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행감 - 기행4) 1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획행정위원회회의록 강원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 인재개발원 일 시 : 2013년 11월 15일 (금) 오후 2시 장 소 : 기획행정위원회회의실 (14시 00분 감사개시) 위원장대리 방승일 :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님 여러분! 오늘은 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예정된 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제1항 및 동법시행령 제39조 내지 제52조와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인재개발원에 대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포합니다. 감사의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실시하고 이어서 인재개발원장의 업무보고가 있은 후 질의ㆍ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해 위원님들께서는 질의요지를 명확히 하여 질의하 여 주시고 인재개발원장 또한 구체적이고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 니다. 또한 관계공무원의 답변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 위원장의 승인 후 발언대에 나오셔 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차질이 없도록 신 속하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증 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를 하는 취지와 처벌규정 등에 대하여 안내말씀을 드리겠 습니다.
2 (2013년도 행감 - 기행4) 선서를 하는 이유는 강원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 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증언함에 있어서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인선서 및 증언을 거부한 때, 요구된 서류를 정해진 기간 내에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500 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당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인재개발원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 선서문에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한만수 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선서. 본인은 강원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동법시 행령 제43조 및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 하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 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3년 11월 15일 ㆍ인재개발원 원 장 한만수 교육 지원 과장 최정규 교육 운영 과장 유승근 교육 연구 실장 이용진 위원장대리 방승일 : 앉아 주시죠.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한만수 원장님께서는 간부소개를 하여 주신 다음 그동안의 행정성과 등을 위주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인재개발원장 한만수입니다. 오늘 저희 인재개발원 소관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간 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정규 교육지원과장입니다. (교육지원과장 최정규 인사)
(2013년도 행감 - 기행4) 3 유승근 교육운영과장입니다. (교육운영과장 유승근 인사) 이용진 교육연구실장입니다. (교육연구실장 이용진 인사)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방승일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가운데 오늘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인재개발 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인재개발원은 그동안 위원님들께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고 많은 지도와 조언을 해 주신 덕분에 교육프로그램 등 많은 부분에서 달라지고 있다는 평 가와 더불어 연초에 계획해서 보고를 드린 것보다 더 많은 성과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두가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 우리 인재개발원을 아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개발이나 발전도 제도나 돈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이를 담당하고 있 는 공직자들이 그러한 제도나 자원의 한계를 뛰어 넘는 지혜와 애착, 그리고 열정으 로 해야 하는 것이기에 그러한 자세와 각오를 다질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지역인재 를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오늘 이 자리는 인재개발원 교 육운영에 대해 위원님들께서 높은 식견으로 지적하시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시는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고견을 부탁 올리면서 저희 인재개발원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 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인재개발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배부하여 드린 보고서를 중 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서 1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3년도 교육훈련 목표 및 방향, 교육훈련 주요성과,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만 양해해 주신다면 3쪽과 4쪽의 일반현황과 5쪽의 2013년도 교육훈련 목표 및 방향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 니다. 그러면 7쪽, 금년도 주요성과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금년도 교육훈련 주요성과입니다.
4 (2013년도 행감 - 기행4) 올 연간계획은 10월 말 기준으로 153개 과정에 1만 7,581명을 계획대로 차질 없 이 교육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지난 9월 13일에 있었던 지방행정연수원 주관 시도 공무원교육원 대상 교수요원 연찬대회에서 기관분야 대통령상을 비롯해 3개 전 부문 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위원님들께서 저희 원에 보내주신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의 결과로서 깊 이 감사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모든 교육이 현업과 연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업무적응도 향상을 위 한 실용ㆍ현장교육을 확대하고 창의성ㆍ직무활용성 제고를 위한 마음치유프로그램, 특정업무담당자 마인드 혁신 특별교육, 구봉산 작은 음악회 등 시범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는 한편 교육생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관과 화장실 등 최적의 교육환경 마련을 위한 시설ㆍ장비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이어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0쪽입니다. 먼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함양입니다.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기본에 충실한 공복관ㆍ윤리교육 강화를 위해 반부패ㆍ청 렴교육과정 등 11개 과정 1,191명을 교육하고 앞으로 오는 12월까지 양성평등 의식 함양 등 150명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강원도 공무원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도모를 위해 정체성 확립 과정, 지역주 권 의식강화 과정 등 8개 과정을 운영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소통ㆍ공감ㆍ나눔의 감성교육 확대를 위해서는 스트레스 해소교육, 체 험교육, 문화ㆍ예술교육 등 6개 과정 운영을 통해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체험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문화감수성 향상으로 유연한 사고형성을 통해 창의적 마인드 함양 을 도모하면서 앞으로도 재미있고 행복한 체험교육, 우수강좌 에세이 공모 등 교육 을 통한 공직자의 변화와 사고의 유연성 등을 함양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다음은 금년 들어 처음 실시한 시범교육과정 운영입니다. 먼저 특정업무담당자 마인드 혁신교육은 도민생활과 직결된 분야 공무원들의 적극 적인 행정마인드 변화 제고를 위해 도와 시ㆍ군이 연계된 인프라 형성 및 투자사업 의 협력 강화 등 상호 유기적 공조체제 형성과 실무분야 전문성을 전수코자 먼저 3 일간 전국의 특정사업 선진지역을 집중 현장학습하고 난 뒤에 이를 토대로 비교토론 을 통해서 우리 도와의 차이, 현실적인 대안 및 행정지원 방향 등을 모색코자 추진
(2013년도 행감 - 기행4) 5 했던 과정으로 금년에는 우선 어촌계와 전통시장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12 개 어촌계와 서울ㆍ경기ㆍ충청지역 12개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서 현장에서 직접 보 고 느끼는, 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서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교육과 업무연계를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교육성과도와 만족도를 배가시키는 바람직한 모델 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 시범운영 결과를 종합 분석한 후에 2014년도 정규 전문과정으로 확대 운영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마음치유프로그램은 위원님들께서 전폭 지원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4개 과정 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교육실시 전후 스트레스 수치가 감소하고 교육만족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받았다는 의견이 95%를 상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는 12월까지 마음치유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이 과정 역시 시범운영 결과를 종합 분석한 후에 내년부터는 정규 전문과정으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14쪽입니다. 다음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기교육과정 운영입니다. 먼저 핵심 리더과정은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중견리더의 실천적 리더십ㆍ행정관리능 력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20일까지 공직가치와 자기계발 목표 성과 거양 및 기본 소양 함양에 주력하면서 자기 주도학습 및 토론학습을 통한 언어구사력과 발표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오는 12월 현업 복귀 시까지 모든 교육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면서 시ㆍ군을 대상으로 복귀 시 배치문제를 비롯해 교육받은 재원들이 지역발전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15쪽, 글로벌 리더과정입니다. 이 과정 또한 그간 어학교육을 26시간에서 29시간으로 확대하고 현지 어학연수도 4주에서 6주로 늘리는 한편, 국제화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지식습득으로 사례중심의 학습과 국제행사 참여 등 실무적 국제행사역량 배양을 키우는데 주력해 왔습니다만 이 과정 수료생 역시 지금까지 교육 받아온 글로벌 역량이 현업분야에서 적극 활용 될 수 있도록 시ㆍ군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신규공직자 과정은 신규임용후보자 과정, 일반신규자 과정 등 지금까지 2개 과정 431명을 교육했습니다만 앞으로 실무역량 습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공직예절, 국 가관, 공복관 등 공직 기본자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공무원다운 공무원으로 만드는
