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증과가려움증을제어하는척수후각의글리신신경세포 Neuron 85, 1289 1304, March 18, 2015 통증의게이트제어이론은척수후각에존재하는억제신경세포들이더높은뇌영역으로통각신호를중계하는데중요한조절자로서의역할을한다는것 을제시함 스위스취리히대학 Hanns Ulrich Zeilhofer 박사연구팀은이러한신경세포들의글리신하위집단이양식 (modality)- 특이적통증과가려움처리과정에어 떻게기여하는지를연구함 연구팀은바이러스 - 매개역행추적연구와공간적으로정확한절제, 침묵및글리신신경세포의활성화에적합한 GlyT2 :: Cre 유전자변형쥐모델을제작 함 연구팀은이신경세포들이주로유수초일차감각신경세포에서감각입력을받으며, 자신들의지역적독소 - 매개절제또는침묵이지역적기계적, 열, 추위 통각과민화를유도함을확인함 ( 즉각적움츠린행동 ; 과도하게핥거나해당피부영역을향해무는행동 ) 반대로, 같은신경세포의지역적약물유전학적활성화는신경병증성통각과민과클로로퀸 (chloroquine)- 및히스타민 - 유도가려움을완화시킴을확인함 이러한결과는척수후각의글리신신경세포들이억제통증과가려움증제어회로의핵심요소로서역할을함을확립 2
1. 통증과가려움증을제어하는척수후각의글리신신경세포 - Mechanical, Heat, and Cold Hyperalgesia and Spontaneous Aversive Behaviors Induced after Local Ablation of Glycinergic Dorsal Horn Neurons 3
2. " 노화따른기억력저하, 치매와무관 " 미연구팀, 치매증세없는 30~95 세남녀 1246 명조사 JAMA Neurol. doi:10.1001/jamaneurol.2014.4821 Published online March 16, 2015. 누구든나이를먹으면서기억력이쇠퇴하며이는알츠하이머치매와는무관하다는연구결과가나옴. 미국메이요클리닉의클리포드잭박사는 30 대중반부터 60 대중반까지는거의누구나기억력과뇌의기억중추인해마 (hippocampus) 의용적이차츰줄어들며이런자연적인과정은치매 의병리현상과는무관하다는연구결과를발표했다고헬스데이뉴스가 16 일보도 이러한자연적인기억력저하에는치매의특징적병리현상으로뇌신경세포에나타나는독성단백질아밀로이드베타플라크 ( 노인반 ) 의출현이 거의수반되지않는다고잭박사는밝힘 치매증세가없는 30~95 세의남녀 1246 명을대상으로표준기억력테스트와함께자기공명영상 (MRI) 으로해마의용적을측정하고양전자방출단 층촬영 (PET) 으로뇌신경세포의노인반발생여부를관찰한결과이같은사실이밝혀졌다고그는말함 노인반이나타난사람은얼마되지않았으며그것도 70세부근에이르러서야나타남. 이러한현상은특히치매위험을높이는 APOE4 변이유전자를지닌사람들에게서두드러짐. 이변이유전자를지닌사람은다른사람보다노인반이빨리나타나고 70세이후에는급격한증가를보임. ' 노인반양성 ' 으로판정된연령은 APOE4 변이유전자를지닌사람이 57세, 변이유전자가없는사람은 64세였음. 그러나 APOE4 변이유전자를지닌사람도다른사람보다기억력이나해마의용적은크게줄어들지는않음 전체적으로노인반이발견된사람은 70 세이전에는그수치가낮았으며 70 세가지나면서높아지기시작함. 기억력이저하되고해마가줄어드는 속도는남성이여성보다빨랐음. 이는기억력에문제를일으킬수있는심혈관환위험인자들을남성이여성보다더많이가지고있기때문일것 으로잭박사는풀이함 이연구결과는미국의사협회 (AMA) 학술지 ' 신경학 '(Neurology) 온라인판에게재출처 : 연합뉴스 4
