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 0 1 7 통권 576호 2017 표어주여, 우리의손이행한일을견고하게하소서 ( 시편 90:17) Hallelujah News 교회창립 37 주년기념특집호 Hallelujah Community Church
권두언 창립 37 주년과교회의참모습 윤성승집사 ( 신문위원 ) 11월 16일은할렐루야교회창립 37주년이되는날이다. 창립초기에는창립일이돌아오는것이기쁘기만하였다. 그러나교회의연륜이쌓이게되면, 매년창립일이돌아올때마다과연우리교회가바람직한교회로서의사명을제대로다하고있는지를생각하게된다. 한때우리나라에서지도적역할을하던교회들이세월이흘러가면서교회내부의여러가지문제로인해무기력한교회가되는경우를볼때경각심을가지게된다. 설립된지오래된교회로서, 교회의시대적사명을잘감당해온교회를생각할때떠오르는교회가있다. 몇년전방문한적이있는미국워싱턴 D.C. 의백악관에서가까운곳에있는뉴욕애비뉴장로교회이다. 이교회는 1803년에설립된개혁장로교회와 1820년에설립된또다른장로교회가합쳐져서 1859년에하나의교회로통합하여설립되었다. 교회가분열되는것이아니라합쳐져서설립된역사부터특이하다. 그교회는에이브러햄링컨이출석하던교회로서남북전쟁과노예해방과관련하여고민하던링컨이그교회에서회의도하고담임목사님의설교에영향을받은곳이다. 2차세계대전중에는미국에서는영화까지만들어질정도로미국사회에영향을끼쳤던명설교자피터마샬목사님이시무한교회이기도하다. 지금도링컨이예배때앉았던자리를볼수있다. 링컨은당시시무하던목사님의영향으로게티스버그연설문에 하나님아래있는이나라는새로운자유의탄생을맞게될것이다 (this nation, under God, shall have a new birth of freedom) 라고미리작성된초고에는없었던 하나님아래 (under God) 라는문구를실제로연설시에추가함으로써언론보도에는그문구가공식적으로추가되었다고한다. 또이교회에서세례를받은아이젠하워대통령은당시그교회에서시무하던도처티목사님의영향을받아세례받은지 1년후에미국의국기에대한맹세문구에 단일국가 (one Nation) 다음에 하나님아래서 (under God) 라는문구를추가하는법안에서명하였다. 미국역사의중요한순간에거기출석하던교인들이그나라와그사회에기독교인으로서중요한역할을감당한것이다. 이교회는오늘날도역동적인예배와적극적인사회적역할을다하는교회이기도하다. 지금도예배시간도중에기도제목이있는사람들이한명씩손을들어기도요청을하고, 모든교회가함께그기도제목에대해서예배시간중에기도한다. 미국에 100년이상된많은교회들이실제로는교회로서기능을하지못하고마치유적지처럼되어있는것과는차이가있는것이다. 그이유는이교회는개혁교회로서의전통이있어서, 국가와사회와사람들에대한시대적사명을잊지않으려고지속적인개혁을실천해왔기때문이라고생각한다. 우리나라에는 100년이상된교회로서이처럼생동하는교회가얼마나될까? 우리할렐루야교회는어떠할까? 지속적으로개혁하며하나님의말씀대로시대적사명을감당할수있는인재를키우는교회인가? 창립 37주년을맞이하는할렐루야교회가지나온연륜에스스로자부심을느끼는것보다는, 한국사회에서하나님이맡겨주신시대적사명을얼마나잘감당하였는지살펴보는계기로삼았으면한다.
CONTENTS 할렐루야교회창립 1980. 11. 16 권두언 창립 37 주년과교회의참모습 02 축하 감사하는마음과기대하는마음 04 디아스포라 재한조선족청년연합수련회 05 특별인터뷰 할렐루야교회창립 37 주년 06 특별기획 로뎀나무호스피스 08 의료선교로역사하시는주님의발자취 10 주님이대장되신할렐루야교회군선교 19 년 12 사랑부에서띄우는편지 13 오늘의양식 14 표지사진할렐루야교회 (Photo by 변준민 ) 특별연재 마더와이즈 (2) 15 Hallelujah News 할렐루야신문사 1987년 5월 10일창간발행일 2017. 11. 05 우 )13509 경기도성남시분당구야탑로 368 전화 031-780-9583 간사 010-6416-7030 e-mail news@hcc.or.kr 발행인김승욱지도목회자최새롬담당장로김관상팀장여은구 특별대담문화소개국내선교해외선교청장년공동체기획연재 할렐루야교회장래와미래세대교육예배하는우리집 / 이달의추천도서사각테이블에서운동과함께선교를충북영동의 21세기방주일본어예배부단기선교 - 가코가와침례교회내인생의나침반할렐루야교회청년세대의비전구약한눈에보기 (10), Q&A 16 18 19 20 21 22 23 24 총무마준호회계이은경서기류의주편집간사지현아디자인간사김효진신문위원김선노신영서정숙심희수윤성승이보규이영림이춘희진주희 특집행사 한국교회는어디로가고있는가? 원코리아블레싱서밋 26 28 29 최은주한정훈황승국교정김학주 11월호담당윤성승 사진사진팀지준정 파랑새광장추모사랑방소개성경퀴즈 김명수장로님을보내며구역예배, 그리고사랑방 30 31 32 33 할렐루야교회신문은하나님의말씀과성도들의 새가족 할렐루야새가족 34 삶과간증을나누는교회소식지입니다. 루야캘리 할렐루야생일축하해 35 할렐루야교회는 존재목적 (Mission Statement) 할렐루야교회는예수그리스도를드높임으로하나님의영광을드러내기위해존재한다. (We exist to glorify God by exalting Jesus Christ.) 홈페이지 www.hcc.or.kr 전화 031) 780-9500 2018년신문위원모집하나님께서일하시는모습을생생한글과사진으로남기는기쁨을누리지않겠습니까? 교회신문팀은동역하실사역자를기다립니다. 연락처여은구팀장 (010-5268-4332)
04 축하 감사하는마음과기대하는마음 교회창립 37 주년을맞이하며 김승욱담임목사 교회를향한감사가이전보다크게느껴지는해입니다. 목회를시작한지 25년이되는이번해에저희는교회를통해안식월의선물을받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그동안학수고대하였던쉼의기간을얻게되었다고기뻐했습니다. 그러나하나님은훨씬더깊은차원에서저희의안식을계획하시고맞이하게하셨습니다. 그동안외면하고살았던저희의정서를깊이만져주시고치유해주셨습니다. 묻어두었던감정들을꺼내어주님앞에서표출할수있도록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자유하게하셨고사랑안에서견고하게하셨습니다. 이러한내적변화를통해하나님은우리안에새부대를만드셨고, 그렇게새로워진모습으로돌아오게하셨습니다. 이제우리할렐루야교회와함께새틀을준비하여하나님의새역사를써나가보라는주님의인도하심을느끼고있습니다. 이시대에반드시감당해야하는사명을위해서말입니다. 그런데새틀을준비하는일은모험입니다. 또한아플수도있습니다. 그동안편해진자리에서움직여나가야하고, 안전하다고느끼는것을깨뜨려야하기때문입니다. 그러나그것을깨지못하면새틀을만들수없습니다. 새틀을만들수없다면새일을할수도없습니다. 하나님의새일, 곧시대적인사명을감당하기위해선반드시먼저새부대로만들어져야하는것입니다. 우리교회가창립 37주년을맞이하는이때에우리가하나님께보답할수있는가장중요한일은여기에있다고봅니다. 하나님의새부대가되어하나님께서부어주시는새은혜를능히담을수있는그릇이되는것입니다. 하나님이우리안에행하실새일을믿음으로준비해봅시다. 하나님이우리를통해행하실새역사를기도하며기대해봅시다. 주님의영광은곧준비된교회라고믿습니다. 할렐루야!
디아스포라 05 재한조선족청년 연합수련회 고대영목사 (6 교구담당 ) 재한조선족청년연합수련회가지난 10월 9일 ( 주일 ) 부터 10일 ( 월 ) 까지 1박 2일동안할렐루야교회에서열렸습니다. 이번수련회에는 9개조선족교회에서조선족청년 52명과함께, 할렐루야교회청장년소속 16 명의청장년들이스태프로섬기면서함께수련회에참여하였습니다. I am Who I am 이란주제로진행된이번수련회에서조선족청년들은중국에서는중국인으로제대로인정받지못하고, 한국에서는한국인으로제대로인정받지못하고차별받는현실속에큰상처와아픔이있음을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사람인지한국사람인지를따지기에앞서하나님이사랑하시는하나님의백성이라는정체성을확립함으로써이땅에하나님나라를이루어가는성도로살아가야함을배우고다짐하는시간이되었습니다. 특별히마지막강의는김승욱목사님이맡아주셨습니다. 조선족들의흩어짐은마치부흥이있었던초대교회예루살렘교회를핍박으로흩으셔서 복음의말씀을전하게 하심과같음을강조하셨습니다. 예배를마치고이어진간증시간을통해조선족청년들은이땅에복음을전하는사명을받은자임을깨닫고, Korean Dream이아닌 Kingdom Dream을꿈꾸며살아가는힘을받았다는고백들을하였습니다. 집회를마치며이수련회를준비한조선족목회자들과청년들은디아스포라들을품고섬겨준할렐루야교회에깊은감사를드리며, 계속해서디아스포라들을깨우며세우는교회가되길축복해주었습니다.
06 특별인터뷰 할렐루야교회창립 37주년특집 인터뷰김관상장로 ( 미디어담당 ) 정리류의주자매 ( 신문위원 ) 오는 11월 16일할렐루야교회창립 37주년을맞아할렐루야신문사는초창기시절부터교회와함께한이평숙원로권사와김인민원로장로를모시고김관상장로의사회로 10월 24일인터뷰를진행했습니다. 이번인터뷰를통해대치동개척교회와양재동횃불회관시절을거쳐지금의할렐루야교회가있기까지의시간을함께하신두분에게할렐루야교회가어떠한의미를지니는지알아보는값진시간이었습니다. Q. 김관상장로 : 우선인터뷰를하기에앞서귀한시간내주신점감사합니다. 대치동교회창립에대해몹시궁금합니다. 김인민장로 : 저는당시에할렐루야교회가건축되는과정을지켜보고, 교회건물안에가구를들여놓는등의일을했습니다. 그리고창립예배가 1980년 11월 16일추수감사주일겸할렐루야교회창립예배로드려졌습니다. 당시초대목사님은아시아연합신학대학교수로계셨던이종윤목사님이었습니다. 초기할렐루야교회는최순영장로님의가족교회로시작되었습니다. 최순영장로님은어머니를생각하면서가족과함께하나님께헌당하는마음으로교회를설립하셨습니다. 또한, 할렐루야축구단회장이면서축구협회회장을맡아할렐루야축구팀을만드셨습니다. 최순영장로님이시작하여부흥이돼서옆의땅을또샀고, 그크기가배로늘어나 1년만에지금의대치동교회가되었습니다. Q. 김관상장로 : 창립예배설교내용중기억에남는부분이있었나요? 이평숙권사 : 사실그때당시의설교내용이자세하게기억은나지않지만, 이종윤목사님의설교내용이매우좋았던것은기억나죠. 이종윤목사님이할렐루야교회목사님으로오시기전에교수라는직분으로섬기셨기때문에성도들을가르치시는게남달랐습니다. 신자로서마땅히지켜야할도리를잘가르쳐주셨어요. 목사님은 2년동안의공백기간동안에도장로님, 권사님들은흔들리지말아야한다고말하셨어요. 수요예배, 금요예배도정말은혜로웠습니다. 이종윤목사님이신앙규약을잘가르쳐주셔서좋은본보기가되었습니다. Q. 김관상장로 : 창립예배때주로오신성도들은어떤분들이었나요? 김인민장로 : 그날이주일이었기때문에신동아그룹소속사람들이주로왔고, 동네분들이조금오셨어요. 창립예배에나오셨던고정식장로님은지금까지도출석하시죠. 1982년도에는장로장립식이있었고, 이때최순영장로님포함 6분이초대장로로선출되셨어요. Q. 김관상장로 : 1980년 11월창립예배부터지금까지계속교회에다니시는성도들이얼마나되시는지요? 이평숙권사 : 교회자체가세번이나이사를다녔고, 특히분당성전은원래교통이안좋은곳이었기때문에차없는사람들은다니기가힘들었죠. 그나마셔틀버스가생겨서다행이에요. 초창기에다니셨던분들은건강상의문제로많이못오시게됐고, 다른동네로이사를많이가시는바람에초창기때만큼못오시는것같습니다. 지금까지계시는성도님들과목사님중에서는송욱종목사님, 박은순권사님, 그리고지금까지도김상복목사님을모시는송달지안수집사님이계십니다. Q. 김관상장로 : 할렐루야교회에서어떤사역을주로맡으셨고, 어떤부분이가장보람있었나요? 김인민장로 : 선교팀을지원했던것이가장기억에남아요. 단기선교사를많이보냈었는데, 나중에그들이선교사로많이나가더라고요. 이평숙권사 : 드림스쿨, 비전스쿨등이제겐무척중요합니다. 27년간중등부교사사역을했습니다. 어렸을때부터교회에왔던아이들이나중에커서여러부서에서부장도하고, 팀장도하는모습을보면매우감사하죠.
