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3.(수) Vol.113 일본경제동향 1. 2016년 상반기 방일 외국인수 사상최고 2. 2016년 상반기 일본의 수출입 동향(수출 감소세 지속) 3. 최근 엔화 강세와 日 경제 교역 동향 4. '포켓몬GO' 일본에서도 인기, 그 비결과 AR의 미래는? 동북경제동향 5. 후쿠시마 관광객 5000만명 돌파 동일본대지진 전의 90% 회복 6. 6월 동북지역 구인 배율 1.32배 7. 후쿠시마산 복숭아 태국으로 출발 전년 대비 출하률 15배 상승 8. 2분기 동북지방 중소 기업 경기 3분기 연속 악화 9. 야마가타대, 리튬 전지 사업화 벤처 설립 공지사항 10.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일 본 경 제 동 향 1. 2016년 상반기 방일 외국인수 사상최고 1. 최근 일본의 관광동향 가. 상반기 방일 외국인수 사상최고 ㅇ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7.20 2016년 상반기(1-6월) 방일 외국인 관광객(인바운드) 수가 전년 동기대비 28.2% 증가한 1,171만명으로 사상최고(전년 대비 약 1개월 빠르게 1천만명 상회)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 6월 한달간 외국인 관광객도 전년 동월대비 23.9% 증가한 198만 5,700명 ㅇ 크루즈선 내항의 대폭적 증가가 방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 이유 중 하나이며, 국토 교통성에 따르면 6월 외국선박의 기항은 156회로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함. - 구마모토 지진의 영향도 점차 완화되어 한국인 관광객이 5월에는 전년동월대비 감소( 4.2%)를 보였으나 6월에는 증가(+38.1%)하였고, 대만, 홍콩, 미국 관광객은 6월 한달간 사상최대 * 국가별로는 중국이 307만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은 238만명, 대만 215만명 등의 순 - 또한 저가항공사의 항공기 증편 및 중산층이 확대된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의 증 가폭이 커서, 말레이시아 37.3% 증가, 인도네시아 32% 증가 등 기록 ㅇ 당지 전문가(아나이 히로카즈 JP모건증권)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비해 도시 정비 등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방일 외국인 증가 추세는 변하 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 나. 일본인의 해외여행 증가 ㅇ JNTO가 발표(7.20)한 2016.6월 출국한 일본인 수는 전년 동월대비 6.7% 증가한 127만명으로 4년만에 증가함. - 4월부터 전일본공수(ANA), 일본항공(JAL)에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없어졌으며, 엔화강세도 영향
2. 최근 관광객 1인당 소비액 감소추세 ㅇ 관광청 발표(7.20)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방일 관광객의 소비액이 전년동기 대비 18.0% 증가한 1조 8,838억 엔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기는 하나, 2016.4-6월 관광객 1인당 소비액은 15만 9,930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9.9% 감소(2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감소)함. - 이와 같은 감소세는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센카쿠 문제로 중일관계가 냉각되 었던 2012.10-12월( 5.6%)을 상회하는 수준 ㅇ 특히 방일 외국인에 의한 소비에서 큰 비중(37%)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신 중한 소비를 하면서 1인당 소비액(4-6월)이 약 22만엔으로 23% 감소함. - 4-6월에는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엔화 강세/위안화 약세가 진행되었는바, 그만큼 일본에서의 중국인 구매력이 하락하였고, 중국이 2016.4월 개인 수입품에 대한 세제를 개정한 영향도 크기 때문 3. 향후 전망 ㅇ 일본정부는 (소비액을) 2020년까지 1인당 20만엔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하 였으나 전망이 불투명함. - 이와 관련, 다무라 아키히코 관광청 장관은 7.20 기자회견에서 특정국가의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소비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고 언급, 체험형 관광시설 확충 등을 통해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관광객 유치를 목표 - 일본정부는 2020년 방일객을 4,000만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 하에서 크루즈선 내 항을 위한 항만 정비 등을 진행하는 한편, 오는 8월 브라질 올림픽에서는 일본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하여 일본의 매력을 알릴 예정 [정보출처 : 주일한국대사관 https://www.jpn-tokyo.mofa.go.kr]
