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청소년뉴스 이달의 인물 3 연령대별 권장 수면시간, 10대는 8~10시간 과자업체들 1회 제공량 쪼개기로 열량 규제 회피 음란물 차단 안하면 청소년에 스마트폰 못판다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한 음 란물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엄격한 차단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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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주청소년신문 JINJU ADOLESCENT NEWSPAPER 2015년 2월 6일 금요일 복간 제 17호 사/단/법/인/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잊지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이달의인물] 2014년 필통을 대표하다. 대아고 이원주 [청소년뉴스] 청소년기 올바른 약 복용법 한국 중고생 10% 전자담배 피워봤다 [학교소식] 경남지역 4월부터 유상급식 불가피 2015년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모집 진주제일여고 전국과학대회 연속 수상 화제 반성중, 43년간 잊혀진 교가 작사가 찾았다 [세월호 특집]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을 보고 [맷캉년맷반] 경상사대부고 1학년5반을 소개합니다 [반보드CHART] 대아고 2학년6반 VS 제일여고 2학년10반 [동아리탐방] 삼현여고 다도 동아리 차향 [19금톡톡] 담배와 흡연에 관한 발칙한 토크 [틴틴&이슈] 시험 없고 오후엔 자유, 자유학기제가 온다 [현장취재] 솜다리 시화전/ 진주중 관악부 정기공연 [동행취재] 필통 학생기자단 겨울 MT를 가다 [숨은 진주를 찾아서] 진주 평거동 습지원을 아십니까? [이슈Vote] 과연, 대학만이 길인 것인가? [필통순찰대]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 - 삼현여중,여고편 [특종 카메라] 전교 1등? 학원광고 이건 아니잖아 [JOB을 잡아라] 숲속나라유치원 김려원선생님을 만나다 [우리 선생님] 경해여고 하종숙 수학 선생님 [우리학교에만 있다] 진주기계공고 공동 실습소 [취재수첩] 졸업식 특집 - 누구를 위한 졸업식인가? 찬반토론 - 방학중 보충수업 당신의 생각은? 버려지는 교과서, 대안은 물려받기 19금 청소년 영화 한공주를 보다 [필통 일상틀기] 생수에 관한 짧은 보고서 [필통우체통] 독자글모음 [필통낱말퍼즐] 지난호 정답자 발표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필통은 청소년들에게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필통은 청소년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만들어 갑니다. 필통은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의 가치를 나눕니다. 2014년 한 해도 아이쿱 진주생협은 필통과 함께 합니다. 필통을 후원합니다. 필통을 진주의 자랑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후원신청방법] 필통 홈페이지 에서 접수해 주시거나 전화로 상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 CMS 후원계좌 : 경남은행 (예금주/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후원회원 등록시 매월 지정된 날짜에 약정하신 금액이 인출 됩니다. (연말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 발행)

2 2 청소년뉴스 이달의 인물 3 연령대별 권장 수면시간, 10대는 8~10시간 과자업체들 1회 제공량 쪼개기로 열량 규제 회피 음란물 차단 안하면 청소년에 스마트폰 못판다 청소년들이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한 음 란물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엄격한 차단수단 설치가 의무화된 다. 오는 4월부터 KT, SKT 등 이동통신 사업자는 청소년에게 휴대전화를 판매할 때 음란물 차단 수단이 설치됐는지 반드 시 확인하고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웹하 드와 P2P(다자간 자료공유 서비스)사업 자도 음란물 유통을 방지할 기술적 조치 를 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월9일 이 같은 내용 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이동통신 사업자가 청소년과 휴대폰 계약을 할 때 는 음란 폭력물 등 청소년 유해정보 차 단 수단의 종류와 내용을 청소년과 부모 등 법정대리인에게 알리고 차단수단이 설 치돼 있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또 차단 수 단이 임의로 삭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 단 수단이 삭제되거나 15일 이상 작동하 지 않으면 부모에게 고지해야 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행복해졌다? 통계에 가려진 진실은 1월27일 여성가족부가 2014 청소년종 합실태조사 에서 청소년 행복지수가 3 년 전보다 높아졌다고 발표했지만 표본 선택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사 대상에서 저소득층 가정 청소 년 비중을 줄이고 중산층 이상 청소년 비 중은 늘린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날 여가부는 지난해 내 삶이 행복 하다 고 답한 청소년 비율이 86.4%로 2011년(81.4%)에 비해 5%p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치열한 입시 경쟁과 학 최근 미국수면재단은(NSF)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새로운 연령대 별 권장 수면시간을 책정해 발표했다. 연령대별 권장 수면시간은 NSF의 학술지 수면건강 최신호에 발표된 내용이다. 미국수면재단은 해부 학, 생리학, 신경학, 노인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물 어 연령대별 권장 수면시간을 선정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토대를 이룬 것. 이번에 소개된 연령대별 권장 수면시간은 종전 수면시간과 다소 차이를 보였다. 먼저 신생아(0~3개월)는 종전 12~18시간에서 14~17시간으로 수정 됐다. 영아(4~11개월)는 종전 14~15시간에서 12~15시간, 유아(1~2 세)는 종전 12~14시간에서 11~14시간으로 범위가 넓어졌다. 미취 학 연령 아동(3~5세)은 종전 11~13시간에서 10~13시간, 취학 연령 아동(6~13세)은 종전 10~11시간에서 9~11시간으로 변했다. 10대 (14~17세)는 종전 8.5시간~9.5시간에서 8~10시간으로 늘었으며, 청 년(18~25세)은 7~9시간으로 신설됐다. 성인(26~64세)은 7~9시간으 로 종전과 같다. 또 노인(65세 이상)은 7~8시간으로 신설됐다. 한편, 질 병관리본부가 조사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평균 수면시간에 따르면 중 학생은 6~7시간, 고등학생은 5시간대에 불과했다. 과자 업체들이 1회 제공량 쪼개기 꼼수 로 정부의 열량 규제를 회피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과자 봉지 표면에 표시된 열량 정보만 믿고 과 자를 섭취했다가는 과도한 열량을 섭취해 살이 찔 수도 있는 것이다. 컨 슈머리서치는 1월21일 농심과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해태제 과 5개 업체의 제품 25개를 조사한 결과 14개 제품이 열량과 포화지방 등에서 정부 기준치를 초과했다 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1회 제공량을 한봉지가 아니라 23~30g으로 설정해 열량이 낮은 것처럼 제품에 표시 했다. 이 수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열량 저영양 식품 규제를 피했다. 식약처는 청소년들의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2009 년부터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제품을 분류해 TV에 광고를 금지하고 학교 매점에서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교 폭력 등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의 현실 과는 괴리가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국 청소년 행복도가 OECD 국가 중 꼴찌라 는 복지부 발표와도 상반됐다. 확인 결과 조사 대상 청소년 3000명의 선정과정에 서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은 줄어들고 중 산층 이상 가정 청소년은 늘어난 것이 밝 혀졌다. 논란이 일자 여가부는 2011년 대비 200만원 미만 가정은 4%p 감소했 고, 400만원 이상 가정은 10.4%p 증가 한 경향을 그대로 반영한 것 이라고 해 명했다. 올해부터 중고교 입학시기 제한 없어진다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의 입학 제한 기간 이 없어지고, 고등학교는 이사를 하지 않 아도 다른 지역 학교로 편입할 수 있게 된 다. 중 고교는 현재 학년이 시작한 뒤 30 일이 지나면 입학이 불가능하게 돼 있다. 이 때문에 몸이 아프거나 외국에서 돌아 와 입학 시기를 맞추지 못한 경우에는 동 년배에 비해 1년 늦게 학교에 들어가야하 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교 육과정 이수에 지정이 없다면 신입학도 편입이나 재입학과 마찬가지로 수시로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다만 교육과정 이수는 전체 교육과정의 3분의 2 이상을 수료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는 5월 초 정 도까지 입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현재는 전학과 편입학 모두 거주지 이전이 끝나야 신청이 가능 하지만, 앞으로는 편입학의 경우 거주지 를 옮기기 않아도 가능해진다. 고등학교 입학과 관련한 규제도 많이 완화된다. 지 금까지는 특성화중을 졸업한 경우 거주 지의 1개 고교에만 응시할 수 있지만, 앞 으로는 거주지 또는 중학교 소재지의 1 개 고교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특성화 중은 전국 단위로 선발하는 곳이 많아서 집을 떠나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있다 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특성화고의 특별 전형에 지원한 학생이 탈락하면 특성화 고 일반전형에 다시 지원할 수 있는 규정 도 신설했다. 한국 중고생 10명 중 1명 전자담배 피워봤다 우리나라 중 고등학교 청소년 10명 중 1명 가량이 전자담배를 피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10 명 중 2명 이상이 전자담배를 경험했다. 1월6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내용을 보 면 2014년을 기준으로 중 고등학생 평 생 전자담배 경험률은 9.1%로 조사됐다. 전자담배 경험률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 례해 높아졌다. 중1 1.7%, 중2 4%, 중3 7.9%, 고1 11.1%, 고2 13.7%, 고3 15% 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학교별 로는 중학교 4.6%, 고등학교는 13.3%였 다. 고등학교 중에서는 특성화고가 22.7% 로 일반고 11.3%의 2배 이상이었다. 성별 로는 남학생이 14.5%로 여학생 3.3%의 4 배 이상으로 파악됐다. 중 고등학생들의 현재 전자담배 경험률은 2014년을 기준 으로 5%로 조사되고 있다. 안전 사각지대 청소년 배달 알바 청소년 배달 아르바이트가 안전 사각지대 에 방치되고 있다. 배달 아르바이트는 높 은 시급과 나이제한 없이 원동기 면허만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년들 사이에 서 가장 인기 높은 알바중 하나다. 하지만 청소년의 경우 운전경험이 적고, 안전 운 행에 대한 인식이 부족으로 난폭운전이 많아 인사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청소년 이륜차 교통 청소년기 올바른 약 복용법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청소년기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리기 위해 아는 것이 약! 청소년 약 복용 교육 을 후원하고 진통제 복용시 반드시 기억해야 할 4 가지를 공개했다. 위장 약한 청소년, 진통제 공복복용 시 주의 위염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1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날 정도로 우리나라 청 소년은 불규칙한 식습관,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위장장애에 취약하다. 위 장이 약해 쉽게 속이 쓰리고 탈이 나는 청소년이라면 진통제를 복용할 때 빈속 에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와 그렇지 않은 진통제를 구분해 복용해야 한다. 아 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해열진통제는 공복에 복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부프 로펜 성분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식후 복용이 원칙이다. 체중 43kg 미만 청소년, 몸무게에 맞는 정량 확인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역시 같은 연령이라도 몸무게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 정량이 다를 수 있다. 진통제는 권장량을 지켜야 안전한 진통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몸무게에 따른 정량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43kg 미만의 청소 년이라면 의 약사와 상의해 자신의 몸무게에 맞는 정량을 복용해야 한다. 아 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의 경우 38~42.9kg 사이 청소년을 위한 1회 최대 권장량은 480mg(주니어용 타이레놀 160mg 3정), 43kg 이상 소아 및 성인의 1회 권장량은 500~1000mg이다. 생리통 진통제는 시작 1~3일 전 복용 청소년들은 생리통에 진통제를 복용하면 생리주기나 생리 양이 바뀔 수 있다 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통제 복용은 생리주기나 양에 영향을 미치 지 않는다. 오히려 생리통은 무작정 참으면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학업과 일 상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생리 1~3일 전 생리통 진통제를 미리 복용해 부종, 요통 등의 월경전증후군과 통증을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진통제를 지속 적으로 먹으면 무조건 내성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성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부 카페인 함유 진통제는 불면, 심장 두근 거림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의 경우 무카페인 진통제가 권장된다. 종합감기약과 진통제, 중복 복용 피해야 지난해 서울지역 여고생 1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 약 10명 중 1명은 종합감기약과 진통제를 함께 복용한 경험이 있었다. 종합감 기약에는 일반적으로 진통제 성분이 포함돼 있어 두 약을 함께 복용하면 진 통제 성분 과량복용 위험이 있다. 감기약을 먹은 뒤 진통제를 추가로 복용해 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문가와 상의해 진통제 권장량을 초과해 복용하지 않도 록 해야 한다. 사고 특성 분석에 따르면 청소년 사고의 73.8%가 신호위반, 안전운전 의무 불이 행 등 도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 났으며 사망자의 56%가 헬멧을 착용하 지 않았다. 문제는 청소년들을 고용하는 업주들이 운전 실력은 물론 원동기 면허 확인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사고 위 험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교무실서 여학생 추행 고교교사 벌금 2천만원 여학생을 교무실로 불러 추행한 전 고교 교사에게 벌금 2천만원과 성폭력치료프 로그램 이수명령이 내려졌다. 울산지법은 아동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강제추행)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 금 2천만원,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40 시간을 선고했다고 1월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기말고사 공부를 하고 있 던 여학생에게 저녁을 먹자 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 교무실로 부른 뒤 배달 음식을 고르라 고 하면서 갑자기 사 랑한다 고 말하며 껴안았다. 놀란 여학 생이 뿌리치고 교무실 밖으로 나가버리 자 A씨는 인사도 안하고 가느냐 는 문자를 보내 여학생을 다시 교무실로 부 른 뒤 인사하고 나가는 여학생의 입을 맞 추려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 는 이어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문제가 있 다고 찾아온 같은 여학생에게 설명을 해 주다가 갑자기 허벅지를 만진 혐의도 받 았다. 또 학교 복도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하고 있던 이 학생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만진 혐의도 있다. 전북교육청, 국내 최초 탈핵 교재 발간 전북도교육청이 국내 최초로 학교 교육 용 탈핵( 脫 核 ) 교재를 발간했다. 2월2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핵발전으로부터 안전 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만들어 쓰자는 취지로 탈핵 교재 탈핵으로 그려보는 에너지의 미래 를 발간했다. 이 교재에는 주요 핵발전소 사고 핵 발전의 구조와 원리 핵발전의 위험성 과 비경제성 탈핵을 위한 에너지 정책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교재는 탈핵 이 선택 사항이 아니라 우리 세대에 반드 시 이루어내야 할 필수 과제이고, 우리 세 대와 우리 후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 을 살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한다. 이 교 재는 전북도내 교사 7명과 핵 관련 전문 가 2명이 지난해 1년동안 공동작업을 하 면서 제작됐다. 교재는 정확한 사전 지식 이 없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도 교육청은 이 교재를 도내 모든 초 중 고교와 직속기관, 산하 교육지원청에 배부하기로 했으며 각 학교에서 수업 보 조교재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내 관련 교사를 대상으로 3월 중 순경에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의 인물] 필통을 만드는 열정! 필통 기자단이 그리는 필통 자화상 진주청소년신문 필통. 전국에서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유일한 청소년신문이 바로 필통이다. 요즘 같은 스마트한 시대,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최첨단 시대에 왠 종이신문이냐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진주라는 작은 도시에서 우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고 가까운 친구들의 이야기가 있는 우리들의 공간이 바로 필통이다. 그 필통의 중심에는 바로 학생기자단이 있 다. 필통의 애독자라면 누구든 한번쯤 그들의 정체를 궁금하게 생각 해본 때가 있을 것이다. 겨울방학이면 필통에선 새로운 신입기자를 모집하고 그동안 활동했던 예비 고3 학생기자들은 필통을 떠난다. 방학 호를 맞아 필통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직접 말하면 쑥쓰러우니, 기자단 대표 이원주(대아고2) 군을 만나 간접적으로 우리 이야기를 대신한다. Q 필통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처음 필통이라는 곳을 알게 된 건 1학년때, 학교 앞에서 필통 신문을 배부했었죠. 그것을 받아 읽어 보고 난 뒤였어요. 신문이 재미삼아 읽고 넘겨보며 마침 신입기자 모집 광고가 있는 걸 보게 됐죠. 지금은 어쩌다 보니 기자대표라는 자리에 있지만 당시에는 그저 재미있어 보인다는 이 유 하나로 지원했어요. Q 필통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A 우선 저는 처음 면접을 보러 갔을 때가 정식으로 면접하는 날이 아니 었어요. 시간이 없어서 혼자 따로 면접을 봤고 그래서 좀 더 어색하고 첫 만남 이후에 걱정을 좀 했는데 막상 다 같이 만나 보니 그냥 제 또래가 있는, 가족 같은 분위기의 곳이더라고요. 신문은 기자들이 필통 홈페이지 편집실에 기사를 올리면 편집국의 손을 거쳐 탄생한다. 기사의 소재는 어떻게 찾는 지를 묻는 질문에 이원주 군 은 편집 회의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떠올려 대답했다. 필통 대표님 이 늘 말씀하시죠. 멀리서 찾지 말고 자신의 근처, 자신의 생활속에서 찾 는 게 중요하다고 말이죠. 그런데 또 화제성 을 무시할 순 없죠. 그걸 필통 기자단이 하는 일 필통 기자단은 기자를 쓰고 신문을 발행하는 것 외에도 많은 활동 을 한다. 팟캐스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인터넷라디오 방송이다. 격주에 한 번씩 업데이트되며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재치 있게 풀 어내고 있다. 필통 앱, 홈페이지와 팟빵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니 많이 듣고 공감해주길 바란다. 멘토스쿨 지방이라 문화적으로 지체된 진주에 유명인 혹은 그 분야 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재까지 김민 식 PD, 아웃사이더, 강원래 씨가 필통 멘토스쿨과 함께했다. 행사진 행에서 스텦까지 필통기자단이 참여한다. 기자학교 방학이면 필통기자학교가 열린다. 신입 기자가 들어오면 꼭 거쳐야 하는 과정 중 하나다.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을 쉽고 알차게 배울 수 있으니 꼭 참석하기를 추천한다. 여름/겨울 MT 서로 낯설기만 한 기자들이 같이 미션을 수행하고 놀 면서 친해지는 계기가 된다. 늘 기억에 남으며, 진정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런닝맨 뺨치는 스릴과 미션스케일, 겉으로 보면 예능 이지만 서로의 진지한 속내를 들어볼 수 있는 알찬 활동이다. [필통칼럼] 2014년 필통을 대표하다. 대아고 이원주 우리나라는 이제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IT강국이다. 그것에 걸맞게 스마트폰 보급률도 세계최고다. 2008년 1%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보급률이 지난해해 74%를 넘 겼다고 하니 6년 사이 거의 80배 성장을 한 셈이다. 가 희 상전벽해라 할 만큼 세상이 변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 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스마트폰 문화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휴대 폰 안에 모든 것이 있다. 카메라도 있고 MP3도 있고 언 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은행업무도 볼 수 있고 결제도 스마트폰으로 하고 거의 도깨비 방망이 수 준이다. 그런데 Smart. 말 그대로 똑똑하고 영리한 휴대폰 덕에 사람들의 생활도 스마트 해졌을까? 그러나 요즘 이 스마트폰이 참 무섭다라는 생각이 든다. 스마트시대가 되고 나서 가장 크게 바뀐 풍경이 있다. 모두들 고개를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들 스마트폰의 LCD창에 눈을 떼지 못한다. 길을 가는 사람들, 버스를 기 다리는 사람들, 병원에 앉아 있는 사람들, 심지어 시당에 서 밥을 먹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고개를 들지 않고 연신 스마트폰위에서 엄지손가락만 현란하게 놀려 댄다. 청소 년들 사이엔 스마트폰 중독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휴대 폰을 가지고 있지 못하면 극도로 불안감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허다하다. 알려 주시려고 개가 사람을 문 것은 기사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문 것은 기사가 된다 는 말을 많이 하세요. 처음 들었을 때 정말 웃겼지만 맞다 싶었죠. 결국 필통기자들은 밋밋하고 임팩트 없는 기사들이 편집 과정에서 잘릴 수도 있음을 알기에 서로 편집되지 않으려 버둥대고 노력 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 또한 필통의 묘미라고 덧붙였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면 학업과의 병행에 어려움이 없느냐는 질문을 참 많 이 받는다. 이 질문에 이원주 군은 단호하게 없다 고 대답했다. 필 통에 오는 매주 토요일 2시, 기사 쓰는 시간은 잘만 활용하면 무엇보다 값어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성적이 떨어질까 지레 겁먹 는 친구도 있지만, 노력하고 신경 쓴다면 충분히 조절할 수 있겠죠. 기 자단활동을 한다고 성적이 떨어진다면 그건 핑계일 것이다. 성적이 떨어 지는 것은 떨어질만큼만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기자단 활동 아니라 다 른 무슨 활동이든지 열심히 하면서 성적 또한 잘 유지 하는 친구들도 얼 마든지 있는 것을 보면 노력보단 핑계가 더 쉬운 것이 확실한 듯 하다. Q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든 일과 즐거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A 힘든 일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기사를 쓰는 과정보다 신문 전체의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더 미안하고 불편한 점이랄까요. 대표지만 모범이 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결과물에 대한 속상한 눈들을 바라봐 야 한다는 게 힘들어요. 또 개성 있는 학생들이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다 보니 가끔 다툼이나 의견 불일치가 생길 때가 있어요. 그런 과정에서 모 두 원만히 해결해 줄 능력이 없을 때 안타깝죠. 그래도 전 토요일 2시가 기다려져요. 친구들끼리 놀려고 해도 20~30명이 모두 모이기는 힘든데 그 많은 친구들이 필통이라는 공간에 모인다는 게 참 좋고 신기한 거죠. 필통만의 졸업을 앞둔 기자단이 활동을 통해 가장 많이 얻어 간다고 생 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대표 이원주 군은 책임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자 신에 대한 책임뿐만 아니라 필통의 대표로서 해야 하는 결정에 대한 책 임도 마찬가지. 말 하나 하나, 행동 하나 하나에 항상 신중하게 됐다고 한다. 필통을 만나 정말 다행이에요.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과 달리 필 통 졸업은 제게 정말 남다른 것 같아요. 