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시즌 수원삼성블루윙즈 겨울이적시장 결산 글 = 이 정 범 김 재 림 2014년 차가웠던 겨울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 Let it go, let it go ~ (내버려둬~) 영화 겨울왕국 의 주인공 얼음공주 엘사는 수원과 비슷하게 고독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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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4 SUWON BLUEWINGS MAGAZINE Contents ISSUE 년 3월호 편집 발행ㅣ Editorial 팀장ㅣ이강선 미디어 취재ㅣ이우석, 박상현, 최준호, 이민지, 한승우, 김재림, 이정범, 송아영, 이준영 웹 & 영상ㅣ강태현, 윤인석, 주동훈 포토ㅣ최대용, 오보람, 김현정, 홍준기, 이지선, 송나희, 홍종호 디자인ㅣ김난희, 김미라, 고상균, 박주현, 김종남 S U W O N B L U E W I N G S 시즌 겨울 이적시장 14. 블루윙즈 포지션 - 김진우, 오장은 18. Bluewings Interview - 신임주장 염기훈 24. History Bluewings 수원을 만드는 사람들 - 블루윙즈 기자단 34. Blue Player - 홍철 36. 블루윙즈 TV Live - 자체중계 소개 38. Preview 40. 블루윙즈 홈타운 - 홍화루 본 매거진의 저작권은 에 있습니다.
3 2014시즌 수원삼성블루윙즈 겨울이적시장 결산 글 = 이 정 범 김 재 림 2014년 차가웠던 겨울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노래. Let it go, let it go ~ (내버려둬~) 영화 겨울왕국 의 주인공 얼음공주 엘사는 수원과 비슷하게 고독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K리그 클래식을 5위로 마친 수원은 대한민국 축구수도의 명성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 으로 비판을 받았다. 마치 겨울왕국의 엘사가 주체할 수 없는 얼음능력으로 그 모습을 숨겼 던 것처럼. 하지만 2014년 수원은 많은 비판을 딛고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전 의 화려했던 모습과 성적은 뒤로하고 가장 아래에서부터 발전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감동 을 줄 준비를 마쳤다. in 성 명 생년월일 전 소속팀 국 적 포 지 션 조성진 콘사도레 삿포로 대한민국 DF (중앙 수비수) 김은선 광주 FC 대한민국 MF (수비형 미드필드) 배기종 제주 FC 대한민국 FW (중앙 공격수) 로저 아틀레치꾸 PR 브라질 FW (중앙 공격수) 헤이네르 아카데미카 브라질 DF (중앙 수비수) 수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선수들을 내보냈다. 그 중 수 비 선수들의 출혈이 컸는데 그로 인해 생기는 수비 공백을 조성 진과 헤이네르를 영입하면서 공백을 최소화했다. 특히 헤이네 르 페레이라는 아카데미카 에서 유로파리그까지 경험한 선수이 다. 또한 수원이 이번시즌 선보이는 3백 포지션에서 빌드 업에 능한 수비수로서 이번 수원 수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미드필드 자리 또한 이용래와 박현범의 군입대, 백지훈의 임대 이적으로 블루타카 핵심 선수들의 전력 손실이 불가 피 했다. 이를 광주 FC의 주장 김은선을 데려옴으로서 최소 화했다. 김은선은 K리그 3시즌 동안 88경기 15골 4도움 으로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수 원의 궂은일을 도맡아 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수비와 미드필드에서의 공백과는 다르게 공격진은 막강 전력을 구 축했다. 기존의 라돈치치와 스테보를 활용했던 고공축구에서 벗어 나 정대세, 조동건, 산토스, 서정진, 염기훈을 이용한 패싱 축구에 로저와 배기종의 영입으로 블루타카 의 정점을 찍 을 수 있게 되었다. 자유 이적으로 영입한 브라질 공격수 로 저는 결정력이 탁월한 공격수이다. 최전방과 좌우측 날개 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검증된 돌아온 최신기종 배기종 의 영입은 수원을 순위표 정상에 올려놓을 공격력을 갖추 게 했다. 성 명 생년월일 이적팀 국 적 포 지 션 이용래 경찰청 (군입대) 대한민국 MF (수비형 미드필드) 박현범 경찰청 (군입대) 대한민국 MF (중앙 미드필드) 조철인 FC 안양 (임대) 대한민국 DF (측면 수비수) 백지훈 울산 현대 (임대) 대한민국 MF (중앙 미드필드) 이상기 수원 FC 대한민국 GK (골키퍼) 양동원 강원 FC 대한민국 GK (골키퍼) 이종민 광주 FC 대한민국 DF (측면 수비수) 안영규 대전 시티즌 대한민국 DF (중앙 수비수) 조용태 경남 FC 대한민국 FW (측면 공격수) 라돈치치 오미야 아르디자 몬테네그로 FW (중앙 공격수) out 4 Bluewings Magazine Suwon Bluewings F.C 5
4 겨울 이적 시장 주요영입 선수 분석 올 시즌, 역습은 나로부터 시작! 스타일 (style) 수비라인 앞에서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인다. 특히 3선에서부터 상대를 압 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격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도 돋보 인다. 그만큼 광주 선수들 중에서 중계카메라에 가장 많이 잡힌 선수가 김은선 이라는 말도 있다. 공격 때에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패스를 받아 허를 찌르는 중거리포를 성공시킨다. 작년 K리그 챌린지의 부천FC 전에서 터진 중거리포는 그의 슈팅 능력을 설명해주기 충분하다. 182cm의 큰 키와 더불어 박력 있는 플 레이는 수원의 미드필더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스 탯 (stats) 광주에서 세 시즌 동안 88경기를 뛰며 15골(4도움)을 터뜨렸다. 프로 진출 첫 해 부터 부주장으로 활약하며 광주FC의 대들보 역할을 자처했다. 경쟁상대 (rival) 스토리 (story) 2011년 드래프트에서 광주에 우선지명 됐다. 2012년 3월 11일 포항스틸러스와 의 경기에서 20초 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2시즌에만 8골을 몰아치며 팀 내 득점 1위를 차지했다. 대학 시절, 상대팀의 역습을 끊고 볼 경합을 즐기며 궂은일 을 도맡았다. 잠깐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한 경험도 있다. 포지션에 따라 오장은과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오장은보다 득점력이 좋아 수원 이 공격적인 경기를 펼쳐야 할 때 선발 출전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경쟁상대인 오 장은과 동시 선발 출격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포메이션에 따라 수비형미드필 더를 2명 배치해야 할 경우, 둘의 진가는 발휘된다. 종적인 움직임이 많은 오장은 과 횡적인 움직임이 강력한 김은선의 만남이다. 두 선수는 뛰어난 수비력과 활동력 을 바탕으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며 상대를 압도할 것이다. 이 름 김은선(Kim Eun-Sun) 키 182cm 국 적 대한민국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생년월일 1988년 3월 30일 클 럽 동대부속고(2004~2006) 대구대(2007~2010) 6 Bluewings Magazine 광주FC(2011~2013) 수원삼성블루윙즈(2014~현재) Suwon Bluewings F.C 7
5 공격활로를 시원하게 뚫어줄 그가 돌아왔다 스 탯 (stats) 스타일 (style) 프로리그 통산 155경기 출전, 27골(21도움)을 기록했다. 첫 데뷔 클럽인 대전에 서 한 시즌 동안 27경기에 출전해 7골(3도움)을 넣었다. 수원에 이적한 이후 세 시 즌 동안에는 52경기 출전, 7득점(6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 로 국가대표에 발탁돼 A매치 3경기 출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후 제주로 이적해 군 복무기간을 제외한 3시즌 동안 58경기, 10골(8도움)을 기록했다. 투톱의 스트라이커 혹은 스리톱의 윙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준수한 골 결정력을 선보인다. 100m를 12초에 주파하는 빠른 발을 앞세워 돌파 능력도 탁월하다. 왼발과 오른발을 번갈아가며 프리키커로 나설 만큼 양발 모두 능수능란하게 사용한다. 전방에서 돌파와 패스, 슈팅 등 모든 공 격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한다. 경쟁상대 (rival) 스토리 (story) 대학 졸업을 앞두고 부상을 당하며 신인드래프트 번외지명으로 대전에 입단했다. 연습생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무색할 정도로 대전의 돌풍을 이끌었다. 2006년 K 그의 드래프트 부활 이후, 번외지명 선수가 국가대표 A매치를 소화한 최초의 선수이다. 수원에서 1년 임대기간 동안 주전으로 활약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높다. 좌 우 날개에는 염기훈과 서정진이 버티고 있으며 스트라이커에는 정대세가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하지만 염기훈, 김두현과 경찰청 축구단에서 선보인 좋은 호흡은 배 기종에게 고무적이다. 세 선수가 K리그 챌린지에서 보여준 모습은 올 시즌 수원의 위협적인 공격루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어떤 임무를 부여받을지 모르는 배기종이 지만 그의 성실함과 꾸준함은 수원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것이다. 이 름 배기종(Bae Ki-Jong) 클 럽 이리고(1999~2001) 광운대(2002~2005) 대전시티즌(2006) 국 적 대한민국 수원삼성블루윙즈(2007~2009) 제주유나이티드(2010~2013) 생년월일 1983년 5월 26일 경찰 축구단(군 복무, 2012~2013) 수원삼성블루윙즈(2014, 임대) 키 180cm A매치 3경기 8 Bluewings Magazine 포지션 윙 포워드, 스트라이커 우승경력 K리그 우승 1회, K리그 준우승 1회, 리그컵 우승 1회, FA컵 우승 1회 Suwon Bluewings F.C 9
6 K리그를 평정할 브라질 폭격기 스 탯 (stats) 스타일 (style) 큰 키를 활용한 포스트플레이에 능하다. 오른발을 사용하는 로저는 볼 다루는 재주 또한 뛰어나다. 큰 키에 비해 준수한 주력은 그가 스 트라이커로써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치선정 능력이 좋아 속공 시에는 문전으로 맹수처럼 달려들어 골을 성공시킨다. 이전 소 속팀에서의 골 장면들은 그가 축구 지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해 준다. 2프로통산 187경기에 출전해 59골을 기록했다. 2012년 7월 14일, 쿠리치 바FC와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경쟁상대 (rival) 스토리 (story) 얼핏 보면 마르셀과 외모적인 부분에서 닮았다. 로저의 아시아 무대 첫 진 출은 J-리그의 가시와레이솔(2010년)이다. 프로필에서 알 수 있듯, 로저 는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은 스트라이커이다. 서정원 감독이 2년 전 부터 눈여겨 왔다는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 올 시즌 기대되는 선수 1호이 다. 로저와 정대세의 경기 스타일은 많이 닮았다. 수원이 투톱을 가동할 때, 두 선 수의 공존이 가능할지 서정원 감독에게 새로운 숙제가 될 것이다. 분명한 것은 올 시즌 수원의 변화된 전술에 더 빨리 녹아드는 선수가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외국인 선수의 가장 큰 라이벌은 적응력이다. 로저가 단기간 내 에 K리그에 적응할 경우 수원의 공격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이 름 로저(Roger Rodrigues da Silva) 포지션 스트라이커 국 적 브라질 클 럽 치프레타(2012) 스포르트헤시피(2013) 생년월일 1985년 7월 1일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2013,브라질) 수원삼성블루윙즈(2014~현재) 키 184cm 우승경력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1회, 코파 두 브라질 1회, 브라질리그 페르남부카누 주리그 챔피언십 1회 10 Bluewings Magazine Suwon Bluewings F.C 11
7 스타일 (style) 왼발잡이의 센터백이며 강력한 대인방어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이다. 안정 감 있는 수비력과 정확한 킥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빌드업 에 특화됐다. 시야까지 넓어 수비수임에도 빠른 빌드업에 능하다. 수비수임에도 브라질 출신답게 발 기술이 좋은 편이다. 스 탯 (stats) 2010년 이후 기록을 살펴보면 프로통산 65경기에 출전했다. 골은 아직 없으며 유로파리그에서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같은 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는 30경기 중 20번 선발 출장하 며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유로파리그 출신 특급 수비수의 등장 경쟁상대 (rival) 스토리 (story) 수원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중국의 칭다오 중넝과 러시아의 FK크라스 노다르 등 여러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현재 수원의 수비를 이 끌 만한 재원으로 기대 받고 있다. 레프트백에는 홍철과 최재수가 굳건히 지키고 있어 센터백으로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현재 여러 센터백 자원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다. 시즌 초반 곽광선, 민상기와 번갈아가며 경기에 출전할 가능 성이 높다. 다만 곽광선이 시즌 중에 군 입대가 예정돼 있어 자연스럽게 포지션 정리가 이뤄질 수 있다. 12 Bluewings Magazine 이 름 국 적 생년월일 키 헤이네르(Reiner Ferreira Correa Gomes) 브라질 1985년 11월 17일 185cm 포지션 클 럽 우승경력 센터백 SC 코리티안스(2012,브라질) 아카데미카(2012~2014,포르투갈) 수원삼성블루윙즈(2014~현재) 타카 데 포르투갈 1회 Suwon Bluewings F.C 13
