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Renaissance Letter 헬스르네상스 레터 2012 winter Vol.13 전문의 칼럼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백신 평생건강증진센터 소개 여성 전용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질병 클리닉 임신 동안의 당뇨병 관리 첫 걸음 골골(骨骨)한 여성을 위한 뼈건강프로젝트 영양 클리닉 골골(骨骨)한 여성을 위한 밥상프로젝트 운동 클리닉 골골(骨骨)한 여성을 위한 운동프로젝트 평생건강증진센터 소식 국제시니어엑스포 참가 조선일보 건강콘서트 개최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222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4층 평생건강증진센터 www.cmcseoul.or.kr/healthcare 평생건강증진센터 1588-8668
평생 건강 습관 건강한 겨울나기 신체는 외부환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추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체는 예민하 기 때문에 자칫하면 추운 날씨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생활에 활력이 떨어지고 몸이 움츠러들어 자칫 우울해질 수도 있다. 날씨가 추워지더라 도 생활에서 몇 가지 수칙만 지킨다면 보다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다. Health Renaissance Letter 계간 헬스르네상스레터 통권 제 13호 발행일 2012년 12월 15일 비매품 발행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222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4층 대표전화 1588-8668 기획 메디칼엑셀런스(02-2258-8285) 제작대행 (주)평화드림 출판사업팀(02-3482-7864) 편집 디자인 헤드컴(02-756-4466) <Health Renaissance Letter>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발행하는 건강소 식지입니다. 내용 및 사진, 외부 필자의 글은 서울성모병원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 추운 날씨 뇌졸중 조심 심장질환 가운데 특히 고혈압 환자들은 추위가 적이다. 추우면 피부에 퍼져 있는 말초혈관 이 수축돼 피의 흐름을 방해한다. 심장은 똑같은 압력의 박동을 지속하기 때문에 혈압이 더 욱 오를 수밖에 없다. 따뜻한 방안에 있다가 갑자기 추운 날씨에 몸을 노출시키거나 술을 마 시고 찬바람을 쐬면 뇌졸중의 위험이 따른다. 따라서 추운날 밖에 나갈 때에는 따뜻한 내복을 입고 목도리를 하고 장갑을 끼고 외기에 몸 을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겨울철 고혈압 환자의 건강관리 요령이다. 또 평소에 짠 음식과 콜 레스테롤을 조심해 고혈압 발생의 원인 중 하나를 막아야 한다. 냉온탕을 번갈아 드나드는 것도 고혈압 환자가 주의해야 할 목욕법이다. Membership Magazine of Health Renaissance Letter 2012 Winter 이번호는 여성전문 건강 정보를 다루었습니다. 겨울철 찬물세수는 피부에 안 좋아 공기가 건조해지면 중년 이후의 사람들은 팔 다리의 피부가 거칠어져 작은 발진이 돋으면서 04 10 12 16 몹시 가려운 건성습진이 생기기 쉽다. 어린이의 경우 일종의 알레르기성 피부염인 아토피성 피부염이 공기가 건조해짐에 따라 더욱 악화된다. 바깥과 실내의 온도차가 심할 때는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한랭성 두드러기가 잘 생긴다. 아침저녁에 찬바람을 쐬거나 찬물에 세 수를 하면 일반 두드러기와 마찬가지로 손이나 얼굴의 피부가 빨개지면서 몹시 가려워진다. 이밖에 기온차가 심해 저항력이 떨어졌을 깨 감기처럼 찾아오는 대상포진이라는 바이러스 성 피부병도 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0, 습도는 50~60% 영광원전 5, 6호기 가동 중지 등 여러 악재로 인해 동절기 전력 수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에너지절약 실천이 절실히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3kw짜리 전기히터 1대 는 컴퓨터 20대가 설치된 PC방 전기사용량과 맞먹기 때문에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20 이하를 유지하는 게 전기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또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약 3 상승 하기 때문에 난방 에너지를 20%이상 절약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건조하기 쉽기 때문에 습 도조절을 잘해야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겨울철 적정 실내 습도는 50~60%가 적당하다. 04 10 12 16 18 20 21 22 23 전문의 칼럼 평생건강증진센터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여성 전용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백신 질병 클리닉 임신 동안의 당뇨병 관리 첫 걸음 골골( 骨 骨 )한 여성을 위한 뼈건강프로젝트-골다공증 영양 클리닉 운동 클리닉 함께 해요 다른 그림찾기 골골( 骨 骨 )한 여성을 위한 밥상프로젝트 골골( 骨 骨 )한 여성을 위한 운동프로젝트 아이와 함께만들어요. 윈터 데커레이션 미디어에서 바라보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소식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국제시니어엑스포 참가 서울성모병원 - 조선일보 건강 콘서트 개최
