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a l l y m I C T P o l i c y J o u r n a l 한림ICT정책저널 ICT 정책 동향 <올림픽과 ICT> 평창 ICT 동계올림픽의 사이버보안 쟁점과 전망 용혜련 연구원 (한림ICT정책연구센터) <스마트미디어 트렌드> OTT 사업자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전략 연구 실감형 콘텐츠 최민지 연구원 (한림ICT정책연구센터)
68 한림ICT정책저널 평창 ICT 동계올림픽의 사이버 보안 쟁점과 전망 IoT 기반의 ICT올림픽 독일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는 공론장을 통해 사회가 소통할 수 있다고 하였다. 지금 우리 사회는 초고속 네트워크망이 그 공론장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4G 네트 워크를 넘어설 새로운 차세대 네트워크로 주목받고 있는 5G는 기존 4G보다 약 250배 정도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 라 대기시간이 짧고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기기가 많아지기 때문에 사물인터넷 시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2018년부터 5G의 상용화를 목표 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2020년부터 보편화 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집 밖에서도 집 안을 케어할 수 있는 원격 스마트 홈 시스템 이처럼 빠른 네트워크 환경과 빅데이터는 IoT기반의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요소가 되었 다. 스마트 플랫폼, 스마트 홈, 스마트 카, 웨어러블, VR(Virtual Reality)등과 같은 일상생활 속 상호소통에도 네트워크는 중요 한 삶의 일부가 되었다. 이에 따라 IoT에 기반한 디도스 공격이 나 랜섬웨어 등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체감상의 보안 위협이 급상승하면서 사이버 보안과 안전 등이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Hallym Communication Policy Research Center 69 I/C/T/정/책/동/향 받고 있다. ICT 기술이 고도의 정보화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테러의 형태를 넘어서 사이버 위협의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2년 후 한국에서 열릴 올림픽 역시 사이버 위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올림픽과 같은 세계 적인 행사의 경우에는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크기 때문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IoT 기반의 ICT 올림픽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이에 대한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7개 지역의 사이버 범죄 지불 비용 (출처 : The Ponemon Institute) 위의 그래프는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독일, 프랑스, 국가의 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테러 사이버 테러(Cyber Terror)란, 정보통신망 자체를 공 격 대상으로 하는 불법행위를 말한다. 즉,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과 무선 네트워크 속도의 급격한 증가, 인터넷의 확산 등으로 인해 유비쿼터스 환경이 조성 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것으로 사이버 공간을 이용 한 폭력행위이다(한국경제). 초기의 사이버 테러는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는 단순한 형태의 양상을 띠 었으나, 현재는 주로 특정한 정치적 경제적 목적을 가지고 주요 정보 기반 시설을 오작동 하도록 만들 거나 마비시킴으로서 국가의 안보까지도 흔들리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중범죄이다. 러시아 연방에서 발생한 사이버 범죄 문제 해결을 위하여 지불한 비용이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당히 많은 비용을 지출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미국의 경우 굉장히 많은 비용을 지불해왔다. 미국 내 평균 기업들은 2014년 한 해 동안 사이버 범죄의 경우에 만 1,270만 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같은 정보화 선진국에서는 이미 범세계적 컴 퓨터 통신망을 이용한 각종 테러의 위험성을 지각하 고 있기 때문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여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심각한 사이버 테러의 국가 안보위협은 이미 현실화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이버 테러리즘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책은 지구촌 공통의 관심사이자 주요 이슈가 되었다. 특히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과 사물 간 모든 것이 상 호 소통되는 IoT 시대에는 개인의 일상과 기업의 정 보가 더욱 쉽게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 서 사이버 보안을 위한 국가 간의 협력 체계도 매우
70 한림ICT정책저널 평창 ICT 동계올림픽의 사이버 보안 쟁점과 전망 "심각한 사이버 테러의 국가안보위협은 이미 현실화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이버 테러리즘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책은 지구촌 공통의 관심사이자 주요 이슈가 되었다." 중요한 요점이 된다. 올림픽, 왜 사이버 보안이 필요한가 러의 경우 여러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Ddos 공격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올림픽 정보 전산이나 관제 센 터, 심지어 올림픽 경기까지 시스템을 오작동하게 하거나 파괴시켜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2018년에 한국에서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의 중심 은 IoT이다. 올림픽에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ICT기 술을 접목시켜 최첨단 초현실의 디지털 올림픽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이 네트 워크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따라 발생 할 수 있는 IoT 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사이버테러 대응체계의 구축 역시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다. 