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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3년 5월 29일 노동자세상 59호 5 18은 북한의 사주를 받은 무장폭동? 이런 헛소리에 젊은이들이 농락당하게 하지 말자 보수우익 세력이 광주항쟁을 왜곡하려는 이유는 분명하 광주항쟁은 자본주의 체제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가능 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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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메세나대회 심포지엄 발표인사 소개 전성률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 동 대학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 경영학 박사(마케팅전공) 미국 피츠버그대 경영대학원 조교수 한국소비자학회, 한국마케팅학회, 한국광고학회, 한국소비문화학회 상임이사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에 대해 사실이 아닌 주장을 쏟아내고, 지도부를 향한 음해와 비난을 일삼으며 방송용으로는 적 절하지 않은 표현들을 남용한 것에 대해 심의를 요청한다는 민원에 대해 방송내용을 확인하고 논의한 결과, 진행자(장성민)와 출연자(김태현 변호사,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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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제2회 메세나 나눔행사 뮤지컬 공연 성료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2회 메세나 나눔행사 무적의 삼총사 어린이 뮤지컬 공연이 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광주은행

이 된 것은 아닌지. 떠난 내 동기는 이 회사가 결코 자랑스럽지 않았다. SBS 황성준 교양PD가 그와 입사동기인 예능PD 3명이 중앙일보 종편 jtbc로 이직하자 8월 24일자 SBS노보에 실은 기고문의 한 대목이다. 황 PD는 동료들의 이직 사유를 돈 이 아닌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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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결산] ①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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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디자인3차

경제관련 주요 법률 제,개정의 쟁점 분석.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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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시장의 변화와 미디어 노동

구로구민체육센터 여성전용 기구필라테스 강좌 신설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은 신도림생활체육관에서 2014년도부터 시행하여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있는 기구필라 테스 강좌를 일자로 구로구민체육센터에 확대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구로구 관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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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버스 강남07(SA) 서울의료원 강남구 오케이버스 강남08(문의) 신사역 새롬교통 강남10(S) 개포주공7단지 신명운수 강동01(S) 길동신동아아파트 강동구 강동교통 강동02(S) 가래여울 서울의료원후문(기점)-서울의료원정문-강남경찰서 면허시험장-한국무 역센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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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60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안예슬) 손으로 보는 세상 190호 5월호 먹1도 시안 01

행당중학교 감사 7급 ~ 성동구 왕십리로 189-2호선 한양대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3-4분 6721 윤중중학교 감사 7급 ~ 영등포구 여의동로 3길3 용강중학교 일반행정 9급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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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선 동아 `대통령 선거 개입' 두둔 중앙일보의 < 새누리 150석은 건지겠나 청와대 참모들 한숨뿐>(3/14, 6면) 보도 역시 집권 4년차에 접어든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주도권을 쥐려면 4 13 총선에서 새누리 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필수적 이라는 분석과

전자신문 코리아 e-뉴스 밴쿠버 2013 년 11월 29일 8 면 이 지침에는 교원이 공개된 장소 이외의 공간에서 학생과 신체 접 촉을 하거나 성적인 용어를 사용 지난 24일 청소를 하던 서울대공 원 사육사를 습격해 중태에 빠뜨 린 3년생 시베리아 수컷호랑이 로스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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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일본 지진, 쓰나미, 원전폭발

당사의 명칭은 주식회사 와이티엔이라고 표기합니다. 영문으로는 YTN이라 표기합니다. 나. 설립일자 및 존속기간 당사는 방송법에 근거하여 종합뉴스프로그램의 제작 및 공급 등을 영위하는 목적으로 1993년 9월 14일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2001년 8월 31일에 코스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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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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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글로벌 환경 점검 1. 미국의 경제 침체에 대한 불안감 더욱 확산 1) 제반 지표의 악화 확인 - 다소간의 시차는 있겠지만 지난해 4분기 미국의 GDP성장율은.4%로 예상치(1.2%)를 하회했고 1월말에는 28년 IMF의 미국경제성장율 전망치가 두달여만에 하향됨.

