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노동조합 주요 활동일지 CONTENTS Vol. 216 3일 강원도본부 속초시지사 이병화 동지 병문안 4일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 조합방문 5일 공공연맹 임시대의원대회 참석 02 노동조합 활동일지 7~8일 26차년도 임시대의원대회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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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34] 원하는차기대통상 [ 표 35] 안철수원장의출마에견해 [ 표 36] 안철수원장과야당후보와의단일화에대한견해 [ 표 37] 단일화할경우누가로단일화되어야하는지에대한견해 [ 표 38] 공천비리사건에대한박근혜후보의책임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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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사설계 조사대상 2017 년 2 월현재, 전국만 19 세이상남녀 표본의크기 조사방법 1,021 명 ( 가중전 1,021 명, 가중후 1,000 명 ) - 가중치를 1,000 명기준으로부여했으나, 보도시표본크기는 1,021 명으로보도해야함. 구조화된설문지를이용한전

지지정당별지방선거투표의향별국정수행평가별국무총리인선평가별정부개각범위의견별사전투표제인지별사전투표참여의향별지방선거성격공감별차기대선후보선호도별성 * 연령별 자영업 (102) 블루칼라 (96) 12.

응답자분포표 전 체 (1527) 남 자 (756) 49.5 여 자 (771) 세 (281) 대 (314) 대 (336) 대 (288) 세이상 (308) 20.1 졸이

Ⅰ. 조사목적 본조사는전국민을대상으로대통령국정수행지지도, 정당지지도등을 파악하여, 국민여론을파악하는기초자료수집에그목적을둠. Ⅱ. 조사설계 조사대상 전국거주만 19세이상성인남녀 표본수 총 1,035 명조사후, 지역, 성, 연령별사후보정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최대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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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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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조사개요 Pag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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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9월도서관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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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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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제108조 ( 여론조사의결과공표금지등 ) 3 다음각호의어느하나에해당하는자를제외하고는누구든지선거일전 180일부터선거일의투표마감시각까지선거에관하여정당에대한지지도나당선인을예상하게하는여론조사 ( 공표 보도를목적으로하지아니하는여론조사를포함한다 ) 를실시하려면중앙선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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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설계 조사대상 전국만 19 세이상남녀 조사규모 1,514 명 ( 주의 : 통계보정으로 1,500 표본으로분석하였으며, 보도시에는조사실사례수 1,514 명으로기재해야함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2.5% Point 조사방법 무선전화면접 79.1% + 유선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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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토조사연감 075 전국 대기오염도(SO2) 년 대기오염도(SO2) (ppm) 년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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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권고안 : 을 권고한다. 의안 분석 : 회사는 2011년부터 작년까지 4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재무제표 작성과 이익잉여금의 처분에 특별한 문제점이 보이지 아니하므로 의안에 대해 을 권고한다

조사설계 조사대상 전국만 19 세이상남녀 조사규모 1,008 명 ( 주의 : 통계보정으로 1,000 표본으로분석하였으며, 보도시에는조사실사례수 1,008 명으로기재해야함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 Point 조사방법 유선전화면접 49.7% + 무선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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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개요 ] 구분 내용 모집단 전국에거주하는만 19 세이상성인남녀 표집틀 유무선전화 RDD 표집방법 지역별, 성별, 연령별기준비례할당추출 표본크기 2,000 명 ( 유선 551 명 (27.55%), 무선 1,449 명 (72.45%))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전제할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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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설계 조사대상 전국만 19 세이상남녀 조사규모 1,507 명 ( 주의 : 통계보정으로 1,500 표본으로분석하였으며, 보도시에는조사실사례수 1,507 명으로기재해야함 )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2.5% Point 조사방법 무선전화면접 80% + 유선전화면접


2저널(2월호)0327.ok :40 PM 페이지23 서 품질에 혼을 담아 최고의 명품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 여수화력 직 DK 한국동서발전 대한민국 동반성장의 새 길을 열다 원들이 효율개선, 정비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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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고이유 제1점에 대하여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법률 제9444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도시정비법 이라 한다) 제4조 제1항, 제3항은 시 도지사 또는 대도시의 시장이 정비구 역을 지정하거나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미한 사항을 제외한

