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소비자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 소비자안전 2009 -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류 안전실태조사 -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유지방)을 중심으로 - 2009. 12. 소 비 자 안 전 센 터 소비자안전본부 식의약안전팀 시험검사국 식품미생물팀
- 목 차 - Ⅰ. 조사 개요 1. 조사배경 및 목적 1 2. 조사대상 2 3. 시험검사 및 자료조사 2 4. 조사기간 2 5. 공동수행부서 2 Ⅱ. 국내 외 관련 법규 1.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관련 법규 및 현황 3 2. 아이스크림 관련 국내법규 4 3. 아이스크림 관련 해외 표시법규 7 Ⅲ. 실태 조사 결과 1. 조사대상 12 2. 시험검사 결과 13 3. 홈페이지 표시실태 18 4. 미국 홈페이지 기준 제품별 상세정보 23 Ⅳ. 문제점 및 개선방안 1.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 개선 26 2. 프랜차이즈 판매점 표시제도 개선 28 3. 사업자 자율표시 권고 29 4. 최종 제품 이행되는 첨가물 관리 철저 30 Ⅴ. 후속 조치 1. 대정부 건의(식품의약품안전청) 31 2. 사업자 시정 권고 31 3. 소비자 홍보 31 [별첨 1]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료목록 32 [별첨 2] 세부 시험검사 결과 33
1. 조사 개요 아이스크림류는 원유 또는 유가공품을 원료로 하여 다른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넣어 얼리거나 고체상태로 만든 것으로 우유로부터 얻는 유지방 함량이 6% 이상인 제품을 말함. - 특히 유지방 함량이 12% 이상이고, Over-run 1) (공기 함유량)이 2 5%~40%이내인 제품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분류하고 있음. 국내에서 프랜차이즈 형태로 판매되는 대부분의 아이스크림은 프 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일반 아이스크림류에 비해 훨씬 비싸 소 비자들이 합성착색료나 합성보존료 등 인체 유해성 논란이 있는 식품첨가물이 없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음. - 그러나 2006년 언론보도 2) 에 의하면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아이스 크림에서 타르계 색소인 적색 40호 가 검출된 바 있음. - 또한 수입브랜드의 경우, 해외 홈페이지 표시정보에는 타르계 인 공색소인 청색 1호, 황색 4호 등이, 체리퓨레 등 첨가물에는 보 존료로 안식향산나트륨, 소르빈산칼륨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표 시하고 있음. - 현행 국내 법규에는 아이스크림류에 타르색소를 사용할 수 있으 나 3), 보존료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그러나 첨가물 에 사용한 보존제가 최종 제품에 이행되는 경우는 별도 규정이 없어 사실상 최종 제품에도 보존료가 잔존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또한 현행 표시규정상 슈퍼 등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류는 반드시 색소 등 사용된 모든 원료를 표시해야 하지만, 프랜 차이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휴게음식점 으로 분류되어 1) 아이스크림 제조과정중 제품의 첫 동결과정에서 미세한 공기를 혼입하여 부피가 증가하는 현 상으로 비율이 낮을 수록 씹는 느낌이 좋아 부드럽게 느껴짐. 빙과류의 평균 오버런은 90% 정도라고 함. 2) YTN, [YTN8585] 인공색소 고집하는 수입아이스크림, 2006.12.18 보도 3) 2009년 3월 식약청은 식품첨가물 기준 및 규격 개정 입안예고 를 통해 아이스크림류를 포 함한 어린이기호식품 에 타르계 색소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나, 관련업체 협 의 및 외국 식품기준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구체적인 추진일정이 불명확함. - 1 -
사용 원료나 영양성분에 대한 표시의무가 없음. 국내 판매되는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대상으로 타르 계 색소 및 보존료의 사용여부에 대해 시험검사 및 표시실태를 조 사하여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표시방법 개선 등 제 도개선을 통하여 소비자의 안전한 소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함. 2. 조사대상 국내 판매 프랜차이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20종([별첨 1] 프리미 엄아이스크림 시료목록 참조) 3. 시험검사 및 자료조사 조사방법 시험검사 자료분석 조사내용 합성착색료 중 타르계 색소 9종 합성보존료 4종 식품위생법,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등 국내 관련법규 자료조사 해외 관련 법규 및 자료조사 4. 조사기간 조사기간 : 2009. 9월 ~ 12월(4개월) 5. 공동수행부서 시험검사국 식품미생물팀 - 2 -
II. 국내 외 관련 법규 조사 1. 아이스크림 관련 가맹사업 현황 아이스크림 관련 주요 가맹사업본부 4) 로는 베스킨라빈스31, 나뚜 루, 디핀다트, 레드망고, 미니멜츠, 콜드스톤, 하겐다즈, 블 루바니 등이 있음. - 이중 블루바니 ((주)한길)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 지에서 가맹사업자조회가 되지 않으며, 현재 홈페이지도 운영되 지 않고 있음. - 구슬아이스크림을 주로 판매하는 미니멜츠 ((주)동학)는 공정거래 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가맹사업자조회는 되지 않지만, 홈페이지상 의 가맹점은 174개( 09.10 기준)로 게재되어 있음.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의 가맹사업자조회 에서 조회된 아이스크림 관련 주요 가맹사업본부의 가맹점 수는 베스 킨라빈스31 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나뚜루 의 순이었음. <표 1>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별 가맹점 수 브랜드 주 판매품목 가맹점수(기준일자) 공정위( 08.12) 홈페이지( 09.10) 베스킨라빈스31 프리미엄아이스크림 715 819 나뚜루 프리미엄아이스크림 191 198 디핀다트 구슬아이스크림 112 171 레드망고 요거트아이스크림 62 153 콜드스톤 프리미엄아이스크림 31 53 하겐다즈 프리미엄아이스크림 25 26 4) 홍순명외 7. 외식 등의 영양성분 DB구축 및 영양표시 활성화 연구 - Table 9 각 업체별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매장수 조사 발췌, 2008, 식품의약품안전청 - 3 -
