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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2015년 을미년( 乙 未 年 ) 새해! 주님의 선한 양으로 앞에 펼쳐질 새사회, 새역사를 여는데 YMCA 회원 여러분이 그 주인공이 되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친애하는 서울YMCA 회원 여러분! 그리고 직원 여러분! 조 기 흥 (서울YMCA 이사장) 을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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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지기 이기준 2014년 봄호 10 년간의 사랑 이야기 마리루시 수녀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관구장 여 는 글 Contents 여는글 I 10년간의 사랑 이야기 1 아동학대 현황보고 2 사업 I 교육 사업 3 홍보 사업 5 자원발 사업 5 그룹홈 6 햇살가득그룹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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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유동비율 축소 지난 2012년 9월, 한국타이어는 사업전문화를 위한 지주회사체제 전환을 목적으로 한국타이 어월드와이드(존속회사)와 한국타이어(신설회사)로 분할했다. 올해 5월에는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한국타이어의 공개매수를 실시했다. 그리고


Transcription:

2011 7 통권제319호 마산고등학교 제21회 동창회 발행:이종섭 / 총무 :구해룡 016-9567-6797 편집:제갈선광 010-5146-4925 / mail : wing44@paran.com 2024 [ 徐 鐘 星 영24년 5월 15일(수요일) 오전 10시, 북한산 영봉 들머리. 등산으로 다진 멋과 건강미가 돋보이는 80대 초반의 노인 들이 天 眞 하게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모두가 배낭을 메고 손 에 쓰레기 담을 비닐봉투와 집게를 들고 있다. 재경 마산고 21 회 동문 山 友 들이다. 매주 목요일에 만나서 등산하는 친구들이 오늘은 수요일인데 왜 모였을까? 오늘은 재경 동문 산우들이 등산을 시작한지 30돌을 맞는 날 이라 기념등산을 위해 모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등산복차림이 산뜻하다. 아들 딸 사위 며느리가 마련해 준 선물이란다. 한 친구는 대학생 손자 놈이 아르바이트해서 모은 돈으로 할아버지께 선 물한 등산복이라 함부로 만져보지도 못하게 한다. 손자 자랑이 밉지 않 고 흐뭇하다. 오늘 등산코스는 30년 전 처음 등산한 북한산 영봉으로 정했다. 출발에 앞서 15년 전 유명을 달리한 故 김광웅 산우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 린다. 가뿐한 걸음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철쭉과 다람쥐와 눈 맞춤 도 하면서 쉬엄쉬엄 오르니 육모정고개에 이른다. 주고받는 구수한 마산 사투리에 함빡 웃고, 어르신들 대단하십니다. 즐거운 산행하십시오. 스치는 등산객들의 다정한 인사에 힘이 불끈 솟는다. 땀이 이마와 등줄