1. 국내외기관이선정한 2015 년과학기술관련이벤트및이슈 2015 년국내외과학기술 10 대트렌드 내용중, 출처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내외기관이선정한 2015 년과학기술관련이벤트및이슈 5
1. 국내외기관이선정한 2015 년과학기술관련이벤트및이슈 2015 년국내외과학기술 10 대트렌드 내용중, 출처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6
2. 가시화된빅데이터활용, 영국에서는어떻게? 영국, 도시단위의빅데이터활용에 BioBank 까지 국내선개인맞춤형서비스추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지난 16 일소공동롯데호텔에서 제 2 회한 - 영미래의학포럼 을개최하고국내와영국의보건의료분야빅데이터활용 사례를소개함 먼저발표에나선임페리얼의대뇌과학장폴매튜교수는 UK BioBank 플랫폼을소개 메튜교수에따르면 2006 년마련된 UK BioBank 는 40~69 세사이의남녀 50 만명이참여하는플랫폼으로, 피험자들은몸에서얻을수있는체액등을 BioBank 에서분석하는것을허용 BioBank 에서는이렇게수집한 1,300 만개이상의샘플을통해 5 년을주기로분석을진행하며, 피험자들의건강정보에직접접촉함으로써이들의광범위한질병결과를분석. 또피험자들의건강결과판독을위해정보를분류하는작업도진행하며, 최대한많은수의질병원인을파악하고평가하기위해여러조건을개발하고있음 매튜교수는 Biobank 에포함된피험자의연령이늘어나면서 DB 는데이터마이닝에에최적화될것 이라며 지난해 5 월부터는새로운측정지표를추가하기위해심장, 뇌, 전신 MRI, 초음파등영상정보데이터를수집하고있고, 현재피험자 50 만명가운데 10 만명정도의데이터를수집했다 고말함 매튜교수는 BioBank 의과학적활용도를높이기위해관련전문가들과대학, 유관기관과협력했다 며 현재 BioBank 의모든데이터는한국에서도쉽게찾아볼수있을만큼개방돼있는상태이고, 수집중인이미지데이터는올해상반기 6,000 여명의데이터를우선적으로공개해사용이가능하게끔할예정 이라고밝힘 빅데이터와관련개인정보유출문제가꾸준히제기되고있는만큼활용과의사결정과정에있어피험자의참여는필수라는점도강조함 매튜교수는 영국에서도국민 90% 가빅데이터를활용하는데있어개인정보유출을우려하고있다 며 이를해소하기위해피험자를비롯해이해당사자가참여해개인정보가어떻게관리되고활용되고있는지공유하고있다 고말함 그는 피험자들도빅데이터활용에대해고무적으로생각할수있도록만들필요가있기때문에공동의목적이달성될수있도록서로간의공유는필수 라며 향후빅데이터가보다훌륭한플랫폼으로연계될수있도록모든과정에이해당사자들을참여시켜빅데이터가전문가들만의결정이아닌참여자모두의의사결정이라는점을인식하도록해야한다 고강조 7
2. 가시화된빅데이터활용, 영국에서는어떻게? 