연번 동명 유형별 식당명 주소1 주소2 대표자 전화번호 2.6 (토) 연휴기간 운영여부 (O.X로 표기) 2.7 (일) 2.8 (월) 2.9 (화) 2.10 (수) 12 건국동 분식 피자가기가막혀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 (영암마트 맞은편 농협 건물 1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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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회사의 개요 1. 회사의 개요 가. 회사의 법적, 상업적 명칭 당사의 명칭은 주식회사 와이티엔이라고 표기합니다. 영문으로는 YTN이라 표기합니다. 나. 설립일자 및 존속기간 당사는 방송법에 근거하여 종합뉴스프로그램의 제작 및 공급 등을 영위하는 목적으로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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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효과 라고 불렀다. 3)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조-중-동 이라는 용어는 무엇을 의미하고 상징 하는가? 많은 이들이 이 세 신문을 보수신문 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른바 한-경 과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조-중-동 이라는 호명이 무엇을 근거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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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중동 `친노 운동권 배제' 종용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정청래 의원 등 구체적 인물을 특정 하며 노골적 낙천여론을 조장해왔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그저 감정적인 이유만을 들이대며 악의적 주장을 퍼부은 것 에 불과하다. 이들이 제시하는 기준이 친노 운동권, 막말,

치 78%로 가장 많았으며, A/S 57.1%, 영업 48.4%, 철거 18.1%, 공사 2.7%, LGT 업무 0.5%로 나타났다. 두 사업장에서 대부분 설치와 A/S는 같이 하는 경우 가 많았으며, 의 경우 영업을 같이 하는 경우도 높았다. 두 통신업체 산하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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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금의 케이팝이죠. SM은 자신들의 독특한 색깔을 SNS로 퍼뜨린 것이고, YG는 솔직히 SNS에 별로 신경 안 쓰다가 가장 이득을 봤죠. 왜냐면 그동안 서구권 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 아할 수 있는 감각을 지금 갖춰버린 것입니다. 강남스타일이 처음 뜨게 된 것이 강

2 종편 시사토크 출연 `편향성 심각' 친여 64%, 친야 15% 채널A <뉴스스테이션 친여> 83% 본격 선거기간이 시작된 지난 1월 14일(선거 90일전)부터 2 월 13일(선거 60일전)까지 모니터 대상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 치 이슈를 다룬 출연자들의 구성을 분석



33 신월 서울특별시 강동구성내3동 선사 서울특별시 강동구암사동 장항IC(뉴타운) 경기 고양시일산동구 백마로 의정부 경기 의정부시가능동

25 [유선부문] 최근 유선통신서비스시장은 1) 유무선 대체현상에 따른 유선전화시장의 부진 및 2) 방송시장과의 컨버젼스를 통한 신사업 확대 등의 환경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유선통신시장의 마이너스 성장 지속 음성통신시장은 이동통신서비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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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슈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로 45. 1층 (금곡동. 금곡동) (주) 이마트 남양주점 경기도 남양주시 늘을2로 27 (호평동) GS25호평후레쉬점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호 (호평동. 호평마을중흥에스-클래스 로하스상가) 동양슈퍼 경기도 남양주시 천마산로

인천항 전체 목록(2015년 10월 기준) 명칭 종류 구분 장치물품종류 관할부서 주소 전화 FAX 동부항동보세창고 영업/일반 일반수출입화물(동물검역물품 및 위험물 제외) 수입1과 인천중구 축항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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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펀드의 개요 2. 운용경과 및 수익률 현황 3. 자산현황 4. 투자운용전문인력 현황 5. 비용현황 6. 투자자산매매내역 7. 공지사항 <참고 - 펀드용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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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7 서울제이에스병원 (카티스템 치료) 서울제이에스병원 C5 변석홍옥고 변한의원/산들건강 B5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삼성전자 멀티플랜 교보통합 CI 보험/NEW 새시 대 건강파트너/IBK 교보생명/삼성화재/ 연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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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과장의 일상! (설상가상) "교육효과 높이는 새로운 아이디어 좀 내봐" "이봐 가과장, 위에서 시키는 것만 할게 아니라 성과낼 수 있는 뭐 다른건 없어?" 한편 조직에서는... 전문가가 되겠어! 관련 도서 사서 공부하고 "우리 조직 실정에 맞는 체계 잡는거 말이야~"

