당뇨,당뇨병 극복을 위한 연구회 해피라이프
소개글 당뇨,당뇨병 극복을 위한 정보 제공 당뇨/암 관련 생활습관병에 관련된 정보제공 쇼핑몰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저렴한 제품 공급
목차 1 당뇨병과 술 8 2 당뇨환자에게 담배는 최고의 적 11 3 당뇨병 보다 더 무서운 합병증 관리법 13 4 당뇨 앓은지 오래 되었으면 꼭 눈검사 받아보세요 15 5 2011년 10월23일 요즘 이야기 17 6 당뇨벙 에방 식생활 18 7 혈당 낮춰주는 식단 짜기 20 8 당뇨 환자들 외식메뉴 22 9 당뇨환자 신장 합병증 치료하려면 '탄수화물' 섭취 줄여라. 25 10 당뇨병의 식사요법 26 11 당뇨는 운동을 지속적으로하자 27 12 당뇨환자에게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31 13 당뇨환자, 걷기효과는 15분부터 33 14 당뇨병 환자, 무조건 운동한다고 좋은 것 아니다 35 15 당뇨병의 운동요법시 주의할 점들 37 16 당뇨병환자의 구체적 목표 38 17 소변내 '비스페놀 A' 높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 40 18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아 관리 요령 42 19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6가지 검사 43 20 당뇨 환자 400만명 시대 4 46 21 <혈당 검사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47 22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들도 종종 아침에 혈당치가 높아지곤 한다. 49 23 당뇨병 합병증 51 24 아이엠글리코엔(N) 제품 소개 및 성분, 복용법 53 25 혈당조절 때문에 걱정되시죠? 혈당조절 제품 어떻게 선택해서 드시고 계신가요? 56
26 아이엠글리코엔(N)플러스 이런분들께 권해드립니다. 59 27 아이엠글리코엔(N)플러스는 당의 흡수를 억제시켜 Glocose를 조절합니다. 61 28 당뇨환자라면 알아야할 식이요법 62 29 당뇨 극복을 위한 운동요령 10가지 64 30 당뇨병의 종류와 대처법 66 31 저혈당 예방 69 32 나쁜 생활습관에 젖어있는 당신 당뇨 남의 일 아니다. 71 33 당뇨병 환자 구강 건강 불량하면 '심장병 암' 발병 73 34 당뇨 겨울철 관리요령 74 35 당뇨 당뇨병 피부에 나타나는 신호 76 36 당뇨/당뇨병 합병증 79 37 당뇨 당뇨병 원인 87 38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89 39 당뇨병, 당뇨 물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99 40 당이나 케톤이 검출되는지 알기 위하여 소변 검사를 해야 합니까? 101 41 당뇨병 예방과 치료의 실제 102 42 경구혈당강하제가 간에 미치는 영향 105 43 고혈당과 당뇨병의 합병증 107 44 당뇨합병증 - 뇌졸중 `다섯가지 건강한 습관` 지키면 50p 예방 110 45 카페인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 111 46 당뇨병이란 질병과 식사관리 113 47 당뇨에 유익한 콩 117 48 당뇨인의 일반적 식생활치료에 관하여.. 119 49 당뇨환자 어떻게 운동계획 세워야 할까? 122 50 당뇨병의 운동요법 (1) 124
51 당뇨병의 운동요법 (2) 128 52 운동이 당뇨관리에 미치는 점 129 53 당뇨병 환자 구강 건강 불량하면 '심장병 암' 발병 130 54 소리없는 실명, 당뇨 황반부종을 아십니까? 131 55 당뇨병, 동양인이 더 위험하다 132 56 과음 비만 흡연이 당뇨병을 부른다 135 57 당뇨병의 기준, 유형, 치료와 식이요법 137 58 당뇨병치료제와 병용투여 위험한 성분은? 145 59 당뇨병 정보 147 60 당뇨병치료가 잘 되어 가는지, 7가지 점검항목 150 61 당뇨병에 좋은 운동법 152 62 당뇨병 운동 요법 154 63 당뇨병과 난치성 우울증을 이겨내는데 운동이 중요한 역할 159 64 운동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 161 65 당뇨병 혈당치 조절법과 운동법 166 66 당뇨에 좋은 운동 169 67 당뇨병 족부질환 포기말고 운동으로 극복하자 170 68 당뇨에 좋은 운동방법 172 69 [당뇨운동관리] 20대 운동 안 하면 40대 당뇨병 발병 위험 2~3배 174 70 당뇨에 좋은 운동방법 175 71 [당뇨운동관리] 당뇨약만 믿고 운동 게을리하면 177 72 당뇨, 당화혈색소 관리도 중요하다. 178 73 당화혈색소 1% 낮추면 당뇨병 '사망위험' 21% 감소 179 74 당뇨병환자, 뱃살 줄이고 하지 보강해야 180 75 당뇨병 환자 스스로 식단을[종합] 182
76 당뇨 환자의 혈당조절 방법 총집합! 188 77 전세계 당뇨병 환자 30년간 두배 이상 증가 193 78 당뇨환자, 각별히 돌보세요 194 79 당뇨병과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운동하라 196 80 '체중 줄이기와 운동' 당뇨병 위험 낮추는데 가장 효과[당뇨병] 197 81 당뇨환자, 겨울철 레저활동 고혈당 주의보 198 82 당뇨의 敵 은 '복부비만' 식후 30분씩 운동하라 200 83 당뇨의 운동요법 202 84 당뇨 환자 운동 방법[종합] 204 85 당뇨병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은? 219 86 당뇨 잡는 음식 다 모여라! 222 87 당뇨병과 식이장애의 관계는? 224 88 당뇨병이 있을 경우 먹으면 좋은 음식들 226 89 당뇨병 혈당조절을 위한 9가지 식사요법 227 90 당뇨병... 올바른 식사요법 230 91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햘 음식들 232 92 혈당에 좋은 음식 234 93 혈당관리 승패는 식사 요법이 기본 239 94 당뇨 식사요법 241 95 고혈당성 고삼투압성 비케톤성 증후군... 244 96 소아 및 청소년의 당뇨병... 245 97 여성의 당뇨병... 249 98 생활습관이 혈당치에 어떻게 영향을 줄까... 1 253 99 당뇨성 안과 합병증과 시력상실은 예방할 수 있다. 255 100 혈당조절용 건강기능식품 아이엠글리코엔(N)플러스 256
당뇨병과 술 2011.10.26 00:02 술, 알코올은 당뇨병에 물론 안 좋다. 좀더 정확히 이르면 술은 건강하든 아니든 몸에 해로운 것이니 당뇨, 당뇨환자에도 당연히 해롭다. 술, 알코올과 당뇨의 관계를 찬찬히 함께 살펴보기로 한다. 술과 저혈당증 스무살 난 대학교 신입생이 연속 사흘 간 술을 퍼마신 후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왔다. 응급실에 왔을 때 전신은 축 늘어져 있었고 몸은 찼고 식은땀이 흘렀으며 세게 꼬집어야 겨우 팔다리를 조금 꿈틀거렸다. 즉시 시행한 진찰에서 혈압은 낮았고 호흡수도 느렸다. 말초혈당측정기로 잰 응급 혈당치가 25mg%로 이미 잘 알려진 저혈당의 기준인 50밀mg% 아래였다. 명백한 저혈당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자 세히 확인하여도 전에 당뇨가 있었다는 증거는 없었다. 이 사례는 모 의학학술지에 1989년 게재하였던 알코올성 저혈당증 이다. 당뇨의 바탕이 없이 과음에 의해 혈당이 위험수위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처럼 알코올은 저혈당증을 일으킨다. 이와 같은 알코올성 저혈당이 당의 조절이 시원치 않은 당뇨환자에서 훨씬 잦다는 사실은 어렵지 않 게 알 수 있는 일이다. 굳이 의학적 설명을 보태면 다음과 같다. 알코올이 당의 신생( 新 生 )을 막고 음식을 먹지 않아 간에 저장되어 있던 당원(글리코겐)을 써버리게 되어 알코올성 저혈당증이 온다. 이러한 위험은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복용중이거나 인슐린 주사중인 경우에 더욱 심각하다. 경구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의 혈당강하 효과에다 가 알코올의 혈당강하 작용까지 얹혀져서 위태로운 저혈당증이 온다. 당뇨병과 술 7
당뇨환자에서의 알코올에 의한 저혈당증은 경구혈당강하제를 먹든 안 먹든 일어나고 앞에 든 예처럼 당뇨가 없는 이에게도 알코올은 저혈당 증을 초래한다. 즉 술은 몸 안의 당 대사에 해로운데 당뇨가 있고 약을 사용 중에는 더욱 근심거리가 된다는 것이다. 술과 약물 다량의 알코올을 마시면 페니실린이나 디지탈리스의 혈액 중의 농도가 감소되어 제대로 효과를 못 내고, 항히스타민제는 다량의 알코올에 의 해 혈액중의 농도가 올라가서 작용이 지나치게 된다. 경구 혈당강하제에 미치는 알코올의 영향 등 알코올을 마시는 형태에 따라 다르다. 폭음을 하면 경구혈당강화제의 작용을 강화시켜 저혈당증의 위험이 오고, 반대로 거의 매일 오랜 기간에 걸쳐 알코올을 마시면 경구 혈당강 하제 분해효소가 세져서 경구혈당강하제의 분해가 빨리 일어나서 약효가 줄어든다. 술과 식사요법 식사요법을 잘 하다가 헝클어지는 가장 흔한 이유는 바로 술이다. 술이 주는 방탕, 술이 꼬이는 당뇨에의 무관심, 술이 내미는 막연한 타협의 손길 등은 당장에는 편하고 즐겁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술의 식사요법에 끼치는 악영향들을 생각한다면 당뇨이건 아니건 간에 술은 최대의 골치 덩어리인 것이다. 술은 영양가는 하나도 없이 열량만 높다. 1g의 알코올은 7k 칼로리의 열량을 낸다. 게다가 위스키, 진, 브랜디 등의 고농도 술은 식욕까지 돋군다. 알코올성 저혈당증을 일으킨다. 노인당뇨병( 老 人 糖 尿 病 )에서 수십 년 간 마셔온 당뇨인의 음주를 조심스레 일러둔다. 당뇨인의 음주방법 *하루 150 200칼로리 안에서 마신다. *천천히 마신다. *식사는 거르지 않는다.*알맞게 마신다. *밤 12시 이전에 끝낸다. *무리하게 강요하거 나 억지로 마시지 않는다. *최소한 1주에 3 4일은 금주한다. *약물 복용 중 엔 금주한다. *도수 높은 술은 희석해서 마신다 참고로 술마다의 1잔당 열량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청주 50 cc 1잔 55.5 칼로리, *맥주 200 cc 1잔 96칼로리, *단포도주 30 cc 1잔 36.6칼로리, *막걸리 300 cc 1사발 40칼로리, *위스키 30 cc 1잔 83.1칼로리, *브랜디 30 cc 1잔 69.3칼로리, *소주 50 cc 1잔 86.5칼로리 등이다. 이외에도 술은 당뇨합병증-혈관,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병 발, 지질대사 등등-에도 해롭다. 더구나 술이 가져다 주는 일반적 병들인 지방간, 간경변, 신기능 장해들, 자살까지 부르는 정신적 황당함 등을 생각하면 술은 무조건 금하는 것이 마땅하다. 당뇨병과 술 8
이상으로 술과 당뇨의 관계에 대한 설명을 맺으면서 힘주어 되짚는 진리는 자신의 意 志 야말로 당뇨인에서의 술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훌륭한 처방약이라는 점이다. 당뇨병과 술 9
당뇨환자에게 담배는 최고의 적 2011.10.26 00:01 당뇨환자에 있어서 담배는 마치 극약을 처방한 것과도 같다. 각종 합병증을 발생시키고 수명을 앞당길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흡연 자체가 당뇨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나온 바 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이 체내에서 제 기능을 못하거나, 분비가 부족할 때 생기는 고혈당증을 말합니다. 이는 생활 전반에서 관리가 필요하 며, 합병증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무서운 병 중에 하나로, 흡연은 이러한 당뇨의 합병증과 기타 질병을 부추겨 사망으로 치닫게 합니다. 당뇨는 인슐린이 체내에서 올바른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생긴다. 쉽게 말해 당이 체내에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혈중 당 의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당뇨병을 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복 시 혈당이 7, 180mg/dl 이상이면 당이 소변으로 빠져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식, 다뇨, 다음 그리고 체중이 변하거나 피로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며, 원인으로는 유 전적인 요소와 비만 노화,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요소가 복합적으로 나타납니 다 흡연은 당뇨 합병증을 쉽게 유발시켜 기본적으로 흡연은 혈관의 노화와 혈관의 동맥경화(혈관을 좁아지게 만드는 현상)를 촉진합니다. 당뇨인이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바로 그 중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모세혈관을 퇴화시킨다는 점인데, 이는 한마디로 동맥경화와 동시에 혈액이 신체의 끝까지 돌 지 않아, 혈액순환 장애를 극대화 시키는 것입니다. 이에 족부 궤양이 악화되거나 다리 간염 등으로 하지를 절단하는 경우가 많으 며, 실제 하지 절단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이 흡연자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기타 질환의 발병율을 높이는 당뇨인의 흡연 1. 기본적으로 동맥경화로 이어질 확률이 8배나 높아집니다. 실제 당뇨환자의 사망원인의 80%가 동맥경화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당뇨환자에게 담배는 최고의 적 10
2. 당뇨인이 흡연을 하게 되면, 온몸으로 가는 산소를 차단시켜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비흡연자의 당뇨인보 다 3배-10배까지 높아집니다. 3. 흡연을 하게 되면 혈압과 혈당치가 높아지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혈당관리가 어려워집니다. 4. 신경 및 신장병이 생길 가능성이 많이 높아집니다 흡연은 또한 당뇨병을 발생시키는 요인도 될 수 있어 당뇨병 환자의 흡연을 하는 행위는 가히 자살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맥 경화의 진행이 빨리 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각종 심혈관계통의 질환에 걸릴 확 률이 순식간에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당뇨환자는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사항입니 다. 실제 당뇨환자가 금연을 하게 되면 당뇨 조절 능력이 극적으로 좋아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당뇨인이 흡연을 하여 신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반대로 흡 연이 당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한 보건 대학원에서 9년간 9000 명을 조사한 결과흡연자가 비흡연자의 비해 당뇨병 위험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 노르웨이에서도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왔으며, 이는 인슐린 분비에 니코틴이 영향을 줘, 저항을 불러 일으키는 것으 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간접흡연도 당뇨병의 어느 정도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어, 직간접 흡연이 당뇨병 발생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당뇨환자의 금연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중심으로 당뇨환자의 금연은 가능한 전문의와 상의해서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니코틴을 대체 주입하여 양을 줄여나가 는 원리의 금연 패치는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일반 흡연자들보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더욱 중점으로 놓고 극복해나가 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금연을 할 때 권장되는 음식이 당뇨인의 식이요법과 일치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식이 요법과 운동요법을 충실히 해간다 면, 당조절과 금연은 성공적일 것입니다. 당뇨환자에게 담배는 최고의 적 11
당뇨병 보다 더 무서운 합병증 관리법 2011.10.25 23:58 당뇨병 보다 더 무서운 합병증 관리법 #눈 가장 많은 눈 합병증이 망막이상증과 백내장이다. 눈의 망막 혈관 부분에 이상이 생겨 출혈이 나고 심하면 시력을잃는다. 수정체 에 당 농도가 짙어지면 단백질이 변성돼 희게 변하면서 백내장이 생긴다. 당뇨병이 생기면 안경의 도수가갑자기 맞지 않는다거나 안 압 이 높아지는 증상이 생기므로 눈 검진을 철저하게 받아 보고 혈당관리에 유의한다. #신장 당뇨병이 오래되면 지방을 함유한 당단백질이모세혈관 벽에 끼고 혈관 벽이 점차 두터워진다. 신사구체의 여과 기능이 나빠져 소변 의 양이 적어지며, 소변에서 단백질이 나오게 된다. 이런 상태를 당뇨병성 신증이라고 한다. 당뇨병이 오래돼 혈당 조절이 잘 안 될 때,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비교적 중증일 때, 안저출혈이 반복될 때 일어나기 쉽다. #심근경색증 당뇨병 환자는 콜레스테롤 등 혈액 중의 지방이 많고 그것이 혈관 속에 스며 들어가 동맥이 경화되기 쉽다. 또 혈액 중 지방이 굳어 져 혈관 벽에 붙는 동맥이 경화된데다 혈전이 생기기도 쉽다. 혈전이 생기면 혈관이 좁아져 심근경색이 잘 일어난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혈압이 높아지기 쉬운데 비만인 경우엔 특히 그렇다. 비만인 경우엔 영양소를 지방으로서 저장하기 때문에 혈액 중의 인슐린이 증가한다.인슐린에는 신장에서 나트륨 배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다량의 염분 섭취했을 때처럼 혈압이 높아진다. #신경병증 신경은 손발을 움직이는 운동신경과 아픔이나 뜨거움 차가움 등의 감각을 전해 주는 지각신경, 심장이나 위장 등의 움직임을 조절 하는 자율신경 등 세 가지로 나뉜다. 당뇨병 환자는 세 가지 신경 모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지각신경에 변화가 생기면 신경통이 생기고 몸의 일부분이 까칠까칠하거나 따끔따끔한 과도한 불쾌감을 느낀다. 반대로 만져도 무감각하고 특히 진동하는 것을 느끼는 지각이 둔해지기도 한다. 운동신경이 침 범되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눈을 움직이는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눈이 한쪽으로 몰리는 경우가 있다. 그밖에 손가락의 일부가 움직 이지 않는다든가 팔에 힘이 주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발 당뇨병 환자는 혈관이 가늘어져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말초 부위인 발가락 일부가 차가워지고 점차 색깔이 바뀌어 종 기가 나거나 발가락이 썩는다.또 신경에 장애가 생겨 발가락이 상해도 감각을 느끼지 못해 궤양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발을 절단할 수도 있다. 당뇨병 보다 더 무서운 합병증 관리법 12
당뇨병 보다 더 무서운 합병증 관리법 13
당뇨 앓은지 오래 되었으면 꼭 눈검사 받아보세요 2011.10.25 23:56 흔히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섭운것이다. 당뇨 합병증은 신장, 신경, 뇌혈관, 심혈관 등 전신에 걸쳐서 다양한 합병증들을 초래하는데, 그 중에서도 눈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많다. 눈 망막에는 가느다란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는데, 당뇨병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 망막의 가느다란 혈관 벽이 손상되면서 영양공급과 노 폐물 제거가 불가능해진다. 이로 인해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백내장 등과 같은 다양한 눈 질환들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당뇨로 인해 생기 는 눈 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한안과학회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당뇨병과 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한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3분의 1가량에서 나타난 다.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되는 망막은 안구 벽의 가장 안쪽에 있는 얇고 투명한 막으로 빛에 의한 자 극을 받아들이는 시세포가 분포돼 있다. 카메라 필름이 손상되면 좋은 사진이 찍히지 않듯이 망 막이 손상되면 물체의 정확한 상을 얻지 못해 시야가 흐려지고 왜곡되어 뇌에 전달된다. 당뇨망막병증은 특히 당뇨병을 앓은 기간과 관련이 있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역학연구조사에 따르면 당뇨병 투병 기간이 10년일 경우 당뇨망막병증 발생률은 60%, 15년이면 78%까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단, 혈당 조절이 잘 되면 당뇨망막병증 발생 속도가 늦춰지질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됐다면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 전문의에게 망막 진단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당뇨병과 녹내장 전세계적으로 실명원인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녹내장은 각막과 공막으로 쌓여있는 안 구의 내부가 일정한 압력으로 인해 높아지는 등 여러가지 위험 요인에 의해 시신경에 이 상이 생기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이다. 여러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전신질환은 고혈압이 70%로 가 장 많고, 다음이 고지혈증(46%), 당뇨병이 31%로 세번째로 많았다. 녹내장은 당뇨가 있는 환자에서 정상인보다 3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자각 증상이 생기 기 때문에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 또 한쪽 눈이 건강할 경우는 보상작용으로 인해 증 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녹내장은 안압이 정상범위(10~21mmHg)임에도 불구하고 시신경에 이상이 생기 는 정상안압녹내장 도 있으므로 안압이 정상이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된다. 당뇨병과 백내장 당뇨 앓은지 오래 되었으면 꼭 눈검사 받아보세요 14
당뇨병이 있는 경우 정상인에 비해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5배 정도 높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전체 환자 중 약 13%가 백내장 소견을 보인다 는 통계도 있다. 백내장은 말 그대로 수정체(눈의 홍채 뒤에 있는 투명한 안구 조직으로 굴절기능 담당)가 혼탁해져서 투명성을 잃는 병을 말한다. 주요 증상 은 시력 감소이나 때때로 일시적으로 시력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수정체가 딱딱해지면서 굴절률이 증가하면 근거리가 이전보다 잘 보이게 되는 것. 즉,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와서 잘 안보이던 신문이 갑자기 잘 보이게 됐다면 눈이 좋아졌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백내장으로 인 한 증상으로 해석해야 한다. 수정체가 부분적으로 혼탁해졌을 때는 단안복시(한쪽 눈으로 봐도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가 나타날 수도 있다. 약물치료만으로는 혼탁해진 수정체가 다시 맑아지지 않는다. 백내장은 수술로 치료할 때가 많은데, 초음파로 혼탁이 생긴 수정체의 내용물을 제거한 뒤 개개인의 시력 도수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을 거친다. 당뇨 앓은지 오래 되었으면 꼭 눈검사 받아보세요 15
2011년 10월23일 요즘 이야기 2011.10.23 23:59 아이엠해피 19:06 yozm 당뇨병 나쁜 생활습관에 젖어있는 당신 당뇨 남의 일 아니다. 2011년 10월23일 요즘 이야기 16
당뇨벙 에방 식생활 2011.10.23 20:41 당뇨병은 한 번 생기면 원래의 상태로 회복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당뇨병은 치료될 수 있는 병이 아니라 일생동안 조절되어야 하는 병으 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완전히 망가진 상태가 아니라면 완치가 될 수 있으며, 그렇게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꽤 좋 아질 수 있다. 그것은 환자 자신이 얼마나 몸의 원리에 맞게 생활습관을 개선하느냐에 달려 있다. (1) 혈당을 급격히 올라가게 하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음식섭취 후에 혈당을 급격히 올라가게 하는 성분이 많이 든 음식은 그만큼 짧은 시간에 인슐린의 분비를 많게 하며, 이런 과정이 반복해서 장기간 지속될 때는 인슐린 분비 기관이 지쳐서 필요한 양의 인슐린을 생산할 수 없게 되고 당뇨병으로 진행하게 된다. 혈당을 빠르게 올라 가게 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1 설탕은 섭취 즉시 장에서 흡수되는 당분에 속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공한 먹거리 중에서 설탕이 들어있지 않는 것은 없다고 해 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설탕은 거의 모든 식품에 첨가되고 있다. 과자, 사탕, 음료수(콜라, 사이다, 주스, 과일음료), 드링크류, 빵, 떡, 유산균 음료(요구르트) 등 사람들이 무심코 먹고 마시는 식품들이 여기에 속한다. 커피를 한 잔 마실 때 넣는 설탕은 평균 6g정도로 혈액포도당 총 량의 1.5배에 달하는 매우 많은 양이다. 2 과당을 첨가한 식품 설탕이 해롭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설탕 대신에 과당을 첨가하는 일이 흔하다. 과당은 설탕보다도 더 달기 때문에 단 맛을 좋아하지만 설탕을 기피하는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성분이다. 그러나 과당은 섭취 즉시 혈당을 올리는 성분이기 때문에 당뇨병을 생기게 할 가 능성이 설탕과 마찬가지로 높다. 3 엿기름당이 많이 든 식품 엿기름을 원료로 하여 만든 식혜(감주 혹은 단술), 엿 등도 아주 쉽게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라가게 한다. (2) 녹말식품을 먹어야 한다 위의 것과는 대조적으로 서서히 분해, 흡수되어 혈당을 천천히 올라가게 하는 식품을 먹는 것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지름길이 된다. 여기에 속하는 것으로는 쌀, 보리, 밀, 감자, 고구마 등 오래 씹어야 단맛이 나는 녹말(전분)식품이다. (3)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어야 한다 같은 전분식품일지라도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을수록 분해와 흡수가 서서히 이루어지고 따라서 혈당은 서서히 올라가게 된다. 반면에 정제된 식품일수록 소화(분해)가 빠르므로 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간다. 예를 들면 현미에 비해서 백미는 흡수가 더 빨라서 혈당을 더 빨리 올라가게 한다. 섬유질은 자연상태에 가까울수록, 즉 도정하지 않은 상태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4) 분식( 粉 食 )보다는 입식( 粒 食 )이 좋다 곡식을 가루로 만들어 먹는 것을 분식이라고 부르고 곡식 알갱이 상태로 먹는 것을 입식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전분식품을 분말로 만들 어 버리면 섬유질이 가루가 되어 그 역할이 감소한다. 또 분말은 소화효소가 더 빨리 작용하여 소화흡수가 빨라진다. 그러므로 분식보다는 입식을 하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5) 가열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 가열하지 않는 녹말은 열을 가한 것에 비해서 흡수가 서서히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밥보다는 생쌀이 좋다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삶거나 구운 고구마나 감자보다는 생고구마나 생감자가 혈당을 더 서서히 올린다. 당뇨벙 에방 식생활 17
(6) 야윈 상태가 되게 적게 먹어야 한다.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된다. 적정체중은 야윈 상태이다. 야위었다는 것은 지방세포 가 홀쭉한 상태 즉 몸에 비계가 적다는 의미이다. 혈당이 높을 때 이것을 중성지방으로 변환시켜서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는 의미다. 만약 지방세포에 중성지방에 이미 가득한 상태라면 포도당을 중성지방으로 전환시킬 수 없어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혈당이 내려가지 않는다. 야윈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불리 먹어도 섭취 칼로리는 많지 않은 식품을 먹어야 한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켜 주는 것이 자연 상태에 가까운(가공하지 않은) 식물성 식품이다. 반면에 동물성식품은 과지방식품으로 부피는 작으나 칼로리는 높아서 비만을 만들 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필요 최소한의 칼로리만 섭취하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7) 과지방식품을 피해야 한다 당뇨병은 칼로리 과잉 섭취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탄수화물(곡식이나 곡식을 원료로 한 음식)을 많이 먹어도 과잉섭취가 될 수 있지만 과 지방식품을 먹을 때가 칼로리 과잉섭취가 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 식품 즉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는 것이 당뇨병을 예 방하고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동물성식품은 곡식(이나 전분식품)에 비해서 지방이 8배정도 많다. 동물성식품이란 모든 종류 의 고기, 생선과 어패류, 계란, 우유 등이다. 동물성식품을 먹는 것은 칼로리 과잉 섭취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도 동시에 섭취하게 되어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이어서 심각한 혈관 관련 만성질병(뇌혈관질환, 심근경색, 만성신부전증)으로 발전한다. 당뇨병 환자의 가장 많은 사망원인은 혈관성 만성질병이므로 당뇨병 환자가 동 물성식품을 먹는 것은 죽음을 재촉하는 셈이 된다. (8) 인슐린 분비 세포가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 노동을 할 때 낮에 다소 일거리가 많아서 고되어도 밤에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면 다음날 거뜬한 상태로 회복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 슐린을 분비하는 세포에게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공복에는 혈당이 높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분비세포는 일을 하지 않고 쉬게 된다. 그러므로 하루 중에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이 충분하도록 먹는 시간을 절제해야 한다. 즉 알맞은 시간에 저녁을 먹은 후에는 다음날 아침까지는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한다. 밤늦은 시간(잠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세포가 또 활동을 해야 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분비세포가 지쳐버려 인슐린을 충분히 분비하기 못하 게 되고 따라서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은 그만큼 증가한다. 당뇨벙 에방 식생활 18
혈당 낮춰주는 식단 짜기 2011.10.23 20:40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목적은 혈당 조절과 좋은 영양상태 유지를 통한 적절한 체중관리 및 합병증 예방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물요법, 운동요법 그리고 식사요법이 필수적이다. 이 중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주며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식사요법이다. 당뇨병 환자는 무조건 적게 먹어야 하고, 쌀밥은 절대 안 된다. 라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들은 처음부터 식사 요법을 포기하거나, 본인이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하는 음식의 종류나 양도 알지 못한 채 무조건 적게 먹으면서 이것을 식사요법이라고 생각하 고 있다. 정확한 당뇨병의 식사요법은 본인에게 필요한 양을 규칙적으로 나누어 매 끼마다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인에게 맞 는 열량을 산출하고, 이를 어떻게 응용하는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표준체중 구하기 하루에 필요한 열량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신장에 맞는 표준체중을 알아야 한다. 표준체중을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다. 남자의 표준체중(kg)=키(m) 키(m) 22 여자의 표준체중(kg)=키(m) 키(m) 21 * 비만도 구하기 다음에는 본인의 현재 체중과 표준체중을 비교하여 비만도를 알아야 한다. 비만도는 현재체중/표준체중 100에 따라 산출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비만도 120%는(65kg/54kg 100) 비만에 해당한다. 90% 미만(체중미달) 90~109%(정상체중) 110~119%(체중과다) 120% 이상(비만) * 하루의 총 열량 구하기 혈당 낮춰주는 식단 짜기 19
하루에 필요로 하는 열량을 구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산출한 표준체중과 비만도 및 평균 활동 정도를 이용하는데, 그 공식은 다음과 같다. 표준체중 표준 체중 1 kg 당 필요한 열량 (표준 체중 1 kg 당 필요한 열량은 비만도와 활동 정도에 따라 정해지게 된다.) * 하루 열량을 세 끼니와 한 번 정도의 간식으로 골고루 나누어 먹기 당뇨병 식사요법의 세 가지 원칙은 정해진 양을 골고루 그리고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다. 규칙적인 식사(양과 시간)는 혈당 조절뿐 아니라 체 중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열량을 잘 배분하여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한다. 만약 1350 kcal 를 처방받았다면, 아 침, 점심, 저녁 각 끼니마다 400 kcal를 섭취하고, 나머지 150 kcal는 식사시간의 간격에 따라 오전이나 오후 간식으로 섭취하면 된다. 식사 의 구성은 열량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주식과 국 그리고 반찬 3~4가지 정도로 구성한다. 그리고 처방받은 열량에 따라 밥 양과 어육류(생 선류, 육류, 난류 및 콩류) 반찬의 양을 조절하고, 채소 반찬은 여유 있게 섭취한다.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1350 kcal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매 끼니마다 밥 2/3공기, 어육류 반찬 1가지, 채소 반찬 2~3가지를 먹고, 간식으로 우유 1개와 과일 조금(수박 1쪽) 정도를 섭취하면 된다. * 식품 교환표와 1교환단위를 익히고 응용하기 식품교환표와 각 식품군의 1교환단위를 알아두면 더 자유롭게 식단을 계획하고 식생활에 응용할 수 있다. 식품교환표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섭취하고 있는 식품을 영양소 구성이 비슷한 것끼리 6가지 식품으로 나누어 묶은 표이다. 식품교환표는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 유군, 과일군 이렇게 6가지 식품군으로 분류되어 있다. 균형잡힌 식사가 되기 위해서는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데, 곡류군은 주 식, 어육류군과 채소군은 부식(반찬), 지방군은 조리용 기름, 우유와 과일군은 간식으로 이용하면 쉽게 식사계획을 짤 수 있다. [전문가 어드바이스]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품 선택 Tip 이진희(가톨릭의과대학 U-헬스케어사업단) 1 흰색의 곡류와 조미료 제한 (흰 쌀, 흰 밀가루, 흰 소금, 흰 설탕, 흰 조미료와 이들로 만들어진 식품 등. 흰색 식품은 그만큼 정제와 가공 처리가 많이 되었기 때문에 영양소가 적게 함유되었거나 몸에 유해한 물질이 첨가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흰 쌀 대신 정제와 도정이 덜 된 현미와 통밀가루, 흑설탕이나 천연조미료를 선택하는 것이 혈당을 관리하는 데 좋은 영향을 준다. 2 가공식품 대신 제철 자연식품 선택 가공된 탄수화물 식품은 가공되지 않은 천연 식품에 비해 체내 혈당과 혈당조절을 도와주는 호르몬(인 슐린)의 농도를 높이고, 가공 과정에서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은 특히 제한하는 것이 좋다. 3 섬유소 함량이 많은 식품 선택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및 곡류의 껍질 부분에는 식이섬유소 함량이 많다. 식이섬유소는 당뇨병 환자 의 경우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 할 때, 간을 많이 하지 않은 채소 반찬은 자유롭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좋은 단백질 식품 선택 당뇨병 환자들은 식사량을 제한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생선이나 육류 식품을 같이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무조건 제한하는 것보다 매 끼니 닭 가슴살, 육류의 살코기, 생선과 같이 단백질 함량이 많으면서 지방이 적은 식품을 한 가지씩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5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 함량이 많은 식품 및 트랜스지방 섭취 제한 육류의 지방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동물성 지방인 콜레스테롤과 포화 지방산은 혈압과 고지혈증 및 당뇨병의 합병증의 발생을 높일 수 있는 위험인자이므로 육류 선택을 할 때에는 되도록 기름 부위를 모두 제거 하여 섭취하도록 한다. 또한 마가린이나 쇼트닝과 같은 트랜스 지방과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어 있어 부패한 기름 역시 콜레스테롤 못지 않 게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섭취를 제한하고, 신선한 기름을 사용하도록 한다 혈당 낮춰주는 식단 짜기 20
당뇨 환자들 외식메뉴 2011.10.23 20:39 당뇨병 환자는 항상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하루 세끼 모두 집에서 차린 밥상을 먹을 수 있다면 혈당 걱정할 일이 없겠지만 그런 사람은 거의 없다. 직장생활을 하면 적어도 점심 한 끼는 밖에서 해결해야 하고 저녁식사도 밖에서 해야할 일이 많다. 최근 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센터장 차봉수 교수가 펴 낸 <최고의 당뇨병 식사가이드>에 소개된 외식을 할 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공개한다.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밥상은 일반인에게도 권장 식단이므로 참고한다. 1. 비빔밥 비빔밥처럼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이 골고루 들어간 음식도 드물다. 기본적인 열량도 그리 높지 않다. 하루 필요 열량을 낮추려면 밥을 덜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또한 밥을 비빌 때 참기름과 고추장 사용을 적절하게 줄이면 더 훌륭한 외식메뉴가 된다. 당뇨 환자들 외식메뉴 21
2. 한식 백반 한식백반은 집에서 먹는 밥과 거의 비슷하다. 밥, 국을 기본으로 채소, 생선, 김, 달걀 등의 반찬은 우리 몸에 필요한 식품군을 충분히 제공한 다. 단, 한식 백반을 먹을 때는 반찬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좋아하는 반찬만 골라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기도 쉽고, 열량이 높은 반찬 을 집중적으로 먹으면 필요 이상의 열량을 섭취할 수도 있다. 또한 짠 요리가 많은 경우에는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거나 많은 양의 섭 취는 주의한다. 3. 감자와 채소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양식은 대부분 지방이 많고 열량이 높아 추천할 수 있는 음식이 드물다. 하지만 튀기거나 볶지 않고 오분에 구워내는 안심스테이크는 추천할 만하다. 안심은 등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다. 여기에 브로콜리, 당근 등 데친 채소와 신선한 샐러드, 감자나 빵 등과 함께 먹으면 단 백질, 비타민, 무기질, 탄수화물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4. 일식 회덮밥 회덮밥은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을 골고루 포함한 균형잡힌 식사다. 또한 회는 육류에 비해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어 건강식 으로 적절하다. 밥을 비빌 때 비빔밥과 마찬가지로 고추장과 참기름을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염분과 기름의 섭취를 조절할 수 있어 더 당뇨 환자들 외식메뉴 22
욱 좋다. 5. 튀기지 않은 월남쌈 오이, 양파, 양배추, 피망, 깻잎 등 각종 채소와 고기를 라이스 페이퍼에 싸 먹는 월남쌈은 영양적으로 균형이 잘 맞으면서 열량이 낮은 음식 중 하나다.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소형 라이스페이퍼 한 장의 열량은 13~15kcal 정도다. 그리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너 무 많이 먹으면 그만큼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므로 주의한다. 6. 샐러드바 신선한 채소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도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음식점이다. 채소 뿐만 아니라 육류, 빵, 초밥 등 다른 메뉴도 많으므로 외식하기에는 그만이다. 주 메뉴는 채소로 하고 그 외의 메뉴는 입맛을 돋우는 정도로만 먹는 것이 좋다. 단, 채소샐러드라 도 마요네즈, 참깨 드레싱처럼 지방이 많고 열량이 높은 소스로 만든 것은 피한다. 7. 샤브샤브 샤브샤브는 한번에 소고기나 해물, 배추, 숙주, 치커리, 양배추, 양파, 버섯 등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다. 거기에 나중에 채소 등 식재 료에서 나온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육수로 죽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게 되면 한끼 식사로 이보다 더 좋은 음식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뇨 환자들 외식메뉴 23
당뇨환자 신장 합병증 치료하려면 '탄수화물' 섭취 줄여라. 2011.10.23 20:38 지방은 많이 섭취하는 반면 탄수화물은 적게 섭취하는 케톤생성식이요법(Ketogenic Diet)이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을 앓는 사람에서 손상된 신장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마운트시나이의대 연구팀이 'PLoS ONE'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식이요법이 당뇨병과 연관된 신장손상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 발현 변화를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형 당뇨병 혹은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게 조작된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쥐들이 당뇨병성신장병증이 발병하게 설계한 후 일부 쥐는 케논생성식이요법을 하게 하는 반면 나머지는 일반적인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게 했다. 연구결과 8주 후 케톤생성식이요법을 한 쥐들에서 신장손상의 분자학적 그리고 기능적 지표가 모두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미경 분석상 2형 당뇨병의 신장 병리소견 역시 부분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식이요법만으로 당뇨병 환자에서의 중증 합병증을 충분히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강조했다. 고희정 기자 < 출처 : 메디컬투데이 > 당뇨환자 신장 합병증 치료하려면 '탄수화물' 섭취 줄여라. 24
당뇨병의 식사요법 2011.10.23 20:37 당뇨병의 식사요법 당뇨병의 치료는 섭취한 음식과 운동, 그리고 인슐린주사나 먹는약이 균형을 이루어 혈당과 혈중지질이 가능한 정상과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한 당뇨병환자가 혈당을 정상범위로 조절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급성합병증과 대혈관, 눈, 신경, 신장 등의 만성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의 식생활이 당뇨병의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다음과 같은 식생활 수칙을 지 키는 것이 중요 합니다. 절대 원칙 2가지를 꼭 지키십시오. 1.식사를 거르지 않되 소식합니다. 2.검증되지 않는 민간/한방 요법을 멀리합니다. 당뇨병환자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잡인 균형 식이가 좋습니다. 즉 한가지 종류만 제한하여 먹지 않는 식사 요법보다는 밥, 채소, 고기 등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들을 1주일에 1 2번 정도로 줄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은 동물 성 기름이 많이 들어 있는 소기름, 돼지기름, 베이컨, 삼겹살, 쇼트닝, 라아드, 버터, 그리고 과자나 라면을 튀길 때 이용되는 팜 유, 코코넛유 등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으로는 계란노른자, 메추리알, 새우, 오징어, 문어, 전복, 뱀장어, 닭간, 소 간, 곱창 등이 있습니다.) 섬유소가 많은 채소류, 해조류, 잡곡밥 등을 먹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아지도록 노력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식사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열량을 균형되게, 그리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백질 음식만을 중요시하거나 당뇨에 좋다는 일부 1가지 식품만을 집중적으로 드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식사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먹고 일정한 간격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사간격은 4 5시간이 적당합니다. 인슐린을 맞는 경우, 저혈당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사를 거르지 않으며 반드시 식사시간을 지 키도록 합니다. 식사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먹고 일정한 간격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의 식사요법 25