8 Bluewings Position 중원의 허리를 책임지는 수비형 미드필더! 글=최준호 Bluewings Legend [김 진 우] & Become a Legend 은 멀티 플레이어 오장 내지 못할 때 의욕적인 중거리슈팅으로 수원 Become a Legend [오 장 은 ] 이에 딱 맞는 수원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오 의 포문을 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 결과 장은이다. 2011년 수원으로 이적한 이후, 수 대표적으로 201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준 원에서만 리그 90경기를 뛴 베테랑 선수가 결승 2차전에서 발리슛으로 골을 성공시킨 되었다. 파울 개수는 148개로 1경기당 1.5 것이 있다. 회에 해당하는 파울을 행하였으나, 경고 13 오장은은 한자리에만 국한 되어있지 않았다. 장이 전부이고 퇴장은 한 번도 없다. 수비형 기본적으로는 허리라인에 위치했으나 필요할 미드필더의 특징상 상대의 흐름을 끊는 역할 때는 최전방까지 올라가 공격을 도왔고, 경기 을 하므로 파울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오장은 를 지켜야할 시점부터는 최종 스위퍼까지 활 은 영리한 플레이로 퇴장 없이 상대방 공격의 동반경을 넓혔다. 실제로 오장은은 이길 수 밤늦은 길거리 형형색색의 조명 아래를 보면, 갖가지 광고 전단지와 쓰레기들이 즐비하다. 특히 금요일 밤이 맥을 탁탁 끊어낸다. 그리고 전방의 플레이 만 있다면 내 포지션 상관없다 며 수원을 위 나, 연휴를 앞둔 날의 밤거리는 우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러나, 아침이 다가오고 산책삼아 똑같은 메이커나 좌우 윙어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 해 어느 자리에서든 뛰었다. 때문에 오장은 거리를 지나다보면 상쾌한 공기와 깨끗한 모습의 길거리만 보인다. 이는 우리가 생각하고 눈여겨보지 않으 한다. 하지만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가담 이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라 말할 수 있다. 이 면 알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알게 모르게 우리들의 편의를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 노력하시는 미화원분 한다. 전방에서 공격수가 상대 수비를 이겨 처럼 오장은은 항상 팀이 어려울 때 살림꾼을 수원의 중원을 책임지는 팀의 숨은 살림꾼! 들이 있다. 덕분에 우리는 오늘도 깨끗한 아침을 맞이하며 살아간다. 이처럼, 축구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 도맡아 수원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기여하는 포지션이 있다. 그것은 바로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쉼 없이 뛰어라! 수비형 미드필더 공을 상대편으로 빼앗았을 때, 공을 적절히 배급하여, 공격을 시작시켜나가는 것도 수비형 미드필더의 한 역할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은 사람들 사이에서 종종 무시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현대 축구 경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포지션이다. 수비와 공격 간의 고리 역할을 하기도 하며, 골을 넣기도 하고, 자기 진영이나 상대 진영에 서 수비를 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이들은 매우 지칠줄 모르는 미드필더들이다. 이들은 강인한 체력의 소유자이며 태클이 뛰어나고 공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데, 패스, 슈팅도 곧 잘 해낸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경기시작 휘슬을 불고 끝날 때 휘슬을 불 때까지 경기장 전체를 쉼 없이 뛰어다니는 포지션이다. 14 Bluewings Magazine Suwon Bluewings F.C 15
9 Bluewings Legend 홀딩의 정석 김 진 우 김진우 이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란 그저 몸싸 움 잘하고 투박하며 수비에 특화된 미드필더란 인식이 팽배했다. 하지만 김진우 등장 이후 수 비형 미드필더는 지능적인 파울로 상대팀의 공 격 루트를 끊어내고 카드는 받지 않는 상대팀에 당혹감을 안기는 포지션으로 탈바꿈 되었다.그 야말로 팀을 위한 살림꾼 역할이었다. 또한 김 진우는 발이 빠르지 않은 것이 단점을 극복하고 자 적절한 태클과 파울을 사용해서 상대의 흐름 을 끊었다. 때문에 상대팀 공격수를 묶거나 상 대 공격을 저지하는데 탁월했고, 홀딩의 정석 을 보여주었다. 김진우의 파울 기록은 795개로 2009년까지 K리그 1위의 대기록이었다. 그러나 현역시절 레드카드를 받은 적은 한번도 없었을 정도로 거 칠지만 영리한 플레이에 능했다. 김진우가 활 약한 시기의 수원은 전성기의 수원과 맞물려 있 다. 김진우의 플레이로 인해 고종수가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필요가 적어졌다. 때문에 고 종수는 플레이메이커이자 프리 롤을 부여받아 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었다. 이처럼 수원의 전 성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강한 몸싸움과 위 치선정으로 중원을 휘어잡은 김진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숨겨진 노력, 팀을 위한 헌신 김진우와 오장은은 단순히 같은 위치에서 플레이 한다는 것만이 공통점이 아니다. 그들 의 플레이에는 더욱 특출 난 것이 있다. 바로 팀을 위한 헌신 이 몸에 배어있는 선수들이 란 것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은 누구보다 팀내 공헌도가 큼에도 불구하고 상 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하는 자리이다. 골을 자주 넣는 것도 아니고 결정적인 수비로 실점을 막는 자리도 아니다. 하지만 팀이 골을 자주 넣고 결정적인 수비를 쉽게 하 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그들이다. 수원이라는 톱니바퀴가 다 같이 맞물려 돌아갈 때 좀 더 잘 돌아가기 위한 윤활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김진우와 오장은은 눈에 띄기 위한 자신을 버리고 팀을 위해 뛰었다. 김진우는 역대 K리그 파울 횟수를 경신할 만큼 뛰었다. 오장 은도 마찬가지다. 남들보다 한발 짝 더 뛰어 경기 평균 12.06km를 뛰는 엄청난 활동량 을 보여주었다. 또한 둘 다 팀을 위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김진우는 2003년 주장직 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오장은도 작년 시즌 부주장을 맡아 헌신하는 모습으로 여러 수원 선수에게 귀감이 되었다. 이렇듯 이들의 축구는 팀을 위한 헌신 으로 설명된다. 보이지 않는 노력이 팀을 있게 한다. 김진우는 수원에서 은퇴 후 코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3년 이후엔 경남 FC 코치 로 이동하였지만, 그는 이미 수원의 레전드다. 오장은은 2년 연속 수원의 부주장직을 맡 으며 그 발자취를 쫓고 있다. 비록 원클럽맨은 아닐지라도 오장은에게 수원은 김진우의 수원과 닮아 있을 것이다. 팀에 대한 사랑과 충성심이 남달랐던 둘은 분명 팀에 좋은 시너 지 효과를 냈었고 앞으로도 낼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체가 아니다. 또한 눈에 보 이지 않는다고 해서 영향이 없는 것도 아니다. 마치 우리 주위에 있는 기억하지 못하는 편 의들이 누군가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팀 이 건재함을 유지 하는 건 수원의 수비형 미드필더의 숨은 노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 이다. 그렇기에 지금은 레전드가 된 김진우와 앞으로 레전드가 될 수원의 숨은 살림꾼 오 장은 행보가 더욱 더 기대된다. 16 Bluewings Magazine Suwon Bluewings F.C 17
10 YEOM, KI HUN BLUEWINGS INTERVIEW 2014 BLUE CAPTAIN [글=이강선, 박상현]
11 BLUEWINGS INTERVIEW 2014시즌을 앞두고 주장으로 선정되었다. 각오 가 남다를 것 같은데. 더 많은 책임감을 앉고 있 다고 생각한다. 2011년도에도 주장을 할 때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그때 보다 올 해 주장 을 맡는 게 더 부담이 크다. 작년에 많은 실패, 5 연패를 하면서 자존심이 많이 상했었다. 팬 여러 분들도 자존심이 많이 상하셨을 것이다. 그래서 올해 실망감을 드리고 싶지 않아 선수들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사실 팬 여러분들이 기대하시 는 것만큼 우리가 그 기대감을 채워줄 수 있을까 블루캡틴 염기훈 하는 걱정도 든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부담감 을 이겨내야 한다. 선수단이 하나가 될 수 있게 수원의 자존심을 찾겠다!! 나 자신부터 솔선수범하겠다. YEOM KI HUN 다가가는 주장이 될 것이다. 염기훈 / / 182cm / 78kg / 강경상고 - 호남대 어떤 주장이 되고 싶은가? 주장이라면 가끔은 선수들한테 싫은 소리도 해야겠지만, 최대한 웃 으면서 생활하고 싶다. 어린 선수들과도 대화를 많이 하면서 벽을 허물고 싶다. 선수들에게 먼저 국내 선수들 뿐 아니라 외국인 선수와의 대화도 중요한데. 물론이다. 우리 팀에 외국인 선수가 세명 있다. 그 중 산토스는 한국말로 대화가 다 2014 시즌 새롭게 청백적 완장을 찬 염기훈의 각오는 남다르다. 지난해 자존심이 정말 많이 상했 된다. 내가 한국말로 말을 하면 다 이해한다. 그 다 며 올 시즌을 비장한 각오로 준비하고 있었다. 올 시즌 염기훈의 목표는 바로 수원의 자존심 을 래서 산토스한테, 로저, 헤이네르가 적응을 잘 되찾는 것이다. 지난해 맛본 아쉬움을 올 시즌에는 반드시 털어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겠다는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을 했다. 로저, 헤이 생각뿐이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보자. 네르와도 이야기를 나눠 봤는데 둘 다 성격이 좋 지난해 전역을 하고 팀에 복귀했다 시즌 하게 세레모니 공약을 하면 골이 안 들어간다. 을 되돌아 보자면? 팀에 복귀를 하고 나서 초반 올해는 골을 넣으면 즉흥적으로 하겠다. 2경기에선 분위기가 좋았다. 더 해보고자 하는 욕심도 생겼는데,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팀 분 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 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속상했다. 내가 전역 을 하고 팀 성적이 안 좋아 지기 시작하니까 마 음이 무거웠다. 20 다. 먼저 다가오려고 하고 분위기를 맞추려는 모 수원은 매년 우승후보로 평가 받다가, 올해는 좀 습이 보여서 주장으로서 굉장히 고맙다. 둘다 올 힘들 것이다 라는 평이 지배적인데 어떻게 생각 해 좋은 활약을 펼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솔직히 주변에 서 이런 얘기를 들으면 자존심이 정말 많이 상한 다. 물론 우리가 작년에 거둔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평가들도 이해가 간다. 선수들 모두 가 인정을 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 리는 중위권에만 있을 팀이 아니다. 항상 언제든 상위권으로 치고갈 수 있는 팀이다. 시즌이 시작 해보면, 우리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중위권에 공약했던 거수경례 세레모니는 결국 하지 못했 만 있지 않을 것이고 상위권에서 선두 경쟁을 할 다. 올해는 세레모니 공약을 안 할 것이다. 이상 수 있게 최선을 다 할 것이다. Bluewings Magazine Suwon Bluewings F.C 21