세종로 공영주차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89, 지하주차장 4층 D구역 계단실 앞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80-1, 지하주차장 4층 D구역 계단실 앞) 종묘 공영주차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지하주차장 4층 하층 T구역 (서울특별시 종로구 훈정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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歯데일리 PDF

한류콘텐츠 간접광고(PPL) 활용 설명회 및 상담회 일 시 : (목) 10:00~17:00 장 소 :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Ⅰ(5F) 프로그램 일정 시 간 프로그램 비 고 10:00 10:0 5 10:05~10: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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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7 2015년 8월 30일 (일요일) 제437호 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572건(712명)이던 교정시설 범죄는 2012년 514건(656명) 으로 다소 감소했으나 2013 년에는 576건(728명)으로 다 시 증가했다. 2014년 7월 말 당시에는 총 293건(350명)의 범죄가 발생했다. 범죄 종류별(2013년 기준) 로는 상해가 2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폭력행위가 74건, 공무방해 47건, 폭행치 상 40건 순이었다. 뇌물공여 및 도주도 각각 2건씩 발생 했다. 특히, 순천교도소에서 는 살인혐의로 수감된 재소 자가 동료 재소자를 폭 행해 숨지게 한 사건도 발생했다. 교도소 구치소별로는 서울구치소에서 총 66건 으로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했으며, 부산구치소 36건, 안양교도소 32건, 전주교도소 30건, 김천소 년교도소 26건, 부산교도 소와 서울남부구치소에 서 각각 23건이 발생했 다. 범죄가 단 한건도 발생 하지 않은 교정시설은 전국 51개 교정시설 중 경주교도소, 장흥교도소 등 5개 교정시설에 불과 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교정시설 내에서까지 해마다 수백 건 이상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 다는 것은 정상적인 교화시 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 로, 법무당국의 보다 세심한 재소자 관리와 범죄 발생 사 유에 따른 맞춤형 대책마련 이 시급하다 고 주장했다. 전국 교정시설 내에서 교 도관 폭행사건은 물론 음란 행위에 마약류 반입까지 다 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홍일 표 의원(인천 남구 갑)이 법 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정 시설 내 수용자의 교도관 폭 행사건 현황 자료에 따르 면, 교정시설에 재소자가 마 약류를 반입하다 적발된 경 우도 있다. 2010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마약류 반입으로 9건이 적발되어, 검찰에 통 보됐다. 이 밖에 재소자 간 음란행 위 등 성범죄는 지난 2009년 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393 건이 발생했다. 매년 70여건 씩 발생한 꼴이다. 광주교도소는 지난 2009 년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재소자간 성범죄 등 시설 내 에서 이뤄진 음란 행위로 28 건의 징벌을 집행했다. 전국 51개 교도소 중 대구교도소 (36건)를 제외하고 가장 징 벌 집행이 많았다. 이와 관련 홍 의원은 재 소자들의 폭행과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교정 감독과 제도상의 문제가 있 기 때문 이라며 법무부는 수용자 관리 감독 강화를 위 해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더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교도시설 과밀화 문제 지적 불어 교도관들의 교육과 처 우개선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고 지적했다. 대책마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과밀화 인적확충 이 같은 재소자 폭행은 교 도소의 포화 상태가 한 원인 으로 지적된다. 우리나라 교 정시설의 수용밀도는 세계적 으로 악명 높은 수준이다. 이달 현재 국내 51개 교정 시설의 정원은 4만5490명인 데 수용된 인원은 5만4347명 으로 수용밀도가 117%에 이 른다. 교도관 1명이 관리하 는 재소자 수도 2012년 2.94 명, 2013년 3.22명, 2014년 3.38명, 올해는 3.52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외국 사례를 보면 캐나다 가 교도관 1명당 재소자 1명 으로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고 독일이 2.1명, 영국 2.7명, 일본 3.3명 등으 로 우리나라보다는 양호한 편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YTN 라 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 승부 에서 한국보호관찰학회 장 이백철 경기대학교 교정 보호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에 약 50여 개의 교정시설이 있다 며 교도소 형이 확정 된 징역을 사는 교도소가 36 군데. 