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n VCPEmonthly The Journal of Venture Capital & Private Equity in Korea KVIC Focus P. 2-2012 Venture Capital Market Outlook (I) Vol. 59 2011.12 Global Snapshot P. 8 - 중국 국영 벤처캐피탈회사의 구조조정 (II) Start-Up Korea P. 13 - 키위플(주) KVIC Inside P. 15 - The Start-up Korea, KVIC 2011 한국의 젊은 열정을 깨워라 - 2011년 제2차 벤처캐피탈 리스크관리 담당자 워크샵 및 모태펀드 자펀드 회계감사인 워크샵 실시 - 제6회 주요 산업 핫 이슈 세미나 개최 - 한국모태펀드 2011년 출자사업 총정리
2012 Venture Capital Market Outlook (I) KVIC Focus 중소기업연구원 금융 조세연구실 책임연구원 표한형 본지는 2012년 신년을 맞이하여 2회에 걸쳐 2012년 벤처캐피탈 시장 전망 을 게재 한다. 이번호에서는 2012년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 전망을 다루고 다음호에서는 Venture Capital Market 전망을 다룰 예정 이다. Ⅰ. 2012년 경제전망 1. 세계경제 전망 유럽 국가들의 추가적인 국가신용등급 하락 등 유럽재정 위기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상태에 있어 2012년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경기예측의 가시성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유럽재정 위기의 고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현상이 2012년도에도 빈번하게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미국 경제는 2012년 고용부진과 가계의 부채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저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개도국들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내수확대를 통한 고성장 유지 정책에 제한을 가할 것으로 보여 개도국에 의한 세계경제 성장의 견인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IMF는 2011년 9월 세계경제 전망치를 하향 수정 발표하였다. 2011년 6월에 발표된 2011년과 2012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4.3%, 4.5%를 2011년 9월에는 각각 0.3%p, 0.5%p 낮춘 4.0%, 4.0%로 하향 조정하였다. 특히, 선진국의 201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011년 9월 전망치 2.6%에서 0.7%p 낮춘 1.9%로 하향 수정하였고, 개도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6.4%에서 0.3%p 낮춘 6.1%로 하향 수정하였다. 이러한 수정전망은 유럽재정 위기의 해소가 지연될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 것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표 1> VCPEmonthly 2011.12 2
표 1 : IMF 경제전망치 수정 추이 (단위 : %) 2011년 2012년 세계 4.3 4.0 4.5 4.0 미국 2.5 1.5 2.7 1.8 유로존 2.0 1.6 1.7 1.1 일본 -0.7-0.5 2.9 2.3 선진국 2.2 1.6 2.6 1.9 개도국 6.6 6.4 6.4 6.1 출처 : World Economic Outlook, IMF, 2011.6, 2011.9 따라서 2012년도 세계경제성장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의 지속에 따른 IMF의 예상치인 4.0%보다 낮은 3% 중후반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2. 국내경제 전망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던 수출은 세계 경기의 침체 및 원화가치 상승으로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내수시장 역시 수출을 보완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소비는 소득증가세의 둔화, 소비자물가의 상승 그리고 가계 부채의 증가에 따른 소비자 신용의 제약 등으로 부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수출증가세의 둔화로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국내 건설투자는 부동산 시장의 회복 지연과 정부의 SOC 예산 축소 등으로 지난 3년간 지속되어 온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을 보일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여기에 정부의 2012년 재정정책 기조는 경기 부양보다 균형재정에 초점 맞추어져 있어 적극적인 재정지출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높은 물가상승률의 지속 으로 금융완화정책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태이다. 결론적으로 2012년 국내 경제성장은 경기하강 국면에 진입하면서 2011년 경제 성장률 예측치(한국은행 전망치) 4.3% 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3% 중후반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9월 이후의 국내외 주요기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국회예산정책처가 각각 3.6%, 3.6%, 3.5%로 낮은 경제성장률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다만, IMF, ADB(아시아개발은행)은 각각 4.4%, 4.3%로 4%대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기관은 유럽의 재정 위기가 연쇄적 채무불이행이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이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 위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본다면, 2012년 우리나라 경제의 불확실성이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어 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VCPEmonthly 2011.12 3
