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2012-042

기술경영경제정책 사례 2012-042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SM엔터테인먼트 유동길

기술경영경제정책 사례 발행처: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과정 편집위원장: 이정동 (서울대학교) 부편집장, 편집위원: 김영준 (서울대학교) 편집위원: 김연배 (서울대학교) 박하영 (서울대학교) 윤명환 (서울대학교) 이종수 (서울대학교) 허은녕 (서울대학교) 홍유석 (서울대학교) 황준석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 사례는 기술경영, 기술경제, 기술정책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개발, 소개하는데 목 적이 있습니다. 기술혁신관련 기업의 사례뿐만 아니라 정부정책 사례로 포괄합니다. 국내사례를 중심으로 개발하 여, 우리 실정에 맞는 기술경영전략과 기술정책의 틀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본 자료가 기술혁신에 관 심을 가진 기업의 경영자, 정부의 정책결정자, 학계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널리 확산되어 기술경영, 기술경제, 기술정책 분야의 기초를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본 사례들은 지식경제 부 기술경영인력양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 대학원과정 (http://temep.snu.ac.kr)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우 151-742 이정동 (leejd@snu.ac.kr) 이 출판물의 내용은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유 동 길 * 요 약 SM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회장이 1995년에 설립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현재 국내 를 대표하는 연예기획사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가수들을 SM엔터테인먼 트만의 방식으로 캐스팅하고 트레이닝해서 프로모션하여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금 은 전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으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동방신기, 샤이 니, f(x) 등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보아의 성공이 있었 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2살 어린나이에 캐스팅 되어 3년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치고 국내 시장보다 글로벌 시장에 포커스를 맞춰 데뷔하였던 보아는 본인의 노력과 회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서 일본, 미국에서 탑스타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것은 글로벌 시장을 염두해둔 철저한 기획과 해외 대형 기획사와의 협력 그리고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생겨난 한류 (K-Pop)의 여러가지 요소가 하나로 뭉쳐 시너지가 나타난 것이다.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인 BoA(보아) 의 성공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Keywords: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모션, 프로듀서, CT,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동방신기, 샤이니, f(x), 글로벌, 한류, K-Pop MOT codes: MOT-D7, MOT-H1, MOT-I1 MOT-J2, MOT-L4 * 유동길 (wapi330@temep.snu.ac.kr)

I. 배경 일본으로의 한국가수 진출 일본가요(엔카)를 잘부르는 한국 가수(1990년대 까지) 일본에서 한류 또는 케이팝이란 단어가 등장하기 훨 씬 이전에도 한국 가수인 이성애, 계은숙, 김연자 등 트 로트 계열 가수들이 활동하였다. 그러나 한국 가요의 히트는 매우 산발적이었으며, 그 경우에도 대부분 일본 엔카 풍의 악곡이었다. 이런 시각은 198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인 조용필의 경우에 대해서도 크게 다르 지 않았다. 한국에서 조용필이 몇 곡의 트로트곡을 부 르기는 했어도 그를 트로트 가수 로 정형화하기는 힘들 다. 하지만 일본인들에게 조용필은 엔카 가수 로만 알 려져 있다. 1983년 5월 일본 NHK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치른 뒤에도 이런 이미지는 변 하지 않았다. 이 공연 이후 일본에서 조용필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게 되었지만, 그의 대표곡은 여전히 <돌아와요 부산항에>였기 때문에 일본가요인 엔카(트로트)를 잘부르 는 가수로 여겨졌던 것이다. (출처 : 한겨례신문 2006.12.10) 음악 수입국에서 음악 수출국으로의 변신 미국, 유럽, 일본에 비해 대중음악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해당 문화의 발달이 늦었다. 1970~80년대에는 Pop의 전성시대로 가요보다는 외 국 팝송을 들어야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던 시기였다. 가요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련되고 다양한 음악을 제공해 줄 수 있었고 더욱이 멋지고 매력적인 외국 팝 가수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대중들의 열렬 한 선택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1990년대에는 X- Japan과 같은 일본 J-Pop 음악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때는 아직 일본대중문화가 공식적으로 개방되지 않 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서양인들과는 달리 같은 아 시아인으로서 동질적인 느낌을 전달하면서 세련된 음악을 제공하였기 때문에 특히 젊은이들 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일본어 공부하는 것이 유행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일본 애니메이 션에 열광하는 아이들은 애니메이션 주제가와 OST를 따라 부르며 일본음악을 좋아했다. 심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4 / 25