12 BLUEWINGS INTERVIEW 정대세 선수가 올해에는 반드시 15골을 넣겠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한마디 하자면? 작년에 고 벼르고 있다. 어시스트 많이 해줘야 할 것 같 많은 실망을 안겨드렸고, 올 시즌을 앞두고 우려 다. 나도 올해 목표를 10골 10도움으로 잡았다. 의 목소리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팀들 군대 가기전 9골 11도움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도 열심히 준비했겠지만, 우리도 정말 열심히 했 10골 10도움을 한번 달성해 보고 싶다. 대세가 다. 올해는 우승하겠다는 장담은 하지 못하겠지 15골을 목표로 잡았고, 나도 달성해야 할 10개 만, 작년과 같이 맥없이 지는 경기는 없을 것이 의 어시스트가 있다. 최대한 대세한테 몰아줘서 라고 약속드릴 수 있다. 주장으로서 팀이 하나가 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겠다. 될 수 있게 책임감을 갖고 내가 한발 더 뛰겠다. 작년에 우리가 성적이 안 좋아도, 팬 여러분들이 프리킥 욕심도 많을 것 같다. 팀 내 좋은 키커가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 올해 많다. 두현이형, 홍철 등 잘차는 선수들이 많다. 정말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할테니, 팬 여러분 사실 프리킥은 그날 경기 컨디션에 달린 것 같 들의 많은 응원부탁드린다. 다. 컨디션에 따라서 강도, 느낌이 달라지기 때 서정원 감독이 지난해 윙어들의 크로스 정확도 사실, 전지훈련 결과만 놓고 보면 수비가 굉장히 문이다. 경기장에서 나보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 가 많이 떨어 진다했다. 염기훈의 역할이 중요 불안해 보였다. 수비라인이 약한 것은 사실이다. 가 있다면 기꺼이 양보할 생각이 있다. 하지만, 할 것 같은데. 지난해 경기 장면을 보면, 크로스 공격쪽에서는 (정)대세, 산토스, 로저, 조동건등 항상 양보만 하진 않을 것이다. 그 경기 상황을 도 많이 안 올라갔고, 정확도도 낮았다. 올 시즌 이 활약하면서 더 날카로워졌다. 반면에 수비는 봐가면서 하겠다. 측면 미드필드에서 뛰게 될 것 같은데, 감독님이 공격보다는 약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처음보다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려면 내 임무가 막중 경기를 거듭하면서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나 올 시즌 이기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주저 없 할 것 같다. 사이드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아지는 모습이 있었다. 계속 연습을 하고 맞춰가 이) 포항이다. 포항원정에 가서 꼭 이겨보고 싶 야 상대 수비가 흔들리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다보면 100%는 아니지만, 충분히 수비를 잘할 다. 3월 22일에 징크스를 날려버릴 수 있게 하 고려를 많이 해서 플레이를 할 것이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겠다. 군 동기이자 측면 공격수 배기종이 왔는데. 기종 올해 연습경기를 하면서 특별히 발이 잘 맞았던 주장이 바라보는 2014 시즌 수원삼성은? 올해 이의 합류는 우리 팀 공격에 큰 도움이 될 것이 선수가 있나?올해는 공격수 모든 선수랑 잘 맞 는 기복이 없는 팀이 되고 싶다. 솔직히 우리가 라고 생각한다. 기종이와는 군대에서도 2년 동 았던 것 같다. 특히 감독님께서 많은 움직임을 지금까지 초반에 잘나가다가, 중반 들어서 무너 안 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 스피드와 돌파력을 강조하시다 보니, 공격수들이 많이 뛰면서 플레 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올해는 그런 상 모두 갖춘 공격수다. 비록 임대이지만, 정말 좋 이를 하니까 찬스가 더 많이 생겼다. 공격적으로 황이 되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은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는 더 날카로워졌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터키전지훈련에서 중요시 했던 부문 이 있다면? 같이 움직이라는 것을 많이 주문하 셨다. 수비적으로 압박을 하든, 공격을 하던 혼 자가 아니라 함께 플레이를 하라고 강조하셨다. 또한, 롱패스보다는 쇼트 패스 위주의 경기 플레 이를 주문하셨다. 올해 우리가 전지훈련에서 연 습했던 것을 경기장에서 잘 풀어 놓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 22 Bluewings Magazine Suwon Bluewings F.C 23
13 [HISTORY OF BLUEWINGS] 수원이 잊어서는 안 될 와신상담의 2009년 와신상담이란 섶에 눕고 쓸개를 씹는다는 뜻으로, 원수(怨讐)를 갚으려고 온갖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이르는 말을 뜻한다. 이는 한 때 잘나가던 오나라 왕의 태자 부차 가 월나라 왕 구천에게 복수하기 위해 섶에 누워 자며(와신) 괴로움을 인고하고 복수를 성공했다는데서 유래한 말이다. 그 결과 부차는 구천에게 복수를 완벽히 성공한 다. 그러나 그 것도 잠시 승리의 도취감에 빠진 부차는 구천을 방치시키고 구천은 쓸개를 놔두고 쓴맛을 보며(상담) 복수를 다짐한다. 그 결과 구천은 부차에게 다시 복 수를 성공하고 천하의 패자가 된다. 이 고사성어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두 가지다. 하나는 고통을 인내하면서 잊지 않아야 하는 점이고, 또 다른 것은 잊거나 방 심하였을 때 돌아오는 것은 패배뿐이라는 것이다. 그 점에서 2009년은 수원에게 잊어서는 안 될 부차의 와신과 구천의 상담과 같은 존재이다. 글 I 최준호 24 Bluewings Magazine Suwon Bluewings F.C 25
14 K리그 우승 2년차 징크스 추락하는 푸른 날개 2008년 휘슬소리와 함께 흰 눈이 내리던 날 수 리그에서 상위권을 유지 못하자 수원은 AFC 챔 재도약 을 위한 희망을 보여준 FA컵 전년도 챔피언인 수원이 그나마 자존심을 지킬 수 있 이처럼 2009년은 수원에게 시련의 고통도 주었지만, 원은 K리그 4번째 우승을 거머쥔다. 시즌 2관왕 피언스리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 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FA컵이다. 시즌 무관의 위 잊어선 안 될 추억을 남겨준 시즌이었다. 옛말에 승패 이라는 명예와 함께 당시 수원의 기량은 역대 최 절 끝에 가시마 앤틀러스에 이어 조 2위로 16 기를 맞던 수원으로서는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체 병가지상사라는 많이 있다. 승패에 기뻐하지도 낙심하 고라 불릴 정도였다. 그러나 그 행복도 잠시 우 강에 진출하였지만 16강에서 J리그 나고야 그 면치레 했다. 승팀 2년차 징크스 라는 부담을 가진 채 2009 램퍼스에 패하며 ACL에서 탈락의 아픔을 맛봤 년을 맞이한다. 마토와 이정수, 신영록 조원희 다. 작년 26경기에서 46득점을 기록했던 수원 등 우승멤버의 대거 이적으로 시즌을 시작한 수 은, 2009년 28경기로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29 원은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개막전에서 전년 득점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도 FA컵 우승 팀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2-3 패배를 당하였다. 그 이후로 내리 패배를 당하다 특히 2008시즌 35경기 출전해 13골 2도움을 가 부산전에서 한번 승리. 또 내리연속으로 패배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서동현의 부 를 당하다가 한번 승리와 같은 패턴의 리그 성적 진은 뼈아팠다. 서동현은 그해 리그에서 단 한골 을 보여줬다. 도 넣지 못했다. 전체적인 기록에서만 보아도 전 년도 챔피언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추락한 수 특히 당시 리그 하위권이던 전남과의 홈경기에 원의 모습에 모두가 최악의 시즌이라고 불렀다. 서는 4:1이라는 3점차 패배로 많은 팬들이 충격 에서 한동안 헤어 나오지 못했다. 결국 8승 8무 12패라는 초라한 성적과 리그 10위라는 성적으 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당시 성남은 신태용 감독의 지휘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 던 팀이다. 리그에서도 준우승을 거뒀고, FA컵에서도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결승에서 만난 양 팀 의 대결은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치열했다. 성남은 라 돈치치, 수원은 에두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다. 초반에 미소를 지은 팀은 성남이었다. 전반 26분 몰리나의 프 리킥을 라돈치치가 헤딩으로 넣은 것이다. 수원은 수 지도 말고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태연한 생각 과 앞으로의 대책에 보다 신중을 기하라는 뜻이다. 져 본 놈이 이긴다. 이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주로 진 데 있다. 수원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챔피언의 자리 는 내주었지만, 이를 통해 얻은 것이 더욱 많을 것이다. 한층 더 성장한 수원을 위해 2009년은 수원이 잊고 피 해야 될 시즌이 아니다. 이를 받아들이고, 다음부터 되 풀이 하지 않도록 와신상담의 기회로 이용할 시즌이다. 비라인을 당기면서 짧은 패스를 통해 계속 공격을 퍼 푸른 전사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 부었지만 사샤가 버티고 있는 성남의 수비벽을 뚫긴 쉽 록 우리 모두 2009년을 기억해야한다. 2009년 수원 지 않았다.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한 수원은 후반 42분 의 암흑기라 불리는 시기 안에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PK를 얻어냈고 브에두가 마무리 지으며 동점을 만들 것에 초점을 맞추고 수원 선수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된 어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르지 못한 수원은 승 다면 다시 챔피언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강 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2009시즌 FA컵 우승트로피를 철이 수많은 두드림과 담금질 끝에 명검으로 거듭나듯 들어 올렸다. 리그에서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었던 순 이, 수원도 역사를 잊지 않고 강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 도록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한 자세 끝에, 푸른 날개를 간이었다. 달고 높이 비상한 수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26 Bluewings Magazine Suwon Bluewings F.C 27
15 수원을 만드는 사람들 블루윙즈 기자단 2기의 첫 매거진 준비 지금 여러분이 읽고 있는 이 매거진을 위해, 또 수원 삼 성 블루윙즈를 위해 발로 뛰는 사람들이 있다. 수원 팬들 에 의한, 수원 팬들을 위한 블루윙즈 매거진 3월호 수원 을 만드는 사람들 의 주인공은 바로 블루윙즈 기자단이다. 특히 팬들을 위한 매거진을 준비하는 과정의 소감과 이야 기를 중심으로 기자단에 대해 파헤쳐 볼 것이다. 신입 단 원들을 맞아 새 시즌을 더욱 불태울 블루윙즈 기자단에 대 해 알아보자. 글 I 이민지, 한승우 <블루윙즈 기자단과 블루윙즈 매거진> 2014년 새 시즌을 준비하는 K리그를 구단들의 발걸음 이 분주하다. 특히 요즘 눈에 띄는 것은 시즌 개막 전, 축 구 팬들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활성화 시키려는 구 단들의 모습이다. 팬과 함께하는 미디어 콘텐츠의 중요성 에 대해 구단들이 눈 뜨기 시작한 것. 이의 한 일환으로 각 구단들은 명예기자들을 공개 모집 하며 새 시즌의 준비를 시작하였다. 이는 수원도 마찬가지다. 작년, 수원은 K리그 구단들의 움 직임에 발 맞춰 수원 구단의 자체기자단인 블루윙즈 기자 단 1기 를 출범시켰다. 블루포토와 같은 기존의 팀 또한 기 자단으로 편입시켜 전문성을 가진 기자단의 출발을 알렸 다. 기자단은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블루윙즈 매거 진을 발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성공적인 첫 해를 보냈다. 그리고 2013년 12월, 2014 시즌에 활동할 블루 윙즈 기자단 2기의 모집이 있었다. 취재, 디자인, 영상, 사 진 기자 네 파트의 지원자들을 받아 치열한 경쟁 끝에 23명 으로 이뤄진 블루윙즈 2기 기자단이 만들어졌다. 블루윙즈 기자단은 앞서 언급했듯이 네 파트로 나뉘어 경 기 취재, 선수 인터뷰, 사진 및 영상 촬영, 콘텐츠 디자인 등 다방면에 걸쳐서 활동을 하고있다. 특히 팬들에게 수원 의 스토리를 전하는 블루윙즈 매거진 은 기자단이 가장 집 중하고 있는 부분이다. 28 Bluewings Magazine 기자단은 블루윙즈 매거진의 제작을 위해 대 략 한 달 전부터 취재기자, 블루포토, 디자인 팀들이 모여 다가오는 매거진을 위한 회의를 갖는다. 그리고 회의 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토대로 팀별로 다시 한 번 상의를 거쳐 본격적 인 취재 계획을 세운다. 먼저, 블루포토팀은 경기 사진 등, 수원과 관련된 촬영을 담당한다. 그 사진들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 게시된다. 매거 진에 들어가는 사진들도 대부분 블루포토팀의 노력이 있 기에 있는 사진들이다. 또한 수원의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개인 블로그 및 구단에 업로드를 한다. 블루포토 팀들 이 찍은 사진들이 수원의 역사를 담는다 점에 대해 자부 심을 느낀다고 한다. 취재팀과 영상팀은 미디어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취 재팀은 매거진의 코너를 구성하고 있는 기사를 직접 쓰는 역할을 담당한다. 코너별로 각자 기사를 분담하여 작성 하 며, 원활한 업무 진행과 더 나은 기사를 위해 서로 피드백 을 받기도 한다. 영상팀은 매거진에 들어가는 선수 인터뷰 영상등을 촬영한다. 물론 이 외에도 수원의 여러 순간들을 담은 영상을 담당한다. 올해 수원이 큰 애착을 갖고 운영할 계획인 자체중계에서도 영상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디자인팀은 블루윙즈 매거진의 레이아웃과 디자인 전반 을 담당한다. 수원의 대부분의 콘텐츠들이 디자인팀의 손 을 거친다. 디자인팀은 다른 팀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단 순한 꾸미기가 아닌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2014시즌 첫 매거진을 위하여> 2014년 1월 9일, 기자단 2기의 첫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합격 발표 이후, 매거진 콘텐츠 구성에 대한 논의 등, 온라인을 통한 회의는 간간히 있었다. 하지만 이 날이 오프라인에서의 첫 만남이었다. 기자단 활 동에 관한 여러 설명을 듣는 자리였고, 기자들은 이날 설레는 마음을 안고 새 시즌을 맞을 각오를 다졌다. 1월 말, 취재팀 신입기자들에게는 매거진 기사를 위한 첫 미션이 주어졌다. 바로 3월 매거진에 들어갈 블루 플레이어, History of Bluewings 코너의 기사를 써보는 것. 첫 매거진에 들어갈 본인의 첫 콘텐츠 가 될 수도 있는 만큼, 기자들의 의욕은 엄청났다. 이렇게 기자단은 2014시즌의 첫 매거진을 위한 첫 발 걸음을 뗐다. 그리고 2월 5일, 3월 매거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첫 회의가 있었다. 미디어팀과 디자인팀이 한 데모여 매거진 콘텐츠와 향후 일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회의 이후, 미디어팀은 기사를 분담하고 취 재를 시작한다. 언급한 대로, 디자인팀과 블루포토팀은 상호 피드백을 거치며 매거진의 구성을 담당한 다. 한 기사당 두 명이 배정된 경우는 기사의 방향을 잡기 위해 따로 기획회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홈타운 코너의 취재 담당자는 직접 방문하는 열정을 보였다. 모두가 매거진을 위해, 그리고 독자인 수원 팬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있다. 첫 매거진을 위해 기자단은 한 달이 넘는 시간을 매거진에 투자했다. 수원의 팬들에게 더 좋은, 더 유익 한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오늘도 기자단은 고분군투하고 있다. Suwon Bluewings F.C 29