2. 아이스크림 관련 국내 법규 가. 제조 기준 및 규격 o 아이스크림 제조시에는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고시 의 기준과 규격에 적합해야 하는데, - 기본적인 기준과 규격으로는 이미( 異 味 ) 이취( 異 臭 )가 없고, 유 지방분(우유로부터 얻은 지방분)이 6% 이상, 유고형분(유지방분 과 무지유고형분을 합한 것)이 16% 이상, 세균수(1ml당 100,000 이하), 대장균군(1ml당 10이하), 유산균수(표시량이상) 등임. o 아이스크림에 사용할 수 있는 첨가물은 식품첨가물공전 상에 정한 식품첨가물의 기준 규격 에 따라야 하는데, 사용가능한 식품첨가물로는 유화제나 안정제, 착색제, 감미료 등이 있음. - 타르계 합성착색료는 식품첨가물공전 상 유가공품에는 사 용할 수 없지만 예외로 아이스크림류, 아이스크림분말류, 아 이스크림믹스류에는 사용할 수 있으며, - 합성보존료는 아이스크림류에 직접 첨가할 수 없지만 첨가되 는 부재료인 과일퓨레 등 절임식품류에 사용할 수 있는데, 소르빈산칼륨 은 잼류, 당절임류, 당류가공품 등에, 안식향산 나트륨 은 잼류, 망고처트니 등에 사용할 수 있음. 나. 슈퍼 등 유통매장 판매제품 표시기준 o 축산물가공업의 허가를 받은 제조업자가 제조하는 축산물가공품 은 축산물의 표시기준 에 따라 제품명, 제조년월일 및 유통 기한, 주원료 및 성분 등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 이중 아이스크림의 제조연월일은 제조 연월 만 표시할 수 있고 유통기한은 생략할 수 있음. - 4 -
- 또한 아이스크림류는 우유류, 조제분유 등과 함께 <영양성분 표시 대상 축산물>에 해당되어 열량, 탄수화물(당류), 단백질 등 영양성분 및 강조표시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함. - 한국인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난류(가 금류에 한함), 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고등어, 게, 새우, 돼 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등 12가지 성분을 함유한 원재료를 사 용하였을 경우에는 함량과 상관없이 표시해야 함. - 축산물에 식품첨가물중 명칭과 용도를 함께 표시해야 하는 합 성착색료,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 산화방지제 등을 사용했다 면 식품등의 표시기준 을 준용하여 모두 표시해야 함. <표 2> 슈퍼등 판매 아이스크림 관련 법규 법규 제조 기준 규격 표시 기준 축산물가공처리법 이미 이취가 없어야 하고, 유지방 6%이상, 유고형분 16% 이상 세균수(1ml당 100,000이하), 대장균군(1ml당 10이하), 유산균수(표시량이상) 제조 연월 표시 및 유통기한 표시생략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우유, 메밀, 땅콩, 대두, 밀 등 12가지) 영양성분표시대상(열량, 탄수화물(당류), 단백질, 지방, 콜레스테 롤, 나트륨 등) 명칭과 용도표시(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 산화방 지제, 표백제, 합성살균제, 발색제, 향미증진제) 1) 제조기준 :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제2008-27호) 고시 2) 표시기준 : 축산물의 표시기준(제2009-7호) 고시 다. 프랜차이즈 판매점 표시기준 o 식품위생법상 프랜차이즈 형태의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식품접 객업 중 휴게음식점영업 으로 분류되는데, - 5 -
- 휴게음식점영업은 주로 다류( 茶 類 ), 아이스크림류 등을 조리 판매하거나 패스트푸드점, 분식점 형태의 영업 등 음식류를 조 리 판매하는 영업으로서 음주행위가 허용되지 아니하는 영업. 으로 프랜차이즈 형태는 대부분 휴게음식점영업 임. o 식품위생법에는 휴게음식점영업 에서 판매하는 식품에 대해 쌀 및 배추, 육류의 원산지', 남은 반찬 재사용금지, 가격표시 등 은 규정을 두고 있지만, 현재까지 원재료명 표시, 영양성분표 시,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 등과 관련한 규정은 없음. o 최근 제정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2009.5.21) 시행에 따라 가공식품의 아이스크림류는 물론 식품접객업에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류도 2010년부터 영양표시 를 해야 함. - 단, 영양성분표시 의무대상자는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 점 중 가맹사업에 의해 운영되는 외식업체의 점포수(직영점+가 맹점)가 100개 이상인 업소의 영업자 로 한정되어 있음. <표 3> 프랜차이즈 판매 아이스크림 관련 법규 법규 업종 표시 기준 식품위생법 식품접객업 중 휴게음식점영업 - 주로 다류( 茶 類 ), 아이스크림류 등을 조리 판매하거나 패스 트푸드점, 분식점 형태의 영업 등 음식류를 조리 판매하는 영업 으로서 음주행위가 허용되지 아니하는 영업 쌀, 배추, 육류 원산지 표시 남은반찬 재사용금지 가격표시 식품등의 표시기준 면제 - 원재료명 및 식품첨가물 표시 면제 -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 면제 - 영양성분표시 면제(2010년 가맹점수 100개이상 점포 의무표시) - 6 -