07 Q. 김관상장로 : 할렐루야교회는지금까지이종윤목사님, 김상복목사님, 그리고김승욱목사님을담임목사님으로모셨습니다. 세분에대해서각각배울점이무엇이라고생각하시나요? 이평숙권사 : 이종윤목사님은교인의기본정신과율법적인것을잘훈련해주셨고, 저희들이교회에잘정착할수있도록훈련을잘해주신것같아요. 김상복목사님은성도들에게예수님과같은본보기가되셨고, 오늘부터는김승욱목사님이제담임목사님이십니다 라는말씀을하시며자리를떠나셨는데, 마지막까지멋있게은퇴를하셨어요. 마지막으로김승욱목사님은정말예수님밖에모르시는목사님, 교회의창립이념을멋지게이어나가시는목사님이시죠. Q. 김관상장로 : 창립 37주년을맞은할렐루야교회가앞으로 37년동안어떤방향으로어떻게사역하는것이바람직할것인지한마디말씀해주시지요? 김인민장로, 이평숙권사 : 원코리아북한사역을위해서노력해야하고, 많은젊은사람들이일어났으면좋겠어요. 우리교회가더욱많은선교사를파송하고, 주님을위해서사는청년들이많아졌으면좋겠어요. Q. 김관상장로 : 마지막으로하시고싶은말씀이있나요? 이평숙권사 : 교회가직분이라는것이더섬기라고주는직분인데, 회사랑동등시하는사고방식을고쳤으면좋겠어요. 겸손하고또겸손하게, 주님을위해서권위의식을버리고섬겼으면좋겠어요. 그게안돼서시험에들고, 관계가안좋아지는것을보면많이안쓰러워요. 변화하는크리스천의모습을보여주는교회가됐으면좋겠습니다. 할렐루야교회창립 37주년, 돌아보면그간의 37년은저절로보내진것이아니었습니다. 초창기목회자와성도들의기도, 그리고무엇보다하나님의은혜가더해져지금의할렐루야교회가되었고, 오늘날까지도굳건하게주님을예배하기위한성전으로써자리를지킬수있었던것입니다. 소중한경험과받으셨던은혜를나눠주신김인민원로장로님과이평숙원로권사님께다시한번감사의말씀전해드립니다.
08 특별기획 / 호스피스 로뎀나무호스피스 한선안수집사 ( 로뎀나무호스피스팀장 ) 이번호는창립 37주년기념호로서우리할렐루야교회의특징적사역 5가지를특별히재조명하고자한다. 이들사역에는할렐루야교회에서시작할당시에는일반인에게조차생소했던호스피스사역이포함되어있고, 의료선교, 오늘의양식, 군선교, 사랑부사역등모두할렐루야교회의역사와함께지속되어온장기적사역이다. 편집자주 호스피스사역은암으로힘든병과싸우는환우와가족들에게그리스도의사랑으로위로와격려, 도움으로힘과용기를주어마지막삶을아름답고의미있게마무리할수있도록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지지를해주는실천적섬김의행위이다. 우리할렐루야교회의호스피스사역은 20년전인 1997년, 호스피스에관심을가지고봉사와환우심방을하며호스피스사역을개척하신최경숙권사님, 김덕자권사님, 이보관목사님등의열정이시초가되었다. 호스피스의원조라할수있는사랑의교회호스피스담당박남규목사님, 샘물의집원주희목사님과함께사역을준비하여나가던중 2000년봄학기부터호스피스자원봉사자 1기교육이시작되었다. 지금은 36기가교육중에있으며현재까지수료한교육생이 1500여명에이른다. 초창기에는자원봉사자가봉사할병원을찾기힘들어환우의가정과병원을심방하며, 사랑의교회호스피스팀견학, 샘물의집 ( 현샘물호스피스병원 ), 평안의집, 송파노인복지관등에서봉사를해왔다. 또한호스피스의교육과봉사사역을오랫동안지속적으로이끌어오신방군자권사님, 정경숙권사님, 김예경권사님등몇분의권사님들이있어지금의호스피스사역이자리잡게되었다고볼수있다. 초창기봉사로섬기던자세한자료가없어그간수고하신분들의활동내역은안타깝게도남아있지않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박희명목사님이호스피스담당을하시면서사역이체계화되었고안양샘병원에자원봉사자를파송하며자리를잡게되었다. 현재의호스피스사역을보면 첫째, 자원봉사자교육을상, 하반기 2차례실시하고있으며현재 36기가교육중에있다. 초창기에는 80명내외의교육신청자로많은인원들이교육을받았으나, 지금은 20명내외의적은인원으로교육을진행하고있다. 더많은성도들의관심이필요하다. 둘째, 호스피스병원자원봉사는안양샘병원에 13명, 군포지샘병원에 8명, 샘물호스피스에 1명등총 22명이매주 1회자원봉사를나가고있다. 그리고하늘샘오카리나팀과이빛찬양단이함께섬기고있다. 셋째, 우리교회에서협력하고있는호스피스병원은샘물호스피스병원, 안양샘병원, 군포지샘병원, 수원기독호스피스병원등 4곳에월 10만원씩후원하고있다. 샘물호스피스병원은 2015년 6월암환우의날, 금요부흥회에서병
09 봉사 교육 기도회 동증설헌금을하여많은도움을주게되었다. 그일로할렐루야교회명패를붙인병원병실 1개가생겨나게되었다. 또한우리교회성도들중에긴급히샘물호스피스병원을이용하고자할때많은도움을받고있다. 지금까지 30여명의성도들이도움을받았고 1년에 2,3명정도도움을받고있다. 넷째, 로뎀나무기도회로매월둘째주일 11시 30분에환우와함께 20여명이모여중보하며기도한다. 많지않은인원이지만기도회에참석한성도들의투병, 치유간증, 완치사례등중보의놀라운체험을함께경험하고있다. 투병중에있는환우와가족들이기도회에더많이참여하여서로위로받고, 격려하며함께기도하는기회가되었으면한다. 다섯째, 환우중보기도회와금요부흥회가매년 6월첫째주금요일암환우의날에환우중보기도회와금요부흥회초청강사말씀그리고간증등이진행된다. 그외자원봉사자들의수고와격려를위한위로회, 암환우와가족의상담데스크운영, 사전의료의향서접수를받고있다. 여섯째, 한국교회호스피스협회와지역교회, 기관등과협력하는모임에적극참여하고있다. 최근암환우는급증하고있는반면호스피스교육과봉사를자원하는인원이줄어들고있어매우어려운상황이다. 이는우리교회뿐만아니라타교회호스피스사역도같은실정에있다. 이문제를함께공유하며해결하고자성남지역여러교회, 기관담당자들과협의체를구성하여모임을갖고사역을함께나누고있다. 올해에도지구촌교회에서주최한암환우를위한희망업콘서트, 에제르캠프등의행사에같이협력하여참석하였고, 앞으로도사역을함께나누고자한다. 이에앞으로성남지역교회와연합하여사역을넓혀나가고자한다. 1. 각교회호스피스교육을연합하여함께교육하며교회별로돌아가며교육실시 2. 병원및가정호스피스자원봉사자파견시인원지원과협력체제구성 3. 자원봉사자재교육, 세미나, 환우기도회, 사별가족위로모임및힐링프로그램을함께준비 4. 성남지역교회가함께비영리민간단체를구성하여호스피스사역의변화와정책에발맞춰나아가지역의암환우들에게영적케어와전인적돌봄을적극적이고효과적으로실천하여보다나은도움을줄수있도록협력 5. 서울대학병원, 성남시립병원등자원봉사자지원에공동관리운영할수있는준비 6. 내년에있을사전의료의향서등록기관으로역할을감당하기를희망 더욱바라기는교회안에암환우들이마음을같이하여서로기도하고위로하며격려하면서사랑으로서로지지해주는아름다운섬김의호스피스사역이되기를바랍니다
10 특별기획 / 의료선교 의료선교로역사하시는주님의발자취 백기학장로 (1 교구 ) 인도 2016 교회창립 37주년을맞이하여지난 35년동안성령님의인도가운데우리의가까운이웃에서시작하여땅끝까지주님의사랑을싣고찾아가서복음을전하며병들고소외된이웃들을치료하며섬기게하여주신주님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그동안주님의사역에동참한우리모두에게주신한없는은혜와축복을온교인들과함께나누며향후의료선교의방향을잠시생각해보고자합니다. 의료선교의역사는교회창립 2년만에산부인과이순자권사와약사원중희집사의간절한소망으로 1982년 5월 11 일경기도파주외사리교회에서진료를시작하였습니다. 이후치과김유선장로, 소아과박돈상장로, 외과김상현집사, 이창주장로, 약사서정숙권사, 간호사강경숙권사, 민준자권사, 김경환집사, 김종권집사, 박상민집사, 이종삼집사, 장오상집사등여러분들의참여로의료선교의한팀을이루어매월의료의손길이못미치는산간오지농촌마을교회들을찾아진료를하며복음을전하였습니다. 그당시는국민개보험화가되기전이어서경제적어려움이많았고교통이불편한오지가많아의료선교가절실히필요한때였습니다. 차츰선교의범위를넓혀서생활이어려운도시빈민지역과장애인들이거처하며세운한성주목사님의천막촌교회 ( 하남시 ) 로확대해나갔습니다. 또한영하 20도가넘는가락시장찬바닥에서온몸으로누비고생활하며저녁에는이층다락방부활의교회 ( 문정동 ) 한처소로모여하룻밤휴식을취하는사람들을찾아가서함께예배드리고아픈자리를싸매어주고치료를하였습니다. 그리고버려진수많은어린아이들을돌보는시흥시의소망의집 ( 원장 : 오미오 ) 과홍수피해로한강이범람하여주택이무너지고교회가쓰러진자리에세워진천막교회 ( 합정동망원 ) 를찾아진료를행하고구제로따뜻한주님의사랑을나누었습니다. 또한죽이면죽으리라하는마음으로영등포역주변에떠도는부랑인들을목회하기로작정하고천막을치고광야교회를연임명희목사님을찾아광야교회에서진료에임하기도하였습니다. 이후지적장애인들을돌보시는임성만원장의장봉도혜림원을찾았고지리산자락의오지고성군삼산면삼산교회와강원도산골오지를찾아학교교실에서주민들을진료하였으며멀리소록도의나환자들을찾아진료와격려속에서하나님의사랑을나누기도하였습니다. 저희의료선교위원회는창립부터지금까지특별한행사기간을제외하고매월국내여러곳에서외국인근로자들을섬기는교회와농어촌오지마을, 도시빈민지역, 장애인합숙소를포함한소외계층들을찾아가서진료하며복음을전하고있습니다. 1991년소련의붕괴와함께해빙기를맞은중앙아시아에서주께서그동안미리준비하신의료선교위원회를통하여의료로써선교의문을두드리게
11 국내의료봉사 말레이시아쿠칭진료 말레이시아쿠칭 2015 말레이시아쿠칭아동진료 하시고주의사랑으로복음과치유를통한세계의료선교를시작하게하심을감사드립니다. 1991년 12월대치동교회에서저녁예배를드린후귀가직전에김상민집사를통해우즈베키스탄공화국윤태영선교사의긴급한서신을받았습니다. 내용인즉우즈베키스탄공화국은이제막분리독립한나라로의료가너무나열악한가운데있는데할렐루야교회가의료선교로와주면현지선교하는데큰힘이되겠다는요청이었습니다. 편지를읽고기도하는가운데하나님께서저의가슴에뜨거운감동을주셔서김상복담임목사님 ( 현원로목사님 ) 께보고하여허락을받고선교헌신자를찾았습니다. 그러나그당시교회소속의사들은얼마없었고자원자가없어애를태우며기도하는가운데하나님께서는이사명을감당할분들을택하시고 5곳의타교회신도들과연합하여 8개과의전문의를포함한 34명으로선교팀을구성할수있게해주셨습니다. 해외의료선교로는처음으로 1992년 6월 5일에서 6월 12일까지수도타쉬켄트에서 6박 7일동안약 1500명의환자를진료하였으며매일진료현황을현지방송국의뉴스시간에방송하고신문에게재하며건국이래민간차원에서의료봉사받는일이처음이라면서가리모프대통령이하온국민이감사해한다고하였습니다. 이후에도줄곧최병한집사, 최경숙권사, 정윤순권사, 손은실권사, 김동주권사, 임하리권사, 강원태장로, 이진홍집사를사용하시어 1995년부터약 10년동안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공화국을찾아추석과설날에번갈아가며의료로섬겼습니다. 그후부터지금까지조홍례집사, 홍순조집사, 김정혜집사, 한동업안수집사등여러분이위원장을역임하면서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몽골등여러동남아지역과아프리카의케냐를찾아의료선교로섬겨왔습니다. 박돈상장로님께서는울란바토르에서아가페선교원을설립하시고마지막순간까지진료를하시며선교하시다가수년전에하나님의부르심을받았습니다. 또한최병한집사님은선교사로서지난십여년동안중국내륙오지에서의료선교를하시고지금은아프리카브론디네에서의료선교사역을하고있습니다. 교우여러분의지속적인기도를부탁드립니다. 향후선교전략 1) 매일유입되는많은외국인근로자들을더욱따뜻한주님의사랑으로복음을전하며진료에힘쓰면좋겠습니다. 2) 한국에정착하게된북한주민들을보살피고이해하며사랑으로복음을전하고진료에임했으면좋겠습니다. 3) 세계오지를찾아의료선교로복음을땅끝까지전하는사명을완수하면좋겠습니다.