전문의 칼럼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백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건강증진의학과 박세나 교수(산부인과 전문의) 최근 공중파 뉴스와 각종 매스컴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감염에 의한 자궁경부암 발생에 대해 보도하면서, 인유두종 바 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도를 접한 분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되기 쉽습니다. 아쉽게도 스쳐 지나가는 짧은 뉴스 속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얻어 안심하기 보다는 처음으로 알게 된 대상 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에 지면을 통 해 자궁경부암과 인유두종 바이러스 및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백 신에 대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 원인 인자입니다. 1970년대 후반 발견되었으며 1994년 국제 암 연구기구에서 자궁경부암의 발병 원인임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암 발생의 원인바이러스가 규명되었고 예방백신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발견자인 하랄트 추어 하우젠은 그 공로 로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바이러스를 발견한 뤽 몽타니에(Luc Montagnier)와 프랑수아 바레 시누시 (Francoise Barre-Sinoussi)와 함께 2008년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받았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들을 대한부인종양학회의 임상권고안을 바탕으로 하여 자세히 설명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인유두종바이러스와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산부인과 조기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암이지만, 아직도 전 세계 여성암 중 유방암에 이어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의 발생률은 올해 발표한 최신 우리나 라 암 발생 통계(보건복지부, 2009)에 의하면 여성이 걸리는 모든 암 중 7위에 해당됩니다. 국가적 조기 진단과 국내 의료환경의 발전 덕분에 자궁경부암이 과거 여성암 발생률 1위였던 것에 비하면 많은 발전 을 이룬 것이지만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약 두 배 정도 많은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매년 약 4,000명 정도 가 자궁경부암으로 새로 진단되고 하루 평균 2~3명의 여성이 사망합니다. 즉, 예전보다 흔하지는 않지 만 여성으로서는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되는 질환임에는 분명합니다. 성별 10대 암종 조발발생률, 2009 (단위: 명/10만명) 남자 여자 위(80.2) 갑상선(108.2) 대장(60.6) 유방(54.1) 폐(56.4) 대장(40.0) 간(47.9) 위(39.4) 전립선(29.6) 폐(22.8) 갑상선(20.8) 간(16.2) 방광(10.3) 자궁경부(15.1) 췌장(9.8) 담낭 및 기타담도(9.7) 담낭 및 기타담도(9.6) 췌장(8.0) 신장(9.4) 난소(7.2) 100 80 60 40 20 0 20 40 60 80 100 <자궁경부> <암발생> 진행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란 무엇인가요? 인유두종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 간염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의 일종이며 현재까지 120여 종의 유전형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 암을 일으키는 것은 약 15가지 정도의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 (high risk HPV)이며 16, 18 번 바이러스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주로 생식 사마귀, 자궁경부암 등을 일 으키지만 항문, 회음부, 질, 남성의 성기 및 머리와 목에 발생하는 일부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 궁경부암 조직의 99.7%에서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검출됩니다. 반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지 않는 저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더 많으며 6, 11번 바이러스가 대표적입니다. 얼마나 흔하게 감염되나요?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매우 흔하며 정상적으로 성생활을 하고 있는 남녀 중 적 어도 50~80% 정도가 일생 동안 한 번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걸린다고 합니다. * Health Renaissance Letter * Winter 2012 04 > 05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어떻게 감염되나요? 대부분의 감염은 배우자간의 직접 또는 간접적 성접촉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그러나 피부의 상호접촉 등 성생활 이외의 경로를 통해서 감염되기도 하므로 무조건 성접촉에 의해서만 일어났다고 볼 수는 없 습니다. 어떠한 형태로든 상호접촉을 통해서 감염이 이루어지므로 좌변기의 사용, 수영이나 공중목욕 탕의 욕조 등을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는 무엇인가요? 자궁경부암을 조기진단하기 위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 검사를 자궁경부세포검사와 함께 시행하면 자궁경부암 검사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저희 병원 건진 센터는 검사 인유두종 바이러 스 DNA 검사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없습니다. 그러나, 남성에게 생식기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매우 드물며,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 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면 검사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성생활을 중단해야 하나요?