16 블루윙즈 기자단 (23명) 아길레온 기자단에 뽑힌 소감은? 미디어팀 박상현 수원은 K리그의 명문이고 팬층도 가장 두터운 구단이기 때문에 기자단에 지원할 때, 합격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 않았다. 그래서 최종합격 발표 이후 너무 기뻤 다. 워낙 재능 있는 분들도 많으시고 1기분들의 활약도 들어서 알고 있어서 블루 윙즈 기자단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할 생각이다. 블루포토 이지선 워낙 실력이 쟁쟁한 분들 사이에서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 2014년 시즌은 무엇이든지 맡은 바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아길레온 매거진 3월호 작업을 진행 중인데, 이번 매거진을 준비하면서 드는 생각과 중점 을 두고 있는 부분은? 웹영상팀 강태현 sns 디자인 부분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데 이미지 하나하나에 메시지를 담고 싶 다.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많다는 생각이다. 미디어팀 송아영 사람들이 공감하게 만드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쓰고 있다. 내가 느낀 것들이 매 거진을 보는 사람들에게도 느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직은 조금 어렵다. 미디어팀 박상현 독자층의 대부분이 수원 팬이고, 팬을 위한 수원만의 매거진이다 보니 다른 언 론의 콘텐츠보다 더 잘 써야 할 것 같다는 압박감이 있다. 팬들이 본인의 글을 읽 고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 걱정이 많다. 아직 초반이라 더욱 어렵게 느껴지 는 것 같다. 블루포토 홍준기 매 경기 카메라와 장비를 챙겨서 경기장까지 이동하는 게 가장 어렵다. 수중전도 꽤 힘들다. 카메라가 비에 맞지 않게 신경 쓰다보면 정작 제가 비를 맞게 돼서 평 소보다 더욱더 조심히 다뤄야 된다는 점이 가장 까다롭다. 아길레온 올해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미디어팀 이정범 작년의 부진으로 지난 시즌은 우울한 기사들도 많았다. 올해는 서정원 감독님의 축구가 수원에 완전히 녹아들어 승승장구하는 수원의 비상에 대한 소식을 꼭 전 하고 싶다. 미디어팀 박상현 수원의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받는 기사를 쓰고 싶다는 욕심이 가장 크다. 유익 하고 재미있는 글을 넘어서, 냉철하고 팬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 독자들이 기사를 다 읽었을 때, 이 글을 누가 썼는지 궁금했으 면 좋겠다. 블루포토 홍준기 매거진에 들어가는 다양한 선수의 인터뷰 등 콘텐츠에 쓰일 사진 DB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 경기에 나오는 선수, 그렇지 않은 선수의 사진을 다양하게 담아서 매 거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한다. 아길레온 기자단 활동 중 가장 어려운 점은? 디자인팀 김미라 효과적인 내용전달을 위해서는 레이아웃의 구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30 Bluewings Magazine 블루포토 이지선 내가 찍은 사진만 보고도 경기의 흐름과 느낌을 알 수 있는, 사진과 사람들이 소 통을 할 수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 아길레온 블루윙즈 기자단과 매거진이 수원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디자인팀 김난희 개인적으로 아직은 그냥 기자단과 매거진 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초기단계이니만큼, 향 후 수원 팬뿐만 아닌 다른 구단의 팬들도 즐길 수 있는 콘 텐츠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Suwon Bluewings F.C 31
17 블루윙즈 기자단 (23명) 미디어팀 송아영 다른 언론에서는 간과할 수도 있는 수원의 작은 소식도 세세하게 전달한다는 점 이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매거진을 통해 팬들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수 원의 스토리들을 공유한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미디어팀 최준호 우리의 수원을 더욱 알리고 역사를 기록해나간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 원이라는 학교를 다니는데 매거진은 필수 교과서이고, 기자단은 정보를 알려주 는 선생님 역할로 보면 될 듯하다. 아길레온 팬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정보와 콘텐츠를 전달하는 일. 팬들을 대변하고 수원의 소식을 알리는 일. 블루윙즈 기자단이 하는 일이다. 수원 구단과 팬 들의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기자단의 노력으로 팬들이 수원에 게 더욱 큰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된다면 이는 곧 수원 구단과 선수들의 발전으 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수원을 만드는 블루윙즈 기자단에 많은 응원 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블루포토 홍준기 충성도와 재능 있는 팬들이 만들어 나가는 능동적인 스토리텔링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아길레온 각오 한마디! 디자인팀 김난희 百 言 而 不 如 一 行 (백언이불여일행) 백번 말하는 것보다 한번 행동하는 것이 낫다. 행동하는 2014년! 미디어팀 박상현 프로 스포츠가 살아남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팬이라고 생각. 특히 수원은 K리그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저조한 경기력 등 을 문제로 팬들이 많이 떠나서 안타까움이 크다. 때문에 기자단으로서 좋은 콘텐 츠로 수원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홍보하겠다는 각오가 있다. 올 시즌은 단순한 팬 의 입장을 넘어 많은 수원을 만드는 사람들 중 한 사람으로서 수원의 미래를 위 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미디어팀 김재림 누구든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기사를 쓰는 것이 목표. 어려운 한 줄의 문장보다 읽고 싶은 한 편의 기사를 쓸 것이다. 32 Bluewings Magazine Suwon Bluewings F.C 33
18 수원에 완벽히 녹아들다 2012년의 부진이 정말 사실인지 의심할 정도로 2013년 홍 철이 수원에서 보여준 모습은 기대 이상이었다. 윙어로서 공 격력과 수비력을 모두 갖춘 그를 서정원 감독은 왼쪽 풀백으 2014년에도 신의 한 수, 홍 철 로 기용했다. 공격수, 윙어, 윙백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해 본 경험이 있는 그였기에 경기에 대한 이해도 빨랐다. 성남시절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받았던 홍철이었기 때문에 우 려도 있었지만, 그는 2013시즌 동안 발전하는 수비력으로 이런 걱정을 불식시켰다. 양상민의 군 입대로 공석이 된 왼쪽 풀백자리의 적임자를 물 축구를 좋아하던 동네꼬마에서 프로입단까지 축구가 좋아서 주3회 축구교실에 다니 던 홍철. 어린 시절부터 될성부른 떡잎 이었던 그는 정식으로 제의를 받고 성남 의 중앙초등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축구 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성남의 유소년 시스템에 계속 몸담으며 풍생중, 풍생 고를 거친 그는 단국대에 진학했다. 그 는 2009년 U-리그에서 단국대를 우승 으로 이끄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홍철은 2008년부터 성남의 2군 경기 에 출전하는 등 주목을 받아왔다. 그는 청소년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는 등 국가대표에서도 존재감을 키워나갔다. 생년월일_ 1990년 09월 17일 신장/체중_ 176cm/76kg 출신교_ 중앙초-풍생중-풍생고-단국대 주요경력_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국가대표 (동메달) 2013년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 여러모로 힘든 한 해였다. 선수들의 군 입대, 부상, 이적 등 스쿼드 곳곳에 구멍이 뚫렸으며 세대교체로 인한 혼란 의 시기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며 수원의 주축으로 부상한 선 수가 있다. 단국대와 성남 일화 천마를 거쳐 2013년 처음으로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 게 된 홍철이다. 이적 첫 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출전횟수를 기록하며 수원의 믿을맨 으 로 거듭나고 있다. [ 글 = 이민지] 직을 변경한다. 성남의 왼쪽을 종횡무진 하는 활약을 선보인 그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급부상했다. 프로데뷔 첫 해 AFC 챔피언스 리그의 우승까지 경험했 다. 특히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에도 발 탁되며 한국의 동메달에 큰 기여를 했다. 2011년에도 FA컵 결승에서 결승골에 결정적인 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우승 에 힘을 보탰다. 공교롭게도 이 경기는 수원과의 경기였다. 지금은 모두 수원 에서 뛰고 있는 홍철과 조동건의 합작 결승골이라니 아이러니하다. 또한 친선 경기,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등에서 꾸준히 A대표팀에도 발탁되며 그야말 로 승승장구했다. 특히 3차 예선 레바논 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국민들에 성공으로 가는 고속도로일 것만 같았던 홍철의 행보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부 상 이후 100%가 아닌 몸 상태로 시작 한 2012시즌은 홍철에게 프로의 냉정 함을 느끼게 만들었다. 경기출전 횟수는 점점 적어졌으며 몸도 마음대로 따라주 지 않았다. 이 와중에 점점 심해지는 성 남의 경영난으로 인해 구단은 그를 팔기 로 결정한다. 유스팀 시절부터 13년의 세월을 보낸 성남을 나와 홍철이 새 둥 지를 튼 곳은 바로 수원이다. 운명의 장 난인지 홍철이 수원의 유니폼을 입고 첫 선발로 출전한 개막전은 바로 성남과의 경기였다. 그는 이적 후 첫 경기를 당당 히 선발 출전하며 수원선수로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을 알렸다. 색하던 수원에게 홍철의 영입은 말 그대로 신의 한수였다. 시 즌 초,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양상민의 공백을 훌륭히 메꾸 며 수원 레프트백의 실질적 주전이 되어갔다. 정확한 킥력으 로 코너킥과 프리킥 등을 도맡아 차기도 했다. 중반에는 조 금 더 전진 배치되어 왼쪽 미드필더로서 공격본능을 발휘하 기도 했다. 성공적인 이적 첫 시즌을 보내면서도 염기훈이 복귀하면 경 기에 잘 나오지 못할 것 이라며 매 경기 겸손한 모습을 보였 다. 이런 활약과 마음가짐은 서정원 감독의 신뢰를 얻기에 충 분했고, 본인의 우려와는 달리 염기훈의 복귀 이후에도 라이 트백으로 기용되는 등, 경기에 꾸준히 출전했다. 비록 라이트 백 포지션에서는 본인의 능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수 비력 지적을 받는 등 난항을 겪었지만, 홍철의 라이트백 시도 는 서 감독의 믿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지난 11월 27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서 서 감독은 홍철을 다시금 레프트백으로 기용한다. 