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7( 금 ) 주요기사 한진해운 17 일파산선고 40 년만에역사속으로 [ 매일경제 ] 한진해운이 17일법원파산선고를앞뒀다. 최종파산이결정되면한진해운은 40년해운사에마침표를찍게된다. 국내 1위 세계 7위선사였던한진해운이공중분해되며물류생태계후폭풍이예고됐다. 국가운송력은반토막이났고, 공격적인인수 합병 (M&A) 으로몸집을키운중국, 유럽선사들은반사이익을보고있다. 16일해운업계관계자는 " 올해를기점으로국내물류생태계와국가운송력하락파장, 국외업체와의격차등악재파고가몰아닥칠것 " 이라며 " 현대상선이남았지만한국해운이원래위치를되찾는데까지만해도최소 5년이상이걸릴전망 " 이라고말했다. 한진해운은수출로먹고사는한국의 ' 등짐꾼 ' 같은존재였다. 16일해양수산부에따르면전국수출입컨테이너 76% 가모이는부산항에서전체물량의 9.3%(181만TEU 1TEU는 20피트길이컨테이너 1개를실을수있는규모 ) 를한진해운이날랐다. 부산항에서한진해운과물류생태계로연결되어있던기업만모두 5663곳이다. 해운업계고위관계자는 " 한진해운청산은 40년간국내해운역사를써온산업의몰락으로봐야한다 " 고말했다. 한진해운이무너지면서국내물동량상당수는중국 유럽업체가가져간것으로추산된다. 지난해 9월한진해운법정관리이전글로벌 ' 톱15' 해운사수송능력을분석한결과하파크로이트 ( 독일 ), 코스코 ( 중국 ), MSC( 스위스 ) 등중국 유럽대형선사들은 6개월새선복량을 5% 이상늘렸다. 이미한국해운산업은반토막이난상태다. 예전한진해운-현대상선양사체제만큼해상운송능력이회복되기까지는최소 5년이상시간이걸릴것으로관측된다. 다음달한진해운자산을이어받은 SM상선이시장에등장해도한국해운선복량은 51만TEU로법정관리이전한진해운-현대상선양대상선체제 (106만TEU) 의절반에그치게된다. 이는 2021 년말이나돼야예전수준으로회복될전망이다. 현대상선은 5년후컨테이너사업을중심으로세계시장점유율을 2.2% 에서 5% 까지늘린다는경영계획을세웠다. 현재점유율 5% 인해운사선복량은 90만TEU 안팎이다. 계획이예정대로진행된다면 2021년에한국수송능력은 101만TEU까지늘어날수있다. 한국이거꾸로뛰는사이글로벌해운시장판도는올해를기점으로크게흔들린다. 중국최대국영선사코스코는홍콩계 OOCL과인수협상을벌이고있다. 코스코는이미지난해 3월정부주도로차이나시핑 (CSCL) 을합병해세계 4위해운공룡으로거듭났다. 유럽권 M&A도불이붙었다. 지난해 7월세계 3위 CMA CGM이싱가포르 NOL을흡수해 2위 MSC를바짝추격하고있다. 올상반기에는세계최대해운사머스크가 7위함부르크수드인수를마무리하며초대형해운거인이탄생한다. 한해운전문가는 " 국외선사의양적팽창이가속화하고있지만한진해운없는한국에서는당장시장파이를키울수있는방법이마땅히없다 " 며 " 다급히외연확장에나서는것보다는노선수익성을높이는질적개선작업부터차분히시작하는것외에는딱히방법이없다 " 고말했다.
2017.02.17( 금 ) 주요기사 ' 해운강국명성어디로 ' 해상운송수지작년 5 억달러첫적자 [ 연합뉴스 ] 우리나라가지난해해상운송에관한국제수지에서적자를본것으로나타났다. 17일한국은행국제수지의서비스무역통계를보면지난해해상운송수지는 5억3천60만달러 ( 잠정치 약 6천억원 ) 적자로집계됐다. 한은이 2006년부터관련통계를낸후연간기준으로적자가나기는처음이다. 해상운송수지는선박을통한여객과화물운송뿐아니라우편서비스, 항구에서제공하는서비스등을포함한다. 한국은그동안해상운송수지에서흑자국자리를놓치지않았다. 연간해상운송수지흑자는 2006년 17억60만달러에서 2012년 70억8천170만달러까지늘었다. 그러나세계적인해운업부진등의영향으로흑자규모가 2013년 56억320만달러로줄었고 2014년 43억9천130만달러, 2015년 43억680만달러를각각기록했다. 급기야작년에는해운업강국이라는과거명성이무색하게적자로돌아선것이다. 이는한진해운사태의영향이크다. 지난해우리국민이해상운송으로벌어들인수입은 199억9천520만달러로, 2015년 (276억90만달러 ) 보다 27.6% 나줄었다. 수입액도 2006년통계작성이후최소규모다. 국제적인해운물동량증가세가둔화한상황에서한진해운사태로화물운임수입이크게줄었다. 실제로지난해해상운송수지에서화물수입은 167억1천770만달러로 2015년에비해 31.2% 급감했다. 국내최대의국적선사였던한진해운이경영난으로작년 9월기업회생절차 ( 법정관리 ) 에들어가면서해운업계는직격탄을맞았기때문이다. 한진해운선박들이많이드나들던부산항은지난해글로벌금융위기여파가있던 2009년이후 7년만에물동량이감소했다. 이와달리관광등을위한해상운송여객수입은 4천820만달러로전년보다 31.1% 늘었다. 또지난해우리나라국민이해상운송으로외국에지급한돈은 205억2천580만달러로 2015년보다 11.9% 줄었다. 해상운송수입액보다감소폭이훨씬작았다. 올해도국내해운업계가활력을찾지못하면흑자를내기어려울것으로보인다. 한진해운사태의여파가가시지않았고미국등의보호무역주의로국제적인해운업업황도불투명한상태다. 이와관련, 서울중앙지법은 17일한진해운에대한파산선고를내릴예정이다. 정부는국내해운업의회복을위해대형선박의건조를지원하고금융지원을강화하기로하는등대책마련에고심하고있다.
2017.02.17( 금 ) 주요기사 월마트, 온라인쇼핑몰쓸어담기 [ 중앙일보 ] 유통거인월마트가최근 5개월새온라인쇼핑몰세곳을인수하며온라인시장에서의보폭을넓히고있다. 온라인유통공룡아마존을잡기위한포석이다. 월마트는 15일 ( 현지시간 ) 아웃도어브랜드전문쇼핑몰무스조 (moosejaw) 를 5100만달러 ( 약 582억원 ) 에인수했다고밝혔다. 월마트대변인라비자리왈라는 CNBC 인터뷰에서 아웃도어시장에서무스조는 400개이상의인기브랜드가있다 며월마트가온라인경쟁력을강화하는데도움이될것이라고말했다. 무스조에는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등월마트에서팔지않는브랜드가입점해있다. 월마트는지난해부터온라인웹사이트쇼핑에집중하고있다. 지난해 8월 33억달러 ( 약 3조 8000억원 ) 를주고온라인소매업체제트닷컴 (jet.com) 를인수하고창립자이자최고경영자 (CEO) 인마크로어에게월마트전자상거래부문총괄을맡겼다. 그는 아마존킬러 로불려온인물로제트닷컴의핵심전략을 아마존보다더싼가격 으로삼았다. 제품마다아마존보다얼마나가격이싼지보여준다. 월마트자회사격으로운영하는제트닷컴은상품다변화를위해지난해 12월 7000만달러의현금을투입해신발쇼핑몰슈바이를인수했다. 더그맥밀런월마트 CEO는이같은비용이향후성장을위해꼭필요한투자라고밝혔다. 월마트가온라인시장확대에전력투구하는것은지난해실적이최악이었기때문이다. 2015년회계연도 (2015년 2월 ~2016년 1월 ) 매출이 4821억달러를기록했다. 직전회계연도보다 0.7% 감소했다. 연간매출액이전년보다준것은 35년만에처음이었다. 온라인사업을강화한결과월마트는지난달잠정발표한 2016년회계연도매출과순이익이각각 4856억달러, 134억달러를기록했다. 하지만여전히아마존보다부족하다는분석이다. 미국투자은행캔터피츠제럴드는 월마트온라인매출은 2016년회계연도 1분기 ( 연율 7%) 와 2분기 (12%) 모두늘었지만, 여전히 2016년미국전자상거래평균증가율 (15%) 을하회하는수준 이라며같은기간아마존의성장률은 26%, 29% 에달한다고분석했다. 포레스터리서치의전자상거래애널리스트슈카리타멀푸루는 월마트의거대한레거시시스템 ( 전통적인기술 방법론 ) 은아마존의민첩성 혁신성을따라가기어려울것 이라고내다봤다.