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매우 흔하며,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에게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 로, 부부 사이에 성생활을 중단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콘돔을 사용하면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나요? 콘돔이 생식기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콘돔으로 보호되지 않는 회음부의 부분 접촉을 통해서도 바이러스는 전파될 수 있습니다.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궁경부암이 생기나요?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반드시 자궁경부암 발생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다행하게 도, 대부분의 감염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90% 에서는 약 1~2년 안에 자연 소실 됩니다. 따라서 일단 고위험군 바이러스 양성이시더라도 처음부터 많이 놀라시거나 불필요하게 걱정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특별한 치료제도 없습니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서 1년 뒤에 인유두 종 바이러스 DNA검사(PCR)를 재검하여 지속여부를 확인하시면 되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음성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속 감염인 경우 감염세포는 암세포로 서서히 변화하기 때문에 확인은 반드 시 필요하며 지속적인 고위험군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되면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백신 <그림.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L1 단백질에 기초한 실제 바이러스와 거의 흡사한 바이러스양입지(virus-like particle, VLP)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밝혀진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지속적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현재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 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자체는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주로 자궁경부에 국한되어 있고, 바이러스가 자리잡 은 자궁경부 세포 내에서 서서히 변화를 일으킵니다. 1년 뒤 암세포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지극히 드문 일이며 대부분 은 5년에서 15년간 서서히 변화를 일으킵니다. 따라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서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성실히 받는다면 대부분 침윤암의 전단계인 상피내암 단계에서 미리 발견되어 조기치료(대표적으로 자궁경부원추절제술)가 가능하여 본인 의 수명을 건강하게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남성도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현재 남성을 위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방법은 공인된 방법 항체가 바이러스를 공격하여 자궁경부암의 발현을 막음 인유두종 바이러스 항체 형성 유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밝혀진 후, HPV 감염 예방백신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감염 바이러스 백신과는 달리 종양유 전자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았지만,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몸에 들어와서는 안 되는 알맹이(종양 원인 DNA)는 없애고, 겉모양(viral capsids)은 자연에 존재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똑 같은 바이러스양 입자 (virus-like particles : VLPs) 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백신이 우리 몸에 들어 왔 을 때 우리 몸은 이 입자를 바이러스와 동일하게 인식하고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중화항체(neutralizing antibody)를 만들어 효과적인 HPV감염에 대한 예방 기능을 나타내게 됩니다. * Health Renaissance Letter * Winter 2012 06 > 07
백신의 종류 현재까지 개발된 HPV 예방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두 가지로 서 HPV 16과 18형을 포함하는 2가 백신 서바릭스(Cervarix : GSK사)와 HPV 16과 18형 및 HPV 6과 11형을 포함하는 4가 백신 가다실(GardasilTM : Merck사)입니다. 두 가지 백신 모두 가장 중요한 HPV 16과 18형을 커버하는 점에 있 어서는 동일하며,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 본인에게 적합한 백신을 맞 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방법 두 가지 백신 모두 0.5ml씩 근육주사하며 3차로 접종을 마치 게 됩니다. 접종 간격은 차이점이 있어서 서바릭스는 0, 1, 6 개월, 가다실은 0, 2, 6 개월 간격으로 접종합니다. 아직 어떤 연구 도 HPV백신의 교차 접종(interchangeability : 예를 들어 가다실과 서바릭스를 섞어 맞는 것)을 다룬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전 접 종을 모르거나 구할 수 없는 경우는 어느 한 백신을 사용해서 백신일정 을 마치되 4가와 2가 백신을 교차 접종한 경우 HPV 6,11 에 대한 예방 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접종대상 대한부인암학회에서는 한국 여성의 첫 성경험 연령을 고려하여 15~17세를 최적 접종 연령으로 권장합 니다. 