기사를 쓴 것도 의미있지만 우 리 기자단 애들을 알게 된 게 너무 좋아요. 필통에 오면 내가 누군지 알 것 같은 느낌. 필통기자단 활동은 그 자체가로운 경험이고 도전이다. 기자단 친구들은 그것으로 자신이 한층 발전하고 성숙되었다고 믿는 듯 하다. 그러나 기 자단의 한결 같은 목소리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인연이다. 학교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남학생 여학생, 선후배들이 어쩌면 가장 중요하고 힘든 시기에 만나 동고동락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에게 배우며 만든 인연. 그 인연이 너무 소중하다고 학생기자 대표 이원주군은 정색하며 자주 말 한다. 아마 모든 필통기자단은 100% 그말에 동의할 것이다. SNS시대 페북이나 트윗, 카톡 그리고 밴드까지 연신 울 려대는 알림음에 즉각 반응하는 스마트족. 글을 남기고 사진을 올리고 댓글을 달고 또 반응을 기다린다. 또 한 편에선 카톡카톡 거리며 친구들이 대화를 요구하고 이런 저런 카카오스토리나 밴드에선 존재감을 뿜어 줘야 안심이 된다. 조용하다 싶으면 인터넷검색, 게임으로 스 마트족의 생활을 즐긴다.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다. 학교에서 휴대폰을 수거해서 일 과 중에는 스마트폰 자체를 사용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외 시간에는 청소년들 역시 똑같은 모습을 반복한다. 친구를 만나지만 자신 앞에 있는 친구의 얼굴을 보고 그 와 대화를 하지 않는 이 기묘한 상황, 식당에서 밥을 먹지 만 연신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며 대화를 이어가기 힘 든 요상한 모습. 2015년 대한민국 IT세상의 요지경이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가입자가 4000만명을 넘어섰다, 지 난해만 스마트폰이 3000만대가 팔렸고 올해도 2600만 대가 팔린다 한다. 중고생의 85%가 스마트폰을 쓰고 있 고 초등학생마저도 절반이상이 스마트세상에 빠져 있 다. 현실이 이러하니 우리 가정의 모습은 어떠하겠는 가? 스마트폰으로 가정의 통신비 부담이 엄청 늘어났 다는 것 정도는 이해한다고 치자. 그러나 진짜 심각한 건 스마트폰이 가정에서도 밖에서와 똑같은 역할을 한 다는 것이다. 엄마도 아빠도 말이 없다. 서로의 대화도 잘 들리지 않 는다. 엄마는 엄마대로 아빠는 아빠대로 아이는 아이대 로 각자의 스마트한 세상에서 그 세상을 들여다보고 웃 고 화내고 이야기한다. 몸은 각 가정으로 돌아 왔지만 가 족들은 모두 다른 세상과 통하고 있는지 모른다. 농담처 럼 서로간의 대화도 카톡이나 문자로 하라고 할 지경이 다. 차라리 옛날이면 TV라도 함께 보고 이야기라도 했을 텐데 말이다. 지금은 각자가 보고 싶은걸 따로 보면 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스마트폰이란 것이 분명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 가져다 주고 사회나 사람들 사이의 소통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면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초등학생들까 지, 70대 어르신들에게까지 스마트폰을 쥐어 주며 누군 가는 가공스런 장사 이윤을 챙기고 또 이 나라가 IT산업 발전과 첨단산업강국의 이미지를 얻었다면 이제는 사람 들이 제대로 스마트한 삶을 살고 그에 맞는 문화를 만들 어 가는데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기자단이 10점 만점에 10점 은 아니다. 반성할 것들도 많다. 우 선 시험기간이면 어김없이 마감이 조금씩 늦어졌다. 다들 학생이다보니 공부에 치여 마감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신문 발행이 미뤄 진다. 또한 청소년 독자들이 기대하는 필통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 는 경우다. 대한민국 유일한 청소년신문인데 정작 우리 친구들에게 박수 받고 환영받지 못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참 마음이 아픈일일 것 이다. 필통이 필통 다워지는 길은 결국 유능한 학생기자들이 아니라 많 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필통이 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필통 을 우리 진주청소년들의 자랑으로 만들기 위한 기자단의 열정은 2015 년도 식지 않을 듯 하다. Q 앞으로 활동하게 될 기자, 후배, 동기들에게 대표로서 한마디 해 주 세요. A 일단 동기들아. 1년 반 동안 같이 한 친구들도 있고 1년 같이 한 친구 들도 있는데 고3으로 올해 다들 준비하는 것에 성과 있길 바란다. 후배 들은 들어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너희만 남았네. 얼마 안 되는 시간 동안 해 준 게 없는 것 같아 미안하다. 우리 없어도 새로 온 신입기자들 과 필통을 잘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어. 마지막 신입기자 여러분. 저희와 는 짧은 시간을 보내고 헤어지게 되어 아쉽네요. 앞으로 필통에서 즐거 운 일과 힘든 일이 많겠죠. 결국 마지막에 뒤돌아 봤을 때 보람찬 활동이 되길 바라고요, 좋은 추억됐으면 좋겠습니다. [취재 : 윤소정(진주여고2),지해인(삼현여고2)기자] 스마트폰이 지배하는 세상, 이대로 작은 LCD창에 갇혀선 안된다. 이대로 스마트폰 문화를 내버려 두어선 안 된다. 현대인 들의 삶에 가장 큰 존재로 자리해 버린 스마트폰, 스마트 폰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이젠 정말 교육이 필요하고 사회적으로도 스마트폰 사용에 관 한 문화가 정착 되어야 한다. 적어도 지금 자신과 가장 가 까이 있는 친구와의 소통을 뒤로 제쳐두고 고개를 들지 않는 현실은 바뀌어야 한다. 가족들이 함께 해야 할 가정 에서 서로를 단절시키는 문화는 바꿔내어야 할 모습이 다. 우리사회와 먼 친구들과의 소통에 빠져 정작 나와 가 장 가까이 있는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소통하지 못한다 면 그 스마트한 세상에 박수를 보낼 수는 없지 않을까? [필통편집국]

3 4 학교소식1 경남 시민단체 경남도, 무상급식 주민투표 하라 촉구 친환경 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2월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을 하고 경남도의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에 대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실시 및 확대 여 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은 도민의 복리와 안전, 교육에 깊이 연관된 정책적 사안 이라며 홍준표 지사의 독단으로 무상급식 보조금을 중단할 것이 아니라 경남도의 주민투표를 발의해 경남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정책 이행 에 관한 도민들의 의사를 직접 물어 그 결과에 따라 지원 여부 를 결정해야 한다 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또 이른 시일 내에 대책이 없으면 학교급식과 교육현장은 큰 혼란을 겪을 것 이라며 홍 지사와 경남도는 경남교육청과 성실히 협의해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협의안을 마련하고 각계 각층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를 구성해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고 말했다. 주민투표가 성사되려면 경남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13만 4000여명(20분의 1) 이상 서명을 받아 제 출해야 한다. 경남지역 4월부터 유상급식 불가피 학생 1인당 월 4만~6만2천원 부담 경남지역 150여 개 시민사회단체를 망라한 친환경 무상급식 지키기 경남운동본부가 11월24일 출범 했다. 경남도가 무상급식 예산 지원 중단 방침을 고수하면서 더욱 조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 에서다. 경남운동본부는 경남도의회가 예산안을 확정하기 전까지 최대한 경남도와 도의회를 설득하 고, 만일 무상급식 예산이 삭감된 채 도의회를 통과하면 주민소환운동까지 벌일 계획이다. 경남운동본 부는 출범 기자회견문에서 무상급식에는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지역에 친환경 농업 이 안착하도록 하고 어릴 적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려는 뜻도 담겨 있다 며 홍준표 지사는 당장 박종훈 교육감을 만나 대승적으로 아이들을 중심에 놓고 정치적 논리가 아 닌 교육적 관점에서 해법을 모색하라 고 요구했다. 경남운동본부는 12월8일 있을 도의회 본회의까지 도의회 의장, 예결산위원장 면담을 통해 삭감된 예 산을 원상회복해 줄 것을 진심으로 촉구할 계획이다. 경남운동본부는 이런 노력에도 무상급식 예산이 삭감된 채로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다음 달 중순경 1만 명 이상을 모아 무상급식 지키기 범도 민 걷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민 서명을 받아 홍 지사를 대상으로 주 민투표(주민소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제일여고 전국과학대회 연속 수상 화제 진주교육청 중학교 배정 원거리 학생 구제 학교소식2 전국 과학탐구대회에서 연속 수상한 학교가 있어 화제다.진주제 일여자고등학교(교장 주용태)는 지난 11월 21일에 미래창조과학 부가 주최하고 카이스트에서 실시한 STEAM R&E 페스티벌 과 제연구 발표대회에서 손규진(1년) 등 5명의 학생들이 버려지 는 낙엽의 활용방안에 대한 탐구 로 당당히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상을 수상하였는가 하면 지난 12월23일에는 미래창조과 학부가 주최한 청소년과학탐구반(YSC) 발표대회(본선)에서 2학 년 정세화 등 9명이 입체환상 가면의 곡률을 이용한 간판 만 들기 로 과학기술 융합부문 고등부 최고상인 은상을 수상하였 고, 2학년 김예은 등 3명은 식물과 동물의 큐티클을 이용한 광 택제와 코팅제 만들기 로 화학부문 금상을 수상하여 교육진주, 과학경남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진주제일여고는 2013년에도 청소년 과학한국대표로 선발되어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실 시한 제64회 ISEF2013(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한국에 서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이 중학교 배정에 따른 원거리 통학을 하게 될 학생들을 구제하기로 했다. 2월3일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주)에 따르면 지난 1월9일 관내 중학교 배정인원 3057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배정 추첨을 실시했다. 하지만 원거리 통 학에 따른 일부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이 극심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그동안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 심해 왔다. 진주교육청이 파악하고 있는 원거리 통학을 하게 될 학생수는 110여 명 남짓. 진주교육청은 평거동지역에서 하대동에 있는 진명여중으로 배정을 받은 여학생들은 거주지 부근의 경해여중과 진주여 중, 봉원중학교로 가좌와 정촌지역에서 대아중, 봉원중학교로 배정 받은 남학생의 경우 인근 개양중, 경상대사범대부설 중에 혁신도시 등 동부지역에서 봉원중과 대아중학교로 배정받은 학생은 각각 인근의 중앙중과 동명중학교로 배치할 계 획을 세워놓고 있다. 진주교육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각 학교별로 관계 학부모 면담을 통해 희망을 받아, 4일 오후 7시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이르면 5일께 이들 학생의 재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진주교육청은 이달 중에 내년도 배정을 위한 TF팀을 꾸려 원천적인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지역 교육계 일각에 서는 일부 선호학교에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거리상으로 떨어져 비선호 학교로 분류되는 학교에 대한 정책적 인 배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들 학교들이 학생들이 선호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조성을 위해 도교육청에서 학교 시설지원이나 특단의 배려로 위화감 조성을 해소해 주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반성중 43년간 잊혀진 교가 작사가 찾았다 교가 작사가를 애타게 찾아온 진주 반성중학교와 총동창회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거뒀다. 1월 27일 반성중학교에 따르면 그동안 총동창회와 함께 교가 작사가 찾기 공동 위원회를 꾸려 교가 작사가를 찾는 일에 몰두해 왔다. 그런 노력을 통해 찾아낸 교가 작사가는 김어수(1985년 작고) 씨로 밝혀졌다. 동문을 통해 수집, 확보한 20회 이전의 앨범에는 작사가로 김어수씨로 기재되어 있었다. 김어수씨는 임시정부의 수반인 김구선생이 해방 이후 귀국할 때, 한국문인의 대표로서 공항에 영접을 나갈 정도로 당시 문단에 지명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2년 5월 개교한 반성중학교는 63년의 역사를 거쳐오며 지금까지 1만4000 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하지만 오랜 학교의 전통에 어울리지 않게 그동안 학교의 교가 작사가는 공란인 채로 43년 동안 졸업앨범을 꾸려 왔다. 교가를 지은 작곡가는 고( 故 ) 이상근씨 로 고향인 진주에서 매년 이상근 국제음악제 를 열고 있는 유명 음악가다. 진주중앙고 학생회 교우돕기 행사 를 당해 사지마비가 된 채 병상에 누워 지내는 형편이다. 진주중앙고등학교(교장 문오 권) 학생회는 지난여름 불의 의 사고로 사지마비가 된 학 생과 백혈병을 앓고 있는 교 우가 있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운동을 펼친 결과 성금 6,481,920원과 헌 혈증서 127장을 모았다. 2학 년 한 학생은 지난봄에 갑자 기 쓰러진 이후로 급성 림프 구성 백혈병으로 판명 받아 투병 중에 있으며 또 한 명 의 학생은 여름방학 때 사고 이에 학생회가 스스로 학예회를 기획하여 아나바다 와 먹거리 장터 를 비롯한 불우 교우 돕기 행사를 적극적으로 열어 헌혈증과 함께 큰 성금을 거두었고 이것을 지난 12월 26일 두 학 생의 부모님에게 전달했다. 특히 학생자치법정 팀(가온)은 지난 제9회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 에서 받은 상금 2,581,200원을 전액 기부하여 훈훈한 미담을 만들었다 년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모집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상호 간의 공동 체 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의 역량개발과 잠재능력 향상을 위한 2015년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를 오 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관내 중 고 등학교에 재학 중인 14세 ~ 19세의 순수 청소년 5명 이상의 팀으로 구성된 동아리로서 문화예술, 과학정 보, 봉사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재 능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정치와 종교활동 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는 제외한다. 특히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과 관련하여 재능과 인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중학교 동아리도 함 께 모집한다. 청소년동아리활동에 따른 지원으로는 수련관 동아리실 우선제공과 동아리활동 전문 지도 자 연계, 봉사활동 기회제공, 동아리 발표회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는 수련관에서의 동아리 활동을 기본으로 외부 초청 공연과 경연대회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 회가 주어진다. 지난 한 해 동안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로는 댄스, 마술, 밴드 등 7개 분야 28개 동아리 513명이 활동하 여 리더십교육, 동아리 발표회 등 프로그램 운영과 각 종 경연대회에 참여하여 수상의 영예를 가진바 있다.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발표회 개최 진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월17일 청소년수 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청소년 댄스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당일 다목적강당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댄스 동아리 블랙쉽, 피플파킹, 엑시트, 딜레당 트, HIP 등 10개 팀으로 구성된 청소년들이 최근 인기 있는 다양한 안무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 는 청소년수련관 댄스 동아리들을 소개하는 홍보물 이 전시돼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행사 중에는 2015년 새해를 이끌어갈 댄스 동아 리 대표들이 관객들에게 인사와 함께 활동 각오를 밝 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발표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각 댄스 동아리들이 한데 뭉쳐서 만든 연합 동아리 액 틴의 무대공연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 응을 얻기도 했다. 진주 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인기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지난달 12월 29일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겨울방학 프로 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몸튼튼 마음튼튼 실내암벽등반을 비롯해 통기타 초급교실, 키쑥쑥 성장요가, 엄마와 함께하 는 다도( 茶 道 )체험, 캘리그라피 5개 강좌에 200여명 이 참여하고 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 안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돕고 보다 건강하 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 으로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오는 1월23일까 지 실시되었다. 진주아카데미 스스로 학습방법 습득 진주아카데미는 지난 1월3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 당에서 수강생, 학부모, 강사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 데 2014년 제4기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고, 각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범수강생에게 수 료증과 상장을 전달했다. 이번 자기주도학습 수료생들은 지난 11월부터 주 1 회 총 8주 과정을 거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방 법을 습득했다. 매주 전문강사가 피드백을 통한 전략 적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는 플래너학습법, 상위1% 공부습관, 고전을 통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 의견을 교 환하며 글로 표현하는 논술, 리더십 역량개발 및 스트 레스를 극복해 삶의 방향과 비전을 설정하는 리더십, 논리적으로 자신 있게 말하는 스피치훈련, 자기소개 서작성 및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비전스쿨등의 다 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경남교육청 특성화고! 꿈을 향한 도전 발간 경남교육청은 특성화고 취업 우수 수기를 담은 특성 화고! 꿈을 향한 도전을 발간했다. 이번 수기집은 경 남 특성화고등학교와 중학교에 보급해 고졸 취업 문 화 확산에 기여하고 취업 탐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취업에 대 한 롤 모델 제시와 각급 학교의 진로교육을 위해 활용 될 예정이다. 과거에는 역경을 딛고 취업을 위해 노력 하는 이야기 많았던 것에 비해 올해 수기집에는 학생 들이 자신의 신념과 적응 능력을 키우며 도전하는 이 야기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 청소년 과학교실 개최 사)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하 과 실연)의 대학생 과학나눔실천단과 K-water는 과학 체험의 기회가 적은 농 산촌지역을 찾아가 과학적 탐구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제4회 청소년 겨 울과학교실 을 남강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운영하였다. 과실 연 대학생 과학나눔실천단은 부산가톨릭대, 서강대, 서울대, 전남대, 대구한의대 등 약 50명의 대학생으 로 구성됐으며, 물사랑교육농장 견학 및 물과 함 께 생활이야기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청소년 겨울과학교실 의 수업계획은 물론 실험기 자재의 준비까지 대학생들이 직접 진행하여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청소년 겨울과학교실 은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 청 교육기부지원센터의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진주관내 초 중학생 210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식물 DNA 관찰 하기, 과일 전지, 라면과 끓는점 탐구 등 체험과 같 은 실습중심의 과학수업과 과학계의 멘토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행사는 과실연, K-water가 공동으로 주 최하고,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대학생 과학나눔실천단이 주관하여 운영되었다. 진주고 일본 자매학교와 교류 실시 진주고등학교(교장 김재수) 교감 및 교직원 6명과 2 학년 학생 20명이 지난 1월13일부터 일본 야마구찌 현 시모노세끼 중등교육학교에서 자매학교 교류 행 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일본해외체험활동 프 로그램 중 하나로 진주고와 시모노세끼 중등교육학 교 학생 간의 문화교류, 언어 사용 체험 활동, 새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려는 데 목적 이 있다. 자매학교 교류 활동은 진주고 학생들이 시 모노세끼 교육학교의 각 학년 수업을 견학하고 실제 몇 개의 수업은 참관을 하여 한국과 일본의 교육환경 및 수업 분위기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 주고 학생들이 준비해 간 한국 문화 홍보 영상과 전 통 놀이 시연이 있었고 태권도, 사물놀이 공연과 한복 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일본 학생들 또한 일본 전 통 놀이를 보여주며 서로 문화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진명여중 한국잡월드 직업 체험학습 실시 진명여자중학교(교장 최문경)는 지난 13일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 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한국 잡 월드 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 과 적합한 진로 직업 선택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의 직업 체험기관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실제와 같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에서 평소 관심 과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직업 4가지를 선택하여 현 실감 있는 활동을 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아중 미래를 향한 전진 대학탐방 대아중학교(교장 유여성)는 진주YMCA와 업무협약체 결로 지난 1월6일 7일 1박 2일 미래를 향한 전진 대학탐방 을 했다. 이번 대학탐방에 참가한 대아중 학교 학생 40명은 자신의 꿈을 찾아 서울대학교, 고 려대학교, 잡월드 를 방문 했다. 서울대학을 방문하 여, 미션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찾아보고 물어보는 프 로그램을 진행하여 스스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 을 가졌으며,고려대학을 방문하여 대학생으로 이루 어진 홍보대사와 함께 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학교투어를 통하여 대학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설 계하는 계기가 됐다. 삼현여중 2년째 어르신 위로공연 삼현여자중학교(교장 김영권)는 송년을 맞이하여 지 난 12월24일과 25일 양일간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 하여 공연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송년을 맞이하여 어르신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공경 효사상과 나눔정신을 실천하고자 기획되었 다. 교육복지실의 기타부, 봉사동아리, 댄스동아리 학 생들과 전통국악에 특기를 가진 학생들 20여명은 지 난 24일 진주가좌사회복지관의 송년맞이 경로잔치 에 참가하여 댄스, 통기타, 가야금연주, 판소리 민요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25일에는 1교1 복지시설 협 약을 맺은 프란치스꼬 노인요양원의 송년잔치에 참 가하여 공연을 펼치며 할머니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 간을 보냈다. 대아고 좋은세상 물품 기탁 진주시 대아고등학 교 1, 2학년 학생들 이 지난 1월10일 교 내에서 모금한 이웃 돕기 성금으로 연탄 800장과 백미(10kg) 8포를 구입해 좋은 세상 상대1동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날 대아고등학교 학생들은 연탄 800장을 직접 세대별로 방문하여 전 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진주중 사랑의 걷기로 나눔 실천 진주중학교(교장 공영식)는 12월29일 2014학년도 사랑의 걷기 운동 으로 모금한 350여만원을 복지시 설에 전달했다. 사랑의 걷기 운동은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서 등교를 하고, 절약한 버스비는 성금으로 모금하는 학교의 오랜 전통 행사로 학생들에게 나눔 과 배려의 정신을 키워주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 요일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가정형편이 어려 운 27명의 재학생에게 1인당 11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진주중학교와 1교 1자매결연을 맺고 있 는 진주장애인복지센터 소담마을 에는 50만 520 원 기부했다. 진주동명고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 진주동명고등학교는 12월27일 금산면 일원에서 독 거노인을 위한 생활용품 및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와 금곡지역아동센터에 온풍기를 2대 지원했다. 