표 2 : 2011년 9월 이후 국내외 주요기관의 2012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단위 : %) 국회 예산정책처 LG 경제연구원 삼성 경제연구소 IMF ADB 정부 출처 : 기획재정부 경제성장률 3.5 3.6 3.6 4.4 4.3 4.5 전망시점 2011.10 2011.9 2011.9 2011.9 2011.9 - 민간소비 2012년 중 민간소비는 크게 두 가지 점에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번째는 고용여건의 악화에 따른 실질소득증가 둔화이다. 두 번째는 가계부채 조정에 따른 자산효과의 약화이다. 2011년 1/4분기, 2/4분기 신규 취업자 수는 각각 42.3만 명, 40.2만 명으로 감소 하였고, 7월에는 33.5만 명으로 감소하였다. 수출 감소, 설비투자 부진으로 2012년 신규취업자수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민간의 실질소득증가가 둔화 되어 민간소비를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가계부채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과잉부채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다. 가계의 과잉부채는 소비증가 억제로 역자산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2004년도 가계부채는 2010년도 948.3조 원에 이르러 1,000조 원대에 근접하고 있다. <표 3> 국회예산정책처의 자료 1) 에 따르면, 개인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2010년 현재 130%를 유지한다고 하면 민간소비의 둔화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현재의 높은 가계부채를 조정한다고 하면, 소비 여력을 크게 위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난다. 2012년부터 매년 5%p만큼 개인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비율을 출처 : 2011년 2015년 경제전망, 국회예산정책처, 2011.10 조정하면, 2011년 2015년 연평균 가계부채증가율은 2006년 2010년 연평균 가계 부채증가율보다 7.4%p 낮은 2.8%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표 3 : 개인처분소득 대비 부채비율을 매년 5%p 감소시키는 경우의 가계부채 (단위 : %, 조 원) 2006 2010년 2010년 2011년 2011 2012년 2013년 2015년 (E) (E) (E) 연평균 연평균 가계부채증가율(a) 10.2 8.6 4.9 6.7 6.5 6.3 가계신용 - 846.9 888.8 948.3 1010 - 가계부채증가율(b) 10.2 8.6 4.9 2.6 2.2 2.8 가계신용 - 846.9 888.8 911.9 932.3 - 주 : a는 현재 개인처분소득 대비 부채비율인 130%를 유지하는 경우. b는 2012년부터 동 비율을 5%p 감소시키는 경우 출처 : 한국은행, 국회예산정책처 VCPEmonthly 2011.12 4
투자 국내 설비투자는 2012년 수출증가세의 둔화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는 유럽재정 위기 고조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의 증가로, 국내 산업생산이 2011년 7월, 8월 전년 동월대비 각각 4.0%, 4.8% 증가로 증가세가 둔화되어 설비 투자추계지수가 동월 각각 2.8%, 3.7%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4 분기, 2/4 분기의 설비투자추계지수는 6.6%, 4.8%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림 1> 그리고, 제조업의 생산증가율과 생산능력의 차이로 추산되는 설비투자조정압력은 설비투자의 선행지수로 이해되는데, 2010년 1/4분기 19.2%p를 정점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설비투자조정압력은 2011년 1/4분기 3.8%p, 2011년 2/4분기에는 1.4%p까지 감소하였다. 반면, 건설투자는 2010년 전년대비 1.4%의 감소세를 보였고, 2011년 1/4분기, 2/4분기 각각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9%, 6.8%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2년에는 정부의 규제완화로 극심한 부진세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는 1인 가구 도시생활형 주택에 대한 규제완화와 자금지원을 통해 주택공급을 촉진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매입임대사업의 세제지원 요건을 3호 이상에서 1호 이상으로 완화하였으며 오피스텔도 임대주택등록을 허용하여 건설 경기 촉진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1 : 산업생산 추이(단위 : %) 40 35 30 25 20 15 10 5 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 2 3 4 5 6 7 8 86 85 84 83 82 81 80 79 78 77 76 출처 : 통계청 2010 2011 광공업생산증가율(전년동월비) 제조업 평균가동률 수출 국내 경기를 견인하고 있는 수출은 세계경기의 침체로 세계교역량의 둔화되면서 2012년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IMF의 전망(2011년 9월 전망)에 따르면, 세계 교역량 증가율은 2010년 12.8%에서 2011년 7.5%로 하락하였고, 2012년에는 전년대비 1.7%p 낮은 5.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VCPEmonthly 2011.12 5