특히 올림픽에서 발생하는 개인의 정보보안 역시 매 우 중요한 문제가 된다. 각국의 사람들이 경기를 보 기 위하여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데 비밀번호 해킹, 은행정보 해킹, 개인정보 유출과 같이 일상생활을 파고드는 체감형 사이버 보안의 위협은 그들로 하여 금 한국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이버 테러에 대한 철저한 대비는 원활한 올 림픽의 진행 뿐 아니라 선수의 안전, 관람객의 안전 까지도 책임질 수 있다.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서도 5G를 이용해 경기장 내 테러위협을 일부 해소 할 수 있게 되었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실시간 영상 정보를 관제센터에 전송하여 사전에 등록되지 않았 거나 수상한 움직임들을 포착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림픽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안전과 보안이다. 선수들, 관람객들의 안전 이 최우선이겠지만, 사이버 상의 안전과 보안도 결 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올림픽과 같은 국제행사 개최 시 심각한 사이버 테
Hallym Communication Policy Research Center 71 I/C/T/정/책/동/향 2012 런던올림픽에 발생한 사이버 테러리즘 2012년 7월에 개최되었던 영국 런던 올림픽에서는 실제로 1억 6천만 건 이상의 사이버 문제가 있었으 며, 이 중 3번에 걸친 주요 사이버 테러가 있었다. 첫 번째 테러는 약 10여분의 IT기반 설비를 점검하 는 시간에 일어났는데, 보안성이 취약한 영국의 여 러 웹 사이트들의 분석을 시도하여 각 사이트에 있 는 해당 자료들을 해킹하였다. 해킹된 자료들이 외 부에 유출되지 않았다고 확인되었지만, 어떤 정보 가 얼마나 해킹되었는지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한 결론을 쉽사리 믿을 수 없을 것이 다. 하지만 이를 기점으로 하여 런던올림픽 보안팀 은 사이버 보안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기회 를 만들었다. 두 번째 공격은 올림픽 정보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동시에 다수의 IP를 통해 사이트를 공격한 사 건이었다. 하지만 해당 공격은 보안팀의 적절한 대 응방안으로 인해 실제 올림픽을 진행하는 데에는 영 향을 미치지 않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사이버 보안 총괄 책임자 Oliver Hoare 세 번째 공격은 올림픽 개회식 날 발생한 분산 서 비스 거부 공격을 통한 해커들의 올림픽 시설 정전 공격 예고였다. 분산 서비스 거부공격(Distributed Denial of Service)이란 인터넷 상에서 연결된 다수 의 컴퓨터 시스템으로 하나의 표적 시스템에 동시에 다량으로 접속(공격)함으로써 특정 웹사이트에 한꺼 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서 시스템이 더 이상 서비스를 지속할 수 없도록 만드는 사이버 공 격의 일종이다. 즉, 올림픽 경기장의 IT 기반시설에 전력공급을 차단 하겠다는 것이다. 당시 런던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에는 약 8만 여명의 인원이 함께하였으며, 전 세계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실시간 중계로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원활한 올림픽의 순항을 위해 사이버 안보 역시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72 한림ICT정책저널 평창 ICT 동계올림픽의 사이버 보안 쟁점과 전망 만약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가 끊어지는 상황이 발생 한다면 국가적 손실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런던올림픽 보안팀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 여 몇 년 동안 대규모의 국가단위 훈련을 하였고, 공 격을 할 것이라는 예상에 그치면서 실제 올림픽에서 의 전력 시스템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IoT 올림픽의 시험대에 오른 한국 7개 지역의 사이버 범죄 지불 비용 (출처 : Statista) 한국과 일본이 주축이 되어 오는 2018년 평창과 2020년 도쿄에서 각각 있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 최를 위한 정보보호 협력에 힘을 모았다. 한국의 무 선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2013년 기준 경제협력개 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였으며, 2016년에는 2위 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한국은 빠르게 발전한 IT 강대국임에도 불구 하고 사이버 안보 분야의 발전에서는 어쩐지 더딘 속도를 보인다.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서, 국가 안보 측면에서도 사이버 테러에 대한 적절한 보안 방안에 대한 문제는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문 제이다. 현재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으로 비중이 72.6%였으며, 일본의 뒤를 이어 우리나라가 69.4% 로 2위이다. OECD 국가 평균은 17.9%로, 보급률 상위국가 중 일본과 한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 럽 국가였다. 이처럼 한국의 무선 초고속 인터넷 보 급률은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해왔으며 이는 오는 2018년도 IoT 기반의 올림픽을 조성하기에 더할 나 위 없이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다가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단순 한 PC의 공격을 넘어 스마트폰 테러에도 주목해야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안드로이드 기준 스마트폰의 테러가 10배 이상 증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무선공유기, 네트워크 보안장치, 난방 제어 장치 등 대중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반 시설을 넘어 드론과 같은 새로운 IoT 기반의 장비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테러리즘의 발생 가능성도 배 제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 다양한 양상의 사이 버 테러에 대한 보안 방안을 미리 철저하게 대비해 야 한다.