이 경기 에서 홍철은 익숙한 포지션에서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쳤 고, 수원은 이 날 연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있었다. 2013년 수원의 MVP, 그리고 년생의 어리다면 어린 나이임에도 홍철의 경력은 화려하 다. 유스팀 때부터 주목을 받던 선수였고, 대학시절 리그 우 승도 경험했으며, 우선지명으로 프로팀에 바로 입단하는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국가대표 경험도 있다. 자칫 스스로를 거만하게 만들 수도 있을 정도의 경력이다. 하지만 그는 부진 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잊지 않으며 매 경기 감사하는 마음으 로 뛰고 있다고 말한다. 재능과 겸손이라는 미덕까지 갖춘 선 수에게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것은 당연지사. 이는 그의 올 시 즌 기록으로도 설명이 된다. 그는 올 시즌 34경기에 출전하며 서정진 다음으로 많은 출전 횟수를 기록했다. 또한 2골 10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수 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3시즌 K리그 대상 베스트일 레븐 레프트백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쉽게도 수상을 하진 못했지만 이는 홍철의 능력과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이런 그의 활약은 수원의 팬들을 감동시키기에도 충분했다. 홍철은 팬들이 선정하는 블루윙즈 2013시즌 MVP에 선정됐 다. 이적 첫 시즌 만에 팬들을 사로잡은 것이다. 그는 오장은, 정대세를 제치고 56%의 지지율로 2013 시즌 수원의 최고 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수비와 공격의 핵으로 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홍철은 K리그 베스트 11에 드는 것 과 팀 목표인 우승을 달성하지 못해 개인적으로도 불만족스 럽고 팬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라며 내년에는 두 가지를 모 두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MVP 연속 2관왕에 대한 욕심도 드러내며 2014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수원의 제일 이런 존재감을 바탕으로 2010년 성남 게 강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성공 가는 선수로 선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배가 고픈 홍철, 에 입단한 그는 공격수에서 윙어로 보 적인 프로생활이었다. 그와 함께하는 수원의 2014년이 기대된다. 34 Bluewings Magazine Suwon Bluewings F.C 35
19 수원팬을 위한 수원만의 스토리 블루윙즈TV 자체중계! 스포츠와 미디어는 상리공생이다. 글 I 이우석 한국에서 축구중계를 볼 수 있는 채널은 무수히 많다. 서로 득이 되는 관계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서 우리나라의 축구 리그를 접하기는 힘들다. 참 아이러니 하다. 직접 경기장으로 찾아가지 못하 는 안방 축구팬 들은 경기 일정과 동시에 중계를 걱정한다. 케이블 채널에 의존하거나 인터넷 중 계를 찾아봐야 한다. 아예 중계 자체를 찾아볼 수 없는 경기도 대다수다. 인기구단에 속하는 수원 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그러나 자국 축구중계가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나라들 때문인지, 우리는 아 직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축구팬들의 중계에 대한 불평은 끝이 없다. 어떤 이유에서건 TV로 접하는 축구중계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 보다 못한 답답함에 K리그 각 구단들과 팬들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개인장 비를 총 동원해 개인방송국 사이트에서 경기를 내보냈다. 전문 방송사에 비해 떨어지는 퀄리티였 지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중계였기에 시청자들은 감사의 인사와 박수를 보냈다. 자체중계?... 쉬울 줄 알았지... 준비는 끝났다. 새롭게 출발하는 블루윙즈TV 자체중계! 우리가 가야 길이 된다. 블루윙즈 미디어! 수원도 자체중계에 대한 고민 을 시작했다. 지난 해 8월, 수원 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체중계를 예고했다.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성남과의 홈 경기에 시범중계가 시행됐다. 뿐만 아니라 한 시간 일찍 시작 해 새로운 컨텐츠를 내세우는 신선함을 더했다. 블루윙즈 기 자단이 직접 진행하는 매치프 리뷰, 선수인터뷰 비하인드 영 상은 수원팬의 이목을 이끌기 에 충분했다. 하지만 야심차게 내딛은 첫 걸음은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첫 중계는 예상치 못한 여러 문 제들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중계 도중 몇 차례 중계가 끊기 고, 장비에 문제가 생기고, 하 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났다. 아프리카 개인방송 국 을 이용해 송출할 예정이었 던 영상은 장비의 프로그램 충 돌로 인해 무산되었다. 급히 유 스트림으로 전환해 자체중계를 시작했으나 카메라 분배에서도 문제가 일어났다. 그렇게 첫 시 범중계를 마쳤다. 이후 두 차례 의 시범중계가 진행됐다. 보완 해야 할 문제들을 남긴 채 시즌 은 종료됐다. 몇 차례에 걸친 시범중계는 결과적으로 실패 로 돌아갔다. 2013년 새롭게 출범한 블루윙즈 기자단 2기는 해결해야 할 문제를 확인했다. 미디어팀은 수시로 모여 자체 중계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어 떻게 해야 수원의 팬들이 더욱 편하고 즐겁게 중계를 즐길 수 있을지 고민하며 머리를 맞댔 다. AI제작부터 장비, 영상에서 부터 송출문제까지 고심했다. 어떤 일이든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은 설렘과 시련이 함께한다. 몇 번의 실패에도 경험이 될 것이고 과정자체를 노력으로 이루어 간 다는 것이 중요하다. 블루윙즈 기자단이 전 하는 자체중계는 2014시즌 월 1회 홈경기 중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가 모집을 통해 캐스터도 기자단에서 직접 꾸렸다. 또한 중 계횟수를 더욱 늘릴 예정이다. 여건에 따라 원정경기에도 자체중계를 실시 할 예정이다. 지난 해 10월, 블루윙즈 기자단은 축구전 문지 베스트일레븐 에 소개 된 적 있다. 우 리가 으뜸이야 라는 코너에 각 구단별로 내 세우는 장점을 취재한 코너였다. 우리가 가 야 길이 된다 는 구단의 모토를 내세우며 새 로운 미디어를 만들어간다고 소개됐다. 블루 윙즈 기자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에서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자체미디어다. 아직 부 족함이 많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지 고 컨텐츠 제작에 힘쓰고 있다. 수원만의 이 야기를 담은 블루윙즈 미디어는 훗날 모든 수 원팬의 일상에 속한 한국판 INSIDE MU 그 리고 MUTV 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 36 Bluewings Magazine Suwon Bluewings F.C 37
20 2014년 수원삼성 3월 프리뷰 26일 [수] pm. 7시 글=박상헌 9일 [일] pm. 4시 vs 성남(A) <시민구단으로 재탄생한 성남. 실력은?> (A) = Away 성남일화천마에서 시민구단 성남FC로 재탄생 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시즌 개막과 함께 (H) = Home 당당히 K리그 클래식에 참가했다. 분위기는 좋다. 구단주가 직접 나서 주주 청약을 받기도 vs 제주(A) 하고, 새로 선임된 박종환 감독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언급되고 있 다. 하지만 이것이 리그 성적으로 연결될지는 미지수이다. 수원은 성남만 만나면 펄펄 날았 다. 2010년 이후 7경기(3승 4무) 연속으로 패배가 없다. 그렇기에 수원에 게 성남과의 대결은 여전히 기다려지는 매치가 아닐 수 없다. 성남 전 무패행진 기록을 8경기 <말의 해 첫 경기는 말의 고장에서> 로 늘릴 수 있을 것인가. 드디어 시작됐다. 그런데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다. 개막전 상대는 제주, 그것도 원정이다. 수원은 지난해 7 월 6년만에 제주 원정 징크스 탈출에 성공했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인 만큼 이 22일 [토] 번에도 개막전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분위기를 좌우할 2014 K리그 개막전. 제 pm. 2시 vs 포항(A) 주땅에서 또 한번 수원의 승전보가 높게 울려 퍼질지 기대된다. <자존심 회복을 위한 리벤지 매치> 포항은 지난 해 K리그 사상 가장 극적이라고 할 수 있을 법한 장면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스틸타카 라는 강력한 무기로 용병 없이 K리그를 지배했던 디펜딩 챔피언을 3라운드에서 만 난다. 지난 시즌 4차례의 맞대결에서 1무 3패로 맥없이 무너지며 2012년부터 7경기 연속 16일 [일] pm. 2시 vs 상주(H) 무승(1무 6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도 지면 포항 징크스 까지 생겨날 지도 모른다. 쉽지 않은 포항원정길, 스틸타카 에 맞서는 블루타카 의 복수혈전이 시작된다. <역사적인 K리그 첫 승격 팀 과의 대결> 30일 [일] 단언컨대 K리그 최고의 홈경기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팀을 꼽으라면 당연히 수원이다. 압도적인 수원의 서포팅이 원정팀 선수들과 팬들의 기세를 누그러뜨린다. 그런 수원이 홈 개막전에서 챌린지에서 갓 승격한 상주상무와 만난다. 얼핏 보면 쉬운 승부로 보여 진 pm. 4시 vs 부산(H) <반가운 부산과의 홈 경기> 다. 하지만 알고 보면 상주, 만만치 않은 팀이다. 지난해 챌린저 리그 막판 11연승의 무 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경찰청을 누르고 승강플레이오프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벌어진 부산은 지난 해 7위로 간신히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강원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1 2차전 합계 4-2로 제압하며 역사적인 K리그 최초 승격 팀 하지만 시즌 막판 갈 길 바쁜 팀들의 발목을 차례로 잡으며 전형적인 고춧가루 팀의 위상을 보여 이 되었다. 과연 수원은 홈 개막전에서 상주를 재물로 빅버드를 원정팀의 무덤으로 만들 주었는데, 그 재물에는 수원도 속해있었다. 수원은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공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을까? 교롭게도 양 팀 모두 홈에서만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수원은 홈에서 2-0(7월 31일, 20R), 1-0(9 월 11일, 28R) 승리를 거두며 부산 전 홈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빅버드 에서 펼쳐지는 이번시즌 부산과의 첫 대결, 작년의 좋은 38 Bluewings Magazine 흐름을 이어나가야 하는 수원이다. Suwon Bluewings F.C 39
21 HOME TOWN 중화요리 전문점 홍화루 홍화루는 입소문을 타고 한다. 새콤달콤한 소스와 곁들이면 환상적인 맛 홍화루는 빅버드의 건너편에 위치한 중화요리 을 낸다. 전문점이다. 홍화루가 개업한지는 1년 반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 블루하우스 홈타운 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식사시간 때에는 사람들 홍화루는 경기장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홈경 로 가게가 붐비고 주문전화도 쉴새없이 울린다. 기가 있는 날이면 수원 팬들도 많이 방문하는데 홍화루의 인기 비결은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고 특히 슈퍼매치가 있는 날엔 더 많은 팬들이 찾아 음식을 푸짐하게 제공하는데 있다. 오랜시간 동 온다고 한다. 이렇게 찾아오는 팬들을 위해 군만 안 중화요리를 만들고 있는 사장님의 노하우가 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간회원권과 당일티켓 더해져 맛 또한 일품이다. 조리실도 개방되어 있 소지자 및 유니폼 착용을 한 방문객들에게 제공 어서 조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위생면에 한다고 하니 잊지말고 챙기길 바란다. 서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 홍화루의 인기 메뉴 메뉴판을 보며 어떤 것을 시킬지 고민하고 있다 면 다양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는 삼선짬뽕 을 추천한다. 홍화루의 짬뽕은 수원의 3대 짬뽕 이라고 불릴만큼 맛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넉넉 하게 들어간 해산물의 양을 보고 한번 감동하고, BLUE HOUSE 홍화루 맛에 두 번 감동할 것이다. 경기를 보고 매콤한 짬뽕을 들이키며 속을 풀어도 좋을 것 같다. 탕 수육도 훙화루의 인기메뉴 중 하나이다. 돼지고 기 안심을 깨끗한 기름에 튀겨 고소한 맛을 더 매일 수백만 그릇이 팔리는 대한민국 대표 배달음식 짜장면과 짬뽕. 어디에서 주문하든 비슷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왕 먹는거 좀 더 맛있는 곳에서 먹는게 어떨까? 수원월드컵경기장 가 40 까이에는 아낌없는 재료로 넉넉한 인심을 볼 수 있는 유명한 중국집이 있다. 이번달 홈타운에서 소 중화요리 전문점 홍화루 개할 곳은 수원 맛집으로 통하는 중화요리 전문점 홍화루이다. 위치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전화번호 031) 영업시간 10:00~ 21:00 Bluewings Magazine [글 = 송아영] Suwon Bluewings F.C 41