당뇨는 운동을 지속적으로하자 2011.10.23 20:34 식이요법이 칼로리 섭취를 제한한다는 의미가 있다면, 운동요법은 섭취된 칼로리를 소비한 다는 측면에서 정신요법ㆍ식이요법과 더불어 당뇨관리에 필수적인 요법이다. 특히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말초조직의 감수성을 높여 인슐린저항성에 대한 당 이용률을 증가시 키며, 지질대사를 정상화시켜 모든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혈압을 정상화시키고 혈액응고 를 억제하여 뇌와 관상동맥혈전증을 예방함으로서 당뇨합병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의 몸이 운동하기에 적합한가를 먼저 알아봐야 하는데 심 장에 이상은 없는가, 최대 운동능력은 얼마인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운동요법은 반드시 식이요법과 병 행해야 하며, 운동 후 칼로리 섭취가 지나치면 효과가 적을 뿐 아니라 오히려 혈당조절에 실패하는 경 우가 있다. 운동은 규칙적ㆍ지속적ㆍ알맞게 하자. 운동요법의 기본은 매일 규칙적으로,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량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 을 시작할 때, 수치가 300mg/dl 이상으로 높거나, 반대로 80mg/dl이하로 낮거나, 컨디션이 아주 나쁠 때는 되도록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100mg/dl 이하인데도 꼭 운동을 하고 싶으면 간식을 조금 먹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간장이 나쁘거나 동맥경화증 등 합병증이 심한 경우는 운동이 오 히려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운동의 종류와 강도 등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자. "조던"이 축구를 했다면 "펠레"처럼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었을까? 반대로 "펠레"가 농구를 했 다면 "조던"처럼 훌륭한 농구 선수가 되지 못하였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사람에 따라 자기에게 맞는 운동이 있듯이 당뇨관리의 운동요법도 사람에 따라 다를 수가 있다. 어떤 사람은 등산이 좋을 수가 있 고, 어떤 사람은 수영이 더 좋을 수도 있다. 행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체력이 약한 노약자인 경우에는 땀이 날 때까지 운동을 하기가 어려울 것이 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으니 이런 경우는 맨손체조ㆍ빠른 걷기ㆍ산책 등의 가벼운 유산소운동이 좋을 것이다. 운동의 효과는 개인의 연령ㆍ체질ㆍ체력ㆍ체격에 따라 다를 수가 있으므로 자기에게 맞은 운동의 종류와 강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는 운동을 지속적으로하자 26
속옷이 촉촉이 젖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 좋다. 역도ㆍ단거리달리기ㆍ씨름 등 숨을 멈추고 한 번에 힘을 주면서 하는 운동을 무산소운동이라 하고, 숨 이 차지 않으며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운동을 유산소운동이라고 한다. 당뇨가 있으면 과 격한 힘이 들어가는 무산소운동보다 가볍게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 좋으나, 그 중에서도 체력이 좋 은 청ㆍ장년층은 수영ㆍ등산ㆍ달리기ㆍ줄넘기ㆍ배드민턴ㆍ탁구ㆍ테니스 등 강도가 좀 높은 운동으로 그 양을 증가시켜서 속옷이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는 것이 좋으며, 기계 기구를 이용한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도 좋다. 땀이 나지 않는 운동은 근육과 관절만을 단련시킬 뿐이지만,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면 근육단련의 효 과 외에도 몸속의 각종 노폐물이 땀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되므로 체내 유해독소를 제거하고, 스트레스 를 해소하며, 지질대사를 활기차게 촉진시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공복혈당이 200 mg/dl이상으로 잘 조절되지 않은 상태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호르몬들이 과잉 분비되어 당뇨가 악화될 수 있으며, 고혈압ㆍ관상동맥질환 또는 당뇨성 신장병이 있는 경우에는 합병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지나친 운동은 피해야 한다. 운동은 어느 때 하는 것이 좋은가? 운동을 시작하는 시간대는 개인에 따라 다르다. 체중이 비만하면서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 등 병원 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식전ㆍ식후 아무 때나 운동을 해도 무방하나, 병원 약을 복용하고 있 는 사람이라면 저혈당 예방을 위해 혈당이 가장 높게 올라가는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운동을 시작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야윈 체중의 당뇨라면 약의 복용과 관계없이 식전운동보다 식후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하루의 운동 횟수는..? 운동의 횟수는 매 식후마다 하루에 3회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하루에 1회라도 하는 것이 좋으며, 최소한 일주일에 5회 이상은 꼭 해야 한다. 운동의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며, 하다가 중단하면 급속히 원점으로 되돌아가므로 벼락치기 운동은 부작용만 낳을 뿐 건강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1회의 운동시간은..? 체내의 포도당이 연료로 소모되려면 운동을 시작한지 15분후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운동을 한번 시작했을 때는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 시간을 제외하고 최소한 30분이상은 해야 한다. 운동의 강 도가 너무 약하거나 운동시간이 짧으면 효과가 떨어지고, 강도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운동시간이 너무 길어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30분~1시간 정도하는 것이 적당하다.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당뇨는 운동을 지속적으로하자 27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 적당한 운동이란 자신의 최대 운동능력의 40~60%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서, 그 것을 맥박수로 계산한다면 60세 이하의 성인은 1분에 맥박이 100~110회 정도, 60세 이상은 80~100회 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지혜를 발휘하면 생활 속에서도 방법이 있다. 여건상 운동을 할 시간이 없을 때에는 생활 속에서 운동을 찾으면 된다. 예를 들어 자가용차를 이용하 기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 승차하기 전 한 정거장 정도는 걸어서 간 다든지, 하차할 때에도 한 정거장 미리 내려서 빠른 걸음으로 걷는다든지... 승차 후에도 의자에 앉아 서 가는 것보다는 서서가는 것이 좋으며, 지하철이나 사무실의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도 에스컬레이터 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리면 운동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집이나 사무 실 등 공간이 넓지 않은 곳에서는 맨손체조ㆍ줄넘기ㆍ팔굽혀펴기ㆍ윗몸 일으키기ㆍ108배 운동ㆍ제자리 걸음 뛰기ㆍ러닝머신 등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고이지 않게 지속적인 운동을... 관리자의 운동요법 체험기 유산소운동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나에게는 등산이 가장 맞는 것 같아 매일 1시간이상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등산을 하고 있다. 준비코스 등산을 출발하기 전 맨손체조로 몸을 푼다. 출발해서 10분정도까지는 오르막길 내리막길 구별 없이 보통 걸음으로 걷다가 점차 빠른 걸음으로 바꾼다. 양손은 주먹을 쥐었다 폈 다 를 반복하고, 양팔은 전후ㆍ좌우ㆍ상하로 힘차게 흔들면서 서서히 운동의 강도를 높 여가며 오른다. 단련코스 양팔은 정상적으로 흔들면서, 오르막ㆍ내리막길은 빠른 걸음으로, 평지는 달리기로.. 맥박 은 110전후(숨이 약간 차오를 정도)를 유지하며 오른다. 1시간정도 오른 지점에서 5~10분 휴식을 취한다. 휴식을 취할 때는 복식호흡으로 나무ㆍ바위ㆍ구름 등과 하나 되어 자연의 기운과 합일( 合 一 )한다. 마무리코스 하산 길의 초반 절반은 뛰어서 내려오고, 후반 절반은 땀도 식힐 겸, 산책과 운동을 겸한 코스로 풀잎과 얘기하고 산새들과 노래하며.. 자연과 어우러져 기쁜 마음으로 내려온다. 이렇게 자연과 명상을 즐기려면, 동행자가 있을 때 오히려 방해가 되므로 나는 늘 혼자서 등산을 한다. - 아침식후나 점심식후에 주로 등산을 하는데, 그날의 스케줄에 따라 낮에 시간이 없으면 당뇨는 운동을 지속적으로하자 28
저녁식후에 집 주위 공원에서 1시간정도 걷기를 한다. 아침저녁 30분간은 기혈순환기 (의료용 바이브레이터) 를 이용하며, 취침 전에는 30분정도 족욕( 足 浴 )을 한다. - 복식호흡( 腹 式 呼 吸 )이란 글자 그대로 배로 호흡하는 것을 말하며, 단전(배꼽 밑 9cm정 도 아랫부분)까지 숨을 모은다고 하여 단전호흡이라고도 한다. 숨을 들이 쉴 때(천지의 기 운을 마셔 내 몸을 활력이 넘치는 생기( 生 氣 )로 바꾼다고 생각하며)에는 아랫배를 불룩하 게 단전까지 천천히 마셨다가, 숨을 내쉴 때(내 몸에 있는 모든 악기( 惡 氣 )를 몰아서 밖으 로 뿜어낸다고 생각하며)에는 아랫배를 최대한 등 뒤쪽으로 붙이면서 숨을 뱉는다. 복식 호흡을 장기간 연습하면 나중에는 습관적으로 저절로 된다. 당뇨는 운동을 지속적으로하자 29
당뇨환자에게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2011.10.23 20:33 당뇨는 완치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 그냥 두면 서서히 진행하여 말기에는 눈이 멀고, 신경을 침범하여 통증을 느끼게 되며, 콩팥이 기 능을 못하게 되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그냥 두면 위험하고, 뚜렷한 치료방법은 없으니 치료보다는 조절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질병인데 국민의 1/5이상이 이 질병과 연 관성을 지니고 있고, 또 이환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니 국가적 재난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질병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내가 저 병을 가진 것이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들고 막연히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실 텐데 요. 무조건적 건강염려보다는 평소 적절한 관리와 예방, 최선의 치료가 우선이 돼야 할 것입니다. 우선은 자신의 상태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신체검사 받을 기회가 있으시면 빠뜨리지 말고 반드시 신체검사를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뉴스에서 의료보험재정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데도 의료보험공단에서 무료로 신체검사 받을 기회를 준다는 것은 예방을 하는 편이 보험공단의 입장에서도 이익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즉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편이 경제적 으로도 이익이라는 뜻이 됩니다. 신체검사 또는 우연히 병원을 찾았다가 당뇨라는 판정을 받으셨으면 얼른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는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진행이 되므로 이 진행을 막을 수 있도록 약을 투여하고, 생활습관을 바람직하게 바꾸시는 게 중요하겠지요. 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를 가지신 분들도 병원에 가셔서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히 체크하고, 내과나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의하 여 내 몸에 가장 좋은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병원에 간다는 것이 생각만큼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죠. 특히 병원에 다니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까지 병치레 한 번 안 하고 살았고, 현재 몸에 불편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신체검사에서 숫자가 조금 이상하게 나왔다고 귀찮게 병원에 가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 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일단 당뇨까지는 안 갔으니 안심하시되 이대로 가다가는 언젠가 당뇨에 걸릴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몸 관리 잘 하십시오 라는 이야기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 몸 관리 잘 하는 것인지 되물어보실 수 있으실 텐데 가장 쉽게 권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적당한 운동입니다. 항상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늘 운동을 해야 한다 는 결론으로 이어지는데요. 당뇨와 관련된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당뇨는 비만,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심혈관계 질환, 대사증후군 등 여러 가지 질환과 관계 있다는 점을 감안하시고요. 운동은 심장과 순환계 기능을 향상시켜 주고, 근력과 작업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에 지방질이 끼어서 발생하는 동맥경화 당뇨환자에게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30
와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저밀도 지단백을 줄여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혈압을 조절해 주고, 몸을 가뿐하게 만들어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기도 합니다. 당뇨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은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주므로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당뇨환자의 운동이 그 종류나 운동시간, 강도 등에 있어서 일반인의 운동과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안 하시는 분이 시라면 일단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을 시작하신 후에는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다음으로 실천해야 할 사항 이겠지요. 운동 중에서는 수영, 자전거, 조깅과 같이 주요 근육을 반복적으로 수축하는 운동을 통해 근육을 활동시키는 게 좋습니다. 이게 바로 산소를 필요로 하는 유산소운동인데 유산소운동이 혈당조절, 심혈관계 기능 개선에 특히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운동의 효과는 유산 소 운동의 종류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시간이나 강도는 한 번에 30분, 일주일에 3회 이상은 일반인들과 같은데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한참 운동하실 때보다는 조금 약하 게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준비운동은 운동시 수반되는 각종 손상에 대하여 예방효과를 지니며, 마무리 운동 은 다리에 혈액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고, 대사물질이 제거되는 것을 도와 줍니다. 당뇨환자에게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31
당뇨환자, 걷기효과는 15분부터 2011.10.23 20:32 심장질환자, 합병증 유의해야 1혈압 - 심박수 변화 유념해야 고혈압 환자가 운동을 하면 수축기 혈압이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이 상승하면서 확장기 혈압도 함께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운동의 강도를 언제나 낮게 조절해야 하고 약물 치료 없이 운동 요법만 할 때는 혈압과 심박수 변화를 유념하면서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운동 중에서도 특히 혈압의 갑작스런 상승이 야기될 수 있는 근력 운동보다는 천천히 낮은 강도로 오래 지속하면서 혈압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가 있다. 유산소 운동 중에서도 걷기가 가장 추천되는데, 일단 고혈압 질환의 경우 걷기 운동을 할 때 자기의 몸 상태에 맞게 걷는 것이 원칙이다. 2당뇨병 - 걸을땐 인슐린 줄여야 당뇨병 환자는 한 번에 15분 이상, 하루 30분~1시간씩 보통 직장인들의 하루 걷는 걸음수의 2배 정도인 만보를 걷는 것이 좋다. 만보를 걸으면 당뇨병 환자가 걸리기 쉬운 심장병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걷기운동은 식사 후 1~3시간 사이에 하는 것이 좋은데 혈당변화를 수시로 파악해야 한다. 먼저 운동 전 혈당을 30분 간격으로 2회 검사해 혈당이 떨어지는지 파악해 운동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인슐린 작용이 최고가 되는 시간에는 운동을 피하는 게 좋으며 운동 중 작용하는 인슐린의 용량을 낮춰야 한다. 늘 초콜릿, 사탕, 비스킷, 주스 등을 가지고 다니면서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1시간 이상 할 때는 도중에 간식을 섭취해야 한다. 항상 파트너와 함께 걸으며 발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3관절염 비만 - 무릎 무리 주의 관절염은 사뿐사뿐 걸어도 오랜 시간 걸으면 아픈 고질병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거리를 파악하는 게 먼저다. 또 적절한 신발과 양말을 신어 땅에서 관절로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해야 한다. 비만이 되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움직이는 동안 계속 무거운 몸무게가 하반신과 무릎에 무리를 준다. 학교 운동장, 길거리의 보도블록 등 되도록 평탄한 길을 걷는 것이 좋다.. 4심혈관계 질환 - 합병증 조심! 규칙적인 걷기는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을 반으로 줄여준다. 평소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운동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심근경색 등으로 심장 수술을 받은 환자도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체력과 근력이 약해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조언을 구한 후 건강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5요통 - 몸 흔들지 마세요 상체를 많이 구부리고 걷는다거나 심하게 몸을 흔들며 걷는 걸음걸이 등 잘못된 자세는 보기에도 좋지 않고, 척추나 등과 어깨 등에 이상을 가져오며 신경과 골격근의 통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처음 걷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매일 아침 10~20분 정도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거리를 가볍게 걷는 것이 좋다. 이렇게 4주정도 계속한 뒤에는 일주일에 10분 정도씩 운동시간을 늘려나간다. 시간이나 강도를 늘리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당뇨환자, 걷기효과는 15분부터 32
당뇨환자, 걷기효과는 15분부터 33
당뇨병 환자, 무조건 운동한다고 좋은 것 아니다 2011.10.23 20:31 최근 운동부족과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로 인해 '당뇨병' 등 성인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은 몸이 튼튼할 때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미 몸이 나빠졌다면 차선책으로 건강을 잃은 후에라도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이 건강관리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운동인데, 그만큼 운동의 효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건강이 나빠졌다면 운동을 할 때 여러 가지 핸디캡을 안게 되며, 경우에 따라 운동이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운동요법과 식단조절이 필수라고 알려진 당뇨병 환자의 건강 관리에 대해 진실과 오해를 풀어보자. 당뇨병 환자가 운동하면 혈당이 올라간다? 급격한 운동의 첫 번째 부작용은 저혈당이다. 혈당이 높은 제 1형 당뇨병 환자가 급격한 운동을 할 경우 혈당조절을 악화시킬 수 있다. 체내에서 혈당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인슐린이 필요한데 적당한 인슐린이 없는 경우 운동이 혈당을 증가시키고 케톤산증을 일으키게 된다. 격렬한 운동은 정상인이라도 혈당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고혈당은 운동 후 한참 동안 지속될 수 있는데 혈당을 높이는 체내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상승하여 체내에서 당 생성이 당 소비보다 훨씬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꾸준하게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장기적으로 혈당조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운동은 당뇨병 치료의 가장 중요한 전략 중의 하나로 풀이된다. 식전과 식후 운동 중 어떤 것이 더 좋은가? 운동은 식사 전에 하는 것보다 식후에 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도 좋지만 식후 정확히 몇 분 후가 좋은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 대개 식사 후 1시간 후에 혈당치가 최고점을 기록하므로 식후 1시간 전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만일 식후 2시간 혈당치가 식후 1시간 혈당보다 항상 높다면 식후 2시간 전후에 운동을 하는 것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효과 외에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켜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므로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에 비해 운동을 하는 시간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덜하므로 너무 강박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당뇨병이 심하면 아예 운동을 하지 못한다? 당뇨병 환자, 무조건 운동한다고 좋은 것 아니다 34
당뇨병과 합병증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 아주 가볍게 걷는 정도가 아니라면 운동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혈당 조절이 안 된 경우 고혈당으로 인하여 탈수된 전신상태에서의 운동은 건강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혈당치가 300mg/dL 이상이 되면 운동을 중단하고 혈당조절을 우선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유무 등 심혈관계 이상과 안과 검사를 통해 눈 합병증이 심각하지 않은 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들을 무시한 채로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될 경우 심혈관계 질환이나 안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신경합병증이 동반되어 발바닥 감각이 감소된 경우 심한 달리기는 발에 상처를 줄 수 있고 감각이상으로 그것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차후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운동 전 자신의 발 검사를 한 후, 양말을 두툼하게 신고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걷기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등을 해야 한다. 또한 운동이 끝난 후에 다시 한번 발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 무조건 운동한다고 좋은 것 아니다 35
당뇨병의 운동요법시 주의할 점들 2011.10.23 20:30 1. 당뇨병이 있는 분은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또는 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가 있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야합니다. 특히 당뇨병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운동해야 합니다. 2. 몸의 전반적인 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운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3. 운동을 하는 중에 열이 나거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에는 운동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4. 운동하는 중이나 운동을 마친 후에 가슴이 아프거나 답답하거나 어지러움증이 생기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5. 운동후의 맥박을 재서 전과 다를 때에는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6. 운동요법과 식사용법만으로 당뇨병을 조절하는 사람은 언제 어떤 운동을 하거나 상관이 없지만 인슐린 주사나 혈당 강하제 를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가 지나친 운동을 하면 저혈당을 유발하여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으므로 이러한 약을 사용하는 환자는 아침 식전등 공복시의 운동을 피해야 하며 식후 1-2시간이 지난 후에 운동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으로 소비된 에 너지 만큼 식사량을 늘리거나 약의 용량을 줄여야 합니다. 약의 용량이나 식사량의 조절에 대해서는 담당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7. 운동을 하는 중이나 운동후에 저혈당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혈당의 증상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야 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으 로사탕이나 쵸콜릿을 휴대하고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8. 날씨가 아주 덥거나 아주 추울 때나, 눈이나 비가 올 때에는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고가 날 수 있으므로 실외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실내에서 하는 가벼운 운동으로 대신 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운동을 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탈수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탈수증에 빠지면 당뇨병을 악화시키므로 운동하기 전과 운동하는 도중은 물론, 운동 후에도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10. 당뇨병 환자는 발의 위생적인 관리가 중요하므로 운동을 할 때에는 발에 잘 맞는 운동화와 양말을 신고 발의 위생관리를 철 저히 하여 발에 물집이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운동을 끝낼 때마다 발을 깨끗이 씻으면서 이상이 있는 지 확 인하여야 합니다. 당뇨병의 운동요법시 주의할 점들 36
당뇨병환자의 구체적 목표 2011.10.23 20:27 당뇨병환자의 구체적 목표 당뇨병 치료의 최종적인 목표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인데,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첫째,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 둘째,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 셋째, 혈중 지질치(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등)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 넷째, 금연하고 정상 체중(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등을 들 수 있다. 혈당 조절 기준 공복 혈당 : 120 mg/dl 이하 식후 혈당 : 160 mg/dl 이하 당화 혈색소 수치 7.0 % 이하로 유지 혈압 조절 기준 140/80 mmhg 이하로 유지 혈중 지질치 기준 총콜레스테롤 200 mg/dl 이하 중성지방 200 mg/dl 이하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130 mg/dl 이하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40 mg/dl 이상 체중 기준 표준 체중의 90%에서 110% 사이로 유지 *표준 체중은 자신의 키(cm)에서 100을 빼고, 다시 0.9를 곱하여 쉽게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키가 170cm인 사람은 '(170-100) x 0.9 = 63kg'이 표준 체중이 되고 표준 체중의 90%인 56.7kg에서 110%인 69.3kg 사이로 체중을 유지하면 된다. 당뇨병환자의 구체적 목표 37
당뇨병환자의 구체적 목표 38
소변내 '비스페놀 A' 높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 2011.10.23 20:25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소변내 비스페놀 A가 높게 검출되는 사람들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버지니아대학 연구팀이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내 정상 호르몬 활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내분비 기능 을 파괴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비스페놀 A가 높은 사람들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스페놀 A는 오랜 기간 동안 플라스틱 용기를 만들거나 금속 음식과 음료 캔을 만드는데 사용되어 왔다. 미국인중 95%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혈중 어느 정도 이상 비스페놀 A를 가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동물실험 결과에 의하면 비스페놀 A가 일부 암, 심장질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또한 아이들에서는 비정상적인 뇌 발달 역시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그러나 비스페놀 A의 인체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그 동안 거의 알려진 바 없었던 바 두 개의 대규모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 스페놀 A 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고 2008년 진행된 연구에서는 비스페놀 A가 높은 사람들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반면 이 같은 연구들중 어느 것도 인과적 관계를 밝히지는 못했으며 중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된 연구에서도 비스페놀 A 와 당뇨병 소변내 '비스페놀 A' 높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 39
발병간 연관성을 규명하지 못했다. 그러나 0일 버지니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약 4000명 가량의 미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소변내 비스페놀 A가 가장 높 은 사람들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12%가 약간 안 되는 사람들이 당뇨병을 앓고 있었던 가운데 연구결과 당뇨병을 앓을 위험이 소변내 비스페놀 A가 높아질 수록 비 례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소변내 비스페놀 A가 4.2 ng/ml로 가장 높은 사람들에서는 13% 가량이 당뇨병을 앓는 반면 1.1 이하로 가장 낮은 성인들에서는 단 8%만이 당뇨병을 앓았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도 비스페놀 A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입증되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당뇨병 진단시 비스페놀 A 측정이 같이 이루어지는 바 비스페놀 A 노출이 당뇨병 발병을 선행한다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을 앓지 않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비스페놀 A를 먼저 측정하고 이 들에서 시간이 감에 따라 당뇨병이 발병하는지를 보는 장 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소변내 '비스페놀 A' 높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 40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아 관리 요령 2011.10.23 20:24 치아나 잇몸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당신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치는 혈당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당뇨병 환자, 특히 혈당 조절이 잘 안 되고 있는 사람들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들보다 잇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심각한 잇몸 감염이 있으면,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일단 당뇨병 환자에서 그러한 감염이 시작되면, 나을 때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리며, 오랫동안 감염이 지속되면, 치아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음식물을 씹으려면 건강한 치아가 필요하기 때문에, 당신의 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아를 둘러싼 뼈는 종종 감염에 의해 손상되기 때문에, 의치가 언제나 잘 맞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따라서 자연 치아의 완벽한 대체물이 될 수는 없습니다. 치과 질환 예방을 위한 또 다른 중요 수단은 잇몸과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매끄러운 강모(soft-bristle) 칫솔을 사용하여 잇몸과 치아 사이를 진동 방식으로 닦으십시오. 음식을 먹거나 이를 닦는 동안 출혈이 있다면, 감염이 시작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치과의사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또한 입속에 비정상적인 변화(예; 군데군데 희끄무레한 색이 나타남)가 관찰되는 경우에도 치과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6개월마다 치과 검진을 받으십시오. 이 때 치과 주치의에게 당신이 당뇨병 환자임을 확실히 알려야 하고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달라고 부탁하십시오.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아 관리 요령 41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6가지 검사 2011.10.23 20:22 미국의 경우 어린이와 성인을 포함하여 전 인구의 7%에 해당하는 2천 8십만명 정도가 당뇨병 환자이다. 이 중 약 천 사백 육십만명은 당뇨병 진단을 받은 상태이고 나머지 620만명은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사실도 모른 채 방치되고 있다. 더욱이 미국인 중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은 4천백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만약 그대로 방치하거나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당뇨병은 실명, 신장병, 뇌졸중, 신경 손상, 하지 절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순환계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당뇨병 환자들이 이러한 심각한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혈당치를 잘 조절하고 전문의에게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스스로 당뇨병을 잘 관리를 하면 합병증 방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조슬린 센터 전문가들은 당뇨병 관리 측면에서 자기 스스로 당뇨병 관리를 하고, 자신의 조절 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규칙적으로 혈당 검사를 하고 콜레스테롤과 혈당 검사를 하여 이들 수치를 목표치 또는 그 이하로 유지하며, 정기적으로 눈, 발, 신장 기능 검사를 받으면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 고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조슬린 전문가들은 모든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이런 검사의 결과치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1. A1C 검사 이 중요한 혈액 검사의 결과는 검사 전 8~12주 동안의 평균 혈당치를 반영한다. 이 검사는 병원에서 받게 되며 당뇨병 관리에 대한 포괄적인 스냅 사진을 제공하고, 3~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조슬린에서는 일반적으로 A1C 수치를 7% 미만으로 유지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AlC는 저혈당 같은 합병증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 범위내에서 가능하다면 낮게 유지해야 한다. A1C 수치가 높다면, 운동량을 늘이고 체중을 줄이고, 주치의와 상담하여 먹는 약을 조정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다. 2. 혈압 혈관 손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혈압을 검사하고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이기 때문에, 주치의의 진료를 받으러 갈 때마다 일년에 적어도2번 이상 혈당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당신의 혈압은 130/80 이하여야 한다. 운동, 체중 감량, 금연, 고혈압 약 복용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6가지 검사 42
당신의 주치의는 이들 방법 중 어떤 것이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지 결정할 것이다. 3. 미세 알부민뇨 검사 신장병의 가장 초기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주치의는 매년 적어도 한 번 이상, 당신의 소변 중 미세 알부민이 검출되는지 검사해 보아야 한다. 뇨중 정상 알부민 농도는 30mg미만이다. 알부민뇨증을 예방, 조절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당신의 A1C와 혈압을 목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미세 알부민 농도가 높을 경우, 당신의 주치의는 이를 낮추기 위한 치료약을 처방할 수 있다. 4. 혈중 지질 당뇨병과 고지혈증은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 인자이기 때문에, 매년 혈중 지질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에는 HDL(심장병을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과 LDL(심장을 손상시킬 수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두가지 종류가 있다. 당신의 LDL 수치는 100 미만이어야 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매우 높은 사람은 70 이하로 조절해야 한다. 운동을 하고 체중을 감량하며, 포화지방산 함량이 더 낮은 식사를 하며, 처방약이 있을 경우 콜레스테롤 강하제를 먹으면 이런 수치에 도달할 수 있다. 조슬린에서 권장하는 HDL 수치는 남성의 경우 40 이상, 여성의 경우 50 이상이다. 또 다른 혈중 지질인 중성 지방 농도는 150 mg/dl 이하여야 한다. 5. 눈 검사 당뇨병 환자들은 백내장, 녹내장과 실명의 주요 원인인 당뇨성 망막증의 위험이 높다. 매년 정기적으로 동공 확대 검사를 받으면 눈 합병증을 조기에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있다. 안과 전문의가 눈 합병증의 초기 징후를 발견하게 되면, 레이저 눈 수술, 콘택트 렌즈나 안경착용, 약물 복용을 권할 것이다. A1C 수치를 목표 범위내로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고 담배를 끊는 것도 실명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6. 발 검사 당뇨병은 혈액 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감각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신경염), 매년 적어도 한 번 이상, 감각이 달라지지 않았는지, 혈액 순환이 저하되지 않았는지, 감염이 없는지 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 조슬린 당뇨병 센터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고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다음 검사를 받아 보라고 권장하고 있다. 1) A1C 검사 : 매년 2~4회 검사를 받는다. 2) 혈압 검사 : 매년 2회 이상 검사를 받는다. 3) 혈중 지질 검사 : 매년 적어도 1회 이상 검사를 받는다. 4) 뇨중 미세알부민 : 매년 적어도 1회 이상 검사를 받는다.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6가지 검사 43
5) 눈 검사 : 매년 적어도 1회 이상 검사를 받는다. 6) 발 검사: 매년 적어도 1회 이상 검사를 받는다.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6가지 검사 44
