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방직 9급 A 형[ 국어] 배미진교수 윌비스고시학원 www.baemijin.com 2015 년도영역문항수출제영역표기 ( 부서지다와 비표준어 부숴지다 ) 2 맞춤법문장부호 ( 대괄호의쓰임 ) 1 품사 ( 동사와형용사의구별 ) 문법 1 용언의활용말ㆍ문장중의적표현 1 다듬기조사의쓰임 1 언어예절합계 7 1 한자어 ( 쓰임 ) 한자 2 한자성어 ( 의미 ) 합계 3 1 고유어 ( 의미 ) 어휘 1 속담 ( 의미 ) 합계 2 1 내용일치불일치 1 글의서술방식독해 1 글의핵심파악 1 글의전개순서합계 인물의성격파악 ( 박지원의양반전 ) 문학 1 현대문학작품내용파악 ( 황석영의객지 ) 합계 3 고전문학인물의제시방법 ( 심청가 ) 인물의정서파악 ( 채봉감별곡 ) 1. 나머지셋과의미가다른사자성어는? 1 갑남을녀 ( 甲男乙女 ) 2 초동급부 ( 樵童汲婦 ) 3 장삼이사 ( 張三李四 ) 부창부수 ( 夫唱婦隨 ) <2015.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23회 16 번 번갑남을녀 ( 甲男乙女 ), 17회 3 번장삼이사 ( 張三李四 )> 갑남을녀, 장삼이사, 초동급부는 평범한사람들을이르는말이고, 부창부수는 부부사이의도리를뜻하는말이다. 따라서나머지셋과 의미가다른것은 부창부수이다. 부창부수 ( 夫唱婦隨 ): 남편이주장하고아내가이에잘따름. 또는부부사이의그런도리.
1 갑남을녀 ( 甲男乙女 ): 갑이란남자와을이란여자라는뜻으로, 평범한사람들을이르는말. 2 초동급부 ( 樵童汲婦 ): 땔나무를하는아이와물을긷는아낙네라는뜻으로, 평범한사람을이르는말. 3 장삼이사 ( 張三李四 ): 1 장씨 ( 張氏 ) 의셋째아들과이씨 ( 李氏 ) 의넷째아들이라는뜻으로, 이름이나신분이특별하지아니한평 범한사람. 2 불교 사람에게성리 ( 性理 ) 가있는줄은아나, 그모양이나이름을지어말할수없음. 필부필부 ( 匹夫匹婦 ): 신분이낮고보잘것없는사내와여자라는뜻으로, 평범한사람들을이르는말. <2015 9급모의고사 23회 16 번 번갑남을녀 ( 甲男乙女 )> 한자성어의의미가같지않은것은? 1 泉石膏肓, 煙霞痼疾 2 昏定晨省, 斑衣之戱 3 朝令暮改, 朝三暮四 甲男乙女, 匹夫匹婦 3 조령모개와 같은뜻의한자성어는 조삼모사가 아니라 조변석개이다. 조령모개 ( 朝令暮改 ): 아침에명령을내렸다가저녁에다시고친다는뜻으로, 법령을자꾸고쳐서갈피를잡기가어려움. = 조변석개 ( 朝變夕改 ), 고려공사삼일 ( 高麗公事三日 ) 조변석개 ( 朝變夕改 ): 아침저녁으로뜯어고친다는뜻으로, 계획이나결정따위를일관성이없이자주고침. 조삼모사 ( 朝三暮四 ): 간사한꾀로남을속여희롱함을이르는말. 중국송나라의저공의고사로, 먹이를아침에세개, 저녁에네개씩주겠다는말에는원숭이들이적다고화 를내더니아침에네개, 저녁에세개씩주겠다는말에는좋아하였다는데서유래함. 1 천석고황 ( 泉石膏肓 ): 자연의아름다운경치를몹시사랑하고즐기는성벽 ( 性癖 ). 성벽 ( 性癖 ) 은굳어진성질이나버릇을뜻함. = 연하고질 ( 煙霞痼疾 ), 연하지벽 ( 煙霞之癖 ) 2 혼정신성 ( 昏定晨省 ): 밤에는부모의잠자리를보아드리고이른아침에는부모의밤새안부를묻는다는뜻으로, 부모를잘섬 기고효성을다함을이르는말. 반의지희 ( 斑衣之戱 ): 늙어서효도함을이르는말. 보였다는데서유래함. 중국초나라의노래자가일흔살에늙은부모님을위로하려고색동저고리를입고어린이처럼기어다녀 갑남을녀 ( 甲男乙女 ): 갑이란남자와을이란여자라는뜻으로, 평범한사람들을이르는말. 필부필부 ( 匹夫匹婦 ): 신분이낮고보잘것없는사내와여자라는뜻으로, 평범한사람들을이르는말. 장삼이사 ( 張三李四 ): 장씨 ( 張氏 ) 의셋째아들과이씨 ( 李氏 ) 의넷째아들이라는뜻으로, 이름이나신분이특별하지아니한평 범한사람들을이르는말. 초동급부 ( 樵童汲婦 ): 땔나무를하는아이와물을긷는아낙네라는뜻으로, 평범한사람을이르는말. 2. 다음내용에부합하는사자성어는? 만들자. 다양한의견을지닌사회의주체들이서로어우러지면서도개개인의의견을굽혀야합하지않는열린토론의장을 1 동기상구 ( 同氣相求 ) 2 화이부동 ( 和而不同 )
3 동성이속 ( 同聲異俗 ) 오월동주 ( 吳越同舟 ) 2 <2015. 3월모의고사 13회 10 번화이부동 ( 和而不同 ), 17회 20 번오월동주 ( 吳越同舟 ) 서로어우러지면서도 ( 그러나 ) 개개인의의견을굽혀야합하지않는 -( 야합 ( 野合 ) 은좋지못한목적으로서로어울리는것을뜻함 ) 화( 和 ) 이( 而 ) 부동 ( 不同 ) 화이부동 ( 和而不同 ): 남과사이좋게지내기는하나 ( 화합은하나 ) 무턱대고 ( 잘헤아려보지도않고 ) 어울리지는아니함. ( 여기에서 동( 同 ) 은 같다는 뜻이아니라 함께하다의 뜻으로쓰임 ) 함께하다 : 서로어떤뜻이나행동또는때따위를동일하게가지다. = 같이하다. 1 동기상구 ( 同氣相求 ): = 동성상응 ( 同聲相應 ). 동성상응 ( 同聲相應 ): 같은소리끼리는서로응하여울린다는뜻으로, 같은무리끼리서로통하고자연히모인다는말. 3 동성이속 ( 同聲異俗 ): 사람이날때는다같은소리를가지고있으나, 자라면서그나라의풍속으로인해서로달라짐을이름. 오월동주 ( 吳越同舟 ): 서로적의를품은사람들이한자리에있게된경우나서로협력하여야하는상황을비유적으로이름. 서로단합하여야했다는데에서유래함. 중국춘추전국시대에, 서로적대시하는오나라사람과월나라사람이같은배를탔으나풍랑을만나서 <2015 년. 3월모의고사 13회 10 번화이부동 ( 和而不同 )> < 보기 > 의속담과유사한뜻을지닌한자성어는? < 보기> 물퍼런것도잘보면여러가지라: 그저그렇게보이는물도자세히보면여러가지로다를수있다는뜻으로, 여러대상이얼른보아서는비슷하게보여도자세히따져보면꼭같은것이없음을비유적으로이르는말. 1 유만부동 ( 類萬不同 ) 2 표리부동 ( 表裏不同 ) 3 화이부동 ( 和而不同 ) 대상부동 ( 大相不同 ) 1 유만부동 ( 類萬不同 ): 1 비슷한것이많으나서로다름. 2 정도에넘침. 또는분수에맞지아니함. 2 표리부동 ( 表裏不同 ): 마음이음흉하고불량하여겉과속이다름. 3 화이부동 ( 和而不同 ): 남과사이좋게지내기는하나무턱대고어울리지는아니함. 대상부동 ( 大相不同 ): 조금도비슷하지않고크게다름. 3. ᄀ ~ ᄃ에들어갈단어로가장적절한것은? 리포트자료를종류별로 ( ᄀ ) 해두어라. 재활용할쓰레기를제대로 ( ᄂ ) 해야한다. 그는언제나옳고그른일을정확하게 ( ᄃ ) 할줄안다. ᄀᄂᄃ 1 分類分離區分