o 결국 현재 표시규정에 의하면 같은 아이스크림류라 하더라도 판 매되는 곳이나 대상에 따라 표시규정이 달라질 수 있는데, - 제조 생산한 아이스크림 제품이 슈퍼마켓, 할인매장 등에서 포 장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되면 다른 식품처럼 모든 원재료명,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원료 를 반드시 표시해야 하지만, - 제조 생산한 제품이 프랜차이즈 판매점 에서 벌크형태로 소비 자에게 소분되어 판매되면, 식품위생법상 휴게음식점영업 에서 판매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원재료명 표시, 영양성분 표시,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 의무가 모두 면제됨. 3. 아이스크림 관련 해외 표시법규 조사 가. 미국 1) 인공색소 및 합성보존료 표시 - 인공색소, 인공향료, 화학적 합성보존료를 함유하고 있다면, 표 시규정에 따른 표시가 불가능한 면적이 아닌 한 그 사실을 알 리도록 표시해야 함.(Sec.403.(k)[21USC 343]) - 그러나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에 대해 사용기준에 맞게 색소 를 사용한 경우에는 황색 4호를 제외한 첨가한 색소의 표시를 면제할 수 있음. 하지만 첨가된 모든 색소에 대해 자발적으로 표시하는 것을 권장함.(21CFR101.22(k)(3)) - 인공색소중 황색 4호(FD&C Yellow5)는 버터, 치즈, 아이스크 림에 사용한 경우에도 명확하게 착색료로서 황색4호를 사용했 다는 사실을 표시해야 함.(21CFR74.705(d)(2)) - 7 -
2)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 5) - 미국은 2006년 1월 1일부터 식품알레르기 표시와 소비자보호 에 관한 법 (Food Allergen Labeling and Consumer Protection Act, '이하 FALCPA')을 시행함. - 우유, 달걀, 밀, 땅콩, 대두 의 5개 식품과 갑각류, 생선 류, 견과류 의 3개 식품군을 함유한 식품 및 식품첨가물이 대 상으로,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쉬운 말(예로 카제인 은 우유 와 병기)로 표시함. - 국내산 및 수입산을 포함하여 미국내 판매 모든 포장식품에 적용되는데, 동 규정을 지키지 않을 경우 민사상의 제재와 함 께 형사상 벌금 모두 부과될 수 있으며 리콜조치도 가능함. - 소매 또는 음식점에서 포장되는 음식도 동 규정에 의한 표시 를 해야 함. 단, 소매음식점에서 소비자의 주문(Order)에 따라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봉투 등 - 샌드위치를 운반하기 위해 사용한 박스나 종이와 같은 것 - 은 동 규정의 적용대상에 서 제외됨. 6) - 아울러, 신선 과일 및 채소와 같은 자연상태 그대로의 농산품 과 미국 농무부 관장품목인 육류, 가금류, 난류의 포장제품도 동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음. 3) 외식업체 영양성분 표시 - 현재까지 연방정부에서 외식업체의 영양성분표시제가 의무화 5) http://www.fda.gov/food/labelingnutrition/foodallergenslabeling/guidancecompliance RegulatoryInformation/ucm106187.htm 6) FDA, Guidance for Industry: Questions and Answers Regarding Food Allergens, including the Food Allergen Labeling and Consumer Protection Act of 2004 (Edition 4); Final Guidance, 2006.10-8 -
되지 않았지만, 개별 주( 州 )나 시( 市 )별로 외식업체의 영양성분 표시 의무화와 관련한 법안이 통과되거나 상정되고 있음. - 그러나 개별 주( 州 )나 시( 市 )별 법안은 표시나 열량계산 등에서 상이한 부분이 있어 소비자의 혼란이 가중되자, 전국 20개 이 상의 프랜차이즈매장에 대해 통일된 열량계산과 영양정보를 제공하도록 의무화한 LEAN Act of 2009 가 상원에 제출됨. - 아울러 현재 연방규정인 21CFR 101.10조에서는 영양소함량 표 시, 건강표시가 되어 있는 음식점의 식품 또는 식사에 대한 영 양표시를 다양한 형태로 표시하여 제공할 것을 권장함. 7) - 또한 FDA는 2008년 4월에 레스토랑 및 외식업체들을 위한 영양표시 가이드"(A Labeling guide for restaurants and other retail establishments selling away-from home foods)를 통해 영양표시방법, 면제조항 등의 권고지침을 마련함. - 개별 시로 뉴욕시가 최초로 2008년 4월부터 미국내 15개이상 매장이 있는 외식업체에 대해 상시적 표준메뉴의 열량표시를 의무화하였고,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주가 최초로 2009년 7월 1 일부터 영양표시를 의무화하였음. 나. 유럽연합(EU) o 유럽연합(EU)의 식품표시 지침은 'Directive 2000/13/EC 를 기초 로 하여 2008년 최종 채택된 소비자에게 식품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유럽연합 의회 및 의사회의 규칙 제안 8) 임. 7) 홍순명외7. 외식등의 영양성분 DB구축 및 영양표시 활성화연구(2008), 식품의약품안전청 8) Proposal for a REGULATION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on the provision of food information to consumers, COM(2008) 40 final, 2008.1.30-9 -
1) 인공색소 및 합성보존료 표시 - 유럽연합(EU)에서 요구하는 식품의 라벨링, 표시 및 광고는 일 반가공식품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병원, 기타 대형 요식업체에 서 판매되는 식품으로 더 이상의 조리없이 최종적으로 소비자 에게 전달되는 식품을 포함함.(Article 2-2-(d)) - 식품첨가물중 착색제, 산화방지제, 보존료 등은 그 첨가제의 명칭 또는 간략명인 경우 'EC Number'를 용도와 함께 표시해 야 함.(ANNEX VI-Part C) 2)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 - 유럽연합(EU)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최종제품 구성비가 25% 이하일 경우 알레르기 표시를 하지 않았던 25% 식품표시지 령 을 개정(Directive 2003/89/EC)하여 2005년 11월 25일부터 모든 식품라벨에 잠재적 알레르기 항원성분을 표시하고 있음. - 2008년 제안에서는 그동안 자발적 표시와 의무화 사이에서 경 계가 모호했던 식당 및 급식시설의 비포장 식품에 대해서 표 시를 의무화하였음. 9) - 유럽연합(EU)의 알레르기 유발원료 목록은 글루텐을 함유한 곡물 (밀, 호밀 등), 갑각류, 계란, 생선, 땅콩, 대두, 우 유, 견과류 (아몬드, 해이즐넛, 호두 등), 샐러리, 겨자, 참 깨, 농도가 10mg/kg 또는 10mg/l이상인 이산화황 및 아황산 염, 루핀(식물), 연체동물 등 14개 원료임.(ANNEX II) 9) EXPLANATORY MEMORANDUM 3. LEGAL ELEMENTS OF THE PROPOSALS- Summary of the Proposed action, Proposal for a REGULATION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on the provision of food information to consumers, COM(2008) 40 final, 2008.1.30-10 -