6 (2013년도 행감 - 기행4) 데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문교육과정 운영입니다. 이를 위해 직무분야별 전문교육을 운영했습니다. 직무분야별 전문지식과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성장동력, 직 무전문, 직급전문, 직무역량 등 지금까지 57개 과정 1,900명을 교육했고 오는 12월 까지 앞으로 동계올림픽 이해와 체험, 녹색생활실천 과정 등 12개 과정을 운영할 계 획입니다만 전문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종합 분석한 후에 이해하기 싶고 핵심분야 업 무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분류하는 등 개선방안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8쪽, 스마트 시대에 부응하는 정보화교육 강화입니다. 지금까지 엑셀,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등 10개 과정 758명 교육을 통해서 IT 기기를 활용한 실질적 직무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만 앞으로 우수 콘텐츠를 더욱 보완하는 한편, 정보화 전문교육과정 운영 결과 역시 종합분석 한 후에 실용교육 확대, 수준별 맞춤형 과정 신설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사이버교육 확대입니다. 먼저 스스로 학습하는 홈-러닝 운영 내실화를 위해 그간 외국어, 직무교육, 기본소 양, 공직함양 등 68개 과정 1만 2,711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자기계 발과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여 왔고 앞으로 과정별 외국어, 직무교육 등 사이 버교육을 지속 실시함과 더불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활용한 개선 운영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쪽입니다. 평생학습 지원 도민 사이버교육 서비스 확대입니다. 지금까지 외국어, 정보화, 자격증, 생활교양 등 4개 분야 200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도민들께서 사이버강좌 교육에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도민 홍보를 지속 강화하면서 도민 실생활에 필요하고 선호하는 강좌 위주로 개편 운영방 안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강좌 운영입니다. 먼저 도민참여 민ㆍ관 공동학습과정은 11개 직무 전문과정과 21개 민간기관ㆍ단체 를 대상으로 지금까지 9개 과정 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만 앞으로 남은 2개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면서 개방ㆍ소통ㆍ공유ㆍ협력의 정부 2.0, 3.0 사업, 앞서 보고드린 바 있는 어촌계 등 특정업무 연찬과정 등에서도 민ㆍ관 협력 내지 공동학
(2013년도 행감 - 기행4) 7 습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서 이와 연계하는 등의 발전 방안을 연구토록 하겠습니 다. 22쪽입니다. 도민대상 열린강좌 확대 및 운영 내실화는 그간 찾아가는 현장교육 5회, 도민과 함 께하는 열린강좌 4회 등을 실시하였고 앞으로 오는 11월 말부터 12월까지 도민, 직 장인 대상 인문학 야간강좌를 신규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교육의 다변화를 위한 기반 구축입니다. 먼저 도내 공공기관 연계 교육공동체 운영과 관련해서는 그간 군과의 교육협력과정 운영 협의, 경찰 및 소방기관 간 교류ㆍ협력방안 협의를 마쳤고 이달 안으로 군, 경 찰, 소방기관 간 교류협력 MOU를 체결하고 오는 12월 중 도민 협력과정을 개설 운 영토록 하겠습니다. 24쪽입니다. 국내외 교육훈련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는 강원발전연구원, 국립춘천박물관, 한국여성수련원, 도내 대학 등 도내 협력기관과 협력 사업 및 시ㆍ군 등 교육훈련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해외자매 도시인 교육기 관에 어학연수를 위탁교육하고 앞으로 국내외 교육기관과 양질의 교육장 공유를 위 한 지속적 교류협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교육 효과성 제고를 위한 평가 강화입니다. 우선 맞춤형 교육훈련 수립을 위한 역량진단 평가는 장기교육과정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시작 전인 지난 2월 온라인시스템을 활용한 개인별 역량진단 평가를 실시해서 진단 결과 미흡한 부분은 교과과정에 반영해서 지속적으로 개선ㆍ보완해 오고 있습 니다. 둘째, 교육과정 피드백을 위한 교육만족도 설문평가는 저희 원에서 운영 중인 전문 문과정 이상 70개 과정을 대상으로 매 과정마다 설문평가를 실시해서 교육프로그램 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처리와 더불어 평가가 미흡한 강사는 강의를 배제하는 등 교과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26쪽,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성취도 평가와 관련해서는 신규공직자와 장기교육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학습평가, 연구과제, 실기실습 평가 등을 해서 성적우수자는 도 전입 우선권을 부여하는 한편, 장기교육과정 수료자들에 대해서는 적의 활용을 당부 하는 도지사 명의 친서 발송과 더불어 주요 보직 및 희망부서 우선 배치 등의 조치 를 직접 시ㆍ군을 방문해서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8 (2013년도 행감 - 기행4) 네 번째, 교육훈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현업 적용도 평가는 신규공직자 및 장기 교육과정을 대상으로 과정수료 3개월 후 현업 적용도 전반 및 실무적용도, 업무수행 향상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결과는 2014년도 교육훈련 계획에 반영ㆍ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ㆍ장비 개선입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서 금년 들어 생활관 커 튼 및 비데 설치, 분임실 냉난방기 설치, 제설차 구입, 본관 1ㆍ2층 화장실 개선사업 등을 차질 없이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일부 화장실 등 노후시설 개선사업 마무리 등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 활 동을 위한 다목적 강당 건립 등 새로운 수요에 입각한 연차별 시설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해서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29쪽부터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2013년도 상임위 시 위원님들께 서 지적해 주신 시정ㆍ처리요구사항 처리결과, 2013년도 교육훈련 계획 및 실적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업무보고를 마치면서 오늘 위원님들로부 터 성실하게 점검을 받고 또 수용해서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인재개발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신 방승일 부위 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방승일 : 한만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시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일문일답으로 하고 한만 수 원장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발언시간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의 규정에 따라 효율적인 회의진행 과 발언기회의 형평성을 기하고자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0분으로 제한하되 추후 계 속 발언 또는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다른 위원님이 모두 발언하신 후 추가로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순서에 따라서 김기홍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2013년도 행감 - 기행4) 9 김기홍 위원 : 김기홍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7쪽을 보면 2013년 교수요원 연찬대회 3개 전 부문 수상 이렇게 있는데 이것이 어떤 내용입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해마다 지방행정연수원이 주관이 되어서 개인별 2개 과 제, 또 기관별 해서 연찬대회를 합니다. 예를 들어서 가장 우수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 어디냐, 그것은 기관표 창에 해당되고 개인별로는 학술연구와 발표 능력 이런 것들을 평가하는 대회가 되겠 습니다. 김기홍 위원 : 3개 전 부문 수상이라고 했는데 이것이 딱 세 가지 부문에서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응모할 수 있는 데가 3개 과정 전 부문인데요. 김기홍 위원 : 17개 시도 중에 이 3개 전 부문에 입상한 시도가 몇 개 정도 되 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저희 강원도와 경기도 두 곳뿐입니다. 김기홍 위원 : 아, 저희랑 경기도 두 군데뿐이에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렇습니다. 김기홍 위원 : 우선 안행부 지방행정연수원 주관 교수요원 연찬대회의 수상을 축 하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것을 기사를 통해서 접했는데 원래도 강원도 인재개발원이 우수한 교육기관 이었는데 원장님이 오시고 해서 더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송구합니다. 김기홍 위원 : 우리 강원도 공직자들이 최우수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 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릴 일이라고 생각하 고 또 우수한 교육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그리고 앞으로 도민들이 받으시는 서 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앞으로도 최고의 자리를 잃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주십시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 감사자료 91쪽을 봐주십시오. 교육과정 중 현장교육 프로그램 현황을 보니까 핵심리더과정에서도 태백을 가고 신 규공직자과정에도 태백이 있고 2기에도 태백이 있는데 이렇게 태백을 많이 가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아무래도 태백산이 영산이기 때문에 신규공직자들, 특히
10 (2013년도 행감 - 기행4) 새로운 새내기 공직자들로서의 각오를 다지는 그러한 계기로 삼기 위해서 저희들이 유도하고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 저도 개인적으로 태백을 굉장히 좋아하고 태백산에도 가봤는데, 또 존경하는 임남규 위원님이 같은 기행 위원으로 태백출신이시고, 그런데 뒤에 전문과 정을 보면 태백이 없어요. 그런데 제가 전문과정의 구분이랑 방문지 내용을 보니까 대부분 교육과정이랑 연계 를 해서 잘 짜셨더라고요. 그런데 강원도 이외의 지역으로도 꽤 많이 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약 6 대 4 정도 됩니다. 도내가 한 60%, 도외가 한 40% 정도 됩니다. 김기홍 위원 : 안전체험테마파크 가실 때 관람료나 이런 것은 다 내고 가시는 거 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다 지불하고 옵니다. 김기홍 위원 : 지금 태백 세이프타운이 약간 운영이 힘들다고 제가 기사를 접했 어요. 적은 인원이고 적은 금액이기는 하지만 연결된 것을 보니까 대부분 적절하기는 한 데 교육목적상 꼭 필요한 방문지라면 거기를 가셔야 되겠지만 보니까 포토샵이라든 지 파워포인트라든지 이런 사진 찍는 것이 있는데 테마파크에서도 사진 찍고 그것을 활용하실 수가 있잖아요. 그래서 웬만하면 우리 강원도 내에서 운영이 힘든 곳이 있으면 앞으로는 그런 쪽으 로 방문지를 선택하셔서, 저는 테마파크가 지금 힘들다고 하니까 우리부터라도 예산 을 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해서 건의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희들이 가급적 교육과정의 특색과 부합할 수 있는 목적지를 선택하고 또 아울러 서 도나 시ㆍ군에서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를 십시일반 해서 서로 도와주는 그런 성격도 있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을 십분 고려해서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 그리고 감사자료 55쪽을 봐주십시오. 설문조사 활용을 제대로 잘하고 계십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저희들이 분석해서 교과운영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 33쪽, 2012년이랑 2013년 기준으로 살펴봤거든요.