2 分類區分分離 3 分離區分分類 分離分類區分 1 <2015 년.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5회 9 번구분 ( 區分 )> ᄀ분류하다 ( 分類 --): 동사 을 으로 종류에따라서가르다. 도서를시대별로분류하다 / 시를작가별로분류하다 / 교통사고를유형별로분류하다자료를 / 세종류로분류하다. 분류되다 ( 分類 --): 동사 으로 종류에따라서갈라지다. 이지역은위험지역으로분류되었다일반 / 의약품으로분류되다. 코끼리는멸종위험이높은동물로분류된다./ 회화는소재에따라정물화, 인물화, 풍경화로분류될수있다. 내용전개방식중, 설명의방법에속하는 분류와 구분 분류 ( 分類 ): 하위개념을상위개념으로묶어가면서설명하는방법 우리가쓰는글에는여러가지글이있다. 설명문, 논설문, 보고서, 비평문등은논리적인글에속하며, 시, 소설, 희곡, 수필등은예 술적인글에속한다. 그리고주문서, 독촉장, 소개장, 광고문등은실용적인글이라고할수있다. 구분 ( 區分 ): 상위개념을하위개념으로나누어가면서설명하는방법 문학은운문문학과산문문학으로크게나누어진다. 운문문학은시가대표적인형태이다. 산문문학에는소설, 수필, 희곡등이있다. ᄂ분리하다 ( 分離 --): 동사 서로나누어떨어지게하다. 을 ( 과) 철수가뇌관을 ( 화약과 ) 분리하다왕이 / 정치를종교와분리하다 (= 종교와정치를분리하다 ) 을 으로 OO 가관람석을일반석과특별석으로분리하다 /OO 가장학편수실을장학실과편수국으로분리하다. 에서 을 철수가몸통에서가죽을분리하다영희가 / 페트병에서비닐을분리하다 OO 가수산생물에서어업생물만을분리하기는어렵다./ 의학자들은동물의세포에서치료에도움이되는성분을분리해냈다./ 과가 나타나지않을때는여럿임을뜻하는말이목적어로온다 권리와의무는동전의양면과도같다. 우리는이둘을분리하기는어렵다. 분리되다 ( 分離 --): 동사 서로나뉘어떨어지다. 과 정치가종교와분리되다. 과가 나타나지않을때는여럿임을뜻하는말이주어로온다 그가족은서로분리되어포로수용소에수감되었다. 으로 전쟁이끝나자이나라는여러공화국으로분리되었다. 에서 페트병에서분리된비닐 / 거제수용소에서분리된반공포로들 ᄃ구분하다 ( 區分 --): 동사 일정한기준에따라전체를몇개로갈라나누다. 을 으로 이좌석은흡연석으로구분해놓았다. 저좌석은금연석으로구분해놓았다. 을 과 열차의좌석을흡연석과금연석으로구분해놓았다철수야 /, 읽을책을읽은책과구분해놓겠니? 과가 나타나지않을때는여럿임을뜻하는말이목적어로온다 우리는옳고그른일들을구분할줄알아야한다. 철수는작가에따라이책들을구분해놓아라. 구분되다 ( 區分 --): 동사 일정한기준에따라전체가몇개로갈리어나뉘다. ( 과 ) 으로 현대종교의내세관은선과악에의한천국과지옥으로구분된다./ 고등학교는문과와이과로구분되어있다. 과가 나타나지않을때는여럿임을뜻하는말이주어로온다 기숙사에는남녀의방이구분되어있다. 구분 ( 區分 ) - <2015 년.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5회 9 번> 9. 밑줄친한자어의쓰임이옳지않은것은?
1 서류제출기한 ( 期限 ) 이다음달 10 일이다. 2 교차로의교통신호체계 ( 體系 ) 를변경하였다. 3 좌석을흡연석과금연석으로구분 ( 區分 ) 해놓았다. 응급실에가서상처를소독하는처방 ( 處方 ) 을받았다. 처방 ( 處方 ) 처치 ( 處置 ) 처방 ( 處方 ) : 1 병을치료하기위하여증상에따라약을짓는방법. 2 일정한문제를처리하는방법. 3 의학 = 처방서. 처치 ( 處置 ) : 1 일을감당하여처리함. 2 처리하여없애거나죽여버림. 3 상처나헌데따위를치료함.. 밑줄친단어의뜻풀이로바르지않은것은? 1 나이도먹을만큼먹었는데어쩌면저렇게숫저울까? - 숫접다 : 순박하고진실하다. 2 그녀는그가떠날까저어하였다. - 저어하다 : 염려하거나두려워하다. 3 나는곰살궂게이모의팔다리를주물렀다. - 곰살궂다 : 일이나행동이적당하다. 아이들이놀이방에서새살거렸다. - 새살거리다 : 샐샐웃으면서재미있게자꾸지껄이다. 3 저어하다 <2015 알찬국어기본서 3권 25 쪽> 곰살궂다 <2015 알찬국어기본서 3 권, 199 쪽> 곰살궂다 : 형용사 1 태도나성질이부드럽고친절하다. 2 꼼꼼하고자세하다. 곰살갑다 : 형용사 성질이보기보다부드럽고상냥하다. 살갑다 : 형용사 1 마음씨가부드럽고상냥하다. 2 닿는느낌같은것이가볍고부드럽다. 3 물건따위에정이들다. 곰상스럽다 : 형용사 1 성질이나행동이싹싹하고부드러운데가있다. 2 성질이나행동이잘고꼼꼼한데가있다. 1 숫접다 : 순박하고진실하다. 순박하다 ( 淳朴 --/ 淳樸 --/ 醇朴 --) : 거짓이나꾸밈이없이순수하며인정이두텁다. 2 저어하다 : 동사 염려하거나두려워하다. 을 그는남의귀를저어하기는커녕오히려다들들으란듯이큰목소리로말했다. - 기를 그는집밖으로나서기를저어하는것같았다. - ㄹ까 그녀는그가떠날까저어하며노심초사했다. 저어하다의 어원 : 젛+ 어+ + 다 저허 다 ( 젛다는 두려워하다의 옛말 ) 5. 다음과같은뜻의속담은? 임시변통은될지모르나그효력이오래가지못할뿐만아니라결국에는사태가더나빠진다는것을말한다.