실제로 가다실은 9~45세까지 가능하며, 서바릭스는 10~55세 까지를 접종 및 따라잡기(catchup) 접종 권장 대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26세 이후의 따라잡기(catch-up) 접종 권장은 백신이 개발 된 이후에 연구 결과로 보강된 내용으로 이제는 모녀가 함께 맞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검진 백신 접종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성이 생기더라도 모든 고위험군을 완벽하게 방어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이제는 잘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백신접종 후에도 자궁경부암 정기 검진 은 변경없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단, 백신을 맞기 전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의 적합성 판단을 위한 사전 검사(prevaccination assessment: 예를 들어 자궁 경부암 세포진 검사 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DNA검사)는 어느 연령대에 서도 권고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된 경우 추가 접종은 분만 후로 연기할 것을 권합니다. 혹시 모르고 임신 중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도 어 떤 처치도 필요하진 않습니다. 미국 FDA에서는 가다실을 카테고리 B로 분류했습니다. 질환 또는 약물로 인하여 면역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백신 접종시 충분한 면역반응이 유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접종의 주의 및 금기 사항 설사 또는 경증의 급성 질환의 경우는 접종 가능하지만 중등도 또는 중증의 급성 열성 질환은 회복 후로 접종을 연기해야 합니다. 백신접종 후 실신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대부분 청소년들에게 발생합니다. 실신과 관련된 위해를 막 기 위해 백신 투여 15분 후까지 병원에서 지켜보는 것이 고려됩니다. 또한 효모 또는 백신 주사 성분에 급성 과민성 면역 반응 병력이 있는 대상자는 접종을 금합니다. 주사 접종 후 과민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추가 접종하지 않습니다. 접종의 치료 효과 두 가지 백신 모두 예방을 위한 약제이므로 지속적인 감염 또는 백신 접종시 존재할 수 있는 HPV관련 병변에 대해 치료할 수 있도록 고안되지는 않았습니다. 치료는 아니며 예방백신일 뿐입니다. 맺음말 자궁 경부암은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여성암에 있어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질환이며 인유두종 바이러 스의 감염이 모두 경부암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단지 10%의 지속 감염이 문제가 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지속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또한 백신을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더 알고 싶은 내용은 대한부인종양학회(www.sgo.or.kr),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 예방캠페인 사이트인 와이즈 우먼(www.wisewoman.co.kr)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특수 사항 임신 중에는 접종하지 않으나 수유 중인 여성은 접종할 수 있습니다. 1차 또는 2차 접종 후 임신이 확인 * Health Renaissance Letter * Winter 2012 08 > 09
평생건강증진센터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여성 전용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는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성 여성호르몬 검사 4종이란? 고 있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을 유지해야 하며 양이 너무 적 특수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검사할 수 있는 여성의 생활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 많거나 적어도 문제가 됩니다. 여성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 을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습 로 알려져 있는 여성호르몬 4종에 대한 검사입니다. (4) 난포자극호르몬(FS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 니다. 여성 전용 프로그램은 2종으로 정밀 건강검진인 여 성정밀과, 기본 건강검진에 일부 여성검사를 추가한 여성 (1) 에스트라디올(E2; Estradiol) : 에스트로겐의 일종으로,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성선 자극 호르몬의 하나입 플러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에스트 니다. 난포자극호르몬에 의해서 난포가 발육되면, 황체형 특히 여성정밀 프로그램은 중년 이후의 여성 질환들을 한 론, 에스트라디올(E2), 에스트리올의 세 종류가 있으며, 성호르몬이 배란을 유도합니다. 번에 확인할 수 있어서, 40~60대 여성에게 인기가 높습 이 중 에스트라디올에 대해 검사합니다. 주로 난소의 기 니다. 여성 전용 프로그램은 골다공증, 빈혈, 갑상선질환 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에스트라디올 인유두종 바이러스 에서부터 유방암과 난소암 등의 각종 여성암과 특히 최근 호르몬의 수치가 낮은 여성은 무월경증을 경험할 수 있습 (HPV, Human Papilloma Virus)란? 여성자궁암의 원인균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가 니다. 경부암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인자입니다. 