행사 비 용은 1년 동안 학교에서 나온 폐지를 수거해서 판 금 액과 기부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이익금, 동아리 학생 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서진초 진주여고 언니들과 신나는 영어캠프 진주 서진초등학교(교장 정용근)는지난 12일부터 16 일까지 3~5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진주여자고 등학교 학생들의 영어재능기부를 활용한 겨울방학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실력이 우수한 진주여고 학생들 의 재능기부를 받아 겨울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영 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신감을 길러주며 영 어 교과 보충학습의 기회를 주고자 실시됐으며 진주 여고 재능기부 자격증을 소유한 학생 중 희망자 20명 이 참여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진양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 진주 진양고등학교(교장 강태석)는 지난 12월23일 실시되는 학교축제를 문산지역 노인들과 함께 하기 위해 문산 지역 노인 50여명을 초청하여 행사를 치렀 다. 학교 축제가 학교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민과 화 합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산지역 노인들을 초청하여 축제를 진행 하게 됐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민에게 즐 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교 급식소에서 양돈협 회에서 우수급식학교에 제공하는 양돈맛체험 행사도 실시하여 식사도 제공함으로써 연말에 소외되기 쉬 운 노인들과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진양고의 월아한마당 축제는 단순한 학교 축제 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 기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학교 축제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4 6 현장취재 맷캉년맷반 7 진주중학교 관악부 제5회 정기연주회 1957년 24인조로 시작되었던 진주중 학교 관악부, 57년을 훌쩍 뛰어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중학교 관악부 가 지난 2월6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 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경남 최고의 실력으로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최근 3년연속 금상을 수상하기도 한 진주중학교 관악부는 2010년 제 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하여 올해 벌써 5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공연 시작전 공연장 로비에서는 익숙 한 멜로디,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 타 축배의 노래 가 연주되며 로 비음악회 로 이름 붙여진 작은 음악 회가 관객들을 맞이 했다. 클라리넷 과 목관5중주, 그리고 피아노 연주까 지 공연장 주위를 따스한 음율로 채 우며 본 공연을 기대케하는 연주를 들 려 주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1부는 재학생들의 공연이 2부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함 께하는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1000여 석이 넘는 객석을 꽉채운 채 순수관 악곡 고도기술의지표 라는 신나고 경쾌한 연주로 시작한 1부는 3학년 김 상경학생의 카자부에 오보에 연 주, 닌텐도 슈퍼마리오 게임에 삽입된 게임음악이 관악기로 흘러 나오며 관 객들을 즐겁게했다. 에니메이션 하 울의 움직이는성 의 삽입곡은 학부 모한분의 피아노 협연이 더해져 무대 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1부의 마 지막은 진주중학교 관악부가 2014년 각종 대회에서 연주해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곡인 마추픽추 연주로 마 무리 했다. 2부공연은 관악부를 졸업한 선배들 과 함께하는 공연이라 멀리서도 즐거 워하는 모습이 느껴졌다. 바그너의 악 극 로엔그린에 나오는 엘자의 대성 당으로의 행렬 을 시작으로 제주 의 왕자 트럼펫 연주, 관악으로 새롭 게 편곡된 아리랑 그리고 존월리 엄스의 익숙한 음악 몇곡이 연주되었 고 곧바로 남미 삼바축제 분위기의 카나발 이 공연이 이어졌다. 연주회 의 마지막은 원시적인 리듬이 인상적 인 아프리칸 심포니 가 장식했는 데 관악기로 표현했던 코끼리등의 동 물 울음소리가 공연이 끝난 후에도 계 속 울리는 듯 하다. 긴 역사 만큼이나 울림있는 공연을 펼 친 진주중학교 관악부, 한 사람 한사 람의 열정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연주 만큼 앞으로도 그 빛나는 역사가 계속 되길 바란다. [맷캉년맷반] 경상사대부고 1학년5반 백설수재와 35명의 난쟁이들 이제 3월이면 그동안 정들었던 반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 1학년 찬란했던 고교생활 1 년을 추억하며 새로운 2학년을 앞에 두고 필통을 통해 멋진 친구들이 모여있는 사대부 고 1학년 5반을 소개해 본다. 공학인듯 공학아닌 공학같은 우리학교에서 활발함을 담당하는 1학년 5반! 각반이라서 마치 남자가 없는 듯 한 우리반의 생활모습! 수업시간엔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쉬는시 간에도 열심히 잘 노는 5반! 활기찬 35명의 수재난쟁이들! 그 매력속으로 한번 빠져보 도록 하자. 우리 담임 선생님 장수재선생님 담당과목은 국어이시다. 사대부고에서 2개반 밖에 없는 여자반의 담 임 선생님을 맡아주고 계신 장수재선생님. 이름이 이름인지라 선생 님께서는 고민이 많으시다고 한다. 급식표에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수 재 돈까스, 수재 레몬에이드 그 외 기타등등...학기 초면 선생님의 이 름덕에 유명세를 떨친다. 국어, 영어, 수학보다 체육, 음악이 더 중요 하다고 항상 말씀해 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학생들의 마음은 조금 편 안한 듯 싶다. 그래도 과목별 반 평가에서 1등을 잘 받는 우리반을 자 랑스러워 하시는 것 같다. 인물 열전! 우리반에만 있다. 자칭 귀요미 김주희 그녀가 이상해졌다. 결국 필통에 등장하기까지... 특징 : 지윤병 말기환자. 심각하다. 백신도 말을 듣지 않는다. 돌연사 할까 심히 우려된다. 지윤병 말기 환자인데 공부는 잘한다. 일명 옥실. 35명 동화릴레이 & 하고싶은 말 솜다리 이야기 우리의 스무번째 겨울 진주시 관내 6개 고교 시문학 연합 동아리 시화전 개최 진주시는 29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2층 전시실에 서 청소년과 일반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고교 시문학 연합 동아리 시화전을 개최했다. 고교생활 중 시문학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학적 창의성 발견과 함께 우리글의 우수성을 일깨워주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시키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시화전은 시문학 동아리 청소년들의 순수한 문학적 감 성이 배어있는 100여 편의 시화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이번 시화전에서는 그동안 전시된 작품 중 100여편을 모아 솜다리 이야기 - 우리의 스무 번째 겨울 을 발간하여 전시회장을 찾는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1995년부터 올해로 20회째 개최된 이번 시화전은 2월1일부터 4일 간 진행되었다. 한편, 시화전에 참여한 고교 시문학 연합 동아리는 진주시청소년 단체협의회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진주고등학교 달별, 명 신고등학교 청춘산맥, 경해여자고등학교 야간비행, 진주여 자고등학교 청초, 경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 이음새, 삼현 여자고등학교 한얼소리 로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 어 있다. 뮤지컬 시카고 진주공연을 가다 우리반 보컬 김은빈 귀여운 외모에 반전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천상 가수 김은빈! 특징 : 우리학교 밴드부 악성코드 에서 보컬을 맡고 있음. 이쁜데 엽사를 너무 잘찍는다.(프사에 제발 이쁜거해두장~) 키다리 주여성 176CM의 큰 키를 소유하고있는 장신 여성이! 우리반, 아니 우리학교 에서도 배드민턴을 잘 친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특징 : 엄청난 유머감각의 소유자. 좋게 말하면 웃긴거고, 나쁘게는 말하지 않겠다. 음란마귀가 씌였다. 그것도 상상을 초월할만한 마귀 가 씌였다. 별명도 음란하다. 다리길이가 우월하다. 모델하면 진짜 잘 어울릴 듯 하다. 우리반 부반장 김지영 남자같이 짧은 머리로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들려오는건 함성!! 특징 : 쇼컷이 너무나도 잘어울리는 여자. 꿈이 제과제빵쪽이라서 매 일같이 새로운 빵을 가지고와서 반 친구들에게 나눠준다. 그것도 공 짜로. 직접만든 빵이라서 더욱 맛있는 빵. 지영이 사랑한다 매사에 열심히 해서 너무 이쁘다. 우리반 반장 장세나 너무너무 애교가 많은 우리반 반장! 특징 : 눈이 이쁘다. 반장이라서 그런지 매사에 철저하게 잘 챙겨준 다. 말을 엄청 잘한다. 반장 선거할 때의 연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하는것은 포인트! 우리반 부반장 김유성! 큰 눈에 매사에 당당한 부반장 유성이! 특징 : 목소리가 크다.(듣기 좋게 크다) 춤을 잘춘다! 합창 줄서는 것 부터 안무구성까지 완벽했던 유성이! 특유의 활발함으로 우리반을 잘 이끌어 준다! 미니 설문, 우리반의 MIND!! 지난 1월 24일과 25일 경남문화예술 대공연장, 세련된 재즈선율 과 화려한 춤과 노래로 브로드웨이 역사상 3번째 롱런 뮤지컬이라 는 타이틀을 가진 뮤지컬 시카고 가 초연 14년만에 처음으로 진주에서 공연을 가졌다. 2000년 초연 이후 14년간 매 시즌 출연 해온 최정원을 비롯해 아이비, 성기윤, 이종혁, 전수경, 김경선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진주를 찾았다. 시카고 는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여죄수 벨마 와 록시 가 언론의 관심을 받고 대중의 스타로 떠오르면서 겪는 일들을 그린다. 실제 1920년대 시카고 트리뷴 에서 범죄사건 을 취재했던 기자 출신의 작가가 쓴 작품을 바탕으로 1975년 처 음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고, 국내에서는 2000년 초연부터 지금 까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 했던 추억! 체육대회 단체로 빨간 별바지를 입거나 아님 둘러쓰고 있 던, 어느 비오던 날의 체육대회! 특히 이번 시카고 는 흔히 볼 수 없는 주연배우 원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록시의 인기를 질투하는 벨마 역에는 최정원이, 나 이트클럽에서 만난 정부를 살해하고 죄수가 된 록시 역에는 아이 비가 각각 단독으로 캐스팅되어 멋진 공연을 펼쳤다. 교생선생님과의 마지막 날..보영쌤, 애라쌤, 해지쌤, 환희쌤 다시 보고싶 어요!! [취재: 신윤지(사대부고2)기자]

5 8 세월호특집 [세월호 특집]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을 보고 잊지 말아야 겠다.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잊어선 안되겠다. 마지막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아들과 통화하며 해경이 하는 말을 잘 듣고 나오라 했다는 한 故 단원고 학생 아버지의 인터뷰가 등장했 다. 그 아버지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한 말 때문에 아들이 죽은 거라고, 아들의 친한 친구는 해경의 말을 듣지 않고 살아나왔다며 연신 울음 을 터뜨렸다. 인터뷰를 진행하던 이상호 기자도 옆에서 눈물을 흘리 며 그게 최선이었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 장면은 내가 이제까지 영화 를 보며 눌러 오던 감정이 폭발하게 했다. 그리고 왜 해경을 믿고 무 사히 나오라 말한 아버지가 후회의 눈물을 흘려야만 하는지, 이 나라 에 대한 분노가 솟았다. 보는 내내 한 편의 영화 를 보는 기분이었달까. 말 그대로 픽션 같았다. 뉴스에서 세월호 관련된 소식을 쏟아 내는 모습도 재난영화 의 그것과 흡사했다. 이처럼 극 중 사건이 발생하고 난 뒤에 이어지 는 언론의 거짓말들은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정말 놀라웠다. 우리나 라 언론의 무력함을 절실히 알았고, 내 자녀세대가 이런 사고를 당하 게 됐을 때는 우리나라가 이런 모습이 아닐 것이란 확신이 들지 않는 다는 점이 무섭다. [윤소정(진주여고2)기자]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은 것 같다. 너무나도 많은 진실이 감춰진 것 같고 이제껏 진실이라 알고 있던 것도 진실 같지 않다. 사실 이 다이빙 벨을 전에 뉴스에서 본 적이 있다. 그때는 나도 정말 그냥 실패했구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이번 영화를 보니 내가 부끄러워졌다. 또 이런 사실이 감춰졌다는 것이 너무 화가 났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 면서 구조 작업을 위해 온 민간 잠수부를 막고 알파 잠수팀을 막을 때 는 정말 화가 나서 온몸이 떨렸다. 어떻게 사람이 죽어가는데 그걸 가 만히 보고 있을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또한, 그런 것을 고스 란히 자기들 맘대로 바꾸어 보도하는 언론들이 답답하고 우리나라 언 론의 무능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우리 가 모르는 진실이 많다. 이번 영화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하루빨 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하준승 기자] 다이빙 벨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인어공주가 실존한다면 하루빨 리 친구들을 구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은 무엇이 사실 이고 무엇이 허위 언론인지 알지 못한다. 나는 현재 청소년 기자로 활 동하고 있지만 기자 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현 기자들의 모습을 보 니 청소년기 자라는 호칭도 기자증도 모든 게 수치스러워졌다. 의문도 깊었다. 기자가 맞느냐고 묻고 싶었다. 장관이 맞느냐고, 당신이 진정 해경이 맞느냐고 묻고 싶었다. 처음엔 사고였지만 이후엔 살인이 되 어버린 수색작업. 모두가 똑같이 생각했을 것이다. 쓰레기 같은 수색 작업. 개 같은 일들. 영상을 보고 있던 제삼자라고 할 수 있는 나조차 도 속으로 수많은 욕 들을 되뇌었는데 당사자들은 얼마나 많은 끔찍 한 생각들이 뇌리를 스쳤을까? 내가 슈퍼맨이었다면, 내가 돈이 많은 사람이었다면, 거짓으로 얼룩진 언론을 내치고 뻔뻔한 얼굴로 진실인 척하고 있는 더러운 권력들을 내칠 것이다. 생명. 그들도 말하지 않는가. 생명이 중요하다고. 진정으로 헛웃음이 난다. 생명을 구하러 목숨을 걸고 다이빙벨에 들어가 학생들, 실종자 들을 구하려고 했던 잠수부들. 나는 이제 언론을 믿지 않기로 했다. 혐 오스럽다. 생명 앞에 쓰레기 같은 쓸데없는 권력들을 휘두르는 더러운 인간들을 보니 한심하다. 마음만큼은 쌍욕을 해주고 싶다. 형편없는 쓰레기들. 살 수 있었던 짧은 시간을 남겨두고 목숨을 다한 세월호 피 해자들. 하늘로 가버린 사람들이 응징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다.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하나 드라마가 제작되어서라도 진 실이 밝혀지고 쓰레기들을 걷어 내었으면 좋겠다. [김보영(사대부고2) 기자] 다이빙 벨 영화에 나온 내용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다. 배 안 진실을 인양하라! 세월호 사고 희생자 유가족 등을 중심으로 꾸려진 사단법인 4 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 사회 건설 등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4 16가 족협의회) 는 1월26일 세월호의 온전한 선체 인 양 등을 촉구하는 의미로, 경기도 안산 정부합동 분향소에서 전남 진도 팽목항까지 릴레이 도보 행 진에 나섰다. 300여명이 시작한 이 도보행진은 2 월 14일까지 20일 동안 이어지며, 모두 450여km 를 걷게 된다. 4 16가족협의회는 이날 도보 행진을 떠나기 전 기 에 사람이 살아 있다는 확신이 있는데 온갖 핑계를 다 대면서까지 구 조하겠다는 사람을 막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나고 이해가 가지 않았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나는 다이빙 벨은 실패작이라고, 불가능한 것이다, 구조 자체가 힘든 상황이었다고 알고 있었다. 일부 언론에서 실상을 보도하고 있었음에도 진실을 잘 몰랐다는 사실에 나한테 화가 났다. 나름대로 깨어있는 사람이고, 또 학생 기자인데도 사실을 알려 하지 않았다는 게 너무 부끄러웠다. 나처럼 여론의 보도만 믿고 숨겨 진 진실을 알려 들지 않는 사람이 많으므로 정부가 당당하게 구조를 하지 않고, 거짓말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또 여전히 진실을 모르는 사 람이 많다는 게 너무 답답하다. [하은서(진주여고1) 기자] 마음이 아팠습니다. 진실이라 믿었던 게 진실이 아니고 무관심했던 것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어쩌면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변명같 은 생각도 스칩니다. 노력하지 않았다면, 아니 어쩌면 노력을 했더라 도 알 수 없었던 것이 저희가 처한 상황이고 환경이란 생각입니다. 참 사 이후 너무도 많은 시간이 지났고, 많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떤 이 진실을 인양하라! 세월호 유족들 다시 거리로 4.16가족협의회,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팽목항까지 릴레이 도보 행진 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선체 인양과 진상규명을 위 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 난해 11월 수색 종결 후 온전한 선체 인양을 믿었 는데, 이제와 시간을 끌고 인양을 반대하려는 움직 임을 보이는 정부 여당과 국가기관의 태도에 가만 히 있을 수 없었다 고 주장했다. 이어 다시는 이 나라 국민이 이런 아픈 고통을 겪 지 않도록 진실을 밝혀달라. 온전한 선체 인양은 실 종자 수습과 진상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자 식 앞에 떳떳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 서) 도와달라 고 호소했다. 김성실 4 16 가족협 의회 대회협력소위원장은 호소문을 통해 가족들 은 여전히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만 되면 가슴이 떨려온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왜 이런 참사 가 발생했는지, 왜 승객들을 구조하지 않았는지를 밝혀내는 것 이라고 말했다. 행진 참가자들은 세월호의 진실 깨어있는 시민이 필요합니다, 세월호를 인양해 진실을 꼭 밝혀 주세요, 진실을 인양하라 라고 적힌 손팻말 과 깃발을 들고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또 가슴에는 실종자를 가족품으로 라고 적힌 띠도 둘렀다. 이날 도보 행진에는 문규현 신부와 명진 스님, 정봉 주 전 국회의원 등 종교계와 시민단체 관계자, 정치 에게는 그저 그런 1년이, 또 다른 이에게는 참기 힘든 나날이었을 것 입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이원주(대아고2) 기자] 벌써 몇 개월이나 지난 세월호 사건. 그때 당시 세월호 사건을 뉴스로 보고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나는 뉴스보도를 믿지는 않 았지만, 딱히 진실을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번에 다이빙 벨 을 보면서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조금이라도 세월호 사건의 진 실에 근접할 수 있었다. 다이빙 벨 이라는 고발성 영화는 정말 믿 기 싫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여전히 주변에는 세월호 사건의 진실을 너무 모르는 사람이 많다. 또한, 진실을 알고 싶어 하지도 않고, 아직도 세월호 타령이냐고 욕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일단 그런 사람들에게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다이빙 벨 을 보게 하고 싶다. 세월호 사건의 진실이 모두 담겨있진 않지만, 진실을 밝히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박종권(진주고2) 기자] 항상 어떤 일이든지 겉만 보고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 었다. 겉으로는 다이빙 벨이 오히려 수색은 망쳤다는 사실로만 드러났 지만, 그 이면에는 다른 사실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 막에 실종자 아버지가 우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 앞으로는 이런 일 이 없도록 어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생각이 영화를 보는 내내 들었 다. 특히 가족들과 경찰 관계자들이 대화하는 것을 보고 요직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무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월호 사건에서 다 이빙벨은 그저 언론에서는 쓸모없는 존재로만 설명되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너무 왜곡되고 과장된 것 같아 화가 났고, 진실을 파고들고 자 하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이 들었다. 앞으로 진실에 한 발자국 다가 서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동규(중앙고2) 기자] 세월호 관련 영화인 다이빙 벨 을 보았다. 영화에서는 이상호기자 와 잠수전문가인 이종인씨를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이상호기자는 고 발뉴스의 기자였다. 세월호에 관한 내용을 왜곡해서 기사를 올리는 기 자들과는 반대로 이상호기자는 가족들과 소통하면서 세월호 가족들 이 슬플 때는 같이 슬퍼하는 기자였다. 잠수전문가인 이종인씨와 함게 동행하면서 진실된 기사를 보도했다. 이종인씨는 다이빙 벨 을 통 해 사람들을 구조하려고 했으나 해경들과 정부관계자들에게 계속 막 혀 다이빙 벨을 설치도 못하고 구조조차 못했는데, 언론은 이종인씨 가 다이빙벨을 자꾸 실패했다고 오보했다. 이런 다이빙 벨 영화 를 보면서 그동안 대한민국 언론을 믿었었는데 전혀 믿을 것이 못된 다는 걸 알았다. 한 나라의 국민이 정부도 못믿고, 언론도 못믿고 무얼 믿으라는 건지 모르겠다. [김다솔(대아고2) 기자] 잊어가던 세월호 사건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이때까지 믿어 온 TV 뉴스와 인터넷 기사에 강한 배신감을 느꼈다. 영화를 보면서 몰랐던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해경들이 왜 구조작업을 하지 않았는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도와주진 못할망정 이종인 씨를 방해하거 나 하고. 욕이 나오는 상황만 반복되었다. 내 꿈이 방송국에 취직해 일하는 것이었는데 영화를 보는 동안 언론사들이 혐오스러웠고 싫었 다. 이상호 기자와 이종인 씨는 실종자들을 위해 노력하였는데 나중에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고소장이었다. 도대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돌아 가는 것인지 모르겠다. 여론몰이로 시민들에게 거짓된 정보를 알려준 언론사들, 진실을 엎어 버린 기자들을 응징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졌 다. 하루빨리 제대로 된 사회를 보고 싶다. [강혜민(중앙고) 기자] 인 등이 동행했다. 경찰과 구급차도 뒤를 따랐다. 도보행진단은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진 30여명 씩 릴레이로 매일 10시간 25km를 걸을 예정이다. 한편, 도보행진단은 수원, 대전, 익산, 광주 등을 거 치게 되는데, 시민 참가자들은 각 지점 거점에서 도 보행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필통편집국] [이슈VOTE] 과연, 대학만이 길인 것인가? 여러분은 대학에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학입시가 마무리 되고 그 결과 누군가는 대 학에 진학하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재수를 선택하기도 한다. 또 취업으로 바로 사회에 진출하는 이들도 있다. 우리 사회가 많이 변화했고 또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를 할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얘기하면서 항상 대학이 필수인 시대는 끝났다고 한다. 또 꼭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우리 사회 에서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전망을 듣곤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다지 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수능이 끝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우리 청소년들의 자살 소식, 모든 학교와 대부분의 학생들은 오로지 대학을 목표로 학생이라고 이름 붙여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성적이 유일한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고 학교와 선생님들은 더 좋은 대학에 가라고 끝없이 경쟁을 부추긴다. 우리사회와 학교의 현실이 이러한데 대학이 전부가 아니다. 대학에 가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 는다는 말은 좀 공허하게 들리지 않을까? 필통은 거리로 나가 청소년들과 어른들의 대학에 질 문을 던져 보았다. 청소년들이 느끼는 학력차별 먼저 청소년들에게는 대학에 꼭 가야 하는가? 어른들에게는 자녀를 대학에 꼭 보낼 것인가? 라는 질문으로 대학 진학에 대한 의견을 물어 보았다. 결과는 요즘 세태를 반영하듯 청소년들 도 꼭 대학에 갈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많았고 어른들 또한 자녀 를 굳이 꼭 대학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적 지 않아 찬반 양쪽이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분명 예전만큼 대학을 성공의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보는 생각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번째 우리나라의 학력에 의한 차별에 대한 질문에서는 대학을 꼭 가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을 완전 무시하듯 청소년과 어 른 모두 압도적으로 학력차별이 심하다라는데 표를 던졌다. 거의 몰표 수준이었다. 