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CH DAY MAGAZINE 201.05.22 / 제호 Vietnam Day Xin Chao ROUND VS gwangju fc PREVIEW S 절치부심, 광주를 터닝포인트로! RFF 손흥민을 롤모델로 삼은 원동근 이 책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ERVIEW 황혼 을 맞은 조병국의 목표는?
REVIEW l 리뷰 관중 1,명 날씨 Sunny 상주 상무 K LEAGUE SCORE 4 : 2 UTD 4-2--1 201.05.15 14:00 상주시민운동장 4-1-4-1 김재웅 SubStitute 88 25 SubStitute 1 오승훈 박진포 벨코스키 박대한 김교빈 1 28 윤준성 25 8 임상협 5 20 김대중 15 4 이재명 김대열 1 양동원 김오규 김성환 1 10 이승기 박기동 10 케빈 김태수 14 김도혁 요니치 2 21 이태희 김경민 이중권 4 18 최종환 이웅희 김성준 윤상호 조병국 박세직 24 12 박준태 2 황일수 진성욱 2 조영철 이용 송제헌 김용환 이효균 28 점유율 슈팅(유효슈팅) 파울 경고(퇴장) 상주 55 45 상주 1 () () 상주 1 상주 1(0) 2(0) 수비 붕괴, 상주원정서 충격적인 2-4 역전패 유나이티드가 원정에서 두 골을 먼저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이어 수 비 불안을 노출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은 지난 15일(일) 오후 2시 상 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 10라운드 상 주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0분 송제헌, 전반 25분 케빈의 연속 득 점으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이내 귀신에 홀린 듯 무너미져 4골을 내리 주 고 2-4로 역전패했다. 은 케빈을 최전방에 두고 송제헌, 윤상호, 김태수, 벨코스키로 이선 라 인을 꾸렸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김도혁이 나섰고 김용환, 조병국, 요니 치, 박대한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큰 변화 없이 부상자들을 제외한 선발진 이었다. 벨코스키는 지난 라운드 이후 오랜만에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은 전반 초반 송제헌이 시즌 첫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좋은 출발에 나 섰다. 이후 케빈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단숨에 두 골 차이로 벌리며 일찌감치 달아났다. 하지만 불안했던 수비는 곧바로 실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상대의 박스 진입을 효과적으로 저지하지 못한 수비는 전반 종료 직전 두 번째 골까지 내줘 애써 잡은 리드를 잃었다. 후반 들어 안정감은 점점 떨어졌다. 이태희 골키퍼의 시간 지연으로 내준 간접 프리 킥에서 역전을 허용한 은 이후 상대 역습에 추가골까지 내주고 무너 지며 또 다시 시즌 첫 승 신고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2
프리뷰 l PREVIEW 절치부심, 광주를 터닝포인트로!! 무승의 고리를 끊지 못한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인 천은 오늘(22일) 1시 축구전용경기장으로 광주FC를 불러들여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 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시즌 에게 FA 컵은 반전의 계기가 되었지만 이번 시즌은 그마저도 쉽지 않은 모습이다. 계기가 될 포인트는 첫 승이다. 이제는 분명 내용이 아닌 결과의 중요성을 느껴야 하는 시기다. 광주는 분명 이번 시즌에도 껄끄러운 상대다. 특유의 패스 플레이는 여전 히 살아있고 베테랑과 신인 선수들의 호흡도 좋다. 하지만 광주 역시도 인 천이 여간 부담스럽긴 마찬가지다. 역대 전적에서 이 승 무 1패로 앞서 있다. 여태 에 1승밖에 거두지 못한 광주는 원정에 대한 부담도 있다. 10경기 연속 무승으로 흐름이 약해진 이지만 광주가 넘지 못할 산은 분명 아니다. 쉽지 않은 상대, 하지만 상대도 마찬가지 은 지난 시즌 광주와 1승 2무 1패로 팽팽히 맞섰다. 개막전 2-2 무승 부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명승부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 시즌 두 팀은 각 기 다른 색깔로 치열한 힘 싸움을 벌였다. 수비가 강했던 과 중원 패 스 플레이에 능한 광주의 경기는 한 골 승부 혹은 무승부가 나는 등 팽팽 한 경기가 많았다. 광주의 마지막 퍼즐, 패트리어트를 막아라! 패스 플레이가 강점인 광주지만 최전방은 늘 숙제로 남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패트리어트 정조국이 가세하며 상황은 급격히 바뀌었다. 만 2세 무등산 패트리어트 정조국은 떨어진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를 연속 득점 으로 날렸다. 벌써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 경쟁에 가세한 정조국은 에게 있어서 분명한 경계 대상 1호다. 비록 시즌 초반에 비해 다소 감 각이 떨어졌다는 평가지만 박스 부근 어디서든 정확한 슈팅을 날리는 정조 국을 묶어야 광주를 넘어 첫 승에 가까워질 수 있다. 예상 포메이션 4-1-4-1 송제헌 김용환 14 윤상호 2 조병국 유나이티드 광주 FC 4-- 진성욱 김도혁 5 김태수 20 요니치 88 벨코스키 25 박대한 승 1 상대전적 통산기록 무 득점 실점 2015년 1 패 2 1 18 정동윤 조성준 2 김민혁 김영빈 정조국 40 이찬동 14 김진환 1 송승민 10 이찬동 1 이종민 21 이태희 승 무 득점 실점 패 21 윤보상