(2013년도 행감 - 기행4) 11 그런데 교수이수 만족도, 28페이지죠. 이것을 비교해 보니까 2012년보다 2013년이 월등히 높더라고요. 저는 매우 만족이랑 만족 이 두 가지만 가지고서 봤는데 교수이수 만족도에 있어서 는 2012년에 비해서 '13년이 월등히 높아요. 그런데 실무 도움 정도를 보니까, 이것은 제가 시간이 없어서 다 일일이 못 하는데 실무 도움 정도를 제가 보니까 비슷하거나 아주 미약한 차이로 낮은 편이더라고요.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전체적인 교육에는 교육생들이 만족을 하시는 것 같 아요, 아무래도 힐링캠프도 있고 아니면 구봉산 작은 음악회라든지. 그런데 실무만족도 부분에서는 다소 낮은 느낌이 났거든요. 인재개발원 본연의 임무가 전문성이랑 실무능력 향상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신경을 써서 프로그램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제가 비교를 해 보니까 다른 부분보다 일반직 신규자 거기를 보니까 굉장히 낮더라고요. 다른 데는 그래도 실무만족도라든지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따라가는데 그런데 일반 직 신규자는 눈에 확연하게 드러날 정도로 낮게 나와요, 거의 작년 대비 반도 못 미 치는 수준으로. 저는 세세하게 교육을 받아보지 못 했기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모르겠 는데 일반직 신규자 프로그램 쪽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러 가지로 음식이라든지 이런 것에, 특히 일반직 신규자들이 굉장히 불만 을 많이 표시하셨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이것을 다 보시고, 특히 일반직 신규자 부분에 있어서 그런 게 왜 나왔 을까를 분석해 보시고 프로그램 같은 것이 굉장히 불만족도가 높고 만족하는 사람이 굉장히 줄었거든요. 그래서 거기 프로그램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실무향상이라든 지 아니면 교육생들이, 저도 만약 강의를 들으면 강사 분이 재미가 있다든지 따뜻한 얘기를 해 준다든지 아니면 삶에 도움이 되는 이런 강의를 받으면 전체적인 교수만 족도는 높을 것 같지만 세부적인 직무연결성이라든지 이런 데서는 낮게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감성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으 면 좋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알겠습니다. 지적하여 주신대로 저희들이 설문평가를 하면서, 특히 실무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
12 (2013년도 행감 - 기행4) 었느냐 이런 것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데 상당히, 저희들은 이렇게 봅니다. 공무원들의 수준이 그 분야에 있어서 어쩌면 도내에서 가장 권위자일 수도 있습니 다. 그러다보니까 강사의 수준이 공무원들의 수준을 미처 못 따라오는 경우도 있고 그 러다보니까 만족도가 떨어지는 그런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고 보여 집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고민하는 것이 지금 정확하게 지적을 해 주셨는데 신규자 문제입 니다. 저는 이 문제를 저희 프로그램 운영상에도 물론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고 첫 번째는 다른 과정에 비해서 교과과정을 저희들이 신규자는 아주 엄격하게 운영합니다. 그래서 불만을 상당히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생활규칙 지도부터 엄하게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불만을 항상 받고 있고 또 저희들이 신규자 과정을 연초와 하반기 때는 프로그램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연초에는 4주라는 기간에 거쳐서 저희들이 되도록 실무지식을 많이 주려고 했었는 데 저희들이 얻은 결론은 실무지식 습득 같은 것은 선배나 동료들한테서 배우는 것 이 맞고 오히려 공직관, 그다음에 초급공무원으로서의 기본자세 이런 것을 확립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해서 그런 정신교육 쪽으로 가다보니까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떨 어지는 것 같은데 하여튼 유념해서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 말씀을 들으니까 공감이 되는데 교과 편성 적정도 이런 데서 굉장 히 낮게 나왔더라고요. 지금 말씀주신 대로 그것이 실무라기보다는 공직자가 가져야 될 그런 쪽에 있다 보 니까 이런 평가가 나왔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렇더라도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신경을 써가지고 관리해 주십시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알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 시간이 다 되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방승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미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김미영 위원 : 김미영입니다. 제가 요구했던 자료는 70페이지하고 71페이지에 있는데 참조하시면서 답변해 주시 면 될 것 같습니다. 성평등 교육과정은 2012년도보다 2013년이 훨씬 다양해지고 내용은 좋아진 것 같
(2013년도 행감 - 기행4) 13 기는 합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2012년 때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셔서 그것을 반영해서 저희들이 성평등 교육을 강화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미영 위원 : 그래서 지난번 지적으로 인해서 이렇게 강화해 주신 점은 감사드 리고 성인지 예산 수립과 관련해서 신규공무원들 교육하는 프로그램에 이것을 넣었 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있는데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성인지 예산 수립과 관련해서요? 김미영 위원 : 예.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신규자들한테는 예산의 개요라든지 기초적인 것만 일단 교육을 하고 있거든요. 제가 전번에 위원님께서 도정질문 하신 것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도 미처 몰랐던 사실을 제가 깨달은 바도 있고 그래서 이 분야는 제 가 앞으로 예산부서나 복지부서하고 연계해서 교육과정을 마련해 보도록 협의해 보 겠습니다. 김미영 위원 : 제가 지난번에 성인지 예산과 관련해서 도정질문을 하고 난 이후 에 보건복지여성국에서 그때 요구했는데 이행하겠다고 답변하신 사항이 세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는 교육의 문제였거든요. 그런데 여기 보건복지여성국 입장은 인재개발원하고 협의해서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사전협의는 조금 있으셨다고 말씀은 해 주셨어요. 신규공무원들이 훨씬 더 생각이 굉장히 소프트하잖아요. 계속 공직에 오래 계셨던 분들보다 말랑말랑한 생각들이 있으니까 그럴 때 교육을 하면 효과가 더 있지 않을까 싶어서 검토해서 가능하면 넣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검토하겠습니다. 김미영 위원 : 그다음에 중견간부 대상으로 하는 교육들도 있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예. 김미영 위원 : 그분들도 제가 프로그램 아까 잠깐 보니까 성평등 관련한 주제들 이 있기는 있어요. 일단 굉장히 그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 실무자들보다 기본적으로 고위공직자들의 인식이 굉장히 중요하게 미칠 수 있 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지난번 도정질문 때도 그렇지만 계속 강조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이것은 새롭게 예산이 들어가거나 그런 일들이 아니고 이미 우리가 하고 있는
