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PE MONTHLY 215 August THE JOURNAL OF VENTURE CAPITAL & PRIVATE EQUITY IN KOREA VOL 13 www.k-vic.co.kr
VCPE LOU NGE 클로드 모네, <에트르타의 거대한 바다>, 1868~1869 / 유화 / 오르세 미술관 소장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미술 사조인 인상주의는 공상적인 표현기법을 포함한 모든 전통 적인 회화기법을 거부하고 색채 색조 질감 자체에 관심을 두었다. 인상파 화가들은 빛과 함께 시시각 각 움직이는 색채의 변화 속에서 자연을 묘사하고, 색채나 색조의 순간적 효과를 이용하여 눈에 보이는 세계를 객관적으로 기록하고자 했다. 이러한 인상주의 미술은 인상주의 음악과 문학의 발전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림 속 장소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해안 도시 에트르타(Etretat)에 있는 코끼리 모양의 절벽이다. 석회암 지형으로 해안가 좌우로 펼쳐진 절벽을 바라보면 파도에 침식된 다양한 모양의 바위가 햇빛을 받아 온통 하얗게 보인다. 구름이 해를 가리면 음산한 느낌의 회색빛 절벽으로 변하는데, 빛을 사랑한 인상파 화가들이 유난히 좋아했던 장소이다. 당시 산업혁명으로 기차가 다니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에트르타같이 전망 좋은 곳을 쉽게 갈 수 있었 다. 인상파 화가들도 휴대용 염료를 가지고 햇빛에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빠르게 화폭에 담을 수 있게 되었다.
VC PE 벤처캐피탈 MONTHLY THE JOURNAL OF VENTURE CAPITAL & PRIVATE EQUITY IN KOREA 업계의 소통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월간 저널 CONTENTS 215 August 발행일 215년 8월 15일 발행처 한국벤처투자(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45길 16 VR빌딩 5층 (2-2156-2) 발행인 조강래 편집 기획 한국벤처투자(주) www.k-vic.co.kr 디자인 엔드디자인 www.endbookd.com 제작 (주)한림출판사 VCPE ISSUE 플랫폼 관점에서 본 핀테크1 OVERSEAS MARKET 해외투자시장 동향 START UP KOREA 광고도 맞춤형, 빅데이터 기반 타겟팅 광고 솔루션 와이더플래닛 kvic inside 벤처투자 비전 선포식 215 한 중 벤처투자페어 제1차 엔젤매칭 솔루션데이 215 모태펀드 벤처투자 로드쇼 2 9 25 34 한국벤처투자(주)의 월간 저널 VC/PE Monthly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VC/PE Monthly에 게재된 글과 사진의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문의사항 pkh713@k-vic.co.kr 2-2156-215 VC PE Monthly 1
본 원고의 내용은 한국벤처투자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VCPE ISSUE 플랫폼 관점에서 본 핀테크1 글 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수석연구위원 아마존에서 해외직구를 하고, 스타벅스에서 선불카드 앱으로 커피를 마시거나, 은행 방문 횟 수가 준다면 당신은 핀테크(Fintech) 이용자다. 핀테크가 생소한 용어일 수 있지만 젊은 세대일 수록 모바일 환경에 익숙해져 있다. 아마도 1년이 지나면 그들은 현재의 금융 비즈니스 모델 2 215 August
과는 전혀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동안 금융업은 지점이라는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지만 IT기술 발전은 더 이상 지점을 필요 없게 만들고 있다. 대신 자동화된 소프트웨어로 거래되는 온라인 플랫폼이 등장하게 됐는데, 이것이 핀테크 트렌 드의 본질이다. 핀테크 기업은 세상에 없었던 전혀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모바일 환경을 잘 활 용하여 새로운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빠르게 성장시켰을 뿐이다. 금융업의 본질은 돈을 유통하는 것이다. 돈이 더 이상 오프라인 상품이 아니라면 기존 금융업의 경쟁자는 더 이 상 오프라인 금융사가 아닐 것이다. 나이키의 경쟁자가 닌텐도이고, 이동통신사의 경쟁자가 온라인 검색 회사가 되고 있다.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다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을 뿐 이다. 핀테크는 미래의 트렌드가 아니다. 1. 핀테크의 등장 요즘 IT 시장과 금융시장에 떠오르고 있는 단어가 있다. 핀테크다. 금융을 의미하는 파이낸셜 (Financial)과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결합한 단어로, 직역하자면 금융기술이 다. 쉽게 말하면, 금융서비스에 IT 기술을 더해서 사용자가 편하게 금융 관련 서비스를 받도록 하자는 것이 핀테크다. 기존 금융업의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였다. 브랜치(Branch), 프로세스(Process), 오프라인 플랫 폼(Offline Platform)이다.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은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 오프라인 지점 을 기반으로 고객 상담과 제도권의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이것을 대체하는 것들이 나타났다. 과거에는 지점이 하던 역할을 모바일 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브랜치가 대체하고, 사람이 했던 프로세스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등의 알고 리즘 형태로 바뀌었다. 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플랫폼 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핀테크란 모바일 시대의 금융 비즈니스로, 디지털 기기를 통한 자동화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존 금융기관보다 현저히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접근성 편의성 보안성 등도 뛰어나다. VC PE Monthly 3
기존 금융업을 대체하는 모바일 알고리즘 온라인 플랫폼 등장 (자료 : 황병선 교수의 플랫폼 관점에서 본 핀테크 강의 중) Branch Process Offline Platform Mobile Algorithm Online Platform 기업의 입장에서도 핀테크의 가치는 분명하다.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내놓을 수 있다면 시장 선점을 통한 빠른 규모의 경제 가 가능하다. 스타트업은 물론 기존의 플랫폼 업체들이 영역 확장을 위해 핀테크 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그 때문이다. 국내 에서도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플랫폼 업체와 인터넷 기업의 영향력이 온라인 과 모바일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핀테크 서비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공인인증 서, ActiveX 기반의 결제 시스템에 불만을 품은 소비자는 많지만 모바일 기반의 간편결제 시 스템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인터넷 주권, OS 주권에 이어 금융 주권까지도 해외 업체들에게 내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기 24.1 알리바바, 그룹 내 온라인 쇼핑 지불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 개시 내용 글로벌 핀테크 사업 뉴스 플로우 (자료 : 언론, 각사,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6.1 P2P 대출 업체 렌딩클럽 출범 27.1 소상공인 대상의 대출 서비스 업체 온덱 설립 28.6 페이팔,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개시 211.5 구글,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인 구글월렛 서비스 개시 213.8 위어바오, 알리페이의 거래 계정에 남아 있는 여유자금 MMF 투자 213.9 이베이, 온라인 결제 업체인 브레인트리를 8억 달러에 인수 214.1 애플, 전자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 공개 214.11 다음카카오, 송금 결제 서비스인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 개시 4 215 August