포함되어 있으며, 월경 불순의 원인과 갱년기 증상을 확인 하기 위한 여성 호르몬 검사 등의 다양한 여성 특화 검사들 (2) 프로락틴(PRL; Prolactin) : 뇌하수체 전엽의 산호성 세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남자와 여자 모두에서 매우 흔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에서 분비되는 유즙분비자극 호르몬입니다. 임산부의 하고, 성생활을 하고 있는 남녀 중 적어도 50~80% 정도 경우 이 호르몬이 일반 여성의 10배 정도 분비되어, 분만 가 일생 동안 한 번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걸린다고 합니 후 수유가 가능하도록 여성의 몸을 준비합니다. 임신 후에 다. 그러나 바이러스 감염이 반드시 자궁경부암 발생을 의 는 수유와 함께 프로락틴 분비는 급격히 감소합니다. 이 미하지는 않습니다. 감염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불임이나 월경 불순 등이 나타날 치료 없이도 90%에서는 1~2년 안에 자연 소실됩니다. 그 수 있습니다. 러나 지속 감염인 경우 감염세포는 암세포로 서서히 변화 프로그램 여성 정밀 여성 플러스 검사항목 베이직 B + 여성호르몬 검사 4종, 유방암표지자,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빈혈검사 3종, 자궁/난소초음파, 유방초음파, 갑상선초음파, 골밀도 검사, 흉/요추 촬영 베이직 B + 여성호르몬 검사 4종, 유방초음파,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비용 134만 원 99만 원 베이직 B 하기 때문에 확인은 반드시 필요하며 지속적인 고위험군 (3) 황체형성호르몬(LH; Luteinizing Hormone) : 앞서 설명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되면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신체계측(신장,체중,복부지방,근육량,체성분분석,허리둘레), 혈압, 청력, 안과(시력, 안압, 안저), 소변(당, 비중, ph, 색, 혈뇨 등 10종), 대변(잠혈, 기생충) 한 프로락틴과 마찬가지로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어, 서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를 해야 합니다. 기초 생식세포를 성숙시키는 호르몬입니다. 여성의 뇌하수체 본 센터에서는 자궁경부세포검사와 함께 바이러스 DNA 혈액검사(일반혈액, 간기능, 신장기능, 전해질, 당뇨, 요산, ABC형 간염, 매독, AIDS, 갑상선 기능, 고지혈증, 헬리코박터 항체), 암표지자(위, 간, 대장, 췌장담도계) 는 에스트로겐에 자극을 받아 황체형성호르몬을 분비하 검사를 시행하여 검사의 정확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자세 혈액 며, 이렇게 분비된 호르몬은 성숙한 여포를 자극해 난자를 한 내용은 전문의 칼럼을 참조하세요.) 호흡기 폐기능, 흉부 X-선(정면) 내놓게 합니다. 또한 난자를 내놓은 여포는 다시 황체로 심혈관 심전도 소화기 위내시경, 상복부초음파 변하여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생식주기를 여성특화 그외 감기나 간염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의 일종이며, 자궁 부인과 검사(액상자궁세포진검사, 부인과 진찰), 암표지자(난소), 유방 X-선 조절하는 큰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호르몬은 다른 성 호르몬의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 문진, 영양상담, 전문의 상담, 생체 건강나이(Bio-age) 10> 11
질병 클리닉 임신성 당뇨병(gestational diabetes) 임신성 당뇨병과 운동관리 임신성 당뇨병이란 운동의 효과 임신 중 처음 발생하거나, 처음으로 진단된 혈당 조절 이상 ❶ 산모의 정상적인 체중 증가와 혈당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상태입니다. 임신 전에 진단되지 않아 당뇨병인지 몰랐던 ❷ 체중의 증가와 체형의 변화에 따른 요통과 관절질환을 예방합니다. 경우도 포함합니다. ❸ 출산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발생률은 임신부 중 0.15~15%로 나라마 ❹ 출산 후 빠른 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 지역 마다 다른데, 우리나라는 약 2~4%로 보고 되고 있 ❺ 심장과 혈관을 강화시켜 임신성 고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습니다. 즉 임신부 100명 중 약 3명 정도는 임신성 당뇨병에 해당된다는 의미입니다. 대개 출산 후 정상으로 돌아오는 일시적 현상 임신성 당뇨병의 원인은 임신 중에 분비되는 태반 호르몬이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해 발생되는 인슐린 저항성 때문입니 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태반 호르몬도 사라지므로 임신성 이것이 궁금해요! 운동관리 FAQ 운동 시 혈당체크는 언제 하나요? 운동 전, 후로 매번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은 당일의 음식섭취와 신체적 당뇨병은 사라지게 됩니다. 컨디션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매일 동일한 운동을 하더라도 운동 전, 후의 혈 모든 임산부가 임신성 당뇨병이 되지 않는 것은, 산모의 췌 당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이 너무 높을 때(240mg/dL 이상)는 30분 정도 쉬었 장에서 태반 호르몬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을 극복할 만큼 충분한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충분 다가 운동을 시작하고, 당이 너무 낮은 경우(60mg/dL 이하)에는 오렌지 주스나 사탕을 섭취해 당을 보충한 후 다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장시간의 운동이라면 운동 중간에도 휴식과 함께 혈당체크할 것을 권장합니다. 한 인슐린 분비기능이 없으면 임신성 당뇨병이 되고, 다음 임신에서도 임신성 당뇨병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사 전에 운동하면 안 되나요? 