당뇨 환자 400만명 시대 4 2011.10.23 20:21 당뇨 환자 400만명 시대 4 당뇨병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시력을 상실할 수 있는 병, 신장 이식이나 투석을 받아야 하는 병을 떠올린다. 맞는 말이다. 시력 상실, 신장이식이나 투석은 당뇨병의 망막합병증, 신장합병증 같은 미세혈관 합병증이 부른 최악의 결과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더 큰 문제는 미세혈관보다 굵은 혈관에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이다. 동맥경화증은 동맥에 콜레스테롤 등이 축적되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병이다. 동맥경화증에 걸리면 혈관의 탄성이 약해져 혈관 확장이 잘 안 되고 심각할 경우엔 혈관이 막히게 된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하면, 운동할 때 가슴 통증을 느끼는 협심증이 되고 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증이 된다. 이런 상황이 뇌혈관에 발생하면 뇌졸중, 하지동맥에 발생하면 하지동맥증이 된다. 이런 대혈관 합병증은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2~5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들은 혈관 합병증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 심장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한 환자들도 심장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반대되는 결과도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초기부터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한 환자들이 최종적으로는 심장혈관질환 발생이 적다는 결과가 보고됐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연구 결과를 객관적으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심장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심장혈관질환 고위험군인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조절에 성공해도 심장혈관질환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반면 비교적 초기의 당뇨병 환자들은 철저하게 혈당 조절에 성공하면 심장혈관질환 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여겨진다. 박중열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 출처 : 매일경제 > 당뇨 환자 400만명 시대 4 45
<혈당 검사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2011.10.23 20:19 <혈당 검사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당신이 어떤 타입의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어떤 혈당 조절 방법을 택하고 있느냐에 따라 혈당 검사 횟수와 시기가 결정된다. * 1형 당뇨병 미국 당뇨병 협회에서는 1형 당뇨병 환자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적어도 하루에 세 번 이상 혈당 검사를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평소와 다른 하루였다면(예 : 평소보다 운동을 더 많이 했거나 평소보다 덜 먹었거나 여행중이거나) 평소보다 혈당 검사를 더 많이 해보아야 한다. * 2형 당뇨병 미국 당뇨병 협회에서는 당뇨약만 복용중이거나 당뇨병과 인슐린을 함께 투약중인 사람들에게 하루에 적어도 한 번, 혈당 검사를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약물 요법 없이 식사 조절과 운동만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인슐린 주사를 맞는 1형 당뇨병 환자나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2형 당뇨병 환자만큼 자주 혈당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 당신의 주치의와 건강 관리팀에게 문의하면 당신에게 가장 적합한 혈당 검사 횟수와 시간을 알 수 있다. <혈당 측정기와 관련된 문제점을 조사하는 방법> 혈당 측정기는 일반적으로 정확하다. 측정 결과가 부정확한 것은 사용하는 사람에 의한 에러 때문인 경우가 가장 흔하다. <혈당 검사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46
* 만약 혈당 측정 결과가 부정확하다고 생각된다면, 다음 사항을 점검해 보자. 1) 혈당 스트립(시험지)에 충분량의 혈액을 떨어뜨렸나? 2) 스트립에 혈액을 한 번 떨어뜨린 뒤 다시 혈액을 더 묻히지 않았나? 3) 혈당 측정 시간을 정확히 지켰나? 4) 채혈한 손가락에 이물질(먼지나 알코올 등)이 묻어 있지 않았나? 5) 혈당 스트립이 변질되지 않았나? 6) 혈당 측정기에, 사용중인 혈당 스트립에 맞는 코드를 입력하였나? 7) 혈당 측정기의 창(빛이 통과하는 윈도우)에 이물질이 묻어 있지 않은가? 8) 혈당 측정기를 실온에 두었나? 9) 혈당 측정기의 건전지를 교체해야 할까? 10)혈당 측정기가 손상되었나? 혈당 측정기와 함께 들어 있는 제조사의 사용 설명서를 잘 보관하자. 측정 결과가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하여, 설명서에 따라 측정기의 품질 점검 테스트를 실시하자. <혈당 조절이 잘 안 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측정치가 지속적으로 목표 범위를 벗어난다면, 당신의 혈당 조절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다. 식이 요법을 조정하고 운동을 더 많이 해도 충분히 혈당 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면, 약을 투약하거나 당뇨약 용량을 조정해야 한다. 혈당치가 높거나 낮다면 당뇨 합병증 발생을 의미하는 신호일 수도 있다. * 다음 경우에는 당신의 주치의에게 알려야 한다. 1) 연속 세 번, 혈당치가 300mg/dL 이상이었고 음식이나 약 용량을 조절하여도 변화가 없는 경우 2) 혈당 측정치의 50% 이상이 당신의 목표 범위를 벗어나 있는 경우 3) 감기등으로 몸이 아픈 상황에서 240mg/dL보다 높은 혈당치가 24시간 이상 지속될 때 4) 반복하여 저혈당이 발생할 때 <혈당 검사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47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들도 종종 아침에 혈당치가 높아지곤 한다. 2011.10.23 20:18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들도 종종 아침에 혈당치가 높아지곤 한다. 이것은 저녁 식사 전 또는 취침 전 NPH나 렌테 인슐린의 용량이 부적당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아침 혈당이 높은 것은 새벽현상이나 소모기 효과 때문이다. 새벽 현상 새벽 현상은 잠자는 동안 일어나는 일련의 정상적인 체내 변화의 최종 결과이며 다음과 같이 설명될 수 있다. 즉 오전 3시부터 8시 사이에 당신의 몸에서는 역조절 호르몬(성장 호르몬, 코티졸, 카테콜아민류)의 분비량이 늘기 시작한다. 이들 호르몬은 인슐린의 혈당 저하 작용에 반대되는 작용을 한다. 취침전 주사한 인슐린의 약효가 사라지고 있을 때, 이 역조절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면 그 결과 혈당치가 높아지게 된다. 이런 복합적인 사건에 따라 당신의 아침(즉 새벽) 혈당치가 높아지게 된다. 소모기 효과 소모기 효과는 처음 이 현상에 대해 기술한 의사의 이름을 따 명칭이 정해졌으며, 반동 고혈당 이라고도 불린다. 일련의 사건과 최종 결과는 아침 고혈당으로 새벽 현상과 같지만, 그 원인은 더 인위적이다.(즉 혈당 관리가 잘 안 된 결과이다.) 소모기 효 과란 무증상(증상이 없는)의 저혈당에 이어 아침 혈당이 높아지는 혈당 변화 패턴을 지칭한다. 즉 한밤중에 혈당치가 너무 낮아지면, 당신의 몸에서는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혈당치를 올리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취침전에 인슐린을 너무 많이 주사하였거나 취침전에 간식을 충분히 먹지 않았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두가지 중 무엇 때문에 아침 혈당치가 높아졌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당신의 주치의는 당신에게 연속하여 며칠 밤 새벽 2~3시 사이에 혈당 검사를 해보라고 권할 것입니다. 만약 이 시간대에 계속 혈당치가 낮다면 소모기 효과(취침전 인슐린 주사량이 너무 많거나 인슐린 주사량에 비해 취침 전 간식량이 너무 적은 경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시간대에 혈당치가 정상이거나 높다면 (역조절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는) 새벽 현상이 원인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아침 고혈당을 어떻게 조절할까? 먼저 밤중에 당신의 혈당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한 뒤, 당신의 주치의는 당신에게 혈당을 좀 더 잘 조절하기 위하여 취해야 하는 조처들을 조언할 수 있다. * 당신의 주치의가 제시할 수 있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당신의 혈당치가 높아지기 시작할 때 인슐린의 최대 효과가 나타나도록 지속형 인슐린을 놓 는 저녁 주사 시간을 변경한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들도 종종 아침에 혈당치가 높아지곤 한다. 48
당신의 주치의는 NPH나 렌테의 주사 시간을 저녁 식전에서 취침전으로 옮기라고 말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인슐린의 최대 효과가 아침 이른 시간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2. 저녁에 주사하는 인슐린 종류를 바꾼다. 3. 만약 한밤중에 혈당치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한밤중에 여분의 인슐린을 주사 할 수도 있다. 밤중에 인슐린을 추가로 주사하면 아침 고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4. 인슐린 주사대신 인슐린 펌프 요법으로 바꾼다. 인슐린 펌프 요법에서는 아침에 여분의 인 슐린이 주입되도록 프로그램할 수 있다.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들도 종종 아침에 혈당치가 높아지곤 한다. 49
당뇨병 합병증 2011.10.23 20:14 처음 진단 받았을 때 당신은 아마도 어떻게 당뇨병이 신체의 그렇게 많은 부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의문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당뇨병이 신경과 혈관을 손상하고 이것들은 몸의 모든 곳에서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당뇨 합병증은 3개의 일반적 범주에 속합니다. 1. 신경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손, 팔, 발, 다리 저림과 때로는 통증과 무력감을 일으키는 신경 장애의 한 종류입니다. 신경 장애는 소화기, 심 장 그리고 성기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가진 사람의 약 50%는 어느 정도 신경 손상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신체적 증상을 경험하지는 않습니다. 신경병증은 당뇨병을 적어도 25년 동안 가지고 있던 사람, 과체중인 사람,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사람, 그리고 고혈압인 사람에게 더 자주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팔과 다리에 영향을 미치는 말초 신경병증입니다. 이 유형의 신경 손상은 발에 마비를 일으킵니다. 이 것은 발 손상의 기회를 증가시키는데 치료 받지 않은 채로 두면 절단해야 합니다. 2. 대혈관 손상 고혈당은 동맥의 경화를 일으키는데(동맥경화) 심장 마비, 뇌졸중이나 발의 혈액순환을 원활치 않게 합니다. 심장 질환은 당뇨병과 관련된 사망의 주요 원인입니다. 당뇨병을 가진 성인은 당뇨병이 없는 성인에 비해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2배에서 4배 가량 높습니다. 뇌졸중의 위험성도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이 2배에서 4배 가량 높습니다. 3. 모세 혈관과 같은 미세혈관 손상 고혈당은 모세 혈관 벽을 두껍게 해서 혈액을 더 끈적거리게 만들고 작은 혈관들이 누출되는원인이 됩니다. 이 결과는 또한 피부, 당뇨병 합병증 50
팔, 다리, 발의 혈액 순환을 떨어뜨립니다. 이들은 또한 눈과 신장의 혈액 순환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이 감 소하면 다리에 갈색 반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을 잘 하면 이러한 많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HbA1c 수치를 7% 이하로 하는 것입니다. HbA1c 수치를 1% 낮출 때마다 심장 마비의 위험도는 14% 떨어지고 미세 혈관 질환의 위험은 37%, 그리고 말초 혈관 질환의 위험 은 43%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HbA1c 점수가 추가적으로 1% 낮아지는 것은 합병증의 위험성을 더 많이 낮추는 것을 의 미합니다. 이미 당뇨 합병증을 가지고 있더라도 용기를 내십시오. 당뇨병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치료법이 많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맞는 치료법 이 있는지 의사에게 문의하십시오. 일산 무지개요양병원 원장 박태규 당뇨병 합병증 51
아이엠글리코엔(N) 제품 소개 및 성분, 복용법 2011.10.17 21:08 아이엠글리코엔(N) 제품 소개 및 성분, 복용법 52
아이엠글리코엔(N) 제품 소개 및 성분, 복용법 53
아이엠글리코엔(N) 제품 소개 및 성분, 복용법 54
"혈당조절" 때문에 걱정되시죠? "혈당조절 제품 어떻게 선택해서 드시고 계신가 요? 2011.10.17 21:05 "혈당조절" 때문에 걱정되시죠? "혈당조절 제품 어떻게 선택해서 드시고 계신가요? 혈당조절 때문에 걱정되시죠? 혈당조절 제품 어떻게 선택해서 드시고 계신가요? 55
혈당조절 때문에 걱정되시죠? 혈당조절 제품 어떻게 선택해서 드시고 계신가요? 56
아이엠글리코엔(N)플러스 이런분들께 권해드립니다. 2011.10.17 20:58 아이엠글리코엔(N)플러스 이런분들께 권해드립니다. 아이엠글리코엔(N)플러스 이런분들께 권해드립니다. 57
아이엠글리코엔(N)플러스 이런분들께 권해드립니다. 58
아이엠글리코엔(N)플러스는 당의 흡수를 억제시켜 Glocose를 조절합니다. 2011.10.17 20:55 아이엠글리코엔(N)플러스는 당의 흡수를 억제시켜 Glocose를 조절합니다. 아이엠글리코엔(N)플러스는 당의 흡수를 억제시켜 Glocose를 조절합니다. 59
당뇨환자라면 알아야할 식이요법 2011.10.17 18:36 당뇨환자라면 알아야할 식이요법 규칙적으로 식사하시는게 좋답니다. 식사를 하실 때는 하루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드세요. 식사를 거르게 되면 과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식사 간격이 너무 길거나 짧을 때 혈당치가 올라가게 되니까요. 하루 세 번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셔야 위와 장에도 좋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사량도 정해서 하루에 먹을 양을 세 끼로 나눠 고르게 드시는게 좋아요. 식단을 짜실 때는 영양적인 균형을 맞춰서 작성하세요. 음식을 너무 가리는 것은 좋지 않구요 알맞은 섭취열량에 맞게 드시는게 좋답니다. 당뇨를 치료함에 있어 영양이 부족하면 오히려 방해가 되니까요. 영양균형에 맞게 식사를 하시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특히 당뇨 때문에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가려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들은 단백질과 더불어서 우리몸에 꼭 필요한 3대영양소랍니다. 그러니 무조건 멀리하지 마시고 신체에 필요한 만큼 챙겨드시는게 중요하답니다. 채소와 해조류를 많이 드세요 채소와 해조류가 건강에 좋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아시잖아요. 이들에는 몸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당뇨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칼로리도 많지 않기 때문에 혈당치에 영향을 주지 않아 좋다고 합니다. 채소중에서도 키타민이나 칼륨, 칼슘등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가 특히 좋기 때문에 하루 섭취하시는 채소 중에서 절반 이상은 녹황색 채소를 드시는게 좋다고 해요. 채소와 해조류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한데요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배변을 도와주기 때문에 포도당이 많이 흡수되지 않고 빠져나가게 도와주기 때문에 더 좋데요. 정해진 칼로리를 꼭 지키세요 과식으로 인한 비만으로 인해 당뇨에 걸리신 환자분들이 많다고 하죠. 당뇨병이 있으시다면 제일로 주의하셔야 할 것이 바로 체중조절이라고 해요. 정해진 칼로리 섭취로 체중을 줄이시는게 중요하다는거 꼭 유념하세요. 당뇨환자라면 알아야할 식이요법 60
싱겁게 드세요 당뇨병 환자는 소금의 양에 주의해야 하므로 건강한 사람보다 더 싱겁게 먹어야 한다고 해요. 1일 염분 섭취량은 6~7g 정도가 적당하답니다. 조리할 때는 소금을 적게 쓰고 염분이 많은 음식은 조금만 먹는 것이 좋겠죠. 만두나 전 등 이미 간이 되어 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간장에 찍어 먹지 않도록 하시구요. http://cafe.daum.net/gelife1004 당뇨환자라면 알아야할 식이요법 61
당뇨 극복을 위한 운동요령 10가지 2011.10.17 18:35 -당뇨 극복을 위한- = 운동 요령 10가지 = 1>. 많이 걸어라- 하루 만보 걷기는 필수다. 에너지 소비에도 좋고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도 걷기는 최상의 운동이다. 2>. 1주일 3회이상 운동을 하되 식후에 하라-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1주일에 3번이상 운동을 하되 식후에 하라. 식사후에 혈당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3>. 운동은 복부비만을 해소할 만큼 하라- 운동은 보송보송 땀이 날 정도로 하라 빠른 걸음으로 걷는 정도가 좋다. 4>. 운동을 할때는 저혈당을 조심하라- 운동중 식은 땀이 나던가 가슴이 뛰고 어지러우면 즉시 당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5>. 추운 날씨엔 실내에서 하라-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운동하라 자칫 심장마비가 우려된다. 6>. 운동은 즐겁게 하라- 콧노래를 부르며 하는 운동은 내몸에 약이 된다. 그러나 억지로 하는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한다. 7>. 운동후 음식 섭취를 늘리지 말라- 당뇨 극복을 위한 운동요령 10가지 62
운동에서 소비된 칼로리를 믿고 음식물 섭취를 늘리지 말라, 운동에서 소비되는 칼로리는 의외로 많지 않다, 8>. 운동은 산책부터 시작하라- 혈당이 조절되지않은 상태에서의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혈당이 올라간다,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꾸준히 하는게 좋다. 9 운동은 편한 신발을 신고하라- 당뇨환자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아 발 궤양이 잘 생긴다, 고로 발이 편한 신발을 골라라. 10>. 운동은 여럿이 같이하라- 운동은 혼자 하는것 보다 여럿이서 함께 하는게 여러가지로 좋다. # 당뇨는 혈당관리만 잘하면 당뇨가 없는 사람 보다도 오히려 더 건강하게 오래 살수 있다, http://cafe.daum.net/gelife1004 당뇨 극복을 위한 운동요령 10가지 63
당뇨병의 종류와 대처법 2011.10.17 18:33 당뇨병의 종류와 대처법 당뇨를 자가 진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소변을 볼때양변기에 거품이 가득 생기지 않으면 당뇨가 아닌것이다 당뇨의 정의는 놀고먹어서 생긴병 이므로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할 정도의 몸상태가 아니라면 먹는 음식양을 절반내지 1/5 까지 줄여야 합니다 당뇨의 종류와 증상에 대해 설명드리면 비장 위장 당뇨 음증의 비장당뇨는 물을 마시지않는 특징과 살이 많이찌는 특징이 있읍니다 췌장 비장 지라 이름도 많은 이장부의 이상으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는다 인삼을 복용하면 빠른 효과를 기대할수 있읍니다 양증의 위장당뇨는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는 특징이 있읍니다 이런 증상의경우 단맛을 강하게 섭취하셔야 하는데 지금 행해지는 방법은 단것을 섭취 못하게 하는대신 아사직전에 단것을 섭취하라고 합니다 객관적이고 냉정히 생각을 정리 해보십시요 해롭고 절대 안좋다고 하면서 기진맥진 해질때 사탕을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최악의 순간에 먹으라고 하는이유가 무었일까요 다른 비유를하나 들어 볼께요 배고파도 참아서 힘이 없어지고 눈뜨기 힘들어 질때까지 음식을 먹지않고있다가 기진맥진 상태에서 음식을 먹을려고 하면 음식을 절대 먹을수가 없을겁니다 물이나 몇모금 마시다가 밥상을 물리는 경험을 해보셨을겁니다 몸과 마음의 엇박자가 일어 나는것이죠 참고로하시고 다음은 심포장 삼초부 당뇨는 불안 초조 열이 올랐다 내렸다하니 신경성 이라고 합니다 이 당뇨의 특징은 기분이 좋을때는 정상을 유지하다 화난일이 있으면 당수치가 급속도로 올라가는 특징이 있읍니다 신진대사가 원활 하지못해 흡수 배설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므로 처치방법은 운동이 필수적이고 떫거나 아린맛의 음식을 강하게 드시면 됩니다 신장 방광당뇨 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240 여종의성분중 당 성분만 검사해서 당뇨병으로 판정합니다 이 당뇨병의 특징은 소변의 거품이 별로없고 밑에 석회가루처럼 허연색의 이물질이 가라앉고 때론 혈뇨를 배출 하기도 합니다 신장기능의 저하로 배설물을 정뇨 하지못해 생기는 현상 들입니다 이런증상의 당뇨는 짠맛의 음식을 강하게 섭취하시면 됩니다 당뇨병의 종류와 대처법 64
당뇨병 정복 10대 수칙 1. 환자 자신이 당뇨병 전문가가 되자 - 환자가 당뇨병을 알고 모르고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르다. - 당뇨병 교육을 반복해서 받자. 2. 당뇨병과 친구가 되자 - 당뇨병을 두려워하지 말라. 잘 다스리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 3. 생활습관을 바꾸자 -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꾸면 당뇨병 치료는 반 이상 성공이다. - 당뇨병도 좋아지고 합병증도 예방된다. 4. 잘 먹자 - 식사는 제때, 적당량을 골고루 먹는다. - 당뇨병은 배고프게 지내는 병이 아니다. - 외식,회식을 피한다.야식,간식은 혈당을 올리는 주범이다. 5. 많이 움직이자 -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땀이 나게 한다. - 되도록 걷고, 엘리베이터ㆍ에스컬레이터는 타지 말자. 6. 혈당ㆍ혈압ㆍ콜레스테롤을 자주 체크하자 - 혈당을 자주 재서 기록하고 당화혈색소는 3개월에 한 번 잰다. - 혈압은 130/80mmHg 이하로 하고, 혈압약은 여러 개 쓸 수도 있다. -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자. 7. 의사 말을 잘 따르자 - 본인이 알아서 약을 줄이거나 끊으면 안 된다. - 이상한 치료법에 속지 않는다. 8. 정기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하자 - 6개월 혹은 1년마다 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한다. 9. 과음ㆍ담배는 피하자 - 흡연은 혈당과 혈압을 높인다. - 과음은 금물, 소량의 술은 나쁘지 않다. 10. 발 관리에 정성을 쏟자 당뇨병의 종류와 대처법 65
- 매일 씻고, 상처가 있는지 살핀다. -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게 좋다 http://cafe.daum.net/gelife1004 당뇨병의 종류와 대처법 66
저혈당 예방 2011.10.17 18:32 저혈당 예방 67
http://cafe.daum.net/gelife1004 저혈당 예방 68
나쁜 생활습관에 젖어있는 당신 당뇨 남의 일 아니다. 2011.10.17 18:30 과식 소변량 증가가 초기증상. 급격한 체중감소 피로감 동반. 고혈당 방치땐 만성합병증 유발. 표준체중 유지가 가장 중요. 식사조절 근력강화 운동 필수. 열량 높은 술 과음 자제를. 평소 비만 체중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음주를 하던 직장인 조진성(42)씨는 며칠 전 건강검진에서 당뇨병(diabetes mellitus)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조씨는 당뇨가 완치도 어렵고 까다롭게 음식조절을 해야 하는 데다, 고혈압 등 합병증까지 생긴다는 말에 덜컥 겁이 났다. 당뇨는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한 만성 질환이지만 평소 남의 일로 생각하거나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당뇨는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한번 걸리면 완치가 어려운 만큼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의의 조언을 받아 당뇨병과 예방법을 알아봤다. 당뇨, 3 多 (음식ㆍ소변량ㆍ 마시는 물) 증세 보여 당질은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쌀, 밀가루, 감자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당질이 우리 몸에서 포도당으로 바뀌고, 세포 내로 이 동하여 에너지원이 된다. 여기에는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 이라는 호르몬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신체는 혈액 속의 혈당을 조절할 수 없어 비정상적인 고혈당 상태를 보이게 된다. 이것이 바 로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물을 많이 찾게 되고, 과식에 소변량도 늘어나는 증상을 보인다.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거나 피로감이 자주 들어 공복감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손발 저림이나 시력이 흐릿해지고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도 있다. 소아당뇨 10%미만 성인당뇨가 더 위험 당뇨병은 크게 제1형과 제2형으로 나뉜다. 제1형 당뇨는 전체 당뇨의 10% 정도로, 30세 이전 청소년기에 갑자기 발병하는 게 특징이 다. 인슐린 분비가 거의 없어 인공적으로 인슐린을 공급해야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원인이 확실하지 않지만 유전, 혹은 바이러스 감 염 등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제 2형 당뇨는 35세 이후에 많이 발병한다. 흔히 성인형 당뇨로 불리며 비만, 음주, 흡연 등 나쁜 생활습관이 주된 원인이다. 나쁜 생활습관에 젖어있는 당신 당뇨 남의 일 아니다. 69
성인 당뇨는 인슐린 분비가 없는 것이 아니라 분비능력이 감소하거나 반응 속도가 늦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초기라면 식이조절을 통 해서도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성인 당뇨는 가벼운 병이 아니다.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는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자신이 당뇨병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고혈당 상태를 방치해 또 다른 만성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고혈당은 혈액 속에 당 성분이 많은 상태로, 신체 각 기능에 부하를 일으켜 혈관 손상을 일으킨다. 이는 망막병증, 신장병, 신경손상, 족부궤양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합병증 없어도 적절한 치료 없으면 고혈당증으로 사망할 수도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교수는 당뇨 환자는 탈수, 전해질의 이상, 영양결핍 등으로 인하여 피로감, 무기력감 등 이 나타나고 증상이 심해지면 당뇨병성 산혈증이나 고삼투압성 고혈당증으로 의식을 잃게 되고, 적절한 치료가 없으면 사망하는 경 우도 있다 고 말했다. 또 당뇨는 면역력 감소를 유발해 호흡기 감염(폐렴, 결핵 등), 요도 감염(신우신염, 방광염), 성생활 장애, 관 절증 등이 생기기도 한다. 당뇨, 정상체중 찾는 게 중요 당뇨병의 치료 목표는 혈당을 정상화하여 고혈당에 의해 나타나는 증세를 없애고 표준 체중을 유지하여 만성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 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과체중의 당뇨환자는 체중 조절을 위해 적은 양의 식사와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근력 강화 운동과 함께 전신에 운동 효과가 있는 걷기, 맨손체조, 자전거타기, 조깅이 도움이 된다. 다만 당뇨 환자는 여러 합병증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의사와 상 담을 통해 운동 종류와 운동법을 결정해야 한다. 술은 영양소가 없는 고열량 식품으로 더 많은 인슐린 분비를 요구하게 된다. 이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을 주고 체내에서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일으키기 때문에 되도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당뇨환자는 음식의 칼로리도 신경써야 한다. 설탕, 과자류, 청량음료 등은 가급적 삼가고, 육류도 칼로리가 높으므로 의사의 권고에 따라 소량으로 섭취해야 한다. 심형준 기자 http://cafe.daum.net/gelife1004 나쁜 생활습관에 젖어있는 당신 당뇨 남의 일 아니다. 70
당뇨병 환자 구강 건강 불량하면 '심장병 암' 발병 2011.10.17 18:29 부은 잇몸 염증이 당뇨병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구강암과 기타 다른 암 전구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역시 높이며 심혈관질환 마 저 악화시킬 수 있음에도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이 같은 위험에 대해 인지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영국 치과학저널에 발표된 당뇨병 클리닉을 방문한 총 229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상당수가 치 아 건강이 당뇨병 발병과 어떤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구강 건강이 나쁠 경우 당뇨병이 악화되고 후유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반대로 당뇨병 자체로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잇몸 질환 발병 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며 결국 치아 소실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단 13%만이 잇몸이 부꺼나 아픈 것이 당뇨병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수 있거나 반대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반면 단 12%난이 당뇨병 발병과 치아 소실이 연관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및 웰빙과 연관이 있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된 바 치과의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전문가들은 당뇨 병 환자들이 보다 구강 건강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http://cafe.daum.net/Gelife1004 당뇨병 환자 구강 건강 불량하면 '심장병 암' 발병 71
당뇨 겨울철 관리요령 2011.10.17 18:28 당뇨. 당뇨병 이란? 대한 당뇨 학회에 당뇨병에 관한 자료가 있어서..올립니다. 당뇨에 대한 궁금하거나.. 정보가 필요하시던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체내에서 흡수된 포도당이 각 세포에서 이용되어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이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이 우리 몸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혈액 속에 혈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않고 혈액 속에 쌓이게 되면서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이런 당뇨병의 증상을 알아보면 다양하다. 시력이 흐려지고, 사물의 색깔변화며, 피부가 가렵고, 체중감소, 피로감, 공복감, 그리고 소변에 거품이 나는 경우, 감각상실, 냉감, 현기증, 손발저림, 소화불량 등.. 다양한 당뇨병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당뇨병의 진단 기준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겨울철 당뇨관리시 주의내용 당뇨병환자중에 겨울철에 혈당 수치가 더 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활동과 운동을 잘하지 않게 되며, 성탄절, 망년회 및 설날 등의 행사로 과식을 하는 일이 많아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과식을 하지 않도록 미리 계획을 세워서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과 식이요법을 해야 합니다. 당뇨병환자와 같이 식사량을 적게 먹어야 하는 경우에는 영양소의 부족이 생길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에는 음식을 골고루 먹도록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추운 겨울철에는 운동량이 부족해 집니다. 그러므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체조나 운동을 하도록 하고 특수한 운동기구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당뇨 겨울철 관리요령 72
또한 겨울철에는 몸의 모든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평상시 보다 상승합니다. 특히 새벽에 찬 바람을 갑자기 쏘이면 혈압이 순간적으로 상승하여 중풍이나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응급상태가 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만약 중풍이 있었거나 현재 심장병으로 치료를 받거나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분은 특히 겨울철 운동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감기는 겨울철에 가장 많이 걸리는 질병입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감기에 보다 쉽게 자주 걸리고 또한 심하게 앓게 됩니다. 이때 식욕이 떨어져 식사량이 줄게 되면 혈당이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감기 몸살의 경우는 혈당이 더욱 높아 집니다. 또한 감기약을 처방 받을 때에는 자기가 당뇨병환자임을 밝히고 복용하고 있는 약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발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겨울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고 건조해지며, 추위로 인한 혈과수축으로 발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당뇨병성 족부병변이 잘 생기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피부의 건조를 파하도록 하고 목욕이나 샤워 후 피부에 올리브유나 와세린 등을 발라 인공적인 피부기름막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압박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온돌방에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대한 당뇨 협회 자료 http://cafe.daum.net/gelife1004 당뇨 겨울철 관리요령 73
당뇨 당뇨병 피부에 나타나는 신호 2011.10.17 18:26 [건강상식] 피부에 나타나는 당뇨 신호 국내 당뇨 인구가 오는 2030년 722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온 적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7명당 1명 꼴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른바 '당뇨 대국'이 되는 셈이다. 이처럼 소위 '국민병'으로 불리는 당뇨병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성인병)으로 심혈관계 합병증과 실명, 조기 사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당뇨병에 걸리면 피부를 비롯한 신체 여러 부위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피부과 전문의 박경호 원장은 "인슐린은 피부 대사과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경우 피부에 변화가 생기기 쉽다"면 서 "피부 변화가 있다고 해서 모두 당뇨 환자는 아니지만 당뇨병을 의심하는 단서가 될 수 있는 만큼 항상 자신의 피부 변화를 살피는 게 중 요하다"고 말했다. 강성구 가톨릭의대 성가병원 내과 교수는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당뇨병 인구가 급증하고 있지만 당뇨병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환자조차 병의 심각성을 모르고 지내는 게 더 큰 문제"라며 "당뇨병, 혈관장애, 신장질환 등이 피부문제로 처음 밝혀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당뇨로 나타날 수 있는 피부 이상증상에 대해 살펴본다. 피부가 딱딱하고 두터워진다면 목 뒤와 등 위 쪽의 피부가 서서히 두터워지며 딱딱해지면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경화부종'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차츰 어깨와 상체 쪽으로 번져나간다. 딱딱해진 피부는 손으로 눌렀을 때 들어가지 않으며 주위와 경계도 뚜렷하지 않다. 심한 경우에는 약간 부은 듯이 보이며 배, 팔, 손까지 침 범한다. 이 '경화부종'이 있으면 당뇨 확률이 높으며 경화부종이 있는 당뇨는 치료가 쉽지 않다. 또한 손가락 주변의 피부가 두터워지며 단단해져 손 가락을 움직일 때 불편해지기도 한다. 당뇨 당뇨병 피부에 나타나는 신호 74
심해지면 두 손을 합장해도 손가락 마디가 서로 닿지 않는 정도가 된다. 정강이의 갈색 반점은 가장 흔한 증상 이 증상은 당뇨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나타날 만큼 가장 흔하다. 주로 다리의 앞쪽 정강이에 작은 원형의 갈색 반점 같은 것이 생기며 가끔 은 팔이나 몸쪽에 생기기도 한다. 반점은 별다른 증상이 없고 다발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1~2년에 걸쳐 점차 없어지지만 새로운 것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마치 지속되는 것처럼 보인다. 피부가 위축되거나 비정상적인 각질 (인설)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 외에 정강이쪽에 잘 생기는 피부질환도 있다. 의학 용어로는 '유지방성 괴사생성' 이라고 한다. 약간 들어가 있지만 만져보면 단단하고 황갈색 또는 적갈색을 띄며 피부가 반질반질하다. 이 증상 역시 당뇨 환자 중 약 반수에서 나타나고 때로는 당뇨가 발병하기 전에 피부에서 먼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종기,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병 당뇨병이 있으면 여러 종류의 균들로부터 몸을 지켜내는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세균 감염이 늘어난다. 특히 종기가 잘 생기고 한번 생기면 쉽게 곪아 잘 낫지도 않는다. 또한 엉덩이와 팔다리에 쌀알 크기 만한 노란 덩어리가 여러개 튀어나오는 '발진성 황색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진물이 나고 상처가 곪거나 종기 등이 많이 목격된다. 피부가 몹시 가렵다면 당뇨가 있는 사람은 피부가 건조해져 쉽게 가려워진다. 특히 찬바람이 부는 가을, 겨울에 증상이 심해진다. 피부건조 이외에도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음부나 항문 주위에 '칸디다증'이라는 곰팡이가 생겨 가려운 경우가 많다. 물집이 생긴다면 여자보다 남자에게 흔히 나타난다. 수포는 주로 손, 발에 많이 생기는데 다발성이고 다양한 크기로 발생한다. 한번 생긴 수포는 피부에 이상 이 없어보이면서 생겼다가 2~5주 안에 딱지를 남기면서 저절로 좋아지고 흔적도 거의 남지 않는다. 다리, 발에 생긴 상처가 헐어서 잘 낫지 않는다면 심각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당뇨병 환자의 다리, 발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다리나 발이 헐어서 잘 낫지 않고 오래가면 심각한 문 제다. 당뇨병 환자가 다리에 궤양이 생기면 환자 10명 중 1~2명은 다리 절단을 해야 할 정도라는 연구결과도 있을 만큼 당뇨병성 궤양은 위험하다. 특히 당뇨병으로 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에는 더 심각하다. 당뇨 당뇨병 피부에 나타나는 신호 75
무좀이나 발(발톱) 관련 피부질환도 당뇨병 환자의 또 다른 적이다. 당뇨병 환자의 40~50% 가량이 무좀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약 25%가 발에 이상이 생긴다. 클린업피부과 민형근 원장은 "당뇨병 환자에게 무좀 등의 피부질환이 많은 이유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해 세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이라 며 "심한 경우 발가락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는 만큼 무좀이라고 간단히 생각하지 말고 예방과 조기치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 다. 당뇨환자의 발 관리 요령 1.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2. 매일 주의 깊게 발을 관찰해 상처 여부를 확인한다. 3. 매일 발을 비누로 청결히 닦고 잘 건조시킨다.4. 상처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절대 맨발로 다니지 않도록 한다 5. 발이 건조하면 베이비 오일이나 크림 같은 윤활제로 발을 마사지해 피부가 갈라지지 않도록 한다 6. 잘 안 맞는 신은 절대로 신지 않도록 한다. 7. 매일 신을 신기 전에 신발 안쪽을 확인해 이물질 유무를 확인한다. 8. 발톱은 넉넉하게 한일(ㅡ)자로 깎고 발톱이 파고드는 사람은 항상 조심스럽게 손질해야 한다. 9. 티눈이나 굳은살이 심하면 혼자서 발에 칼을 대 제거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10. 압박을 가하는 거들이나 코르셋, 벨트 등을 사용하지 말고 너무 꼭 조이는 양말은 피한다. http://cafe.daum.net/gelife1004 당뇨 당뇨병 피부에 나타나는 신호 76
당뇨/당뇨병 합병증 2011.10.17 18:25 당뇨 합병증 당뇨병의 합병증은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급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인데 용어 그대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입니다. 당뇨 합병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합병증 급성 합병증이란 치료가 잘 못 되는 경우 비교적 순식간에 발생하는 고혈당성 혼수나 저혈당증 등을 말하는데 아주 급격하게 발생하고 심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생명이 위협받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급성 합병증은 그 고비만 넘기면 다시 원상으로 회복됩니다. 만성 합병증이란 환자들이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수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간과하기 쉬운데요. 문제는 만성 합병증은 한번 발생 하면 다시 회복되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합병증 때문에 정말 무서운 합병증은 만성 합병증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이 올라가는데도 별로 증상이 없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지내다가 나중에 합병증이 일단 생기면 그 때 자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은 머리에서 발 끝까지 생기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당뇨합병증 치과질환 당뇨/당뇨병 합병증 77
당뇨병이 있는 분 중에서 이가 없어서 틀니를 한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면역이 약해져 상처가 생기면 쉽게 덧나고, 동맥경화가 심해져서 이와 잇몸에 가는 혈류가 좋지 않게 되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이와 잇몸의 병이 쉽게 생기고, 한 번 병이 생 기면 잘 낫지않으며, 그 결과 다른 사람들보다 이를 쉽게 잃어 틀니를 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당뇨합병증 감염증 당뇨병이 있으면서 혈당치를 잘 조절하지 못하는 분들은 상처가 생기거나 염증이 생기면 쉽게 낫지않고 나빠지거나 낫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 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뇨합병증 구갈(다음증) 환자가 호소하는 증세는 목마름이 제일 많고, 입이 마르고 끈적거린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원인은 다뇨로 인한 탈수와 고혈당에 의한 혈액의 삼투압 상승 때문입니다. 이같은 체내의 정보는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갈증추라는 세포군에 전달되어서 갈증을 느끼고 물이 먹고 싶어지게 당뇨/당뇨병 합병증 78
