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보건 : 2009 보건지표는 에서 래제목의 영어와 불어로 발간하였습니다.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Panorama de la santé 2009: Les indicateurs de l OCDE 이 보고서 원본의 저작권은 에 있습니다. 본 한국어판은 파의 와 계약에 의해 발간되었으며, 저작권은 대한민국정책센터에 있습니다. 한국어 번역의 품질 및 원본과 일치 여부는 한국센터의 책임 하에 있습니다.
는 세계화에 따른 경제, 사회 그고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30개 민주국가의 정부가 공동으로 노력하는 유일한 장이다. 는 기업 지배구조, 정보 경제, 인구 고령화와 같은 새로운 변화와 문제에 대처하는 정부를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는 각국 정부가 그들의 정책경험을 비교하거나, 공통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거나, 또는 모범사례를 확인하거나, 국내외 정책을 조화시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준거의 틀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국은 호주, 오트, 벨기에, 캐나다, 체코, 덴마크, 핀, 독일, 그, 헝가, 이슬, 일랜, 이탈, 일본, 한국,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 뉴질랜, 노르웨이, 폴, 포르투갈, 슬로바키, 페인, 웨덴, 위, 터키, 영국, 미국이다. 유럽공동체 집행위원회 Commission of the European Communities도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출판물은 회원국이 동의한 협약, 지침, 기준뿐만 니라 경제, 사회 및 환경적 이슈에 관하 여 수집된 통계와 연구 결과를 널 전파한다. Photo credits: Cover Stockbyte/Fotosearch. Chapter 1: Comstock/Jupiterimages. Chapter 2: Comstock/Jupiterimages. Chapter 3: Randy Faris/Corbis. Chapter 4: Vincent Hazat/Photo Alto. Chapter 5: CREATAS/Jupiterimages. Chapter 6: onoky Fotolia.com. Chapter 7: Tetraimages/Inmagine. 이 보고서는 영어와 불어로 에서 발간하였으며, 원본의 저작권은 에 있습니다. 본 한국어판은 파의 와 계약에 의해 발간되었으며, 저작권은 대한민국정책센터에 있습니다. 이 번역에 대한 총괄 감수는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가 맡 주었으며, 한국어 번역의 품질 및 원본과 일치 여부는 대한민국정책센터의 책임하에 있습니다.
역자서문 역자 서문 O ECD는 2001년부터 격년으로 회원국의 보건 핵심지표와 주요내용을 'Health at a Glance'로 요약하여 출판하고 있다. Health at a Glance는 우나라를 포함한 회원국의 보건의료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고 있을 뿐만 니라, 연구자 등에게도 필수 적인 통계로 활용되어 왔다. 역자가 속한 대한민국 정책센터(www.oecdkorea.org)는 대한민국정부와 간에 양해 각서에 따라 세워진 국제협력기구로서 시 태평양지역의 비회원국의 역량구축을 지원할 목 적으로 설립되었다. 이 책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요청을 받 의 번역승인에 따라 수행되었으 며, 한국어판 번역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이 책자의 출판을 위하여 김영숙 박사가 책임연구원으로 수고를 해 주었고,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 수는 번역작업 전체에 대한 감수를 맡주셨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영식 박사와 강은정 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달오 박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성옥 박사께서 많은 자문과 낌없는 조언을 해 주셨다. 울러 김수영 부본부장, 김유강 연구원, 고은경 연구원, 신수 연구원이 많은 수고를 하 여 주었다. 그고 출판과 관련하여 낌없는 지원을 하여 주신 보건복지부 신준호 정책통계담당관과 최원준 사무관께 커다 감사를 린다. 무쪼록 이 책자가 국가의 보건의료 주요지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나라 보건의료정 책수립 및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정책담당자, 연구자, 보건분야 종사자와 보건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기를 바다. 2010년 3월 대한민국 정책센터 사회정책본부 본부장 윤 현 덕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3
서문 서 문 이 번에 출판되는 한눈에 보는 보건지표 는 보건의료제도 health system성과 측정에 대해 국가적 국제적 진행상황을 보여준다. 2004년 5월 보건장관회의에서 보건장관들은 가 각국의 행 정당국과 협력하여 1) Health Data의 적시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고, 2) 보건의료비 health expenditure와 재원조달 자료의 제공 및 비교 개선을 위한 보건계정 health accounts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3) 각국 전문가와 협력하여 보건의료의 질 quality of care과 건강결과 health outcome관련 지표를 개발하여 보 건의료제도 성과 비교를 위한 증거기반 evidence base을 개선하도록 위임하였다. 각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 이 있었고, 이는 본 출판물에서 제시된 보건의료제도의 투입 input, 산출 output, 결과 outcome에 관한 보다 폭 넓은 지표에도 반영이 되어있다. 국가별 자료담당자, 보건계정 전문가, 보건의료의 질 지표 프로젝트 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 Project에 참여하는 전문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책의 출판이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여기에 수록된 대부분의 자료 및 질 정보 qualitative information를 제공한 이들의 노력에 사의를 표한다. 또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허락한 국제기구, 특히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와 유럽연합통계청 Eurostat 그고 보 건계정과 보건의료의 질 지표 개발 작업을 위해 자료 지원을 해준 유럽연합집행위원회 European Commission 에게도 감사를 린다. 이 보고서는 Gaétan Lafortune과 Michael de Looper가 주축이 된 보건과 Health Division의 팀에 의해 준비되었다. 제1장은 Michael de Looper, 제2장은 Dominic Richardson, Franco Sassi, Michele Cecchini, Michael de Looper, 제3장은 Gaétan Lafortune, Rie Fujisawa, Jean-Christophe Dumont, 제4장은 Gaétan Lafortune, Valérie Paris, Gaëlle Balestat, Francis Notzon(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 National Centre for Health Statistics), 제5장은 Ian Brownwood, Sandra Garcia Armesto, Niek Klazinga, Soeren Mattke(미국 베인 Bain), Saskia Drösler(독일 니더라인 응 용과학대학 Niederrhein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 제6장은 Michael de Looper, 제7장은 David Morgan, Roberto Astolfi, Willian Cave에 의해 준비되었다. Rie Fujisawa와 Lihan Wei가 준비한 5장 그림 과 David Morgan과 Roberto Astolfi가 제공한 7장의 그림을 제외하고 모든 그림은 Gaëlle Balestat 가 준비한 것이다. 이 보고서를 출간하는데 Mark Pearson의 논평과 제안은 큰 도움이 되었다. 4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목 차 서론 9 1. 건강상태 15 1.1. 평균수명 16 1.2. 65세 연령의 기대여명 18 1.3. 조기사망 20 1.4.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의한 사망 22 1.5. 암에 의한 사망 24 1.6.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26 1.7. 자살 28 1.8. 영사망 30 1.9. 영보건: 저체중출생 32 1.10. 어린이 치건강 34 1.11. 인지된 건강상태 36 1.12. 당뇨병 유병률과 발생률 38 1.13. AIDS 발생률 40 2. 건강의 비의료적 결정요인 43 2.1. 15세의 담배 및 알코올 소비 44 2.2. 11세, 13세, 15세의 영양 46 2.3. 11세, 13세, 15세의 신체활동 48 2.4. 동의 과체중과 비만 50 2.5. 성인의 담배소비 52 2.6. 성인의 알코올소비 54 2.7. 성인의 과체중과 비만 56 3. 보건의료 인력 59 서론 60 3.1. 보건 및 사회부문의 고용 62 3.2. 활동의사 64 3.3. 의과대학 졸업생 66 3.4. 해외 수련 의사 68
3.5. 의사의 보수(일반의 및 전문의) 70 3.6. 부인과의사, 산과의사 및 조산사 72 3.7. 정신과의사 74 3.8. 활동간호사 76 3.9. 간호대학 졸업생 78 3.10. 간호사 보수 80 3.11. 치과의사 82 3.12. 약사 84 4. 보건의료 활동 87 서론 88 4.1. 의사진찰 90 4.2. 의료기술(공급과 이용) 92 4.3. 병상(공급과 이용) 94 4.4. 퇴원 96 4.5. 평균재원일수 98 4.6. 심장시술(관상동맥 우회술과 혈관성형술) 100 4.7. 신부전증 치료(투석과 신장이식) 102 4.8. 제왕절개 104 4.9. 백내장 수술 106 4.10. 의약품 소비 108 5. 보건의료의 질 111 서론 112 만성질환 진료 5.1. 피할 수 있는 입원: 호흡기 질환 116 5.2. 피할 수 있는 입원: 당뇨 합병증 118 5.3. 피할 수 있는 입원: 울혈성 심부전증과 고혈압 120 만성질환의 급성진료 5.4. 급성심근경색증 원내 사망률 122 5.5. 뇌졸중 원내 사망률 124 정신질환 진료 5.6. 정신질환의 계획하지 않은 재입원 126 암진료 5.7. 자궁경부암 검진율, 생존율 및 사망률 128 5.8. 유방암 검진율, 생존율 및 사망률 130 5.9. 대장암 생존율 및 사망률 132 전염성질환 진료 5.10. 소 예방접종 사업 134
5.11.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36 6. 진료 접근성 139 서론 140 6.1. 충족되지 않은 의료 니 142 6.2. 의료보장 144 6.3. 본인부담 의료비 146 6.4. 의사의 지적 분포 148 6.5. 의사 진찰의 불평등 150 6.6. 치과의사 진찰의 불평등 152 6.7. 암 검진의 불평등 154 7. 의료비와 재원조달 157 서론 158 7.1. 1인당 의료비 160 7.2. 국내총생산(GDP)대비 의료비 162 7.3. 기능별 의료비 164 7.4. 약제비 166 7.5. 질병별, 연령별 의료비 168 7.6. 의료비 재원 170 7.7. 의료 서비 교역(의료관광) 172 참고문헌 175 부록 A. 인구, 경제상황, 보건의료제도의 특징, 의료비 지출 및 재원조달에 관한 추가정보 187 부록 B. Health Data 2009 변수 목록 200
Introduction 서 론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Health at a Glance는 정책과의 연관성 relevance과 자료의 제 공가능성 availability 및 비교가능성 comparability을 기준으로 선정된 보건 및 보건의료제도 핵심 지표를 사용하여 독자로 하여금 보건의료제도와 그 성과를 다각도로 비교할 수 있게 한다. 는 보건의료제도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도구개발과 자료수집에 있어서 오래 전부터 국제적으로 선두역할을 해왔다. 가 보건 통계의 비교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시작 한 것은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의료비가 급증하고 공공, 민간 재원조달의 압 력이 증가하면서 의료비 자료의 비교가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1985). 2000년 매뉴얼 보건계정체계 A System of Health Accounts 의 발행은 가 WHO와 Eurostat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더 많은 국가들의 의료비 자료의 비교가능성 증진 노력의 새로운 동인이자 주요 도구가 되었다. 의료비에 관한 비교가능한 자료는 한 국가가 보건에 할당하는 재원의 규모를 파악하기 위 해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보건의료제도의 성과를 평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보건 통계의 비교가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의 노력은 확대되어 보건의료제도에서의 보건의료 인력 및 물적 자원의 공급과 활동을 포함하게 되었다. 2004년 보건장관회의 이후로 는 보건의료의 질과 보건 개입의 결과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하고 수집함으로써 보건의 료제도의 성과 평가를 위한 비교가능한 자료 수집 노력을 더욱 확대하였다. 이와 더불어 국가의 보건의료제도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진료 접근성 관련 지표에 대한 통계에 대 한 작업이 착수되었다. 는 회원국 전문가,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보건의료제도 성과의 평 가와 비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것이다. 정책, 경제, 사회적 배경 2008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국가들은 깊은 경기침체국면에 접어들었다. 2009년 6 월 의 예측에 의하면 회원국의 GDP가 2009년 약 4% 감소할 것이며 2010년 말 경에는 노동력의 10% 정도가 실업상태에 놓이게 될 것이다(, 2009b). 정부예산은 자동안정장치 automatic stabilizers 및 재량적지출 discretionary spending 및 혹은 세금감면 tax reduction을 통해 침체기 경제 활동의 중요한 완충역할 cushion을 담당한다. 하지만 그 결과는 정부 적자의 폭증이다. 많은 국가에서 경기회복세가 확고해지면 예산적자를 대폭 줄여야 한다. 정부 의 지출감소/세금인상의 정도는 경기회복의 강도, 적자와 누적부채 cumulative debt의 규모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공공예산 중에서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것을 고려하면, 경 기침체 중이나 후에 공공지출 규모의 통제 노력에서 의료비 예산을 지켜내기는 어려울 것이다.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9