영국, 도시단위의빅데이터활용에 BioBank 까지 국내선개인맞춤형서비스추진 이어발표에나선브리스톨의대뇌과학중개연구장케이조교수는영국브리스톨도시에서진행되는전도시적빅데이터서비스모델을발표 이날 새로운연구및보건의료의기반 : 빅데이터 를주제로발표에나선브리스톨의대뇌과학중개연구장케이조교수는 맞춤의학이라는목표를달성하기위해서는빅데이터와함께현존하는바이오메디컬관련기술을융합하는게필요하다 며 보건의료산업이나연구소뿐아니라도시차원에서과학을이해하고빅데이터를활용하는기술을개발해야한다 고주장 조교수에따르면영국의브리스톨은 20~70 세의정상인의행동분석을통해연령군별로특징을분류해데이터를만들고, 이를통해치매환자가정상인과비교할때어떤이탈행동을보이는지전도시적으로분석하고있음 조교수는 아직까지초기단계이지만, 예를들어남성과여성으로나눠정상인들이각요일별로어떤행동패턴을보이는지, 언제술을많이마시는지등에대한데이터를수집한다 며 이러한일반인의행동데이터를표준화하면치매환자가일반정상인의행동패턴에비해어떤이탈행동을보이는지파악할수있다 고소개 조교수는 브리스톨에서는텔레커뮤니케이션과 IT 테크놀러지를활용해보건의료증진에이용하기위한빅데이터활용방안을연구하고있다 며 알츠하이머뿐만아니라보건의료전분야에빅데이터를이용하려면생물학적데이터뿐아니라행동과관련된데이터베이스구축도필요하다 고강조 그는 한편으로는질환에대해잘이해하기위한노력을진행하면서다른한편으로는생명과학기술을이용해개념을입증하기위한방법을마련해야한다 며 이과정에서만들어야하는빅데이터는샘플만을채취하는것뿐아니라보다나은해결책과예측결과를도출해낸다면혁신적인스마트케어를실현할수있을것 이라고강조 8
2. 가시화된빅데이터활용, 영국에서는어떻게? 영국, 도시단위의빅데이터활용에 BioBank 까지 국내선개인맞춤형서비스추진 국내에서는빅데이터어떻게활용하나? 국내에서는아직까지빅데이터활용이초기단계인만큼, 일단적극적인개방을통해개인맞춤형서비스가가능하도록할방침 건강보험과빅데이터의활용및개발 을주제로발표에나선건강보험심사평가원윤석준기획이사는 우리나라는영국에비할만큼보건의료데이터가국가적으로잘관리되고있다 며 개방과공유를통해소통하고협력을도모해국민의삶을개선해야한다는정부 3.0 의취지에따라국민건강보험공단과함께보다적극적으로자료를개방하려한다 고말함 윤이사에따르면심평원은약 15 억건, 522TB 의빅데이터를보유하고있고, 향후빅데이터 10 년치를사용할수있도록환경을구축함. 또심평원에직접방문해빅데이터를열람 가공할수있고, 10 여개대학병원에서빅데이터를분석할수있도록로데이터를원격으로제공할수있는시스템도갖춤 윤이사는 아직까지개방초기단계다보니제약사의관심이신약개발이아닌마케팅에치우쳐있다 며 최근스마트폰에서활용할수있는건강정보앱을개발해개인정보에따라맞춤형서비스를개발한것처럼시간이지나면신약개발은물론빅데이터를활용한맞춤형서비스도가능해질것으로생각한다 고말함 한편영국을비롯한유럽에서는빅데이터활용과정에있어개인정보보호가핫이슈로부상하고있음에도불구하고우리나라에서는논의가아직까지부족하다는지적도있었음 빅데이터활용과개인정보보호의과제 를주제로발표에나선서울대법대고학수교수는 유럽에서는개인정보에대한논의가진행중이며, 유럽에서는 Article 29 Working Party 에서개인정보에해당하는건강정보를정의하고있다 고밝히며 하지만국내현행법에서는개인정보와 의료정보를정확하게구분해정립하고있지않다 고지적 고교수에따르면 Article 29 Working Party 에서는건강정보를본질적으로명확한의료데이터인것, 실제사람의건강상태나위험에대한결론을도출하기위해다른데이터와조합돼사용될수있는데이터를건강정보로보고있음. 하지만국내에서는건강정보와개인정보를명확히구분하지않고있을뿐더러개인정보의정의를이름, 주민번호를포함한사람에관한정보로포괄적으로적용하고있음 고교수는 앞으로국내에서도웨어러블디바이스기기가급속하게보급될것으로예상되기에건강정보에대한명확한정의가필요하다 며 보건의료연구자들은연구초기단계부터법이나정책관계자들과지속적으로대화해나가는게중요하다 고말함 9 출처 : 청년의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