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프라수주 투자지원센터 신문기사스크랩 [ 2017. 3. 17 ] 차례 뉴스 1 페루지하철 파나마교량등중남미수주장벽해결사나섰다 2 조선비즈잇따른수주낭보 건설사올해해외덕좀볼까 4 뉴데일리경제잇단수주낭보에도 ' 기지개 ' 못켜는해외건설 정부 금융권지원절실 6 Korea Consulting Center for Overseas Infra & Plant Projects / 해외인프라수주 투자지원센터
페루지하철 파나마교량등중남미수주장벽해결사나섰다 2017. 3. 17 / 뉴스 1 김희준기자 김경환차관파나마 페루사업입찰완화주도 " 국내기업청신호 " 정부가유가하락과달러강세속에서고전하고있는해외건설수주를확대하기위해중남미시장공략에나섰 다. 17 일국토교통부에따르면국토부는최근유가하락으로인프라사업이주춤한중동시장을대신할신시장개 척에사활을걸었다. 특히국토부가주목하고있는시장은중남미지역이다. 중남미는부존자원이풍부할뿐만아니라개발도상국이많아기존건설분야는물론교통등인프라수요가꾸 준히증가하고있기때문이다. 하지만그간중남미시장의진출이힘들었던데에는제도적영향이컸다. 국토부관계자는 " 예를들어아르헨 티나철도사업의경우국가부도선언이후중국자금이유입되면서중국기업위주로입찰제도가짜여있었다 " 고말했다. 김경환국토부 1 차관이수주지원단을이끌고지난 2 일부터 12 일까지 파나마 페루 볼리비아 아르헨티 나등중남미 4 개국을바쁘게돌아보고온까닭도국내기업진출을막은제도적장벽을해소하기위해서다. 실제김차관은파나마정부를방문해약 12 억달러규모의제 4 교량사업에한국기업참여의사를타진했다. 국토부관계자는 " 미국과인접한파나마의경우보증금규정등이까다로워국내기업의참여가제한됐다 " 며 " 이에대해김차관이인천대교등을설명하며국내기업이참여할수있도록입찰보증금의완화등을요청했 고현재파마나정부가이를검토중 " 이라고말했다. 파나마메트로사업 (21 억달러규모 ) 의경우현지메트로사장에게사전입찰자격 (PQ) 심사기한을이달말에 서 4 월말까지연장해달라고요청해까다로운입찰준비로고전중인국내기업의참여기회를확대했다. 페루에선 56 억달러규모의리마메트로 3 호선입찰조건이문제가됐다. 페루메트로사업의경우차량수주 등과도맞물려있어중남미인프라시장에서경쟁이치열한사업으로손꼽힌다. 하지만페루정부가우리기 업이보유하지못한기술실적을입찰조건으로내세우며난관에봉착했다. 김차관은이에대해페루정부의고위급면담에서입찰조건완화를요구해발주청의입찰조건완화검토를 이끌어냈다. - 2 -
이밖에김차관은볼리비아에선한국형신도시중남미수출 1 호인 ' 산타크루즈신도시 ' 에국내기업의참여기 회확대를요청했다. 국내기업진출성과가전무한아르헨티나에선처음으로현지교통부와 ' 인프라및교통분야 ' 협력양해각서 (MOU) 를체결하고협력확대를논의하기도했다. 수주지원단에참여한한춘성현대로템지사장은 " 민간기업차원에서중남미정부관계자의면담이쉽지않은 데이번기회를통해현지사업수주에큰도움이됐다 " 고말했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2937598-3 -
잇따른수주낭보 건설사올해해외덕좀볼까 2017. 3. 16 / 조선비즈이진혁기자 예사롭지않게큰해외수주소식이잇따르고있다. 불과몇달전만하더라도해외건설에 수주절벽 과 수 주기근 이란꼬리표가떨어지지않았던것과는 180 도달라졌다. 해외건설은저가수주여파로 2013 년이후건설사실적을갉아먹는부실사업으로홀대받았지만, 지난해 11 3 규제로주택시장분위기가급격히움츠러든뒤로나라밖에서들려오는수조원대에달하는굵직한수주낭보 는국내건설업계에단비가되고있다. 성상록 ( 오른쪽첫번째 ) 현대엔지니어링사장과발주처 AHDAF 아쉬가르아레피 ( 오른쪽두번째 ) 사장이 이란사우스파12 2단계확장공사 계약서에서명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 현대엔지니어링제공 성상록 ( 오른쪽첫번째 ) 현대엔지니어링사장과발주처 AHDAF 아쉬가르아레피 ( 오른쪽두번째 ) 사장이 이란사우스파12 2단계확장공사 계약서에서명하고기념촬영을하고있다. / 현대엔지니어링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컨소시엄은 13일이란에서약 3조8000억원 (32억8700만달러) 짜리석유화학플랜트시설공사를수주했다. 이는국내건설사가이란에서수주한공사중가장큰금액의프로젝트다. 이공사는이란수도테헤란에서남쪽으로약 1100km 떨어진페르시아만톤박지역에있는세계최대규모가스전인사우스파에석유화학생산시설을짓는것으로, 예상공사기간은착공후 48개월이다. 