Transcription:

대한지적공사노동조합 2012 Vol. 216 www.kcsctu.co.kr 12 특집1 1박2일 임시대의원대회 현장 특집2 18대 대선 뒤돌아보기 공감나누기 2012년 올해의 이슈

12월 노동조합 주요 활동일지 CONTENTS Vol. 216 3일 강원도본부 속초시지사 이병화 동지 병문안 4일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 조합방문 5일 공공연맹 임시대의원대회 참석 02 노동조합 활동일지 7~8일 26차년도 임시대의원대회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 10일 도로명사업팀 3D교육 및 사업팀 방문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특집 04 1박2일 임시대의원대회 현장 08 18대 대선 뒤돌아 보기 11일 국토부실무팀 조합방문 및 간담회 11일 서울본부 3지부 방문 12일 부산울산본부 3지부 방문 본조 소식 11 도로명주소기본도 위치정확도 개선사업팀 및 3D업무 교육생 방문 12월 18일 긴급 운영위원회 및 본부장 연석회의 소집 故 이상명 동지 유가족 위로금 전달 12 위원장 신년사 13일 경기본부 북부1지부 방문 4/4분기 노사협의회 13일 김유호 박사 방문 공감 나누기 14 영화 둘러보기 / 레미제라블 16 2012년 올해의 이슈 지공 노보 만평 / 자사침 17일 노동조합위원장 사장면담 연맹노무사 자문면담 18일 운영위원회 및 본부장 긴급회의 20일 관리이사 조합방문 산업안전보건관리규정 회의 시니어단 조합방문 내는 글 18 오늘 19 애경사를 알려 드립니다 편집후기 21일 노사공동학습팀 운영 24일 안산시 고려인 어학당 너머 기증품 전달 표지 사진 OOOOOO 사진 _ OOOOOOOOOOOOOOO 26일 2012년 임금 및 단체협약 보충교섭 26일 故 이상명 동지 유가족 위로금 전달 28일 이주노동자대상 지구촌사랑나눔터 밥퍼 행사 참석 대한지적공사 노동조합 지공노보 2012년 12월호 통권 제216호 발행처 / 대한지적공사노동조합 발행인 / 한길동 발행일 / 2012년 12월 31일 기획 및 편집 / 김명기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5번지 지공노보 (우 150-010) 전화 / 02-3774-1291~3 팩스 / 02-3774-1294 홈페이지 / www.kcsctu.co.kr 디자인 및 제작 / 카오스 넷 근아 02-2278-1577 04 07