2017.02.16( 목 ) 주요기사 물류창고재난보험의무가입, 논란예상 [ 물류신문 ] 지난 1월 8일시행된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시행령 에따라올연말까지국민안전처에서지정한재난취약시설은재난배상책임보험에의무적으로가입해야한다. 하지만재난취약시설에물류창고가포함되고이에따라보험을의무적으로가입해야되는상황이라이에따른논란이예상된다. 국민안전처는대규모재난발생이우려되는시설에대한배상책임의무보험을추가도입하여재난보험을통한사회안전망을강화한다는취지에서의무보험을도입했다. 즉재난유발자의배상책임원칙을확립하고피해국민에게는실질적보상을보장하겠다는것. 이를위해국민안전처는재난취약시설 19종 20만여개소를대상시설및가입자로지정하고미가입시위반기간에따라 30만원부터최고 300만원까지과태료를부과한다고밝혔다. 재난이발생됐을때의무보험을통해사회안전망을강화한다는취지에서도입의필요성은충분히공감이가지만물류창고가의무보험의대상에포함된것에는논란이있을것으로보인다. 물류창고를제외한 18종의시설물의경우박물관, 미술관, 경마장, 여객터미널등으로불특정다수의 3자가많이이용하는시설이다. 하지만물류창고는불특정다수의 3자가사용하는시설이아니며제 3자의물건을보관하는장소로봐야한다는것이업계관계자들의의견이다. 업계관계자는 물류창고가재난취약시설일수는있지만나머지시설유형과는다른용도로사용된다는점에서대상시설에포함되는것이적절한것인지에대해의문이든다 고말했다. 물류창고가재난취약시설에포함되고이에대한의무가입이필요성인인정된다하더라도가입대상에대해논란이불가피할것으로보인다.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시행령에따라물류창고의가입대상을살펴보면물류시설의개발및운영에관한법률제 21조의2 제1항제1호에따른물류창고업의등록대상이의무가입대상이라고규정하고있다. 물류창고를소유또는임차하여물류창고업을경영하려는기업중바닥면적의합계가 1,000m2이상인보관시설만이의무가입대상이되는것. 물류창고업의등록대상인전체면적합계가 4,500m2이상인보관장소는보험가입대상에서제외된다. 예를들면야적장의경우물류창고업의대상이되지만의무보험의대상은되지않는것이다. 물류산업의특성상야적장에서도화재, 폭발, 붕괴등으로인한사고가발생할가능성이있음에도의무보험가입대상에서빠진것으로볼수있다. 물류업계에서는국민안전처가보도자료를통해제시한보험료에도의문을나타내고있다. 물론물류기업들이현재가입하고있는제 3자영업배상보험에비해보험료가저렴할수있어도의무대상이되는시설물들에비해보험료가높게책정되어있기때문. 또한의무보험외에중복가입으로인한전체적인비용상승이불가피할것으로예상하고있다. 국민안전처가참고자료로배포한대상시설보험료따르면면적을기준으로하는시설물중에물류창고의보험료가 3번째로높다. 물론협의를통해최종보험요율을결정해야한다고명시되어있지만다른시설물에비해혜택을받을수있는부분이상대적으로적은물류창고의요율이높게제시됐다는것은적합하지않다는의견이다.
2017.02.16( 목 ) 주요기사 대세였던 빠른배송, 설자리빠르게잃어 [ 물류신문 ] 온라인유통시장에서시작된 빠른배송 경쟁이오프라인유통시장으로확산되고있지만, 정작큰수익으로연결되지않는다는지적이나오고있다. 빠른배송을주도했던일부온라인유통업체들은최근무료배송료를인상하거나서비스품목을축소시키고있으며, 비용부담이적은아웃소싱을검토하고있는실정이다. 유통시장에서물류서비스를앞뒤생각없이단순마케팅수단으로만삼았기때문이라는지적이다. 빠른배송은당일또는그보다더짧은시간에배송되는서비스를말한다. 전문가들에따르면빠른배송은온라인유통업체들의배송속도경쟁의산물이며, 시간이갈수록격화되면서 당일배송 등빠른배송을강조하는용어를사용하는업체들이증가하고있다. 그러나최근조사결과에따르면빠른배송을선택한소비자들의피해도늘어나고있다. 한국소비자원 ( 원장한견표 ) 이 2013년부터 2016년 10월까지 온라인쇼핑몰배송서비스 와관련해피해를구제한 3,062건을유형별로분석한결과, 소비자들의불만이가장많은항목은 배송지연 으로나타났다. 응답률은무려 46.1%(1,411건 ) 에달했다. 또한 파손 하자 도 14.4%, 오배송및상품누락 도 13.8% 나됐다. 특히 당일배송 상품을표방한서비스의기한준수율은더낮았다. 소비자가주문한 100개상품중상품품절등으로수령이불가했던 6개를제외한 94개상품중약속된배송기한을준수한경우는 31개 (33.0%) 였고, 63개 (67.0%) 는늦게배송됐다. 여기다 당일배송 으로주문한 77개중 16개 (20.8%) 만이당일에도착했고 61개 (79.2%) 는평균 1.6일지연되었으며, 7일이상지연된경우도있었다. 빠른배송은기존서비스보다더많은물류비용이들어간다. 때문에수익에큰도움이되지않는다. 현재국내택배서비스는명절등극성수기를제외하면대부분익일배송되고있다. 그러나빠른배송은배송시간을맞추기위해기존택배보다고가인 퀵서비스 까지활용하고있다. 아주대물류대학원최시영겸임교수는 보통의물류서비스가격은익일배송에소요되는비용으로산정된다 며 배송을늦춘다고가격이크게저렴해지는것은아니지만, 빠른배송의경우추가물류비가필요해전체물류비용을상승시킨다 고말했다. 결과적으로빠른배송을원하는고객과유통업체들은각각지연배송과비용증가라는당초기대와다른결과를얻고있다. 따라서올해유통업체들의물류서비스는단순히빠른배송에서벗어나차별화된서비스트렌드를낳을것으로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은배송지연등으로인한소비자불만을해소하고피해를예방하기위해 실제주문당일에수령가능한상품이외에는 당일배송 이라는용어를사용하지말것과 배송절차안내강화등을물류사업자에권고할예정이다. 물류기업들도빠른배송보다원하는시간에배송시간을맞추는알고리즘을구축하거나, 수령자가없을경우별도의상품보관장소를구축하는등전체적인서비스전환전략에고심하고있다. CJ대한통운차동호택배본부장 ( 부사장 ) 은 빠른배송은택배기업의최우선전략이지만, 이와는별도로안심배송과고객눈높이에맞는서비스개발에주력하고있다 고말했다.
2017.02.16( 목 ) 주요기사 정부, 2020 년까지화물철도자회사분리추진 [ 물류신문 ] 국토교통부 ( 장관강호인 ) 는지난 1일철도분야최상위법정계획인 제3차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 (2016~2020년) 을확정발표했다. 가장눈에띄는것은화물부문의계열분리를추진하겠다는내용이비교적구체화된것을들수있다. 이는철도공사의사업구조개편의일환으로, 민간참여확대와사업자간경쟁을통한서비스질적향상, 공사의수익측면을강화하기위한행보로풀이된다. 물류신문사는이번기본계획에서철도물류의과제와변경사항등을살펴봤다. 국토부는이번기본계획을통해철도의민간투자, 자회사참여를확대하겠다는입장을내비쳤다. 그배경에는지난해말주식회사 SR의출범이중요한역할을차지하고있다. 기본계획내용을살펴보면 SR의탄생은그동안공사에서대부분의사업을주관하던것에서벗어나민간사업자들의투자및진입이더욱활성화될수있는계기로인식한것으로풀이된다. 즉, 경영합리화를위해서민간투자의범위를더욱확대하겠다는의지를이번기본계획에적극반영했다. 특히철도공사의사업구조개편을언급하면서물류부문은현재운영중인책임사업부제에대한성과평가를거쳐 2017년세부추진계획을마련한후자회사분리등을추진하겠다고밝혔다. 민간참여범위는건설, 운영, 유지보수등으로한정했으나여객과달리물류부문은적자가두드러지는점을들어자회사분리를추진하겠다고천명했다. 민간투자확대는인프라에집중될것으로보인다. 기본계획에는 2020년까지화물역을 30개거점역으로개편함으로써주요거점역간화물수송체계를확립하고, 하역장비와창고시설을확충하겠다는내용이담겼다. 거점역의입지는공장이나항만등물동량창출과가까운곳을선정하되연간물동량 50만톤수준을기준으로삼는다. 또한수요가높은거점으로효율증대를위한유효장확장및대용량화차도입도검토할예정이다. 수출입화물의수요가꾸준한항만과산업단지등주요거점에인입철도를건설하는방안도추진한다. 민간의철도유휴부지활용을유도하고, 투자시운임을할인해주는등혜택을제공하는방안도준비할예정이다. 민간투자와별도로철도물류의서비스품질을위한방안들도대거추진된다. 기본계획에는선로를배분할때화물열차의최소운행횟수를보장함으로써일정량의화물적재비율을확보한다는조항이포함됐다. 특히컨테이너화물을운송하는고속열차의비중을확대할계획인데, 현행 10% 에서 50% 까지높일방침이며급행화물열차운행의확대도함께검토할계획이다. 고속화가실현될경우화물열차가느리다는인식을일정부분탈피하는효과를거둘것으로기대된다. 또한올해안에임시열차투입시철도사업계획의변경을신고해야하는현행제도를사후보고하도록간소화를추진해안전문제등사안이중한긴급수송품목등에혜택이돌아가도록할방침이다.
