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wia newsmagazine 156 2015 November
November 2015 Vol.156 04 Running to Vision 2020 04 CEO 동정 2015년 한국의 경영대상 경영혁신 부문 종합대상 수상 11 13 Talk Inside 06 Leading Article 10 Zoom-in 1 12 Zoom-in 2 14 HOT Topic 15 Global Topic 18 Machinery Story 20 Sharing Love 국민과 함께 소통하라. 현대자동차그룹 방위산업 전시회서 최첨단 원격무기체계 선보여 공작기계 본고장 유럽에서 현지 맞춤형 공작기계 선보여 국내 사업장 소식 해외 사업장 소식 고정도 집약형 차세대 중절삭 CNC 선반 HD2200 저소득 어르신 실버카 지원 Talk Life 2015년 11월 2일 39 22 Science Around You 26 Zip To Big 28 See The Life 32 Money & Rich 34 Travel to Autumn 음악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과학이론 음악으로 만드는 소통과 협력 Tune UP!!! 놀랍고도 재미있는 물 이야기 의문의 아베노믹스, 해외 투자의 향방은? 역사와 인물을 찾아가는 여행 우 51533 경남 창원시 성산구 정동로 153 Talk Together 38 WIA Talking! 40 Recommend For You 41 Enjoy the Culture 42 Winner of The Month 인도법인의 SPECIAL CULTURE 임직원 소개 주요 문화소개 퀴즈 및 당첨자 발표, 보안 공지사항 Http://www.facebook.com/hyundaiwia.story
{ H Y U N D A I W I A Running to Vision 2020 CEO 동정 Talk Inside 006 / Leading Article 국민과 함께 소통하라. 010 / 현대자동차그룹 Zoom-in 1 방위산업 전시회서 최첨단 원격무기체계 선보여 012 / Zoom-in 2 공작기계 본고장 유럽에서 현지 맞춤형 공작기계 선보여 014 / HOT Topic 국내 사업장 소식 015 / Global Topic 018 / 해외 사업장 소식 Machinery Story 고정도 집약형 차세대 중절삭 CNC 선반 HD2200 { 2015년 한국의 경영대상 경영혁신 부문 종합대상 수상 020 / Sharing Love 저소득 어르신 실버카 지원 우리 회사는 지난 10월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 서 개최된 2015 한국의 경영대상 에서 경영혁신 부문 종합대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경영혁신 부문 2연속 종합대상 의 쾌거다. 한국의 경영대상 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주관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고객 직원 지역사회 모두의 가치를 높여 대내외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KMAC의 전문가들은 지난 6개월 동안 현장실사와 담당자 면접 등을 통해 리더십, 전략, 실행체계, 시스템, 경영성과 등을 꼼꼼 히 심사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경영혁신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우리 회사는 끊임없는 경영 혁신으로 국가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 정받았다. 이로써 우리 회사는 2012년 이노베이션 리더십 부문, 2013년 생산혁신 부문까지 4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윤준모 사장은 4년 연속 한국의 경영 대상 을 수상하게 돼 영광 이라며 앞으로 국가와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Talk Inside Leading Article 과 함께 높아져가는 해외 위상 07 현대자동차그룹의 위상은 사실 상상 그 이상이다. 대외에서는 품질과 선호도 모두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소비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잡지로 알려진 미국 컨슈머리포트 는 고객 신뢰도 조사에서 현대 기아차가 모두 10위권 이내에 진입했다고 소개했다. 기아차는 6위, 현대차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최대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어소시에이츠(JDPA) 가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에서는 기아차가 일반 브랜드 1위 에 오르기도 했다. 이런 평가는 실적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현대 기아차는 브림스(BRIMS: 브라질 러시아 인도 멕시코)에서 지난 2월 이후 처음 시장 점유율 10%를 넘어섰다. 이후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점유율을 지키 고 있다. 또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고 미국에서도 점유율을 소폭이나마 늘려 가고 있다. 고객 소통 하라 이런 결과 역시 우리 회사와 같은 부품 소재 계열사는 물론 현대차그룹의 전 계열사가 하나로 뭉쳐 이뤄 낸 값진 성과다. 무엇보다 완전히 가라앉았다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상황에서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 가 크다. 세계 5위. 현대자동차그룹의 현 위치다. 후발주자였지만 불굴의 도전정 신을 발휘하며 눈부신 성공신화를 써 이룬 쾌거다. 우리 그룹은 전 세계 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냈고, 국민들에게는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우리 그룹을 향한 국민들의 시선은 날이 갈수록 싸늘해지고 있다. 단순히 애정 어린 비판으로 받아 들이기엔 그 강도가 상당하다. 왜 이렇게 달라진 것일까. 낮아지는 국내 위상 숱한 악성 댓글에서 느껴지듯 국내 시장은 해외와 정 반대의 흐름이다. 각종 신차가 쏟아져 나왔고, 개별 소비세 인하라는 특수 까지 있었지만 현대차의 9월 내수시장 점유율은 35% 아래로 주저앉았다. 이는 1999 년 기아차를 인수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진짜 문제는 이 추세의 끝이 어디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수입차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지기 만 한다. 현대 기아차의 부정적 여론도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각종 정책은 우리를 향해 웃어주고 있지만, 수입차로 재력을 과시하려는 허영심은 사그라들긴 커녕 오히려 콧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 여론이 심상치 않다 최근 현대차그룹 관련 기사에 올라온 인터넷 댓글이다. 원색적인 비 난과 욕설은 물론 사실과 무관한 루머가 난무한다. 따끔한 충고도 종 종 있지만 온라인 곳곳에서 현대차그룹에 관한 부정적 게시물을 쉽 게 찾아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에 긍정적인 기사의 댓글도 비난 일색이다. 이런 기사에 는 기자가 돈을 받고 기사를 쓴다 는 근거 없는 댓글이 주를 이룬다. 내수와 수출용 차량의 안전도가 다르다는 사실무관의 루머가 떠돌기 도 한다. 수입차가 자체 결함으로 리콜을 하면 칭찬으로 가득차지만 현대 기아차가 리콜을한다는 기사의 댓글은 차마 두 눈으로 보기 힘 들 정도의 비난이 뒤따른다. 이런 반응에 현대차그룹은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대폭 확대했 다. 심지어 고객을 초청해 내수용 차량과 수출용 차량을 정면 충돌하 기도 했지만 이들의 불만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대박 정신없는 인간들! 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데, 팔걷고 동참은 못할 망정, 너무 이기적인 인간들! 투가 노동자의 한사람으로써 한마디 하겠는데 이제 그만좀 해라 회사가 살아야 노동자가살고 살면 경제가 삽니다 이제 그만좀 합시다. 답글 1 155 14 답글 1 26 8 깍두기 데모하면 현대차 직장 폐쇄 해라. 다른 외국 수입차 많다. 답글쓰기 407 32 아라 자이러면 국민들도 현기차 사지맙시다 답글 4 692 68 let 이 회사들 빨리 망해야 합니다. 아직 정신을 못차렸네요 답글 26 2155 382 지오 노조에서 울면 회사는 들어주고 그에대한 일정부분을 하청업체들한 테 삥뜯어서 배부른 노조에게 주고 욕심도 도가 지나치다 지들 부른 배 더 부르게 할려고 배고픈 하청업체 근로자 다 죽이는 이런 노조, 욕심쟁이 사주들이랑 뭐가 다른가 답글쓰기 31 5
08 국민의 정서와 동떨어진 사내 갈등 GOOD Case 1. GOOD Case 2. 09 현대차그룹의 위상이 떨어진 것은 그룹규모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단연 일자리 다. 취업난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라고 하지만,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시점과 맞물린 지금 국민 갈등은 최 고조로 달아올라 있다. 청년 일자리가 바닥을 드러낸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의 임직원들은 상대적 고임금 으로 눈초리를 받고 있다. 게다가 더 높은 보상을 달라고 파업하며 부담을 소비자에 게 전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3자가 봐도 무리한 요구를 하며 소비자가 차량을 늦 게 받게 만드는 등 피해를 주고 있으니 고객들이 회사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기가 어 려운 상황이다. 특히 급격한 환율변동과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외부 경영 환경이 매우 심각한 상황 에서 임직원들이 서로 갈리는 것에 외부에서는 달갑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현대차 그룹은 매번 국민의 정서와 동떨어진 투쟁이 있어 왔고, 그만큼 우리나라에서의 입지 는 좁아지고 있다.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떠올려야 할 때 이것은 모두 자동차의 일 이라고 남 일처럼 생각할 때가 아니다. 현대차그룹의 일은 곧 우리의 일이며,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다. 그 렇다면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 해답 역시 우리 안에 있다. 현대차그룹이 내세웠던 5대 핵심가치를 다시 떠올려 보자. 그 중 하 나는 바로 소통과 협력 이다. 이는 단순히 외부와 소통하고 협력하라 는 뜻이 아니다. 조직 전체가 허물없이 소통하고 협력해 한 몸처럼 움직 여야 한다는 말이다. 실제 조직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대부분은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다. 현대 차그룹에 대한 불신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원인도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분열되지 않고 하나로 똘똘 뭉친 모습, 자신의 이익보다 고객의 가치를 가장 우선하 는 모습. 바로 이것이 우리가 불신을 극복하고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 는 유일한 길임을 기억하자. 달라진 노사관계로 회사를 살리다 쌍용자동차는 2009년 사 업장을 바리케이드로 둘러 치고 초강경 투쟁으로 막대 한 생산차질을 빚으며 전국 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그랬던 그들이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 다. 투쟁으로 회사와 노조 모두 상처만 입게 되자 회사가 살아야 직원도 산다 는 점을 인식하고 노사관계를 급속도로 개선시켰다. 타워크레인 농성으로 유명한 한진중공업 노조 역시 달라졌다. 국내 조선 3사가 불안정한 노사관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 과 달리, 가장 먼저 불참을 선언하고 거래처에 납기를 준수하고 품질을 보장할 테니 물량을 달라고 탄원서를 보내는 등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선봉장을 자처하고 있다. 누군가는 이들의 변화에 불편한 시선 을 던지기도 한다. 그러 나 그들은 회사의 경영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주장을 내 세우지 않을 뿐, 요구할 것은 충분히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그 리고 협상장에 들어서는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할 수 없기에 서로 의 입장을 이해하고 양보한 결과, 쌍방이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한다. 27조원 이익 났어도 회사 걱정 지난 달 11일, 도요타그룹 전 계열사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도요타노련은 내 년도 춘계 노사교섭 방침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도요타노련 회장 사사키 다쓰야는 경영환경을 고려해 협상할 것 이라고 말해 세간의 주 목을 받았다. 도요타의 올해 영업이익은 약 27조 5천억 원에 달 하며 이는 3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이기에 그의 발 언은 의외였다. 이러한 배경에는 도요타 노조가 회사에 대한 강한 주인의식에 서 기인한다. 과거 1950년 도요타는 75일간 장기 파업을 벌인 바 있다. 이 결과 종업원의 10%가 정리해고 됐고 창업자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책임을 지고 줄줄이 사퇴하는 등 최악의 결과를 낳 은 바 있다. 그리고 도요타는 심각한 경영침체에 빠졌다. 이때의 충격적인 경험을 반면교사 삼은 도요타 노조는 1962년부터는 올 해까지 무파업을 유지하고 있다.