특집1 1조 인사제도 개선에 관한 안 1. 직원의 근무지 이동은 희망부서 우선근무제 실시 직원의 선호도 조사와 지사장 의견방영(삭제) 7급 심사제 폐지 후 자동승진 시험유형 세분화(시험 20, 인사위-중복근무자 30, 근평-다면평가 50) 자동승진제 도입(5급에서 4급, 4급에서 3급) 퇴직 잔여 1년 미만 지사장 보직 부여 1박2일 임시대의원대회 현장 지난 7~8일 양일간에 걸쳐 안성시소재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26차년도 임시대의원대회가 1박2일로 개최되었다. 대의원대회가 1박2일로 열리는 것은 처음으로 그 의미가 남달랐으며 폭설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전국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원되어 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1부 행사로 18대 대선 문재인후보 시민캠프 대표의 정책토론이 있었고 2부 행사는 공사와 조합의 현안사항에 대한 분임토의가 이루어 졌다. 저녁식사 이후 7시부터 본행사인 대의원대회가 시작되었으며 임금협상 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노사협의회 진행사항 보고 및 노사공동위원회 개최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고 기타사항으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갖던 중 임금피크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회의는 12시 가까운 시간까지 지속되었고 그 열기는 밤을 지새울 만큼 뜨거웠다. 다음날 아침 2부 행사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끝으로 1박2일간의 대의원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아래 내용은 각 조의 분임토의 결과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1순위지사별로 취합하여 조합과 상의 선호도별 자사에 가점 및 가중치를 부여 2. 본부내 지사를 권역별로 묶고 가능한 권역별 인사 본부의 자율적 의지 존중(광주전남본부, 동부권역) 필요한 제도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니 조합과 상의 3. 직원의 전보제한 1년 준수 정기인사로 인해 전보제한 1년 이내의 경우 1년으로 간주하여 근무지 이동발령 할 수 있음. (단, 근무지 이동을 할 수 없다. 추가) 4. 지역별 채용직원 최소 5년 본부 근무 고충처리 남용이 있으므로 심사를 강화 지역별 채용비율을 높이자. 거주기간 제한 제도(신설) 3조 승진제도 1. 문제점 계량화된 체계적 평가기준 부재 본인 의지와 상반되는 응시유형 시험과목이 논술 1종으로 단순 7급 을에서 갑으로 승진평가 불합리 지사장 보직정년 부재로 인사적체 누적 가속화 2. 개선사항 지사장 임기 최대 4년으로 제한 다면평가제 도입으로 공정성 확보 4조 1. 현재 물과 기름과 같은 조직에 가입되어 있다. 우리에게 맞는(특성) 조직에 가입하자! 2. 노동조합 단결력 결속력 약화상태 조합원 신분유지 문제 의견수렴(반성의 기회) 3. 낙하산 인사 하려면 제대로 하자! 양근우 관리이사 4. 본부장 연석회의 등 결정사항 통보 하향식 조합원 의견수렴(회의참석 전)하자 5. 투쟁 매뉴얼 만들자 투쟁 뿐만 아니라 업무에서도 필요 지능적으로 하자 1. 장점 인사적체 해소 2. 단점 대한지적공사 노동조합의 반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 5조 대한지적공사 임금피크제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업무범위 불확실 4 지공노보 2012.12 _ 5

직원들 간의 위화감 조성 한시적 운영으로 일부대상자들만 피해 희망자에 한하여 순위평가를 하자. 2. 광역인사 발령 시 인접한 본부에서 이동함을 원칙으로 하자 혹서, 혹한, 우천, 황사 발생시 처리규정 제정 (지사장 재량의 운영방침 폐지) 8조 임금피크제 3. 의견 실거주지를 고려하여 원거리 이동은 배제 일기불순으로 인한 1일 업무 건수가 1건 이하라도 출장명령 정책시행 당분간 유보 광역인사는 잔무처리 기간을 고려하여 5일(본부 정기인사는 2 (도서지역의 경우 1건 출장도 불가피함) 1. 장점 보직정년 보장하면서 임금 순차적 삭감 월 1일 기준, 광역인사는 1월 25일)로 정한다. 3. 현장근무 시 안전조치 인사적체 해소 인건비 절감효과 3+2로 임금피크 시행 3. 비선호지사 가점 부여 시 악용할 가능성 방지 대책마련 업무용 차량에 도로공사차량처럼 LED전광판을 차량 지붕이나 고직급 연령자의 동기부여 효과 공사가 제시한 안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합도 충분히 단기간(1년) 비선호지사 발령 단, 승진은 불가함. 뒤편에 부착 2. 단점 연구 검토 후 대안제시 본사(사측) + 노동조합(노측)의 합의하에 결정 안전한 업무처리를 위한 현장인력 확충(시니어, 청년인턴) 정년연장 인원 증가 시 재원부족 년 1회 이상 실사례 중심의 안전교육 실시 직원 상호간의 위화감 조성 폴 등 기타장비에 부착 가능한 LED램프 제작 배부 새로운 비정규직의 양성 6조 정기 인사기준 관련 개선방안 7조 근무환경 개선 4. 기타사항 휴일근무 폐지 보직해임 직원의 직무범위 모호 임금피크제 명목으로 제2 구조조정 팀별 연간 목표량 선정기준 공개 3. 개선방향 1. 장기근무자 전보 1. 근무복개선관련 개방업무에 대한 컨소시엄 비율(7:3)규정 제정 보직을 유지한 임금피크제 기술직 직원이 3급으로 승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독창성을 갖는 공사 자체 브랜드 개발(디자이너를 지정 후 단체보험에 적용되는 예를 공지(처리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4. 결론 측량팀장 경력 소재를 선택)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운영 폐지(필요이상의 운영으로 주업무에 현 대선 정국속에서 정부의 지침에 의해 고용안정이 기본이 된 (안 : 1년) 3년 이상인 자에 한하여 승진 가능. 품평대상 확대(노동조합대의원, 지사별 참여) 지장을 줌) 직장에서 취할 제도가 아님. 본사내에서 연속하여 근무복제작 계약기간을 3개월 이상으로 변경 새로운 정부 구성 후 노동정책이 변화될 것으로 판단 현 정부에서 (안 : 7년) 5년 이상 근무한 경우에는 순환배치 (본사, 본부 근무 2. 일기에 따른 현장근무 개선 결정될 제도가 아님. 6 지공노보 2012.12 _ 7