보통 공복 시에는 혈당수준이 낮기 때문에 운동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인 경우에는 이후 나이가 들거나, 인슐린 저 항성이 증가하는 상황(비만 등)이 동반되면 제 2형 당뇨병이 발병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러므로 출산 후에도 생활 습관 임신 동안의 당뇨병 관리 첫 걸음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임신 중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수영 수중 운동은 임신 초기부터 임신 말기까지 큰 제약 없이 할 수 있는 안전한 운동 입니다. 또한 부력에 의해 관절의 체중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 체중이 증가하 는 임신 중에 하기 좋은 운동입니다. 혈당과 혈압의 목표 아령운동 측정 항목 자가 혈당 목표 목표치 가벼운 무게로 시작 하여 점점 횟수를 늘리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단, 무리한 동 작이나 무거운 무게의 기구운동은 삼가도록 합니다. 식전 60 혈당 95 mg/dl 식후 1시간 90 혈당 130 mg/dl 요가 심한 저혈당 없음 산모에게 다소 무리가 될 수 있는 동작을 제외한다면 요가는 체형의 변형에 의 소변 케톤 또는 혈액 케톤 음성 당화혈색소(HbA1c) < 6.5% 혈압 < 130/80 mmhg (자가혈압 < 125/75) 한 근관절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운동입니다. 단, 동작을 하는 동안 숨을 참지 말고 편안하게 호흡합니다. 12> 13
질병 클리닉 임신성 당뇨병과 영양관리 골골(骨骨)한 식사관리의 목표 여성을 위한 ❶ 정상 혈당 유지 뼈건강프로젝트 ❷ 적절한 체중 증가 ❸ 균형된 영양 공급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이란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책 내용과는 무관하 게, 내 뼈도 오늘이 가장 젊고 튼실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내일, 내년 그리고 10년 후엔 바람 든 무처럼 구멍이 하나 둘씩 늘어가며 골골하게 되겠구나 라 는 쓸쓸하고 엉뚱한 생각이 듭니다. 뼈의 밀도가 감소하는 것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미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50세 이상 여성의 35.5%가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흐르는 세월을 붙잡고 있을 수는 없지만, 폐경이나 노화로 인한 골다공증을 예 방할 수는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이미 우유와 멸치를 많이 드신다 식사관리의 원칙 균형적인 한끼 식사 ❶ 규칙적인 식사 (일정한 식사, 간식 시간 유지) 면, 좋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미 폐경이라거나 혹은 골다공증을 진단받았다 해도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식사관리와 운동으로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유 ❷ 3회의 식사와 2~3회의 간식을 소량씩 나누어 섭취 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위한 소소한 개선을 오늘 시작해 봅시다. ❸ 설탕 등 단 음식의 섭취 제한 식사 관리 시 주의사항 골다공증이란? ❶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임의로 섭취량을 줄이지 않습니다.(영양사에게 문의) 뼈에서 칼슘이 필요 이상 녹아 나와, 뼈 조직이 구멍이 많아져서, 골량의 ❷ 탄수화물(당질) 함량이 높은 곡류와 과일류는 반드시 처방대로 섭취합니다.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결과 ❸ 한 끼니에는 한 가지 곡류군 식품만 섭취합니다. 적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 을 말합니다. (WHO ❹ 유제품을 처방대로 섭취합니다. 정의) 골다공증은 왜 생길까요? 칼슘, 비타민D 부족 심한 운동 부족 이것이 궁금해요! 영양관리 FAQ 탄수화물을 먹으면 혈당이 오른다던데 적게 먹어야 하나요? 탄수화물이 혈당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 다고 탄수화물을 적게 드시게 되면 상대적으로 지방 등의 타 영양소를 많이 드시게 되므로 인슐린 치료를 하는 경우 저혈 당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교육 시 처방받은 만큼 드시도록 합니다. 적절한 식사 간격은 어떻게 되나요? 끼의 식사량을 6끼로 나누어 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식 3 사의 간격은 2~3시간의 간격이 적절하며 각 끼니의 식사량 은 혈당조절 정도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아침 식사량을 가장 적게 하고 이후 식사나 간식의 양은 비슷하게 조절하면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시 입덧이 심할 경우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오조증은 대개 아침, 임신 초기에 경험하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사라지나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크므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봅니다. ❶ 구토를 하는 경우 탈수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을 식사 사 이에 섭취합니다. ❷ 기상 전, 취침 전에 염분이 적은 담백한 크래커나 토스트 를 먹습니다. ❸ 적은 양의 식사를 자주 합니다. ❹ 식사 중에 물을 드시기 보다는 식사 사이에 드십시오. ❺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 카페인 함유 식품 등 자극적인 음 식 섭취를 피합니다. ❻ 식후 30분 동안은 눕지 않도록 합니다. ❼ 냄새가 참기 힘들면 식사 준비를 다른 사람에게 부탁합니다. 스테로이드제의 과다 사용 골다공증은 어떤 사람이 잘 생기나요? (나는 몇 개나 해당 될까요?) 폐경 후 여성/ 월경불순 여성 작고 마른 체격 운동 부족한 사람 남성보다 여성 골다공증 가족력/ 고령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 짠음식, 단음식 즐기는 사람 아시아인/ 코카시아인 흡연, 과음하는 사람/ 위 절제한 사람 14> 15
