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 일간조선해양주소 : 서울특별시강남구테헤란로 329 ( 역삼동 ) 삼흥빌딩 1213 호전화 : 02)3473-3321 팩스 : 02)3473-3324 e-mail : epeople@asiasis.com 2 0 1 8. 0 4. 2 3. ( 월 ) 오늘의 H O T N E W S 제 0 2-2 8 4 5 호 정성립대우조선사장, 연임성공 정성립대우조선해양사장이연임에성공했다. 이로써정사장은오는 2021 년까지 3 년간한번더회사를이끌게됐다. 대우조선해양은 20 일오전임시이사회를열고정사장의 3 년연임을결의했다. 이날선임된이사중정사장외에는차기사장후보가없기때문에다음달 29 일임시주주총회를통해정사장은대표이사로재선임될예정이다. 정사장은지난달 사장직을맡을새로운인물이나타나면사장직에서물러나겠다 는의사를밝혔지만, 새후보자는없었다. 대우조선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는정성립사장이어려운시기에무난하게구조조정을이끈성과를인정해연임을결정했다고밝혔다. 대우조선은지난해 7,300 억원이넘는영업이익을달성하며 2011 년이후 6 년만에흑자를기록했고, 올해는 1 분기에만총 17 척약 21.8 억달러상당의선박을수주해연간수주목표 73 억달러의약 30% 를달성하며순항하고있다. 정사장은서울대조선해양공학과를졸업한뒤 1981 년대우조선공업에입사했다. 이후영업 조달 인력 관리부서임원을두루거친 대우조선맨 이다. 그는 2001 년내부승진해사장으로취임한뒤한번연임했고, 2015 년취임이후이번에또한번연임하게되면서대우조선사장만총네번맡게됐다. 앞으로대우조선해양의경영정상화는가속도가붙을것으로전망된다. 대우조선해양은 2015 년정사장취임후 2020 년까지 5 조 9,000 억원을줄이는자구계획을실행중이다. 현재까지 2 조 8, 000 억원상당의자구안을실행했고연내 1 조 3,000 억원에달하는추가자구계획실행에나서야한다. 자산매각, 인건비감축등을이행할전망이다. SCHALLER AUTOMATION KOREA Tel : +82-(0)51-740-5755/5921 Fax : +82-51-740-5924 E-mail : schallerkorea@schallerkorea.com Address : Room No. 823, Ocean Tower, Haeundaehaebyeon-ro 203, Haeundae-gu, Busan, 612-726 Korea 세계최고신뢰성의 Oil Mist Detector DIESEL ENGINE MONITORING and SECURITY VISATRON : For 4 Stroke Engine - VN 115/87Plus & VN 115/93 VISATRON : For 2 Stroke Engine - VN 215/87Plus & VN 215/93 1-5 본정보서비스에관한지적소유권및모든권리는 조선속보 를발행하는 East People 사혹은정보제공자에게귀속됩니다. 또한본정보서비스는방법의여하, 유ㆍ무상을불문하고계약자이외의제삼자에게양도혹은이용시킬수없습니다.