3) 영양성분 표시 - 유럽연합(EU)은 영양관련 문구가 라벨에 사용되거나 또는 광 고 마케팅선전에 사용되는 영양강조표시, 특수용도식품 등에 한해서 영양성분표시를 의무화했고 그외에는 자율사항이었음. - 2008년 최종 채택된 제안에서는 미리 포장된 식품의 경우 전 면 라벨에 영양성분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기재하고 의무정 보 기재시 글자크기를 3mm 이상으로 표시하도록 함. 10) - 그러나 물, 소금, 허브향신료, 식초, 식품첨가물 등과 함께 제 조업자가 최종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작은 분량의 식품이 나 지역소매업체에서 최종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는 물품은 영양성분표시에서 면제됨.(ANNEX IV) 10) 농수산물유통공사, 2008테마조사 EU농식품관련제도, p14~15, 2008.9-11 -
III. 실태조사 결과 1. 조사대상 가. 조사대상 업체 o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맹점이 20개 이상 인 주요 아이스크림 브랜드는 6개 브랜드이나, 이중 주 판매제품 이 유지방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인 브랜드는 4개 브랜드임. - 08년 가맹점수가 112개인 디핀다트 는 구슬아이스크림 이 주 요 판매제품이고, 가맹점수가 62개인 레드망고 는 주요 판매제 품이 요거트 아이스크림 으로 이번 조사에서 제외함. 나. 조사대상 아이스크림 o '베스킨라빈스31, 나뚜루, 콜드스톤, 하겐다즈 등 4개 프랜차 이즈별로 여러 가지 색상 또는 진한 색을 띄고 있어 타르계 색 소 사용 가능성이 높은 제품 위주로 총 20종 구입함. <표 4> 조사대상 아이스크림 브랜드명 베스킨라빈스 나뚜루 콜드스톤 하겐다즈 계 구입 제품 레인보우샤베트, 민트맛초코칩,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슈팅스타, 체리쥬빌레 블랙차, 스윗메론, 스트로베리선라이트, 체리솔로, 피 스타치오아몬드파티 민트민트초콜릿초콜릿칩, 베리체리쉬, 스트로베리바나 나랑데뷰, 치즈케이크판타지, 체리블로섬 망고패션후르츠, 베리즈 앤 크림, 스트로베리, 쿠키앤 크림, 티라미슈 각 브랜드별 5종, 합계 20종 - 12 -
2. 시험검사 결과 가. 시험검사 항목 1) 타르계 색소 o 현행 식품첨가물공전 에 의하면 아이스크림류에 사용이 가 능한 타르계 색소는 8종으로, 2007년 적색2호가 안전성 등의 문제로 과자류, 음료류, 아이스크림류 등 어린이기호식품에 사 용을 금지한 바 있음. <표 5> 국내 아이스크림 사용가능 타르계 색소 색소명 미국 명칭 유럽연합 명칭 (EC-Number) 적색제3호 Red No.3 Erythrosine(E 127) 적색제40호 Red No.40 Allura Red AC(E 129) 적색제102호 사용금지 Ponceau 4R(E 124) 청색제1호 Blue No.1 Brilliant Blue FCF(E 133) 청색제2호 Blue No.2 Indigo carmine(e 132) 황색제4호 Yellow No.5 Tartrazine(E 102) 황색제5호 Yellow No.6 Sunset Yellow FCF(E 110) 녹색제3호 Green No.3 사용금지 8종 7종 7종 o 식품첨가물공전 상 아이스크림류에 사용할 수 있는 타르계 색소 8종과 2007년 사용 금지된 적색2호를 포함하여 총 9종의 타르계 색소 사용여부를 검사함. - 13 -
<표 6> 시험검사 타르색소 항목 사용기준 타르 색소 계(9종) 아이스크림류 적색3호, 적색40호, 적색102호, 청색1호, 청색2호, 8종 사용가능 황색4호, 황색5호, 녹색3호 아이스크림류 사용금지 적색2호 1종 2) 보존료 o 식품의 제조 가공시에 직접 사용하거나 첨가하는 합성보존료 는 그 명칭과 용도를 함께 표시해야 함. o 현재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합성보존료는 14종으로 대표적으 로 많이 사용하는 합성보존료로는 소르빈산칼륨과 안식향산나 트륨 등이 있음. o 합성보존료는 사용기준을 두어 사용할 수 있는 식품을 제한하 고 있는데, 아이스크림류는 합성보존료를 사용할 수 없도록 사용기준에 포함되어 있지 않음. o 합성보존료중 안식향산류, 소르빈산류, 데히드로초산, 파 라옥시안식향산 의 잔존여부에 대해 시험검사함. <표 7> 국내 사용가능한 합성보존료 용도 합성보존료 합성보존료(14종) 데히드로초산, 데히드로초산나트륨, 소르빈산, 소르빈산 칼륨, 소르빈산칼슘, 안식향산, 안식향산나트륨, 안식향산 칼륨, 안식향산칼슘, 파라옥시안식향산메틸, 파라옥시안 식향산에틸, 프로피온산, 프로피온산나트륨, 프로피온산 칼슘 - 14 -
나. 시험검사 결과 1) 타르계 색소 o 국내 아이스크림류에 사용이 허용된 8종 및 사용금지된 1종을 포함하여 9종의 사용여부에 대해 시험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20종 중 1종(5%)에서 적색 40호 가 검출됨. o 적색40호는 주로 붉은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타르계 색소 로, 이번에 검출된 제품은 콜드스톤크리머리 의 체리블로섬 제품임. - 타르계 색소가 검출된 '콜드스톤크리머리 홈페이지에서는 판매제품에 천연색소만 사용하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는데, 아이스크림류에 직접 사용한 것인지 아니면 첨가된 체리류 에 사용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음. o 그러나 콜드스톤 본사인 미국 홈페이지에 기재된 표시정보에 의하면 체리류 제품(Black cherry)에 첨가된 체리에 적색40호 를 사용하는 것으로 표시하고 있음. - 아울러 국내 판매되는 체리 통조림에도 적색40호 를 사용하 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어 첨가된 체리에 사용한 적색40호 가 검출된 것으로 판단됨. <표 8> 타르색소 시험검사 결과 조사대상 검출 불검출 검출색소 계 20종 1종(5%) 19종(95%) 적색40호 20종(100%) - 15 -