지어 일본에서 유행했던 것을 그대로 표절하여 국내에서 발표한 수많은 가수들이 있었으며 표절로 낙인찍혀 자살소동까지 있었던 룰라와 같은 그룹도 있었다. (출처 : 스포츠조선 2012-01-27) 이렇게 음악 산업적인 측면에서 볼 때 절대적인 문화 수입국이었던 우리나라가 2000년대부 터 문화 수출국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엄청난 속도로 발전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위상은 크게 올랐고 그와 함께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도 발전을 같이 하였다. 하지만, 인구가 5천만 밖에 안되는 적은 시장 규모로 인해 한계가 분명하다는 태생적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반도 체, 자동차, 철강, 조선과 같은 실물 경제에서도 수출에서 그 해답을 찾은 것처럼 무형의 콘 텐츠인 음악산업도 수출에서 그 해답을 찾게 되었다. 그에 대한 첫번째 의미있는 시도가 SM 엔터테인먼트에서 BoA(보아) 였던 것이다. 한류의 원조 BoA(보아) 한류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한국 가수의 해외 진출은 S.E.S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S.E.S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성공하지 못하였다. 그 이후 2001년 보아가 일본에서 메 이저시장 데뷔에 성공하여 비즈니스적으로 큰 실적을 거두었고 그러한 성공을 발판으로 현재 K-POP이 전세계적인 이슈화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참고할 만한 전례가 없이 새로운 해 외 시장을 개척하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인 일본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보아는 엔터 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출처:KOCCA포커스 2011-10호 K-POP 의 일본진출 현황, 일본레코드협회, http://www.riaj.or.jp/data/index.html )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5 / 25

II. 전개과정 1998~2000: 캐스팅 - 혹독한 연습생 시절 12살이였던 1998년 6월,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이수만에게 발탁되어 3년간의 트레이 닝 기간을 거쳤다. 애초부터 보아의 타깃은 한국이 아닌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이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일을 참았습니다. 꿈은 마음 속으로 바라기만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거든요. 꿈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지요. 노래 를 좋아하는 것만으로 무대에 설 수는 없었습니다. 가수가 되기 위해 3 년 동안 피나는 훈련 을 참아 냈습니다. 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출처 : 한국일보 2004-07-06) 즉,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의 원석을 발굴해내는 능력과 부모의 감수성을 살려준 교육, 그리고 본인의 꿈을 향한 의지가 맞아 떨어진 행운의 케이스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가수들 이 연습생때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 부모와 회사간의 갈등으로 인해 꿈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접는 수많은 사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때부터 최고의 선생님들로부터 혹독하고 가혹하리만큼 철저한 트레이닝을 받았고, 그것이 훗날 탄탄한 실력만이 치열한 경 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여러 후배 가수들에게 가르쳐준 산 역사가 되었다. (출처 : SBS `좋은 아침` 2012.01.31) SM 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보아를 "세계시장을 겨냥한 여가수"를 준비했다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일본에서 활동하기 위해 NHK 아나운서의 집에 머물며 정확한 일본어 발음을 익혔고, 구리시 삼육중학교에 다니던 중 영어회화를 위해서 한국켄트외국인학교로 전학했다. 뛰어난 재능과 끼도 중요하지만 일본어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것은 해외시장 진출의 필수 요소임을 인지하였기 때문이다. 어설프게 인사말만 하고 통역을 거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 문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6 / 25