2. 2016년 상반기 일본의 수출입 동향(수출 감소세 지속) Ⅰ. 핵심 요지 ㅇ (수출 6.5년 만에 최대 감소폭) 일본의 2016.상반기(1-6월) 무역수지는 수출입 동반 감소에도 불구, 수출 감소폭이 수입 감소폭을 상회함에 따라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1.8조엔)로 전환됨. - 수출(34.5조엔)은 엔화 강세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철강재 전자부품 등 주력품목 수요 부진 등으로 금액이 8.7%, 물량 역시 2.3% 각각 감소하며 2 半 期 연속 악화 * 상반기 엔/달러환율(평균)은 113.12엔으로 전년 동기(119.96엔)대비 5.7% 엔 절상 ** 6월 당월 기준, 108.48엔으로 전년 동월(123.06엔)대비 11.8% 엔 절상 - 수입(32.7조엔)은 유가 약세 장기화로 인한 원유 LNG 등 에너지 가격 하락 등으로 금액( 17.2%)과 물량( 1.1%) 모두 감소세 지속 - 국가별(지역별) 흑자 규모는 미국(3.4조엔), 아시아(1.3조엔), EU(74억엔) 순이며, 최대 적자국은 중국( 2.6조엔)과 중동( 1.8조엔) ㅇ (브렉시트 영향 제한적) 6월 당월 무역수지는 수출( 7.4%)이 9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수입( 18.8%)이 더 크게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 에 힘입어 2 개월 만에 6,928억엔 흑자로 전환 - 재무성은 對 EU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0.4% 감소하는 수준에 그쳐, 브렉시트에 의한 수출 영향은 아직까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 일본의 2016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 상반기 (1~6월) 2015년 하반기 (7~12월) 2016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상반기 (1~6 월) 수출 (억엔) 377,997 378,142 53,514 57,037 64,568 58,891 50,918 60,255 345,183 (금액) 7.9% 0.6% 12.9% 4.0% 6.8% 10.1% 11.3% 7.4% 0.6% (물량) 1.5% 3.1% 9.1% 0.2% 1.0% 4.6% 2.4% 2.9% 2.3% 수입 (억엔) 394,973 389,082 59,991 54,638 57,077 50,685 51,323 53,326 327,041 (금액) 7.4% 10.0% 17.8 14.2% 14.9% 23.3% 13.8% 18.8% 10.0% (물량) 3.4% 2.3% 5.0% 2.5% 5.2% 7.6% 3.6% 0.4% 1.1%
무역수지 (억엔) 1.6,976 10,940 6,477 2,399 7,491 8,207 406 6,928 18,142 * 전년동월비 (증감) 77.7% 78.9% 44.2% 156.3% 235.2% 1,507% 81.2% 1,238% 206.9% Ⅱ. 주요 내용(7.25 재무성 발표자료 요지) 1. 2016년 6월(당월) 동향 (수출입차) 2016년 6월 수출입차는 6,928억엔 흑자를 기록 ㅇ (수출) 금액(6조 255억엔)은 전년 동월대비 7.4% 감소한 반면, 물량은 4개월만에 2.9% 증가로 전환 - (품목별) 자동차( 7.5%) 철강( 24.2%) 유기화합물( 24.6%) 등이 감소 - (지역별) 對 미국( 6.5%)과 對 중국( 10.0%) 실적이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對 EU( 0.4%) 역시 2개월 연속 축소 ㅇ (수입) 금액(5조 3,326억엔)은 전년 동월대비 18.8% 감소한 반면, 물량은 0.4% 증가 - (품목별) 원유( 31.2%) LNG( 43.9%) 석유제품( 52.5%) 등이 감소세 - (지역별) 미국( 17.2%)과 EU( 10.0%)로부터의 수입이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 으며, 중국( 12.4%) 등 對 아시아( 15.1%) 실적은 10개월 연속 축소 (환율) 2016년 6월 엔/달러 환율(평균)은 108.48엔으로, 전년 동월(123.06엔)대비 11.8% 엔 절상 <최근 무역지수 동향(월별)> 구분 2015 2016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수 출 수 입 금액 7.6 3.1 0.5 2.2 3.3 8.0 12.9 4.0 6.8 10.1 11.4 7.4 물량 0.7 4.1 3.9 4.6 3.1 4.4 9.1 0.2 1.0 4.6 2.4 2.9 가격 8.4 7.5 4.6 2.5 0.3 3.8 4.1 4.2 5.8 5.7 9.1 10.0 금액 3.1 3.1 11.0 13.3 10.2 18.0 18.0 14.2 14.9 23.3 13.8 18.8 물량 2.9 0.7 1.9 3.8 1.6 5.0 5.1 2.5 5.2 7.5 3.6 0.4 가격 0.2 2.4 9.2 9.9 11.6 13.7 13.6 12.0 19.1 17.1 16.8 19.1 * 단위: %, 전년동월비 증감