그 다음에 재판을 받 고 있는 미결수가 사는 구치 소 14개소. 그 다음에 민간 종교 단체가 운영하는 소 1군데로 총 51개소가 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설별로 차 이는 있겠지만 평균적으 로 보면 우리가 117% 그 러니까 100명 정원에 117 명이 수용되는 과밀성을 보이고 있다 고 말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교정 시설의 과밀성을 세계적 으로 비교해 보면 약간 후진국에 속하는 남미 국가나 일부 미국 교도 소보다는 우리나라가 낮 은 편이고. 북유럽, 복지 가 발전하는 그런 국가 보다는 턱없이 높은 수 준이다. 교정시설의 폭행 등 사고 를 낮추기 위해서 이 교수는 과밀화를 해소하면 폭력 같 은 교정보호사고는 감소할 것이다. 당연히 각 수용자들 에 대한 상황이 파악하기 용 이하기 때문 이라며 그러나 이런 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 교도관들을 더 재교육 시켜서 전문적인 인력으로 발전시키는 것 또한 매우 중 요하다. 분류 심사를 과학적 으로 잘 해서 이에 맞는 상 담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서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 시키는 것도 동시에 중요하 다 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는 교도관 1인당 3.52명으로 돼 있다. 인적 확충도 반드시 돼야 되겠지만 동시에 한 교 도관이 여러 가지 전문적으 로 일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도 배양하는 두 가지가 같이 가면 더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보인다 고 설명했다. 최유희 기자 sophi0405@nate.com 띠별로보는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2015년 8월 30일 - 9월 5일 운세 제공: 지윤철학원 (www.askjiyun.com) 재물을 불릴 수 있는 子 운수: 전체적인 흐름이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원하는 목적지까지 편하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재물을 불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옵니다. 어떤 정보를 얻느냐 에 따라 들어오는 것의 차이가 클 것입니다. 애정: 두 사람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합쳐 지는 시기입니다. 마음만 확고하다면 그 어떤 장애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1, 5일 길일. 31, 3일 주의. 한시름 덜게 丑 운수: 걱정하던 일이 해결되면서 한시름 덜게 되겠습니다. 긴장이 풀리면서 마음의 여 유도 생길 것입니다. 금전: 큰 것을 얻으려면 대범한 배짱이 필요합니다. 배짱이 클수록 내 손으로 들어오는 것이 커집니다. 애정: 내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사 람은 크게 달라집니다.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85, 73, 61, 49, 37년생은 2, 5일 길일. 1, 4일 주의. 더 깊어지기 전에 寅 운수: 이대로 밀어붙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무조건 앞으로 나가려고만 하지 말고 잠시 물러서야 합니다. 금전: 한 가지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자꾸 말을 바꾸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단 칼에 잘라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애정: 자꾸 어긋나 고 있습니다. 좋은 인연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더 깊어지기 전에 정리해야 합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1, 3일 길일. 2, 5일 주의. 쉽게 결정하지 말아야 卯 운수: 하고자 하는 일이 중간에 틀어지는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 엇인지 원인부터 알아보아야 합니다. 금전: 사는 것을 쉽게 결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 제가 있는 것을 사거나 금방 후회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애정: 너무 빨리 마음을 주지 마 세요. 좋아하는 마음이 클수록 나중에 돌아오는 실망감이 더 클 수 있습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30, 4일 길일. 3, 5일 주의. 과감하게 밀어붙여도 辰 운수: 운이 내 편을 들어주고 있으니 과감하게 밀어붙여도 되겠습니다. 우물쭈물하면 모 처럼의 기회도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금전: 앞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좋은 물건 을 구입하게 됩니다. 