되는 것입니다. 이 때 물은 많이 마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스나 콜라, 우유 등의 에너지원이 들어있는 것을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세균이 우 리 몸에 들어오면 그것을 물리치는 데는 여러가지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피 속에 들어있는 백 혈구입니다. 이 백혈구는 세균을 잡아먹어 없애는 작용을 하는데 혈당치가 높으면 백혈구가 세균을 죽이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 있 을 때(당뇨 때문에 심해져서) 흔히 동반하는 동맥경화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나빠져 세균이 잘 자라게 됩니다. 당뇨병을 오래동안 방치하여 신경 합병증이 온 경우에는 감각이 둔해져 상처가 쉽게 생기게 되고 따라서 균이 몸에 잘 들어오게 되어 감염이 잘 생기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당뇨병을 적절하게 조절하지 않은 결과로 오는 탈수, 영양 결핍 등도 세균감염이 더 심해지고 잘 낫지않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습니다. 그래서 당뇨병이 있으면서 잘 조절하지 않는 분들은 상처가 생기면 잘 덧나고 세균감염이 있으면 잘 낫지 않거나 쉽게 나빠지는 것 입니다. 그렇지만 혈당을 잘 조절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과 마찬가지의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 도 됩니다. 당뇨합병증 눈 당뇨병이 있으면 눈에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이 있을 때 눈에 생기는 합병증 중 가장 흔한 것으로는 망막의 이상(망막증), 백내장, 외안근마비, 녹내장 등이 있습니다. 우리의 눈이 카메라와 비슷한 구조로 생긴 것은 많이 아실 것입니다.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우리 눈에는 초점을 맞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렌즈가 있습니다. 이 렌즈는 맑고 투명한 상태인데 이것이 뿌옇게 혼 탁해지는 것이 백내장입니다. 백내장이 심해지면 결국 렌즈를 통하여 빛이 지나지 못하게 되므로 앞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은 생기는데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백내장이 빨리 진행하여 심해집니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 물체 의 상이 맺히는 곳으로서 카메라로 치면 상이 맺히는 필름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당뇨/당뇨병 합병증 79
이곳에 생기는 합병증이 당뇨병성 망막증인데 당뇨병성 망막증은 당뇨병에 의한 만성 합병증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성 망 막증의 초기에는 망막의 혈관이 확장되고 출혈이 되다가 좀 더 진행되면 새로운 혈관이나 섬유조직이 생겨 그것을 방치하여 심해지면 결국에 는 망막바리나 초자체 출혈이 발생하여 실명하게 됩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일단 증상이 없더라도 눈에 대한 검사를 받아 합병증 유무를 확인하고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검사받아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당뇨합병증 발 당뇨병이 있으면서 혈당을 잘 조절하지 않는 분들 중에서 발이 심하게 헐어 고생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것은 당뇨병을 잘 조절하면 그냥 쉽게 나았을 조그마한 상처가 쉽게 낫지 않고 심해져서 생기는 것인데 흔히 '당뇨병 발'이라고 부릅니다. 당뇨병 환자의 발에 합병증이 잘 생기는 이유는 (당뇨병이 있을 때 빨리 심해지는)동맥경화증으로 발에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고, 신경에 오는 합병증의 영향으로 피부의 감각이 둔해져 상처가 잘 생기는데다,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은 경우에는 세균의 감염되는 일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발 합병증으로 인하여 입원을 하게 되거나 심지어는 발가락이나 발의 일부를 절단하는 경우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발에 합병증이 생기 게 하는 요소를 살펴보면 신경 합병증, 동맥경화에 의한 허혈성병변(혈액순환 부족),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 감염, 발에 대한 무관심, 군살 이나 티눈 등이 있고 그 외에 정맥혈관의 병이나 심장의 병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 발을 예방하려면 항상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물집, 피부가 벗겨진 곳, 변색된 피부, 티눈, 굳은 살, 혹은 살 속으로 파고든 발톱이 없는지 날마다 검사해야 합니다.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과 순한 비누로 매일 발을 씻어야 합니다. 발을 물에 오래 담그고 있거나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해야합니 다. 발을 씻은 후에는 항상 잘 말리고, 특히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완전히 닦아야 합니다. 당뇨/당뇨병 합병증 80
발에 마사지 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하되, 발가락 사이에는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발톱은 직선으로 자릅니다. 발톱은 손톱깍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가위를 사용하여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굳은 살이나 티눈 등은 함부로 자르거나 깍아내지 말고 꼭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합니다. 해변의 백사장처럼 부드러운 곳이라고 하더라도 절대 맨발로 다니지 않습니다. 굽이 낮고 편안한 신발을 신습니다. 새신발을 신는 경우, 날마다 조금씩 신어 천천히 길들입니다. 양말은 통풍이 잘 되고, 구멍이 나지 않은 부드러운 면양말을 신습니다.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난로, 전열기 등으로 발을 따뜻하게 하거나 뜨거운 찜질을 해서는 안됩니다. 다리와 발을 혈액 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압박을 가하여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것들이나 콜셋, 벨트 등을 피합니다. 당뇨합병증 신경 당뇨병을 오래 앓으신 분 중에서 손발의 감각이 무뎌지거나 저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혈당이 높은 채로 오래 지나 신경에 합병 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신경에 합병증이 생기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어서 약 반수에서는 신경에 합병증이 옵니다. 신경에 합병증이 생기면 합병증이 생긴 신경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데 감각신경에 주로 이상이 생기면 감각이 무뎌지고 손발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고, 운동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기립성 저혈압, 빈맥, 변비, 설사, 위무력증, 배뇨장애, 성기능 장애(남성의 경우) 등의 다양한 증 상이 나타납니다. 당뇨/당뇨병 합병증 81
일단 신경 합병증이 생기면 신경을 원래 상태로 되돌릴 방법은 없으므로 평소에 혈당을 잘 조절하여 이런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입니다. 당뇨합병증 신장 당뇨병을 앓은지 오래된 분 중에는 신장에 합병증이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신장 합병증은 눈의 합병증, 신경 합병증과 함께 당뇨병의 3대 만성 합병증으로 꼽힐 정도로 흔한 것입니다. 혈당이 높으면 혈관에 영향을 미치는데 신장은 전체가 혈관 덩어리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혈관이 풍부하여 신장에 합병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게 신장에 합병증이 생길 때 처음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소변에 알부민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것입니 다.(신장기능이 정상인 경우에는 소변에 알부민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에는 신장기능에 다른 이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그대로 방치하면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오는 양이 점차 늘고 신장의 기능이 갈수록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만성 신 부전의 상태가 되어 정기적으로 혈액투석을 하거나 신장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신장 합병증은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20%~40% 정도에서,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10~20% 정도에서 나타납 니다. 평소에 혈당을 잘 조절하면 신장에 합병증이 나타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소변에 단백질이 조금 나오는 상태에서라도 혈당을 잘 조절 하고, 신장기능이 나빠진 결과로 나타나는 고혈압을 잘 치료하면서 단백질 섭취를 적당량으로 유지한다면 신장의 기능이 빠르게 나빠지는 것 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합병증 동맥경화 당뇨/당뇨병 합병증 82
이러한 동맥 경화증은 당뇨병이 없는 경우에도 청년기 이후로 나이가 들면서 차차 심해지긴 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심해지는 속도가 아주 빠릅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혈당이 높은 것 자체가 동맥경화를 심하게 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에 서 흔히 나타나는 인슐린 과다 현상과 고지혈증 역시 동맥경화증을 심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 있는 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고혈압이나 비만증도 동맥경화증을 더욱 심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당뇨병이 있는 분 이 동맥경화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으려면 우선 혈당조절을 잘 해야하지만 그 외에도 체중조절, 혈압조절, 금연, 고지혈증의 치료에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뇨병에 있어서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한 것이 혈당조절입니다. 모든 합병증은 혈당조절만 잘하면 능히 예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당뇨병 환자라면 아직 합병증이 오지 않았을 때 혈당관리를 잘 해야하며 몸에 이상이 없어도 최소한 1년에 한 번 씩은 합병증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당뇨/당뇨병 합병증 83
자료제공 - 양지홈 영양사 http://cafe.daum.net/gelife1004 당뇨/당뇨병 합병증 84
당뇨 당뇨병 원인 2011.10.17 18:24 당뇨 원인 당뇨의 원인은 식습관, 유전적 요인 등 상식적으로는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당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원인을 돕기위해 자세히 알 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란 무엇인가 이 세상 모든 동력기관은 움직이기 위해서는 연료가 있어야 합니다. 모든 동물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연료를 필요로 하는데 가장 중요한 연료는 바로 포도당입니다. 당뇨 당뇨병 원인 85
사람도 바로 이 포도당을 얻기 위해 음식을 섭취하고 이것을 잘게 부수어 소화시킨 후 그 속에 있는 포도당을 혈액 내로 흡수합니다. 즉 우리 몸에서 가장 사용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연료가 바로 포도당인 것 입니다. 하지만 이 포도당이 우리 몸에서 쓰이기 위해서는 한가지 단계가 더 필요합니다. 즉 췌장(정확히는 췌장 내의 랑겔한스섬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라는 도우미가 포도당을 우리 몸에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비로소 우리 몸은 포도당을 연료로 사용하게 되는데 당뇨병은 바로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긱는 병입니다. 음식물 속에 들어있던 포도당이 혈액 내로 들어온 후 인슐린 분비기관에 이상이 생겨 우리 몸에서 사용되지 못하면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는 점점 올라가 결국 물과 함께 소변으로 나가게 됩니다. 보통 환자 분들은 당뇨병이라는 이름 때문에 당뇨병을 소변에 문제가 있는 병으로 생 각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당뇨병은 차라리 당혈병이라 하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비만형의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비만해지면 간에서 당 생산이 증가하게 되고, 말소기관에서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비만인 사람은 식사량 또한 많으므로 혈당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하여 비만하면 모두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인 소인이 같을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비만과 당뇨병 은 동시에 있는 경우가 많고 당뇨병이 성인기에 발생한 경우 대부분 비만을 치료하면 당뇨 또한 호전된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http://cafe.daum.net/gelife1004 당뇨 당뇨병 원인 86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2011.10.10 21:51 카페 회원분들을 위한 행사 진행 // 아이엠zkzk글리코엔(N)플러스 행사진행 zm 1. 아이엠글리코엔(N)2개월분 * 글리코엔 1개월분 추가 2. 아이엠글리코엔(N) 2개월분 * 글리코엔 15일분 * 혈당측정기 * 시험지 10장 * 바늘 10개 3. 아이엠글리코엔(n) 2개월분 * 혈당측정기 * 시험지 60장 혈당측정기는 외국계사 애보트에서 생산된 혈당측정기이며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아울러 기존의 혈당측정기는 혈당측정만 가능하나 사은품으로 드리는 혈당측정기는 케톤수치까지 측정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제품이미지 참 고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87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88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89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90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91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92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93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94
아이엠글리코엔(N) 카페 회원분들을 위한 행사진행 1. 아이엠글리코엔(N)2개월분 * 글리코엔 1개월 추가 2. 아이엠글리코엔(N) 2개월분 * 글리코엔 15일분 * 혈당측정기 * 시험지 10장 * 바늘 10개 3. 아이엠글리코엔(n) 2개월분 * 혈당측정기 * 시험비 60장 혈당측정기는 외국계사 애보트에서 생산된 혈당측정기이며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95
아울러 기존의 혈당측정기는 혈당측정만 가능하나 사은품으로 드리는 혈당측정기는 케톤수치까지 측정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다음카페에 오셔서 건강정보도 얻어가세요 http://cafe.daum.net/gelife1004 판매자의 다른 상품은 쇼핑몰에서 더 보실수 있습니다. 제품문의 : 1566-2561 쇼핑몰 www.newhealth.co.kr // 혈당조절 한국식약청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96
당뇨병, 당뇨 물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2011.10.10 20:52 물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당뇨병, 당뇨 물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물은 모든 세포를 싱싱하게 보존해 젊음을 유지하게 할 뿐 아니라 혈액과 림프액, 호르몬, 침을 만들고 배 변을 촉진한다. 물 그 자체가 생명인 것이다.따라서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하는 데,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하루에 소모되는 체내 수분은 3L 정도. 대략 소변으로 절반, 땀과 호흡으로 1L를 배출하고, 변 눈물 체 액 침 등 느끼지 못하는 수분 배출도 0.5L나 된다. 이중 우리는 식사를 통해 1.5L를 섭취하고, 체내에서 재흡수되는 양이 0.2L가 된다. 따라서 최소 1.3L는 의식적으로 마셔줘야 한다. 그리고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을 활발하게 가동시켜 물이 체내에서 원활하게 순환토록 해 몸의 모든 대사 를 증폭시켜야 한다. 그것이 운동이다. 운동은 심폐기능과 근력 강화의 목적도 있지만 이렇게 체내의 순환 펌프를 자극하기 위 해 필요하다. 운동을 하면 땀이 나고, 이를 보충함으로써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걸쭉한 혈액은 신선한 물로 채워져 혈 관을 유려하게 흐른다. 운동을 할 때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먹어 준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성인병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는 운동 전과 도중에 0.4 0.6L의 수분 섭취를 권한다. 또 운동이 끝난 뒤에도 0.6 1L(1시간 운동 기준)의 물을 마시도록 권장한다. 다소 많은 양이지만 이 정도 수분 섭취가 운동 과정 의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고, 체온 상승을 막아주며, 운동 수행능력을 높여준다. 물은 조금씩 나눠 먹는 게 효율적이다. 특히 운동을 할 때는 위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중량 또는 거친 운동을 할 때는 물을 한꺼번에 들이켜지 말고, 반 컵 정도(0.1L)씩 마신다. 물의 온도는 4 10도가 적당하다. 스포츠 음료도 무방하다. 땀을 많이 흘리면 염분이나 미량의 칼륨 등 전해질도 빠져나가기 때문 이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수분은 고갈된다. 갓난 아기 체중의 80%가 물이라면 성인 남성은 60%, 여성은 55%, 당뇨병, 당뇨 물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97
노인은 50% 수준에 불과하다. 더 심각한 것은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혈액의 농축 을 감지하는 뇌 시상하부의 센서가 노화되기 때문이다. 체내 수분은 혈관을 타고 세포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한다. 또 수분이 체내에서 체외로 배출되면 노폐물을 가지고 나간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수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게 좋다. 당뇨병, 당뇨 물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할까? 98
당이나 케톤이 검출되는지 알기 위하여 소변 검사를 해야 합니까? 2011.10.08 20:53 당이나 케톤이 검출되는지 알기 위하여 소변 검사를 해야 합니까? [당이나 케톤이 검출되는지 알기 위하여 소변 검사를 해야 합니까?] 소변 검사는 혈당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아니며, 당신이 먹지 못하거나 아플 때 케톤체가 생성되었는지 알아 보기 위한 검사 방법입 니다. 케톤이 생성된다는 것은 케톤산혈증이 발병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케톤체는 지방의 분해 산물로 체내에서 산을 만들어냅니다. 너무 많은 산이 만들어지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감기나 독감등으로 아플 때, 케톤을 검사하기 위하여 소변 검사를 해 보아야 하고, 이것이 검출되면 당신의 건강 관리팀에 게 전화를 해야 합니다. 케톤 소변 검사 스트립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소변 검사에서 얻게 되는 혈당에 관한 정보는 혈당 조절 방법에 대한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을 만큼 정확하지 않습니다. 혈당이 200mg/dl이상이 될 때까지 소변에 당이 나오지 않습니다. 미국 당뇨병 협회에서는 당 수치를 알기 위해 소변 검사를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경우에는 특히 그러 합니다.) < 출처 : (미국)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 당이나 케톤이 검출되는지 알기 위하여 소변 검사를 해야 합니까? 99
당뇨병 예방과 치료의 실제 2011.10.08 20:52 당뇨병 예방과 치료의 실제 [당뇨병 예방과 치료의 실제] 당뇨병의 예방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적인 질환의 예방적인 개념은 발생률을 줄이는 일차적인 예방과 유병률을 줄이는 이차적인 예방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 니다. 당뇨병에 있어서 일차적인 예방의 개념은 당뇨병의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는 여러 가지 환경적 인자와 생활 인자를 바꾸는 것과 미래에 개인이나 집단에 당뇨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특정 위험인자들에 대한 예방적인 처치를 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차적인 예방의 개념은 당뇨병 의 진행을 피할 수 있는 조기의 적극적인 치료와 당뇨병성신경증, 망막증, 신증 그리고 심혈관계의 합병증으로 대표되는 만성합병증이나 이 에 따르는 무능력 등의 발생을 방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일> (1) 항상 표준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특히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하거나, 내당능장애,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에게서 중요합 니다. (2) 적절한 운동을 생활화합니다. 내당능 이상이 있는 경우에 적절한 운동은 당뇨병뿐만 아니라 심혈관계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습 니다. (3) 지나친 열량섭취를 막도록 음식을 조절합니다.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의 섭취를 늘입니다. 이들의 적절한 조절은 특히 식후 혈당을 줄이고 경구용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의 필요량을 감소시킵니다. (4)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합니다. 영양과다뿐만 아니라 영양실조도 당뇨병의 원인이 되므로 균형 있고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 다. (5) 지나친 정신적, 육체적 과로 및 술, 담배를 피합니다. 특히,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거나 기타 여러 가지 당뇨병의 발생에 대한 위험요소가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나 수술 및 감염증 등이 있을 때에는 항상 주의를 요합니다. (6) 무분별한 약물의 남용도 당뇨병의 유발원인이 되므로 특히 항 고혈압제, 피부병약, 항결핵제, 스테로이드계 신경통약을 장기 복용하는 사 람은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의 발생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예방과 치료의 실제 100
당뇨병이 완치 불가능한 병이라고는 하지만 21세기 들어서는 당뇨병의 치료에 커다란 성공을 거둘 수 있으리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현대에도 정밀하고 비관혈적인 혈당측정기가 이미 소개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혈당을 측정하여 필요한 양만큼의 인슐린을 주입하는 인공췌 장기나 고분자물질과 결합한 인슐린을 주입하여 혈당이 높을 때에만 인슐린이 작용하도록 하는 방법도 연구 중에 있고 나아가서는 유전자적 치료요법도 도입하여 인슐린 주사 없이도 인슐린을 공급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환자 여러분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 인 혈당관리를 통하여 합병증을 잘 관리한다면 언젠가는 당뇨병에서 벗어나실 때가 올 수 있을 것입니다. 당뇨병 치료의 원칙 당뇨병은 일단 생기면 완치가 불가능하고 만성적으로 진행되므로 치료 역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을 관리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평소에 혈당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하 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혈압과 혈중 지질치(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를 정상으로 유지하고 정상체중(표준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혈당 및 지질의 조절 목표는 공복시 혈당 120-140mg/dl 이하, 식후 혈당 180-200mg/dl 이하,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중성지방 200mg/dl 이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130mg/dl 이하,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 40mg/dl 이상 등입니다. 또한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일입니다. 현재 체중이 정상체중보다 많은 환자는 체중을 줄여야 하며 반 대로 현재 체중이 정상체중보다 적은 환자는 체중을 정상체중까지 올려야 합니다. 이렇게 위의 두 가지가 적절히 유지되면 합병증은 자연히 예방되며 혹시 이미 합병증이 생겨 있다 하더라도 진행속도를 최소화할 수가 있습니다. 당뇨병의 조절은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경구용혈당강하제, 인슐린 주사)의 세 가지로 대별해 볼 수 있습니다. 집을 지을 때 기초공사 가 부실하면 집이 무너지기 쉽듯이 <식사요법>은 당뇨병의 치료에 가장 근본이 되는 기초공사입니다. 실제로 환자분들에게 적절한 음식량을 권해 드리면 평소에 드시던 양에 비하여 적기 때문에 견디기가 힘들거나 혹은 영양부족에 걸릴 것 같은 생각으로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 습니다. 식사요법은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아니고 꼭 필요한 양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온돌을 덮히기 위해 아궁이에 장작불을 지필 때 꼭 필요한 적당량의 장작을 완전히 태워 없애는 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장작을 많이 넣어도 온돌은 덮혀지겠지만 그중에서 다 타지 않은 장작도 생길 것이고 나아가서는 오히려 불이 꺼지는 수도 생길 수 있는 것 입니다. 이리하여 타다 남은 장작이 아궁이를 메워 버려 못 쓰게 만들 듯이 지나친 음식의 섭취로 인한 고혈당은 몸에 해로운 합병증으로 나 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에 기초공사가 튼튼히 된 후에는 대들보를 올리듯이 <운동요법>도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은 한꺼번에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꾸준 히 매일 할 수 있는 운동이 좋으며 이와 같이 운동을 하면 혈당조절, 체중조절은 물론이고 인내심이나 건강이 증진되고 따라서 정신적인 안 정감이 생기므로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진국에서는 건강한 사람도 중년 이후에는 적게 먹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상식으로 되 어 있는데 당뇨병 환자야 두말할 나위도 없음은 자명한 일입니다. 흔히 인생이라는 먼 항로를 항해하는데 건강한 사람이 구멍없는 배를 타고 있다고 할 때 당뇨병환자는 구멍난 배를 타고 먼항해를 하는 것이 라고 비교해서 이야기 합니다. 구멍이 커질 수록 배가 빨리 가라 앉는 것은 뻔한 일입니다. 이미 생긴 구멍은 어찌할 수 없다면 배안의 짐을 덜거나 돛을 달아서 바람의 힘을 이용한다면 항해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 바로 짐을 더는 것이 식사요법이고, 돛을 다 는 일이 운동요법입니다. 식사 및 운동요법으로도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용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주사>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이 시판되고 있으나 각각의 성질이 다르고 또 당뇨병의 정도나 합병증 등에 따라서 선택해야 하는 약제의 종 류가 다르므로 임의로 약제를 선택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처방 받아야 하며 또한 당뇨병 조절의 기본이 되는 식사 및 운동요법 당뇨병 예방과 치료의 실제 101
을 무시한 채 약에만 의존하는 경우 즉 "약이나 주사를 사용하니까 식사나 운동요법은 소홀해도 되겠지"하면 혈당조절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당뇨병의 관리는 식사 및 운동 요법, 약물요법 등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교육을 통한 환자 자신의 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꾸준한 노력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하 언급하는 내용은 '하이닥' 당뇨관련 자료를 샬롬(^_^)이 발췌하여 새롭게 편집한 것입니다.> 당뇨병 예방과 치료의 실제 102
경구혈당강하제가 간에 미치는 영향 2011.10.08 20:51 경구혈당강하제가 간에 미치는 영향 [경구혈당강하제가 간에 미치는 영향]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의 경우에 당뇨병 진단을 받고 곧 내복약이나 인슐린에 의한 치료를 실시하는 경우는 거의 별로 없다. 적절한 식사와 운동요법으로도 혈당이 정상화되지 않는 경우에 약물요법을 실시한다. 약물요법에는 경구 내복하는 혈당강하제와 피하 주사하는 조제약의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내복쪽이 간단하고 손쉽지만 인슐린 부족의 원인이나 상태에 따라 어느 치료법을 취하느냐가 선택된다. 인슐린을 피하 주사하지 않고 경구 내복할 수 있으면 약으로 충분하지만 인슐린은 51개의 아미노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경구 내복하면 소 화액에 의해 소화되어 버린다. 혈당강하제가 적용되는 사람은 췌장으로부터의 인슐린 분비가 아직 유지되고 있어 내복약에 의해 분비촉진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당뇨병으로 인슐린주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췌장의 기능 저하가 상당히 심해서 혈당강하제를 사용해도 인슐린의 분 비가 불가능한 경우다. 또한 간이나 신장은 약물대사의 중심이기 때문에 그곳에 질환이 있는 경우 혈당강하제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약물요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이 무섭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병상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약물요법은 식사와 운동요법을 지킨 다음에 첨가되어야 한다. 만일 약을 복용하고 있으니까 안심이 라고 해서 무절제하게 먹는다면 오히려 치료에 역행하게 된다. 약물요법은 하루의 필요량을 처방받아 사용해야 한다. 경구 혈당강하제 인슐린 부족을 어떻게 보충하느냐는 적용 순서에 따라 두 종류로 크게 나누어진다. 설폰요소제나 설파닌은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해서 인슐 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경구혈당강하제의 대부분은 설폰요소제나 바이구아나이드제로 세포막에 작용해서 포도 당의 받아들임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 그러나 부작용의 문제가 있어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다. 경구혈당강하제를 사용하기 시작할 때는 당뇨병의 상태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우선 작용이 약한 약을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다. 복용 횟수는 1일 1~3회로 식전이나 식후나 작용은 다른 바 없다.그러나 복용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식사 직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 다. 처음 유효한 약제를 사용하고 있는 사이에 잘 듣지 않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식사의 과잉이나 약을 잊어 버리고 복용하지 않았거나 중단 하거나 약제의 효과가 저하해 버리는 것이다. 또한 약제를 중단하고 다시 투여를 시작했을 경우 심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 다. 자신이 사용하는 약명은 기억하고 있도록 한다. 경구혈당강하제가 간에 미치는 영향 103
경구혈당강하제가 간에 미치는 영향 당뇨병에 수반되는 대사 장애를 교정시켜 주는 경구 혈당강하제는 제2형 당뇨병의 기본적인 병태 생리에 관련되는 인슐린 분비결함의 교정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수많은 약제들이 개발되어 왔으나 대부분 약제들은 독성이나 유효성 혹은 안정성이 문제되어 현재 임상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약제는 소수에 불과하다. 현재 상품화되어 시판되고 있는 약제들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설폰요소제, 주로 간에서 당 생산을 억제함으로써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내 는 바이구아나이드제(매트포르민 ), 장에서 당의 소화를 저해하는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억제제(아카보스, 보글리보스, 미글리틀) 그리고 지방 이나 근육 등과 같은 말초조직에서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설폰요소제는 간에서 비활성형의 대사 산물로 대사되지 않는 상태로 배설되는 것과 활성형의 대사물 형태로 배설되는 것들이 있다. 경구혈당 강하제의 대표인 설폰요소제는 일반적으로 내약성이 좋고 부작용의 빈도도 높지 않은 약제에 해당된다. 실제 임상에서 문제시 되는 부작용의 빈도는 매우 드물다. 위장관 부작용 사례만 살펴보면 오심, 구토, 간기능 이상, 황달, 육아종성 간염, 담즙저류 등이고 간기능 장애는 모든 약 제에서 관찰될 수 있는 부작용이다. 특히 클로르프로파마이드는 다른 약제에 비해 부작용 발생 빈도가 더 높고,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알콜 섭취 후 안면 혹은 체간 홍조가 발생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러한 현상을 '클로르프로파마이드-알콜홍조'라 부르고 이는 클로르프로파마이드가 아세타졸아마이드 탈수효소를 억제 하여 에탄올의 주 대사산물인 아세졸아마이드 대사가 차단된 결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바이구아나이드계 약물에 속하는 메트포르민은 장에서 흡수되고 간에서 대사되지 않는다. 메트로프민의 작용 기전은 아직 불확실한 점이 많 다. 한 가지 기전으로는 설명하기 어렵고 여러 가지 기전들이 관련되고, 지금까지의 메트포르민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들은 간에서 포 도당 신합성 억제를 통한 간의 포도당 생산 감소가 주된 작용 기전으로 요약될 수 있다. 주된 부작용인 유산증의 발생 빈도는 10만명 당 1년 에 3예 정도로 알려지고 있으나 신기능 장애, 간기능 장애, 저산소증 상태에서는 유산소증의 발생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억제제는 장에서 거의 흡수가 되지 않는다. 이 약제는 소장점막에 있는 알파-글리코시데이즈를 경제적으로 저해하는 것 으로 공장에서 복합탄수화물의 소장흡수를 억제함으로써 소장 전체에서 포도당이 흡수되도록 한다. 고 용량 사용할 때에는 간 손상의 가능성 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트로글리타존은 주로 근육과 지방조직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며, 간에서 일부 당 생산을 감소시킴으로써 혈당강하작용을 보인다. 비교 적 부작용 발생이 적은 것으로 간기능 이상, 황달 등이 보고되고 있다. <출처 : '당뇨병 극복할 수 있다'에서> 경구혈당강하제가 간에 미치는 영향 104
고혈당과 당뇨병의 합병증 2011.10.08 20:50 고혈당과 당뇨병의 합병증 [고혈당과 당뇨병의 합병증] 서론 당뇨병의 본질에 대하여 의학적으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혈당이 정상인보다 올라가 있고 그것으로 인하여 당뇨 합병증이 발 생하고, 환자는 고생하다가 사망까지 가능한 질환으로 이해한다면 비교적 단순하게 본질적으로 당뇨병을 이해할 수 있다. 당뇨병에 대하여 현대 의학이 이해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이며 당뇨병의 원인과 본질을 알기 시작한 것은 20세기초, 그리고 치료법과 합 병증에 대한 이해와 개발은 20세기 후반에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왜 혈당이 높다고 하는 것이 결국에는 합병증을 초래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이제는 의학적으로 이루어졌는데, 다소 전문적인 이 야기가 될 지는 모르지만 당뇨병 환자들의 병에 대한 지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소개를 드리고자 한다. 고혈당과 합병증의 관련성에 대한 이해 인체의 모든 부분에는 혈관이 존재하여 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처리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당뇨병의 모든 합병증은 혈관에 서 시작된다. 인체의 혈관은 정상적인 혈액이 지나가더라도 나이가 들어 노화 현상이 생기면 손상을 받아 동맥경화, 중풍, 심근경색 등의 성 인병이 생기게 된다. 만약 당뇨병 환자와 같이 혈관 안을 지나가는 혈액의 혈당이 대략 200mg/dl를 초과하게 되면 혈관 내벽이 손상을 받게 된다. 수도관을 지나 가는 물이 오염되면 수도관이 부식하게 되고 터지는 것과 같은 논리가 된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이러한 혈관 내벽의 부식이 세월이 가면서 조금씩 누적되고 그 혈관 주변부가 손상되고 변형되어 결국에는 신체의 해당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신체에서 혈관이 없는 곳은 머리카락과 손톱 등이다. 이런 곳에는 당연히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특정 부위에는 혈관벽이 취약한 곳이 있다.이 부위에서는 다른 장소보다 훨씬 더 당뇨병의 합병증이 잘 생기고 진행도 빠르게 된다. 대 표적인 장소가 안구의 망막, 신장의 사구체, 다리의 신경이다. 특히 망막의 경우 혈관이 손상되어 터져서 출혈하게 되고 다시 터지고, 하는 비정상적인 혈관 재생을 반복하면서 주위에 생긴 섬유질(상처조직)이 정상적인 신경 구조를 훼손하게 된다. 안구의 망막과 같이 초정밀한 부 분은 다른 인공 장기로 대치가 안되므로 실명하게도 된다. 신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다만 다행인 것은 신장의 경우 인공신장기구(혈액투석기 또는 복막투석)를 이용하여 환자의 생명은 유지하지만 이로 인한 환자의 고통은 너무나 크다. 고혈당과 당뇨병의 합병증 105
신경의 경우는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발을 저리게 하고 발가락을 절단하게 하거나 궤양이 낳지 않게 하는 등 환자를 괴롭히게 된다. 실제 임상관찰 결과 현대 의학에서는 이러한 고혈당과 혈관 합병증에 대하여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번째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당조절을 잘하게 하고서 혈당 조절을 잘못하는 환자들과 비교하여 합병증 발생과 진행에 차이가 있는 지를 관 찰하였다. 이는 어떻게 보면 매우 당연한 사실 같은 것을 연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의학은 과학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연구하여 어느 정도까 지 혈당을 조절하여야 하며, 어느 정도까지 합병증이 방지가 되고, 혈당을 철저하게 조절하는 것이 실제로 얼마나 힘들고 또한 성공하게 되 는가? 저혈당의 위험도는 어느 정도인가? 등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들은 그 전부터 계획만 하여 오다가 1980~1990년대에 무려 10년에 걸쳐서 미국(DCCT), 유럽연합(UKPDS), 일본(Kumamoto)에 서 대규모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그 자세한 결과들이 발표되었다. 이에 대하여 의학자들끼리 토의하고 세미나를 개최하고, 의료인들에게 홍보 하는 등의 효과를 가져왔으며 향후 21세기 초반까지는 이 연구 결과들의 교훈이 실제로 환자들에게 전달이 되거나 또는 영향을 미쳐서 당뇨 병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의료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고혈당의 나쁜 효과에 대한 의학적 연구중 또 한가지 측면은 고혈당이 혈관에 얼마나, 어떻게 나쁜 지를 알아보려는 과학적인 연구가 지난 30년 전부터 지속되고 있다. 만약 과학자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되면 혈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나 기구를 개발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는 당연히 세계적으로 우수한 과학자들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고 연구 결과에 근거한 다양한 이론과 주장들이 매년 무수히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나온 결과들로서는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획기적인 방법에 조금씩 접근하여 나아가고 있는 실정이 다. 한 가지 예를들면 당뇨병 환자의 신경조직에 소르비톨이라는 물질이 과량으로 축적된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발견하였다. 이 물질의 축적을 방 지하는 물질을 개발하여 쥐에게 투여하며 본 결과 합병증이 방지되는 것을 알아냈고 드디어 알리다제 라고 하는 약을 개발하여 전세계적 으로 판매하게 되었다. 불과 5년 전 일인데 실제로 이 약을 사용하여 보니 사람의 당뇨 합병증은 워낙 다른 변수(영향을 주는 인자)들이 많 아 환자들의 신경합병증에만 미약한 효과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망막증이나 신장 합병증에는 기대하였던 효과가 없어서 실망을 안겨주었다. 또한 극소수의 환자에게서 이 약을 먹고 부작용이 생겼는데, 이 중 사망한 경우까지 있어 미국 FDA에서는 이 약의 판매 중지와 철수를 명하 여 사라지게 되었다. 결언 당뇨병의 모든 합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하여 발생한다는 것은 분명한 과학적 사실이다. 현재의 의학적 치료는 당분간 획기적인 치료, 즉 한번 에 당뇨병을 완치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현재 현실적으로 차세대 치료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당뇨병을 평생 관리하는 단 계에 머무르고 있다. 여기에 당뇨 합병증을 막기 위한 두 가지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혈당이 높더라도 혈관에 생기는 합병증을 방지하는 어떤 특수한 약제를 환자에게 투여하여 합병증을 막아 보자는 시도이다. 이에 관하 여 현재 많은 학자들이 연구하고 있지만 필자의 전망으로는 그러한 약제가 개발되더라도 어느 특정한 신체의 일부분에만 제한된 효과를 보일 것이고 약제의 가격이 상당히 비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두번째 방법 즉 당뇨병의 가장 기초적인 단계인 혈당을 잘 조절하여 정상인과 유사한 혈당 범위(아침 식전 혈당 : 80~130mg/dl사이, 식후 혈당 : 180mg/dl이하)를 유지할 수 있으면 당뇨 합병증을 더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고혈당과 당뇨병의 합병증 106
환자들은 이 점을 잘 이해하고 평상시 혈당 관리를 위하여 식사와 운동을 기본으로 하고 자신에게 맞는 인슐린 요법에 충실하기를 바란다. <표1. 고혈당과 당뇨 합병증에 관한 중요 사항> (1) 당뇨병의 대부분 합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하여 시작된다. (2) 고혈당은 당뇨병 환자의 혈관을 손상시켜 혈관 합병증을 일으킨다. (3) 혈관 합병증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1 미세혈관 합병증: 망막증, 신증, 신경병증 2 대혈관 합병증: 죽상동맥경화증, 중풍, 심근경색증, 고혈압 (4) 기타 고혈당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합병증은 다음과 같다. 1 고혈당성 혼수, 급격한 체중감소 2 면역 능력의 저하로 인한 감염: 결핵, 신우신염, 방광염, 질염 (5) 따라서 당뇨병의 대부분의 합병증은 철저한 혈당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다. '당뇨와 인슐린펌프'에서 // 고혈당과 당뇨병의 합병증 107