화에 푹빠져들어 동화되기 위해서 외국어, 가창, 춤 등 빡빡한 일정속에서 훈련을 받았다. SM 엔터테인먼트는 보아의 데뷔 프로젝트를 "신비 프로젝트"라 이름을 붙이고 보아의 데뷔 를 진행해 나갔다. 이는 30억 정도를 들인 프로젝트였으며, SM 엔터테인먼트에서 H.O.T. 등 의 가수들로 벌어들인 돈을 거의 모두 동원한 중대한 프로젝트였다. 보아의 데뷔가 다가오면 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름이 바비, 신비라는 소문이 돌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0년: 한국 데뷔 - 초라한 성적 보아는 2000년 8월 25일 "만 13세의 춤추는 소녀"라고 불리며 데뷔 앨범 ID; Peace B를 발매했다. ID; Peace B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ID; Peace B"와 "SARA", 비밀일기 등 소 녀적인 감성을 살린 밝은 댄스 곡과 발라드 곡으로 채워졌다. 보아는 어린나이에 당시 춤과 노래를 소화하며 화제성을 모았으나, 데뷔 초 아주 어린 나이에 데뷔한 탓에 근거없는 루머 가 퍼지면서 안티 팬들이 늘어 갔고 이들에게서 혹독한 비난을 받았다. 특히,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그룹 H.O.T의 5집 앨범이 계속 늦어지면서 보아의 1집 앨범이 먼저 발매되자 H.O.T의 팬들이 대부분보아의 안티팬으로 활동하였으며, H.O.T 해체 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당시 차트 10위대를 유지하는 등 신인으로서 어느정도 성공 은 했지만, 30억이라는 준비 과정과 비교하면 첫 앨범 활동은 그에 걸맞는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가수 데뷔는 일본 진출을 위한 과정에 불과했다.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7 / 25

2001년: 일본 데뷔 성공의 시작 한국에서 데뷔 이후 2001년 3월 7일, 보아는 에이벡스와 레이블 계약을 채결하며 일본 도쿄 에서 대만, 홍콩, 일본 각국 취재진이 모여 쇼케이스를 취재했으며, 에이벡스는 이 쇼케이스 에 7억을 투자했다. 에이벡스의 회장 요다 다츠미는 "보아는 카리스마와 빼어난 댄스동작, 가 창력을 지녀 J-Pop의 여왕 아무로 나미에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약 세 달 뒤인 2001년 5월 30일 보아는 일본 데뷔 싱글 "ID; Peace B"를 발매하며 일본 데뷔를 했다. "ID; Peace B"는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에서 20위에 올랐다. 2002년 1월 17일, 보아는 네 번째 싱글 "LISTEN TO MY HEART"를 발매했다. 휴대전화 광고 음악으로 사용되었던 이 곡은 보아의 싱글들 중 처음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0위 이내로 진입한 싱글이었고, 발매 이후 3주까지 오히려 주간 판매량이 상승하며 히트를 기록 했다. 이 곡의 히트는 3월 13일 발매된 첫 정규 앨범 LISTEN TO MY HEART의 판매량의 견인차 역할을 했고, 이 앨범에서 보아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사실은 일본 내에서도 이슈가 되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MBC 뉴스데스크 에서 보도할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다. (출처 : 동아일보 2001.3.9) 2002년: 한국, 일본 활동 대히트와 일본 홍백가합전 출연 4월 12일에는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정규 2집 앨범 No.1 늘.. 을 발매했다. 대한민국에서 는 보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있던 상황이었고, 이와 동시에 타이틀 곡 NO.1 은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8 / 25

2002년 월드컵과 맞물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음악산업협회의 음반 판매 량 집계에 따르면 No.1 늘.. 은 2002년 한 해 동안 54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 기 록은 2002년 발매된 전체 음반들 중 4위를 차지하는 기록이다. 8월 28일에는 일본에서 6번째 싱글 VALENTI 를 발매했다. 정규 2집 활동과 스페셜 앨범에서의 활약 덕분에 한국음악산업협회 기준 2002년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아티스 트가 되었고, 연말 보아는 서울가요대상과 SBS 가요대전, m.net Music Video Festival에서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대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매년 12월 31일 그 해 인기 가 수들이 출연하여 노래하는 NHK 홍백가합전 에 출연하게 되었고, 이 무대에서 보아는 VALENTI 를 노래했다. 이 때 출연한 뒤 보아는 2007년까지 6년 연속으로 홍백가합전 무대에 올랐다. 홍백가합전은 그 해에 가장 활발한 활동을 했던 대표 인기가수들이 여성은 홍팀, 남성은 백팀으로 나누어 대항전 형식으로 노래를 하며, 곡과 곡 사이에는 응원전이나 다른 공연을 하는 연말 일본 최고의 쇼이다.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가수에게는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일본인들에게 홍백가합전이 주는 의미는 무척 크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일본 NHK 홍백가합전 2007) 2003~07: 대중적인 성공 2003년 1월 29일, 보아는 일본에서 2번째 정규 앨범 VALENTI 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120만장을 돌파하며 보아의 첫 밀리언 셀러로 기록되었고, 2003년 오리콘 연간 앨범 차트에 서 5위를 마크했다. 2004년 1월 15일, 일본에서 3번째 정규 앨범 LOVE & HONESTY 가 발매되었다. 오리 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보아의 통산 3번째 1위였다. 이 앨범으로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9 / 25