서론 보건에 관한 공공지출은 다른 우선순위 과제에 비해 보건 분야가 얼마나 더 우선순위가 주어 지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또한 공공 의료비 지출이 국민에게 더 나은 보건 결과를 가져왔 는지가 얼마나 입증되느냐에 따라 공공 의료비지출 규모가 달라질 것이다. 공공자원의 희소성 을 고려해보면 앞으로 보건당국과 보건의료 제공자들에게 자원 배분과 지출방식에서의 효율성 (비용효율성)을 입증하라는 압력이 점점 증대될 것이다. 5장에서는 국가별로 보건의료의 질과 보건 결과를 측정해서 어떠한 진전을 이루었는지 보여준다. 물론 일부 측정치들은 부분적이고 자료의 비교가능성을 높이는 노력이 더 있어야 한다. 보고서의 구조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의 구조는 좀더 폭넓은 공공보건의 관점에서 보건 의료제도의 성과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해준다(그림 0.1). 이 개념틀은 보건의료의 질 지표 프로젝트 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 project에서 승인된 틀에 기반을 두고 있다(Kelly and Hurst, 2006; Arah et al., 2006). 그림 0.1 보건의료제도 성과 측정을 위한 개념구조. 건강상태 (제1장) 건강의 비의료적 결정요인 (제2장) 보건의료제도 성과 보건의료제도가 어떻게 기능하는가? 보건의료의 질과 서비 접근성은 어떤 수준인가? 이러한 성과를 내기 위한 비용은 얼마인가? 보건의료의 질 (제5장) 접근성 (제6장) 보건의료 자원과 활동 비용/지출 (제7장) 보건의료 인력 (제3장) 보건의료 활동 (제4장) 보건의료제도 설계 및 문맥 (부록 A) 출처: Adaptation of the (2006), Conceptual Framework for the 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 Project, Health Working Paper, No.23, Publishing, Paris. 10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Introduction 이 틀은 국민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것이 의료제도의 목표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들이 사 는 사회, 경제, 물적 환경과 같이 보건의료제도 외의 요인, 개인의 생활방식이나 행태 요인들 이 인구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보건의료제도의 성과는 국민의 건강상태에도 영향을 미 친다. 여기서의 성과에는 진료의 접근성과 진료의 질과 같은 다차원적인 요소가 포함된다. 성 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접근성과 질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고려 해야 한다. 보건의료제도 성과는 이용 가능한 서비를 제공하는 사람, 훈련, 기술, 장비에 따 라 달라진다. 마지막으로 인구, 경제, 사회적 배경, 보건의료제도의 설계와 같은 여러 요소들이 보건의료제도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 한 눈에 보는 건강지표 2009 는 이러한 틀의 각 항목별로 국가간의 비교분석을 제공한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장 건강상태 는 평균수명과 사망률, 기타 건강수준 지표의 국가간의 현저한 차이에 초 점을 둔다. 제2장 건강의 비의료적 결정요인 은 변경 가능한 생활양식 및 행동과 관련된 몇 가지 결 정요인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지난 보고서보다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되어 영양습관, 신체활동, 흡연 및 음주와 같은 어린이들의 위험, 보호 요인들을 다루고 있다. 또 한 이러한 항목과 관련된 성인 위험요인 지표도 다루고 있다. 제3장 보건의료 인력 은 보건의료제도에서 주요 행위자인 인력을 다루고 있다. 이 장에서 는 국가의 의사와 간호사의 공급과 보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사의 국제이주의 최근 경향을 보여준다. 제4장 보건의료 활동 은 병원 내부, 외부의 활동을 모두 다루고 있다. 이번 장에서는 자 기공명영상 MRI장비와 컴퓨터 단층촬영 CT 캐너와 같은 의료 기술의 공급과 이용이 국가별로 상이하다는 점을 살펴본다. 또한 관상동맥 우회술과 관상동맥 성형술, 제왕절개, 백내장 수 술과 같이 건수도 많고 비용도 높은 시술의 이용이 국가별로 상이하다는 점도 다루고 있다. 제5장 보건의료의 질 은 만성질환, 정신질환, 암, 전염성질환의 치료의 질과 관련한 특정 지표들을 비교한다. 측정 방법에는 특정 인구 혹은 환자 집단이 의도된 결과를 극대화하도록 권고된 진료의 과정 지표, 그고 심장발작, 뇌졸중, 암 이후의 생존율과 같은 주요 결과 지 표가 포함된다. 제6장 진료 접근성 은 새로 포함된 내용으로, 보건의료제도 성과의 중요한 측면 dimension을 측정함에 있어서의 공백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재정적 지적 접근성과 관 련된 일부 지표들을 살펴본다. 우선 지표 개발과 자료 수집에 진전이 이루어지면 향후 보고 서에서는 진료 접근성 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제7장 의료비와 재원조달 에서는 전체 보건 재화와 서비에 대한 의료비 지출 및 보건 재화와 서비 종류별 국가들의 의료비 지출 정도를 비교한다. 또한 국가별로 이러한 보건서비와 재화의 비용 지불 방법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도 살펴본다(예. 공공재원, 민간건강보험, 환자의 본인부담금). 부록A는 보건의료제도가 운영되는 인구, 경제적 배경에 관한 추가정보 및 보건의료 시템 의 재원과 공급의 주요 특징들을 살펴본다. 이는 이번 보고서의 본문에 제시된 지표들을 독 자들이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된다.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11
서론 자국의 보건관련 특징과 보건의료제도의 성과에 관한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예로는 호주의 보건 및 노후 진료체계에 관한 성과 지표 A Set of Performance Indicators across the Health and Aged Care System (AIHW, 2008e)와 네덜의 네덜 보건의료 성과보고서 the Dutch Health Care Performance Report (RIVM, 2008), 웨덴의 웨덴 보건의료의 질과 효율성 Quality and Efficiency in Swedish Health Care (Swedish Association of Local Authorities and Regions and National Board of Health and Welfare, 2008)과 미국의 미국 보건의료의 질 보고서 the National Healthcare Quality Report 와 국가 보건의료 불평등 보고서 the National Healthcare Disparities Report(AHRQ, 2008a, 2008b) 가 포함된다. 이러한 국가 보 고서는 국가 내의 지역적 차이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네덜 성과 보고서는 국제적 비교 를 포함시켜서 자국의 보건의료제도의 상대적 강점과 약점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하고 개 선의 여지가 있는 분야를 찾낼 수 있다는 예를 잘 보여주고 있다. 지표의 제시 이 보고서의 각 장의 각각의 주제는 두 쪽으로 구성된다. 첫 페이지에서는 자료가 제시하 는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지표를 정의하고, 자료의 비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료 에 대한 각국의 개념상 차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맞은편 페이지는 여러 그림으로 구성되 어 있다. 이러한 그림은 일반적으로 지표의 현재 수준과, 가능한 경우 시계열적 추세도 보여준 다. 지표와 다른 변수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평균이 포함된 그림의 경우 주석에 별도로 기재하지 않은 이상 제시된 국가들의 비가중평균 unweighted average을 나타낸다. 자료의 제한 본문( 정의와 국가간 차이 라는 상자 안에)과 그림의 각주에서 자료 비교가능성의 제한 에 대해 기재하였다. 특히 독자는 독일의 시계열적 추세를 고려할 때 유의해야 한다. 1990년 까지 독일의 자료는 서독에 대한 것이며 그 이후 연도에 대한 자료는 통일된 독일에 관한 자 료다. 이 보고서에 제시된 자료를 추가분석과 연구에 사용하고자 하는 독자는 Health Data 2009에 포함된 정의, 출처, 방법에 대한 전체 문서를 참고할 것을 권한다. 이러한 정보는 www.oecd.org/health/healthdata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Health Data 2009는 Source(www.source.org) 혹은 의 온라인 서점(www.oecd.org/bookshop) 을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제5장 보건의료의 질 과 관련하여 정의, 출처, 방법에 대한 기초 자료는 www.oecd.org/health/hcqi에서 제공하고 있다. 인구수치 부록A에 제시되었고, 1인당 비율을 계산하기위해 사용된 인구 수치는 주로 Labour Force Statistics Database(2009년 4월 기준)의 자료이고, 연앙추계치 mid-year estimates이다. 이 수치는 업데이트를 필요로 하며, 회원국의 통계청에서 발표한 최근 인구수와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 프랑, 영국, 미국과 같이 해외식민지, 보호령, 영토 등을 보유한 국가의 경우, 이 지역의 인구는 일반적으로 통계에서 제외하였다. 그러나 이들 국가의 1인당 GDP와 기타 12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Introduction 경제측정의 산출에 사용되는 인구수는 자료 범위에 따라 여기서 사용하는 것과 다를 수 있다. 국가코(ISO codes) 호주 AUS 한국 KOR 오트 AUT 룩셈부르크 LUX 벨기에 BEL 멕시코 MEX 캐나다 CAN 네덜 NLD 체코 CZE 뉴질랜 NZL 덴마크 DNK 노르웨이 NOR 핀 FIN 폴 POL 프랑 FRA 포르투갈 PRT 독일 DEU 슬로바키 SVK 그 GRC 페인 ESP 헝가 HUN 웨덴 SWE 이슬 ISL 위 CHE 일랜 IRL 터키 TUR 이탈 ITA 영국 GBR 일본 JPN 미국 USA 약어목록 AIDS ALOS AMI ATC BMI CAD CAT(or CT) CHF COPD DDD DMFT EHR ESRF EU-SILC GDP GP HBSC HCQI HIV ICHA IHD ISIC MRI PPP PSI PYLL SHA SIDS UPI Acquired immunodeficiency syndrome, 후천성 면역결핍증 Average length of stay, 평균재원일수 Acute myocardial infraction, 급성심근경색증 Anatomic-therapeutic classification, 해부 치료학적 분류 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 Coronary artery disease, 심장동맥질환 Computed axial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 Congestive heart failure, 울혈성 심부전증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만성 폐색성 폐질환 Defined daily dose, 1일사용량기준단위 Decayed, missing or filled permanent teeth, 부식, 상실 혹은 충전된 영구치 Electronic health record, 전자건강기록 End-stage renal failure, 말기신부전증 European Union Statistics on Income and Living Conditions survey, 소득 및 생활수준조사에 관한 EU 통계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 General practitioner, 일반의 Health Behavior in School-aged Children survey, 취학연령동건강행태조사 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 Project), 보건의료의 질 지표(프로젝트)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체면역결핍바이러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for Health Accounts, 보건계정의 국제분류 Ischemic heart disease, 허혈성심질환 International Standard Industrial Classification, 국제표준산업분류 Medical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영상 Purchasing power parities, 구매력평가지수 Patient safety indicators, 환자안전지표 Potential years of life lost, 잠재수명손실연수 System of Health Accounts, 보건계정체계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영돌연사증후군 Unique patient identifiers, 개별환자식별자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13
