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구포커스 기술패권의미래 한국적기술패권전략의모색 글최병삼 ( 과학기술정책연구원혁신성장정책연구본부연구위원 ) Ⅰ. 한국적기술패권전략이란? 두가지질문을생각해보자. 먼저, 글로벌기술패권경쟁에서한국이중심국이되어야한다고생각하는가, 아니면주변국이되어도된다고생각하는가? 정치적이거나군사적인관점이아니라순전히기술적인관점에서말이다. 다음으로, 글로벌기술패권을두고미국, 중국등주요강대국들과직접적인경쟁을할경우승산이있다고생각하는가? 첫번째질문에서후자를선택하기가쉽지않지만두번째질문에선뜻 그렇다 라고답을하기도어려울것이다. 희망사항과현실은엄연히다르다. 현재의기술패권경쟁을논의하기위해서는최근기술혁신이주로플랫폼을통해이루어지고있고기업간경쟁도플랫폼을중심으로한생태계간경쟁의양상을띠고있다는사실, 즉, 현대경제는 플랫폼경제 (platform economy) 라는사실에대한이해가선행되어야한다. *) 플랫폼경제의도래는전세계모든기 업에게기회임에틀림이없지만실제이를활용하고있는기업의대부분은미국 ICT 기업들이다. 구글의검색엔진과유튜브, 애플의아이폰과앱스토어, 페이스북의 SNS, 아마존의클라우드와음성인식서비스알렉사, 우버와에어비엔비의차량및숙소공유서비스등이최근우리가경험하는대표적인플랫폼들이다. 미국의독주체제에변화를가져오고있는것이중국이다. 각각중국의구글, 아마존, 페이스북이라고불리는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외에도세계최대통신장비업체화웨이, 대륙의실수 샤오미, 전기차세계 1위비야디 (BYD), 중국제약산업의대표주자우시 (Wuxi) 등은이제도전자의지위를넘어글로벌기업으로성장하고있다. 기술패권을둘러싼강대국들간의경쟁은그어느때보다치열해지고있고우리가설자리가쉽게보이지않는다. *) 플랫폼과생태계라는용어는매우다양한상황에서사용되므로본고에서의의미를정의할필요가있다. 플랫폼은 다양한상품을생산하고소비하는경제활동을하기위해반복적이고공통적으로사용하는토대 이다 ( 최병삼 김창욱 조원영, 2014). 특정산업이나기업에게있어서플랫폼은미리정해져있는것이아니라제품, 부품, 서비스, 기술, 자산, 인프라, 노하우등어떤대상이든그것을토대로해서경제활동이이루어진다면플랫폼 이라고할수있다. 생태계는플랫폼을토대로해서이루어지는경제활동의참여자들로구성된비공식적인조직이다. 생태계는보통플랫폼을제공하는기업인플랫폼기업과플랫폼을활용하여다양한관련상품을만드 는기업이나개인, 그리고소비자로구성된다. 30 Future Horizon
한국적기술패권전략의모색 그렇다면대한민국호 ( 號 ) 는어디를향해항해하고있는가? 인공지능등핵심기술에대한국가전략은무엇을목표로하는가? 정부가발표하는신성장동력전략은어떤미래를실현하기위한것인가? 핵심기술을개발하고성장동력을확보하면한국은어떤미래를맞게되는것일까? 한국적기술패권전략이란, 우리가처한상황과우리가가진것에대한냉철한인식하에향후어떤경쟁이나협력을통해어떤미래의모습을이루고자하는지에대한청사진이다. Ⅱ. 현재우리에게그런 전략 이있는가? 경제각분야에서탈추격담론이한창이다. 과거에는선진국을추격하며성장해왔지만경제가상당수준까지발전한지금부터는추격자역할에서선도자역할로바뀌어야한다는것이다. 하지만현실로오면뉘앙스가달라진다. 2016년초인공지능에대한논의가대표적이다. 이세돌 9단과구글알파고의대국이예고되자대다수의우리는바둑이라는게임의복잡성과인간두뇌의직관력을굳게믿었다. 