법원, 성동조선회생절차개시결정 성동조선해양이기업회생절차를개시하게되었다. 창원지법파산 1 부 ( 김창권부장판사 ) 는 20 일성동조선해양이신청한기업회생절차 ( 법정관리 ) 요청을기각하는대신회생절차개시결정을내렸다. 지난달 22 일사측이회생절차를신청한지약한달만에나온결정이다. 법원은현재대표이사가사임한성동조선해양의회생절차를감독할제 3 자공동관리인으로조선업관련컨설팅전문가인하화정씨와창원지법의기업회생사건에서제 3 자관리인 감사를역임한조송호씨를선임했다. 법원은 ' 패스트트랙 '(Fast Track) 방식을적용해신속하게회생절차를진행할예정이다. 법원은최근조사위원으로선임한안진회계법인을통해성동조선해양에대한실사후회생가능여부를종합적으로최종검토할예정이다. 법원은 " 성동조선해양이지역사회에미치는영향이큰점을감안해공정하고신속하며, 효율적으로절차를진행하겠다 " 고밝혔다. 경남, LNG 벙커링기반구축사업선정경남도는어려움을겪는도내조선산업의위기극복과새로운성장동력마련을위해지난해 3 월 14 일신청한 LNG 벙커링핵심기자재지원기반구축사업 이산업통상자원부의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최종선정되었다고 19 일밝혔다. 이사업은 2018 년부터 5 년간국비 100 억원등총 315 억원을투입해 LNG 벙커링이송시스템성능인증 평가시험설비, 설계엔지니어링및기업맞춤형기술개발지원, 국제표준화및인증체계등을구축하는것이다. 고성군동해면에약 3 만m2규모로 2022 년까지 LNG 벙커링기자재성능시험설비를구축하고, 기반조성을위한토목및건축공사등 113 억원, LNG 벙 커링이송시스템단품및모듈 패키지성능시험장비및설비 184 억원, 설계엔지니어링 인력양성등에 18 억원등총 315 억원비용이투입될예정이다. 또한, 북유럽에서인증설비구축운영경험이있는네덜란드 TNO( 국용응용과학연구소 ) 와국제기술협력을통해국내 LNG 관련기업에서생산한기자재의성능인증에대한신뢰를확보하여사업화및판로지원으로 LNG 벙커링핵심기자재의국산화율도높일계획이다. 도는이번거점사업으로선정된 LNG 벙커링핵심기자재지원기반구축사업 을통해미래신성장분야로각광받는 LNG 연료선박및 LNG 벙커링산업에대응함으로써 LNG 관련기자재의국산화촉진으로 2025 년까지 6 조 5 천억원규모의경제유발효과와 2 만 4 천여명의고용창출효과를기대하고있다. 경남은국내최대의조선산업밀집지역으로대형조선빅 2 를비롯해중형조선소및 1,273 개조선기자재업체가밀집되어있어 LNG 벙커링기반구축에최적의입지조건을가지고있다. 또한, LNG 수급을위한통영 LNG 인수기지가도내에위치하고있고, LNG 선박공급수요처인부산신항이근거리에있어해상을통한대량운송의우수한접근성과더불어대형 LNG 벙커링기자재의해상운송용이성에대한장점도갖추고있다. 한편, 국제해사기구 (IMO) 의세계전해역운항선박에대한배출가스규제가 2020 년부터강화될예정이라기존선박연료 ( 벙커 C 유등 ) 의대체연료로 LNG 사용이대두되고있어, DNV GL 등국제조선해운전문기관은 LNG 벙커링선박시장이향후 2025 년까지 31 조원규모로형성되는등새로운시장을창출할것으로전망하고있다. 이에세계각국은 LNG 연료추진선및 LNG 벙커링시장선점을위해관련시설구축에투자를확대하는등치열한경쟁을전개하고있지만, 국내는아직까지관련기자재에대한성능인증설비가부족하고국제표준화및인증체계도갖추지못한실정이다. 2-5
Ciner, 수에즈막스신조발주준비 터키선사 Ciner Shipping Industry & Trading 사가약 2 억 4,000 만불에이르는복수의수에즈막스시리즈선발주를준비하고있다는소식이전해졌다. 외신및업계에따르면이선사는최대 4 척의 158,000-dwt 급원유운반선발주를준비하고있으며, 계약은한국조선사가유력한것으로알려졌다. 동사의 CEO Vasileios Papakalodoukas 는자사가선가가낮은동시에환경규제로인한기회가찾아왔을때를노리고있다고설명했다. 현재 Ciner 사는 26 척의선박을운용하고있으며, 이가운데 20 척가량이벌커인것으로알려져이번발주는동사가선대를다양화하려는의도로해석된다. 