당뇨합병증 - 뇌졸중 `다섯가지 건강한 습관` 지키면 50p 예방 2011.10.08 20:49 당뇨합병증 - 뇌졸중 `다섯가지 건강한 습관` 지키면 50p 예방 당뇨합병증 - 뇌졸중 `다섯가지 건강한 습관` 지키면 50p 예방 var articleno = "7136202"; 제목 : 뇌졸중 '다섯가지 건강한 습관' 지키면 50% 예방 출처 : 메디컬 투데이 (이상백 기자) 담배를 피지 않고 운동을 매일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며 적당량 음주를 하고 살이 찌지 않게 체중관리를 잘 하는 등 다섯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시 뇌졸중 발병 위험이 크게 감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미의학협회저널'에 발표한 평균 연령 54세의 4만3865명의 남성과 50세의 7만124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 행 발표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다섯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이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한 가지도 지키지 않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병 위험이 약 80% 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허혈성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힐시 발병하는 뇌졸중중 가장 흔한 형태의 뇌졸중인 바 이번 연구결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당뇨병이나 암, 심장병등의 많은 만성병 발병 위험을 줄일 뿐 아니라 허혈성뇌졸중 발병 위험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허혈성 뇌졸중을 막기 위해서는 담배를 피지 않고 체질량지수를 25 이하로 유지하며 매일 30분 이상 걷고 최소 5년간 멀 티비타민을 복용하고 남성의 경우 하루 한 잔 반~두 잔, 여성의 경우에는 한 잔~한 잔 반 가량 음주를 하고, 과일과 채소및 섬유 소, 치킨, 생선, 견과류등은 많이 섭취하고 포화지방은 적게 섭취하라"고 권했다. 연구팀은 "이 같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킬 시 남성의 경우 52%, 여성의 경우 54% 가량 허혈성 뇌졸중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뇌졸중 역시 남성의 경우 35%, 여성의 경우 47% 가량 예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뇨합병증 - 뇌졸중 `다섯가지 건강한 습관` 지키면 50p 예방 108
카페인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 2011.10.08 20:49 // 카페인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은 적당량을 먹으면 혈당치에 영향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 이다. 그러나 이 말은 당뇨병 환자들이 과량의 카페인을 섭취해도 괜찮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기간에 커피를 여러 잔 마심으로써 과량의 카 페인을 섭취하면 혈당치가 높아지는 것이 관찰되었다. 카페인은 두가지 호르몬(아드레날린과 글루카곤)의 영향을 증대시킴으로써 혈당치를 상승시킨다. 이들 두 호르몬은 간으로부터 저장된 당분 을 유리시킴으로써 혈당치를 상승시킨다. 카페인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물 중 하나이다. 카페인은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좀 더 정신이 맑은 것처럼 느끼게 하고 밤에도 깨어 있게 하며,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킨다. 심장병, 암, 섬유낭포성 유방 질환, 골밀도 저하, 대사 반응(즉 인체의 열량 소모 속도)에 미치는 카페인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여러 가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카페인 효과에 대한 결론을 얻으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카페인은 어머니로부터 태아에게 전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량의 카페인을 마신 어머니의 모유에서도 카페인이 검출된다. 카 페인은 철분 흡수율을 낮출 수 있고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 배출량을 수분 섭취량 이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충분량의 수분을 섭취해야 함은 주지하는 바이다. 카페인을 과량 섭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고려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은 카페인을 많이 마시면 고혈당이나 저혈당 때와 유 사한 증상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즉 과량의 카페인을 마시면 두통, 집중력 저하, 흥분, 불안증을 느끼게 된다. 당뇨병 환자들이 카페인 섭취량을 제한하면 더 쉽게 고혈당이나 저혈당에 따른 몸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또한 이 경우 자신의 혈당이 실제로 높은지, 낮은지 알기 위해서는 자가혈당측정기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을 기억해야 한다. 캐나다 보건청에서는 모든 캐나다인들에게 하루 레귤러 커피 4잔 또는 카페인 400mg에 해당하는 양 이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지 말도록 권 고하고 있다. 참고로 머그잔 용량은 대략 일반 커피잔 두잔의 용량에 해당된다. 우리는 커피 이외에도 많은 음료나 식품, 약물로부터 카페인 을 섭취하게 된다. 다음은 여러 식품 중 카페인 함량을 나타낸 표이다. 제품 용량 카페인 함량(mg) 커피 카페인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 109
퍼컬레이터로 끓인 커피 여과지로 여과한 커피 인스턴트 커피 180 ml 180 ml 180 ml 75 to 140 110 to 180 60 to 90 차(티) 약한 차 강한 차 180 ml 180 ml 20 to 45 70 to 110 청량음료(콜라) 일반 콜라나 무가당 콜라 355 ml 6 to 38 코코아 초컬렛 우유 검은 색 초컬렛 바 밀크 초컬렛 바 225 ml 56 그램 56 그램 2 to 7 40 to 50 3 to 20 자료 제공 : 캐나다 당뇨병 협회, CDA < 출처 : (미국) Diabetic Gourmet Magazine > 카페인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 110
당뇨병이란 질병과 식사관리 2011.10.08 20:44. 당뇨병이란 무엇입니까? 당뇨병은 인슐린의 절대적 또는 상대적 부족으로 인해 고혈당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서, 장기간 지속될 경우 만성적인 대사 장애와 이에 따른 만성적 혈관 손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2. 당뇨병의 진단기준은 무엇입니까?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인 다뇨, 다식,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당뇨병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나 전형적인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당뇨병의 선별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요 하게 됩니다. 당뇨병의 진단기준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1985년 WHO에 의해 제시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병의 진단기준(WHO)] 혈당 농도(mg/dl) 구 분 전혈(Whole blood) 혈장(Plasma) 정맥 모세혈관 정맥 모세혈관 당뇨병; 120 120 140 140 공복시 당부하 2시간후 180 200 200 200 내당능장애; <120 <120 <140 <140 공복시 당부하 2시간후 120-180 140-200 140-200 160-220 그러나 1997년 미국당뇨병학회의 `당뇨병의 진단과 분류를 위한 전문위원회'에서는 지금까지 널 리 사용하여온 당뇨병 진단기준의 단점을 보완하여 새로운 진단기준을 제시하였습니다. 즉, 당뇨 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임의 시간에 측정한 정맥혈장의 포도당 농도가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공복시 정 맥혈장 포도당 농도가 126mg/dl 이상으로 2회 이상 측정되거나, 75g 경구 당부하검사 시에 2시 간 정맥혈장 포도당 농도가 200mg/dl 이상으로 2회 이상 측정되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있습니 다. 내당능장애의 진단기준은 공복시 정맥혈장 포도당 농도가 110mg/dl 이상, 126mg/dl 미만이 고 75g 경구 당부하검사에서 2시간 정맥혈장 포도당 농도가 140mg/dl 이상, 200mg/dl 미만인 경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란 질병과 식사관리 111
3. 당뇨병의 주된 증상은 무엇입니까?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다음; 多 飮 ), 소변을 자주 보거나(다뇨; 多 尿 ), 쉽게 배가 고파 음식을 많이 먹게(다식; 多 食 )됩니다. 이외에도 쉽게 피로해지거나 체중이 줄어들거나 감염증이 자주 생깁니다. 그러나 당뇨병을 오랫동안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여 합병증이 생긴 경우에는 소화가 잘 안되거나 손발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시력이 나빠지거나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 당뇨병은 어떻게 분류할 수 있습니까? 당뇨병은 다양한 유형을 포함하는 증후군으로서 WHO에서 임상적 특성과 원인적인 특성에 의해 분류한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생긴 원인과 치료법을 혼용하여 당뇨 병을 구분하는 것보다는 당뇨병이 생긴 원인에 따라서 당뇨병을 구분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 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당뇨병이 생긴 원인에 따라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기타 특이형태의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1) 제1형 당뇨병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의존형 당뇨병의 병인론적인 명칭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만들 어내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생기는데,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는 원인은 주로 자가면 역성 파괴로 인한 것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대부분 20세 이전의 청소년기에 생기지만 어느 연 령층에서나 발병할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환자는 대개 체형이 마른 편이고 때때로 케톤산혈증(ketoacidosis)이라는 합병증이 잘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부족하므로 치료하려면 인슐린 주사를 꼭 맞아야합니다. 2)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은 과거에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 성인형 당뇨병, 비만형 당뇨병 등으로 부르던 형태의 당뇨병입니다. 제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은 충분하거나 심지어 정상보다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말초조직에서의 인슐린 작용 감소 (인슐린 저항성)와 췌장에서 필요한 것보다 적은 양의 인슐린만이 분비되어서 혈당이 올라가 생기는 것입니다. 제2형 당뇨병은 대개 40세 이후의 성인에 잘 생기는데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90%이상이 제2형 당뇨병으로 생각됩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대부분 비만하거나 보통 체격이고 제1형에 비해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 케톤산혈증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식사요법, 운동요법, 먹는 혈당강하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때로는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만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기타 특이형태의 당뇨병 특정한 원인인자 또는 특정질환에 의하여 발생하는 당뇨병으로서 이러한 당뇨병의 치료에는 당뇨병과 함께 원인 질환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당뇨병이란 질병과 식사관리 112
4)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처음 발견되었거나 이 때 발생한 내당능 장애를 말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생리적인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에서 여러 호르몬의 변화도 심하 게 나타납니다. 임신 중에 변하는 것 호르몬 중에는 인슐린과는 반대로 혈당치를 올라가게 하는 여러가지 호르몬이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혈당치를 올라가게 하는 호르몬이 증가함으로써 임신부에서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전체 임신부의 2%-4%가 임신 중에 당뇨병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임신 중에 처음 생긴 당뇨병을 임신성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임신 중에 당뇨병이 처음 생긴 임신성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은 아기를 낳은 후에는 당뇨병이 없어지지만 임신성 당뇨병환자의 40%-60%에서 5년-15년 후에 제2형 당뇨병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 므로 분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5. 당뇨병은 왜 생길까요? 우리 몸은 포도당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이 포도당을 근육에서 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몸 안의 포도당이 너무 많지 않게 조절하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 호르몬이 인슐린인데, 이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게 되면 혈당이 높아져 당뇨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게 나올 때 뿐 아니라 충분히 많이 나올 때에도 당뇨병이 생기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인슐린은 제대로 분비되지만 그것이 작용을 잘 하지 못하여 결국은 혈당을 낮추지 못하여 당뇨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인슐린이 조금 나오거 나 또는 많은 양이 나오더라도 작용이 원할하지 못하게 되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감염, 면역 등이 알려져 있는데, 이런 요인들이 함께 영향을 미쳐 당뇨병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비만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잘 걸리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슐린은 우리 몸의 간장, 근육, 지방세포에 작용해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데, 우리 몸의 간장, 근육세포, 지방세포 등이 인슐린의 작용에 대하여 예민도가 떨어질 경우 인슐린이 충분하거나 정상보다 많아도 혈당치를 충분히 떨어뜨리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 몸의 간장, 근육, 지방세포가 인슐린의 작용에 대하여 둔하게 반응하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원인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비만입니다. 그러니까 비만한 사람은 간장, 근육, 지방세포가 인슐린에 대하여 둔하게 반응하여 혈당치가 높아지고 당뇨병이 생기기 쉬운 것입니다. 6. 당뇨병에는 어떠한 합병증이 있습니까? 당뇨병이 오랫동안 잘 조절되지 않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깁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에는 갑자기 생기는 급성합병증과 오랜 시간에 걸쳐서 생기고 심해지는 만성 합 병증이 있습니다. 당뇨병이란 질병과 식사관리 113
1) 급성합병증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급성합병증으로는 대사장애와 감염증을 들 수 있습니다. 대 사성 합병증으로는 저혈당증, 케톤산혈증, 고삼투압성 비케톤성 고혈당증 등이 있으며, 케톤산혈증은 제1형 당뇨환자들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2) 만성합병증 당뇨병에 의한 만성합병증은 대혈관합병증과 미세혈관합병증으로 구별합니다. 대혈관합병증은 당뇨병이 진행되어 관상동맥, 뇌혈관, 말초혈관 등에 동맥경화가 일어나면서 생깁니다. 미세혈관 합병증의 발생기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망막증, 신증, 신경병증 등으로 나타납니다. 당뇨병이란 질병과 식사관리 114
당뇨에 유익한 콩 2011.10.08 20:43 "엄마,난 콩 안먹는다니까""아냐,콩이 얼마나 좋은 건데. 한 개만 먹어봐,응?" 7살짜리 콩을 골라 옆으로 밀쳐 놓는 걸 보는 엄마는 한 개 라도 먹여보려 오늘 또 아들과 씨름한다. 남편과 자신의 암 및 성인병 예방뿐만아니라 아들의 성장을 위해서도 콩만한 음식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식품인 콩. 콩은 두부,된장,거기다 두유까지 일상 생활 현장에서 없어선 안될 필수 식품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 콩은 왜 그리고 얼마나 좋은가 콩엔 우선 단백질이 풍부하다. 그런데 콩의 단백질은 여러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있게 배합돼 있고,다른 식품성 단백질에선 부족하기 쉬운 '리 신'까지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게 특징. 게다가 익히지 않은 날콩에 열을 가하면 암이나 당뇨를 치료하는 데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콩엔 지방질도 풍부하다. 그런데 대부분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인데다 그 절반 이상이 또 최상급의 리놀렌산. 또 리놀렌산이 작용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E도 충분해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로 생겨난 콜레스테롤을 깨끗이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철분은 조혈 작용에 참여해 빈혈을 예방하고,칼슘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심지어 비타민 B군도 풍부해 피로 회복을 돕는 다. 한마디로 고영양,고단백의 천연 식품인 것이다.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콩에 '이소플라본(Isoflavone)'이라고 하는 식물성호르몬도 함유돼 있다는 점.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 한 역할을 하는 대체물이어서 중년 여성에 잘 생기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도 일정한 역할을 한다. 한편 콩에 많이 들어있는 '사포닌'은 몸 속의 요오드를 많이 빠져 나가게 한다. 요오드는 갑상선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어서 콩 제품을 먹을 땐 가능한 한 요오드를 보충할 수 있는 미역 김 다시마같은 해조류를 함께 먹는 게 좋다. # 항암 작용에다 성인병 예방까지? 미국에서 20여년동안 콩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결과,콩은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폐암의 발생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줄어 든다는 보고도 있다. 암은 세포 내의 유전자가 손상되는 개시단계와 세포 분열이 빨라지는 촉진단계가 있는데,콩에 많이 함유된 '제니스틴'이란 물질이 그 촉진 단 계를 억제하기 때문. 게다가 성숙한 콩엔 피트산 화이토스테롤 사포닌 등 최소 5가지의 항암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다. 또 성인병 예방에도 콩은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사람 몸은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몸 안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축적된 지방을 이용하는데 그 과정에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늘 려 동맥경화와 뇌졸중의 가능성을 높인다. 당뇨에 유익한 콩 115
바로 그점에서 콩은 가장 손쉽게,또한 안심하고 먹을 수있는 양질의 단백질이 바로 콩. 게다가 콩의 지방은 50%가 리놀산이어서 혈관 속의 콜레스테롤을 씻어내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도 있다. 이와 함께 콩은 피부의 기미를 방지할 뿐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 은 식품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콩이 비만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몸에 체지방으로 축적되는 에너지를 줄여 주는데다 영양 흡수가 너무 잘 이뤄지는 비만체질 개선 기능도 있기 때문. 거기다 당질이 적은 식품이어서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고,콩 속에 있는 아스파라긴이 숙취 해소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다. # 콩나물 두부 된장 두유도 훌륭하다 콩을 많이 먹으려면 콩을 넣은 잡곡밥을 기본으로 하고,두부나 콩나물,된장,두유 등을 상식하는 게 좋다. 두부와 두유는 웬지 콩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이 있고,일본에선 두부만으로 요리하는 두부전문점들도 많다. 또 콩나물은 콩 자체에는 없는 비타민 C까지 풍부하다. 어떤 의미에선 콩의 효능에다 비타민까지 풍부한 이상적인 식품이라 할만하다. 특히 콩나물 잔뿌리엔 아스파라긴산이 많아서 잘라내지 말고 꼭 함께 요리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한국식품개발원에 따르면 우리 전통장류의 항암효과는 뛰어난데 그 중에서도 항암 억제성분이 된장엔 70%,고추장엔 50%,간장엔 30%가 들어 있다고 한다. 게다가 된장에 많이 들어있는 효소는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청소부 역할까지 한다. 우리의 매일 매일 식 탁을 윤택하게 해주던 된장이 항암작용과 제독작용에도 뛰어난 식품이라는 것이다. 윤성철기자 당뇨에 유익한 콩 116
당뇨인의 일반적 식생활치료에 관하여.. 2011.10.08 20:42 1. 음주 당뇨병환자는 술을 먹지 않는 것이 최선 입니다. 술에는 당질, 단백질, 지방질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진정한 의미의 식품이라고 할 수 는 없으나 보통 1 mg에 7 kcal의 열량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술을 마실 수 밖에 없을 때에는 그 열량만큼 하루 총열량에서 빼야 합니다. 그 러나 술에는 비타민이나 무기질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지 않으므로 단순히 열량만 따져서 술과 식품을 맞바꾸려 해서는 안됩니다. 당뇨병환자 가 술을 마시면 저혈당이 되었을 때 (알콜이 당 신생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혈당이 잘 올라가지 않아서 심한 저혈당에 빠질 우려가 있으며 특히 인슐린이나 경구 혈당 강하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의하여야 합니다. 2. 흡연 담배는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혈관 장애도 잘 일으킵니다. 그리고 당뇨병 환 자에게는 동맥경화증, 고혈압 등의 심혈관 관계 합병증이 잘 생기는데 담배는 여기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합니다. 3. 음료 사이다, 콜라, 쥬스 등 설탕을 가미한 것에 설탕이 들어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열량을 계산하여야 하며 무가당 과일주스도 그 열량을 하루 총 열량에서 빼야 합니다. 4. 커피와 차 커피나 차 종류에는 열량이 거의 들어 있지 않으므로 자유롭게 마실 수 있으나 커피크림이나 설탕 등을 넣어 먹을 때에는 이런 음식의 열량 을 고려 하여야 합니다. 5. 인공감미료 전에는 사카린이나 사이클라메이트가 인공 감미료로 주로 사용 되었으나 암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어 요즈음에는 아스파탐이라는 인공 감미 료가 많이 사용됩니다. 이 아스파탐은 열량이 있기는 하지만 아주 소량을 사용 하므로 열량은 걱정하지 않고 드셔도 됩니다. 6. 식품첨가물과 조미료 소금, 설탕을 비롯하여 화학조미료인 모노소디움글루타메이트, 겨자, 고추, 마늘, 생강, 식초, 후추 등이 조미료로 사용됩니다. 이중에 설탕이 나 소금처럼 직접적으로 혈당을 올리거나 고혈압, 심장 및 신장질환 등에 해가 되는 것을 빼고는 열량 및 영양소가 아주 적으므로 비교적 자 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주위 사람들의 협조 당뇨인의 일반적 식생활치료에 관하여.. 117
당뇨병의 식사요법에는 환자자신의 주의도 중요하지만 가족등 주위사람들의 협조가 필요하며 특히 요리하는 사람의 식사요법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8. 식품교환표의 이용 당뇨식사의 식단을 짤 때에는 식품 교환표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간단하게 변화 있는 식단을 짤 수 있습니다. 이 식품 교환표는 당뇨 교육을 받으시는 곳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9. 당뇨병에 좋은 식품들 - 비타민 함유식품 : 오이, 상추, 양배추 등의 녹황색 채소, 김, 미역 등 해조류 - 당질식품 : 곡류, 감자류,쌀밥(7분도미 등) + 보리 - 혹은 콩류 : 메주콩, 완두콩, 강낭콩, 콩밥, 두부 등은 설사가 나지 않을 정도로 늘려서 섭취한다. - 아연을 함유한 참깨 등의 Rfb, rnf 등 : 인슐린 합성을 증가시켜 준다. - 과일을 적당량 섭취 : 복숭아, 사과껍질 - 해초, 버섯, 김, 미역, 다시마, 영지버섯, 구름버섯 등 섬유질 식품은 혈당 조절과 콜레스테롤을 배설하는 효과 - 돼지고기, 생선묵, 호박 - 삶은 콩즙, 두유 등 : 식간에 1일 2회 마시는 것이 좋다. - 설탕대신 겨자, 식초, 생강, 인공감미료를 사용한다. - 동물성 단백질 : 육류, 치즈, 계란, 어패류, 우유, 우유는 하루에 반드시 1병을 마시도록 한다. - 일반적인 식사요법을 하면서 구름버섯(60g)과 오미자(10g)을 물에 넣고 다려서 반이 되게 양을 줄인 후, 2일간 먹어보면 서서히 혈당치가 정상으로 된다. 날콩, 수박, 땅콩, 번데기, 잣 등이 당뇨병에 좋다거나 당뇨병으로 몸이 약해 졌으니 보신식을 먹어야겠다거나 맥주는 나쁘지만 소주나 위스 키는 좋다든가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 이러한 이야기는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10. 당뇨병에 나쁜 식품들 - 사탕, 꿀, 쨈, 설탕, 젤리, 껌, 단 쿠키, 쵸콜렛, 엿, 조청, 시럽, 양갱, 약과, 가당요구르트, 가당연유, 유자차, 꿀떡, 모과차, 쵸코우유, 파이 류, 과일통조림 당뇨인의 일반적 식생활치료에 관하여.. 118
당뇨인의 일반적 식생활치료에 관하여.. 119
당뇨환자 어떻게 운동계획 세워야 할까? 2011.10.08 20:41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하는 경우엔 정상인에게서 볼 수 없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저혈당을 들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고혈당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건 문자 그대로 부작용이므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적절한 운동 을 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저혈당이라 하면, 일상생활에서 아주 배가 고픈 경우에 혈당이 떨어져서 정신이 없으니 사탕이라도 먹어야겠다 는 이야기를 하시 는 경우가 있는데 사탕에는 포도당과 같은 탄수화물이 풍부하므로 탄수화물이 혈당을 올리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저혈당의 경우에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저혈당에 의한 쇼크인데 쇼크는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혈액이 적재적소에 공급되지 못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일상 생활에서 저혈당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실제로 혈액을 통한 산소공급이 부족해서 쓰러질 것인지 여 부는 의문이 있습니다. 반대로 고혈당은 체감할 수 있는 증상이 없으므로 큰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출처 : flickr.com / 아이디 sixuntilme 님 일반적으로는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저혈당이 잘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운동에 의한 혈당 변화는 운동의 종류, 양, 강도, 운동 능력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식사 시간과 약의 투여시간, 약의 종류와 혈당 수치 등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환자가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를 투여하는 경우에는 운동시 저혈당이 특히 잘 생길 수 있 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혈당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동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인슐린을 사용하시는 경 우 인슐린 양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슐린의 종류, 즉 인슐린에 의한 효과가 얼마나 빨리 나타나는 것인가에 따라 줄이는 양이 달라질 수 있는데 초속효성(아주 빨리 효과가 나타나는) 인슐린 사용하시는 경우엔 주사 후 2-3시간 동안은 운동을 하시지 않는 것 당뇨환자 어떻게 운동계획 세워야 할까? 120
이 좋고, 속효성 인슐린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10-50%까지 인슐린 양을 줄여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운동을 격렬하게, 혹 은 장시간 하는 경우에도 인슐린 양을 50%까지 지속적으로 줄여갈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운동을 줄이거나 중지하는 것도 가능합니 다. 결론적으로 당뇨병 환자께서 운동을 하실 때는 운동 전후에 지속적으로 혈당검사를 실시해서 그 결과를 환자께서 인지하셔서 인슐린 과 탄수화물의 양을 환자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획하지 않은 운동이나 식사 후 오랜 시간이 지나 혈당이 떨어져 있을 때 운동을 하다가 저혈당이 발생하는 경우 가장 쉬운 대처법 은 혈당을 올리기 위해 탄수화물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식사 후 1-3시간에 운동을 한 경우에는 특별히 탄수화물을 보충할 필요가 없 지만 운동을 강하게 하는 경우 사람의 몸이 필요로 하는 탄수화물의 양이 증가하므로 별도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등도의 운동을 할 경우 근육은 휴식시보다 2-3mg/체중 kg/분 정도로 탄수화물을 더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면 70kg인 분이 중등 도의 운동을 할 경우 분당 140-210mg의 탄수화물이 더 필요합니다.격렬한 운동의 경우에는 2-3mg이 아니라 5-6mg/체중 kg/분 정 도로 탄수화물을 필요로 하므로 더 많은 보충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운동을 오후에 한 경우에는 잠을 자는 도중에 저혈당이 올 가능성도 있으므로 운동량을 줄이시거나 저녁식사를 잘 하시는 등 의 방법으로 탄수화물을 보충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식사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나 공복혈당이 240-300mg/dl 이상인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면 고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분들은 익히 들어보셨겠지만 케톤산증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 시작시 케톤산증이 악화될 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운동을 줄이는 것보다 아예 중지하는 편이 낫습니다. 고혈당상태에서 운동을 한다고 반드시 고혈당이 심해지는 것은 아니므로 약한 운동을 먼저 시작해보고 몸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당이나 케 톤산증이 악화되면 운동을 바로 중지해야 합니다. 당뇨환자 어떻게 운동계획 세워야 할까? 121
당뇨병의 운동요법 (1) 2011.10.08 20:40 당뇨병은 일단 발병되면 완치가 힘들므로 당뇨병으로 인한 증상을 개선시키고, 급?만성합병증을 막는 이차적 예방을 치료 목표로 하고 있습 니다. 당뇨병의 유형과 질병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에 있어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인 치료방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및 약물요법입니 다. 규칙적인 운동은 당뇨관리는 물론, 건강에 큰 도움을 주므로 식사요법, 약물요법과 함께 당뇨병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일상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체력을 향상시킵니다. 피로를 감소시킵니다.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증가시킵니다. 스트레스와 긴장을 없애줍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체력을 향상시켜 삶에 대한 적극적 사고와 자신감을 갖게 함으로써 삶의 질 마저 좋게 한다는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당뇨인에게 규칙적인 운동은 다음과 같은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1. 혈당을 낮추는 효과 특히 당뇨환자가 운동을 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혈당을 낮추는 효과 때문입니다. 근육이 운동을 하게 되면 바로 혈액 속에 있는 포 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효과는 혈당조절이 잘 안되던 환자에게서 혈당을 정상화 하거나 또는 혈당조절을 잘 하고 있 는 환자가 사용하는 인슐린이나 약의 사용량을 줄여주는 효과를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환자 중에서는 약물치료 없이 운동과 식이 요법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상황에서는 운동이 정 반대의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혈당이 300mg/dl 이상으로 심각하게 높은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더 많은 당을 분비하여 오히려 혈당을 올리게 됩니다. 따라서 운 동을 시작하거나 마칠 때는 반드시 혈당을 측정하여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심장병의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 운동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작은 혈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하고 심장 박동하는 힘을 키워줍니다. 또한 건강 식이와 운동을 병 행하면 혈관에 찌꺼기를 만드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으며,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체중조절 효과 운동은 체중을 줄여주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시켜주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대사량이 높아지고 칼로리 소모량이 많 아져 체중이 줄어듭니다. 또한 비만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당뇨병의 조절상태에 따라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므로 운동을 시작할 때에는 담당의사와 상의하도록 합니다. 당뇨병의 운동요법 (1) 122
당뇨환자에 좋은 운동은 혈당조절과 혈중 지질의 개선에 가장 효과가 큰 유산소성 운동이 좋습니다. 유산소운동이란 외부의 산소를 인체에 흡입해 체내에 있는 지방을 분해할 수 있는 운동 으로, 심폐지구력을 강화 시킬 수 있으며 지방을 분해하기 적합한 운동입니다. 유산소운 동은 빠른 스피드가 요구되는 운동이 아닙니다. 평소보다 조금 빠른 속도로 오랫동안 움 직이는 것이 유산소운동에 속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유산소운동의 종류에는 걷기, 조깅, 등산, 자전거타기, 수영, 계단 오르기 등이 있는데 이 중 적성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유산소운동이 외에 체력의 균형 있는 발달을 위해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주치의를 만나 자세한 상담을 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병환자는 고혈압, 허혈성 심장질환(협심증), 망막질환과 유리체 출혈, 당뇨병성 족부병변, 말초신경병증 및 자율신경병증(자율신경실 조증), 그리고 저혈당 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격렬한 운동으로 인하여 합병증을 더 악화시키거나 위험한 상황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성이 상 존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운동 종류와 운동량을 의사와 상의하여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혈압을 조절한 후에 운동을 시작해야 하고, 혈당이 높은 경우는 어느 정도 혈당이 조절된 후부터 운동을 시 작해야 합니다. 당뇨의 합병증 중에서 발의 감각신경이 상하여 감각이 무디어진 상태에서 발에 반복적인 충격을 주는 운동(예: 조깅, 달리기) 을 할 경우에는 발에 상처를 입어 당뇨병성 족부병변(발에 염증이 생겨서 낫지 않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신경병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허혈성 심장질환(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생겨서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심장에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급성 심근경색증 같은 질환이 생겨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의사와 상의하여 합병증과 당뇨의 상태에 대한 평가를 한 후에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서 시행하면, 합병증을 가진 환자들도 안심 하고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언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까? 당뇨병 환자의 혈당이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같이 매우 예민하게 움직입니다. 정상인은 한 시간 정도의 운동을 하더라도 혈당에 큰 변화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뇨병환자의 혈당은 변화의 폭이 매우 커서 저혈당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인슐린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저혈당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운동을 식사 후에 바로 시작하면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가 잘 안되어 오 랜 시간 동안 저혈당이 잘 나타나며 새벽운동도 공복상태에서 하기 때문에 저혈당이 잘 생깁니다. 가장 이상적인 운동시간은 식사를 마친 후 30-60분 지나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간 대부터 음식물 소화에 의한 혈당 상승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새벽운동처럼 공복상태에서 꼭 운동을 해야 할 경우에 는 운동 전에 우유나 주스같이 가벼운 당질을 섭취하고 운동하는 것을 권하며 동반자와 같이 운동을 하여 저혈당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 다. 얼만큼 운동해야 하나요? 당뇨병의 운동요법 (1) 123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 헬스클럽에서 몇 시간씩 소비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건강을 위한 운동은 매일 30분 정도의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이전에 오랫동안 운동을 해본 적이 없다면,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천천히 지구력을 길러야 합니다. 하루 10분씩 운동한다는 생각을 가지십시오. : 일주일에 약 5분씩 운동시간을 늘이면, 자연스럽게 운동시간을 늘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체력증진을 위해 운동 전후에 몇 분씩 스트레칭을 하십시오. : 스트레칭은 근육의 유연성을 길러주기 때문에 준비운동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30분 정도의 운동도 적당하지만, 시간을 늘리고 싶다면 운동 시간에 간격을 두고 여러 번에 나누어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예를 들어 아침 출근 전에 10-15분 자전거타기 운동을 하고, 점심 시간에 10-15분 정도 걷습니다. 그 다음 저녁에 집에 돌아가서는 10-15 분 가량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눠서 운동을 하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시간도 아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람직한 운동의 강도와 시간과 빈도는? 하루에 몇 분이나 운동을 해야 하느냐고 질문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운동의 시간은 운동의 강도와 환자 스스로 느끼는 신체적 변화를 기준으 로 선택하여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의 강도는 원래 자신의 최대 맥박수의 40-60%까지 심박동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적 용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보통 이마나 등에 땀이 축축해 질 때, 또는 숨이 약간 차는 정도 등으로 자신만의 운동강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시간은 20-4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 시간 안에 자신이 충분하게 운동량을 채우지 못한다고 느껴질 때는 운동의 강도를 높 이지 말고, 운동 시간을 연장해야 합니다. 운동의 빈도는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을 권합니다. 일주일에 3~5회로 하고, 피로하면 일주에 1~2일 정도 쉬도록 합니다. 그러나 혈당 조 절이나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주 5회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만증으로 인하여 체중을 적극적으로 감량해야 할 경우 역시, 5회 이상 운동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쉬운 운동부터 가볍게 시작하 고 서서히 자신에게 맞는 운동량까지 올려나가야 합니다. 운동 시에는 5~10분 정도 반드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해야 합니다. 준비운동은 갑작스런 운동으로 인한 부상이나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마무리 운동은 운동 전의 몸 상태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당뇨병의 환자 중 동맥경화, 심장병,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갖는 경우가 있으므로 운동 전에 담당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후 1~3시간 정도에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공복상태에서는 운동 30분전에 당분을 섭취하여 저혈당을 예방하도록 하고, 취침 전 에는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치가 너무 높거나 케톤이 나오는 경우 혈당치가 250mg/dl이하로 떨어지고 나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환자는 저혈당으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으므로 사탕이나 당분이 든 음식을 갖고 다닙니다. 당뇨병의 환자 중 비만한 사람은 체중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줄이면서 운동합니다. 운동 중에는 평소와 다른 신체변화가 생기지 않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하고, 통증이 느껴지거나 어지러움, 감정변화, 두통, 배고픔 등 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중단합니다. 발 관리 또한 중요하므로 운동할 때에 양말은 면이나 모로 된 통기성 좋은 것으로 선택하고 신발은 공기가 잘 통하고 넉넉한 것으로 신도 록 합니다. 당뇨병의 운동요법 (1) 124