<2016년 6월 당월 수출입 동향> 총 액 60,255 53,326 ( 7.4) ( 18.8) 對 미국 12,180 5,996 ( 6.5) ( 17.2) 對 EU 6,627 6,507 ( 0.4) ( 6.6) 對 아시아 4,416 27,089 ( 10.6) ( 15.1) ( 對 중국) 10,438 13,789 ( 10.0) ( 12.4) ( 對 한국) 3,989 2,257 ( 13.6) ( 19.3) 對 중동 2,198 5,402 ( 17.8) ( 34.7) * 단위: 억엔, ( )는 전년동월비 증감(%) 수출 수입 무역수지 수출입 동향 6,928 ( 1,238) 6,184 (6.8) 121 ( 100.4) 4,416 ( 33.2) 3,351 ( 19.0) 1,731 ( 4.8) 3,205 ( 42.8) 2개월 만에 흑자 전환 3개월 만에 흑자규모 증가 2개월 만에 흑자 전환 5개월 연속 흑자 52개월 연속 적자 - - 2. 상반기(1-6월) 수출입 동향 (수출입차) 6월 실적을 반영한 2016년 상반기 수출입차는 1조 8,142억엔 흑자로, 2009년 하반기(7-9월) 이후 5.5년 만에 흑자 전환 ㅇ (수출) 금액(34조 6,533억엔)은 전년 동기대비 2.3%, 물량 역시 1.1% 각각 감소 - (품목별) 선박(15.2%) 의약품(15.0%) 등은 호조, 철강( 27.5%) 전자부품( 11.6%) 유기화합물( 22.7%) 등은 부진 - (지역별) 선박수출 확대로 對 EU(4.0%)는 6반기 연속 증가한 반면, 완성차 및 자 동차부품 조달의 현지화로 對 미국( 6.5%)은 9반기 만에 감소하였으며, 중국( 9.0%) 등 對 아시아( 11.4%) 실적도 스마트폰 수요 정체 등으로 부진세 ㅇ (수입) 금액(32조 7,041억엔)은 전년 동기대비 17.2%, 물량 1.1% 각각 감소 - (품목별) 원유( 38.2%) LNG( 46.4%) 석유제품( 45.4%) 등이 큰 폭 감소 - (지역별) 미국( 12.1%) EU( 0.2%) 중국( 10.2%) 등으로부터의 수입 증가율이 각 각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으며, 중동( 38.7%)지역으로부터의 수입 감소폭도 확대 (환율) 2016년 상반기 엔/달러 환율(평균)은 113.12엔으로, 전년 동기(119.96엔) 대 비 5.7% 엔 절상
2016년 상반기 무역지수 동향 수 출 수 입 금액 물량 가격 금액 물량 가격 세계 8.7 2.3 6.5 17.2 1.1 16.3 미국 6.5 5.4 1.2 12.1 4.6 7.9 EU 4.0 6.6 2.5 0.2 1.0 1.2 아시아 11.4 2.1 9.5 13.0 1.4 11.8 중국 9.0 0.7 9.6 10.2 1.3 9.1 * 단위: %, 전년동월비 증감 2016년 상반기 수출입 동향 총 액 345,183 327,041 ( 8.7) ( 17.2) 對 미국 70,433 36,313 (6.5) ( 12.1) 對 EU 40,438 40,363 (4.0) ( 0.2) 對 아시아 179,178 165,898 ( 11.4) ( 13.0) ( 對 중국) 58,907 84,740 ( 9.0) ( 10.2) ( 對 한국) 24,172 13,270 ( 12.9) ( 21.1) 對 중동 13,126 31,048 ( 13.4) ( 38.7) * 단위: 억엔, ( )는 전년동기비 증감(%) 수출 수입 무역수지 비고(동향) 18,142 (115.6) 34,120 (0.3) 74 (-) 13,281 (15.3) 25,833 ( 12.9) 10,902 ( 0.2) 17,922 ( 49.5) 11반기(5.5년) 만에 흑자 전 환 4반기 연속 흑자규모 증가 8반기 만에 흑자 전환 2반기 만에 흑자 전환 55반기 연속 적자 - - [정보출처 : 주일한국대사관 https://www.jpn-tokyo.mofa.go.kr]
3. 최근 엔화 강세와 日 경제 교역 동향 최근 엔/달러 환율 추이 및 일본 경제 전망 ㅇ 2016년 들어 세계 경제 불안, 안전자산 선호 심리 등으로 엔화 강세 분위기 형성 - 특히 브렉시트(Brexit) 관련 영국 국민 투표가 있었던 지난 6월 24일에는 일시적 으로 달러당 100엔이 붕괴되기도 함. - 그러나, 참의원 선거(7월 10일) 결과 아베 정권 압승 이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면서 엔화 강세가 주춤해, 최근에는 104~106엔대 - 한편, 대외적 요인으로 엔화 약세에 대해 비판적인 국제 시각도 엔화 강세에 한 몫. 