표 4 : 세계 교역량 전망 (단위 : 증가율 %) 2010년 2011년(E) 2012년(E) 세계교역량 12.8 7.5 5.8 선진국수입량 11.7 5.9 4.0 개도국수입량 14.9 11.1 8.1 출처 : World Economic Outlook, IMF, 2011.9 이는 2010년 교역증가율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개도국 수입증가율은 2011년 11.1%에서 2012년 8.1%로 3.0%p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 주도의 경제성장은 기대하는 것 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표 4> 2012년도에는 중국의 경기둔화와 선진국 경기침체로 우리나라의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하반기 이후부터 중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대중국 수출은 2010년 전년대비 34.8%의 증가를 보였으나, 2011년 9월까지 대중국 수출 증가율은 월평균 15.5%로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2012년도에는 유럽재정 위기의 여파로 선진국의 경기 침체가 예상되어 선진국 경기에 민감한 주요 업종의 수출증가세가 크게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재정 위기로 전자전기와 자동차의 수출증가율은 2010년 각각 9.2%, 3.0%에서 2011년 9월까지 8.2%p, 1.1%p 감소한 각각 1.0%, 1.9%를 나타냈다. 환율 및 물가 우리나라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유럽재정 위기가 파국적인 결과까지 이어지지 않는 한 2012년도 원화가치는 완만한 상승세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환유동성 측면에서 보면 2011년 6월 현재 총외채에 대한 단기외채의 비율이 37.6%,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49.2%로 단기외채의 비율이 높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유럽재정 위기가 급속도로 악화된다면,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이 원화가치의 급격한 변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2011년도 현재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 중 EU 투자자의 투자액이 2,481억 달러로 전체 30.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27.4%, 일본의 7.9%보다 높은 수치이다. 한편, 국내 물가는 수입물가의 상승으로 2012년도에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내물가는 국제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이 국내 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수입물가 상승 요인이 2012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수입 물가는 전년대비 5.3% 증가에 머물렀으나, 2011년 1/4분기, 2/4분기에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16.9%, 14.2% 증가하여 소비자물가상승률도 4%가 넘는 각각 4.5%, 4.2% 상승했다. VCPEmonthly 2011.12 6
그림 2 : 국내 소비자물가 및 수입물가 추이(단위 : 전년동월비 %) 소비자물가상승률 수입물가상승률 자료 : 통계청 25 20 15 10 5 0-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 2 3 4 5 6 7 8 2010 2011-10 3. 맺음말 향후 세계 경제는 선진국의 경기 침체, 개도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와 더불어 유럽재정 위기 등으로 선진국의 국가 신용 등급의 추가적 하락이 예상되어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경제는 대외요인의 변동뿐만 아니라, 가계 부채의 빠른 증가세와 물가 상승의 압력으로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2012년 경제 주체는 보다 유연한 자세로 경기 변동과 불확실성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대내외 여건 하에서 2012년도에는 특히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동반 불안을 차단할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가계부채 문제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주택가격의 안정이 필요하겠지만 추가적인 가계 대출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도에도 원화가치 상승분을 상쇄하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VCPE VCPEmonthly 2011.12 7