14 (2013년도 행감 - 기행4) 일에 그냥 조금 더 하면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자꾸 반복 적으로 강조를 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래서 관련해서 위원님의 질의를 듣고 저도 우리 인재개 발원 자체에서 성인지 예산과 관련해서 우리가 고쳐야 될 것이 있는지 검토해 봤습 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화장실 개선사업, 지금 저희 1년 치 남녀교육생 비율을 분석해 봤어요. 그랬더니 한 7 대 3 정도로 남자가 많은 것은 맞습니다. 화장실도 그 비율에 맞게 되어 있는데 다만 저희들이 주목한 것은 신규교육의 경우 그때는 거의 5 대 5로 여성공무원들 비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주로 신규교육이 이루어지는 4층에 보면 남자화장실이 두 개 있고 여자화장 실이 하나가 있는데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해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서 고칠 때에 여성화장실을 개선하고 남자화장실을 줄이는 방향으로, 하여튼 저희들도 시범적으로 적극 신경을 써서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미영 위원 : 이것이 인재개발원에서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닐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전체 교육생의 비율도 신규를 제외하고 7 대 3 정도 된다, 남성비율이 높다는 이런 것도 조금 개선할 필요가 있는 거거든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전체 공무원의 숫자가 아직은 7 대 3 정도가 됩니다. 김미영 위원 :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직급별로 하다보니까, 위로 올라갈수록 워낙 남자들이 더 많으니까, 그런 것도 조금 씩이라도, 이것이 인재개발원에서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각 시ㆍ군에서 추천하는 이런 문제들이 있으니까 그것도 조금 방법이 혹시 있으 면.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하여튼 여성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 도록 저희들이 요청도 하고 협의를 하겠습니다. 김미영 위원 : 그리고 전반적으로 원장님이 오셔서 여러 가지 좋아지는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과거에 아마 윤병길 위원님께서 여러 차례 강조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 무원들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 말고 일반인들도 인재개발원이 어떤 곳인지 알 수 있도록 외부인 대상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지속적으로 제기하신 것으로 제 가 알고 있는데 그런 것도 오늘 자료에 보니까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
(2013년도 행감 - 기행4) 15 습니다. 특히 찾아가는 교육 같은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도민들 입장에서 그런 것이 궁금하기도 하거든요. 인재개발원이 아니라 과거 공무원교육원으로 더 많이 알고 계시기는 한데 도대체 저기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고, 공무원을 상대로 뭐를 하고 있는지를 접할 수 있 는 거죠. 공무원들이 그냥 계속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뭔가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아무래도 공직자들하고 대면하는 도민들 인식도 많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찾아가는 현장 강의도 하시는 것 같은데 지역에 국한하지 말고 원주도 자주 방문을 해 주시고 여러 지역들로 했으면 좋겠고 그런 과정에서 아마 자치단체 하고 협력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왜냐하면 제가 알기로도 지금 여러 자치단체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하고 있는 아카 데미 같은 것들 하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예. 김미영 위원 : 그리고 이것은 제가 궁금해서 여쭤보는 것인데 우리 안전자치행정 국에서 하는 특강 같은 것 있지 않습니까? 그것 안전자치행정국에서 하는 거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예, 그렇습니다. 저명인사 모셔다가 강원아카데미인가 하는 것이 있습니다. 김미영 위원 : 그것을 한 군데에서 하면 안 되나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 장소의 문제, 주관하는 문제보다도 우리 소속 공무원들 이 편리하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면 어디에서 하든 그것은 큰 문제는 안 된다 고 생각합니다. 김미영 위원 : 그렇기는 한데, 예를 들어 저희가 인재개발원 프로그램이나 강사를 보다보면 되게 모시기 어려운 분들도 가끔 있으시잖아요. 인재개발원에 입소해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공직자들도 보면 좋기는 할 것도 같고 저희도 사실은 어떤 강의를 하시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래서 저희들이 열린강좌도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도 민들도 오시게 하고 인문학아카데미를 하고자 하는 것도 공무원들이 아닌 일반 직장 인들을 상대로 해서 소양을 넓혀 드릴 기회를 드리는 것이고, 그런 문제가 있는데
16 (2013년도 행감 - 기행4) 하여튼 개선방안이 있는지 같이 협의해 보겠습니다. 김미영 위원 : 제가 지난해 안전자치행정국 예산을 하면서도 여쭤본 적이 있는데 어쨌든 교육프로그램이잖아요, 교육에 관련한 것이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런데 총무과에서 하는 것은 강원도청 내에 한정된 소속 직원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고 저희 인재개발원에서 하는 것은 전 시ㆍ군을 다 아우 르는 교육프로그램이어서 성격상. 김미영 위원 : 성격적으로 같이 통합해서 하기는 어렵다는 말씀이신 거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렇습니다. 김미영 위원 : 잘 알겠습니다. 그것은 조금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리고 찾아가는 교육, 아까 말씀해 주셨는데 저희들도 지 금 찾아가는 교육을 공무원이나 관련 협회나 기관 위주로 갔었는데 저희들이 금년도 부터 찾아가는 교육을 시장상인들이라든가 한꺼번에 오시기 어려운 분들은 우리가 직접 찾아가서 한두 시간씩, 예를 들면 상품 진열하는 방법이라든가 아니면 서비스 응대요령이라든가 이렇게 원하시는 것을, 강제성을 띠지는 않고 이왕 할 것이면 찾 아가서 우리가 직접 하는 것도 내년도부터는 적극적으로 해볼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미영 위원 : 잘 알겠습니다. 저도 시간이 다 되어서 다시 추가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방승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윤병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윤병길 위원 : 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원장님, 오늘은 거의 다 감사가 칭찬의 감사인 것 같습니다. 저도 몇 가지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병길 위원입니다. 제가 질의를 한 개밖에 안 했더라고요. 교육우수자에 대한 우대 정책, 희망부서 이것이 실천이 되었는지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예, 지금 저희들이 당장 작년까지 교육우수자들에 대해서 인재개발원 원장상을 주던 것을 훈격을 높여서 도지사상으로 계속 주고 있고요. 윤병길 위원 : 승진에 반영?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승진에 반영이 아니라 도 발탁입니다. 대부분 시ㆍ군 직원이 도 전입을 위해서는 전입고사를 봐야 되는데 교육우수자들
(2013년도 행감 - 기행4) 17 상장을 받은 사람들한테는 전입시험을 면제하고, 그런데 왜 바로 효과가 안 나타나 느냐 하면 지역제한 공채를 하기 때문에 일정지역 그 기간에 근무를 한 뒤에 발탁하 기 때문에 가시적으로 발탁되어서 아직 올라온 사람은 없지만 이미 시행을 하고 있 고요. 윤병길 위원 : 그러면 혹시 7 대 3으로 거꾸로 1등이 여성이 많지 않아요? 남성이 3이고 여성이 7 아니에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제가 보니까 성적우수자의 경우는 여성이 더 높습니다. 윤병길 위원 : 그러니까 여성을 발탁하시라고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제가 보니까 1ㆍ2등을 여성분들이 하고 3등을 남자공무원 들이 하는 그런 경향입니다. 윤병길 위원 : 그래서 제가 여쭤보는 것인데 인재개발원 원장상을 도지사상으로 돌렸더라고요. 그런데 그것을 도지사상도 주고 원장상도 주고, 1등은 도지사상, 2ㆍ3등은 원장상 주면 안 돼요? 너무 딱 도지사상 하나로 돌려놓으면 안 되잖아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지사님이 저보다 훈격이 엄청 높기 때문에 공무원들한테 는 지사님 상을 받으면 가점도 되고 그래서, 대신 인재개발원장상을 받으면 가점이 없습니다. 윤병길 위원 : 제가 보면서 원장상을 도지사상으로 돌리니까, 원장상도 주고 도지 사상도 주면 안 받은 것보다 낫겠죠, 가점이 없든 있든 간에. 여성이 공부를 잘하고 1ㆍ2등이 높다니까, 저는 승점제도가 있으니까 아무 말씀도 안 드리고요, 그다음에 업무보고 27페이지에 최적의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ㆍ장비 개 선이 있어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3일 동안 원장님 배려에 도민으로 가서 교육을 한 셋 데리고 가서 받았는데 정말 고마웠어요. 저는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거기 가기 힘들지만, 제가 아까 전 시간에 말씀드렸는 데 스마트폰 교육을 한번 도에 와서 했는데 20~30분 해 놓고, 제가 여쭤봤더니 시 연회였대요. 20~30분 하는데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왔다갔다 하다보니까 시간이 다 갔어요. 그래서 교육 받으면서 무엇을 느꼈느냐 하면 이것을 도민 대상, 도의원들 대상, 공 무원들 대상으로 한번 도청에서 펴보세요.