미국은 일본을 환율조작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4월)했으며, 최근 IMF도 일본 의 환율시장 개입에 부정적 견해 표출 - 7월 29일 금융정책 결정회의 결과, 현재 3조3000억 엔 규모인 ETF(상장지수펀 드) 매입 규모를 6조 엔으로 확대해 금융기관의 달러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마 이너스 금리는 연 마이너스 0.1%로 유지하기로 함. - 그러나, 헬리콥터 머니로 불리는 파격적 금융완화 정책 도입에 대한 시장의 기 대에 미치지 못해 일시적으로 달러당 102엔대까지 환율이 떨어짐. 2016년 월별 엔/달러 환율 추이 자료원: 일본은행 ㅇ 하반기 일본 민간기관 환율 전망은 달러당 95~108엔 - 미국 금리인상 지연, Brexit에 따른 세계경제 불확실성 고조로 엔화 강세 유지 전망
- 일본 종합연구소는 달러당 98~100엔을 예상하고 있으며, 미즈호 은행은 95~105엔, MUFJ 은행은 95~108엔 전망 ㅇ 하향 수정되고 있는 일본 경제 전망 - 일본 정부는 7월 13일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1.7%에서 0.9%로 하향 조정. 주된 조정 사유는 소비세 인상 2차 연기에 따른 가수요 상실 - IMF는 최근 엔화 강세의 부정적 영향을 반영해, 올해 일본 경제성장률을 0.5% 에서 0.3%로 하향조정(7.19) 엔화 강세에 따른 주요 산업별 경기 예측 ㅇ 일본 경제신문은 3분기 산업 경기 예측에서 엔고 진행이 수출 채산성 악화 및 수입품 증가로 이어져,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경영자가 많았다고 보도 - 특히 석유화학 업계에서 엔화 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와 함께 유가 상승 세에 따른 원료비용 증가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컸음. 3분기 주요 업종 기상도 구분 전망(2분기 3분기) 포인트 석유화학 - 엔고에 따른 가격경쟁력 저하 - 유가 상승세에 따른 원료비용 증가 - 특히 기초화학 제품은 엔고가 진행되면 해외 제품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커짐. 자동차 여행 호텔 - 북미 시장 판매는 호조 - 그러나, 엔고와 미츠비시 자동차 등 부정사건 이 악재 - 외국인 관광객 지속 증가 - 그러나, 엔고에 따른 관광객 증가세 둔화 우 려가 있음. 가전 정밀기계 - 더운 날씨 덕분에 에어콘 판매 호조 -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계기로 '4K' TV 판매 증가세 - 쿠마모토 지진에 따른 생산 차질에 이어 엔 화 강세 및 신흥국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각 기업 실적 저하 전망
엔화 강세에 따른 기업 동향 ㅇ 엔화 강세는 영업이익 축소 등 수출기업에 악재 - 최근 포켓몬Go 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닌텐도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엔화 강 세에 따른 환차손이 350억 엔에 달해 최종 245억 엔 적자를 기록 - 토요타 자동차에 따르면, 달러 대비 1엔 엔화 절상은 영업이익 400억 엔 감소 요인으로 작용 - 세계 수주 잔량 3위인 이마바리 조선은 엔화 강세로 가격경쟁력이 낮아져 경영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힘. ㅇ 최근 엔화 강세의 부정적 효과 회피를 위해 해외조달을 확대하려는 움직임도 감 지되고 있음. - 미쓰비시 전기는 올해 5월 엔화 강세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조달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론에 밝힘. - 도시바 기계의 한 임원도 엔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조달을 강화하겠다고 7월 2일 언론에 밝힘. - 내연기관 부품을 제조하는 일본 특수도업 사장은 일본 특수도업의 경우 수출비 중이 80%로 높기 때문에, 현재 30% 정도인 해외조달 비중을 높일 여지가 있다 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함. 엔/달러 환율과 대일 수출 관계 ㅇ 엔/달러 환율과 우리나라의 대일 수출은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음. - (1985~1988년) 1985년 달러당 221.1엔에서 1988년 128.3엔으로 엔화가치가 상 승하면서 우리의 대일 수출은 같은 기간 45억 달러에서 120억 달러로 166.6% 증가 - (1990~1995년) 1990년 달러당 141.3엔에서 96.4엔으로 엔고가 진행되면서 같은 기간 대일 수출은 126억 달러에서 170억 달러로 34.9% 증가 - (2007~2011년) 2007년 달러당 114.2엔에서 2011년 79엔으로 엔화가치가 급상 승하면서 같은 기간 대일 수출은 264억 달러에서 397억 달러로 50.3% 확대됨.