서론 14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제1장 건강상태 1.1. 평균수명 1.2. 65세 연령의 기대여명 1.3. 조기사망 1.4.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의한 사망 1.5. 암에 의한 사망 1.6.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1.7. 자살 1.8. 영사망 1.9. 영보건: 저체중출생 1.10. 어린이 치건강 1.11. 인지된 건강상태 1.12. 당뇨병 유병률과 발생률 1.13. AIDS 발생률
1. 건강상태 1.1. 평균수명 국가의 평균수명 life expectancy at birth은 최근 급증 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이는 전 연령층의 사망률의 급 감을 반영한다. 평균수명의 증가는 양질의 의료서비 에 대한 접근의 확대 뿐 니라 생활수준의 향상, 생활 방식의 개선, 교육의 발전을 포함하는 여러 가지 요인 에 의한 것이다. 영양상태, 위생, 주택 등과 같은 요인 들도 특히 개발도상국의 평균수명 신장에 영향을 주었 다(, 2004a). 국가의 전체 인구 평균수명은 2007년 평균 79.1세에 달했으며, 이는 1960년과 비교했을 때 10년 이나 높은 수준이었다(그림 1.1.1). 국가 중 거 의 절반 정도가 2007년 평균수명이 80년 이상이었다. 가장 높은 평균수명을 자랑한 일본은 남녀를 통합한 평 균수명이 82.6년 이었다. 그 반대로 국가 중 가 장 낮은 평균 수명을 보이는 국가는 터키였고, 그 다음 이 헝가였다. 그러나 헝가의 평균수명은 1960년 이후 약간 증가한 반면, 터키에서는 급증하여 평균을 급속히 따라잡고 있다( and the World Bank, 2008). 1997-2007년 10년 동안 한국, 터키, 일랜, 포르투갈의 평균수명은 3년 증가했다. 2007년 국가 남녀 평균수명 차이는 평균 5.6년 으로 각각 76.3년과 81.9년이었다(그림 1.1.2). 성별 차이는 1960-2007년 사이에 평균 6개월 증가했다. 그러나 이 결과는 동기간 초기 십년과 후기 십년간의 상이한 추세를 잘 보여주지 못한다. 남녀 평균수명의 차이는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많은 국가에서 현저하 게 증가했지만, 지난 25년 간 대부분의 국가에서 여성보다는 남성의 평균수명이 높져 그 차이가 줄어 들었다. 최근 남녀 평균 수명의 차이가 좁혀진 원인은 흡연 등 위험이 높은 행위의 남녀 간 차이가 줄어들었 고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남성 사망률이 급감한 것에 일부 기인한다. 일반적으로 높은 국민소득(1인당 GDP기준)은 높은 평 균수명과 연관이 있다. 그러나 국민소득이 높은 경우 그 연관성은 떨어진다(그림 1.1.3). 또한, 1인당 국민소 득이 유사한 국가 간에도 뚜렷한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일본과 페인은 1인당 GDP만을 고려한 예측치 보다 평균수명이 높은 반면, 미국, 덴마크, 헝가의 평 균수명은 낮았다. 그림 1.1.4는 국가의 평균수명과 1인당 의료비 의 관계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일인당 높은 의료비 지출은 높은 평균수명과 연관이 있다. 그러나 일인당 의료비지출이 높은 국가들 사이에서는, 그 관계는 덜 명확해진다. 일본과 페인은 의료비 지출 수준에 비해 평균수명이 높은 반면, 미국, 덴마크, 헝가는 평균수 명이 낮다. 1인당 GDP의 차이는 평균수명과 의료비 지출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가별 평균수명의 차이를 이해 하기 위해서는 국민소득과 국민의료비 지출 이외에 여 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정의와 국가간 차이 평균수명 life expectancy at birth은 주어진 일련의 연령 별 사망률 age-specific death rates에 기초하여 인간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오래 사는가를 측정하는 것이 다. 그러나 어느 특정 출생 코호트 birth cohort의 실 제 연령별 사망률은 미 알 수 없다. 만약(지난 수십 년간 국가들에서 나타났듯이) 연령별 사망률이 감소하면 실제의 수명은 현재 사망률로 계산된 기대여명 life expectancy보다 더 길 것이다. 국가마다 다소 상이한 계산방법으로 기대여명을 계산한다. 방법상의 차이에 따라 국가의 평균수 명 측정치가 몇 개월 정도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보고된 평균수명 측정치의 비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전체 인구의 평균수명은 남녀의 비가중평 균을 사무국에서 측정한 것이다. 16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 Health Status 1.1. Life expectancy at birth 1.1.1 평균수명, 전체, 1960년과 2007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1.1.2 평균수명, 성별, 2007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일본 위 호주 이탈 이슬 페인 프랑 웨덴 캐나다 노르웨이 뉴질랜 네덜 오트 독일 벨기에 일랜 핀 영국 그 룩셈부르크 한국 포르투갈 덴마크 미국 체코 폴 멕시코 슬로바키 헝가 터키 연수 연수 1.1.3 1인당 GDP와 평균수명, 2007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기대여명(연수) 1.1.4 1인당 의료비와 평균수명, 2007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기대여명(연수) 1인당 GDP(USD PPP) 출처: Health Data 2009. 1인당 의료비(USD PPP)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383404708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17
1. 건강상태 1.2. 65세 연령의 기대여명 모든 국가에서 65세 연령의 기대여명은 지난 수 십 년 동안 남녀모두 현저하게 증가해왔다. 이러한 현 상을 설명하는 여러 요인에는 의료의 발전 외에도, 65 세 전후의 보건의료의 접근성 확대, 건강한 생활양식, 개선된 생활환경 등이 포함된다. 2007년 국가의 65세 연령의 기대여명은 평균적 으로 여성은 20년 이상, 남성은 거의 17년이다(그림 1.2.1). 1970년 이후 여성은 평균 5년 남성은 4년 증 가하였다. 이로 인하여 1970년과 2007년 사이 많은 국가에서 남녀간 65세 연령의 기대여명 차이가 약간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국가에서 80세 연령의 기대여명은 평균적으로 지난 37년간 남성보다 여성의 기대여명이 다소 빠르게 증가하였다(그림 1.2.2). 2007년 국가에서 80세 연령 여성의 기대여명은 평균적으로 9.2년(1970년 6.5년에서 증가), 남성은 7.6년(1970년 5.6년에서 증가)이었다. 특히 일본은 최근 수십 년 간 65세 연령의 기대여명이 괄목할 만큼 신장되었는데, 1970년부터 2007년까지 남성은 6년, 여성은 8년 이상 증가하였다. 결과적으로 2007년에 일본의 65세 남녀 기대여명은 여성 23.6년, 남성 18.6년으로 국가 중 가장 긴 기대여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대여명의 증가는 일본의 고령자들 사이에 심장질환 heart disease과 뇌혈관 질환(뇌졸중, stroke)으로 인한 사망률의 현저한 감소에 기인했다. 다 른 많은 국가에서도 지난 수십 년 간 고령자들 의 심혈관 cardio-vascular과 뇌혈관 cerebro-vascular 질환으로 인 한 사망률이 감소하였다(, 2003a; Moon et al., 2003). 몇몇 국가에서는 출생시 기대여명과 65세 연령의 기대 여명을 비교해 보았을 때 다른 양상을 보였다. 벨기에, 미국, 뉴질랜의 여성들은 다른 국가들에 여성들에 비 해 많이 향상되었으며 미국, 프랑, 멕시코의 남성들의 기대여명도 향상되었다. 그러나 네덜, 웨덴, 룩셈 부르크의 남성들의 경우에는 출생시 기대여명보다 65 세 연령의 기대여명이 낮았다. 최근 수십 년 간 국가에서 고령인구의 수명증가 와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국가의 고령인구 비 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부록 표 A.2, A.3 참조). 앞으로 수십 년 간 65세의 기대여명은 계속 증가할 것 으로 예견된다. UN/World Bank 인구자료베이에 근 거하여, 2040년 국가의 65세 기대여명은 여성 이 21.6년, 남성은 18.1년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 2007d). 고령인구의 늘어난 기대여명과 더불어 좋은 건강과 신 체적 기능이 수반될 것인지는 의료제도 및 장기요양 제 도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최근 연구 를 보면 일부국가(예: 미국, 이탈, 네덜)에서 고령인구의 중증 장애 severe disability가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지만, 이는 모든 국가에서 나타나는 추세는 니다(그림 1.2.3). 다른 국가(예: 호주, 캐나다에서 중 증장애율의 추세는 안정적이며, 일부국가(예: 웨덴, 일본)의 경우, 지난 5-10년 동안 일상생활동작(ADL) 의 중대제약이 증가 경향을 보였다. 인구고령화와 이러 한 추세를 함께 고려할 때, 앞으로 수십년간 모든 국가에서 장기요양에 대한 니가 증대될 것임 을 알 수 있다(Lafortune et al., 2007). 정의와 국가간 차이 평균수명은 현재의 연령별 사망률에 기초하여 특 정연령의 사람이 평균적으로 얼마나 오래 살게 될 것인지를 측정한 것이다. 그러나 특정 출생 코호트 birth cohort의 실제의 연령별 사망률은 미 알 수 없다. 지난 수십 년 간 국가 에서 나타나듯이 만약 연령별 사망률이 감소하면 실제수명은 현재의 사망률을 기반으로 계산된 기 대여명보다 더 길어질 것이다. 국가마다 다소 상이한 계산방법으로 기대여명을 계산한다. 방법상의 차이에 따라 국가의 평균수 명 측정치가 몇 개월 정도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보고된 기대여명 추정치의 비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8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 Health Status 1.2. Life expectancy at age 65 1.2.1 65세 연령의 기대여명(성별), 1970년과 2007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여성 남성 일본 프랑 위 페인 이탈 호주 캐나다 핀 벨기에 노르웨이 오트 독일 뉴질랜 웨덴 이슬 한국 네덜 미국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영국 일랜 그 덴마크 폴 체코 멕시코 헝가 슬로바키 터키 연수 1.2.2 65세와 80세 연령의 기대여명 추이 (성별, 평균), 1970-2007년 연수 65세 여성 80세 여성 65세 남성 80세 남성 연수 1.2.3 65세 이상 인구 중 중증장애추이 (일부 국가), 1980-2005년 연령표준화율 캐나다 웨덴 1 미국 출처: Health Data 2009. 1. 웨덴의 경우 65-84세 인구자료 사용 출처: Lafortune et al. (2007).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451135213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19
1. 건강상태 1.3. 조기사망 조기사망은 70세 이전의 잠재수명손실연수(PYLL)에 의해 측정되며 인구의 젊은 연령층의 사망에 초점을 맞 춘다. PYLL값은 영사망과 동과 청년의 질환 및 상 해로 인한 사망에 큰 영향을 받는다. 65PYLL은 5세에 사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60세에 사망하면 10PYLL이 다. PYLL의 감소는 영사망과 심장질환등과 관련된 의료기술의 발달, 예방과 통제방법의 발달에 기인한다. 이를 통해 시기를 놓치거나 피할 수 있었던 상해, 전염 병으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조 기사망의 감소는 일인당 GDP, 직업적 지위, 의사 수, 술과 담배의 소비와 같은 요인과 연관성이 있다 (Or,2000; Joumard et al., 2008). 모든 국가에서 여성보다는 남성의 조기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국가에서는 남 성평균 10만 명당 잠재수명손실연수가 4,853년으로 여 성평균 2,548년보다 두 배 정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70세 이전의 잠재수명손실연수의 주원인은 남성의 경 우 사고 및 폭력(29%)을 포함한 외인 external causes, 암 (20%), 순환기계통 질환 circulatory diseases, (16%)에 의한 것이고, 여성의 경우는 암(31%), 외인(17%), 순환기 계통 질환(12%)이었다. 2006년 웨덴과 이슬가 남성 조기사망률이 가 장 낮았으며 일본과 이태가 가장 낮은 여성 조기사망 률을 보였다(그림 1.3.1). 멕시코와 헝가가 가장 높은 남녀합계 조기사망률을 보였다. 이들 국가의 조기사망률은 국가 중 가 장 낮은 국가의 조기사망률과 비교해봤을 때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미국은 조기사망률은 평균보다 높은데, 남성은 30%, 여성은 43%나 더 높다. 남성의 경우 조기사망률의 3분의 1 (여성의 경우 5분의 1)이 사고, 자살, 살인 등을 포함한 외인으로 인한 것이다. 미국의 살인으로 인한 조기사망은 평균보다 5배 이상 높다. 1970년 이후 국가에서 조기사망률은 평균적으 로 절반 이상 감소하였다(그림 1.3.2). 1970년과 1990년대 초반 사이에 남성보다는 여성의 조기사망이 더욱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 PYLL 평균 은 여성과 남성이 거의 비슷한 속도로 감소세를 보였 다. 영사망률의 감소 추세는 어린나이 사망률 감소의 주된 원인이었다(지표 1.8. 영사망 참조). 최근 심 장질환으로 인한 성인 사망률의 감소는 많은 국가의 전 반적인 조기사망감소에 기여하였다(지표 1.4. 심장질 환과 뇌졸중에 의한 사망 참조). 포르투갈과 이탈는 남녀 모두 조기사망률의 급격한 하락을 기록하였고 현재는 1970년과 비교했을 때 3분 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멕시코의 조기사망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각각의 경우 모두 영 사망률의 급격한 감소가 상당한 기여를 했 다. 대조적으로 헝가에서는 조기사망 감소율이 보다 둔하게 이루어졌으며 특히 남성의 경우 더 둔하게 감소 하였다. 이는 높은 순환기계통질환 사망률(현재 평균의 2배)과 간질환 사망률(현재 평균의 3배 이상)이 주요 원인이다. 이는 헝가 남성들의 알코올 및 담배 소비와 관련된 건강에 해로운 생활양식과 높은 자살률을 반영한다. 폴와 미국도 조기사망률의 감 소가 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정의와 국가간 차이 잠재수명손실연수(PYLL, Potential years of life lost)는 조기사망에 대한 요약 측정치로 젊은 연령의 사 망을 갈음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이다. PYLL은 연령별사망을 합하여 산출하는데, 여기서는 70세 로 규정된 일정 연령까지 사는데 남은 연수를 계 산한다. 즉, 5세에 사망한 동의 경우 PYLL은 65년이다. 이 지표는 남녀 100,000명에 대한 수 치로 표현된다. 20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 Health Status 1.3. Premature mortality 1.3.1 잠재수명손실연수(PYLL) (성별), 2006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여성 일본 이탈 그 페인 웨덴 이슬 위 노르웨이 오트 핀 독일 한국 프랑 호주 일랜 네덜 룩셈부르크 덴마크 체코 캐나다 영국 뉴질랜 포르투갈 폴 슬로바키 미국 헝가 멕시코 남성 여성인구 100,000명당 PYLL 남성인구 100,000명당 PYLL 인구 100,000명당 PYLL 1.3.2 잠재수명손실연수(PYLL)의 감소 (남녀 전체), 1970-2006년(혹은 가장 근접한 년도) 1970 2006 웨 덴 이 슬 일 본 이 탈 위 네 덜 노 르 웨 이 일 랜 호 주 독 일 그 오 트 페 인 룩 셈 부 르 크 캐 나 다 한 국 덴 마 크 프 랑 영 국 핀 뉴 질 랜 체 코 포 르 투 갈 미 국 슬 로 바 키 폴 헝 가 멕 시 코 출처: Health Data. 원사망률자료 raw material data는 WHO Mortality Database에서 제공되었음.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458111254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21