국내건설사중이란에가장많은공을들인대림산업도지난해말이란이스파한정유공장개선공사낙찰통지서 (LOA) 를접수하고이달 13일공사계약을맺었다. 이사업은이란이스파한오일정유회사 (EORC) 가발주한것으로, 대림산업이 2조3036억원에단독으로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컨소시엄이사우스파석유화학플랜트시설공사를수주하기전까지는국내건설사가이란에서수주한공사중가장금액이큰공사였다. 지난해까지만해도해외플랜트수주실적이없었던대우건설은올해 1 조 3000 억원을해외수주목표로잡았 다. 지난해말에는 5 억달러짜리이란시르잔복합화력개발사업을위한양해각서도맺었다. 지난해 2 조 880 억원의해외수주실적을거뒀던 GS 건설은올해 3 조 8510 억원으로목표를높여잡았다. 해외저 가수주현장공사가올해마무리되면서다시양질의해외수익원을찾겠다는건설사들의의지가목표실적 상향으로이어진것이다. 하지만아직해외수주성과는부진하다. 해외건설협회에따르면현대엔지니어링과현대건설컨소시엄공사를 제외하면올초부터이달 14 일까지해외에서국내건설사가수주한금액은 29 억 7273 만달러로전년같은기간 의 37% 에불과하다.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등대부분지역에서지난해보다부진한성적을기록하고있다. 그래도건설사들은이란경제제재해소에강한기대를걸고있다. 중동 북아프리카지역의발주가상반기에 - 4 -
대부분이뤄질것이란전망도국내건설사들의기대를증폭시키고있다. 현대건설이 2005년이란사우스파 (South Pars) 에건설한가스처리시설. / 현대건설제공 현대건설이 2005 년이란사우스파 (South Pars) 에건설한가스처리시설. / 현대건설제공이광수미래에셋대우건설담당연구원은 올해중동 북아프리카지역에서나올플랜트발주량은 761억달러며, 이중 1분기에전체금액의 66%, 2 분기에 29% 의발주가이뤄질것으로전망된다 고말했다. 그는 저수익부실프로젝트가마무리되면서올해해외사업영업이익률은 1% 를기록할것으로보인다 며 마이너스영업이익률 (-4%) 을기록한작년보다나아질것으로기대한다 고말했다. 다만국제정치와국제유가라는변수가남아있다. 중동수주에큰영향을미치는두바이유는 13 일배럴당 50.04 달러를기록하며 3 개월만에 50 달러선으로내려갔고,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도 9 일배럴당 49.28 달러를 기록해지난해 11 월말이후처음으로 50 달러를밑돌았다. 미국의원유공급이늘것이라는우려때문이다. 국제정치도여전히불확실하다.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의대 ( 對 ) 이란정책에따라중동의긴장감이고조 될수있기때문이다. 이경우중동발주가지연되거나취소될가능성이있다. 한국신용평가기업평가본부는 상당수프로젝트의준공시기가올해집중돼있고, 손실전이위험이있는미청구공사부담이여전히지속되고있는점을감안할때해외건설수익성이획기적으로개선되기는어려울것으로보인다 고말했다. 한신평은 문제가된준공현장이많은건설사의경우완공과정에서손실이발생할수있고, 프로젝트의잔고와, 미청구공사액, 이미확보된수주잔고의수익성에따라해외건설수익성개선의정도는각회사간달라질것으로전망한다 고분석했다. 출처 :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4/2017031402041.html#csidx9dcb1a0fa76200db5235299ae65e34c - 5 -
잇단수주낭보에도 ' 기지개 ' 못켜는해외건설 정부 금융권지원절실 2017. 3. 16 / 뉴데일리경제성재용기자 현대 ENG 컨소등수주소식잇달아 증권가기대감확산 실적반등에는못미쳐 환율등걸림돌도산적 최근 3~4 일사이대형건설사들의신규수주낭보가이어지면서해외건설시장이기지개를켜는것이아니냐는 기대감이확산되고있다. 하지만아직은해외건설경기가녹록치않을뿐더러환율, 국제유가등위험요인도상 존하는만큼축포는시기상조라는진단이다. 16 일업계에따르면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컨소시엄은지난 13 일이란에서 32 억달러규모의석유화학플 랜트시설공사를수주했다. 이는국내건설사가이란에서수주한공사중가장큰금액의프로젝트다. 같은날국내건설사가운데이란시장에가장많은공을들인대림산업도희소식을전했다. 지난해말낙찰통 지서 (LOA) 를받은이란아스파한정유공장개선공사에대한정식계약을체결했다. 공사규모는 2 조원대로, 대 림산업이단독으로수주했다. 이튿날두산중공업은인도네시아국영건설사와컨소를이뤄인도네시아전력청으로부터 4700 억원규모의무 아라타와르복합화력발전소전환사업을수주했다고밝혔다. 