영양 클리닉 골골(骨骨)한 여성을 위한 밥상프로젝트 골다공증을 위한 식사 골다공증을 식사로 예방해 볼까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칼슘 권장량은 하루 1,500~2,000 입니다 균형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합니다 칼슘 함량이 풍부한 우유 및 유제품, 뼈째먹는 생선, 두류, 짙푸른채소, 해조류를 섭취합니다. 한끼 상차림 하루 간식 밥 1공기 56 아욱 1대접 176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카페인, 염분 등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금주, 금연합니다. 우유 2잔 420 골다공증 식사원칙, 오해하지 마세요! 치즈계란말이 1개 180 칼슘은 우유가 1등이지, 매일 우유를 많이 마시면 골다공증 예방에 최고야! 고춧잎 1접시 162 귤 2개 28 두부 1/5모 127 뱅어포구이 102 물미역 1접시 64 우유의 칼슘이 흡수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유의 열량 및 포화지방을 고려해 하 루 1~2잔 권장량에 따라 섭취합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팁이 있습니 다. 바로 골다공증 예방의 1순위는 골격구성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 형적인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즉, 균형적인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짙푸른채소에도 칼슘이 있다니! 채소를 최대한 많이 먹어야 효과를 보겠지!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이 궁금해요! 권장되는 음식 권장되지 않는 음식 저지방우유, 요구르트 생선, 해조류 콩, 두부, 두유, 들깨, 참깨 달래, 무청 등의 채소 귤 등의 과일 짠 음식, 인스턴트나 가공 식품, 과량의 육류, 과량의 곡류나 섬유질 섭취, 시금치, 땅콩을 우유와 같이 섭취, 음주, 흡연, 탄산음료, 커피 짙푸른 채소인 갓, 케일, 무청, 비름 등에는 칼슘함량이 다른 채소에 비해 높습니다. 하 지만, 흡수율이 미미하고, 과잉 섭취할 경우, 칼슘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 서, 지나친 채식이나 섬유질의 다량 섭취를 피하고, 적당량을 섭취합니다. (적당량이란? 한 끼 2접시 예: 케일쌈(대) 1장반, 비름나물 1접시) 뼈건강을 위해서는 난 멸치를 매일 먹어, 그런데, 한주먹씩 먹다보니 조금 짠 것 같아. 우유처럼 멸치도 매일 먹는다면 효과가 좋을까요? 멸치도 칼슘 급원으로 훌륭한 식품 이지만, 염분 함량이 다소 있으므로 간식으로 지나치게 드시는 것은 권장하기 어렵습 니다. 멸치를 통째로 갈아서 화학조미료 대신 사용하면 맛과 함께 칼슘까지 책임질 수 있습니다. 찌개나 조림, 볶음 등 찬 류에 다양하게 활용합니다. 어떤 성분이든 보충제보다는 식품으로 먹는게 제일이야, 칼슘도 마찬가지겠지. 식사만으로 칼슘 섭취가 충분하다면 좋겠지만, 칼슘은 흡수율이 낮아 권장량 대비 섭 취율이 가장 낮은 영양소입니다. 많이 부족한 경우는 칼슘 보충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 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나 임산부는 보충제를 섭취하시고, 이 때 우유나 요구르트와 같 은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보충제로 인한 소화불량 등이 동반된다 면, 의료진과 상의해 보충제를 변경해 볼 수 있습니다. 16> 17
운동 클리닉 골골(骨骨)한 여성을 위한 운동프로젝트 운동은 노화에 따른 뼈 손실을 늦추고, 근육 강화와 균형감각을 개선시켜 골다 공증으로 인한 골절의 위험을 낮춥니다. 우리나라 중년 여성이의 고질적인 질 환 중의 하나인 골다공증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데 있어 절대 빠질 수 없는 요 소가 바로 운동입니다. [홈트레이닝] 체중부하운동 배워보기! 01 그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은 따로 있을까요? 걷기운동! 등산! 수영! 등 많 *무릎 대고 팔굽혀 펴기 은 운동들이 생각나겠지만, 정답은 자신의 체중을 싣고 하는 운동!! 즉, 체중부 방법 하운동(weight-bearing exercise)입니다. 체중부하운동은 뼈와 근육을 적 ① 무릎 대고 엎드려 팔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려 바닥을 짚습니다. ② 호흡을 들이마시며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을 굽힙니다. ③ 호흡을 내쉬며 팔을 폅니다. ④ 동작은 8~15번 반복합니다. 절히 자극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골다공증 진단기준에 따라 운동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골다공증 (osteoporosis) VS 골감소증(osteopenia)운동관리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효과 가슴과 팔근육 강화 골다공증(Osteoporosis) 운동관리의 목적 운동을 통해 뼈의 급속한 감소 를 막고 몸의 근력을 키워 골다 공증 때문에 생기는 골절을 예 방해야 합니다. VS 골감소증(Osteopenia) 골밀도 감소로 인해 골다공증 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뼈를 만들어야 합니다. 근력운동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앉았다 일어서기 같은 근력운 동은 근육을 발달시켜 뼈를 보호해주고 골밀도 감소를 막아줍니다. 걷기운동 하루 30분 몸에 땀이 날 정도의 걷기 운동은 뼈건강과 심장에 좋습니다. 유연성운동 관절, 근육, 인대의 운동범위를 넓혀주어 골절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진단기준에 따른 운동방법 Tip 계단오르기 계단을 이용하면 특히 고관절의 골밀도 향상에 좋으며 허벅지 근력강화에 효과적입니다. 에어로빅 다양한 동작으로 뼈 를 자극하여 골밀도 향상은 물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해 줍니다. 실내자전거타기 페달을 이용 해 관절과 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심장과 폐를 강화시 키는 운동입니다. 