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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실적 전망 (단위: 십억원, 원, 배, %) CY213 (13.1~12 월) CY214 CY215E CY216F 수입보험료 - 수정 후 4,316 4,26 4,322 4,581 - 수정 전 4,324 4,584 - 변동률 순이익 - 수정 후 18

Microsoft Word - IO_2013_0생명보험.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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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한화생명 FY12 4분기실적 ( 십억원, %) 4Q FY11 3Q FY12 4Q FY12P 증감률잠정실적 KDB 대우추정치컨센서스 YoY QoQ 수입보험료 3,78.2 4, ,92.3 3,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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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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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의견

표 1. 삼성생명 FY12 실적요약및추이 FY211 FY212 FY211 FY212 ( 단위 : 십억원, %, %p) 4Q 1Q 2Q 3Q 4Q QoQ YoY 누적누적 YoY 수입보험료 5,525 5,696 7,352 8,916 8,792 (1.4) ,86

평가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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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생명보험사업개황 I-1. 연도별생명보험사업개황 <1> 계약상황 수지상황 년도 Year 신계약 New Business 효력상실해지 Lapses & Surrenders 보유계약 Business in Force 수입보험료 Premium Income 일반계정특별계정일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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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SUMMARY PART 1 MARKET MARKET STRATEGY MARKET ISSUE MARKET ISSUE PART 2 CREDIT CREDIT ISSUE CREDIT ISSUE CREDIT ISSUE CREDIT ISSUE CREDIT STRA

KCBR-200*-A*****호

자본시장리뷰 또한 전분기대비 미수금(174.8%)과 미지급금(178.3%)이 대폭 증가하여 전분기대비 총 자산은 45.4조원(14.6%), 총부채는 45.1조원(16.7%) 증가 증권사 자금조달 및 운용 현황 (단위: 조원) 2014년 1/4 2015년 1/4 전년동기

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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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번호 대표자 공동자 KR000****1 권 * 영 KR000****1 박 * 순 KR000****1 박 * 애 이 * 홍 KR000****2 김 * 근 하 * 희 KR000****2 박 * 순 KR000****3 최 * 정 KR000****4 박 * 희 조 *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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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재무상황개요 1) 일반계정 2016 년기준서울보증보험의총자산은 6 조 9,721 억원, 부채는 3 조 713 억원이며, 자기자본총계는전년도말대비 2,456 억원증가한 3 조 9,008 억원을시현하였습니다. 구 분 ( 단위 : 억원, %) 2016년도 2015년도

삼성생명 (3283) Analyst 오진원 그림 1. 전년동기대비위험손해율상승 그림 2. 연간위험손해율 77.5% 로상승할전망 사차익 ( 좌축 ) 위험손해율 3 95.% % % - 7 2Q9 3Q11 1Q14

KCBR-200*-A*****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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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회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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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Ⅰ. 요약재무정보 p.1 Ⅱ. 사업실적 p.3 Ⅲ. 주요경영효율지표 p.4 Ⅳ. 기타경영현황 p.7 Ⅴ. 재무에관한사항 p.10 Ⅵ. 재무제표 p.1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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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R-200*-A*****호

평정논거 (Key Rating Rationale) 영업력우수하며, 보장성확대로보험포트폴리오의질이제고되었다. 계열신인도와영업채널의안정성을바탕으로우수한영업력을보유하고있다. 특히 TM 채널초회보험료가업계 2 위로 TM 채널경쟁력이우수하다. 최근중저가건강 보험라인업확대, 일시

전방산업 수주 구성 변화 11년 들어 가스, 발전, 화학 해외수주 늘어나고 있어 밸브, 피팅업체 실적 개선 기대 국내 업체들의 해외건설수주실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스, 발전, 화학시설에 대한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피팅, 밸브 업체로서는 Stainless 소재

표 1. 코리안리월별실적요약및추이 FY212 FY213 FY212 FY213 단위 : 억원, %, %p 7 월 2 월 3 월 4 월 5 월 월 7 월 MoM YoY 누적누적 YoY 특이사항 ( 당월 ) 수재보험료 4,74 4,81 5,25 5,483 5,3 5,92 5