18 (2013년도 행감 - 기행4) 스마트폰 교육을 인재개발원에서 와서 한다, 한번 해보세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협의해 보겠습니다. 윤병길 위원 : 협의해 보세요. 왜냐하면 저는 받아보니까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낫고 아니까 세상이 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스마트폰에 대한 것은 좀 보였거든요. 그래서 원장님께서 배려해 주셔서 교육 잘 받았고 여기 또 유승근 과장님, 이영선 씨, 진짜 저는 배우면서 정말 도민들을 상대로 하는 구나, 저는 도민의 한 명으로 뽑 혀서 갔지만 누구든지 간다고 신청을 하면 될 수 있는 가능성의 기회를 열어 주십시 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알겠습니다. 윤병길 위원 : 그러면서 제가 거기에서 보고 느낀 것은 스마트폰 교육을 하는데 인터넷하고 같이 연결하는데 인터넷이 너무 느려요. 잘 모르는데 느리니까 더 답답하더라고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저희들이 설문조사를 하면 불만사항의 하나로 나오는 것 이 기본적으로 어떤 시스템에 문제가 있느냐 하면 서버를 인재개발원 자체에서 보유 하고 있으면 속도가 빠른데 도청 서버에서 연결이 되어서 나가는 거거든요. 그러다보니까 교육생 50~60명이 동시에 같이 접촉을 하다보면 접속하는 속도가 느 려집니다. 윤병길 위원 : 그래서 인터넷을 저는 바꿔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것이 너무 느리던데. 5년 되셨다면서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컴퓨터는 내구연한이 다 되어서 저희들이 내년 추경이나 아니면 연차별로 저희들이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윤병길 위원 : 그것은 꼭 참작을 하셔야 되겠더라고요. 제가 하다보니까 모르면서 느리니까 더 무식하면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원장님한테 교육생들 오는데 인터넷 컴퓨터 같은 경우는 바꾸어야 되지 않 을까 생각합니다. 보통 요새 2~3년마다 한 번씩 바꾸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건의드리면서 원장님이 더 잘 알겠지만 화장실만 고칠 것이 아니라 이런 것도 고쳐야 될 것 같으니까 다음에 연구해 보시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언어
(2013년도 행감 - 기행4) 19 교육을 글로벌 리더과정 거기에서 1년씩 받고 있는데 제가 그것을 보면서 무엇을 느 꼈느냐 하면 거기에서 혹시 도청에서 받는 것보다 언어 연수를 1년하고 나서 거기에 서 중국어, 일본어, 영어 1등을 4주에서 6주로 늘렸더라고요, 연수기간을. 그것은 잘 하셨어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1등만 하는 것은 아니고 그 과정 교육생들이 전부 현지 나라에 가서 6주간. 윤병길 위원 : 교육생 전부 가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렇습니다. 윤병길 위원 : 그것은 잘 하셨네요. 나는 아주 돈이 없어서 못 보내는 줄 알고 한 명씩 1등만 뽑아서 보내달라고 그러 려고 했더니.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전 교육생이 다 갑니다. 윤병길 위원 : 업무보고서 15페이지에 있는데 언어연수를 4주에서 6주를 가는 데 고맙고 전원이 다 간다니까 원장님한테 할 말씀이 없습니다. 이렇게 배려를 해 주고 혜택을 주는데 어느 공무원이 공부를 안 하겠어요, 언어 공 부를.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열심히들 하고 있습니다. 윤병길 위원 : 하여튼 원장님 오셔서 지금 너무 잘 하시고 계시고 또 앞에 위원 님이 말씀하셨지만 22페이지 업무보고에 있는 도민대상 열린강좌는 저희 도민들이 원하던 거거든요. 지금 제가 질의하려는 것이 다 해결이 되었다니까 저는 질의할 게 없고 하여튼 답 변만 듣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도민 사이버교육이라든지 해외연수라든지 그다음에 최적의 환경을 위한 인재개발원 의 역할과 그다음에 열린강좌 이런 것을 도민대상으로 한다니까 어쨌든 저는 원장님 한테 꼭 기대를 거는 것은 저 한 사람이 아니라 도민이 원한다면 혹시 시중에 있는 학원이라든지 이런 데서 불편사항이 없다면 도청공무원, 도의회 모든 사람들한테 인 재개발원의 어떤 학습효과를 저희들에게 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그렇게 해 주세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유념하겠습니다. 윤병길 위원 : 꼭 그렇게 하시고 지금 많이 변한 사항을 감지해서, 또 새로 오신 분들도 열심히 하시는 것 같고 하여튼 저는 더 바랄 게 없고 인재개발원이 더 인재
20 (2013년도 행감 - 기행4) 양성을 하는데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방승일 : 수고하셨습니다. 휴식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 51분 감사중지) (15시 03분 감사계속) 위원장대리 방승일 :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남규 위원 : 임남규 위원입니다. 한만수 인재개발원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이 많 으셨습니다. 특히 우리 강원남부지역 정선에 계시는 유승근 과장님 승진을 축하드립니다. 원장님, 인재개발원을 1년 동안 수장으로서 꾸려간 소회가 있으면 한 말씀 해 보세 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제가 1년 동안 느낀 것이 우선 교육기관은 어디나 다 마 찬가지이겠지만 기관장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 그리고 애정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 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못지않게 제가 지켜본 결과로는 인재개발원장의 임기도 저희가 개원한지 52년인데 제가 57대입니다. 그럼 1년이 채 안 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물론 인사운영상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한 사이클 정도는 책임지고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면 좀 더 안정적인 교과 운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남규 위원 : 문제점으로 원장님 인사가 너무 잦다, 연속성을 가졌으면 인재개발 원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잦다는 것보다 일련의 과정을 한 바퀴를 완전히 소화할 수 있어야만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임남규 위원 : 앞으로 인사권자에게 그런 건의를 하게 되면 그렇게 지켜지겠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예. 임남규 위원 : 인재개발원의 슬로건이 뭐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내가 변하면 강원도가 변한다. 입니다.
(2013년도 행감 - 기행4) 21 임남규 위원 : 아주 좋은 말 같습니다. 올 한 해 인재개발원 업무능력을 봤을 때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연찬대회에 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어요. 우리 전문위원으로 계시는 박대인 전문위원님도 혁혁한 공을 많이 세웠나본데, 어 떻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공을 세우셨습니다. 임남규 위원 : 유능한 인재를 저희 전문위원실로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통령상을 수상했어요, 축하드리고, 이것 포상이나 상사업비나 이런 것은 없어요? 그냥 상만 주고 명예만 가지고 맙니까? 지원되는 게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금전적인 보상은 없고 명예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도 교수요원 연찬대회를 강원도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임남규 위원 : 그런 인센티브가 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교육기관이니까 명예를 먹고 산다고 보시면 됩니다. 임남규 위원 : 기왕이면 포상금도 주고 상사업비도 주면 좋은데 그것은 없고 명 예만, 하여튼 축하드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하나 조금 전에 질의ㆍ답변에서 핵심리더과정이나 중견간부들 우수 성적자들에 게 도지사님이 표창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원장상은 없다고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자치회 활동 유공자, 또 우수 분임들에 대해서는 제 명의 로 상장을 주고 있고요, 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도 발탁을 하려면 아무래도 기관장 이신 지사님 표창이 필요하기 때문에 훈격을 좀 높였습니다. 임남규 위원 : 공직자 분들은 도지사 표창을 받으면 고과점수도 들어가서 되는데 원장님상은 고과점수가 없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없습니다. 임남규 위원 : 대신에 포상금을 주든지, 상품을 주든지, 받으려고 할 수 있는 노 력을 하면 되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전통시장 상품권 주고 있습니다. 임남규 위원 : 얼마나 줍니까?