Hallym Communication Policy Research Center 73 I/C/T/정/책/동/향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올림픽에 있어서 사이버 안 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보다 올림픽 홍보와 경 기장 조성에 상당부분을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홍보와 경기장 조성도 중요한 올림픽에 일부이 지만, 원활한 올림픽의 순항을 위해 사이버 안보 역 시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 자칫 안일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대응체계를 미리 마련한다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 객들도 안전하고 즐겁게, 행복한 올림픽에 대한 기 억을 안고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한국은 첨단 ICT 올림픽 개최를 통해 전 세계에 기 술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출처: 디지털타임스(2015.04.08.), [포럼] 평창 올림픽 사이버보안 높이려면,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40902102251800001 한수원 블로그(2015.01.02.), http://blog.khnp.co.kr/blog/archives/1350 에너지경제(2016.0105),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193193 디지털데일리(2015.01.19), 런던올림픽 사이버보안책임자 한국, 평창올림픽 사이버위협 대응 준비해야,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26549 Economy Insight(2015.11.01), [Frost & Sullivan] 올림픽 앞두고 급성장하는 보안 산업, http://www.economy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37 보안뉴스(2016.01.27),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칼럼] 국가재난망과 정보보호,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49382&kind=6 한국과학창의재단 블로그(2016.02.22), http://blog.naver.com/scienceall1?redirect=log &logno=220634510768 전자신문etnews(2015.07.13), 韓 日 올림픽 사이버 시큐리티 협력 강화, http://www.etnews.com/20150713000210 디지털데일리(2015.07.13), 한 일, 올림픽 성공개최 위한 사이버보안 방안 협력 논의,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32397 IBM뉴스룸(한국IBM, 2014.03.27) 사이버보안 지수 발표, http://www-03.ibm.com/press/kr/ko/pressrelease/40731.wss 한림ICT정책연구센터 용혜련 연구원
74 한림ICT정책저널 OTT 사업자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전략 연구 실감형 콘텐츠 OTT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고도화된 인터넷 망의 발달과 스마트 디바이스의 확산으로 인 해 OTT 시장은 예기치 못하게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OTT 시장의 잠재력은 이미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증명된 바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Strategy Analytic는 전 세계 OTT 시 장의 규모가 2013년 179억 달러에서 2019년 554억 달러로 3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 태지역의 시장 규모도 2013년 39억 달러에서 2019년 137억 달 러에 달할 것이라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OTT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기 는 마찬가지이다. 사업자들은 주춤하고 있는 전통 TV 시장의 숨통을 틔어줄 대안으로서 OTT 서비스를 바라보고 있다. 현재 국내 OTT 서비스 시장은 해외 시장과 견주어 보았을 때 그 규 모가 크진 않지만 성장 가능성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예측은 향후 5G 이동통신망의 상용화와 2020년까지 모바일 디바이스의 수가 7조 개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OTT 시장의 성 장 가치를 높게 사며, OTT 서비스를 새로운 차세대 먹거리로 정하고 너나 할 것 없이 시장에 뛰어들며 각 사의 서비스 경쟁 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Hallym Communication Policy Research Center 75 I/C/T/정/책/동/향 특히 국내에서는 방송 통신 사업자를 비롯한 플랫 폼 사업자, 포털 사업자 등이 순서 없이 OTT 시장에 뛰어들면서 향후 본 시장이 어떠한 국면을 맞이하 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렇듯 기업들은 계 속해서 OTT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OTT 시장에 내로라할 1위 사업자 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다. 실감형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와 콘텐츠의 상호작용에 따라 콘텐츠의 스토리가 변화한다는 점 이다. 기존의 콘텐츠가 완성된 형태의 정적인 콘텐 츠였다면, 실감형 콘텐츠는 미완성된 형태의 동적인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즉, 소비자는 미완성된 콘텐 츠를 다양한 감각기관을 통해 느끼고 상호작용하면 서 콘텐츠를 자신의 것으로 완성해 나갈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OTT 서비스 산업의 성 패를 가르는 핵심 자원으로서 콘텐츠 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 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최근 미디어 콘 텐츠 시장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실감형 미디어 콘텐 츠 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실감형 콘텐츠란? 실감형 콘텐츠란, 여러 가지 인간의 감각(시각, 청 각, 촉각, 후각, 미각)과 인지 능력을 자극하여 이용 자가 마치 실제와 같은 경험 및 감성을 느끼게 하는 콘텐츠를 의미한다. 실감형 콘텐츠의 대표적 예로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홀로그램, 오감 미디어 등이 있다. 여러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중에서도 가상현실(VR) 은 최근 OTT 서비스와 최적화된 결합이 기대되는 콘텐츠 분야이다. 가상현실(VR)과 OTT 서비스를 접 목 했을 때 이용자들은 기존의 동영상 감상에서 한 차원 진화한 가상현실에 가까운 동영상 감상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들은 동영상을 360도 방향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보다 실재감 있는 콘텐 츠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실감형 콘텐츠가 영상 분야뿐 만 아니라 CPND(Content-Platform-Network- Device) 기반의 방송, 영화, 통신, 게임, 의료, 모바 일, 자동차, 로봇 등의 다양한 산업들이 서로 융합되 고 진화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 고부가가 치 산업을 창조해낼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실감형 콘텐츠란, 여러 가지 인간의 감각과 인지 능력을 자극하여 이용자가 마치 실제와 같은 경험 및 감성을 느끼게 하는 콘텐츠를 의미한다."