INTERVIEW l 인터뷰 I U F C W A L L NO. 2 조병국 181. 0. 01 / 18cm 8kg 14~1 1~2000 2000~2002 2002~2005 2005~2005 2005~2010 20~20 2012~2014 2014~2014 2015~2015 201~ 학성중 학성고 연세대학교 수원 삼성 전남 드래곤즈 성남 일화 베갈타 센다이 (일본) 주빌로 이와타 (일본) 상하이 선화 (중국) 촌부리 FC (태국) 유나이티드 4 4
인터뷰 l INTERVIEW 철벽 수비 조병국, 팬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드리겠습니다 Q. 오랜 기간 해외 생활을 마치고 국내에 복귀하게 됐는데, 복귀를 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특별한 계기는 없었고요. 오랜 해외 생활에 지쳐있던 부분이 있었고 외국 인 선수로 생활하다보니 하나가 되는 느낌이 없었어요. 한국 동료들과 다 시 뛰고 싶어 복귀를 결심했습니다. Q. 국내 복귀했을 때 을 제외한 다른 클럽에서도 입단 제의가 왔었 나요? 뿐 아니라 다른 복수의 클럽에서도 제의가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도 여러 클럽에 함께 오퍼가 있었고요, 고심 끝에 김도훈 감독님과의 인연으 로 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Q. 이제 다시 국내선수가 되었는데 한국에서 보는 외국인 선수를 보면서 느낀점이 있나요? 이전에는 외국인 선수들의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지 안 보였어요. 그런데 막상 제가 해외에서 활동을 해보니 외국인 선수들이 경기에 뛸 때, 생활을 할 때 어떤 면에서 어려운 점을 가지고 있을지 알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들에게 좀 더 다가서려 합니다. Q. 지금까지 축구를 하며 조병국 선수가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축구 철 학이 있으신가요? 특별한 철학이기 보다는 축구는 명이 하는 스포츠잖아요. 제가 외국에 있을 때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팀이 하나가 된다는 것을 많 이 못 느꼈다는 부분이었죠. 저는 다 같이 하나가 되어 승리하는 데 큰 쾌 감을 느끼는 편입니다. 개인보다는 팀이 위대하죠. Q. 지금까지 축구하시면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면요? 제가 결혼을 일찍 해서 아들을 빨리 낳았습니다. 아들에게 축구하는 모습 을 보여주고, 아들이 저의 모습을 기억해주는 게 행복한 것 같아요. 대표팀 에서 뛰었을 때보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아들에게 멋진 아빠, 존경받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개인적인 목표, 그리고 팀으로의 목표도 궁금합니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고, 부상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어요. 제게 내년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언제나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팀 에서는 현재 최하위에 있는데, 뒤에 몇 팀을 남겨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요. 중위권으로는 꼭 올라가고 싶습니다. Q. 함께 수비진을 책임지고 있는 이윤표 선수나 요니치 선수와의 호흡 은 어떠신가요? 이윤표 선수나 요니치 선수 모두 제가 기존 선수들에게 맞춰가야 하는 부 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팀 동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경기를 마치고 서포터스 여러분들 앞에서 인사를 드릴 때마다 많이 죄송 스러울 뿐입니다. 홈경기는 물론이며 원정경기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시는 데 좋은 결과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번 홈경기 광주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팬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드리겠습니다. Q. 현재 팀 내에서 최고참이신데, 혹시 김도훈 감독님께서 따로 부탁하 신 부분이 있나요? 글쎄요. 감독님께서 제게 딱히 부탁하신 것은 없어요. 그저 알아서 잘 해 라 라고 짧고 굵게 믿음을 주시죠. 그래서 그전보다 더 큰 책임감과 사명 감을 느끼고 있어요.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hanmail.net) Q.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서 어려움은 없으신 것 같은데 혹시 특별한 개 인 비결이 있나요?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제가 남들보다 결혼을 일찍 했거든요. 그래서 축구를 오래 해야겠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관리를 체계적으 로 꾸준하게 해왔습니다. 5