당뇨병의 운동요법 (2) 2011.10.08 20:39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혈당을 자주 측정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당이 너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시작할 때, 운동 중 은 물론 운동을 마치고 난 후에도 혈당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운동은 간이나 근육 속에 있는 당을 꺼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당 분을 혈액 속에서 채워 넣어 운동을 마치고 난 몇 시간 후에도 혈당이 계속 낮아질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서는 운동으로 인해 혈당이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의 혈당이 300mg/dl 이 상일 때 좀 더 자주 일어납니다. 만일 혈당이 높다면, 수치가 올라가면서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저혈당이나 고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언을 따라야 합니다. 1. 운동 시작 전에 혈당을 두 번씩 검사할 것 운동을 시작하기 최소 30분 전에 혈당을 측정하고, 운동을 시작하기 직전에 다시 한번 혈당을 측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혈당이 안정된 상태 인지, 떨어지거나 높은 상태는 아닌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운동 전의 안전한 혈당범위는 100-200mg/dl입니다. 혈당이 100mg/dl이하라면, 운동 중의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약간의 탄수화물 을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제 1형 당뇨병인 소아형 당뇨병인 경우, 혈당이 250mg/dl이상이면 소변의 케톤검사를 해야 합니다. 결과가 중간이 상으로 높게 나왔다면 운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케톤검사가 낮은 수치를 보일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어떤 종류의 당뇨병이든지 혈당이 300mg/dl 이상이라면 운동을 하면 안됩니다. 2. 운동 중에도 혈당을 검사할 것 이것은 평소 하던 운동과 다른 운동을 시도하거나, 운동강도나 시간을 늘릴 때 특히 중요합니다. 제 1형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시작하고 나 서 한 시간이 경과했다면 운동을 잠시 멈추고 매 30분 마다 혈당을 측정해야 합니다. 혈당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면 가벼운 스낵을 먹도록 합 니다. 저혈당의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을 경우에는 즉시 운동을 멈추고 혈당을 측정해야 합니다. 혈당이 낮으면 당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야 합 니다. 항상 주스나 음료수 같이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는 것들을 휴대하도록 합니다. 3. 운동 후에는 혈당을 두 번씩 검사할 것 운동의 강도가 높을수록, 운동에 따른 혈당 강하효과는 길어집니다. 운동에 따른 혈당강하 효과 때문에, 운동을 끝내고 한 시간이 지난 후에 도 저혈당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운동요법 (2) 125
운동이 당뇨관리에 미치는 점 2011.10.08 20:38 운동은 크게 두가지 기전으로 혈당을 감소시키게 되는데, 먼저 운동을 함으로써, 제2형 당뇨병 발생의 주범이 되는 인슐린 저항을 감소시키 게 되고, 다음으로 운동을 함으로써 탄수화물의 소비가 증가되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휴지 상태의 근육에 비하여, 운동상태의 근육이 더 많은 탄수화물을 이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의 소비가 증가되는 장점뿐 아니라, 운동을 하게 되면, 지방의 소비가 증가되게 되고,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결국 인슐린 저 항성을 가중시키며 제2형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지방을 소비함으로써,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며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이점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 운동은 인슐린에 대한 반응을 향상시켜,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 운동은 체중 조절의 중요한 핵심이다. - 운동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 운동은 혈관 질환의 주범이 되는 저밀도단백 콜레스테롤(LDL cholesterol)을 감소시킨다. - 운동은 중성지방을 감소시킨다. - 운동은 혈관 질환을 감소키는데 도움이 되는 고밀도단백 콜레스테롤 (HDL cholesterol)을 증가시킨다. -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 -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 운동은 심장질환과 중풍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 운동은 근력을 강화시킨다. - 운동은 골밀도를 향상시키며, 골다공증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 운동은 스트레스를 경감시킨다. - 운동은 좋은 수면을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 운동은 즐거움을 가져다 주며, 사회성의 향상에 도움이 된다. - 운동은 자신감의 향상을 가져온다. - 운동은 전반적인 몸상태와 건강의 향상을 가져온다. - 운동은 또한, 당뇨병 발생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에게 제2형 당뇨병의 발생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만큼 하나의 방법으로 이렇게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는 다른 방안이 있을까? 운동은 건강 향상에 아주 좋은 처방이 된다. 처음에는 약 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고, 다음으로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운동이 당뇨관리에 미치는 점 126
당뇨병 환자 구강 건강 불량하면 '심장병 암' 발병 2011.10.08 20:37 부은 잇몸 염증이 당뇨병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구강암과 기타 다른 암 전구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역시 높이며 심혈관질환 마 저 악화시킬 수 있음에도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이 같은 위험에 대해 인지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영국 치과학저널에 발표된 당뇨병 클리닉을 방문한 총 229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상당수가 치 아 건강이 당뇨병 발병과 어떤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구강 건강이 나쁠 경우 당뇨병이 악화되고 후유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반대로 당뇨병 자체로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잇몸 질환 발병 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며 결국 치아 소실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단 13%만이 잇몸이 부꺼나 아픈 것이 당뇨병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수 있거나 반대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반면 단 12%난이 당뇨병 발병과 치아 소실이 연관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및 웰빙과 연관이 있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된 바 치과의사를 포함한 보건의료전문가들은 당뇨 병 환자들이 보다 구강 건강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당뇨병 환자 구강 건강 불량하면 '심장병 암' 발병 127
소리없는 실명, 당뇨 황반부종을 아십니까? 2011.10.08 20:35 가천의대길병원 황반부종 건강강좌 가천의대길병원은 9월30일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당뇨 황반부종에 대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안과 남동흔 교수는 당뇨로 인한 황반부종(망막병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 및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길병원 안과는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인 당뇨 황반부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같은 강좌를 마련했다. 당뇨 황반부종은 황반병성, 녹내장과 함께 3대 실명질환으로 불리는 당뇨 합 병증이다. 당뇨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눈의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망 막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심할 경우 실명을 일으킨다. 남동흔 교수는 당뇨 황반부종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질환 발생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말했다. 소리없는 실명, 당뇨 황반부종을 아십니까? 128
당뇨병, 동양인이 더 위험하다 2011.10.08 20:34 당뇨병, 동양인이 더 위험하다 한국도 2007년 307만명 2025년 416만명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당뇨병 사망자가 연간 200만 명에 달하고, 당뇨병 환자의 암 발생률이 비당뇨 환자보다 40% 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서 더 젊은 나이에 걸리고 합병증도 더 심각하다는 사 실도 밝혀졌다 7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를 포함한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연구자 7명이 참여한 아시아 지역의 당뇨병 현황 연구논문에 따르면 2007년 전 세계적으로 2억4000만 명이던 당뇨 환자가 2025년에는 3억8000만 명으로 급증하고 그 중 60% 이상이 아시아 환자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팀은 아시아 지역에서 당뇨병 환자가 급증한 요인으로 서구화된 식생활과 트랜스 지방 섭취 증가, 흰쌀이나 밀을 먹는 비율 증가, 도시화 및 산업화에 따른 신체 활동의 감소, 과도한 스트레스, 부족한 수면시간, 우울증 증가 등을 꼽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당뇨병 사망률이 OECD 30개 나라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당뇨환자는 암 발생률이 40% 더 높았고 암에 걸렸을 때도 사망률이 60% 더 높았다. 동양인 당뇨 환자의 증가는 유전적으로 인슐린 분비세포가 약한 상태에서 식생활이 서구적으로 변하고, B형 C형 간 염 그리고 흡연 인구의 증가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임신 기간 중 마지막 석 달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완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산모가 과도한 스트레 를 받게 되면, 태아는 당뇨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국제당뇨병연합(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은 2007년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세계적으로 모 두 2억4600만 명으로 이 추세대로 가면 2025년에는 3억 80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특히 이중에서 아시아 지역이 전 세계의 60%를 차지해 약 2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당뇨환자 10위권 국가 현황(20~79세까지의 인구비율, %) 순위 국가 2007년 2025년 인원(만명) 비율(%) 인원(만명) 비율(%) 1 인도 4,085 6.7 6,989 7.6 2 중국 3,981 4.1 5,927 4.8 3 미국 1,916 7.8 2,541 8.8 4 러시아 963 7.6 1,033 8.7 당뇨병, 동양인이 더 위험하다 129
5 독일 738 7.9 815 9.4 6 일본 698 7.2 717 5.7 7 파키스탄 692 8.7 1,101 9.4 8 브라질 691 5.8 1,763 11.5 9 멕시코 612 10.6 1,081 10.6 10 이집트 436 11 765 13.4 한국 307 7.8 416 8.8 자료 충처: 국제당뇨병연합(http://www.eatlas.idf.org) 국제당뇨병연합(IDF)은 성인의 당뇨 유병율( 有 病 率 )이 많은 지역은 동지중해 중동(9.2%) 지역이고 다음으로 북 미(8.4%), 독일/러시아를 포함한 유럽(6.6%), 인도 등 남동아시아(6.5%)순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중국, 일본이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 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13억 인구를 지닌 중국에서 5000명이 채 안 되는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에 이르기까지 39개 나라가 있는데 이 지역의 평균 유병율은 4.6%로, 중동 이나 북미지역(6.4%)에 비해 비교적 낮은 편이다. 그러나 문제는 세계에서 가장 당뇨병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이 지역이라는 사실이다. IDF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지역의 20~79세 성인 총인구는 14억7000만 명으로 2025년에는 17억3000만 명으로 늘 어나면서 동시에 당뇨병 유병율도 2007년 4.6%에서 2025년에는 5.7%로 올라간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당뇨병환자수는 2025년에 2억 명을 뛰어넘는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지닌 중국은 특히 당뇨병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2007 년 중국의 당뇨병 유병율은 4.3%로 지역평균에 비해 아직은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다. 그러나 경제성장과 함께 도시 화가 진전됨에 따라 환자수는 3980만 명에서 593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홍콩이나 싱가폴 등 경제가 급성장한 나라도 당뇨병 유병율도 4.3%에서 5.6%로 올라간다. 그러나 이 중에서도 심각한 것은 한국과 같은 문화생활권으로 볼 수 있는 일본이 2007년에 20~79세 인구의 7.2%, 2025년에 5.7%가 당뇨병 환자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7.8%, 8.8%라는 것이다. 서태평양지역에는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싱가포르, 한국 등 1인당 GDP가 높은 나라뿐만 아니라 3000불도 안 되는 나라도 많다. 개발도상국에서는 당뇨병이라는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경제적, 의료적 지원에는 한계가 있 다. 당뇨병 및 당뇨병합병증 치료를 위해 매년 수천억불의 의료비가 들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의 발견과 치료 가 늦어져서 망막증이나 신장증, 심장병, 뇌혈관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유엔은 IDF 주도로 11월14일을 세계당뇨병의 날 로 지정하고 예방 및 치료를 향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당뇨병, 동양인이 더 위험하다 130
당뇨병, 동양인이 더 위험하다 131
과음 비만 흡연이 당뇨병을 부른다 2011.10.08 20:34 과음 비만 흡연이 당뇨병을 부른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신규 당뇨환자가 매년 50여만명씩 발생하고 있으며, 당뇨로 인해 입원하는 환자도 해마 다 10만명씩 증가하고 있다는 발표자료를 내놨다. 이후 당뇨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 당뇨병은 한번 걸리면 완치가 어려우므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 당뇨병을 부르는 3대 악습에 대해 알아본다. 첫째, 과음이다. 미국의 연구 결과 일주일에 독주를 4회 이상 마신 남자들은 중년 이후 당뇨에 걸릴 확률이 82%나 됐 다. 술로 생긴 지방간이 당뇨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간에 낀 지방은 신진대사를 방해, 혈당량을 높여 당뇨를 일으킨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다면 한번 술자리 이후 3일 정도 술을 마시지 말고 간을 쉬게 해줘야 한다. 둘째, 만병의 원인인 비만이 빠질 수 없다. 비만인은 당뇨 발병위험이 3.7배나 높아진다. 성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당 뇨의 경우 특히 중년 남성들의 불거진 똥배 와 관련이 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 다. 밥은 백미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잡곡으로 한다. 섬유질은 더디게 소화가 되면서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속 도를 조절해 당뇨 환자들에게도 권장된다. 체중조절 시 주의해야 할 것은 무가당 음료수이다. 무가당 음료수 역시 당분을 지니고 있어 자신도 모르게 칼로리를 쌓아 비만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당분이 든 음료수는 혈당치를 빠르게 높여 당뇨환자가 경계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셋째는 흡연이다. 흡연자들은 성인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금연자보다 2배나 높다. 백해무익한 것을 알면서도 끊기 어 려운 것이 담배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한 개비도 허용하지 말고 단번에 끊어야 한다. 가급적 금연하는 사람과 어울려 담배에 손이 가지 않도록 한다. 금연 후에는 미각이 되살아나 식욕이 좋아지기도 한다. 이때 특히 열량 섭취에 조심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야채가 좋다. 항산화제가 많고 칼로리도 낮아 일석이조다. 전문가 추천 ~지방간 치료법 과음 비만 흡연이 당뇨병을 부른다 132
[약선요리] 양파차 혈액검사상 지방간 수치가 높게 나타났을 때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세포에 붙어 간장이 커진 상 태를 말한다. 지방간 치료에 좋은 것은 결명자 양파차이다. 결명자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간기능을 정상화시키는청간작용과 신장기능 강화작용이 뛰어나다. 간열로 인해 생기는 시력감퇴 백내장 녹내장 등 눈병의 예방은 물론 변비를 없애주고 혈액과 간 등 조직세포의 지방 분해를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지방간 등의 증상 개선에도 좋다 특히 간에 열독이 맺혀 혈액검사상 지방간 수치가 높게 나타났을 때 차처럼 끓여 마시면 지방간 수치가 금방 낮춰지 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파는 구충 살균 방부 작용에다 강력한 발한 이뇨 해독 작용을 가진 약용식품이다. 비타민 B1의 체내 흡수를 높이고 세포에 활력을 주며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도 발휘한다. 뇌의 대사활동을 돕는 산소를 늘려주기도 한다. 또 노화로 인해 약해진 혈관벽을 튼튼하게 해주며 혈액 속의 지방이 응고돼 혈관벽에 들러붙지 않도록 막아주고 피 를 맑게 하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서 결명자처럼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만드는 법 1재료는 결명자와 양파를 재료로 준비한다. 2결명자 20g에 양파 1개, 물 6백cc 비율로 주전자나 약탕기에 넣고 절반분량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30 40분간 끓 인다. 31일 2회 아침 저녁 식후에 차처럼 마신다 과음 비만 흡연이 당뇨병을 부른다 133
당뇨병의 기준, 유형, 치료와 식이요법 2011.10.08 20:33 당뇨병은 어떤 질환인가? 당뇨병은 그 이름이 말해 주듯이 소변으로 당(포도당)이 나오는 병이다. 이 병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돼 지금부터 약 3500년 전 이집트의 기록이 최초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13세기 중엽 고려 고종때 발간된 향약구급방에 소갈 이라는 말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1960년대까지도 우리나라에는 당뇨병은 매우 드문 병인 줄만 알았고 의료인들 조차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러나 색출검사를 실시하면서 뜻밖에 당뇨병 환자가 많이 발견될 뿐 아니라 실제로 해마다 당뇨병 환자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차츰 알게 됐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은 1970년대에 2%를 시작으로 점차 증가해 현재는 10% 정도로 보고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당뇨병 유병률은 OECD 국가 중 11위에서 14위 사이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상적인 사람의 소변에서는 당(요당)이 나타나지 않는데, 당뇨환자에서는 요당이 나타나는 이유는 피속의 당(혈당)이 정상인 보다 높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위장 뒤쪽에는 췌장이라는 장기가 있는데, 이곳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한다. 또한 이 인슐린은 췌장에서만 분비된다. 이 인슐린의 작용은 인체의 수많은 세포로 구성된 장기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인 포도당을 세포안으로 밀어 넣어 주는 기능을 함으로써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당뇨병 환자에서는 이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작용이 감소돼 모든 세포들은 필요한 만큼의 포도당의 공급을 받지 못하 고 마침내는 굶주린 상태가 된다. 이와는 반대는 세포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포도당들이 혈액내에는 넘쳐나게 된다. 이렇게 남은 당이 콩팥을 통해 넘쳐 나오게 되며, 이러한 당을 소변으로 배설하기 위해 수분이 함께 빠져 나오게 된다. 이로 인해 요당이 생기며, 수분의 배설이 과도해져서 탈수증상이 동반된다. 환자들은 빠져 나간 포도당과 수분을 보상하기 위해 물과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결국 당뇨병의 특징적인 3가지 증상인 다음, 다뇨, 다식 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기준은? (단위 mg/dl ) 공 복 혈 당 식 후 2시 간 혈 당 정 상 100 미 만 140 미 만 공 복 혈 당 장 애 110 ~ 125 140 미 만 당뇨병의 기준, 유형, 치료와 식이요법 134
내 당 능 장 애 126 미 만 140 ~ 199 당 뇨 병 126 이 상 200 이 상 저혈당---> 평균 혈당치가 68mg/dL 이하로 떨어졌을 때를 저혈당이라 한다. 이때 흔히 나 타나는 증상-->식은땀(50%), 공복감(39%), 심한 피로감(29%) 등 이다. 1공복 혈장 포도당 값이 126 mg/dl 이상. 2임의로 측정한 혈장 포도당 값이 200 mg/dl 이상이고 다뇨, 갈증, 체중감소 등 전형적인 당뇨 증세가 있는 경우. 375g 경구당부하검사상 2시간 혈장 포도당 값이 200 mg/dl이상인 경우. 4당화혈색소 6.5%이상. 그러나 이것은 당뇨병의 진단을 위한 기준이며, 이 수치 이하라고 해서 정상인 것은 아니다. 그러면 혈장 포도당 수치가 얼마일 때 정상이라고 할까? 정상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 혈장 혈당 100 mg/dl 미만이고, 75g 경구당부하 검사에서 2시간 후 혈 장 혈당이 140mg/dl 미만인 경우 정상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정상혈당과 당뇨병의 진단기준 사이에는 차이가 생기게 되는데, 공복혈당이 100~125 mg/dl 이거나, 75g 경구당부하검사상 2시간 혈장 포도당 값이 140~199 mg/dl 인 경우는 어떤 상 태일까. 전자의 경우를 공복혈당장애(impaired fasting glucose)라고 하며, 후자의 경우를 내당능 장애(impaired glucose tolerance)라고 이야기하며, 당뇨병의 전단계이며, 향후 당뇨병의 진행할 수 있다. 당화혈색소 5.7~6.4% 의 경우도 고위험군으로 매년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를 측정해야 한다. 실제로 이러한 사람은 정상인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5~8배 증가해 1년에 1~9%가 당뇨병으로 진행되며, 협심증과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장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대 사상 증후군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그래서 당뇨병으로의 이행을 예방하고, 심장질환이나 대사성 증후군과 같은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 체중 조절,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같은 생활 습관의 조절이 필요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약물치료도 병행하게 된다. 혈당 검사는 언제부터 하는가? 혈당 검사는 40세 이상의 성인이거나 위험인자가 있는 30세 이상 성인에서 매년 시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당뇨병의 위험인자는 무엇일까? 1과체중(체질량 지수 23 kg/m2 이상) 당뇨병의 기준, 유형, 치료와 식이요법 135
2직계 가족( 부모, 형제자매)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 3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의 과거력. 4임신성 당뇨병이나 4 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 5고혈압(140/90 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제 복용) 6HDL 콜레스테롤 35 mg/dl 미만 혹은 중성지방 250 mg/dl 이상. 7인슐린저항성(다낭난소증후군, 흑색가지세포증 등) 8심혈관 질환 (뇌졸증, 관상동맥질환) 당뇨병의 3가지 유형허갑범(연세대 명예교수, 대한당뇨병학회장) 당뇨병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1970년대까지는 당뇨병을 인슐린의존형(1형), 인슐린비의존형(2형) 및 이차성당뇨병으로 분 류했으나, 1985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당뇨병 전문위원회에서 인슐린요구형(영양실조형, 1.5형) 당뇨병을 추가하였다. 인슈린의존형과 인슐린요구형 당뇨병의 차이는 생명유지를 위 하여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지의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당뇨병은 약만 쓰는 것보다 운동과 함께 약(식이요법 포함)을 쓰는게 훨씬 효과적이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으면 당뇨병의 심한 증상이 나타나고 더 진행되면 급성 당뇨병성 혼수(케톤산혈증)에 빠져서 생명이 위독하게 되는 것이다 1.5형 당뇨병은 혈당조절에 인슐린이 필요하나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아도 생명이 위독하게 되지는 않기 때문에 인슐린 요구형 당뇨병이라고 한다. 서양의 모든 당뇨병 환자들은 1형과 2형 당뇨병으로 쉽게 분류할 수 있지만 우리 나라를 포 함한 개발도상국에서는 일부 당뇨병 환자가 1형 더는 2형으로 쉽게 분류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비전형적 당뇨병이라고도 하며 당뇨병의 임상소견을 보면 1형과 2형의 중간(제 1.5형)에 해당된다. 이러한 당뇨병의 예를 들면 중장년의 당뇨병 환자이면서 체중이 적고 경구 혈당강 하제로 당 뇨병 조절이 안 되어 인슐린을 투여했을 때, 인슐린 주사를 중단해도 생명 유지에는 별로 지 장이 없는 경우, 또는 20~30대에 갑자기 발병한 당뇨병으로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되고 공복 혈당은 200mg/dl 이상으로 매우 높지만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아도 외상, 감염증, 스트레스 등이 없으면 당뇨병성 혼수에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당뇨병의 병형 감별이 쉽지 않다. 세계 보건기구는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다른 개발도상국에서는 전체 당뇨병 환자의 20~30% 가 병형 감별이 쉽지 않은 1.5형 또는 중간형 당뇨병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당뇨병의 기준, 유형, 치료와 식이요법 136
가 병형 감별이 쉽지 않은 1.5형 또는 중간형 당뇨병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인의 당뇨병 유형 우리나라의 경우 19990년 후반 필자가 5년 간 연세의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1,266예의 당뇨병 환자를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제1형이 2.3%, 1.5형이 6.6% 2형 당뇨병이 91.1%(비비만형 68.6%, 비만형 22.5%)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유럽의 1형 당뇨병이 5~10%인 것과 비교할 때 한국인은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적은 대신, 소수의 1.5형 당뇨병 환자가 있으며, 2형 당뇨병 환자로는 비만형은 적고 비비만 형이 많은 것이 특징이었다. 그러나 비비만형 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복부비만이 60%에서 발견되는 것이 특이하였다. 이렇게 한국인의 당뇨병 유형이 서구인과 다르게 다양한 이유는 우리나라 40대 이상의 연령 층은 태아기나 성장기에 영양 불량(단백질 결핍)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이 안된 상황에서 30대 이후에 과음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복부미만이 많이 오는데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를 관리함에 있어서도 반드시 각 환자의 당뇨병 유형을 파악하 여 각자에게 맞게 적절한 영양관리와 약제를 선택하여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 하고 싶다. 당료병의 관리 (1) 식이요법은 가장 중요한 치료법 중의 하나입니다. 당뇨병은 일생 완치되는 병은 아니지만 그 대신 올바른 치료로써 잘 조절하면 보통 건강한 사람 과 다름없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꼭 지켜야 합니다. 식이요법은 일생동안 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므로 치료보다는 일생동안 조 절을 해야 되고 이중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한 필수 요법입니다. (2)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십시오. 증상이 가볍고 다른 합병증이 없을 경우 보통의 사무나 가사에 종사함으로써 당뇨병이 악화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식이요법을 계속하고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야 하고 근심, 고민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갖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정기적인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당뇨병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약간 있다고 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4)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르십시오 증세에 따른 치료방법과 지켜야 할 사항은 대단히 중요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당뇨병의 예방 당뇨병의 기준, 유형, 치료와 식이요법 137
당뇨병의 예방 (1) 과식을 삼가해야 합니다. 이병의 증세중에는 자꾸 먹고 싶어지는 것이 있는데 절제 없는 음식섭취는 위험합니다. 자주 몸 무게를 달아보고 체중이 늘고 있을 때는 운동을 해서 체중을 줄이거나 식사의 양을 줄여 칼로리 의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이것이 당뇨병 예방의 필수 조건입니다. (2) 약을 남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당뇨병은 그 병태가 복잡하고 증세와 발병 원인에 따라 약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 에 따라서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3) 감염증을 예방하고 조기치료를 합시다. 담도, 담낭, 췌장에 생긴 감염증은 위험하므로 이병에 걸린 사람들은 당뇨병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만약 감염증에 걸리면 빨리 치료하여 악화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4) 정기적으로 혈당 및 요당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당뇨병 조기발견의 목적은 조기치료로서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는데 있습니다. 당뇨병은 완치가 잘 안되는 병이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 아니라 그냥 내버려 두면 반드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 에 무서운 병입니다. 당뇨병이란 진단을 받고도 그냥 내버려두면 실명이 되거나 뇨독증으로 사망 하는 일도 생깁니다. 조기발견 조기치료는 우리의 건강생할을 유지하는 가장 지름길이 되는 생활 방법이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꼭 받도록 합시다. 중요사항: 당불내성 진단 불치로 알려진 당뇨병도 조기발견하면 100% 완치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병 이 진행된 뒤 고생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현재 5백만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당뇨환자 수도 이 영 향이 큰 것으로 생각된다. 당뇨병 조기발견은 당불내성 상태를 찾아내는 것이다. 당불내성이란 정상인과 당뇨환자의 중간 단계로, 당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의 상태이다. 즉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 장 베타세포의 기능이 저하 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어 포도당을 세포로 운반하는 능력이 저하 된 것을 말한다. 임상에서는 공복시140mg/dl(미국 기준은 126)와 식후 2시간 뒤의 혈당 200mg/dl 이내가 정상이지 만, 식후 30분과 식후 1시간 뒤의 혈당이 정상치인 200mg/dl를 초과할 때를 당불내성이라고 진단 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베타세포가 탈진해 당뇨병으로 발전한다. 따라서 이 상태에서 당 뇨로의 진행을 막는다면 당뇨를 100% 예방-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당불내성 검사는 모든 사람이 받을 필요는 없다. 이 검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1과체중(체질 량 지수 23 kg/m2 이상),2직계 가족( 부모, 형제자매)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 3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장애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4임신성 당뇨병이나 4 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이 있는경우, 5고혈압(140/90 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약제 복용), 6HDL 콜레스테롤 35 mg/dl 미만 혹은 중성지방 250 mg/dl 이상, 7인슐린저항성(다낭난소증후군, 흑색가지세포증 등), 8심혈관 질환 (뇌졸증, 관상동맥질환)등의 경험이 있는 경우 등과 같이 장차 당뇨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 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당불내성 상태를 발견하기 위한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당뇨병의 기준, 유형, 치료와 식이요법 138
이 검사에서 당불내성이 있는 사람은 치료와 함께 1 2년에 한번 정도 당불내성 검사를 받는 것 이 좋다. 검사결과 당불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혈압, 체중, 콜레스테롤 등에서 의미있 는 변화가 나타날 때 까지는 재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당불내성으로 진단되면 약물치료 없이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식사와 운동요법을 3 6개월만 시행하면 정상적인 건강상태로 돌아간다. 한국은 증상이 뚜렷한 인슐린 의존형(소아형)은 드문 대신 자각증상이 없거나, 있더라도 증상이 경미한 인슐린 비의존형이 대부분이어서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당불내성 진단 자료출처: 허갑범 연세의대 교수 신촌세브란스 당 뇨병센터소장). 당뇨병과 식사 올바른 식사는 혈당과 체중을 정상으로 유지해 합병증의 발생을 막는 데 필수적이다. 특히 인슐 린을 투여할 경우에는 식사량과 시간에 세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사 원칙은 적절한 열량 을 섭취하는 것. 각종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본 영양소를 탄수화물 55 60% 단백질 15 20% 지방 20 25%의 비율로 섭취한다. 식사요법은 당뇨병관리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으로 운동요법이나 약물요법을 하는 경 우라도 꼭 병행해서 실시해야 합니다. 식사요법은 음식을 무조건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아니 고 각 개인의 요구량에 맞는 음식의 양, 종류 및 섭취시간을 적절히 조절 하므로써 음식 섭취를 통한 혈당의 상승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열량요구량을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식사의 요령 및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는 당뇨병의 상태를 개선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 식사에 포함된 섬유질의 양이 많으면 장에서의 당분의 흡수가 완만한 속도로 이루어지게 된다. 따라서 혈액에의 당분의 유입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췌장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는 것이다. 정백가 공한 백미나 흰밀가루음식들은 섬유질의 대부분이 제거되어 있으며, 인스턴트식품이나 기타 가 공식품의 경우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섬유질이 풍부한 완전 곡류를 주식으로 하고 거기 에 해조류나 채소류를 많이 곁들인다면 자연히 췌장의 부담을 덜어 주게 될 것이다. (2) 가급적 육류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육류에는 동물성 지방에 많은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풍부하므로 혈관의 상태를 나쁘게 만 들고 혈액의 순환을 원활치 못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육류의 지나친 섭취는 비타민 B6의 수요를 증대시키고 또한 비타민 B6의 공급과 수요의 언발란스레 의한 상대적 부족이 장기간 지속되면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의 붕괴를 초래함으로써 당뇨병을 악화시키게 되는 것이다. (3) 과당은 당뇨병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간 당뇨식품으로 널리 선전되어 많은 당뇨병 환자들로부터 당뇨병을 치유시키는 식품으로 잘 못 알게 하였던 과당(Fructose)은 일시적으로 인슐린의 도움 없이 대사 된다는 점에서 약간은 좋 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것이 혈당치를 상승시키진 않아도 세포에 일단 글리코겐(Glycogen)으로 저장되던가 중성 지방으로 저장된 다음에 다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액에 유입되는 것이므로 별 도움을 주지 못한다. (4) 당뇨병은 혈관계병변에 의한 합병증이 필연적으로 찾아오게 되어 있다 는 점에서 이에 대한 식사차원의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 혈관계의 병변과 깊은 관련이 있는 영양 물질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즉 셀레늄, 크롬, 아연, 마그네슘, 칼륨, 아스콜브산, 토코페롤, 피리독신, 리놀산, 레시틴, 콜린, EPA, DHA등이다. 이상과 같은 영양물질이 풍부한 자연식품을 일상적으로 충분히 당뇨병의 기준, 유형, 치료와 식이요법 139
레시틴, 콜린, EPA, DHA등이다. 이상과 같은 영양물질이 풍부한 자연식품을 일상적으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혈관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러한 자연 식품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아몬 드, 땅콩, 대두(콩), 호두, 현미, 맥주효모( 麥 酒 酵 母 ), 소맥배아( 小 麥 胚 芽 ), 다시마, 해조류( 海 藻 類 ), 참깨등 푸른생선류(정어리, 고등어, 참치 등), 마늘, 양파, 식용유골분(식용우골 粉 ) 및 신선한 야채 등이다. (5) 제한된 칼로리의 범위내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에도 가급적 여러번에 나누어 드는 것이다. 한 끼의 식사 분량을 3분의 2 정도씩으로 줄이고 그 대신 간식을 첨가하는 것이다. 간식은 견과류(대 두(콩)), 땅콩, 아몬드, 호두, 야채샐러드나 다시마 그리고 두부 같은 것으로 마련하면 좋다. 그리 고 밥은 충분히 잘 씹으면 공복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좋다. 얼핏 생각하면 잘 씹는다는 것은 소화 가 잘되기 때문에 빨리 공복감을 느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곧 알게 된다. 야채나 해조류을 잘 씹어 먹으면 공복갑 해소에 크게 도움을 준다. (6) 소금의 섭취량을 줄이도록 한다. 소금에는 칼륨의 배설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다. 칼륨은 인슐린의 분비를 도와주는 것으로, 해 조류와 야채 및 과일 등에 풍부하며 오늘날 우리의 식생활에선 이들 영양소의 섭취가 매우 부족 한 실정이다. 한편 소금의 섭취는 지나치게 많은 편이다. 소금의 주성분은 나트륨이다. 이 나트륨 은 소금에서뿐만 아니라, 식품첨가물이나 화학조미료 그리고 의약품 등으로부터도 지나치리만큼 많이 섭취되고 있는 실정이다. (7) 주식( 主 食 )은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5분도 쌀과 차조, 차수수, 검은콩, 보리, 완두콩 등을 적절히 섞어 밥을 짖는다. 이러한 잡곡밥에 는 야채요리가 걸맞기 때문에 HFC식을 마련하는데도 손쉬운 방법이다. 그리고 반찬은 신선한 어패류, 해조류, 야채 및 횐콩제품(두부, 콩비지, 콩나물등), 멸치등으로 마 련하는 것이 좋으며, 간식은 당근, 캐비츠, 쑥갓, 상치, 양파, 두부, 다시마, 김등으로 마련하면 좋 다. 과일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는 그렇게 해롭지는 않다. 당뇨병의 기준, 유형, 치료와 식이요법 140
다. 과일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는 그렇게 해롭지는 않다. 당뇨병의 기준, 유형, 치료와 식이요법 141
