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개황 명칭 : 아르헨티나공화국 (Argentine Republic) 면적 : 276 만 6,890 km2 인구 : 3,953 만 7,000 명 (2005 년기준 ) 인구구성 : 이탈리아계 (35.5%), 스페인계 (28.5%) 등백인 95%, 메스띠조 ( 원주민과유럽계백인과의혼혈 ) 4.5%, 원주민 0.3% 수도 :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 공용어 : 스페인어 ( 까스떼자노 ) 종교 : 로마가톨릭 92%, 기독교 2%, 기타 4% 특징 : 아르헨티나는브라질과함께전체남미지역국민총생산의 70% 를차지하고있으며, 남미최대경제블록인 Mercosur 의리더역할을수행, 브라질, 멕시코와더불어중남미지역경제의삼각중심축을형성 방송산업개황 아르헨티나는라틴아메리카중브라질과멕시코의뒤를잇는세번째로큰시장이지만수출의존도가높아이웃국가들의경제적인어려움으로인해아르헨티나역시 2002년심각한경제위기에봉착. 2003년부터아르헨티나의경제는회복기에접어들어 2004년에는 8.8% 의성장률을보였으며, 2005년에도 8% 성장세를유지하고있음. 하지만인플레이션과저작권침해문제가심각한사회적이슈로떠오르고있는상태.
전체가구수중 98%, 즉 1천 9십만가구가텔레비전을보유하고있으며, 5개의무료지상파방송 ( 한개는공영, 나머지네개는민영 ) 이운영중임. 현재약 4백 5십만가구가케이블텔레비전을시청하고있으며, 경제적위기에도불구하고여전히아르헨티나의케이블텔레비전가입률은높은편임. 또한많은도시에서케이블텔레비전이무료지상파채널을수신할수있는유일한방법임. 아르헨티나의주요케이블사업자는 Cablevision, Multicanal, DirectTV가있음. 현재 Cablevision이 1,260,000 가입자를확보하고있으며, 그뒤에 880,000 가입자를확보한 Multicanal이있음. DirectTV는 260,000 가입자를확보한상태. 연도 사업자수 가입자수 판매액 1997 9 2,431,909 $1,119,769 1998 8 3,173,870 $1,378,395 1999 8 2,892,798 $1,333,816 2000 8 2,876,858 $1,306,899 2001 8 2,855,927 $1,285,978 2002 8 2,191,286 $435,327 2003 8 2,262,655 $483,153 출처 : INDEC and cable TV companies 케이블텔레비전시장이서서히회복세에들고있긴하지만, Pay-per-view 서비스나인터넷또는쌍방향서비스등으로인해어려움을겪고있는상황임. 스페셜서비스로는스포츠채널, 프리미엄영화채널과성인채널등이있음.
저작권침해, 불법복제및유통은시장의성장을억제하는심각한문제임. 현재적어도 1백만개이상의불법커넥션이존재. 주요방송사업자 텔레비전독립프로덕션이 1990년대부터활성화되기시작. 현재약 400여개의독립제작사가존재하지만대부분이 Pol-Ka, Ideas del Sur, Cuatro Kabezas에의해영향을받고있음. 거의대부분의텔레비전콘텐츠나장르 ( 엔터테인먼트, 뉴스, 토크쇼, 리얼리티쇼, 음악프로그램등 ) 는이들세개독립제작사에의해제작되며, 또한특히라틴아메리카지역으로이들프로그램을수출하고있음. 이와함께무료지상파채널들은멀티미디어회사들에합병되었음. 채널 7은국가소유이며, América TV와 Telefe는 América Multimedia Grupo Avila/Vilay Telefónica de España가, Channel 9은 Hadad-Vigil Group이소유하고있고, Artear는 Multimedia Clarín에합병되었음. 케이블텔레비전역시전체 400여개의케이블 TV 운영사중 Multicanal (Multimedia Clarín) 과 Cablevision (HTM and ATT) 이 70% 이상의점유율을보임. 케이블네트워크들은각자나름의자유로운채널편성을하고있는데, Multicanal과 Cablevision은비슷한프로그램라인업을보임. 지역케이블채널들은예술및엔터테인먼트채널은 Canal A 와라이프스타일프로그램채널은 Utilisma, 교육용채널은 Edu