Talk Inside 11 Zoom-in1 방위산업 전시회서 최첨단 원격무기체계 공개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ADEX)참가, 방산제품 10여종 전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원격사격체계 선보여 자동항법장치 적용 105mm 곡사포 KH178 공개 우리 회사는 105mm 곡사포 KH178 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 였다. KH178은 포의 자세와 위치정보를 수동으로 얻던 기존 방식 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위성이 발사하는 전파를 수신해 현 재 적의 위치와 목적지까지의 최단 거리를 포에 장착된 모니터에 표시해 준다. 이를 가능케 하는 건 KH178에 장착된 자동항법장 치 덕. 자동항법장치 때문에 사격 준비시간은 줄었고 정확도는 대 폭 높아졌다. 이제 차세대 무기 체계 기술개발의 주역으로 우리 회사는 박격포 자주포 등 각종 화포류를 비롯해 함포와 항 공기, 펠기 부품 등 육 해 공 전 부문에 걸쳐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또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 군 전투력 향상의 핵심 기술, 원격사격체계 국산화 공개 근 디지털시대의 무인화 기술을 탑재한 무인 항공기 등 차세대 무 기 체계 기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힘으로 만든 원격사격체계(RCWS 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RCWS는 지 난 2009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국산화에 성공한 첨단무기체계로 전차 및 장갑차 등 실내에 있는 사수가 모니터를 통해 외부상황 및 표적을 감지, 리모콘으로 기관총을 발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차량 실내에서도 감시카메라를 통해 적을 탐지할 수 있어 사수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자동 자세 안정화 장치가 장착돼 차체가 상하좌우로 크게 움직이더라도 총 구는 감지한 표적에 고정돼 있어 야지전투에서도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평가 를 받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원격사격체계는 적의 공격에서 병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 시에 이동 중 적을 공격할 수 있어 군 전투력 향상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 며 그동안 방산 무기체계 부품 공급에 주력해 온 현대위아가 이번 원격사격체계 기 술 국산화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국산 무기 체계 전반을 담당하는 선진업체로 거듭 나게 됐다 고 말했다. 우리 회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201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5) 에 참가해 최신 방위산업 기술력을 뽐냈다. 총 30개국의 370여 기업이 참가하고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린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회사는 기아 자동차, 현대로템 등 현대자동차그룹 내 방위사업 계열사들과 공동으로 부스를 꾸렸다. 특히, 우리 회사는 약 330m2의 부스에 원격사격체계와 105mm 견인곡사포를 비롯한 각종 화포류, 함포 및 항공기 부품 등 10여종의 방산 제 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alk Inside 13 Zoom-in2 공작기계 본고장 유럽에서 현지 맞춤형 공작기계 선보여 10월 5~10일 유럽 국제 공작기계전시회 참가 유럽연구소 개발 신제품 등 최신 공작기계 선보여 자체 개발 CNC 아이트롤 유럽 최초 공개 우리 회사는 EMO에서 약 1424(약 431평)m2의 전시공간을 마련, 총 17개 전략기종을 출품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럽 기술 연구소가 개발한 신제품 XF600/5A를 선 보였다. 머시닝센터 기종인 XF600/5A는 5축 머시닝센터의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에 맞 춰 개발했다. 항공 의료기기 등 제작에 필요한 정밀 가공을 원활히 수행해내는 최상 급 기종이다. 특히, 독자 어플리케이션과 편의 S/W를 탑재한 CNC 콘트롤러 아이트롤(i-TROL) 도 유럽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CNC 콘트롤러는 공작기계를 움직이는 두뇌 로 그동안 대 부분 해외 기술에 의존해왔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아이트롤은 사용자 친화적으로 제작 된 것이 특징이다. 전력 소모를 줄이고 작업 효율도 향상시켰다. 우리 회사는 자동차 부품 가공 시연을 전시현장에서 직접 펼치기도 했다. 공작기계 2 대와 로봇팔로 이뤄진 자동화 기기에서는 변속기 부품 중 하나를 실시간으로 가공해 관 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에 참석한 이용배 부사장은 현지 딜러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도 유럽시장 에 다양한 장비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매진하겠다 며 유럽 현지에 서 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한 만큼 유럽고객들의 요구사항과 문제점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고 말했다. 우리 회사는 EMO를 발판으로 공작기계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 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3년 독일에 기술 연구소를 건립하고 유럽시장에 특화된 제 품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 회사가 공작기계의 본고장 유럽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15 유럽 국제 공 작기계전시회(이하 EMO) 에서 각종 공작기계를 선보였다. EMO는 약 2000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작기계 전시회로 홀수 해 마다 개최된다.
HOT Topic HYUNDAI WIA 이달의 소식 Global Topic HYUNDAI WIA 15 이달의 소식 매출액 1조 8,153억 원 1조 7,682억 원 1,228억 원 영업이익 1,116억 원 2014년 3분기 2015년 3분기 2014년 3분기 2015년 3분기 2015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글로벌 개발 표준 프로세스 CMMI ML3 인증 갱신 산동법인 정기 안전점검 실시 산동법인 양로원 위문 활동 펼쳐 우리 회사는 지난 10월 23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1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액은 1조 8,1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16억 원으로 9.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차량부품 사업의 매출 증가와 현대위스코, 현대메티아 합병 효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완성차 중국판매 부진과 멕시코 등 신설법인 초기 투자비용 발생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우리 회사는 4분기 생산 및 판매 극대화를 위해 전사 수익성 개선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 회사가 미국 국방부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개발 표준 프로세스 중 하나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Maturity Level 3 인증을 갱신, 획득했다. 본 인증은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 회사는 체계공학(System Engineering) 기반의 프로세스 정립 및 내재화, 과학적 사업관리 자원 확보 등을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인증 받았다. 우리 회사는 이번 인증갱신으로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체계공학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발판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설계 품질을 강화하고 설계 및 개발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14일 산동법인은 본사 안전환경팀 주관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본사 안전환경팀은 전 주재원과 현채인 안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안전 점검 범위와 중요 관리 포인트를 설명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제시하며 참석자 들이 반면 교사로 삼아 달라고 설명했다. 본사 안전점검 인원들은 이후 각 공장을 돌며 설비와 인원 상황을 점검했다. 산동법인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안전관리 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향후 더욱 체계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산동법인은 지난 10월 20일 중국 전통명절 종양절을 맞아 일조시 개발구 규산양로원을 위로 방문했다. 경영지원부 직원들은 함께 모은 봉사기금으로 과자와 가루비누 휴지 등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을 선물했다. 규산양로원장은 일조시 대표기업인 산동현대위아에서 이렇게 잊지 않고 챙겨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며 산동현대위아는 언제나 우리에게 든든한 친구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산동법인은 매년 명절마다 양로원이나 학교 등을 방문해 생필품과 학용품을 기증하고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정기적으로 돕고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HYUNDAI WIA Announces Third Quarter 2015 Management Performance Result On Oct. 23rd HYUNDAI WIA announced the business result on third quarter of 2015. HYUNDAI WIA marked 1.81 billion dollars in sales (up 2.7% compared to 2014) and won 111 million dollars on making business profits (down 9.1% compared to 2014) Although operating profit has decreased due to stagnation in sales on automobile in China and initial investment in Mexico, the total sales has increased through sales growth of Automobile division and merging with HYUNDAI WISCO and METIA. HYUNDAI WIA is planning to achieve a stable business performance by conducting profitability improvement activities in order to maximize the production and sales for the last quarter of 2015. HYUNDAI WIA Renewals the CMMI ML3 Certification HYUNDAI WIA has renewed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Maturity Level 3, one of the global development process certification standards supported by the US Department of Defense. This certification is a promotion for the purpose of enhancing research and development projects weapons capability. In order to establish system engineering process and scientific project management, HYUNDAI WIA has certified the CMMI ML3 certification for the first time in 2011. Through certification renewal, HYUNDAI WIA is planning to improve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process based on system engineering and also enhance the competitiveness of weapons research and development projects. Based on its commitment, HYUNDAI WIA expects to enhance the design quality for customer satisfaction and significantly improve product design and development productivity. 山 东 法 人 举 行 2015 年 下 半 年 安 全 定 期 检 查 10 月 14 日, 山 东 法 人 韩 国 本 社 安 全 环 境 TEAM 对 我 公 司 进 行 了 定 期 安 全 督 查 并 以 驻 在 员 和 现 采 人 为 对 象 开 展 了 安 全 检 查 说 明 会 会 上, 检 查 人 员 介 绍 了 相 关 安 全 事 故 案 例 明 确 了 检 查 项 目 范 围, 对 安 全 管 理 的 重 要 性 做 了 特 别 说 明, 同 时 列 举 了 很 多 安 全 事 例 来 加 深 了 大 家 的 印 象 随 后 安 全 检 查 人 员 对 各 个 工 厂 和 人 员 现 况 进 行 了 检 查, 对 我 公 司 的 安 全 管 理 工 作 起 到 了 积 极 的 推 动 作 用 山 东 法 人 将 会 以 此 次 安 全 检 查 为 契 机 加 强 安 全 教 育, 进 一 步 完 善 安 全 管 理, 树 立 系 统 的 安 全 管 理 业 务 体 系 公 司 开 展 重 阳 节 养 老 院 慰 问 活 动 10 月 20 日, 在 中 国 传 统 节 日 重 阳 节 到 来 之 际, 公 司 到 日 照 市 开 发 区 奎 山 敬 老 院 进 行 慰 问 活 动 经 营 支 援 部 职 员 为 老 人 们 送 去 了 饼 干 洗 衣 粉 卫 生 纸 等 生 活 用 品, 转 达 了 公 司 对 老 人 们 的 关 怀 奎 山 敬 老 院 院 长 表 示 感 谢 说 : 山 东 现 代 威 亚 作 为 日 照 市 的 代 表 企 业 对 我 们 敬 老 院 一 直 这 么 照 顾, 真 不 知 道 要 怎 么 感 谢 才 好 现 代 威 亚 一 直 都 是 我 们 可 以 依 靠 的 好 朋 友 山 东 法 人 每 年 都 会 举 行 敬 老 院 和 学 校 慰 问 等 多 种 公 益 活 动, 捐 赠 学 习 用 品 和 生 活 用 品 等, 今 后 也 将 继 续 开 展 多 种 社 会 公 益 活 动, 增 进 友 邻 关 系, 携 手 推 进 共 同 发 展