2. 핀테크 성장 배경과 글로벌 현황 최근 핀테크 산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모바일 트래픽이 급증함과 동시에 모바일 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늘어나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의 세계적 네트워크 통 신회사인 시스코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 트래픽 양은 213년 1.5EB에서 218년 16EB로 연 평균 61% 수준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 등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개인과 기업의 신용평가 및 금융거래를 새롭게 분석한 기초 데이터 제공을 가능케 함 으로써 대출 보험 등에서 사업 방식의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모바일 결제 시장 규모 역시 211년 1,59억 달러에서 217년 7,21억 달러로 6년 동안 약 7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결제 시장이 빠르게 커진 것은 스마트폰의 발전과 보급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며, 이는 다시 송금 및 지급 결제 수단으로서 스마트폰 사용 을 더욱 늘리고 있다. 모바일 트래픽 양 연평균 6% 이상 급증 전망 (자료: Cisco,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16 14 15.9 12 1.8 1 8 7 6 4 2 1.5 2.6 4.4 213 214 215E 216E 217E 218E 모바일 트래픽(EB) * EB(엑사바이트)는 1억 기가바이트로 1EB는 DVD 2억 5천만 장 규모 데이터 양 모바일 결제시장 규모 211년 대비 7배 성장 전망 (자료: Gartner,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11 1,59 212 1,631 213 2,354 217E 7,21 모바일 결제시장(억$) VC PE Monthly 5
핀테크가 활성화되고 있는 곳은 런던 실리콘밸리 뉴욕 등 사실상 세 지역뿐이다. 실리콘밸리 를 제외하면 기존에 금융 허브였던 도시들이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엑센츄어에 따르면 전 세 계 핀테크 투자 규모는 28년 9,3억 원에서 214년 기준 13조 원으로 최근 6년 동안 13배 이상 성장했다. 가장 활발한 성장을 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이다. 2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금융산업이 큰 타 격을 입자 핀테크를 성장산업으로 꼽으며 다양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적극 실행해 왔기 때문 이다. 213년 기준 영국과 아일랜드의 핀테크 관련 투자는 글로벌 평균을 넘는 연 74% 이상의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핀테크 사업은 이베이의 페이팔(PayPal)이다. 페이팔은 현재 1억 5천 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14년 1월에는 애플이 애플페이(Apple Pay)를 출시, 스마트 폰 기반의 NFC 결제 시장 참여를 선언했다. 구글도 지난 5월 안드로이드페이를 발표하고 핀 테크 산업에 뛰어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핀테크 산업에 투자된 금액만 6,억 원에 이른다. 우리나라에도 지난해 다음 과 카카오 합병 이후 핀테크 비즈니스가 등장했다. 하지만 국내 핀 테크 산업은 아직 저조한 단계다. 세계 1대 핀테크 기업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은 단 하나도 없다. IT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이지만 IT와 금융산업과의 융합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의 높은 규제 장벽과 과도한 개인정보보호, 기존 금융산업의 보수적 입장 등이 장애물이다. Investment ($M) $14, 8 75 $12, 7 65 $1, 6 55 $8, 5 45 $6, 4 35 $4, 3 25 $2, 2 15 $ 1 21 211 212 213 214 Deal Volume 핀테크 투자 규모 급증 (자료 : Accenture and CB insights) Global - First Round Global - Non First Round Global Deal Volume 6 215 August
글로벌 핀테크 진출 기업은 1,여 개 (자료 : Venture scanner) 3. 핀테크 사업 영역의 확대 핀테크 사업 분야는 크게 지급결제, 금융데이터 분석, 금융 소프트웨어, 개인 금융 플랫폼 영 역으로 나눌 수 있다. 그동안 투자는 지급결제 분야에 집중되어 왔지만, 28년 이후 지급결 제 비중은 줄어들고 금융 소프트웨어와 금융데이터 분석 부문이 부상하고 있다. 이는 지급결 제 시장은 이미 투자가 이루어질 만큼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 앞으로는 기존 은행들의 고유 분야였던 금융데이터와 플랫폼 부문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될 것이다. 핀테크 사업 영역 분류 (자료 : UK Trade & Investment,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사업영역 내용 세부영역 지급결제 이용이 간편하면서도 수수료가 저렴한 지급결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발전에 기여 Infrastructure /Online Payments /Foreign Exchange 금융데이터 분석 금융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인 기업 고객과 관련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보다 진화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금융업무 및 서비스 관련 SW 제공 전 세계 기업과 고객들이 금융기관의 개입없이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거래기반을 제공 Credit Reference /Capital Markets / Insurance Risk Management /Payments /Banking / AssetManagement/Insurance /Accounting P2P Lending / Trading Platforms /Personal Wealth / Aggregators 투자 분야는 지급결제에서 은행 고유 업무 분야로 진화 중 (자료 : CB Insights, 28 1% 16% 7% 5%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29 32% 1% 53% 6% 21 26% 18% 5% 6% 211 33% 12% 49% 7% 212 23% 19% 46% 12% 213 29% 29% 28% 14% 금융소프트웨어 금융데이터 분석 지급결제 플랫폼 VC PE Monthly 7
핀테크의 출발점은 지급결제 서비스였다. 이를 가장 성공적으로 달성한 예가 페이팔과 알리페 이다. 페이팔은 현재 1억 5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15조 원 이상의 결제금액 을 기록하고 있다. 알리페이 역시 가입자가 8억 명(213년 기준)에 달하는 초대형 결제 송금 예금 서비스 업체다. 국내 면세점과 상점들도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을 위해 알 리페이를 경쟁적으로 도입할 정도다. 이들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이 있기에 지급결제 서비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해 1월 애플은 애플페이를 출시함으로써 스마트폰 기반의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시 장에 진출했다. 애플페이는 계산대에서 아이폰 유저들의 지문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하 게 물건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애플페이의 핵심은 모바일 기기로 지문 인식까지 가능하다 는 것과, 지불시 거쳐야 하는 단계를 줄여 줬다는 점이다. 