12 특별기획 / 군선교위원회 주님이대장되신 할렐루야교회군선교 19 년! 최영태집사 ( 선교공동체군선교팀장 ) 조국과국민을위해생사의기로에서임무를수행하는국군장병, 이들에게신앙을통한사생관정립은매우중요한일임에틀림없다. 장병들이복무기간세례를받은뒤참된하나님의군사로다시태어나고, 전역후사회로진출해기독청년으로서의영향력을행사하는사역은하나님의기쁨이다. 할렐루야교회는 1998년 11월 13일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로부터군선교사역실천교회로등록 ( 등록번호제98-2234) 했다. 이듬해당회에서비전 2020 실천운동본부에가입을승인함으로써 5월 12일, 군선교회사역이시작됐다. 창립총회에서고문에고봉오장로, 회장에여운건집사, 부회장에박영휴안수집사, 총무에김영대집사가임명되었다. 할렐루야교회군선교회는 2000년 6월 17일보병15사단장병 212명에게최초로진중세례를실시한이후, 2017년 7월 23일현재까지사단급 56개부대장병 16,701명에게세례를주는귀한사역을감당하여왔다. 군선교의비전을외쳤던군선교위원회가 19년이지난현재전담사역자는 40여명으로늘어났다. 전후방사단급이상신병교육대교회에서해마다 5,6회이상진중세례예배를드리고있고여건이매우어려운 17개부대의대대급군인교회 62군데의예배를지원해오고있다. 또한할렐루야교회전도폭발팀과협력해특전사교육단부사관후보생 ( 예비간부 ) 을대상으로연중 4,5회복음전도 ( 대상자 90% 이상이결신및추가세례자로영접함 ) 를실시하고있다. 또본교회최영수목사 ( 안수집사 ) 등민간군목 2명을지원하고있고육군훈련소연무대교회신축지원, 전방부대도서보내기, 복무장병위문품과사랑의온차, 성경보내기, DMZ목함지뢰부상자지원, 호국전시회, 비전 2020 사역지원, 청년비전캠프 / 선샤인지원, 병무상담등군과관련된사역들을담당해왔다. 군선교팀은미래출석교인 ( 전역후우리할레루야교회에출석할초신장병 ) 양육전담자구성, 열악한대대급군인교회 10개소적극후원지원, 청년들과연합된사역팀구성과내년육군훈련소연무대교회진중세례식지원과군선교주간을위해기도하고있다. 할렐루야교회당회와목회실은본격적인군선교사역 20년만인새해부터 6월 25일을전후해군선교주간을결정해주었다. 군선교팀사역자들은 천하에범사가있고, 모든목적이이룰때가있다 는말씀을기억하고바로오늘이하나님께서예비하신때라는믿음으로황금어장인국군장병복음전도의작은도구로쓰여짐에감사드리며모든영광을하나님께만올려드린다.
특별기획 / 사랑부 13 사랑의편지 서성제전도사 ( 사랑부담당 ) 할렐루야! 하나님의은혜와성도들의사랑이사랑부에있음을감사하고축복합니다. 1987년 11월할렐루야교회사랑부가처음으로예배드린이래로 2017년 11월 30주년이되었습니다. 할렐루야교회사랑부는장애인의신앙과영성을위해많은시도와노력을해왔으며이러한노력과기도뒤에는사랑부선생님들과많은목회자들의헌신과사랑이있었음을고백합니다. 사랑부사역은졸업이없습니다. 그말은한번들어오면자신이나가지않는한계속봉사하게된다는것입니다. 그래서사랑부에는학생도교사도졸업없이오래오래계신분들이많습니다. 사랑부예배와모임은주일학교부서가아닌가족이며아름다운공동체와같습니다. 그래서우리안에아픔이있고어려움이있다면함께기도하고, 찾아가고, 함께울고, 함께해결하려는노력을하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사랑부는 115명 ( 사랑의학교 40명, 할렐루야광주주간보호센터 15명그리고중탑복지관 ) 의아이들에게든든한부모, 멋진매니저, 사랑많은후원자가됩니다. 우리교회사랑부는장애인이라는명칭을부르지않습니다. 사회에서는장애인이라고부르지만우리는하나님의자녀로바라봅니다. 그러다보니사랑부의예배자를존중하고사랑하고작은일에도칭찬하며격려하는것에익숙하고서로좋아합니다. 이러한신앙교육은 GIFTS 찬양단을 15년동안지속적으로이끌어오는원동력이되었으며레크댄스팀, 미술치료, 관악기팀등의결과를이루었습니다. 이러한교육을통해하나님안에서못할것이없다는생각을가지게되었고이들은많은무대와많은기회를통해하나님의자녀로서하나님께영광을올리는삶을살아가고있습니다. 우리교회사랑부는사랑입니다. 지난 30년동안하나님의사랑은넘치고많은분들이사랑해주셨습니다. 교사는교사들각자의열정과각자의재능으로헌신하며아이들을마음에품고사랑했고, 김상복원로목사님, 김승욱담임목사님그리고많은목회자님, 장로님, 권사회, 중보기도팀, 복지공동체, 사랑의옷가게, 할렐루야복지재단, 의료선교팀, 치유, 피택집사및권사님, 지역광주시장애인부모회, 장애인연합회, 성남시장애인부모회, 지역복지과등수많은분들이사랑부를사랑하고아껴주셨습니다. 사랑부가하나님만바라보고 30년동안외길을걸으면서장애가있는아이를사랑으로바라보며온세월뒤에젊은청년이었던학생과교사는이제나이가든장로님권사님그리고중년의교사들이되었고우리가가진그첫사랑의기억은지금도잊지않기에포기하지않고기도하고사랑하고있습니다. 할렐루야교회사랑부를사랑하는많은분들에게하나님의은혜와축복이있기를간절히기도합니다. 앞으로도할렐루야교회사랑부가주안에서부흥하며발전하기를기도합니다. 하나님에게꿈이있다면우리모두가하나님앞에서만나는것이라고생각합니다. 그날까지포기하지않고모두가힘을냅시다. 사랑하고축복합니다.
14 특별기획 / 오늘의양식 하나님께서함께하시는 오늘의양식 송재숙집사 ( 오늘의양식총무 ) 할렐루야교회창립 37주년을진심으로축하합니다. 은혜와사랑이풍성하신하나님께서우리교회에행하신일들을생각해볼때감사와찬양의고백이절로나오게됩니다. 앞으로도하나님보시기에아름답고합당한교회가되기를기도하며소망합니다. <Our Daily Bread> 는개인이나혹은가족과같은소그룹의짧은예배에활용할수있도록만들어진묵상집입니다. 75년전미국에서시작되어현재 150 여개국가에서 50여개언어로출간되고있으며한국에서는우리할렐루야교회가영한대역으로발간배포하고있습니다. 월간 < 오늘의양식 > 은 1990년 7 월김상복목사에의해창간되었으며, 할렐루야교회문서선교회를통해 1990년 8월 < 오늘의양식 > 창간호가발간된이래이달로제328호가발행되었습니다. 현재는월평균 5만부정도를발행하여전국적으로배포하고있습니다. 발행된책자는우리교회성도들과국내개인독자는물론이고, 전국의교회, 병원, 교도소, 구치소, 군대, 교육기관등곳곳에전달되고있을뿐아니라망망대해를항해하는외항선원의손에도들려집니다. 불과몇분간의짧은만남이지만주님과의교제를사모하는이에게는하루를여는귀한생명의말씀이되고, 아직주님을영접하지않은이에게는하나님의사랑이전달되는복음전파의통로가되고있습니다. < 오늘의양식 > 은매월발행되는책자외에도각종뉴미디어를통해서도하나님의지혜를구하는독자들을찾아갑니다. 인터넷웹사이트를비롯해서모바일앱,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TV 방송등다양한매체를통해쉽게만나볼수있습니다. 오늘의양식팀은번역부, 출판부, 상담부, 발송부, 미디어사역부등여러조직으로구성되어있습니다. 현재 90여명의자원봉사자가주님의귀한사역에동참하고있으며이들의수고와헌신으로큰어려움없이사역이진행되고있습니다. 지난달에는번역부에서오랫동안묵묵히헌신하셨던신영균집사님을불의의사고로잃는아픔도겪었지만주님께서우리교회에허락하신이문서사역은중단없이계속될것입니다. 얼마전제가 < 오늘의양식 > 을읽고있는걸본회사동료가군대에있을때자기도 < 오늘의양식 > 으로 Q.T를하며큰위로와은혜를받았다는이야기를하였습니다. 이작은책자가많은사람들에게하나님과교제하는연결통로가되고있구나! 하고새삼스레깨닫게되면서더욱더주님의사역에열심을내야겠다는각오를하게되었습니다. 오늘의양식팀에서는독자들의요구와라이프스타일의변화에맞추어접근성을강화하는여러가지방안들을모색하고있으며, 우리할렐루야교회를대표하는이사역이더욱성숙발전하도록힘을모으고있습니다.