76 한림ICT정책저널 OTT 사업자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전략 연구 실감형 콘텐츠 실감형 VR을 가능하게 하는 5G 용화를 2020년으로 목표하고 활발한 연구 개발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OTT 서비스 산업의 주요 콘텐츠는 드라마나, 영화, 예능과 같은 영상 콘텐츠이다. 그러나 만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과 같은 고 용량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OTT 서비스 산업에 적용시키게 된다면 기존의 4G 이동통신망으로는 트래픽의 양을 감당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실감형 콘텐츠와 OTT 서비스의 효율적인 결합을 위해서는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 즉 5G 이동통신망의 보급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5G의 상용화가 OTT 서비스 산업의 콘 텐츠 패러다임을 크게 변화 시킬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5G는 기존의 4G보다 속도가 약 270배 정도 빠르며, 1,000배 가량의 데이터 용량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에너지 절감과 사물인 터넷 시대를 대비한 대규모 디바이스의 수용이 가능 하며, 장소에 제한 받지 않고 기가급 인터넷 속도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5G의 상 국내에서도 역시 발 빠른 5G의 출시를 위해 지속적 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5G의 시장 상용화가 실행되면 고용량의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겸비한 OTT 서비스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OTT 서비스 이용자들은 5G 인터넷 망을 통해서 드 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의 영상 콘텐츠를 홀로 그램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 상현실을 통해 콘텐츠를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OTT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새 로운 욕구를 자극시킬 것이다. VR 콘텐츠 확보를 위한 업계의 치열한 경쟁 현재 OTT 서비스와 가상현실(VR)을 결합하기 위한 사업자들의 시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OTT <360도 시점 영상 (출처=페이스북)>
Hallym Communication Policy Research Center 77 I/C/T/정/책/동/향 "가까운 미래에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어떻게 제작하고 제공하느냐가 향후 OTT 서비스 산업의 판도를 가를 수 있는 좋은 척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사업자들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와 하드웨어 제조업 체들, 국내 포털 기업들이 앞 다투어 VR 대중화를 확 산시키기 위한 서비스 및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포털을 통해 VR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SK 텔레콤은 새롭게 출시한 OTT 서비스인 옥수수 를 통해 VR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VR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몇 년 전부터 지속되어 왔 으나 주목할 만 한 점은 그 동안은 VR 상영 제품 제 작의 경쟁이었다면, 최근에는 VR의 실질적인 상영 을 위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는 점이다. 실감형 콘텐츠 시장의 활성화가 계속 되면서 YouTube, 페이스북, 네이버 등의 플랫폼 사업자들 역시 국내외 VR 제작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고품질 의 VR 콘텐츠 확보에 나서며 OTT 서비스에 VR 콘 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드웨어 제조업체들 사이에서의 VR 경쟁은 계속해 서 가속화 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2 월 개최된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 드콩그레스 2016(MWC 2016) 에서 360도 촬영이 가 능한 VR 촬영기기를 소개하면서 기존의 VR 제품에 무게를 줄이고 착용감을 높이는 등 기능 개선에 힘 을 쏟았다. 한편 이동통신업계에서는 KT가 올레tv모바일에 360 VR 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하고 국내 VR 전문 업체인 아바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어 무료 V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LTE 비디오 끝마치며 5G의 상용화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기가급 인 터넷 통신망의 발전이 OTT 시장에 미칠 파급에 대 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네트워크망의 발달로 고 품격 실감 미디어 콘텐츠의 수급이 용이해지면 OTT 서비스 이용자들은 양질의 콘텐츠를 직접 보고, 느 끼며,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사업자들은 효율적인 실감형 미디어 콘텐