이처럼 가치(value)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복잡한 밸류체인 구조에서 제외된 어떤 것의 가치를 분배하는 과정에서 누가 더 많이 가져가느냐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핀테크 산 업 역시 없는 시장을 억지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기존에 있는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 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다. 구분 애플 페이(Apple Pay) 안드로이드 페이(Android Wallet) 소매 맥도널드, 홀푸드(Whole Foods), 월그린(Walgreen), 메이시(Macy s) 등 POS 터미널 22만 개 이상 나이키, 맥도날드, 베스트바이, 도미노피자, 그루폰 등 미국 내 7만 개 매장 애플페이와 안드로이드페이 (자료: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제휴 은행 BOA(Bank of America), 체이스(Chase), 웰스파고(Wells Fargo), 시티(Citi),캐피탈원(Capital One) BOA(Bank of America), 체이스(Chase), 시티(Citi) 카드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마스터카드(Mastercard), 페이패스 보안 서비스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정보의 토큰화 기술 (무의미한 문자 나열로 변환)로 보안 강화 하드웨어 보안 영역(SE)에 결제 정보 보관 지불결제, 멤버십관리, 티켓 이외에도 NFC 터치 기반 서비스인 전자신분증, 공항 게이트 변경 자동알림 등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정보의 토큰화 기술 (무의미한 문자 나열로 변환)로 보안 강화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HCE로 결제 정보 보호 지불결제, 모바일 쇼핑몰의 결제, 모바일 쿠폰 기능 내장, 멤버십 관리 등 특징 아이튠즈 가입자 8억 명 보유 온 오프라인 매장 모두 사용 가능 8 215 August
OVERSEAS MARKET 해외투자시장 동향
INVESTMENT MARKET TRENDS 해외투자시장 동향 글 실리콘밸리 코리아 벤처창업 투자센터 215년 7월 주요 벤처펀드 결성 Allegis Capital _ 실리콘밸리 팔로알토에 소재한 Allegis Capital이 $1M 규모의 6호 펀 드를 조성했다. 조달 자금은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사물 인터넷 기업의 시리즈 A B 단계 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13년에도 $15M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포트폴리 오 기업인 IronPort System이 Cisco Systems에 $83M 규모에 인수한 것이다. DCM _ 미국의 유명 벤처캐피탈인 DCM이 $1M 규모의 2호 안드로이드 펀드를 조성했 다. 구글 모바일 OS용 어플리케이션 개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전용 펀드로, Baidu, Softbank Group, Qualcomm 등이 이번 펀드의 LP로 참여했다. 211년에 조성한 1호 안드 로이드 펀드는 Yik Yak, Life 36, Kakao Talk 등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크게 성공한 바 있다..46 Ventures _ 보스턴에 위치한.46 Ventures가 $217M 규모의 3호 펀드를 조성했다. 이번 펀드는 기업용 솔루션 및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 $2M~$5M 규모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6년과 211년에 각각 $169M과 $175M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지속적인 수익률 관리를 위하여 현재의 펀드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다. Costanoa Venture Capital _ 초기단계 전문 투자사인 Costanoa Venture Capital이 $135M 규모의 2호 펀드를 조성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데이터 분석 기술 기업의 시드(Seed) 및 시리즈 A 단계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212년에는 $1M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클라 우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기업형 모바일 기술에 집중투자했다. 1 215 August
215년 7월 미국 IPO 현황 215년 7월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은 총 19사로, 공모금액은 $3.97B인 것으로 집 계되었다. 이는 지난달 대비($5.51B) 28%가량 감소한 수치이며, 기업당 평균 공모 금액은 $29.8M, 공모금액 중간값(Median)은 $13M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야별로는 헬스케어 기업이 전체 상장의 약 2%를 차지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고, 금융기업 다섯 곳도 기업공개 (IPO)를 했다. 215년 7월 미국 상장기업별 공모금액 (공모금액 순, 출처 : Yahoo Finance) 기업명 제품군 공모금액 (M$) 상장시 기업가치 (M$) Seritage Growth Properties 금융 1,576.6 1,577.3 Blue Buffalo Pet Products Inc 식품 676.6 3,92.9 NantKwest Inc 헬스케어 27.3 1,987.3 Natera Inc 헬스케어 18. 871.7 Hennessy Capital Acq Corp II 금융 175. 14. Ollie's Bargain Outlet Hldg 유통 142.9 1,78.2 ProNAi Therapeutics Inc 헬스케어 137.7 51.7 Global Partner Acq Corp 금융 135. 168. VTv Therapeutics Inc 헬스케어 117.2 492.2 Rapid7 Inc 기술 13.2 321.9 Chiasma Inc 헬스케어 11.9 382.9 MCBC Holdings Inc 제조 91.1 258.2 Live Oak Bancshares Inc 금융 81.6 487.1 Neos Therapeutics Inc 헬스케어 72. 25.3 Ooma Inc 통신 65. 22.4 Jupai Holdings Ltd 서비스 53. 293.4 JM Global Holding Co 금융 5. 65.6 Cryoport Inc 서비스 6.5 16.4 Costo Inc 유통.1 4.4 합계 3,972.5 215년 상반기 북미 M&A 현황 215년 상반기 북미 M&A 거래는 총 2,31건, 거래 규모는 $774.3B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 난해 같은 기간 대비 거래량(2,923건)은 21.2% 감소했으나, 거래 규모($639.3B)는 21.1% 증가 했다. 텔레커뮤니케이션과 기술 분야가 $238.1B로 전체 규모의 3.7%를 차지하였다. 이는 지 난해 같은 기간 대비($163.8B) 약 45.4% 증가한 수치다. 헬스케어 분야의 거래 규모는 $121.7B 으로, 전체 거래 규모의 15.7%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VC PE Monthly 11
캘리포니아 소재 제약회사 AbbVie는 백혈병 치료제 업체 Pharmacyclics를 $19B에 인수하 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제약회사 Pfizer는 생명공학업체인 Hospira를 $16.3B 규모에 인수한 바 있다. 연도별 북미 M&A 거래 규모 (출처 : Mergermarket) 1,5 6, 1,2 US$ 42.5bn 5, 4, 9 US$212.6bn US$346.5bn US$244.9bn US$448.2bn Value <US$bn> 6 US$271.3bn US$175.6bn US$225.3bn US$218.5bn US$263.8bn US$334.bn US$46.9bn US$413.4bn 3, 2, Number of deals 3 US$22.3bn US$28.4bn US$193.2bn US$36.9bn US$264.6bn US$158.3bn US$163.9bn US$196.2bn US$232.5bn 21 211 212 213 214 YTD 215 1, Q1 Q2 Q3 Q4 Volume TMT Value: US$238.1bn Number of deals: 46 Market share: 3.7% Pharma, Medical & Biotech Value: US$121.7bn Number of deals: 228 Market share: 15.7% Energy, Mining & Utilities Value: US$119.9bn Number of deals: 21 Market share: 15.5% Consumer Value: US$79.8bn Number of deals: 238 Market share: 1.3% Industrials & Chemicals Value: US$58.4bn Number of deals: 376 Market share: 7.5% Key Stats 2,31 deals valued at US$774.3bn up 21.1% by value with 622 fewer deals compared to 2,923 deals worth US$639.3bn in H1 '14 Top sector Top Financial Adviser Top Legal Adviser TMT saw 46 deals worth US$238.1bn, up 45.4% by value compared to 61 deals worth US$163.8bn in H1 '14 Goldman Sachs ranked first with 99 deals worth US$276.1bn, compared to 134 deals worth US$345.5bn in H1 '14 Skadden Arps Slate Meagher & Flom ranked first with 82 deals worth US$27.8bn, compared to 88 deals worth US$321.4bn in H1 '14 215년 상반기 북미 산업별 M&A 거래 규모 및 주요 현황 (출처 : Mergermarket) 12 215 August