당뇨병치료제와 병용투여 위험한 성분은? 2011.10.08 20:32 각종 부작용 유발의 위험성이 높아 함께 처방이나 조제되면 안되는 병용 및 연령 금기 의약품의 추가, 변 경성분이 공개됐다. 공개된 성분 중 당뇨병 치료제와 관련된 성분이 과반수다. 최근 식약청은 75개 병용금기 의약품과 1개의 연령금기 의약품 등 총 76개 추가, 변경 성분을 공고했다. 병용금기 의약품이란 두 가지 이상의 의약품을 함께 사용할 때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나 약효를 감소시켜 환자에게 동시 처방 혹은 조제되면 안 되는 의약품 조합을 말한다. 당뇨병치료제 염산메트포르민(Metformin Hydrochloride)/글리벤클라미드(Glibenclamide)와 Inhexol Ioxaglic acid Iopamidol Iopromide Iotrolan Ioversol Iodixanol Iomeprol Iobitridol Iodesed oil Iodised oil 등 11개 성분을 병용투여하면 기능성 신부전에 의한 유산 산성증을 촉진시키 게 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염산메트포르민/글리클라자이드(Gliclazide)와 염산메트포르민/말레 인산 로시글리타존 (Rosiglitazone Maleate)도 Inhexol Ioxaglic acid Iopamidol Iopromide Iotrolan Ioversol Iodixanol Iomeprol Iobitridol Iodised oil 등 10개 성분과 병용투여가 금지된다. 또 이들 10개 성분과의 병용투여가 금지되는 성분에는 염산메트포르민/염산피오글리타존(Piodlitazone Hydrochloride), 염산메트포르민/글리메피라이드(Glimepirid), 염산메트포르민/빌다글립틴(Vildagliptin), 염 산메트포르민/시타글립틴(Sitagliptin Phosphate) 등이 있다. 이들 성분은 48시간 이내 병용투여를 하면 안된다. 이밖에도 알파칼시돌(Alfacalcidol), 칼시페디올(Calcifediol), 파리칼시톨(Paricalcitol) 등 3개 성분과 Calcitriol/Sodium Alendronate Hydrate 성분을 병용투여할 경우, 고칼슘혈증이 유발됨에 따라 병용 투여 금지 목록에 추가했다. 당뇨병치료제와 병용투여 위험한 성분은? 142
아울러 식약청은 추가 공고를 통해 18세 미만 연령에게 사용이 금지되는 연령금기 약품에 '올란자핀 (Olanzapine)18주 미만) 등 1개 성분을 포함시켰다 당뇨병치료제와 병용투여 위험한 성분은? 143
당뇨병 정보 2011.10.08 20:31 당뇨병은 우리 몸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쳐 각종 증상과 문제점들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일단 당뇨병이 발생하여 혈당이 별로 높지 않 은 상태일 경우 특이한 증상이 없으나 고혈당이 심화되면 3 多 증상이 발생 합니다. 즉 입맛이 좋아 음식 섭취량이 많아지고 갈증이 발생되어 물 특히 차가운 물이나 당분이든 음료수를 많이 섭취하고 소변량도 많아지며 체중감소와 피로감 및 시력이(눈이 침침해지는) 감퇴되는 현상 이 발생합니다. 당뇨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병될 수 있으나 40대이후에 가장 많이 발생되는 질환이며 모두 그런것은 아니나 대체로 비만했던 사람에서 많이 발병 합니다. 따라서 40대의 연령층으로서 비만한 사람이 쉽게 피로를 느끼며 특별한 이유없이 갑자기 체중이 감소되는 현상이 있으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흔한 증상은 특별한 이유없이 발생하는 만성적인 피로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증상은 당뇨병의 정도나 유병기간에 따라서 그 나타나는 증상의 양상이 다양 합니다. 즉 당뇨병의 초기에 고혈당의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특이한 증상이 없습니다. 일단 고혈당이 심해지면 이로 인하여 증상이 발생 합니다. 초기증상은 당뇨병의 급성합병증인 구갈, 체중감소, 당뇨병성 케톤산혈증, 당뇨병성 고삼투압성 혼수 등을 들 수 있고 만성 합병증은 주로 고 혈당에 기인하여 혈관계 및 신경계에 구조적 및 기능적 이상으 로 각종 기관에 기능장애를 초래하는 증상들이 옵니다. 대표적인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증들이다. 이 밖에 당뇨병에서 면역계 기능저하 및 혈액순 환 장애로 인하여 감염성 질환이 흔히 발생된다. 본란에서는 많은 당뇨병의 증상 중 비교적 초기에 발생되는 증상과 주요 만성 합병증 만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a) 피로 피로는 당뇨 초기부터 나타나며 가장 흔한 당뇨병의 증세의 하나입니다. 이는 다른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서 도 발생되기 때문에 피로감 만으 로 당뇨병을 의심하여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당뇨병에 의해서 발생된 피로 는 당뇨병을 치료하면 이내 소실됩니다. b)안과적이상 당뇨병 증상중 전형적인 증상의 하나입니다. 이는 안구의 수정체 내로 포도당이 들어가서 수정체의 굴절력 을 변화시킴으로서 눈이 침침해집 니다. 혈당조절을 하면 수정체내에 머물러 있던 포도당이 밖으로 빠져 나와 시력이 서서히 회복됩니다. 당조절후 시력이 정상화되는데에 대 략 2개월이 소요되므로 시력의 교정이 필요한 사람은 이 시기를 택하여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약 7-10년정도의 장기간의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거나 모르고 지날 경우 당뇨병성 망막증이 상당히 진행 될수 있으며, 당뇨병에 기인하여 백 내장 또는 녹내장등도 호발합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에 기인한 실명이 비외상성 실명중 가장 많은 원인이 됩니다. c) 피부증상 당뇨병은 피부에 가려움증을 일으키는데 비뇨생식기 부위와 항문주변에 흔히 발생됩니다. 가려움증이 때로는 극심한 경우도 있고 당뇨병이 발생되면 우리몸의 면역계통의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에 부스럼, 종기 및 무좀이 잘 생기고 피부에 상처가 나면 혈액순환장애 및 면역기능저 하로 인하여 치유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에 의해서 관절증상도 발생됩니다. 이는 주로 손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에 발생되 당뇨병 정보 144
는데 특히 5번째 손가락이 더 심합니다. 주증상은 관절의 운동 제한으로서 관절의 동통은 없습니다. 이는 주로 당뇨 병에 의해서 피부의 두께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생각 됩니다. 즉 당뇨병이 장기화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피부색이 병색이 짙은 창백한 색으로 변합니다. 또한 피부의 주름이 소실되어 겉이 번들거리는 공피 증과 유사한 피부를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여러가지의 피부이상 소견을 보일 수도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기로 한다. 당뇨병에 흔히 동반되는 고지혈증으로 인하여 피부에 황색증이라고 하는 반점이 피부 특히 눈꺼풀에 발생되는 수도 있습니다. d) 산부인과적 문제 부인과 외래를 찾아온 환자중에서 맨처음 부인과의사에 의해서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캔디다증이 라 불리는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으로 국부가 심히 가렵고 냉증이 흔히 발생 되기 때문 입니다. 당뇨병을 가진 환자가 임신을 하거나 임신도중 당뇨병이 발생된 경우 상당한 문제점이 야기 될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임신하면 태아의 기형발생율이 3-6배 높으며 산후 신생아 사망 율도 높습니다. 이들의 경우 태아가 비대해져서 거대아 (체중 4Kg이상)를 분만하는 경우가 흔 하여 이로인한 산모에게 출산전후로 많은 문제점을 일으키는 수도 있습니다. e) 발기부전, 불감증 당뇨병을 가진 남자의 경우 발기부전이 발생되는 수가 많습니다. 이 증상은 당뇨병이 어느정도 경과한 후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인데 당뇨병 의 존재를 모르고 상당기간 지난 경우는 당뇨의 초기증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f) 신경계 이상 당뇨병에 의한 신경손상은 당뇨병이 장기간 지속된 후에 발생합니다. 그렇지만 당뇨병의 존재를 모르고 장기간 지난경우에는 신경계 이상증 세때문에 당뇨병을 발견하는 수도 있습니다. 흔한 증상으로 일부 피부나 발 또는 종아리 부위에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린감각, 화끈거리는 감각 또는 어떤 물체나 피부가 접촉 만해도 통 증등을 느끼는 감각이 예민해지는 증상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들 증세는 야간에 더 심화 됩니다. 예를 들면 야간에 하지에 근 경련증이 잘 발생한다든가. 때로는 안구를 움직이는 근육 운동신경에 마비가 일시적으로 발생되어 물체를 볼 때 초점이 안맞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보 일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세는 4-6 주 경과되면 흔히 저절로 호전되는 수가 있습니다. g)구강 및 치과적 이상 당뇨병의 초기증상중의 하나가 구강내 건조증 입이 마르는 다갈 증상입니다. 구강건조는 단순히 치료하지 않은 당뇨로 인하여 다뇨증에 뒤따 르는 탈수현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실제로 당뇨병으로 타액을 분비하는 타액선의 기능장애로 타액분비량이 저하됩니다. 때때로 당뇨병이 조절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구강건조와 함께 화끈거리는 증상도 나타나며 구강내 점막이 붓거나 혀의 융모돌기가 소실되는 수도 있습니다. 혈당이 높은 경우 타액내 당분도 높아지기 때문에 각종 균의 좋은 서식조건이 됩니다. 따라서 캔디다에 의한 구내염이 당뇨 병 환자에서 호발 합니다. 또한 잇몸질환이 흔히 발생되는데 각종 세균에 의한 치은염으로 세균에서 나오는 각종 독소에 의해서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조직의 손상으로 치아가 쉽게 불안정해 집니다. 따라서 치은염에 의해서 만성 치주염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러한 질환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당뇨 병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h)간 및 소화기계 증상 치료되지 않은 당뇨병에서 간기능이상이 흔히 동반되는데 소위 지방간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어 간 비대와 간기능 당뇨병 정보 145
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 입니다. 지방간은 당뇨병이 없이 비만증만으로 도 흔히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이는 혈당조절이 적절히 되면 곧 개 선될 수 있는데, 일단 지방간이 진단되면 당뇨병의 발생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의 초기증상은 아니나 장기간의 당뇨병으로 인하여 당뇨병성 자율신경계 이상이 초래됨으로서 식도 및 위장관계 이상이 동반될수 있 습니다. 이들 증상은 비특 이적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즉 식도의 운동장애로 인하여 속쓰림 및 소화불량증세가 발생될 수 있고 위장 장애로 인하여 오심과 구토증세 및 복부 팽만감등이 발생 됩니다. 소장 및 대장의 운동장애로 인하여 반복적인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급성 췌장염의 발생빈도도 높으며 급성 췌장염이나 담낭염이 발생되면 그 증상이 정상인보다 심한 경우가 많아서 이로 인한 사망 율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i)신장 및 비뇨기계 이상 당뇨병의 초기 증상으로 다뇨증이 나타 납니다. 5-8년정도 당뇨병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소변검사상 단백뇨가 발생되며 고혈압과 부종이 동 반 됩니다. 이렇게 소변검사상 단백뇨가 발생되면 수년내에 신부전증으로 이행되어 복막투석이나 혈액투석을 하여야만 생명을 유지시킬수 있 는 시기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방광수축의 부전에 의해서 배뇨장애와 특히 여자의 경우 신우신염, 방광염등이 호발 합니다. j)심장 및 혈관계 질환 당뇨병이 혈관의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입니다. 따라서 장기간의 당뇨병 환자에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의 발생빈도는 비 당뇨인 에서 보다 1.2-6.6배로 높습니다. 따라서 이로 인한 사망율 또한 매우 높은 실정이지요. 당뇨병환자에서 말초 혈관의 동맥경화증으로 감각신 경이상과 더불어 족부궤양을 일으키며, 뇌혈관 경색증 즉 중증으로 반신불수 또는 언어장애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고혈당의 정도에 따라서 증상이 없이도 수년간 지속될 수 있으나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의 정도와 관계 없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식생활의 실천과 적절한 운동이 당뇨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당뇨병 정보 146
당뇨병치료가 잘 되어 가는지, 7가지 점검항목 2011.10.08 20:29 1. 당화혈색소(A1c)는 얼마인지? 혈당은 하루 중에도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기위해 같은 양의 약이나 인슐린을 투여해도 그 날 그 날 혈당이 다르다. 식사량에 따라 다르고, 반찬에 따라 다르고, 운동을 했는지, 전 날 잠을 잤는지, 기분이 좋은 지에 따라 혈당이 달라지게 된다. 하지만 당뇨병은 100미 터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 경주와 같기 때문에 한 번 혈당이 좀 높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혈당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2~3개월 동안 평균 혈당의 지표가 되는 것이 당화혈색소인데, 적혈구 중에 몇%가 고혈당으로 인해 포도당이 이상한 형태로 붙어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는 7% 미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 지난 번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를 알고 있는가? 2. 혈압은 얼마인지? 고혈압이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 요인이 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있다. 일반적으로 혈압은 130/80mmHg 이하로 조절되는 것이 필 요한데, 신장의 합병증이 있는 사람들은 조금 더 낮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압을 잘 조절하는 것은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뿐 만 아니라 당뇨병의 합병증 중에 망막, 신장의 합병증을 막는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압을 잘 조절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3. 미세단백뇨는 얼마인지?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 합병증의 초기 변화로 체내에 미세단백뇨가 생기는데, 이 미세단백뇨는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요인이 되기도 한다. 신 장 합병증의 측면에서 미세단백뇨를 줄이는 것, 또는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중요한 방법이다. 당신 의 신장합병증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4. 고지혈증/이상지혈증 수치는 얼마인지? 당뇨병 환자의 70~80%는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심장질환, 뇌졸중으로 고생을 하게된다. 당뇨병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가지 대사의 이상으로 생기는 것인데 그 중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고지혈증, 이상지혈증을 줄이는 것이다. 노력하면 30~40% 정도는 막을 수 있다.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이 혈액검사를 하면 대개 콜레스테롤은 정상이거나 약간 높은 정도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아도 동맥경화 증을 잘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이 많은데 이를 이상지혈증이라고 한다. 혹시 지난 번 콜레스테롤 검사 결과를 알고 있는가? 5. 눈(망막)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망막합병증이 있더라도 대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를 하기 전에는 망막에 문제가 있는 지 잘 알기 어렵다. 시력 소실 직전이 되어서야 증 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시력 소실이라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오기 전에 미리 망막을 검사해서 망막의 문제가 발견되면 미리 치료 하는 것이 당뇨병치료가 잘 되어 가는지, 7가지 점검항목 147
최선의 방법이다. 치료의 기회를 뺏기지 않도록 망막검사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가? 6. 감각이 잘 살아있는지? 당뇨병의 말초신경합병증은 아주 서서히 온다. 주로 감각신경에 문제가 생기는데 발이 저리거나, 아프거나, 시리거나, 불에 데인듯 하거나, 남 의 발 같거나 하는 증상이 주로 생긴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 이외에도 더 무서운 것이 있으니 감각이 점점 없어져 무감각해지는 것이다. 무 감각해지는 것은 스스로 알기 어렵고, 감각이 없어지면 발에 족부궤양 등의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 감각에 문제가 없는지 알 고 있는가? 7. 동맥경화증의 상태는? 동맥경화증의 위험도는 높지만 이로 인한 증상은 혈관이 거의 막혀서야 나타나게 된다. 혈관이 막히기 전에 일찍 발견해서 진행되는 것을 막 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데, 혹시 당신의 혈관에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 알고 있는가? 출처: 중앙일보 헬스 당뇨병치료가 잘 되어 가는지, 7가지 점검항목 148
당뇨병에 좋은 운동법 2011.09.29 22:59 당뇨병 환자 운동요법의 위험성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의 경우 운동으로 저혈당이 발생될 수 있고, 혈 당조절이 적절치않은 상태에서는 오히려 고혈당을 야기시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인슐 린의존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혈당이 250 mg/dl이상이면 운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들은 저혈당에 대비하여야하는데, 운동 전과 운동중 그리고 운동후에 혈당을 측정해서 운동의 양이나 종류에 따라 혈당의 변동정 도를 평가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 운동시작시에 혈당이 100 mg/dl이하이면 약간의 빵이나 비스켓을 먹는 것이 안전하고 장시간 운동을 하는 경우는 매 30분 운동마다 15-30 그램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슐린 주사 후 1시간이내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속효성 인슐린을 주사한 팔이나 다리등을 사용하는 운동을 주사후 곧 시행할 경우 저혈당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장기간 당뇨병을 앓은 환자에게는 운동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당뇨병성 합병증에 기인하여 만성적인 혈관질환이나 신경계이상 또는 골격계이상이 동반된 경우입니다. 이 경우 협심증, 부정맥, 갑작스런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증식성 망막증이 있는 경우 과격한 운동 은 혈압을 변화시켜서 이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질환이 있는 사람은 운동능력에 한계가 있으며, 통증을 수반하지 않는 심근경색증이나 족부궤양 또는 운동시에 심한 고혈압이 발 생하고 운동후에는 저혈압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병성 신증에 기인하여 단백뇨가 있을 경우 단백뇨가 악화됩니다. 당뇨병 환자에 좋은 적절한 운동법 운동의 종류나 운동량은 개인의 운동능력과 여건에 따라 다양할 것이나 운동의 효과를 보기위해서는 적어도 하루 20-30분씩 중등도의 운동 을 일주에 3회이상하여야 합니다. 중등도의 운동이라함은 각 개인에 따른 운동시 최대심박수(=220-나이)의 70 %정도의 심박수를 유지할 수 있는 운동의 강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운동전과 후에 각각 5-10분씩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의 종류는 전신운동이 바람직한데, 예를들면 빨리 걷는다 든가 조깅, 달리기, 에어로빅체조, 수영, 자전거타기, 노젓기등입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않던 환자는 처음에는 욕심을 부리지말고 운동량을 서 서히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가 단련됨에 따라 운동의 강도나 운동시간을 점차 늘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인슐린의존형 당뇨병의 경우 운동량을 서서히 증가시키면서 혈당의 변화 추이에 따라 음식과 인슐린양을 적절히 조절하여야합니다. 비만증을 동반한 인슐린비의존형 당뇨 병의 경우는 운동량을 늘려야하는데, 하루 30-60분간 각개인의 운동시 최대심박수의 70-85%의 심박수를 유지할 수있을 정도의 운동을 일주 에 3-5회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운동법 149
극심한 당뇨병성 합병증을 동반하지않은 모든 당뇨병환자는 운동을 생활화하여야 하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선택하여 지속적으로 면밀 한 검토와 함께 실행함으로써 보람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성 보다는 운동으로 인한 잇점이 더 많으므로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있으면서 이를 실천하고있는 환자는 의사와 협의하면 서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당뇨병에 좋은 운동법 150
당뇨병 운동 요법 2011.09.29 22:58 당뇨병 운동 요법 //required parameters //var so = new SWFObject("path and name", "id of object or tag", "width", "height", "flash version", "background color"); //additional //so.addparam("quality", "low"); //("wmode", "transparent"); //("salign", "t"); //get full list of parameters: http://www.adobe.com/cfusion/knowledgebase/index.cfm?id=tn_12701 var so = new SWFObject("../../../Main_2box.swf? Language=../../../xml/nnpk_diabetes_exercise&RelativePath=../../../&dynamicSrc=../../../&ImagePath=", "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374", "179", "6", "#FFFFFF"); so.addparam("wmode", "transparent"); so.addparam("quality", "high"); so.write("../../../main_2box.swf19.34375"); 운동은 당뇨관리의 일환으로 아주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인슐린의 기능을 돕고, 질병과 싸우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운동을 통해서 기분을 전환 할 수 있으며 당뇨로 인해서 생기는 우울증을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을 줍니다. 운동은 모든 사람에게 중요하지만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욱 중요합니다. 1.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면 여러분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 건강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당뇨병 운동 요법 151
2. 혈압이 높다면 운동을 통해서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3. 과체중이면 신체 활동 통해서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또한 심장에도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기분을 전환시켜 주고 근육을 더욱 강하게 해주며, 심장의 기능 및 인슐린 작용을 향상시켜 줍니다. 운동요법을 위한 정보 운동 계획을 세울때 아래의 사항들을 참고하여 운동을 즐겁고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합니다. 1주일에 3-4번의 운 동은 인슐린 저항을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의 감소로 인해, 당을 혈액에서 세포로 이동시키기 위해 인슐린이 덜 필요하게 됩니다. 체중의 감량과 근육 증가는 여러분의 체내 인슐린 효율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1. 좋아하는 운동부터 시작합니다. 걷기를 좋아한다면 걷는 것 만으로도 혈압, 콜레스테롤, 심장혈관질환의 위험(당뇨병 환자의 주요사망 원인)을 낮출 수 있습니다. 2. 운동은 천천히 시작하십시오. 얼마나 격렬히 운동을 했느냐가 아닌 총체적인 운동량이 중요합니다. 3. 하루에 최소 30분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십시오. 운동 요법을 변경하기 전에 다음의 정보를 활용하십시오. 1. 엘리베이터 대신에 계단을 이용합니다. 2. 물건을 사러 갈 때 자동차는 집에 두고 걸어갑니다. 3. 점심을 사러 가거나, 심부름을 할 때 걸어갑니다. 4. 전화를 할 때는 서서 통화합니다. 5. 동료에게 용무가 있다면 전화나 이 메일을 보내는 대신에 직접 걸어가서 얘기합니다. 6. 가능하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대신에 걸어갑니다. 7. 저녁 식사 후에 앉아서 TV를 보기 보다는 걸어 다닙니다. 8. 좀더 활동적인 데이트를 위해 약속장소를 바꿔봅니다. 9. 공원, 박물관 등을 가거나 식품구입을 위해 직접 시장에 가도록 합니다. 기억하세요. 1. 단조롭거나 지루한 생활을 피하기 위해서 폭넓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합니다. 2. 운동은 천천히 시작합니다. 3. 운동은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루 일과 중 하나로 만듭니다. 적극적인 삶의 방식은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켜 주며 웰빙의 삶을 영위하게 합니다. 중요: 새로운 운동 계획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러한 운동이 나에게 적합한지 그리고 얼마나 운동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지속적인 운동을 위한 정보 1.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10~15분정도의 운동으로 시작하십시오. 2. 활동적인 삶을 위해서 1주일에 3~4번 정도 운동을 계획합니다.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은 더욱 좋습니다. 3. 항상 10분 혹은 15분 정도의 준비운동, 스트레칭으로 운동을 시작하고, 운동을 마칠 경우도 10~15정도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합니다. 4. 평소보다 격렬한 운동을 계획하셨다면, 운동 시작 전에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합니다. 그리고 운동 후에는 즉시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당뇨병 운동 요법 152
소모한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5. 수분 섭취 또한 중요합니다. 만약 필요한 경우 설탕이나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합니다. 6. 여러분이 운동을 하는 동안 몸이 운동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아는 것은 저혈당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운동 전후 자신의 혈당수치를 체 크하고 운동 후 매시간 15시간까지 혈당수치를 체크하세요. 7. 저혈당을 피할 수 있도록 음식 섭취와 운동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8. 혈당 수치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인슐린 또는 경구용혈당강하제를 조절할 것인가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주의 사항: 운동 시작 전에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고 여러분의 당뇨병이 잘 조절되지 않는 상태라면 운동을 시작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운동 시작 전에 할일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담하십시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당뇨병이 잘 관리되고 있는 것은 중요 합니다. 만약 인슐린을 투여 하신다면 여러분의 식습관과 인슐린 투여에 일관성이 필요합니다. 음식 섭취량과 인슐린 투여/약의 투여와의 균형을 이 루는 방법을 알기 위함입니다. 식생활과 인슐린 투여와의 균형을 유지가 어려울 경우, 자신의 일상생활을 기록으로 남기십시오. 시간, 인슐린 투여량, 음식을 먹은 시간과 무엇을 먹었는지에 대해서 기록해 보세요. 운동 전 후 혈당수치를 검사하여 기록으로 남기십시오. 기록을 통해서 운동을 하면 신체에 어떠한 반응이 일어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혈당수치를 체크해야 하며 30~45분 후 다시 혈당수치를 체크해야 합니다. 혈당검사를 통해서 운동이 혈당수치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습니다. 혈당수치를 기록한 자료를 의료진에게 보여 주십시오.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서 운동 중 저 혈당에 빠지지 않도록 인슐린 투여량,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투여량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만약 인슐린을 투여한다면, 운동 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의료진과 인슐린 투여량에 대해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하는 중에는 가능하다면 매일 같은 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음식을 먹은 후 1시간 이내에 운동을 하십시오. 식사 후 혈 당수치가 오르고 있을 때 운동을 하면, 심각한 저혈당의 위험성은 감소하게 됩니다. 30분 미만의 운동을 한다면 운동 전과 후에 음식 섭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의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 전에 빵과 같이 천천히 흡 수되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30분 이상 운동을 한다면 운동 중에 탄수화물을 함유한 음료를 마실 필요가 있습니다. 음료 섭취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는 과일 주스나 다 른 스포츠용 음료와 같이 체내에 빨리 흡수되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운동 후 음식을 섭취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얼마나 오랫동안 운동을 하게 될지 모른다면 운동 전, 중, 후 여분의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의료진과 운동요법과 식단에 대해 상의하도록 합니다. 당뇨병 운동 요법 153
중요: 여러분의 운동시간이 오후, 저녁인 경우 잠자리에 들기 전에 혈당검사를 하도록 합니다. 신체는 운동을 통해 여분의 당을 소모하기 때 문에 혈당 수치는 운동 중, 후에 떨어 질 수 있습니다. 운동의 량은? 얼마나 활동적이어야 할까? 건강 전문가는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 시키기 위해서 하루에 60분 정도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권합니다. 여러분이 운동을 시작할 때는 의료진 과 먼저 상담합니다. 하루에 5~10분 가량 천천히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점진적으로 운동 시간을 1시간 가량으로 늘리십시오. 여러분이 얼마만큼의 운동을 했느냐가 중요한 것 이 아니라 얼마만큼 집중적으로 운동을 했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적당한 (빨리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활동을 할 때 하루 30분 1주일에 4일로 운동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직 운동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시작해보도록 합니다. 그러나 운동을 통해서 당이 소모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운동 중 또는 운 동 후에 여러분의 혈당수치는 감소하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30분 이상 운동을 하고자 한다면 운동에 앞서 간단한 간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운동은 다른 방법으로 각각의 사람들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운동 중에 간단한 간식이 필요하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운동 전과 후에 혈당검사를 하도록 합니다. 주의 사항: 예방책으로써 운동을 할 때 체내에서 빠르게 반응 할 수 있는 사탕 또는 음료수를 항상 가지고 다니십시오. 이렇게 함으로써 갑 자기 찾아 올 수 있는 저혈당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운동과 합병증 격렬한 운동은 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만약 고혈압이나 신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격렬한 운동은 피하십시오. 또한 만약 당뇨관련 안과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고혈압은 눈의 출혈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나, 다리에 혈액순환 장애와 같은 합병증이 있다면 염증이나 물집을 피하기 위해서 양말과 신발을 고를 때에 보다 신중 해야 합니다. 이러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 발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심장병이 있는 환자는 운동 시작 전에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야 합니다. 당뇨병 운동 요법 154
모험적인 운동 다이빙, 산악 자전거, 행글라이딩, 윈드서핑과 같은 모험적인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달리기, 마라톤, 3종 경기, 장거리 사이클과 같은 운 동은 많은 집중력과 건강한 신체, 그리고 당뇨병이 잘 관리되고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합니다. 당뇨병 운동 요법 155
당뇨병과 난치성 우울증을 이겨내는데 운동이 중요한 역할 2011.09.29 22:57 당뇨병과 난치성 우울증 최근 발표된 두가지 연구 결과에서 당뇨병과 난치성 우울증을 이겨내는데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첫번째 연구 결과는 의학전문지 Diabetologia 에 발표되었는데 연구진들은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2형 당뇨 환자의 혈당 조절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관찰한 100가지 연구 결과를 종합 분석하였다. 약 10,500명 성인 환자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연구진들은 식사와 운동, 약물 요법의 변화에 따라 환자들의 혈당 조절 정도가 성공적으로 개선 되는지 여부를 평가할 수 있었다. 연구 결과, 흥미롭게도 운동이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되어 HbA1c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것으로 밝혀졌다. 즉 운동량을 늘리는데 초점을 둔 이전의 여러 연구들에서 얻은 HbA1c 수치는 환자들의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변화시키면서 동시에 약물을 복용시킨 연구에서 얻어진 HbA1c 수치보다 두 배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연구진들은 운동에 따른 혈당치 개선이 연구 시작 시점 대상자의 HbA1c 수치나 체질량 지수과 무관함을 확인하였다. 다시 말해 운동은 대상 환자들의 체중이나 이전 혈당 조절 정도와 관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유익하였다. ----------------------------------------------------------------------------------------- 의학 전문지 Clinical Practice and Epidemiology in Mental Health 온라인판에 발표된 두번째 연구에서는 치료가 어려운 우울증 이 있는 여성 환자에서 운동의 효과를 평가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주요 우울증(major depression) 진단을 받고 2개월 이상 항우울제를 복용하였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40~60세 연령의 여성 30명을 관찰하였다. 대상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계속 약을 복용하면서 일주일에 두 번, 한번에 한 시간씩 운동을 하 였고 나머지 그룹은 우울증 약만 복용하였다. 8개월 후 운동을 한 여성에서는 우울증 증상이 의미있게 개선되었으나, 항우울증약만 복용한 여성들은 최소한의 개선만 나타내었다. 흔히 우울증과 당뇨병은 관련이 되며 한가지 질병이 잘 조절되면 나머지 질병 치료에서도 도움을 받게 된다. 이상의 두가지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 매우 쓸모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 * 이상은 (미국) Diabetes Self-Management 사이트에 실린 칼럼 More Good News About Exercise 을 번역한 글입니다 [출처] 당뇨병과 난치성 우울증을 이겨내는데 운동이 중요한 역할 작성자 찰리 당뇨병과 난치성 우울증을 이겨내는데 운동이 중요한 역할 156
당뇨병과 난치성 우울증을 이겨내는데 운동이 중요한 역할 157
운동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 2011.09.29 22:56 과거에는 당뇨병에 있어 운동의 중요성이 인정받지 못하였지만 지난 20여년간 많은 학자들의 연구로 당뇨에 있어 운동이 순환계, 호르몬대 사, 신진대사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 냈습니다. 지금은 당뇨가 있는 분들은 식이요법, 약물 치료뿐 아니라 적절한 운동도 해야한다 는 것이 상식에 속합니다. 오늘은 운동과 관련된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몇가지 사항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운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체내의 혈당 농도가 높아지면 인슐린의 분비량이 증가합니다. 인슐린은 근육과 지방세포를 자극하여 당을 흡수하도록 하여 추후 활동에 필요 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운동을 하는 도중에는 근육에 저장되어 있던 글리코겐이 에너지원으로 제일 먼저 사용됩니다. 글리코겐은 주로 짧은 시간 높은 강도로 운동할 때 에너지원으로 제일 먼저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버스를 잡기 위해 뛰어갈 때, 글리코겐이 사용되는 것이죠. 운동이 계속 지속되게 되면 근육에서 소비되는 포도당은 평소의 20배 정도가 사용되게 됩니다. 운동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면 지방산이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됩니다. 운동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 158
운동의 장점은? 운동으로 인해 지방을 소비,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 (체중 감소와 인슐린 민감도는 상관이 있습니다.) 근력 강화 및 혈류 개선 일할 수 있는 체력 개선 순환기계의 긍정적 효과를 통해 뇌혈관, 심혈관 질환 발생 감소 골밀도의 증가 및 강도 증가 지질 분포(Lipid profile)를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규칙적 운동은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및 트리글리세라이 를 감소시킬 수 있다. (상당한 운동량이 있어야 변화된다고 하네요) 스트레스의 감소 ; 긴장 완화에 도움 육체적인 능력 증가로 자신감 회복, 웰빙 센스를 느낀다 주기적인 운동은 혈당 수치를 낮춰주며 이것은 당뇨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러나 이를 확대해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운동에 관한 잘못된 믿음 중 하나가 바로 운동만 해도 혈당 조절을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할 수 있고 믿는 것입니다. 당뇨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운 동의 효과만으로는 부족한 경우도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예를 들면, 제 1형 당뇨병에 있어서는 운동이 혈당조절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음식물 조절과 약물 치료와 더불어 운동 요법을 쓰는 것은 여러가지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 2 당뇨병에 있어서는 운동이 혈당 조절에 매우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약물 치료와 식이요법, 그리고 혈당 측정도 해야겠죠. 중요한 것은 당뇨가 있다고 해서, 당뇨에 도움이 되는 음식 또는 건강보조 식품 그리고 운동만으로 당뇨를 이기겠다고 약물을 자의로 중단하 는 일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혈당 조절이 되지 않아 매우 높은 혈중 혈당으로 쓰러져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동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 159
혈당검사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의 위험성은? 혈당은 낮추기 위해 사용되는 경구 혈당 강하제와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면 저혈당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 다. 정상적인 사람은 운동을 하게 되면 그에 따른 혈당 조절을 합니다만, 당뇨가 있는 분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운동량을 갑자기 늘 리는 경우 저혈당으로 쓰러질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하여 운동량을 점차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은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고 부정맥과 국소빈혈과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습니다. 나이가 많은 환자들은 운동을 할 경우 퇴행성 관절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연부조직을 다칠 수 있습니다. 활성상태의 망막증에 걸린 환자들은 심한 근육운동을 할 경 우, 안구 출혈이나 망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의 종류와 강도를 선택할 때 신중해야함은 당연하겠죠. 이런 운동 처치까지 병원에서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뇨 환자 분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마바리 선생님께서 해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운동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 160
몸무게가 충분히 줄었는데 운동을 그만 두어도 될까요? 운동은 꾸준하게 계속 진행되어야 합니다. 운동을 통해 개선된 당 대사 능력은 운동을 중단하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 니다. 최근 연구(Burstein et al, Diabetes 34:756)에 의하면 운동 중단 후 72시간이 지나면 개선된 대사 능력이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고 하네요. 체중 조절도 중요합니다만, 정상 체중에 이러렀다고 해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시 주의할점은 뭘까요? 운동 계획을 작성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당 조절이 잘 안 된다. 2. 심각한 혈관 질환이 있는경우 3. 심한 말초신경병증이 있다. 4. 저혈당증의 증상이 있다. 5. 심장질환이 동반된 경우 이러한 증상들이 있다면 문제를 해결한 뒤에 의사와 상의하여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얼마만큼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운동의 종류와 강도는 개인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상당 수에 있어서는 고령이시고 과체중도 있으셔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벼운 운동도 인슐린의 작용을 향상시켜주며 심장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너무 어려워하시지 마시고 간단한 운 동이라도 시작해보세요. 현재는 유산소 운동이 널리 선호되고 있다고 합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안전하게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기도 하는데 연령과 기본 체력등을 고려해서 선택해야겠습니다. 운동은 20~40분 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운동 시의 최고 수축기 혈압은 180~200mmHg 이하로 유지하 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빈도는 일주일에 최소한 3번이상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 161