1 빈대잡으려다초가삼간태운다. 2 언발에오줌누기 3 여름불도쬐다나면서운하다. 밑빠진독에물붓기 2 <2015 년.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10회 17 번고식지계 = 동족방뇨 > 빈대잡으려다초가삼간태운다 <2015 알찬국어기본서 3권 368 쪽> 언발에오줌누기 <2015 알찬국어기본서 3권 370 쪽> 임시변통을 뜻하는속담으로는 언발에오줌누기, 아랫돌빼서윗돌괴고윗돌빼서아랫돌괴기 등이있다. 임시변통을 뜻하 는한자성어로는 동족방뇨 ( 凍足放尿 ), 고식지계 ( 姑息之計 ), 미봉책 ( 彌縫策 ), 하석상대 ( 下石上臺 ) 등이있다. 언발에오줌누기 : 언발을녹이려고오줌을누어봤자효력이별로없다는뜻으로, 임시변통은될지모르나그효력이오래가지 못함. = 동족방뇨 ( 凍足放尿 ) 임시방편적계책을뜻하는한자성어동족방뇨 ( 凍足放尿 ): 언발에오줌누기. 고식지계 ( 姑息之計 ): 우선당장편한것만을택하는꾀나방법. 한때의안정을얻기위하여임시로둘러맞추어처리하거나이리저리주선하여꾸며내는계책을이름. 미봉지책 ( 彌縫之策 ): 눈가림만하는일시적인계책 ( 計策 ). 미봉책 ( 彌縫策 ) 하석상대 ( 下石上臺 ): 아랫돌빼서윗돌괴고윗돌빼서아랫돌괸다는뜻으로, 임시변통으로이리저리둘러맞춤을이르는말. 상석하대 ( 上石下臺 ), 상하탱석 ( 上下撐石 ) 상하탱석 ( 上下撐石 ): 아랫돌빼서윗돌괴고윗돌빼서아랫돌괸다는뜻으로, 몹시꼬이는일을당하여임시변통으로이리저리맞추어서겨우유지해감을이르는말. 1 빈대잡으려다초가삼간태운다 : 손해를크게볼것을생각지아니하고자기에게마땅치아니한것을없애려고그저덤비기만하는경우를비유적으로이름. = 빈대미워집에불놓는다 3 여름불도쬐다나면서운하다 : 1 당장에쓸데없거나대단치않게생각되던것도막상없어진뒤에는아쉽게생각된다는말. = 오뉴월겻불도쬐다나면서운하다 2 오랫동안해오던일을그만두기는퍽어렵다는말. 밑빠진독에물붓기 : 밑빠진독에아무리물을부어도독이채워질수없다는뜻으로, 아무리힘이나밑천을들여도보람없이헛된일이되는 상태를비유적으로이름. <2015 년.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10회 17 번고식지계 ( 姑息之計 )> 17. ᄀ에들어갈말로가장적절한것은? 현대인은너무도약다. 전체를위하여약은것이아니라, 자기중심, 자기본위로만약다. 백년대계를위하여영리한것이아니라, 당장눈앞 의일, 코앞의일에만아름아름하는 ( ᄀ ) 에현명하다. 이회승, < 딸깍발이 > 1 고식지계 ( 姑息之計 ) 2 교언영색 ( 巧言令色 ) 3 마이동풍 ( 馬耳東風 ) 연목구어 ( 緣木求魚 ) 1
고식지계 : 우선당장편한것만을택하는꾀나방법. 한때의안정을얻기위하여임시로둘러맞추어처리하거나이리저리주선하여 꾸며내는계책. = 凍足放尿 ( 동족방뇨 )- 언발에오줌누기, 彌縫策 ( 미봉책 ), 下石上臺 ( 하석상대 ) 6. 밑줄친부분의표기가잘못된것은? 1 나는그일을시답지않게생각한다. 2 그에게는다섯살배기딸이있다. 3 밖에있던그가금세뛰어왔다. 건물이부숴진지오래되었다. 부숴진 (X) 부서진 (O) <2015.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17회 2 번 부서지다 > 단단한물체를여러조각이나게두드려깨뜨리다. 라는뜻을나타내는말인 부수다의 피동표현으로는 부서지다가 단단한물체 가깨어져여러조각이나다. 라는뜻으로등재되어있다. 부수다의 활용형 부수어 ( 부숴 )(O) 는어법에맞는표현으로둔것에반하 여, 부수어에 피동의뜻을지닌 지다 보조용언이결합된 부수어지다 (X) 또는 부숴지다 (X) 는표준어로선택되지않았다. 접미사 - 뜨리다 /- 트리다가 결합된파생동사 부서뜨리다부서트리다도 / 마찬가지이다. 부서지다, 부서뜨리다 / 부서트리다를 표준어로등재 한것은 한글맞춤법통일안 1 항의소리나는대로적되의 예라할수있다. 부서지다 : 1 단단한물체가깨어져여러조각이나다. 돌이부서지다유리가 / 부서지다뼈가 / 부서지다. 2 액체나빛따위가세게부딪쳐산산이흩어지다. 햇살이부서지는한낮 / 파도가바위에부딪쳐부서졌다. 3 목재따위를짜서만든물건이제대로쓸수없게헐어지거나깨어지다. 문이부서지다책상이 / 부서지다의자가 / 부서져서앉을수가없다. 희망이나기대따위가무너지다. 진학하려던희망이부서지다. 부수다 : 1 단단한물체를여러조각이나게두드려깨뜨리다. 유리창을부수다 ( 부쉈다 )/ 사람의이는음식물을잘게부수어 ( 부숴 ) 삼키기좋게하여소화를돕는역할 을한다. 2 만들어진물건을두드리거나깨뜨려못쓰게만들다. 문을부수다 ( 부쉈다 )/ 세간을부수다자물쇠를 / 부수다집을 / 부수다. 1 시답지 않게 (O) : 시답다는 마음에차거나들어서만족스럽다는 뜻의긍정적인뜻을가지고있으나 시답지않다, 시답지못하다 구성으로쓰 여부정의뜻을나타낼때쓴다. - 지: 본용언의어간에결합하는보조적연결어미 - 지는 그움직임이나상태를부정하거나금지하려할때쓰이는어미. - 지 어미뒤에 않다, 못하다, 말다 따위의보조용언이뒤따른다. 시답다 : (( 시답지않다, 시답지못하다 구성으로쓰여 )) 마음에차거나들어서만족스럽다. 시답지못한생각시답지 / 않게생각하다별 / 시답지않은소리를다한다. 2 그나이를먹은아이라는 뜻의접미사는 - 배기이므로 다섯 살배기는 옳은표기이다.
접미사 - 빼기, - 배기, - 박이 (1) - 빼기 : 어떤특성이있는사람이나물건을뜻하는말. 곱빼기, 얼룩빼기. (2) - 배기 : 그나이를먹은아이의 뜻두살배기, 다섯살배기. 그것이들어있거나차있음의 뜻나이배기. 그런물건의 뜻공짜배기, 대짜배기, 진짜배기. (3) - 박이 : 무엇이박혀있는사람이나짐승또는물건이라는뜻. 점박이, 금니박이, 덧니박이, 네눈박이, 차돌박이, 외톨박이. 무엇이박혀있는곳또는한곳에일정하게고정되어있다는뜻. 장승박이, 붙박이. 바기라는 접사는없음. 3 지금바로라는 뜻을가진단어는 금세가 맞다. 금세는 금시에가 줄어든말로구어체에서많이사용된다. 금세 : 지금바로. 금시에가 줄어든말로구어체에서많이사용된다. 소문이금세퍼졌다./ 약을먹은효과가금세나타났다. 금새 : 물건의값. 또는물건값의비싸고싼정도. <2015.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5회 6 번 금세 > 다음중맞춤법이맞는것은? 1 인제채비가다되서모레면떠날까해요. 2 어짜피늦었으니금새설거지를마치는대로갑시다. 3 걔는서둘거나망설임없이깍듯이예의를차렸어. 훤칠한허위대에널쩍한얼굴의남자가나를찾아왔다. 3 걔는 그아이의 준말, 서둘거나는 서두르거나의 준말, 망설임은 망설이다에서 파생된명사, 깍듯이는 분명하게예의범절 을갖추는태도로란 뜻의부사로모두맞춤법에맞는표기이다. 1 인제는 맞는표기이지만 되서는 틀리는표기이다. 되서 (X) 되어서 (O) 또는돼서 (O) 2 어짜피 (X) 어차피 ( 於此彼 ) (O) 금새 (X) 금세 (O) : 지금바로라는 뜻을가진단어는 금새가 아니라 금세가 맞다. 금세 : 지금바로. 금시에가 줄어든말로구어체에서많이사용된다. 소문이금세퍼졌다./ 약을먹은효과가금세나타났다. 금새 : 물건의값. 또는물건값의비싸고싼정도. 허위대 (X) 허우대 (O), 널쩍한 (X) 넓적한 (O) 7. 묶음표의쓰임이잘못된것은? 1 나는 31 운동 (1919) 당시중학생이었다. 2 그녀의나이 ( 年歲 ) 가 60 세일때그일이터졌다. 3 젊음 [ 희망 ( 希望 ) 의다른이름 ] 은가장아름다운꽃이다. 국가의성립요소