중국 국영 벤처캐피탈회사의 구조조정 1) (II) Global Snapshot 중소기업연구원 최유진 1990년대 중반, 민간 벤처캐피탈 시장의 부재 상태에서 첨단기술기업의 육성 필요성이 대두되자 중국 정부는 직접 나서서 벤처캐피탈회사를 운영하였다. 그러나 High risk-high return의 속성을 갖는 벤처캐피탈을 관료적인 조직이 운영하는 데서 오는 상충성으로 인해 국영 벤처캐피탈 회사의 비효율성이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이에 정부는 국영 벤처캐피탈회사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달에 이어 본 소고에서는 중국 국영 벤처캐피탈사들의 구조조정 절차를 살펴본 후, 중국 최대 벤처 캐피탈회사인 심천캐피탈의 민영화 과정을 사례로 소개한다. Ⅲ. 국영 벤처캐피탈기관의 구조조정 운영가이드 1. 국영벤처캐피탈기관의 구조조정 관련법과 규정 국영 벤처캐피탈기관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 방식을 통해 민영화된다고 볼 수 있다. 첫째 방식은 정부지분을 양도하여 정부지분율을 낮추는 것이다. 둘째 방식은 자본금 증자를 통해 민간자본의 참여를 확대하여 민간지분율을 높임으로써 자연히 정부지분율을 희석시키는 방법이다. 그리고 셋째 방법은 민간벤처펀드 또는 펀드 운용사를 새로운 운영주체로 설립하여 기존의 국영 벤처캐피탈회사의 기능을 점차적으로 약화 시켜가는 것이다. 아래에서는 먼저 국유지분양도 프로세스에 대하여 살펴보고, 다음절에서는 중국 최대 벤처캐피탈인 심천캐피탈의 민영화 사례를 통해, 증자과정에서 민간자본의 참여를 확대하여 국유지분을 희석하는 방식의 민영화를 보여 주고자 한다. 2. 국영 벤처캐피탈회사의 민영화 절차 : 국유 지분 양도 프로세스 1) 지분양도 결의안 작성 1 타당성 조사 실시 2 내부적인 의사결정 절차에 따른 검토와 지분양도 결의안 작성 VCPEmonthly 2011.12 8
2) 자산 재고조사 및 자본검증 1 양도인은 자산 재고조사와 자본 검증을 준비(양도자가 지배적 지분을 가지고 있는 상황일 경우에 해당함) 2 국유자산관리당국도 양도인과 같은 수준의 자산재고조사와 자본검증을 준비 3) 자산감정평가 1 자산감정평가 시행을 위해 관련 자격을 가진 자산평가기관에 위탁 2 감정평가보고서는 시행되기 전에 인준(양도기업의 정부 지분 양도로 양도자가 지배권을 잃게 될 경우에는 감정평가보고서를 정부 승인 받아야 함) 3 양도가격 결정(양도가격은 감정가의 90% 보다 낮을 수 없음. 이보다 낮을 경우 재산권 관련 당국의 승인을 받을 때까지 재산권거래가 정지됨) 4) 정부지분양도의 검사와 승인 1 국유자산관리당국은 투자기업의 정부 지분 양도를 결정 2 양도기업은 자회사의 정부지분양도 여부를 결정 3 구조조정 결의안, 재산권 양도계획서, 재산권 등록확인서, 법률회사에 의해 발부된 법률자문서, 양수자가 수행해야 할 기본조건 등의 서류 검토 4 투자기업의 정부 지분 양도로 양도자가 지배권을 행사할 수준의 지분을 더 이상 소유하지 않게 되는 경우, 양도자는 채권금융기관과 합의된 신용채무 합의서 도 제출 5 정부지분의 양도가 승인받거나 결정지어진 이후에 양도자와 양수인이 양도할 지분비율을 조정하거나, 또는 국유재산권양도계획을 크게 바꾸게 될 경우에는 지정된 절차에 따라 거래승인을 다시 밟아야 함 5) 거래정보의 공표 1 재산권거래에 관한 정보는 성( 省 )차원 이상의 경제 및 금융신문이나 잡지에 게재하고, 재산권거래소의 웹사이트에 공시 2 재산권양도 공표는 20일간 진행 6) 거래의 체결 1 두 명 이상의 양수인이 신청하면, 거래는 경매와 입찰을 통해 이루어짐. 양수인이 결정되면 양도인과 양수인은 재산권거래계약서에 서명함 2 양수인이 1인이고, 국유자산관리당국이 이를 승인하였을 경우 양도합의 성립 3 정부 지분 양도로 양도인이 지배권을 행사할 수준의 지분을 더 이상 소유하지 않게 되는 경우, 양도인과 양수인은 양도기업의 직원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것을 포함한 구조조정계획을 수립하고, 고용관계 조정, 급여, 체납된 사회보험료, 그 외 양도기업의 관련비용 등을 지불해야 함 VCPEmonthly 2011.12 9
7) 대금 지불 1 재산권거래계약서에 명시된 가격을 지불 2 일시불로 지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3 국유 토지, 채굴권, 탐사권이 양도에 포함되어 있을 경우, 양도는 국토자원부의 관련 규정 및 그 외 관련법과 규정에 따라야 함 8) 재산권의 등록 Ⅳ. 중국의 전형적인 국영 벤처캐피탈회사 민영화 사례분석 : 심천캐피탈 (주)심천캐피탈그룹 7) (이하: 심천캐피탈)는 1999년 8월 26일에 심천시로 부터 500백 만 위안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정부도 심천캐피탈 에 200백만 위안의 재원을 지원 하였다. 심천캐피탈은 단순한 벤처캐피탈사업에서 출발하여 현재는 벤처캐피탈 Value-add 서비스, 펀드매니지먼트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왔으며, 중국 벤처 캐피탈산업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현재, 심천캐피탈의 자본금은 25억 위안이고, 200백억 위안 이상의 투자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내 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 외국 벤처캐피탈 중 최대 벤처캐피탈회사이다. 7) 창사 당시의 명칭은 심천캐피탈(주) 이었음 1. 구조조정 과정 2001년 이후, 심천캐피탈은 3번에 거친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7억 위안에서 25억 위안으로 늘렸다. 동사는 1999년부터 2002년 중의 증자과정에서 새로운 민간 기관 투자자를 주주로 끌어들임으로써 국유지분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시켜왔다. 그러나 2005년에 심천지방국유자산관리위원회로 재산권행사주체가 변경된 후, 심천공항주식회사와 그 외 다른 기업주주들은 투자회수(Exit)를 하여, 다시금 국유지분, 즉 심천지방국유자산관리위원회의 지분율이 증가하였다. 한편 2008년 이후에는 전략적 투자자들로부터 증자를 받아 심천지방국유자산관리당국의 지분율은 50%이하로 급락하였다. 특히 2010년, 3차 증자 시에는 3개의 지역대표 민간기업(심천갤럭시부동산주식회사, 치파랑그룹, 심천리야그룹)을 참여시켜, 민간지분율이 대폭 증가했으며, 지분구조도 상당히 다양화 되었다. 심천국유자산 관리위원회의 지분율은 37.8%에서 28.2%로 희석되었다. VCPEmonthly 2011.12 10
