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속 새 트레킹 코스 북한산 둘레길 44km 북한산 둘레길 44km는 소나무숲길. 순례길, 흰구름길, 솔샘길, 사색의 길, 평창마을길, 성너머(옛성)길, 하늘(구름정원)길, 마실길, 내시묘역길, 효자마을길, 충의길, 우이령길 등 13개 구간으로 돼 있다. 북한산 둘레길 전체 지도 구간별 거리, 소요시간 및 교통편 1구간 소나무숲길(우이령입구 - 솔밭근린공원. 6.8km, 90분) 우이령길 입구 방향(수유역 3번 출구- 120, 153 종점하차 - 도보 5분) 솔밭근린공원 방향(수유역 3번 출구-101, 120, 153 덕성여대 입구 하차- 길건너 도보5분) 2구간 순례길(솔밭공원 - 이준열사 묘역. 2.3km, 70분) 솔밭근린공원 상단 방향(수유역 3번 출구-101, 120, 153 덕성여대 입구 하차- 길건너 도보5분 이준열사 묘역입구 방향(수유역 1번 출구 - 강북01번 통일교육원 하차) 3구간 흰구름길(이준열사 - 북한산 생태숲, 4.1km, 120분) 이준열사묘역 입구 방향(수유역 1번 출구 - 강북01번 통일교육원 하차) - 1 -
북한산생태숲 앞 방향(길음역 3번 출구 - 1014, 1114 종점하차) 4구간 솔샘길(북한산 생태숲 - 정릉탐방안내소. 2.1km, 60분) 북한산생태숲 앞 방향(길음역 3번 출구 - 1014, 1114 종점하차) 정릉주차장 방향(길음역 3번 출구 - 143, 110B 종점하차 - 도보5분) 5구간 사색의 길(정릉탐방안내소 - 형제봉공원지킴터. 2.4km, 70분) 정릉주차장 방향(길음역 3번 출구 - 143, 110B 종점하차 - 도보5분) 형제봉입구 방향(길음역 3번 출구 - 153, 7211 롯데삼성아파트 하차 - 도보 15분) 6구간 평창마을길(형제봉공원지킴터-사자능선하단. 5km, 150분) 형제봉입구 방향(길음역 3번 출구 - 153, 7211 롯데삼성아파트 하차 - 도보 15분) 탕춘대성암문입구 방향(길음역3번출구-7211 구기터널, 한국고전번역원 정류장 하차 - 도보 10분) 7구간 성너머길(사자능선하단 - 불광근린공원. 2.7km, 100분) 탕춘대성암문입구 방향(길음역3번출구- 7211 구기터널, 한국고전번역원 정류장 하차 - 도보 2분) 북한산생태공원 상단 방향(불광역 2번 출구 - 건너편에서 7022, 7211 독박골 하차 - 도보 7분) 8구간 하늘길(불광근린공원 - 진관생태다리 앞. 4.9km, 150분) 북한산생태공원 상단 방향(불광역 2번 출구 - 건너편에서 7022, 7211 독박골 하차 - 도보 7분) 진관생태다리 앞 방향(연신내역 3번출구- 7211 삼천사입구 -도보 20분) 9구간 마실길(진관생태다리 앞 - 전차부대 앞. 1.5km, 45분) 진관생태다리 앞 방향(연신내역 3번출구- 7211 삼천사입구 -도보 20분) 전차부대 앞 방향(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입곡삼거리 하차 - 도보 5분) 10구간 내시묘역길(전차부대 앞 - 효자동 공설묘지. 3.5km, 100분) 방패교육부대 앞 방향(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입곡삼거리 하차 - 도보 5분) 효자동 공설묘지 방향(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효자동마을금고 하차 - 도보 5분) 11구간 효자마을길(효자동공설묘지 - 사기막입구. 2.9km, 90분) 효자동 공설묘지 방향(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효자동마을금고 하차 - 도보 5분) 사기막골 입구 방향(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사기막골 정류장 하차) 12구간 충의길(사기막입구- 우이령길 입구. 2.7km, 80분) 사기막골 입구 방향(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사기막골 정류장 하차) 교현 우이령길 입구 방향(구파발역 1번출구 - 34. 704 우이령입구 하차 - 도보 5분) 13구간 우이령길(우이령길 - 교현 우이령길 입구. 6.8km, 210분) 교현 우이령길 입구 방향(구파발역 1번출구 - 34. 704 우이령입구 하차 - 도보 5분) 우이 우이령길 입구 방향(수유역 3번 출구 - 120, 153 종점하차 - 도보 5분) - 2 -