특집2 숙제도 만만치 않다. 승리한 측에서는 나머지 반쪽을 어떻게 끌어안고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MB 정권과의 차별화를 꾀야 할 것이고 패배한 진보는 현재의 한계성을 통감하고 미래를 위한 대안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번 18대 대선처럼 흥미진진한 대선구도는 없었을 것이다. 박근혜 당선자는 1998년 정계입문이후 새누리당 전신 한나라당에서 선거의 여왕으로 불릴 만큼 정치적 능력을 인정받았고 대선전부터 확실한 대선카드로써 그 입지를 분명히 하던 터였다. 이에 반해 야권후보는 안철수 열풍으로 시작하여 문재인으로 마무리되는 과정이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박근혜 후보의 유일한 대항마로 떠오른 안철수라는 인물은 전국민의 44%라는 지지율을 이끌어 낸다. 무료백신으로 대한민국의 컴퓨터를 치유한 것처럼 새로운 정치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로 국민의 신뢰를 얻었지만 정치인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번 대선이 보여준다. 문재인-안철수의 단일화는 기대했던 것만큼의 이벤트가 되지 못했고 마지막 이루어진 골든크로스( 안철수 전후보가 문재인 후보에게 노란색 목도리를 걸어주는 순간)는 너무 늦은 감이 있었다. 여론 조사 18대 대선 뒤돌아보기 12. 3 안철수 진심캠프 해단식 12. 4 대선후보 1차 TV토론 12. 6 안철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전격회동) 12. 10 18대 대선후보 2차 TV 토론 12. 16 이정희 대선후보 사퇴 12. 16 18대 대선후보 3차 TV 토론 12. 19 제18대 대통령 박근혜 당선 8. 20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선출 약 4개월간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던 제18대 대선레이스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결과는 보수의 승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대선후보 박근혜후보가 과반의 지지로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이 되었다. 박근혜 당선자는 이로써 첫 대통령 의 여러 가지의 신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첫 여성대통령, 독신, 공대출신, 부녀대통령 등이다. 준비된 여성대통령이라는 슬로건으로 여러 가지 루머와 악재 속에서도 특유의 정치력으로 돌파한 끝에 과반이라는 지지율로 대한민국의 5 년을 이끌어갈 리더가 되었다. 문재인 후보는 고군분투했지만 48% 라는 지지율로 만족해야 했다. 보수와 진보간의 총집결 양상을 보인 선거였던 만큼 양측에 남겨진 11. 26 박근혜 후보 단독 TV토론회 11. 26 심상정 보, 대선예비후보 사퇴 11. 25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9. 16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출 9. 19 안철수 무소속 후보 대선출마 공식 선언 10. 20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선후보 선출 10. 25 새누리당-선진당 합당 선언 10. 30 문재인 후보 단일화 공식제안 11. 5 안철수, 단일화 회동 제안 11. 6 야권후보 단일화 합의 11. 14 안철수 후보, 단일화 룰 협상 중단선언 11. 18 민주통합당 지도부 총사퇴 11. 18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협상 재개 합의 11. 21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TV토론 11. 23 안철수 후보사퇴 11. 24 이회창, 새누리당 입당 8 지공노보 2012.12 _ 9