1. 건강상태 1.4.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의한 사망 심혈관질환은 2006년 모든 사망의 36%를 차지할 정도 로 거의 모든 국가에서 주요 사망원인이다. 심 혈관 질환은 허혈성심질환(IHD, Ischemic Heart Disease) (혹 은 심장마비)과 뇌혈관질환 (혹은 뇌졸중)을 포함한 순 환기 계통과 관련된 질병을 포함한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에서 3분의 2가 허혈성심질환과 뇌졸중에 의한 것이었고, 2006년 모든 국가의 총 사망자 중 4분의 1이 심혈관질환과 뇌졸중에 의한 것이었다. 허혈성심질환은 관상동맥내벽에 쌓인 지방침전물이 심 장으로의 혈류를 방해하여 발생한다. 2006년 국가들 전체 사망의 16%가 허혈성심질환에 의한 것이 지만, 국가 간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그림 1.4.1). 중부, 동부유럽국가들은 가장 높은 IHD 사망률 을 보인다. 그 중에서도 슬로바키는 남녀 공히 가장 높은 허혈성심질환 사망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헝가 와 체코 순이었다. 핀, 폴, 미국은 허혈성심질 환 사망률이 비교적 높서 한국과 한국보다 몇 배 더 높은 수준이다. 허혈성심질환의 사망률은 지역적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가장 낮은 허혈성심질환 사망률을 보이는 두 시 국가 다음으로 남부 유럽에 위치한 프랑, 페인, 포르투갈, 이탈가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것은 국가간 허혈성 심질환 사망률의 차이를 설명할, 식습관 diet과 같은 내재 된 위험요인이 있음을 시사한다. 모든 국가에서 허혈성심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여성보 다 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4.1). 2006년 국가의 허혈성심질환 사망률은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2배 정도 높았다. 1980년 이후 거의 대부분 국가에서 허혈성심질 환 사망률이 감소하였다. 특히 덴마크, 네덜, 웨 덴, 노르웨이, 호주에서 3분의 2이상 현저하게 감소하 였다. 담배소비 감소와 같은 여러 요인들이 허혈성심질 환 발생을 감소시켰으며 그 결과 허혈성심질환 사망률 이 감소하였다. 허혈성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기술의 주목할 만한 개선 등이 허혈성심질환 사망률의 감소에 기여하였다(Moïse et al., 2003) (지표 4.6. 심장시 술 과 지표 5.4 급성심근경색증 원내 사망률 참 조). 하지만 일부 국가들에서는 1980년 이후로 허혈성 심질환 사망률이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 헝가와 폴 에서는 사망률이 증가했다. 비록 1980년에 그에 서 허혈성심질환 사망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이기는 했 지만 그 이후로 감소세가 미미했다. 뇌졸중은 국가 사망률의 또 다른 주요 원인으로 2006년 전체 사망의 약 9%를 차지했다. 뇌졸중은 뇌 의 혈액공급 장애로 일어난다. 주요 사인이라는 점 외 에, 뇌졸중에 의한 장애 부담도 크다(Moon et al., 2003). 허혈성심질환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뇌졸중 사 망률은 국가 간에 큰 차이가 있다(그림 1.4.1). 사망률 이 가장 높은 국가는 포르투갈, 헝가, 체코, 그였 으며, 위, 프랑, 캐나다, 미국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시간에 따른 추세를 보면, 1980년 이후 전체 국가에서 (폴 제외) 뇌졸중 사망률은 크게 감소하 였다. 오트, 일본, 룩셈부르크, 일랜, 프랑 와 같은 국가들에서는 사망률이 거의 4분의 3이나 감 소했다. 허혈성심질환과 마찬가지로 뇌졸중 사망의 감 소는 위험요인 감소에 일부 기인한다. 흡연과 고혈압은 뇌졸중의 주요 요인이다. 뇌졸중에 대한 의료기술의 발 달로 생존율이 증가하였다(지표 5.5. 뇌졸중 원내 사 망률 참조). 정의와 국가간 차이 사망률은 WHO Mortality Database에서 제공된 특정사인별 조사망자 수에 기초하여 추정하였다. Mathers et al. (2005)는 WHO의 최근 사망원인 자료의 적용범위, 완전성과 신뢰도에 대한 전반 적인 평가를 하였다. 사망률은 국가간의 또는 같 은 국가에서도 시점 간의 연령구조 차이로부터 발생하는 변이를 제거하기 위해 연령을 1980년 인구로 표준화하여 산출하였다. 22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 Health Status 1.4. Mortality from heart disease and stroke 1.4.1 허혈성심질환에 의한 사망률, 2006년(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1.4.2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 2006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일본 한국 프랑 네덜 페인 포르투갈 이탈 룩셈부르크 위 덴마크 노르웨이 그 멕시코 호주 이슬 캐나다 독일 웨덴 영국 오트 일랜 뉴질랜 미국 폴 핀 체코 헝가 슬로바키 위 프랑 캐나다 미국 일랜 오트 네덜 호주 노르웨이 뉴질랜 독일 이슬 웨덴 멕시코 페인 영국 이탈 룩셈부르크 덴마크 핀 일본 그 슬로바키 폴 한국 체코 포르투갈 헝가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1.4.3 허혈성심질환 사망률 추이, 일부 국가, 1980-2006년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덴마크 일본 헝가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1.4.4 뇌졸중 사망률 추이, 일부 국가, 1980-2006년 오트 위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포르투갈 출처: Health Data 2009. 원사망자료는 WHO Mortality Database에서 제공되었으며 1980년 인구자 료로 연령보정 하였음.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474000840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23
1. 건강상태 1.5. 암에 의한 사망 대부분 국가에서 암은 (순환기계통의 질환에 이 은) 두 번째 주요 사인으로 2006년의 경우 평균적으로 전체 사망자 수의 27%를 차지했다. 2006년 암 사망률 은 멕시코, 핀, 위, 일본에서 가장 낮았다. 반면 암 사망률은 중부, 동부유럽국가(헝가, 체코, 슬로바 키, 폴)와 덴마크에서 가장 높았다(그림 1.5.1). 모든 국가의 암 사망률은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더 높았다(그림 1.5.1). 2006년 암 사망률의 성별차이 는 특히 한국, 페인, 슬로바키, 일본, 프랑가 컸 고, 이들 국가의 경우 남성의 사망률이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암 사망률의 성별차이는 위험요소가 주로 남성에게 발견되는 경향, 남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 한 종류의 암 검진프로그램 screening programmes의 보급이나 이용의 저조로 설명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진단 후 생존율이 낮은 것이다. 모든 국가에서 (멕시코와 웨덴 제외) 폐암 lung cancer은 여전히 남성 암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여 성에게도 주요 암 중 하나이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주 요한 위험요인이다. 2006년 남성의 폐암 사망률은 중 부 및 동부유럽 국가(헝가, 폴, 슬로바키, 체 코)와 네덜, 그, 한국에서 가장 높았다(그림 1.5.2). 이들 국가에서는 남성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높 다. 남성 폐암 사망률이 낮은 멕시코와 웨덴은 남성 흡연율이 낮은 국가이다(지표 2.5 성인의 담배 소 비 참조). 모든 국가에서 유방암은 여성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 는 암이다(IARC, 2004). 유방암은 여성의 암 발생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암에 의한 사망의 15-20% 정 도를 차지한다. 지난 10년 동안 측정된 유방암 발생률 이 증가했지만,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은 감소하거나 안 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조기진단/ 개선된 치료 덕분에 생존율이 증가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5.8 유 방암 검진율, 생존율 및 사망률 참조).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한국과 일본이었고, 가장 높은 국가는 덴마크, 네덜, 일랜, 영국이었다 (그림 1.5.3). 비록 멕시코와 웨덴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전립선암 prostate cancer 사망률은 폐암 사망률보다 낮지만, 이는 많은 국가 남성, 특히 65세 이상의 남성에 게 가장 흔히 발병하는 암이 되고 있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많은 국가에서 전립선암 발생률이 상승한 것은 전립선특이항원(PSA: prostate-specific antigen) 진단검 사 이용이 증가한데 기인한다. 2006년 전립선암 사망 률은 낮게는 한국과 일본 남성 10만 명당 10명 이하이 고, 높게는 덴마크, 웨덴, 노르웨이남성 10만 명당 30명 이상까지 다양하다(그림 1.5.4). 전립선암의 원인 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환경과 식습관 요인이 전립 선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증거가 일부 있다(Institute of Cancer Research, 2009). 1985년 이후 대부분 국가에서 여성과 남성을 막론하고 전체 암 사망률은 약간 감소하고 있다. 하지 만 그 감소정도는 심혈관질환에 비해서는 작은데, 이는 왜 암이 현재 사망원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지를 설명해준다. 예외적으로 그, 한국, 폴, 포르투 갈, 슬로바키, 페인에서는 1985년과 2006년 사이 암 사망률이 변동이 없거나 혹은 상승하였다. 정의와 국가간 차이 사망률은 WHO Mortality Database에서 나온 특 정사인별 조사망자 수에 기초하여 추정하였다. Mathers et al. (2005)는 WHO의 최근 사망원인 자료의 적용범위, 완전성과 신뢰도에 대한 전반 적인 평가를 하였다. 암에 의한 사망률의 국제적 인 비교는 의학 훈련 및 관행, 사망인증절차의 국가간 차이에 영향을 받는다. 사망률은 국가간 의 또는 같은 국가 안에서도 시점간의 연령구조 차이로부터 발생하는 변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연 령을 1980년 인구구조로 표준화하여 산 출하였다. 24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 Health Status 1.5. Mortality from cancer 1.5.1 전체 암에 의한 사망률, 성별, 2006년(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1.5.2 폐암에 의한 사망률, 성별, 2006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멕시코 웨덴 이슬 핀 위 노르웨이 미국 호주 뉴질랜 그 일본 독일 오트 캐나다 룩셈부르크 영국 포르투갈 일랜 이탈 페인 네덜 프랑 덴마크 한국 체코 폴 슬로바키 헝가 멕시코 웨덴 이슬 포르투갈 뉴질랜 위 호주 노르웨이 핀 일본 오트 일랜 영국 독일 룩셈부르크 프랑 캐나다 이탈 미국 덴마크 페인 한국 그 네덜 체코 슬로바키 폴 헝가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1.5.3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 여성, 2006년(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한국 일본 멕시코 페인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포르투갈 폴 웨덴 핀 슬로바키 그 호주 미국 이탈 이슬 위 오트 캐나다 프랑 독일 체코 뉴질랜 헝가 영국 일랜 네덜 덴마크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1.5.4 전립선암에 의한 사망률, 남성, 2006년(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한국 일본 이탈 그 미국 멕시코 페인 헝가 독일 캐나다 프랑 룩셈부르크 오트 폴 이슬 영국 슬로바키 호주 위 포르투갈 네덜 핀 체코 뉴질랜 일랜 노르웨이 웨덴 덴마크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출처: Health Data 2009. 원사망자료는 WHO Mortality Database에서 제공되었으며 1980년 인구자 료로 연령보정 하였음.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484673283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25