주: 좌축은 한국의 대일 수출 규모, 우축은 엔/달러 환율임. ㅇ 최근 엔화 강세 관련 관할지역 주요 기업 인터뷰 결과 - K사(플랜트) 담당자는 최근의 엔화 강세가 해외조달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단, 회사 차원에서 구체적 움직임은 아직 없다고 함. - F사(플랜트) 조달부 과장은 해외조달을 늘리고 싶긴 하지만, 최근의 엔화 강세가 브렉시트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고, 제2의 아베노믹스가 추진될 경우 엔화가 약세로 돌아설 수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현상을 유지하면서 환율 동 향을 주시하겠다고 응답. 100엔당 1200~1300원 수준으로 환율이 올라가면 대 한 수입 확대 의향 있음. - B사(기계 부품) 담당자는 엔고가 지속될 경우 수입 증가를 검토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환율 변동의 폭이 크지 않아 큰 영향은 없다고 말함. 시사점 ㅇ 세계 경제 불확실성 확대로 엔화 강세 전망이 우세 - 엔화 강세에 따라 산업별로는 특히 석유화학 업계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논의되 고 있음. 엔화 강세는 수출 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야기해 임금 감소 및 소비 감 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됨. - 한편, 엔화 강세로 일본의 상반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8.7% 감소(수출액 34조 5183억 엔), 6년 반 만에 최대 감소폭 기록
ㅇ 엔화 강세에 따른 대응으로 해외조달을 확대하려는 일본 기업 움직임을 적극 활 용할 필요 - KOTRA 오사카 무역관 관할 지역 주요 바이어 인터뷰 결과에서는 아직까지 구 체적 움직임은 없었으나, 언론상에는 몇몇 기업이 해외조달 강화 의향을 밝힘. - 엔화 강세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경우, 일본 기업의 비용 절감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될 수 있으므로 대응 필요 [정보출처 : KOTRA http://www.globalwindow.org/]
4. '포켓몬GO' 일본에서도 인기, 그 비결과 AR의 미래는? 포켓몬GO, 일본에서 서비스 개시 ㅇ 7월 22일, 일본에서도 포켓몬GO의 서비스가 개시 - 7월 초부터 미국과 호주 등 30여 개국에 출시된 AR(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GO는 출시 즉시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음. ㅇ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현실 세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잡으며 노는 게임 - 현실과 게임 세계가 겹쳐지는 AR과 GPS를 통한 위치정보 등 스마트폰 특유의 기술과 전 세계적 인기 캐릭터 포켓몬을 융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 게임 ㅇ 인기 요인은 기존 스마트폰 게임과의 차별화 - 위치정보를 사용한 게임은 지금까지도 있었으나, 구글 출신인 나이앤틱의 행키 CEO가 구글 어스 개발에 참여한 바 있는 만큼 위치정보의 정밀도를 한층 더 향 상시킴. 이러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 미국 등지에서 히트로 이어짐. - 본인이 직접 포켓몬을 찾으러 거리에 나가야만 게임이 가능. 또한 잡은 포켓몬을 가지고 대결을 할 수 있어, 게임 내에서는 친구를 만드는 즐거움도 있음. ㅇ 기존 스마트폰과는 다른 과금 형식 - 일본 스마트폰 게임의 대다수는 무료로 시작을 하다가 '제비뽑기' 형식으로 아이 템이 당첨되는 '뽑기'로 과금. 하지만 이 방식은 소수의 이용자에게 다액의 과금 을 요구하게 됨. - 포켓몬GO는 아이템을 소액으로 판매한다는 새로운 과금 수단을 채용, '넓고 얕은 과금' 방식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팬을 보유한 포켓몬에 딱 맞는 방식을 선정함. 단순한 게임이 아닌 사회적 현상으로 확산 ㅇ 일본 정부는 서비스 개시 전부터 포켓몬GO에 대한 주의를 환기 - 일본 정부의 내각 보안 센터(NISC)는 게임 시의 주의사항을 정리해 서비스 개시 전인 20일에 발표함. - NISC가 특정 게임에 대한 주의를 환기한 것은 처음으로, 인기 과열이 우려되면 서 트러블 방지를 위해 이례적 대응을 취함.