산업 조명 : Food Tech 미국의 벤처캐피탈 전문매체 <CB Insight>는 215년 상반기 $75M 규모의 자금이 푸드테크 (Food Tech) 기업에 투자되었다고 보도했다. 투자 규모는 지난 214년 급격히 증가하여 $1B에 달했으며, 이는 213년 대비($33M) 255%가량 증가한 수치다. 분기별 자료에 따르면, 215년 2분기에만 $549M이 푸드테크 기업에 투자되었다. 해당 분야의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는 지속 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Food Tech 벤처투자 규모 (출처 : CB Insights) USVC-Backed Food Tech Investment Activity QI'13 - Q2'15 29 28 26 26 26 24 22 18 19 2 $544 $549 $288 $225 $29 $63 $63 $13 $42 $148 Q1'13 Q2'13 Q3'13 Q4'13 Q1'14 Q2'14 Q3'14 Q4'14 Q1'15 Q2'15 Dollars($M) Deals 푸드테크는 음식 및 식자재 관련 분야와 IT 기술을 접목한 산업으로, 식품 배달, 대체식품, 식 당 예약 및 주문 등과 관련한 IT 기술 분야를 포함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대체식품 생산 업체인 Soylent는 $2M의 펀딩을 유명 벤처캐피탈인 Andreessen Horowitz 등으로부터 유 치하며 $1M 이상의 기업가치를 기록했다. 식당 예약 플랫폼을 제공하는 Reserve는 지난 2월 $15M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쳤다. 최근에는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n-demand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푸드 영역으 로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식품 배달 플랫폼업체인 Blue Apron과 Munchery이 각각 $135M과 $85M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보스턴에 위치한 주류 배달 서비스업체인 Drizley VC PE Monthly 13
는 세 번의 투자 라운드를 통해 $17.8M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Eating in the 21st Century Shorter time to meal Fast Food 2. Fast Casual Meal Replacement 미국 Food Tech 기업 현황 (출처 : CB Insights) Traditional Restaurants Food Delivery Less convenient Grocery Delivery Prepared Groceries Chef On-Demand More convenient Grocery Stores Longer time to meal 미국 내 고객의 요구(On-demand)에 기초한 푸드 기업 투자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 곳은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한 실리콘밸리 지역으로 전체 투자 건의 21.7%를 차지한다. 뒤이어 뉴욕이 11.8%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투자가 급격히 증가, 거래 증 가율이 무려 154% 이상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과 유사 한 형태로 로컬 시장에 적용하는 스타트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4 215 August
지역별 On-demand 푸드 스타트업 투자 현황 (출처 : CB Insights) S.Valley So Cal NY Metro Mass. TX Pac-NW Colorado Other % of deals 21.71% 5.92% 11.84% 5.26%.66% 1.32% 1.97% 51.32% Avg deal size $3.26M $1.18M $3.1M $1.4M $5.24M $.86M $1.82M $7.97M Median deal size $2.3M $1M $1.2M $1M $5.24M $.86M $1.2M $1.53M Deal growth(yoy) +6.25% -5% +1% +66.67% -1% % +1% +154.55%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가장 왕성하게 투자한 벤처캐피탈은 Khosla Ventures로, 식료품 배송 플랫폼업체 Instacart와 신생 식품기업 Hampton Creek Food 등에 투자했다. Instarcart는 최근 $22M의 자금을 유치할 당시 $2B의 기업가치를 기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실리콘밸리의 초기 투자전문 VC인 5 Startups과 Slow Ventures 역시 활발한 투자 활동 을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포트폴리오 기업으로는 Playtejoy, Postmate 등이 있다. Food Tech 투자 미국 VC 순위 (출처 : CB Insights) 순위 투자자 순위 투자자 1 Khosla Ventures 6 BoxGroup 2 5 Startups 6 SV Angel 2 Slow Ventures 9 Sherpa Ventures 4 Lerer Hippeau Ventures 9 Great Oaks Venture Capital 4 Index Ventures 9 Spark Capital 6 First Round Capital 9 Andreessen Horowitz VC PE Monthly 15
OVERSEAS MARKET 해외투자시장 동향 215년 상반기 중국 벤처투자 현황 이 글은 중국 사모투자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Zero2Ipo에서 출판한 중국 주식투자시장 215년 상반기 분석 을 바탕으로 작성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215년 상반기 엔젤 투자 현황 엔젤펀드 신규 재원 조성 현황 215년 상반기에 새로 조성된 엔젤펀드 수는 41개, 펀드 규모는 약 8.48억 달러이다. 특히 상하이 칭다오 허페이 닝보 등 지역 중심의 엔젤투자 전문 모태펀드가 조성되어 해당 지역 엔젤투자펀드 위주로 출자할 계획이다. 16 215 August
신규 결성 엔젤펀드 현황 (28~215년 상반기) (US$M) (개) 1,2 45 41 39 4 1, 3 1,68 35 8 848 3 25 6 2 2 4 13 44 15 383 8 239 1 2 252 3 3 216 5 43 28 29 21 211 212 213 214 215H1 결성액 펀드수 엔젤 투자 현황 215년 상반기에 모두 89건의 엔젤투자가 이루어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766건) 126.6% 증가한 것이다. 공개된 89건의 엔젤투자 금액은 약 7.43억 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5.26억 달러) 184.1% 증가한 것이다. 엔젤 투자 현황 (28~215년 상반기) (US$M) (개) 8 89 9 7 766 8 743 6 7 526 5 6 5 4 4 3 3 2 176 169 136 2 96 1 25 4 157 21 1 72 56 2 13 28 29 21 211 212 213 214 215H1 투자총액 투자건수 VC PE Monthly 17