Global Topic HYUNDAI WIA 이달의 소식 화재현장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주물생산부 박진형 사원, 용감한 시민상 수상 17 경남 김해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 받아 화제 강소법인 2015년 경리급 리더십 교육 실시 강소법인은 지난10월 16-17일 이틀 동안 중국 장가항시 신원 리조트에서 경리급 임직원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1년 이상 재직한 경리급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을 맡은 인재개발부 김희옥 과장은 리더십과 개인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방안을 강의했다. 그는 리더십 입문을 비롯 의사결정, 성과관리, 다문화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이론과 실제 사례를 접목해 강의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실제로 일어날 법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현업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강소법인은 임직원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江 苏 法 人 2015 年 经 理 级 以 上 领 导 力 教 育 实 施 10 月 16 日 17 日, 江 苏 法 人 经 理 级 以 上 领 导 力 教 育 在 张 家 港 市 馨 苑 度 假 村 顺 利 开 展 本 次 教 育 对 象 为 任 职 一 年 以 上 的 经 理 级, 共 21 人 参 加 北 京 现 代 投 资 有 限 公 司 人 才 开 发 部 的 金 姬 玉 老 师 担 当 本 次 教 育 的 讲 师 课 程 以 提 高 经 理 级 领 导 力 水 平 为 目 的, 共 分 领 导 力 入 门 决 策 成 果 管 理 及 跨 文 化 沟 通 等 几 个 模 块 金 老 师 将 每 个 模 块 的 内 容 结 合 实 际 工 作 进 行 讲 解, 使 参 加 教 育 的 人 员 都 颇 有 启 发 参 加 教 育 的 经 理 说 道 : 以 实 例 为 参 加 的 教 育 更 具 深 刻 意 义, 相 信 本 次 教 育 对 今 后 更 好 的 职 务 执 行 会 有 所 帮 助! 另 外, 江 苏 法 人 为 了 提 升 职 员 的 能 力 正 在 实 施 多 样 化 的 教 育 项 目 강소법인 신입사원 멘토링 활동 실시 강소법인은 지난 10월 31일, 신입사원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멘토링 활동에는 총 56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이 높은 봉황호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두 팔을 걷었다.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줍고 잡초를 뽑으며 봉황호를 깨끗이 청소했다. 함께 땀을 흘리며 멘토와 멘티는 따뜻한 동료애는 물론 환경에 대한 중요성도 깨우쳤다. 인근 마을 금곡촌에서 교육 봉사활동도 펼쳐졌다. 이들은 법률 지식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법제지식전단을 배부하며 생활 법률에 대해 상세히 알려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신입사원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지역을 위해 흘린 오늘은 정말 보람찬 하루였다 며, 우리 회사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내 자신부터 솔선수범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江 苏 法 人 新 入 社 员 师 徒 制 公 益 活 动 开 展 10 月 31 日, 江 苏 法 人 组 织 新 入 社 员 师 徒 进 行 了 一 次 公 益 活 动 共 有 新 入 社 员 师 徒 56 人 参 加 早 上 8 点, 大 家 精 神 焕 发 地 出 发 了 首 先 前 往 了 风 景 优 美 的 凤 凰 湖, 进 行 环 境 保 护 员 工 们 干 劲 十 足, 捡 垃 圾 拔 杂 草, 不 仅 美 化 了 凤 凰 湖 环 境, 更 增 进 了 师 徒 间 的 情 谊, 加 深 了 环 境 保 护 意 识 随 后 大 家 徒 步 前 往 金 谷 社 区, 发 放 法 制 知 识 传 单, 给 社 区 居 民 讲 解 最 新 的 法 制 知 识 这 次 活 动 使 新 入 社 员 更 快 地 融 入 组 织, 同 时 保 护 环 境, 服 务 社 区 参 加 活 动 的 新 入 社 员 总 结 道 : 作 为 社 会 的 一 份 子, 在 区 域 内 开 展 亲 友 邻 爱 环 境 的 活 动 非 常 有 意 义, 能 参 加 今 天 的 活 动, 真 是 收 获 很 多! 希 望 公 司 今 后 能 继 续 开 展 更 多 的 活 动, 我 们 也 将 以 身 作 则 踊 跃 参 与 영웅은 사실 그리 멀리 있지 않다. 자신의 고통이 불 보듯 뻔한데 그것을 감수하고 남을 위해 몸과 마음을 던지는 이들을 우리는 영웅 이라고 부른다. 새벽녘 파지를 주워 판 푼돈을 모아 장학금을 기부한 할머니나 청춘을 바쳐 노숙인 재활에 힘쓴 이름 모를 아저씨를 보며 코끝이 시큰거리는 건 그들이 영웅임을 우리 마음속으로 느끼고 있기 때문 아닐까. 이런 영웅이 바로 우리의 곁에 있다. 주인공은 창원5공장 주물생산부에 근무하는 박진형 사원! 최근 박 사원은 경남 김해시와 소방서로부터 용감한 시민상 을 수상했다. 박 사원은 지난 8월 22일 경남 김해시의 한 대로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맨 몸으로 뛰어 들어 화염에 갇혀 있는 운전자를 구했다. 조금이라도 구출이 늦었다면 운전자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위급한 상 황이었다. 화마( 火 魔 )가 차를 뒤덮고 있었지만 박 사원은 조금의 망설임 없이 운전자를 향해 몸을 던졌고, 그 덕에 운전자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런 박 사원의 용기있는 행동에 김해소방서는 지난 9월 17일, 김해시는 10월 1일 용감한 시 민상을 수여했다. 박 사원은 수상 이후에도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업무 특성상 항상 불 과 같이 있어 두 렵지 않았고, 평소 안전을 늘 강조하다보니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준비가 잘 돼있었다 며 그 덕에 사고 현장을 수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월 22일 오후 11시 20분경, 바람을 쐬러 집 밖으로 나온 박진형 사원은 경남 김해시 장유1동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승 용차 교통사고로 오토바이의 화재가 발생하고 운전자 A씨(19)에게 불이 옮겨 붙었으나 A시는 의식을 잃은 상태라 움직일 수 없었다. 당시 목격자 박진형 사원와 행인 1명이 재빠르게 A씨를 사고현장에서 끌어내는 동시에 다른 목격자가 화염에 휩싸인 A씨와 오토바이를 향해 소화기를 뿌려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박진형 사원 인터뷰 Q. 불이 난 곳에 가까이 접근한다는 것부터 쉽지 않은 일인데 어떤 생각이 들어 구 출을 시도했는가. A. 누구나 사고현장에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어떤 생각이 들어서 그랬다기보다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기 때문에 당연히 구출해야 한 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나 뿐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나보다 다른 사람이 먼저 발견했다면 당연히 그 사람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불을 다루는 일을 11년 간 하다 보니 두 려움이 적었던 것도 있었다. Q. 용감한 시민상을 받은 소감은? A. 앞서 말했듯 누구나 같은 상황을 마주하면 나와 똑같이 대철할 것이다. 우연히 그 자리에 서 사고를 목격해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상도 받고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셔서 쑥스러울 뿐이다.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있으면 결코 안 되지만, 만일 또 다시 맞닥뜨리더라도 그날 처럼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Machinery Story 19 공작기계를 소개합니다 고정도 집약형 차세대 중절삭 CNC 선반 HD2200 동45 Slant의 일체형 고강성 베드구조 채택 열변형을 최소화한 안정된 유니트 구성 고생산성을 고려한 기계 구성요소 및 확장성 부여 탁월한 급이송 능력 : 30m/min (Z축) 신뢰성 있는 고속의 서보터렛 채택 : 0.12초/Index 중절삭 대응을 위한 Box Guide 적용 콤팩트한 구조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용이 인체공학적 설계로 Chuck 및 Tool 등에 접근성이 우수 주요 특징을 살펴볼까요? Main Spindle 테이퍼 롤러 베어링과 앵귤러 콘택트 베어링으로 조합한 중대형 장비의 주축 구조와 동일한 구조로 설계하여 중절삭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장비가동시 발생하는 벨트의 슬립현상과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RIBSTAR 벨트 적용으로 가공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주축내 절삭유 유입에 의한 베어링 소손을 최소화 하기 위한 라비린스의 구조를 변경하여 가공안정성이 증가 되었습니다. 1. Z축 고성능 모터적용 HD2200의 Z축은 동급 최고수준의 고성능 서보모터를 적용하 여 이송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Z축 급이송속도 : 30m/min) 2. Main Spindle 주축대는 좌우대칭의 일체형구조 베이스와 단열판으로 열을 차단시켜 장시간의 연속운전에서도 높은 정도를 유지할 수 있 도록 설계하였습니다. 3. Turret 서보터렛의 장착으로 고속의 공구분할속도를 실현하였으며 (0.12sec/1step) Cycle Time 단축 및 생산성이 향상되었습니다. 03 02 04 01 Turret HD2200의 터렛은 고성능의 AC서보모터를 부착하여 가공의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3Piece의 커플링을 장착하여 분할정도가 우수하며 유압을 이용한 강력한 공구클램프력은 부하에 의한 공구날끝변위를 최소화 하여 중절삭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4. Tail Stock HD2200은 심압대를 표준으로 적용하여 우수한 품질의 제품가 공이 가능합니다. 또한 심압축은 80mm까지 이동이 가능하여 05 M12 M10 Holder 지지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 5. 고정도 고강성 일체형 베드 정방형과 튜브형 리브구조를 조합한 45 경사형 베드는 높은 강 20bar 터렛의 고정볼트를 M10볼트, 보링바홀더 고정볼트는 M12볼트로 설계하여 공구대의 강성이 향상 되었습니다. 성을 유지하고 진동의 흡수능력이 뛰어나 강력절삭과 고정도 유지를 가능하게 합니다. 20bar 고압절삭유 최대 20bar의 고압에도 무리없이 사용가능한 터렛 설계로 난삭재 가공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공구 부착수 : 12 EA 공구 외경 : 25 공구 내경 : Ø40 분할속도 : 0.12 sec/step
Talk Inside Sharing Love Talk Life 저소득 어르신 실버카 지원 022 / Science Around You 음악 속에 숨어 있는 026 / 다양한 과학이론 Zip To Big 음악으로 만드는 소통과 협력 Tune UP!!! 지난 11월 4일,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노인 보행 보조기(이 하 실버카 )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창원을 비롯하여 의왕, 광주 등 전국 사업장 인근 지역 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들에게 실버카 총 159대를 기증했습니다. 실버카는 유모차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어 보행을 도와주며, 성인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의자 기능과 간단한 수납 기능도 더 해 활용도가 높은 기능성 용품입니다. 이번 지원으로 근력이 떨 어지거나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근거리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거동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드릴 것으 로 보이며, 버려진 유모차나 지팡이 하나에 의지하여 외부활동을 해오던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대됩니다. 지난 2013년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노인 실버카를 지원했을 당 시 많은 어르신들로 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실버카 지원 사 업을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지역에서 혜택을 나 눌 수 있었습니다. 028 / See The Life 놀랍고도 재미있는 물 이야기 034 / Travel to Autumn 역사와 인물을 찾아가는 여행 032 / Money & Rich 의문의 아베노믹스, 해외 투자의 향방은? * 1%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직원들은 언제든 홍보팀( 9037)으로 문의바랍니다.