운동에 따른 식사와 약물 조절 포도당 수치를 모니터 하고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대체적으로 식사를 한 후에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수치를 운동하기 전 과 후에 나누어서 측정하고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탈수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음료수나 물을 많 이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당 변화를 측정하면서 인슐린을 투약을 하신다면, 운동시간에 따라서 인슐린의 1회 투약량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저혈당 가능성 때문입니다. 또한 인슐린을 주사할 때는 복부에다 주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복부에서 흡수되는 인슐린의 양은 운동에 가장 적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네요. 결론적으로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운동은 다른 처방이나 약처럼 필수적인 것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또한 개인의 운동 계획은 전문가와 상 의해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운동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 162
당뇨병 혈당치 조절법과 운동법 2011.09.29 22:55 당뇨병 혈당치 조절법과 운동법 알맞은 양의 식사를 한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많이 먹게 되면 혈당이 오르고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식사는 적은 듯이 하는 것이 좋다. 식품은 골고루 먹는다 가능한 한 다양한 종류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균형된 식사를 위해서는 밥과 함께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의 육류찬과 시금치, 오이 등 의 야채찬을 반드시 갖추어 먹고 간식으로 우유와 과일을 먹는다. 이때 한 가지 주목하자! 최근들어서는 고기가 원천이 아닌 단백질 식품의 섭취를 권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두부나 비지, 콩, 팥, 잡곡밥, 달걀 흰자위, 저지방 우유 등의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식사와 간식 시간은 항상 일정한 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식사와 식사 사이는 4~5시간의 간격을 유 지하는 것이 좋다. 밥과 과일을 많이 먹는다면 우선적으로 줄인다 당질이 높은 음식은 혈당을 많이 올린다. 곡류와 과일은 당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군이다. 만약 밥과 국, 김치로 식사를 하였다면 상대적으로 많은 당질을 섭취하게 되므로 이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렵게 된다. 따라서 고기나 두부, 생선 등의 어육류군의 섭취량을 조금 더 늘려보는 것이 좋다. 공복감을 줄이기 위해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한다 식사를 빨리 하게 되면 만복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많은 양의 식사를 하게 된다. 음식의 간은 싱겁게 한다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의 이용을 줄인다. 김치, 젓갈, 장아찌, 소시지, 베이컨, 라면스프 등의 섭취도 줄인다. 짠 음식은 국물을 남긴다. 미 원, 다시마 등의 조미료 사용도 줄여야 한다.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한다 당뇨병이 당분을 처리하는 기능이 시원치 않아서 생긴 병인만큼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인슐린과 관계가 있는 모든 기관과 조 당뇨병 혈당치 조절법과 운동법 163
직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단맛이 필요할 때는 설탕 대신에 인공감미료(아스파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흰밥이나 흰국수, 감자 등 도 피해야 할 음식이다. 고섬유 식사를 한다 잡곡밥을 먹고 야채류와 해초류를 충분히 먹도록 한다. 금주 금연은 필수이다 혈당치를 높이는 데 있어서도 담배와 술은 최대 적이다.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오늘 당장 담배와 술은 끊자 야채국은 하루 1~2회 정도 먹는다 최근 미국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식사법의 하나로 야채국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채소가 잔뜩 들어가 있는 야채국을 먹으면 식사 량을 줄일 수 있고, 또 채소에 풍부한 좋은 영양분과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고 있다. 혈당을 조절하는 운동요령 10가지 많이 걸어라 만보 정도는 필수이다. 노인에게 특히 좋다. 에너지 소비에는 걷는 것이 제일 좋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도 걷기는 최고의 운동이다.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꼭 운동을 하되 식후에 하라 일반적으로 운동의 효과는 48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운동의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운동을 해 야 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인 경우는 식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식후에 혈당이 많이 올라가기 때 문이다. 운동을 할 때는 복부 비만을 해소할 정도로 하라 쉽게 말해 보송보송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손쉬운 예로 빠른 걸음으로 걷는 정도라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저혈당을 조심하라 운동 중 식은땀이 나거나 가슴이 뛰거나 어지러울 때는 즉시 당분을 공급해주어야 한다. 따라서 운동하러 나갈 때는 사탕이나 당분을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에는 실내 운동을! 당뇨병 혈당치 조절법과 운동법 164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하는 운동이 좋다. 자칫 잘못하면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할 때는 기분좋게! 콧노래를 부르면서 하는 운동은 그야말로 내 몸에 약이 된다. 일례로 한 실험 결과 억지로 운동시킨 쥐와 기분좋게 운동시킨 쥐, 그리고 운 동을 안 한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억지로 운동시킨 쥐가 제일 빨리 죽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있다. 억지로 하는 운동은 오히려 운 동을 안 하는 것보다 더 큰 역효과를 나타냈던 것이다. 운동 후 음식물 섭취 늘리는 것은 금물! 운동을 하여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었다고 해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운동량에 비해 소모되는 칼로리의 양은 의외로 적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에서 등산, 수영 등 격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혈당이 더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너무 격렬하게 운동을 하면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환자에게는 저혈당이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운동을 할 때는 편한 신발을 신는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발 궤양이 잘 생긴다. 따라서 발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신발의 크 기이다. 대체로 신발은 발이 편하고 잘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운동은 여럿이서 같이 하자 운동을 할 때는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이상은 스스로 실천 가능한 혈당 관리 요령들이다. 때로는 하기 싫고 힘들고 귀찮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만 명심하자. 당뇨병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신이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질병임을. 이현철 교수는 당뇨병은 내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극복 가능한 질병 이라고 밝히고 평소 혈당 관리를 잘하여 합병증 예방에 힘쓴다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오히 려 더 건강하고 더 오래 살 수 있다. 고 강조한다 당뇨병 혈당치 조절법과 운동법 165
당뇨에 좋은 운동 2011.09.29 22:54 당뇨병에 좋은 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 예를 들면 속보, 조깅,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산 및 스키 등이 있습니다. 당뇨에서는 운동이 오히려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간 숨이 차거나 등에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30~60분씩 일주일에 3~5일 실시하되, 준비 운동과 정리 운 동을5분 이상씩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운동을 처음하는 사람은 조금 빨리 걷기를 하루에 합쳐서 30분 이상 매일 실시해도 유효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보다는 식사 2~3시간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덥거나 습한 날에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운동 할 예정이라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운동 2시간 전에 약 2컵의 물을 마시고, 30분전에 1~2컵, 운동 도중에 15분마다 반 컵의 음료를 마십니다. 운동 후에는 체중을 재어 운동 전에 비해 빠진 체중만큼 음료를 보충해야 합니다. 발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 맞는 운동화를 착용하고 발에 상처가 나지 않았는지 규칙적으로 살 펴야 합니다. 당뇨에 좋은 운동 166
당뇨병 족부질환 포기말고 운동으로 극복하자 2011.09.29 22:52 당뇨병 족부질환 포기말고 운동으로 극복하자 족부 절단환자의 44.8%는 당뇨병으로 인한 족부 궤양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과 대한당뇨학회에서 발표한 2003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유병율은 7.7%로, 269만4천220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또한 매년 전체 환자의 약 10%에 해당하는 신규환자 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뇨병 환자도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라는 것도 안타깝지만, 더욱 안타까운 것은 당뇨병성 족부궤양 (일명 당뇨발)로 인해 하지를 절단하는 환자가 상당수라는 것이다. 전체 족부 절단환자의 44.8%는 당뇨병으로 인해 족부를 절단하고 있다. 당뇨병성 족부궤양은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손상과 혈액순환 장애로 발의 신경과 혈관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발생연령은 40대 이후. 특히 당뇨병 병력이 10년 이상 인 환자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당뇨병은 대개 말초혈관병증, 신경병증의 합병증을 가져오는데 이로 인해 발의 감각마비가 초래된다. 초기에는 구슬이나 모래를 밟고 걷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 발이 화끈거리거나 차가워지는 감각이상이 오다가 차차 진행되면서 감각이 마비돼 상처가 생겨도 모른 채 그대로 방치 하게 된다. 이것이 염증이 되고, 괴사로 진행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들은 말초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괴사가 일어나면 완치하기가 매 우 어렵다. 때문에 염증이 뼈까지 진행되면 어쩔 수 없이 발을 절단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당뇨병 증상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다. 운동은 근육 내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인슐린과 혈당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각 종 당대사와 관련된 효소들의 분비를 촉진시켜 장기적으로는 섭취한 포도당의 처리 능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렇듯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병증을 방지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그러나 당뇨병으로 인해 발의 감각이 무뎌진 경우에는 일반인과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으며, 운동 전 매우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족부궤양의 경우 발가락에 찔린 상처, 티눈이 원인이 되어서 생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발에 상처나 염증은 없는지, 발 톱은 모난 부분 없이 둥글게 정리되어 있는지, 무좀이나 기타 피부 질환은 없는지 병원을 찾아 꼼꼼히 체크하고 관리를 받아 위험요소를 없 애고 시작해야 한다. 걷기 운동은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당뇨병 환자들은 발에 감각이 무디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발에 하중이 가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발에 상처가 생기거나, 운동화 내부의 습기로 인해 습진, 물집 등이 발생하 여 염증이 될 수도 있다. 당뇨병 환자가 운동하기 적절한 강도는 20분 정도의 걷기로 하루 두 번에서 세 번 정도 꾸준히 걷는 것이다. 또한 등산으로 인해 발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등산 역시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족부질환 포기말고 운동으로 극복하자 167
발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중부담이 적은 상체 운동과 스트레칭을 위주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이럴 때 좋은 운동이 맨손체 조와 수영이다. 수영은 물속에서 발로 가는 체중부하를 덜어주고, 주위의 구조물로부터 부상의 위험이 적으면서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 는 좋은 운동이다.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병의 영향으로 관절과 인대가 탄력을 잃고 경직되어 있으며 발가락도 혈액순환이 방해받아 감각이 둔하고 건조하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운동 시작 전 10분, 운동 후 10분 동안 스트레칭을 하고, 피부가 건조할 때는 로션이나 오일을 바르고 발가락 구석구석을 잘 건조시킨 후 발가락 마사지를 하여 유연성을 기르도록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몸 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운동치료의 핵심으로, 전문의를 찾아 몸 상태를 체크하고 운동처 방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안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김형식 원장은 "만약 당뇨병환자의 연령이 30세 이상이고, 당뇨병 병력이 10년 이상 이며, 말초 혈관 병증이나 신경 병증을 갖고 있거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전문의와의 상의하에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해야 한다"며 "당뇨병의 주요 합병증이 망막과 신장, 말초신경에 병증으로 나타나는데 어떻게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기 때문" 이라고 말 했다. 당뇨병 족부질환 포기말고 운동으로 극복하자 168
당뇨에 좋은 운동방법 2011.09.29 22:51 당뇨엔 운동요법이 좋다고 하는데... 당뇨환자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일까?? 당뇨에 좋은 운동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책 본문중에서 몇가지를 발췌해봤다.. 당뇨병환자는 운동으로 소모되는 열량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아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운동을 해서 소모해야 하는 적정한 열량은 1주일 당 자신의 체중에 10에서 20cal를 곱해 준 만큼입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70kg의 남성은 1주일에 700~1,400정도의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당뇨환자는 식이요법, 약물요법과 함께 치료에 중요한것이 운동요법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심폐지구력 증진을 위해서 신체의 큰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을 하루에 30분에서 40분 정도 하고 일주일에 5일 정도는 걷기, 조깅, 고정식 자전거, 수영등의 유산소성 운동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때문에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이나 망막 이상, 고혈압, 심장 질환 등의 합병증이 있는 환자들이 무리한 강도로 운동을 하면 과부하 때문에 호흡에 불균형이 생기고 몸에 무리가 가서 오히려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역기 등 기구를 이용한 운동이나 무리 한 철봉 운동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이요법을 위해 식품 교환표를 사용하듯이 올바른 운동을 위해서는 운동 교환표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걷기같은 경우 운동강도는 시속4km의 경우 몸무게 70~79kg인 사람의 경우 27분을 걸어야합니다. 이것은 100cal를 소비할 수 있 당뇨에 좋은 운동방법 169
는 운동량과 시간이죠. 당뇨에 좋은 운동방법 170
[당뇨운동관리] 20대 운동 안 하면 40대 당뇨병 발병 위험 2~3배 2011.09.29 22:51 20대 운동 안 하면 40대 당뇨병 발병 위험 2~3배[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심장운동부하검사(Treadmill Test)를 통한 검사 결과 심장유산소기능이 낮은 것으로 나온 18~30대 젊은 성인들이 향후 중년기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3일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당뇨관리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이 젊었을 적 유산소능이 저하된 성인들이 건강한 사람들 보다 20년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중년기 당뇨병이 발병할지를 예측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는 체질량지수라는 체지방도를 측정하는 표지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 같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유산소능을 포함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사람들이 중년기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만성질환이 발병할 위 험이 높다며 "젊었을 적 부터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년기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a1382a@mdtoday.co.kr) [당뇨운동관리] 20대 운동 안 하면 40대 당뇨병 발병 위험 2~3배 171
당뇨에 좋은 운동방법 2011.09.29 22:50 당뇨엔 운동요법이 좋다고 하는데... 당뇨환자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일까?? 당뇨에 좋은 운동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책 본문중에서 몇가지를 발췌해봤다.. 당뇨병환자는 운동으로 소모되는 열량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아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운동을 해서 소모해야 하는 적정한 열량은 1주일 당 자신의 체중에 10에서 20cal를 곱해 준 만큼입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70kg의 남성은 1주일에 700~1,400정도의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당뇨환자는 식이요법, 약물요법과 함께 치료에 중요한것이 운동요법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을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심폐지구력 증진을 위해서 신체의 큰 근육을 사용하는 전신운동을 하루에 30분에서 40분 정도 하고 일주일에 5일 정도는 걷기, 조깅, 고정식 자전거, 수영등의 유산소성 운동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때문에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이나 망막 이상, 고혈압, 심장 질환 등의 합병증이 있는 환자들이 무리한 강도로 운동을 하면 과부하 때문에 호흡에 불균형이 생기고 몸에 무리가 가서 오히려 질환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역기 등 기구를 이용한 운동이나 무리 한 철봉 운동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이요법을 위해 식품 교환표를 사용하듯이 올바른 운동을 위해서는 운동 교환표를 이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걷기같은 경우 운동강도는 시속4km의 경우 몸무게 70~79kg인 사람의 경우 27분을 걸어야합니다. 이것은 100cal를 소비할 수 있 당뇨에 좋은 운동방법 172
는 운동량과 시간이죠. - '건강한사람이해야하는운동-병이있는사람이해야하는운동 中 발췌- 당뇨에 좋은 운동방법 173
[당뇨운동관리] 당뇨약만 믿고 운동 게을리하면 2011.09.29 22:49 당뇨병은 노령화와 유전, 비만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흔히 발병하며, 합병증이 심각하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해야 하는 질 환이다. 당뇨환자가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시도하게 되고, 상태가 심하거나 조절이 안되는 것으로 판단되면 먹는 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시작한다. 그러나 당뇨약을 투여받는 사람이 약의 효과만 믿고 운동, 식이조절과 같은 비약물요법을 병행하지 않으면 약의 효과가 점차 감소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혈당강하제의 종류를 늘려주거나, 주사제를 추가해야 하며, 주사제를 맞고 있는 경우에는 투여량을 늘려야 한다. 약에만 의존해 다른 중요한 사항을 게을리 하는 것은 현명치 못한 태도이며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대개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한 가지 약을 복용하는데, 조절이 안되면 다른 종류의 약을 추가한다. 그 이유는 대개 한 종류의 약은 혈당을 낮춰 주는 우리 몸의 인슐린을 깨워 주는 역할을 하고, 다른 종류의 약은 깨어난 인슐린이 제 역할을 잘하게 해줌으로써 혈당강하 효과를 증가시키려는 게 목적이다. 통상 당뇨약은 혈당 조절을 위해 식사 30분 전에 투여하나, 만일 위장관계 부작용이 나타날 때는 식사와 함께 복용해도 무방하다. 1회량을 두 번으로 나눠 투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경구용 혈당강하제 말고도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증상개선을 위해 여러가지 약들, 즉 혈액순환 개선이나 통증완화의 목적으로 많은 약들이 병행되므로 같이 복용하는 약들에 대해서도 잘 알고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운동관리] 당뇨약만 믿고 운동 게을리하면 174
당뇨, 당화혈색소 관리도 중요하다. 2011.09.29 22:47 당화혈색소 라고 하면 당뇨인들은 대부분 잘 알고 있는 개념일 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그 개념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11.8.11(목) 모 일간지 생활/문화면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성희교수님이 '당화혈색소'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게시한 글 이 있어 소개하니 당뇨관리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당뇨, 당화혈색소 관리도 중요하다. 최성희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병 치료제 보험급여 기준이 지난 7월1일부터 새로 바뀌었다. 복지부가 고시한 개정안의 키워드 중 하나는 당화 혈색소 이다. 평균 혈당인 당화혈색소 수치 관리가 당뇨병 치료의 주요 지표로 자리잡은 것이다. 당화혈색소란 혈당이 높아져 적혈구 속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붙은 것을 의미한다. 적 혈구가 살아있는 2~3개월 동안에는 계속 포도당이 붙어있기 때문에, 당화혈색소를 체크하면 2~3개월 간 평균 혈당 농도를 알아볼 수 있다. 당화혈색소가 높다는 것은 최근에 평균적으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당화혈색소 관리는 혈당 조절만큼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6.5~7%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합병증과 연관이 깊다. 당화혈색소가 1% 높아질 때마다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20%씩 높아진다. 반면 당화혈색소 수치를 1% 낮추면 심근경색과 미세혈관합병증 발생 위험은 각각 14%, 37%까지 떨어진 다. 혈당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3개월에 한번씩은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합병증을 막고 당뇨병 진행을 늦추기 위해 혈당 변동폭 에도 유의해야 한다. 혈당 변동폭은 하루 중 최고 혈당과 최저 혈당의 차이, 즉 혈당 높낮이의 변화를 말한다. 식전과 식후 혈당 수치가 널뛰기를 하듯 급격하게 변하면 각종 당뇨병 합병증의 원인인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는데 이 산화스트레스가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합병증은 당뇨병성 심혈관 질환, 신증, 망막병증, 족부병변 등 몸 전체에 병이 생기며 관리하기도 어려워서 예방이 최선이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은 여전히 당화혈색소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혈당 변동폭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도 마찬가지다.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이야기해 보면 대개 공복혈당은 매일 꼼꼼하게 확인하는 반면, 당화혈색소에 관 심을 갖고 이를 정기적으로 검사해보는 환자는 드물다. 당뇨병을 무조건 혈당만 낮추면 되는 질환 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혈당 수치를 너무 급격히 떨어뜨려도 저혈당 같은 위험한 합병증이 나올 수 있고, 특히 노인의 경우 저혈당은 일정 수준의 고혈당보다 더 위험하다. 저혈당은 오한, 식은땀, 가슴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실신이나 쇼크처럼 심한 증세도 유발하며, 적당한 조치가 늦어 의식 소실이 지속되면 끝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위험하다. 이런 위험을 피하고 당뇨병 관리를 잘 하려면 혈당 변동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당화혈색소 수치를 개선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하게 혈당의 변동을 체크하고 식사와 운동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식사와 식사 사이 간격 은 4~5시간을 두고, 간식은 되도록 식후 2시간 후가 좋다. 잦은 금식, 과식 등 불규칙한 식사는 금물이다. 인슐린주사 나 먹는 약을 사용하는 경우는 약물의 작동 시간도 고려하여 혈당의 변동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생활습관을 개선해도 당화혈색소가 떨어지지 않거나 혈당 수치 변화가 심해 잦은 저혈당 증세를 보인다면 의사와 상 담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제를 찾아보자. 치료제 선택은 식이요법만큼이나 중요하다. 최근에는 빌다글립틴(DPP4 효소 억제제)제제와 같이 혈당이 높을 때 선택적으로 작동을 잘하는 약들도 개발되어 있 다. 당뇨병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식사와 운동, 먹는 약의 조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자. 더욱이 병을 이겨내겠다 는 의지까지 더해진다면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평생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당뇨, 당화혈색소 관리도 중요하다. 175
당화혈색소 1% 낮추면 당뇨병 '사망위험' 21% 감소 2011.09.29 22:45 당뇨병 합병증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당화혈색소를 1% 낮추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1% 감소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17일 한국노바티스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증의 신장 기능 장애가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가브스로 치료 한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됐다는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이와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최근 당뇨병 치료에 있어서 식사 전후 혈당 뿐 아니라 당화혈색소를 함께 관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7월 개정된 보건 복지부의 급여 기준에 의하면 치료단계 변경 시 당화혈색소 측정을 권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홍은경 교수는 '당뇨병 치료와 진단에 대한 최신지견-당화혈색소 관리의 중요성'을 주제 로 발표를 했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 합병증과 연관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당화혈색소를 1% 포인트 낮충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1% 감소하며 말초혈관질환과 미세혈관질환이 각각 43%, 37%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화혈색소 조절 목표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중증 합병증이 없고 심혈관 위험도가 낮으며 비교적 젊은 환자들은 저혈당이 오지 않는 상태에서 6.5% 이내로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증 신장 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노바티스의 '가브스' 약물에 대한 임상 연구 결 과가 발표됐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가브스로 치료한 결과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이 안전성과 내약성이 유지되면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됐다면 새로 운 임상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홍은경 교수는 "신기능 장애는 당뇨병을 오랜 기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흔히 동반될 수 있는 질환이며 신장 기능 장애가 발생한 당뇨병 환자들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의 위험도로 인해 치료제 선택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른다"고 말했다. 이어 홍 교수는 "가브스의 경우 연구 결과 중증도에서 중증 신장 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서도 저용량으로 사용할 경우 효 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제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당화혈색소 1% 낮추면 당뇨병 '사망위험' 21% 감소 176
당뇨병환자, 뱃살 줄이고 하지 보강해야 2011.09.29 22:45 약물요법 외에 저열량 균형식 걷기운동 등 필수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차병원팀 공동 연구 당뇨병환자의 경우 배 둘레가 크고, 종아리 둘레가 작을수록 중풍, 심근경색증 및 하지말초동맥폐쇄증을 유발하는 죽 상동맥경화증이 많이 생기는 것으로 밝혀져 합병증 억제를 위한 약물요법 외에 내장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강화하는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최근 Diabetes Care(7월 20일) 온라인에 발표된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공동 연구자, 김수경, 박석원 교수, 차병원 내과)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내장지방이 많고 근육량이 적은 경우 체중과 무관하게 죽상동맥경화증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허내과에 내원한 3,694명(남자 2,116명, 여자 1,578명)의 2형 당뇨병환자에 서 허리둘레(평균 남자 85.9cm, 여자 80.4cm)와 종아리둘레(평균 남자 35.8cm, 여자 33.2cm)를 측정하고 초음파기로 경동맥 죽상경화증(뇌 심장 동맥경화증의 중요 대 리표지자)의 발생 빈도를 비교분석한 결과, 허리둘레가 클수록, 또 종아리 둘레가 작을수록 경동맥 죽상동맥경화증의 발생 빈도가 각각 유의하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 났다고 밝혔다. 특히 허리둘레와 종아리둘레 비(waist-to-calf ratio)가 클수록 경동맥 죽상동맥경화 증 빈도가 더욱 증가된 것으로 보고돼 주목받고 있다.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 허 교수팀은 복부비만(내장지방)이 각종 심혈관 대사질환(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 혈증, 심뇌혈관, 죽상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나 팔, 다리 근육의 강화가 이러한 질환들 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들은 최근들어 발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이가 들면 사지의 근육량은 줄어들고, 반대로 내장 지방량은 증가하기 때문에 체중(체질량지수)은 큰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현상은 비단 노인뿐만 아니라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이 있거나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진 청년과 중장년 성인들에서도 흔히 관찰된다는 것. 팔, 다리는 가늘면서 복부비만이 있는 거미형 체형이 대표적이라는 것이 허 교수의 지적이다. 당뇨병환자, 뱃살 줄이고 하지 보강해야 177
따라서 이런 체형을 가진 경우 팔, 다리 근육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뱃속에 지방량이 많기 때문에 체중이 정상(근육결 핍증)이거나 증가(근육 결핍성 비만)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상태라고 잘못 평가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허갑범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 당뇨병환자는 배 둘레가 크고, 종아리 둘레가 작을수록 중풍, 심근경색증 및 하지말초동맥폐쇄증을 유발하는 죽상동맥경화증이 많이 생기므로 이들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억제하려면 약물요법에만 의존하지 말고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 포함된 저열량의 균형식과 금연, 절주, 꾸준한 걷기운동으로 내장 지방을 줄이고 하지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당뇨병환자, 뱃살 줄이고 하지 보강해야 178
당뇨병 환자 스스로 식단을[종합] 2011.09.29 22:43 당뇨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어떤 한 가지 결과만 가지고 진단하는 것은 옳은 방법 이 아니며 반드시 여러 가지 검사를 종합하여 최종적인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의 증상은 다양하며 때로는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내다가 신체검사 등 우연한 기회나 다른 질병으로 병원에 갔다가 발견되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당뇨병의 증상이 없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사항을 한 가지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은 당뇨병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부모 형제나 친 인척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 40세 이상의 사람 특히 비만한 사람 임신 중인 사람(특히 임신 24-28주)이거나 임신성 당뇨병의 병력이 있는 여자 장기적으로 과도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당뇨병이 합병되기 쉬운 질환(고혈압, 만성간질환, 췌장질환, 갑상선질환 등의 분비질환)을 갖고있는 사람 혈당을 올릴 수 있는 약물, 즉, 스테로이드제, 이뇨제, 피임약, 갑상선호르몬제, 항암제나 진통제 일부, 항결핵제등 을 장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사람 임신성당뇨병의 병력이 있거나 4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여자 이상의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은 당뇨병의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1년에 1-2번)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검사 요즘은 자가 혈당 측정기를 사용하여 환자가 간편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측정 방법과 시간 등은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정합니다. 보통 세심한 혈당 체크가 필요한 때에는 하루 4회 (공복 및 식후 2시간, 취침 시) 정도 혈당을 측정합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 정상(조절 목표) 당뇨병 공복 110 미만 126 이상 식후 2시간 140 미만 200 이상 혈중 포도당 농도 (mg/dl) 당뇨병 환자 스스로 식단을[종합] 179
경구 당부하 검사 당뇨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 경구 당부하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아침 공복시에 혈액을 채취하고 포도당 75g을 경구 투여한 후 30분, 60 분, 90분, 120분의 혈당을 측정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발병 초기에 인슐린 분비 능력이 남아있으므로 공복시 혈당 상승은 미미하며 식후 혈당이 민감하게 상승합니다. 따라서 제2 형 당뇨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경구 당부하 검사를 시행하여 식후 2시간 혈당을 측정하는 것이 정확한 방법입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최근 2~3개월의 혈당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HbA1c라고도 합니다. 합병증의 예방을 위해 7%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최 근 당화혈색소와 식후 혈당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식후 혈당 조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식후 고혈당의 평가가 중요합니다. 식사의 내용과 식후의 시간 등을 고려해서 판단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식후의 혈당치를 측정하여, 2시간치가 200mg/dl을 상회하고 있다면, "당뇨병"이라고 진단 받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복시 혈당치가 비록 높지 않다고 하더라도, HbA1c 6.5%라면 식후 고혈당의 존재를 의미합니다.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발생 초기부터 혈당을 엄격히 조절하여 합병증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당뇨병의 발병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개념에서 당뇨병의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자주 혈당을 검사하는 것이 더욱 강조 되고 있습니다.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는 혈당을 낮게 유지시키고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용하 도록 돕습니다. 과식은 인슐린 작용을 악화시켜 혈당을 증가시키고 비만과 고지혈증을 야기합니다. 계속적인 과식은 합병증의 가능성을 높이고 치료도 더욱 어렵게 합니다. 식사 요법은 음식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음식을 알맞게 먹는 데 있습니다. 당뇨병 식사 요법의 기본목표 식사 후 증가되는 혈당의 조절 저혈당의 방지 표준 체중 유지 지질 대사의 정상화 동맥경화증의 예방 당뇨병 환자의 바람직한 식사 요법 여러가지 식품을 골고루 먹습니다. 당뇨병 환자 스스로 식단을[종합] 180
표준 체중을 계산하여 알맞은 양만 먹습니다. 설탕, 꿀, 잼 등 단음식과 동물성 기름은 주의합니다. 섬유소는 충분히 섭취합니다. 짜게 먹지 않습니다. 술은 가급적 피합니다. 하루에 섭취하여야 할 열량은 환자 개인의 성별, 체격, 활동량에 따라 다릅니다. 환자 스스로 체중과 활동량을 이용하여 섭취해야할 칼로리 를 계산하고 적정 양의 식품만 섭취합니다. 활동량에 따라 요구되는 열량 가벼운 활동: 표준체중 25~30 Kcal 중등도 활동: 표준체중 30~35 Kcal 심한 활동: 표준체중 35~40 Kcal 표준 체중 계산법 남자: 표준체중(Kg) = 키(m) 키(m) 22 여자: 표준체중(Kg) = 키(m) 키(m) 21 식품 교환표 식품은 영양소와 칼로리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 스스로 식단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식품 교환표를 만들었습니다. 식품교환표란 바꾸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종류를 묶은 표입니다. 식품을 영양소에 따라 곡류, 어육류, 채소, 지방, 우유, 과일군으로 나눕니다. 같은 군은 열량과 영양소의 함량이 비슷하므로 서로 바꾸어 선 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서로 바꾸어 선택하기 위해서 교환 단위라는 개념이 필요한데 이는 열량이 같으므로 바꾸어 먹을 수 있는 일정한 양이나 부피를 말 합니다. 당뇨병 환자 스스로 식단을[종합]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