2017.02.16( 목 ) 주요기사 중국 2020 년까지서너개 ' 택배공룡 ' 키운다 [ 아주경제 ] 중국이오는 2020년까지택배시장규모를현재의두배로늘리고, 연매출 16조원이상의택배공룡기업을서너개를집중육성하기로했다. 중국국가우정국이최근공표한 ' 택배업발전 13차5개년계획 ' 에이같은내용의택배업발전청사진이담겼다고신경보가 16일보도했다. 계획에따르면중국은 13차5개년계획이끝나는 2020년까지혹은연간매출액 1000억위안 ( 약 16조6000억원 ), 택배물량 100억건이상의 ' 택배공룡 ' 3~4개를집중육성할계획이다. 또국제적으로지명도높은글로벌택배브랜드를 2개이상만든다는계획이다. 전체택배시장규모도현재의두배수준인 8000억위안까지늘리기로했다. 중국에서는전자상거래시장팽창으로택배시장도빠르게증가하고있다. 중국국가우정국통계에따르면지난해온라인주문으로발생한택배물량은 310억개로 10년전인 2006년에비해 31배로증가했다. 중국의택배물량규모는세계전체 700억개에달하는물량의 44% 를차지하며, 여기에서발생하는매출만 4000억위안 (68조원) 에달했다. 현재중국엔연간매출 200억위안이넘는택배기업이 7곳, 100억위안이넘는택배기업은 8곳정도다. 중국의대표적인택배기업으로는 4퉁1다( 四通一達 )' 가있다. 선퉁 ( 申通 ), 위안퉁 ( 圓通 ), 바이스후퉁 ( 百世互通 ), 중퉁 ( 中通 ) 과윈다 ( 韻達 ) 를일컫는말이다. 이들의중국택배시장점유율은 80% 에육박한다.
2017.02.15( 수 ) 주요기사 아마존의기발한아이디어, 낙하산활용해드론으로택배배송 [ 연합인포맥스 ] 드론배송을준비하고있는아마존이또한번기발한아이디어를생각해냈다. 시간과비용을절감하기위해공중에서택배상자를떨어뜨리는것이다. 제품손상이나사람이다칠수있다는우려는 ' 낙하산 ' 으로해결한다는방침이다. 14일 ( 현지시간 ) CNN은아마존이최근미국특허청 (USPTO) 에등록한드론배송관련특허를소개했다. 아마존은지난 3년간 ' 프라임에어 '(Prime Air) 라는이름의드론배송프로그램을추진해왔다. 고객이주문한제품을 30분안에전달하는게이프로그램의목표다. 아마존은어떻게하면가장안전하게제품을드론으로배송할수있는지에대해연구하고있다며데모비디오를공개한바있다. 아마존은드론이지상에착륙해제품을배송하는방법이비행중목표지점에제품을떨어뜨리는것보다더많은시간과비용이걸린다고판단했다. 하지만공중에서제품을떨어뜨리는방법은안전성에서문제가된다. 제품이손상될수있고사람이다칠수도있다. 특허를보면아마존은드론에자석, 낙하산, 스프링코일이탑재된다고설명했다. 비행중드론은제품을떨어뜨려도될만한장소를스스로찾는다. 이후아마존드론은제품에부착된낙하산을펴도록한뒤제품을떨어뜨린다. 낙하산에의해낙하속도가줄면서택배는안전하게고객에전달된다. 하지만현행법에서는이같은아마존의드론배송이현실화되기어렵다. 미국교통부산하연방항공청 (FAA) 은그간보안문제와안전상의우려를이유로드론배송에부정적인입장을보였다. FAA는지난해 8월상업용드론의운행규정을확정했다. 조종사들이드론을직접볼수있게시야선 (visual line of sight) 을확보해야하고, 직접조종사가붙어있어야하는점등이포함돼있어원거리드론배송은사실상불가능한상황이다. 아마존, 구글을비롯해 IT 및유통업체들이 FAA 등에거듭허가요청을하는상황이다. 한편영국정부는지난해 7월아마존의배송용드론시험비행을허가했다. 아마존은교외에서조종사시야를벗어난상태의드론을운행하는시험, 조종사한명이여러드론을조종하는시험, 드론이장애물을인식하고피하게하는장치시험등을진행했다. 이어지난해 12월영국캠프리지인근의한농장으로팝콘과리모콘등 TV 스트리밍장비 (4.7 파운드, 약 2.17kg ) 를드론에실어배달하는데성공했다. 아마존은 ' 리처드 B' 라는이름의고객에게주문 13분만에드론으로제품을전달했다며관련영상을공개했다. 아마존에따르면배송드론은최대 5파운드 ( 약 2.3kg) 의제품을실을수있으며, 시속 80Km로 30분거리내지역까지배달할수있다.
2017.02.15( 수 ) 주요기사 한진, 해외직구배송일보장제도입 [ 매일경제 ] 한진이운영하는해외배송대행서비스이하넥스 (ehanex) 가발송 배송일자를보장하는차별화된서비스를도입한다. 한진은배송대행서비스인이하넥스를통해현지물류센터에상품이도착한당일기준으로발송 배송일자를보장하는 ' 슈퍼패스 (SUPER PASS)' 서비스를도입한다고 14일밝혔다. 단일박스로배송되는상품이대상이며, 예정된배송일자보다늦어지면추가요금의 2배를포인트로보상하는서비스다. 그간해외배송상품은발송 배송일자확인이쉽지않았다. 이하넥스는 ' 슬림 (SLIM)' 서비스도최근도입했다. 최소한의검수작업을통해운송부적합상품을사전에확인하고, 과대포장상품의부피도축소하고자재포장하는것이다. 상품을안전하게배송하고, 운송료도절감할수있다. 한진은현지물류센터출고일기준으로 3~4일이내에상품배송을완료한다는방침을세우고이하넥스를운영중이다. 현재미국영국독일일본홍콩등 5개국 8개지역의물류거점을통해해외배송대행서비스를제공한다. 또한진은제휴카드를발급한고객에게배송비할인쿠폰을지급한다. 이하넥스제휴카드인하나 VIVA-E 체크카드를발급받으면배송비 5000원할인쿠폰을받을수있고, 이하넥스의 'THE 빠른서비스 ' 를이용하면운송료기본할인외에추가로 20% 를할인받을수있다. 한편온라인해외직구규모는매년고공행진중이다. 통계청에따르면작년온라인해외직구규모는 1조9079억원으로집계됐다. 의류 패션관련상품이 7297억원으로가장많았고, 전년대비 31% 증가한식음료상품규모는 4428억원이었다. 가전 전자 통신기기도 1921억원을기록하며전년대비 37% 이상증가했다. 국가별로는미국 1조2225억원, 유럽연합 (EU) 3663억원, 중국 1742억원, 일본 1042억원등의순이었다. 한국 - 말레이시아, AEO 공인인증합동심사실시 [ 매일경제 ] 관세청은 한국-말레이시아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상호인정약정 (AEO MRA) 체결을위해지난 6일부터 10일까지말레이시아세관과국내수출기업 2개사를대상으로 AEO 공인인증합동심사를실시했다고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는수출입안전관리가우수한업체에게관세청이부여한인증으로, 수출입통관시절차상에혜택을제공하는제도다. 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는상호인정약정으로, 자국에서인정받은 AEO인증업체를상대국에서도인정하고동일한통관상특혜를제공하는관세당국간약정이다. 우리나라와말레이시아는합동심사의결과가상대국의기준에부합되는것으로판단되면, 세부협의를거쳐오는 7월벨기에브뤼셀에서개최되는세계관세기구 (WCO) 총회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AEO MRA 를체결할예정이다. 양국간 AEO MRA가체결되면우리나라수출기업들은말레이시아의통관과정에서검사율축소, 우선통관등의혜택을받게된다.
2017.02.14( 화 ) 주요기사 재계뜨거워지는물류업종구애, 어디까지 [ 물류신문 ] 정유년새해에들어서도물류업종에대한산업시장구성원들의구애가여전히뜨겁다. 이들중시장에서가장주목받고있는기업은재계 1위의삼성그룹과 5위의롯데그룹. 2017년에는양사모두물류업을본격화할것으로보여이들기업들의투자와시장확대가기존물류시장경쟁에새로운활력소가될지관계자들의관심이모아지고있다. 삼성그룹의물류업강화전략중심에는삼성SDS가자리하고있다. 지난해부터지속적으로인적, 물적분리설에오르내리면서올해는어떤식으로든지난 6년여간공들여온삼성SDS의물류BPO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사업분리에종지부를찍을것이확실하기때문. 이렇게되면재계 1위의삼성그룹은기존삼성전자로지텍등삼성전자계열사내물류자회사를통한물류서비스제공이아니라삼성그룹전반의물량을기반으로본격적인물류사업에나설초석을마련하게된다. 또사업모델은재계 2위의현대기아차그룹의물류자회사인현대글로비스와유사한형태를지향하게될것으로보인다. 현대기아차그룹의물류비만연간 30조원가량소요되는만큼삼성그룹전체물량만으로도삼성SDS의물류BPO사업이독자사업을개시하면그규모만도국내최고에달할전망이다. 국내물류시장에서삼성그룹다음으로물류업종에투자를늘려주목받고있는재계그룹사가롯데그룹이다. 국내최대계열사 (94개) 를둔재계 5위의롯데그룹은현정은회장의현대그룹물류계열사였던구현대로지스틱스를인수하기전까지제과, 백화점, 호텔등으로대표되는유통그룹이미지에머물러있었다. 하지만롯데그룹계열사들을통해 5천여억원을투자, 기존그룹이미지를벗기위해물류업강화에적극나서고있다. 이미실적면에서도신동빈롯데그룹회장의첫직장이었던롯데케미칼이 2조원이넘는이익을내며여타계열사매출을압도 ( 롯데쇼핑 8,000억원대, 호텔롯데 1,500억원대등 ), 명실상부한종합기업으로변신을꾀했던만큼물류업종투자를늘린것도이와같은맥락으로보인다. 이런가운데롯데그룹의물류업종역량강화는향후투자향배에따라희비를가를수있을전망이다. 일부에서는물류기업인수후기업공개를통해이익을극대화할예정이었지만, 인수이후기대이하의실적과영업망때문에그룹수뇌부의실망감이컸다는후문도일고있다. 이에따라롯데그룹은물류업종역량강화를통해기존유통그룹이미지에서탈피, 종합기업으로변신하기위해인수한롯데글로벌로지스의물류업전방위네트워크를통한사업역량을크게강화해야애초의도한결과를얻을수있을것으로보인다. 한편롯데그룹이물류업종에대한투자와전략을강화하는데는단순유통물량에서벗어나다른계열산업군도커진만큼, 기존이미지를벗고여타재계대표기업들과어깨를나란히할수있을것이란기대때문이란지적이다. 따라서롯데글로벌로지스를새롭게출범시키면서유통업경쟁사인신세계그룹과의차별성을확보하는새로운계기가될지도두고볼일이다.