꼭 필요한 곳에 쓰니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겠습니다. 애정: 혼자 만의 감정인줄 알았는데 상대도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30, 5일 길일. 31, 4일 주의.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巳 운수: 그냥 믿거니 하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안 됩니다. 약속 한 사람이 약속을 지 키지 않아서 난감해질 수 있습니다. 금전: 뭔가 구입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이 많습니다. 더욱이 부부간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아서 갈등이 있겠습니다. 애정: 자연스럽게 흘 러가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자연스러운 것이 보기도 편안하고 좋은 것입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3, 4일 길일. 30, 5일 주의.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午 운수: 가족 중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신경 쓰게 하는 일이 있겠습니다. 침착하게 대응 해야 해결책도 떠오릅니다. 금전: 당장 들어오는 이득보다는 길게 내다보아야 합니다. 서로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애정: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훗날에 가서는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30, 4일 길일. 31, 3일 주의. 참고하면 도움이 未 운수: 세월은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 살면서 얻은 인생의 경험을 무 시하지 말고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금전: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돌아다니지 않는 것 이 좋겠습니다. 충동구매로 돈이 새어나갈 수 있습니다. 애정: 이쪽을 택하자니 이 사람 이 걸리고 저쪽을 택하자니 저 사람이 걸리니 결정내리기가 쉽지 않겠습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31, 3일 길일. 1, 4일 주의. 잘 새겨듣고 申 운수: 나에게 충고를 해주는 사람의 말을 잘 새겨듣고 당장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사 람을 경계해야 합니다. 금전: 너무 애쓰지 마세요. 지금 그토록 욕심내고 얻고자 하는 것이 시간이 지나고 보면 다 부질없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애정: 그 누구를 위해서라 도 자신의 모든 것을 걸지 마세요. 자신의 인생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1, 5일 길일. 30, 2일 주의. 어느 구름에 비가 들어있는지 酉 운수: 어느 구름에 비가 들어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결과를 보기 전에 장담하지 말아야 합니다. 금전: 내 돈도 소중하지만 남의 돈도 소중한 것입니다. 내 돈 을 아끼려다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애정: 다른 사람의 말에 귀 를 기울여야 합니다.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듣게 될 것입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2, 5일 길일. 31, 3일 주의. 강한 정신력이 필요한 戌 운수: 확실한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걱정부터 하지 마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으면 곧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강한 정신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심리전에서 이겨야 자신에게 득이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애정: 무엇이든 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감사한 마음으로 받으면 서로 웃을 수 있습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30, 3일 길일. 1, 4일 주의. 가슴 속이라도 열어서 亥 운수: 주위에 사람이 많은 것 같아도 막상 어려움이 닥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 이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금전: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이 그리 쉽지 않겠습니다. 하 나를 받기 위해서 여럿을 내놓아야 하는 시기입니다. 애정: 가슴 속이라도 열어서 보여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답답하겠습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31, 4일 길일. 2, 5일 주의.