- '당부'는 9개 항목으로, '개인 정보를 지키자', '가짜 앱에 주의' 등 스마트폰 게임 시의 일반적인 주의사항뿐 아니라 '일사병을 경계하자', '예비 배터리를 갖고 다 니자' 등 야외에서 즐기는 포켓몬GO 특유의 주의사항도 열거 - '포켓몬 트레이너', '로봇단' 등 포켓몬 용어를 사용하면서 '(앱 등록 시에) 본명과 는 다른 닉네임을 붙여라', '인적의 드문 장소에서의 검색은 피해라. 다른 의미의 몬스터가 나타날지도' 등 어린이들이 받아들이기 쉬운 표현을 사용함. ㅇ 일본 맥도날드는 한 발 앞서 게임과 제휴해, 점포를 게임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 - 포켓몬GO가 스폰서 업체를 선정한 첫 번째 사례로, 일본 맥도날드와 스폰서 계 약을 맺고 매장을 가상지도상 '체육관'으로 지정할 예정 - 일본 맥도날드는 매장에서 이용자가 게임 중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이로 인해 맥도날드 홀딩스의 주가는 발표 당일인 19일 장중 23%까지 올랐고, 20일에는 종가 기준 9.8% 상승함. ㅇ 게임 인구가 늘면서 관련 사건사고도 증가하고 있음. - 게임 출시 이후 나흘 동안 이와 관련된 교통사고가 일본 전국적으로 36건 발생. 사망과 중상에 이른 케이스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 용은 도로교통법으로 금지돼 있다. 다시금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환기를 부탁한 다"고 당부 - 도쿄 메트로는 "게임 이용자가 전차와 충돌하거나 선로 안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다"며, 구내 전광판과 차내 방송 등을 활용해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하지 말 것을 호소하고 있음. - 또한,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등 각 원전에 포켓몬을 출현시키지 말 것을 운영회사에 공식 요청함. 완구화된 AR의 미래는? ㅇ 포켓몬GO의 경우, 2가지 종류의 AR기술을 사용 - 하나는 구글맵을 토대로 한 GPS를 통한 위치정보 기술이며,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를 사용한 기술
ㅇ GPS를 사용한 기술은 포켓몬GO를 개발한 나이앤틱이 2013년 발매한 위치정보 '인그레스'와 같은 구조를 사용 - 지금까지 다수의 피드백이 있어 위치정보기술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편 ㅇ 반면, 카메라를 사용한 AR기술은 그다지 고도의 기술은 아님. - 포켓몬을 잡는 모드로 전환됐을 때 카메라 영상(현실세계의 풍경)과 포켓몬의 컴퓨터 영상을 조합한 것이 전부로, 게임성을 좌우할 만한 효과적인 활용법이라 할 수는 없음. - 스마트폰을 전후좌우로 흔들면 포켓몬의 위치를 같은 곳에 표시할 수 없어, 현 실 세계에 숨겨진 포켓몬을 찾아낸다기 보다는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수준 ㅇ 포켓몬GO보다 한 발 앞서 현실적인 AR을 실현한 예도 등장 - 마이크로소프트가 4월에 개발자를 대상으로 발매한 고글형 AR기기 '홀로렌즈' 용으로 이용자가 개발한 앱. 홀로렌즈 탑재 전용 카메라와 센서를 사용해 현실 공간에 있는 물체를 스캔해 컴퓨터로 다룰 수 있는 좌표정보로 변환한 뒤, 컴퓨 터 영상을 겹쳐 현실 세계 영상과 컴퓨터 영상을 싱크로 시킬 수 있음. - 한 번 현실 공간에 배치한 컴퓨터 영상은 스마트폰을 흔들어도 다른 방향으로 돌려도 그 좌표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진짜 현실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음. - 이러한 데모 기술이 정식으로 포켓몬GO에 채용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나, 포 켓몬GO의 등장이 AR 개발자들을 크게 자극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음. ㅇ AR로 기업 프로모션과 완구적 용도를 넘어 비즈니스 현장과 일상생활을 바꾸려 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음. - 미래의 가능성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MR(Mixed Reality, 혼합현실)로, 현실 세계 에 영상을 겹쳐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실제로 만지거나 움직일 수 있는 기술. 넓 은 의미로는 AR에 포함되는 개념이나, 조작이 영상에 반영됨으로써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보다 융합된 것처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 - 캐논IT솔루션즈는 'MREAL'이라는 기술을 개발함. 이는 현실 공간을 비디오카메 라로 촬영해 위치정보를 측정하면서 CG를 합성해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기술 로, 보수/점검 등의 현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 - Microsoft 역시 오피스에서도 MR을 도입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임.