1. 건강상태 1.6.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20만 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 고 5,000만 명이나 다치거나 장애를 입는다(WHO, 2009c). 2006년 국가의 교통사고로 인한 총 사망자수는 12만5천명 이상이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 망은 미국(4만 6천명), 멕시코(1만 7천명), 일본(9000 명)에서 가장 흔히 일어났다. 또한 2006년 이탈, 폴, 독일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각각 5 천 명에서 6천 명 정도 되었다. 많은 국가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은 이들과 젊은 이들, 특히 젊은 남성들에게 주된 사망원인이었다. 비록 대부분 치명적인 교통사고 상해는 승용차와 관련해서 발생하지만 교통수단 중에서 치명적 위험도가 가장 높 은 것은 오토바이와 모페 mopeds이다(etsc, 2003; Beck et al., 2007). 교통사고는 사회적, 육체적, 심적으로 악영향을 미치 는 것 이외에도 직 간접적으로 상당한 재정비용을 유발 한다. 자동차가 많은 국가에서는 이러한 재정비용이 연 간 GDP의 2%를 차지한다는 연구도 있다(Peden et al., 2004).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과 사망은 심각한 공 공보건의 문제로 남있다. 2006년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멕시코 와 포르투갈이었고 그 다음은 한국과 미국이었다. 이들 국가에서는 인구 10만 명당 사망하는 사람이 15명 이 상이었다(그림 1.6.1). 반면 네덜, 노르웨이, 웨 덴은 인구 10명당 사망하는 사람이 5명 미만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낮은 네 덜와 가장 높은 멕시코의 수치는 네 배정도의 차이 를 보였다. 모든 국가에서 여성보다 남성의 교 통사고 사망률이 높았고, 이슬에서 남성 사망률 이 여성 사망률보다 2배 정도 높은 것부터 그와 이 탈의 4배 이상 높은 것까지, 남녀간 차이가 국가별 로 상이했다. 평균적으로 교통사고 사망률은 남성이 여 성보다 3배 정도 높다(그림 1.6.2). 대부분의 교통사고 상해와 사망은 예방이 가능하다. 지 난 수십 년 동안 많은 국가에서 도로안전은 도로시템 개선, 교육, 예방 캠페인, 새로운 법과 규제의 채택, 더 많은 교통통제를 통한 이러한 새로운 법의 집행을 통해 상당히 개선되었다. 그 결과 1970년 이후 국가 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평균 절반으로 감소하였다(그림 1.6.3). 1970년 이후 유럽국가에서 차의 주행거 km가 평균 2.7배나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네덜, 독일, 위의 사망률은 약 80% 감소로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하였다(/ITF, 2008). 미국에서 사망률은 보 다 둔한 속도로 감소하여 직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멕시코와 그에서는 1970년 이후 교통사고 사망률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그림 1.6.4). 세계은행 World Bank은 과거추세를 기준으로 2000년과 2020년 사이 고소득국가에서 교통사고 사망이 약 30% 더 감소하지만, 도로안전 대응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중ㆍ저소득 국가에서는 현저한 증가를 보게 될 것이라 는 전망을 내 놓았다(Peden et al., 2004). 정의와 국가간 차이 사망률은 WHO Mortality Database에서 제공된 특정사인별 조사망자 수에 기초하여 추정하였다. Mathers et al. (2005)는 WHO의 최근 사망원인 자료의 적용범위, 완전성과 신뢰도에 대한 전반 적인 평가를 하였다. 사망률은 국가간의 또는 같 은 국가에서도 시점간의 연령구조 차이로부터 발 생하는 변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연령을 1980년 인구로 표준화하여 산출하였다. 룩셈부르크는 자국을 통과하는 교통량이 많고, 그 결과 룩셈부르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 거주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교통사고사망률이 실제보다 상향편의되었다. 26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 Health Status 1.6. Mortality from road accidents 1.6.1 교통사고 사망률, 전체, 2006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1.6.2 교통사고 사망률, 성별, 2006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네덜 노르웨이 웨덴 위 일본 영국 덴마크 독일 핀 일랜 프랑 호주 이슬 1 오트 캐나다 체코 이탈 페인 뉴질랜 룩셈부르크 1 슬로바키 폴 헝가 그 미국 한국 포르투갈 멕시코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1. Three-year average: 3년 평균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1.6.3 일부 국가의 교통사고 사망률추이, 1970-2006년 독일 미국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네덜 1.6.4 교통사고사망률 변화, 1970-2006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네덜 독일 위 호주 덴마크 일본 오트 룩셈부르크 핀 웨덴 프랑 노르웨이 캐나다 영국 이탈 일랜 뉴질랜 미국 이슬 페인 포르투갈 헝가 폴 그 멕시코 백분율 변화 출처: Health Data 2009. 원사망자료는 WHO Mortality Database에서 제공되었으며 1980 인구자료 로 연령보정 하였음.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527613871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27
1. 건강상태 1.7. 자살 의도적으로 자신을 죽이는 것은 개인적인 쇠락 뿐 니 라, 그 사람이 살가는 사회 배경의 타락을 보여준다. 자살은 여러 다른 요인들의 종점 end-point일 수 있다. 자 살은 이혼, 알코올과 마약의 남용, 실업, 임상적인 우울 증 clinical depression, 기타 정신질환 등과 관련하여 공황상 태에 있을 때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자 살은 한 인구집단의 정신건강상태를 측정하는 대지표 proxy indicator로 종종 쓰인다. 그러나 몇몇 국가에서는 자 살행위에 따른 낙인 문제, 또는 보고 기준과 관련한 자 료 문제 때문에 자살률은 실제보다 낮게 잡혀 있을 지 도 모른다( 정의와 국가간 차이 참조). 자살은 많은 국가의 주요사인으로 2006년 14만 명이 자살로 사망하였다. 2006년 남부유럽(그, 이 탈, 페인), 멕시코와 영국이 가장 낮은 자살률로 인구 10만 명당 7명 이하였다(그림 1.7.1). 이와는 대 조적으로 한국, 헝가, 일본, 핀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8명 이상으로 자살률이 가장 높았다.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이는 한국과 가장 낮은 자살률을 보이 는 그의 수치는 7배 이상 차이가 났다. 1990년 이후 많은 국가의 자살률은 감소하였 고, 특히 덴마크, 룩셈부르크, 헝가에서 40%이상 감 소하였다(그림 1.7.3). 이러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헝가 는 국가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이는 국가 중의 하나이다. 반면, 1990년 이후 한국, 멕시코, 일본 에서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크게 증가하였다. 멕 시코의 자살로 인한 사망은 여전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자살로 인한 사망은 현재 평균보다 훨씬 웃돈다(그림 1.7.4). 한국의 남성 자살 률은 1990년 10만 명당 12명에서 2006년 32명으로 3배정도 증가했고, 여성자살률은 10만 명당 13명으로 중에 가장 높은 국가에 속한다. 최근 경기침체, 사회통합의 약화, 노년층에 대한 전통적인 가족기반의 쇠퇴가 한국의 자살률 증가로 이어졌다(Kwon et al., 2009). 대체적으로 국가의 자살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 다는 3-4배 높았으며(그림 1.7.2), 이러한 남녀 차이 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자살시도 수 치에서 남녀차이가 적은 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치명적 이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살은 연령과 관련이 있어 25세 이하의 청년과 노령인구가 특히 위험에 놓여있다. 지난 20년 간 노인 자살률이 일반적으로 감소한 반면, 청년 자살률은 거의 감소가 없었다. 대부분 자살은 우울증, 알코올 및 기타 약물 남용과 연 관이 있기 때문에 가족, 사회복지사, 의료전문가가 사회 심학적인 문제를 조기에 감지하여, 효과적인 지원과 치료의 제공과 함께, 자살예방 캠페인에 동참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자살에 대한 관심이 높지면서, 많은 국가들이 위험 집단에 초점을 맞추어 정신건강을 강조 하고 예방을 위한 국가 전략을 내놓고 있다(Hawton and van Heeringen, 2009). 핀와 이슬의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 증대와 네트 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에 기반을 두었다 (NOMESCO, 2007). 정의와 국가간 차이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자살 을 치 명적인 결과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거나 예견한 상태에서 한 개인이 의도적으로 시작하고 자행하 는 행위로 정의한다. 사망률은 WHO Mortality Database에서 제공된 특정사인별 조사망자 수에 기초하여 추정하였다. Mathers et al. (2005)는 WHO의 최근 사망원인 자료의 적용범위, 완전성과 신뢰도에 대한 전반 적인 평가를 하였다. 사망률은 국가간의 또는 같 은 국가에서도 시점간의 연령구조 차이로부터 발 생하는 변이를 제거하기 위하여 연령을 1980년 인구구조로 표준화하여 산출하였다. 국가간 자살관련 자료 비교는 다양한 보고기준에 의한 영향을 받는데, 예를 들어 자신을 해치려는 의도의 확인방법, 사망증명서 작성 책임자, 법의 학 조사 수행여부, 사인에 대한 기밀유지관련 조 항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러한 이유로 국가간 차이를 해석할 때는 주의가 요구된다. 28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 Health Status 1.7. Suicide 1.7.1 자살사망률, 전체, 2006년 (혹은 가용 최근년도) 1.7.2 자살사망률, 성별, 2006년 (혹은 가용 최근년도) 그 멕시코 이탈 영국 페인 네덜 포르투갈 일랜 독일 호주 덴마크 미국 캐나다 이슬 1 룩셈부르크 1 노르웨이 슬로바키 웨덴 체코 뉴질랜 오트 폴 위 프랑 핀 일본 헝가 한국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1. Three-year average: 3년 평균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1.7.3 자살사망률 변화, 1990-2006년 (혹은 가장 근접한 년도) 덴마크 룩셈부르크 헝가 오트 이슬 독일 체코 핀 위 이탈 슬로바키 노르웨이 웨덴 호주 프랑 영국 미국 캐나다 일랜 뉴질랜 페인 네덜 그 폴 포르투갈 일본 멕시코 한국 1.7.4 일부 국가의 자살사망률 추이, 1990-2006년 인구 100,000명당 연령표준화율 헝가 한국 일본 백분율 변화 출처: Health Data 2009. 원사망자료는 WHO Mortality Database에서 제공되었으며 1980년 인구자 료로 연령보정 하였음.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546558510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29