22 (2013년도 행감 - 기행4)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우수분임에 대해서 1등 했으면 50만 원, 2등 했으면 30 만 원, 3등은 20만 원을 주고 있습니다. 임남규 위원 : 현지에서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여지고요, 다음에 교육과정 현업 적응능력을 많이 강화하셨어요. 실용적 현장체험을 많이 하는데 토론, 선진지 견학, 체험 확대를 많이 하는데 제가 일정표를 봤어요. 행정사무감사 91쪽을 보면, 우리 교육생들도 1일 교육시간이 8시간입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렇습니다. 임남규 위원 : 그런데 선진지나 현장체험을 가는데 1일차 가는 데가 있어요. 현충원, 계룡대를 가면 사실 실외 현장체험을 가면 머리도 식히고 하는데 8시간만 에 갔다 올 수가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빡빡하지만 다녀올 수는 있고 전문교육과정이 3일짜리 과 정이 있고 5일짜리 과정이 있는데 3일짜리 과정을 거기에서 숙박하면 실질적으로 교과를 운영할 수가 없기 때문에 주로 하루 정도 머리 식히게 교육과정과 연관된 것 을 다녀오고, 예를 들어 태백같이 원거리는 당일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태백 같은 경우는 대부분 1박 2일 코스로, 먼 거리는 그렇게 다녀오고 있습 니다. 임남규 위원 : 신규 공직자 과정에서 1기는 1일, 2기부터는 이틀씩은 했는데 장 거리, 태백을 사랑해 주고 자주 찾아줘서 고마운데 버스로 가면 최소한 가는 데 3시 간, 오는 데 3시간, 빨리 갔다 와도 한 4시간은 걸릴 텐데 교육생들 일정이 너무 타 이트해서 피로도가 과중될 것이라고 보여 져서 좀 넉넉한 시간 하에 진행이 되었으 면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저희들도 그 점은 고려를 합니다만 어느 특정 시ㆍ군에 편중되어서도 안 되는 문제가 있고 해서 18개 시ㆍ군을 고루 배분하다 보니까 부득 이한 부분이 있기는 한데 말씀의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임남규 위원 :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실내에서 하다가 모처럼 야외 체험장에 가는데 너무 타이트하게 하면 피로도가 과 중되지 않느냐 해서 시간 배려를 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원장님 핵심사업 중에서 창의성 직무활용도 제고를 위한 시범 프로그램도 많이 도입하고 계시네요, 특히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죠? 이 부분도 본 위원이 듣기로는 수상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013년도 행감 - 기행4) 23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마음치유 과정이 신설 프로그램으로 기관상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입니다. 임남규 위원 : 어쨌든 축하를 드리고 이 부분도 포상이나 상사업비가 없죠? 명예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없습니다. 임남규 위원 : 우리 교육생들에게 마음치유 시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해 보 셨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거의 95% 이상 100%에 가까운 만족도가 나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이 있다면 아직 시ㆍ군의 인식이 놀러간다, 남은 바쁜데 쉬러 간 다는 인식이 있어서 교육생 차출에 어려움이 있는 문제가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끝나고 다음 주부터는 저희 과ㆍ계장들로 시ㆍ군별 순회해서 간담할 수 있는 전담반을 편성해서 첫 번째는 계속 위원회에서 지적해 주신 사항입 니다만 장기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가서 희망부서 내지는 교육받고 엉뚱한 데 가 서 근무하면 안 되니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두 번째는 양질의 재원이 와서 교육을 받고 가서 지역발전에 견인할 수 있도록 양질의 재원을 차출하 는 문제 등등 저희들이 협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임남규 위원 : 제가 인재개발원을 봤을 때 교육과정에는 큰 문제점이 없는데 문 제는 교육원이 만들어진 지가 20년이 넘었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건물은 약 22년이 되었습니다. 임남규 위원 : 여러 가지 봤을 때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느껴요. 계획사업 보고서에도 보니 발암물질인 석면은 아직도 제거가 안 되고 있어요. 이런 부분은 원장님이 다각적인 노력을 해서 집행부에 건의해서, 발암물질 이런 것 은 건강과 직결되는 것 아닙니까?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저희 의회라든지 집행부에 상의해서 시설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저희들 시설이 많이 노후화되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하 려면 약 30억 이상이 투자되어야 됩니다. 연차별로 시급한 사항부터 차질 없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임남규 위원 : 우리 인재개발원이 프로그램도 그렇고 많이 달라진 모습이 보입니 다.
24 (2013년도 행감 - 기행4) 앞으로도 더 노력하셔서 우리 강원도 인재가 인재개발원에서 연수를 받고 더 많이 배양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방승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춘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춘석 위원 : 홍천 출신 고춘석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준비하시고 감사자료 준비하시느라 직원 분들과 원장님, 고생 많으셨습니 다. 저는 두 가지를 묻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 32쪽, 34쪽 참고해 주시고요, 감사자료 67쪽입니다. 제가 기행위에 와서 계속 말씀드린 사항입니다. 교육을 받고 나서 인센티브 문제를 계속 얘기했는데 안전자치행정국 감사 때도 말 씀드렸는데 말로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육 우수자, 장기 근속자 우대정책을 하라고 했는데 하나 잘 한 것은 도지사 표창 은 주고 있지만 실제 조례나 규칙을 정해서, 실제 시ㆍ군 근무자가 도에 올라오냐 하면 하나도 올라오는 사람이 없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아까도 제가 잠깐 말씀을 드렸지만 도지사 훈격으로 올려 서 시행한 게 금년부터 했습니다. 고춘석 위원 : 제가 2012년도에도 지적을 했습니다, 원장님 오시기 전에. 그런데 조례 제정된 것이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훈격을 올려서 한 것은 올해부터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인사방침으로 정하면 되고 조례까지 제정은. 고춘석 위원 : 그럼 방침은 세워서 인사부서와 협의가 이루어진 게 있습니까? 그리고 우대자는 통보를 하든가 매번 교육수료와 동시에 인사부서에 통보한다든가 그런 실적이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고춘석 위원 : 가시적으로 나타난 게 없어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래서 신규자들은 지역제한 공채이기 때문에 지역의무 근무기관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3년인가 5년인가 있는데 그것이 지나야만 그 제한이 풀리거든요.
(2013년도 행감 - 기행4) 25 그럼 그 뒤에는 가시적으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한 3년 정도 뒤에는 상장 받은 사람들이. 고춘석 위원 : 그 사람들은 그럼 계속 관리가 되어야 되겠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렇습니다. 고춘석 위원 : 또 장기교육 1년 이상 받은 사람이, 제가 시ㆍ군에 또 알아봤습니 다. 그 사람들이 우대받고 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장기교육을 받았으면 시ㆍ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가 있어야 되 는데 그 사람들이 1년 동안 놀다 왔다고 인식이 되는지 모르지만 이 사람들이 읍ㆍ 면에 가서 산업계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래서 지금 위원님께서 걱정해 주시는 부분을 저도 똑같 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고춘석 위원 : 이게 행정사무감사나 일반 업무보고 때도 항상 말씀드리는 사항이 고 업무보고 자료나 지적사항이나 처리결과를 봐도 제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 나 오지 않았다는 판단이 됩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저희가 시ㆍ군에 할 수 있는 조치가 공문을 보내거나 요 청하거나 하는 사항인데 실질적으로, 가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습 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공무원 교육에 관한 기관장의 인식 변화가 가장 선행되어야 됩니다. 그것을 전제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다음 주부터는 시ㆍ군을 직접 방문해서 기관장 과 시장ㆍ군수나 부단체장 면담을 해서 장기교육자들이 제대로 우대받고 배치 받을 수 있도록, 저희 투자개념에서 보면 1년간 한 사람당 거의 2,000만 원이 투자가 됩 니다. 민간기업에서 만일 2,000만 원을 투자했으면 그대로 두겠습니까? 그러한 개념도 시ㆍ군 단체장들이 인식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저희들이 다음 주부터 시ㆍ군을 순회하면서 그 점에 대해서는 각별하게 협의를 하겠습니다. 고춘석 위원 : 그렇게 해 주세요. 방침을 결재 받은 게 있으면 감사 끝나고 자료를 한 부 주세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26 (2013년도 행감 - 기행4) 고춘석 위원 : 다음에 제가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으라는 이유가 얼마나 연차별로 좋아지고 있느냐를 보는데 그중에 편익시설이나 식사나 교육기자재는 우리가 의회에 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료를 요구한 것입니다. 무슨 얘기냐면 예산에 반영이 되어야 될 사항이기 때문에 그 나머지 부분은 교육원 자체에서 노력하면 되지만 세 가지 부분을 알고 싶어서 자료를 달라는 것입니다. 작년도는 편의시설에 불만족이 뭐냐고 했더니, 화장실에서 불쾌감을 느낀다. 고 해 서 올해 예산을 세워서 일정 부분은 해결했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1층, 2층은 했습니다. 