Cable과스포츠채널등에서콘텐츠를구입하기도함. 아르헨티나의케이블네트워크들은라틴아메리카전역에서해외콘텐츠를구입하고있음. 아르헨티나의개별 TV 채널로는 Pramer S.C.A., Channel 9, Telefé(Argentine Federal Televisión), Channel 11과 Artear S.A. Channel 13이있으며, 케이블 TV 네트워크로는 Cablevisión, Multicanal, DirectTV(Satellital) 가있음. 케이블 TV 채널로는 Aleph Televisión, América Sports, Channel A, Utilisima, Edu Cable이존재. 방송규제및법규 2003년 6월부터외국인의경우아르헨티나미디어회사의 30% 이상의지분을소유할수없게한법안이발효되었음. 이는채무불이행 (default) 이나파산과같은경제적위기시에미디어기업이외국인에게소유권이넘어가게되는것을우려하여시행된법령임. 하지만이미아르헨티나와상호투자조약을체결하고있는브라질이나스페인, 미국의외국미디어회사들이아르헨티나의지역미디어회사들을소유하고있는경우는위의조항을면제해주기로함. 텔레비전시장과텔레커뮤니케이션산업을규제하는기관은아르헨티나연방방송위원회 (Comfer : Comité Federal de Radiodifusión) 1) 와국가커뮤니케이션위원회 (CNC : Comisión Nacional de Comunicaciones) 2) 로이들두기관은모두커뮤니케 1) http://www.comfer.gov.ar/
이션부산하에존재함. Comfer는최근군사독재시절이었던 1976년부터 1983년까지거슬러올라가서방송법을면밀히분석중에있음. 방송법에대한검토에따라유료 TV 규제정책의변화가이루어질것으로예상되는데, 예를들어일정쿼터이상의지역프로그램방송과제작, 한지역에서한방송사가소유할수있는채널수의제한등이그것임. 유료채널부문에서의규제변화는이미시작되었음. Comfer 는유료채널에서장편영화에대한광고금지조항을완화시켰음. 영화방영시매시간마다세차례의중간광고를허용. 각중간광고시간에는세편에서여섯편의광고가능. 지상파방송영역에서의규제변화는방송시간구성에영향을줌. 지상파채널은전체방송시간의 51% 를지역콘텐츠로채워야하고, 그중 10% 는독립제작사가제작한프로그램이어야함. 또한공동제작역시하루편성량중 75% 를넘을수없으며, 매해여섯편의자국영화를상영해야하는의무조항이신설될조짐. 지상파방송 2001년부터시작된달러화에대한페소화의폭락으로인해외국프로그램구매예산은고갈되고광고수입은급감하는결과를가져옴. 따라서지역콘텐츠는보다적절한선택안이되었고, 방송사들은토크쇼나리얼리티쇼와같은저렴한가격의프로그램에대한의존도가높아졌음. 2) http://www.cnc.gov.ar/
경제적위기는자국콘텐츠에대한수출기회를창출하기도했는데, 외국제작사들에게페소화의약세와값싼장비와인력이매력적인요인으로작용함. 수출은 2004년에매우높게나타났는데, 2004년의해외콘텐츠판매는약 37,000시간으로 2002년의두배에달하였음 * 아르헨티나의지상파방송사업자 채널 개국시기 주요투자자 America TV-2 1966 Carlos Avila(Arg) Canal 7 1951 Government(Arg) Canal 9(Formerly Azul) 1960 Daniel Hadad(Arg) Telefe-11 1974 Telefonica(Spain) Artear-13 1960 Grupo Clarin(Arg) 출처 : LatinCom 1990년대이래로 Telefe는시청률에서선두를유지하고있었으나, 지난 2003년과 2004년중일부시기에는처음으로 Telefe 가 Artear에시청률선두를내주고말았음. 하지만최종적으로보면 2003년과 2004년역시 Telefe가전반적인시청률선두를유지하고있음. Telefe의코메디프로그램인 <Los Roldan> 은평균시청률 36% 를기록하며인기를끌고있음. 이에대항해 Artear는같은시간대에로빈후드류의드라마 <Padre Coraje(Brave Father John)> 을편성함. 2004년말기준으로 Telefe는 40% 의시청자점유율을보인반면 Artear는 19% 의점유율을나타냄. Telfe와 Artear는 Canal 9이나 America TV에비해안정적인선두를유지하고있음. Canal 9이나 America TV와같은채널들은 3, 4위를기록하며, 경제적인문제등으로인해비교적값싼