1. 건강상태 1.8. 영사망 영사망률은, 1세 미만 기의 사망률로, 보건의료제 도의 효과성뿐만 니라 산모와 신생의 건강에 영향 을 미치는 경제, 사회적인 수준을 반영한다. 2007년 국가의 영사망률은 일본, 북유럽국가 (덴마크 제외), 일랜, 룩셈부르크의 출생 1,000명 당 사망 2-3명에서 멕시코와 터키의 출생 1,000명당 각각 사망 16명, 21명에 이르기까지 사망률의 차이가 상당하다(그림 1.8.1). 미국과 일부 중부 및 동부 유럽 국가의 영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1,000 명당 6명 이상). 터키와 멕시코를 제외한 28개 국의 평균 영사망률은 2007년 3.9명이었다. 출생 이후 1년 이내의 사망 중 3분의 2 정도는 신생 사망 neonatal death(즉 출생 후 4주 이내 사망)이다. 선천 성 기형, 조산, 기타 임신기간 중 발생하는 질환 등은 선진국 신생 사망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늦은 임신과 보조생식술 fertility treatment에 의한 다태의 증가로 조산 수는 늘어나는 추세이다(지표 1.9 영보건: 저체 중출생 참조). 이러한 이유로 여러 고소득 국가에서 지난 몇 년 사이에 영사망률의 감소추세가 멈추게 되 었다. 2001-2002년 미국에서 1950년대 이후 처음으 로 영사망률이 증가한 주원인은 저체중 출생의 증 가였다. 출생 1개월 이후 사망(후기 신생 사망 post neonatal mortality)의 원인은 다양한데, 가장 일반적인 것은 영돌연사증후군(SIDS,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선천 성기형 birth defects, 감염, 사고 등이다. 모든 국가는 출생 1,000명당 사망 30명에 달했 던 1970년 수준의 영사망률을 현저히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그림 1.8.3). 이는 1970년 이후 80% 이상의 누적 감소에 해당된다. 포르투갈은 1970년 이후 영 사망률이 연평균 7% 이상 감소하여 유럽 국가 중 영 사망률이 가장 높았던 국가에서 2007년 국가 중 가장 낮은 국가에 속하게 되었다(그림 1.8.2). 한국 과 룩셈부르크에서도 영사망률은 크게 감소하였다. 반면, 네덜와 미국에서의 영사망률 감소율은 둔 화되었다. 미국의 영사망률은 과거에 평균보 다 낮았으나 (중앙값에 해당), 현재는 평균보다 높다(그림 1.8.3). 수많은 연구에서 영사망률을 보건의료의 결과로 간주 하여 건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의료적, 비의료적 요 소의 효과를 검토하는데 사용해왔다(예. Joumard et al., 2008). 대다수 분석에서 영사망률과 의료비는 대체로 역(-)의 관계를 보인다. 그러나 높은 수준의 의 료비를 지출하는 국가가 항상 낮은 영사망률을 보이 는 것은 니라는 사실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반시 더 많은 의료비가 요구되는 것은 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Retzlaff-Roberts et al., 2004). 관련된 연구를 보면 소득불평등, 사회적 환경, 개인의 생활습관과 태도 등과 같이 의료제도의 질 및 효율성을 넘어서는 많은 요인들이 영사망률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Kiely et al., 1995). 정의와 국가간 차이 영사망률은 당해연도 출생 1,000명당 1세 미 만 동의 사망수이고, 신생사망률은 출생 후 28일 미만의 사망수이다. 영와 신생사망률의 국가간 차이는 조산의 등록관행 의 국가간 차이에 일부 기인할 수 있 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사망등록을 위한 재태연 령이나 몸무게 제한이 없다. 노르웨이에서는 사 망등록에 관한 최소한의 기준이 있고(태어난 후 사망한 것으로 간주되기 위해서는 재태연령이 12 주를 초과해야 한다), 체코, 프랑, 네덜, 폴에서는 재태연령 최소 22주, 몸무게 500g 의 기준이 적용된다. 30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 Health Status 1.8. Infant mortality 1.8.1 영사망률, 2007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룩셈부르크 이슬 웨덴 일본 핀 일랜 노르웨이 체코 포르투갈 그 오트 이탈 페인 프랑 독일 위 1 벨기에 덴마크 한국 네덜 호주 뉴질랜 영국 캐나다 헝가 폴 슬로바키 미국 멕시코 터키 1.8.2 영 사망률의 감소 추이, 1970-2007년 (혹은 가장 근접한 년도) 출생 1,000명당 사망수 1. 멕시코와 터키는 영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평균에서 제외되었음. 연평균 감소율(%) 1.8.3 일부 국가 영사망률, 1970-2007년 출생 1,000명당 사망수 캐나다 웨덴 미국 출처: Health Data 2009.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581042734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31
1. 건강상태 1.9. 영보건: 저체중출생 여기서 저체중는 2,500g미만의 체중의 신생로 정 의되며, 이는 출생시 체중이 영이환 및 영사망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영에 대한 중요 보건지표가 된 다. 저체중 출생는 두 부류가 있는데, 자궁내 태 성 장지연 restricted foetal growth에 의한 경우와 조산으로 출생 한 경우이다. 저체중는 사망위험율이 높고, 출생 후 오랜 입원기간이 필요하며, 심각한 장애를 갖게 될 가 능성이 높다(UNICEF and WHO, 2004). 저체중 출 생의 위험요인은 청소년기 임신, 저체중 출산 경험, 흡연 과도한 음주 영양부족과 같은 유해한 행위, 저 체질량지수 BMI, 부모의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소수인 종자녀, 시험관기 시술 in-vitro fertilization treatment 등을 포 함한다(IHE, 2008). 2007년 이슬, 웨덴, 핀를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은 여기에서 정의한 신생 저체중 비중이 4.5% 미만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와 반대로 터키, 일본, 그, 미국, 헝가는 신생 중 저체중 비율 이 8% 이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그림 1.9.1). 이 수치는 전체 평균인 6.8%보다 높다. 1980년 이후 많은 국가에서 저체중 출생이 증가하였다(그림 1.9.2). 여기에는 여러 원인이 있다. 첫째, 조산 및 저체중 출산의 위험 증가와 함께 다 태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는 부분적으로 체외수정 증가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산모의 연령이 높 고 유도분만과 제왕절개술과 같은 출산관기술 delivery management techniques의 사용이 늘어난 것이 저체중 증가 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저체중 비율이 낮은 국가에 속하는 일본, 포르투갈, 페인은 지난 25년간 상당한 증가추세를 보 였다. 그 결과, 이들 국가의 저체중 출산비중은 평균을 넘어섰다(그림 1.9.3). 일본의 경우, 1970년대 이후 젊은 여성의 흡연율 증가와 고령화되는 출산 등 다양한 위험요인이 저체중율 증가에 기여했 다고 간주된다(Ohmi et al., 2001). 저체중 비중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생에 대한 일본의 의료기술은 영사망률을 줄이는데 특히 성공적이었다. 그림 1.9.4는 저체중 출생과 영사망률은 정(+)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저체중 출 생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는 국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영 사망률을 보였다. 북유럽 국가들은 이러한 관계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일본은 예외적으로 저체중 출생률 이 가장 높은 반면에 가장 낮은 영사망률을 가진 국 가이다. 한 국가의 상이한 인구집단끼 비교해보면 저체중 출생은 교육, 소득, 생활환경에 의하여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저체중 출생률 이 인구집단간에 차이가 두러져서, 흑인영는 백인 영에 비해 거의 2배 높은 수준이다(CDC, 2009a). 이와 유사하게 호주와(Laws and Hilder, 2008) 멕시 코에서도 토착인과 비토착인 사이에 차이가 나타나며, 이는 산모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반영한다. 정의와 국가간 차이 WHO는 저체중를 영의 재태연령과는 관계없 이 출생시 2,500g(5.5 파운) 미만의 체중을 가 진 신생로 정의하고 있다. 이는 영사망 위험 성 증가에 대한 역학적인 관찰에 근거하고 있으 며, 국가간 보건의료관련통계 비교에 사용된다. 저체중 수는 총 출생의 백분율로 나타낸다. 대부분의 자료는 출생등록에서 온 것이지만, 멕 시코의 경우 자료출처는 국민건강면접조사 national health interview survey이다. 몇몇 국가들은 일부지역 혹은 병원부문만의 자료를 제공하였다. 32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 Health Status 1.9. Infant health: low birth weight 1.9.1 저체중, 2007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이슬 웨덴 핀 룩셈부르크 한국 일랜 노르웨이 뉴질랜 폴 캐나다 네덜 호주 위 덴마크 이탈 프랑 독일 영국 오트 체코 슬로바키 페인 멕시코 포르투갈 벨기에 헝가 미국 그 일본 터키(2003) 1.9.2 저체중 비중의 변화, 1980-2007년 2,500g 미만 신생 백분율 해당 기간 동안 % 변화 1.9.3 저체중의 추이, 일부 국가, 1980-2007년 2,500g 미만 신생 백분율 일본 웨덴 페인 1.9.4 저체중와 영사망률, 2007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영사망률 (출생 1,000명당 사망자수) 저체중(%) 출처: Health Data 2009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583038273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33
1. 건강상태 1.10. 어린이 치건강 치문제는 대부분 충치와 잇몸질환의 형태로 나타나는 데, 선진국의 경우 일반화되어 있어서 학생의 60-90%, 그고 성인의 대다수가 치문제를 가지고 있다(WHO, 2003). 치가 좋지 않은 사람은 통증과 불편함, 기능손상, 자존심의 상실, 외모에 대한 불만족 등을 경험하게 된다. 따라서 치질환 혹은 기타 구강 질환은 주요한 공중보건의 문제이다. 치질환은 고당 분 식습관 high sugar diet과 같은 생활방식 요소들과 관계 가 깊으며, 불화물 fluoride에 대한 노출이나 구강위생과 같은 예방조치가 있었는지 여부를 반영한다. 치질환 의 부담은 주로 불우하거나 사회적으로 소외된 인구집 단에게 발생한다(WHO, 2003). 그고 어린이들이 특 히 취약하다. 선진국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치 치료비용을 받지 않거나 혹은 보조해주기는 하지만, 치 과치료 비용은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다(지표 6.6. 치 과의사 진찰의 불평등 참조). 2006년 혹은 자료 확보가 가능한 최근 년도에 독일, 영국, 덴마크, 룩셈부르크, 네덜, 위의 12세 동은 부식, 상실, 혹은 충전된 영구치(DMFT, decayed, missing or filled permanent tooth)가 평균적으로 1개 미만이었 다(그림 1.10.1). 대조적으로 폴, 헝가는 어린이 들의 DMFT가 3개 이상이었다. 대부분의 국가 에서 12세 동은 1-2개의 적은 수의 DMFT를 가지 고 있었다. 지난 25년간 국가의 평균 DMFT 지표는 크게 감소하였고 장기간 기록을 유지하는 국가들의 경우 1980년 4.7개에서 1990년 2.7개, 2006년 1.5개로 상 당히 감소하였다(그림 1.10.3). 같은 기간 동안 한 국 가(폴)를 제외한 모든 국가의 DMFT가 50% 이상 감소하였다(그림 1.10.2). 이러한 것은 공중 보건사업의 실질적 성과이다. 2000년까지 DMFT 개수 3개 이하가 되도록 한다는 WHO의 목표를 거의 모든 국가가 달성할 수 있었다(WHO, 2003). 그러나 호주, 오트, 미국과 같은 국가들은 최근에 DMFT의 감소율이 둔화되거나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충치 및 기타 치질환의 감소는 지역사회 상수도 불소 화와 같은 다양한 공중보건 정책과 생활환경의 변화, 질병관, 치위생 개선 등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치과 의술과 구강건강은 점점 예방 및 최소 침습적 치료의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이는 국가 전략이 폭넓은 만 성질환 예방과 일반적인 건강증진 목표에 통합이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각각의 위험이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European Commission, 2008b; Petersen, 2008). 공동 위험요인 접근법은, 그 중점적인 목표가 고위험군 뿐만 니라 전체 인구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있기 때문에, 큰 이점이 있다. 그림 1.10.4는 동의 DMFT 수와 1인당 치과의사 수 간에 관계가 크지 않음을 보여준다. 1인당 치과의사 수 가 같은 국가간의 DMFT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으며 이 는 치과의사에 대한 공급수준 외에도 치건강에 영향 을 주는 요인이 많음을 보여준다. 정의와 국가간 차이 치건강의 일반적 측정지표는 DMFT이다. 이 지 표는 개인의 부식(D), 상실(M) 혹은 충전(F) 영 구치의 개수를 계산한 것이다. 이 세 개의 수 치의 합이 바로 DMFT 지표이다. 여기서는 12세 동에 대한 자료를 기준으로 한다. DMFT가 1.2 미만은 매우 낮음, 1.2-2.6개는 낮음, 2.7-4.4개는 보통, 4.5개 이상은 높음 으로 판단한다. 노르웨이는 부식 치를 포함하지 않는 MFT 지 표를 제공한다. 웨덴은 상실된 치를 제외한 DFT 자료를 제공한다. 뉴질랜는 8학년을 조사 한 것이기 때문에 동의 평균연령이 12세를 약 간 넘을 수도 있다. 벨기에와 위의 자료는 국지적인 것이다. 34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 Health Status 1.10. Dental health among children 1.10.1 12세 동의 평균 부식, 상실, 충전 영구치수, 2006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독일(1980-2005) 영국(1983-2005) 덴마크(2006) 룩셈부르크(1982-2006) 네덜(1980-2005) 위(1980-2005) 웨덴(1982-2005) 호주(1980-2004) 벨기에(1983-2001) 일랜(1980-2002) 핀(1979-2003) 프랑(2006) 이탈(1980-2003) 페인(2005) 미국(1980-2004) 오트(1980-2007) 포르투갈(1979-2006) 뉴질랜(1980-2006) 노르웨이(1982-2006) 일본(1981-2005) 터키(2007) 그(2005) 이슬(1983-2005) 한국(2006) 슬로바키(2006) 체코(2006) 헝가(1980-2001) 폴(1980-2000) 1.10.2 12세 동의 평균 부식, 상실, 충전 영구치수의 감소, 1980-2006년 부식, 상실, 혹은 충전된 영구치: DMFT 해당 기간 동안 % 감소 1.10.3 일부 국가에서 12세 동의 평균 부식, 상실, 충전 영구치수 추이, 1980-2006년 독일 폴 부식, 상실, 혹은 충전된 영구치: DMFT 1.10.4 12세 어린이의 평균 부식, 상실, 충전 영구치수와 인구 1,000명당 치과의사수, 2006년 부식, 상실, 혹은 충전된 영구치: DMFT 인구 1,000명당 치과의사수 출처: Health Data 2009.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586274710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35