1구간 소나무숲길 우이령길 입구~솔밭근린공원 상단, 2.9km(90분 소요) 3만5000여m2에 달하는 면적에 100년 전후된 소나무 1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룬 생태공원이다. 둘레길 중 피톤치드를 가장 많이 뿜어내는 구간으로 삼림욕 명소로 꼽힌다. 소나무가 빼곡한 이 구간은 폭이 넓고 경사도 완만해 남녀노소 걷는 데 큰 무리가 없다. 솔밭근린공원과 독립유공자 손병희 선생의 묘소 가 있다. 일부 구간은 북한산 둘레길 중 유일하게 청정 계곡인 우이계곡 이 600~700m 이어진다. 지척에서 들리는 물소리는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솔밭공원은 생태연못, 산책로, 잔디광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주민 휴식 처로서 각광받고 있는 명소다. - 3 -
2구간 애국선열 기리며 걷는 순례길(강북구) 솔밭근린공원 상단~이준열사묘역 입구, 2.3km(70분 소요) 헤이그밀사인 이준열사와 초대부통령이었던 이시영선생 묘소 등 애국선열들의 묘역과 국립 4.19민주묘 지를 지나친다.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심을 느낄 수 있다. 독립유공자 묘소를 비롯해 광복군의 합동묘소 까지 16기의 묘소는 걷는 내내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낮은 강에 통나무와 솔가지를 이용해 만든 섶다 리를 건너보는 것도 재미있다. - 4 -
3구간 구름전망대, 빨래골 계곡 있는 흰구름길(강북 성북구) 이준열사 묘역입구~북한산생태숲 앞, 약 4.1km(120분 소요) 나무계단길, 돌계단길, 흙길 밟는 느낌이 제각각인 길이 오르락내리락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오를 만 하면 다시 내리막길, 평지인가 싶으면 다시 오르막길이 나오는 식이다. 흰구름길 3분의 2지점 즈음을 통과하면 북한산의 이름 난 사찰 중 하나인 화계사가, 조금 더 오르면 전망데크가 나오고, 전망데크에 서 5분 정도 오르면 높이 12m 원형 계단으로 된 구름전망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수유지구의 하이라이 트라 할 수 있는 구름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에서부터 멀리 용마산, 아차산까 지 한눈에 들어온다. 조선시대 궁녀들이 빨래했다는 빨래골 계곡 도 흰구름길 구간에 있다. - 5 -
4구간 소나무 무성한 솔샘길 (성북구) 북한산생태숲 앞~정릉주차장, 약 2.1km(60분 소요) 성북구의 대표적인 근린공원인 삼각산 도심자연공원(북한산생태숲)을 지난다. 정릉초등학교 후문 쪽에서 시작하는 이 길은 야생화단지를 감상할 수 있다. 고도 200m 이상에 조성돼 있어 도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이 많다. 성북 생태체험관에선 가족 단위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6 -
5구간 북악하늘길 과 연결, 명상길(사색의 길) (성북 종로구) 정릉주차장~형제봉 입구, 약 2.4km(70분 소요) 곤충과 새소리가 들리는 조용한 사색의 길로서 북악을 지나친다. 정릉주차장에서 청수사 입구로 진입해서 형제봉 능선 사이로 가는 길은 가파른 구간이 있어 등산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평지가 적절하게 섞여 있고 북악(산)하늘길 과 연결돼 있다. 도심 속 계곡인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수려한 청수계곡 감상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 7 -
6구간 평창동 동네와 사자능선 어우러진 평창마을길 (종로 서대문구) 형제봉 입구~탕춘대성암문 입구, 약 5km(150분 소요) 구간도 긴데다 저택들이 이어지는 다소 썰렁한 평창동 골목길을 따라가야 해서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구간. 둘레길 이라기보다 언저리길 에 가깝다. 구간 자체가 고지대에 있어 전망 좋은 곳에 서면 북악산, 인왕산, 북한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사자능선길로 진입할 수 있다는 것. 이따금 골목 사 이로 등산복 차림으로 둘레길 종주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반가운 구간이기도 하다. - 8 -