Talk Life Science Around You 믿기 어렵겠지만, 고대 그리스인들은 음악을 수학의 한 부분으로 여겼다. 음계의 비율 및 비례관계와 배음, 화성학 등에서 수학적인 원리를 찾았고 이에 음악은 수학을 설명하는 좋은 교과서가 되었다. 현대에 와서는 음악이 수학뿐 아니라 물리, 생물학과도 깊은 연 관이 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때로는 음악이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놀라운 과학적 사실이 우리에게 또 다른 의미의 감동을 선사 하기도 한다. 음악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과학이론 음악은 소리로 표현하는 과학이다 피타고라스의 망치전설 피타고라스(Pythagoras)는 피타고라스의 정 리 를 통해 수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수학 을 비롯해 소리를 연구하는 음향학자로도 유명 하다. 그중 망치의 전설 은 꽤 잘 알려진 일화 중 하나다. 우연히 대장간에서 두 망치가 부딪치는 소리를 듣고 알아낸 원칙이다. 두 망치의 무게비가 2:1이면 도 에서 도 사이 에 해당하는 옥타브 간격의 음정을 만들고, 무게 비가 4:3이면 도 에서 파 사이처럼 4도 음정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 실험을 보면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당연하다. 망치가 부딪칠 때 나는 소리 에는 무게 말고도 더 많은 물리적인 요인이 작 용하기 때문이다. 단지 상상적 결과 일 뿐이었 다. 그러나 당시 그를 따르던 사람들은 눈에 보 이지 않는 소리를 눈에 보이는 수로 표현한 이 신비한 이론 자체에 빠져서 실험결과에는 관심 이 없었다. 그렇다면 피타고라스는 음향학에 어떠한 기여 를 했을까? 그는 음높이와 현의 길이 사이에 반 비례가 성립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것이 피 타고라스가 음향학에 남긴 큰 업적이다. 이것은 실험에 의한 업적이지만 당시 사람들은 역시나 실험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이 실험은 후대에 와 서야 조명 받았다. 음악 속 수학이론 23 피타고라스와 조화수열 다. 바흐의 평균율은 당시 피아노를 조율하기 위 해 만든 곡이다. 한 옥타브의 소리를 정확히 12 개의 비례로 나누어 만들었는데, 쉽게 말해 누가 어떤 악기로 음악을 연주해도 똑같은 음정이 나 오도록 하는 것이다. 바흐의 평균율곡은 총 48곡 으로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악과 황금비율 황금비율 로 알려져 있는 피보나치(Fibonacci) 비율은 흔히 그림이나 조각에서 찾아볼 수 있지 만 음악과도 관계가 있다. 많은 음악 작품에서 선 율이나 리듬이 절정에 도달하는 부분을 수학적 으로 계산해 보면 피보나치 비율을 나타내는 경 거의 모든 서양음악사가 피타고라스에서 시작 우가 많다고 한다. 한다는 것만 봐도 그렇다. 기원전 6세기에 살았 가령 벨라 버르토크의 현과 퍼쿠션, 첼레스타 던 이 그리스 철학자는 만물은 숫자다 라고 주 를 위한 음악 1악장을 보면 클라이맥스가 전체 장하며 우주와 그 모든 현상을 이해하는 데 숫 89마디 중 55마디에서 벌어지며, 헨델의 <메시아 자가 결정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다고 가르쳤다. > 중 할렐루야 합창곡 악보를 보면 음악 전개가 그는 옥타브(2:1), 완전 5도(3:2), 완전 4도(4:3) 등 바뀌는 중요한 부분은 대개 전체 길이 중 8/13이 기본 음계에 존재하는 수학적 비율을 발견했다 되는 지점에서 발생한다. 고 알려져 있다. 또,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를 자세히 살펴 이것이 수학의 수열에서 등장하는 조화수열 보면 소나타 형식의 제시부, 발전부, 재현부가 대 이다. 음을 발생시키는 현의 길이 비를 나열했 략 황금 비율의 법칙에 따라 전개된다는 것을 알 는데, 그 역수가 등차수열을 이루고 있었다. 이 수 있다. 헨델이나 모차르트가 이것을 의식적으 에 역수가 등차수열을 이루는 수열 이라는 뜻으 로 추구했든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추구했듯, 그 로 조화수열(Harmonic progression)이라는 용어 배경에는 수학적 법칙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가 등장했다. 바흐와 평균율 보다 복잡한 음계를 구성하는 데도 수학적 원 리는 반영됐다. 바흐의 평균율은 각 음간의 주파 수가 일정한 무리수 비율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
24 25 음악 속 물리이론 음악 속 뇌과학 파동으로 풀어보는 음악과 소음의 차이 열 대의 바이올린을 함께 연주하면 흥겨운 음악은 도파민 분비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는 매질인 공기를 소리의 크기도 10배로 크게 들릴까? 촉진 한다 진동시키며 퍼져나가는 파동이다. 그런데 음악 캘리포니아 대학의 신경과학자인 페트르 재너 적 음의 파동과 생활 속 소음과의 파동은 차이 아니다. 우리의 청각 체계는 작은 소음은 분명 터 부교수는 뇌가 인간 행위에 어떻게 영향을 미 가 있다. 음의 파장은 각각이 만들어내는 복잡한 하게 들을 수 있지만, 큰 음량은 상대적으로 약 치는지 연구했다. 특히 음악과 몸의 움직임 및 감 진동들이 한데 모여 만들어진다. 소음의 경우 서 하게 받아들이도록 설계 되어 있다. 귀로 듣는 청 정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그는 피 실험자 로 무관한 개별적인 파동들이 모인 것인데 반해, 각은 인간이 살아남는데 중요한 요건이다. 귀가 에게 뇌파와 몸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장치를 씌 음악적 음은 계속해서 반복되는 파동 유형을 나 효과적으로 작용하려면 누군가가 슬금슬금 다가 우고 파장이나 높낮이를 비교하여 어떤 변화가 타낸다. 계속 반복되기만 한다면 음의 파동이 복 오는 소리도 놓치지 않고 들어야겠지만, 지나치 일어나는지 분석했다. 실험 결과 몸의 움직임을 잡한지는 문제가 되질 않는다. 어떤 수단을 동 게 큰 소음(천둥소리 같은)에 고막이 망가져서도 자극하는 흥겨운 음악일수록 즐거움을 담당하는 원하던 간에 초당 20회에서 2만회 사이의 진동 안 되기 때문이다. 뇌 영역을 활성화시키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 을 반복해서 낼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음 음악적 음은 공기 압력에 규칙적인 변화를 일 르몬인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했다. 음악을 이용 음악은 기억의 꼬리표다 들리지 않는데 어떻게 연주를 할까? 악으로 들린다. 으키고 그것이 우리의 고막을 안팎으로 흔들게 해 원하는 감정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는 의미이 누구나 특정 음악을 들으면 과거의 기억이 떠 하버드의대 신경학과 교수인 앨바로 패스큐얼 이러한 조건을 클리어 하는 도구가 악기다. 튜 한다. 우리의 귀는 매초 고막이 흔들리는 횟수를 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똑같은 영향을 미치는 한 오른다. 이는 뇌에서 음악을 이용해 기억을 각인 박사의 연구에 그 힌트가 있다. 연구진은 일반인 브에 공기를 주입하거나, 현을 흔들어서 이 진동 듣고 음높이를 인식한다. 그리고 소리의 세기가 가지 음악은 없다. 시키기 때문이다. 레비틴 교수는 뇌에서 중요하 피험자의 눈을 가린 상태에서 5일 동안 점자 교 주파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과거엔 나라마다, 악기 속에 숨어 있는 물리학 공명현상 커지면 압력의 변화 폭이 넓어져서 고막이 더 많 다고 생각하는 사건에 일종의 꼬리표를 부착하 육을 시킨 다음, 뇌 영상 촬영 장치를 이용해 점 도시마다 이 주파수의 기준이 달랐지만, 1939년 우리는 음악을 어떻게 듣는 것일까? 악기가 이 흔들리게 된다. 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은 감정을 전달하는 매 자를 읽는 동안 피험자의 뇌를 촬영했다. 그 결 국제회의에서 결정된 이래 모든 악기는 110Hz를 만드는 음은 주변의 공기를 진동시키고, 이 진동 두 대의 악기가 연주할 때 두 배의 소리가 나 개체 구실을 하므로 격한 감정의 변화가 일어나 과, 손끝으로 점자를 읽을 때 뇌의 시각피질이 활 기본 주파수로 가진다. 악기를 연주하는 방식에 은 물결처럼 퍼져나가 우리의 고막에 와 닿는다. 려면 위-아래-위-아래로 이어지는 압력 파동이 면 그 기억을 음악적 요소로 만들어 꼬리표를 붙 발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따라 110의 정수배인 220, 440, 550 등과 같은 주 그러면 고막은 이 진동에 맞추어 떨리는데, 이렇 정확하게 일치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 연주자 여 놓는 다는 것이다. 10대 시절의 기억이 특히 시각이 차단된 상태에서 뇌가 촉각 정보를 시 파수를 만들어내지만 사람의 청각 체계는 전부 게 악기와 고막이 같은 음으로 떨리는 현상을 공 들이 두 악기를 정확히 동시에 내려치지는 않는 많은데 그 나이 때는 음악 취향이나 라이프스타 각 정보로 전환해서 인식한 것이다. 뇌는 하나의 110Hz로 인식한다. 명이라 부른다. 다. 그래서 악기에서 나오는 압력의 파동이 서로 일 등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감각이 차단되면 그 기능을 대신하거나 보완할 하지만 주파수가 같은 것이 같은 소리를 의미 공명은 악기의 음량을 키우는 데에도 이용된 맞아 떨어지지 않게 된다. 이것이 바로 수많은 악 다른 감각을 더 예민하게 발달시킨다. 이에 대해 하는 것은 아니다. 음색은 주파수에 비하면 부차 다. 바이올린을 비롯한 현악기들은 거의 모두 속 기가 동시에 연주해도 우리 귀에는 적당한 크기 연구진은 바뀐 신체의 반응에 대해 뇌가 스스로 적인 문제지만, 소리에 개성을 부여하며 음악을 이 비어 있는 통을 갖고 있다. 이게 바로 현이 만 의 소리로 들리는 이유다. 재편성하는 기능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서적 감흥에 큰 영향을 드는 음을 공명을 통해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씬 더 뛰어나다 고 말한다. 이런 현상을 뇌 보상 미친다. 모든 악기는 저마다의 개성적인 음색을 이런 통이 없다면 현이 직접 공기를 진동시키 이라고 한다. 따라서 청각을 잃은 연주자도 뇌 보 가지고 있으며 연주방법에 따라 다양한 하모니 는 효율이 너무 낮아 멀리까지 소리가 전해지지 상 원리에 의해 뇌의 감각 기능이 재편성되면 연 를 만들어낸다. 못한다. 이 통들은 곧 현의 진동을 전달받아 함 주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께 공명하면서 주변의 공기를 진동시키므로 현 이 혼자 진동할 때보다 훨씬 큰 소리를 만들어 낸다. 이 공명을 가장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명 기를 만드는 장인들은 통의 재질과 모양을 세심 하게 선택한다.