78 한림ICT정책저널 OTT 사업자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전략 연구 실감형 콘텐츠 츠의 수급을 위해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에 팔을 걷 어붙이고 있지만 아직은 시장이 초기 형성 단계에 있다 보니 안정적인 인터넷 망이나 고정적인 유통 채널이 확보되지 않아 콘텐츠 제작사들 사이에 고민 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자료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82342 http://www.ebn.co.kr/news/view/819969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10/2016021001316.html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0447 http://news.mk.co.kr/newsread.php?no=141149&year=2016 http://www.ajunews.com/view/20160223101131371 하지만 기가급 인터넷 통신망의 상용화, 스마트 디 바이스의 확산,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술의 발달로 인한 OTT 서비스 시장의 긍정적인 미래는 이미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예견 된 바가 있는 만큼 가까운 미래에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어떻게 제작 하고 제공하느냐가 향후 OTT 서비스 산업의 판도를 가를 수 있는 좋은 척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 한다. 한림ICT정책연구센터 최민지 연구원
H a l l y m I C T P o l i c y J o u r n a l 한림ICT정책저널 세미나 지상중계 제 6회 한림ICT정책세미나 "초연결 지능사회의 법적 과제" 최민지 연구원 (한림ICT정책연구센터)
80 한림ICT정책저널 제 6회 한림ICT정책세미나 초연결 지능사회의 법적 과제 지난 2월 16일 한림ICT정책연구센터 는 제 6회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여 초연결 지능사회의 도래로 나타나는 여러 법적 과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휴대전화, 이메일, 문자메시지, SNS를 통해 하나로 연 결되어 있는 초연결 지능사회가 우리에게 주는 수많은 혜택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저작권 같은 새로 운 윤리적 문제 또한 만들어지고 있다. 본 센터에서는 초연결 지능사회의 도래와 함께 우리에게 던져진 새로운 법적, 윤리적 문제가 무엇인지, 그 대책이 무엇이고, 현실적으로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 는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 등을 고민해보는 토론의 장의 마련하였다. 주제 1 : 초연결 지능사회의 법적 과제 발제 1 : 디지털사이니지와 개인정보보호법 장석권 책임연구원 (한국방송통신법연구소) 발제 2 : 초연결 지능사회에 적합한 개인정보보호법제의 바람직한 개선방향 최경진 교수 (가천대 법과대학) 주제 2 : 초연결 지능사회의 이용자보호 발제 3 : 초연결 지능사회에서의 이용자권리침해와 바람직한 분쟁해결방안 정경오 변호사 (법무법인 한중) 종합토론 : 초연결 지능사회의 법적과제 사 회 황창근 교수 (홍익대 법학과) 토 론 장석권 책임연구원 (한국방송통신법연구소) 최경진 교수 (가천대 법과대학) 정경오 변호사 (법무법인 한중) 정민하 실장 (네이버 정책협력실) 김 수 실장 (카카오 대외협력실) 최성진 사무국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Hallym Communication Policy Research Center 81 세/미/나/지/상/중/계 < 초연결 지능사회의 법적 과제 > 디지털 사이니지와 개인정보 보호법 장석권 책임연구원 한국방송통신법연구소 첫 번째 발제자인 한국방송통신법연구소 장석권 책임연구원은 디지털 사이니지와 개인정보보호법을 주제로 디지털 사이니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디지털 사이지 니의 개인정보 활용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와 관련된 개인 정보보호 관련 법제에는 무엇이 있으며, 개인정보의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초연결 지능사회에 적합한 개인정보 보호법제의 바람직한 개선방향 최경진 교수 가천대 법과대학 두 번째 발제자인 가천대학교 법과대학 최경진 교수는 초연결 지능사회에 적합 한 개인정보보호법제의 바람직한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최경진 교수는 초연 결 지능사회에 대두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대해 현행 법제의 한계 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이러한 법제들이 형식적 규제로부터 실질적보호로의 규제 프레임워크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초연결 지능사회의 이용자보호 > 초연결 지능사회에서의 이용자 권리 침해와 바람직한 분쟁 해결 방안 정경오 변호사 법무법인 한중 세 번째 발제자인 법무법인 한중 정경오 변호사는 초연결 지능사회에서의 이용자 권리침해와 바람직한 분쟁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정경오 변호사는 초연결 지 능사회의 도래로 인해 발생한 이용자권리침해의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했다. 공식적 분쟁해결방안과 비공식적 분쟁해결방안을 동시에 제 안하며 각각의 해결방안의 장단점에 대해 설명했다.