2 K리그 K League 최강희 감독 스페인 연수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약 한 달간 스페인 연수를 떠난다. 최 감독은 오는 19일 출국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현지 구단 방문 및 프리메라 리가 경기 참관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다음 달 중순 귀국한다. 기 살아나
ਧ ഛ ஸ Ĉ චജ ዉ ᅠજ ZZZ VHQSUHVV FR NU 대표전화 02-588-8521 제38호 12판 www.footballjournal.co.kr www.senpress.co.kr 태국서 잘 나가던 감독 국내 고교팀서 새 도전 임대 신화 주인공 첫 A대표 노린다 슈틸리케 호 제주도 전지훈련의 화두는 새 얼굴 이다. 지 난 4일 발표된 아시안컵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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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KWUXIVa KWU 대표전화 02-588-8521 www.footballjournal.co.kr 제52호 12판 < 주간 > K리거 출신 직장인, FA컵 V 감격 송훈 능곡고 감독의 동기부여 지도법 반도체 기업 SMC엔지니어링 주장 김민구 대구FC 시절 가족 미래 생각 은퇴 결심 열정으로 직장인팀 돌풍 일으키겠다 공은 둥글다. SMC엔지니어링의 공 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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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journal.co.kr 016년 6월 일 금요일 주간 제10호 구독 광고문의 0-88-81 축구의 나라서 어머니 나라로 [VJKWUXIVa KWU 바우지니 코치 10면 해체 앞두고 값진 준우승 안동고의 마지막 고등리그 여름 전국대회 후 역사 속으로 한국알파고, 선수단 인수 창단 8개국 고교생들이 한데 어울렸다. 그라운드를 떠난 그들에게는 1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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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과반(1년 과정) 기초교리반(6개월 과정)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저녁 7시 5월 5일 5월 12일 5월 19일 5월 26일 어린이날 휴강 인도불교사 2 / 이거룡 교수님 인도불교사 3 / 이거룡 교수님 중국불교사 1 / 이덕진 교수님 5월 7일 5월 14일 5월 21일 5월 28일 백련암 예불의식 및 기도법 / 총무스님 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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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journal.co.kr 0년 월 일 금요일 주간 제00호 구독 광고문의 0-88-8 안익수 감독 강 신화 [VJKWUXIVa KWU 다시 한번 면 김태희보다 아내가 소중하듯이 빅리그보다 우리동네 축구 성원 서울유나이티드 팬 이정성씨 0년 응원 이제 가족 같아 지난 일 상주전 승리 후 광주 선수들이 김민혁(오른쪽)을 안아주고 있다. 김민혁은 부친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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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위원회(근대문화재분과) 제4차 회의록 문 화 재 위 원 회 - 2 - - 3 - 안건번호 근대2012-04-001-4 - - 5 - - 6 - - 7 - - 8 - 안건번호 근대2012-04-002-9 - - 10 - - 11 - - 12 - - 13 - - 14 - - 15 - - 16 - - 17 - - 18 - - 19 - - 20 -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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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59 북로남왜 16세기 중반 동아시아 국제 질서를 흔든 계기는 북로남 왜였다. 북로는 북쪽 몽골의 타타르와 오이라트, 남왜는 남쪽의 왜구를 말한다. 나가시노 전투 1. 16세기 동아시아 정세(임진전쟁 전) (1) 명 1 북로남왜( 北 虜 南 倭 ) : 16세기 북방 몽골족(만리장성 구축)과 남쪽 왜구의 침입 2 장거정의 개혁 : 토지 장량(토지 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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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출 입 시 설 형태 및 특징 제2차 시기 : 건물 4면 중앙에 각각 1개소씩 존재 - 남, 서, 북면의 기단 중앙에서는 계단지의 흔적이 뚜렷이 나타났으며 전면과 측면의 중앙칸에 위치 - 동서 기단 중앙에서는 계단 유인 계단우석( 階 段 隅 石 ) 받침지대석이 발견 - 계단너비는 동측면에서 발견된 계단우석 지대석의 크기와 위치를 근거로 약 2.06m - 면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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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역의 합리적인 행정구역 결정방안 이 양 재 원광대학교 교수 Ⅰ. 시작하면서 행정경계의 획정 원칙은 국민 누가 보아도 공감할 수 있는 기준으로 결정 되어야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의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을 모 르는 이가 없을 것이다. 신생매립지의 관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경기도 평택시와 충청남도 당진군,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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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4 호 9 3 와 신시가지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나면 제일 먼저 이 도시에서 언제나 활기가 넘 쳐나는 신시가지로 가게 된다. 그 중심에 는 티무르 공원이 있다. 이 공원을 중심으 로 티무르 박물관과 쇼핑 거리가 밀집돼 있다. 공원 중심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영 웅, 티무르 대제의 동상이 서 있다. 우즈베 키스탄을 여행하다 보면 어느 도시에서나 티무르의 동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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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병원 2015 통권 Vol.31 수술도 비수술 치료도 보광병원이라면 믿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병원 나에게 사진은 도전하는 친구 Q.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영상의학과 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류정철 입니다. 직업 특성상 근무시간 내내 사진촬영을 하고 있지만 주말이면 또 사진을 찍기 위해 집을 나선답니다. 그만큼 사진을 저의 삶의 일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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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1. 모월곶, 석곶, 서곶, 개건너 검단지역이 편입되기 전, 인천의 서구 전체는 지난날 서곶으로 불리던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부평군 모월곶면과 석곶면을 통합되어 서곶 면이 되었다. 서곶이라는 지명은 군 소재지인 부평에서 서쪽 해안에 길 게 뻗어있으므로 그렇게 지어졌다. 이 지명은 반세기 이상 사용되었다. 그래서 인천시가 구제( 區 制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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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캐머런과 오스본, 영국 보수당을 생각하다 정 영 동 중앙대 경제학과 자유경제원 인턴 우물 안 개구리인 한국 정치권의 4.13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하지만 정당 간 정책 선거는 실종되고 오로지 표를 얻기 위한 이전투구식 경쟁이 심 화되고 있다. 정말 한심한 상황이다. 정당들은 각 당이 추구하는 이념과 정강 정책, 목표를 명확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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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학년도 6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지 제 교시 국어 영역 형 (A ) [ ~ 2] 다음은 교내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진행된 학생의 발 표이다. 물음에 답하시오. 안녕하십니까? 입니다. 오랜 시간 학교에서 교복을 입 고 생활하자니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교 복이 좀 더 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현재 착용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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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어르신 생활문화전승프로그램 柯 亭 里 義 兵 마을 백년터울 더듬어 가정리 길을 걷는다 주관 춘천문화원 후원 한국문화원 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차 례- 제1장 구술 자료의 가치 1. 역사적 측면 2. 문화적 측면 3. 미래 삶의 터전 제2장 지명으로 전하는 생활문화전승 제3장 구술로 전하는 생활문화전승 1. 의암제를 준비하는 사람 류연창 2. 고흥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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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판례 기출 증보판 테마 형법 추록본 편저자 조충환 양건 p.27 첫째줄 유사판례 교체 유사판례 1동일한 형벌조항이 과거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의하여 합헌으로 선언된 바 있으나 그 후의 사정변경 때문에 새로 위헌으로 결정된 경우에도 위헌결정의 소급효를 종전의 합헌결정시점까지로 제한하는 것은 허용되지 아니한다(대판 2011.4.14, 2010도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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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소외계층 독서 인문학 프로그램 결과보고서 - 2 - 2013 소외계층 독서 인문학 프로그램 결과보고서 c o n t e n t s 5 22 44 58 84 108 126 146 168 186 206 220 231 268 296 316 꽃바위 작은 도서관 꿈이 자라는 책 마을 기적의 도서관 남부 도서관 농소 1동 도서관 농소 3동 도서관 동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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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일/ 의결번호/ 심의부문 2015년도 9월 심의의결 현황(종합편성채널 부문) 방송사/프로그램명 방송일시 문제방송내용 관련조항 심의의결 내용 박원순 서울 시장과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해 비하하고 인신공격성 내용을 방송한 것에 대해 심의를 요청한다는 민원에 대 해 방송내용을 확인하고 논의한 결과, 삼자대면 코너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인물 중 박원순 서울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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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연구총서 강화학파 연구 문헌 해제 김수중조남호천병돈 공편 머리말 진리 를 우리말로 참 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반대를 거짓 이라고 한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을 찾아보아도 아직까지 거짓 에 대한 어원만 밝혀져 있다. 