CONTENTS 2014 FACT BOOK Ⅰ. 생명보험사업개황및주요동향 5 1. 생명보험사업개황 6 2. 생명보험주요동향 7 Ⅱ. 생명보험현황 계약상황 - 보유계약현황 14 - 보험종류별보유계약 15 - 시도별보유계약 16 - 신계약현황 17 - 보장기능별

목차 < 요약 > Ⅰ. 국내은행 1 1. 대출태도 1 2. 신용위험 3 3. 대출수요 5 Ⅱ. 비은행금융기관 7 1. 대출태도 7 2. 신용위험 8 3. 대출수요 8 < 붙임 > 2015 년 1/4 분기금융기관대출행태서베이실시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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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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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3762) Analyst 차인환 자산관리등본업펀더멘털양호 증자로인한자본여력확대가수익성제고로이어져야전분기실적을통해일회성요인들로다소가려져있었지만주요수익기반인자산관리와관련한고객자산과수익추이는양호한흐름임을확인할수있었다. 1년분기평균자산관리부문수

CONTENTS 2016 FACT BOOK Ⅰ. 생명보험사업개황및주요동향 7 1. 생명보험사업개황 8 2. 생명보험주요동향 9 Ⅱ. 생명보험현황 계약상황 - 보유계약현황 18 - 보험종류별보유계약 19 - 시도별보유계약 20 - 신계약현황 21 - 보장기능별

LIFE INSURANCE 2015 생명보험 FACT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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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최근 고용추이와 2016년 고용전망 박진희*, 이시균** <요 약> 201년 1~6세 핵심 연령계층의 고용률은 여성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고용사정이 나아져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취업자 증가는 천 명 증가하여 전년에 비해 둔화되었다. 최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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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산 시 보 차 례 훈 령 안산시 훈령 제 485 호 [안산시 구 사무 전결처리 규정 일부개정 규정] 안산시 훈령 제 486 호 [안산시 동 주민센터 전결사항 규정 일부개정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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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 월 1 1일에 모 스 크 바 에 서 서명된 북 태 평양 소하 성어족자 원보존협약 (이하 협약 이라 한다) 제8조 1항에는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 (이하 위원회 라 한다)를 설립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제8조 16항에는 위원회가 을 채택해야 한다고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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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Brief 신계약비추가상각, 수익성위주전략에대한증거 보험업계전반적으로보장성신상품경쟁이거세다. 여기에 4월부터실손보험이단독판매되면서절판효과까지가세했다. 이러한판매경쟁이 GA채널의시책경쟁으로이어지면서상품마진에대한시장의우려가대두되고있다. 당사는 IFR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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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비생명보험 ( 주 ) 평가일 : 평가담당자 평가개요 등급추이 송미정선임연구원 김경무금융 1 실평가전문위원 제2,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연구위원 김 현 아 연구위원 허 윤 경 연구원 엄 근 용

KCBR-200*-A*****호

Transcription:

2011년 산업전망 윤 희 경 금융공공실 선임연구원 02) 368-5537 heekyoung@korearatings.com Summary 업계의 FY2010 상반기(2010.4~9) 보험료수익(특별계정 포함)은 저축성보험 및 변액보험을 중심으로 FY2009 상반기 대비 증가, 순이익은 FY2002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 기록. FY2010 상반기 업계 의 보험료수익(특별계정 포함)은 38.5조원으로 FY2009 상반기 대비 8.5% 증가하였으며, 우호적인 자산운용 여 건 지속으로 양호한 투자영업이익을 시현한 가운데 경기회복에 따른 계약유지율 개선 등으로 보험영업이익 또 한 증가하며 순이익은 상반기 기준 FY2002 이후 최대 실적인 2조 1,252억원을 기록하였다. 2010년 대비 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2011년에도 보험료수익 양호한 성장세 지속되고 자산운용 여건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2011년 경제성장률이 2010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 됨에 따라 FY2011 보험료수익도 FY2010에 비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계약유지율 개선 및 보 장성보험의 회복, 저축성보험의 성장세 지속과 2010년말 폐지가 예정된 퇴직보험의 퇴직연금 전환 등에 따라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험회사들의 채권보유 규모가 확대된 상황에서 2011년 금리 상승이 예상되나 상승 속도가 완만하고 상승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산운용 여건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2월 현재 당사는 4개 회사에 대해 신용등급 보유, 2010년 중 KDB 의 신용등급 A(안정적)로 신규 평가, 미래에셋 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상향 조정. 당사는 4개 회사 에 대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KDB 는 2010년에 신규로 평가되었다. KDB 는 지배구조 변경(산은금융지주계열에 편입)에 따른 대외신인도 개선,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한 지급여력비율 제고 전망 등을 반영하여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하였으며, 미래에셋 의 경우 지속적인 수익기반 확대와 사업비 절감 노력에 따른 수익성 개선, 운용자산의 리스크 완화, 우수한 지급여력비율 및 자본 완충력 유지 전망 등을 반영하여 A+(안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하였다. 2011년 신용등급 변동 가능성은 낮은 수준. RBC제도 본격 시행,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및 농협법 개정 완료 시 대형 회사 출범 가능성이 신용평가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업종 특성상 회사는 자산 (투자포트폴리오)과 부채(보험채무) 모두 중장기의 듀레이션을 가지고 있어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 패턴이 유 지되는 한, 단기간 내에 펀더멘털이 급변할 가능성이 낮은 것이 일반적인 점을 감안할 때 신용등급의 변동 가 능성은 낮은 수준이다. 다만, 개별적으로는 대주주 내지 대주주의 신인도 변동과 같은 외적 요인 등으로 인해 신용등급이 조정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한편, 2011년 신용평가에서는 RBC제도 본격 시행, 국제회계기준 도입, 농협법 개정 추진에 따른 대형 회사 출범 가능성 등 환경변화에 대한 회사들의 대응 추이에 주목할 예정이다. www.korearatings.com

I. 2010년 업계 동향 FY2010 상반기 보험료수익 FY2009 상반기 대비 증가 과점적 시장구조 유지 속 중소형사들 방카슈랑스 적극 활용으로 시장집중도 완화 지속 상반기 기준 순이익 FY2002 이후 최대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 추세 FY2010.1H 보험료수익은 저축성보험 및 변액보험 중심으로 FY2009.1H 대비 보험료수익 증가 FY2010 상반기(2010.04~09) 업계의 보험료수익(특별계정포함)은 38.5조원으로 FY2009 상반기 대비 8.5% 증가하였다. 일반계정 중 저축성보험의 보험료수익은 전년 동기대 비 증가율 20.5%로 크게 늘어난 반면, 보장성보험의 보험료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 하였다. 보험상품 중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던 변액보험은 FY2010년 상 반기 보험료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한 9.1조원을 기록함에 따라 글로벌 금융위기 이 전의 수준을 회복하였다. [수입보험료 추이] (단위: 조원) 구 분 FY08.1H(08.04~09) FY09.1H(09.04~09) FY10.1H(10.04~09)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일반계정 25.5 0.1% 25.8 1.0% 27.9 8.2% (보장성) 15.4 0.7% 14.8-3.5% 14.7-0.9% (저축성) 10.2-0.9% 11.0 7.9% 13.2 20.5% 특별계정 10.8 12.6% 9.7-10.2% 10.6 9.4% (변액보험) 9.3 15.8% 8.3-11.1% 9.1 9.2% 합계 36.3 3.5% 35.5-2.3% 38.5 8.5% (변액보험비중) 25.7% 23.4% 23.5% 주) 증가율은 직전회계연도동기 대비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 시스템, 협회 4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보험료수익 증가, 증가율은 둔화 추세 FY2009.3Q(2009.10~12)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초로 보험료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상승 전환한 이후, 4분기 연속 보험료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FY2009.3Q 13.8%에서 FY2010.2Q(2010.04~2010.09) 7.2%로 전년 동기대비 보험료수익 증 가율은 둔화되고 있다. 분기별 수입보험료 추이 (조원) 25 20 15 10 5 (%) 25.0 20.0 15.0 10.0 5.0 - -5.0-10.0-15.0 일반계정(보장성) 특별계정(퇴직보험 등) 보험료수익 직전회계연도동기 대비 증가율(우축)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협회 일반계정(저축성) 특별계정(변액보험) 2