2 마고21동창회보 기를 촉촉이 적실 때쯤 영봉에 다다라 백운대를 바라본다. 여느 때와는 다른 감회 에 젖는다. 당신은 依 舊 하건만 어느덧 우리들은 노년에 접어들었구려. 하늘과 산도 우리의 기념등산을 축하해주는 듯 파아란 하늘 아래 펼쳐진 북한산의 신록이 눈이 시리도록 싱그럽다. 산은 오늘도 어김없이 무언의 가르침을 준다. 산을 올라 본 사람은 안다. 산골짜기의 낙엽 무성한 틈에서 꽃 하나 져야 물 한 방울이 생겨난다는 것을, 한 그루의 물푸레나무가 제 키보다 얼마나 더 깊은 곳으로 뿌리를 내렸는지 안다. 내 사랑은 얼마나 얕았는지... 마음이 뿌듯하니 下 山 걸음도 경쾌하다. 사우나로 몸을 풀고 화기애애한 뒤풀이로 써 오늘 등산의 大 尾 를 장식하니 이런 복된 하루가 또 어디에 있을까.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 는 하늘에 달이 두 개 떠있는, 의문을 안고 있는 세계 - 사이비 종교와 가정폭력으로 빚어진 갈등과 혼란의 1984년을 그렸다. 1Q84 의 Q는 question mark의 Q다. 나는 1Q84 를 읽고 재경동문 산우들에게 등산 햇수가 30년이 되는 2024년의 세 계를 그려보고, 그 세계에 걸맞은 이름을 붙여보고 싶었다. '2영24년'이다. 2영24년의 영 에는 4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첫째는 young이다. 심신이 젊음 을 뜻한다. 둘째는 永 이다. 아름답고 따뜻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영원히 지님을 뜻 한다. 셋째는 泳 이다. 세상사는 건너야할 강을 만나기 마련이다. 헤엄쳐 건너야만 발전하고 성취할 수 있다. 머물러 그치지 않고 향상함을 뜻한다. 넷째는 零 이다. 0(zero)은 空 이다. 過 慾 과 自 慢 의 비움을 뜻한다. 2영24년은 반가운 친구처럼 맞이 할 2024년의 세계이다. 미래는 반드시 온다. 반가운 친구처럼 오느냐, 반갑지 않은 친구처럼 오느냐의 차 이뿐이다. vision이 있는 미래는 반가운 친구처럼 온다. 나치 독일의 죽음의 수용 소에서 살아남은 오스트리아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날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가는데도 끝내 살아남은 사람은 미래의 비전에 대한 의식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말 했다. 비전은 눈앞의 현실 너머를 볼 수 있는 지혜이며,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창조 하는 능력이다. 재경동문 산우들은 작년 11월에 비로소 등산모임의 명칭을 마재산우회 로, 하산 후 회식 때의 건배사는 반기자 (반갑게 만나서, 기분 좋게 산행했으니, 자! 한잔) 로 정한 바 있다. 재경 마산고 21회 동문, 아니 마산고 21회 全 동문이여! 13년 후 우리가 몸 담아야 할 세계 - 2영24년을 반기기 위하여 매주 목요일을 반 기자. 동문 산우를 반기자. 그리고 산을 반기자. * 동창회 회비를 완납하여 동창회를 활성화 합시다. 미납된 회비는 이월되어 납부해야 하오니 양해하시어 완납하도록 합시다.

jun 21 본부 소식 마고21동창회보 3 행사처럼 다가오는 장마가 해마다 돌아온다. 예년에 비해 10일 정도 일찍 찾아온다는 장마 가 어젯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나 보다. 총무 구해룡 장마, 자연의 이치는 거스르지 못한다. 부르지 않아도 원 하지 않아도 해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장마가 올해는 얼 마나 길게 갈지 짧게 이어질지 예상하지 못하지만, 순한 비는 내리고 갑 자기 수백 밀리 장대비는 피해줬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을 가져본다. 이달 월례회는 합천숯불촌에서 갖게 되었다. 회장단에서 사전 식단을 쇠 고기전골과 냉면 된장찌개로 결정해 놓았는데 이종섭 회장과 협의하여 쇠 고기 등심구이로 바꾼 대신 식대비가 만만찮아 심히 걱정되어 마음이 무 겁기도 했지만 살아가는 데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많다. 그 중에 친구는 살 수 있어도 우정은 살 수 없다. 고 했다. 식도락가 말로 망 見 蟾 而 哭 (망량견섬이곡)의 심정이라 하겠지만 어찌 겪 어보지 않은 동창친구들 안 할 말로 총무는 흥분된 마음을 꾹 누르는 수 밖에... 참석자 강수성 곽영식 구해룡 김기태 김방태 김선규 김성규 김순택 김영 김용인 김정수 김채열 김태욱 김한경 박소학 박영환 배종길 변민욱 변재국 변재웅 변중일 손기홍 손동개 송인창 신창한 여경현 이무일 이복열 이성환 이종섭 이중량 장영의 장정치 정정용 정창봉 제갈선광 조남규 조정웅 지해경 최광수 황한균 황희생 이상42명 고객이 만족하는 녹취록 / 회의록 작성 예인속기사무소 대표속기사 변 채 영(변재웅의 딸) 서울 광진구 구의동 246-15 코쿤피스 구의센터 326호 TEL : 02-457-7891 Mobile : 010-9638-7891 Email : ysokgi@hanmail.net SITE : www.ysokgi.com Webhard ID : Ysokgi (pw:7891) 法 務 士 卞 載 雄 264-0419~20 창원시 사파동 120-9 (청운빌딩1층) 264-0421(팩스) 011-571-4813