미국의 빌보드차트, 일본의 오리콘차트, 영국의 UK차트 등 공신력있는 음악 차트를 토대로 세계 각국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여 순위를 매기는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 였다. 2004년 6월 11일에는 대한민국 4번째 정규 앨범 My name 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My Name 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 때의 음악 스타일은 이전의 보아와는 아주 다른 파격적인 변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전까지 NO.1 아틀란티스 소녀 등의 귀여운 10대 소녀로써의 이미지를 버리고 성숙한 여성으로써의 이미지로 변신했다. 2005년 2월 2일, 보아는 일본에서 첫 번째 베스트 앨범 BEST OF SOUL 을 발매했다. BEST OF SOUL 은 2001년 ID; Peace B 로 일본에서 데뷔한 이후, メリクリ 까 지 총 14장의 싱글을 발매하는 동안 발표했던 싱글 곡들을 모은 앨범으로, 첫 주 48만장으 로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최종적으로는 110만장 가까이 팔렸다. 2008년~2011년 : 미국 진출 및 K-Pop Star 심사위원 보아는 2009년 3월 17일 미국 데뷔 음반 BoA를 발매하며 미국 진출을 했는데, 음반에는 블러드샤이& 아방트, 션 가렛, 브라이언 케네디와 같은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BoA는 발매 첫 주 8,000장을 팔아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200, 127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 이 외에 댄스/일렉트로닉 앨범차트에서 5위까지 진입했다. 음반 발매에 앞서 2008년 10월 21 일 첫 번째 싱글 "Eat You Up"을 발매해 빌보드 핫 댄스클럽 플레이차트 8위에 올랐으며, 2009년 6월 2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I Did It for Love"는 19위까지 진입했다. 이후 2010 년 1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Energetic"은 빌보드 핫 댄스클럽 송 17위까지 진입했다.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10 / 25

2011년에는 한국에서 2011년 12월 4일 첫방송을 시작한 SBS "K팝 스타"에서 YG를 대표 하는 양현석과 JYP를 대표하는 박진영과 함께 SM을 대표하는 심사위원을 맡아 프로그램이 종영하는 2012년 4월까지 출연하였다. III. 내용 이수만 회장의 CT(Culture Technology)론 우리나라 최대 유망 산업 CT란 문화산업기술(Culture Technology)의 이니셜로 디지털미디어를 기반으로 하여 방송 영화 음반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 문화예술 산업을 첨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 술의 총칭이다. 하지만, 이수만 회장의 CT는 보다 구체적이다. 이수만의 CT는 엔터테인먼트 상품(드라마, 영화, 음악, 뮤지컬 등)을 만드는 프로듀싱 기술을 말하는 것이다. 즉, 한류 발전 3단계론 을 역설하며, 정보기술(IT)이 지배하던 1990년대 이후에는 IT보다 더 정 교하고 복잡한 테크놀로지인 문화기술(CultureTechnology CT)론 의 시대가 올 것이라 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그는 CT라는 용어를 14년 전 자신과 함께하던 아티스트들과 문화콘 텐츠를 갖고 아시아 진출을 시작할 때 IT와 구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면서 이제 원산 지 (made in)가 아닌 제조자 (madeby)가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한류 발전 3단계론은 다음과 같다. 1단계 - 보아, HOT와 같이 한국인 해외 진출 2단계 -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에 현지인 멤버 투입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11 / 25