2 <2015. 3월모의고사 1회 10 번> { 국토국민주권 } 나이 ( 年歲 ) (X) 나이 [ 年歲 ] (O) 대괄호 고유어에대응하는한자어를함께보일때는대괄호를쓴다. 나이 [ 年歲 ], 낱말 [ 單語 ], 손발 [ 手足 ] 소괄호우리말표기와원어표기를아울러보일때는소괄호를쓴다. 기호 ( 嗜好 ), 자세 ( 姿勢 ), 커피 (coffee), 에티켓 (étiquette) 묶음표 : 문장부호의하나. 소괄호 (( )), 중괄호 ({ }), 대괄호 ([ ]) 가있다. 1 주석이나보충적인내용을덧붙일때에는소괄호를쓰므로 31 운동 뒤에 1919 년에 발생했음을나타내는보충적인내용을 (1919) 로쓴것은알맞게쓴것이다. 소괄호 : 주석이나보충적인내용을덧붙일때쓴다. 니체 ( 독일의철학자 ) 의말을빌리면다음과같다. 201. 12. 19.( 금) 문인화의대표적인소재인사군자 (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 는고결한선비정신을상징한다 특정한의미가있는날을표시할때월과일을나타내는아라비아숫자사이에는마침표를쓰는것이원칙이나가운뎃점을쓰 는것도허용한다. 마침표 : 특정한의미가있는날을표시할때월과일을나타내는아라비아숫자사이에쓴다. 3.1 운동, 8.15 광복 붙임이때는마침표대신가운뎃점을쓸수있다. 3.1 운동 (O)/3 1 운동 (O), 8.15 광복 (O)/8 15 광복 (O) 3 우리말표기와원어표기를아울러보일때는소괄호를쓰며, 괄호안에또괄호를쓸필요가있을때바깥쪽의괄호는대괄호를 쓴다. 대괄호 : 괄호안에또괄호를쓸필요가있을때바깥쪽의괄호로쓴다. 어린이날이새로제정되었을당시에는어린이들에게경어를쓰라고하였다.[ 윤석중전집 (1988), 70 쪽참조 ] 이번회의에는두명[ 이혜정 ( 실장 ), 박철용 ( 과장 )] 만빼고모두참석했습니다. 같은범주에속하는여러요소를세로로묶어서보일때는중괄호를쓴다. 중괄호 : 같은범주에속하는여러요소를세로로묶어서보일때쓴다. 주격조사 이가
국가의성립요소 { 영토 국민 주권 } <2015. 3월모의고사 1회 10 번> 10. 한글맞춤법에따른문장부호의사용이옳은것은? 1 늦은밤( 夜 ) 에밤( 栗 ) 을화롯불에구워먹었다. 2 사람은사회적동물이다 라고말한학자가있다. 3 도대체당신은한국사람입니까? 중국사람입니까? 서시 는윤동주의유고시집인 < 하늘과바람과별과시> 에실린작품이다. 2 8. 다음글에대한설명으로적절하지않은것은? 몽타주는두개이상의상관성이없는장면을배치함으로써새로운의미를도출하는것이다. 에이젠슈테인은몽 타주의개념을설명하기위해상형문자가합해져서회의문자가만들어지는과정에서아이디어를빌려왔다. 그는두 개의묘사가능한것을병치하여시각적으로묘사불가능한것을재현하려했다. 가령사람의 눈과 물의 이미지를 충돌시켜 슬픔의 의미를드러내며, 문 그림옆에 귀 그림을놓아 도청의 이미지를나타내는식이다. 의미에있 어서단일하고, 내용에있어서중립적이고묘사적인장면을연결시켜지적인의미를만들어내는것이그가구현하 려했던몽타주의개념이다. 1 몽타주는상형문자의형성원리를바탕으로만들어진기법이다. 2 몽타주는묘사가능한대상을병치하여묘사불가능한것을재현한다. 3 눈과 물의 이미지가한장면에배치되어 슬픔이 표현된다. 문과 귀의 이미지가결합하여 도청이라는 의미를나타낸다. 1 1 상형문자의형성원리를바탕으로몽타주기법을만들었다. (X) - 다음의문장의내용을보면, 윗글과일치하지않는진술임을알수있다. 에이젠슈테인은몽타주의개념을설명하기위해 상형문자가합해져서회의문자가만들어지는과정에서아이디어를빌려왔다 9. 다음글에대한설명으로가장적절한것은? 노동시장은생산물시장과본질적으로유사하지만, 생산물시장이나타생산요소시장과다른특징을지니고있 다. 그중가장중요한특징은인간이상품의일부라는점이다. 생산물시장에서일반재화는구매자와판매자간에 완전한이전이가능하고, 수요자와공급자는상대방이누구인가에대해전혀신경쓸필요없이오로지재화그자 체의가격과품질을고려하여수요공급 의사를결정한다. 그러나노동시장에서노동이라는상품은공급자자신과 분리될수없기때문에노동의수요자와공급자는단순히물건을사고파는것이상의인간적관계를맺게되고, 수
요공급에 있어서봉급, 부가급여, 직업의사회적명예, 근무환경, 직장의평판등가격이외의비경제적요소가많 은영향을미친다. 따라서노동시장은가격의변화에따라수요공급이 유연성있게변화하지않는동시에수요공 급의불균형이발생해도가격의조절기능이즉각적으로작동하지않는다. 1 여러이론을토대로노동시장에대한다양한관점을소개하고있다. 2 여러사례를근거로삼아노동시장에대한통념을비판하고있다. 3 대비의방식을사용하여노동시장이가지는특징을설명하고있다. 노동시장에관한기존의논의를분석하여새로운주장을제시하고있다. 3 3 대비의방식을사용하여노동시장이가지는특징을설명하고있다. 대비 ( 對比 ) 란두가지의차이를밝히기위하여서로맞대어대조하는것을뜻하는말이다. 1 문장 노동시장은 ~ 생산물시장이나타생산요소시장과다른특징을지니고있다. 2 문장 < 생산물시장의특징 > ᄀ일반재화 : 구매자와판매자간에완전한이전이가능함. ᄂ수요자와공급자의의사결정 - 상대방이누구인가에대해전혀신경쓸필요가없음. - 재화그자체의가격과품질을고려하여수요공급 의사를결정함. 3 문장, 문장 < 노동시장의특징 > ᄀ노동상품 : 공급자 ( 판매자 ) 와노동상품이분리가안됨. ᄂ수요자와공급자의의사결정 - 상대방과인간적관계를맺게됨. - 봉급, 부가급여, 직업의사회적명예, 근무환경, 직장의평판등가격이외의비경제적요소가영향을미침. ᄃ가격의변화에따른수요공급 - 유연성있게변화하지않음. - 수요공급의 불균형이발생해도가격의조절기능이즉각적으로작동하지않음. 1 시장과관련한여러이론은제시되지않았으며노동시장에대한다양한관점도소개되지않았다. 2 노동시장의특징을설명했을뿐, 여러사례를근거로노동시장에대한통념을비판하고있지는않다. 노동시장과생산물시장을대조하여설명할뿐, 노동시장에관한기존의논의를분석하지는않았다. 10. 다음글에대한설명으로적절하지않은것은? 소장은혼자서빙긋웃었다. 감독조를짐짓 3 공사장으로보내길잘했다고그는생각했다. 사실은그들이없으면인 부들을통솔하기가매우어려운실정이었다. 원하는대로모두수걱수걱들어주고나면길잘못들인강아지새끼처럼 또무엇을달라고보챌지몰라불안할수록, 더욱감독조는필요했다. 그래서잠잠해질때까지당분간보냈다가인부들 과는낯선다른패들로교대시킬뿐이었다. 현재노임도올렸고시간노동제도실시하고있는척할수밖에없지만, 우 선내일의행사를위해숨좀돌려보자는게그의속셈이었다. 그다음엔주동자들을먼저아무도모르게경찰에데려 다가책임을물어따끔하게본때를보인후, 여비나두둑이주어구슬리며딴지방으로쫓아보낼작정이었다. 그의손 에는쟁의에참가했던인부들의명단이저절로들어와있는셈이었다. 그들불평분자의절반쯤은 3공사장인부들과교 대시키고, 나머지는남겨두되각함바에뿔뿔이흩어지게배당할거였다. 점차로시간을보내면서하나둘씩해고해나 갈것이었다. 차츰차츰작업량을늘리고작업장을줄여가면남는인부가많게될테니열흘도못가서감원할구실이
생길거였다. 따라서인상되었던노임을차츰낮추며도급을계속시키면서인부들이모르는사이에전과같이나가면 어항에물갈아넣는것처럼인부들은모두새사람으로바뀔것이었다. 소장은이모든일들을열흘안으로해치우고 원상복구를해놓을자신이있었다. 1 소장은내일의행사를원만하게치르려고한다. 2 소장은쟁의를해결할수있다는강한자신감을갖고있다. 3 소장은쟁의의주동자들을해고할생각을갖고있다. 소장은감독조를해체하여상황을원상복구할계획이다. -황석영, 객지중에서 - 소장이원상복구할계획이란것은감독조를해체하는것이아니라쟁의에참가한인부들을점차해고해나가는것이다. 감독조는인부들을통솔하기위해보낸것이다. 1 6 문장 우선내일의행사를위해숨좀돌려보자는게그의속셈이었다. 를통해서 1의내용을알수있다. 2 마지막문장의 소장은이모든일들을열흘안으로해치우고원상복구를해놓을자신이있었다. 를통해서 2의내용을알수있다. 3 7 문장 그다음엔주동자들을먼저아무도모르게경찰에데려다가책임을물어따끔하게본때를보인후, 여비나두둑이주어구슬리며딴지방으로쫓아보낼작정이었다. 를통해서 3의내용을알수있다. 11. 밑줄친용언의활용이잘못된것은? 1 그는허구헌날술만마신다. 2 네가시험에합격했으니동네어른들과잔치라도벌여야겠구나. 3 무슨말을해도괜찮으니내게서슴지말고말해보아라. 담당자의서투른일처리때문에창구에서큰혼란이있었다. 1 용언의활용 <5 월서울시및지방직동형모의고사 6회 번, 12회 5 번, 17회 8 번, 18회 15 번> 허구헌 (X) 허구한 (O) <2015 알찬국어 1권 118, 325 쪽 허구하다 > 기본형이 허구하다이므로 허구한으로 써야맞다. 허구하다 : (( 허구한 꼴로쓰여 )) 날, 세월따위가매우오래다. 허구한세월허구한 / 날팔자한탄만한다./ 그는살궁리는안하고허구한날술만퍼마시고다녔다. 2 <2015.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12회 번벌이다 > 일을계획하여시작하거나펼쳐놓다의 뜻으로는 벌이다를 쓴다. 벌여야겠구나는 벌이어야하겠구나의 하를 빼고줄인말이다. 벌이어야의 이어를 줄여 여가 되었다. 벌이 ( 어간 )- 어야 ( 어미 ) 하( 어간 )- 겠( 선어말어미 )- 구나 ( 종결어미 ) 벌여야 하겠구나 벌여야겠구나.