과점적 시장구조 유지 된 가운데 중소형사들 방카슈랑스 적극 활용 으로 시장집중도 완화 추세 지속 2010년에도 업계는 삼성, 대한, 교보 로 구성된 상위 3개사(이하 대형3사 ) 중심의 과점적 시장구조가 유지된 가운데 시장집중도 완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보험모집 형태의 변화와도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바, 초회보험료수익 기 준 방카슈랑스 비중이 상승 추세에 있는데, 대형3사에 비해 설계사조직이 열위한 중소형사들 이 방카슈랑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중소형사들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 석된다. 방카슈랑스는 소비자 측면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보험회사 입장에서는 설계사 조직 의 구축을 위한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유통채널인 은행은 수수료수입이 발생한다는 이 점이 맞물려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형3사 총자산 비중 및 보험료수익 기준 시장점유율 추이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70.0% 62.5% 57.9% 60.0% 55.0% 54.5% 51.9% 50.0% 40.0% 30.0% 20.0% 10.0% 0.0% 2006.12 2007.12 2008.12 2009.12 2010.09 삼성(좌축) 대한(좌축) 교보(좌축) BIG3 제외(좌축) 삼성M/S(우축) 대한M/S(우축) 교보M/S우축) 대형3사 M/S(우축)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협회 초회보험료 기준 방카슈랑스 비중 추이 70.0% 60.0% 66.4% 50.0% 56.5% 40.0% 30.0% 45.9% 43.3% 45.8% 20.0% 10.0% 0.0% 2006 2007 2008 2009 2010(1~9) 자료) 협회 상반기 기준 순이익 FY2002 이후 최대 FY2010 상반기 회사의 순이익은 FY2009 상반기 대비 5,661억원 증가한 2조 1,252 억원으로, FY2002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FY2010 상반기에도 점 진적인 주가 상승이 이어진 가운데 한 차례의 기준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중금리가 비교 적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양호한 투자영업이익을 시현하였으며, 경기회복에 따른 계약유 지율 개선 등으로 보험영업이익 또한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3

사 손익 추이 (조원) 25 20 15 10 5 0-5 FY2006 FY2007 FY2008 FY2009 FY2009.1H FY2010.1H 보험영업이익 투자영업이익 책임준비금전입 영업이익 영업외손익 순이익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협회 자산포트폴리오 중 안전자산 비중 확대 2009년 4월 이후 업계의 자산포트폴리오 중 안전자산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 다. FY2009부터 국내 업계에 RBC제도가 도입되었으며, 감독당국은 제도 변화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2년간 기존 지급여력비율과 RBC방식의 지급여력비율을 병행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RBC제도 하에서는 안정성 위주로 자산을 운용하는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높아지는 반면 위험자산 비중이 높은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각 회사들은 FY2011 RBC제도 전면 시행에 대비하는 한편 자산운용의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자산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지급여력비율 추이 44.6% 43.1% 42.0% 40.0% 40.3% 40.3% 39.7% 39.9% 39.5% 39.1% 39.1% 37.5% 2007.12 2008.03 2008.06 2008.09 2008.12 2009.03 2009.06 2009.09 2009.12 2010.03 2010.06 2010.09 46.0% 44.0% 42.0% 40.0% 38.0% 36.0% 34.0% 32.0% 국 공채 특수채 주식 출자금 회사채(금융채포함) 대출채권 기타 국공채특수채비중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협회 4