고춘석 위원 : 일부는 해결했죠. 그리고 제일 치사한 먹거리 부분에 대해서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뭔가 시스템상 문제인지, 그런 부분을 살펴봐야 됩니 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예산을 확보하는 문제를 연구하셔야 될 것 같고 기자재나 편의 시설 이 부분에 불만족이 나오는 것은, 그냥 불만족이 아니고 매우 불만족입니다. 뭔가 해결해야 되지 않겠나,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불만족에 대해서 내용을 분 석해 놓은 생각은 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우선 지적해 주신 먹거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도에서 지원 하는 예산의 문제는 아니고 위탁업체를 해서 매식하는 것인데 한 끼니당 3,5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전국 시도를 조사해 보니까 직접 운영하는 데가 반, 우리처럼 위탁하는 데가 반인 데 대부분 4,000원 정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가격을 조금 더 올려서라도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맞는지, 그렇지 않다면 적자를 보전하는 선에서 어느 정도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지, 저희들 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 중으로 식사의 질과 관련된 문제는 개선하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고요, 기자재 편의시설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기본적으로 인터넷 접속속 도가 느리고 서버의 문제로 인해서 그런 것들이 있고, 시설과 관련해서는 아무래도 편의시설이 22년 전에 짓다 보니까 지금 요구되는 환경과 대비해서 부족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한데, 또 지원해 주셔서 화장실은 고치고 있습니다만 앞 으로 연차적 계획에 의해서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3년도 행감 - 기행4) 27 되도록 시급한 문제부터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춘석 위원 : 편의시설에 제일 문제가 있는 게 뭡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동안 가장 많이 나왔던 게 화장실 문제였습니다. 아직도 1층, 2층만 고쳐져 있고 3층, 4층은 고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문제도 있 고 겨울에는-와 보셔서 아시겠지만-중앙에 뻥 뚫리다 보니까 추운 문제도 사실 있 습니다. 그런 문제도 있고 냉난방의 문제도 있고 해서 그런 측면은 개선할 수 있는 것부터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춘석 위원 : 편의시설 개선사업비를 올해 얼마나 요구했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총체적으로 금년에 시설개선에 투입한 비용이 3억 정도 됩니다. 고춘석 위원 : 내년도 예산 요구는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저희가 요구한 게 거의 20억 가까이 요구했습니다. 고춘석 위원 : 반영된 것은 어느 정도입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당초예산 안에는 거의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춘석 위원 : 그 범위 내에서요? 충분합니까, 부족합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한꺼번에 다 할 수는 없습니다. 고춘석 위원 : 우리가 20억 요구했는데 20억 다 세워주었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생활관 같은 경우는. 고춘석 위원 : 이 행정사무감사 끝나면 바로 예산심의 들어갑니다. 거기에서 살펴봐야 될 일입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저희가 욕심 같아서는 한꺼번에 다 고치면 좋은데 도의 재정상태도 봐야 되고, 지금 생활관이 노후가 되다보니까, 예를 들어서 창호 교체 같 은 사업비가 있습니다. 창호 교체를 해 달라는 요구가 있는데 그것만 하더라도 약 4억 정도 예산이 들어갑 니다, 한꺼번에 고치기 위해서는. 그런 것들은 일시에, 또 내년에는 다목적 강당을 중점적으로 신축할 계획으로 있고 거기에 약 15억이 투입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요구는 24억을 했고 반영은 19억 이 되었습니다.
28 (2013년도 행감 - 기행4) 고춘석 위원 :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질의를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방승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기홍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기홍 위원 : 짧게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이것은 질의가 아니라 그냥 말씀드리고 싶은 것인데 감사자료 91페이지에 보시면 신규임용 1기 신규공직자과정, 태백 석탄박물관이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석탄박물관도 가고 안전테마파크도 가고 그렇습니다. 김기홍 위원 : 과 가 아니고 관 입니다. 오타입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예. 김기홍 위원 : 그것이랑 97쪽에 보면 구봉산 작은 음악회에서 대표 장소의 분위 기 전환 空 에서 滿 으로 시ㆍ공간 활용, 이렇게 한문을 쓰셨어요. 추진계획에 매 週 도 한문을 쓰시고 매 月 도 한문을 쓰시고, 전체적으로 오타 부분이 나, 이걸 취합하셨겠지만 한문을 이렇게 쓰는 것은 일관성이 없잖아요. 그리고 空 이랑 滿 은 한자의 의미가 필요하면 공이라고 한글을 쓰시고 괄호하고 하 셔도 되는데, 이것 홍건표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하셨는데요, 공공기관 문서에 한글을 주로 쓰자고요. 이런 부분은 앞으로 신경을 써 주시고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죄송합니다. 유념하겠습니다. 김기홍 위원 : 그리고 감사자료 67쪽, 업무보고 26쪽을 봐주세요. 26쪽을 보시면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한 성취도 평가에서 성적 우수자 도 전입 우선 권 부여는 향후 계획인 거죠? 현재까지는 안 되어 있는 것이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대상자가 아직 도 전입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기홍 위원 : 향후는 그렇게 하시겠다는 것이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렇습니다. 김기홍 위원 : 앞으로 예상을 어떻게 하세요? 성적 우수자가 도 전입 희망을 많이 하실 것이라고 예상을 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할 거라고 봅니다.
(2013년도 행감 - 기행4) 29 저도 성적우수자로 도에 전입을 했거든요. 김기홍 위원 : 그런데 도 입장에서는 좋은데 인재들이 시ㆍ군에도 필요하지 않습 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그건 본인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본인이 그 지역을 위해서 끝까지 도에 전입하지 않고 시ㆍ군에 있겠다고 하면 머무 는 것이고 그런 자격이 되는 사람이 도에 가겠다고 하면 도에서는 발탁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김기홍 위원 : 물론 개인 선택이 제일 중요하겠죠, 지원을 해야 되니까.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센티브를 도 전입으로 열어주면 시ㆍ군에서는 우수한 인 재를 실력을 더 쌓고 오라고 교육을 보냈는데, 시ㆍ군에서도 인재가. 도가 시ㆍ군보다는 훨씬 인재가 많지 않습니까? 그것은 사실 아닙니까? 그런데 이렇게 열어버리면 자꾸 우수한 인재들이 시ㆍ군에는 부족하고 도에 너무 치중되게 많이 올 경향이 있지 않을까 해서 질의를 드렸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저도 시에 있다가 도에 왔는데 자질 면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고요, 다만 일의 성격과 스케일의 문제라고 봅니다. 김기홍 위원 : 저는 인센티브를 도 전입권으로, 글로벌리더도 그렇고 이것도 아무 래도 외국어 우수자이고 할 텐데, 시ㆍ군에도 인재가 필요할 텐데 이렇게 열어버리 면 그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해서 질의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저희들이 상장을 주어서 강제 차출하겠다는 뜻은 아닙니 다. 본인의 뜻을 우선시해서 희망하면 발탁하겠다는 뜻입니다. 김기홍 위원 : 충분히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요. 그것은 본인의 선택이죠. 앞으로 자기 커리어랑 관련된 것이니까 그것을 존중하는 것은 맞는데, 전입고사라 는 제도도 있지 않습니까? 본인이 굳이 희망하면 고사를 봐서 올 수도 있는데 이렇게 아예 면제해 버리고 열 어버리면 이동률이 더 커질까봐, 그런 제도도 있는데 만약 전입고사나 이런 것을 고 려하지 않고 계속 시ㆍ군에 있으려고 했던 사람도 이렇게 길이 열리는구나 해서 더 쉽게 올 수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업무보고 15페이지 글로벌리더과정 운영에서 추진실적 밑에 보면 언어능력 확대를