1. 건강상태 1.11. 인지된 건강상태 대부분의 국가는 정기적으로 건강조사를 수행하 여 응답자가 본인의 건강에 대해 다방면의 보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인 질문은 전반적으로 건강이 어떻습니까? 와 같이 개인이 인지하는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이다. 이 질문이 주관적임에도 불 구하고, 인지된 건강상태 perceived health status 지표는 국민 의 미래 의료서비의 이용과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예, Miilunpalo et al., 1997 참조). 그 러나 응답이 설문조사지와 응답지의 구성, 문화적 요소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가간 비교의 목적 으로, 인지된 건강상태의 국가간 차이를 해석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제약을 염두에 두고 살펴보면, 30개 국가 의 절반 정도에서 성인의 4분의 3 이상은 본인의 건강 이 좋음 good, 매우 좋음 very good, 우수 excellent 하다고 응답하였다(그림 1.11.1). 뉴질랜, 캐나다, 미 국은 건강이 좋음 이거나 매우 좋음 이라고 응답 한 비율이 가장 높은 세 국가로 10명 중 9명이 건강이 좋다 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이 세 국가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의 응답범주는 유럽이나 시 국가의 것과 다르며, 이로 인하여 결과가 상향 편의되어 있다 (래 정의와 국가간 차이 참조). 페인과 핀에서 성인인구의 약 3분의 2가 본인의 건강이 양호 하거나 매우 좋은 상태라고 평가했 다. 반면에 일본, 슬로바키, 포르투갈, 헝가, 한국의 성인인구의 절반 미만이 건강상태가 양호 또는 매 우 좋음 이라고 응답하였다. 국가 내에서 나타나는 차이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국가 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건강이 좋거나 더 좋다 라고 평 가하였다. 특히 헝가, 한국, 포르투갈, 페인 터키에 서 이러한 경향이 두러졌다(그림 1.11.2). 호주, 뉴질 랜 핀에서만 남성보다 여성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더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예상대로 건강에 대한 자 신의 평가는 연령이 높질수록 낮지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45세 이후 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시작하여 65세 이후에는 더 많이 하락하였다. 모든 국가에서 교육수준과 소 득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높은 사람만큼 본인의 건강상 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았다. 장기간 기록을 보유한 국가의 경우, 비록 일본을 비롯 한 몇몇 국가는 예외지만, 지난 25년간 본인의 건강상 태를 좋음 또는 매우 좋음 이라고 평가한 성인인 구의 비율은 대체로 안정적이었다(그림 1.11.3). 이는 65세 이상의 인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전반적으로 인식된 건강상태 지표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는 것 은 측정방법과 관련이 있다. 인지된 건강상태는 정해진 변수 bounded variable로 평가를 해야 하는 반면 (예를 들어 응답자들은 건강을 5점 척도로 요구받으며, 이는 오랫 동안 변하지 않음), 반면 기대수명은 그러한 제한을 두 지 않고 측정되었다. 또 한 가지 가능한 해석은 이러한 국가 국민의 수명은 길어졌으나 과거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정의와 국가간 차이 인지된 건강상태 perceived health status는 신체적이고 심학적인 차원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건강상태 에 대한 개인의 인식을 반영한다. 일반적으로 응 답자들은 전반적으로 건강이 어떻습니까? 매우 좋음, 좋음, 보통, 좋지 않음, 매우 좋지 않음 으로 답하시오 라는 질문을 받는다. Health Data는 본인의 건강을 좋음/매 우 좋음 이라고 평가한 국민의 통합 비율 수치 를 제공한다. 인지된 건강상태에 대한 국가간 비교는 최소한 두 가지 이유에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먼저, 본인의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 며 문화적 배경과 국가적인 특성을 포함한 다수 의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서베 이별/국가별로 인지된 건강상태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질문과 응답범주가 다르다. 특히, 미국, 캐나다, 뉴질랜, 호주에서 사용된 응답범주는 비대칭적(긍정적인 답의 선택폭이 넓음)이며, 우수, 매우 좋음, 좋음, 보통, 좋지 않음 과 같은 식이다. Health Data에 보고된 자료는 우수 excellent, 매우 좋음 very good, 좋음 good 이라고 답한 응답자 수를 포함하고 있다. 반면, 대부분의 다른 국가에서 응답범주는 대칭적이며 매우 좋음, 좋음, 보통, 좋지 않음, 매우 좋지 않음 으로 되 어있다. 이들 국가의 자료는 앞의 두 항목( 매 우 좋음 과 좋음 )만을 가킨다. 이러한 차 이로 인하여 대칭적인 척도를 사용하는 국가의 결과보다 비대칭적인 척도를 사용하는 국가의 결 과가 상향편의 되게 된다. 36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 Health Status 1.11. Perceived health status 1.11.1 양호한 건강상태로 보고한 성인 백분율, 전체, 2007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1.11.2 양호한 건강상태로 보고한 성인의 성별 백분율 차이, 2007년 (혹은 가용한 최근년도) 뉴질랜 1 캐나다 1 미국 1 위 호주 1 일랜 노르웨이 덴마크 이슬 네덜 벨기에 웨덴 프랑 오트 영국 룩셈부르크 그 독일 핀 페인 멕시코 이탈 체코 폴 터키 한국 헝가 포르투갈 슬로바키 일본 15세 이상 인구 백분율(%) 15세 이상 인구 백분율(%) 1. 이들 국가들의 결과는 상향편의되는 결과로 나타나는 설문지의 방법론적 차이 때문에 다른 국가들의 결과와 직 접 비교하기 어렵다. 1.11.3 양호한 건강상태로 보고한 성인백분율 추이, 일부 국가, 1980-2007 15세 이상 인구 백분율(%) 핀 일본 네덜 미국 출처: Health Data 2009.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645721123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37
1. 건강상태 1.12. 당뇨병 유병률과 발생률 당뇨병은 만성 대사질환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 발생하기도 하고(1형 당뇨병 type 1 diabetes), 췌장이 인슐린을 생성하는 능력이 저하되고 몸이 그 작용에 저 항하기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2형 당뇨병). 당뇨병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거나 관하지 못하면 당뇨병 환 자는 심장발작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 킬 위험성이 더 크다. 당뇨병환자들은 신경과 혈관의 손상에 따라 시력을 잃거나 다나 팔을 절단하거나, 신장투석이나 신장이식을 요하는 신부전증이 생길 위험 성 또한 커진다. 2007년 국가에서 당뇨병은 30만 명 이상의 주 요 사망원인이었고,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4대 혹은 5대 주요 사망원인이었다. 하지만 당뇨병만으로 인해 사망 하는 사람은 소수이다. 당뇨병 환자 중 약 50%는 심혈 관 질환으로 사망하고 10-20%는 신부전증으로 사망 한다(IDF, 2006). 전 세계 각지에서 당뇨병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어 현재 는 유행병으로 간주될 정도이다. 2010년에는 국가에서 20-79세 인구의 6%, 8300만 명이 당뇨병에 걸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성인 의 절반 정도가 60세 미만이다. 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20년 내에 국가의 당뇨병 환자 수는 1억 명에 달하게 될 것이다(IDF, 2006). 국제당뇨병연맹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에 따르면 2010 년 이슬, 노르웨이, 영국에서는 20-79세 성인의 5% 미만이 당뇨병에 걸릴 것이라고 한다. 이는 같은 연령층의 멕시코, 미국 인구의 10% 이상이 당뇨병에 걸릴 것이라는 통계와는 매우 대조적인 수치이다(그림 1.12.1). 대부분 국가에서 성인 인구의 5-9% 정도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 1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 사례의 10-15% 정도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대부분 선진국에서 주로 어린 연령층 에게 1형 당뇨병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타난다. 질병 등 록과 최근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보면 북유럽 국가들(핀, 웨덴, 노르웨이)에서 15세 미만의 동 중 제 1형 당뇨병 신규환자수가 연간 25명 이상으로 높은 수 치를 보였다(그림 1.12.2). 한국, 멕시코, 일본, 터키는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환자수가 5명 미만이었다. 놀라운 사실은 동들 중 동 초기에 제 1형 당뇨병이 걸린다 는 증거가 있다는 것이다(IDF, 2006). 당뇨병의 경제적 파장은 상당하다. 2007년 국 가에서 당뇨병과 그 합병증의 치료와 예방에 약 2120 억 달러 정도 투입되었다고 한다(IDF, 2006). 미국에 서만 당뇨병의 치료에, 합병증과 과잉 치료 비용을 포 함하여, 2007년 1160억 달러가 사용되었다. 호주에서 는 2004-2005년 경상의료비의 약 2% 정도가 당뇨병 의 직접 의료비로 사용되었다(AIHW, 2008d). 지출 중 4분의 1은 높은 혈당치를 조절하는데 사용되었고, 또 다른 4분의 1은 장기 당뇨병 합병증을 치료하는 데 쓰 였으며, 나머지는 추가적으로 일반적인 치료에 사용되 었다(IDF, 2006). 비용의 증가는 당뇨병과 합병증 관 를 위한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지표 5.2. 피할 수 있는 입원: 당뇨 합병증 참조). 2형 당뇨병은 대체적으로 예방가능하다. 과체중, 비만, 운동부족과 같은 위험요인은 우가 조절할 수 있는 것 이며 이런 것들을 잘 조절하면 당뇨병 합병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과체중과 비만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지표 2.7. 성인의 과체중과 비만 참조). 정의와 국가간 차이 국제당뇨병연맹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이 국가의 당뇨병 유병률을 조사하기 위해 사용한 자료출처 와 방법은 IDF의 Diabetes Atlas, 4판에 나와 있 다(IDF, 2009). 국가 자료는 1980년과 2009년 사이에 발행된 연구결과에서 가져왔으며 다양한 신뢰성 요건을 충족시키는 경우에만 그 연구결과 를 포함시켰다. 캐나다, 프랑, 이탈, 네덜, 노르웨이, 영국과 같은 몇몇의 국가의 연구는 당뇨 병에 대한 자기보고 자료만 제공하고 있다. 진단 안 된 당뇨병까지 합산하기 위해서, 캐나다와 영 국의 당뇨병 유병률은 미국에서 조사된 바와(캐 나다) 자국의 권고사안(영국)에 따라서 1.5를 곱 했고, 다른 국가들은 다수 국가의 자료를 기반으 로 2를 곱했다. 국가간 비교를 용이하게 하도록 하기 위해 유병 률은 세계 표준인구 World Standard Population로 보정되 었다. 38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12. Diabetes prevalence and incidence 1. Health Status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39 1.12.1 20-79세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 2010년 이 슬 노 르 웨 이 영 국 일 본 일 랜 웨 덴 뉴 질 랜 네 덜 덴 마 크 호 주 핀 이 탈 그 페 인 프 랑 폴 한 국 터 키 독 일 캐 나 다 미 국 멕 시 코 주석: 본 자료는 세계표준인구로 연령보정 되었음. 1.12.2 1형 당뇨병 발생률, 0-14세 동, 2010년 인구 10만 명당 발생건수 한 국 멕 시 코 일 본 터 키 이 탈 그 프 랑 폴 페 인 이 슬 일 랜 뉴 질 랜 독 일 네 덜 미 국 캐 나 다 덴 마 크 호 주 영 국 노 르 웨 이 웨 덴 핀 출처: IDF(2009)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657703771
