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과 국가경쟁력 - 문화콘텐츠산업을 중심으로 - 2013년 6월
목 차 I.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산업 II. 문화콘텐츠산업에서 CJ의 역할과 비전 1
문화콘텐츠산업은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데 적합한 산업분야 세계적으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창조경제는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하고, 문화와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 간의 벽을 허문 경계선에서 창조의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기존의 시장을 단순히 확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융합의 터전 위에서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중략) 21세기는 문화가 국력인 시대입니다. 국민 개개인의 상상력이 콘텐츠가 되는 시대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콘텐츠 산업육성을 통해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새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제18대 대통령 취임사 - 2
중국 법제일보( 法 制 日 報 ) 칼럼 : 中 - 韓 양국이 손잡고 아시아 가치를 드높이자 법제일보 - 중국의 공안, 법원, 검찰 등을 총괄하는 중앙법정위원회의 기관지 - 중국 전역의 정부기관, 특히 사법기관 관료 및 대학교수, 학생 등이 주요 독자층 - 정치, 경제, 국제 뉴스 등을 포괄하는 종합지로 전국 35개 지사, 한국을 포함한 10여개국에 특파원 파견 필자(장충의) - 인민화보사 한글판 <중국> 주임(집행사장 겸 총편집) -김일성 대학 국비 장학생 및 주한 신화사 특파원 출신 한반도 문제 전문가 보도현황 - <법제일보> 25일자 10면 보도 이후, 인민왕, 차이나데일리왕 등 주요 일간지 인터넷 사이트와 소후, 왕이 등 유력 인터넷사이트 등 총 8개 언론에 보도 3
중국 법제일보( 法 制 日 報 ) 칼럼 원본 4
중국 법제일보( 法 制 日 報 ) 칼럼 번역 1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곧 중국을 방문한다. 동북아 국가에서 처음 탄생한 여성 대통령으로서 박대통령 취 때부터 많은 중국 국민들이 관심이 집중됐다. 박 대통령의 출신과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눈길을 끌 충분하지만 중국어에 유창하고, 펑유란의 <중국철학사>를 숙독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기 때문이다. 한 한국 매체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방중에서 중국어 강연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는데 이 경우 중국 국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같은 호감을 보다 근원적인 차원에서 분석해 보자면 문화에 대한 일종의 이해와 인정에서 비롯 역사상 중-한 양국은 다같이 유교 문화권에 속해 상당히 유사한 문화적 사상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 근대 이르기까지 한국은 서양의 문화 요소를 많이 흡수했지만 전통 문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통의 계 현대적 요소가 어울려 독특한 한국 문화를 형성했다. 이런 문화의 매력이 한국 드라마와 댄스, 가요를 통해서 널리 부각됐다. 특히 윗사람을 존경하고 충의를 강 전통적 가치관과 감성에 대한 해석은 중국과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해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 한류 가 번성하는 배경이 됐다. 5
중국 법제일보( 法 制 日 報 ) 칼럼 번역 2 중한 양국이 수교를 맺은지 20여년 밖에 안됐지만 양국 관계는 이미 최상급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다. 중한 양국 관계의 발전 속도가 빠르고 규모 또한 광범위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것이 다 공통 많은 문화적 배경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한류 는 새로운 단계로 진화해 신 K-POP 을 형성하며 영화, 공연, 패션, 문화용품, 더 나아가 생활방식이 일체가 된 산업 체인으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의 궐기와 발전은 문화의 전파와 뗄래야 뗄 관계다. 이것은 '문화의 저우추취( 走 出 去.해외진출) 와 소프트 파워 육성 등 대국의 이미지와 국가 영향력 제고하기 위해 중국이 필히 가야 하는 길이기도 하다. 이런 면에서 한국은 우리에게 좋은 교훈과 경험을 제 한국에서 최대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을 영위하는 CJ그룹 중국 본사의 박근태 대표는 이렇게 얘기 "유구한 중국 전통 문화 중에는 다양하고도 호소력 강한 문화콘텐츠가 많이 있다. 서양에 판타지 반지의 제 있다면 중국에는 서유기 가 있다. 서양에 로미오와 줄리엣 이 있다면 중국에서는 양산백과 축영대* 가 있다. 포인트는 이 콘텐츠들을 어떻게 개발하고 국제 요구에 맞는 작품으로 만드느냐 하는 것이다. 그는 동양적 가치관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한국이야말로 중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최적 라며 중국이 한국과 손을 잡고 힘을 모은다면 동양의 할리우드 를 만드는 것이 머지 않았다 고 말했다 6