특집연재 / 마더와이즈 (2) 15 자녀양육의목표! 성령안에서자녀들과함께행하기 ~ (2) 엘벧엘가정사역팀의 " 마더와이즈 (Mother Wise)" 사역을수료한아내와어머니들의가정생활속짧은간증내용들을매월주제별로성도들과함께나누고자합니다. 지우, 지안맘김민주육신이원하는대로, 내생각이흘러가는대로따라가면한계가없고허망한끝을맛보게될것을오늘묵상을통해서깨닫습니다. 진리보다는세상의정욕에매번져서허덕이는내모습을다시한번바라봅니다. 돈이나에게는어떤의미이며또한나의삶이아이들에겐어떤본이될것인지회개하며묵상합니다. 진리로내안이채워져서 무분별한소비 는물론 율법적인금욕 두가지모두에서자유하고싶어성령님의도우심을간절히기도합니다. 예쁜것들을좋아하는탓에쓸모없어도구매하곤했던내옛습관을내려놓고정말로필요한것만을지니고, 그지니고있는것의가치를높이는삶을살도록노력해야겠습니다. 무조건아끼는것이아니라내가아껴남긴물질을주님원하는곳으로어떻게흘려보낼지구체적으로생각해보려합니다. 채원, 다현맘윤미대전에서분당으로이사온지 1년 6개월이지난지금. 우리가족에게는좋은방향이든나쁜방향이든많은변화가있었습니다. 그동안잘몰랐는데세상에부자가이리많을까요? 나말고는다들여유롭게사는듯싶었습니다. 자연스럽게두딸에게도저의마음을이야기하게되더라구요. 돈이최고구나 ~ 성공해서너희도저사람들처럼누리면서살아라, 미모도경쟁력이야 ~ 참으로부끄럽고추한엄마의모습이었습니다. 철저하게육신적인내모습에는예수님이없었습니다. 너희안에이마음을품으라곧그리스도예수의마음이니 부끄럽지만잘못된지금의내모습을두딸에게솔직하게고백하고우리마음이필요로하는해답은오직예수님뿐이라는사실을알려주려합니다. 주님! 탐욕스러운욕심을버리고자녀들과함께하나님께더가까이가고싶어요. 지후, 조이맘조아미마더와이즈자유를만나고묵상하기시작하며엄 마인나의모습을말씀안에서점검합니다. 제삶에서불필요한것들을가지치기하시도록예수님께저를맡깁니다. 유치원에서돌아오는첫째아이는편의점에서음료수를 2개사겠다고조르곤합니다. 지금다못먹는데왜 2개를사야하냐고물어보면그냥 2개가사고싶고다먹을수있다며꼭사달라고우깁니다. 고집부리는아이에게 괜히욕심부리지마네가진짜목마르면그때한개더사줄게 라고얘기하곤했었는데, 오늘아침하나님도제게이렇게말씀하시고계셨다는것을묵상하며알게하십니다. 구하여도받지못하는이유...! 정욕으로쓰려고잘못구하기때문입니다. 무언가구매하는것으로잠시의쾌락과만족감을취하는것에서벗어나하나님의말씀과명으로채워지는엄마가되길기도합니다. 수현, 태현맘백영미세상의것들이소망이없고나와하나님과의관계를방해하는것임을경험하고또경험함에도불구하고오늘도먹음직도하고보암직도한것들에제마음을빼앗김에답답한마음이듭니다. 우는사자와같이달려드는사단의방해와시험이옴을말씀앞에서깨닫고다시금하나님께로시선을돌립니다. 아이의학교문제로인해고민중인요즘... 나의정욕도이생의자랑도아닌온전한하나님의뜻으로결정될수있도록인도하시고지혜를주시기를간절히기도합니다. 왼쪽부터윤미집사, 백영미집사, 김민주집사, 조아미집사
16 특별대담 3040 세대특별초청대담회 할렐루야교회장래와미래세대교육 왼쪽부터이동우집사, 박정수집사, 김관상장로, 김소영집사 할렐루야신문사는지난 9월 24일, 할렐루야교회 3040세대인이동우집사, 박정수집사, 김소영집사세분을모시고어떻게하면하나님께더감사드릴수있고, 앞으로또다른 37년이지나더라도하나님께서 3040세대를위해어떻게일하실지에대하여어떤기대를갖고있는지에대한대담을가졌습니다. Q. 소개한마디씩부탁드립니다! 이동우집사 : 저는 1981년생이고할렐루야교회에처음온건 1988년도이고, 1989년도에정식으로등록했습니다. 어린시절부터교회를통해서많이성장했습니다. 현재직업은의사이고, 재활의학과전공을했습니다. 교회내에서는의료선교에서섬기고있습니다. 아직미혼이고, 큰누나가원띵과호스피스를담당하고있는이정헌전도사입니다. 박정수집사 : 저는 1977년생으로모태신앙은아니고, 아직하나님을안믿는가족이있으며, 개인적으로미국유학을통해하나님을믿게되었습니다. 2008년에할렐루야교회에등록을했고, 여기서결혼한후슬하에자녀셋을두고다같이교회에출석하고있습니다. 현재는회사에다니고있습니다. 김소영집사 : 1975년생이고, 저희가족중에서제가초등학교 1학년때하나님을제일먼저믿었고, 지금은온가족이하나님을섬깁니다. 처음에는수원에서교회를다니다가결혼후 2004년에할렐루야교회에등록했습니다. 두명의아이들 ( 고1, 중3) 이있고. 다같이교회를다니고있습니다. Q. 할렐루야교회에교인으로등록했을당시교회는어땠나요? 이동우집사 : 1989년교회의위치가대치동시절일때부모님과함께등록했고, 당시초등학교 1학년이었습니다. 당시에는교회가그때만해도가족적이었습니다. 여러모임도있었고, 많은분들이저를잘챙겨주셨습니다. 굉장히따뜻했고기억에남는부분이많습니다. 김소영집사 : 교회의전체적인부분보다는새힘1( 초등학교 1,2,3) 에오래있었기때문에여기에대한주인의식이강하죠. 해가지날수록더해지죠. 맡은부분에대해서는 10점만점에 10점입니다. 교회의다른분야에대해서는잘모르겠고계속새힘1 부서에있고싶습니다. 박정수집사 : 교회를처음본느낌은솔직히, 왜이렇게산속에지어놨을까하는생각이컸죠. 접근성이별로없다는생각? 당시에는불만족스러웠지만이제는숲속에멋지게지어진교회라고생각하게됐죠. 결과적으로만족합니다.
17 Q. 교회교육시스템에대해느낀점은? 이동우집사 : 원띵이나청장년에서하던것이생각이많이나는데요, 아쉬운점은항상프로그램이비슷했어요. 담당목회자님들은새로운걸추구하는데, 듣는청중은어렸을때부터매번똑같은내용을들었었기때문에새로운자극이나도전이될만한부분이별로없었던것같아요. 새로운것을추구했다는것자체가의미있다고볼수는있었죠. Q. 자녀들의교회교육만족도는? 김소영집사 : 아이들둘이사춘기시절을보내고있는지라, 지금은뭐든불만사항이많아서딱히말하기가힘들어요. 아들은성향이소심하고조용한아이라조용히예배만드립니다. 딱히주변에관심이없어서불만이없는아이고요, 딸은오케스트라에도참석하면서본인만의불만사항도많아요. 설교가늘똑같다는말은많이하죠. 박정수집사 : 초3, 초1, 5살된아이들이있습니다. 아이들이드림팩토리, 어와나를하고있는데, 꽤좋아하는것같아요. Q. 사랑방활동및이에대한소감은? 이동우집사 : 원띵에서자체적으로하고있는조모임과같은것이있어요. 따로평일에모이지는않고, 주일에모이죠. 김소영집사 : 야탑에있을때는사랑방에계신분들의연령층이다양했지만, 정자동으로가면서연령층이비슷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어른분들하고같이있는게더좋았어요. 왜냐하면많은도움을받을수있었기때문이죠. 나이가있으신분들은이사를하면서도, 신앙생활에있어서도제게참많은도움을주셨어요. Q. 늙어가는교회, 해결책은무엇인가? 이동우집사 : 정책의문제가아니라고생각해요. 개인적으로김승욱목사님이말씀하시는목회철학에공감합니다. 할렐루야교회가만족스러운이유중하나도교회가 3세대가함께하는교회를꿈꾸고있고, 아이들이밝게움직이는것을보며우리교회가다른데보다는장점이있다고생각합니다. 다른대형교회는한명이빠져도상관없어요. 하지만우리교회에서는한명, 한명이중요합니다. 따라서우리는 3세대가함께하는교회로계속나아가야해요. 이를통해장년층또한중간에서힘을실어줘야한다고생각합니다. 저도의료선교회를해봐서느끼는바인데, 새로운성도분들이봉사를하러오시면그분들이허드렛일이아닌각자의소명대로섬겨야한다고생각합니다. 청장년들도어른세대가이루어놓은것에대해인정을하고, 어른세대또한청장년이교회에잘정착할수있도록그들을지지해줘야한다고생각합니다. 김소영집사 : 우리교회는어른예배위주의특성이강한것같아요. 어린이예배를중요시하지않는다고생각해요. 어린이들이어른예배에가서특송을하더라도, 어린이예배에어른이와서특송을해주지는않잖아요. 제소원은어른예배의싱어분들이어린이예배에가서특송을해주시는것입니다. 설령아이들이훌륭한관객이아니더라도어른이어린이예배에와주고, 가끔은장로님들이어린이예배실뒤에일렬로앉아주셨으면하는바람이있습니다. 박정수집사 : 마케팅의 5대원칙중 Attention이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꼭신앙적인행사가아니더라도, 아이들을겨냥한다양한행사가필요하다고생각합니다. Q. 37년뒤할렐루야교회는이런교회가됐으면좋겠다는소망은? 이동우집사 : 3세대가함께하는교회김소영집사 : 3040 엄마들의기도가센교회박정수집사 : 지역사회로나아가는교회 교회라는공동체안에는참다양한세대가분포하고있으며, 어린아이나어르신에비해상대적으로적은관심을받는 3040세대만이가질수있는특별한신앙심에대한이야기가있다는것을일깨워준귀한대담이었습니다. 중년의나이로접어들면서사회에서는물론, 교회에서중대한책임을맡고있는이들에겐하나님의은혜가어떻게역사하시는지, 그리고차세대와기성세대를이어주는매개체로서본인들에게각각내려진사명이무엇인지에대해탐색해보는귀한시간이었습니다. 정리류의주자매 ( 신문위원 )
18 문화 이달의추천도서 47 번째가정 - 예배는당연하고자연스러운것! 임병오 이현미성도 (9 교구 ) 저희가정은지후 ( 고 3), 선후 ( 고 1), 은후 (9 세 ), 정후 (8 세 ), 시후 (7 세 ) 등 5 자녀와함께일곱식구가교회에서조금떨어진에버랜드 근처에살고있습니다. 매일저녁가정예배를드리는데하루중자신이읽었던말씀과 QT 중읽었던말씀을나누고있습니다. 주중하루는 예배하는우리집 으로말씀을나누면서예배를드리고있습니다. 보통때는피아노반주에맞춰찬송가를부르지만 예우집 을하는날은 QR코드로찬양을찾아함께부릅니다. 저녁늦게퇴근을할때면 10시가넘어예배를드리기도하는데피아노소리와찬양소리가옆집에들릴까봐문을꼭꼭닫고찬양을합니다. 예수님을믿는분들이기에괜찮기는하지만그래도조심조심...! 요즈음은고3인지후가대학진학을준비하면서부모로부터떨어져서지내게될때 ( 지금보다는독립적인생활을하게될시간이많으므로 ) 신앙인으로서의결정과결단을할수있도록하기위한말씀을자주나눕니다. 하나님께서원하시고기뻐하시는결정과결단을하는것이얼마나어려운지어른인저나아내도잘알기때문이지요. 예우집 을하면서좋은점은주일학교예배에도같은주제의말씀으로설교가진행된다는것입니다. 예배후집으로돌아오는차안에서목사님, 전도사님께서전해주신말씀을같이나누는데, 넷째인정후가늘제일열정적으로설교말씀을나눕니다. 저희집가훈은 먼저하나님께! 하나님께서기뻐하시면우리는무엇이든지한다 입니다. 예배는하나님께서기뻐하시는것이라믿기에늦은시간꾸벅꾸벅졸기도하고누구는소파에서잠들기도하지만놓치지않으려노력하고있습니다. 처음으로기독교인이라불렸던사람들래리허타도지음, 이주만역우연히한일간지에서색다른서평을보게되었다. 디지털시대에종이로된신문을한가로이읽게된점도내겐특별했지만, 빛바랠만한주제인초기기독교인들의삶을다시금다룬제목의책이요즘같은시대에일반신문에소개가되어서더흥미로웠다. 이책은신약성경의권위자인에든버러대학래리허타도 (Larry W. Hurtado) 교수의저술인데, 책의제목처럼 처음으로기독교인이라불렸던사람들 그들은어쩌면요즈음우리가당연시하고있을지모르는소중한가치를처음으로확신속에서전파하던사람들이었다. 순간의포착이트렌드로우선시되는이시대에, 역설적으로오랜초기기독교인들을삶을조명해보며오늘도여전히유효한우리삶의기준을확인한다. 초기기독교의기이한특징이이제온인류에겐상식이되었을만큼그간기독교의선한영향은컸었다. 그들은우선타종교와는차별화된 윤리적책무 를지닌사람들이었고인간을중심에두었으며, 약자의편에서서도덕을중시하고실천하였다. 또한 탈민족적이고탈계급적 인특성도뚜렷했다. 이기적이고다양하던로마의신관으로부터한사랑의신을섬기는자녀들의인류애적사고로의전환은당시로서는실로파격적인것이었다. 무엇보다기독교는 책의종교 였다. 모든종교가다경전을중시할것으로오해할수있지만많은종교가그렇지못하다. 하지만초기기독교인들은문헌을봉독하고, 쓰고, 전파하고나누는활동을가장중시했고, 그일을공동체속에서지속하고실천해왔다. 이러한전파의방식으로인하여기독교는급성장했고가장영향력있는종교가될수있었다. 오랫동안종이묶음으로전해오던책의형식이급격히변해가고있다. 하지만근본적인책의가치와효용성은초대교회로부터 2000년이지난지금도유효하다. 인류를구원하는사역의핵심적가치의중심에여전히그책, 성경은살아서역사해야한다는것이다. 이은석안수집사 ( 제직회부서기, 3부찬양대 ) 이달의추천도서는 2층도서관과서점에비치되어있습니다.