2017.02.14( 화 ) 주요기사 중국정부 " 물류비, 선진국수준으로낮추겠다 " [ 주간무역 ] 중국정부가오는 2020년까지물류비용을선진국수준으로대폭낮추는것을추진한다. 차이나데일리가 10일 ( 현지시각 ) 보도한바에따르면상무부는최근도소매부문의물류비를오는 2020년까지국내총생산 (GDP) 의 7% 수준으로축소한다는계획을발표했다. 이는중국의높은물류비가기업들의성장을제한하고있다는판단에서다. 현재중국의물류비지출비중은작년 1~3분기기준 GDP의 14.5% 에이른다. 이는선진국의 8~9% 보다훨씬높다. 이에따라중국정부는앞으로상업물류네트워크를확대하고정보기술 (IT) 을적용해물류효율성을개선시킬방침이다. 아울러국가적 지역적상업물류거점을건설하고관련인프라개발에대한투자도확대할예정이다. 광명시, ' 슈퍼마켓공동물류센터 ' 이용장벽낮춘다. [ 일요서울 ] 광명시가골목슈퍼마켓업주등중소상인을지원하기위해건립한슈퍼마켓협동조합공동물류센터 ( 이하공동물류센터 ) 의이용조건이올 1월부터완화돼더욱많은중소상인들이혜택을볼수있게됐다. 슈퍼마켓협동조합공동물류센터는 2015년 6월광명시소하택지개발지구에전체면적 772.7m2, 지상 2층규모로조성됐다. 첨단물류시스템과물류장비, 판매시설등을갖춘이곳이건립되면서조합에가입된중소상인들이물건을싼값으로대량공동구매하고보관할수있게돼가격, 영업등다방면에서경쟁력을강화할수있게됐다. 광명시와의관리운영협약에따라공동물류센터를위탁운영하고있는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은공동물류센터운영이안정되면서더욱많은중소상인들이이용할수있도록준조합원가입조건을완화했다. 조합은올초 80여명이던조합원을 200여명까지확대할계획이다. 이에따라광명시에사업자등록이된슈퍼마켓은회원가입 ( 준회원 ) 후월 1만원의회비만납부하면공동물류센터를이용할수있다. 또 3개월간이용해본후에회원가입을결정할수있도록처음 3개월은월회비를면제해준다. 준회원이되면물건을구매할때내는수수료도정회원과동일한조건인평균 2.9% 를적용해주므로공동물류센터를이용하면개별구매할때보다훨씬부담이적어진다. 양기대광명시장은 광명시대형유통업체와중소상인간상생전략의일환인공동물류센터의이용장벽이낮아진만큼많은중소상인들이이용해광명시골목상권이더욱활성화되길기대한다 고말했다. 한편광명시는 KTX광명역세권에이케아, 코스트코등대형유통업체가들어서면서전통시장현대화사업, 비즈엑스포등골목상권을살리기위한정책을꾸준히추진해왔다. 그결과동반성장의새로운모델을제시했다는평을받으며지난해 12월대한상공회의소가주최하고산업통상자원부가후원하는유통업상생 협력문화확산사업평가에서전국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선정됐다.
2017.02.13( 월 ) 주요기사 글로벌사업확장물류업계 물건너면 ' 로지스틱스 ' 로불러달라 [ 조선일보 ] 국내 1위물류업체 CJ대한통운은글로벌용영문사명을기존 CJ코리아익스프레스(CJ Korea Express) 에서 CJ로지스틱스(CJ Logistics) 로변경한다고 7일밝혔다. 국내용사명인 'CJ대한통운 은그대로유지한다. CJ대한통운은 1963년 대한통운 이라는사명을사용할때부터영문명으로 코리아익스프레스 를썼다. CJ대한통운이영문사명을바꾸는이유는해외시장에서특송전문업체가아닌종합물류기업이라는이미지를강조하기위해서다. 로지스틱스가물류업전체를가리킬때쓰는표현이라면, 익스프레스는특송이라는의미가좀더내포된표현이다. CJ대한통운은최근글로벌사업확장에박차를가하고있다. 지난해말레이시아업체센추리로지스틱스를인수하면서현지 1위물류업체로도약했고, 인도네시아에서는대형물류센터를인수해거점확보에나섰다. 필리핀 TDG그룹과도합작회사 (JV) 설립을위한계약을체결하는등발빠르게움직이고있다. CJ대한통운관계자는 2020년글로벌톱5 물류기업목표에걸맞은글로벌사명의필요성이대두되면서, 해외진출확장성을고려해글로벌사명을 CJ로지스틱스로새롭게정했다 고했다. 로지스틱스라는사명을고수하는물류업체는 CJ대한통운말고도더있다. 지난해 12월롯데그룹으로자리를옮긴현대로지스틱스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사명을바꿨다. 당초로지스틱스라는사명을그대로쓰고싶어했지만, 롯데그룹내이미롯데로지스틱스가있었기때문에사명에글로벌만덧붙였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택배사업이주력이고, 롯데로지스틱스는그룹내물류유통등을맡고있다. 해외사명으로는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 를사용하고있다. 로지스라고만할경우해외에서어떤사업을하는회사인지한번에드러낼수없기때문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관계자는 해외에서로지스라고만하면어떤의미인지종종물어보는경우가있다 며 사명에글로벌을붙인이유는국제물류사업때문 이라고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도지난 1월중국최대택배업체완다와직구물류협력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고, 중국내신선물류 ( 콜드체인 ) 사업확장을위해현지업체 ZM로지스틱스와도손을잡았다. 한진은영문사명으로 한진 (Hanjin) 과 한진트랜스포테이션 (Hanjin transportation) 을함께쓰고있다. 한진은모그룹이물류전문이기때문에 로지스틱스 를따로붙이지않더라도물류회사라는이미지를가지고있다. 수송업 을뜻하는트랜스포테이션을영문사명으로쓰는이유는육상운송이 한진의주요사업중하나이기때문이다. 한진해운 (Hanjin Shipping) 과의구분을위해법인명에 한진글로벌로지스틱스 (Hanjin global logistics) 를쓸때도있다. 한진역시지난해베트남법인을신설해동남아네트워크를강화하는등글로벌시장을적극적으로공략하고있다. 한진글로벌로지스틱스유럽, 한진글로벌로지스틱스베트남 등해외자회사명에는로지스틱스를붙인다. 물류업계관계자는 로지스틱스가종합물류업체라는느낌이강하기때문에물류업체들이선호하는사명 이라고했다.
2017.02.13( 월 ) 주요기사 일반택배보다 40 배비싼 ' 바이오물류 ' [ 한국경제 ] 혈액, 제대혈, 세포치료제등을실어나르는 바이오물류 가뜨고있다. 국내에서임상시험건수가늘어나고, 바이오의약품연구개발 (R&D) 이활발해지는등관련산업의시장성이높아지면서다. 바이오물류는이식환자에게필요한인체조직부터바이오의약품까지바이오 제약및의료와관련된운송서비스를말한다. 인체조직이나바이오의약품은작은온도변화에도민감하게반응한다. 일반물류와는달리온도와운반시간이정확해야하는이유다. 외부유출이나감염을막는특수포장이나급속냉동기술도필요하다. 배송과정을실시간으로모니터링하는시스템도갖춰야한다. 일반택배비용은기본료가건당 2500원정도지만바이오물류는운송방법등에따라최소 10만원에서 500만원 ( 국내기준 ) 으로비싸다. 해외택배비는 1500만 ~2000만원에이른다. DHL 페덱스등글로벌물류기업들은일찌감치바이오물류시장에뛰어들었다. DHL 메디컬익스프레스, 페덱스헬스케어특수운송솔루션, 월드쿠리어임상물류전문시스템등은글로벌물류기업이운영하는바이오물류전문서비스다. 국내기업으로는녹십자가시장에가세했다. 제약사녹십자의자회사녹십자랩셀은 2년전바이오물류사업부를꾸렸다. 녹십자랩셀은메르스 ( 중동호흡기증후군 ) 와지카바이러스가국내에서유행할때혈액등검체운반을전담했다. 녹십자랩셀바이오물류사업부는지난해 50억원의매출을올렸다. 올해는전년보다 60% 늘어난 80억원으로증가할것으로회사측은기대하고있다. 녹십자랩셀관계자는 전문인력을확충하고운송서비스의질을높여앞으로해외에도진출할계획 이라고말했다. 시장조사기관 IMS헬스에따르면세계바이오물류시장규모는지난해 788억달러였다. 2020 년에는 938억달러로커질전망이다.