거짓 의 어원은 거죽 이며 이는 지 금 우리가 사용하는 가죽 과 뿌리가 같다고 한다. 즉 그것은 겉에 드 러난 부분,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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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운 [ㄱ] [국], [박], [부억], [안팍] 받침의 발음 [ㄷ] [곧], [믿], [낟], [빋], [옫], [갇따], [히읃] [ㅂ] [숩], [입], [무릅] [ㄴ],[ㄹ],[ㅁ],[ㅇ] [간], [말], [섬], [공] 찾아보기. 음절 끝소리 규칙 (p. 6) [ㄱ] [넉], [목], [삭] [ㄴ] [안따], [안꼬] [ㄹ] [외골], [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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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장정 100년, 광주 전남지역 사회운동 연구 노동운동사 정 호 기 농민운동 1 목 차 제1장 연구 배경과 방법 07 1. 문제제기 2. 기존 연구의 검토 3. 연구 대상의 특성과 변화 4. 연구 자료와 연구 방법 07 10 12 16 제2장 이승만 정부 시대의 노동조합운동 19 1. 이승만 정부의 노동정책과 대한노총 1) 노동 관련 법률들의 제정과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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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 詩 源 < 顔 延 之 > 篇 譯 註 * 崔 宇 錫 1) 1. 序 文 2. 古 詩 源 < 顔 延 之 > 篇 譯 註 3. 結 語 1. 序 文 沈 德 潛 (1673-1769)의 字 는 確 士 이고 號 는 歸 愚 이다. 江 南 長 洲 (현재의 江 蘇 省 蘇 州 ) 사람으로 淸 代 聖 祖, 世 宗, 高 宗 삼대를 모두 거쳤다. 특히 시를 몹 시 좋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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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제 면양행견일기 沔 陽 行 遣 日 記 이 자료는 한말의 개화파 관료, 김윤식 金 允 植 (1835~1922)이 충청도 면천 沔 川 에 유배하면서 동학농민혁명 시기에 전문 傳 聞 한 것을 일일이 기록한 일기책 이다. 수록한 부분은 속음청사 續 陰 晴 史 의 권 7로 내제 內 題 가 면양행견일기 沔 陽 行 遣 日 記 로 되어 있는 부분 가운데 계사년 癸 巳 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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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의 향기 사랑하는 일과 닭고기를 씹는 일 최승자, 유 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강사/문학평론가 한 숟갈의 밥, 한 방울의 눈물로 무엇을 채울 것인가, 밥을 눈물에 말아먹는다 한들. 그대가 아무리 나를 사랑한다 해도 혹은 내가 아무리 그대를 사랑한다 해도 나는 오늘의 닭고기를 씹어야 하고 나는 오늘의 눈물을 삼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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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미있는 글자 단원의 구성 의도 이 단원은 도비와 깨비가 길을 잃고 헤매다 글자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글자 공부를 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자칫 지겨울 수 있는 쓰기 공부를 다양한 놀이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하였고, 학습자 주변의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고 활동할 수 있게 하였다. 각 단계의 학습을 마칠 때마다 도깨비 연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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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 관용 표현 인지도> 남 여 70 60 50 40 30 20 10 0 1 2 3 4 5 6 70 < 관용 표현 사용 정도> 남 여 60 50 40 30 20 10 0 4학년 가끔쓴다 써본적있다 전혀안쓴다 5학년 가끔쓴다 써본적있다 전혀안쓴다 6학년 가끔쓴다 써본적있다 전혀안쓴다 70 < 속담 인지도> 남 여 60 50 40 30 20 10 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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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2 동경잡기 東京雜記 동경잡기 173 권2 불우 佛宇 영묘사(靈妙寺) 부(府)의 서쪽 5리(里)에 있다. 당 나라 정관(貞觀) 6년(632) 에 신라의 선덕왕(善德王)이 창건하였다. 불전(佛殿)은 3층인데 체제가 특이하다. 속설에 절터는 본래 큰 연못이었는데, 두두리(豆豆里) 사람들이 하룻밤 만에 메 우고 드디어 이 불전을 세웠다. 고 전한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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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information伐)이라고 하였는데, 라자(羅字)는 나자(那字)로 쓰기도 하고 야자(耶字)로 쓰기도 한다. 또 서벌(徐伐)이라고도 한다. 세속에서 경자(京字)를 새겨 서벌(徐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또 사라(斯羅)라고 하기도 하고, 또 사로(斯盧)라고 하기도 한다. 재위 기간은 6
동경잡기東京雜記 권1 진한기辰韓紀 경상도는 본래 진한(辰韓)의 땅인데, 뒤에 신라(新羅)의 소유가 되었다. 여지승 람(輿地勝覽) 에 나온다. 진한은 마한(馬韓)의 동쪽에 있다. 스스로 말하기를, 망 명한 진(秦)나라 사람이 난리를 피하여 한(韓)으로 들어오니 한이 동쪽 경계를 분할 하여 주었으므로 성책(城栅)을 세웠다. 하였다. 그 언어가 진나라 사람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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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2) 양주조씨 사마방목에는 서천의 양주조씨가 1789년부터 1891년까지 5명이 합격하였다. 한산에서도 1777년부터 1864년까지 5명이 등재되었고, 비인에서도 1735년부터 1801년까지 4명이 올라있다. 서천지역 일대에 넓게 세거지를 마련하고 있었 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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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말 풀꽃, 제주어 제주어는 제주인의 향기입니다. 제주인의 삶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삶의 향기이고, 꿈의 내음입니다. 그분들이 어루만졌던 삶이 거칠었던 까닭에 더욱 향기롭고, 그 꿈이 애틋했기에 더욱 은은합니다. 제주어는 제주가 피워낸 풀잎입니다. 제주의 거친 땅에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고, 비바람 맞고 자랐기에 더욱 질박합니다. 사철 싱그러운 들풀과 들꽃향기가
More information時 習 說 ) 5), 원호설( 元 昊 說 ) 6) 등이 있다. 7) 이 가운데 임제설에 동의하는바, 상세한 논의는 황패강의 논의로 미루나 그의 논의에 논거로서 빠져 있는 부분을 보강하여 임제설에 대한 변증( 辨 證 )을 덧붙이고자 한다. 우선, 다음의 인용문을 보도록
과 임제 신해진(전남대) 1. 머리말 세조의 왕위찬탈과 단종복위 과정에서의 사육신을 소재로 한 작품은 남효온( 南 孝 溫 )의 (1492년 직전?), 임제( 林 悌 )의 (1576?), 김수민( 金 壽 民 )의 (1757) 등이 있다. 1) 첫 작품은 집전( 集
More information<32303132BDC3BAB8C1A4B1D4C6C75BC8A3BFDC303530395D2E687770>
조 례 익산시 조례 제1220호 익산시 주민감사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1 익산시 조례 제1221호 익산시 제안제도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 3 익산시 조례 제1222호 익산시 시채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 12 익산시 조례 제1223호 익산시 시세 감면 조례 전부개정조례 13 익산시 조례 제1224호 익산시 행정기구설치조례 19 익산시 조례 제1225호 익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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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나눔 섭이와 함께하는 여행 임강섭 복지과 과장 여름이다. 휴가철이다. 다 들 어디론가 떠날 준비에 마음 이 들떠 있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여행 매니아까지는 아니 지만, 나름 여행을 즐기는 사 람으로서 가족들과 신나는 휴 가를 보낼 계획에 살짝 들떠 있는 나에게 혼자만 신나지 말 고 같이 좀 신났으면 좋겠다며 가족들과 같이 가면 좋은 여행 눈이 시리도록
More informationcls46-06(심우영).hwp
蘇 州 원림의 景 名 연구 * 用 典 한 경명을 중심으로 1)심우영 ** 목 차 Ⅰ. 서론 Ⅱ. 기존의 경명 命 名 法 Ⅲ. 귀납적 결과에 따른 경명 분류 1. 신화전설 역사고사 2. 文 辭, 詩 句 Ⅳ. 결론 Ⅰ. 서론 景 名 이란 景 觀 題 名 (경관에 붙인 이름) 의 준말로, 볼만한 경치 지구와 경치 지 점 그리고 경치 지구 내 세워진 인공물에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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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210-4 해방 후 한국여성의 정치참여 현황과 향후 과제 한국여성개발원 목 차 Ⅰ 서 론 Ⅱ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의 여성참여 Ⅲ 정당조직내 여성참여 및 정당의 여성정책 Ⅳ 여성유권자의 투표율 및 투표행태 Ⅴ 여성단체의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운동 Ⅵ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향후 과제 참고문헌 부 록 표 목 차 Ⅰ 서 론 . 서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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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우리 교육의 방향 당 체제에서 우리 교육의 전망과 교육행정가들의 역할 박 호 근 서울시의회 의원 교육위원회 위원 서론 년 월 일 제 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졌다 선거는 바로 민의 의 반영이기 때문에 총선결과를 살펴보고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가를 분석해 본 후 년 월 일을 기점으로 제 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시 작되는 상황에서 우리 교육이 어떻게
More information목 차 營 下 面 5 前 所 面 71 後 所 面 153 三 木 面 263 龍 流 面 285 都 已 上 條 367 同 治 六 年 (1867) 正 月 日 永 宗 防 營 今 丁 卯 式 帳 籍 범례 1. 훼손 등의 이유로 판독이 불가능한 글자는 로 표기함. 단, 비정 이 가능한 경우는 ( ) 안에 표기함. 2. 원본에서 누락된 글자는 [ ] 안에 표기함. 단, 누락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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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9호 [주간] 2014년 12월 15일(월요일) http://gurotoday.com http://cafe.daum.net/gorotoday 문의 02-830-0905 대입 준비에 지친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신도림테크노마트서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 대상 대입설명회 구로아트밸리서는 수험생 1,000명 초대 해피 콘서트 열려 구로구가 대입 준비로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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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 2011 361호 [별책 3] 중학교 교육과정 교육 과 학기 술부 고 시 제 20 11-36 1호 초 중등교육법 제23조 제2항에 의거하여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다음과 같이 고시합니다. 2011년 8월 9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1.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총론은 별책 1 과 같습니다. 2.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별책 2 와 같습니다. 3.