7구간 유일하게 성문 통과, 옛성길(성너머길) (서대문 은평구) 탕춘대성암문 입구~북한산생태공원 상단, 약 2.7km(100분 소요) 조선시대 도성인 서울성곽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을 지나 사방이 탁 트인 전망대(서울시 선정 우수 조망명소)에서 북한산의 여러 봉우리(문수봉,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 등)를 한눈에 조망해볼 수 있다. 이 구간의 종착지인 북한산생태공원 맞은편 장미공원도 가볼 만하다. - 9 -
8구간 스카이워크 이어지는 구름정원길(하늘길) (은평구) 북한산생태공원 상단~진관생태다리 앞, 4.9km(150분 소요) 북한산생태공원 상단 뒷길로 오르면 돌계단과 흙길이 다소 험하게 이어진다. 하지만 굴곡 많은 길을 걸어오느라고 수고했다 는 듯 하늘전망대와 함께 데크길 스카이워크 가 펼쳐진다. 맨살을 드러낸 기암절벽을 배경으로 길 양쪽으론 나무들이 탐방객과 키를 맞춰 이어진다. 스카이워크에 서면 불광동 일대가 발아래 있다. 이어지는 물길과 흙길, 숲길은 걷는 재미를 더한다. 세종의 아홉 번째 아들인 화 의군 묘역이 이곳에 있다. 북한산 둘레길 중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6호선 독바위역(도보 5분 거리)에 서 내리면 이 코스의 중간 지점 즈음부터 진입할 수 있다. - 10 -
9구간 전원 풍경 간직한 마을을 통과하는 마실길 (은평구) 진관생태다리~방패교육대 앞, 1.5km(45분 소요) 이웃집에 놀러 가는 기분으로 걸을 수 있는 길이라는 뜻의 마실길. 성종의 열세번째 왕자인 영산군 의 사위 정충인공이 정착하면서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느티나무 다섯 그루가 큰 그늘을 만들며 서 있 다. 마을과 가장 가깝게 걸을 수 있는 이 구간은 때론 음식점 앞 마당을 지나가기도 하고 농원의 뒷길 을 이용해 걷기도 한다. 북한산의 고찰 중 하나인 진관사와 삼천사가 이 구간과 가까이 있다. - 11 -
10구간 호젓한 산길 지나는 내시묘역길 (은평구 고양시 덕양구) 방패교육대 앞~ 효자동 공설묘지, 3.5km(100분 소요) 소담스럽게 가꿔놓은 화단, 바람에 흔들리는 빨랫줄, 한가롭게 모이를 쪼고 있는 울타리 안의 닭, 낯선 사람의 발길에 컹컹 짖는 개가 심심함을 잊게 한다. 행정구역상 서울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전원 풍경을 간직한 마을을 통과해 내시묘역길로 본격적으로 진입하면 호젓한 오솔길이 이어진다. 왕을 그림자처럼 보좌하던 내시들의 묘역이 있는 길이라지만 내시묘역은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풀 향기, 흙 냄새가 그 어느 구간보다 진하게 느껴진다. - 12 -
11구간 효심 전설 간직한 효자마을길(덕양구) 효자동 공설묘지~사기막골 입구, 2.9km(90분 소요) 효자마을길은 효성이 지극했던 박태성의 전설을 간직한 곳. 효성에 감동해 박태성을 따랐던 인왕산 호 랑이에 대한 전설을 간직한 효자비도 만나볼 수 있다. 걷다 보면 곳곳에서 국사당을 대표하는 굿당을 볼 수 있다. 일부 구간은 도로 위나 교량 위를 걷기도 해 희로애락 을 느끼게 하는 구간이기도 하 다. - 13 -
12구간 아스팔트 길 이어지는 충의길(덕양구) 사기막골 입구~교현우이령길 입구, 2.7km(80분 소요) 송추지구 충의길에선 군부대와 예비군 훈련장을 지나친다. 산길이 아니라 도로 옆 보도블록을 따라 걸 어 다소 지루함이 느껴지는 구간이다. - 14 -
13구간 비밀의 숲 있는 우이령길 (강북구 양주시 장흥면) 교현우이령길 입구~우이우이령길 입구, 6.8km(210분 소요) 둘레길 중 가장 긴 구간으로 약 3시간 30분 소요되는 코스다. 강북구 우이동과 양주 교현리를 연결하는 작은 길 우이령(소귀 고개)길을 지나면 41년 만에 일반인에 개방된 우이령이 나온다. 출입금지 기간이 길었던 만큼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어 비밀의 숲에 들어선 기분이다. 마사토(화강암이 풍화돼 생긴 흙) 구간은 맨발로 걸어보는 재미가 크다. 오봉전망대와 안보체험관이 이 구간에 있다. 단, 우이령은 사 전 예약 입장제로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사람에 한해 하루 1000명만 입장 가능하다. -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