특이한 점은 실제 현실속에서 학력에 의한 차별 을 목격하고 당하는 어른들보다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극 도로 학력차별이 심하다라고 느낀다는 결과가 조금은 당황스럽다. [틴틴이슈]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 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 는 제도를 말한다. 간단히 말하면 중학교3학년 과정 중 한 학기를 시험도 없이 오후 수업시간은 기존의 교실 수업이 아닌 다양한 학생참여형 프 차없는 거리 필통 길거리 투표 시험 없고 오후엔 자유, 자유학기제가 온다 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아마도 학생들은 시험이 없다는 것 하나만으로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이다. 이 자유학기제가 내 년부터는 진주에서도 몇몇학교를 제외하고 전체 중학교에서 전면실시 되고 2016년부터는 우리 나라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하게 된다. 이슈VOTE 자유학기제, 알맹이 없는 쇼가 되어선 안돼... 초등학교때부터 대학입시에 올인하는 우리 교육 의 현실에 비춰보면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고민해보고 여러가지 경험과 체험을 통해 다양 한 꿈을 찾도록 하고자 하는 자유학기제를 반대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한번쯤 생각 해 봐야 할 것이 있다. 결국 근본적인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제도가 전혀 변화하지 않는 상황에 서 중학교 한 학기 동안의 자유학기제가 무슨 의 미가 있을 것인가? 그리고 자유학기제가 목표하 는 바가 실제 교육현장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인가를 살펴봐야 한다.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게 되면 학교들은 주당 34 시간의 수업시간 중 11시간 내외에 해당하는 평 일 오후 시간을 진로 예체능 동아리 선택영 역 등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야 한다. 하지만 취지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학습 여건 등이 아직 갖춰지지 않아 교사의 재량 등에 따 라 학교별 편차가 발생하거나 유명무실하게 진 행되는 사례 등이 등장하고 있다. 더구나 실제 수업과 큰 차이가 없는 영어 수업, 수학 수업 등 이 진행되거나 주당 1시간 내외로 실시되는 진 로 탐험 시간마저 교재로 학습하는 등 본래 취지 를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외부 강사를 섭외할 경우 비용도 문제지만 강사 를 검증할 기능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있어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 이라는 의견을 내놓 는 교사도 나오고 있다. 더구나 학교밖의 지역사 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이나 인프라 구축은 거의 준비가 되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학교밖으 로 많이 학생들이 나가는 것 또한 안전 문제나 예산문제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일류대학 진학 VS 안정된 직장? 마지막으로는 재미있는 질문을 던져 보았다. 바로 일류대학 진학 과 안정된 직장 중에서 청소년들과 어른들의 선택을 물어 본 것이 다. 사실 설문시작 전에는 어른들은 몰라도 청소년들은 직장보다는 일 류대학 진학을 선택하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했었다. 그러나 결과는 놀 랍게도 정반대였다. 어른들은 물론이고 청소년들마저도 안정된 직장을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길거리에서 재미삼아 해 본 설문조사였지만 2015년을 사는 청소년과 어른들 모두 우리 사회가 학력으로 인한 차별을 극심하게 느끼고 있음 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조차도 안정된 직장이 꿈이 되어 버린 씁쓸한 현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대학을 유일한 목 표로 경쟁에만 몰두하는 것이 정답만이 아니라는 생각을 어른뿐 아니 라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확인할 수 있어 조그만 희망을 가지게 한다. [취재/박솔미(진주여고2) 최영환(중앙고2)기자] 올해부터 경남도내 중학교 80%, 시험 없는 자유학기제 시행 문제는 별다른 보완책이 없는 가운데 내년부터 자유학기제 에 참여하는 학교 수가 80%수준으로 더욱 늘어난다는 점 이다. 왜 좋은 취지의 자유학기제를 고등학교에는 엄두조차 못 내 고 있을까? 대학입시가 최고의 가치인 현실에서 자유학기제 를 한다고 하면 갖가지 이유들로 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 들조차도 반대를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한 학 기를 자유학기제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낸다 하더라도 수능 준비 입시에 올인하는 우리의 교육체계를 벗어나기 쉽지 않 다. 때문에 자유학기제가 철저하게 준비되고 운영되지 못하 면 학부모들은 편법으로 아이들을 더욱더 사교육속으로 밀 어 넣을 수 있고 자유학기제 전과 후, 오히려 더욱더 입시 중 요과목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는 것이다. 결국 자유학기제가 정부나 교육당국의 잘한다 라는 자 랑질이나 그럴듯한 정책실적, 보여주기식의 전시행정이 되 지 않으려면 정말 대학입시에 목메는 우리 청소년들이 중학 교 한학기안에서라도 자신이 행복할수 있는 자신만의 꿈과 미래를 발견할수 있게 만드는 진정한 자유학기제가 되어야 한다. 학교안에서는 충분한 예산확보와 제대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져야 한다. 그리고 지역의 기업체, 시민단체, 문화 예술인들과 공동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 되어져야 한다. 그래서 자유학기제가 말만 있는, 알맹이는 없는 쇼가 되지 않길 바란다. 9 [필통편집국]

6 10 [JOB을 잡아라] 19금톡톡 11 [JOB을 잡아라] 숲속나라유치원 김려원선생님을 만나다. 아이를 위하고 좋아하는 마음, 유치원 선생님으로 가는 길입니다. 유치원을 다녔던 친구들이라면, 어린 시절 낯선 친구들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을 때, 우리의 두 손을 꼭 잡아주던 유치원 선 생님을 기억할 것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한창 밉상일 때, 말썽도 많이 부리고 심술궂은 장난도 많이 쳐 힘들 법도 하지만, 언 제나 따뜻한 미소로 우리를 반겨주었던 유치원 선생님.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직업으로서 미래에 유치원교사를 꿈꾸는 친구들도 많 을 것이다. 이번 호 [JOB을 잡아라]에서는 숲속나라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김려원 선생님을 만나 유치원교사에 대 한 궁금증을 풀어 보았다. 학교와 다를바 없는 규모와 시설에 놀라다. 10년째 유치원 선생님으로 근무하시고 계시는 김려원 선생님. 10년이라는 시간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청순한 동안 외모에 깜 짝 놀랐다. 어린 시절 유치원 선생님처럼 환한 미소로 우리를 맞 이한 그녀는 유치원의 이 곳 저 곳을 안내하며 구경시켜 주었다. 사실 동안의 선생님 외모보다 더 놀라운 것은 유치원에 들어섰 을때부터 보였던 유치원의 큰 규모와 어마어마한 시설들이었다. 지금의 우리 학생들이 유치원에 다닐 때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360명, 왠만한 초등학교를 능가하 는 학생 수. 엘리베이터에, 방 마다 비치된 방송 장치로 선생님들 끼리 역할을 분담하고, 체계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수영장, 강당, 식당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과거의 유치원과는 차원이 다르게 느껴졌다. 김려원 선생님은 대학입학을 앞두고 유아교육과와 사회복지학 과 사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다 평소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결국 유아교육과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Q. 유치원 선생님에는 어떤 사람이 어울릴까 요? 저는 개인적으로 예민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아이들은 표현을 잘 못 해요. 아직 말하는 것과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도 부족하니까 요. 그래서 유치원 선생님이라면 아이들의 행 동이나 표정 변화, 말투에서 그들의 마음을 좀 더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관찰력과 주의력이 깊은 성격이 알맞지 않을까 생각해요. 하지만 정해진 건 없어요. 처음에 잘 적응을 못 하더라도 유치원 선생님 생활을 하 면서 바뀌는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Q. 어릴 적에 유치원에 다니는 것이 아이들에 게 어떤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 교육적 측면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 성과 상호작용 능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요. 유치원에 오면 선생님과 친구들도 있고, 또 조리사, 도우미 선생님 그리고 기사 선생님들 도 만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사이의 관계를 익혀나가는 거죠. 물론 학교에 갔을 때 도 더 적응도 빠를 것이고, 친구들과도 잘 어 울리겠죠? Q. 요즘 유치원에서는 선행학습을 한다던데 어 떤 교육을 하시나요?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도 있지만 예전보다 훨씬 놀이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요. 유치원에도 누리과정이라는 정해진 교육과 정이 있어요. 영어도 배우긴 하는데, 딱딱하게 지식을 가르치는 선행학습이라기보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Q. 아이들을 다루는 자신만의 비법은? 아이들이 싸우거나 말을 잘 안 듣는 데에는 이 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의 흥분을 가라 앉히고 이유를 먼저 들어봐요. 저도 처음엔 강 압적으로 넌 잘못했어. 하지 마 이렇게 타 이르기만 하면 행동이 고쳐질 줄 알았는데 절 대 아니더라고요. 천천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구나 하는 걸 절실히 느 껴요. Q. 유치원 선생님을 하시면서 가장 힘든 점? 사실 아이들과 생활하는 건 정말 안 힘들어요. 생활하면 할수록 아이들의 행동이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하기도 성취감도 느끼죠. 근데, 정말 잡무가 많은 게 힘들어요. 유치원 선생님들이 아이들만 보는 게 아니거 든요. 학부모님과 상담도 해야 하고, 행사가 자 주 열리니까 준비해야하고, 각종 공문서들, 서 류들까지 처리해야 하니 시간적으로 좀 부족해 서 힘들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있으신가요? 아이들이 정말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해요. 어 른들은 상상도 못하죠. 우리 반에도 엉뚱하다 면 엉뚱한 아이가 한 명 있는데, 생각하는 게 정말 놀랍더라고요. 저번에 점심시간 때 해물 탕이 나왔는데, 그 아이가 해물탕에 들어간 꽃 게 다리를 안 먹고 호주머니에 넣더라고요. 제 가 왜 그러느냐 물어보니까 집에 가져갈 거라 고 하더라고요. 또 왜 집에 가져가니 물어봤더 니 집게 다리가 뾰족하게 생겼잖아요? 그걸로 집 문을 한번 열어보고 열쇠로 만들어보고 싶 데요. 정말 어른들이 생각하지도 못했던 대답 들을 유치원 아이들이 해요. 진짜 많은데 갑자 기 물어보니 잘 안 떠오르네요.^^ Q. 남자 유치원 선생님에 대한 편견이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10년 동안 남자 유치원 선생님하고는 같 이 근무해본 적이 없었어요. 요즘 흉흉한 사건 들이 자주 일어나니까 학부모님들도 걱정이 많 죠. 아무래도 여자선생님들을 선호하는 것 같 아요. 하지만 유치원 선생님 연수회 때, 남자 유 치원 선생님이 수업 과정을 발표하는 걸 쭉 지 켜봤는데, 정말 잘하시고 수업도 알차게 하시 는 거 같았어요. 여자 선생님이 부족한 부분을 남자 선생님이 가지고 계시니까 저는 남자 유 치원 선생님도 좋다고 생각해요.^^ Q.유치원 선생님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 실 때? 우리 반에 잘 적응을 못 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수업시간에 갑자기 뛰쳐나가고, 아이들하고 말 도 안 하던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너 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끝까지 이야기하고, 수 업에 꾸준히 참여시키고 그러니까 차츰 변화가 생기더라고요. 유치원을 졸업할 때는 정말 많 이 좋아져서 뿌듯했죠. 지금은 그 친구가 사진 도 보내주고, 유치원에 찾아와서 인사도 하고 그래요. 그럴 때 정말 보람을 느끼죠. 아이들 졸 업식 때면 많이 느껴요. 사실 정이 많이 들어서 펑펑 울어요. 집에 오면 아이들이 계속 생각나 곤 한답니다. 혹시 유치원 선생님을 꿈꾸고 있 는 학생이 있다면, 아이들을 진짜로 위하는 따 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네요.^^ 앞으로 청소 년들이 유치원 선생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 졌으면 좋겠어요. [내가 니 앱이다] 시내버스, 이젠 짜증내지마! 진주버스정보 앱 최근 진주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정류장마다 버 스안내단말기가 새로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전 광판에 뜨는 버스 시간을 초조하게 확인해야 했 던 과거와는 달리, GPS와 무선통신망을 통해 실 시간으로 원하는 노선의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 게 된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비단 정류장에 국 한된 것이 아니다. SMS 서비스, 스마트폰, 홈페이 지 등 다양한 곳에서 편리한 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가장 활 용하기 쉽고 유용한 앱, 진주 버스정보 를 소 개하고자 한다, 우선 이 앱은 정류장검색, 노선검색, 즐겨찾기, 내 위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된 기능들이 앱을 구성하고 있다. 예를 들 어, 정류장검색 기능을 사용하려 한다면 찾고자 하 는 정류장의 이름을 입력한 후 선택하면 그 정류장 에 도착하는 버스의 위치와 시간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또 내 위치 기능을 사용한다면 지도상에 서 내 위치는 물론 그 주변 정류장의 위치까지 확 인할 수 있다. 이런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버 스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류장마다 부착되어있 는 QR코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일반 QR코드 리 더 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 하면 정류장의 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바로 찾아 볼 수 있다. 유치원 교사가 되려면?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 유치원 교사는 크게 정교사(1급, 2급), 준교사로 나누어진다. 정교사, 준교사는 교육과학기술 부 장관이 수여하는 자격증을 받아야 하는데, 유치원 정교 사 1급 자격증을 얻기 위해서는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 을 가지고 3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져야만 하며, 소정의 교 육을 받아야 한다. 또 다른 방법은 교육대학원 또는 교육과 학기술부 장관이 지정하는 대학원의 교육과에서 유치원 교 육과정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고 1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거쳐야만 한다.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대학에 설치된 유아교육과 졸업자로서 재학 중 소정의 보육과 교직학점을 취득해야 하거나, 대학의 교육 과에서 유치원 교육과정을 전 공하고 석사학위를 받거나, 준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2년 이 상의 교육경력을 거쳐 소정의 재교육을 받아야만 한다. 준교 사가 되기 위해선 유치원 준교사 자격검정에 합격해야 한다.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의 차이점에 대해서 짧게 설명 하자면 어린이집 교사는 고졸 이상의 학력에 보육교사 자격 증을 취득해야 하는데, 유치원에서 근무하기에는 무리가 있 다. 반면, 유치원 선생님은 유아교육과가 설치된 대학교 이상 의 학력에 유치원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둘 다 근무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눠진 영 유 아 교육과 보육을 하나로 합치는 유보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데 이렇게 되면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의 구분이 사실 상 사라지게 된다. [취재/박종권(진주고2) 이동규(중앙고2) 기자] 이제 버스가 언제 올지 몰라 전전긍긍하며 정류장 을 떠나지 못하는 시대는 지났다. 더욱 똑똑해진 대 중교통 시스템을 바탕으로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 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더 진화한 진주 버스정보 앱 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에게 편리함을 줄 것이다. 많은 돈을 들여 버스정보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고 또한 대부분은 고가의 스마트폰을 가지 고 있다. 좀 더 많이 알고, 좀 더 활용하는 것이 필 요한 시대가 아닐까? 안드로이드폰-playstore에서 진주버스검색 아이폰-APPstore에서 진주버스검색. [취재/김은지(진주제일여고1)기자] [19금 톡톡] 담배와 흡연에 관한 발칙한 토크 자기소개 왜 담배가 난진행자 : 안녕하세요. 오늘 진행을 맡게 된 18 살 남학생 난진행자입니다. 쵸파사랑 : 안녕하세요. 원피스 쵸파를 사랑하는 18살 남학생 쵸파사랑입니다. 단축개꿀 : 연합고사 덕분에 단축수업을 하더라 고요. 단축수업을 사랑하는 18살 남학생 단축개꿀 입니다. 빠오주 : 안녕하세요. 18살 여학생 빠오주입니 다. 차라리 술이 낫지 담배는 싫어요. 담배극혐 : 안녕하세요. 담배를 정말 싫어하는 18살 여학생 담배극혐입니다. 다들 금연합시다! 담배사절 : 담배라면 사절입니다. 18살 여학생 담배사절이에요. 담배 피워본 적 있으신 분? 난진행자 : 솔직히 남자 분들은 한 번쯤은 다 피 워봤겠죠? 쵸파사랑 : 저는 뭐 친구들이 다 피워서 호기심 에 한 번? 빠오주 : 저도 동네 언니들이 피워보라고 해서 피 워봤는데, 사람이 할 게 못 되는 것 같아요. 단축개꿀 : 저는 동네 형들이 피워보라고 권유해 서 피워봤어요. 담배극혐, 담배사절 : 저희는 피워본 적 없어요. 피고 싶은 마음도 절대 없습니다. 흡연은 시작은 초등학교? 담배극혐 : 쵸파사랑 씨 담배 핀 적 있죠? 솔직 이지? 아시는 분? 이번 19금 톡톡의 주제는 담배이다. 파격적이었던 저번 호의 주제에 비하면 수위가 다소 낮아 19금 같지 않을 수도 있고 실망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른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흡연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 니고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청소년흡연을 줄이기 위함이 담배값 인상의 이유중의 하나 라고도 하는데 정작 담배와 흡연에 대한 청소년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는 잘 들어 본 적이 없다. 담배, 그리 고 흡연에 대한 청소년들의 솔직 과감한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하게 말하세요. 쵸파사랑 : 뭐래.. 저는 네가 제일 의심스러워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단축개꿀 : 요새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고 하 시던데 혹시? 담배극혐 : 전 아니라니까요. 두 분 진짜 안 피 워요? 확실해요? 요즘 남학생들은 거의 다 핀다 고 하던데... 쵸파사랑 : 당연하죠. 전 지금 피부상태도 별로 안 좋아서 만약 핀다면 더 나빠질 걸요. 난진행자 : 그럼 여기에서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없나보네요 그렇다면 주위에서 담배를 피 우는 친구들이 대게 어떻게 흡연을 시작하는지 얘 기해볼까요 쵸파사랑 : 저는 첫 째 가오(?), 둘 째 가오, 세 번 째도 가오라고 봐요. 단축개꿀 : 맞아요. 솔직히 그건 인정! 담배극혐 : 솔직히 저는 주위에 담배 피우는 친구 가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진짜로(강조) 빠오주 : 제가 아는 제일 흔한 흡연 계기는 친구 들의 권유, 호기심, 선배들의 협박? 뭐 이정도로 알 고 있어요. 단축개꿀 : 원래 흡연할 마음이 없다가도 주위 친 구들이 다 담배 피우는 걸 보면 뭔가 호기심도 생기 고, 친구들도 막 권유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쵸파사랑 : 처음엔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피다가 나중에 결국 중독이 되어서 끊지 못하고 계속 흡연 을 하게 되는 거죠. 난진행자 : 보통 학생들이 흡연을 언제 많이 시 작하죠? 단축개꿀 : 제가 알기로는 중학교 입학하고 나서 많이들 배우는 것 같아요 빠오주 : 그런데 요새는 초등학생들도 담배를 많 이 피더라고요. 요새는 초등학교 앞 지나가기도 무 섭다니까요... [그림/ 하인경(중앙고2)] 쵸파사랑 : 맞아요. 제 친구도 초등학생 때 시작 해서 아직까지 계속 흡연을 하고 있더라고요. 중독 이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흡연을 하는 이성에 대한 생각? 담배극혐, 쵸파사랑 : 정말 싫어요. 진짜 제일 싫 어하는 스타일 단축개꿀 : 뭔가 여자가 담배를 피우면 싸게 보이 는 그런 게 좀 있어요. 담배극혐 : 저는 담배 피우는 남자가 너무 싫어 요, 제가 담배냄새를 너무 싫어해서요. 내 몸도 같 이 썩어가는 느낌 들지 않아요? 빠오주 : 저는 제 앞에서만 안 피우면 상관없어 요. 어차피 자기건강인데요 뭐, 흡연자도 존중해줘 야죠. 쵸파사랑 : 그런데 만약 입에서 계속 담배냄새가 나면 어떡해요? 담배를 피우면 보통 7시간 정도는 입에서 냄새가 계속 난다고 하더라고요. 단축개꿀 : 말할 때마다 입에서 담배냄새가 난다 면 좀 껄끄럽지 않을까요? 빠오주 : 껌을 씹으면 될 것 같은데.. 쵸파사랑 : 그럼 담배냄새랑 껌 냄새가 섞여서 날 걸요? 빠오주 : 정 그렇다면 뭐 적정거리를 두고 얘기 하는 수밖에 없죠. 담배극혐 : 어쨌든 저는 담배 피우는 남자는 정 말 싫어요. 난진행자 : 그럼 만약 엄청 맘에 드는 이성이 있 는데 그 분이 담배를 핀다면 안 만날 건가요? 담배극혐 : 음.. 그러면 끊게 유도해야죠. 쵸파사랑 : 끊는 게 되게 힘들어서 아마 못 끊 을걸요. 담배극혐 : 그럼 안 사귀어야죠 뭐. 같이 있는데 담배냄새나면 제가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전자담배는 금연 대체품? 담배사절 : 저는 제 동생친구가 담배를 피는데, 그게 전자담배라고 하더라고요. 난진행자 : 아, 그렇죠. 요새는 담배도 많이 피우 지만 전자담배도 많이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쵸파사랑 : 도대체 전자담배는 왜 피우는 거죠? 난진행자 : 전자담배는 기본적으로 일반 담배 같 은 맛이 나는 것도 있지만, 그런 것 말고도 과일 맛 이나 그런 것 등이 많아서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는 걸로 알아요. 사실은 폼이죠 뭐 빠오주 : 전자담배는 유해하지 않고 또 금연을 위 해 구입을 한다고 들었어요. 담배극혐 : 맞아요.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자녀 들의 금연 대체품으로 전자담배를 사주는 경우도 있다던데요 쵸파사랑 : 전자담배에도 기체성분에 발암물질 이 있어 유해성이 심각하다고 해요. 난진행자 : 그렇죠. 전자담배도 청소년 판매는 불법이죠. 담배, 19금이어야 하는 이유? 단축개꿀 : 그런데 담배가 왜 19금이죠? 쵸파사랑 : 몸에 해로우니까 그렇죠. 청소년기는 여전히 몸이 성장하는 시기라잖아요. 그러니 금지 하는거 아닌가요? 난진행자 : 법으로는 담배나 전자담배를 사는 것, 소지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죠. 판매하는 것이 불법 이라는 거죠. 담배극혐 : 그런데 어릴때부터 담배에 대한 제 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거나 교육이 부족한 것 같 기도 해요. 쵸파사랑 : 그래요 청소년들은 다들 호기심이 왕 성한데, 한번 교육으로 제대로 인식이 되겠어요 담배극혐 : 자기도 모르게 중독이되고 끊기 힘 들다는 건 문제죠. 처음이 순전히 자기의지는 아 니잖아요. 빠오주 : 참 그리고 남자들은 좀 알았으면 좋겠 어요. 여자들은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 담배 피는 남자들 싫어 한다는 것을.. 난진행자 : 여하튼 금지, 나이로 금지 이런건 마 음에 안들지만 우리 청소년들도 소중한 자기 몸 생 각해서 절대 안돼가 아니라.. 좀 늦춰도 될 것 같 아요. 담배사절 : 담배든, 전자담배든 청소년들 하고 안 어울리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청소년 전자담배 노출, 대비책 마련해야 전자담배란 니코틴 농축액이 함유되거나 또는 담배 향만 있는 액체를 수증기로 만드는 분무 장치로 흡입 시 액상이 타들어가면서 담배 향 을 느낄 수 있는 장치다. 전자담배는 기존 담배와 달리 니코틴만 흡입 할 수 있어 성인들 사이에서도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고 인식돼 최근 구입이 늘어나고 있는 실태이다. 그러나 최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자 담배에는 기체성분에 발암물질이 있는 등 유해 성이 심각하다고 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청소 년들 사이에서는 전자담배를 구입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유해하지 않아서 또는 금연 을 위해서 라는 이유로 구입을 한다고 한다. 또한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전자담배는 연기나 냄새가 없고 숨기기 쉬워서 학생들의 구입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청소년건강행 태온라인조사 에서도 중고생 10명중 1명이 전자담배를 피워본 것으로 응답했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자녀들의 금연 대체품 차원에서 전 자담배를 사주고 있어 전자담배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입을 쉽게 하는 것도 문제이다 오프라인 상 에서는 신분증 검사를 해 구입하기 힘들지만 온라인상에는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담배도 담배인 만큼 청소년들이 쉽게 구 입할 수 없도록 하고 청소년들에게 전자담배 를 팔거나 제공할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청소년보 호법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지자체와 경찰 간 철저한 단속과 엄중한 처벌로 청소년들이 담 배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 할 것이다. [취재/강혜민(중앙고2),김동창(진양고2)기자]