( 본용언의활용형 - 아야 /- 어야 뒤의보조용언 하겠 - 의표현시, 하- 의생략이가능한데, 하- 의생략시앞의본용언의활용 형 - 아야 /- 어야 뒤에 -겠 - 을반드시붙여써야한다.) 먹어야 하겠다. = 먹어야겠다. 봐야 하겠어. = 봐야겠어. 벌이다 : 을 1 일을계획하여시작하거나펼쳐놓다. 잔치를벌이다 / 사업을벌이다. 2 놀이판이나노름판따위를차려놓다. 장기판을벌이다 / 투전판을벌이다. 에 을 3 여러가지물건을늘어놓다. 책상위에책을어지럽게벌여두고공부를한다. 가게를차리다. 읍내에음식점을벌이다 ( 과) 을 5 전쟁이나말다툼따위를하다. 친구와논쟁을벌이다 벌리다 : 을 1 둘사이를넓히거나멀게하다. 줄간격을벌리다 / 가랑이를벌리다 / 입을벌리고하품을하다. 레받았다. 2 껍질따위를열어젖혀서속의것을드러내다. 생선의배를갈라벌리다 / 밤송이를벌리고알밤을꺼냈다. 3 우므러진것을펴지거나열리게하다. 자루를벌리다 / 양팔을옆으로벌리다 / 아이는두손을벌려과자를조심스 3 <2015.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회 3 번 서슴다 >, <2015. 3월모의고사 6회 5 번 서슴다 > 서슴다가 표준어이므로, 서슴다의 어간 서슴 - 에어미 -지를 붙이면, 서슴지가 바른표기이다. 서슴하다는 비표준어이므로, 서슴하지를 줄여, 서슴치로 쓰는것은바르지않다. 서슴다 : (( 흔히 서슴지 꼴로 않다, 말다 따위의부정어와함께쓰여 )) 1 결단을내리지못하고머뭇거리며망설이다. 서슴지말고대답해라. 2 어떤행동을선뜻결정하지못하고머뭇거리며망설이다. 그사람은귀찮은일에나서기를서슴지않는다. 서투르다 <2015 알찬국어 1권 281 쪽> 서투른은 서투르다의 활용형이다. 어간 서투르 - 에관형사형전성어미 - ㄴ 을붙인것으로바른표기이다. 서투르다와 서툴다는 형용사이다. 관형사형전성어미 - 는이 붙을수없는제약이있다. 서투르다 와 서툴다 의활용 -고 -며 -는 -ㄴ -어 -었 - 서투르다( 본말) 서투르고서투르며형용사의제약서투른서툴러 ( 르불 ) 서툴렀다 ( 르불 ) 서툴다( 준말) 서툴고서툴며형용사의제약서툰서툴어서툴었다 <2015.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회> 3. ᄀ~ ᄆ중밑줄친표기가바른것만을골라서짝지은것은? ᄀ자네, 밤새생각타못해내린결론이겨우이것뿐인가? ᄂ그가여비를섭섭잖게마련해주었다. ᄃ옆집의남편은집안일도서슴치않고도맡아해준다. ᄅ컴퓨터통신의발달로전세계사람들과정보교환이가능케되었다. ᄆ내가짐작건대철수는장차크게될아이이다. 1 ᄂ, ᄃ 2 ᄂ, ᄃ, ᄅ 3 ᄀ, ᄂ, ᄅ ᄂ, ᄅ, ᄆ 3. [ ] ᄂ섭섭하지 (= 섭섭지 ): 안울림소리뒤의 하는 통째로줄여쓴다. [ 맞춤법 0항의붙임 2].
익숙하지 (= 익숙지 ), 넉넉하지 (= 넉넉지 ) : [ 맞춤법 0항의붙임 2]. 또한 -지않- 의준말은 -잖 - 이므로 섭섭잖다가 맞다. [ 맞춤법 39 항] 섭섭지않다 (= 섭섭잖다 ), 익숙지않다 (= 익숙잖다 ), 넉넉지않다 (= 넉넉잖다 ) ᄅ가능하게 (= 가능케 ) : 울림소리뒤의 하는 ㅏ 만줄이고, 뒤의예사소리어미와 ㅎ 을줄여거센소리로줄여쓸수있다.[ 맞춤법 0 항본항 ] 만만하지 (= 만만치 ), 심심하지 (= 심심치 ) : [ 맞춤법 0 항본항 ] 또한 -치않- 의준말은 -찮 - 이다. [ 맞춤법 39 항] 만만치않다 (= 만만찮다 ), 심심치않다 (= 심심찮다 ) ᄆ안울림소리뒤의 하는 통째로줄이므로 짐작하건대의 준말은 짐작건대가 맞다. ᄂ 섭섭지와 같은조건의예이다. 못지않다 ( 못잖다) 는합성어한단어이므로띄어쓰기하지않아야한다. 못지않다 : 형용사 일정한수준이나정도에뒤지지않다. 가수못지않은노래실력 / 학력은중졸이지만실력은대졸못지않다. ᄀ 생각하다못해의 준말은 생각다못해가 맞다. : 안울림소리뒤의 하는 통째로줄여쓴다. ᄃ 서슴다는 기본형이 하- 가없는단어이다. 따라서어간 서슴 - 에어미 -지를 붙이면 서슴지가 된다. 서슴치를 서슴지로 고쳐야바른표현이다. 12. 밑줄친단어의품사가나머지셋과다른것은? 1 비온뒤에땅이굳는법이다. 2 성격이다른사람끼리는함께살기어렵다. 3 새해에는으레새로운마음이생기기마련이다. 몸이아픈사람은교실에남아있었다. 1 다르다 <5월지방직동형모의고사 12회 10 번> 굳다는 동사와형용사가통용되어쓰이는단어이나 무른물질이단단하게되다. 의뜻으로쓰인 1의 굳는은 동사로쓰였다. 다르 다, 새롭다, 아프다는 형용사이다. 관형사형전성어미 - 는이 붙은 굳는의 형태만보아도 동사라는 것을쉽게알수있다. 현재시제어미결합이되는것은동사이고, 그렇지않은것은형용사이다. 비온뒤에땅이굳다. ( 굳는다 (O) - 동사 ) 사람들이서로성격이다르다. ( 다른다 (X) - 형용사 ) 마음이새롭다. ( 새롭는다 (X) - 형용사 ) 몸이아프다. ( 아픈다 (X) - 형용사 ) 굳다 : [ Ⅰ ] 동사 1 무른물질이단단하게되다. 2 근육이나뼈마디가뻣뻣하게되다. 허리가굳다 / 혀가굳어말이잘나오지않는다. 3 표정이나태도따위가부드럽지못하고딱딱하여지다. 기름이굳다 / 시멘트가굳다 / 밀가루반죽을오래그냥두면딱딱하게굳는다. 그의표정은돌처럼굳어있었다./ 꾸지람을듣자그의얼굴은곧굳었다. 몸에배어버릇이되다. 한번말버릇이굳어버리면여간해서고치기어렵다. 5 돈이나쌀따위가헤프게없어지지아니하고자기의것으로계속남게되다.