3단계 - 현지인 아티스트를 한국회사 프로듀싱(엔터테이너가 아니라 CT를 수출) 한국인이 해외로 진출하여 엔터테인먼트부문에서 성공하는 것은 제품을 파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엔터테인먼트 수출은 휴대폰과 TV 수출과 다른 문화장벽이 존재하 기 때문이다. 웃음의 법칙과 멋있고 매력적인 것에 대한 인식의 차이 그리고, 역사적으로 지 속되어 왔던 특색들에 대한 차이점들은 문화를 깊숙히 이해하지 않고서 원하는 효과를 얻기 가 매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성공하기 힘든 것이 바로 1단계이다. 하지만, 1단계의 성공이 없이는 2, 3단계를 지속해나갈 수가 없다. 1단계에서 성공한 노하우가 있어야 2, 3단 계에서도 그러한 성공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려운 1단계에서 성공을 거 둔 것이 보아 프로젝트이다. 이수만 회장은 보아가 처음 나왔을때 별의별 소리가 다 나왔다. 립싱크 가수 또 나오냐, 어린애 앞세워 착취하려고 하느냐 하며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면서 이들이 보아를 바라보는 시선이 결정적으로 찬성의 눈빛으로 바뀐 것은 보아가 돈을 많이 벌어들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보아가 일본에서 1등을 하고 귀엽 고 똑똑해서 좋은 점도 있지만 한국에 얼마나 많은 부를 안겨주었나, 다시 말해 경제적 가치 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면서 이제 안티가 나오면 저 보아가 우리나라 살리는 아이니까 그러지 말라고 하는, 안티를 반대하는 또 다른 안티가 많이 생겼다 고 밝혔다. (출 처 : 헤럴드경제 2005-10-20) 엔터테인먼트 시장은 더 이상 미래 유망 시장이 아니다. 이미 세계 선진국들의 핵심 산업이다.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 의 경우도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항공우주산업을 제치고 최대 수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시간 과 돈의 여유가 생긴 우리는 우리를 즐겁게 해줄 엔터테인먼트를 찾는다. 그리고, 이전에는 딴따라로 치부되던 일들이 이제는 젊을 때 돈과 명예를 안겨주는 일이 되었다. (출처:KOCCA포커스 2011-14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산업 현황 분석 PWC(2011). Global Entertainment and Media Outlook 2011-2015 )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12 / 25

시작부터 세계화(Globalization)을 준비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가지고 보아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이또하나의 큰 성공 요인이였다. 하였다. 해외 시장을 겨냥해 그룹을 조합하고 음악과 안무 등을 전략적으로 트레이닝하여 완성품 상태로 시장에 등장시켜 경쟁력을 높인 게 주효한 것이다. 현지에 맞는 언어, 춤, 율동, 무대매너와 언어를 철저하게 익혀 진출국가와의 문화적 장벽을 제거하여 현지에 빠르게 적응하였다. 보아는 일본 진출 시, 일본 시장을 철저하게 조 사하여 일본 시장에서 가장 성장가능성이 높은 10대 초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댄스음악을 가 지고 일본에 진출하였다. (출처: CEO 와의 대화 이수만 회장 2011.08.16) 2000년 국내 데뷔시 완벽한 실패라고 할 만큼 투자대비 수익을 거두지 못했지만, 애초부터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하였기 때문에 이에 굴하지 않고 계획대로 일본으로 진출하여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이것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장기적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진리를 증명하는 예이기도 하다. K-POP의 음악적 세련미와 짜임새 있는 음악성 힙합 R&B 일렉트로닉 댄스 등 영미권 음악을 빠르게 흡수하고, 이를 동양적으로 소화하는 K-POP 특유의 스타일이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으로 파고 들었다. 또한 한국의 경 제적 위상 및 호감도가 높아진 점 은 세계 시장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동남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13 / 25