7 12 담배 골목으로 속병 앓는 가정집 등굣길 집 앞마당에 수북이 쌓여있는 담뱃재, 혹은 으슥한 골목에서 무리 지어 담배 피우는 중 고등학 생들을 보며 인상 찡그린 적이 있는가? 사실 청소년 들의 흡연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 나 일부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들의 행동이 갈수록 대 범해지고 있는 듯 하다. 요즘 주택가 골목안 남의 집 대문앞에서 담배를 피우 곤 담배꽁초만 남긴 채 홀연히 사라지는 중고생들이 많다며 주민들이 그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 반보드 CHART 10월 우리반 반보드 순위는? 전교 1등? 학원광고 이건 아니잖아 다고 한다. 우연찮게 실제로 중고생처 럼 보이는 학생 한 명이 남의 집 골목 안에서 담배 피우는 상황을 포착했다. 생 한명 한명의 변화된 등 수를 자랑스럽게 걸어 놓기 까지 한 것을 보기도 했다. 이렇게 골목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바 로 옆 주택에 사는 주민들은 담배연 기와 냄새 때문에 괴롭다고 한다. 더 구나 담배를 피는 학생들에게 얘기를 하거나 경고하고 싶지만 행여 자신들 의 집이나 가족들에게 해코지라도 할 까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 다고 한다.. 그 학원에서 공부만 하면 모 두 1등이 되는 것인지, 그 많은 학생들이 모두 1등이 되어야만 되는 것인지 참 너무나 억지스럽고 우스꽝 스런 광고들이다. 중간고사 나 기말고사가 끝나고 성적 이 나오면 어김없이 시내 곳 곳에 프랜카드 광고대엔 이 런 문구들이 적힌 프랜카드들이 내 걸린다. 이 런 광고 때문에 어떤 학원에서는 공부잘하는 학생들을 스카웃한다는 소문마저 돌고 있으니 기막힌 현실이다. 상습적으로 타인의 주택 앞에 담배꽁 초를 버리는 행위는 경범죄처벌법 위 반으로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 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그 대 상이 법정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대부분이 훈방조치 로 처리된다. 학생의 신분으로서 담배를 피우는 것도 잘못된 일이 지만 자신들의 행동으로 다른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면 안되는 일이다. 학생들에 대한 교육이 선행 되어야겠지만 경찰이나 방범봉사자들의 주택가 골 목등에 대한 순찰도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취재/정미진(삼현여고2)기자] 길을 걷다, 버스를 타고 가다, 대로변에 걸린 프랜카드를 원하든 원치않든 보게 된다. 그런 데 꾸준히 내 걸리는 프랜카드중 하나가 바로 학원광고다. 우리나라처럼 교육열 높고 대학 입시에 목메는 현실앞에 사교육 학원들이 영 업차원에서 광고를 하는 것이야 막을 수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요즘 학원광고 프랜카드를 보고 있으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어 디 학교 전교1등, 이 정도는 애교다. 어떤 광고 에는 누가 몇등에서 몇등으로 일일이 수강 학 입시지옥,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우리 들의 힘겨운 일상, 등하굣길에 보이는 드 마저 학생들을 답답하고 우울하게 버리는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모습이 기만 하다. 청소년 프랜카 만들어 안타깝 [필통편집국] 대아고 vs 진주제일여고 2학년 6반 2학년 10반 <필통 반보드 차트>는 매월 남녀 고등학교 각 1개반을 선택하여 청소년이 관심 있는 분야의 순위를 정해 보는 코너이다. 정확한 설문조사나 통계는 아니지만 요즘 청소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남녀 학생들의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은? 남고와 여고의 여자아이돌 선호 조사에서 선호하 는 기준이 확실 한 차이를 보였 다. 여고의 여자 아이돌의 선호 기준은 대체로 청순함 으로 추측된다. 1,2,3 위를 차지한 소 녀시대, 아이유, 에이핑크 모두 청순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아이돌들이다. 반 면에 남고에서는 섹시 컨셉이 대세이다. 뒤늦게 알려진 섹시한 춤으 로 차트역주행을 하고 있는 EXID가 대망의 1위를 차지하였고 여자아 이돌 대표 섹시 아이돌, 걸스데이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여고에서는 없다 라고 답한 학생이 7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그와 반대로 남 고에서는 3표로 여고에 비해 작은 표를 얻었다. [필통순찰대]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1) 삼현여중, 여고를 순찰하다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을 아시나요?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이랑 PC방을 가기 위해선 꽤 먼 거리를 걸어야한다. 잠시 노래방을 가기 위해서 도 마찬가지다. 이렇듯 우리들의 학교주변은 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아는가? 이 는 학교보건법 제5조에 의거한 학교환경위생 정 화구역 에 따라 학교주변은 여러 가지 행위가 제 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정화구역이다. 삼현여중과 여고는 학교의 위치가 거의 일치하므로 각 학교의 구역이 겹쳐 큰 원을 이 루고 있다. 필통에서는 정화구역에 포함된 모든 건 물과 상가들을 직접 지도를 보고 찾아다니며 조사 해 보았다. 먼저 상대정화구역부터 살펴보았다. 정화구역내 자 유시장을 비롯한 학교앞 밀집 상가에는 다양한 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남자 아이돌은? 바로 앞에 당당히 자리 잡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의 존재이다. 물론 이들 은 불법이 아니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허가를 받았 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유흥업소가 과연 학생들의 학습환경 에 영향을 없다고 판단해서 쉽게 허가를 내준 것인 지 의문이 든다. 이들은 분명히 상대정화구역의 심 단란주점에서 모텔까지, 말만 정화구역인가? 지도의 빨간 원은 절대정화구역이며, 파란 원은 상 팡팡노래방과의 인터뷰 기자 : 안녕하세요, 청소년신문 필통의 기자 이 원주입니다. 팡팡노래방 : 얼른 나가세요, 여기는 학생들이 들어오는 곳이 아니에요. 정화구역은 학교 경계선 200m 이내에 학교의 보 건과 위생 및 학습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교육감 이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이는 200m내에서도 2 가지로 나뉘어 지는데, 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 리로 50m 까지 지역은 절대정화구역으로 지정되 고, 학교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까지의 지 역 중 절대정화구역을 제외한 지역은 상대정화구역 으로 지정된다. 절대정화구역내는 학습환경에 위배 되는 모든 업소가 설치가 불가하나, 상대정화구역 내는 심의를 거친 후 제한적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자, 이제 여러분의 학교 주변을 생각해보자. 우리들 의 학교주변은 과연 맘 편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인가?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필통에서 직접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며 정화구역내에 어떤 유해 환경이 있는지, 또 어떤 업소들이 들어서 있는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은 없는지 샅샅이 순찰하듯 돌아 보았다. 이른바 필통의 새 코너인 <필통순찰 대>다. 그 필통순찰대가 처음 출동한 곳은 상대동에 위치한 삼현여중과 여고다. 학교 주위로 많은 상가 들이 밀집해 있어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다. 문제가 되는 업소들은 대부분은 자유시장을 비롯 한 상가밀집구역에서 발견된 업소이다. PC방부터 여관까지. 다양한 업소가 학생들이 머무는 학교의 절대정화구역내 술집은 문제있어... 절대정화구역에서는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학습 환경에 위배되는 모든 업소가 설치 불가능하다. 그 나마 다행인 것은 법의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 곳 이어서 그런지, 법에 위배되는 업소는 존재하지 않 전 국민에 게 사랑을 받고 있는 무한도전 은 대아고 와 제일여 고에서도 예외는 아 닌 듯 하 다. 남고에 서는 11표 로 일위를 차지했고 여고에서는 없다(9표)의 바로 뒤인 8표로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18일부 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조사한 결과, 무한도전 은 선호도 9.9%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 램 1위에 꼽혔다. 조사에 따르면 예능 부분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 다와 비정상회담이 나란히 2,3위를 이루고 있으며 이는 여고의 선호 도와 일치하다. 남고의 경우에도 비정상회담을 제외하고는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늦은 시간에 진행하 는 자율학습과 학원 수업 때문에 TV를 보지 못하는 학생 들이 많기 때문인지 드라마 인기는 신통 치 않았다. 남고, 여 고 모두 없다 가 16표, 8표로 1위 를 차지하였고 여고 에서 나쁜녀석들(8) 이 공동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남고에서의 없다 라고 절반에 가 까운 학생이 답하였다. 없다 를 제외하면 남녀 공통으로 피노키 오가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어른은 학생들에게 공부에 집중해라는 말씀과 함께 학창시절 연 애를 달가워하지 않으신데, 특히 고3의 연애는 대부분 반대하신다. 실 제로 진주시 내 남녀공학 학교에서는 연애금지조항이 있는 학교도 있 으며, 고3에게는 더더욱 엄격하다. 하지만 학생들의 생각은 달랐다. 대부분의 학생(남고 35명 중 31명, 여고 35명 중 25명)이 고3의 연 애를 찬성하였다.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이 고3의 연애에 대해 더 긍정 적인 반응을 보였다. 설문조사에 응한 대아고 이 학생의 말에 따 르면, 연애하면서 성적이 더 올랐다고 한다. 서로 윈윈할 수만 있다 면, 성적도 오르고 사랑도 쟁취하고 일석이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Boys be ambitious! 모두 들어본 적이 있는 말일 것이다. 소년 들이여 야망을 품어라! 꿈을 정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특히 이제 고3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더 욱이 중요하다. 이에도 설문조사에 응한 대부분 학생(남고 35명 중 31명, 여고 35명 중 27명)이 꿈을 가지고 있다고 답하였다. 지금 가 슴에 품고 있는 그 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꼭 세상에 펼칠 수 있 길 응원한다! 우리 반 청소년이슈 VOTE? 학교는 배움의 공간이다. 배움에 있어서 학교와 학 교주변의 분위기는 학생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는 교문 안에서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 우리들은 교내에서만큼 교외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낀 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학생들은 밤늦게까지 공부 에 열중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하굣길도 늦을 수밖 에 없다. 이것 자체가 곧 학교주위가 말 그대로 정화 되어 있는 공간이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취재/이원주(대아고2)기자] [취재/이원주(대아고2) 강수진(진주제일여고2) 기자] 지난해 부동의 인기 프 로그램인 무한도전 에 출연하는 방송인 노홍 철 씨가 음주운전으로 물 의를 일으켜 프로그램을 하차하였다. 같은 프로그 램을 출연한 가수 길 씨 역시 음주운전으로 하차 한 이력이 있었기에 더욱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최 근에는 MC몽과 같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속속 얼굴을 비치기 시작했다. 이에 대 한 학생들의 시선들은 제각각이었다. 남학생들은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의 제기를 개의치 않는 듯하였다. 35명 중 20명이나 적절하 다고 응답하였다. 설문조사에 응한 신 학생은 누구나 잘못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반성했 으면 용서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였다. 반면에 여학생들은 35명 중 33명이 압도 적인 반대를 표하였다. 김 여학생은 잘못을 했으면 그것에 맞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전혀 그래 보이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남여학생간의 약간의 온도차가 있어 보인다. 았다. 하지만 꼬지집과 같은 술을 동반하는 식당 이 절대정화구역내에 존재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듯 하다. 일반음식점이기에 영업에 제한을 둘 수 는 없지만, 학교출입문에서 50m라는 이 작은 구 역내에서 조차 술집이 존재한다는 것은 여전히 마 음에 걸린다. 우리도 이제 고3 이다 내가 챙겨보는 드라마는? 우리나라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한 해에 45만 명 이상이 다. 어마어마한 수 치다. 수많은 청년 들이 이렇듯 공무 원시험에만 목메 이는 이유는 분명 취업하기 힘든 요 즘의 세태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공무원등과 같이 철밥통 이라 불리는 안정된 직장이 인기가 높다. 안타깝지만 학 생들도 이런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피해갈 수는 없는 듯하다. 여학생 은 7대 27로 압도적인 차이로, 남학생은 1명의 근소한 차이인 18명 으로 안정된 직장을 일류대학 진학보다 더 선호한다고 답해주었다. < 삼현여중 여고 정화구역 > >> pc방 : 멜로피시방 >> 노래방 : 솔라노래연습장, 거북이노래연습장, 고 래고래노래연습장, 소프라노노래연습장, 진주노래 연습장, 참노래연습장, 노세노세노래연습장 >> 단란주점, 유흥주점 : 팡팡노래방, 동경노래방 >> 무도학원 : 성중복싱체육관, ya mu gym >> 여관 : 성운장모텔 내가 제일 즐겨보는 예능프로는? 대학을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 까? 라는 질문에 는 우리 학생들의 신념을 엿볼 수 있 었다. 남학생 35명 중 14명이 여학생 35명 중 18명이 그 렇지 않다는 대답 을 주었다. 우리사 회의 학력차별을 인정하면서도 꼭 대학이 정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 하는 학생들의 설문 결과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결국 학력차별은 없어져야 한다는 희망을 반영 한 것이다. 학벌사회, 학력에 의한 차별 이 사라지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 (더 이상 확인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자격도 없기에 일단 가게를 나왔다.) 의를 거쳐야만 영업을 할 수 있다. 이외로도 일반 음식점으로 지정된 생방송, 투다리 등 많 은 술집도 성업을 하고 있었다. 학생들은 밤늦게 까 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하교를 하게 되는데 10시 만 넘어도 학교앞 거리에는 많은 어른들이 욕을 하 고 구토를 하는 광경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노상 방뇨부터 거리에 대자로 누운 사람까지. 학교환 경위생 정화구역 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사실이 무 색할 정도였다. 남고에서 없 다 라는 답이 1위인것은 예 상가능한 일이 지만, 여고에서 도 없다 가 1위를 하여 놀 라웠다. 또 여 학생 자료 결과 에서 엑소의 멤 버 디오 가 한 표를 차지하였지만, 인기아이돌 엑소 를 찾을 수 없어 놀라 움을 더했다. 오히려 남학생 결과에서 엑소가 3표를 받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작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 재미있는 미니 설문조사라고 보면 되겠다. 40명이 채 안 되는 1개반의 설문 이므로 그 결과가 어떤 통계적 의미나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님을 밝혀둔다. 이번 조사는 대아고 2학년 6반 남학생 35명과 진주제일여고 2학년 10반 여학생 35명에게 같은 질문의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해 봤는데, 과연 학생들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최근에는 기업에 서 학력을 보지 않 고 채용한다는 소 리가 조금씩 들려 온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학력은 여전히 사람을 평 가하는 가장 중요 한 항목 중에 하나 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듯 하다. 아직도 학력은 취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설문조사에 응한 거의 모든 학생이 동의했다. 남학생 의 35명 중 33명이 여학생은 35명 전체가 학력에 의한 차별이 존재 한다고 응답하였다. 기자 : 여쭙고 싶은 게 있어서 조금만 시간 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당 업소가 학교환경 위생 정화구역에 포함되어 있기에 허가를 받아 야만 영업을 할 수 있는데 혹시 확인이 가능 할까요? 팡팡노래방 : 저희는 오래전부터 여기서 영업하 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허가를 받고 하는거예요. 허가를 안 받으면 영업을 못하죠. 원래 학생들은 이곳에 들어오는 게 아니에요. 포와 편의시설이 밀집해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 중에 정화구역의 심의에 걸리는 업소들을 살펴보 면 PC방, 단란주점에서 모텔까지 13개정도로 조 사 되었다. 13 반보드 CHART 특종카메라 대부분 학생들이 꿈이 있다고 답하였지만, 꿈만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 전략적으로 입시준비를 해 야만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남학생의 22명이, 여학생의 26 명이 가고 싶은 대학(학과)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하였다. 닥쳐온 고3에 할 것은 많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할 지 막막 할 것이다. 조금씩 천천히,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남은 시간 최 선을 다하길 바란다. 예비 고3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고3이나 다름없는 고2. 슬슬 입시의 부담을 자각하고 있을 이때, 고3의 부담감에 울어본 적 있다, 없 다? 라는 질문에는 여고에서는 35명 중 10명이, 남고에서는 35명 중 단 4명만이 있다 라고 답하였다. 울어 본 적이 없는 것인지, 아 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질문을 막막한 적 이라고 고친다면 조사결과는 확연히 달려졌을 것이다.

8 14 지역탐방 [숨은 진주를 찾아서] 진주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따스한 봄날이 더욱 기대되는 습지원을 품다 [기획취재] 졸업식을 다시 생각하다 누구를 위한 졸업식인가? 졸업식 특집 15 추운 겨울방학, 혹 당신은 따뜻한 방안이나 PC방만을 찾지 않았나요? 그 렇다고 무작정 밖에 나가긴 아직까진 덜덜덜 떨리는 요즘. 필통은 진주의 숨은진주 를 찾기 위해 햇살 좋은 어느날 남강변을 둘러 보았다. 이 번호에 소개할 곳은 대부분의 청소년들에게는 생소한 곳인지도 모른다. 아마도 진주에 이런 곳이 있었나? 라고 고개를 갸우뚱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답답하고 쾌쾌하기만 한 방안이나 PC방의 공기를 떨쳐 버리고 깨끗한 자연 냄새와 강바람 상쾌한 공기를 품어 안고 돌아갈 수 있는 곳, 바로 평거동 습지원 이 그 주인공이다. 습지란 하천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한 땅으로 자연적인 환경에 의 해 항상 수분이 유지되고 있는 자연자원의 보고라고 한다. 자연그대로 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평거동 습지원 은 어떻게 이루어 져 있을까? 가는 길마저 아름다운 그곳... 남강댐노을공원 남강을 따라 쭉 이어진 산책로 경해여자중학교 경해여자고등학교 선명여자고등학교 습지원 는 다르다. 한 걸음 한 걸음 돌길을 따라 걸을수록 자연에 더 가까 워짐을 느낄 수 있다. 가다보면 징검다리도 만나게 되는데 친구 혹 은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장소로 손 색이 없다. 그림속에 뛰어 든 듯 두발로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 천천 히 걷기도 하며 남강의 경치와 철새를 볼 수 있었다. 징검다리는 돌 길과 비슷하지만 사뭇 다른 점 이 있다. 돌길은 그냥 일자로 하 나씩 쭉 나열 되어 있다면 징검 다리는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하기 위해 돌이 놓여져 있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고 이채롭기도 하다. 아름다웠던 습지원, 따뜻한 봄에 또 보자! 판문천 도원성자동차 운전전문학원 남강 엠코타운 더프라하아파트 매년 2월, 멋들어진 꽃다발을 들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대학 교, 고등학교 졸업식부터 심지어는 유치원까지. 많 은 학생이 졸업식을 치른다. 지난 학교생활을 함께 한 친구들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도 하고, 자랑스 러운 자식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환하게 웃고 있 는 부모님들과 멋쩍은 듯 사진도 한 컷 찍는 오직 졸 업생들만을 위한 하루이다. 하지만 우리의 졸업식은 정말 우리 의 졸업식일까? 우리의 졸업식은 주변 초청인사 즉, 귀빈분들의 행 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초청인사분들의 입장으로 시작해, 한 분씩 소개될 때마다 졸업생들 은 박수를 보낸다. 한 분씩 단상으로 올라와 연설을 시작하는데, 뻔한 내용으로 가득 채워진 연설을 적 어도 5번 이상 들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물론, 졸 업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직, 간접적으로 도움 을 주신 분들이긴 하겠지만 졸업식은 졸업생들의 행사이다. 초청인사분들의 별반 다를바 없는 연설 로만 소중한 졸업식을 지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 간이 아닐까? 초청인사와 교장, 교감 선생님, 학부모 위원장의 기 나긴 축사가 끝나면, 한 해 동안 높은 성적을 거 둔 학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가 시작된다. 학교생활 을 열심히 한 학생들에 대한 상장과 장학금 수여도 분명 필요한 행사지만, 이 역시 골고루 나눠진 적 지 않은 수상자덕에 꽤 많은 시간이 걸린다. 대부 분의 졸업생들은 기나긴 연설시간도 견뎌야 하고 몇몇 학생들의 상장 세러머니의 박수부대 노릇까 지 인내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그들만의 졸업 식 이 아닐까? 졸업식에서까지 학생들에게 1등만 기억하는 세 상 이라는 삐딱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줘야만 하 는 것일까. 상장 수여 후에 학교마다 있는 합창단이 나 혹은 다른 동아리가 축하공연을 시작한다. 짧은 축하공연이 끝이 나면 졸업생들은 다 함께 교가를 제창한 후 졸업식을 마무리한다. 졸업식 내내 무겁 고 지루한 행사들만 계속되고, 이 날의 주인공인 대 부분의 졸업생들은 의자에 앉아 다들 언제 끝나 나? 하고 푸념을 하다 지치고 또 지친다. 졸업식 의 주인공이나 가장 축하받아야 할 이들은 그저 졸 업식이 빨리 끝나기만을 바랄뿐이다. 아무리 절차와 형식이 중요하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재미도 감동도 없는 졸업식에 학생 들은 지쳐가기만 한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다 그 러려니 한다. 그러나 졸업식이 꼭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일까? 누구나가 축하받고 즐길 수 있는 그런 졸 업식이 그렇게 힘든 일일까? 졸업식,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사실 힘든일이 아니다. 우리 고장 진주하고는 거리 가 좀 먼 경기도 이천 송정중학교가 좋은 예다. 지 난해 이천 송정중학교에서는 기존의 관행이었던 행 사 위주의 졸업식에서 벗어나 졸업식, 또 하나 의 축제 란 주제로 졸업식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졸업식을 진행했다. 송정중학 교의 졸업식에서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265명 의 졸업생과 후배, 교사, 학부모 모두 주인공이 된 다. 졸업생 3년간의 학교생활과 담임선생님들의 사 랑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한 졸업식은 동 아리들의 축하 공연과 더불어 졸업생이 한 명도 빠 지지 않고 참여하는 학급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급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이 함께하는 공연과 영 상으로 꽉 채워진 졸업식을 진행했다. 졸업생과 선 생님들 모두 졸업식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무겁고 딱딱한 우리의 졸업식과는 달리, 졸 업생들 그리고 3년간 그들과 함께 한 선생님들 모 두가 함께 하는 축제가 되어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졸업식, 모든 졸업생들을 위한 졸업식이 되지 않았 을까 생각된다. 우리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식 이다. 졸업식의 주인공은 초청인사도, 성적이 우수 한 몇몇 학생도 아니다. 바로 한 명 한 명 모든 졸업 생들이고 또한 그 학생들을 3년간 열정을 다해 가 르쳐주신 선생님들이다. 분명 졸업식은 그들 주인 공들을 위한 행복한 축제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분 명 지금의 졸업식은 이상하다. 가만히 있으면 우리 도 언젠가 이상한 그 졸업식의 주인공이 되어 있을 것이다. 더 이상 그들만의 졸업식 이 아닌 우리 모두의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취재/김승혁(명신고2) 김민정(진주제일여고2) 이동규(중앙고2) 기자] 이른 오전부터 점심때 까지 함께 있었던 평거 동 습지원. 지도에도 나 오지 않은 그곳. 찾아가 는 길은 멀었지만 걸어 가는 동안 힘들다는 생 각은 들지 않고 벌써 습지원이야? 라는 생 각이 들만큼 가는 길이 재밌었다. 남강물에서 여유롭게 겨울을 즐기는 새들을 볼 때는 여기 가 정말 진주 도심속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찬반토론] 졸업식을 다시 생각하다 방학중 보충수업 실시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입시 현실이 바뀌지 않는 이상 학생들에게 보충수업은 꼭 필요하다. 