4 마고21동창회보 본부동창회 수입지출내역 수 입 지 출 적 요 금 액 비 고 적 요 금 액 비 고 회비 850,000 강수성 김채열 김한경 각15만원 회보 200,000 인쇄(봉투포함) 57,000 발송(수첩3권포함) 최광수 10만원 월례회 830,000 합천숯불촌 신창한 여경현 이복열 장영의 조남규 황희생 각5만원 경조비 200,000 김영 배복기 혼가 관리비 95,900 동창회사무실 정수기 19,900 정수기렌탈 광고 90,000 변재웅(2) 정종필 유선비 5,500 동창회사무실 모금함 121,300 수당 150,000 총무 2011년 6월 수입계 1,061,300 지출계 1,558,300 전기이월 501,643 차기이월 4,643 합계 1,562,943 합계 1,562,943 동 동 정 문 강수성 동문 동문의 새주소입니다.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82-7번지 055-237-2481 010-9663-9768 박진형 동문 전립선과 심장에 이상을 발견한 동문 께서 지난 6월 22일 부산대학병원에 FotoGallery 서 성공적인 수술을 받고 A동 639호 에서 회복 중에 있습니다. 빠른 쾌유 를 빕니다. 주종철 동문 동문의 새주소입니다. 부산 해운대구 우1동 대우마리나아파트 202-101 051-731-5931 011-9538-4253 국제종합기계 김해대리점 055-323-6363 하동 진교 술상리 앞바다에 있는 방아섬에서... 이 섬에는 웰빙식단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펜션이 있는데, 여느곳과 다른 점은 끼니마다 여주인이 직접 나서 그날의 음식에 대한 설명과 건강식에 대해 박식하게 설명을 곁들인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어플 중에 QR코드 스케너로 스켄하면 원본이미지가 열립니다.

jun 21 서울 소식 총무 서종성 마고21동창회보 5 월21일 저녁7시 종로3가의 한일장에서 열린 6월총회 는, 지난 3월에 있었던 임원개선을 마무리하는 모임이 었다. 신임 회장에는 박박중, 감사에는 박일곤 동문이 선 출되고, 총무에는 서종성 동문이 지명되었다. 지난 3월 총회에서 해외여행 중에 회장으로 피선되었던 박필근 동문이 개인사정으로 취임을 고사함에 따라 전부 무효처리하 고, 새 집행부를 구성한 것이다. 지난 3개월간이 마치 3년처럼 길 게 느껴졌다 는 성재삼 전임회장의 말처럼 그동안 사연도 많고 곡절 도 많았으나 잘 마무리 되어 다행. 이날도 마침 지방출장 중이던 박박중 동문이 회장후보로 추천되자 휴 대전화를 통해 본인의 의사를 확인한 후에야 경선투표로 결정하고, 다 시 휴대전화를 통해 본인이 회장직을 수락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 다. 화상통화는 아니었지만 IT시대를 살아가는 시대상이라고나 할까? 25일 저녁에는 신구집행부의 업무인계인수식 겸 회식이 한일장에서 있었다. 참석자 김덕조 김영웅 김종화 김태조 김학영 문동영 박광지 박금준 박용시 박일곤 박진석 박필근 성재삼 송일성 이영우 임홍무 전승치 제정택 주영국 주유삼 조용석 조종석 하무정 하방근 허양도 허호 이상26명 2011년도 재경동창회 회장단 회 장 박 박 중 011-9162-1756 총 무 서 종 성 010-2255-6223 감 사 박 일 곤 011-233-7823 jun 21 부산 5월21일 19:00에 연산로타리 검돈가 숯불갈비집에서 17 소식 명이 모여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이번 총무 조영민 월례회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쳐 고생한 박영섭동문과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박진형 동문도 있고 하니 회원 여러 분 건강관리 잘하시고 월례회에 빠짐없이 참석하시어 친 구들 얼굴 자주 보는 동기회가 되도록 힘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석자 구삼진 김덕조 김수곤 김수용 김준태 김효석 문호기 박영섭 박청길 이의승 이장우 조창식 조창제 천성태 최진화 황선치 조영민 이상 17명 포토겔러리사진 인터넷보기 : http://wing91.tistory.com/2636