네가밥안먹으면쌀굳고좋지, 뭐./ 책을친구가빌려주어서책살돈이굳었다. [ Ⅱ ] 형용사 1 누르는자국이나지아니할만큼단단하다. 굳은땅과진땅. 2 흔들리거나바뀌지아니할만큼힘이나뜻이강하다. 굳은결심 / 굳은약속 / 철석같이굳은결심 / 굳게맹세하다 / 입을굳게다물다 / 3 재물을아끼고지키는성질이있다. 그는사람됨이굳고인색해서남에게함부로돈을빌려주는법이없다. 2 다르다는 형용사이다. 다르다 : 형용사 1 (( 과가 나타나지않을때에는여럿임을뜻하는말이주어로온다 )) 비교가되는두대상이서로같지아니하다. 2 보통의것보다두드러진데가있다. 고장난문을감쪽같이고치다니기술자는역시달라. 관형사 다른 다른 : 관형사 당장문제되거나해당되는것이외의. 딴03 2. 아들이아버지와얼굴이다르다. 쌍둥이도서로성격이다르다. 다른사람들은어디있지?/ 다른생각말고공부나해라./ 그는자기일밖의다른일에는관심이없다./ 편식하지말고다른것도먹어라 3 새롭다는 형용사이다. 새롭다 : 형용사 1 지금까지있은적이없다. 2 전과달리생생하고산뜻하게느껴지는맛이있다. 볼수록새로운신록의모습 / 기억이새롭다 / 감회가새롭다. 새로운소식 / 새로운단계 / 새로운기술 / 새로운각오로다시도전하다. 3 (( 일부시간이나수량을나타내는말을주어로하여 )) 매우절실하게필요하거나아쉽다. 단돈만원이새로운형편이다. 아프다는 형용사이다. 아프다 : 형용사 1 몸의어느부분이다치거나맞거나자극을받아괴로움을느끼다. 2 몸이병이나거나들어앓는상태에있다. 손바닥을아프게때리다 / 칼에벤자리가아프다./ 매맞은자리가아프다. 몸이아파서조퇴를하였다./ 사람들은아파봐야건강의소중함을안다. 3 오랫동안어떤일을하여몸의어떤부분에괴로운느낌을받는상태에있다. 책을오래보았더니눈이아프다. (( 머리를 뜻하는말과함께쓰여 )) 해결하기어려운일이나복잡한문제로생각을하기어렵거나괴로운상태에있다. 머리아픈문제 / 이일을어떻게했으면좋을지, 정말골머리가아팠다. 5 (( 마음을 뜻하는말과함께쓰여 )) 슬픔이나연민이나쓰라림따위가있어괴로운상태에있다. 그와헤어져가슴이아프다. <2015.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12회 10 번> 10. 밑줄친부분의품사가다른것은? 1 모든권세를버리고산으로들어갔다. 2 다른생각은하지말고공부나해라. 3 여러나라가올림픽에참가했다. 많은사람이우리의견에동조했다. 많은은 형용사 많다의 활용형이다.( 문장성분은관형어 ) 1 모든, 2 다른, 3 여러는 모두관형사이다. 13. 다음중고친문장이적절하지않은것은?
1 그는창작활동과전시회를열었다. 그는창작활동을하고전시회를열었다. 2 그는천재로불려졌다. 그는천재로불렸다. 3 그는마음씨좋은할머니의손자이다. 그는마음씨가좋은할머니의손자이다. 나는오늘아침나무에게물을주었다. 나는오늘아침나무에물을주었다. 3 이중피동표현 <5 월서울시및지방직동형모의고사 2회 5 번> 중의적문장 <5 월서울시및지방직동형모의고사 8회 8 번> 조사의쓰임 ( 에게과 에의 쓰임구별 ) <5월서울시및지방직동형모의고사 8회 1 번, 11회 11 번> 마음씨좋은이 할머니를수식하는말인지손자를수식하는말인지가분명하지않은데주격조사 가를 넣는다고해서중의성이해 소가되는것이아니다. 1 열었다와 활동이 호응이되지않으므로 활동을하고전시회를열었다로 고친것은적절하다. 2 불리다는 부르다의 피동사인데, 또보조용언 - 어지다와 결합하면이중피동표현이된다. 그러므로 - 어지다를 빼고 불렸 다로 고친것은적절하다. 유정명사에는 에게를 무정명사에는 에를 쓴다. 그러나식물에게감정이있다고해도사람이나동물과같이소속이나위치를나 타내거나행동을일으키는대상이되기는어려우므로식물은 에를 쓴다. 에게 : 조사 (( 사람이나동물따위를나타내는체언뒤에붙어 )) 1 일정하게제한된범위를나타내는격조사. 어떤물건의소속이나위치를나타낸다. 철수에게돈이많다./ 영희에게무슨일이생겼을까? 2 어떤행동이미치는대상을나타내는격조사. 친구들에게합격사실을알리다./ 돼지에게먹이를주다. 3 어떤행동을일으키는대상임을나타내는격조사. 남에게놀림을받다개에게 / 물리다. <2015. 6월지방직대비동형모의고사 2회 5 번이중피동표현 > 5. 다음중이중피동표현이아닌예제는? 1 2 3 오래전에잊혀진일, 문이닫혀지다 나뭇가지가꺾여지다, 집이내눈에보여지다 고기가많이잡혀졌다, 칠판에쓰여진글씨 교실에남겨진물건, 밝혀진사실, 알려진사실 1. 밑줄친부분을고친것중가장적절한것은? 사업자는절전형기기보급제도가에너지를합리적이고효율적인이용을증진하여에너지소비로인한환경피해
를줄임으로써국민경제의건전한발전과국민복지의증진에이바지한다는것에동의한다. 1 사업자는 사업자의 2 에너지를 에너지의 3 줄임으로써 줄임으로서 발전과 발전보다 2 조사의쓰임 <3 월국가직동형모의고사 12회 10 번> 에너지를의 를은 목적격조사이다. 목적어는타동사인서술어와호응을하는데, 뒤에호응되는서술어를찾을수없다. 그러므로뒤에 이용을 수식하는관형어로만들 어주는것이적절하므로관용격조사 의로 고친것이가장적절하다. 1 동의한다의 주어인 사업자에다가 관형격조사 의를 붙인것은잘못고친것이다. 사업자가가 맞으며, 혹은보조사 는을 쓴 사업자는도 맞다. 3 어떤일의수단이나도구를나타내는격조사는 ( 으) 로써가 맞으므로고칠필요가없다. ( 으) 로서는 지위나신분또는자격을나타내는격조사이다. ( 으) 로써 : 조사 (( ㄹ 을제외한받침있는체언뒤에붙어 )) 1 어떤물건의재료나원료를나타내는격조사. 그가하는말이라면콩으로써메주를쑨다고해도믿지않는다. 2 어떤일의수단이나도구를나타내는격조사. 그는진실해야한다는이념으로써나라를다스렸다. 3 시간을셈할때셈에넣는한계를나타내는격조사. 운전면허시험에떨어진것이이번으로써세번째다. ( 으) 로서 : 조사 (( ㄹ 을제외한받침있는체언에붙어 )) 1 지위나신분또는자격을나타내는격조사. 자식으로서마땅히할일사람으로서 / 어찌그런일을할수있나?/ 의장으로서한마디하겠습니다. 2 ( 예스러운표현으로 ) 어떤동작이일어나거나시작되는곳을나타내는격조사. 남쪽으로서햇빛이들어온다. 보다는 서로차이가있는것을비교하는경우, 비교의대상이되는말에붙어 ~ 에비해서의 뜻을나타내는격조사. 이다. 이 문장은서로차이가있는것을비교하는경우가아니므로원래대로둘이상의사물을같은자격으로이어주는접속조사인 과를 쓰는것이옳다. 과: 조사 [1] 1 다른것과비교하거나기준으로삼는대상임을나타내는격조사. 이책은내가갖고있는것과같다./ 저학생은내가알고있던학생과는옷차림이다르다. 2 일따위를함께함을나타내는격조사. 친구들과어울려늦게까지놀았다./ 십년만에형님과함께고향에다녀왔다. 3 상대로하는대상임을나타내는격조사. 한시민이도둑과싸워그도둑을잡았다./ 용기있는한검사가거대한폭력조직과맞섰다. [2] 둘이상의사물을같은자격으로이어주는접속조사. 이때 과는 경우에따라생략이가능하며, 생략된자리에는 쉼표를찍는다. 경숙과민희는여고동창이다./ 레몬과귤은비타민시(C) 가많다. 보다 : 조사 서로차이가있는것을비교하는경우, 비교의대상이되는말에붙어 ~ 에비해서의 뜻을나타내는격조사. 내가너보다크다./ 그는누구보다도걸음이빠르다./ 그는나보다두살위이다 <2015. 3월동형모의고사 12회 10 번>