2) 보존료 o 보존료 4종에 대해 시험검사한 결과, 조사대상 20종 중 4종에 서 보존료가 10ppm ~ 30ppm 검출됨. o 검출된 보존료는 안식향산류 가 1종(10ppm), 소르빈산류 가 3 종(10 ~ 30ppm)이며, 특히 소르빈산류 가 검출된 3종은 모두 콜드스톤크리머리 제품으로 5종 중 3종(60%)에서 검출됨. <표 9> 합성보존료 시험검사 결과 조사대상 안식향산 검출 소르빈산 불검출 계 20종 1종(5%) 3종(15%) 16종(80%) 20종(100%) 계 4종(20%) 16종(80%) 20종(100%) o 보존료인 안식향산과 소르빈산은 다류, 향신료 등 일부 식품 에서 천연상태에서도 생성될 수 있음. - 소르빈산 의 경우 땅콩, 율무 등 종실류에는 거의 천연에 서 유래하지 않으며, 검출된 제품이 모두 같은 회사 제품이 며, 미국 본사 홈페이지에도 첨가된 부재료에 소르빈산과 안 식향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표시하고 있어 첨가된 부재 료에 사용된 소르빈산 이 최종제품에 잔존한 것으로 판단됨. - 5종중 1종에서 안식향산류 가 10ppm 검출된 나뚜루 제품 은 피스타치오 와 아몬드 가 첨가된 제품으로, 피스타치오 나 아몬드 같은 종실류에서 천연적으로 생성되는 안식향 산 함량이 10ppm 내외여서 부재료에 인공적으로 첨가한 경우와 함께 천연에서 유래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16 -
다. 인체 유해성 논란 1) 타르계 색소 o 타르계 색소는 값이 저렴하고 착색력이 뛰어나 식품이나 화장 품, 의약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유해성 논란이 있 는 대표적인 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는 타르색소의 종류가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 로 규정되어 있음. o 현재 석유나 석탄 등에서 추출하는 타르계 색소는 유가공품에 는 사용할 수 없지만, 유가공품 중 아이스크림류, 아이스크림 분말류, 아이스크림믹스류는 예외로 사용을 허용하고 있음. o 타르계 색소와 관련한 동물실험 연구에서 적색40호 는 과다 섭취시 행동학적 독성 등이, 황색4호 는 두드러기, 알레르기, 과민반응 손상 등의 유해성이 제기되었으며, 청색1호 는 행동 과다(Behavior Hyperactive)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섭취 를 제한하도록 권고되고 있음. <표 10> 타르색소의 유해성 관련 연구 11) 색소명 유해성 80년대 초반 적색2호를 대체할 수 있는 색소로 소개. 쥐를 대상으로 적색40호 한 실험에서 과다용량의 적색40호를 섭취한 쥐에서 행동학적 독성 (Behavioral toxicity)이 나타남. 황색4호 두드러기, 알레르기, 과민반응. 신장종양, 종양발생증가 등. 청색1호 어린이들에게 행동과다(Behavior Hyperactive)를 일으킬 수 있어 최 근 미국 등에서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고 o 미국 FDA는 식품첨가물중 아스파탐, MSG, 아황산염, 식용색 11) (사)시민환경연구소 장재연(아주대 예방의학교수), 식품중타르계색소의 사용실태조 사, 식품의약품안전청 용역과제, p24-28, 2006년. - 17 -
소황색제4호는 섭취시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식품첨가물로 지 적하고 있음. 12) o 식용색소 황색제4호 에 대해서는 민감성 소비자가 섭취시 알 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1980년대부터 식품에 동 색소의 함유여부를 표시하도록 규제하고 있음. 13) 2) 합성보존료 o 3년(2003-2005)간 식품용 합성보존료 14종 중 국내 유통실적이 가장 많은 보존제는 소르빈산칼륨 (2,609톤)이고, 그 뒤는 '안 식향산나트륨 (958톤), 파라옥시안식향산부틸(68톤)의 순임. 14) o 동물실험 등에서 소르빈산 은 피부자극, 간장변화 등의 유해 성이 나타났고, 안식향산 은 피부자극, 신경과민 등의 유해 성이 나타난 것으로 연구된 바 있음. <표 11> 합성보존료의 유해성 관련 연구 15) 보존료명 유해성 소르빈산 안식향산 피부자극, 간장변화 피부 눈 점막 위장자극, 동물실험에서 사료섭취 감소 및 성장저하, 신경과민, 요실금, 경련, 비타민C와 결합시 발암물질(벤젠)생성, 3. 홈페이지 표시실태 국내 매장에 대해서는 표시실태 조사가 가능하지만 각 나라별 매 장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없어, 각 나라별 업체 홈페 12) http://www.fda.gov/ohrms/dockets/dailys/02/apr02/040402/01p-0320_let0001_vol6.pdf 13) FDA Consumer, Food allergies rare but risky, May 1994;Updated December 2004 14) 식약청용역연구사업 최종보고서 080292의약안119, 2008 15) 이영미(원광대학교산학협력단), 보존제 사용범위 기준 적정화방안 마련, 식품의약품 안전청 용역과제, 2009년. - 18 -
이지에 게재된 정보만을 대상으로 표시실태를 조사함.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각 나라별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가 실제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와 일치하는 지 여부 및 각 나라별 관련 법규를 준수했는지 등은 확인할 수 없는 조사한계가 있음. 가. 국내 홈페이지 4개 브랜드 모두 사용된 모든 성분표시나 영양성분표시가 되어 있지 않았고, 심지어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알레르 기 유발원료 표시도 모든 업체가 표시하지 않았음. <표 12> 국내 홈페이지 표시실태 브랜드 베스킨라빈스 나뚜루 콜드스톤 하겐다즈 원료표시 영양성분표시 알레르기표시 나. 해외 홈페이지 o 조사대상 중 3개 해외 브랜드에 대해 타르계 색소 등 모든 원 재료명 표시, 열량 등 영양성분 표시, 대두 등 알레르기 유발 원료 표시 등 홈페이지에 게재된 3대 표시정보를 확인함. - 3개 브랜드 모두 대부분의 나라에서 일부라도 정보를 게재하 고 있지만 같은 브랜드의 국내 홈페이지에서는 표시하지 않음. - 특히 일부라도 함유할 경우 사망 등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알레르기 유발원료는 조사대상 국가 모두 별도항목으 로 표시하거나, 원료성분 표시로 소비자가 쉽게 함유여부를 알 수 있었지만 국내에는 한군데도 표시하지 않았음. - 19 -