선사는 2 척의수에즈막스탱커와 4 척의 Neo-Panamax 컨테이너선을운영하고있는것으로보인다. Papakalodoukas 는신조수에즈막스선가가거의 5,500 만불선까지떨어졌지만, 스크러버가격까지포함하면척당최대약 6,000 만불은잡아야한다고설명했다. 이번발주가이루어지면탱커신조선들은 2020 년 2 분기인도될것으로보인다. Ciner 사는선대에 11 억불이상을투자해왔으며, 이가운데 58% 가벌커에, 31% 가컨테이너선에, 11% 가탱커부문에투자된것으로집계되었다. 이번발주가진행되면벌커부문투자비율이 50% 선까지낮아질것으로보인다. Papakalodoukas 는높아진환경적요구사항으로인해현존선대일부에스크러버를장착할계획이며, 우선수에즈막스및케이프사이즈선박을 Retrofit 할것이라고말했다. 한편그는유휴 (off-hire) 기간및설계비용까지포함하여척당 350 만불에서 400 만불이소요될것이라고언급했다. Golar-BP, 개조 FLNG 설계계약나스닥상장의 Golar LNG 사가지난 19 일 ( 현지시간 ), BP Mauritania Investments 사및 BP Senegal Investments 사등오일메이저 BP 의자회사들과서아프리카해양가스전개발에대한예비계약 (preliminary agreement) 을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통해동 3 사는 Golar LNG 사가부유식천연가스액화생산설비 (FLNG) 최대 2 척 ( 옵션 1 척포함 ) 의기본설계 (FEED) 를제공하는데합의했다. 이 FLNG 는 Mauritania 및 Senegal 해상의 Tortue/Ahmeyim 필드 LNG 개발을위해투입된다. 이에따라 Golar LNG 사는기존 LNG 운반선을 FLNG 로개조하는초기연구에착수하여 7 월경작업이준비될수있도록진행할계획이다. 이프로젝트는아직최종투자결정 (FID) 을기다리고있는상황으로, 올해말투자가결정될것으로예상된다. 개조작업은싱가포르 Keppel Shipyard 사에서진행될가능성이크다. 동사는이미세계최초로 LNG 선을 FLNG 로개조 (Hilli Episeyo 호 ) 하여 Golar LNG 사에인도한바있다. 현대重 ' 기본급동결 임금반납 ' 제안현대중공업이일감부족에따른경영위기극복을위한고통분담차원에서임금기본급동결과함께임금일부반납을노조에제안했다. 회사는 20 일기본급동결등을담은 2018 임금및단체협약개정안을노조에전달했다. 개정안에는 기본급동결과경영정상화시까지기본급 20% 반납 월차유급휴가폐지후기본급화 연차유급휴가근로기준법기준적용 지각 조퇴시해당시간분임금감액 ( 감급 ) 규정신설등이있다. 또 불임수술휴가 (3 일 ) 폐지 조합투표 유세시간등인정시간축소후기본급화 임금피크적용기준변경 ( 만 59 세 만 56 세 ) 등을담고있다. 회사관계자는 " 조선 해양사업침체가길어지면서일감이창사이래최저치로떨어져하반기에는 3 천여명의대규모유휴인력이발생하고올해대규모적자가우려되는상황 " 이라며 " 회사의생존과경쟁력회복을위해서는현재의매출규모와상황에맞게고정비를줄일수밖에없다 " 고설명했다. 앞서노조는기본급 14 만 6,746 원 ( 호봉승급분별도 ) 인상, 자기계발비 20 시간 30 시간 ( 관련비용 ) 인상, 성과금 250%+α, 총고용보장 ( 고용안정협약서작성 ) 등을담은임단협요구안을회사에전달했다. 3-5
현대重, 印군수지원함 5 척건조무산 현대중공업이건조및기술지원을할것으로전망됐던인도해군의군수지원함 5 척발주계획이글로벌재입찰방침으로돌아섰다. 외신및업계에따르면, 인도정부가 2017 년인도해군의군수지원함 (FSS fleet support ship) 5 척을현대중공업과협력을통해건조하려던계획을철회하고재입찰하기로했다. 인도국방부 (Indian Ministry of Defence) 는자국기업들이보다많은참여를하도록프로그램을개정하여 5 척의군수지원함을건조할계획이다. 인도정부가자국내기업이군수지원함 5 척전량을건조하기를희망하고있어현대중공업과최종계약체결은무산된것으로보인다. 