중국 법제일보( 法 制 日 報 ) 칼럼 번역 3 지금, 문화 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합작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 최근 중국 영화의 촬영 현장에서는 한국 배 한국 감독들의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지난 4월에 상영해 좋은 박스오피스 성적을 낸 영화 <이별계약 한국의 오기환 감독이 촬영한 작품이다. 영화의 컴퓨터 그래픽(CG) 등 특수효과의 한국 스태프들의 두드러진다. <용문비갑>, <화피2>, <서유기항마편>, <차이니즈 조디악>, <1942> 등 흥행작은 모두 한국 CG팀이 작업에 참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격년으로 중국에서 한국영화제, 한국에서 중국영화제를 개최하는 것 또한 양국 영화계 교류의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중국은 창의적인 문화 산업의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박근혜 한국 대통령 역시 취임 이후 창조경 핵심 국정 목표로 제기하는 등 문화산업을 각별히 중시하고 있다. 양국의 문화 산업의 합작과 교류 심화 중한 양국 현실적인 요구에도 부합한다.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방중이 중한 양국이 문화교류 영 한층 더 진일보한 합작과 교류를 이어가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근대 문명의 중심축이 동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들 말한다.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발전에 따라 아시아 문화와 아시아 가치 등 아시아 문명도 같은 변화를 겪고 있다. 물론 이 같은 아시아 가치는 충돌이나 배타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 아시아 가치는 포용적이고 융합적이다. 7
중국 법제일보( 法 制 日 報 ) 칼럼 번역 4 중한 양국은 상당히 유사한 문화 및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아시아 가치 를 새롭게 창 세계 무대에 보급하는 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양국이 문화적인 자신감을 바탕으로 개방적이고 포 태도로 세게 선진 문명을 받아들이고 아시아 가치를 담아낸 문화 상품을 함께 만들어낸다면 세계 문명 및 문화의 다원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 <법제일보(법제일보) 6월 25일자 10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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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시장 또는 시장 미형성 분야를 개척하면서 성장 대적으로 위험(Risk)이 클 수 밖에 없는 시장 미형성 분야에서 장기간 투자하여 사업화를 지속 추진 반면, 대다수 기업들은 이미 성숙한 시장에서 대규모 인수합병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거나, 이미 역량을 보유한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장 산업 초기에 핵심기술 가진 소규모 선도업체 인수하며 육성 도입/ 성장기 벤처캐피탈 型 (Venture Capitalist) CJ E&M 창조 型 (Explorer) 시장 미형성 분야를 산업화하며 시장/기업 동반성장 진입 SK S 시기 한진 H 신세계 S 旣 성숙산업에 대규모 인수합병 통해 안정적 진출 성숙기 H 현대자동차 인수확대 型 (Assimilator) GS G 삼성 S KT K 인접확장 型 (Invader) 관련 역량 및 노하우 보유한 성숙 시장 진입 수직적 통합 형태 M&A/JV 진입방식 Greenfield 자료: Kang Hyoung Goo(2012) 10
문화의 산업화를 견인하여 문화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 주도 영화, 방송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적자를 감수하면서 꾸준히 투자하여, 양적/질적 성장 주도 한국 영화의 수준을 끌어올려 한국영화 점유율, 관광객 수를 증가시키고, 양질의 방송콘텐츠를 제작하여 생산적 콘텐츠 경쟁을 유도 영 화 방 송 기존 단관 중심의 영화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 도입 95년 영화 산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3백억원 이상을 꾸준히 투자 한국영화 시장점유율 : 21%(95년) 60%(11년) 영화관람객 수 : 4,752만명(97년) 1억 9,489만명(11년) IT기술을 융합 국내 최초로 IMAX 3D 입체음향, 4D 도입 등철 새로운 지난 지상파 극장 문화와 콘텐츠, 인프라 저가의창조 해외 구매물로 가득했던 유료방송에 대규모 투자를 통한 자체제작을 시도 - 슈퍼스타K, SNL 코리아 등 다수 킬러콘텐츠 생산 지상파 전유물이었던 드라마에서도 케드 폐인 양산 - 응답하라 1997, 나인, TEN 등 2,000 1,800 1,600 1,400 1,200 1,000 800 600 400 200 0 90.0% 80.0% 70.0% 60.0% 50.0% 40.0% 30.0% 20.0% 10.0% 스크린수 스크린수 관객수 [국내 스크린 및 관객 수 증가 추이] CJ CGV 롯데시네마 오리온 메가박스 관객수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한국영화 국내 점유율 추이] 한국영화점유율 외국영화점유율 0.0%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18,000 16,000 14,000 12,000 10,000 8,000 6,000 4,000 2,000 0 11