<표 13> 동일브랜드 국가별 홈페이지 표시실태 브랜드 BR31 콜드스톤 하겐다즈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미국 일본 미국 영국 일본 원재료표시 영양성분표시 알레르기표시 베스킨라빈스 일본은 영양성분중 열량만 표시 하겐다즈 미국은 별도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는 없지만 원재료명 표시가 있어 알레르기 유발원료 확인 가능 1) 베스킨라빈스31 미국에서는 Nutrition Information'을 통해 원료명 및 식품첨 가물명, 영양성분표시 (열량,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탄수 화물, 단백질), 알레르기 유발원료(8개 원료) 에 대해 일목요연 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캐나다도 2009 Ice cream infor mation Guide'라는 별도문서파일(PDF)형태로 미국과 유사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음. 영국 홈페이지에는 원료표시를 제외한 영양성분표시(섬유, 나 트륨, 소금환산량)과 5가지 알레르기 유발원료에 대해 표시함. 일본 홈페이지에서는 영양성분중 열량 표시와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18개 알레르기 유발원료에 대해 표시함. - 20 -
[그림 1] 미국 베스킨라빈스 정보표시 2) 콜드스톤 미국 콜드스톤 홈페이지에서는 원료표시 와 영양성분표시,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 에 대해 별도 문서파일(PDF) 형태로 제공하고 있음. 일본 콜드스톤 홈페이지에서는 원료나 영양성분 표시는 없었 지만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18개 알레르기 유발원료에 대해서 는 별도문서파일(PDF) 형태로 제공하고 있었음. - 21 -
[그림 2] 미국 콜드스톤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 3) 하겐다즈 미국 하겐다즈 홈페이지에서는 제품명 하단에 View ingredie nts and nutrition facts" 란을 두고 클릭하면 팝업형태로 영양 성분과 함께 원재료 및 식품첨가물 등 원료성분을 표시하고 있음. 알레르기 유발원료에 대해서는 별도로 표시하지 않았지 만 사용된 모든 원료와 식품첨가물이 표시되어 알 수 있었음. 영국 하겐다즈 홈페이지도 제품명 하단의 Ingredients"과 N utritional information"을 클릭하면 팝업형태로 영양성분과 함 께 원재료 및 식품첨가물 등 원료성분을 표시하고 있음. 알레 르기 유발원료에 대해서는 원료표시에서 별도항목을 두어 함 - 22 -
유여부를 표시하였음. 일본 하겐다즈 홈페이지에서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정보란을 통해 일람표 형태로 열량, 탄수화물 등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원료 정보를 표시하고 있음. [그림 3] 영국 하겐다즈 정보표시 4. 미국 홈페이지 기준 제품별 상세정보 3개 해외브랜드의 경우 각 나라별로 판매하는 제품 중 동일하거 나 유사한 제품명(예를 들어 베스킨라빈스의 체리쥬빌레, 콜드스 톤의 민트아이스크림 )이 있어 사용하는 원재료와 영양성분, 그 리고 알레르기 유발원료의 포함여부를 추정할 수 있음. - 23 -
o 단, 아이스크림이 비록 유사한 제조방법에 따라 만들기 때문에 비교적 편차가 적긴 하지만, 각 나라별 관련법규가 다르고 사용 원료가 다를 수 있어 국내판매제품과 동일하지 않음. <표 14> 제품별 원재료명 및 알레르기 표시(미국) 브랜드 원재료명 크림, 탈지우유, 설탕, 콘시럽, 초콜릿칩[설탕, 초콜렛 용액, 버터유, 코코아버터, 대두레시틴], 유청, 천연향 민트맛 료, 셀룰로오스검,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구아검, 초코칩 카라기난, 폴리소르베이트80, 인공색소(청색1호, 황 색4호) 베스킨 크림, 탈지우유, 체리[체리, 물, 콘시럽, 설탕, 구연산, 라빈스 보존제(안식향산나트륨, 소르빈산칼륨), 인공향료, 적색40호, 청색2호, 청색1호], 설탕, 콘시럽, 유청, 천 체리쥬빌레 연향료, 인공향료, 인공색소(적색3호, 적색40호, 청 색1호, 셀룰로오스검,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구아 검, 카라기난, 폴리소르베이트80 스위트아이스크림[크림, 탈지우유, 우유, 설탕, 콘시 럽, 구아검, 셀룰로오스검, 카라기난, 글리세린지방산 민트 에스테르, 폴리소르베이트80, 안나토색소], 민트[콘시 아이스크림 럽, 물, 설탕, 천연향료, 인공향료, 변성전분, 안식향 산나트륨과 소르빈산칼륨(보존제), 인공색소(황색4 콜드 스톤 호, 녹색3호)] 스위트아이스크림[크림, 탈지우유, 우유, 설탕, 콘시 럽, 구아검, 셀룰로오스검, 카라기난, 글리세린지방산 치즈케이크 에스테르, 안나토색소], 치즈케이크[콘시럽, 물, 천연 아이스크림 향료, 치즈파우더, 탈지유고형분, 젖산, 변성전분, 셀 룰로오스검, 버터밀크, 카라멜색소, 안식향산나트륨, 소르빈산칼륨, 소르빈산] 망고 크림, 탈지유, 설탕, 망고퓨레, 망고, 콘시럽, 난황, 오 하겐 아이스크림 렌지주스농축액, 천연향료, 레몬주스농축액, 펙틴 다즈 스트로베리 크림, 스트로베리, 탈지유, 설탕, 난황 알레 르기 우유 대두 우유 우유 우유 우유 계란 우유 계란 각 브랜드별 조사 제품과 유사한 2개 미국 제품 기준. - 24 -
<표 15> 미국 제품별 영양성분표시 ( %)는 미국 1일 영양소 기준치 대비임. 브랜드 열량 지방 회사 제품명 중량 지방 베스킨 라빈스 콜드 스톤 하겐 다즈 민트맛 초코칩 체리 쥬빌레 민트아이 스크림 치즈 케이크 망고아이 스크림 스트로 베리 열량 포화 지방 트랜스 지방 270kcal 16g(24%) 113g 10g 140Kcal 0g (49%) 240Kcal 12g(18%) 113g 7g 110Kcal 0g (18%) 330Kcal 19(29%) 142g 12g 170Kcal 0.5g (60%) 330Kcal 18(28%) 142g 11g 160Kcal 0.5g (55%) 106g 250kcal 140kcal 14g(22%) 8g (40%) 0g 250Kcal 16g(25%) 106g 10g 140kcal 0.5g (50%) 콜레 스테롤 나트륨 55mg (18%) 45mg (15%) 75mg (25%) 70mg (23%) 85mg (28%) 95mg (32%) 95mg (4%) 80mg (3%) 75mg (3%) 75mg (3%) 50mg (2%) 65mg (3%) 탄수화물 식이 섬유 당류 28g(9%) 1g (3%) 26g 30g(10%) 1g (4%) 26g 36(12%) 0g (0%) 31g 37g(12%) 0g (0%) 31g 28g(9%) 1g (2%) 27g 23g(8%) 1g (2%) 22g 단백질 5g 4g 5g 5g 4g 4g - 25 -