II. 2011년 업계 전망 2010년 대비 성장세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보험료수익 양호한 성장 지속 전망 자산운용 여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 유지 RBC제도 본격 시행으로 안전자산 비중 증가 추세 지속 FY2011 보험료수익 FY2010 대비 성장세 다소 둔화되나 양호한 성장 지속 예상 주요 기관들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내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0년 상반기까지 빠른 회복세를 보여왔으나 3분기 들어 정상 상황에 진입하면서 개선 속도가 완만해지고 있으 며, 2011년에는 2010년의 높은 성장률에 따른 기저 효과로 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FY2011의 보험료수익도 FY2010에 비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 나, 경기 정상화에 따른 계약유지율 개선 및 보장성보험 회복, 연금보험을 포함한 저축성보험 의 성장세 지속과 2010년말 폐지가 예정된 퇴직보험의 퇴직연금 전환 등에 따라 양호한 성장 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기관의 2011년 경제전망] (단위: %) 구분 2009 2010(E) 2011(E) 발표시점 GDP LG경제연구원 6.2 4.0 2010.09.17 삼성경제연구소 5.9 3.8 2010.09.15 0.2 KDI 6.2 4.2 2010.11.22 한국은행 5.9 4.5 2010.07.12 민간소비 LG경제연구원 4.3 3.7 2010.09.17 삼성경제연구소 4.0 3.5 2010.09.15 0.2 KDI 4.1 4.1 2010.11.22 한국은행 3.9 3.8 2010.07.12 주) 2010(E) 및 2011(E)는 해당년도 추정치 전반적 자산운용 여건 양호한 수준 유지 보험회사들의 채권보유 규모가 확대된 상황에서 급격한 금리상승은 유가증권 평가 및 처분 손실을 불러올 수 있으나, 2011년 예상되는 금리상승 폭과 속도를 감안할 때 자산운용여건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에는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로 정책금리가 인상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성장 둔화에 따라 금리 인상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 의 투자수요 부진에 따른 자금수요 감소로 시중금리도 점진적으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칠 것 으로 예상된다. 제한적 금리상승 및 외국인 투자 증가에 따라 주식시장 또한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북한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다. RBC제도 본격 시행으 로 안전자산 비중 증가 추세 지속 RBC제도가 FY2011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회사들의 자산포트폴리 오 중 안전자산 비중 증가 추세는 201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FY2010 상반기 경영공 시에서 22개 회사 중 9개사는 기존 방식과 RBC방식의 지급여력비율을 모두 산출하 여 공시하고 있으며, 13개사는 이미 RBC방식 지급여력비율만을 공시하고 있다. 2010년 9월 말 RBC방식 지급여력비율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 회사들은 개선의 필요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5

회사 상장 추진 지속 2010년 3월과 5월 각각 대한, 삼성 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완료됨에 따 라, 2009년 회사 중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동양 를 포함하여 총 3 개 회사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미래에셋 는 2011년 말까지 상장을 완료할 것을 밝힌 바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교보 및 녹십자 도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2011년에도 회사들의 상 장 추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회사들에 한해 퇴직연금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2010년말 퇴직보험(신탁)의 폐지가 예정(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부칙 제2조)되어 있어 2011년 에는 퇴직연금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퇴직연금부문에 대한 은행권의 비 교우위로 퇴직연금시장 확대에 따른 업계의 수혜는 기대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며, 회사들 중 우수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대형사들만이 퇴직연금 유치를 통한 시 장점유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6

III. 신용등급 추이 및 전망 2010년 중 KDB 후순위사채 A(안정적)로 신규 평가, 미래에셋 보험금 지급능력 A(안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 조정 신용등급 변동 가능성은 낮은 수준 KDB 후순위사채 A(안정적)로 신규 평가, 미래에셋 IFSR AA-(안정적)로 상향 2010년 12월 19일 현재 당사는 4개 회사에 대한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KDB 는 2010년에 신규로 평가되었다. KDB 의 신용등급은 후순위사 채에 대한 신용등급으로, 지배구조 변경(산은금융지주계열에 편입)에 따른 대외신인도 개선,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한 지급여력비율 제고 전망, 자산포트폴리오의 높은 위험노출도 수준 등 을 반영하여 A(안정적)로 평가되었다. 미래에셋 의 보험금지급능력(IFSR, Insurer Financial Strength Rating)은 A+(안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조정된 바, 이는 지속적인 수익 기반 확대와 사업비 절감 노력에 따른 수익성 개선, 국공채 등 우량채권 위주의 자산포 트폴리오 조정으로 운용자산의 리스크 완화, 우수한 지급여력비율 및 자본완충력 유지 전망 등이 반영된 것이다. [업체별 신용등급 추이] 업체명 구분 2008 2009 2010 대한 장기 AAA(IFSR,안정적) AAA(IFSR,안정적) AAA(IFSR,안정적) 미래에셋 장기 A+(IFSR,안정적) A+(IFSR,안정적) AA-(IFSR,안정적) ING 장기 AAA(IFSR,안정적) AAA(IFSR,안정적) AAA(IFSR,안정적) KDB 장기 A(Sub,안정적) 교보 장기 AA+(Sub,안정적) AA+(Sub,안정적) 녹십자 장기 BBB+(IFSR,긍정적) BBB+(IFSR,긍정적) 동부 장기 A(IFSR,안정적) A(IFSR,안정적) 흥국 장기 AA-(IFSR,안정적) AA-(IFSR,긍정적) 주) 1. 한국기업평가 유효 신용등급 기준 2. 2010년 신용등급은 2010년 12월 17일 현재 3. IFSR(Insurer Financial Strength Rating)은 보험금지급능력평가, Sub는 후순위사채 등급임. 신용등급 변동 가능성 은 낮은 수준 업종 특성상 회사는 자산(투자포트폴리오)과 부채(보험채무) 모두 중장기의 듀레이션 을 가지고 있어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 패턴이 유지되는 한 단기간 내에 펀더멘털이 급변할 가능성이 타 금융기관 대비 낮은 것이 일반적이어서 신용등급의 변경 가능성은 낮은 수준이 다. 다만, 대주주 내지 대주주의 신인도 변동과 같은 외적 요인으로 인해 신용등급이 조정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7