소개 / 탁구동아리 19 사각테이블에서 운동과함께선교를 ~~ 김포여명교회 유광일집사 ( 탁구동호회공동리더, 1 교구 ) 핑 ~ 퐁 ~~ 아자 ~~! 파이팅 ~~! 2년반전쯤초봄이시작되는어느주일오후, 그날도오전에예배를드리고각종행사를마무리한송집사와윤집사는탁구대를사이에두고치열한게임을벌이고있다. 게임을관전하던최집사가뭔가를골똘히생각한다. 최집사는탁구명문고교에서탁구선수를지낸선수경력의소유자이고얼마전부터는교회문화센터에서재능기부하는우리교회탁구코치이다. 윤집사님 ~ 송집사님 ~ 잠깐만요. 하나제안을해도될까요? 우리끼리만운동할것이아니라탁구대회를개최해서수익금으로미자립교회에탁구대를기증하면어떨까요? 좋은생각입니다. 두사람의동시대답. 두사람은일전에도여러교회와연합하여전국연합대회를개최하여그수익금으로해외선교지에탁구대보내기사업에기금을전달한기억을떠올린다. 최집사는탁구선수시절의후배가김포의작은개척교회의사모님으로있는것을염두에두고하는말이었다. 그냥그후배에게탁구라는운동이목회에도움이되지않을까하는생각이난것이다. 이렇게해서할렐루야교회탁구토요리그는시작되었다. 그저좋아하는운동으로기금을모아탁구대라도하나기증해서어느조그마한교회의목회에도움이될까싶어서... 그러나두사람은탁구대회를단독으로개최해본경험이없었다. 급조해서유집사이집사등탁구대회경험과물품준비에재능이있는사람들을모아대회를개최하여기금을모았다. 그기금으로마련한탁구대를전달할때의기쁨은매우컸다. 우리가좋아하는운동으로어려운교회들을도울수있으니정말뿌듯하고기쁨이넘치네요 ~~ 그당시대회를도운사람들이이구동성으로이런대회는계속이어지면좋겠다는의견을내놓았다. 그래서두달에한번씩토요일오후에대회를열어기금을모아미자립교회또는기독교특수사역을담당하는단체등에기증하여왔다. 우리가신도들뿐만아니라신도가아니라도탁구를좋아하는우리주변의탁구동호인들도초청을해서같이합시다. 어느집사의의견에모두동의를한다. 그래서주변에주님을믿지않는여러탁구인들도대회수익금으로탁구대를어려운이웃교회나단체에기증한다는좋은취지를좋게받아들여즐겁게참여하고있다. 어느탁구동호인은난생처음으로교회문턱을들어섰다는사람도있다. 대회중간에드리는예배를통하여그들이복음을접할수있는좋은기회가제공된다. 이렇게하여 3년가까이지난지금, 탁구대 24대가미자립교회또는단체에기증되었고, 하나님을믿지않는많은사람들이자기들이좋아하는운동과함께복음을접하고있다. 원주한사랑교회일산선한목자교회고령답곡교회군포하나로쉼터 일산능곡세우는교회 행복한동행교회 경주두류교회
20 국내선교 충북영동의 21 세기방주 길윤기집사 (1 교구총무 ) 2017년 9월 18일 ( 월요일 ) 아침 7시교회버스로 1교구기도용사 29명이농어촌교회에기도가필요한일들을살펴보려고충북영동으로향하였다. 마을어귀에는 550년전에세워진용연사라는절이있고마을사람들전부가불교신자였다. 그곳에세워진영동산저교회는정봉구목사가신학교를마치고대전모교회에서부목사로섬기다가 2002년에부임하여현재 15년째사역하는, 교인수 10명의작은교회다. 정목사가부임하기며칠전에발생했던전임담임목사가족의비극적인사건으로인해마을사람들은접근조차하지않았던교회였지만정봉구목사는장례를손수치른후다음날부터전임목사가쓰던유품을그대로사용하면서담대하게사역하였다. 2002년에는태풍루사에마을의집들이물에잠겨마을사람 126명모두가교회당으로대피하였고, 그들은형편에따라 1개월, 3개월또는 6개월정도를교회에서먹고잤다. 홍수재해복구후마을주민들이목사님께빚을갚겠다며 1주일, 1달또는 6개월정도교회에다닌분들도계셨다. 그러다보니몇분은하나님을영접하고소천하였다. 정부와교회와단체로부터수재구호물품이교회로왔고마을이장은산저교회로와서구호품을받아가라고매일세번씩방송하므로자연스레교회의홍보가되었다. 하나님께서는이렇게도일하신다. 또한 2004년에는누군가의방화로교회가전소되었지만유관기관들의도움을받아현재의교회를신축할수있었다. 정목사는사모의청아한음성에반해결혼을했는데동네의천덕꾸러기가된불량청소년 9명을집에서키우면서덩치가큰아이들과씨름하다보니목소리가굵어졌다고하였다. 그아이들이지금은선생님, 공무원, 사회복지사, 농부등으로건강하게성장하였다고한다. 정목사내외는결손가정에서입양한 4명의아이화재로소실된교회를포함하여 6명의자녀를양육하고있는데정작본인의딸인초등학교 2학년아이는사랑을받지못한다는느낌을받고있어서속상할때도있다고하셨다. 이런열악한환경속에도가정폭력및성폭력상담실, 다문화가족이주센터등을설치하여말씀의도구로서 보내신이의뜻 을따라사역하고있다. 정봉구목사는요한복음 8장 29절로 나를보내신뜻 이라는제목으로말씀을전하였는데하나님께서기뻐하시는일을하면혼자두지않으신다는말씀을믿고보내신뜻을따라담대함으로사역해서오늘까지승리하는삶을살았다며우리모두가하나님께서기뻐하시는일을하자고말씀하였다. 오늘도씩씩하게하나님께기쁨으로감사를드리며묵묵히소임을다하고있다는간증을들으며감동으로눈시울을적시었던 1교구가족들은산저교회와정봉구목사를잊지않고계속하여기도하기를다짐하였다. 1교구가족들이모아준헌금과도서와어린이옷가지와국내선교회에서특별히배정받은입양선교특별지원금을전달하고다음의순례길에올랐다. 우리에게도전을주신하나님께감사드린다.
해외선교 21 일본어예배부일본단기선교 - 가코가와침례교회해바라기처럼주님만을바라보라 최순영집사 ( 일본어예배부 ) 일본어예배부에서는지금까지꾸준히일본단기선교를진행해왔다. 올해는가코가와침례교회를방문해그지역에있는믿는사람은물론믿지않는사람들도초대해하나님과우리주예수님을소개하는프로그램을진행하기로했다. 작년가코가와교회의사모님과간사몇분이우리일본어예배부를방문해주신적이있었는데그일이연이되어이번에는우리가방문하기로한것이다. 가코가와침례교회는 1970년미국선교사 D 마컴목사가일본선교를위해세운교회로 1975년부터현재까지우메타니 [ 梅谷 ] 목사님이섬기고있다. 1970년대에는출석교인 30여명정도였던교회가 1990년대가되어서는 300명이상출석하는대형교회로자랐다. 출석교인의대부분이일본인인가코가와교회는 1993년새로운성전을건축하고그후교회는계속성장하여현재는천평이넘는대지에본당외에교회에서운영하는학교, 노인홈, 유치원, 게스트하우스까지운영하고있다. 우리일행 16명이교회에도착한것은금요일오후세시였다. 저녁에가코가와교회의금요찬양기도회에참석했다. 어린학생부터청년그리고연세가지긋하신분까지 150명이넘는사람들이모여뜨겁게찬양하며기도했다. 태국으로단기선교여행을다녀온어린학생들이한마디씩간증했다. 그들의사역가운데역사하시는하나님을찬양하는내용들이었다. 첫날부터뜨거운은혜를몸소느끼며다음날을기대했다. 우리가준비한행사는해바라기를의미하는 히마와리회 라고이름붙였다. 해바라기는얼굴이해를향하듯우리도주님께늘향하자는그런의미다. 해뜨는데부터 ~! 경쾌한율동과찬양으로시작한전체프로그램에서만돌린팀의은혜롭고숙련된연주는물론이거니와권은숙권사님, 한성희집사님두분의간증과다카미자와목사님의메시지까지전체가하나의목표를향해전진하는주님의군사들이었다. 그리고 2부순서에서는떡볶이, 김치전, 식혜, 수정과등을준비해모두함께교제할수있는시간을가졌다. 교회의한쪽켠에는한복체험교실도열렸다. 한국에관심이많은분들이오셔서한복을입어보고입는방법을가르쳐주고하는과정이교제의기회가되었다. 100명의참석자를예상했는데기대이상으로 130명이참석해주어은혜롭고도즐거운행사가될수있었다. 자동차로한시간걸리는먼곳에서이교회에출석하시는어느성도와이야기할기회가생겼는데자신의신앙간증을너무나은혜롭게그리고적극적으로전해주셨다. 이교회는간증이일상인교회인것같았다. 짧은한마디라도자신이겪은하나님과우리주예수님의이야기를나누며그나눔안에서더욱신앙이두터워지고성장하는것같다. 주일예배참석후가코가와교회와아쉬운작별을하고오사카로나오는길에두번째방문지인고베에있는강근배목사님교회를방문했다. 강근배목사님은우리할렐루야교회에서파송한선교사로이곳에오신지도 10년이넘었다. 사역의어려움을목사님으로부터듣고함께손을잡고축복기도를해드렸다. 다시한번느꼈다. 단기선교는준비하고참가하고다녀와서나누는간증에더욱큰은혜를받으며내가주님의사랑과복음을전하는것이상으로나에게커다란힘이되고은혜가된다는것을.
22 청장년공동체 내인생의나침반 최주호 (1교구) 최규원안수집사가정 어릴적한자를배우기시작할무렵, 난어머니께내이름은어떤한자를쓰는지여쭈어봤다. 朱 ( 붉을주 ) 에鎬 ( 높을호 ). 붉게빛나는빛. 어머니는내가그걸듣고는태양이라했단다. 7살즈음에는영어유치원을다녔다. 처음받아온숙제가영어이름만들어오기였고, 어머니는좋아하시던배우 James Dean( 제임스딘 ) 의이름에서 James( 제임스 ) 를내게주셨다. James( 제임스 ) 는 Jacobus( 야고보 ) 의변형으로, Jacob, 또는야곱에서나온단어다. 뜻은 발꿈치를잡는자 이다. 사람은이름대로산다는옛말이있다. 부모님을따라간게교회의첫걸음이었고어린이전도폭발을하며은혜라는걸처음깨달았다. 난사랑이넘치는부모님이매주교회로인도해주셨고많은청년들이그러하듯교회수련회에서밤새예배속에서또외로이집에서찬양을들으며기도를하다그렇게눈물을흘렸고하나님을만났다. 나는중학교때부모님을떠나미국으로유학을갔고브라운대학에입학하여 1학년을마치고지금군대에복무중이다. 아버지는내가처음유학을떠나는날공항에서이별을하면서나침반을선물로주셨다. 그러고는여호수아 1장 9절말씀을주셨다. 내가네게명령한것이아니냐강하고담대하라두려워하지말며놀라지말라네가어디로가든지네하나님여호와가너와함께하느니라하시니라 여호수아도나도그렇게사막을건너갔다. 여행자가나침반의지시를따라가듯나는담대하게하나님을따라가며그의발꿈치를잡는다. 지금의나는군대라는색다른사막위에있다. 다른많은청년들도여행해야하는사막이다. 이미이사막을걷고있거나또는새로이들어가야하는여행자들을위하여해주고싶은말이있다. 하늘아래모든일에는정한때가있고시기가있는법이다.( 전3:1) 지금이때는꽃같은청춘 2년을기부할때다. 이사막은참고생이며힘들다. 2년간가족과의삶을, 자유를놓아야한다. 그러나예수님의발목은놓지말고꼭붙들어야한다. 나는이어려운때를예수님과함께보내고후에태양처럼밝게빛날때를기다린다. 그분이누구인지몰라그발목을붙잡을수없는이들에게하나님의빛을보여줄소명이있지않을까. 사람은이름대로사니까.