82 한림ICT정책저널 제 6회 한림ICT정책세미나 초연결 지능사회의 법적 과제 황창근 교수 홍익대 법학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법이 중요하다 최근 뜨거운 이슈인 인공지능과 IoT와 관련하여 여러가지 논의점이 있지만 법체계로 관 심을 기울여보면 크게 두 가지 체계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하여 새로운 법체계와 기존의 법체계가 혼재하는 시기가 오랫동안 지속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사람이 중심이 아 닌 사물이 중심이되는 법체계가 이루어지게 되는 때가 오면 윤리적인 법체계를 떠나서 수 용하기 어려운 시대가 됩니다. 따라서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법재정 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할 것입니다. 장석권 책임연구원 한국방송통신법연구소 디지털 사이니지의 활성화 방향으로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 디지털 사이니지와 관련한 사업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개인정보법은 형벌입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성이라는 큰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같은 절차나 행위를 했더라도 이용자 입장에서의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반감은 더 크다는 것입니다. 사업자와 이용자 간에 어 느 쪽을 더 보호하느냐가 쟁점입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정보의 노출이 앞으로 일반 화되지 않을까 라고 전망합니다. 현행법을 조절하는 범위 내에서 활성화 방향으로 법이 재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경오 변호사 법무법인 한중 개인정보 보호는 사업자에게 가장 큰 과제이다 이용자 권리 침해에 관하여 사업자 입장에서는 개인정보 가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위치정보법상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 완화하는 법률 개정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사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정보의 정의를 포괄적으로 정 의 해놓고 매번 제안을 하는 입법을 통해서 사업규제를 완화할 것이냐 아니면 개인정보 의 정의 자체를 바꿔서 사업을 좀 더 활성화 시킬 것이냐 하는 두 가지 접근 방법이 있습니 다. 개인정보에 대한 정의 및 법규제는 앞으로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Hallym Communication Policy Research Center 83 세/미/나/지/상/중/계 정민하 실장 네이버 정책협력실 정보수집의 동의보다 활용 동의를 받는것이 타당하다 초연결 지능사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보다 더 깊고 다양한 연결을 의미합니다. 현재 자동차의 블랙박스나 스마트폰에서 영상 정보를 수집할 시에 영상 속의 개인들에 대한 동 의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수집 시의 동의 보다 수집 된 정보를 활용할 때 동의를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약관에 대한 포괄적인 동 의와 목적에 따른 동의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초연결 지능 사회의 핵심은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네트워킹에 가미되는 것이 더 중요한 문 제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공지능의 수준에 따라서 네트워킹에 포함된 사람들 의 권리 침해의 수준도 결정된다고 봅니다. 김 수 실장 카카오 대외협력팀 개인정보에 대한 지나친 법규제는 사업자들의 장벽이 된다 개인정보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모든 정보가 개인정보가 될 수 있고 그 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정보는 광범위하게 해석되기도 합니다. 사업에 있어 개인정 보 문제가 장벽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현재 개인정보에 대한 법규제가 심한 편입니 다.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고 규제가 더 커지고 있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규제 체계가 강화되면 사업자 입장에서는 큰 장벽이 됩니다. 신규사업자 같은 경우는 개인 정보 관련 규제들이 결국에는 비용을 발생시키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규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을 막고 기존 사업자들을 고착 시킬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정 말 사용자들을 위한 것들이 될 수 있는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84 한림ICT정책저널 제 6회 한림ICT정책세미나 초연결 지능사회의 법적 과제 최성진 사무국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개인정보 사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개인정보와 관련하여 정보제공을 안할 자유는 있지만 사실상 불가능하고 앞으로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우리는 핸드폰을 사야하는 의무가 없고, 사지 않을 자유가 있지만 핸드폰 없는 삶을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수많은 초연결 된 네트워크 속에서 우리가 동의하지 않으면 개인정보를 가져가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번 수천번 동의해야 합니다. 기술의 편리 함을 느끼려면 결국엔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켜야 하고, 어떻게 사람을 위해 일하게 할 것인 가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정보동의와 관련해서도 사용절차에 목맬 것이 아니라 사람을 해하는 경우가 왔을 때 그 책임을 누구에게 지게 할 것인가 라는 것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현재 수준에서 법률을 재정비한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 므로 대원칙을 가지고 사람으로 인해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선에서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 는 패러다임으로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정민 교수 한림대 국제학부 ICT와 관련하여 꾸준한 연구를 해나가야만 한다 개인정보보호법이나 디지털 사이니지나 IoT라는 것들이 현재의 입장에서는 단면만 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법제나 제도들이 무엇이 중요할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업자들 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법제입니다. 이러한 이슈와 관련하여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 나가야 하는 분야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ICT와 관련해서 우리가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계속 연구를 해나가야만 합니다. * 세미나와 관련된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한림ICT정책연구센터 홈페이지(http://ict.hallym.ac.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림ICT정책연구센터 최민지 연구원
H a l l y m I C T P o l i c y J o u r n a l 한림ICT정책저널 연구센터 소식 정책연구보고서 출간 한림ICT정책저널 발간 국제 학술대회 참가 및 교류 한림ICT정책세미나 개최 박상민 연구원, irun 개발
86 한림 ICT 정책저널 2015년도 정책연구보고서 출간 한림ICT정책연구센터 에서 2015년도에 첫 정책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정책보고서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정책보고서를 통하여 본 연구센터는 창조경제의 추진동력인 스마트미디어의 전략적 중요성을 제시하고자 하였 다. 이를 토대로 UHD, OTT, 실감미디어, 소셜미디어 등의 ICT 기반 서비스에 대한 정책적 수립 및 평가와 관련분야 의 전략연구를 수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스마트 미 디어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콘텐츠 수급방안, 서비스 수용모델, 마케팅 전략과 함께 스마트 미디어 규제개 선 및 혁신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림ICT정책저널 발간 <한림ICT정책저널>은 지난 2015년 9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12월 겨울호와 2016년 3월 봄호를 포함하여 총 3권이 발 간되었다. <한림ICT정책저널>은 앞으로도 꾸준히 분기별로 일 년에 총 4번 발간될 예정이다. 저널의 특집 기획 파 트는 각 발간 분기에 ICT와 관련하여 화두로 떠오르는 주요 이슈를 위주로 구성되며, 주제에 맞는 내부 연구진의 원 고 기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도 저널 원고 집필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창간호의 특집 주제는 700MHz 주파수 확정과 초고화질 UHD 방송 정책 이며, 겨울호에는 빅데이터 산업과 전망, 원격의료와 ICT 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본 연구 센터에서는 매 저널마다 ICT와 관련 한 최신 이슈를 산 학 연의 다채 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으며, 홈페이 지에서도 웹진을 구독할 수 있다.