2017.02.13( 월 ) 주요기사 세계적인물류회사 UPS, 왜 3D 프린팅공장지었나 [ 매일경제 ] 글로벌물류시장의양대산맥인 UPS는지난해 9월싱가포르에공장을하나세웠다. 3D프린터로각종기계에들어가는 ' 부품 ' 들을제조하는공장이다. 물류회사가제조업을, 그것도대형공장에서나생산할만한 ' 기계부품 ' 을만들겠다고나선이유가무엇일까? 최근미국실리콘밸리 SAP 본사에서열린 ' 제조업의미래 ' 세미나에등장한앨런암링 UPS 이사는이렇게선언했다. " 우리는이제아시아에서주문형 3D프린팅공장과물류네트워크를함께구축한최초의통합서비스회사가됐다." UPS가제조업에나선핵심이유는글로벌유통망을장악하게되면서축적된데이터때문이다. 이들은어느순간고객이주문한물건의단순배달을넘어 ' 주문 ' 을예측할수있다는사실을깨달았다. 이후 UPS는 3D프린팅공장에대한과감한투자를결정한다. 암링이사는 " 제품을배달만해왔던 UPS가이제는고객이원하는제품을제때만들어서배달하는회사로바뀔수있게된것 " 이라고설명했다. 오후 5시까지부품을주문하면, 한국일본포함아시아주요국가에 24시간내에배달할수있게된다. 재고가없는제조업이라는꿈이달성되는것은물론, 운송비용이감소하고생산시간이줄어들며신속한시제품제작으로불필요한비용이줄어든다. 더흥미로운것은 UPS가 3D프린팅산업을자신들에게가장큰위협요인이라고느꼈다는점이다. 이회사는대형물류센터를비롯해비행기, 트럭등운송설비들을대량으로보유하고있는데, 3D프린팅은이자산들을모두무용지물로만들위해요소였다. 그러나 UPS는파괴적기술을적극적으로품고오히려기회로만들기로했다. 이런변신으로 UPS가지향하는바는기존산업의구조적파괴, 또는게임체인지이다. 무언가를만드는제조업과무형의가치를제공하는서비스업이합쳐지는 ' 제조서비스업 ' 의본격화를의미한다. 단순히공장에서만들어진제품에만부가가치가내재되는것이아니라, 고객들이원하는시기와방법으로제품을배달해주는서비스를합친융합그자체에부가가치를넣은것이다. 실리콘밸리레드우드시티에위치한액체 3D프린터를만드는 ' 카본 ' 의드사이먼최고경영자 (CEO) 는 "GE의경우앞으로각지역의국가에서공장을만든다고한다 " 며 " 각국의규제가다다르기때문에로컬투로컬 (Local to Local) 제조를전세계적으로심겠다는것 " 이라고말했다.
2017.02.10( 금 ) 주요기사 대형마트 vs 소셜커머스, 신선식품놓고혈투벌인다 [ 세계일보 ] 정용진이마트부회장은지난해초온 오프라인을통틀어유통시장전체를대상으로기저귀와분유로대표되는유아용품의 ' 최저가전쟁 ' 을선포했다. 가격의끝 으로이름붙인이프로젝트는세제등생필품까지소셜커머스보다저렴하게파는것이목표였다. 소셜커머스 3사인쿠팡과위메프, 티몬등은당시지역상품이나할인쿠폰등을판매하던비즈니스모델을탈피하고, 유아용품과생필품판매를중심으로급속한성장일로를달리고있었다. 소셜커머스기업들이주문한물건을다음날집앞까지배달했기때문에영 유아를보살피는주부들을중심으로소셜커머스이용이급증했다. 이들소비자는굳이대형마트를찾을필요도없었다. 이마트를위시한대형마트는이러한소비패턴의변화를좌시할수없었고, 결국가격경쟁에나섰다. 정부회장은 더싸고, 더빠르게 를강조했다. 최저가와빠른배송을무기로성장한소셜커머스를견제하려는의도가다분했다. 지난해 2월부터기저귀와분유를시작으로온 오프라인최저가를선포한이마트의 가격의끝 프로젝트는현재 56여가지상품을선보이고있다. 기저귀와분유를둘러싼최저가전쟁에서아직승패가갈리지않았지만, 이마트를비롯한대형마트들이소셜커머스를상대로직접경쟁을펼쳤던만큼당시유통업계에서는상당한주목을받았다. 소셜커머스 3사는 2010년서비스개시후줄곧변두리유통채널로인식됐다. 하지만이마트의 가격의끝 프로젝트를통해좌시할수있는유통플레어로성장했음을인정받은셈이다. 소셜커머스도반격에나섰다. 위메프는지난해 11월신선식품직배송서비스 신선생 을시작했다. 각종육류와채소, 과일등가공되지않은식품을온라인으로판매하는방식의서비스이다. 전통적으로오프라인마트들의영역이었던신선식품시장에소셜커머스기업이최초로진출한사건이었다. 위메프에따르면 신선생 개시후 1주차 ( 지난해 11월14~20일 ) 대비 9주차 ( 지난달 9~15일 ) 를비교한결과냉장 냉동상품의판매수량이 3000여개에서 2만2000여개로 5배넘게성장했다. 성장률로는 570% 가량이다. 판매건수도같은기간 1300여건에서 7300여건으로 450% 라는고속성장을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 이기간거래액도 354% 신장했다. 같은기간신선식품과쌀, 생수, 간편요리상품등을포함한전체서비스의거래액은 277%, 판매수량은 428% 각각성장했으며, 판매건수는 374% 늘어난것으로나타났다. 올초에는티몬도신선식품판매경쟁에뛰어들었다. 최근 티몬프레시 라는신선식품배송서비스를시작했다. 티몬의생필품판매브랜드 ' 슈퍼마트 ' 내에전문상품기획자 (MD) 들이직접고른신선식품을공급한다. 티몬측은고품질의신선식품을마트대비최대 66% 할인해판매한다고밝혔다. ( 뒷면에계속 )
2017.02.10( 금 ) 주요기사 대형마트 vs 소셜커머스, 신선식품놓고혈투벌인다 [ 세계일보 ] 소셜커머스기업들이전통적으로오프라인마트의영역이었던신선식품시장에뛰어들수있었던배경으로가장먼저빠른직배송체계가꼽힌다. 슈퍼마트와 ' 원더배송 '( 위메프 ), ' 로켓배송 '( 쿠팡 ) 이대표적인예이다. 물류센터의효율화와냉장냉동설비투자도업계관계자들이공통으로꼽는요인들이다. 실제위메프는경기광주소재물류센터내에 660평규모의냉장시설을마련했다. 이전에는신선식품을산지에서이센터로옮기고, 다시여기서가정으로배달했는데, 이과정에서변질될우려가컸다. 이에반해전국에오프라인상점을둔대형마트는안전을앞세워온라인으로신선식품을판매할수있었다. 대형마트도신선식품의온라인판매를강화하고있다. 작년이마트몰의전체매출가운데 27.2% 를신선식품으로벌어들인이마트는온라인쇼핑전용의자동화물류센터 ' 네오 (NE.O)' 를관련사업의핵심경쟁력으로삼고있다. ' 네오 ' 는신선식품과냉동식품을각각영상 8도, 영하 20도이하로온도를맞춰보관하고, 배송시전용보냉상자에담아신선도를유지한다. 롯데마트는지난해온라인쇼핑몰롯데마트몰과모바일애플리케이션에서벌어들인전체매출가운데신선식품비중은 30% 수준이다. 고객거주지와가장가까운지역의오프라인매장을물류허브로활용해배송시간을최소화하면서오프라인상품의경쟁력을그대로온라인에활용하고있다. 업계관계자는 지난해생필품최저가경쟁에이어신선식품직매입이이번에는대형마트와소셜커머스간새로운경쟁구도를형성할것 이라며 시장지배력이압도적인 절대사업자 가없는분야라효과적으로선점하고, 소비자에게브랜드를각인시키는업체가주도권을차지하게될것 이라고분석했다.