Talk Life 27 Zip To Big 음악으로 나라를 바꾸다 혼자서는 결코 멀리갈 수 없다 가난은 낯선 일이 아니다. 빈곤은 일상이다. 남미 최대의 산유국 이라는 별칭은 그저 남의 얘기일 뿐이다. 이곳은 베네수엘라. 극심한 빈부격차로 전 국민의 30% 이상이 극빈층인 나라다. 레나르 아코스타도 그랬다. 그는 열다섯살 때까지 시장에서 신발과 옷을 팔아서 살았다. 그래야 입에 겨우 풀칠이라도 할 수 있었다. 아니 그보다 더 정확히 총을 들고 강도짓으로 연명했다. 힘겨 운 일상에 유일한 휴식처는 마약이었다. 상습적인 마약 탓에 제정신으로 깨어있는 시간은 그리 많 지 않았다. 아코스타는 결국 15세가 되던 해 소년원 로스 초로스 센터 에 갇혔다. 심지어 그곳에서도 온갖 문 제를 일삼았고 심지어 탈옥을 감행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소년원에 다시 붙잡혀 왔다. 청년이 된 아코스타는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그가 있던 교도소에서 클라리넷을 가르치는 교 사로 말이다. 그는 어떻게 완벽히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을까. 비밀은 바로 오케스트라 에 있다. 아 음악으로 만드는 소통과 협력 Tune UP!!! 20세기 음악사의 가장 위대한 그룹을 꼽으라면 누구일까. 물론 제각기 생각이 다르겠지만, 영국의 락밴드 <비틀즈(Beatles)>를 가장 위에 올리는 이들이 가장 많을 듯하다. 역사상 가장 많은 곡을 빌보 드 차트 1위에 올린 팀이자 최다 앨범 판매기록을 가지고 있는 팀. 5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설로 회자되는 팀. 비틀즈는 바로 그런 팀이다. 하지만 비틀즈도 영원하지는 못했다. 팀의 중심인 폴 매카트니와 존 레논의 사이가 갈라지면서 비 틀즈의 시대도 막을 내리게 된다. 비틀즈 해체의 구체적 이유를 두고서는 다양한 분석이 있지만, 매 카트니와 레논의 관계가 좋지는 않았다는 건 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실제도 둘은 매우 대조적인 삶을 살았고 가정환경 뿐 아니라 추구하는 음악과 좋아하는 음식까지 극과 극으로 달랐다. 일하는 방식도 정 반대였다. 매카트니는 결코 비틀즈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얘기는 입 에 담지 않았다. 특히 대외적인 자리에서는 불화설을 묻더라도 남들이 지어낸 얘기에 불과하다 고 코스타가 소년원에 다시 붙잡혀 들어왔을 때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로스 초로스 센터를 찾았다. 아 코스타는 그곳에서 난생 처음 보는 악기인 클라리넷에 빠져 배우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함께 연주 하는 매력에 흠뻑 취했다. 아코스타는 오케스트라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었 다. 다른 악기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희생 을 배웠다. 자신의 악기를 뽐내려고 하면 연주는 일순간 흐트러지기 일쑤였다. 협력 도 배웠다. 다른 이들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다른 악기의 연주에 보조 를 맞춰야만 아름다운 음악이 완성됐다. 희생 과 협력 을 익힌 아코스타는 거리의 부랑자에서 클라 리넷을 가르치는 교사로 또 산업 디자이너로 성장했다. 사실 베네수엘라에서는 아코스타의 삶이 그리 특별하지 않다. 수많은 아이들이 가난과 폭력 속 에서도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시스템인 엘 시스테마(El Sistema) 를 통해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키 고 있다. 음악이 가난과 폭력을 낳는 구조를 무너뜨릴 수 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음악은 그리고 함께 한 몸 처럼 움직여야 하는 오케스트라는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켰다. 칼과 마약이 대신 악기를 든 청소년 들은 오케스트라에서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배웠다. 국가와 사회가 청소년들에게 가르쳐주지 못했 던 것을 음악이 알려준 것이다. 음악과 오케스트라에서 희생 과 협력 을 배운 아이들은 달라졌다. 음악가가 되지 않더라도 건강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했다. 국가의 미래인 아이들이 변하자 세계 최빈국의 오명을 안고 있던 베네수엘라 역시 바뀌었다. 지금 베네수엘라는 전 세계의 문화예술계가 주목하는 나라, 사회개혁에 가장 성공한 나라로 변했다. 일축했다. 반면 레논은 자유분방했다. 뒷일을 생각하지 않았다. 66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논은 우리는 예수보다 유명하다 는 극단적 발언을 하며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성격처럼 추구하는 음악도 달랐다. 평탄한 가정에서 무난하게 성장한 매카트니는 대중들이 듣기 편한 음악을 만들기를 원했고, 가난한 노동자의 집에서 태어나 음악으로 자신의 고통을 치유한 레넌 은 조금 더 파격적인 음악을 원했다. 매카트니가 <Hey Jude>나 <Let it be> 등 서정적인 곡을 레넌이 <Help> <Ticket to ride> 등 경쾌한 곡을 작곡한 것도 이런 배경에 있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난 음악성을 보였던 둘인만큼 그 자존심도 대단했다. 데뷔 초부 터 이들은 상당한 신경전을 벌였다고 한다. 당시 레코드판 가장 앞쪽에 녹음되는 타이틀곡 에 매카 트니와 레넌은 서로 자신이 작곡한 곡을 넣으려고 했던 것이다. 한 밴드에서 두 명의 천재 작곡가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니 이 밴드가 제대로 움직일 리 만무했다. 불화가 쌓이던 중 매카트니와 레넌은 묘안을 생각해냈다.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지 않고 함께 가는 것이다. 레넌은 폴, 이름을 공동으로 올리는 게 어때? 라고 제안했고 매카트니는 여기에 그거 정말 좋은 생각이야. 작곡가란에 이름을 함께 표시하자 고 답했다. 분명 둘이 함께 만든 곡이 아님에 도 이 둘은 작곡가란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동 작곡 으로 타협한 이후의 비틀즈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매카트니와 레넌은 음악적 으로 경쟁자이자 완벽한 조력자였다. 앨범에서 서정적 감성이 필요한 곡은 매카트니가, 변혁을 강조 한 음악은 레넌이 풀어냈다. 그렇게 둘은 완벽한 노래를 만들어 냈고 신화가 될 수 있었다. 이렇게 함께할 땐 끝을 모르고 가던 팀이, 결국 분열로 해체의 끝을 맞았다. 매카트니와 레넌은 서 로가 불세출의 천재였지만 이 둘도 함께하지 않고는 그리 멀리가지 못했다. 양보 와 협력 이 중요한 건 음악이라고 다르지 않다.
Talk Life 29 See The Life 놀랍고도 재미있는 물 이야기 물은 자원이다 유례없는 가뭄으로 대한민국이 갈라지고 있다. 저수 지 물은 마른지 이미 오래다. 물이 없어 혹독한 가을 을 보낸 농부들은 내년 봄 농사를 위해 벌써 땅 속 물 찾기에 나섰다. 아무리 아껴도 물이 부족한 일부 지자체는 강제제한급수를 시작하기도 했다. 반드시 필요하지만 늘 우리 곁에 있어 정작 관심을 주지 못 했던 물. 생명의 근원이자 우리가 가장 아끼고 관심 을 가져야 할 소중한 자원이 바로 물이다. 물( 水 )이란? 물( 水 )은 화학적으로는 H2O, 산소와 수소의 결합물이다. 색도 없고 맛도 없고 냄새조차 없는 액체다. 생물이 생존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물은 지구 표면의 70%를 덮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태초의 생명을 만 들어 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물은 생물체의 무려 70~80를 구성하고 있 다. 무엇보다 중요한 성분인 것이다. 물이 없다면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 는 멸종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우주 탐사를 할 때 물이 있는지 없는지부 터 살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표면의 대부분이 물이라지만 사람이 안전히 마실 수 있는 물은 매우 적다. 비율로 하면 고작 1%. 지구 물의 대부분은 바다의 소금물이고, 그나 마 있는 민물은 빙하나 만년설이 다수다. 사람 역시 몸의 70%가 물로 구성돼 있다. 인체 내에서 물은 세포의 형 태를 유지하고, 대사 작용을 돕는다. 혈액을 중성이나 약알칼리성으로 유 지해 탈수 현상을 방지해 주기도 한다. 피부의 탄력을 주고 체세포의 수 분을 조절해 체온을 섭씨 36.5도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다 물이다. 혈 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히 하고 영양소를 용해해 이를 세포까지 공급 해 주는 것도 물의 역할이다. 독소와 염분을 몸 밖으로 빼내고 노폐물과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매일 땀이나 대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일도 한다. 물 부족 국가 대한민국 세상 그 무엇보다 중요한 물이지만 대한민국은 가뭄으로 비쩍 말라가 고 있다.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지만 대다수 가정이 물을 쓰는데 부족함 이 없기 때문에 실감을 못할 뿐이다. 가뭄을 차치하고서라도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물 부족 국가에 속한다. 한 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물의 양은 약 1,297억m3다. 그러나 42% 수준인 544억m3는 증발해 하늘로 날아가고 나머지 58%인 753억m3만 하천으로 흘러간다. 하천으로 흘러간 물이라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 중 420억m3 가량은 바다로 그냥 흘러가 버리기 때문에 나머지 333억m3만이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인 셈이다. 우리나라 연평균 강수량은 1,274mm(1973~2011)이다. 세계 평균의 1.6배 지만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1인당 연간 강수량은 2,660mm로 세계 평균 의 약 1/6에 불과하다. 우리나라가 물 부족 국가인 것이 확실하다. 물 절 약을 생활화하지 않으면 생활용수까지 수입하는 웃지 못 할 일이 생길 지도 모른다. 수돗물이 인간 수명을 연장했다? 물은 생명체를 살리기도 하지만, 생명체를 죽이기도 한다. 오염된 물은 콜레라나 장티푸스 같은 수인성 전염병은 물론 습진, 옴, 종기, 궤양 등 피 부질환의 온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도가 보급되기 전, 사람들은 개천이나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 마셨다. 물장수 라는 직업을 아는가? 서울에 물장수가 나타난 것은 1800년 초. 물장수는 이른 새벽에 깨끗한 샘물을 퍼서 가정마다 배달하여 파는 사 람이다. 당시 서울은 위생과 청결 상태가 불량하여 최소한 먹는 물만큼 은 물장수가 길어다주는 깨끗한 샘물을 사서 먹고자 하는 사람이 많았다. 수도가 보편화되기 전 인간의 평균수명은 지금보다 훨씬 짧았다. 1841 년 영국 리버풀 맨체스터 지역의 평균 수명은 26세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다른 도시 사람들의 평균 수명도 이와 큰 차이가 없 었다고 하는데, 바로 수인성 전염병 때문이다. 어떤 학자는 어쩌면 의학 기술보다 수돗물 보급이 인간의 평균수명 연장에 더 큰 기여를 했을지 도 모른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수돗물은 공중 보건에 지대한 기여를 했다. 사실 우리나라의 경 우 80년대까지만 해도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1991년 낙동강 페놀사태 이후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급속히 높아져, 정수 기 없이는 안심하고 물을 마시지 못하는 지금의 현실이 되었다.