10. 다음중어법에맞는문장은? 1 사회에빠른속도로변화하는것을모두대처한다는것은불가능하다. 2 자격증은취업은물론이고기존의직장에서도유리하다. 3 몇년사이에세상이바뀌어농사를짓는사람들은조그마한노력만기울여도빚걱정없이행복한나날을보낼수있었다. 지금인류는핵전쟁의위협이외에도환경오염과같이더현실적인문제가많이있다. 3 몇년사이에세상이바뀌어 : 세상이 ( 주어)- 바뀌다 ( 서술어 ) 농사를짓는사람들 : 사람들이 ( 주어)- 농사를 ( 목적어 )- 짓다( 서술어 ) 사람들은조그마한노력만기울여도 : 사람들은 ( 주어)- 조그마한 ( 관형어 )- 노력을 ( 목적어 )- 기울이다 ( 서술어 ) ( 사람들은 ) 빚걱정없이행복한나날을보내었다 : 사람들은 ( 주어)-[ 빚걱정없이]( 부사절 )- 행복한 ( 관형어 )- 나날을 ( 목적 어)- 보내었다 ( 서술어 ) 1 사회에 사회가 변화하는것을대처하다 변화하는것에대처하다. 대처하다 : 에 어떤정세나사건에대하여알맞은조치를취하다. 대처하다 앞의목적어 ~ 을 을부사어 ~ 에 로고쳐야한다. 2 유리하다 : 에/ 에게 이롭다. 이익이있다. 대처하다 앞에부사어 ~ 에 를넣어야한다. 자격증은취업은물론이고, 직장에서의승진에도유리하다. 환경오염과같이 를 환경오염과같은 으로고쳐야한다. 환경오염과같은문제가많이있다. 15. 다음중올바른우리말표현은? ( 윤주 ) 1 ( 초청장문안에서 ) 귀하를이번행사에꼭모시고자하오니많이참석해주시기바랍니다. 2 ( 전화통화에서 ) 과장님은지금자리에안계십니다. 뭐라고전해드릴까요? 3 ( 직원이고객에게 ) 주문하신상품은현재품절이십니다. ( 방송에출연해서 ) 저희나라가이번에우승한것은국민여러분의뜨거운성원덕택입니다. 2 직장에서의언어예절 <2015 알찬국어 1권 98~500 쪽> 방송에서의언어예절 <3 월국가직동형모의고사 10회 8 번>, <5월서울시및지방직동형모의고사 2회 12 번> 상대방이찾는사람이없을때 지금안계십니다. 뭐라고전해드릴까요? 라고말하는것은적절한표현이다. 1 귀하는 편지글에서, 상대편을높여이름다음에붙여쓰는말. 또는 듣는이를높여이르는이인칭대명사. 이다. 이번행사에 꼭참석해주시기바랍니다 또는 부디참석해주시기바랍니다 등으로써야옳다. 특정한상대방을높인 귀하와 많이참석하다 는어울리지않는다. 3 주체간접높임이란높여야할대상의신체부분, 성품, 심리, 소유물과같이주어와밀접한관계를맺고있는대상을높이는것 을말하는데, 상품은 주체간접높임대상이아니므로 품절입니다로 써야한다. 저희나라 (X) 우리나라 (O) 나라 는낮추어말하는대상이아니므로항상 우리나라 로쓴다.
우리나라, 우리글, 우리말 은합성어이므로붙여써야한다. <2015. 6월지방직대비모의고사 2회 12 번> 12. 언어예절에맞는것은? 1 ( 손자가할아버지께 ) 형이요즘매일같이늦어서부모님께야단을들었어요. 2 ( 사회자가방송녹화중에 ) 영화제에심사위원으로초대되어다녀오신전OO 씨를모시겠습니다. 3 ( 자신의장인어른을이를때) 빙장어른은회사에가셨습니다. ( 자신의관향 [ 본관 ( 本貫 )] 을상대방에게말할때) 저는나주 ( 羅州 ) 나( 羅 ) 가( 哥 ) 입니다. 16. 다음글의내용과가장가까운것은? 정보의가장기본적인원천은인간이체험하는감각이다. 돌이단단하고물이부드럽다는것은감각을통해서알수 있다. 그러나감각이체계적인지식으로발전하는데는문제가있다. 그것은바로감각이주관적이어서사람과시기에 따라동일하지않기때문이다. 그래서예로부터철학자들은감각을중시하지않았지만, 존로크와같은경험론자들은 감각의기능을포기하지않았다. 왜냐하면감각을통하지않고서는어떤구체적인것도얻을수없다고생각했기때문 이다. 1 나는생각한다. 그러므로나는존재한다. 2 마음을다하면인간의본성을알게되고, 인간의본성을알게되면천명을알게될것이다. 3 종치는것을보지못했다면종을치면소리가난다는것을모를것이다. 세계의역사는다름이아니라바로자유의식의진보이다. 3 정보의기본적인원천은인간이 체험하는 감각이고, 경험론자들은감각을통하지않고서는어떤구체적인것도얻을수없다고생 각했다 라고했으므로종치는것을보지못했다면, 즉시각적경험을체험하지않았다면종을쳤을때소리가난다는것을모를것 이라는 3번이글의내용과가장가깝다. 17. 다음글의등장인물에대한설명으로적절하지않은것은? 양반이라는말은선비족속의존칭이다. 강원도정선군에한양반이있었는데, 그는어질면서도글읽기를좋아하 였다. 군수가새로부임하면반드시그집에몸소나아가서경의를표하였다. 그러나그는집안이가난해서해마다관 가에서환곡을빌려먹다보니그빚이쌓여서천석에이르렀다. 관찰사가각고을을돌아다니다가이곳의환곡출납 을검열하고는매우노하여, 어떤놈의양반이군량을이렇게축내었느냐? 라고하였다. 그리고는명령을내려그양반 을잡아가두라고하였다. 군수는마음속으로그양반이가난해서갚을길이없는것을불쌍히여겼지만그렇다고해서 가두지않을수도없었다. 그양반은밤낮으로훌쩍거리며울었지만별다른대책도생각해낼수없었다. 그런상황에 서그의아내가몰아세우기를, 당신은한평생글읽기를좋아했지만관가의환곡을갚는데아무런도움이못되는구 려. 양반양반하더니양반은한푼가치도못되는구려. 라고하였다. 1 양반은자구책을마련하지못하고있다. 2 군수는양반에게측은지심을느끼고있다. -박지원, 양반전중에서 -
3 관찰사는공평무사하게일을처리하고있다. 아내는남편에대해외경하는마음을지니고있다. 양반전 <2015 알찬국어 2권 76, 173 쪽> 아내는 당신은한평생글읽기를좋아했지만관가의환곡을갚는데아무런도움이못되는구려. 양반양반하더니양 반은한푼가치도못되는구려. 라고양반을몰아세우고있다. 공경하면서두려워함의 의미를가진 외경은 거리가멀다. 외경 ( 畏敬 ): 공경하면서두려워함. = 경외 ( 敬畏 ). 그는존경의대상을넘어서외경의인물로평가되어왔다. 1 양반은밤낮으로훌쩍거리며울었지만별다른대책도생각해낼수없었다. 라는것을보아양반은자구책을마련하지못하고있 음을알수있다. 자구책 ( 自救策 ): 스스로를구원하기위한방책. 불황극복을위한기업들의자구책마련이필요하다. 2 군수는마음속으로그양반이가난해서갚을길이없는것을불쌍히여겼지만을 보면군수가양반에게측은지심을느끼고있다 는것을알수있다. 측은지심 ( 惻隱之心 ): 불쌍히여기는마음. 인의예지 ( 仁義禮智 ) 가운데인에서우러나온다. 구걸하는걸인을동정하는것은누구나가지고있는측은지심이다. 3 관찰사는군량을축낸죄를물어처벌하려했으므로, 공평무사한일처리를하는이로볼수있다. 18. 다음글에대한설명으로적절하지않은것은? 심청은시각이급하니어서바삐물에들라. 심청이거동보소. 두손을합장하고일어나서하느님전에비는말이,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느님전에비나이다. 심청이죽는일은추호라도섧지아니하되, 병든아비깊은한을생전 에풀려하고이죽음을당하오니명천 ( 明天 ) 은감동하사어두운아비눈을밝게띄워주옵소서. 눈물지며하는말이, 여러선인네평안히가옵시고, 억십만금이문남겨이물가를지나거든나의혼백불러내어물밥이나주시오. 하며 안색을변치않고뱃전에나서보니티없이푸른물은월러렁콸넝뒤둥구리굽이쳐서물거품북적찌데한데, 심청이 기가막혀뒤로벌떡주저앉아뱃전을다시잡고기절하여엎딘양은차마보지못할지경이었다. 1 사건에대한서술자의주관적서술이나타나있다. 2 등장인물들의발화를통해사건의상황을보여준다. 3 죽음을초월한심청의면모와효심이드러나있다. 대상을나열하여장면을다양하게제시하고있다. - 심청가중에서 - 심청가 <2015 알찬국어 2권 33, 0, 69, 87 쪽> 제시문은심청이인당수에빠지기전에비는장면으로이장면하나만제시되었을뿐다른장면은전혀제시되지않았다. 따라서 대상을나열하여장면을다양하게제시하고있다는설명은가장적절하지않다. 19. 다음글의내용과시적상황이가장유사한것은?