댄싱 스텝을 옮기고 몸을 흔 들 때마다 뼈를 강하게 만들 어주며 특히 균형감각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아쿠아로빅 물의 부력을 이용 하여 뼈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지구력과 심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라켓운동 테니스, 배드민턴, 스쿼시 같은 라켓운동은 공을 칠 때 생기는 뼈의 자극이 골 밀도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뼈가 매우 약해진 경우 작은 충 격에도 골절의 위험이 있으므 로 스키, 승마, 암벽등반과 같 이 부상 위험이 있는 운동은 삼 가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을 싣지 않는 자전거타기, 수영과 같은 비체중부하운동은 골다공증예방 효과가 적습니다. 02 *윗몸 일으키기 방법 ①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우고 배에 힘을 주며 상체를 세웁니다. ② 시선은 무릎을 보고, 상체를 올릴 때는 반동을 주지 않습니다. ③ 호흡은 상체를 세울 때 내쉽니다. ④ 동작은 8~15번 반복합니다. 효과 복부 근육 강화 03 *발뒤꿈치 들기 방법 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섭니다. ② 발뒤꿈치를 최대한 높이 들었다가 내립니다. ③ 호흡은 자연스럽게 합니다. ④ 동작은 10~15초간 유지하며 5번 반복합니다. 효과 밸런스, 다리 근육 강화 18> 19
함께 해요 다른 그림 찾기 * 두 그림에서 서로 다른 부분 5곳을 찾아 동그라미를 치세요. 아이와 함께 만들어요 윈터 데커레이션 간단한 재료, 쉬운 방법으로 겨울 분위기를 살려 나만의 공간을 연출해봅시다. 엄마도 아이도 신나게 만들 수 있고 무엇보다 어렵지 않아서 좋습니다. 달랑 달랑 종이 모빌 만들기 창문이나 조명아래, 또는 트리에 매달아 놓으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이 겨울 분위기를 한껏 살려줍니다. ❶ 문구용 칼을 사용해 원하는 모양대로 오려주세요. ❷ 동그라미 친 부분의 선을 제외하고 안쪽 모양을 한 번 더 오려주세요. 이 부분은 나중에 접어 줄 것입니다. ❸ 모빌에 끈을 묶어줍니다.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정답 ❶ 종이를 길게 잘라 반으로 한 번 접어주세요. ❷ ①에서 반으로 접어준 종이를 한 번 더 반으로 접어주세요. ❸ 4등분으로 접은 종이를 각각 3등분으로 나누어 접어주세요. ❹ 12면이 된 종이를 접은 상태에서 트리모양으로 잘라줍니다. ❺ 안쪽 모든 면을 접착제로 붙여 트리모양을 완성해 주세요. 줄을 매달아 모빌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20> 21
News 평생건강증진센터 소식 2012. Winter 미디어에서 바라보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소식 시니어조선(2012. 8)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의 신개념 유전진단 프로그램, 엑스포를 통해 공개 조선일보 행복플러스(2012. 7) 연령별, 성별 건강검진 선택법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국제시니어엑스포 참가 조선일보 행복플러스(2012. 8)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조선일보 공동 건강강좌 개최 안내 의 부스를 다녀갔고, 부스 내에서 진행된 유전진단 상담과 경동맥 초음파, 심박변이도 검사, 체지방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 였습니다. 특히 유전진단 상담은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의 특별 진료로 이루어졌으며, 경동맥초음파는 건강증진의학과 한 수정 교수(신경과)의 정확한 판독으로 신뢰감을 더했습니다. 심박 변이도 검사 및 체지방 검사 등을 통해 이틀간 총 300여 명의 방 문객이 다양한 무료 검사를 경험하고 돌아갔습니다. 부스에서는 전문 상담 간호사를 통한 건강검진 상담과 예약도 활 발하게 이루어져, 시니어 고객들의 건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 가을이 한창 무르익던 10월 4~5일 양일간, 서울성모병원 평생건 증하였습니다. 강증진센터는 시니어조선에서 주최하는 국제시니어엑스포에 참 또한 엑스포 행사장 내 세미나장에서는 내분비내과 최윤희 교수가 가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프리미엄 시니어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 시니어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사 질환 알아보기 라는 주제로, 건강 사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의 부스는 입구 근처에 당 증진의학과 김수진 교수는 시니어의 행복한 아침을 위한 배뇨 장 당히 위치하여, 2일간 1,000명이 넘는 인원이 평생건강증진센터 애와 性 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 조선일보 건강 콘서트 개최 강검진을 받은 고객들과 조선일보 VIP 고객들이 초청된 건강 콘 서트는 평생건강증진센터 고객들에게 우선적인 참가 기회가 주 월간조선(2012. 10) 질병 확인 을 넘어 질병 예측 까지 -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어졌습니다. 이번 건강 콘서트는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8월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평생건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와 친환경 유기농산물 을 생산하는 장안농장이 조선일보와 만나, 참가객들을 위해 음식 과 건강 이라는 주제로 명품 강의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강의가 종료되고 난 후에는 평생건강증진센터의 건강검진 조선일보 행복플러스(2012. 8)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조선일보 공동 건강강좌 성황리 종료 국회전문지 동행(2012. 11) 건강검진 에서 건강관리 로 건강검진 패러다임 바꿔 한창 태풍과 폭염이 교차하던 8월 말, 변덕스럽고 무더운 날씨에 권 추첨이 이루어졌으며, 장안농장의 친환경야채꾸러미를 모든 도 불구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건강 콘서트에 500여 명 참가객들에게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건 2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