본조소식 N E W S 결과가 말해주듯 막판 야권후보의 지지율은 계속해서 높아졌지만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다. 후보자 최종 기자회견에서도 감성에 지지한 박근혜 후보의 완승이 아니었나 싶다. 여성과 남성의 대결, 특히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에 젖어있는 보수층의 감성에 호소한 마지막 멘트는 그 무엇보다도 강력한 한방이었다. 반대로 강한남성의 이미지, 특전사 출신 문재인 후보는 호소하는 여성의 감성을 몰아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개표결과 3%의 차이는 거기서 나온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결론 내어 본다. 박근혜 당선자는 공공기관 개선대책(공약)에서 효율만을 중시한 민영화는 반대하며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민영화의 반대의사를 말한 것이 아니라 일부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민영화를 통한 재정확보를 통해 새로운 정부기능의 수행을 강조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정부의 감독과 통제권을 활용해 방만경영, 부도덕관행, 부채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 만일 단어만 바뀌고 근본적인 공기업정책은 기존 MB정부의 그것을 유지한다면 향후 5년간의 공기업의 미래는 별반 달라질 것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심 새로운 세상을 기대했다면, 출구조사를 보고 전국 개표상황을 보면서 앞으로의 미래가 어떨 것인가 계속 상상했다면 그리하여 실망했다면 절대 고개를 돌려서는 안된다. 대한민국 정치가 어디로 가는지 무엇이 잘못되고 있는지 본인의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해야 한다. 정치가 더럽고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순간 대한민국의 정치는 후퇴한다. 내 후배와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은 정치습관이다. 수수방관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할 수 있는 눈을 갖는 것과 진실을 마주하는 태도가 그것이다. 지금은 이게 아니다 팽겨 치고 뒤 돌아서면 안 된다. 어떻게 하는지 똑바로 하고 있는지 더욱 눈을 크게 뜨고 관심 지켜봐야 한다. 필요하다면 행동해서 쟁취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의 정치적 대화와 토론이 성숙한 사회가 되어야만 올바른 정치습관을 가질 수 있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가 한 단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대선은 끝났다. 대한민국의 현재는 과거의 향수가 필요했다면 미래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할 것이다. 그 때를 위해 훈련하고 준비해야 한다. 내 일이 아닌 것으로 여겼던 정치를 내가 해야 할 일로 가져오자.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정치적인 활동을 하자. 옆 사람과의 대화이던, SNS를 이용한 활동이던, 게시판의 댓글이라도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행동한다면 미래의 대한민국 정치는 밝을 것임에 분명하다. (홍보실) 도로명주소기본도 위치정확도 개선사업팀 및 3D업무 교육생 방문 지난 10일 한길동 위원장은 도로명 주소기본도 위치정확도 개선사업 (이하 도로명사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 광명시지사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이후 경기도본부에서 3D업무관련 전국본부에서 모여 집합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을 방문하였다. 마지막으로 서울 양재동소재 BIM센터에서 3D심화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을 방문하였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사업은 115억원 규모로 공사수주금액은 약 83억원이다. 공사에서는 연구와 정밀도 개선 및 정합성 제고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일반업체와 공동 수행하고 있다. 도로명사업팀은 현재 협소한 공간과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며 업무진행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업무가 예상됨으로 환경개선과 인력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12월 18일 긴급 운영위원회 및 본부장 연석회의 소집 4/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임금피크제관련 노동조합의 도입반대 의사를 밝혔고 또한 14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지 말 것을 전달하였음에도 안건으로 상정 통화시킨데 대하여 후속대책을 논의하고자 긴급회의를 소집하였다. 이 날 운영위원들과 본부장은 정식 회의소집이 되지 않아 연차를 사용, 상경하여 회의에 참석하였다. 두 시간에 걸친 회의 동안 조합의 대응 방안과 임금피크제에 대한 간부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길동 위원장은 오늘의 의견을 토대로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말로 회의를 마무리 했다. 故 이상명 동지 유가족 위로금 전달 26일 오후 고 이상명 동지 미망인께서 조합을 방문하셨습니다. 한길동 위원장은 미망인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과 함께 조합원 상조금 육천백사십만원을 전달하였다. 미망인은 조합원들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하며 앞으로 순직한 직원의 자녀에 대한 특별채용에 대해서도 고민해 달라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한길동 위원장은 부족하지만 조합원들의 성의를 받아주시고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만남을 마무리했다. 10 지공노보 2012.12 _ 11