30 31 장수마을의 장수비결은 물 생명의 근원이 물 이라고 했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장수마을을 블루존 이라고 한다. 장수 인구의 비율, 즉 마을의 전체 인구 대비 100세 이상 산 인구의 비율이 높은 마을을 뜻한 다. 그런데 블루존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 지역이 물로 유명하 다는 사실이다. 에콰도르의 빌카밤바 에콰도르에는 80세의 노인이 어린아이 취급을 받는 곳이 있다. 바로 에콰 도르의 깊숙한 고원지대인 로하에 위치한 빌카밤바 라는 장수마을. 이 마 을의 장수비결은 적도 바로 아래, 해발 2천 미터의 산에서 흘러내리는 만당고 계곡 의 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만당고 계곡의 물은 칼슘과 마그 네슘을 비롯하여 철분, 구리, 불소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22여 종류가 넘 게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생활 속 물 절약 노하우 4인 가족이 화장실 양변기 물로 하루에 평균 225l 화장실 를 쓴다. 가정용 중형 냉장고 크기만큼의 물을 양변기 사용에 버리는 셈. 양변기에 사용하는 물은 가정에서 쓰 는 하루 생활용수의 27%에 달한다, 화장실물만 아껴도 물 사용량을 확실히 줄일 수 있다. 기존 변기(13l급) 대신 절수형 변기인 6l급 변기나 대소변 구분 형 9l급 변기를 설치하면 50% 이상의 물을 아낄 수 있다. 또 변기 수조에 벽돌이나 물을 채운 페트병을 넣어두면 비용을 들이지 않아 도 물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 대소변 구분형 절수 부속을 설치 하면 4인 기준 하루 약 67l의 물을 절약할 있다. 화장실에 라디오 나 에티켓 벨을 설치하면 용변소리를 감추기 위해 그냥 흘러 보내 는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욕조 수도꼭지나 샤워헤드, 세면대 수도꼭지를 통해 욕실 나오는 욕실의 물은 우리나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 샤워시간을 2분만 줄여도, 비누질이나 샴푸질을 할 때 물을 잠그 기만 해도 샤워 중 머리를 적시거나 헹굴 때 세면대나 세숫대야를 사용해도 상당한 양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일반형 샤워헤드는 1 분당 12l 이상의 유량으로 5분 간 틀어 놓고 샤워를 하면 약 60l 의 물을 소모한다. 그러나 절수형 샤워헤드는 물줄기가 세게 나오 도록 설계하여 1분당 7l의 유량으로도 상쾌한 샤워를 할 수 있다. 양치컵을 사용하고 수도꼭지를 완전히 잠그는 것도 물 절약의 중 요한 습관이다. 목욕이 불법? 욕실 수도꼭지만 틀면 찬물이든 더운 물이든 콸콸 쏟아져 나오는 물. 욕조에다 물을 받고 반신욕, 온신욕 갖은 목욕을 제 약 없이 맘대로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이렇 게 목욕을 맘껏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 19세기 미국 보스턴에 서는 한때 목욕이 불법이었고, 목욕을 하 기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했다. 필라델피아의 한 여성은 28세가 되어서야 난생 처음 목욕을 하고 일기에 생각보다 목욕이 좋았다 라고 적었다. 19세기 상수 도가 보급되기 전 깨끗한 물은 귀하고 아 껴야 할 존재였던 것이다. 우리가 물을 아 끼지 않으면 또다시 목욕이 불법이 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파키스탄의 훈자 20세기 초부터 세계 3대 장수지역으로 불렸던 훈자 지방은 히말라야의 깊은 산 속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90세가 넘는 노인들도 밭에 나가 일을 하고, 믿거나 말거나 80대에 아기를 낳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 훈자마 을의 장수비결도 평생 마셔온 식수에 있다. 막상 그들이 매일 먹는 물을 실제로 보면 의외로 탁한 색을 띠어 놀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오 염된 것이 아니라 물에 각종 미네랄과 영양분이 풍부하게 녹아있기 때문 이다.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들 성분이 각종 질병을 예 방해 주어 주민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었다고 한다. 독일의 노르데나우 독일 중부의 노르데나우 토메스 동굴에서 발견된 노르데나우의 샘물 또 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약수다. 얼마 전부터는 이 물이 담긴 생수가 전 세 계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원래 토메스 동굴은 암석을 채굴하던 폐광이 었으나 한 네델란드인이 이곳에 흐르는 샘물에서 강력한 에너지가 나오 는 것을 감지하고 환자들에게 마시게 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 히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활성수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 졌고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현재 독일에서는 의료용 광천수로 사용하고 있다. 주방에서 사용되는 물은 대부분 설거지나 식재료를 주방 세척할 때 쓰는 물이다. 우리나라 가정에서 사용되는 물 의 5분의 1 가량이 주방에서 사용된다고 한다. 물을 틀어 놓고 흘려보내며 설거지를 하면 약 100l의 물을 소모 하게 된다. 하지만 싱크대나 설거지통에 물을 받아놓고 설거지를 하 면 약 5분의 1 정도인 20l의 물로 설거지를 할 수 있어 약 60% 이 상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손질할 때는 수도꼭지 끝에 부착된 샤워기를 사용하면 세척시간을 줄일 수 있다. 세척시 간이 주는 만큼 물 사용도 줄 수 있을 것이다. 적정 용량의 식기세 척기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손 설거지의 경우 약 7~8분 소모 된다고 하였을 때 아껴 써도 50l의 물이 사용되지만 적절한 용량 의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20~25l의 사용으로 물을 아낄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세탁기 보급률은 거의 100%다. 세탁 세탁실 기는 손빨래보다 많은 양의 물이 쓰이기 때문에 적절 한 사용이 필요하다. 적절한 용량의 세탁기를 선택하여, 빨랫감은 한 번에 모아서 세탁 하고 세탁기에 설정된 헹굼 수로만 세탁하는 방법이 좋다. 추가 헹 굼을 한 번 할 때마다 50~100l의 물이 낭비된다.
Talk Life 33 Money & Rich 의문의 아베노믹스, 해외 투자의 향방은? 일본은 1985년 미국의 재정적자와 대외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체결된 플라자 합의 이후 엔고 영향을 최소화하고 내수경기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금리인하 정책을 단행하였다. 그 후 대출 증가로 인한 위험자산 투자로 1989년 초반까지 잠시간 일본의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폭 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1984년 4월 소비세가 도입되고 일본은행이 금융긴축정책을 시행하면서 경기가 후퇴하게 되고 결국 1990대 초반 버블 경제는 붕괴되고 말았다. 그 후 일본은 적절한 정책대응을 하지 못했고 인구고령화, IT버블 붕괴 및 미국 금융위기 등의 대내외적인 역경이 겹치면서 저성장 디플레이션 시대인 소위 잃어버린 20년 의 장기 침체를 겪게 된다. 그러나, 2013년 아베 정권 이후 아베노믹스 라 불리는 경기활성화 정책으로 일본경제 여건이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 그렇다면 아베 정권이 추진한 아베노믹스 란 과연 어떤 것이며, 그 동안의 진행경과, 시사점 등을 살펴보며 재테크 시 유의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글 전상철 과장 (HMC 투자증권 WM추진팀) 아베노믹스란 2012년 12월 16일 일본에서 치러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 이 승리하면서 아베 신조가 차 기 총리로 내정되었다. 그는 부 임하면서 일본은행이 다음해 1 월 정책회의에서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설정하는 것을 거 부할 경우, 일본중앙은행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것이 아베노 믹스의 시작이다. 아베노믹스는 아베 정권이 일본의 오랜 디플레이션 상 황을 탈피하고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달성하기 위한 경제정책으로 금 융정책을 통한 양적완화,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공격적인 성장 전략 추진 이라는 3가지의 큰 정책방향으로 구성되었다. 아베노믹스의 진행경과 아베 정권이 아베노믹스를 시작한 2013년 양적완화 및 재정정책으로 엔/달러 환율은 85엔에서 100엔을 넘어섰다. 또한, 수출기업은 엔저를 바 탕으로 수익성이 호전되었고, 부동산 시장은 점차 상승하는 등 일본 경제 는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14년에 접어들면서 일본 경 제는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엔저 기조는 그럭저럭 유지되고 있었으나 GDP성장률은 2분기 재차 마이너스를 보였다. 하반기 일본 경제지표의 둔화로 아베노믹스에 대한 의구심이 들 무렵 일본은행은 본원통화를 기존 60조~70조엔에서 80조엔으로 늘리는 추가 금융완화를 정책을 단행하였다. 그 이후 2015년 엔/달러 환율은 더욱 약세 기조를 보이면서 120엔을 넘어서고 니케이225지수 또한 2만선을 회복하 는 등 일본경제는 한발짝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아베노믹스의 평가 아베노믹스는 일본 수출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였고 주식시장 및 부동산시장 등 자산가격 견조한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한, 증가한 기업 이익으로 인해 일부 기업의 임금 상승이 이뤄지는 등 내수회복을 위한 긍 정적인 토대는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아베노믹스에 대한 한계론도 만만치 않다. 국제 신용평가 사인 S&P는 9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단계 강등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3~4년간 일본의 국채 신용도를 지탱하기 위한 경제적 지원은 약해졌다고 밝히며 일본 정부의 경제 회생 및 디플레이션 종식 전 략은 향후 2~3년간 이 약세를 되돌리기에는 실질적인 재정적자 완화 대 책과 경제성장 전략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베노믹스 시사점 결과적으로 아베노믹스는 현재까지 대규모 양적완화를 기반으로 한 엔 저 유도로 기업의 수익성 개선을 이뤄 냈으나 일본의 2분기 GDP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내수소비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아직 아 베노믹스의 성공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 베노믹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희생한 과도한 재정지출과 높은 정부부채는 아베노믹스의 향후 성패 여부를 떠나 일본 경제의 또 다른 부작용으로 작 용할 수 있다는 점은 상기해야 할 것이다. 