이프로젝트는기존 1150 MW급가스화력발전소에 배열회수보일러 (HRSG) 8 기와스팀터빈 3 기를공급해 1800 MW급복합화력발전소로전환하는공사다. 굵직한해외프로젝트수주낭보가이어지면서증권가에서도건설업종에대한기대감이높아지고있다. 이광수미래에셋대우연구원은 "2000 년대들어현대건설과현대 ENG 가공동수주한프로젝트는모두 389 억달 러에달한다. 지역적으로도중동뿐만아니라유럽, 남미, 아시아등다양하다 " 며 " 양사의시너지로해외플랜트 시장에서수주경쟁력이높아질것으로보이며올해해외신규수주가가파르게증가할수있다 " 고전망했다. 그는또 " 대림산업의경우대형건설사중에서가장빠르게해외수주가가시화되고있다 " 며 " 무엇보다미국과 의관계악화로이란프로젝트에대한우려가큰상황에서실제적인계약체결은리스크해소차원에서의미 가크다. 향후이란수주가지속될것으로예상된다 " 고판단했다. 뿐만아니라대우건설, GS 건설등이번에수주소식을전하지않은다른대형사에도기대감이확산되고있다. 박세라신영증권연구원은 " 대우건설의경우전통적으로강점을갖고있는아프리카지역에서인구성장과함께주택보급에대한수요가증가하고있어점진적인수주증가가기대된다 " 며 " 베트남스타레이크시티사업에서 2017년연간 800억원이연결이익으로인식될전망이며사우디아라비아하우징프로젝트역시연내도급계약체결이기대된다 " 고내다봤다. - 6 -
박상연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GS 건설은올해해외에서지난해보다 65% 증가한 3 조 4000 억원을수주할것 " 이라며 " 여기에올상반기해외저가공사까지마무리되면큰폭의영업이익개선으로이어갈것으로기대된 다 " 고분석했다. 다만이어지는수주낭보에도기록적인실적반등으로이어지기는힘들어보인다. 해외건설협회집계결과올 들어이날까지신규해외수주액은모두 30 억달러로, 지난해같은기간 (82 억달러 ) 에비해 63.0% 줄어들었다. 같 은기간수주건도 148 건에서 135 건으로 8.78% 줄어들었다. 뿐만아니라환율과국제유가, 국제정치라는변수가남아있다. 이날미국연방준비제도 (Fed) 는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에서기준금리인상을단행했다. 지난해 12월이후석달만의인상이다. 미국의기준금리가올라가면미채권금리가상승하면서글로벌유동자금이쏠리게된다. 그만큼달러강세가유력해지는셈이다. 달러강세가이어지면국내건설사들의해외수주경쟁력은지난해와같이약세를면치못하게된다. 실제로 지난해의경우달러강세탓에엔화와유로화등이약세를보이면서해외시장에서우리건설사들의가격경쟁 력이크게저하된바있다. 요동치는국제유가도걸림돌로지목된다. 중동수주에큰영향을미치는두바이유는 13 일배럴당 50.04 달러를 기록하며 3 개월만에심리적지지선으로여겨지는 50 달러선으로내려앉았다. 이에앞서서부텍사스산원유 (WTI) 도지난 9 일배럴당 49.28 달러를기록, 지난해 11 월이후처음으로 50 달러를밑돌았다. 미국셰일오일증산과원유재고증가에더불어석유수출국기구 (OPEC) 감산분열로인한불안감까지확산되 면서유가가더떨어질수도있다는경고도나오고있다. 이경우해외인프라시장의큰손인중동건설시장 도지난해와같은상황을재현할가능성이높다. 이와관련, 이베스트투자증권은유럽이나일본업체의가격경쟁력이국내업체보다각각 25%, 14% 높다라며 배럴당 60 달러이상을유지한다는전제하에발주물량이늘어날수있다는 OPEC 의의견에비춰볼때해외시 장의발주물량증가를논하기는이르다고진단했다. 국제정세도여전히불확실하다.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의對이란정책에따라중동의긴장감이고조될수 있기때문이다. 이경우중동발주가지연되거나취소될가능성도있다. 때문에해외수주를늘리기위한특단 의전략이필요하다는주장이제기된다. 손태홍건설산업연구원연구위원은 " 치열해지는수주경쟁뿐만아니라불리한시장환경등으로과거의영광을 재현할수있을지, 나아가지속성장이가능할지도낙관하기어렵다 " 며 " 해외건설시장에서의성장은단순히개 별기업의몫이아니며정부와기업의협력, 나아가국가단위의투자와노력을필요로한다 " 고강조했다. 건설협회한관계자는 " 이번대규모해외공사수주가해외건설부활의발판이되도록건설기업은물론, 정부와금융권의노력이절실히필요한때 " 라며 " 해외건설을되살리려면기업들은시장을다변화하고단순시공위주의도급공사에서탈피해기획과설계, 엔지니어링등기술역량을강화해야한다. 정부와금융권도실효성있는지원시스템을마련해기업들을지원해야할것 " 라고제언했다. 출처 :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12809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