청장년공동체 23 할렐루야교회 청년세대의 비전 청장년공동체는할렐루야교회의청년들로이루어진공동체로서교회의심장이요힘줄이며근육입니다. 그심장이성령으로힘차게뛰고, 그우람한근육이하나님의영으로힘을쓸때에할렐루야교회는세상가운데하나님의나라를이루어나가며, 하나님의뜻을실현하여갈수있습니다. 소회섭장로 ( 청장년공동체담당 ) 비전을보는세대, 이청년세대가 21세기에보는비전은무엇일까요? 지나간 20세기의전반은한민족구원의세기였습니다. 복음이이땅에들어올때에이땅에오신선교사들은꿈을품었습니다. 이민족에게복음을전하여, 귀신에게서해방되고, 멸시천대의포박이끊어지고, 여성이억압에서풀려나는꿈을. 다시 20세기후반, 한국교회는민족복음화의꿈을품었으며, 그것은바로청년들이가진비전이었고그꿈은현실이되었습니다. 이제 21세기의한국교회의비전과환상과꿈은무엇입니까? 할렐루야교회의청년들이, 위하여살고기꺼이생명을드리고자할새로운비전은무엇입니까? 꿈과환상이아니면이민족은부패하기때문입니다.( 잠언29:18) 이시대는복음의실천을요구합니다. 성경의가치관으로행하는청년들이여, 성실하고뛰어나게일하면서복이되는삶을삽시다. 성경에서뛰쳐나온것같은청년들이여, 하나님을섬기듯국민을섬기는정직한공무원으로삽시다. 그리스도의청년들이여, 자신의부가아니라, 사회에복이되는사업을위대하게일으킵시다. 예수의사람들이여, 학생들을가르치되이민족과새세대를위해말씀으로가르칩시다. 하나님의사람들아, 자녀를양육하되출세와성공이아니라하나님을사랑하는사람으로양육합시다. 이것이새세기에성령이주실한민족한국교회의비전이아니겠습니까? 할렐루야교회청년들은한국교회와한민족을복음으로새롭게하는세대로일어설것입니다. 성령의꿈을꾸는청년들로일어설것입니다. 하나님의뜻이이땅에이루어지이다하고기도하며행하는청년으로일어설것입니다. 할렐루야청년이앞장을서서민족의입체적구원을이루는세대를이끌어가기를기도합니다.
24 기획연재 / 구약한눈에보기 (10) 역대상, 하한눈에보기 백명렬목사 (8 교구담당 ) 역대상, 하는사무엘하 ( 다윗왕의통치 ) 로부터열왕기하에서기록된것과같은시기의유대역사를다루지만, 관점은아주다릅니다. 사무엘하와열왕기서가이스라엘과유다에대한정치적역사를기록하고있다면, 역대기는유다의다윗왕조에대한종교적역사를기록하고있습니다. 전자가선지자적, 도덕적관점에서쓰여졌다면후자는제사장적, 영적관점에서쓰여졌다고할수있습니다. 역대기는다윗왕조의계보로시작해서다윗의의로운통치그리고솔로몬의영광스러운성전건축으로절정을이루고아사, 여호사밧, 요아스, 히스기야같은개혁자들에대해자세히설명하고있습니다. 역대상, 하개요 다윗과이스라엘의계보들 다윗의통치 솔로몬의통치 유다왕들의통치 역대상 1-9 장 역대상 10-29 장 역대하 1-9 장 역대하 10-36 장 아담에서시작하여다윗에게 대략 33 년간의 40 년간의솔로몬의 여러왕들의정치개혁과 이르는수천년간의계보 다윗의업적 통치와영광 유다의멸망 1 다윗의왕족에초점을맞춘계보 ( 역대상 1-9장 ) 아담에서시작하여다윗에이르는수천년간의계보로성경에나오는많은계보중가장포괄적인계보입니다. 또한유다와베냐민지파 ( 남유다에속한지파 ) 에대해균형이맞지않을정도로강조하고있는데, 이는역대기가북왕국 (10지파) 에는관심이없고남왕국과다윗왕조에관심이있기때문입니다. 2 다윗의통치 ( 역대상 10-29장 ) 사무엘하와비교해보면역대상에서묘사된다윗의삶은완전히다른조명을받고있습니다. 역대상에는다윗이사울과겪었던갈등, 헤브론에서의 7년간의통치, 다윗의많은아내들, 압살롬의반역등과다윗의가장치명적인범죄인밧세바사건을생략하고있습니다. 역대상은다윗의아름다운공적인찬양과기도와솔로몬의등극으로끝을맺고있습니다. 3 솔로몬의통치 ( 역대하 1-9장 ) 솔로몬의통치는평화와번영과성전예배라는이스라엘의황금시대를엽니다. 왕국은통일된상태에서가장큰영토를가지게되었습니다. 솔로몬의부와지혜와명성은거의전설적이라고할만합니다. 그의능력있는영적, 정치적, 건축학적업적은이스라엘을그역사상절정기에올려놓았습니다. 솔로몬의성전건축과봉헌에관한내용을여섯장 (2-7장까지) 에걸쳐다루고있는것을통해서도역대기의특징을잘보여주고있습니다. 4 유다왕들의통치 ( 역대하 10-36장 ) 불행하게도이스라엘의영광은짧았습니다. 솔로몬이죽자마자왕국은분열되고, 가끔씩있었던개혁에의해잠시지연되기는하지만, 두왕국은다내리막길을걷기시작합니다. 이민족은전반적으로성전과하나님을버림으로전쟁과흉흉한상황으로만신창이가될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이후남쪽유다에 20명의왕이통치하였고그중열두명은악한왕이요, 여덟명의선한왕의통치를받았습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역대하 10-36장의내용중거의 70% 에해당하는지면이여덟명의선한왕들을묘사하는데할애되고있습니다. 역대하는예배와영적활력의중심지인성전에대해각각의왕들이어떤태도를가졌는가하는점을연관시켜묘사하고있습니다. 왕이여호와하나님을전심으로섬길때면유다는정치적경제적번영의축복을받은것은우리에게큰메시지를전해주고있습니다. 5 고레스의칙령 ( 역대하 36:22-23) 하나님께서자신의백성들에게심판을내리시고그들을포로로잡혀가게하셨지만결국에는그들을다시구원해주시고다윗의왕가를이어가도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이러한일을이루시기위해서바사의강력한군주고레스를사용하셨습니다. 또한 70 년만에바벨론포로에서돌아오게하겠다는예레미야의예언 ( 렘 29;10) 을성취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이방의왕의마음을움직이셔서세계의역사 (History) 를이끌고계시며메시아이신예수님의탄생과마지막날에영원한심판주로오실그리스도의재림까지의구속의역사 (His- Story) 를이끌어가시는역사의주관자이십니다.
구약한눈에보기 (10) - Q&A 25 Q&A Q&A는 구약한눈에보기 를통하여성도들의궁금한내용이있을경우신문사메일 (news@hcc.or.kr) 로질문을보내주시면답변을하는코너입니다. 열왕기상, 하질문 WHY 집사열왕기상, 하를읽으며궁금한내용이있어서질문을합니다. 열왕기하 21장은히스기야왕의아들이었던므낫세왕이 12살에왕위에올라 55년간유다를다스렸는데여호와보시기에악을행하여 10절부터 15절까지유다멸망의예언이나와있습니다. 16절과 17절에므낫세가여호와보시기에악을행하여유다로범하게한그죄외에또무죄한자의피를심히많이흘려예루살렘이가에서저가까지가득하게하였더라고최종평가하였습니다. 그런데역대하 33장에는므낫세왕이앗수르에포로로끌려가고난을받게되고회개한내용이기록되어있습니다. 역대하 33:23( 하나님앞에서 ) 에는므낫세의스스로겸비함같이라고최종평가하고있습니다. 1. 므낫세왕에대한최종평가가두성경이다른이유가있습니까? 2. 역대하에있는므낫세왕의회개내용이열왕기서에누락된이유라도있을까요? 백명렬목사 히스기야왕이병으로죽게되었을때에그는치유와생명연장을위해간절히기도하였고하나님께서는그에게 15년의생명을더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그기적의시간동안에낳은아들이므낫세왕입니다. 그런데아이러니하게도므낫세왕은유다역사에가장악한왕이되었습니다. 그는 55년동안유다를다스렸는데아버지히스기야와 11년동안은함께통치하는축복도누렸습니다. 그러나불행히도그는아버지로부터는아무것도배우지못했을뿐만아니라아버지의업적을버리고유다국토절반에걸쳐우상과제단을세웠습니다. 심지어이방신의제단을성전에두고거기서이방신에게제사를드렸고, 힌놈의골짜기에서자기의아들을불태워제물로바치기까지하였습니다. 탈무드의전승에의하면이사야선지자의몸을두동강이로잘라죽인왕으로까지전해지고있습니다. 이런악명높은왕에대한평가가열왕기서와역대기에조금은다르게기록하고있는것이조금은의아하기까지합니다. 역대상, 하한눈에보기 서론에서도설명하였지만열왕기서가이스라엘과유다에대한정치적역사를기록하고있다면, 역대기는유다의다윗왕조에대한종교적역사를기록하고있습니다. 기록목적과관점이다르다고할수있습니다. 전자가선지자적관점 ( 저자가예레미야선지자로전해짐 ) 에서쓰여졌다면후자는제사장적관점 ( 저자가제사장에스라로전해짐 ) 에서쓰여졌다고할수있습니다. 열왕기서가타락한하나님의백성들의죄와심판을강조하였다면, 역대기는포로생활에서막돌아온유대인들을격려하기위해하나님의은혜와용서를강조하면서좀더긍정적인관점에서기록되었습니다. 역대하 33장의내용은열왕기하에는없는내용입니다. 이것은아무리악한왕이라고하더라도하나님앞에서회개하면하나님께서용서해주신다는복음의메시지를담고있습니다. 열왕기서가죄와우상숭배로인한국가적인하나님의심판의메시지를담고있다면역대기는비록죄로인한실패가있더라도하나님의백성을다시싸매시고회복시키시는회복과희망의메시지를담고있기때문입니다.
26 특집 한국교회는 어디로 가고있는가? 김관상장로 ( 미디어담당 ) CTS 기독교 TV 사장 우리나라를누가세웠을까? 근대사와현대사를공부해보면창조주하나님께서적지않은독실한선구자들을통해이나라의기초를세웠음을알수있습니다. 한국교회는북핵위기속에서도하나님께서살아계심을믿으면서나라와민족그리고세계평화를위해지금도기도하고있습니다. 하나님은초교파교회인할렐루야교회를통해서한국교회가하나되도록바라고계십니다. 할렐루야교회교회신문은한국교회가지금하나로연합되고있는지, 보수교단과진보교단등교단별로교단의교세는어떤지그리고최근교단총회에서어떤내용들이결정됐는지를알아보기로했습니다. 편집자주 저는하나님의크신은혜로 KBS 기자로근무하면서아세아연합신학원 (ACTS) 에서신학과선교학을공부했을때 교회성장에대한신학적이해 라는교회성장론관련서적을읽었습니다. 풀러신학교의와그너교수가쓴책입니다. 파디야는 교회성장에있어서숫자에대한지나친강조는 숫자숭배 Numerolatry 가된다 라고주장했습니다. 통계적성공의철학을반대했습니다. 샬러는 정체기와쇠퇴기에있는교회성장운동에대한가장만연된방어적반응이바로 우리는숫자놀음에관심을가지지않고질적인부분에집중하고있다 는점을지적했습니다. 교회성장운동론자들은대부분양과질을대립시키는것이적절하지않다고주장합니다. 제가초등학교다닐때다녔던교회를 11월 12일에찾아갈예정입니다. 가창제일교회창립 115주년기념예배에메시지를전할예정입니다. 백여년이지났지만아직도 50여명이나오고있습니다. 어려움속에서도교회 4개를분리개척했고해외선교사를 2명내보내었습니다. 자랑스러운교회라고판단됩니다. 하나님께서보실때건강한교회, 아름다운교회인지궁금합니다. 저는하나님의은혜로 2016년 3월미디어선교기관인 CTS 기독교 TV 사장으로섬기고있습니다. 한국교회전체를볼수있는계기가됐습니다. 주요교단총회를자주가보기도합니다. 최근발표된교단별교세현황을정리해봅니다. 보수교단이주로성장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 총신대등 ) 은최대교단으로, 작년말기준으로등록교인수는 278만 4,428명으로 3만 3,528명
27 이늘어났고고신 ( 고신대 ) 측도 47만 3,500명으로 1년만에 1,486명이증가했습니다. 그러나 KNCC 회원교단인통합측 ( 장신대등 ) 은 273만 900명으로, 1년만에 5만 8,202명이줄어들었고기독교대한감리회 ( 감신대등 ) 도미주지역을포함해 139만 4,492명으로, 1년만에 3,426명이감소한것으로발표됐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 한신대등 ) 는 24만 109명으로, 1년만에 2만 4,881명이줄어들었습니다. 한국교회가하나돼가고있는지도궁금한내용입니다. 이단문제로나눠지기전에는한경직목사님이시작하신 한기총 만있었습니다. 그뒤 한기총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 과한교연 ( 한국교회연합 ) 으로나눠졌습니다. 작년과올해, 주요교단총회장들이연합하기로의견을모으고있습니다. 주요교단장들과 한기연 대표들이만나한기연 ( 한국기독교연합 ) 을출범했으나 한기총 의대표가새로선임됨에따라완전통합하기에는다소시일이걸릴것으로보입니다. 예장합동, 통합, 대신, 합신등은 한기연 으로의교회연합을지난 9월총회에서의결했습니다. 다음세대 와관련해주요교단들의의결내용을알아보면예장합동측은만 7살부터 13살까지어린이들에게도 어린이세례 를주기로의결했고통합측은유아세례자들이입교하지않고도성찬식에참여할수있도록결정했습니다. 또예장고신측은여성목사안수문제를적극검토하기로했습니다. 아직합동측은부정적입니다. 통합측과감리교단은여성목회자나여성장로를오래전에허용했습니다. 이번주요교단들은동성애와관련해서도몇가지주요내용을결정했습니다. 예장합동측은교단헌법의 목사직무규정 에 동성애자의집례요청거부와교회추방을허용하는내용 을추가했고예장통합측은 동성애자와동성애옹호지지자 에대해교단산하신학교입학을허가하지않기로결정했습니다. 또동성애자에대해서는교회항존직 ( 장로, 권사, 안수집사 ) 과임시직, 유급종사자도허가하지않기로했습니다. 또한예장대신측도동성애동성혼헌법개정반대관련성명을발표했고예장합신측도교단목사와장로가동성애를지지하거나옹호할경우면직이나출교하기로의결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는 성소수자교인목회를위한연구위원회구성의건 을기각시켰습니다. 그러나예장통합장신대학생회는 교회는혐오의총칼에맞서는최후의보루입니다. 라는제목으로성명을발표하고동성애자들의신앙과삶의모습을적확하게알고, 보다성경에가깝게, 보다예수그리스도복음의정신에가깝게알고, 그들에게도예외없이예수님의사랑을보여주고싶다고강조했습니다. 동성애자들을전도대상으로삼아그리스도의사랑으로품어야한다는움직임도있습니다. 또한국기독교총연합회 ( 한기총 ) 와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 기독교싱크탱크등교계 30여개단체관계자들은지난 10월 18일서울종로구김상옥로한기총회의실에서동성애 ( 성소수자 ) 전도운동활성화를위해발기인모임을개최했습니다. 각교단교수와목회자가참여하는 한국성소수자연구아카데미 ( 한성연 ) 를설치하고동성애자전도와구호를위한카페도설립할계획입니다. 이단체는동성애자들에게예수그리스도의복음과기독교의진정한가치를전달해동성애자를돌보면서신앙적이고영적인기반을제공할방침입니다. 37년을맞은할렐루야교회는헌법에 회중정치 와 장로정치 의내용이들어가있습니다. 주요교단들의움직임을참고하면서할렐루야교회가지구촌초교파교회의선두교회로서하나님의기쁨이되기를바랍니다.