32 생활경제 2015년 8월 30일 (일요일) 제437호 면세1위롯데 면세1위롯데 빈틈노리는 빈틈노리는 신세계 현대百 현대百 신세계 2차면세대전임박 면세시장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오는 9월 서울 롯데면세점 소 공점을 비롯해 총 4개의 시내 면세점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유통 대기 업들의 면세점 수성과 공략전이 다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세계그룹이나 현대백화점 등 지난 7월 추가 된 서울 시내 면 세점 도전에서 고배를 마신 유통 거물들의 재도전이 예상되면서 또 한 번 치열한 유치전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그동안 면세업계 1위 자리를 지켜온 롯데는 경영권 분쟁 사태 등 어수선한 내부문제로 불리한 상황에 놓인 가운데 라이벌 업체들의 거센 도전을 막아내야하는 입장이다. 서 울시내 면세점 특허 를 둘러싼 두 번째 전쟁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관세청은 오는 9월25일 특 허가 만료되는 롯데면세점 소공점(12월22일)과 월드타 워점(12월31일), SK네트웍스 의 워커힐면세점(11월16일), 신세계 부산 조선호텔면세점 (12월15일) 등 총 4개의 시 내 면세점 특허 입찰접수를 마감한다. 사업자선정은 10~11월 이뤄질 계획이다. 가장 큰 관심은 1위 롯데 면세점이 사업권을 사수할 수 있을지에 모아지고 있다. 이번에 특허가 풀리는 롯 데 소공점과 롯데월드점의 경우 지난해 기준 각각 2조 원, 6000억원의 매출을 올리 는 최고의 알짜 면세점으로 꼽힌다. 경기침체로 불황의 긴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유통공룡들은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다. 특히 롯데의 경우 오너 일 가의 경영권 다툼으로 反롯 데 정서가 확산되면서 2곳 모두 재승인을 받을 수 있을 지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는 점에서 새로운 사업자 탄생 에 대한 기대도 높아진 상황 이다. 특히 1차 면세대전에서 고 현재까지 운영 중에 이라는 점이 참여에 설득력을 높이 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도 주력사 업과의 시너지 효과 등으로 미뤄 언제든 참여할 가능성 이 높다. 하지만 최근 정교 선 현대백화점이 시내 면세 점 포기 의사를 밝혀 여전히 변수가 남아 있는 상태다. 지난 19일 정교선 현대백 화점그룹 부회장은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빈 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후 시내면세점 재추진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면세 점 사업은 당분간 생각하고 있지 않다 고 말했다. 당초 면세점 재도전 예상을 뒤엎 은 발언이었다. 그동안 현대백화점은 면세 층을 리모델링해 강남권 최 대 면세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와 관련 현대백 화점이 완전한 포기를 선언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은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서울시 내 면세점 진출을 위해 설립 한 면세점 합작법인 현대 DF 을 계속 운영 중인 점과 그룹 주력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감안했을때 100% 포기 선언을 한 것은 아니라 는 해석이다.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 측 도 정 부회장의 정확한 생각 은 알 수 없으나, 시내 면세 점 재추진과 관련해 아직 구 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 9월 면세점 입찰, 위기의 롯데 지켜낼까 관심 신세계 현대 등 예의 주시 언제든 참여 가능 배를 마신 신세계와 현대백 화점의 거센 도전이 예상되 고 있다. 신세계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신세계 면세점 수성 과 동시에 서울 시내 입성에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면세점 진출을 통해 신성 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정용 진 부회장의 의지와 현재 서 울시내 면세점 진출을 위해 설립한 신세계 DF 조직을 점 사업 확대를 통해 유통업 에 성장 동력을 삼겠다는 입 장을 밝혀온 것을 미뤄볼 때 이례적인 입장 선회로 풀이 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면세점 자체의 성장뿐만 아니라 백 화점, 홈쇼핑 등 그룹 주력 사업과의 시너지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 진출을 결 정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 터점을 최종 후보지로, 2개 는 입장을 고수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 직 시내 면세점과 관련해 향 후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것 이 없다 며 정 부회장의 대 답도 이와 같은 뜻의 연장선 장에 있는 표현이 아니겠느 냐 고 답했다. 이밖에 워커힐면세점을 운 영하는 SK네트웍스나 신라 면세점, 한화갤러리아타임월 드 등 다른 후보군들의 깜짝 참여 여부도 관심이다. 우선 롯데면세점은 기존 면세점을 지키기 위해 총력 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소공점과 월 드타워점의 지난해 매출(2조 5000억원)이 전체 매출(3조 9500억원)의 절반 이상을 차 지한 만큼 그룹 차원에서도 핵심 사업이다. 무조건 지킨 다는 게 그룹의 목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면 세점 사업을 방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 라며 면세사업은 명품브랜 드 유치, 사업 노하우 등 오 랫동안의 경험과 인프라가 중요하다. 롯데면세점은 타 사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 이 있다 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치권과 여론이 돌아선 상황에서 롯데의 재 승인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한 최근 시내면세점 심사결과 사전유출과 관련해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만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얘 기도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과 정에서 촉발된 반롯데 정서 로 2곳 모두 지켜내기는 힘 겨워 보인다 며 다만 면세 점 입찰 심사가 있는 11월까 지 이슈를 끌고 갈 수 있을 지가 관건 이라고 말했다. 최병춘 기자 obait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