IV. 주요 Credit Issue RBC(리스크기준 자기자본 : Risk-Based Capital)제도 시행 RBC제도 본격 시행 FY2011부터는2년 간의 유예기간이 끝나고 모든 회사들이 RBC제도에 따라 자본적 정성을 평가 받게 된다. FY2010 상반기 경영공시에서 이미 22개 회사가 모두 RBC 방식의 지급여력비율을 발표하고 있는 바, 기존 방식 지급여력비율을 기본으로 공시하고 RBC방식 지급여력비율을 주석 처리한 9개사의 경우 RBC방식을 적용할 때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1년 국제회계기준의 도입과 함께 RBC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일부 회사들은 자본확충 필요성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영향 검토 필요 2011년 1월 1일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되어 시행될 예정으로, 국제회계기준은 원칙 적으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하나 보험회사는 비상장회사도 포함됨에 따라 모든 회 사는 내년부터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국제회계기준 적용시 책임준비금 추가적 립 부 담 및 자본확충 부담 가능성, 이익 변동성 증가 등이 예상됨에 따라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이 개별 회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농협법 개정 추진에 따른 대형 회사 출범 예정 농협 공제사업부문의 회사로의 전환 에 따른 업계 경쟁구도 변화 예상 1994년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농협법 개정 논의가 처음 시작된 이후 동 개정안은 10여 년 넘게 표류해 오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논의 가 빠르게 진행되어 왔으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시 발생하는 세금 문제와 지주사 출범 에 필요한 자본금 지원 문제에 대하여 관련 부서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여 2010년에도 농 협법 개정이 마무리되지 못할 전망이다. 그러나 보험업계와 첨예한 대립을 보였던 농협 공제 사업부문의 회사로의 전환 문제와 관련하여, 단위조합을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으로 규정하되 5년간 방카슈랑스 룰(은행이 보험상품을 판매할 때 특정 보험회사의 상품 비중이 25% 이하가 되어야 하고, 보험판매 전담 직원을 2명 이내로 제한함)을 면제해 주는 방안, 농 협 공제상담사에 대하여 2년간 보험상품 판매를 허용하고 2년 후에는 관련 교육 이수시 보험 모집인으로 전환해 주는 방안 등에 대해서는 대체로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이다. 이에 따라, 농협법 개정이 완료되는 경우 총자산 기준 4위 수준의 대형 회사가 출범하게 되어 업계의 경쟁구도 변화가 예상된다. Copyright 2001: Korea Ratings.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6-4 대표전화: 368-5500 FAX: 368-5599. 본 보고서는 당사의 서면동의 없이 무단 복사, 인용(또는 재인용), 배포를 금합니다. 본 보고서상 모든 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 원에 근거하고 있으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진실성에 대해 별도로 확인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보고서상 이러한 자료들로부터 도출된 결과나 오류, 누락 등에 대하여 당사는 책임지지 않으며, 분석자, 분석도구 또는 기타요인에 의한 오류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본 보고서 내용의 정확성,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본 보고서상 정보이용에 따른 어떠한 유형 무형의 손실에 대해서도 당사 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본 보고서의 내용은 연구원의 개인의견으로 당사의 공식의견이 아닙니다. KR 2003-077, 2004-01-0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