2017.02.10( 금 ) 주요기사 티몬, 온라인유통시장이유있는 파죽지세 배경은 [ 물류신문 ] 국내온라인유통시장의시장경쟁이치열해지고있는가운데, 후발주자에머물렀던티켓몬스터 ( 대표신현성, 이하티몬 ) 가파죽지세로시장확대에나서고있어그배경에관심이모아지고있다. 국내소셜커머스시장후발주자였던티몬은지난해 11월21일부터올해 2월5일까지 3달 (11주) 간닐슨코리안클릭이측정한 PC와모바일통합순방문자수 (UV) 에서업계 1위를유지하고있다고밝혔다. 물론방문자 1위가매출 1위는아니지만, 지속적인방문자수 1위를유지한다는것은매출에서도우위를선점하고있다는의미로해석할수있다. 닐슨코리안클릭자료에따르면 3달 (11주) 간티몬의 PC와모바일을통합한순방문자수는주간평균 689만명으로경쟁사인위메프가 624만명, 쿠팡 576만명과비교해큰폭으로증가한수치다. 특히최초 1달 (11월21일 ~12월18일 ) 간방문자수가가장낮았던쿠팡과차이는 13% 가량이었으나 1월마지막주에는격차가 16% 로더욱벌어져쿠팡을완전히제친것으로평가된다. 여기다모바일앱 (Android) 만을별도로분석해도티몬이 12월5일부터 2월5일까지 9주연속순방문자수에서 1위를차지하고있다. 이같은추세는지난해 12월5일주차부터앞서기시작해 9주간평균방문자수가 465만명으로, 2위인쿠팡 (407만명) 을 58만명이상으로앞섰다. ios운영체계에서도티몬이 1년이상전체전자상거래앱가운데 1위를차지하고있다. 앱애니데이터에따르면, 티몬은지난 2015년 12월부터최근 (2016년12 월 ) 까지아이폰앱스토어쇼핑카테고리부문에서월평균실사용자 1위를유지하고있다. 티몬모바일고객가운데 ios는약 27% 로안드로이드 63% 보다적지만이용자들의구매율은 ios가 23.6% 로안드로이드 18.9% 보다좀더높게나타나, 티몬은아이폰이용자일수록쇼핑을좀더많이하는경향을보인것. 한편티몬의방문자수를지속적으로증가시키고있는배경에는편의점픽업서비스를업계처음으로선보이며물류서비스에있어고객들의편의성을높였기때문으로풀이된다. 또최근슈퍼마트를통해신선식품까지판매품목을늘리는한편가격경쟁력도더해장바구니물가안정에힘쓰고있어고객들의호평으로받고있기때문. 이에따라티몬은향후고객들에게혁신적인쇼핑경험을전달하기위해지속적으로물류서비스개선과가격경쟁을확대한다는전략이다. 이승배티켓몬스터최고기술책임자 (CTO) 는 편의점픽업, 신선식품판매등고객친화적서비스를적극적으로도입하고시행이고객만족도를높이고있다 며 향후티몬은빅데이터를활용, 고객개인별맞춤형서비스강화와더불어모바일커머스기업으로거듭나는노력에나설것 이라고말했다. 티몬의약진으로그동안시장을선도했던쿠팡의하락세는더욱가파른내리막길을걸을것으로예상된다. 유통업계한관계자는 쿠팡의독불장군식물류서비스와장기적인시장전략부재가시장주도권을추락시키고있다 며 로켓배송의믿음이사라지고, 소셜유통시장을저버린행위도고객들의신뢰를하락시킨요인 이라고지적했다.
2017.02.10( 금 ) 주요기사 아마존으로본 노동없는미래 [KBS 뉴스 ] 세계최대의전자상거래업체아마존이올해계산원이없는인공지능마트를선보인다고한다. 아마존은이미물류와배송에서도드론과로봇을적극활용하고있는데아마존의사례로노동이사라지는미래를예측해볼수있을듯하다. ' 아마존고 ' 라고불리는이서비스는계산부터재고정리까지인공지능과로봇으로운영되는마트이다. 아마존고는겉보기에는일반적인마트와다를바없다. 신선한과일이나채소, 달걀, 고기, 주류등판매품목도똑같다. 이용자는아마존고에들어갈때아마존앱을작동시키는것외에이용방식도다를게없다. 사려는물건을진열대에서꺼내들면자동으로장바구니에추가되고, 다시진열대에놓으면장바구니에서삭제되기도한다. 장을다보면계산대앞에서줄을설필요없이그냥매장을나서면된다. 그러면앱을통해서자동으로결제가되고고객의계좌에서돈이빠져나가게된다. 이아마존고는지난해 12월미국시애틀에서시범적으로문을열고아마존직원들만이용했는데외신들은올해영국런던에서아마존고공식 1호매장이문을열것이라고보도하고있다. 직원이아예필요가없는건아니며, 아마존고는 928~3715m2 (280~1120평) 일반적인대형마트크기의매장에서 4천여개의품목을판매한다. 이경우평균 6명의직원이필요한데, 상품진열, 고객등록, 드라이브스루고객에게물건을전할사람이필요하고재고정리로봇을도울직원도필요하다. 한가한시간에는직원을 3명까지로줄일수도있다고한다. 그런데비슷한크기의마트의경우평균직원이 89명정도되는데, 일반마트의 10분의 1도안되는직원만있으면되는것이다. 아마존의유통시스템은이제사람이필요없는수준으로가고있다. 물건주문도인공지능으로하고물류센터에서도로봇이분류하고배송은드론등이하며오프라인매장까지이어진다. 아마존의음성인식스피커 ' 에코 ' 와 ' 에코닷 ' 으로상품을주문할수있는데, 미국텍사스에사는 6살여자어린이가이에코로인형의집과쿠키를주문해서실제배송되기도했다. 아마존물류창고에서는이미 4만 5천대의로봇이쉴새없이움직이고있다. 배송할물건을직접찾아내물건을집고배송데스크로옮기고높은곳의무거운컨테이너도척척옮긴다. 이로봇덕분에아마존의물류순환속도가빨라졌다는데, 드론배송도이제미래의일이아니다. 지난해영국에서드론배송에처음성공했는데배송받는데 13분밖에걸리지않았다. 아마존은자율주행차를활용한배송도고려중이라고한다. 아마존이잘나가면잘나갈수록사람들은일자리를잃게되는거아닌가? 미국의한비영리연구기관에서이런분석을해봤더니아마존때문에직업을잃은사람이 29 만 4천명에달하는것으로나타났다. 오프라인소매매장에서일하던사람들이었다. 앞으로아마존고가확대되면이런현상은더심해질것으로보인다. 미국에서마트등소매상점에서일하는사람이 800만명쯤되는데, 미국에서가장많은사람이종사하는직업이다. 아마존고가확대되면이사람들이대부분이직업을잃게될것이라는우려도나오는데이들대부분이저소득층이라는것도문제다. 노동없는미래가어떤결과를가져올지깊은고민이필요한시점이다.
2017.02.09( 목 ) 주요기사 국토부, SRT 성공했지만 물류등철도사업개선책 ' 제자리걸음 ' [ 뉴스 1] 지난해말수서발고속철 (SRT) 도입으로철도경쟁시대를열었던정부가물류등다른철도사업분야에선기존정책을크게벗어나지못한것으로나타났다. 9일국토교통부와철도업계관계자등에따르면국토부는지난 1일제3차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을발표하고 8일전문을공개한다고밝혔다.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은앞으로의철도산업정책의방향을제시하는 5년단위중장기계획으로이번제3차기본계획은오는 2020년까지적용된다. 특히이번계획안은세부내용을수정한것으로발표당시국토부는모든신규노선운영자선정과정에서경쟁입찰을시행하고화물의경우전문성을갖춘물류기업의운송시장참여를유도할것이라고밝힌바있다. 하지만철도경쟁력강화방안의경우막상뚜껑을열어본계획안전문엔기존방침에크게벗어나지않은수준에머물렀다는평가다. 실제수년째적자를면치못하고있는철도화물운송사업의경우국토부는운영효율성증대를위해전문성을보유한화주와물류기업의운송시장참여를유도한다는계획을세웠다. 올해의경우철도화물운송의낮은수익성을감안해경쟁도입품목과노선을선정하는방식을추진한다는세부계획도발표했다. 하지만철도업계관계자는 " 철도물류의경우사업수익성이낮아경쟁체제를도입하려고해도민간사업자가나서지않는상황이이어지고있다 " 며 " 근본적인수익문제가해결되지않는한정부의방침은원론적인부분에그칠것 " 이라고말했다. 국토부의민간사업자도입을통한철도물류경쟁력강화대책이줄곧제시되고있지만철도화물의수송분담률이 2008년 8.1% 에서 2014년 5.7% 로감소하고있는점이이를방증한다는설명이다. 물류부문적자도 2015년에만 2259억원에달한상황이다. 한국철도공사 ( 코레일 ) 의사업구조개편진도도더디다는평가다. 국토부는앞서코레일사업중철도의유지보수와물류, 차량부분을자회사로전환한다는계획을발표한바있다. 이에따라철도유지보수사업은올해까지자회사로분리한다는방침이었지만수정된계획안엔올해추진방향을확정하고 2018 년까지이행한다는계획으로전환됐다. 자회사분리절차가사실상 1년뒤로미뤄진양상이다. 철도물류도올해이후자회사분리를추진한다는방침이었지만세부추진계획마련이후로늦춰졌다. 차량분야의분리도 2018년으로사실상 1년연기된모양새다. 일각에선코레일사업구조개편의경우아직까지철도민영화시각이남아있어국토부가적극적으로손을대는것을미루는것이아니냐는지적도제기된다. 국토부관계자는 " 철도물류의경쟁력확보와코레일사업구조개편은국토부가꾸준히유지하고있는정책 " 이라며 " 정책추진을늦추는것이아니라세부적으로실행하는것일뿐 " 이라고말했다.