강제로 교실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길인지 고민할 때다. 수자원 공사 아래에 위치한 진주의 자랑거리 평거동 습지원! 지도에 도 나오지 않는 이곳은 남강로를 따라 진양호 가는 방향으로 쭉 올 라오다보면 표지판이 보인다. 추운 겨울날, 양 볼에 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평거동 습지원. 왼쪽에 다양한 운동기구들과 들어가는 입구 에 설치된 습지원 가는 길 700m 라는 문구가 우리를 반긴다. 멀 게 느껴질지는 몰라도 주위 풍경을 보면서 걷다보면 어느새 발밑은 습지원을 느낀다. 겨울이라 그런지 푸른 잎들과 잔디는 많 이 보이지 않았지만, 봄을 재촉하는 따뜻함이 강변 가까이 꿈틀대는 것 같아 습지원을 만나는 설렘도 더해진다. 습지원 입구부터 진양호 댐 앞까지 이어진 이 산책로는 강 쪽으로는 보행자를 위한 길이, 도로 쪽으론 자전거를 위한 길이 있다. 구석구 석 돌아보며 발품을 파는 것이 제대로 습지원을 즐기는 법이지만 습 지 안으로 난 흙길을 걷기 싫다면 깔끔하게 포장된 산책로를 이용하 는 것도 나쁘지 않다. 걸어서 구경하는 것이 좋지만 자전거를 이용하 는 것도 강추할 만하다. 습지원 옆에는 자전거 보관대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습지원 안에는 습지를 구경하며 생물 을 관찰 할 수 있는 탐방로와 같은 산책로가 있는데 나무로 된 다리, 크고 작은 돌로 덮인 길 등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이 계속 이어진다. 습지원의 깨알 재미 징검다리 돌길 습지원의 길은 대부분 그냥 흙길이라 다소 지루 할 수도 있다. 이 때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나오는 길이 돌길과 징검다리다. 커다란 돌을 밟는 느낌은 우리가 평소에 아스 팔트를 걷는 느낌과 또 아이들과 손을 잡고 산책오신 다정한 가족들과 운동하러 오신 동 네 어르신들을 멀찍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즐거웠던 시간 이었던 것 같다. 겨울속이라 봄이나 여름만큼 그 풍경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습지원은 그러한 염려를 비웃듯 이 겨울만의 분위기로 그 아름다움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었다. 다음 번에 걸어서가 아닌 자전거로 가고 싶은 평거동 습지원. 따스한 어느 봄 날, 습지원의 새로운 모습을 보러 함께 떠나 보면 어떨까요. [취재 : 김보영, 범용원(사대부고2), 하준승기자]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방학 은 그저 이름에 지나지 않는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이 말 인즉슨, 입시를 앞둔 전국의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도 방학 때 마음 편히 온전하게 쉴 수 없 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 이유는 아주 근본적인 문제에 있다. 바로 유럽국가와 같은 선진국의 교육은 교육 그 자체 에 목적을 두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입시 를 목적으로 학생들을 교육한다는 것이다. 여러 사 회적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입시 위주의 교육 때문에 학교 보충은 도저히 없앨 수가 없다. 학교 보충수업은 기본적으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서 라는 명분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학. 말이 좋지 실제로는 입시의 연장선이라고 무방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 인문계 고등학생들에게 보충수업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자. 과연 그들이 진심으로 방학 이 주는 자유를 만끽하 고 기뻐하며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될까? 필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 반대로 오히려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그 시간에 독서실이나 도서관, 또는 사교육 을 받으러 달려 갈 것이다. 그렇지 못한 학생은 자신이 방학 동안에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자 괴감에 빠질지도 모른다. 결국, 대학 입시를 눈앞에 둔 학생들이라면, 어떻게 됐든 방학에도 공부 해방 은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vs 방학의 사전적 의미는 학교에서 일정 기간 동안 학생의 건전한 발달을 위한 심신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수업을 쉬는 기간을 말한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자율보충 이라는 명목아 래에 방학기간동안 반강제적 으로 학교를 나와야한다. 이처럼 방학전과 다를 바가 없는 말만 방학 인 지금의 방학은, 방학이라고 할 수 없다. 학생들은 방학기간동안 학업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몸과 마음을 충분히 회복하여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한다. 또한, 반복되는 학교생활 중 자신이 부족한 것을 채우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시간은 한 달 남짓 주어지는 방학기간밖에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러한 빛과 소금같이 없어서는 안 될 시간을 반 강제적 보충수업에 의해 뺏긴다는 것은 많은 학생들의 미움을 받기에 충분하다. 평소 공부가 부족하고 시간 관리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이 학생을 지도하고 관리해 주는 것은 정말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 학생들이 항상 수동적으로 시키는 것만 하고 주어진 것을 일방적 으로 따르는 것만을 반복하는 것이 좋은 교육의 모습일까 생각해 봐 야 한다. 대학입시라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 존재하지만 학생들을 가둬 놓고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방법이 얼마나 효율적이겠는가? 책 상에 앉아만 있다고 성적이 오를 수는 없다. 방학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정확한 목표를 만들고 하고자 하는 열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학교 보충수업이 옳다는 말이 아니다. 분명 불필요한 추가 교육에다 학생들을 믿지 못 하는 학교의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보충수업은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이 나아져서 사 교육이 쓸모없어지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변화가 필요하다. 학생들 이 돈 들여 독서실에 가지 않고 겨울방학 특강을 들으러 학원에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말이다. 학교 측은 무조건 수업에 출석 하지 않는 학생들을 원망할 것이 아니라, 수업 수준 개선과 자율 학습 확대 등 다양한 보충수업의 방향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수업 참여 확대를 모색하는방법을 찾 아야 한다. [윤소정(진주여고2)기자] 보충수업을 하지 말아야 한다가 아니다. 왜 모두가 똑같이 강제적으로 그렇게 해야 하는가의 문제다. 강제보충수업의 배경에는 억지로라도 공부를 시켜야 하고 공부 이외의 다른 것은 생각하는 것조차 학 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라는 생각과 또한 보충수업을 하지 않으면 학생들은 그냥 놀게 되고 시간을 허비하게 될 것이라는 판단이 있다. 그러나 자기 의지가 아닌 강제보충수업이 효과적일 수 없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선 학교 교실의 자리 를 채우는 것보다 자신의 의지로 방학을 보내는 것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 또한 마음껏 놀아보는 것도 청소년시기의 우리 학생들만의 특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보다 더 잘 사는 선진국들에서는 강제보충 수업, 야간 자율학습학교과 같은 일은 없다. 행복지수 1위국인 덴마크를 보면 우리나라처럼 학생들이 공부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자율적인 방학을 보내면서도 높은 교육지수를 자랑한다. 이렇듯 지금의 방학에 이루어지는 강제보충수업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학생들의 성 장과 학업효율에 많은 문제를 낳기 때문에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종권(진주고2)기자]

9 16 [동아리탐방] 17 취재수첩 버려지는 교과서, 대안은 물려받기 [동아리탐방] 삼현여고 다도 동아리 차향 쓰지도 않고 쓰레기가 되는 교과서 구입비 10만원 혹시 삼현의 뜻을 아시나요? 바로 현민(어진 백성), 헌처(어진 아내), 현모(어진 부모)라는 의미다. 이런 남다 른 삼현의 학교 이름에 딱 맞는 아주 독 특한 동아리가 여기 있다. 단순히 스펙만 쌓는 동아리 활동이 아닌 여러 행사와 활 동을 통해 마음을 수련하고 참되고 깨끗 하고 슬기로운 여성이 되는 법을 배운 다. 바로 차향 이다. 진정한 삼현인 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삼현여고 의 차향 동아리 궁금하지 않으신가 요? 차향의 부장과 차장을 맡고 있는 이 지인, 신효은(삼현여고2) 학생을 만나 동 아리의 모든것을 알아보았다. Q. 동아리 구성원 소개와 동아리 소개 부탁해요. - 1학년 13명, 2학년 13명, 총 26명으 로 이루어진 차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동 아리인 차향입니다. Q.동아리의 목적은? - 지친 학업 생활 중에 편안하게 잠시 쉬 어갈 수 있는 동아리죠. 참된 여성상을 목적으로 두고 있기도 하고요.^^ Q. 이야기는 어떻게 정하고 차는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 어떤 주제를 정해서 이야기 할때도 있 지만 동아리 친구들이 모두가 너무나 친 해서 특별히 따로 정하지 않아도 이야기 거리가 항상 넘쳐 납니다. 차는 기본적으 로 학교에서 지원을 받습니다. Q. 많은 동아리 중에서 차향 을 선택 한 이유가 있다면? - 대부분 친구들이 학업 중 휴식을 취하 고 싶어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진로가 아직 정하지 못한 경우 크게 부담이 되 지 않는 동아리라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 죠. 물론 진로가 차나 다도 이런 쪽으로 관심이 있는 경우나 간혹 차를 좋아해서 오는 경우도 있어요. Q.구체적으로 무슨 활동을 하시나요? - 기본적으로 다기를 두고 행다 방식으 로 차를 우려서 이야기하는 활동을 해 요. 그리고 학교에서 한 달에 한 번, 야 외 봉사활동시간이 있는데 그때마다 삼 현여고 출신 선배가 운영하는 찻집에 들 러서 다도 수업을 들어요.^^ Q. 동아리에 대한 만족도는? - 웬만한 친구들은 다 마음에 들어 해 요.^^ 부담감 없이 차를 좋아하는 친구 들은 차 마시러 오고 이야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이야기하러 오죠. 학년이 바뀌 위 이야기는 지난해 9월 진주여고에서 있었던 일이 다. 진주여고에서는 다른 학교들과는 다르게 이번 예비 고3들만 교과서 물려받기 를 실시한다. 바 로 교육청에서 교과서 물려받기를 권장한다는 공고 가 내려왔기 때문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더라도 다른 동아리에 비해 빠지는 경우도 잘 없는 편이 랍니다. Q. 이미지가 삼현과 맞는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네, 되게 잘 맞죠.~ 삼현 뜻이 현민 현 모 현처란 뜻으로 어진 백성, 어진 어머 니, 어진 아내를 뜻하거든요. 이미지도 되게 잘 맞고 그래서 그런지 이사장님 도 되게 좋아하신 답니다. 동아리 역사 가 20년이 넘었다고 하면 다들 놀라죠. Q. 따로 차에 대해 공부도 하나요? - 아까도 말했듯이 야외봉사활동을 나 가서 특별히 다도 수업도 듣고 특히 생 활관수업을 할 때도 다도 수업이 있습니 다. 그 때 저희 동아리 1학년들은 함께 다도 수업을 들기도 합니다. Q.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은? - 너무 편안한 분위기라서 그런지 동아 리회원들이 여러가지 의견을 많이 내곤 합니다. 그걸 다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과 아직 1학년들이 조금은 적응이 안 되어 그 분위기가 조금 어색한 정도가 힘들다면 힘든점이죠. Q.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배운 점 이 있다면? - 가장 기본적으로는 차 마시는 방법이 라던가, 만드는 법은 제대로 배운 거 같 아요. 따로 방석 앉는 법도 배우고, 자세 에 대한 걸 많이 배웠죠.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 많은 걸 바라지는 않고 친구들, 선후 배들간에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동 아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허물없이 얘기 할 수 있다는 것은 청소년이란 시기에 참 필요한 것 같습 니다. 우리 차향 동아 리가 부담감이 없어서 그런지 친구 따라 들어오는 학생들이 참 많아요. 차에 관 심이 있거나 얘기할 친구가 필요한 많 은 삼현인들이 들어왔으면 합니다. 삼 현여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동아리 차 향 을 기억해 주세요. [취재/김민정(진주제일여고 2) 고유리(삼현여고 1) 기자]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해 주세 요. - 청소년 너의 목소리가 들려, 3월 봄개편 필통 청소년팟케스트, 청소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는 우리 청소년과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그 어떤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학생들의 생각을 마음대로 이야기해보는 공간입 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교육적인 잣대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입장과 생각을 그들의 시 각으로 그들의 사고로 편안하게 수다를 떨어보는 자유로 운 팟캐스트 방송입니다.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팟캐스트 방송이 흔하지 않은 만 큼 학생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가 있었으면 합니다. 어른 들 또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소통하는 마음으 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으면 합니다. 필통 팟캐스트 방송 청소년 너의 목소리가 들려 는 경 남 민예총 진주지부가 주관하고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이 직접 제작 방송하고 있는데 진주시에서 후원하는 <진주 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팝팟캐스트팀은 신윤지(사대부고1)기자의 진행, 하은서(진 주여고1),정다현(경해여고1)기자가 함께 방송하고 있습니다.> <필통팟캐스트 청바지 팀은 하준승기자의 진행으로, 박주희(경해여고1), 이승현(진주여고1), 최영환(중앙고2)기자가 함께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관례상 그래왔다고 하더라도 교과서를 거의 쓰지 않는 수험생의 경우 많은 손해가 발생한 다. 문과생의 경우 최소 14권, 이과생일 경우 최대 18권으로 늘어나는 2016년도 EBS 수능 연계교재 만 해도 한 권당 만원 꼴이다. 거기다 교과서 값 10 만원(작년대비 증가할 예정)을 더하면 교재 값만 20 여 만 원을 훌쩍 넘는다.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비 용이다. 더 심각한 것은 교과서는 거의 사용도 하지 않는데 사는 격이니, 나중엔 쓰레기가 될 것이 불 보 듯 뻔한 현실이다. 이렇듯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교 과서를 사자마자 버린다면 그 낭비는 물론 환경까 지 고려하면 국가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초등학생 때부터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져 오던 교 과서가 청소년의 끝자락, 고3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짐 이 되고 있다. 진주여고에서는 이 짐 을 해소할 방법을 찾다 궁여지책으로 물려받기라는 선 택을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올해 교육과 정이 바뀌면 새로 교과서를 사야 할 현재 고1의 부 담을 생각 하면 임시방편인 셈이다. 교과서 무용 론 은 이미 고3들에게 현실이 됐다. 문제의식을 갖고 학교뿐 아니라 더 나아가 교육당국에서는 현 실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윤소정(진주여고2)기자] 언제쯤 학교 화장실에 따뜻한 물이 나올까요? 겨울철 차가운 얼음물만 콸콸.. 손씻기 힘들어 겨울 동장군이 서서히 꼬리를 내리고 봄기운을 기 다리는 2월이지만 여전히 바람은 차고 등하굣길은 옷깃을 붙들어 맨다. 방학이었지만 별반 차이없이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 겨울철만 되 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소리가 있다. 바로 찬물에 고 통스러워하는 학생들의 비명소리이다. 였다. 겨울철 온수 자체가 없다고 응답한 학교에는 경해여고, 동명고, 제일여고가 있었다. 나머지 학교 들은 화장실에 따라 온수가 나오는 곳이 있고, 나오 지 않는 곳이 있다고 한다. 교직원 화장실이나 선생 님들이 계시는 층의 화장실에는 대부분 온수가 나 온다는 것이 공통된 대답이었다. 손을 씻으려, 혹은 양치를 하려고 수도꼭지를 틀고 서는 인상을 찡그리는 학생들. 얼음장 마냥 차가운 냉수에 학생들의 손도, 마음도 얼어붙어 온몸으로 겨울 한기를 느낀다. 다 아는 상식처럼 손을 자주 씻 지 않으면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의료계 전 문가들은 손만 잘 씻어도 감염 질환의 70%는 예방 된다고 말한다. 이렇듯 질병, 특히 겨울철 감기에 있 어서 손씻기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하지만 차가운 물 탓에 학교에선 손을 씻기를 꺼려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이를 두고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는 추세이지만, 별 다른 대책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청소년들이 집 단으로 생활하는 학교라는 곳에서 학생들의 건강만 큼 중요한 것이 어디 있을까? 교육도 중요하지만 겨 울철 차가운 물 때문에 학생들이 손씻기도 마음대 로 할 수 없다면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진주 시내 인문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화 장실 온수 사용여부에 대하여 조사하였더니, 총 10 개의 학교 중 2개 학교를 제외한 8개의 학교가 온수 가 일부만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다고 응답하 [필통기획] 필통 팟캐스트 방송 2015년 3월부터 방송 재개, 매월 2편씩 정기적으로 업로드 예정 작년 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2학년이 3학년 교과 서를 신청할 무렵이다. 교과서 신청 란에 한 과목 외에는 동그라미를 하지 말라는 담임선생님의 당부 가 있었다. 그럼 교과서를 사지 말라고 하는 건 가? 학생들은 의아해 했지만 곧바로 선생님의 설 명이 이어졌다. 3학년 때는 교과서를 거의 안 써서 물려받기를 할 것이라는 담임 말씀이 들렸다. 그런 데 아주 무료로 할 수는 없어서 천 원씩은 내야 한 다고 덧붙였다. 한 학생이 질문했다. 그러면 교과 서를 안 사면 되는 거 아니에요? 우리 세대가 2007년도 교육과정의 마지막세대고, 그렇게 되면 현재 1학년부터 2009년도 교육과정 을 이수하게 되는데 교과목 수, 내용, 이름이 모두 바뀌기 때문에 선배의 교과서는 물려받을 수 없다. 거기다 출판사에서는 한꺼번에 많은 책을 찍어내 는 것이 수익구조상 유리할 수밖에 없고, 이번에는 한해 분량만 찍어내야 하니 교과서 가격을 올리는 것이다. 즉, 4,000원이던 교과서가 6,000~7,000 원 정도로 단가가 증가할 전망이라는 것이다. 물 려주지도 못할 교과서를 비싸게 사는 것보다 물려 받고 1년만 쓰자는 좋은 취지인 셈이다. 전교생에 게 교과서가 제공되기는 어렵지만 어차피 수능 연 계교재나 부교재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지장이 거 의 없고, 만일을 위해 학년실에 교과서를 배치해 놓 고 돌려 보거나, 두 명 당 한 권을 함께 보는 방법 을 내놓고 있다. 이처럼 좋은 점이 훨씬 많아 보이는 교과서 물려받 기인데 실제로 하고 있는 학교는 진주여고 뿐이라 고 한다. 이유를 찾기 위해 진주시내 고등학교를 다 니는 학생들에게 설문을 하다보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물려받기는 커 녕 편의상 학생들에게 어떤 교과서를 살지 선택할 기회도 주지 않고, 가격이 적인 고지서 형태의 안내 장으로 비용만 청구해 왔다는 것이다. 예외적으로 진주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 왔다. 교육부에 문의해 보니, 교과서는 초 중 등 교육법상 꼭 있어야 하고 개인적으로 물려 받을 사람은 자신이 학교 측에 의견을 전달하면 교 과서를 꼭 새로 사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일괄적으로 학교에서 구매한 뒤에 통보 하는 것은 학생들이 교과서를 선택할 권리를 침해 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야 하는 것 아닐까? [박주희(경해여고2)기자] K여고의 경우 잔디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관리 하시는 분이 항상 수업시간에도 잔디를 가꾸고 계 시고, 물도 주고 가끔은 깎기도 한다. 그리고 크리 스마스 때면 나무도 장식을 하고, 커다란 리본도 단 다. 화장실 온수에 얼마나 많은 예산이 드는지는 잘 모른다. 물론 학교 외관이 깔끔하고 아름다운 것은 좋지만, 이런 곳에 학교 예산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학생들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버스를 지배하는 자, 버스안내단말기 207개 정류장에 최첨단 버스안내 단말기 설치 필통팟캐스트 듣는 방법 1.필통 팟캐스트 전용 앱을 설치 한다. (플레이스토어에서 검색후 다운) 2.아이폰은 아이튠즈에서 필통 검색후 구독. 3.팟빵등 팟캐스트 검색앱을 다운 받고 필통 검색후 구독. 4.컴퓨터에서는 팟빵싸이트에서 검색 또는 필통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2014년 10월부터 총 6편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1편 10대의 달콤살벌한 연애이야기/ 청바지팀 2편 아이언과 독기에 대한 모든 것/ 팝팟캐스트팀 3편 청소년과 잠 그 짧은 보고서/ 청바지 팀 4편 비스트와 12시30분에 빠지다/ 팝팟캐스트팀 5편 청소년들의 외모를 논하다/ 청바지팀 6편 아이유&윤현상의 언제쯤이면을 듣다/ 팝팟캐스트팀 2013년에 업로드 된 팟캐스트 방송도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진주 곳곳의 버스정류장에 새로운 변화 가 생겼다. 지난해 버스안내단말기 시스 템이 대폭 개선되었다. 얼마전까지 진주 시 버스정류장에는 단순히 버스도착시 간만 알려주는 안내판만 설치되어 있었 다. 틈만 나면 서비스 점검 중 또는 도착 시각의 안내가 잘 맞지 않아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던것이 사실이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주시에서 는 버스 정보관리시스템(BIMS)개선 사업 에 22억 3천만원을 들여 새로운 버스안 내단말기가 설치되었다. 장애인 음성메 시지는 물론, 스마트폰 앱 서비스까지 포 함하는 버스 운용체계를 구축하였다. 이 외에도 배차간격, 결행, 과속, 노선이탈 등 버스의 운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 며, 교통카드 잔액조회기와 자녀안심 귀 가서비스 등도 추가되었다. 이번 버스정보관리시스템은 위성항법 장치(GPS)와 무선통신망을 통해 시내 버스운행과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가공하여 버스정보안내기와 홈페 이지, 스마트폰, SMS문자서비스, QR코 드 등을 통해 버스의 위치와 도착예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편리하고 정확한 버스정보를 제공하는 첨단대중교통시 스템이다. 그러나 이 버스정보안내기는 모든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것은 아니다. 진주의 버 스정류장 약 1,300여 개 중 현재는 15% 정도인 207개의 정류장에만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다. 대체로 많은 버스 노선 이 다니고,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이 많 은 곳부터 우선 설치되었다. 버스정보 안내기가 없는 정류장에서도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똑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진주시 교통행정과 에서는 진주시민을 위해 버스안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만들었다. 이 애플 리케이션에 대해서는 이번 호 필통의 < 내가 니 앱이다>코너를 참고하면 더 많 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이용하는 대중교 통인 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으니 참 좋은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더 많은 곳에 버스정보 안내기가 설치가 되 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많은 예산이 투 자된 만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철저 히 잘 관리해서 사용할 수도 없는 기계 만 덩그러니 서 있는 곳이 한 군데도 없 기를 기대해 본다. [취재/김동창(진양고2)기자]