위원장 신년사 존경하는 조합원동지 여러분! 고통과 어려움을 견딘 임진년 흑룡의 해가 가고 지혜를 상징하는 계사년 검은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자본과 정부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선도 적인 노동조합으로 한 결 같이 달려올 수 있도록 믿고 따라준 조 합원 동지여러분의 사랑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 의 건강과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조합원동지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조합활동을 하면서 때로는 조합의 노력만으로는 힘에 부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불확실성 속에서 이 기회를 빌려 조합원여러분께서 보여준 단결력에서 대 한지적공사노동조합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단결의 힘 2013년에도 부탁드립니다. 2013년 새로운 정부가 구성되면서 변화될 노동환경은 우리에게 시련과 도전을 요구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시련이 우리를 더 욱 강하게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 신합니다. 정부는 경영자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개입이 최소화 되어야 함에 도 불구하고 공공기관 예산지침에서부터 고용문제는 물론 임금 과 복지문제까지도 개입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까지도 경영평가를 통 해 통제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현실입니다. 경영자는 노동조합을 영원한 동반자로서 대립과 갈등의 관계가 아닌 상호 협력관계, 한배를 타고 있는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을 정립해야합니다. 또한 공사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여 조합원들이 충분히 공감하는 원활한 소통 관계를 형성 시켜야합니다. 2013년 노사가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습니다. 그 길에 동지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동지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동지들이 원하는 곳에서 그 답을 찾겠습니다. 끝으로 올 한 해 동지들이 원하시는 소망 모두 이루어지시길 희망합니다. 다시 한 번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지적공사 노동조합위원장 한 길 동 12 지공노보 2012.12 _ 13