이때는추구월망간 ( 秋九月望間 ) 이라. 월색이명랑하여남창에비치고, 공중에외기러기응응한긴소리로짝을찾아 날아가고, 동산의송림사이에두견이슬피울어불여귀를화답하니, 무심한사람도마음이상하거든독수공방에눈물 로세월을보내는송이야오죽할까. 송이가모든심사를저버리고책상머리에의지하여잠깐졸다가기러기소리에놀 라눈을뜨고보니, 남창에밝은달허리에가득하고쓸쓸한낙엽송은심회를돕는지라, 잊었던심사가다시가슴에 가득해지며눈물이무심히떨어진다. 송이가남창을가만히열고달빛을내다보며위연탄식하는데, 달아, 너는내심사를알리라. 작년이때뒷동산명월아래우리임을만났더니, 달은다시보건마는임을어찌보 지못하는고. 심양강의탄금녀는만고문장백낙천을달아래만날적에, 설진심중무한사 ( 說盡心中無限事 ) 를세세히하 였건마는, 나는어찌박명하여명랑한저달아래서부득설진심중사 ( 不得說盡心中事 ) 하니가련하지아니할까. 사람은 없어말하지못하나, 차라리심중사를종이위에나그리리라. 하고, 연상을내어먹을흠씬갈고청황모무심필을듬뿍풀어백능화주지를책상에펼쳐놓고, 섬섬옥수로붓대를 곱게쥐고탄식하면서맥맥이앉았다가, 고개를돌려벽공의높은달을두세번우러러보더니, 서두에 추풍감별곡 ( 秋風 感別曲 ) 다섯자를쓰고, 상사가생각되고, 생각이노래되고, 노래가글이되어붓끝을따라오니, 붓대가쉴새없이 쓴다. - 채봉감별곡중에서 - 1 임이여물을건너지마오 / 임은기어이물을건너갔네 / 물에빠져돌아가시니 / 이제임이여어이할꼬. 2 가위로싹둑싹둑옷마르노라 / 추운밤열손가락모두굳었네 / 남위해시집갈옷항상짓건만 / 해마다이내몸 은홀로잔다네. 3 펄펄나는저꾀꼬리 / 암수서로정다운데 / 외로울사이내몸은 / 누구와함께돌아갈꼬. 비개인긴언덕에풀빛짙은데 / 님보내는남포에는서러운노래퍼지네 / 대동강물은언제나마를까 / 이별의 눈물해마다푸른물결더하니. 3 공무도하가 < 알찬국어 2권 100 쪽> 황조가 < 알찬국어 2권 100 쪽> 송인 < 알찬국어 2권 120 쪽> 달아, 너는내심사를알리라. 작년이때뒷동산명월아래우리임을만났더니, 달은다시보건마는임을어찌보지 못하는고. - 이부분을볼때, 자신의심회를황조의다정한모습과대조하여읊고있는황조가가가장유사하다고할 수있다. < 참고> 채봉감별곡은관직을사고파는일이성행하던조선말엽의세태를반영한것을특징으로하며, 딸을팔아서까지벼슬을하려고하는 김진사, 부모의명을거역하고도망하였다가기생이되는채봉, 애인을만나기위하여천한이방이되는필성의얘기를다룬애정소 설이다. 채봉감별곡 ( 彩鳳感別曲 ): 조선시대의장회소설. 평양김진사의딸채봉과선천부사의아들강필성이많은시련을극복하고혼 인하게되는이야기이다. 작가와연대는알수없다. = 추풍감별곡. 장회소설 ( 章回小說 ): 내용이긴이야기를여러회로나누어서술한소설. < 수호전 >, < 삼국지연의 >, < 서유기 > 따위가있다. 1 고대가요 공무도하가 - 임과사별한슬픔. 2 허난설헌의 빈녀음 ( 貧女吟 ) - 가난한여자의처지를읊은노래. 정지상의 송인 - 대동강에서이별을하면서읊은노래. 20. 다음글의전개순서로가장자연스러운것은?
( 가) 21 세기인류의운명은과학기술체계에부여된힘이어떻게사용되는가에따라서좌우될것이다. 기술공학에 의해새로운유토피아가도래할것이라는소박하고성급한희망과, 기술이인간을대신해서역사의주체로등극하리라 는허무주의적인전망이서로엇갈리는기로에우리는서있다. 기술공학적질서의본질과영향력을고려하지않은모 든문화론은공허할수밖에없다. ( 나) 그러나모든생산체제가중앙집중적인기업문화를포기할수는없으며, 기업문화의전환은어디까지나조직의 자기보존, 생산의효율성, 이윤의극대화등을달성하기위한것이다. 또무엇보다기업내부의문화적전환을떠나서 환경이나자원, 에너지등의범사회적인문제들이심각해질수록사람들은기술공학의마술적힘에매달리고, 그러한 위기들을중앙집중적권력에의해효과적으로통제ㆍ관리하는기술사회에대한유혹을강하게느낄것이다. ( 다) 기술적질서는자연은물론인간들의삶의방식에도심층적인변화를초래했다. 관리사회로의이행이나노동과 정의자동화등은사회공학적기술이정치부문과생산에적용된대표적인사례들이다. 물론기술사회가반드시획일 화된관리사회나중앙집권적기업문화로만대표되지는않는다. 소프트웨어중심의컴퓨터산업이나초전도체산업 등고도기술사회의일부산업분야는중앙집권적기업문화를지양하고자율성과개방성을특징으로지니는유연한 체제를채택할것이라는견해가상당히유력하다. ( 라) 생활세계의질서를좌우하고경제적행위의목적으로자리잡은기술은더이상상품의부가가치를높여주는 생산수단만으로이해되지않는다. 기술의체계는이제여러연관된기술들과기술적지식들에의해서구성된유기적인 앙상블로기능하는것이다. 기술은그자체의질서와역동성을지니는체계이며유사주체로서의양상을보이기때문이 다. 1 ( 가) -( 나) -( 다) -( 라) 2 ( 가) -( 나) -( 라) -( 다) 3 ( 가) -( 다) -( 나) -( 라) ( 가) -( 라) -( 다) -( 나) 3 ( 가) 에서 기술공학에의해새로운유토피아가도래할것이지만기술공학적질서의본질과영향력을고려하지않은모든문화론은 공허할수밖에없다며 화제를제시하고있다. 따라서 ( 가) 다음에는기술공학의사례및기술사회의특징을설명하고있는 ( 다) 가오는것이자연스럽다. 그리고 ( 다) 에서 기술사회의일부산업분야가중앙집권적기업문화를지양하고자율성과개방성을 특징으로지니는유연한체제를선택할것이라는견해가유력하다고 했지만 ( 나) 가접속사 그러나로 시작하여 중앙집권적문화 를포기할수는없다고 했으므로 ( 다) 에이어서오는것이적절하다. 또한 ( 라) 에서 기술체계는여러연관된기술과기술적지식 들에의해서구성된유기적앙상블로기능하다고 하며앞서내용을통틀어정리하고있으므로마지막에오는것이자연스럽다. 따 라서 ( 가)-( 다)-( 나)-( 라) 순서로이어지는것이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