현대중공업은지난해 4 월인도해군이진행하는 1 조 7,000 억원규모의군수지원함사업에인도의 Hindustan Shipyard Limited 와공동으로참여할계획이라고알려졌었다. 당시한국에서선도함 1 척을건조하고이후현대중공업의기술지원을받아나머지 4 척을인도현지에서건조하는방안이유력시되었으나, 인도정부가 5 척전량의자국내건조를원하면서현대중공업과의계약은성사되지않은것으로관측된다. 대우조선 " 풍력사업헐값매각아니다 " 대우조선해양이풍력사업철수와관련해제기된의혹에대해해명하고나섰다. 최근제기된풍력사업헐값 졸속매각논란과관련해, 경영정상화계획의일환으로적법한절차에따라진행중이라는설명이다. 최근한매체는대우조선이 2009 년약 620 억원에인수한풍력발전자회사드윈드 (DeWind) 를단돈 4,500 만원에매각할계획을세우고있다고보도했다. 이에대해대우조선해양측은즉각해명자료를내고 경영정상화및자구계획의일환으로회사의국내외비핵심자회사에대한매각또는청산을추진중에있다. 이번풍력사업 철수는비핵심사업정리차원에서정해진자구계획에따라진행된것으로경영정상화계획의일환이다 라고밝혔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의자회사매각또는청산은이사회보고, 이사회의결등적법한절차를거쳐서진행된것으로, 매각과정이개운치않다는것은사실과다르다. 특히당사는자회사매각등이완료되면기타주요경영사항자율공시를통해자회사매각내용을공시하고있다 고강조했다. KOMERI, 선박안전기술公기술협력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 이하 KOEMRI) 과선박안전기술공단 (KST) 은지난 19 일 ( 목 ) KOMERI 전남지역본부에서 ' 국내연안선박및기자재시험 검사기술협력및유기적인협력체제구축 ' 을목적으로양기관간협약을체결했다. 이번협약은 KOMERI 전남지역본부에서추진중인 ' 소형선박해상테스트기반구축 ' 사업의인적 물적자원을적극활용하여국내연안선박및기자재기업지원확대를위해시험 검사분야에대한양기관의기술교류및협력을위해마련되었다. 주요협약내용은 인력교류, 장비 ( 설비포함 ) 및자원의활용 선박안전향상, 기술개발및검사를위한기반구축장비지원 장비활용방안을수립하기위한기술개발및시험방안정보공유등이다. KOMERI 는중소형조선및기자재기업의경쟁력확보를위해보유기술및도입장비를활용한지원활동을수행하고있으며, 특히지역중소기업의고부가가치사업발굴을위해노력하고있다. 협약관계자는이번협약식을계기로대형선박분야에비해상대적으로열악한국내연안선박분야에대한시험지원확대를통해, 객관적이고신뢰성이높은시험결과와노하우를축적하여기업과검사기관에관련정보를제공함으로써기업 - 시험기관 - 검사기관간원활한업무진행및상호협력관계를구축하고더나아가대선주경쟁력확보를통해국내중소조선산업활성화에기여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 4-5
日 MHI, 차세대 LNG 운반선명명식 일본 Mitsubishi 중공업 (MHI) 이 4 월 18 일, 차세대 LNG 운반선의명명식을진행했다. 해당선박은일본상사 Mitsubishi Corporation 과선사 NYK 사의합작회사을위해나가사키조선소에서건조되어왔다. Diamond Gas Orchid 로명명된동선박은길이 293.5m 에폭 48.94m, 수송량 165,000-cbm 규모의선박으로, 2017 년 3 월에진수되었다. 선박의완공은 6 월말로예정되어있으며, 이후미국 Cameron LNG 프로젝트를위해운용될계획이다. MHI 사는동선박이지난 2013 년 11 월공개한사야링고 STaGE LNG 운반선의첫번째결과물이라고설명했다. 동설계는구형탱크를탑재하는 Moss 방식을개량한사야엔도 ( 청대완두 ) 방식의차세대버전으로, 사과 ( 일본어 : 링고 ) 형상의탱크를채용하여 LNG 탑재량을증가시킨동시에하이브리드추진시스템을채용하여연비효율을개선한것으로알려졌다. 추진기관은증기터빈과가스직화엔진을조합한하이브리드 2 축방식 STaGE(Steam Turbine and Gas Engines) 를채용하여운항효율이높다고 MHI 사는설명했다. 