10 18 우리선생님 취재수첩 19 [우리선생님] 경해여고 하종숙 수학선생님 결과가 과정을 말해준다는 말을 믿지 마세요. 왜냐하면 과정만 있는게 인생이니까요 지루하기만 한 수학시간, 왠일로 학생들이 눈을 번 쩍 뜬채 선생님의 설명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지루한 수학 시간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드 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하종숙 선생님 이기 에 가능하다.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인터 뷰를 승낙해주신 하종숙 선생님. 수학에서 증명 과 정이 중요하듯 인생도 무엇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역설 하시는 선생님. 지금부터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Q.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선택하시게 된 계기가 무 엇인가요? [우리학교에만 있다]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이하 기공)에는 아주 특별한 건물이 하나 있다. 바로 경남에 있는 실업계 학교 학 생들이라면 꼭 거쳐가게 되는 공동실습소다. 이곳은 기공의 오른편에 위치해있는 별관이다. 전체 3층으 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층마다 첨단기기나 실제 산업현장에 쓰이는 현장기기로 구성되어있다. 이를 크게 두 가지의 계열로 기계금속과 전기전자통신로 나뉜다. 측정 점의 위치, 즉 물체의 표면위치를 검출할 수 있 는 프로브가 삼차원 공간을 이동하면서 각 측정점 의 공간 좌표를 검출하고 그 데이터를 컴퓨터가 처 리함으로써 3차원적인 위치나 크기, 방향 등을 측정 하는 만능측정기. 세상의 여러 직업들이 모두 훌륭하지만, 제 기준에 서는 선생님 이 가장 훌륭해보였습니다. 제가 만나고 가르침을 받은 존경하는 여러 선생님들 덕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그 분과 같은 선생님 이 되고 싶다.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Q.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 각하세요? 수학은 좀 특별하죠. 다른 과목은 흥미에서 시작되 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수학은 성적을 잘 받아야하 기 때문에 공부로서 시작하게 됩니다. 일단 하기 싫 은데 해야만 하는 것이죠. 사실 모든 과목이 어려워 요. 수학은 어려운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기 싫은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쉬운 것만 모아 두면 과연 재미가 있을까요? 오히려 어렵기 때문에 재미가 있는 것이기도 하죠. Q. 학생들이 말을 잘 안들을 때 어떤 기분이세요? 저의 성격상 남에게 쓴소리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 아요. 선생님도 학생에게 행동을 고치라고 하는 말 한마디가 쉬운 게 아닙니다. 그런데 제 진심이 잘 전달되지 않았다면 우선은 저에게 문제가 있는 것 이겠죠. 또 그 학생도 나름의 사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선생님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가 언제인가 요? 경남의 실업계 학생들이 몰려 온다 진주에서 유일한 진주기공 공동 실습소 FMS란 CNC공작기계나 산업용 로봇 및 컴퓨터 등 으로 구성되며 다품종 소량, 중량 제품을 컴퓨터 컨 트롤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유연성과 무 인화를 추구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사회의 복잡화와 고도화는 제품의 다양화를 추구하게 된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FMS이며, 개별기계의 자동화 에서 점차 종합 공장 자동화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내 생각을 들어주는 사람을 매년 수백명 만날 수 있 는 직업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 더구나 그 청중 들이 배우려는 자세를 갖추고 있잖습니까? 생각하 면 참 행복한 일이죠. 제가 하는 수업 하나 하나에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특히 수업 중에 이해 가 됐다는 듯 밝은 표정을 짓는 학생들을 보면 그 어 떤 무한 책임감 같은 것도 느낀답니다. Q. 경해여고만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경해여고에서의 첫 체육대회와 경해제를 보고 굉 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체육대회의 경우 전교생이 4팀으로 나누어져 팀 이름을 적은 단체티를 입고 한 마음이 되어 자기팀을 응원하는 모습이 장관이 었어요. 그리고 경해제 는 팜플렛 제작부터 공 연 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냅 니다. 동아리별로 전시활동을 하는데 그 활동들이 모두들 수준급입니다. 사실 많이 놀랐습니다. 공부 면 공부! 학교행사면 행사! 어떤 것이든 열심인 학 생들을 보면 경해여고 교사란 것이 뿌듯하고 자랑 스럽습니다. Q. 서울대를 졸업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지방에 오실 생각을 하셨어요? 서울이나 진주에서나 교사일을 하는 것에는 아무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타의 직업들처럼 수도권에 본사가 있는 게 아니니까요. 오히려 학교 를 마친후 제 삶의 질을 생각했을 때, 고향인 진주 해마다 경남에 있는 모든 2학년 공업계 고등학생들이 이곳에 교육을 받기 위해 진주에 온다. 매년 다녀 가는 학생들만 천여명에 육박할 정도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1주간 수업을 받게 되는데 첨단기기나 현장 기기를 실제로 체험하며 학습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이 공동실습소에는 수많은 설비들이 있지만 쉽고 이해하기 쉬운 몇가지만 소개해 본다. 공동실습소로 오면 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곳이 로 봇제어다. 신기한 로봇을 여기에서 직접 컴퓨터 프 로그램을 통해 직접제어 해볼 수도 있다. 로봇은 목 적이 정확하게 주어지면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 여 필요로 하는 작업, 조작 및 그 실행순서를 자체 의 정보에 따라 도출하고 그것에 따라서 작업을 하 여 목적을 달성한다. 시각, 청각, 측각, 후각, 미각 등 오감센서를 장착한 로봇을 활용하여 학습을 행 하는 곳이다. 가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헉교생활도 만족 하고 있죠. 서울에서 교사 생활을 하는 친구들의 이 야기를 들어보면 경해여고 아이들만큼 착하고 성실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Q. 나중에 어떤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한 해를 마무리 할 무렵 감사편지를 보내 준 아이가 생각납니다. 평소 말도 없고, 표현도 잘 하지 않던 아이였습니다. 어렵기만 했던 수학이 1년간 선생 님의 수업 덕분에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수학 성적도 많이 올라서 자신감을 얻었다 고 했 습니다. 교사가 해야 하는 모든 일 중에서 수업을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 었습니다. 수학을 쉽고 재밌게 가르쳐준 선생님으 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올해 고3이 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 부탁드려요 결과가 과정 을 말해준다는 말을 믿지 마세요. 왜냐하면 과정 만 있는 게 인생이니까요. 입시 도 살아가면서 스쳐 지나가는 여러 과정 들 중 하나입니다. 수능날 아침,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으려 면 어떻게 고3 생활을 해야 할까요? 힘든 고3 생활, 의미 있는 과정 이 되길 바랍니다. 3차원 측정실 FMS실 로봇제어실 금형가공실습실 [취재: 정혜지(경해여고2)기자] 금형제작을 위한 2D 형상을 가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실습실로, 지전압, 대전류를 흘려 연속적인 불 꽃 방전의 침식 작용을 통해, 기화시켜 형상을 가공 하는 와이어컷 방전가공과 미래 발전의 가늠자가 될 빛에너지를 이용한 레이저 가공을 실습해 봄으로써 향후 산업현장적응력을 높인다. 19금 청소년 영화 한공주를 보다 나의 스트레스 점수는? 성적, 외모, 진로에 대한 고민 등 생각하면 할수록 스트 레스는 쌓여간다.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러한 스트레스의 문제가 학생들에게까지 영향을 미 치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 64.5%가 스트레스를 심 하게 받고 있다고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에는 물리적 환경과 사회적 환경, 개인적 사건,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이 있는데,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이유는 미래에 대한 불안 (20.7%), 성적에 대한 부담 (20.5%), 외모 (17.3%), 부모님과의 갈등 (15.5%) 순이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기에는 그것으로 인한 심리 증상 (초조, 걱정, 근심, 건망증, 짜증 등)이 발생하고 점차 우 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 뒤 신체 증상인 복통, 현 기증, 수면장애, 면역력 감소 등이 나타나고, 비만, 탈모 심한 경에는 자해와 자살로도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청소년 중 92%는 학교와 학원에 갇혀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이 없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천우희라는 배우를 아는가? 배 우 천우희는 영화 써니 의 본드녀로 나와 주목을 받은 뒤 올해 영화 한공 주 에 출연해 쟁쟁한 여우주연상 후보 를 뒤로 한 채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여우주연상 수상한 뒤 다시 화제가 된 영 화 한공주 를 필통 기자단이 함께 시 청해보았다. 영화 한공주 는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 력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밀양 성폭행은 지난 2004년 12월 고등 학생 44명이 울산의 여중생 자매를 1년 간 지속적으로 집단 성폭행, 협박, 공갈, 폭력, 금품갈취 등을 한 사건으로 뉴스에 겨울방학이 끝난 지금 현 고2들은 이제 고3이 된다는 사실에 잔뜩 긴 장하고 있다. 3월 개학을 앞두고 있는 고2들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 만 같이 느껴졌던 고3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두렵기도 하고 호기심 도 가득 생긴다. 주변에 언니, 오빠가 있거나 친한 선배가 있다면 어 느 정도 조언을 들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막막함에 조 금은 답답할 것 같다. 고3 생활에 대한 궁금증들을 인터뷰를 통해 물 어보고 정리해보았다. 보도되면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작부터 많은 실 수를 저지른다. 피해자의 신원을 그대로 노출하고 여경이 아닌 남경이 심문을 해 피해자 최 양을 두 번 고통스럽게 했다. 최 양의 신원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가해 자의 부모들에게서 많은 욕설을 들어야 했고 최양의 아버지가 가해자들의 부모 님과 5000만원에 합의를 해주게 되면서 조용히 마무리 되었다. 아직까지도 심각 한 공황장애와 자살기도 후유증으로 살 아가는 피해자들은 과연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까? 가해자를 옹호한 한 여고생은 여경이 되 어 현직 경찰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아버지가 형사 또는 고위관직이라는 이 스트레스의 검은 그림자에서 벗어나자 스트레스를 받아도 그냥 참는다고 말했고, 학업에 대한 부담과 방과 후에 학원을 가는 청소년들이 많아져 친 구들과의 소통이 없어졌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자 신에게 스트레스가 있는지 없는지 인식해야 한다는 것 이다, 간단히 스트레스 자가진단을 해보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남학 생들은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없앤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여학생들은 영화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는 답변이 많았다. 음악 듣기나 수다 떨기도 스트레스를 푸는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좋아하 는 책을 읽거나 건강한 식사습관 가지기, 적당한 수면 과 충분한 휴식, 운동하는 것도 권할만 하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고민보다는 친구들과 대화를 자주 하고,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적절한 스트레스는 생활의 윤활유로 작용 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계속해서 지속하 고 악화될 경우 자신을 위험으로 빠뜨릴 수 있으니 스 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누며 기분전환을 해보자. [강헤민(중앙고2)기자]. 점수 합계 13점 이하 : 정상적인 스트레스 상태로 스트레스 요인 자체가 심각하지 않거나 좋은 스트레스로 받아들인 경우, 자 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14점 이상 : 이미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기 시작된 것입니다. 만약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나쁜 스트레스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7점 이상 : 정신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19점 이상 :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선배들이 알려주는 고3 생활의 노하우! Q. 수능 시험이 끝난 후 기분은 어떤지? A. 한 번의 시험으로 결과를 보여야 해서일까? 허무, 허탈, 담담함. 아 쉬움 등의 기분. 수능끝나면 해방이라는 생각에 기분 좋게 놀러 다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수능이 끝나면 실수한 문제나 아쉬웠던 점 때문에 마음이 편하진 않다. 유만으로 손쉽게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 던 가해자들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 는 이 사회에서 같이 대학에 진학하고 직 업을 가지고 또 아무런 죄책감 없이 살 아가고 있다. 이런 대한민국의 현실이 점 점 무서워 진다. 영화 한공주 는 중간 중간마다 성폭 행 당하는 장면이 나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 분류되지만 충격적인 장면들만 자제한다면 청소년들이 꼭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성폭력범죄율은 세 계 최고수준이지만 성교육이나 성폭력 예방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 는 것이 현실이다. 청소년들이 보고 토론 해 봤으면 하는 한공주 와 같은 영화 들을 청소년 관람불가로 지정되어 해 못 지도 못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성교육을 반복하는 것이 좋은 예방책일까? 죄를 지은 사람은 그에 맞는 벌을 마땅 히 받아야 하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 과를 해야하는 것이 우리가 배운 도덕이 다.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사회는 이러한 도덕과 윤리가 제대로 실천되는 사회였 으면 하고 또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책 임도 있을 것이다. 아직도 후유증에 살고 괴로움 속에 사는 피해자 또 공주에게 말해주고 싶다. 당 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고유리(삼현여고1)기자] 공동실습실에는 이외에도 특별하고 신기한 장비나 설비가 많지만 일반 학생들은 이해하기 힘들고 너무 전문적인 분야가 많아 모두 소개하지 못한점이 아쉽 다. 분명한 것은 진주기공에 있는 이 공동실습소는 경남 있는 학생들이 모두 찾아 올 정도로 규모도 크 고 시설도 잘 갖춰진 곳으로 진주기공 학생들 모두 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문계 고등학 교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진주기계공고만의 아주 특 별한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취재/노동헌(진주기공2)기자] Q. 공부하다 잠이 올 때 어떻게 하죠? A. 잠이 올 때는 10~20분 정도 자는 게 좋다. 일부러 깨려고 노력해 봐도 바로 다시 잠드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짧지만, 마음 편하 게 푹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고 다시 공부하는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나태한 하루하루를 보냈을때 예상할 수 있는 미래를 생각 하며 위기의식을 가지면 다시 한번 책을 볼수 있게 된다. 스텐딩 책상 에서 서서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다. Q. 슬럼프 극복법 1. 자꾸 자책하면 더 슬럼프에 빠지기 때문에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긍정적인 말들을 여기저기 붙여둔다. 2. 슬럼프에 빠지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스스로 위기의식을 다진다. 3. 더 열심히 공부한다. 성적이 떨어진 과목에 치중하여 공부해 해당 과목 성적을 높이는 것도 방법. 4. 힘들 땐 오히려 쉬는 게 좋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고민을 나 Q. 수능이랑 모의고사 6,9월 점수랑 비슷한가요? A. 아닌 것 같다. 그건 그냥 개인차! 모의 고사 점수가 못 나왔다고 수능에서도 이 정도겠지 생각하며 실망하지 말기 바란다. 또한 잘 나 왔다고 자만하지 말고 수능시험을 칠 때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최선 을 다하자! Q. 탐구과목에 대한 후회점은? 1. 생활과 윤리 - 문제 난이도가 타 과목에 비해 쉽기 때문에 한, 두 문제로 등급이 크게 갈린다. 자칫 실수하면 4등급까지 떨어질 수도 있 기 때문에 완벽하게 마스터 해야 한다. 2. 한국사 -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선택하는 과목이라서 그런지 난 이도가 높았다. Q. 예비 고3한테 해주고 싶은 선배의 한마디 A. 고3은 시간이 정말 빨리 가니까 나중에 후회 하지 말고 지금 순간 <고3 이란? /그림-천홍주(진주여고2)> 순간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딱 1년만 죽었다고(?) 생각하고 공 부 열심히 했으면 한다. 결과는 노력을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 듯이 지금 당장은 공부가 너무 힘들고 하고 싶지 않더라도 미래에 좀 더 나은 나 를 생각하며 버티고. 이왕 해야 할 공부에 너무 스트 레스 갖지 말기를 부탁한다.^^ 또 한가지 부모님께 고3이라고 짜증 부리지 말아라. [정혜지(경해여고1)기자]

11 20 동행취재 취재수첩 21 생수에 관한 짧은 보고서 먹는 물, 생수에 관한 불편한 진실 2015년 필통 겨울엠티, 1박2일 무려 49명의 학생기자들이 떠납니다. 고3 이제 성인이 되는 친구들부터 올해 고3이되어 필통을 떠 나는 친구들 그리고 2015년을 이끌어갈 현직기자들까지...아 주 특별한 35시간을 만들러 갑니다.^^ [동행취재] 필통 학생기자단 겨울 MT를 가다 6개조 나눠진 기자들은 목적지인 MT장소를 모른채 임무카드를 받고 2곳의 경유 지를 찾아내고 곳곳에 여러미션을 수행하며 최종 엠티장소를 추적하고 찾아내 한 곳에 모입니다.^^ 아마도 오랜만에 머리를 쥐어 짜내고, 힘도 쓰고 몸도 쓰며, 열정가득 채워 걷기도 뛰기도 하겠지요. 또 세워달라고 연신 흔드는 손을 지나치는 야속한 자동차의 뒷 모습에도 익숙해집니다. 2015년 더 멋진 필통을 만들어 보는거야! 함양산골 백전면에 있는 두레원이라는 곳입니다. 폐교된 초등학교가 연수시설로 바뀌었습니다. 좋은 엠티장소가 늘어나는것의 이면에 작은 시골의 학교들이 계속 사라져 가는 어둡고 마음아픈 그림자가 자리합니다. 왜 생수만이 마시는 물이 되었을까? 우리는 이제 마시는 물, 하면 생수를 떠올린다. 인 간이 생존하는데 가장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것 이 바로 물이다. 그런 물은 예전에는 어디서든 구할 수 있었고 쉽게 먹을 수 있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 라도 물을 사서 먹는다는 것은 코미디 프로에서나 나왔던 소재였다. 그런데 십수년만에 우리 생활에서 먹는 물, 마시는 물은 생수만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수돗물을 먹는 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나라의 수돗물 음용율은 단 2%에 불과하다. 수돗물은 먹을 수 있는 물이 아니란 얘기 다. 끓여 먹거나 씻거나 청소하고 설거지할 때나 쓰 는 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해 7월 YMCA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 돗물과 먹는샘물, 정수기 물 등을 두고 진행한 블 라인드 테스트에서 놀랍게도 59%가 수돗물을 가 장 맛있는 물로 꼽았다. 전문가들도 우리나라 수돗 물은 먹는물로 전혀 문제가 없고 안전하다고 말한 다. 수자원공사에서도 많은 홍보비를 투자하면서까 지 수돗물을 알리고 있다. 수돗물과 생수의 가격차이는 500배이상 차이가 난 다. 결국 먹는물로 부족함이 없는 아주 싼 수돗물 을 두고 왜 사람들은 500배이상 비싼 생수만 찾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물을 상품화한 기업의 마케팅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물이란 것이 이윤 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상품으로 적당한가라는 것이다. 물은 인간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잘 생각해보면 생수가 있기전까지 물은 국가가 국 민에게 제공하는 하나의 서비스였다. 국민의 기본 적인 건강과 생존을 위해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하 여야 할 공공재인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수돗물은 국가가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물이 기업의 상품으로 허용되면서 생수 만이 마실수 있는 물이고 나머지 물은 사람이 먹기 에 문제가 있고 안전하지 못하다라는 사회적 이미 지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것은 계속되는 환경오염 과 함께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기 업의 마케팅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자연스럽 게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물은 생수라는 상식이 만 들어져 버렸다. 어쩌면 우리는 안전을 생각해 생수를 사 먹을 것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고 안전하게 먹을 물을 제공 하라고 요구해야 하는 지도 모른다. 수돗물이 마시 는 물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생수는 환경파괴의 큰 위협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생수 판매 는 1988년 88서울올림픽을 보기 위해서 서울로 몰려드는 전세계의 외국인들을 위해서 생 수의 생산 그리고 판매를 본격 시작 했지만 사회계층간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생수 생산 판매 전 면 금지하게 된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생수 생산 업자들은 위헌법률심판을 청구하였고 1995년부터 먹는물 관리법 제정을 계기로 생수의 생산과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먹는 샘물 판매량은 2010년 285만 8000t, 2011년 309만 4000t, 2012년 325 만3000t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난다. 그에 따라 2000년 1562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생수시장은 2012년 5400억원, 2013년 6000 억원을 넘어 2014년에는 7000억원이 넘어설 것 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국내 먹는 샘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 하면서 암반수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지역의 지 하수 고갈이나 폐공 등의 문제를 남겨 환경문제 가 심각해졌다. 또한 페트 용기로 인한 환경호르몬 이나 유해물질 안티몬으로 인한 건강위협과 재활 용과 폐기 과정에서의 환경위협도 늘어가고 있다. 생수가 담긴 용기인 페트(PET)는 폴리에틸렌 테레 프탈레이트(PolyEthylene Terephtalate)의 약자로 플라스틱의 한 종류다. 투명도, 강도, 단열성이 좋 아 여러가지 물질의 용기로 사용된다. 그러나 사용 하기 편리한 페트병은 환경파괴와 과다한 에너지 소비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전 세계에서 1년에 생산되는 페트병은 약 150만 톤 에 이른다. 미국에서만 매년 생수병을 만드는 데 드 는 석유량은 1700만 배럴이며 이는 자동차 130만 대를 1년간 움직일 수 있는 분량이다. 환경부 통계 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먹는 샘물 판매량이 2011년 기준으로 340만톤에 이르며 전체 양을 500ml용기 로 환산하면 68억개에 달한다. 첫날 맛난 저녁을 먹고 조별퀴즈 대항전이 열렸습니다. 퀴즈, 인기투표, 막간 노래공연, 뿅망치..재미진 시간을 뒤로하고 첫날의 하 이라이트인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필통기자는 3학년은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고3이 되는 겨울이면 졸업을하게 됩니다. 목적지 찾기 미션을 힘들게 또는 신나게 마치고 속속 기자들이 도착했고 다함께 모여 각 조가 달려온 역경과 고난의 행군과도 같았던 몇 시간에 대 한 무용담을 발표합니다. 빡센 일정, 쉬는것도 잠시 모두 모여 야외에서 몸 으로 마음으로 부대껴보는 놀이판을 벌렸습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의 미를 몸으로 배웁니다. 정성가득 담긴 졸업장, 한명 한명.. 그 친구와의 추억이 소개가 되고 축하말이 됩니다. 아무리 참으려해 도 눈물이 넘치듯 고이기 일쑤입니다. 하나같이 필통졸업장을 받은 친구들은 울음을 터트립니다. 미안 함, 고마움, 이별, 정든 선후배들, 필통활동의 힘겨움등이 온몸을 감싸기도 할퀴기도 하나봅니다. 그 순 수한 마음속에 전통적으로 필통졸업식은 항상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며 전체 기자들이 둘러 앉아 1박2일의 짤 막한 소회와 엠티평가를 합니다. 돌아 오는 차안, 피곤할법도 한 데 표현 못한 마음을 돌림편지에 적는 모습들이 따뜻합니다. 진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필통MT는 끝이 났습니다. 대한민 국에 하나밖에 없는 청소년신문을 만드는 필통, 다시 복간해 새 로 출발한지도 2년이 넘었습니다. 2015년은 더욱더 진주 청소년 들에게 사랑받는 한 해, 학교에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함께 숨쉬 는 1년이 되자고 모든 기자단이 한 마음으로 기도 했습니다. 바로 필통 MT속에서 말입니다. 후배들이 촛불하나 안은 케익을 들고 이별의 노래를 부릅니다. 한 명 한 명 졸업선배들에게 자신의 마 음을 전합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기자들은 모두들 한마음으로 눈물을 훔칩니다. 그렇게 자신만 의 찬란한 2014년을 보낸 19명의 학생기자는 졸업을 합니다. 또 그렇게 2015년 필통졸업식은 작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합니다^^ 이제 고3으로의 또 다른 멋진 도전앞에 선 이들을 응원해 봅니다. 졸업식을 마치고 50명이 1:1심야데이트를 시작합니다. 25쌍이 5분씩 돌아가면 잠깐 데이트를 합니다. 아마 어른들은 이해 못하지 싶습니다. 추운 겨울밤 단 한명도 빠지지 않고 이 시간을 기다립니다. 26 시가 넘어가도 시간을 더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예쁩니다. 계산도 선입견도 갑을도 이해관계도 아닌 그 냥 있는 그대로의 사람을 보는 이들이 예쁩니다. 그 사람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기자들이 참 대견합니 다.^^ 그렇게 1월 겨울밤은 깊어만 집니다. 둘째날 아침 기상과 더불어 노래를 들으며 산책을 하고 아침식사후 조별 로 신문만들기 가 진행 됩니다. 나름 편집회의를 하고 협업(?)으로 큰 전지 두장을 채워 나갑니다. 발표를 하는 모습도 유쾌하고 즐겁습니다. 오후에는 2015년 필통을 이끌어 갈 기자단 대표와 부대표 선거가 있었습 니다. 후보들의 정견발표?... 득표전도 뜨거웠습니다. 대표는 하준승(명신 고)기자, 부대표는 박주희(경해여고)기자가, 모든 기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필통의 더 멋진 한 해를 만들게 되었 습니다. [취재/이동규,강혜민(중앙고2), 박종권(진주고2)기자] 생수업체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 같은 취수원, 똑같은 물인데 가격은 천차만별 사실 생수업체가 지하수를 거저 뽑아 파는 건 아 니다. 수질개선부담금이란 명목으로 1톤에 2,200 원씩을 수원지가 있는 시도에 낸다. 이것이 일종의 물값이라고 보면 되는데 따져보면 2l짜리 큰 병 하나를 기준으로 수질개선부담금이 4원 40전이다. 여기에 빈 병 값이 70~80원, 뚜껑 값이 2원 정도 다. 전체 100원이 채 안 된다. 여기에다 관정을 개 발하고 시설을 갖추는 초기 투자비와 인건비 등을 합쳐도 그리 큰돈이 들진 않는다. 한 생수 제조업체 에서는 500ml 한 병에 200원 남짓한 가격으로 납 품한다고 한다.. 우리가 사 먹을 때 내는 소비자가격은 원가에다 유 통과 판매업체의 이윤이 더 붙어서 책정되게 된다. 업체가 이윤을 남기는 건 당연하지만 브랜드마다 소비자가격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 별도의 가공 과 정이 없이 뽑아 올린 물을 그대로 담기만 하는 것이 니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은 그다지 다를 게 없다. 각 지자체가 조사해서 환경부가 취합한 자료를 보 면 2l짜리 생수 한 병 값이 최저 370원에서 최고 1,550원에 이른다. 생수 브랜드와 판매 지역에 따 라서 4배 넘는 차이가 나는 것이다. 충북의 한 생수공장에는 자사 브랜드 말고도 4가지 브랜드를 더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맛과 성분이 똑 같은 물을 5가지 제품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 다.거죠. 물론 브랜드에 따라 소비자가격은 제각각 이다. 전국에 이런 생수공장이 65곳 있는데, 6곳을 뺀 나머지 공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2가지 이상 브 랜드를 생산하고 있다. 똑같은 물이 다른 병에 담 겨 다른 값에 팔리는 것이다.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어떤 대기업의 생수 제품은 전국 여기저기 6곳에서 생산되는데 하나의 브랜드를 달고 같은 값에 팔려 나간다. 결국, 생수 값은 물이 아니라 병, 그러니까 브랜드에 달린 것이라 볼 수 있다.. 최근 생수가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음료 매출을 분석해봤더 니 콜라 같은 탄산음료나 과일주스보다도 생수가 더 많이 팔렸다고 한다. 음료 가운데 생수가 매출 1 위를 차지한 것은 생수가 국내 시장에 나온 1995 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물을 끓여 먹는 수고를 대신해 간편히 사 먹는 가 정이 늘었고, 또 물을 많이 마시는 게 건강에 좋다 고 알려지면서 생수병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늘 었다. 생수 시장 규모는 해마다 급속히 커져서 지 난해 7천억 원을 가뿐이 넘겼으니 업체마다 군침을 흘릴만한 상황이다. 국내 브랜드만 100개가 넘고 수입 생수 브랜드도 수십 가지에 이르는 실정이다. [필통편집국]