28 행사 / 원코리아 원코리아 김종선사모 한반도의현실을바라보며미래를고민하지않을수없고, 그미래를고민하면서그미래를살아갈다음세대를품지않을수없습니다. 한반도의미래를 원코리아 로꿈꾸는하나님의사람들이그꿈을살아갈다음세대를끌어안고긍휼의보좌앞으로나아갑니다. 갈등과대립으로뒤엉켜마치도저히풀수없는실타래와같은나라를떠맡겨야한다면차라리이대로라도땅에떨어져, 애통함과기도로죽어지고, 썩어져.. 살길이열리길간구하려합니다. 한아버지로부터동일한분량의 측량할수없는사랑 을입은사람들이연합했습니다. 각기다른색깔의소원을하나로모아 아버지의뜻 이라는소망으로엮어한묶음기도를만들어갑니다. 이간구가긍휼함을입어해산의수고가될수만있다면, 한마음으로연합된수고이기에기쁘심을입어삼십배육십배백배의열매를소망할수만있다면, 두해를지나며네개의소망을엮어은혜의보좌앞에던져드렸습니다. 다섯번째묶음은우리의생명이담긴제사가될것입니다. 기도하다죽어져도반드시감당해야할산고입니다. 우리의다음세대는바로우리의생명들이기때문입니다.
행사 / 블레싱서밋 29 이은경 집사(신문위원) 축복의 절정 올해로 6년째를 맞는 할렐루야교회의 전도 축제, 블레싱 서밋이 지난 10월 22일 12시 본당에서 치러졌다. 3부 예배 시 간에 들어 온 블레싱 서밋은 설렘과 조용한 흥분을 느끼며 입장하는 초대 손님이 어색하지 않도록 오케스트라의 은은한 선율로 시작되었고 잉글리시 가든을 그대로 옮겨 온 듯 아름다운 무대로 절로 눈이 가도록 했다. 찬양대의 오 해피 데이 가 연주될 때엔 함께 박수를 치며 즐겁게 호응하기도 하고 사회를 맡은 유장옥 목사의 재치 있는 멘트에는 긴장이 풀린 듯 웃음이 많아졌다. 게스트 간증을 한 신명진 씨는 5살 무렵 철길에서 놀다가 다쳐서 한 팔과 두 다리를 잃었다. 아들의 암담한 미래를 생 각하며 옥상에서 같이 뛰어내리려 하던 그의 어머니는 꼭 껴안으며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 하던 그의 말에 마음을 바꾸셨 다고 한다. 그는 믿음 가운데 인천체전 장애인 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백두산 등정, 뉴욕 마라톤 10시간 만에 완주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으며 제 37회 장애인의 날 대통령상도 수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 는 그에겐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이 있다. 망막 분리 증세로 또 다른 시련을 겪었지만 기도와 간구로 극복했다는 그가 전하는 말씀은 (마태복음 9: 28~ 29) 내가 능히 이 일을 할 줄을 믿느냐? 너희 믿음대로 되라 이어서 팬텀싱어로 유명한 가수 김현수, 고훈정의 무대가 이어졌다. 지금 이 순간, 넬라환타지아, 축복하노라, 주기도 문 등 네 곡을 부르는 동안 스스로 소개하고 진행하며 미니 콘서트처럼 느껴지기에 충분했다. 우리 교회의 주지 목사님 이라는 소개로 김승욱 담임 목사가 등장하여 이에 지지 않고 제가 이 교회 주지 목사입니다 라고 밝게 웃으며 화답하자 객석에선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로 인해 이어진 골로새서 강해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 를 좀 더 이완된 마음으로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축복의 절정 블레싱 서밋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 그대로였다. 예배가 끝난 후 할렐루야교회의 러닝시니어 팀이 양평 텃밭에서 키우고 식당 봉사 오병이어팀이 협력하여 담근 깍두기 가 선물로 전달되었고 5층 옥상 정원에선 미니 음악회와 함께 다과가 준비되어 담소를 나누며 차분하게 초대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블레싱 서밋엔 322명이 초대에 응해주었고 30명이 등록하는 결실이 있었다.
30 파랑새광장 시무장로부부 1박 2일수련회담임목사님을모시고시무장로부부 30여명이전남증도순교자문준경전도사기념관등을방문하면서수련회를 10월 16 ~ 17일이틀동안진행했다. 몽골아가페병원의료선교할렐루야의료선교팀은긴추석연휴 (10월 4일 ~10일 ) 에비전트립을다녀왔다. 몽골아가페병원에태신자들을초청하여진료를하고복음을전하였으며몽골할렐루야교회에어린이들을초청하여즐거운전도잔치를함으로하나님을기쁘시게해드렸다. 신현규목사개척교회창립신현규목사가지난 10월 29일에 함께하는교회 를창립하였다. 위치는송파구문정동문정역 4번출구앞테라타워2라는빌딩 B 동 2층 220호이다. 역세권인데다대형빌딩의사무실들이주일에는쉬기때문에주차공간도매우여유가있는곳이다. 함께동역할박희원목사는사랑의교회에서대학부와국제제자훈련원스태프로사역하였고, 큐티와문서사역의전문가로서 날마다솟는샘물 이라는월간지의디렉터를하기도하였다. 함께하는교회 의사역은 김상복목사님의평신도목회와옥한흠목사님의제자훈련및김승욱목사님의원코리아를본받아조화롭게연결하고싶다 고신목사는포부를밝혔다. 아울러서교회가위치한장소가새롭게조성되는문정동법조타운중심지여서주변의엄청난직장인들의영적재충전사역이펼쳐질것이고, 많은선교사님들과탈북자및은퇴하신성도님들과타교회성도들에게까지다양한영적모임의장소가되도록진정으로 함께하는 열린공간의교회가될것이라고한다. 11월 26일주일오후에창립감사예배에서김승욱담임목사님께서말씀을전하실예정이다. 신임당회서기, 김용기장로선출 과학과신앙포럼 에초대합니다 2017년 11월 7일 ( 화요일 ) 오후 6시 ~9시에아주대학교다산관지하1층 B108호에서제2회 과학과신앙포럼 이개최된다. 이포럼은자연속에나타나있는하나님의신성과지혜를과학을통해효과적으로증거할수있는논의를하기위한대중세미나이다 ( 참가비무료 ). 과학적연구를통해서도자연속에창조주하나님의능력과지혜가분명히드러남에도불구하고, 현대의세속화된과학문화는오히려무신론적과학을세상에전파하고있다. 또한우리사회에는진화론은과학이고창조를언급하면비과학적인것처럼생각하는분위기가만연해있다. 이러한잘못된세태를고쳐나가기위해서관심있는사람들의힘이모아지는것이필요하다. 이러한노력의일환으로개최되는이번포럼에성도들의적극적인관심과참여를요청드린다. 문의윤성승집사 (ssyun@ajou.ac.kr) 할렐루야교회당회는지난 10월 8일정기당회에서 2018년부터사역할당회서기로김용기장로 ( 현인사위원장 ) 를선출했다. 새당회서기의임기는만 2년이다. 김용기장로는결선투표에서과반수이상의득표로최종선출됐다. 김용기장로는 2012년 11월장립됐고현재헌법에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목양장로가된다. 김태순개인전일시 11월 5일 ( 일 ) ~ 12월 26일 ( 화 ) 장소할렐루야교회 2층작은갤러리
추모 31 김명수 장로님을 보내며 장로님, 천국 TV 방송은장로님입국을온우주에생중계한것으로압니다. 그날새벽 3시경이형자권사님꿈에 예수님이, 천국문을활짝열어놓고김명수장로오기를기다리는데왜안오냐? 는말씀을들으셨다는군요. 거기서열리는기쁨의잔치가아직우리에게는상상에그칠지라도확신을주어정말감사합니다. 이는한국교회와우리교회는물론장로님가정에, 큰영광과명예와경사가되며, 믿는자들에게약속된구원과천국의확증이라, 놀랍도록감사합니다. 어찌그런귀한총애를받으셨는지요? 역시다수가참좋은분인데라는아쉬움을증명하나봐요. 그러나솔직히, 남은우리의소견에는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난감합니다. 장로님은 하나님이불러서가는데왜그런무의미한말을하냐? 라고핀잔할것이고, 하나님보시기에는우리의믿음과행동이너무나모자라많이죄송합니다. 그러나남은권사님은물론, 평생꾸중없이자식들의의견잘들어주시며절대신뢰해주셨고, 손자들과그렇게잘놀아주신할아버지며아버지라고, 말끝을흐리며흐느끼는정아를보면, 누군들초연할수있을까요? 합리적이고자상하시며겸손하여, 남에게폐끼치지않으려고혼자떠안고감당하시는아버지를존경하는아들과손자들이여기있습니다. 가정내는물론친척들간에도기도많이해주시고, 예배를도맡으셔서영적, 정신적인면에서신앙의모범이되어, 자랑스럽다는자녀들이있어보는우리는정말로뿌듯합니다. 83년부터 30년넘게교회를섬기며교구장과위원장을비롯한여러부문의장만무려 13번이나맡아서얼마나힘들었겠어요? 구석구석어디발자국안남은데가없을정도입니다. 은퇴후까지도중국어예배를활성화하기위해, 중국어성서를직접읽으시며, 유학생들한사람이라도더믿게하려고, 직접챙기시는등여러면으로참애많이쓰셨습니다. 수년간군복음화를위해전후방을가리지않고누비며, 장병들진중세례에많은정열을쏟으셔서정말감사합니다! 먼길오랜시간차를타다보니, 그때마다허리가아프다고호소하셨지만, 우린그냥보통으로알고배려해드리지못한것참죄송합니다. 은퇴후에는한국독립교회선교회사무국장으로, 여러행정절차와직무와각종양식을표준화하고, 구성원들의응집력강화에크게기여하셔서후임자들의일이원활하게한의미가크다고들었습니다. 이제쉼과즐거움을누리시고, 음악성살려찬양많이하십시오! 모든상황을여기충만하신하나님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사적인얘기좀할게요. 어떤장로가그러던데요. 한때사업부진으로상당한어려움을겪으면서도, 그국제특허인스마일로, 씩웃으면서모든사람을포용하고, 싫은사람이없었던일상을꼭닮고싶다고요! 또그사람 김명수 가아니야, 위로와격려의명수 야! 라고요. 그리고나중에창하선배님이나희완선배님만나면야단맞을각오도하십시오. 거후배가그렇게추월하는거아니네, 날래사과하라우! 하셨어요. 그러면또저기사진처럼씩웃으시며평소처럼, 어이황장로, 같이못와서약올라? 라며벌떡일어나실것만같은착각을하면서... 2017 년 10 월 3 일, 나라가열린날, 할렐루야교회교인을대표해황병수가드립니다.