6 마고21동창회보 - 서울. 마산. 부산 합동 산행기 - 길은 멀어도 만나서 좋은 친구 들 (2) [ 정현경 원고접수 E-mail : wing44@paran.com

마고21동창회보 7 졸업50주년을 앞두고 미리 만나보는 그때 그 친구들 [ 지난 5월12일 21회 전국산꾼들이 대전에 집결하여 계룡산 금수봉을 산행 하고, 저녁회식자리에서 정현경이가 3학년 A반으로 편입하겠다고 김용인 이 한테 애걸복걸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단이 일어난 것은 아래 직함의 주인공들이 A반 출신이라는 데에 있습니다. 군인으로서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는 장군출신이 두 분 국립대학 총장과 KIST의 실장을 역임한 교수출신 두 분 현재 대한불교 천태종 경남종무원장과 서울법대를 나와 예상밖의 출가를 하여 한때 한국불교의 새 얼굴로 각광을 받았던 스님 두 분 위 동문들처럼 사회적으로 내세울 뚜렷한 직함은 없지만 서울과 부산 마산에서 우리 동창모임과 친구들의 길흉사에 누구보다 앞장서 챙기고 돌보는 일꾼 세 사람 여러분이 익히 알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이들이 3학년 A반이라는 사실은 여태껏 모르고 계셨을 겁니다. 졸업50주년에 즈음하여 그때 그 친구들을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지면인데 A반 자랑에 빠져 주제에 어긋난 얘기가 많았습니다.3 학년 A반 졸업생 61명의 현주소는, 사망으로 확인된 자 9명, 동창모임 에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어 행방을 알 수 없는 동문이 13명이나 되고 이 7쪽에 이어짐- 본부동창회 계좌 : 구해룡(농협) 821155-56-153953

8 마고21동창회보 사 등으로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자가 6명, 주소가 확인되어 생존이 확 실한 동문이 33명입니다. 또 사회활동상을 보면 군과 교육 종교계에 많은 동문들이 진출하여 괄목 할만한 성과를 거둔 분들이 많습니다. 우선 군에서는 김종화, 허호 장군 을 비롯하여 고급장교로 김학영 권철호 지해경 이영우 배복기(군무원), 교육계는 박배훈 총장, 故 김광웅 교수에 황선치 교장, 문동영, 손동개, 황영일 선생, 종교계에는 이복열 종무원장, 故 성경섭 스님, 배종길 포 교사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개인사업이나 전문직 의사, 약사, 경영인 등으로 열심히 살아 온 분들이 많으나 일일이 거명할 수 없으니 아래 명단을 참고하시고 다 만 일찍 작고한 피플투피플 의 사무총장 김홍곤과 보령제약 영업이 사 김영호 동문이 더 장수하였다면 지금쯤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 봅니다. 아무튼 나이 70이 되도록 건강하게 살았다면 모두다 성공한 인생입니다. 이젠 건강밖엔 믿을 게 없으니 그것만 꼭 붙들고 사십시오. 아 래 사망자(9명) 강준석 김광웅 김무신 김실 김영호 김홍곤 성경섭 송주성 최찬림 행불자(13명) 강상환 경정행 김광웅 남상제 노부용 노재곤 배기용 안홍인 윤승부 이경우 이봉기 조용균 허정도 주소미확인자(6명) 김청하 박굉일 박준용 윤창웅 전용문 정종길 소재확인자(33명) 구진웅 권철호 김순철 김용인 김종화 김창웅 김판태 김학영 김효석 류휘국 문동영 박배훈 배복기 배종길 변재국 손동개 신대순 오희주 윤종환 이복열 이영부 이영우 이의승 임홍무 정영기 지해경 최규팔 하방근 허호 황동철 황선치 황영일 황의신 2011년 7월 월례회 안내 월례회 일시 : 21일(목) 오후 6시30분 장소 : 거림한정식(246-0646) 동 서 동 사 무 소 거림한정식 시 장 어시장 남성동성당 남성동우체국 jul 21 2011. 7.. 3학년 A반 1번 배 종 길 씀 부인회 일시 : 21일(목) 11시 30분 장소 : 하성이불 구산면 바닷가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