우리의 문화를 전세계로 전파,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선도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 등에 한국 영화 소개 중국, 베트남, 미국 등에 국가별 특색에 맞는 컨셉,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영관 운영 아시아 최고 음악시상식 MAMA 주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여 K-Pop 및 국내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를 전세계에 지속 제공 공동 제작 극장 MAMA K-Wave (중국) 이별계약 중국 박스오피스 1억9천만 위안(약 350억원) (미국) 광해 북미 개봉, 사극임에도 미국 박스오피스 약 92만$ 금년 개봉 예정인 설국열차, 총 4천만$ 제작비 중 약 2천만$ 개봉전 선 판매 (중국) 상하이, 베이징 등에 111개 스크린 보유, 4DX, 스타리움 운영 (미국) LA에 3개관 600석 규모, 디지털/3D 상영 가능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등에 10개 극장, 78개 스크린 보유 2012년에 홍콩에서 개최, 85개국 22억명의 커버리지 우리의 아티스트를 해외에 알리고, 아시아 음악 관련자들과의 네트워크 연결, 확장 글로벌 유저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기본으로 제공 구글 번역기를 탑재 67종의 언어로 번역 가능, 약 천만명의 글로벌 회원 보유 12
중국과의 문화교류를 위한 CJ의 노력, 제5회 중국영화제 개최 13
건강한 문화콘텐츠사업 생태계 구축 노력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상생 모델 구축 노력 CJ가 보유한 역량을 중소 기획사에게 지원, 글로벌 진출을 위한 Risk 부담 영화산업 상생모델 구축 중소사업자 글로벌 진출 지원 영화 제작/투자/배급/상영 등 영화산업 전 분야에 걸쳐 건강한 생태계, 상생모델 구축 정부/영화 제단체/기업 등 총 26개 단체가 참여한 한국영화동반성장협약 체결 (12년 7월) - 동반성장 세부이행 협약(13년 4월) 영화산업 노사정 협약 체결(1차 12년 5월, 2차 13년 4월) 한국영화 부율 개선 발표(13년 6월) 소규모 기획사/아티스트 등은 글로벌 진출 의사가 있더라도 방법을 모르거나, 실패의 리스크를 감당하기 어려운것이 현실 공연기획/마케팅/현지 정보 등 CJ가 보유한 역량을 중소사업자에게 지원하여, 리스크를 부담 일부 대형기획사로 제한되었던 K-Pop의 글로벌 진출기회를 중소사업자와 아티스트에게 확대 14
한국 영화 부율조정에 대한 평가 15
고용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꿈지기가 되어야 함.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기업이 외면해서는 안됨. 채용규모/ 고용계수 계약직 정규직 전환 여성인력 리턴십 신규 채용규모 약 7천2백명, 현대차(7천7백), SK그룹(7천5백)과 유사한 수준(매출은 약 1/10) 임직원 수 약 4만9천명, 매출 규모가 유사한 타 그룹의 약 4배 - STX(1만3천명), 두산(2만4천명), 신세계(3만2천명) 고용계수 30대 대기업 중 1위 (매출 10억 증가시 일자리 증가수) - CJ(3.6명), 신세계(2.9명), LG(1.5명). 롯데(1.0명), 삼성(1.0명), 현대차(0.4명) 대기업 최초 계약직 6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발표(11년) - 이후 주요 대기업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 잇따라 발표 경력이 2년 이상 단절된 여성인력을 대상으로, 리턴십(직장복귀) 프로그램 도입(13년) - 일(직장)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있는 다양한 여성 직무 개발, 취업 컨설팅 시간제 정규직 시간제 일자리 제도 도입, 아르바이트 약 1만5000명에게 정규직 혜택 제공 - 4대 보험, 학자금 지원, 해외 연수, 연차수당, 퇴직금 등 16
일자리 창출 관련 언론 기사 17
CJ의 비전은 대한민국 문화융성, 경쟁력 강화로 연결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것이 그룹의 비전 전 세계인이 매년 2-3편의 한국영화를 보고, 매월 1-2번의 한국음식을 먹고, 매주 1-2편의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스마트폰에 10곡의 한국 음악을 다운받아 매일 1-2곡씩 듣고, 일상생활 속에서 한국문화를 맘껏 즐기게 하는 것 18
문화콘텐츠를 중심(Core)으로, 서비스업-제조업이 선순환하는 성장 모델 대한민국의 해외 관광객 국내 서비스/제품 소비 Image/국격 제고 한국의 문화/생활양식에 대한 친근감 서비스업 (관광, 의료, 패션, Food, cosmetic, Education 등 내수시장 확대 제조업 (휴대폰, 자동차, 가 전, IT 등) 투자(재원) 서비스/제품 품질 투자 대한민국의 문화/트랜드 전파 Core 문화콘텐츠 (영화, 드라마, 음악, 게임 등 K-Culture) 대한민국 자연스런 노출/홍보 서비스/제품의 투자 서비스업 (관광, 의료, 패션, Food, cosmetic, Education등) 글로벌 진출 제조업 (휴대폰, 자동차, 가 전, IT 등) 문화상품 100$ 수출시, 소비재 수출 412$ 증가 한국 서비스/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인지도/호감도 제고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