2017.02.09( 목 ) 주요기사 " 총알배송도 2% 부족해 " ` 실시간배송 ` 나선아마존 [ 매일경제 ] 미국온라인쇼핑몰아마존이빛의속도로진화하고있다. 첫번째로꼽을만한시도가바로아마존과우버의만남이다. 우버는출발지와목적지를선택하면가장가까운차량을호출하는택시호출애플리케이션 ( 앱 ) 이다. 아마존이추구하는우버는출발지와목적지를선택하면가장가까운트럭을호출하는일종의배달앱이다. 아마존이현재관련시스템개발을진행중이며올해여름이면선보일수있을것으로예상하고있다. 이서비스가시행되면아마존을통해상품을판매한매장은앱을통해가장가까운트럭을호출해중간집하지로보내거나구매자에게직접배달할수있게된다. 운송업체를연결해주는중개업자로인한비용이줄어들기때문에판매자들은기대가크다. 트럭운전자역시앱을통해직접배달을의뢰받기때문에중개업자에게지불할수수료부담이사라진다. 미국에서배송수수료는배송료의 15% 안팎으로책정돼있다. 아마존우버앱은상품을싣고내릴때까지모든경로를자동표시하는기능도지원한다. 배송료결제역시앱을통해원스톱으로처리할수있고인보이스같은서류를생략할수있는기능도탑재할계획이다. 운송거리와배송료를실시간으로공개하고운전자정보에맞춰중간휴식장소를추천하는기능도갖출예정이다. 아마존은지금까지물류센터에서소비자까지최대한빠른시간에배달하기위해노력을경주했으나앞으로는판매자로부터물류센터까지상품을최대한빨리집결시키는것에중점을둘방침이다. 물류센터에서소비자까지배달하는시간은거의한계수준까지단축시켰지만, 판매자로부터물류센터까지상품을이송하는시간은줄일수있는여지가아직많다고보기때문이다. 이작업에아마존우버앱이큰역할을할것으로기대된다. 온라인쇼핑몰로출발한아마존의다음목표는단순히상품판매를중개하는쇼핑몰이아니라전체배송과정까지제어하는물류회사로의변신이다. 아마존의이같은시도는미국화물운송시장에엄청난충격을던져줄것으로예상된다. 미국의트럭운송시장규모는연간 1500억달러에이르며전체화물운송시장규모는 8000억달러로추산된다. 투자회사 RBC캐피털마켓은아마존을통한화물수송량이 3년내페덱스를추월하고 7년안에 UPS를제칠것으로내다봤다. 아마존은이미미국전역에수십여곳창고시설을확보했고수천대트럭과트레일러도갖췄다. 전용화물기를임대형태로도입했으며해운사업에도일부진출했다. 아마존플렉스와프라임에어서비스도시작했다. 아마존플렉스는상품배송을개인에게하도급주는시스템이다. 배송지가가까운경우개인운송업자에게배달을맡김으로써배송비용을줄이고배송시간을단축할수있다. 프라임에어는드론으로배송하는서비스다. 미국에서는아직드론을이용한상품배달이전국적으로허용된상태가아니기때문에영국에서첫서비스를시작했다. 영국케임브리지인근농가에서주문한텔레비전셋톱박스와팝콘한봉지가든 2kg남짓의상자를구매자집앞잔디에내려놓는데성공했다. 배달에걸린시간은 13분이었다. 시속 80km로이동하는아마존의배송드론은최대 2.3kg까지상품을실을수있으며 30분거리내에배달할수있다. 드론은고층건물이많고주거지가밀집한지역에서는배송이쉽지않기때문에아마존은고층건물이거의없고인구밀도가낮은시골지역거주자를중심으로프라임에어회원으로가입시킨후드론배송을확대할방침이다. 드론배송은비용을낮추면서배송속도도단축시킬수있어유리하다. 배터리용량과해킹방어등의문제가해결되는대로프라임에어서비스를확대해나간다는것이아마존의전략이다.
2017.02.08( 수 ) 주요기사 일손부족에벼랑끝몰린일본물류, 릴레이 여성 로봇 으로변화 [ 아시아투데이 ] 심각한일손부족으로허덕이는일본물류업체들이대책을연구해기존의틀을뛰어넘는방안들을실현시키고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 닛케이 ) 은 3일일본미야자키현에서인구가가장적은마을인니시메라에서운영되는한버스가지난달 16일부터승객과함께택배를싣고달린다고소개했다. 버스기업미야자키교통 ( 宮崎交通 ) 이기존에운영하던노선버스에냉동고를탑재해택배배송도함께하는것이다. 승객감소로고민하던미야자키교통과트럭적재율이낮아고민하던일본최대택배사야마토홀딩스가손을잡아내놓은대책이다. 이처럼최근일본물류기업들은트럭운전사등인재부족으로인해이를상쇄할여러방안을내놓고있다. 현재일본트럭운전사의유효구인배율 ( 구직자대비구인자비율 ) 은 2배로, 평균인 1.36배를웃돌고있다. 최근연말연시택배증가로인해일손부족현상이두드러지고있으나일본에서는인구감소로 1주일에 1만명의노동력이사라진다 는말이나오고있다. 이에따른물류기업들의경각심은더욱높아지는상황이다. 닛케이는일손부족해결과배송효율개선을위해서는기존의틀을넘어다른사업자와제휴하거나인재를활용하는것이필수적이라고지적했다. 물류기업사가와큐빈 ( 佐川急便 ) 은여성인재영입에적극적으로나서고있다. 이바라키현의사가와큐빈택배영업소는과거그만두는직원들이늘어근무스케줄을조율하기어렵게되는등위기를맞았다. 이에이영업소는인재활용을위해 2011년부터최소 5시간단기간근무를도입하고트럭보다운전하기쉬운경자동차를늘렸다. 여성인재를활용해위기를넘기려고한것이다. 지금은택배운전사 1 1 4 명가운데 3 분의 1 은여성이차지하고있다. 경쟁업체와손을잡은경우도있다. 일본최대급음료기업아사히그룹홀딩스와기린홀딩스는지난달 19일오사카부스이타시의철도역에서물류제휴제1호화물열차를출발시켰다. 이들기업들은 2015년 7월부터머리를맞대고고민해철도를활용, 간사이지방에서호쿠리쿠지방으로맥주 발포주등의맥주계열음료를공동배송하기로했다. 미야자키교통과야마토홀딩스의협업처럼타업종간의공동배송도이어지고있다. 일본최대유통업체인이온그룹과화장품기업가오는지난해 6월부터택배를중간도착지에서서로바꾸어배달하는형식인 릴레이방식 의물류협력에나섰다. 예를들어각각지바현과아이치현에서출발한트럭이중간도착지시즈오카현에서서로의택배를바꾸어다시출발지등으로돌아가배송을하는식이다. 이방식을사용하고나서약 2일이걸리던배송루트는 12시간의짧은루트로바뀌고트럭운전사의근무환경도개선됐다. 로봇등의활용에나선기업들도있다. 야마토홀딩스의자사최대물류시설 하네다크로노게이트 에서는물류라인에설치된센서가바코드를읽어배송지지역별로택배를분류해준다. 이시스템도입후택배분류처리능력은 3배나올랐고인력은 30% 줄었다. 사무용품통신판매를하는아스쿨 (ASKUL) 은지난해 12월물류시설로직요코하마에택배를박스에넣어포장하는로봇을도입하기도했다.
2017.02.08( 수 ) 주요기사 소셜 버린쿠팡의 파격행보 업계주목하는이유는 [ 뉴스 1] 선두기업이던쿠팡이 ' 소셜커머스사업의완전철수 ' 라는카드로유통업계의주목을받고있다. 2010년국내에지역상품과공동구매형태의소셜커머스사업을선보이면서유통업계의지각변동을일으킨쿠팡이, 이번에는자신들의태생과같은소셜커머스를버리면서관심을끌고있는것이다. 그동안쿠팡은업계의상상을벗어나는행보로사업을성장시켰기때문에이번소셜커머스철수가어떤식으로나타날지가관심사다. ' 소셜 ' 로시작한쿠팡, ' 소셜 ' 을버리다쿠팡은최근음식점과지역별할인쿠폰등로컬상품의신규판매를중단한다고밝혔다. 2010 년소셜커머스모델로사업을시작한지 7여년만이다. 현재쿠팡에서소셜커머스관련사업이차지하는비중은미미하다. 사업이확대되면서다양한상품과서비스를제공하게됐고, 소셜커머스사업의비중은점차줄었다. 즉사업적으로 ' 소셜커머스철수 ' 는당연한수순이라는분석도있다. 하지만쿠팡이라는기업의시작이소셜커머스라는점, 그리고점차오픈마켓등다른이커머스와소셜커머스간의장벽이사라지고있다는점등을감안할때쿠팡이 ' 사업철수 ' 라고선언까지한것은의아하다는반응이많다. 유통업계, 특히경쟁사들은쿠팡의이번결정에대해 " 기존과그다지달라질것이없다 " 며평가절하하고있다. 하지만내심쿠팡의이커머스서비스집중에따른지각변동이있을지도모른다는생각에긴장된모습으로다음행보를주목하고있다. 과거 ' 파격행보 ' 와 ' 빠른성장 ' 쿠팡주목하는이유쿠팡의행보가주목받는이유는크게두가지다. 우선로켓배송으로대표되는과거쿠팡의파격적인행보때문이다. 로켓배송을시작할때주변에서는쿠팡의시도에대해우려섞인목소리가많았다. 기존물류업계와의충돌은둘째치고, 자체적으로물류를하기위해서는막대한투자가필요하기때문이다. 하지만쿠팡은외부자본유치등을통해실탄을마련했고로켓배송에지속적으로투자해현재대표서비스로키웠다. 아직수익성에대해서는검증이필요하지만로켓배송이쿠팡의성장에큰기여를한것은분명한사실이다. ' 아이템마켓 ' 역시마찬가지다. 이는개별서비스항목의고객만족도를수치화해상품신뢰도와쇼핑편의성을높이고, 우량판매자를육성하겠다는취지에서도입됐다. 초기공정성시비논란이있었지만, 현재쿠팡의대표서비스로자리잡아상품신뢰도를높이는역할을하고있다. 다른이유는쿠팡이커머스사업의빠른성장세다. 로켓배송을포함한쿠팡의이커머스사업은 4년간 2400% 이상성장했고, 1500 개에불과했던판매상품수는현재 3000만개로늘었다. 판매량도빠르게늘어나 2016년전체출고상품수는 4억5000만개를넘어섰다. 쿠팡의향후계획에대해나비드베이세쿠팡이커머스부사장은 " 고객이쿠팡의로켓배송과다양한서비스에호응해준덕에한국에서가장빠르게성장하는이커머스기업으로자리잡았다 며 " 고객의반응이뜨거운쿠팡직구와여행서비스, 로켓페이에도혁신기술을도입해더나은서비스를제공하겠다 " 고말했다.