아 지역, 중앙아시아 등 경제 성장에 대한 동경을 가진 지역에서의 한류 확산에 긍정적인 작 용을 하였다. 특히 이러한 점은 세계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시장에서 우리에게 큰 힘 이 될 것이며, 보아도 세련되고 당당한 한국 여성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한국인들의 문화와 제품을 따라서 쓰려고 하는 유행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다. 아시아 대중문화 시장의 빠른 성 장 은 한류 콘텐츠에 대한 보다 많은 소비를 견인함과 동시에 다른 대중문화와의 경쟁강도를 낮추며 문화적 접합성을 갖춘 한류 확산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였다. 일본 대형 기획사 에이벡스 연합 - 오픈 이노베이션 에이벡스의 체계적인 스타시스템을 통해 보아는 한국인 가수 가 아닌 아시아 가수 로 메이킹 됐다. 보아는 일본의 어느 여가수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자신만의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지만,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인 작곡가의 곡과 스타일로 일본 현지화 전략을 펼 쳤다. 데뷔 때부터 보아의 모습을 관심 깊게 지켜보지 않은 일본인들이 현재 그를 일본인 가 수로 생각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은 일본 유통시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현지 기획사와의 제 휴, 작곡 작사 등에서 다국적 스태프의 참여, 철저한 기획, 그리고 보아 본인의 노력이 이 같 은 결과를 가져왔다 고 설명했다. 또 이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결과는 보아의 인기 와 영향력을 입증해주는 결과이며 단순히 한류 붐에 편승한 일시적인 인기가 아닌 철저한 현 지화 전략을 통해 J-POP 스타들과 당당히 경쟁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쾌거 라고 평 가하면서 일본이 현재 세계 2위의 음악시장임을 감안하면, 향후 월드스타로 성공할 발판을 마련했음은 물론 한국 출신 세계 최고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 큰 성과로 볼 수 있 다 고 의미를 부여했다. 가요계 전문가들 역시 보아를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지속 가능한 한류 콘텐츠 의 최고 성공작 으로 평가한다. 삼성경제연구소 등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에서 1,000만장(싱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14 / 25

글 앨범 판매 포함)에 가까운 앨범을 판매한 보아의 경제적 가치는 이미 우리 돈으로 2,000억원이 넘고, 그 밖에 광고 및 기타 부가 수익까지 합하면 수천 억 원에 이른다. (출처 : 세계일보 경제가치 2000억 보아, 데뷔부터 성공까지 2007.01.29) 시장 진출만을 글로벌 전략의 목표로 인식하기 보다는 핵심자원의 연구 개발과 조달을 글로 벌 차원에서 전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 것이 보아의 성공 요인중 하나인 것이다. 현재 KPOP 가수들은 단순히 외모와 마케팅뿐만 아니라 출중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이는 음악, 안무, 작곡, 외국어 등 다양한 기본기를 수년간 체계적으로 축적한 결과이며, 콘텐 츠 저변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장기적 관점의 전략적 투자를 한 것이 결국 KPOP의 오늘을 이끌어 낸 것이다. 즉, 보아가 일본열도를 석권한 원동력은 격렬한 춤 속에서 놓치기 쉬운 노 래실력을 겸비한 덕분(음악평론가 임진모)이며, 이러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내부의 트레이 닝 시스템 구축과 외부의 자원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결과이다. (출처 : K팝의 성공요인과 기업의 활용전략 삼성경제연구소 서민수 수석연구원 2012.02) IV. 성과 이미 이전에 조용필, 계은숙 등이 일본에 진출하여 인기를 얻은 사례가 있지만, 보아의 일본 에서의 대성공은 오리콘 차트 1위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대한민국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 도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인 S.E.S.가 일본 진출을 시도한 바가 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 하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을 만큼 일본 음반시장의 장벽은 쉽지 않 았다. 일본 문화 완전개방을 앞두고 상당수의 문화 평론가들은 일본 음악의 대한민국 잠식을 염려했지만 보아의 성공으로 세계 2위의 음반시장인 일본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가 능성을 보여준 사례였다. 2005년에 중국시장에 진출한 보아는 중국에도 좋은 반응을 일으켜 그녀의 활동이 '한류'열풍 의 중흥기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도 있다. 강타, 동방신기와 나란히 중국에 진출한 그녀는 2006년,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10대 남녀가수에 강타와 함께 선정되는 등, 중국에서도 많 은 인기를 얻었다. 2009년에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자가수 1위에 선정되었다. 한편, 그녀의 일본진출 성공 이후 다른 가수들의 일본시장 진출이 두드러졌다. 같은 소속사의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그들의 16번째 싱글 Purple Line 이 일본 제외 아시아 남자 가수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15 / 25