2. 심천캐피탈의 민영화 동기 설립 후 11년이 지난 현재, 심천캐피탈은 최대의 자산관리규모를 가지며 가장 많은 투자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벤처캐피탈회사로 성장하였다. 오늘날의 시장 상황은 초기와는 다르게 다양한 종류의 자본이 급격히 벤처캐피탈 부분에 몰리고 있다. 더욱 치열해진 업계의 경쟁 속에서 벤처캐피탈회사의 시스템 역시 시장의 변화에 맞추어 나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고속성장 전략 추구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심천캐피탈은 정부정책성펀드의 형태를 적극 활용하였다. 2010년 말 현재, 동사는 중국 전역에 40개의 정부정책성펀드의 구축을 완료하였다. 향후 심천캐피탈은 작은 규모의 많은 정부정책성펀드 에서 소수의 큰 규모 펀드 로 전략을 전환할 계획이다. 정부와 심천캐피탈, 기타 민간투자 기관들이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할 시, 정부는 30~40%를 출자하게 된다. 심천 캐피탈 입장에서는 단독으로 펀드를 조성하는 것보다 정부 및 여타 기관들과 공동으로 정책성 펀드를 조성하여 투자하는 것이 더 빠른 시장 확대를 기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인센티브 제도 개선 일찍이 심천캐피탈은 보상배분시스템, 고용시스템 등에서 시장지향적인 운영 체제를 도입했었다. 그러나 직접관할권이 심천국유자산관리위원회에 넘어가게 되자 위원회의 역할은 조정자에서 최대주주로 바뀌게 되었다, 즉 실질적인 감독 기능을 하게 된 것이다. 고 효율성을 요구하는 시장과 괴리를 보이는 정책과 회사 운영시스템으로 동사는 효율성 에 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몇몇 고위 경영진 들은 성과보상 문제로 회사를 떠났다. 이것이 바로 민영화, 민간 기업 체제를 도입 하게 된 내부적 계기가 되었다. 조직구조 개선 심천캐피탈은 2004년 이전, 사장 1명과 부사장 2명만이 정규관리팀으로 속해 있었다. 그러나 국유자산시스템을 도입한 후, 회장 1명, 사장 1명, 감독위원회 감사 1명, 부사장 3명과 CFO 1명 등 과다한 임원진을 구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다한 임원진 및 그에 따른 비용발생은 심천캐피탈의 발전을 막는 요인이었다. 국유지분양도 정책의 회피 2009년 6월, 증자 이후, 심천국유자산관리위원회는 심천캐피탈의 대주주 지위를 유지하였지만 정부지분은 50% 이하로 감소했고, 따라서 더 이상 국유 또는 국가가 통제하는 기업 의 범주를 벋어나게 되었다. 이는 사회보장기금를 강화하기 위해 주식의 일부를 동 기금에 이전시켜야 하는 정부지분양도정책을 적용받지 않아도 됨을 뜻한다. VCPEmonthly 2011.08 VCPEmonthly 2011.07 VCPEmonthly 2011.12 24 16 11
Ⅴ. 결론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국영 벤처캐피탈회사들은 치열한 경쟁시장 속에서 소극적인 투자, 의사결정의 비효율성, 부적절한 인센티브 메커니즘과 이익보호 메커니즘의 부재 등 많은 문제점에 직면하고 있으며, 경쟁력 부족으로 점점 더 한계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2009년 6월, 사회보장기금의 확충을 위하여 국유기업이 국내 증권시장에서 IPO를 시행할 경우, 상장주식의 10%에 해당하는 정부소유 주식을 국가사회보장기금에 양도해야 한다는 사회보장기금으로의 국가지분 일부 양도에 관한 시행조치 가 발표되자 국영 벤처캐피탈회사들은 크게 낙담하였다. 이 조치는 국영 벤처캐피탈회사들의 수익률을 민간 벤처캐피탈회사 보다 상대적으로 저하 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 조치는 결과적으로 국영 벤처캐피탈 회사들이 이 조치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민영화를 선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중국 벤처캐피탈산업의 발전 측면에서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고 볼 수 있다. 국영 벤처캐피탈회사가 노정하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은 근원적으로 국유 자산 과 벤처캐피탈 간의 운영 개념 상충에서 비롯된다. 국영 벤처캐피탈회사에 대한 증권감독위원회의 관리, 감독 규제는 일반 국유회사와 동일하다. 즉, 국유회사에 적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은 국유자산의 가치를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High risk-high return 을 추구하는 벤처캐피탈의 운영개념은 자산의 가치를 유지 증가시키는 보수적인 국유자산관리 원칙과는 잘 맞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적인 국유자산관리와 벤처캐피탈관리는 같은 국유자산의 관리라 하더라도 구분하는 것이 맞다. 최근 벤처캐피탈분야에서의 정부역할은 직접투자자에서 간접투자자로 바뀌어 가고 있다. 즉 정부는 점차적으로 벤처캐피탈회사의 직접설립을 줄여나가고, 모태 펀드 형태의 정부정책성펀드를 출시하고 있다. 또한 시장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벤처캐피탈펀드에 투자하기도 한다. 이러한 정부의 간접투자방식은 벤처 캐피탈 분야에 더 많은 자본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정부정책성펀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정부정책성펀드에 참여하는 투자자의 투자전략도 어느 정도 조절해 나갈 수 있게 되어, 높은 위험성과 성장성을 갖는 하이테크분야의 초기단계 기업 투자를 유인한다. 벤처캐피탈시장의 참가자로서, 중국정부는 벤처캐피탈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지속할 것이다. 벤처캐피탈의 거시적 발전방향 제시, 건전한 외부환경 조성, 벤처 캐피탈 정책 및 입법 지원 활동 등을 계속할 것이다. 그러나 이전보다는 보다 시장 친화적인 방법을 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VCPE VCPEmonthly 2011.12 12