Hallym Communication Policy Research Center 87 연/구/센/터/소/식 국제 학술대회 참가 및 교류 본 연구센터 소속 교수진 및 연구원들이 2015년에 이어 2016년 현재까지 두 번의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 하였다. 연구센터에서는 매년 소속 교수진과 연구원들에게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견문을 접할 수 있도록 발판이 되어주고자 하며, 이러한 지원을 통해 ICT산 업벨트에서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고급 실무 인재 양성에 한 발 앞서나가고자 한다. 아래에는 참가 학회에 대한 정보와 함께 발표 논문을 초록으로 간략히 소개하였다. 01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thematical Sciences and Computer Engineering (ICMSCE 2016) 일시 2016년 2월 4일 - 2월 5일 개최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아세아나 리조트 주 제 저 자 요 약 Dynamic Game Monster Generation Using Evolution Strategy and ELO Rating System 오평, 김지민, 최민지 연구원, 김선정 교수 In games, PCG aims to automatically generate new types of game content. In this study, we conducted experiments about generating effective monster as game content using Genetic Algorithm and Evolution Strategy which adjust monster to normal distribution value. When using Evolution Strategy adjusting normal distribution value, we could generate appropriate monster for target level of difficulty with a smaller number of generations.
88 한림ICT정책저널 02 The Second International Mega-Conference on Green and Smart Technology (GST 2015) 일시 2015년 12월 16일 - 12월 19일 개최지 대한민국 제주특별시 제주대학교 주 제 저 자 요 약 A Dynamic Model for Valuing Customers: A Case Study 황현석 교수 In this paper we present issues of calculating individual customer s lifetime value to deploy more personalized CRM activities. The feasibility of the suggested model is illustrated through a case study of the wireless telecommunication industry in Korea. Data mining techniques are used to predict lifetime value of a customer. Marketing implications will be discussed based on the result of individual CLV. 주 제 저 자 요 약 A Study of the factors affecting Life Satisfaction of Korean Youths 용혜련, 강하나 연구원, 황현석 교수 In this study, to analyze factors which affect to life satisfaction of youths and their learning attitude -essential school activity prior to life satisfaction in youth period, we firstly focused on relationships with parents, peers, and teachers as factors which affects to learning attitude and life satisfaction. We analyzed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factors using structure equation model, discussed the analysis results and concluded with further research directions. 주 제 저 자 요 약 Clustering Corporate Brands Based on Social Metrics: A Case Study of the Cosmetic Brands 강하나, 용혜련 연구원, 황현석 교수 In this study we suggest a framework for clustering brand names of cosmetic products using social metrics gathered on the social media -Microblog, Twitter. To cluster the brand names, we calculate the distance of paired brand names based on the total number paired brand names mentioned together. These distances are transformed to project the brand names onto a 2-dimensional and a 3-dimentional space using MDS(Multi-Dimensional Scaling).