엔터테인먼트쇼에대한의존도가높은편임. 아르헨티나에서는자국프로그램이수입프로그램에비해인기가더높음. 멕시코나베네수엘라, 미국으로부터수입된스페인어콘텐츠의경우인접국가로부터수입한프로그램보다인기가낮은데이는아르헨티나의문화적언어적차이에기인함. 2004년 2월 Telefe의해외판매지사인 Telefe International 은 <Muneca Brava(Wild Angel)> 을알제리와모로코, 세네갈등아프리카 29개국방송사들과거래하는유통회사인 Cote Oest에판매하였음. Telefe International은라틴아메리카와일본, 미국을포함해 45개국에프로그램을판매하였으며, 아프리카방송사들에서보다많은콘텐츠구매에대한문의가급증하고있는상황임. 2005년 2월아르헨티나정부는 Televisora Del Sur(Telesur) 가지역 TV 프로젝트를제안하면서국가소유의 Canal 7에콘텐츠를제공하기로하는조건으로 20% 의지분을취득하는것에동의함. 아르헨티나미디어국은 Telesur에매달 100시간의국내콘텐츠제공에동의했으며, 인력고용과스튜디오에대한재정지원, 뉴스를위한위성제공등에도동의함. Telsur는카라카스에서공식적인출범을할것으로예상되며,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마, 리오데자네이루, 로스앤젤리스와도연계할것으로추측됨. * 아르헨티나시청자들의평균텔레비전시청시간 0시간 ~2시간 33% 2시간 ~4시간 46% 4시간 ~8시간 17% 8시간이상 4%
출처 : Comfer 케이블 TV 아르헨티나에서케이블 TV가출범한것은 1960년대후반으로, 2004년말에는 200여개의회사가약 1,400개의시스템을운영중에있음. MSO는독점적인지역허가권없이필요이상으로많이허가되었음. 부에노스아이레스지역에약 95% 가과수요되어있으며, Cablevision과 Multicanal이가장대표적인 MSO임. * 아르헨티나케이블채널순위 (2004) 랭크 채널 시청률 1 Todo Noticias 1.36 2 Cartoon Network 1.21 3 Cronica TV 1.18 4 TyC Sports 1.05 5 Fox Sports 1.04 6 Cinecanal Este 0.99 7 TNT 0.89 8 Space 0.87 9 Discovery Kids 0.77 10 Nikelodeon 0.72 출처 : IBOPE 아르헨티나에서가장많은가입자를확보하고있는케이블회사는 Cablevision임. 2005년초를기준으로약 1백3십만의가입자를확보하고있으며, 139,200의 ISP 고객을확보하고있음. Cablevision의뒤를이어두번째로큰케이블회사는 Multicanal로 2004년기준으로 912,317 가입자를확보하고있으며, 현재파라과이와우르과이에도케이블텔레비전서비스를제공하고있음.
Multicanal의최대주주는 Grupo Clarin으로 68.21% 의주식을소유하고있음. 2004년 12월 Clarin은 1천만달러를네트워크개선작업에투자하였고, 따라서 Clarin 소유의 ISP Prima는 Multicanal 네트워크를통해케이블모뎀서비스를제공할수있게되었음. * Multicanal 보급율 (2005 년 1 월 ) 지역 Home passed 가입자수 침투율 (%) Greater Buenos Aires 2,947,519 468,135 16.5 Atlantic Coast and Central 1,083,034 309,983 28.6 Littoral 428,433 131,483 30.7 Total Argentina 4,458,986 927,601 20.8 Paraguay 327,300 45,181 13.8 Uruguay 520,000 85,069 16.4 Total 5,306,286 1,057,851 19.9 출처 : Multicanal 광고 긴불경기와통화평가절하가이어졌지만광고수입은조금씩회복세를보이고있음. 2003년과 2004년의점신적인경제발전으로소비자의자신감이커져가고있는상태. ZenithOptimedia의추정에따르면아르헨티나의 2004년총광고비용은 892백만달러로전년대비 8.1% 상승치를나타냄. 이중텔레비전광고는 2003년보다 4.7% 증가한 375백만달러에달하는것으로추정됨. Zenith에따르면전체광고비용중텔레비전광고가차지하는비중은약 42% 정도이며, 이뒤를신문광고가 39.7% 로바짝뒤쫓고있는실정임. 지상파텔레비전의광고비용이전체텔레비