중 최초로 일본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등극하고, 그 이후 2012년 5월 현재 두 장의 싱글이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 오름으로서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얻었다. 동방신기는 이후 2008년 5월 일본 '아레나 투어 콘서트' 기자 간담회에서 "보아의 일본진출 성공이 동방신기 일본 성공의 밑거름"이라는 요지의 발언을 함으로써 그녀의 성공이 단순히 그녀 혼자만의 성 공이 아님을 증명해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H.O.T와 그룹 신화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30억원이라는 엄청난 돈을보아 1명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여 그후로 더 많은 가수들을 배출해 낼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1995년 설립이래 캐스팅하여 트레이닝 등을 통하여 배출된 가수들을 바탕 으로 프로듀싱에 의한 음반 제작, 퍼블리싱, 공연 기획 및 제작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O.T와 S.E.S를 선보이면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으며, 이어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동방신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f(x) 등 기획한 대부분 의 가수와 그룹들을 정상의 위치에 올려놓았다. 또한 일본과 아시아 등 소속 가수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다. 2009년 기준으로 가요음반 시장점유율은 동사가 25.8%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뒤로 엠넷 미디어 12.8%, YG 엔터테인먼트 11.6%, 서태지컴퍼니 8.8%, JYP 7.5%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출처 : SK증권 리포트, 2011-05- 17)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16 / 25

(출처 :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www.smtown.com) V. 한계 불합리한 계약관행과 수익배분 문제 현재 국내 연예기획사들이 스타 양성, 제작, 배급, 유통 등의 수직계열화 대형화 금융화 글로벌화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 비해, 불합리한 계약관행과 수익배분 등의 문제 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계속되면, 해외에서 국내 음악계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을 키우고 K-POP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스타의 팬들은 산업 이나 비즈니스관계 보다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상황이나 처지만을 바라보고 편협한 판단을 내리는 성향을 갖기 때문이다. 수익배분 문제로 인한 매니지먼트사에 대한 불만으로 그룹이 해체되거나 분열되기도 하는데, 과거 그룹 H.O.T로부터 시작하여 동방신기와 카라에 이르기까지 수익에 대한 배분문제로 인 한 갈등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과정에서의 갈등, 수익 배분 문제 등이 복합적으 로 작용한 결과이기도 하면서 과거 연예기획사와 가수들 간에 맺는 계약이 대부분 불평등하 게 체결된 것이 원인이기도 하다. (출처:KOCCA포커스 2011-03호 K-POP이 주도하는 신 한류)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17 / 25

스타 의 재무적 특성 연예 비즈니스를 투자와 회수의 관점에서 보자면 회수에 걸리는 시간이 다른 업종에 비해 길 다는 것이 가장 본질적인 특징이다. 이는 앞서 얘기한 동방신기의 계약분쟁 주요내용이 전속 계약 기간 문제였다는 사실과 그대로 연결된다. 기업의 투자비는 크게 미래사업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비와 결정된 미래사업의 실행을 위해 토지, 설비 등에 투자되는 설비투자비(Capital Expenditure)로 나뉜다. 업종에 따라 이 들 투자비의 비율은 다르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제약업처럼 상품이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 간이 길고 시장화 가능성이 불투명한 프로젝트가 많은 산업에서는 연구개발비가, 일반제조업 에서는 설비투자비가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CEO 입장에서 연구개발비의 비중도 높고 상품출시를 위한 초기투자비까지 높은 상품은 재앙 에 가깝다. 현재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정확히 그 상태다. 10대 초중반을 대상으로 오 디션을 통해 연습생을 뽑고 5년 이상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세상에 아이돌 그룹을 내놓기 까지는 100% 투자기간이다. 더욱이 이들 가운데 기대했던 재목으로 자라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투자비는 모두 매몰비용(sunk cost)이 된다. 특히 SM의 캐스팅과 트레이닝 시스템은 세계적인 제약업체나 IT기업의 연구개발과정에 비 교될 정도로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한 매몰비용 리스크는 상당하지 않을 수 없다. 데뷔 후에도 수년간 투자기간이 이어지다 어느 정도 스타의 반열에 올라야 광고출연이나 공 연 등을 통해 비로소 투자금이 회수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회사는 연습생이 데뷔할 때 장기계약을 맺는 방식을 택한 다. 데뷔 이전에는 철저하게 을 일 수밖에 없는 연예인의 형편, 계약기간을 최대화해 리스 크를 최소화하려는 기획사, 투자비 회수기간이 늘어지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본질, 이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물이 13년 장기 전속계약서인 셈이다. (출처 : 신동아 2010.02.01 통권 605호 정해승) 반한류 정서 신한류가 확산되자 해외에서 잠잠하던 반한류, 혐한류 정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최근의 반 한류는 반한감정에서 시작하여 반한류에 영향을 미치는 특징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시아 올 림픽에서 태권도 대만선수에 대한 판정에 불만을 품고 대만의 한 앵커는 소녀시대가 사과해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18 / 25