일본에 대비하는 투자 전략 현재 일본을 두고서는 증 시 반전을 위한 추가적인 양 적완화의 이야기가 솔솔 피어 오르는 중이다. 이 외에도 추 가적인 일본 경기 부양책이 나올 수 있어 이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 다. 이런 기대감 때문에 일본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약 6700억원이 빠져 나간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890억원 가량이 순 유입됐다. 특히 일본 에 174억원이 몰렸다. 다만 일본에 낙관적인 자세만을 가지기 보다는 개인투자자들은 보수적 스탠스를 지속 유지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부양책이 부작용을 낳을 수 있 고 그 동안 일본의 주가가 상당히 오른 탓에 추가 상승의 동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식이나 펀드 투자자의 경우 과도한 밸류에이션 종목은 조심하되 방어주 위주로 대처하는 전략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Talk Life 조선 왕조의 중심지 35 Travel to Autumn 역사와 인물을 찾아가는 여행 창덕궁은 1405년 태종 때 건립된 조선 왕조의 왕궁이다. 이웃한 경복궁과 함께 조선왕조의 파란만장한 역사가 곡진히 스며들어 있다. 경복궁에 머물며 국 사를 돌보던 태종은 두 번에 걸친 왕자의 난 을 겪게 되는데 이것이 경복궁의 자리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여기고 동쪽에 새로운 궁궐을 짓는다. 창덕궁 은 이렇게 탄생했다. 창덕궁을 이궁( 離 宮 )이라 한 것도 이런 역사적 배경과 무관치 않다. 이궁이란 나라에 전쟁 같은 큰 재난이 일어나 중요한 나랏일을 다 스리지 못할 때를 대비하여 지은 궁궐을 말한다. 경복궁이 평탄한 곳에 인위적으로 세워졌다면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를 도모한 궁궐이다. 왕의 권위를 애써 감추고 각각의 건물들은 자연 지형에 어 울리게 배치하였다. 아쉽게도 초창기에 세워진 일부 건축물은 전쟁과 화재로 없어지거나 원형을 잃어버렸지만 이후 세워진 건축물은 조선시대 궁궐 건 축의 미학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그 당시 조선의 왕들은 주로 경복궁에서 나랏일을 보았는데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창덕궁에도 자주 들락거렸다고 한다. 조선왕조의 왕궁, 창덕궁을 찾아서 서울 도심에 오도카니 들어선 창덕궁.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 록되었다. 조선 왕조가 나라를 지배했던 먼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본다. 글/사진 여행작가 김초록 ssaw1214@nate.com 01 02 과거시험을 치렀던 영화당(후원) 자연 지형을 살려 만든 후원 정문인 돈화문( 敦 化 門, 보물 제383호)으로 들 어선다. 돈화문은 1412(태종 12년)에 건립해 1609 년(광해군 원년)에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궁궐 정문으로는 가장 오래되었다. 돌로 된 금천교( 錦 川 橋, 보물 제1762호)를 건너면 비로소 창덕궁이 본 모습을 드러낸다. 흐르는 물 에 악한 마음을 씻어 맑게 한다. 는 의미의 이 석 교는 궁궐 안과 밖을 구분하는 다리로 600여 년 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창덕궁은 전각과 후원으로 나뉘어 있다. 후원( 後 苑 )은 이른바 왕실의 정원이다. 나무, 연못, 정 자, 오솔길, 나지막한 언덕, 물 흐르는 계곡, 화단 등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어 언제 찾아도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창덕궁이 아름다운 것은 궁궐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이 후원 때문 이다. 후원은 궁궐 안에 있다 하여 내원( 內 苑 ), 일 반인들이 출입할 수 없는 곳이라 하여 금원( 禁 苑 ) 으로 불리다가 그 후 비원( 秘 苑 )이란 이름으로 다 시 태어나는데 비원은 그 당시 궁 내부를 관리하 던 일종의 관청이었다. 후원으로 들어서면 짙푸른 숲을 거느린 널찍한 중국풍 차양을 설치한 선향재(후원) 오솔길이 펼쳐진다. 오솔길 끝에는 후원의 첫 번 째 정원인 부용지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연못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둥근 섬이 있는데 네모난 연못은 땅을 의미하고 둥근 섬은 하늘을 뜻한다고 한다. 연못인 부용지 옆에는 과거시험을 치렀던 영화당과 공간 구성이 뛰어난 열십자 모 양의 부용정(보물 제 1763호)이 멋스럽게 서 있다. 부용정은 왕과 왕족들이 휴식을 취하거나 독서를 즐기던 곳으로 한국 정자건축의 대표적인 건축물 이다. 영화당은 앞뒤에 툇마루를 둔 특이한 건축 물로 그 앞의 연못(부용지)과 학문을 연마하던 주 합루( 宙 合 樓, 보물 제1769호), 그리고 정문인 어 수문( 魚 水 門 )과 생울타리인 취병이 서로 사이좋 게 어우러진 모습이 볼만하다. 주합루는 정조가 즉위한 1776년에 창건한 2층 누각으로 왕실 직속 도서관인 규장각과 누마루를 두어 단아하고 단정 한 느낌을 풍긴다. 부용지 일원이 단아한 멋을 풍긴다면 바로 옆 의 애련지( 愛 蓮 池 ) 일대는 은근한 아름다움으로 방문객들을 반긴다. 숙종은 연못 옆의 애련정을 만들면서 내 연꽃을 사랑함은 더러운 곳에 처하 여도 맑고 깨끗하여 은연히 군자의 덕을 지녔기 때문이다 라고 하였으니 세월이 흐른 지금도 그 단아하고 수수한 멋이 풍기는 연경당(후원) 때의 심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듯하다. 애련지 서쪽엔 사대부 살림집을 본떠 지은 연 경당( 演 慶 堂, 보물 제1770호)이 있다. 연경당은 1828년(순조 28년)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에 게 의례를 행하기 위해 지은 일종의 접견실이다. ㄷ자형 건물 한 채로 남쪽 앞이 터지고 동쪽에 긴 ㅡ자형 부속건물 두 채가 붙어 있는데 대문인 장 락문(흥선대원군이 현판을 썼다고 한다)을 들어 서면 단청을 하지 않은 사랑채와 안채가 보이고 오른쪽에 청나라풍 벽돌로 지은 선향재( 善 香 齋 ) 란 서재가 있다. 선향재는 언뜻 보기에도 특이하 다는 인상을 풍기는데 동판을 씌운 지붕에 도르 래식 차양을 설치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선향재 위쪽에 올라앉은 농수정은 마치 매가 날 개를 편 듯한 모습이다. 옥류천은 후원의 맨 끝에 자리하고 있다. 옥류 천은 흐르는 개울을 가리킨다. 인조 14년(1636년) 에 커다란 바위인 소요암을 깎아내고 그 위에 둥 근 홈을 파서 휘도는 물길을 끌어들여 폭포처럼 떨어지게 했다. 바위(소요암)에 새겨진 玉 流 川 이란 세 글자는 인조의 친필이고 오언절구 시는 이 일대의 경치를 읊은 숙종의 작품이라고 한다. 01. 아름다운 연못을 둔 존덕정(후원) 02. 창덕궁의 상징인 인정전
36 아름답게 배치된 건물들 여러 건축물로 이루어진 낙선재 후원에서 나오면 오른쪽으로 낙선재( 樂 善 齋, 보물 제1764호)가 자리하고 있다. 임금 이 선행을 베풀면 세상이 즐거워진다 는 의미가 숨어 있는 낙선재는 석복헌, 수강재와 하 나로 이어져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낙선재라 부른다. 낙선재는 1847년(헌종 13년) 조선의 제24대 임금인 헌종이 서재 겸 사랑채로 쓰기 위해 세운 건물로 마지막 왕인 영친왕과 그의 아내 이방자 여사, 그리고 고종의 고명딸인 덕혜옹주 등이 기거했다. 복을 내려주는 집 이라는 석복헌( 錫 福 軒 )은 경빈 김씨(헌종의 후궁)를 위한 처소이고 수강재( 壽 康 齋 )는 순원왕후(헌종의 할머니)가 기거한 곳이다. 두 건물은 담으로 나뉘어 있지만 복도가 놓여 있어 막힌 느낌이 들지 않는다. 낙선재와 석복헌 사이의 담에는 거 북의 껍데기 문양을 닮은 귀갑문이 있다. 십장생 중 하나인 거북처럼 왕이 장수하길 바 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낙선재가 돋보이는 것은 단청이 없어 수수한 느낌이 드는데다 화계( 花 階, 꽃계단)와 꽃담, 다채로운 창살무늬가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Talk Together 038 / WIA Talking! 040 / 인도법인의 SPECIAL CULTURE Recommend For You 임직원 소개 조선 왕조의 권위가 느껴지는 건축물 조선을 대표하는 정치 공간이었던 인정전( 仁 政 殿, 국보 제225호)은 창덕궁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 041 / Enjoy the Culture 주요 문화소개 042 / Winner of The Month 퀴즈 및 당첨자 발표, 보안 공지사항 다. 인정문 앞마당에서 인정전을 바라본다. 한마디로 우람하다. 왕들의 즉위식과 외국 사신을 맞이 했던 인정전은 2층으로 돼 있다. 개방감이 시원한 실내는 규모는 작지만 소박한 옥좌를 위시해 일 월오봉병(병풍)과 아름다운 문양의 천장이 조선 왕조의 위엄과 예술성을 느끼게 해준다. 인정전은 태종 때 처음 지어진 뒤 임진왜란과 화재로 세 번이나 잿더미로 변했던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현재의 인정전은 1804년에 다시 지어진 네 번째 건축물이다. 희정당( 熙 政 堂, 보물 제815호)은 국왕이 평소에 거처하던 곳이다. 이 건물도 갖가지 난리로 세 차 례나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거니와 현재의 건물은 네 번째로 지은 것이다. 희정당은 원래 연못을 둔 우아하고 멋스러운 공간이었지만 그 후 일본인들이 복원에 참여하면서 규모와 형태가 크게 바뀌었 다. 일본인들은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파괴하기 위해 갖은 술수를 썼던 것이다. 내부에서 볼 수 있 는 서양 문물도 예사롭지 않다. 양탄자와 유리 창문, 서양식 의자, 해강 김규진이 1920년경에 그린 화려한 모습의 인정전 내부 산수화 2점 등이 그것들이다. 나랏일을 논의하던 선정전도 옆에 붙어 있다. 조선의 왕들은 신하들과 수시로 만나 나랏일을 논 의했는데, 이곳을 편전이라고 했다. 지붕이 청색 기와로 되어 있는 것도 선정전의 특징이다. 그 당시 에 값이 매우 비싼 청색 기와를 덮은 건 왕이 나랏일을 보던 중요한 공간이었기 때문이다. 희정당 뒤편에는 대조전이 있다. 대조전은 외부와 철저하게 단절되었던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이다. 왕과 왕비의 침실이자 왕자와 공주의 탄생지였고, 어린 왕자와 공주를 교육시키던 아주 중요 한 장소였다. 중앙 마루를 중심으로 왕은 왼쪽 방을, 왕비는 오른쪽 방을 썼다. 수차례나 불이 나 서 소실되었던 건물로 1910년엔 마지막 어전 회의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이 어전 회의에서 주 국왕이 거처했던 희정당 권을 일본에 빼앗긴 한일병합 이 결정되었고, 519년이란 긴 역사를 자랑했던 조선 왕조는 막을 내 리게 되었다. 참고자료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시공주니어), 창덕궁 홍보 책자-(재)아름지기 가는 길 지하철 안국역(3호선, 3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종로3가역(1, 3, 5호선, 6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관 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30분, 관람요금: 어른 3천원, 어린이, 경로(65세 이상) 무료, 매주 월요일은 휴궁 위엄 넘치는 대조전