인터넷 기반의 기업이 여전히 핵심 투자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부가가치 통신망 서비스, IT, 금융, BIO/의료 분야가 우선투자 대상으로 집계되었다. 중국 역내 투자가 주로 이루어진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베이징시, 상하이시, 광둥성, 선전시, 장쑤성, 저장성 등이다. (US$M) (개) 215년 상반기 엔젤투자 현황 (업종별) 35 335 35 3 3 3 25 2 212 194 25 2 15 15 1 5 111 86 66 54 27 25 16 2 7 4 2 11 15 15 1 2 1 2 7 1 7 5 4 3 2 2 1 4 1 5 인터넷 부가가치 통신망 IT 금융 엔터/Media Bio/의료 전자설비 물류 소매 자동차 Clean Tech 화공 기계제조 부동산 교육 기타 금액(US$M) 건수(개) (US$M) 3 25 348 27 215년 상반기 엔젤투자 현황 (지역별) (수) 4 35 3 2 178 25 15 2 1 146 119 15 5 88 37 29 51 35 49 47 29 8 12 4 1 2 2 21 9 5 2 4 2 19 8 4 1 3 1 5 6 2 3 3 1 5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둥 장쑤 저장 후베이 쓰촨 푸젠 허난 산시 안후이 산둥 후난 톈진 허베이 충칭 기타 투자총액 투자건수 18 215 August
엔젤투자 회수 현황 인터넷 기업의 창업판(ChiNext) 상장과 신삼판(China OTC) 등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15년 상반기 주요 회수 현황 기업 주요 Biz 엔젤투자자(기관) 투자 시기 회수 시기 회수 방식 차이니즈올 (ChineseAll) 온라인 서점 맥강 1999 215.1 ChiNext 쿤룬게임 온라인 게임 Innovation Works 214.1 215.1 ChiNext 폭풍영음 동영상 사이트 차이원셩 21 215.3 ChiNext 쉰요 온라인 게임 S/W 저우훙이 27 215.5 ChiNext 유완도 온라인 여행사 닝보시 엔젤모태펀드 213.9 215.1 신삼판 215년 상반기 벤처캐피탈 투자 현황 투자 재원(누적) 규모 현황 중국 벤처캐피탈 투자 재원은 214년 대비 3.7% 감소했다(529억 달러 51억 달러). 22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이미 조성된 투자 재원이 아직 소진되지 않 은 이유로 215년 상반기에는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VC 투자 재원 현황 (22~215년 상반기) (US$M) (%) 6, 45.6% 5.% 5, 4, 3, 14.2% 31.7% 21.% 13.% 14.4% 33,33 12.9% 11.7% 52,978 48,529 5,521 5,839 51,42 4.% 3.% 2.% 2, 1, 7.% 24,393 16,89 19,8621,324 27,548 1,495 11,22712,823 4.1% 4.2%.6% -3.7% 1.%.% -1.% 22 23 24 25 26 27 28 29 21 211 212 213 214 215 1H 규모 성장률 VC PE Monthly 19
신규 투자 재원 조성 현황 215년 상반기에 새로 조성된 펀드 수는 15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하락했고, 214년 하반기 대비로는 21% 하락했다. 215년 상반기에 새로 조성된 펀드 규모는 6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 하락 했다. 214년 하반기 대비로는 23% 하락한 것이다. 신규 펀드 조성 현황 1 (22~215년 상반기) (US$M) (개) 9,312 3, 28,22 25, 382 2, 252 15, 158 199 258 19,22 1, 116 94 11,169 15 7,31 5, 58 6,919 34 39 5,856 6,31 28 21 29 5,485 1,298 639 699 4,67 3,973 22 23 24 25 26 27 28 29 21 211 212 213 214 215 1H 45 4 35 3 25 2 15 1 결성액 펀드 수 신규 펀드 조성 현황 2 (22~215년 상반기) (US$M) (개) 25, 펀드 수(RMB) 펀드 수(USD) 4 RMB 펀드 USD 펀드 351 35 2, 2,45 3 15, 236 228 25 1, 5, 4,969 4,393 3,848 88 3,199 111 22 27 29 2,341 1,92 28 33 369 219 772 12 29 84 3,567 2,289 1 189 1,843 146 7,797 8,179 6,867 6,938 6,378 94 4,32 3,616 31 2,374 3 2,694 12 16 541 11 1 24 25 26 27 28 29 21 211 212 213 214 215 1H 2 15 1 5 2 215 August
투자 현황 215년 상반기에 모두 1,13건의 벤처투자가 이루어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886 건) 27.4% 증가한 것이고, 214년 하반기 대비로는 4.9% 증가한 것이다. 그중 투자 내역을 공개한 983건의 벤처투자 금액은 82억 달러가량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7억 달러) 약 18% 증가한 것이다. 벤처투자 현황 (22~215년 상반기) (US$M) 18, 2,5 16, 14, 16,883 1,917 2, 12, 1, 8, 6, 4, 2, 67 44 477 5,387 216 226 177 253 324 4,21 228 3,247 518 418 992 1,269 1,173 1,777 2,71 21 22 23 24 25 26 27 28 29 817 21 13,3 211 1,55 1,71 1,13 1, 8,245 7,32 6,61 212 213 214 215 1H 1,5 1, 5 투자총액 투자건수 인터넷 기반의 기업이 여전히 핵심 투자 대상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 부가가치 통신망 서 비스, IT, 금융, BIO/의료 분야가 우선투자 대상으로 집계되었다. 중국 역내 투자가 주로 이루어진 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베이징시, 상하이시, 광둥성, 선 전시, 장쑤성, 저장성 등이다. VC PE Monthly 21
(US$M) 4, 3,5 3, 2,5 352 3,451 벤처투자 현황(업종별) (건수) (22~215년 상반기) 4 35 3 25 2, 1,5 1, 352 1,51 126 2 15 1 5 599 776 615 75 74 52 42 41 25 23 15 13 11 11 9 8 6 5 4 3 3 1 17 8 5 22 12 117 86 151 34 156 14 29 112 11 37 32 3 11 5 1 285 78 인터넷 부가가치 통신망 IT 금융 Bio/의료 기계제조 전자설비 Clean Tech 화공 엔터/Media 농림수산 물류 건축 소매체인 투자총액 에너지/광산 식품 자동차 교육 의류 부동산 Digital TV 반도체 기타 비공개 투자건수 (US$M) 3, 333 2,836 2,5 2, 163 벤처투자 현황(지역별) (건수)(22~215년 상반기) 35 3 25 2 1,5 1,754 15 1, 5 93 93 89 66 691696 341 68 36 27 26 17 16 14 12 11 1 9 6 6 5 4 4 3 2 2 1 1 1 1 4 48 77 15116 35 61 95 51 42 16 7 8 37 275 4 18 2 13 13 2 3 12 62 266 1 5-5 베이징 상하이 광둥 선전 제외 선전 장쑤 저장 후베이 쓰촨 푸젠 허난 산시 안후이 산둥 후난 톈진 허베이 구이저우 랴오닝 충칭 헤이룽장 장시 닝샤 지린 간쑤 하이난 내몽골 광시 윈난 기타 비공개 투자총액 투자건수 투자 단계별 현황을 살펴보면 214년과 비교할 때 215년 상반기 초기투자가 9.1%(점유율) 하락했다(58.4% 49.3%). 그러나 초기투자 금액은 214년과 비교할 때 점유율이 13.5% 올라갔다(32.4 % 45.9%). 22 215 August
벤처투자 업력별 분포 (점유율) (22~215년 상반기) Early Expansion Later 비공개 (수) 167 184 176 11 1 353 317 564 112 517 16 37 14 15 44 62 32 59 7 23 52 85 532 18 77 831 427 357 294 515 23 276 26 216 168 91 51 21 66 7 26 27 28 29 21 211 212 213 214 215 1H Early Expansion Later 비공개 (US $M) 589 757 585 421 443 236 1487 1648 5471 3786 78 1591 249 1377 3251 711 2431 2147 449 2567 392 89 496 649 43 487 42 51 1152 542 354 2563 6759 3189 1733 498 348 243 244 158 26 27 28 29 21 211 212 213 214 215 1H 회수 현황 상반기 중국 증시 활황 등에 힘입어 215년 상반기에 모두 339건의 벤처캐피탈 투자 회수 VC PE Monthly 23
가 이루어졌다. 이들 회수는 주로 IPO 방식(214건, 63.1%)에 의한 것이다. (수) 5 벤처투자 회수 건수 추세 (22~215년 상반기) 45 444 4 35 3 388 375 339 25 2 246 23 15 1 135 123 5 28 29 21 211 212 213 214 2151H 215년 상반기 회수 유형별 분석 Buyback, 4 비공개, 14 MBO, 9 M&A, 39 Share Transfer, 59 IPO, 214 24 215 August