12 22 필통우체통 필통우체통 23 현욱이에게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현욱아 안녕? 나 찬혁이야. 우리가 만난지 이제 한 달이 됐어. 시간이 너무 빨리가는거 같아. 니가 내 옆에 있어서 하루하루 가 너무 즐거워. 내가 항상 말하는 거 내가 진짜 잘할게요. 실망시킬 짓은 안 할꺼야. 근데 이거 또 잔다고 못 보는거 아니지? ㅋㅋ 한동안 감기때문에 고생했잖아. ㅠㅠ 아프면 약 잘 챙겨먹고 빨리 나아야 해, 아랐지?!! 그리고 맨날 춥다고 내 걱정하지말고 난 괜찮아. 고마워 요즘에 내 폰 고쳐가지고 전화 많이 하는 것도 좋고 너 집에 데려 다주는 것도 좋아. 내가 말했잖아.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어서 그러는 거라고. ㅎ 그러니까 미안한 감정 가지지마. 나는 행복하니까^^ 현욱아, 우리 오래오래 행복하게 만나자. 내가 많이 좋아해 - 박찬혁(대아고 2) 재헌&준기형에게 명신고 1학년 8반 18번!! 명신고 1학년8반 18번... 같이 공부도하고 데이트도하고 평생 이쁘게 사랑하자!! 사 랑해 -신혜린(삼현여고 1) - 내사랑에게 다솔이에게 재헌아 이제 공부해야지. 임마 ㅋㅋ 대학이 코앞이야. 그리고 팔 다치게 한 거 미안하다.ㅋㅋ 아,그리고 이 글쓰게 해준 준기형 저 공부좀 도와주세요. 영어가 심각해요.ㅋㅋ - 정승허(명신고 1) - 다솔아 종구행님이다. 솔아 2학년 막바지가 왔다. 지금까지 잘 견뎌왔고 앞으로도 더 견뎌야 할 거다. 애들이 지금까지 너를 많이 놀렸잖아. 내가 애들보다 더 많이 심하게 독하게 놀린 이유는 너의 앞으로의 시련들이 눈에 확 보이기때문에!! 그렇게 놀린 것 이다. 하하핳!! 다솔아 앞으로 더 힘든 일이 많을 텐데 그럴 때마다 나를 떠올리면서 역경과 고난들을 이겨내거라. 김다솔이 파이팅!!! - 전종규(대아고 2) - To. 삼현여고 1학년 9반 필통 우체통은 진주청소년신문 필통의 독자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필통 지면을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이나 편지, 고백글, 여러분들의 학교나 생활속 의 재미있는 사연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어떤 내용이라도 좋습니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감하고 기뻐하고 웃음을 줄 수 있는 많은 얘기를 남겨 주세요. <참여하시고 싶은 독자분들> 필통 홈페이지( 따로 마련된 <필통 우체통> 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매월 신문에 싣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아이디 <feeltong1318>을 검색해 톡으로 사연과 사진을 남겨 주셔도 됩니다. 필통우체통 To. 썸지 썸지 안녕! 매번 남 사연 읽어오기만 하다가 직접 쓰려니까 부끄럽네! ㅋㅋ 그래도 용기 내서 쓰는 거니까 예쁘게 봐줘.. 우리가 서로를 안지 약 2년이 다 되어가. 호감이 사랑으로 변할 줄을 어떻게 알았겠느냐마는... 최근에라도 알아채서 다행이라고 생각돼! 요 한 달이 지나가면 둘이 바쁘겠지? 나도 공부 열심히 하고 누나도 사회로 나가는 첫 걸음 떼야지. 항상 누나 뒤에 있을테니까 겁먹지 말고 여태껏 해온 것처럼 전진했으면 좋겠다. 부디 앞길에 행운이 따르길! 즌아 사랑한다 - FROM. 진주고등학교 2학년 김태욱 - 애들아, 나 명종이다.ㅋㅋㅋㅋ 아직 기억하고있니? ㅋㅋㅋ 아, 무슨말을 어떻게 써야 할지 ㅋㅋ 쑥쓰럽네. 시차가 한국이랑 많이 달라서 처음에 좀 힘들긴 했었는데 남녀공학이라서 살만한 거 같다. ㅋㅋㅋㅋ 한국행 비행기표 나만 못 받아서... 지금 한국갈 비행기표 살려면 돈 더 구해야할 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이거 교환학생 하지마셈 돈장난(말순화)임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한국 가면 연락할게 ㅃㅃ~~ - 김명종(미국에서) - [상식뽀개기] 휴대폰 배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뽀개주마 배터리 수명? 휴대전화 배터리는 300~500회 정도로 볼 수 있 다. 1~2년 정도가 수명에 해당한다. 물론 실제 사 용할 때는 2년 이상 써도 된다. 다만 사용시간이 점 차 짧아진다. 배터리도 모양이 계속 바뀌었는데? 상업적인 이유다. 카메라 배터리가 바뀌는 이유도 똑같다. 배터리가 0%가 될 때까지 쓰고 충전? 요즘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휴대전화 등에 쓰이는 것은 모두 리튬이온전지다. 완전방전하지 않고 충 전해 써야 좋다. 리튬이온전지는 완전방전한 다음 사용하면 수명이 짧아진다. 전지가 한 방에 망가 질 수 있다. 휴대전화가 켜진 상태에서 배터리를 바로 빼면? 충전 중인 상태로 사용하면 수명에 영향? 전지나 장치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언제든지 뺐다 꽂아도 무리가 없다. 또 외부 파워를 꽂아서 쓰면 전 지는 놀고 있다. 전지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므로 더 좋다. 리튬이온전지는 모두 마찬가지다. 충전이 다 됐다는 신호로 불빛이 들어오면 바로 뽑는 게 좋은가? 휴대전화는 100% 충전됐다고 표시해도, 계속 두면 더 충전이 된다. 파란불이 들어와 빼놓았다가 사용 안 하고 다시 꽂으면 빨간불이다. 파란불이 막 들어 왔을 때는 실질적으로 60% 충전으로 이해할 수 있 다. 계속 꽂아두는 건 문제가 안된다. 하한 전압 이 하로 내려가는 것이 문제다. 완전방전하지 않도록 하고 완전방전하면 곧바로 충전하는 게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는 비결. JR아 안녕? 요런데 편지남기려니깐 되게 쑥스 럽고 그렇네. 네가 공부하고 있을 때 놀러다니고 너보러 안오고 그 러니깐 많이 서운했을꺼 안다. 잘 챙겨줘야 되는데 미안해요. ㅠ 갑자기 필리핀으로 간다고 해서 많이 놀랬지? 나도 갑작스럽게 결정된 거라서 아직까지 얼떨 떨하다. 2달동안 못보는 대신 영어공부 많이 해서 올게요 갔다 오면 난 대학교 멀리가고 넌 고3 이라서 공부 열심히 해야 되고 년이 어떻게보면 되게 힘든 한해가 될꺼 같네. 평소엔 맨날맨날 꼭 붙어다니고 그러다가 갑자기 한 달 간격 두 달 간격으로 못 볼꺼 생각하니깐. ㅠㅠㅠㅠㅠㅠㅠ 추우면 배터리가 더 빨리 없어진다는데? 저온에서는 배터리 용량이 안 나온다. 영하 10도로 추운 날에는 에너지가 30% 정도 감소하고, 영하 30 도에는 거의 작동을 하지 않는다. 산이나 스키장 등 추운 곳에 갈 때는 배터리를 따뜻하게 보관해야 하 고, 여분을 챙기는 것이 좋다. 반대로 찜질방에 선 온도가 올라간 다. 터질까 걱정? 영하 20도에서 영 상 60도까지는 아 무 문제없다. 배터리를 흔들거 나 냉장고에 보관하 면 살아난다? 깨물 거나 배터리끼리 부 딪히면 된다? 근거 없다. 시간이 지났다는 것이다. 흔드는 시간만큼 가 다음 달 신문이 나와서 니가 이 글보고있을 땐 한국 에 없을 수도 있겠네. 글고 얼마 안 남은 500일도 마찬가지일꺼고 몸조심히 잘 갔다올테니 너도 아프지 말고 잘 있어 라 바보탱아. 한 눈 팔면 혼나요ㅡㅡ 얼마 전에 해줬던 얘기처럼 우리 보는 날 하루하 루를 기념일로 생각하면서 서로 아껴주고 많이 사 랑해줘요. ㅎㅎ 2015년 한해동안 서로 성장 할 수 있는 한 해 가 되었으면. 몸은 멀어져도 마음은 꼭 붙어 있길 빌어요 사랑 합니다 ~ FOREVER 만히 놔둬도 성능이 나온다. - 박동훈 - 컴퓨터 USB로 충전하면 잘 안된다 일반전원은 220V로 충전되나 컴퓨터 USB전력은 9~12V다. 당연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필통편집국] 안녕 우리 9반~ 처음에 내가 9반에 왔을 때 우리 반 무서운 애들로 넘쳐나는 거 같았는데.. 알고 보니까 다 착하고 순둥이야.ㅎㅎㅎ 열 반 중에서 우리 반 애들이 젤 착하다! 일 년 동안 체육대회, 소풍 같은 특별한 시간뿐만 아니라 너희와 함께하는 고등학교 일상이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해서.. 너희와 헤어지게 되는 보충시간이 반갑지가 않다ㅠㅠ 우리 9반 내가 봐도 완전 오글 거린다.ㅋㅋㅋ 난 우리 반 총무부의 일원일 뿐 아무것도 아닌 존재지만 그래도 우리 9반 사랑합니다 To. 제일여고 3반 이삐들에게 - FROM. 삼현여고 1학년 9반 이소연 - To. 내 베프 기린, 개미 안뇽? 김채? 난 너의 주인인 현희양! 이렇게 편지 쓰려니까 완~~전 어색하다. 내가 필통에 예전부터 편지 써서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었는데 이제야 쓰게 되네. 이걸 멀리 있는 개미는 못 보겠지?? ㅎㅎ 하여튼 내가 세어 보니까.. 우리 올해로 친구 된 지 6~7년 됐더라고!! 진짜 내가 힘들 때 위로해주고.. 내가 이상한 짓 해도 하지 말라며 오히려 걱정해주 고 아주 고마워. 나도 너희한테 그런 존재면 좋겠는데. 그렇겠지? 앞으로도 우리 이렇게 계속 잘 지내며 우정 영원히 가길~ 사랑해~ 채은, 하연 - From. 착한 주인 현희 - To.경해여고 서영이(1학년) 서영이 안녕ㅋㅋㅋ! 나 이런 거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생기네~ 내가 쓴 것이 필통 신문에 올려질지는 장담 못 하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고 해서 이렇게 글 쓰는 중 ~ 아무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별거 아닌데 2학년 때 잘 지내보자고ㅎㅎ 근데 기술-가정책에서 오리농법이 나오는데 네가 떠오르는 이유가 뭘까? Ps..올라 올라 비올라!(내가 누군지 알겠지?) 참고로 올라를 이용한 말 여러 개 생각해 놨어 ㅋㅋㅋ 그리고 2학년 때 내 카톡 상태 메시지 보여줄게!! - FROM. 배회녀 - 하잇ㅋㅋㅋㅋ난 화정이야.ㅋㅋ 이런 걸 할지 아무도 몰랐겠지?ㅎㅎㅎㅎ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ㅎㅎㅎ 사진 이거 올려서 화내는 건 아니겠지. ㅋㅋ 그래도 우리 제일 풋풋할 때~ 3월에 처음 만나서 12월까지 아주 좋은 추억 많이 쌓은 것 같아서 너무 좋고.ㅎㅎ 이 정도로 친해질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스바라시하다. ㅎㅎㅎ 내가 잘못해준 것도 많고 직설적이게 말한 것도 너무 많은데 항상 받아 주고 해서 너무 고맙공! 2학년 되어서도 같은 반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어디서든 잘할 거라 믿고 다른 지역에서 왔는데도 거리낌 없이 대해줘서 너무너무 고마봉 다른 반보다 공부는 못 하지만 먹는 거 하나는 잘하지.ㅋㅋㅋ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 얼마 안 되지만 싸우지 말고 친하게 지내봅시다아. ㅎㅎ 진주제일여고 1학년 3반 이삐들 항상 샹훼~ - FROM. 제일여고 1학년 3반 황화정 -

13 24 광고 진주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 2015 필통 청소년편파 팟캐스트 청소년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필통 팟캐스트는 필통 홈페이지에서 바로 들을 수 있고 인터넷은 물론 각 스마트폰에서 언제나 찾아서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필통을 검색하시면 전용 필통 팟캐스트 앱을 내려받으실 수 있 습니다. 물론 아이폰은 아이튠스에서, 안드로이드폰은 팟빵이나 올팟캐스트 등 팟캐스 트 검색 앱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지금 1편~6편이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필통은 청소년들에게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필통은 청소년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만들어 갑니다. 필통은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의 가치를 나눕니다. [후원신청방법] 필통 홈페이지 에서 접수해 주시거나 전화로 상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 CMS 후원계좌 : 경남은행 (예금주/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필통상식 낱말퀴즈 독자여러분! 필통 낱말 퀴즈를 풀어 작성자란을 채우시고 사진으로 찍어 필통 홈페이 지( 따로 마련된 <필통 우체통> 게시판에 올려 주시거나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아이디 <feeltong1318>을 검색해 톡으로 전송해 주세요. [이번호는 2월 28일(토)까지 접수분에 한해 추첨합니다] 보내주신분들 중 추첨을 통해 10분에게 문화상품권(5천원)을 드립니다. 당첨되신분들은 필통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다음호 신문에 게시합니다. 필통상식 낱말퀴즈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 )학교 ( )학년 이름 ( ) -가로- 1. 무상급식 중단, 진주의료원 폐쇄. 3. 중국의 삼국 시대 조조에 맞서 손권과 유비가 연합해 대항하며 양자강에서 벌어진 큰 전투. 4. 사소하거나 별 것 아닌 것을 표현할 때, oo같다. 6. 산스크리트로 쓰인 고대 인도의 성애( 性 愛 )에 관한 경전이자 교과서. 8. 깨친사람 이란 뜻. 석가모니를 이르는 말. 9. 5인조 인디 록 밴드. 육중완. 봉숙이. 13. 눈가림으로 임시로 하는 일시적인 대책. 14. 대한민국 해경이 못하는 것. 재난에 빠진 사람을 구하여 줌. 17. 집을 가진 가난한 사람을 이르는 말. 무리한 대출과 이자부담. 19. 한여름. 습도와 온도가 매우 높음. -세로- 1. 옷감을 감아서 다듬이질하는 데 사용하는 도구. 2. 목표로 삼는 물건. 류승룡주연 영화. 5. 오사마 빈 라덴이 조직한 국제 테러단체. 8. 반장을 보좌함. 10. 빌려줌. 11. 물빛이 맑아 푸르게 보이는 시냇물. 황진이의 유혹을 물 리침. 12. 테니스, 윤종신의 아내. 15. 러시아의 남진정책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 일본 청국이 펼쳐야 할 외교정책을 다룬 책. 16. 정신적 외상 을 이르는 말. 18. 미국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자이언트 판다 포 가 주인공. PLAYiCOMMUNICATION 플레이아이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 제작 / 광고디자인 / 파워포인트 IT 및 SNS강의(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 컴퓨터 기초강좌 PLAYi은 Play(놀다)와 i(internet, information)의 합성어입니다. 놀이터에서 놀듯 인터넷 정보공간에서도 쉽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립니다. 지금 바로 전화하세요. 문의 playi@daum.net 플레이아이커뮤니케이션은 필통을 후원합니다. 진주 최고의 맛과 신뢰를 자랑하는 제일식당이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을 후원합니다. 필통과 함께해 주시는 분들 (주)큰누리상사 강갑진 강건욱 강길선 강동성 강동혁 강동현 강미옥 강민구 강민아 강병구 강병구 강석순 강윤미 강은주 강정구 강정무 강정태 강정혁 강종혁 강지훈 강진영 강진홍 강진희 강철 강태길 강태룡 강호영 고능석 고도형 고명정 공민정 공태원 곽기출 구삼숙 권락현 권민수 권선혜 권선화 권순민 권순제 권영길 권영보 권영숙 권영현 권정애 권춘현 권혜경 김가희 김경도 김경민 김경순 김경호 김계일 김경환 김광호 김국철 김귀영 김기덕 김기종 김단우 김동우 김달연 김동현 김두점 김명수 김미경 김미경 김미숙 김미향 김민경 김민석 김민석 김민욱 김민정 김보성 김봉철 김선영 김선용 김성현 김성효 김순옥 김연옥 김연화 김연희 김영남 김영주 김영준 김영준 김오용 김용근 김용숙 김유미 김은미 김은옥 김일석 김장홍 김정숙 김정훈 김종길 김종신 김종주 김종찬 김좌민 김중희 김진석 김진영 김천환 김태영 김태진 김택균 김현민 김현식 김형선 김형점 김홍수 남기태 남두용 남정만 남필 노경란 노규태 노병주 노태경 노태인 노화식 도금숙 두성식품 드림오션스 류재수 류지효 마기수 문창현 민경옥 민병욱 박경희 박동구 박동만 박문기 박문범 박미영 박미희 박민숙 박민정 박범주 박병도 박보근 박상범 박상소 박상희 박성기 박성진 박성훈 박수선 박수연 박영석 박영선 박우경 박은진 박인규 박인숙 박장용 박정배 박정선 박정헌 박정희 박종환 박준옥 박지윤 박태환 박학수 박현정 박혜옥 박회원 박흥준 반성우 방성철 박한영 백병근 백서연 백승대 백은숙 백인구 변옥희 빈중관 서도성 서동욱 서성룡 서소연 서은애 서지영 서현주 석진희 성순옥 성진혁 성태기 성태현 손동명 손병석 손영아 손정현 송민정 신성애 신영미 신한동 안병욱 안상도 안상열 안순덕 안용준 안정현 안탁열 양규석 양옥순 어인준 여송 오량 오준희 오현영 우광일 원지연 유강수 유명한 유병주 유재용 유재한 유현성 유현수 유현준 육근아 윤경선 윤둘남 윤도병 윤상국 윤성민 윤인석 윤재진 윤혁노 윤현준 이경애 이경희 이곤정 이기 이기관 이길렬 이동철 이미경 이미희 이민재 이민호 이상권 이상영 이상진 이상태 이상태 이수경 이양석 이영균 이영원 이왕준 이용구 이용희 이우기 이욱헌 이유정 이은경 이은영 이은영 이은주 이은주 이인자 이재석 이재헌 이정숙 이정숙 이정옥 이정후 이종원 이주미 이충석 이태수 이한진 이해숙 이현미 이회숙 임병선 임병재 임석 임소정 임재광 장경외 장일순 전민규 전상훈 전진우 정경숙 정고운 정기섭 정기홍 정길란 정동균 정명교 정문수 정미숙 정민경 정보라 정석희 정성령 정세정 정승인 정승환 정연근 정연호 정은영 정재윤 정정환 정종근 정종해 정창교 정철효 정한웅 정현대 정형숙 조경민 조남식 조봉준 조상민 조성태 조성환 조수찬 조숙은 조영주 조우영 조원혁 조은해 조은화 조은희 조재경 조재우 조한진 조현규 주선경 주점옥 주정희 지외식 진애희 진옥순 진재필 진호원 차명지 차영석 천수인 천윤권 최다성 최상일 최성재 최성환 최승희 최연주 최유동 최재심 최정민 최지원 최지윤 최진철 최현수 최현욱 추수현 탁정수 하경봉 하상수 하윤지 하중영 한기민 한신주 한영식 한형도 허귀용 허문봉 허윤종 허종화 형경희 황규민 황수영 황진희 이경민 김상욱 정강우 김민성 홍혁 이여진 강대민 심주근 김덕수 김성미 김성진 박민지 오죽심 조재선 조은수 조미란 방정숙 오정세 박철효 김진희 정행정 최미 김진영 하치상 강경윤 하병철 정세윤 강윤호 정영동 김현호 강명석 김은영 김보영 조정대 도정욱 조혜영 박상원 문은진 홍선인 김성미 백종혁 송효진 김진순 조덕이 박정숙 정응학 양우현 김혜진 이미란 주동안 이상원 곽승욱 김민영 필통을 후원합니다. 필통을 진주의 자랑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필통지정 배부처 <천전동>글라스박스/채선당/제일좋은약국/소소책방/신철헤어/초록마을/커피포트/콩세상/칠암주민센터/녹원어린이집/진주남교회/크니크니/석윤호수학/동훈서점/신상록서점/소문난서점/신한샘서점/커피볶는<신안,평거,이현동>바람이불어오는곳/ 블레스유/황금알감자탕/한빛약국/장안미소/신세계수영장/만리장성/사해방/와바/띠아모/화가의정원/오꾸닭/큰바위서점/진주문고/eie어학원/진주평화교회/아이쿱진주생협/안정현플라워/삼보서적/키튼/대아서점/여중문고/성지원<시내지역>제일안경원/동산교회/다원/ 죽향/대호김밥/송강식당/진주교회/포스타/포스타/문학당서점/예원/대양서적/메이지/펄짓제작소/한양꽃집/YMCA/엘리트교복/학생사/교학사/디스커버리/노스페이스/극단현장/블랙야크/필라아웃도어/오프로드/노프케이프/요미요미/카코이돈부리/숲/박대출의원/본안 경원<가호동>엠비씨네/진주문고/부에나비스타/윗치스/진주시민미디어센터<도동>진주시청/YWCA/상록사진관/진양도서/하이아트/이노티안/쉐프랑/진주텃밭/닭그락/은행나무/교문서점/알파문구/하이프렌즈문구/드림문고/드림오피스<상봉,봉곡동>문학당서점, 형설서점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우) 경남 진주시 남강로 720 (옥봉동, 2층) / 1999년 4월 9일 창간 / 등록번호 진주라00001(월간) / 발행인 인쇄인 대표이사 이혁 / 편집인 편집국장 김가희 전화 팩스 / 홈페이지 *본보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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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¹«Ã»Ã¥-»ç³ªÀÌ·Î 솔직히 입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그렇게까지 군대를 가려고하냐, 미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없다.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조차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군대는 하루하루를 소종하게 생각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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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20

152*220 152*220 2011.2.16 5:53 PM ` 3 여는 글 교육주체들을 위한 교육 교양지 신경림 잠시 휴간했던 우리교육 을 비록 계간으로이지만 다시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 선 반갑다. 하지만 월간으로 계속할 수 없다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 솔직히 나는 우리교 육 의 부지런한 독자는 못 되었다. 하지만 비록 어깨너머로 읽으면서도 이런 잡지는 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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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안 경 광 학 과 세부내용 - 남을 도와 준 경험과 보람에 대해 말해 보세요. - 공부 외에 다른 일을 정성을 다해 꾸준하게 해본 경험이 있다면 말해 주세요. - 남과 다른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말해 주세요. - 지금까지 가장 고민스러웠던 또는 어려웠던 일과 이를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 자신의 멘토(조언자) 또는 좌우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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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2006-41.hwp

CR2006-41.hwp 연구책임자 가나다 순 머 리 말 2006년 12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 i - - ii - - iii - 평가 영역 1. 교육계획 2. 수업 3. 인적자원 4. 물적자원 5. 경영과 행정 6. 교육성과 평가 부문 부문 배점 비율(%) 점수(점) 영역 배점 1.1 교육목표 3 15 45점 1.2 교육과정 6 30 (9%) 2.1 수업설계 6 3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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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하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불쌍해서이다 가해하고 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을 것 같아서이다 보복이 두려워서이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화가 나고 나쁜 아이라고 본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런 생각이나 느낌이 없다 따돌리는 친구들을 경계해야겠다 남 여 중학생 고등학생 남 여 중학생 고등학생 남 여 중학생 고등학생 남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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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遺€?됱궗?뚮뱾168?

#遺€?됱궗?뚮뱾168? www.icbp.go.kr ISSN 2005-8632 4 2010. Vol.168 The Bupyeong Saramdul 02 Vol.168 Vol.168 03 04 Vol.168 Vol.168 05 06 Vol.168 Vol.168 기획 孝 2010년 3월 25일 발행 07 미니뉴스 부평구민 DNA에는 효(孝)가 있다 부평장애인복지관의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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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¼ºÀαÇ24È£ Contents ㅣ반딧불이ㅣ뒤엉켜 버린 삶, 세월이 흘러도 풀 수 없는.. 실타래 벌써 3년째 시간은 흘러가고 있네요. 저는 서울에서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때문에 가족들과 제주로 내려오게 되었답 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엄마의 죽음을 잊으려고 하였습 니다. 그러다 여기서 고향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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