IV. 문제점 및 개선방안 1. 프랜차이즈 판매점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 가. 문제점 식품알레르기란 식이형태로 생체에 들어 온 특정의 식품항원(fo od allergen)에 대해 면역계가 과잉으로 반응하여 여러 가지 증 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90%는 두드러기, 피부발진 등 피부증상 이지만 10%는 기도폐쇄, 폐혈증 등 과민성쇼크(Anaphylasis Sh ock)로 사망 등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야기할 수 있음. 16) o 국내에 알레르기와 관련된 주요 환경성질환자(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환자)수는 2002년 552만명에서 2007년 714 만명으로 29.3%가 증가하는 등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 17) o 특히 식품알레르기 환자는 성인의 1~2%이나 나이가 어릴수록 증가해 영 유아는 6~8% 정도가 식품알레르기 환자로 확인되 고 있으며, 특히 소아 아토피성 피부염의 35%, 소아 천식환자 의 10%는 식품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됨. 18) o 매년 미국에서는 약 30,000명이 응급치료를 받으며, 이 중 150 명은 식품알러지 부작용으로 사망하는데, 우유, 땅콩, 계란, 대 두, 밀 등 8대 주요 알레르기 유발식품이 90%를 차지함. 19) o 이런 이유로 식품알레르기 유발원료에 대해서 미국에서도 200 6년 법규 개정을 통해 외식업체도 표시하도록 하였고, 유럽연 합(EU)도 2005년부터 일정함량 이상일 경우만 표시하던 방식 16) 백병학, 어린이의 식품 알레르기 영향 및 대책, ReSeat 모니터링분석보고서, 2008.7월 17) 건강보험정책연구원, 2007년 환경성 질환 진료환자 분석, 국민건강보험공단, 2009.10월 18) 손동화(한국식품연구원), 식품 알레르기, 한국식품면역연구회, 2008.1월 19) FDA, Food Allergen Labeling and Consumer Prtection Act of 2004(Public Law 108-282, Title II), 2004.8월(Update 2009.8월) - 26 -
과 그동안 표시규정이 모호했던 식당에서도 의무적으로 표시 하도록 변경한 바 있음. 나. 개선방안 :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 필요 식품알레르기 표시에 대해 식품알레르기 소아환자 보호자(주로 엄마)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9.3%가 식품 알 레르기 표시를 알고 있으며, 96.6%는 도움이 된다고 답함. 20) o 그 이유는 식품을 안심하고 구입(59.9%)하거나 슈퍼 등에서 손 쉽게 식품구입(57.1%), 표시를 보고 구입후 알레르기 증상이 감소(12.2%) 등의 이유였음. o 해외 3개 브랜드의 국가별 홈페이지 표시실태 조사에서도 우 리나라를 제외한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모두 알레르기 유발 원료를 표시하고 있었음. o 식품알레르기는 영 유아 환자가 6~8%에 달할 정도로 더 이 상 일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며, 자칫 사망 등 치 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식품알레르기 사고에서 이를 회피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표시정보라 할 것임. o 미국, 유럽연합도 최근 외식업체에서 판매하는 모든 포장식품 에 대해 식품알레르기 유발원료를 표시하도록 개선하여 소비 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유발 원료를 표시하도록 개 선할 필요가 있음. 20) 백병학, 어린이의 식품 알레르기 영향 및 대책, ReSeat 모니터링분석보고서, 2008.7월 - 27 -
2. 프랜차이즈 판매점 표시제도 개선 가. 문제점 o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판매점의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형태로, 주 요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동일한 제조시설에서 같은 제품을 대량 생산하여 각 가맹점에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음. o 축산물가공품 제조시설에서 대량생산한 아이스크림을 슈퍼 등 유통매장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하면 축산물의 표시기준 에 따라 원재료 및 첨가물 표시, 영양성분표시, 알레르기 유발원 료 표시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함. o 하지만 같은 제조시설에서 생산한 아이스크림이라도 별도의 프 랜차이즈 매장에서 판매하면, 판매점이 식품위생법 에서 정 한 휴게음식점 으로 분류되어 신체에 직접적 위험이 있는 알레 르기 유발원료 표시를 포함한 주원료 및 첨가물표시, 영양성분 표시 등 의무 표시사항이 면제됨. 나. 개선방안 : 기업형 프랜차이즈 제품 표시제도 개선 o 대량생산을 통해 이미 제조된 식품을 슈퍼 등 유통매장이 아닌 별도의 판매점에서 판매한다고 축산물의 표시기준 및 식 품등의 표시기준 에서 정한 표시사항이 면제되는 것은 법 적용 상의 모순임. o 휴게음식점영업이라 하더라도 가맹점수가 일정규모 이상인 경우 에는 식품등의 표시기준 제3조 표시대상 식품에 포함하여 소비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음. - 28 -