수출입은행장, 해운사장단과회동은성수수출입은행장은 20 일은행회관에서 10 개해운사대표, 선주협회임원들과조찬회동해올해 8 천억원이상의자금공급을약속했다. 회동에참석한해운사는현대상선, 장금상선, 고려해운, 흥아해운, 팬오션, 대한해운, 폴라리스쉬핑, SK 해운, 동아탱커, KSS 해운이다. 수은은올해국내해운업에대출과보증등으로 8 천억원을공급하겠다고밝혔다. 선박구매자금, 운영자금, 리파이낸싱 ( 대환대출 ) 등의용도다. 은행장은 " 해운금융의시장실패를보완하고해운업재건에일조하기위해자금을배정할것 " 이라며 " 친환경 고효율선박발주지원도확대할것 " 이라고말했다. 또 " 국가기간산업인해운 조선의동반성장을위해두산업에대한균형잡힌지원을할것 " 이라고말했다. 머스크라인, 고객사초청간담회열어 4 월 18 일, 국내고객들을대상으로한머스크라인의 제 1 회 2018 머스크라인고객컨퍼런스 가서울시용산구한국머스크지사에서성황리에개최되었다. 이번컨퍼런스에서는국내고객들에게머스크라인에서제공하고있는다양한온라인자동화수출서비스활용을위한길잡이를제공함으로써해당서비스를업무에보다간편하고실용적으로활용할수있도록돕기위해마련되었다. 이날한국머스크의박재서대표는기조연설에서머스크라인은국내고객을위한이번첫 5-5 컨퍼런스를통해 4 차산업혁명시대에발맞춰올해 1 월 IBM 과합작한블록체인기술도입을추진하며물류서비스에대한 Digitalization & Automation 플랫폼구축을넘어고객중심서비스산업으로진화하기위해꾸준히노력하고있다고밝혔다. 또한, 이러한밑바탕에있어서고객경험이가장중요시되어야한다고강조했다. 공급자에서소비자중심으로변하고있는물류산업트렌드에따라머스크라인은해운선사중올해이례적으로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서비스오픈등고객과의커뮤니케이션에중점을둔여러고객관리전략을시도하고있다. 또한, 보다고객중심적인서비스개편을위한일환으로매분기별 머스크라인고객만족도조사 (CSLS-Customer Satisfaction Loyalty Survey) 를실시하고있다. 경남도, 해양마리나산업육성박차경남도는최근국내최대조선업밀집지역인창원과통영, 거제, 고성지역의침체된경기를조속히회복하기위해 ' 해양마리나산업육성 ' 에박차를가하기로했다. 도는이를위해 ' 통영마리나비즈센터 ' 와 '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센터 ' 를건립하는한편창원명동과거제근포, 고성당항포해양마리나사업등에 2025 년까지총 1,264 억원을투입할계획이라고 18 일밝혔다. 통영시산양읍일원 4 만 5,000 m2터에 2021 년까지 257 억원을들여레저선박과해양레저기구제조 수리 정비와전시 판매시설, 해양레저서비스산업을집적화하는 ' 마리나비즈센터 ' 를건립한다. 경남에구축돼있는조선산업관련인프라와인력을최대한활용해조선업에편중된산업구조를해양마리나산업으로빠르게전환, 침체된조선경기를보완한다는전략이다. 이번에정부가발표한 ' 조선업침체지역경제회복을위한지원대책 ' 에포함됨에따라 2019 년국비를확보해공사에착수할계획이다. 고성군당항포마리나터에는총 5,523 m2규모의국내최초해양레저전문양성기관인 ' 해양레포츠아카데미센터 ' 도들어선다. 국내수상 수중레저교육시설을집적화하고표준화된교육프로그램등을구축해해양레저분야전문인력을양성할수있는시설로 2020 년까지 182 억원을투입한다. 해양수산부지정거점형마리나항만인 ' 창원명동마리나 ' 는 450 억원을투입, 300 척의계류시설을설치할계획으로올하반기에착공해 2020 년완공한다. 또한 ' 거제근포마리나 ' 는계류시설 104 척규모로사업비 155 억원을들여 2019 년완공하고, ' 고성당항포마리나 ' 는계류시설 100 척규모로사업비 156 억원을투자해올해말완공한다. 마리나조성사업이완료되면요트, 보트, 해양레저스포츠등해양레저관광산업의육성을통해지역경제의조기활성화에도크게기여할것으로도는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