하지만, 3월대국이끝난후인공지능의발전속도와구글의기술력에대한놀라움이전사회를강타했다. 그에앞서 2015 년 11월구글은인공지능플랫폼텐서플로우 (TensorFlow) 를 오픈소스로개방했다. 이는외부개발자들과협업하며효과적으로기능을개선하고유능한인력을확보하는것이주목적이었을수도있다. 하지만국내외플랫폼전문가들은구글이딥마인드인수 ( 약 7천억원 ) 등인공지능에거액을투자하고있다는사실을고려할때인공지능오픈소스화가고도의계산된전략일가능성이있다며경계의시선을보냈다. 예를들어, 미국의 Popular Science는과거구글이안드로이드운영체제를오픈소스로개방하여스마트폰생태계를장악한사실을상기하면서구글의인공지능오픈소스화는인공지능생태계를장악하려는용의주도한전략일수도있다고경고했다. 1) 구글이애플에비해후발주자였음에도불구하고 2007년스마트폰운영체제안드로이드를오픈소스로개방하여스마트폰생태계를장악했고여전히개발을주도하고있다는것은주지의사실이다. 하지만국내는어떠했을까? 대체적인분위기는구글의오픈소스화를전략적으로경계할대상보다는우리가활용할자원으로이해했다. 예를들어전문가들도 인공지능과관련된소프트웨어로직자체는구글등이공개한상태이기때문에갖다쓰면된다. 우리기업들은알고리즘자체보다는데이터를넣어지능을끌어올리는데집중해야한다 등과같은견해를보였다. 2) 여기에는아마도구글및글로벌기업들의기술력이우리보다월등히앞 Spring 2018 31
미래연구포커스 I 기술패권의미래 서있다는인식도작용했을것이다. 어쩐지과거의추격패러다임과너무닮아있지않은가? 최근정부가발표한인공지능전략은그런측면에서탈추격관점에좀더가깝다. 무엇보다 2022년까지인공지능 4대강국이되겠다는목표는이글의서두에서제기한질문에대한답을주는것같아속이시원하다. 하지만냉정하게다시짚어보자. 구글한기업만도인공지능기술개발이나스타트업인수에수조원을투자하고있고정부문건에서도소개하고있는것처럼중국정부는 3년간 18조원을투자할계획이다. 그런데우리가향후 5년간투자하기로한 2조원은우리를인공지능강국반열에올려놓기에충분한가? 경쟁국보다적은규모의투자만으로도경쟁에서앞설수있는묘책이우리에게있는것일까? 더욱중요한것은, 정부의야심찬전략은현재우리나라를대표하는대기업 들과향후우리나라를대표할인공지능분야유망스타트업들의전략과함께가고있는것인가? 우리기업들도글로벌기업과의경쟁을준비하고있을까? Ⅲ. 기술의진화와기술패권의향방 과연미래기술을둘러싼경쟁은어떻게전개될것인가? 이에대해좋은뉴스와나쁜뉴스가있다. 좋은뉴스는, 과거에는서구, 특히미국기업들이기술패권을장악했지만기술이변하면당연히기술패권경쟁의양상도달라질수있다는것이다. 즉, PC 시대에 MS 윈도와인텔 CPU가결합하여 윈텔 이라는플랫폼이시장을주도했고, 스마트폰시대에애플 ios와구글안 드로이드가시장을양분했지만, 향후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시대에는주요분야별로다수주도기업이공존하는분화된시장 (fragmented market) 이될것이다. 3) 국내스마트홈,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전문가에대한조사에서도유사한견해가관찰되었다. 4) 주요분야별로플랫폼기업들이독점이나과점이될것으로전망한전문가는매우드물었고대다수가과점에서완전경쟁까지의형태가나타날것으로전망하였고, 과점이나다수분점을전망하는전문가들이가장많았다. 그이유는분야별로기존기업의주도권이상당부분유지되는가운데새로진입한 ICT기업의영향력도늘어나게되기때문이다. 