START UP KOREA 광고도 맞춤형, 빅데이터 기반 타겟팅 광고 솔루션 WIDER PLANET 와이더플래닛 외국 기술이 장악하고 있는 신규 마케팅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선전이 돋보인다. 빅데이터를 기반 으로 한 광고마케팅 플랫폼 개발사 와이더플래닛 은 고도화된 타겟마케팅 기술을 선보이며 사용 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전달하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이 제공하는 타겟마케팅 기술은 타 경쟁 기술 보다 세밀화된 데이터 처리방법(DMP : Data Management Platform)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대표이사 구교식 본사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7-2 비전타워 11층 주요제품 빅데이터 기반 타겟 마케팅/광고 플랫폼 설립일 21년 7월 VC PE Monthly 25
와이더플래닛 핵심 기술 타겟팅게이츠 누군가 귀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했다면? 온라인 쇼핑몰의 방문자가 첫 번째 방문에서 바로 구 매를 하는 경우는 평균적으로 2%에 불과하다. 리타겟팅(Retargeting)은 구매를 하지 않고 떠난 나머지 98%의 고객을 다시 귀사의 사이트로 불러오는 역할을 한다. 즉, 리타겟팅 광고는 PC 및 모바일 이용자가 타겟팅 광고를 진행하고있는 귀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사용자의 PC 및 모바일에 자동으로 쿠키값(기록)이라는 것이 저장되고, 그 이후에 사용자가 타 사이트(언론 기사, 블로그, SNS 등) 방문 시 이전에 저장돼 있던 쿠키값을 활용해 PC /모바일 사용자에게 최 우선으로 광고를 노출해 재방문 및 구매를 유도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배너 광고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광고 상품 중 하나이며, 배너 노출에 따라 비 용이 과금(CPM: Cost Per Mille, 광고 노출이 1,번 노출되었을 때 책정한 광고비)되는 것이 아니라 배너를 확인하고 PC/모바일 사용자가 클릭하게 되는 클릭당 비용(CPC: Cost per Click, 클릭되 어 광고주 사이트로 이동 시 광고비용이 지출되는 방식)이 부과되는 방식이다. 와이더플래닛은 21 년 7월 설립됐으며, 212년 1월 타겟팅 광고 플랫폼으로 매체 최적화 기반 타겟팅 광고 플랫 폼사업(DSP: Demand Side Platform) 및 광고정보 판매사업(DMP: Data Management Platform) 을 런칭하고, 214년 2월에는 모바일 타겟팅 광고 정식 서비스를 런칭했다. 타겟팅게이츠 런칭 1년 후, 214년 1월 기준으로 보았을 때 월 8억 이상의 페이지뷰 및 하 루 1,1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 도달했으며, 도달률은 95% 수준으로 다양한 매체의 잠재 사 용자에 대한 도달률 확보가 쉬워졌다. 타겟팅게이츠 란 온라인 및 모바일 사용자의 관심 행태 및 기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광고주의 캠페인과 관련 있는 핵심 타겟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 하는 타겟팅 플랫폼이다. 타겟팅게이츠 의 광고 상품으로는 리타겟팅 광고와 유저타겟팅(User Targeting) 광고가 있다. 리타겟팅 광고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한번 방문했던 고객을 재방문시켜 관심 고객의 빠른 구매 확정을 유도하는 광고이며, 유저 타겟팅 광고는 고객의 웹 행동패턴을 키워드로 DB화한 후, 광고주의 키워드와 매칭될 경우 다양한 매체 지면에 노출되는 타겟팅 광고다. 타겟팅게이츠 를 살펴보면, 활용되는 매체로는 약 1,4개 종합 일간지 및 경제, 방송, 연예, 스포츠 등의 다 양한 전문 매체, 커뮤니티 사이트 및 파워블로그 등의 버티컬 사이트로 진행되고 있다. 214년 기준 약 2,개 이상의 광고주가 타겟팅게이츠 를 집행했으며, 광고주별 카테고리 로는 쇼핑몰 병의원 교육 가정/생활 여행으로 매달 평균 7% 이상의 광고주가 연장 집행을 하고 있을 정도로 재구매율이 높다. 광고주별로 최적화된 템플릿을 세팅하고, 사용자 26 215 Aug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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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관여도 높은 최적화된 상품을 노출하며, 고객의 행동패턴에 따라 광고주에게 맞는 광고를 노출한다. 213년 6월 와이더플래닛은 MIT가 선정한 213년 세 계 5대 혁신 기업 중 하나로 빅데이터, 사용자 행태,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의 혁신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광고할 수 있는 모바일 우선의 기술 플랫폼을 가진 인 모비와 혁신적인 타겟팅 광고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구교식 대표는 인모비와의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로 소 비자에게는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광고주에게는 불필 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214년에 들어서는 타겟팅게이 츠 의 모바일 타겟팅 광고 플랫폼을 공식 런칭했다. 종합일간지를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매체 에 노출이 가능하며, 방문자 수 트래픽을 증대시키기 위해 약 1,2만 명 회원의 국내 최대 중 고거래 사이트인 중고나라와 제휴를 맺었다. 온 오프라인 마케팅 경험 풍부 오프라인 유통을 하던 회사들은 온라인 유통에 대한 딜레마가 적지 않다. 자칫하면 오프라인 유통과 충돌할 수 있는 데다 마케팅 전략의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 대표가 전 통적 오프라인 업체인 한샘에서 온라인 유통을 크게 성공시킨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27년 초 구 대표가 한샘의 마케팅 이사로 부임했을 때 한샘의 유통채널은 직매장 및 대리점 유통 등 2개 채널로만 구성돼 있었으며, 온라인 유통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27년 12월 기준 매출 비중에서 온라인 유통은 약 5%에 미치지 못했을 정도였다. 그것도 대개 오프라인 유통에 서 단절됐거나 제품 품평회에서 탈락한 비주력 제품 위주로 팔았다. 이는 온라인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지 않았고 가격도 비쌌다. 구 대표는 온라인 유통채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먼저 홈페이지부터 전면 개편했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검색 쇼핑 전문뉴 스 등의 주요 기능도 탑재했다. 주요 포털 출신 인력을 보강해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대폭 끌어올렸다. 온라인 유통채널도 직 매장(한샘닷컴) 대리점몰 오픈마켓 등 3개로 세분화하고 채널별로 전문 담당자를 뒀다. 온라 28 215 August
타겟팅게이츠는 과학적 타겟팅 광고로 광고주와 매체 모두에 검증 가능하고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게 해 줍니다. 인 전담 MD팀을 운영한 것은 물론이다. 인프라를 갖춘 뒤 온라인 유통채널 전용 상품을 개발 했다. 온라인 소비자들의 가구 구매에 대한 잠재 욕구를 깨울 수만 있다면 승산은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이렇게 나온 것이 한샘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샘(SAM), 샘 키즈(SAM Kids) 등 샘 시 리즈다. 샘이라는 브랜드는 선생님을 뜻하는 은어를 의인화한 콘셉트다. 제품은 소비자의 공간 상황 에 따라 맞춤 구성이 가능한 모듈 방식의 수납 가구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한샘이 직접 제작 해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월 1만 5천~2만 개를 팔아 국내 가구 업계 브랜드 제품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경영실적도 27년 월 7억 수준에서 21년 월 5억으로 껑충 뛰었으며, 현재 월간 약 15억 매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구 대표는 샘을 개 발하는 과정에서 네 가지 원칙을 세웠다. 첫째, 빙 더 독(Being the Dog) 의 관점을 유지했다. 철저하게 소비자 입장에서 시나리오를 수 립한 것이다. 둘째, 왜(Why) 1, 관찰 통찰 1, 자문 1 이라는 자신만의 방식을 사용했다. 1 번 이상 스스로 되묻고, 1번 이상 자문했다. 셋째, 열 수 앞을 내다보고자 했다. 사안을 장 단 기적으로 예측하고 목적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넷째, 커뮤니케이션에 심혈을 기울였 다. 온라인 유통을 추진하면서 회사 내부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즉, 온라인 유통채널의 VC PE Monthly 29