More information시험지 출제 양식
2013학년도 제2학기 제1차 세계사 지필평가 계 부장 교감 교장 2013년 8월 30일 2, 3교시 제 3학년 인문 (2, 3, 4, 5)반 출제교사 : 백종원 이 시험 문제의 저작권은 풍암고등학교에 있습니다. 저 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이므로 전재와 복제는 금지 되며, 이를 어길 시 저작권법에 의거 처벌될 수 있습니다. 3. 전근대 시기 (가)~(라)
More information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합시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집시다. 5. 우리 옷 한복의 특징 자료 3 참고 남자와 여자가 입는 한복의 종류 가 달랐다는 것을 알려 준다. 85쪽 문제 8, 9 자료
통합 우리나라 ⑵ 조상님들이 살던 집에 대 해 아는 어린이 있나요? 저요. 온돌로 난방과 취사를 같이 했어요! 네, 맞아요. 그리고 조상님들은 기와집과 초가집에서 살았어요. 주무르거나 말아서 만들 수 있는 전통 그릇도 우리의 전통문화예요. 그리고 우리 옷인 한복은 참 아름 답죠? 여자는 저고리와 치마, 남자는 바지와 조끼를 입어요. 명절에 한복을 입고 절을
More information상품 전단지
2013 2013 추석맞이 추석맞이 지역우수상품 안내 안내 지역우수상품 지역 우수상품을 안내하여 드리오니 명절 및 행사용 선물로 많이 활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우수상품을 구입하시면 지역경제가 살아납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임직원 일동 - 지역우수상품을 구입하시면 지역경제가 살아납니다.
More information:::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시 민 참 여 고 려 사 항 이 해 당 사 자 : 유 ( ) 무 전 문 가 : 유 ( ) 무 옴 브 즈 만 : 유 ( ) 무 법 령 규 정 : 교통 환경 재
시 민 문서번호 어르신복지과-1198 주무관 재가복지팀장 어르신복지과장 복지정책관 복지건강실장 결재일자 2013.1.18. 공개여부 방침번호 대시민공개 협 조 2013년 재가노인지원센터 운영 지원 계획 2013. 01. 복지건강실 (어르신복지과) ::: 해당사항이 없을 경우 무 표시하시기 바랍니다. 검토항목 검 토 여 부 ( 표시) 시 민 : 유 ( )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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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6 또한 같은 탈북자가 소유하고 있던 이라고 할수 있는 또 한장의 사진도 테루꼬양이라고 보고있다. 二宮喜一 (니노미야 요시가즈). 1938 년 1 월 15 일생. 신장 156~7 센치. 체중 52 키로. 몸은 여윈형이고 얼굴은 긴형. 1962 년 9 월경 도꾜도 시나가와구에서 실종. 당시 24 세. 직업 회사원. 밤에는 전문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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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花 下 理 芳 盟 段 流 無 限 情 惜 別 沈 頭 兒 膝 夜 深 雲 約 三 십년을 꽃 아래서 아름다운 맹세 지키니 한 가닥 풍류는 끝없는 정이어라. 그대의 무릎에 누워 애틋하게 이별하니 밤은 깊어 구름과 빗속에서 삼생을 기약하네. * 들어가는 글 파르라니 머리를 깎은 아이가 시린 손을 호호 불며 불 옆에 앉아 있다. 얼음장 같은 날씨에 허연 입김이 연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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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간힘을 다해 행복해지고 싶었던 사람, 허세욱을 그리다 - 허세욱 평전 작가 송기역 - 서울 평통사 노동분회원 허세욱. 효순이 미선이의 억울한 죽음에 대 해 미국은 사죄하라는 투쟁의 현장에 서 그 분을 처음 만났다. 평택 대추리 의 넓은 들판을 두 소녀의 목숨을 앗 아간 미군들에게 또 빼앗길 순 없다며 만들어 온 현수막을 대추초교에 같이 걸었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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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편 정 치 제3편 정치 제1장 의회 제1절 의회 기구 제2절 의회기구 및 직원 현황 자치행정전문위원회 자치행정전문위원 산업건설위원회 산업건설전문위원 제1장 의회 321 제3절 의회 현황 1. 제1대 고창군의회 제1대 고창군의회 의원 현황 직 위 성 명 생년월일 주 소 비 고 322 제3편 정치 2. 제2대 고창군의회 제2대 고창군의회 의원 현황 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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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률 국회에서 의결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을 이에 공포한다. 대 통 령 이 명 박 2012년 2월 29일 국 무 총 리 김 황 식 국 무 위 원 행정안전부 맹 형 규 장 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관) 법률 제11374호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 공직선거법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 제21조제1항에 단서를 다음과 같이 신설한다. 다만,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구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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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 시행내규 개정이유 및 주요내용 개정구분 :일부개정 개정이유 조항에 대한 오류 수정 및 근무성적평정 작성 기준 변경사항을 적용하여 인사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자함 주요내용 신 구조문 대비표 참조 개정 규정안 :덧붙임 신 구조문 대비표 :덧붙임 그 밖에 참고사항 :덧붙임 포천시시설관리공단 인사규정시행내규(전문) 포천시시설관리공단 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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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식! 비전! in 주안도서관 책으로 만나는 북 News Letter Vol. 7 일곱번째 호 _ 2014.09 Contents 02 04 06 09 미디어가 권하는 책 도서관 가까이 들여다보기 함께 소통하는 도서관 - 주안도서관 독서동아리 책보고( 寶 庫 ) 책이 가득한 보물창고 일반자료실, 어린이열람실 추천도서 서가 속 책, 세상과 다시 만나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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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IC Issue Paper_2014_Vol.14 2014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2014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2014년 상반기 한국 영화산업 결산 - 한국영화, 반전을 꾀하라 책임연구 : 전종혁 발행인 김의석 발행일 2014년 8월 11일 - 영화진흥위원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55 경남정보대 센텀산학캠퍼스 13층, 14층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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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 201211307 임형주 다니엘 1. 들어가는 글 - 원자력발전소의 위험성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일본은 물론 주변의 많은 국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원전피해의 영향은 고농도 오염지역으로부터 시작해서 점 점 가시화되어 직접적으로 나타나고, 그 범위 또한 점차적으로 넓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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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아시아의 왕성과 풍납토성 - 풍납토성의 성격 규명을 위한 학술세미나 - pp. 46-67 한국의 고대 왕성과 풍납토성 김기섭(한성백제박물관) 목차 Ⅰ. 머리말 Ⅱ. 한국 고대의 왕성 1. 평양 낙랑토성 2. 집안 국내성 3. 경주 월성 4. 한국 고대 왕성의 특징 Ⅲ. 풍납토성과 백제의 한성 1. 풍납토성의 현황 2. 한성의 풍경 Ⅰ. 머리말 각종 기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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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d Story telling } 11.618 11.618 4 } Talk Talk } 24000 14% 28000 25% 30000 0.35 30% { Think & Write 3 1 20 32 5 4 { Challenge { 9 17 4 3 0.41= % ;5#;= % 89%= 135%= 7%= 20 27 20 13 % 5000 4000 % % 0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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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표시 광고법 시행 1년 표시 광고규제 법규는 통합되어야 한다! 정은종 호텔롯데 경영지원실/지적재산권법 석사 표시광고법 시행 1년 입법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표시광고법이 제정되어 시행( 99년 7월)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공정거래법 23조1항6호의 부 당표시광고 규정이 분가하여 탄생한 표시광고법은 기존 공정거래법이 부당표시광고(허위 과장, 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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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와일드수학(실력) CMYK CMYK 와일드수학(실력) 동국 5 소수의 나눗셈 ⑴ 96, 96, 9, ⑵.,.,,.7.6,, 57, 98,.6,.9. (나누는 수)*(몫)+(나머지)=(나눠지는 수) %.=.7. 쪽 ~7쪽 5, 8, 5, 8, 9 6,, 8, 8 ⑴ 5 ⑵ 7 5 7배 6 자 7 8배 8 ⑴ 풀이 참조 ⑵ 풀 이참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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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리지 - 대전광역시 제4장 서부신개발지역 1. 서부 신개발지역 서부 신개발지역은 대전광역시의 서부지역으로 유성과 진잠 등 오랜 역사를 간직한 지역이 위치해 있으며, 대전광역시의 부도심 역할을 하고 있다. 유성은 유성온천을 중심으로 한 관광과 위락의 중심지이며, 대전광역시 서북부지역 및 광역교통의 거점이다. 진잠은 서남부 지역의 교 통, 물류, 유통의 중심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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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巡 대학생 하계 성지순례 자 료 집 宗 團 大 巡 眞 理 會 目 次 성지순례의 취지 11 행사 일정표 12 계룡산 동학사 13 천호산 개태사 31 반야산 관촉사 41 모악산 금산사 54 황토현 전적지 92 상제님 생가 시루산 104 모악산 대원사 115 종남산 송광사 126 진안 마이산 135-1 - 도 기 ( 道 旗 ) 우주 자연의 근원적 의미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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