도 용서 못 한다 는 멘트를 할 정도이다. 그러나 해외에서의 극히 일부인 반한류 보도를 국 내에서 과대 보도를 하면서 반한류가 확대재생산되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언론의 주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VI. Reference 문화체육관광부, 2010 콘텐츠산업통계, 2010 한국콘텐츠진흥원, 2010 음악산업백서, 2010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 콘텐츠산업동향, 2010/2011 한겨례신문 2006.12.10 스포츠조선 2012-01-27 KOCCA포커스 2011-10호 K-POP 의 일본진출 현황 한국일보 2004-07-06 SBS `좋은 아침` 2012.01.31 동아일보 2001.3.9 헤럴드경제 2005-10-20 KOCCA포커스 2011-14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산업 현황 분석 PWC(2011). Global Entertainment and Media Outlook 2011-2015 CEO 와의 대화 이수만 회장 2011.08.16 세계일보 경제가치 2000억 보아, 데뷔부터 성공까지 2007.01.29 K팝의 성공요인과 기업의 활용전략 삼성경제연구소 서민수 수석연구원 2012.02 SK증권 리포트, 2011.5.17.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19 / 25

SM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www.smtown.com KOCCA포커스 2011-03호 K-POP이 주도하는 신한류 신동아 2010.02.01 통권 605호 정해승 VII. 부록 1. 기업 개요 기업명 SM엔터테인먼트 본사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2동 521 설립일 1995.02.14 대표이사 김영민 종업원수 193명(2011.11 기준) 주식수 20,426,764주 주요제품 연예인 매니지먼트, 앨범 제작, 음악서비스, 공연 홈페이지 http://www.smtown.com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20 / 25

2. 재무분석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21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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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연예인현황 데뷔 아티스트 형태 구성원 1990 현진영 솔로 현진영 1993 유영진 솔로 유영진 1996 H.O.T. 그룹 문희준, 강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 1997 S.E.S. 그룹 바다, 유진, 슈 1998 신화 그룹 에릭, 신혜성, 이민우, 전진, 김동완, 앤디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23 / 25

1999 Fly to the 듀오 환희, 브라이언 Sky 2000 BoA 솔로 보아 2001 M.I.L.K. 그룹 김보미, 박희본, 배유미, 서현진 2001 다나 솔로 다나 2002 블랙비트 그룹 정지훈, 황상훈, 이소민, 장진영, 심재원 2002 이삭N지연 듀오 지연 (천상지희의 린아), 김이삭 2002 신비 그룹 상은, 수진, 유나 2003 동방신기 그룹 유노윤호,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최강창민 2004 Trax 록밴 Typhoon(제이킴), Rose(노민우), Attack(강정우), X-mas(김정모) 드 2005 천상지희 그룹 스테파니, 린아, 선데이, 다나 2005 슈퍼주니어 그룹 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 범, 규현 2006 장리인 솔로 장리인 2006 슈퍼주니어 그룹 예성, 려욱, 규현 -KRY 2007 슈퍼주니어 그룹 이특, 희철, 강인, 신동, 성민, 은혁 -T 2007 소녀시대 그룹 제시카, 윤아, 티파니, 태연, 효연, 유리, 수영, 써니, 서현 2008 샤이니 그룹 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 2008 슈퍼주니어 그룹 이특,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Happy 2008 슈퍼주니어 그룹 한경, 동해, 시원, 려욱, 규현, 조미, 헨리 -M 2009 f(x) 그룹 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설리, 루나 2010 에스엠 더 그룹 규현(슈퍼주니어), 종현(샤이니), 제이(trax), 지노 발라드 2011 동방신기 듀오 유노윤호,최강창민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24 / 25

4. 계열사현황 글로벌 콘텐츠 프로젝트 BoA(보아) - SM엔터테인먼트 25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