30 (2013년도 행감 - 기행4) 위해서 제2외국어 편성으로 어권 확대가 있는데-스페인어-글로벌리더가 영어, 중국 어, 일본어 세 가지 위주로 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네 가지로 늘린다는 겁니까, 아니면 교육생들한테 제2외국어로 한다는 것입 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교육생들한테 제2외국어로 스페인어를 한다는 것입니다. 김기홍 위원 : 희망자에 한해서만 그렇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전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기홍 위원 : 다 스페인어로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예. 김기홍 위원 : 조금 더 다각화시키실 수도 있지 않습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기본적으로 글로벌리더 과정 어권이 영어, 일어, 중국어로 한정되어 있어서 내년부터 좀 더 어권을 확대해 보려고 수요조사를 해봤습니다. 교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러시아나 스페인어나 불어를 상대로 조사를 했는데 희망수요가 극히 적습니다. 과정을 운영할 만큼의 희망 수요가 안 나오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어려움이 있습니 다. 김기홍 위원 : 스페인어는 조금 높게 나왔고 다른 어권은 많이 안 나왔고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예. 김기홍 위원 : 마지막 질의입니다. 감사자료 91페이지에 보시면 핵심리더과정에서 11일로 과제연구, 국외연수 있지 않 습니까? 이것은 핵심리더과정생은 전부 다 가시는 것입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전부 다 갑니다. 올해 같은 경우 네 팀으로 나누어서 미 동부ㆍ서부, 캐나다, 다음에 서유럽, 북유럽 으로 해서 네 팀으로 나누어서 갔다 왔습니다. 김기홍 위원 : 프로그램이 어떤 내용입니까?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테마를 갖고 갑니다. 가서 어떤 시설과 어떤 곳을 볼 것인지 테마를 갖고 가서 테마에 맞게 연수기간도 정하고 방문기관도 정하고 그렇습니다. 김기홍 위원 :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도 행감 - 기행4) 31 위원장대리 방승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고춘석 위원님. 고춘석 위원 : 계속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예산은 24억 요구했는데 19억이 반영이 되었다고 했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예. 고춘석 위원 : 편의시설 부분은 예산을 확보해서 불만족이 나오지 않게 해 주어 야 된다고 생각하는데-그냥 불만족도 아니고 매우 불만족입니다.-그런 것을 알아보 기 위해서 예산의 사전 스크린을 하기 위해서 질의드리는 것입니다. 편의시설에 지금 확보된 19억만 가지면 그 사람들의 불만족이 해결될 수 있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100% 다는 해결될 것 같지는 않고요. 고춘석 위원 : 작년부터 올해 불만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화장실 몇 개 지어주 어서 그런지 몰라도.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교육 기자재도 계속 지속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고춘석 위원 : 교육 기자재는 바꿨는데 퍼센티지가 그대로이고, 아까도 얘기했지 만 식사는 더 나빠졌고 해서 말씀드립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대부분 식사 쪽에서 불만족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파악하 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식사 문제와 관련해서 금액을 올리는 방안 등등 포함해 서, 타 시도도 벤치마킹하고 개선점을 분명히 찾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시설에 예산요구 했던 24억 자료도 주세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알겠습니다. 고춘석 위원 : 19억 확보되었던 것은 예산서에 보면 나올 테니까, 제가 의도하는 것은 예산부서에서 일방적으로 예산을 삭감해서 교육에 지장이 있나 없나를 파악하 기 위해서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주셔야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 삭감할 것 은 삭감한다는 것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것은 다음번에 예산심의 들어가기 전초전 절차 라고 생각하시고 오해를 갖지 마시고 그 부분의 자료를 요구합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요구하신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 어려운 재정 살림 상황에서.
32 (2013년도 행감 - 기행4) 고춘석 위원 : 그것은 예산부서에서 할 얘기이고요, 원장님이 할 얘기는 아닙니 다. 사업부서는 요구하고 투자하는 겁니다. 예산은 투쟁이에요. 울지 않는 애 젖 안 줍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알겠습니다. 고춘석 위원 : 심의는 우리가 하는 것이고 요구는 거기에서 하고 편성은 예산부 서에서 해서 결과는 여기 본회의에서 방망이 치면 끝나는 것이죠.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알겠습니다. 고춘석 위원 : 그러니까 그 내용을 주세요.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예. 고춘석 위원 :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방승일 :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럼 제가 두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75쪽에 지방자치의 개념과 유형이라고 해서 전문교육과정이 나와 있는데 제가 보 기에는 공직자 분들이 의외로 의회 의원님들이 고생하는 것, 저희가 저희 보고 고생 한다고 하면 이상한데, 의회 기능에 대해서 이해도가 좀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에 내려가서 공무원들과 얘기하고 도청에도 보면 서기관이나 사무관급들은 의 회에 대해서 대충 모니터도 하니까 아시는데 그 밑에는 거의 무관심한 것 같습니다. 얘기하다 보면 의원님들이 도대체 뭐하는데 봉급을 그렇게 받아가지?, 심하면 그 렇게 생각하는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지방자치라는 것이 사실 행정부의 역할도 중요 하지만 점차 의회 역할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교육과정에 의회기능이라든가 이런 것을 넣어줄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하는데, 지금 프로그램을 보니까 지방자치 개념과 유형이라고 해서 한 가 지 밖에 없더라고요. 그런 쪽에 프로그램을 한 번 넣을 수 있는지, 넣는다면 효율적인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지 고민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알겠습니다.
(2013년도 행감 - 기행4) 33 특히 신규자들 교육과정을 포함해서 그런 것들이 충분히 이해가 될 수 있도록 고려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방승일 : 고민해 주세요. 67쪽에 보면 성적우수자한테 지난해 얘기해서 원장님 훈격을 도지사 훈격으로 올 렸지 않습니까? 같은 맥락에서 도의회 의장상도 넣는 게 좋지 않느냐, 넣을 수 있는지, 고민해 보시 고요. 여기에서 즉답은 못 해도 생각을 해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방승일 : 그래서 의회에 대한 것을 한번 생각할 수 있게끔, 특히 저보 다 더 잘 하시겠으니 긴소리는 안 하겠습니다만 의회기능이 살아나 주어야 행정이 골고루 서민들한테 잘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까 계ㆍ과장님들을 시ㆍ군에 내려 보내서 여러 가지 홍보도 하시겠다고 했는데 막상 시ㆍ군에 내려가면 공직자 분들이 저런 불만을 얘기하더라고요. 승진서열에서 교육 갔다 온 분들이 점수를 더 많이 받아서 승진에 조금 보탬이 된 다는 말씀을 하는데 반면에 어떤 얘기를 하냐 하면 교육 갔다 온 사람들이 가장 한 가하고 평소에 일 안 하는 사람들이 간다는 거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양질의 재원을 이쪽에 보내야 되는데 단체장 입장에서는 자꾸 그분들을 부려먹어야 되니까 내보내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나마 한가한 사람이나 말썽피우는 사람들 가서 교육 받고 오라고 보낸다 는 거죠. 그래서 그런 쪽도,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 일꾼들을 한 번 더 교육시킬까 하는 것도 콕 찍어서 얘기할 수는 없지만 인센티브라든가 다각 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한만수 : 위원장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십분 공감하고 있는 사 항입니다. 교육도 투자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 되도록 시ㆍ군과 긴 밀히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방승일 :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 예 하는 위원 있음) 한만수 원장님, 아까 임남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감사가 지적 감사가 아니라 감
34 (2013년도 행감 - 기행4) 사하다는 표시의 감사가 된 것 같습니다. 한 해 동안 눈에 띄게 많은 성과를 올리시고 지난해 행감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많 이 반영이 되고 현장에서 직접 효과를 보고 하는 것을 보고 리더 한 분이 조직을 얼 마나 바꾸는가 여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한 해 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럼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인재개발원 소관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심도 있고 내실 있는 감사를 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사전에 많은 자료준비와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신 한만수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문하거나 권고하신 내용들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하여 주시고 특히 개선 및 시정 요구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대책을 강구하시어 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세한 감사결과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통보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11월 18일 강원발전연구원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오후 2시 강 원발전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실시하오니 위원님들께서는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인재개발원 소관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5시 43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부위원장 방승일 위 원 고춘석, 김기홍, 김미영, 윤병길, 임남규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 문 위 원 박대인 의 정 담 당 박광용 피감사기관 참석자 ㆍ인재개발원 원 장 한만수 교육 지원 과장 최정규 교육 운영 과장 유승근 교육 연구 실장 이용진 기록 함승민, 이금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