성장은 오프라인 유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그렇지만 끊임없는 커뮤 니케이션으로 이들의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구 대표가 와이더플래닛을 설립한 것은 오버추어 시절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 당시 구 대표 는 국내 최초로 클릭 건수당 광고료를 받는 검색광고로 공전의 히트를 쳤다. 하지만 스마트폰 이 등장하면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구 대표는 직감했다. 네이버, 다음 등 일반 매체 를 이용할 경우 광고주는 소비자가 누군지도 모른 채 광고할 수밖에 없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기호와 관심, 그리고 의도와 무관한, 즉 보고 싶지 않은 광고를 봐야 한다. 스마트폰은 일반 PC와 달리 개인화된 기기입니다. 광고주가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한 줄짜리 광고의 시대는 저 물었습니다. 와이더플래닛이 제공하는 모바일 마케팅 광고 플랫폼 서비스는 소비자와 광고주가 윈-윈 하는 구조다.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는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광고주는 타겟 소비 자에게만 자사의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글로벌 지역 경제사회에 기여하다 와이더플래닛의 서비스는 글로벌 지역 경제사회에 기여한다는 장점이 있다. 대형 광고주뿐 아 니라 자영업을 운영하는 중 소형 광고주도 쉽고 저렴하게 마케팅 광고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꼭 대형 광고주만이 광고를 게재하거나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중 소 자영업을 운영하는 광고주들도 쉽게 타겟팅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즉, 중 소 광고주 들은 전단지나 기타 광고비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를 게재하고 더 큰 광고효과를 얻 을 수 있습니다. 즉, 과거 중 소 광고주들은 불특정 다수를 위한 광고로 전단지 등을 이용했지만 앞으로는 타 겟팅 광고가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기호와 특성에 알맞게 광고를 제공할 수 있으며, 또한 소비자들 스스로 자신에게 알맞은 광고에 접근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중 소형 광고주들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광고를 노출하고 광고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글로벌화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사용되는 모바일 광고의 가장 큰 특성은 즉시성 이동성 양방향성 이 3 215 Aug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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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 세 가지 특성은 사용자에게는 즉각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주고, 광고주에 게는 광고의 정확한 타겟팅과 광고 반응을 즉시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준다. 이는 기존의 TV 광고나 PC 웹을 통한 광고와는 차별화되기 때문에 광고시장에서 강력한 잠재력을 갖게 된다 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현재 모바일 광고를 보면 즉시성 이동성은 잘 활용하고 있으나 여전 히 단방향성인 형태가 대부분이다. 양방향성을 갖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관심사나 행동패턴 분석을 통해 사용자와 광고주 간의 연 결 관계를 구축하고, 광고주와 연결된 사용자에게 주기적으로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서로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점에서 와이더플래닛의 광고 플랫폼은 강점을 갖고 있다. 모바일 단말기는 개인화의 정점에 있는 기기이기 때문에 사용자마다 딱 맞는 맞춤 복처럼 개인 맞춤형 광고 가 가능해진다면 모바일 광고는 최고의 정보로서 그 효용가치가 더 욱 커질것이다. 와이더플래닛은 국내 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의 선 두주자인 구글 이나 오버추어 와 같이 세계적인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 표다. 현재 해외 기업인 구글이나 오버추어가 국내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온라인 광고 플랫 폼을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광고 플랫폼 시장에서는 와이더플래닛 이 국내 시장과 중국 시장을 주도할 것입니다. 향후 와이더플래닛은 PC웹 및 모바일 채널 등 사업영역을 다변화하고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의 타겟마케팅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와이 더플래닛이 급변하는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새로운 리더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투자사가 본 와이더플래닛 투자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은 213년 3월경 처음 와이더플래닛의 구교식 대표를 알 게 됐다. 온라인 및 모바일 광고 시장의 트렌드 분석 후 투자 의지를 가지고 여러 회사 들을 만나며 광고시장을 파악하던 중, 다른 투자사인 파트너스벤처캐피탈의 심사역 을 통해 파트너스벤처캐피탈이 이미 투자한 와이더플래닛 구 대표와 처음 미팅을 갖 게 된 것이다. 전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광고시장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첫 미 팅 이후 구 대표 및 CTO와 2~3번의 추가 미팅을 가지면서 시장을 공부하고 와이더 플래닛의 광고 플랫폼의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구체화해 나갈 수 있었다. 32 215 August
와이더플래닛은 우선 오버추어를 시작으로 온라인 광고계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인력 들이 모여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 광고업계의 발전 역사를 직접 겪었던 사 람들이라 통찰력이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과 논리가 굉장히 명쾌했다.기술도 훌륭했지만, 외국계 검색엔진 분야에서 오래 일한 CTO의 경력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차분히 설명을 해 나가는 점이 신뢰를 갖게 했다. 또한 다양한 경로를 통 해 레퍼런스를 체크해 본 결과, 특히 CTO의 기술력이나 관점에 대한 칭찬이 많았다. 우리나라보다 광고시장이 발달한 미국의 발전과정이나 모델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광고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비전도 뛰어났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 은 팀의 경험과 기술력이었다. 