Talk Together 39 WIA Talking! AYUDHA POOJA 인도법인의 SPECIAL CULTURE 이 날 시내에 나가면 대부분의 차 앞에 꽃이 나 바나나잎을 매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 리 부분에는 색돌 가루로 형형색색의 랑골리 문양을 그려 놓는다. 집이나 상점 앞에도 마찬가 지다. 랑골리 는 신을 반기기 위해 그린다고 하 는데 화려한 색감과 무늬가 특징이다. 이 때 각 문양이 닫힌 모양으로 그려야 외부의 악운을 막 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우리 회사 인도법인이 지난 10월 21일 아 인도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을 비롯한 모 유다 푸자 행사를 함께 했다. 푸자(Pooja) 란 든 임직원들도 아유다 푸자 에 동참했다. 이들 힌두교의 모든 예배나 제사, 의식을 의미한 은 함께 아유다 신 에게 제사를 올리며 한 마음 다. 인도에는 각 지역마다 여러 종류의 푸자 으로 동료들과 사업장의 안녕을 기원했다. 가 열린다. 푸자 중에서는 악을 물리치는 힌 두교 여신 두르가 신 을 기리기 위한 두르가 푸자 가 대표적이다. 인도법인이 있는 첸나이 지역에서는 아유 다 푸자 라는 행사가 열린다. 자동차와 오토 바이 등 모든 기계류와 집, 사업체 등의 안녕 아유다 푸자 (AYUDHA POOJA) 아유다 푸자는 판다바스라는 서기 전 13~8세기의 왕족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는 이야기 가 많다. 판다바스 왕자들이 나라에서 추방당했는데 그 동안 무기를 감추고 있다가 고향으 로 돌아가는 길에 무기를 꺼내고 그들이 왕자임을 밝혔다. 그 때 그 무기에 신의 축복을 빌 던 의식이 전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두르가 신이 다른 신들의 권능을 받고 무기를 빌린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을 기원하고 제사를 올리는 날이다. 푸자 의식 은 제사상에 여러 종류의 향을 피우고, 하얀 가루가 담긴 은박 접시에 작게 불을 피운다. 그리고 한 사람씩 제사상 앞에 접시를 몇 바퀴 돌리고 접시에 있는 하얀 가 루를 이마나 목에다 찍어 바른다. 이때, 제 사상에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부품이 제사 음식과 함께 올려진다.
임직원 추천 도서&영화 Movie 문화공연 할인안내 Performance 마션 감독 : 리들리 스콧 장르 : 액션, 모험, SF Musical 맨 오브 라만차 출연 : 류정한, 조승우, 전미도 등 가까운 미래, 미항공우주국은 화성에 우주인을 보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모래폭풍 때문에 지구로 귀환한다. 단 1명을 남기고...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겨진 1인,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분)가 스스로 경작을 하며 식량을 생산하고, 지구와의 교신을 위해 노력한다. 결국 자신의 동료들에게 구출되는 단순한 해피엔딩 스토리이지만, 화성에 남은 동료를 위해 목숨을 걸고 위험한 화성을 향하는 팀원들, 그리고 어려운 결정을 내린 미항공우주국 국장의 의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 인간이 가진 순수한 호기심, 우주에 대한 동경을 영상으로 잘 표현했고, 내가 살아있는 정말 가까운 미래에 우주인이 화성에 첫 발을 내 딛는 순간을 보게 될 것이란 확신도 들었다. 홀로 외딴 행성에 남겨져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마크 와트니의 모습과 홀로 극을 이끌며 자신의 연기력을 표출하는 배우 맷 데이먼의 모습이 교차되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제품설계팀 김세희 연구원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공연기간 : 2015년11월17일(화) ~ 2016년01월31일(일) 공연장소 : 서울 샤롯데씨어터 공연시간 : 화~금 오후 8시 / 토 일 공휴일 2시, 7시 20~40% 할인 현대자동차그룹 가족 [가족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11/13(금)~11/15(일)) (11/17(화)~12/06(일)) VIP석 140,000원 84,000원, 112,000원 R석 120,000원 72,000원, 96,000원 S석 80,000원 48,000원, 64,000원 A석 50,000원 30,000원, 40,000원 [뮤지컬] 복순이할배 리턴즈 최대 20,000원 할인 현대자동차그룹 가족 수요일 30,000원 10,000원 평일 30,000원 13,000원 주말, 공휴일 30,000원 15,000원 공연기간 : 2015년10월02일(금) ~ 11월29일(일) 공연장소 : 부산 AN아트홀.광안 공연시간 : 화~금 오후 8시 / 토, 10/03(토), 10/09(금) 3시, 6시 / 일 4시 [연극] 형제의 밤 누구나 돈키호테 에 대해서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는 17세기 스페인 라만차 지역의 한 신사인 돈키호테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뮤지컬은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돈키호테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 가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작품을 공연으로 보여주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주인공 알론조는 밤낮을 잊은 채 기사소설을 탐닉하다 현실과 혼동하고, 스스로 기사가 되어 세상의 부정과 비리를 도려내기로 결심한다. 그의 이름에 고향의 이름을 붙여 돈키호테 데 라만차 라 이름을 짓고 길을 떠나지만 고매한 이상주의자인 그는 가는 곳마다 좌충우돌, 비참한 패배와 실패를 겪으며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감을 맛본다. 2시간 30분이라는 짧지 않은 러닝타임이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로 지루할 틈이 없다. 어릴 때 읽었던 돈키호테는 남들과는 무언가 다른, 정의를 수호하려는 멋진 사람 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 다시 본 돈키호테는 주변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는 답답한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내가 변해서일까, 돈키호테가 변해서일까? 작품을 보고난 후, 무리한 이상보다 어느 정도 현실을 인식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맞추려는 내가 어른이 되어서인지, 아니면 어린 시절의 열정과 순수함을 잃어서인지 고민했다. 가끔은 돈키호테처럼 이상을 꿈꾸며 불가능한 무언가에 도전해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연구개발지원팀 박종훈 연구원 공연기간 : 2015년11월28일(토) 공연장소 :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 공연시간 :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50% 할인 현대자동차그룹 가족 R석 40,000원 20,000원 S석 30,000원 15,000원 공연기간 : 2015년11월10일(화) ~ 12월06일(일) 공연장소 : 서울 세우아트센터 공연시간 : 화 ~ 금요일 오후 8시 / 토, 일요일 4시, 7시 이 밖에도 지역별 다양한 공연은 그룹 문화공연 예매사이트에서 확인하시고 공연관람시 그룹사 할인의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예매 후 공연장을 찾을 땐 반드시 사원증이나 명함을 지참해 주세요. 그룹 문화공연 예매 홈페이지 http://hyundai.clipservice.co.kr/ 75%할인 현대자동차그룹 가족 R석 40,000원 10,000원
독자퀴즈 QUIZ 현대위아 뉴스 다른 부분 찾기 아래 두 장의 사진은 5가지의 서로 다른 부분이 숨겨져 있습니다. 가족, 친구, 동료 분들과 차 한 잔을 나누며 함께 찾아보세요. 엽서의 사진에 찾으신 부분을 동그라미 표시하여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여섯 분께 상품을 드립니다. 공작기계 영업력 향상을 위한 DIGITAL MARKETING SYSTEM I 원본사진 I 달라진 사진 퀴즈 당첨자 WINNER OF QUIZ I 지난 호 정답 현대위아 뉴스상 (1명) 10만원 백화점상품권 김태광 / 조립생산부 한마음상 (2명) 5만원 문화상품권 (각 1매) 한용운 / 모듈생산기술팀 안부식 / 차량부품선행품질팀 새마음상 (3명) 영화 관람권 (각 2매) 이승현 / 상품전략팀 전시현 / 엔진생산1부 권대원 / FA제작관리팀 1. DIGITAL MARKETING SYSTEM 은? 2. 주요기능 공지사항 NOTICE 전세계 공작기계 구매고객의 고객정보 재정비 및 타겟마케팅 시스템 구축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Sales Material 지원 및 글로벌 견적시스템 구축 공작기계 글로벌 통합 홈페이지 구축 타겟마케팅 시스템 - 고객 산업군, 지역, 당사장비 보유기종 별 고객 타겟팅 - 고객별 구매주기, 구매빈도, 구매수량 분석을 통한 선제적 영업활동 지원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 (1) 기본 중의 기본! 스마트폰 잠금 설정하기 - 스마트폰의 암호나 지문인식 기능을 이용하여 본인 외 접근 차단 (2) URL 링크 함부로 누르지 않기! - SNS/SMS로 수신되는 URL링크를 이용한 해킹 방지 (3) 운영 프로그램(OS)와 어플의 꾸준한 업데이트! -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보안 취약점 개선 (4) 확인된 공용 와이파이만 사용! - 불특정 공용 와이파이를 이용한 데이터 탈취/해킹 방지 (5) 핸드폰의 소액결제 내용 주기적 확인! - 타겟고객 대상 제품홍보를 위한 DM 및 MMS 발송 CMS (Contents Management System) - 모바일 기기를 통한 글로벌 공작기계 견적시스템 구축 - 카달로그, Sales Proposal, 동영상, 경쟁기종 비교자료, 주요 스펙 제공 - 해외 법인별 공작기계 재고현황 제공 글로벌 통합 홈페이지 - 본사, 법인간 홈페이지 디자인 및 구성 통일 (아이덴티티 강화) -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면제공 - 신제품 소개 강화 - SNS를 통한 홈페이지 링크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웨이보) -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뤄지는 소액 결제내용 점검 및 환불 요청 *시스템 문의 : 공작기계 마케팅팀 박주철 대리 (031-596-8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