시사점 ㅇ 일본 게임 잡지가 발행하는 '게임백서'에 따르면, 작년의 일본 게임 앱 시장규모 는 9283억 엔으로 미국의 약 1.4배 - 전철 출근이 많다는 이유도 있어 일본은 스마트폰 게임의 대국이라 할 수 있음. - 그만큼 포켓몬GO는 가능성이 있으나, '집 밖으로 나가서 하는 게임'으로 안전 문제가 과제 ㅇ 지자체 등이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와 연동시켜 관광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기존에 있으나, 포켓몬GO처럼 게임과 결합시켜 매력을 증진시키면 그것이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 ㅇ 무엇보다 IT업계의 가장 큰 성과는 극히 일부의 사람들만이 알던 AR 기술을 게 임에 도입함으로써 단번에 친숙한 기술로 바꿨다는 점 - 이는 향후 등장할 본격적인 AR 기술에도 커다란 의미를 가지며, IT 기술자의 AR 기술 참여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정보출처 : KOTRA http://www.globalwindow.org/]
동 북 경 제 동 향 5. 후쿠시마 관광객 5000만명 돌파 동일본대지진 전의 90% 회복 2일 후쿠시마 현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후쿠시마현 관광객 유입수가 동일본 대지진 후 처음으로 5000만 명을 넘어 전년 대비 7.3%증가한 약 5031만명에 달 하여, 대지진 전인 2010년(약 5718만명)의 9할 가까이까지 회복함. ㅇ 현 관광교류과장은 "조반자동차도로의 개통과 지난해 4~6월에 전개한 대형 관 광 선전 후쿠시마 데스티네이션 캠페인(DC) 등이 작년부터 증가로 이어진 것 "으로 보고 있음. ㅇ 지역별로는 하마도리( 浜 通 り)가 전년 대비 13.7%증가한 약 1078만 명, 나카도리 ( 中 通 り)가 2.6% 증가한 약 2064만명, 아이즈( 会 津 )가 9.2% 증가한 약 1890만명 이었음. 2011년도에는 대지진과 원전 사고의 영향으로 현내 전체의 관광객 수가 전년 대 비 38.4% 감소한 3521만명까지 감소했음. 관광 부흥을 목표로 하는 후쿠시마현 은 올해 외국인의 고객 유치 확대를 위해서 해외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동영상 투고 사이트를 활용하는 등 정보 발신을 강화할 예정임. ㅇ 관광 교류과의 담당자는 "교육 여행에도 힘을 쏟아 지진 전 관광객 수까지 되돌 리고 싶다"고 언급 관광청에 따르면 15년 후쿠시마 현의 외국인 총 숙박 인원수는 5만 6420명으로 10년(9만 6040명)의 6할 정도에 그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6.8.3]
6. 6월 동북지역 구인 배율 1.32배 후생 노동성 등이 29일 내놓은 동북의 6월의 유효 구인 배율(계절 조정치)은 전 월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32배로 15개월 만에 하락함. 미야기, 후쿠시마는 전국 평균(1.37배)을 웃돌았고, 아오모리는 과거 최고를 갱신함. 각 현의 유효 구 인 배율은 아래와 같음. 미야기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1991년 7월(1.52배)에 뒤잇는 높은 수준임. ㅇ 공공 직업 안정소별(원수치)은 게센누마 1.84배, 이시노마키 1.67배, 야마토 1.52 배 등이며, 신규 구인(원수치)은 전년 동월 대비 2.3% 줄어든 1만 9568명임. 의 료 복지, 건설업 등에서 구인이 늘었음. 신규 구직자(원수치)는 7.4% 감소한 9534명임. ㅇ 미야기 노동국은 "일손 부족으로 임금과 근로 조건이 좋은 구인이 늘고 있다"고 설명함. 이와테는 2개월 만에 상승하여 동일본 대지진 후의 최고치를 경신함. ㅇ 10개의 공공직업안정소 가운데 기타카미 등 8개소에서 1배를 넘음. 신규 구인은 0.3% 늘어난 1만 612명. 신규 구직자는 6.9% 줄어든 6023명이었음. 이와테 노동 국은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대량으로 모집이 있던 제조업 등에서 구인이 늘었 다"라고 설명함. 후쿠시마는 3개월 만에 감소함. 8개 안정소 중 스카가와가 1배를 밑도는 0.98배 가 됐음. 신규 구인은 2.7% 줄어든 1만 6331명, 신규 구직자는 3.5% 줄어든 8001명이었음. 아오모리는 2개월 만에 증가하였고, 아키타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과거 최고를 기 록함. 야마가타는 5개월 만에 저하하였는데, 야마가타 노동국은 "마트의 신규 개 점과 종이 가공품 공장의 라인 신설 등 대량 모집이 있었던 지난해의 반동으로 구인이 줄었다"고 분석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6.7.30]
7. 후쿠시마산 복숭아 태국으로 출발 전년 대비 출하률 15배 상승 후쿠시마 현에서 태국에 수출하는 복숭아의 출발식이 20일, 후쿠시마 시의 후쿠 시마 미래 농협의 동시 선거장에서 개최됨. ㅇ 금년도에는 지난해의 15배에 달하는 약 20톤을 출하할 예정으로, 주력 품종인 " 아카츠키" 등을 8월 말까지 산소 조절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동 컨 테이너를 사용하여 해상 수송함. ㅇ 금번 출하품은 8월 6일부터 방콕의 고급 백화점 등 약 40개점에서 판매될 예정 임. 출발식에서는 후쿠시마시와 다테시에서 생산된 "교세이" 약 1톤을 트럭에 싣 고 도쿄항으로 향했음. ㅇ 농협의 이토 마사히로 대표 이사 전무는 "후쿠시마의 복숭아의 맛을 세계에 발 신하는 것은 생산자에게 큰 격려가 됨. 국내 소비자에게도 PR할 수 있다"고 기 대함. 후쿠시마현산 복숭아의 태국 출하는 2011년 원전 사고 영향으로 멈추었다가 이 듬해에 재개됐지만 15년의 수출량은 1.3톤이었음. 우치보리 마사오( 内 堀 雅 雄 ) 지 사가 올해 5월 현지에서 톱 세일즈를 한 결과 대폭 확대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6.7.21]