표 1 시대별산업주도플랫폼의변천과정및전망 구분시기산업주도플랫폼경쟁구도 PC 시대 1980 년대 ~ 윈텔 (Win + Tel) = MS Windows + 인텔 CPU 단일플랫폼의독점 스마트폰시대 2000 년대중반 ~ 애플 = 애플 ios + 애플프로세서 GARM(G + ARM) = 구글안드로이드 + ARM AP 2 개플랫폼의복점 사물인터넷시대 ( 전망 ) 2010 년대중반 ~ 구비디아 (Goo + Vidia) = 구글 + Nvidia GPU 지텔 (GE + Tel) = GE + 인텔프로세서 페이스컴 (Face + Comm) = 페이스북 + 퀄컴프로세서 분야별소수플랫폼의과점 주 : 구비디아 는블로그 (http://valist.tistory.com/28) 에서인용, 지텔, 페이스컴 은인공지능 클라우드주도기업과프로세서주도기업의이름을결합하여저자가임의로작명한것자료 : 최병삼 양희태 이제영 (2017) 32 Future Horizon
한국적기술패권전략의모색 이와같은전망은한국기업에게기회의창이넓어진다는것을의미한다. 현재한국기업이강점을갖고있는분야또는한국 ICT기업이새롭게개척할수있는시장영역에서한국의주도권이강화될수있다는가능성을제시하는것이다. 나쁜뉴스는, 글로벌기업들을중심으로또다른종류의독점화또는과점화가진행되고있다는사실이다. 즉, 사물인터넷생태계에기존의플랫폼과는다른종류의플랫폼이등장하고있다는것이다. 그것은다양한산업에서다수플랫폼및생태계에공통적으로활용되며기술적 사업적토대가되는플랫폼, 즉 플랫폼의플랫폼 (platform of platforms) 또는 기저플랫폼 (fundamental platforms) 이다. 사물인터넷은연결된사물에서창출된데이터를분석하여지능화하는것이므로데이터를모으고축적하는공간으로서의클라우드 (H/W), 이를분석하는도구로서의빅데이터 (Data) 와인공지능 (S/W) 이필요하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는단순히중요한요소기술이아니라사물인터넷의다양한분야를주도할핵심플랫폼이될가능성이크다. 현재는글로벌기업간가격인하 ( 클라우드컴퓨팅 ) 또는기술공개 ( 인공지능 ) 경쟁이치열하게전개되고있어국내기업이활용하기에문제가없으나향후글로벌기업이자사의기술을비공개로전환하거나가격을대폭인상할가능성을배제할수없다. 구글은이미머신러닝을이용한번역, 이미지분석등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를유료로제공하고있다. 또한, 최근가치창출의핵심자원으로인식되고있는데이터에대한주도권상실이우려된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가클라우드에서작동되므로특정기업의인공지능을사용하기위해그기업의클라우드에묶이게될가능성도있다. 필자는인공지능전문가를만나면항상묻는질문이있다. 구글딥마인드가바둑에서손을떼고의료분야로진출했는데기존의 의료분야를주도해온 IBM과의경쟁에서이길것인가라는질문이다. 로보트태권V가이길까마징가Z가이길까하는어린시절호기심같은차원은물론아니다. 미래의핵심기술인인공지능분야의향후시장구조가어떻게될것인가에대한질문이다. 만약일반적인인공지능기술에서앞서있다고평가받는구글이오래전부터의료분야에진출해전문역량을축적해온 IBM보다단기에더나은성과를낸다면인공지능에서는분야의특수성이크지않다는것을의미한다. 즉, 향후인공지능시장은소수글로벌기업이주도하게될가능성이있다는것이다. Spring 2018 33