오버추어코리아에서 급성장을 경험했던 팀과 글로벌 경험을 쌓은 기술력이 있었고, 급성장하고 있는 타겟팅 광고시장과 모바일 광고시장 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컸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최소 매월 1회 와이더플래닛의 경영진과 만나서 함께 현황을 점 검하고 있으며, 성과 측면뿐 아니라 회사의 조직적인 면, 영업 상황, 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교류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억 원을 투자했다. 213년 5월 2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214년 1월에 2억 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이외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에서도 5억 원을 투자했다. 투자 결정 이후 견조한 성장과 진솔한 대화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파트너십이 큰 도 움이 됐다. 2차 투자는 모바일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확장과 AdExchange 사업 진출 을 위한 목적이 컸다. 투자 이후 추가 펀딩을 위한 펀딩 활동 지원, 스톤브릿지캐피탈 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매체 광고주 소개 등의 지원을 주로 하고 있다. 투자로 매체를 선확보하고 광고주를 영업함으로써 광고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시장 에 진입할 수 있었으며, 투자 이전 대비 2배 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3개 수 준이던 광고주가 현재 라이브 기준 7여 개로(누적 2,개) 늘었고, 기술 고도화로 인한 광고 원가율 개선, CPC/CTR 수치 개선 등 기술과 제품만 가지고 시장진입을 하 던 단계에서 투자 후 타겟팅 광고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낼 정도로 성장했다. VC PE Monthly 33
KVIC INSIDE 중소기업청, 벤처투자 비전 선포식 개최 중소기업청(청장 : 한정화)이 지난 7월 14일 공영홈쇼핑 개국식, TIPS 창업타운 개소 및 벤처투자 비전 선포식 등 창업 투자 판로 글로벌 로 이어지는 벤처 창업 성장 생태계 조성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공영홈쇼핑을 통한 판로 지원, TIPS 창업타운을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 모태펀드를 통해 향후 1년간 벤처투자 2조원 지원 등 성장 부분이 대폭 강화되면서, 앞으로 창업기업이 죽음의 계곡 (창업 3~7년차 Death Valley)을 좀 더 수월하게 건널 수 있는 튼튼한 다리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동안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해온 모태펀드는 출범(25.6.29) 1주년을 맞아 향후 1년간 2조 원의 벤처 투자를 하겠다 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탈 엔젤 벤처창업자 등 13여 명이 모여 모 태펀드 출범 이후 1년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 1년간 1조 58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여 6,186개의 벤처 창업기업에 투자한 결과, 이중에서 144개사가 기 업공개(IPO), 75개사가 글로벌 기업에 인수합병(M&A)되는 성과가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벤처투자를 더욱 촉진 하기 위하여 펀드 운용의 자율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34 215 August
KVIC INSIDE 215 한 중 벤처투자페어 개최 중국 베이징에서 지난 7월 22일 중소기업청(대표 : 한정화), 한국벤처투자(주) (대표 : 조강래),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한 중 벤처캐피탈업계, 벤처기업 관계자 등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중 벤처투자페어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벤처투자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한 중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 해 민간 및 해외 자금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 기간에 한국벤처투자는 중국의 톱티어 벤처캐피탈인 Fortune Link와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 모태펀드와 Fortune Link는 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이 펀드를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 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Fortune Link는 중국 12위 운용사로 3여 개 펀드를 통해 약 2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한국벤처투자와 Fortune Link가 MOU를 체결하였다(칸즈동 회장 김형영 국장 조강래 대표이사). VC PE Monthly 35
KVIC INSIDE 한국벤처투자,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기업 지원 강화 215년 제1차 엔젤매칭 솔루션데이 개최 한국벤처투자(주)의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기업 성장 지원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한국벤처투자(대표 조강래)는 7월 2일 오후 2시 서울 테헤란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제1차 엔젤매칭 솔루 션데이 를 개최하였다. 창업초기 기업이 성장 단계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초기 전문 투자 벤처 캐피탈, 회계사, 법무사가 자금 회계 등 창업초기 기업이 겪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특강과 함께 1대1 상담을 진 행했다. 한국벤처투자는 하반기에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 기업들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탈 자금 유치를 위한 엔젤매칭 데모데이, 해외진출을 위한 엔젤투자 페어 등을 개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36 215 August
KVIC INSIDE 215 모태펀드 벤처투자 로드쇼 개최 한국벤처투자(주) (대표 조강래 )는 지난 7월 2일, 국내 융합기술 중심의 첨단 혁신클러스터(연구개발단지)인 판교 테 크노밸리에서 중소기업청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15 모태펀드 벤처투자 로드쇼(경기) 를 개최하였 다. 이번 로드쇼에는 벤처캐피탈과 경기 지역 중소 벤처기업인, 예비창업자 등 약 5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 지역 소재 유망기업 등 12개 기업은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위한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하였으며, 벤처캐피탈은 IR 참여 기업과 개별 상담을 병행하였다.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대구 경북,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경기벤처투자 로드쇼를 개최한 데 이어,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 한 차례 더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 소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벤처투자 활성화 및 창조 경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VC PE Monthly 37
QR코드를 통해서도 VC/PE MONTHLY를 보실 수 있습니다. VC/PE MONTHLY는 최근의 VC/PE 관련 동향(TRENDS)과 현안(ISSUES) 그리고 정책(POLICY)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하고, 이를 기관투자자, VC/PE 운용사, 금융기관, 정책당국 등과 공유함으로써 VC/PE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국벤처투자(주)에서 발간하는 월간 저널입니다. 137-884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45길 16 VR빌딩 5층 TEL 2.2156.2 WWW.K-V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