8. 2분기 동북지방 중소 기업 경기 3분기 연속 악화 일본 정책 금융 공고 센다이 지점이 내놓은 4~6월 동북쪽의 기업 동향 조사에 따르면, 종업원 20명 이상의 중소 기업의 경황감( 景 況 感 )을 나타내는 업황 실사 지수(DI)는 전기 대비 4.4%p 하락한 마이너스 4.9였음. 악화는 3기 연속임. 쿠마 모토 지진의 발생이나 엔고 지속 등으로 제조업에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음. ㅇ 중소 기업 중 제조업은 12.5%p 하락한 마이너스 11.0로, 2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음. 쿠마모토 지진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의 일부가 막힌 가운데 스마트폰 의 판매 부진으로 전자 부품 디바이스도 부진함. 비제조업은 1.8%p 오른 0.1로 개선은 3분기만임. ㅇ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 부동산업이 탄탄했음. 개인 소비 위축으로 소매와 도매 는 악화함. 종업원 20명 미만인 소기업의 DI는 1.2%p오른 마이너스 29.6으로 4 분기 만에 개선되었지만, 소폭의 움직임에 그쳤음. 겨울 의류를 다룬 세탁업 호 조로 전체 수치를 약간 올렸음. 앞시세(7~9월)는 중소기업이 3.1%p 하락한 마이너스 8.0, 소기업은 1.5%p 하락한 마이너스 31.1로 악화를 예상함. 센다이 지점은 "많은 중소 기업이 소비 심리 약 화를 어렵게 보고 있다"고 분석함. 조사는 동북 지방의 중소 기업 1086개, 소기업 835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응답 률은 중소가 61.5%, 중소 기업이 72.1%였음.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6.7.30]
9. 야마가타대, 리튬 전지 사업화 벤처 설립 야마가타대와 야마가타 현 이데 정, 야마가타 은행은 28일 리튬 이온 전지를 개 발하는 벤처 기업인 이데 전지 연구소 설립을 발표함. 야마가타 대학이 올해 정 비한 연구 개발 시설인 "야마가타대 xev 이데 연구 센터"에서 태어난 연구 성과 를 일부 사업화하는 것이 목적임. ㅇ 새 회사는 전기 자동차, 차세대 로봇 산업용 기계 등을 분석하여, 각 분야용 리 튬 이온 전지를 연구하고 구동 시간화와 경량화, 장기 수명화의 실현을 목표로 함. 안전성 시험의 수탁 업무도 맡음. ㅇ 야마가타대 유기 일렉트로닉스 이노베이션 센터 축전 장치 부문장으로 연구 개 발 팀을 이끌 요시타케 히데야 교수(전지 재료)가 전액 출자하여 설립하였으며, 연구 센터 내에 본사를 둠. 야마가타대의 벤처 회사로서는 13번째임. ㅇ 사장에는 야마가타 은행 타니가와 키이치 야마가타 성장 전략 추진실 추진부장 대리(37)가 취임함. 동행 은행원이 벤처 기업 대표가 되는 것은 처음임. 회사 시 설은 이데 정과 야마가타 대학들이 공동 정비함. 동 기업은 2017년에 본격적으로 조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5년 후에 1000만엔의 이익을 전망함. 2명을 신규로 고용하며, 5년 후에 10명으로 늘릴 예정임. 연구 센터는 기업과 공동으로 고성능 고용량의 전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자 동차 업체 등 45개사가 참여하고 있음. 기자 회견에서 하세가와 사장은 "성장이 가능한 산업이며, 지방 생성을 위해 주체적으로 임해 가고 싶다"고 언급. 요시타 케 교수는 " 전지 하면 이데 라 불리는 산업 집적지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이야 기함. [정보출처 : 주센다이총영사관 http://jpn-sendai.mofa.go.kr, 하북신보 16.7.29]
공 지 사 항 10. 최근 동북3현 방사능 정보 동북3현 방사능 정보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인용하고 있 음. 외교부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30km 이내의 지역에 대하여 철수권고를 발령하고 있음을 참고 바람. (측정일시 : 2016.8.3. 단위 : 마이크로시버트/h =μsv/h) 구 분 시내중심부 공항주변 후쿠시마현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후쿠시마시) 縣 北 보험복지사무소 (센다이시) 縣 보건환경센터 (야마가타시) 야마가타시청 0.181 (정상) 0.042 (정상) 0.031 (정상) 후쿠시마공항 센다이공항 야마가타공항 0.08 (정상) 0.030 (정상) 0.027 (정상) 정상 0.21μSv/h 미만, 주의 0.21μSv/h 이상, 경고 1μSv/h 이상, 비상 1,000μSv/h 이상 [정보출처 : 방사능 모니터링 정보(http://radioactivity.nsr.g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