32 사랑방소개 구역예배, 그리고사랑방 이재만집사 (5 교구목련 3 사랑방장 ) 대치동교회를뛰어놀던시절, 어머니께선같은아파트에살던교회분들과금요일오전에구역예배를하셨습니다. 가정마다돌아가며드리는구역예배가우리집에서있는날엔목요일저녁에방청소를열심히했고, 교구목사님심방이있었던날엔방에서대기하고있다가 재만아! 라는호출에 ( 매우착해보이는모습으로 ) 마루로뛰어나와인사를했던시간이생각납니다. 4주간육군훈련소에들어가있을무렵안보관을빨리외워서전화 1통을허락받았었습니다. 기억나는전화번호가없어서집으로전화를했고반가운목소리에 엄마, 나재만이! 라고외쳤지만어머닌조용한목소리로 구역예배중이야 라고속삭이시며전화를끊으셨던추억도간직하고있습니다. 세월이흘러부모님의구역예배를이제는저희자녀들이사랑방이라는이름으로모이고있습니다. 저희목련3 사랑방은모두부모님의신앙으로할렐루야교회에출석을시작한 2세대들입니다. 그리고 3세대인저희자녀들은 30여년전대치동교회안팎을뛰어놀던저희처럼교회옥상에서팽이를돌리고킥보드를타며그들만의사랑방모임을즐기고있습니다. 저희는교회에서사랑방모임을하고있습니다. 활동적인아이들여럿을데리고가정에서모임을하는게쉽지않기때문입니다. 주일오후에모여성경공부보다는본인의삶을나누고함께기도하는것에힘쓰고있습니다. 서로친한저희자녀들은이날을손꼽아기다립니다. 먼훗날자녀들이이때를기억하며그들의사랑방모임을하고있을모습도생각해봅니다. 그때엔또많은환경이바뀌어있겠죠. 온고지신, 구역예배처럼부모님들께서지켜오신신앙의유산을잘물려받고또젊은세대의생활패턴과환경의변화를반영하여담임목사님 2기중점사역에원동력역할을하는젊은사랑방모임을기대해봅니다. 혹시아직사랑방모임에들어가지않으신분들중주일오후에저희와함께할분들은 (& 아이들은신나게놀고 ) 편하게연락주세요. 저희사랑방은모임하기위해집청소안해도됩니다! 지승만 장슬아가정 지성건, 지성린 백인기 김인옥가정 백승호, 백승민 이재만 김혜정가정 이서진, 이우진
33 가로문제 1 그레데섬에서남쪽에떨어져있는작은섬으로바울이로마로갈때풍랑을만나이섬아래를지나표류하였었다 ( 행27). 2 구별된자 라는뜻으로일평생혹은특별한헌신을위해한시적으로세상과단절하고스스로를구별하여하나님께자신을봉헌한자를의미한다. 사사삼손 ( 삿13) 과사사이자선지자인사무엘 ( 삼상1), 레갑자손 ( 렘35), 세례요한 ( 눅1) 등이있다. 이들은특별히세가지를금해야하는데첫째포도나무에서나는소산물은어떤것도먹을수없었고, 둘째시체를가까이할수없었으며, 셋째서원기간동안머리에삭도를대지말아야했다 ( 민6). 3 사도바울이감옥에서보낸옥중서신중하나로로마서가구원론, 에베소서가교회론을강조한서신이라면이서신은기독론에초점을둔교리서라할수있다. 신약성경 12번째성경으로현재우리교회주일예배에서담임목사님의강해가이어지고있는성경이기도하다. 5 믿음장에서히브리서기자는아브라함과그후손이삭과야곱이하나님이계획하시고지으실터가있는성을바라며이땅에거주하였으며훗날출애굽하여이스라엘백성들은이땅을다시찾아정복전쟁을벌이게된다. 이땅은가나안땅이며히브리서 11장에서이스라엘백성들에게는 땅 으로불리었다 ( 히11). 7 성막에서제사를담당했던레위지파가운데지도자로하나님앞에서이스라엘백성을대표해서제사에관한제반사항을관장했다. 아론은최초의이직분자로임명되었으며성막완공후그권한이공식적으로주어졌다 ( 출27). 이후아론의직계가그직무를계승했으며율법상결격사유가없으면장자가대를이어종신직으로사역했다 ( 레21). 그는성소를감독하고봉사와회계를주관했으며 ( 왕하22) 또우림과둠밈으로하나님의뜻을구하였다 ( 민271). 1년에 1번대속죄일에지성소에나아가백성을위한속죄제를드렸다 ( 레16). 9 사울왕에게충성을다하다가다윗이왕위에오르자다윗을반역자로몰았으며압살롬이난을일으킬때에도다윗을저주하였다. 다윗의시종아비새가다윗에게이사람죽이기를간청했으나다윗은그를죽이지않았다 ( 삼하16,19). 결국솔로몬때에처형되었다 ( 왕상2). 10 소아시아남부밀레도남쪽바다에있는길고좁은섬으로바울이제3차선교여행을마치고돌아올때방문했던섬가운데하나이다 ( 행21). 문학과교육의중심지이자무역이활발했다. 12 팔레스타인서남해안지역의비옥한땅에정착한이방민족으로이들은함의자손으로일찍이지중해의그레데 ( 갑돌 ) 섬에서가나안으로이주하여 ( 렘47, 암9) 원주민아위족속을멸망시키고 ( 신2) 가나안의원주민역할을했던강력한해양민족이다. 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가드, 에그론등 5개의주요성읍이있으며그들은다곤신 ( 상체는사람, 하체는물고기모양, 삿16, 삼상 5) 과풍요와다산의여신아스다롯, 그리고파리모양의우상바알세붑 ( 왕하1) 을숭배했다. 세로문제 1 아담의장자이며농부로동생아벨을죽여인류최초의살인자가되었다. 그후손들은에덴동편놋땅에거주하며인류에게여러기술문명들을일으켰다 ( 창4). 성경에서사탄에게속한전형적악인으로언급된다 ( 요일3, 유1). 2 예수님의악한부자비유에나오는거지로서 ( 눅16) 그는부스럼병으로고통하며치료도받지못하고개들이와서헌데를핥아도쫓아버릴기력이없는비참한삶을살면서부자집대문에서버리는음식으로연명하다죽는다. 그러나죽음후에그는천국에올라아브라함의품에안기는복을받았다. 반면에, 탐욕스러운부자는창고에재물을넘치면서도어려운이들을외면하는인색한자로결국죽음이후에한방울의물조차마음대로먹을수없는고통스러운곳에가는비참한처지가되었다. 예수님께서실명을언급하며비유하신유일한이거지는누구인가 ( 눅16)? 3 므낫세의성읍으로요단강동편세도피성중의하나 ( 신4, 수20) 이며그성읍을레위지파게르손자손에게주었다 ( 수21, 대상6). 4 모세의율법과대조되는새로운것으로그리스도의십자가보혈로성취되었으며이스라엘집과유다집에세우겠다약속하신것이다 ( 렘31, 히9). 모세의율법이두돌비 ( 십계명 ) 에새겨졌다면이것은거듭난사람의마음에새겨지며성령의법으로서생명을가져온 ( 롬8) 예수님께서보증하신완전한것이다 ( 히7). 6 하나님께바쳐진제물이나성물에대해율법을알지못하거나혹은실수로죄를범했을때와이웃과의관계에서상대방에게해를끼쳤을때에죄를속하기위해드리는제사였다 ( 레5, 삼상 6, 왕하12). 그제물은성소의세겔에따라해당하는숫양을드렸으며하나님께바쳐진물건이나제물의경우 1/5을더해드렸고 ( 레5) 또남의물건에관하여죄를범하였을때에도그물건에 1/5을더하여주인에게배상했다 ( 이후에흠없는숫양으로제사, 레6). 이제사는배상함으로관계를개선하는한편허물에대한속죄의의미를갖는제사이다. 8 야완의아들이자 ( 창10, 대상1) 그자손들이세운성읍으로귀금속이유명하여베니게인들은한때바다를장악하고이곳을식민지로삼아귀금속을본국으로가져갔다 ( 렘10, 겔27). 팔레스타인의욥바항구에는이곳으로가는대형무역선이항상있었으며 ( 사2,23,14,60). 요나는니느웨로복음을전하라는하나님의명령을거부하고이곳으로향하는배를탔다가풍랑을만나바다에던져지게되었다 ( 욘1). 11 사울의넷째아들로서본래는에스바알 ( 바알의사람이라는뜻 ) 이라는이름이었으나후에개명한이름으로 ( 대상9, 삼하2). 아버지사울과세형이전사한후에사울의군대장관아브넬의도움으로 11지파를다스리는왕이되었다. 그는 7년간다스렸으며헤브론에서유다지파의왕이된다윗과통일이스라엘의왕권을놓고전쟁을했다. 그러나결국아브넬과의갈등으로인하여왕권이흔들리고결국브에롯사람림몬의아들레갑과바아나에의해죽게된다. 레갑과바아나역시다윗에게처형당한다 ( 삼하2,3,4). 13 이곳의고산지에는항상눈이덮여있고수질과전망이뛰어나 아름다운곳 으로여겨졌다 ( 렘 18, 아4, 나1). 백향목과잣나무, 백단목등울창한목재가발달하여 ( 삿9, 왕하19, 대하2) 솔로몬당시두로왕히람은예루살렘성전과솔로몬궁전건축을위해이곳의목재를제공하기도했다 ( 왕상5,7, 스 3). 이땅은본래하나님께서이스라엘백성에게약속하신기업이었으나 ( 신1, 수 1) 여호수아와솔로몬때를제외하고는 ( 수11,12,13, 왕상9, 대하8) 그땅의원주민인히위족속을온전히정복하지못하였다 ( 삿3). 출제김정진목사 (7교구담당 ) -11 월 - 십자퍼즐 3 아래퍼즐의정답과이름, 교구및연락처를적어서점선을따라잘라서매월 17 일까지신문사 (221 호 ) 우편함에넣어주세요. 정답자중추첨을통해소정의상품을드립니다. 정답과당첨자는다음호에서알려드려요. 1 8 2 9 11 4 5 7 6 10 12 응모자 : 교구및소속 : 전화번호 : 다음세대 지난호정답및당첨자 니아간보아스 엘가나그아나 이립비두니아 13 사브낫바네아아 살달매 할렐루야 해기에스다올 야오벧에돔 진이현 ( 새힘1, 3858) 우예린 ( 새힘2, 8055) 이수현 ( 새힘2, 5732) 김하은 ( 새힘2, 9712) 진예지 ( 원하트, 4915) 성경일독과함께하는 Cross Words! 주일 11시 30분에서오후 1시 30분사이에신문사 (221호) 에오셔서상품을받아가시기바랍니다. 훗 강명순 (1교구, 2608) 현기옥 (2교구, 2869) 정윤순 (7교구, 9391) 박민선 (8교구, 7482) 김민철 (10교구, 9712)
34 새가족 할렐루야! 새가족입니다 ~^^ 9 월 17 일부터 10 월 15 일까지등록하신분 1 교구김광휘 1 교구손종우 1 교구윤진혁 1 교구정덕연 4 교구김준숙 4 교구김지홍 4 교구조윤진 4 교구조인영 5 교구김미화 5 교구최은숙 7 교구남복희 8 교구고현준 8 교구배정연 8 교구이수정 9 교구오현주 9 교구정호용 10 교구이희승 촬영할렐루야사진팀
루야캘리 35 글 / 캘리이욱형제 ( 원띵 ) 저는할렐루야와같은해를보내고있는동갑내기친구입니다. 알게된지는 10년이조금안되었지만제인생의가장중요한시기에만나함께울고웃고, 아파하고또감사하며... 어쩌면이제는가장친한친구가되었을지도모르겠네요. 여러분들에게할렐루야는어떤의미일까요? 누군가에게는연인으로혹은선배나스승같은또어떤분들에게는자녀같은존재일지도모르겠습니다. 그래서사소한일로도싸우기도하고이해할수없어실망하고 맘에들지않아화를내기도하고, 나의뜻대로따라주지않아속상할때도있었을것입니다. 하지만분명한한가지는이교회가우리모두에게각자다른의미이지만결국하나의부르심, 바로그리스도의몸으로세우심을받았다는사실입니다. 주님의교회안에서는더나은지체는없습니다. 그리고더중요한지체도없습니다. 그리스도의교회는하나의몸이기때문입니다. 37살을맞이한고마운나의친구할렐루야, 생일축하해!
576 호 /201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