전광고의대부분을차지하고있는데, 2004년기준으로 1,016백만페소가지상파방송광고비용으로쓰인데반해유료텔레비전부문은전체텔레비전수입의 12% 를차지하는 139백만페소로나타남. * 총광고비용 ( 단위 : 백만달러 ) 연도 TV Total TV/Total(%) 1993 1,178 2,617 45.0 1994 1,322 3,109 42.5 1995 1,140 2,899 39.3 1996 1,148 3,088 37.2 1997 1,292 3,478 37.1 1998 1,261 3,605 35.0 1999 1,327 3,233 42.4 2000 1,183 2,675 44.2 2001 1,052 2,569 40.9 2002 211 504 41.9 2003 358 825 43.3 2004e 375 892 42.0 출처 : ZenithOptimedia 전망 아르헨티나는불경기에서회복되는중임. 2004년 GDP 성장률은 8.8% 를기록하였으나여전히 6.1% 에달하는물가상승이경제성장의발목을잡고있는상황. 하지만인플레이션의주범이었던달러평가를더이상유지하지않을방침이므로향후경제성장이주목됨. 케이블영역에서정부는엔터테인먼트서비스에 10.5% 의판매세를부과하고있으며, 수입프로그램에도높은관세를매기고있음. 1998년부터케이블가입자가감소하다최근들어다시증
가하는추세를보이고있음. 2010년까지케이블가입자는 560만명으로추산되며, 이는전체 TV 가구수의 47% 를차지하는비중임. 또한 2010년에는케이블수익이 25억달러로추정됨. 2004년말까지아르헨티나는 30만디지털 DTH 가구가 1억 8백만달러의수익을창출하였으며, 이는 2.7% 의가입률을나타냄. 2010년까지 DTH 서비스는 3.5% 의가입률과 41만 5천가구에서비스를실시할것으로예상되며, 이에따른 DTH 수익은 2010년에 2억 2천8백만달러에이를것으로보임. 2010년까지약 50% 의 TV 가구수가케이블, DTH, DSL 서비스에가입할것으로예쌍되며, 이는전체디지털서비스의 17% 를차지하고있음. DTT 서비스는 2009년출범할것으로예상되며 2010년말까지약 73,000 가구가서비스에가입할것으로추정됨. 한국영상물진출전략 3) 1) 장르의다변화필요 현재한류의주축을이루고있는드라마부분은남미에서이미확고한브랜드로자리잡은 텔레노벨라 의위상때문에쉽게접근하기어려울것으로판단됨. 따라서드라마이외의장르개발이필요하다고보임. 드라마에대한대안으로다큐멘터리의강화가필요하다고봄. 3) 은혜정 (2005), 라틴아메리카방송시장에대한이해참고
드라마의경우 텔레노벨라 가국내정서와유사한점을이용해남미지역정서에맞는드라마를선별해수출할경우시장진입이원활할것으로판단됨. 2) 매체의다변화필요 브라질과아르헨티나의경우공영방송사를통해먼저접근하는전략이주효할것으로판단됨. 공영방송사들은외국의좋은프로그램을값싸게구입하는데적극적인관심을보임. 아르헨티나의경우케이블시장이발달해있으므로케이블채널들과의교류를통한전략수립이필요할것으로보임. 브라질은아직케이블시장이발달하지않은관계로향후케이블시장의발전을염두에두고케이블채널과의제휴및채널런칭에대한단계적인전략이필요할것임. 3) 프로그램교류를통한문화교류 라틴아메리카는아직미개척지역으로국내영상물의소개에초점을맞춰야함. 아르헨티나와브라질의경우프로그램판매를통한수익을내기까지시간이필요할것이므로일단현지에서국내영상물에대한인지도를높이고우호적인반응을이끌어낼수있는전략수립이필요함. 독일의경우위성을통한독일프로그램의무료다운로드지원이나영국처럼저렴한가격에프로그램을제공하는것과같은초기시장진출과관련한전략수립이필요할것임. 열정적이고음악과영화를사랑하고 이야기 를좋아해텔레
노벨라라는자체브랜드를구축할만큼독특한라틴아메리카시장으로의진출을위해잘짜여진이야기를중심으로한드라마와음악프로그램의진출을모색해볼만하다고여겨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