Hallym Communication Policy Research Center 89 연 / 구 / 센 / 터 / 소 / 식 한림ICT정책세미나 개최 제 5회 도시 연계형 사물인터넷(IoT)의 가치와 전망 일 시 : 2015년 1월 27일(수) 오후 4:00~6:00 장 소 : 한림대학교 사회경영2관 3층 13301 사 회 : 정완규 연구교수 (한림ICT정책연구센터) 발 표 : 스마트 시티, 가치 분석과 전망 이두원 교수 (부산대 사물인터넷센터) 토 론 : 박봉원 박사 (강원발전연구원) 황현석 교수 (한림대 경영학부) 백현 팀장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제 6회 초연결 지능사회의 법적과제 일 시 : 2015년 1월 27일(수) 오후 4:00~6:00 장 소 : 한림대학교 사회경영2관 3층 13301 주제 1 : 초연결 지능사회의 법적 과제 진 행 안정민 교수 (한림대 국제학부) 발 표1 디지털사이니지와 개인정보보호법 장석권 책임연구원 (한국방송통신법연구소) 발 표2 초연결 지능사회에 적합한 개인정보보호법제의 바람직한 개선방향 최경진 교수 (가천대 법학과) 주제 2 : 초연결 지능사회의 이용자보호 진 행 안정민 교수 (한림대 국제학부) 발 표3 초연결 지능사회에서의 이용자권리침해와 바람직한 분쟁해결방안 정경오 변호사 (법무법인 한중) 종합토론 : 초연결 지능사회의 법적과제 사 회 황창근 교수 (홍익대 법학과) 장석권 책임연구원 (한국방송통신법연구소) 최경진 교수 (가천대 법학과) 정경오 변호사 (법무법인 한중) 토 론 정민하 실장 (네이버 정책협력실) 김 수 실장 (카카오 대외협력실) 최성진 사무국장 (인터넷기업협회)
90 한림ICT정책저널 제 7회 한림ICT정책세미나 개최 일 시 : 2016년 3월 31일(목) 오후 4:30 장 소 :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 1층 세미나실 발 표 : 컴퓨터 비전의 이해와 가상현실의 현 주소 이 정 교수 (한림대 융합소프트웨어학과) 토 론 : 정완규 교수 (한림ICT정책연구센터) 이한호 대표 (HD Soft) 박상민 연구원, irun(인터랙티브 미디어) 개발 DOITMEDIA 는 한림 ICT 정책연구센터 박상민 연구원이 <인터랙티브 미디어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학생창업기 업으로, 2015년 한림대학교 CPRC 사업단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소단위협의체에 선정이 되었다. 창업 기업명처럼 무 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모토를 가지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간, 더 나아가 사물과 사물 간 즐거운 미디어 결합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현재 DOITMEDIA 는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타겟으로 하여 Gtour 라는 강원도의 관광앱을 기획 및 개발 하였으며 Apple사의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앱은 빠르면 2016년 상반기 내에 등록이 될 예정이다. 앱의 개발의도를 묻는 질문에 박상민 연구원은 Gtour 앱을 통해 추후 개최되는 2018년도 평창동계올림픽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한국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그 마음을 담아 앱에 강원도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녹여내고자 한다고 답하였다. 지난 2015년도에는 한림ICT정책연구센터 아이디어공모전을 통하여 프로젝션 매핑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가로등인 Its light 를 기획하여 한림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였으며, 기획물을 최종발표회에서 직접 시연함 으로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블루해머사의 게임인 Call of Dungeon 의 홍보영상 제작 및 GS 칼텍스 매경오픈의 발렌타인 홍보영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홍보대행업체인 MIDAS MEDIA 의 광고형 사 물함에서 보여지는 홀로그램 영상을 제작하고 있으며, irun 이라는 설치형 인터랙티브 솔루션을 개발하여 특허 출 원을 준비 중이다.
Hallym Communication Policy Research Center 91 연/구/센/터/소/식 irun(인터랙티브 미디어) 제작 후 직접 시연하고 있는 박상민 연구원 DOITMEDIA의 최종 목표는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지금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공간을 벗어나, 우리가 생활하 는 집안 곳곳의 다양한 시설물을 대체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DOITMEDIA는 사람들 이 단순히 보기만 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뛰어넘어, 직접 실생활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인터랙티브 솔루션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규모가 작은 1인 기업이지만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하여 사업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그 성장가능성 에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앞으로도 박상민 연구원은 본 연구센터를 통해 실전과 관련된 분야의 학문을 꾸준히 연 구함으로서 차세대 업계에서 더욱 성장하는 인재가 되고자 한다. 이와 관련된 더욱 더 다양한 이야기는 'DOITMEDIA' 홈페이지(http://www.runproj.com/)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한림ICT정책저널 Hallym ICT Policy Journal 발 행 인 노기영 (한림ICT정책연구센터장) 발 행 처 한림ICT정책연구센터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길 1, 자연과학관 3층 7318 Tel. 033. 248. 3257. 홈페이지 http://ict.hallym.ac.kr 이 메 일 ict@hallym.ac.kr 등록번호 강원 바04022 발 행 일 2016년 3월 31일 편집위원 노기영 (한림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황현석 (한림대 경영학부 교수) 강명현 (한림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종하 (한라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김희경 (한림ICT정책연구센터 교수) 정완규 (한림ICT정책연구센터 교수) 편 집 부 최민지 (한림ICT정책연구센터 연구원) 용혜련 (한림ICT정책연구센터 연구원) 박상민 (한림ICT정책연구센터 연구원) 디 자 인 보림S&P Tel. 02. 2263. 4934 ISSN 2465-969X 2016 CPRC ISSUE BRIEFING HALLYM - No.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