키위플(주) Start-Up Korea 한국벤처투자 투자분석팀 김문선 모태펀드 출자 자펀드가 투자한 중소벤처기업 중 우수벤처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건전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발전시키고 있는 수많은 Hidden Champion의 작지만 강한 그들의 꿈을 통해 한국의 미래를 보고자 한다. 2054년이 배경인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주인공인 탐 크루즈는 범죄가 일어나기 전 범죄를 예측하는 PreCrime 시스템을 작동한다. 현란한 손짓으로 3차원 공간에 떠있는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증거를 토대로 실제 범행이 일어나기 전에 범인을 검거한다. 영화에서는 먼 미래의 이야기 같이 그려지지만 영화에서 구현된 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AR)이라는 기술은 이미 2011년인 지금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다. 이는 실제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실시간으로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 세계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이다. * 당사가 12월중 발행하는 한국의 젊은 열정을 깨워라!: 청년 창조기업가 글로벌 리더를 꿈꾸다 를 통해 키위플을 포함 하여 모태펀드를 통해 지원 받은 청년 창업 기업 16개의 청년 창업스토리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4G 서비스의 개시로 기존 3G 서비스에 비해 속도가 최대 5배(75Mbps) 정도 증가 하여 대용량의 파일 다운로드, 동영상 사용, 빠른 웹페이지 접속 등이 가능 해졌으며 4인치 이상의 HD급 해상도의 스마트폰 출시가 주류를 이루면서 모바일 페이지 접근성도 증가하였다. 이런 일련의 변화로 AR 기술을 원활히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모델의 창출하는데 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국내 최초 증강현실 소셜 서비스인 오브제(OVJET)는 이런 A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2010년 2월 T-스토어에서, 2011년 1월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런칭 한 이후 전면 개편을 통해 지난달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Location Based Social Network Service, LBSNS)인 오브제3로 재탄생 하였다. 오브제는 LBSNS 앱의 대표격인 포스퀘어(Foursquare)와 유사하나, 포스퀘어가 이미 형성되어있는 친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POI(Point of Interest)를 제공하는 반면 오브제는 위치(POI)나 물체를 기반으로 같은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소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해주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들이 입력한 태그(Tag)를 기반으로 한 검색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특정 POI의 주인이 되어 직접 관리자가 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VCPEmonthly 2011.12 13
좌 : 오브제(OVJET) 구동화면 우 : 매직아워(Magic Hour) 뿐만 아니라 다른 모바일 증강현실들이 좌표값을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오브제는 건물의 모양에 기반한 3차원인 가상 모델링 데이터를 사용하여 AR 구현 방법에서도 타 서비스들과 차별성을 지닌다. 한국투자 그로스 캐피탈 펀드 제17호와 퀄컴벤처가 약 15억 원을 투자한 키위플은 이 앱을 개발한 회사로 신의현 대표가 이끌고 있다. 키위플 은 Wiki+People 의 합성어로 유저들의 집단지성을 믿고, 유저들과 서비스가 함께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를 가지고 7명이 모여 2008년 여름 설립되었다. 신 대표는 세상에 없지만 세상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창업했다고 한다. 신 대표는 SK텔레텍과 SK텔레시스에서 약 10년간 일하며 휴대폰의 진화과정을 직접 체험했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키웠다. 그는 모바일 분야에서 새로운 물결이 일어날 것을 확신하며 미국에서 아이폰을 들여와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궁리 하였다. 이 통찰력은 빛을 발해 창업 후 두 달 만에 이들은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증강현실서비스 오브제를 독점 탑재하는 협약을 맺는다. 키위플은 최근 매직아워(Magic Hour)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두 번째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매직아워는 사용자가 사진을 편집하기 위한 변수의 값을 직접 설정하여 자신만의 사진 필터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지닌 사진 필터 서비스다. 미국 앱스토어 사진 부분 3위 전체 순위에서 30위권까지 올라가고, 일본 앱스토어 에서 2주 연속 금주의 앱으로 선정된 후 마침내 노르웨이 앱스토어 유료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매직아워의 필터마켓에는 2만4천 건 이상의 사용자 제작 필터가 업로드 된 상태이며, 필터 다운로드는 이미 400만 건을 넘어섰다. 신 대표의 궁극적인 꿈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서비스로 세계에서 성공하는 사례를 만드는 것이다. 오브제와 매직아워의 성공으로 그의 꿈은 이미 순항 중이다. 그의 목표가 더욱 진화된 서비스를 통해 실현되기를 기대해 본다. VCPE VCPEmonthly 2011.12 14