영화 둘러보기 레미제라블 아카데미 수상(킹스 스피치) 감독 국내 영화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영화 레미제라블 이 화제다. 12월 넷 째주 현재 주말영화시장을 점령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의 제목 레미제라블 은 불쌍한 사람 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빅토르위고의 동명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이미 세계 4대 뮤지컬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작품을 영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독특한 것은 일반적인 뮤지컬 영화가 대사와 노래가 적당히 섞인 것이라 한다면 레미제라블 은 모든 대사가 노래로 불러지는 특징이다. 이 부분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영화를 보는 중간 어느새 당연하듯이 동화되어 간다. 1985년 초연이후 현재 영국 런던에서 최장기 뮤지컬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원작의 힘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프랑스혁명시대를 살았던 장발장의 기구한 인생역정과 그의 주변 인물들의 드라마를 뮤지컬무대에서 어떻게 표현했을까 궁금해진다. 영화는 1830년 프랑스혁명 이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장발장은 빵을 훔친 죄로 19년형을 선고받고 고된 노역을 하던 중 가석방통지를 받고 자유의 몸이 된다. 영화에서는 19 골든 글로브 4개 부분 노미네이트! 년이라는 형량이지만 소설에서는 5년의 감옥살이 동안 4번의 한 사람 자베르라는 인물은 법과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탈옥을 시도해 형량이 길어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전과자의 사람이다. 그는 절대 법에 어긋난 행동을 하지 않으며 법을 어긴 낙인이 찍혀 계속되는 감시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살지 못하고 자에 대해서는 일말의 자비심도 없다. 원작에서는(영화에서는 방황하던 장발장은 미리엘 주교의 은혜를 입고 새사람이 된다. 나오지 않는 내용) 창녀였던 어머니와 도둑이었던 아버지에 이후 그의 삶은 180도 바뀌게 되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되고 대한 원망이 그를 더욱더 무자비한 냉혈한으로 만들게 된다. 시장으로까지 출세하게 된다. 자베르경감의 경찰청장 취임은 두 인물의 영화속 캐릭터를 표현하는 배우들의 열연은 가히 장발장의 새로운 인생에 위협이 되고 혁명의 기운은 그의 압도적이다. 특히 주인공 장발장을 맡은 휴잭맨의 열연이 인생을 점점 더 알 수 없는 미로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돋보이는데 본인이 한 인터뷰에서도 한계를 시험하도록 레미제라블 의 스토리는 많은 세월 회자되어 대부분의 만든 영화라 말했다 한다. 노래와 연기를 동시에 해야 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던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뮤지컬영화의 장르특성상 굉장히 난이도가 있을 것이라 더 깊은 곳의 내용을 살펴보면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작가의 짐작되는데 영화 속 배우들은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준다. 앤 세상에 대한 통찰이 들어있는 대서사시이다. 장발장의 기구한 해서웨이의 삭발연기를 비롯해 디테일한 감정표현은 관객으로 운명을 통해서 불행하고 어두운 시대를 살아야 했던 민초들의 하여금 극중 인물과의 감정동화를 느낄 수 있다. 아카데미에서 4 삶을 표현했고 두 명의 인물을 통해서 극적요소를 배치하고 관왕을 차지한 킹스스피치 의 감독 톰 후퍼의 후광 또한 무시할 있다. 수 없는 티켓파워이다. 먼저 장발장은 도독이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격정의 시대 불쌍한 사람이었던 장발장의 일대기속에서 사람이 생존이었으며 생존을 위해서 빵을 훔치고 자비를 베푼 주교의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는지 다시 한 은식기를 훔치는 자이다. 그러나 그는 주교의 따뜻한 사랑에 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잔잔한 울림을 만드는 영화이다. 감동받아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게 된다. 또 다른 14 지공노보 2012.12 _ 15

공감 나누기 지공 노보 만평 슈 이 의 해 올 년 2 1 0 2 01 힐링(Healing) 명사로 마음을 위안하는 일 또는 마음의 치료를 뜻한다. 방송사의 프로그램제목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그 의미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명사들을 초청해 그들만의 고민과 인생의 이야기를 나무면서 내면의 상처를 드러내고 치유하는 모습에 사람들이 공감하게 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상처를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돌아보면서 힐링 하고 있는게 아닌지. 02 강남스타일 가수 싸이의 6집(육갑)의 타이틀 곡명이다. 유투브 조회 수 10억 돌파와 빌보트차트 2위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만들었다. 강남스타일의 성공을 이룬 주역은 유투브를 비롯한 SNS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특유의 말춤과 싸이가 만든 대부분 곡처럼 흥겨운 리듬속의 귀에 쏙들어오는 멜로디라인이 한 몫 했을 것이다. 한류열풍이라 해도 유독 미국과 유럽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한국가요의 한을 시원하게 풀어준 일대 사건이다. 03 런던올림픽 한겨레 그림판 대한민국의 예상치 않았던 종목에서의 선전으로 종합 5위의 성과를 이뤄낸 보는 내내 흥겨웠던 세계인의 축제. 그 중에서도 가장 하이라이트는 축구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이 아니었을까? 04 삼성과 애플의 특허소송 자사침 삼성은 미국에서 특허소송에 졌지만 실질적으로 애플을 압도하는 판매성적으로 패배의 굴욕을 말끔히 씻어 내고 있다. 스티브잡스의 사망이후 애플의 혁신은 멈췄다 할 정도로 아이폰에 대한 구매력은 떨어지고 있다. 2013년은 갤럭시와 아이폰의 전쟁에서 누가 승자가 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05 아동성폭력 나주에서 7살 어린이를 성폭행한 범인은 이웃집에 사는 23살의 고종석이라는 인물이었습니다. 이후 정부에서는 아동관련 음란물의 대대적 단속을 벌였고 아동성폭력관련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언론매체를 통한 성폭력에 대한 자세한 묘사와 확대재생산은 사회에 불안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어 부정적인 면을 강조해 사람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 06 박근혜 후보 당선 지난 12월 19일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탄생한 날입니다.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라 불릴 만큼 치열했던 대선레이스는 보수의 승리로 끝났지만 남은 후유증을 치유하고 봉합하는 일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지난 MB정부처럼 불통의 이미지로 남는 대통령이 되지 않길 바래본다. 07 대형마트 영업규제 연 _ 연중행사처럼 밀려오는 목표량 달성의 압박 말 _ 말이 쉽지 한 달 만에 오백억을 어찌 만들겠는가 연 _ 연 말 한 해를 정리해야 할 시간도 없이 정신없이 일해야 하네 시 _ 시 간아 시간아 빨리 가다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싶구나 지난 4월부터 공정거래와 중소업체 상생을 목적으로 대형마트의 의무휴무 및 영업시간제한을 시행했으나 소송을 통해 처분취소 판결이 내려져 본래대로 영업을 하게 되었다. 현재는 대형유통업체들이 2015년 말까지 대형마트와 SSM이 각각 인구 30만, 10만 미만의 중소도시에서 신규 출점을 자제하기로 하고, 지난 12월 12일부터 월 2일 이내의 자율휴무 시행에 들어갔다. 의무휴무 지정에서 보여지 듯 사회적 합의 없이 이루어진 제도나 법률은 유효성과 실효성이 떨어지게 되어 결국엔 폐지된다. 16 지공노보 조합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만평이나 자사침 원고를 보내주시면 소정의 원고료를 보내드리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홍보실) 2012.12 _ 17