2017.02.08( 수 ) 주요기사 용인시, 52 만평국제물류유통단지개발 [ 경인일보 ] 영동고속도로원주방향용인휴게소뒤쪽 52만평이국제물류유통단지로개발된다. 용인시는 7일처인구양지면주북리와고림동일원 52만평을경기동남부권물류거점지역으로개발하기위해외국투자기업과 5억불 (5천600억여원 ) 투자양해각서 (MOU) 를체결한것을물론, 국토교통부에실수요검증을신청했다. 물류유통단지는물류단지시설과지원시설 ( 제조업 ), 공공시설, 문화시설, 주거시설등복합개발로시낙후지역신성장거점으로조성된다. 시는물류단지개발을위해올상반기중만들어질 '2035 도시기본계획 ' 에개발계획을반영하고경기도시공사와사업계획시행방안등을마련할방침이다. 유통단지가들어서게될지역은영동고속도로는물론국도 42번 45번, 제 2외곽고속도로에둘러싸여있어최고의교통망을확보하고있다. 시는도시기본계획안이마련되면오는 10월중국제물류유통단지개발에착수해내년 10월준공한다는계획을가지고있다. 국토부, 유럽까지철도 + 해운복합운송추진 [ 아시아투데이 ] 앞으로유럽까지중국횡단철도 (TCR) 와해운을혼합한정기운송이이뤄질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유라시아복합운송시범사업공개모집을실시한다고 7일밝혔다. 복합운송은철도와해운을혼합해물류를처리하는것이다. 항공운송료보다싸고해운운송료와견줘서는운송시간이짧은게장점이다. 한국에서유럽까지해운운송시간은 30일, 항공운송시간은 10일이걸린다. 복합운송을할경우 23일이소요될것으로예상된다. 운송은 TCR를거쳐유럽대륙까지간뒤유럽연안에서해운을이용하는방식으로이뤄질예정이다. 짧은운송시간이요구되는자동차부품등이주요복합운송대상으로예상되고있다. 지난해 7월열린한 중 일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복합운송활성화에대한각정부간공감대가형성되면서이러한대책이나오게됐다고국토부측은설명했다. 복합운송이시행될경우 TCR가주로활용돼중국정부가적극나서고있는것으로전해졌다. 한진해운파산등을계기로유럽에대한물류수송방식을다변화해야한다는필요성도제기됐다. 국토부는복합운송을하고자하는물류기업에대해관련컨설팅비절반을지원해주는방식으로해외시장진출을돕기로했다. 최정호국토부차관은이날가진기자간담회에서 복합운송활성화를위한운송력증대와포장안전등기술개발과제를발굴하겠다 고설명했다. 한편교통대책으로는버스 철도등에서차세대탈것을마련키로했다. 1시간에 400km를주파하는고속철도를추진할예정이다. 고속철도는 3회이하정차열차를늘려운행시간을줄이기로했다. 자율주행자동차도 2020년상용화를목표로 12월판교에자율주행셔틀을운행할방침이다. 고속도로에는민자고속도로통행료인하와통행료무인납부 ( 스마트톨링 ) 체계가도입될계획이다. 최차관은 철도 항공등모든교통부문에서안전을최우선하겠다 고강조했다.
2017.02.07( 화 ) 주요기사 KG 로지스, KGB 택배인수 C2C 시장강자부상 [ 물류신문 ] 중견택배기업 KG로지스 ( 대표장지휘 ) 가 KGB택배를전격인수함에따라택배시장지각변동이불가피할것으로보인다. KG로지스는 6일로젠택배로부터 KGB택배의지분 100% 를취득했다고밝혔다. KG로지스는지난 1일로젠택배와지분인수를위한인수계약을체결했으며, 실사과정을마무리하면서이날모든인수절차를끝냈다. 이와더불어양사의장점을극대화하는것은물론택배서비스에서의시너지효과와전략적통합을위해장지휘대표가 KGB택배의대표이사직을겸임하게됐다. KG로지스는동부택배에이어 KGB택배까지인수함에따라매출규모를확대하는것은물론택배네트워크를확대함으로써서비스품질향상을꾀할수있게됐다. KG로지스장지휘대표는 이번 KGB택배인수로양사가영위하고있는동일한사업영역인개별소비자들간 C2C 택배시장에서안정적인대리점네트워크를바탕으로이천, 군포, 옥천, 세종, 원주, 대구, 광주등수도권을포함한전국물류터미널을활용해일일택배처리물량이기존 50만개에서 100만개이상으로확대될수있게됐다 " 고말했다. 그는 이렇게확충된택배인프라를바탕으로고객가치를높이는서비스를강화하고규모의경제를통한수익을극대화하는선순환사업구조를달성할수있는기반을마련, C2C 시장에서경쟁업체인로젠택배보다더큰성장동력과잠재력을확보할수있게됐다 고말했다. KG로지스는 2016년매출액 2,230억원을기록, 시장점유율은 4.2% 로미미한수준이다. 하지만 KGB택배와통합이마무리되는올해는매출액 4,300억원, 시장점유율 7.5% 를넘어설것으로전망하고있다. 특히전문가들은양사의통합으로향후로젠택배와견줄수있는규모로성장할수있는기반을다진것으로평가하고, 2018년부터손익분기점을넘길수있을것으로내다봤다. KG그룹은지난 2014년동부택배를 45억원에인수한뒤이듬해계열물류기업인 KG옐로우캡과합병시켜 KG로지스를출범시킨바있다.
2017.02.07( 화 ) 주요기사 지난해중국물류총비용 11 조위안기록 [ 코리아쉬핑가제트 ] 2016년중국물류총비용이약 11조위안을기록했다. 중국만련망자료에의하면 2016년물류총비용이약 11조위안으로전년비 3% 증가되어, GDP 점유비는 15% 이내로예상된다. 18% 에서 16% 로다시 15% 로, 4년연속점유비하강을이루었으나, 이비율도아직까지선진국에비해서는높은수준이다. 최근몇년간중국물류업은쾌속발전을이루었으나, 사화물류총비용은계속높은수준이다. 중국물류구매협회허등차이부회장은경제구조, 산업배치, 발전단계등객관적요소를제외하고, 긱종운송방식의합리적분업부족, 물류노선특화미흡, 여러번이루어지는상하역등물류환경저해요인이많아, 물류원가를높이고있다. 각종교통수단간의연결방식이원활하게이루어짐으로, 물류원가를낮추어야한다. 바로멀티모달운송방식발전필요성이여기에있다. 교통부조사연구자료에의하면, 많은멀티모달노선운송비용이도로직송운송비용보다낮아, 원가를약 30% 낮추고있다. 현재중국의멀티모달운송발전수준은비교적낮아운송량규모는전체사회화물운송량의 2.9% 이고, 운행효율도높지않아, 화물환적관련비용이전노선물류원가의 30% 에달한다. 중국정부는앞으로 2020년까지멀티모달화물운송량을 2015년의 1.5 배로늘릴계획이다. 이렇게되면멀티모달운송량비중은, 현재보다 4.35% 증가된, 7.25% 로높아지게된다. 일별로추산해보면, 사회물류총비용의약 3.9% 를낮추어, 약 4350억위안의원가를절감할수있게된다. 2020년에는도로의중장거리운송의 10% 를철도운송으로변경시켜, 교통운송업에너지소모량을 1000만t 표준매낮추어, 연료절감및배출감소효과가현저하게향상될것이다 multimodal : 도로 항공 해운 수운 철도등여러교통기관을연계시키는수송 中, 지난해전자상거래거래액 20 조위안넘어 [ 코리아쉬핑가제트 ] 지난해중국전자상거래거래액이 20조위안을넘어섰다. 최근 <2016년중국전자상거래소비행위보고 > 에따르면, 2016년중국전자상거래거래규모가글로벌 1위로, 전자상거래거래액은 20조에달했으며, 사회소비품판매총액의 10% 를차지했다. 동보고서에따르면, 지역별소비자들은지역문화와경제발전수준차이에따라중국전자상거래소비행위에각각다른현상을보이고있다. 톈진소비자는화장품을구매하는것을선호하고, 절강소비자는옷구매를선호한다. 또한전자제품류와통신류상품중에중국브랜드가절대적인시장점유율과매출증가를유지했지만, 유아상품, 화장품등에서수입브랜드가독점하고있다. 핸드폰판매액상위 20위브랜드중, 17개의브랜드가중국브랜드이며, 이브랜드들은핸드폰전체판매액의 55% 를차지하고있다. 스마트워치시장에서판매량순위중상위 5개의브랜드는모두중국브랜드이며그중샤오미, 화웨이와樂心이판매량순위중상위 3위를차지하고있다. 동보고서에따르면, 향후 1,2선도시의전자상거래소비가여전히강력할것이고, 3선이하의중소도시와농촌의소비잠재력이폭발적으로성장할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