KVIC Inside p The Start-up Korea, KVIC 2011 한국의 젊은 열정을 깨워라 당사는 12월 20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반포동 팔래스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운용기관과 기업인이 함께 하는 Start-up Korea, KVIC 2011 을 개최한다. 주요행사로 2012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 선도기업과 초기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 모태펀드 운용을 통해 지원을 받은 청년 기업가의 창업스토리 발표, 벤처 산업 유공자(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 벤처기업 등) 시상 등이 이뤄진다. 본 행사는 벤처캐피탈과 포트폴리오 상호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자리로 모태펀드 자펀드 운용사와 투자기업의 임원, 중소벤처기업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문의는 당사 기획관리팀(유상훈 과장, 02-2156-2013)을 통해 가능하다. VCPE VCPEmonthly 2011.05 VCPEmonthly 2011.12 44 15
p 2011년 제2차 벤처캐피탈 리스크관리 담당자 워크샵 및 모태펀드 자펀드 회계감사인 워크샵 실시 당사는 지난 12월 6일 2011년 제2차 벤처캐피탈 리스크관리 담당자 워크샵 과 모태펀드 자펀드 회계감사인 워크샵 을 실시하였다. 오전 10시에 당사 지하1층 블루룸에서 개최된 리스크관리 담당자 워크샵에는 85명의 벤처캐피탈 리스크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KB인베스트먼트 준법감시인 이종경 변호사와 한국투자자산운용 리스크관리팀 전정현 부장이 진행한 VC/PE 준법감시업무 사례와 자산운용업계의 리스크관리 사례에 관한 강의를 청취하였다. 리스크관리 담당자 워크샵은 자펀드 리스크담당자를 대상으로 법규 및 규약 준수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하여 1년에 2회 진행되고 있다. 이어서 오후 3시에 당사 4층 중회의실에서는 모태펀드 자펀드 회계감사인 Pool에 속한 26개 회계법인 대표전담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모태펀드 자펀드 회계감사인 워크샵이 개최되었다. 모태펀드 자펀드의 회계감사 대비사항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이 워크샵에서는 삼일회계법인 오창걸 상무가 2012년 모태 자펀드 회계처리지침 및 Guideline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서 삼덕회계법인 박형봉 이사가 자펀드 운용사 점검 및 실사 사례에 관해 발표하였다. 강의 이후 IFRS 관련 향후 회계처리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당사는 본 워크샵 이후에도 향후 IFRS 관련 회계감사인의 의견들을 추가 공청회 및 간담회 개최를 통해 취합하여 VC 회계처리 순기능을 위해 반영되도록 할 것이다. VCPE VCPEmonthly 2011.12 16
p 제6회 주요 산업 핫 이슈 세미나 개최 당사는 지난 11월 28일 40여명의 벤처캐피탈리스트 및 당사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바이오산업을 주제로 제6회 주요 산업 핫 이슈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화증권 김나연 애널리스트가 국내 바이오산업 현황에 대해 강의했고, 이어서 황창석 전무(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김명기 상무(인터베스트), 박문환 파트너(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리스트 3인이 국내 바이오 기업 개별 투자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특히, 개별 투자 사례에 대해서는 참석자 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주요 산업별 핫 이슈 세미나는 관련 분야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 벤처캐피탈 리스트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올해 6번 개최되었다.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정보전달과 의견교류를 위해 내용과 형식을 변경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VCPE p 한국모태펀드 2011년 출자사업 총정리 당사는 2011년 한 해 동안 한국모태펀드의 정기 출자사업 2회 및 수시출자사업을 통해 총 2,716 억 원을 출자약정하여 총 1조 4,253억원 규모의 36개 자펀드를 선정하였다. 지난 11월에는 일자리창출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1,050억 원을 출자하여 총 1,550억 원 규모의 8개 자펀드를 선정하였다. 모태펀드는 올해 창업초기펀드, 사회적기업펀드 등을 조성하여 시장실패분야 지원에 집중하고, 한-이스라엘 공동펀드와 글로벌 콘텐츠 투자펀드 결성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2011년 모태펀드가 출자사업의 내용과 선정 조합들은 다음과 같다. (<표>참조) 창업초기분야 투자 확대 2010년 750억원 규모의 창업초기 분야 자펀드를 조성한데 이어, 2011년에도 6개 펀드 선정을 통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함께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로 42억 원을 조성하는 등 시장실패 분야를 보완하는데 주력 했다. 모태펀드는 엔젤투자 관련 출자예산을 신규로 700억원을 확보하는 등 2012년에도 창업초기 단계에 대한 투자재원 공급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VCPEmonthly 2011.12 17