미래연구포커스 I 기술패권의미래 Ⅳ. 한국적기술패권전략의필요조건 한국경제는선택의기로에있다. 국가전략에대해다양한논의가진행되고있지만정작가장중요한전략의목표, 즉글로벌기술패권경쟁에서한국의미래상에대해서는논의가부족하다. 물론어느누구도논의를주도하기도, 답을말하기도어려운주제이다. 하지만지금우리가이질문을외면한다면, 그래서글로벌기술패권경쟁에제대로대응하지못한다면, 우리후배와후손들은글로벌기업의인공지능에의존하여그들의논리로세상을바라봐야하고, 글로벌기업이소프트웨어를업데이트해주기만을기다려야하며, 글로벌기업의클라우드가다운이되기라도하면업무가마비되는시대를살아야할지도모른다. 권투경기에서관중이라면부담없이경기를즐기기만하면된다. 하지만이제우리는링에올라야한다. 경기에나설것인가기권할것인가, 경기에나선다면헤비급경기에출전할것인가플라이급경기에오를것인가, 아니면전혀새로운이종격투기로전향할것인가를결정해야한다. 우리는이런논의를국가차원에서심도있게해본적이있는가? 다시글의처음에제기한질문으로돌아가보자. 글로벌기술패권경쟁에서우리는중심국이될것인가, 주변국이될것인가? 중심국이되고자한다면미국, 중국등주요강대국들과직접적인경쟁을할것인가? 국가혁신에서민간이주역또는주도역할을, 정부가조역또는지원역할을맡고있는상황임을고려하면질문의답은정부보다기업들이찾아가는것이타당하다. 우리나라는산업포트폴리오가다양하기때문에기업들은한가지전략을고집할필요가없고업종별로처한상황에따라서로다른전략을선택할수있다. 또한글로벌기업들과의경쟁에있어서도공격과수비, 전면경쟁과경쟁우회등다양한대안들을고려할수있다. 하지만잊지말아야할것은향후수년내에글로벌기술패권의향방이결정될것이며이는장기적으로각기업의운명을좌우할것이라는사실이다. 글로벌시장에서선도자가되어플랫폼과생태계를설계하고주도하겠다는목표는일견멋있어보이지만실패의위험도크다. 강한것이살아남는것이아니라살아남는것이강한것이냉정한현실이다. 기업들은철저하게득과실을고려하여전략을결정할것이다. 그렇다고우리가할수있을까라는패배주의적인생각에지나치게위축될필요는없다. 한국산업의발전경로를회고할때기술과자원이우세했던적은한번도없었다. 그럼에도불구하고한국은산업패러다임의전환기에효과적으로대응해글로벌기업으로도약한성공경험을보유하고있다. 1983 년 2월 8일한국의삼성전자가반도체 D램사업을시작하겠다고선언하자, 일본의미쓰비시연구소는 < 삼성이반도체사업에서성공할수없는 5가지이유 > 라는조롱섞인보고서를발표 했다고하지않는가. 5) 기술 산업트렌드를정확히읽고전략을수립하면누구나플랫폼기업으로성장할수있다는평범한사실을 ARM, 엔비디아등많은사례들이증명하고있다. 예를들어엔비디아는 1993년대만출신젠슨황이설립한 PC 그래픽카드제조사, 즉평범한부품제조사였다. 그런데 GPU가인공지능에적합한프로세서로등장하자이를바탕으로관련부품을통합한하드웨어플랫폼을공급하면서현재는실리콘밸리에서가장주목받는기업이다. 주요자동차업체와함께자율주행차개발을주도하고있고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등의구축도주도하고있다. 그렇다면정부는무엇을해야하는가? 정부가모든것을주도해야한다는관점에서는벗어나되, 정부가할수있고해야하는다양한역할들이무엇인지고민하고실행해야한다. 최근 4차산업혁명과관련하여국가전략에대한논의가활발하게진행되고있지만 기-승-전-규제 라는우스갯소리가나올정도로논의가규제에만집중되어있다. 물론기술혁신및산업활성화를위해규제의중요성은아무리강조해도지나치지않는다. 하지만규제는정부가해야할중요한역할중하나에지나지않는다. 산업생태계를활성화시키기위해정부는국가적으로지향하는 34 Future Horizon