Running for the future l 원동근 선수 개구쟁이 원동근, 축구와의 운명적인 만남 No.0 FW WON DONG GEUN 1. 04. 1 14cm kg 부천중원초 - 육민관중 - 강릉제일고 - 한라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더 밝은 내일을 꿈꾸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굵은 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을 만나보는 시간. Running for the future 첫 번 째 주인공은 원동근 선수입니다. 개구쟁이 원동근, 축구와의 운명적인 만남 어려서부터 원동근은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꼬마로 불렸다. 그는 어렸을 때 장난기가 넘쳤다. 단체운동인 축구를 하면 성격이 고쳐지지 않을까 싶 어서 아버지께서 축구를 시켰다 며 축구와의 첫 만남을 소개했다. 그렇게 그는 초2부터 원주 태장초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그렇게 접하게 된 축구는 이제 그에게 전부가 됐다. 축구와 인연을 맺은 지 는 어언 15년이 넘었다. 그리고는 올 시즌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꿈 꾸던 프로에 입단하게 됐다. 그는 프로에 입단할 때 나는 물론이고 부모님 을 비롯한 친척들이 너무 좋아해주셨다 고 말했다. 에서의 생활 열심히 노력 또 노력 원동근을 향한 한 가지 소문이 있다. 그가 지난해 한라대 재학 중 가진 과의 연습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프로 형들을 당황하게끔 했다는 이야 기였다. 이에 대해 그는 그 이야기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그저 연습경기에 서 최선을 다해 뛰었을 뿐 이라며 겸손해했다. 그토록 바라던 프로 입단이었지만 원동근은 아쉽게도 1군이 아닌 2군에 머 무는 시간이 길다. 그럼에도 그는 주 포지션은 윙포워드지만 감독님께서 풀백을 연습해보라고 하셨다. 아직 배우고 적응하는 단계라 완벽하지 않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고 각오를 전했다. 공간 침투의 사나이, 수트라이커로 변신 개막에 앞서 진행된 출정식 행사에서 원동근은 공간 침투 라는 수식어로 팬들의 뇌리에 강하게 인상을 심었다. 공간 침투는 원동근의 최대 장기다. 그는 한라대 시절부터 공간 침투를 통해 득점을 많이 뽑았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무기라고 생각한다 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말했듯 현재 그는 측면 풀백으로 변신했다. 이기형 수석코치와 함께 비디오 분석을 통해 측면 풀백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했다. 원동근은 출정 식 때 10골 10도움을 하겠다고 했는데 측면 수비로 변신했다.(웃음) 그래 도 수트라이커가 되어 목표를 이루겠다 고 웃었다. 송시우, 이현성 그리고 나의 단짝 쯔엉 원동근은 현재 숙소에서 송시우, 이현성과 한 방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는 아무래도 같이 방을 쓰고 있는 (송)시우와 (이)현성이와 가장 친하다. 서로 쉴 틈 없이 장난을 치고, 서로를 헐뜯는 등 유쾌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 며 숨겨진 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의 단짝은 따로 있다. 바로 베트남 축구 신성 쯔엉이 그 주인공이다. 원 동근은 쯔엉과도 굉장히 가깝게 지내고 있다. 저녁에 바람 쐬러도 자주 다 니는 등 함께 어울리고 있다 면서 나중에 쯔엉과 함께 놀이동산도 가기로 했다. 쯔엉은 나의 단짝 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롤 모델 손흥민 언젠가 함께하고 싶다 누구나 목표로 하는 롤 모델이 있는 법. 원동근은 자신의 롤 모델이 손세 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흥민이형은 중학교 선배 다. 중학교 때 (손)흥민이형을 많이 따라다녔다. 언젠가 다시 같은 팀에서 흥민이형과 발 맞추는 게 꿈 이라는 소망을 밝혔다. 이어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첼시의 에당 라자르를 롤 모델로 꼽았다. 원동 근는 저돌적인 돌파와 본인이 해결해야만 한다는 자신감 넘치는 드리블 그리고 문전에서의 침착성을 꼭 닮고 싶다. 나와 신체적인 조건도 비슷해 서 스페셜 영상도 많이 보는 편 이라며 웃어보였다. 팬들에게 감사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마지막으로 원동근은 팬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그 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많은 팬 여러분들께 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신다 며 선수로서 너무 큰 힘이 되고 감사드리는 마음뿐 이라고 고개 숙여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팬들에게 K리그 데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테니 변함없는 관 심과 성원을 보내주기를 당부했다. 원동근은 R리그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노력해서 K리그에도 데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인사를 전했다.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5@hanmail.net)
TEAM l 선수 명단 선수명단 감독 김도훈 수석코치 이기형 코치 김성일 코치 박성철 GK코치 김이섭 의무트레이너 양승민 1 GK 조수혁 21 GK 이태희 1 GK 김교빈 의무트레이너 이승재 의무트레이너 이동원 41 GK 김다솔 DF 김용환 4 DF 김경민 5 DF 유재호 15 DF 김대중 1 DF 이윤표 1 DF 권완규 20 DF 요니치 25 MF 김태수 MF 이중권 MF 김도혁 MF 박세직 2 MF 박병현 8 24 MF 김태훈 FW 케빈 0 FW 원동근 FW 진성욱 18 FW 한남규 FW 홍정률 1 DF 조병국 MF 박종진 FW 송시우 MF 이현성 14 MF 조영준 2 MF 김세훈 55 MF 윤상호 0 MF 쯔엉 FW 송제헌 2 FW 이진욱 28 FW 이효균 22 FW 곽성욱 FW 김대경 88 NEXT MATCH 201. 0. 15(수) 1:0 축구전용경기장 FW 벨코스키 유나이티드 공식 SNS 페이스북 VS 1 2 MF 김동석 10 2 5 DF 박대한 www.facebook.com/incheonutd200 인스타그램 수원 FC www.instagram.com/incheonu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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