(제안) 식품등의 표시기준 제3조 표시대상식품 1.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아. 휴게음식점 중 OO개 이상의 가맹점을 두고 동일한 제조 과정을 통해 생산되어 동일한 상호로 광고하며 동일한 상 호의 매장에서 판매되는 식품 3. 사업자 자율표시 권고 가. 문제점 o 조사대상 4개 브랜드 중 3개 해외 브랜드에 대해 각 나라별 같 은 브랜드의 표시실태를 조사한 바, 대부분의 나라에서 관련 정 보에 대해 비교적 충실하게 게재하고 있었음. o 반면 같은 3개 해외브랜드의 국내 홈페이지에는 관련 법규가 없 다는 이유로 3개 주요 정보 중 1개라도 게재한 곳이 단 한군데 도 없었음. o 1차적 책임은 관련법규의 미비로 인한 것이지만 동일한 브랜드 에서 나라별로 표시여부가 달라지는 것도 문제라 할 것임. 특히 관련법규가 개선될 때까지 상당 시일이 소요될 것이 명확하므로 이에 대해 사업자가 사회문제에 대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스스 로 소비자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보이는 것이 바람 직하다 할 것임. 나. 개선방안 : 국내 홈페이지 및 매장내 표시 권고 o 조사대상 4개 업체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신체에 심각한 위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알레르기 유발원료 함유여부에 대해 관련 법규 개정시까지 자발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것을 권고함. - 29 -
o 100개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여 2010년 어린이식생활특별법 에 따라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화된 베스킨라빈스31 과 나뚜루 를 제외한 2개 업체(콜드스톤, 하겐다즈)에 대해서도 홈페이지 및 매장내에 자발적으로 영양성분을 표시할 것을 권고함. 4. 최종 제품에 이행되는 첨가물 관리 철저 가. 문제점 o 타르계 색소인 적색 40호 1종과 보존료인 소르빈산 이 3종, 안 식향산 이 1종 검출되었는데, 모두 첨가된 체리 나 아몬드, 피 스타치오 등에서 인공적으로 첨가하거나 또는 천연에서 유래한 것이 최종 제품에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o 특히 합성보존료의 경우 사용기준상 아이스크림류에 직접 사용 할 수는 없지만, 합성보존료를 사용한 첨가 재료가 아이스크림 에 들어가면 사용기준과 다르게 최종제품에 잔존할 수 있음. 나. 개선방안 : 부재료 기준 마련 및 관리 철저 o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첨가하는 대부분 아몬드, 바나나, 체 리 등의 부재료에는 아이스크림에 사용할 수 없는 인공적인 합 성보존료 등을 사용할 수 있어 최종 제품에도 잔존할 수 있음. o 그러므로 아이스크림에 첨가되는 부재료에 대해서 엄격한 품질 관리 및 자체 심사기준을 두어 첨가할 수 없는 합성보존료 등이 검출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임. - 30 -
V. 후속 조치 1. 대정부 건의(식품의약품안전청) q 프랜차이즈 판매점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 q 프랜차이즈 판매점 표시제도 개선 2. 사업자 시정권고 q 국내 홈페이지 및 매장내 관련 정보 자율표시 권고 o 관련법규 개정시까지 "알레르기 유발원료" 자율표시 권고 o 영양성분표시 의무대상 아닌 2개 업체 자발적 표시 권고 q 최종 제품 이행되는 부재료 관리 철저 o 품질관리 및 자체 검사 등 기준 마련 3. 소비자 홍보 q 언론매체를 통한 소비자 홍보 - 31 -
[별첨 1] 프리미엄아이스크림 시료목록 번호 1 프랜차 이즈명 레인보우샤베트 제품명 크기 수량 구입처 금액 파인트 (336g) 3 CAFE31강남 20,700 2 베스킨 민트맛초코칩 3 20,700 3 라빈스 베리베리스트로베리 3 20,700 4 슈팅스타 3 20,700 5 체리쥬빌레 3 20,700 6 블랙차 파인트 (300g) 3 강남롯데점 21,000 7 스윗메론 3 21,000 8 나뚜루 스트로베리선라이트 3 21,000 9 체리솔로 3 21,000 10 피스타치오아몬드파티 3 21,000 11 민트민트초콜릿초콜릿칩 Duet it (225g) 3 강남역점 17,580 12 콜드 베리체리쉬 3 17,580 13 스톤 스트로베리바나나랑데뷰 3 17,580 14 치즈케이크판타지 3 17,580 15 체리블로섬 3 17,580 16 망고패션후르츠 파인트 (473ml) 3 강남점 33,000 17 하겐 베리즈 앤 크림 3 강남점 33,000 18 다즈 스트로베리 3 강남점 33,000 19 쿠키앤크림 3 강남점 33,000 20 티라미슈 3 강남점 33,000 소계 60 461,400-32 -
[별첨 2] 세부 시험검사 결과 번호 타르색소 안식향산 (mg/kg) 소르빈산 (mg/kg) 데히드로초산 (mg/kg) 파라옥시안식향산 (mg/kg) 1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2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3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4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5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6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7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8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9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10 불검출 10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11 불검출 불검출 10 불검출 불검출 12 불검출 불검출 30 불검출 불검출 13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14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15 적색40호 불검출 30 불검출 불검출 16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17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18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19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20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불검출 -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