한국적기술패권전략의모색 그림 1 산업생태계활성화를위한정부의역할 Vision ❶ 비전공유 (Gov. as a Planner) 기술 산업 시장센싱및분석 비전수립및공유 혁신지향적문화조성 Input ❷ 요소지원 (Gov. as a Supplier) Process ❸ 활동촉진 (Gov. as a Facilitator) Output ❹ 시장조성 (Gov. as a Customer) 자원 ( 과학기술, 인력, 자금 ) 인프라 ( 입지, 교통, 전기, 통신 ) 교류및협력활성화 표준화추진 ( 기술, 데이터 ) 사업화지원 ( 테스트베드, 시범사업 ) 수요창출 ( 공공조달, 해외협력 ) Rule ❺ 제도정비 (Gov. as a Referee) 규제완화 ( 신사업, 시장진입등 ) 규제강화 ( 품질인증, 공정경쟁등 ) 지원 진흥 ( 세제등 ) 주 : 1 비전공유와 5 제도정비는정부고유의역할, 2 요소지원, 3 활동촉진, 4 시장조성은정부의지원역할자료 : 최병삼 양희태 이제영 (2017) 방향성이나비전을설정하고공유해야한다. 국가의비전은정부가독자적으로결정하는것이아니고국가적인논의를통해도출된다. 정부는기술 산업패러다임전환기를맞이하여한국기업이전략적으로유리한입지를확보하고글로벌시장을주도할수있는가라는도전적인의제에대해국가차원의논의를주도해야한다. 또한, 정부는생태계의투입, 과정, 산출등이원활하게작동하도록지원하는역할을수행해야한다. 특히기업간경쟁이생태계간경쟁의양상을띠고있다는점에서정부의촉진자 (facilitator) 역할을강조하고싶다. 구글, IBM 등글로벌기업들은플랫폼주도권을확보하기위해 (1) 플랫폼을만드는것뿐만아니라 ( 알고리즘개발, 하드웨어혁신, 데이터확보 ), (2) 마케팅을하기도하고 ( 바둑대회, 퀴즈쇼등이벤트마케팅 ), (3) 생태계를조성하는 ( 오픈소스소프트웨어라이브러리공개 ) 등다각적인노력을한다. 국내기업들은기술적역량에서는이미세계최고수준이거나단기간에글로벌기업들을추격할수있는수준에올라와있지만제휴사, 개발자, 소비자등생태계를구성하고운영해나가는경영적역 량은아직부족하고성공경험도충분하지못하다. 산, 학, 연의 다양한참여자들간의교류및협력을주선하여국내생태계의 형성을돕거나해외주요국과의협력을추진함으로써국내기 업을후방지원하는것도향후정부가역점을두어야할중요한 역할이다. *) 최병삼 김창욱 조원영 (2014), 플랫폼, 경영을바꾸다, 삼성경제연구소. 1) Gershgorn, Dave(2015.11.9.), How Google Aims To Dominate Artificial Intelligence, Popular Science. 2) 김현아 (2016.3.7.) ( [ 인공지능시대가열린다 ] 1 인간넘보는 AI... 한국신성장동력으로, 이데일 리 ) 에소개된전문가인터뷰를인용함. 3) 최병삼 양희태 이제영 (2017), 제 4 차산업혁명의도전과국가전략의주요의제, STEPI Insight, 과학기술정책연구원. 4) 최병삼외 (2017), 글로벌주도권확보를위한사물인터넷플랫폼전략 (2 차년도 ), 과학기술정책연 구원. 5) 서울대학교공과대학 (2015.9.). 축적의시간, 지식노마드. p. 8. Spring 2018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