국가간 공동펀드 결성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이스라엘과의 국가간 전략펀드가 결실을 맺어 엠벤처투자, C-Partners 컨소시엄을 공동 운용사로 3,300만달러 규모의 펀드가 결성되었다. 동 펀드의 결성은 클린테크, IT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양국의 기술력을 한 차원 증진시키고 더불어 이스라엘의 선진 창업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및 상호교류를 통해 국내 창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한-UAE 공동펀드 운용사로 매그넘벤처캐피탈이 선정됨에 따라 국내 기업의 중동 지역 진출 및 중동 자금 유입을 기대한다. 주요 기관 공동출자사업 진행 당사는 국민연금, 정책금융공사와의 공동출자사업을 통해 글로벌공동, 세컨더리, 신성장동력 분야 등에 총 540억원을 출자약정하여 13개, 8,780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지원하였다. 또한, 11월에는 정책금융공사와 공동으로 조성한 KoFC-KVIC 일자리창출펀드 2호를 통한 일자리창출 및 지방경제 활성화 분야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하는 출자사업으로 8개 자펀드 선정을 마쳤다. 당사는 다양한 정책투자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벤처투자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콘텐츠펀드 결성 문화 분야(영화포함)에서는 모태펀드가 총 1,020억원을 출자하여 2,260억원 규모의 자펀드 9개를 선정하였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문화부가 영화발전기금을 통해 400억원을 출자한 글로벌콘텐츠 투자펀드가 1,236억원 규모로 결성되어 국내 콘텐츠 기업의 제작 역량 강화 및 해외 진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VCPE <한국모태펀드 2011년 출자사업 선정조합> <표> (단위:억 원) 계정 중진 조합 성격 창업 초기 선정 결성(11월말 기준) 조합명 운용사 결성액 모태 모태 결성액 약정 약정 서울투자초기&녹색벤처조합 서울투자파트너스 100 60 160 60 우리초기투자조합12호 우리기술투자 100 60 100 60 마이벤처초기기업투자조합 마이벤처파트너스 100 60 100 60 지앤텍2호벤처투자조합 지앤텍벤처투자 100 60 100 60 투썬큐엠1호조합 투썬창업투자 200 140 200 140 엔젤투자매칭펀드 한국벤처투자 100 90 100 90 스톤브릿지초기기업전문투자조합2호 스톤브릿지캐피탈 300 90 결성 진행중 사회적기업 미래에셋 사회적기업 투자조합 미래에셋벤처투자 40 25 42 25 글로벌공동 린드먼팬아시아신성장투자조합 린드먼아시아 950 50 1,000 50 한싱하이테크투자조합Ⅲ 인터베스트 955 45 스틱Pan-AsiaTechnology조합 스틱인베스트먼트 1,350 70 에스비팬아시아펀드 소프트뱅크벤처스 790 35 2011에이티넘Pan-Asia펀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940 50 한국투자글로벌프론티어펀드제21호 한국투자파트너스 900 10 결성 진행중 (계속) VCPEmonthly 2011.12 18
<한국모태펀드 2011년 출자사업 선정조합> <표> (단위:억 원) 계정 조합 성격 조합명 운용사 결성액 선정 모태 약정 결성(11월말기준) 결성액 모태 약정 엠벤처-컨센서스한이스라엘협력펀드 엠벤처투자 353 141 353 141 국가간전략 한-UAE협력펀드 매그넘벤처캐피탈 250 100 결성진행중 KoFC-IMM2011Fund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500 30 500 30 KoFC-동양세컨더리펀드 동양인베스트먼트 380 20 세컨더리 2011한화Growth-Bridge투자조합 한화기술금융 475 30 결성진행중 중진 KoFC튜브세컨더리투자조합1호 튜브인베스트먼트 340 20 M&A 컴퍼니케이파트너스M&A전문투자조합 컴퍼니케이파트너스 200 80 코오롱2011신성장투자조합 코오롱인베스트먼트 200 80 200 80 신성장동력 KoFC-SLiPioneerChamp2011펀드 에스엘인베스트먼트 500 50 KoFC-LB신성장동력펀드 LB인베스트먼트 500 50 결성진행중 자조합출자 KoFC-KVIC일자리창출펀드2호 한국벤처투자 1,070 50 1,070 50 소계 11,693 1,496 3,925 846 특허 특허 티에스2011-4특허기술사업화투자조합 티에스인베스트먼트 150 100 171 100 2011KIF-이노폴리스IT전문투자조합 이노폴리스파트너스 150 100 300 100 소계 300 200 471 200 제작초기 미시간글로벌컨텐츠투자조합4호 미시간벤처캐피탈 100 70 100 70 일신NewKoreanWave투자조합 일신창업투자 300 150 305 150 대성CT투자조합 대성창업투자 200 80 200 80 문화 문화일반 지온콘텐츠펀드2호 지온인베스트먼트 140 70 140 70 보광글로벌CG 3D융합콘텐츠투자조합 보광창업투자 100 50 100 50 CJ창투14호문화콘텐츠투자조합 CJ창업투자 200 80 200 80 글로벌 소빅글로벌콘텐츠투자조합 소빅창업투자 1,000 400 1,236 400 소계 2,040 900 2,281 900 영화 영화 캐피탈원중저예산영화전문투자조합 캐피탈원 120 60 120 60 ISU-S&M콘텐츠투자조합 이수창업투자 100 60 100 60 KoFC -KVIC 일자리 창출 펀드 2호 소개 220 120 220 120 모태펀드 합계 14,253 2,716 6,897 2,066 전북경제활성화펀드 서울투자파트너스 150 100 지방경제 2011mvp창투-KoFC호남투자조합 엠브이피창업투자 180 120 활성화 충청권경제활성화투자조합1호 대덕인베스트먼트 200 140 BK동남권일자리창출투자조합 비케이인베스트먼트 150 100 키움성장12호일자리창출투자조합 키움인베스트먼트 290 200 결성 진행중 일자리창출 보광19호일자리창출투자조합 보광창업투자 180 120 2011KoFC-KVICSV일자리창출펀드2호 SV인베스트먼트 220 150 마그나2호일자리창출펀드 마그나인베스트먼트 180 120 KoFC-KVIC일자리창출펀드2호 합계 1,550 1,050 - - 총계 15,803 3,766 6,897 2,066 발 행 인 :정 유 신 /문 의 한 국 벤 처 투 자 (주 )서울특별시서초구서초대로45길16(서초동1706-5)VR빌딩5층(우137-884) VCPEmonthly는최근의VC/PE관련동향(trends),현안(issues),및정책(policy)에대한심도있는분석을하고이를기관투자자,PE운용사(VC,BO),금융기관정책 당국등과공유함으로써VC/PE의발전에기여하고자한국벤처투자(주)에서발간하는월간저널입니다. Tel:02-2156-2000www.k-vic.co.kr VCPEmonthly 2011.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