내는 글 애경사를 알려드립니다 함께하면 기쁨은 배가 되고 슬픔은 반이 됩니다. 축하합니다. 강 원 홍천군지사 / 남기성(본인 결혼 12. 8) 경 기 가평군지사 / 김만득(자녀 결혼 12. 15) 대구경북 봉화군지사 / 김계중(자녀 결혼 12. 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광주전남 진도군지사 / 이경재(부친상 12. 5) 경 남 진주시지사 / 강영효(모친상 12. 20) 경 기 화성군지사 / 곽희창(부친상 12. 22) 경 남 거제시지사 / 박종범(장인상 12. 24) 전 북 순창군지사 / 노종희(모친상 12. 24) 경 남 산청군지사 / 김길수(장모상 12. 25) 경 남 합천군지사 / 차성진(모친상 12. 25) 새로 가입한 동지들 축하합니다. 제 주 제주시지사 / 김경훈(신규가입 12. 4) 오늘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강 원 영월군지사 / 최의순(명예퇴직 12. 7) 이 상 도 바람이 아기의 손처럼 부드러운날 뭇 여인의 머릿결이 짜릿해서 죄 지은 오늘 나른하고 선명한 도시가 희뿌연 먼 산보다 못하다 어깨를 나란히 한 사람 등을 맞대고 서있는 사람 사람의 입김을 연인의 입술인듯 들이켜도 우리는 눈을 뜨지 않는다 내일이 보내준 순결한 시간안에 우리는 더럽게 내팽개쳐져 있지만 그 곳으로 가면 우린 좋은 오늘을 만날 수 있다 스크린속 그 안에 있는듯 세상이 날 위해 숨죽여 연기하는 이곳에 만져지지 않는 바람이 아이처럼 울지만 나는 누구에게라도 감사하고싶다 사람이 이런곳을 상상 할 수는 없을것임에 깨끗한 행복이 넘쳐난다 설레이는 오늘 싫은것 하나없는 오늘 이런날이 어제도 있었더라면 나 지금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수 없고 디딘곳이 어딘지도 모르겠다 어제 그 사람이 꼭 보아야만 했을 참 오지게도 살고싶은 오늘 편집후기 노보 216호를 내면서 18 지공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