1. 건강상태 1.13. AIDS 발생률 후천성 면역 결핍증(AIDS, Acquired Immunodeficiency Syndrome) 은 30년 전 처음으로 진단되었다. AIDS는 일반적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HIV,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 염의 결과로 발생하며, 면역체계가 신체를 더 이상 보호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폐렴이나 결핵과 같은 다 양한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다. HIV 감염, AIDS 진단, HIV 감염으로 인한 사망 간에 시차가 있으며 사용되는 치료방법에 따라 그 시차가 수년까지 길어질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에도 불구하고 현 재까지 치료방법은 발견되지 못하고 있다. 2006년 보고된 바에 의하면 국가에서 약 4만 5 천 건의 신규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비가중평균발생 률 incidence rate이 인구 백만 명당 16.2명임을 의미한다 (그림 1.13.1). 1980년대 초에 첫 AIDS 사례가 보고 된 이래로 그 수가 급증하여 1990년대 초반에는 국가에서 평균적으로 인구 100만 명당 신환 45 명 이상의 수준이 되어, 현재의 발생률의 거의 세 배 수준을 기록하며 최고 절정에 달하기도 했었다(그림 1.13.2). 공공인식캠페인으로 인하여 1990년 후반에는 보고된 사례의 수가 꾸준히 감소하게 되었다. 또한 병 의 진행을 줄이거나 감소시키는 약인 항레트로바이러 제제 antiretroviral drugs의 개발과 보급 확대는 1996년과 1997년 발생률의 급감으로 이어졌다. 미국은 사례보고 case reporting의 정의를 1993년에 확대했 고, 결과적으로 유럽과 다른 국가에서 사용되는 정의와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국가 중 미국은 지속적으로 가장 높은 AIDS 발생률을 보여 왔다. 1993년 이후 AIDS 사례의 급증은 정의의 변경 에 따른 것이다(그림 1.13.2). AIDS 출현 이후 첫 10 년 간 유럽국가 중 페인이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고 하였으나, 1994년 이후 급속히 감소하였고, 그 결과, 현재 포르투갈이 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기 록하고 있다. 체코, 슬로바키, 헝가와 같은 중앙 유 럽 국가는 터키, 한국, 일본과 함께 국가 중 AIDS 발생률이 가장 낮은 국가들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HIV/ADIS 를 갖고 있으며, 이중에 AIDS 환자는 45만 명 이상이 다(CDC, 2008). 2006년 신규 AIDS 환자 중에 4분의 3 정도가 남성이었으며, 소수인종과 민족에서 걸는 비율이 계속 더 높다. 캐나다의 경우 토착민들이 걸 는 비율이 더 높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HIV 감 염의 주요 위험요인은 남성간의 보호되지 않은 성관계 unprotected sex이다. 동시에 서부 및 중부 유럽국가의 이성 성교에 따른 HIV 감염 중 약 75%가 이민자 사이에서 발생하였다. 최근 전반적인 AIDS 사례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러한 역현상은 다수의 유럽 국가들에서 HIV 전이율 의 증가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AIDS 치료의 효과성 에 대해 안일한 믿음, 그고 마약, 성관행과 관련한 대 중의 경각심의 감소 때문이다. AIDS 발생률을 더 천착 해보면 HIV 감염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사 람에 적합하고 집중된 강도 높은 HIV 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UNAIDS, 2008). 정의와 국가간 차이 AIDS 발생률은 진단 연도의 인구 백만 명당 신 규 발생건수로 산정된다. 국가에 따라 수년이 걸 기도 하는 보고의 지연으로 인하여 최근년도에 대한 것은 잠정적인 자료를 이용하였다. 미국은 1993년에 AIDS감시체계 사례정의 AIDS surveillance case definition를 확대하여 T-임파선 T-lymphocyte수 기준을 포함하였다. 정의를 확대함 으로써 1993년에 미국에서 신규 AIDS 사례의 수 가 크게 증가하였고, 이는 미국과 다른 국가간 상이한 AIDS 발생률 수치를 일부 설명해 주고 있다 40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1.13. AIDS incidence 1. Health Status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41 1.13.1 AIDS 발생률, 2006년 인구 100만 명당 신환수 터 키 슬 로 바 키 체 코 한 국 헝 가 일 본 폴 핀 뉴 질 랜 웨 덴 오 트 노 르 웨 이 독 일 벨 기 에 그 이 슬 일 랜 덴 마 크 캐 나 다 호 주 영 국 네 덜 프 랑 이 탈 위 룩 셈 부 르 크 1 페 인 멕 시 코 (2003) 포 르 투 갈 미 국 1. 3년 평균(2004-2006년) 1.13.2 AIDS 발생률 추이, 일부 국가, 1981-2006년 미국 포르투갈 페인 인구 100만 명당 신환수 주석: 미국은 AIDS 감시체계에서 사례 정의를 1993년에 확대하였음. 출처: Health Data 2009. 유럽국가 자료는 ECDC와 WHO 유럽 지역사무소(2008), HIV/AIDS surveillance in Europe, 2007) 에서 가져옴.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661732382
1. 건강상태 1.13. AIDS 발생률 42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제2장 건강의 비의료적 결정요인 2.1. 15세의 담배 및 알코올 소비 2.2. 11세, 13세, 15세의 영양 2.3. 11세, 13세, 15세의 신체활동 2.4. 동의 과체중과 비만 2.5. 성인의 담배소비 2.6. 성인의 알코올소비 2.7. 성인의 과체중과 비만
2. 건강의 비의료적 결정요인 2.1. 15세의 담배 및 알코올 소비 청소년기의 정기적인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즉 각적이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청소년기 초반에 흡 연 습관을 들인 동은 심혈관질환, 기관지 질환과 암 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또한 이러한 청소년은 알코올 및 기타 약물을 접할 가능성이 높다. 알코올의 오용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울장애, 불안장애, 비만, 사고에 의 한 부상 등 다양한 사회적, 육체적, 정신적 건강문제를 일으킨다(Currie et al., 2008). 대부분 국가들에서 이루어진 국가간 협력연구인 취학연령동건강행태조사(HBSC)를 통해서 청소년들 의 흡연 및 음주 행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오늘날 일 반적으로 흡연은 소년보다 소녀가, 음주는 소녀보다 소 년이 더 많이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많은 국가 에서 13세에서 15세 사이의 청소년들은 흡연율과 음주 율이 두배로 증가했다. 오트, 핀, 헝가, 체코, 이탈의 동들은 흡연 빈도가 높았으며 소녀와 소년의 20% 이상이 주 1회 이상 담배를 피웠다(그림 2.1.1). 이와는 대조적으 로 미국, 캐나다, 웨덴의 15세 청소년의 10% 미만이 주 1회 이상 담배를 피웠다. 페인, 오트는 다 른 국가들보다 5% 정도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대부분 국가에서는 소녀들의 흡연율이 높았다. 그, 핀, 헝가, 이슬, 폴, 슬로바키에서만 소년들 의 흡연율이 소녀들보다 높았다. 덴마크, 영국, 핀의 15세 청소년들 중에서 살오 면서 적어도 두 번 이상 음주를 한 경험이 있다고 보고 한 경우가 40%이상이었다(그림 2.1.2). 조사대상국 전 체에 걸쳐 평균적으로 소녀의 29%와 소년의 33%가 두 번 이상 음주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미국과 그, 이탈, 포르투갈과 같은 지중해 국가들에서는 음 주율이 이보다 훨씬 낮았다. 소년들이 반복되는 음주를 보고하는 경향이 있다. 위, 벨기에, 헝가, 슬로바 키에서는 소녀보다 소년이 과음비율 rates of alcohol abuse 이 5-10%정도 더 높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폴 에서는 소년의 과음비율이 소녀보다 10% 이상 더 높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노르웨이, 페인, 캐나다, 영국만이 소녀들이 반복적인 음주를 더 많이 하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소녀와 소년의 반복적 인 음주율 차이가 5% 미만이었다. 그림 2.1.3은 최근 15세 소년과 소녀의 흡연과 음주율 차이를 보여준다. 45도선 위에 있는 국가들은 소녀의 비율이 더 높고, 45도선 래의 국가들은 소년의 비율 이 더 높은 것을 가킨다. 소년의 흡연율이 높은 국가 들은 소녀의 흡연율도 높게 나타났으며 음주의 경우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13세 청소년의 음주율도 알 수 있다(Currie et al., 2008). 영국, 핀, 캐나다, 슬로바키의 13세 청소 년 중에 10% 이상이 2번 이상의 음주경험이 있다. 폴 와 헝가에서는 13세 소년들에게서 반복적인 음 주를 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노르웨이, 이슬, 웨덴에서 13세에서 15세 사이의 음주율 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이 높졌지만, 이들 국가 모두 여전히 15세의 음주율이 평균보다. 청소년의 위험요인행위 risk-taking 그 결과 15세 청소년들 사이에서 알코올과 담배 소비 behaviours가 줄어들었고, 가 1990년대 수준에 비해 낮졌다(그림 2.1.4). 조사 대상 국가 중에서 그를 제외한 모든 국가들 이 소년과 소녀의 흡연율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했다. 지난 십 년 동안 평균적으로 정기적으로 흡연하는 동 이 5명 중 한 명 이하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몇몇 국가에서는 위험한 행동이 줄어는 양상이 뚜렷하게 러난다. 소녀들의 흡연율과 소년과 소녀 모두의 음주 율이 국가간에 수렴하는 경향을 보인다. 정의와 국가간 차이 흡연에 관한 추산치는 자신이 일주일에 1회 이상 흡연을 한다고 대답한 15세 동의 비율을 가 킨다. 음주에 관한 추산치는 평생 음주 경험이 두 번 이상이라고 대답한 13-15세 동들의 비 율을 기록한 것이다. 24개국에 대한 자료는 1992-1993년과 2005-2006년 실시된 취학연령동건강행태조사 (HBSC, Health Behavior in School-aged Children)에서 가 져온 것이다. 자료는 학교기반 샘플 school-based sample에서 발췌했다. 프랑, 독일, 영국은 특정 지역에 대한 보고치이다. 호주, 일본, 한국, 멕시 코, 뉴질랜에서는 HBSC 조사가 실시되지 않았 다. 2005-2006년 조사에서 터키도 포함되었지 만, 동들에게 음주와 흡연에 관해서 질문을 하 지는 않았다. 44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
2. Non-Medical Determinants Of Health 1. Smoking and alcohol consumption at age 15 2.1.1 15세의 흡연, 2005-06년 일주일에 1회 이상 흡연 2.1.2 15세의 음주, 2005-06년 평생 음주 경험 2회 이상 오트 체코 독일 핀 헝가 룩셈부르크 프랑 네덜 이탈 일랜 페인 영국 벨기에 그 슬로바키 위 덴마크 폴 이슬 포르투갈 노르웨이 캐나다 웨덴 미국 덴마크 영국 핀 오트 헝가 캐나다 슬로바키 폴 일랜 체코 이슬 페인 독일 벨기에 노르웨이 웨덴 네덜 룩셈부르크 프랑 위 포르투갈 이탈 미국 그 출처: Currie et al. (2008). % % 15세 소녀(%) 2.1.3 15세의 위험행동, 성별, 2005-06년 정기적 흡연 반복적 음주 2.1.4 15세의 반복적 음주와 정기적 흡연 추이, 평균 소녀 % 반복적 음주 소년 % 정기적 흡연 15세 소년(%) 출처: Currie et al. (2008). 출처: Currie et al. (2000, 2004, 2008); WHO (1996). StatLink http://dx.doi.org/10.1787/717673302465 Health at a Glance 2009: Indicators 45
2. 건강의 비의료적 결정요인 2.2. 11세, 13세, 15세의 영양 영양은 동발달과 장기 long-term적 건강에 중요하다. 예 를 들어 청소년기에 고지방음식, 설탕, 염분이 많은 음 식 대신 과일을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건강문제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어렸을 때 과일 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식습관 을 형성할 수 있다. 가구소득, 대체식의 가격, 준비시간, 부모의 과일섭취 여부, 국가나 지역적인 기후와 관련되어 신선한 과일을 얻을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청소년기의 과 일 섭취량에 영향을 준다(Rasmussen et al., 2006). 대부분 국가에서 부유하지 못한 가정환경과 낮 은 과일 섭취량이 서로 관련이 있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과일(채소) 소비는 건강한 식습관을 나 타내는 지표로 우선순위 과제이다. 최근의 취학연령동건강행태조사(HBSC)에 따르면, 2005-2006년 11-15세 소년의 3분의 1, 소녀의 5분 의 2 정도만이 하루에 과일 한 조각 이상 먹었다 (Currie et al., 2008). 전반적으로 이탈의 소년과 영국의 소녀들이 일일 과일섭취량이 가장 높았다. 핀, 이슬, 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 청소년의 과 일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핀 동은 소녀 4 명 중 1명 이하, 소년 5명 중 1명 이하가 매일 과일섭 취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동의 일일 과일 섭취량 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르웨이, 포르투갈, 위의 소녀들과 포르투갈, 미국, 이탈의 소년들 이 일일 과일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러났다. 15세의 경우 이탈, 덴마크, 영국의 소녀들과 이탈, 포 르투갈, 벨기에 소년들의 과일섭취량이 가장 높았다(그 림 2.2.1). 거의 모든 국가에서 11-15세 사이에 일일 과 일섭취량이 줄어들었다(그림 2.2). 소녀들의 경우 평균이 11세의 46%에서 13세의 40%, 15세에 는 36%까지 감소했다. 소년들의 경우는 38%에서 33%로 감소했고 15세에는 26%까지 감소했다. 오트 와 이슬에서는 11세에서 15세 사이에 섭취 량이 절반까지 줄어들었으며 헝가(소녀)의 소비량도 크게 줄어들었다. 이탈(소녀)와 벨기에(소년)는 동들이 성장하면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성공한 국가이다. 대부분 국가에서 소년과 소녀의 과일섭취량 차이는 15 세에 가장 크게 나타났다. 프랑, 이탈, 페인에 서는 11세 소년과 소녀의 과일섭취량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11세에 노르웨이, 독일, 폴는 과일섭 취량의 성별 격차가 가장 컸다. 15세가 되면 덴마크, 체코, 터키의 규칙적인 과일섭취량의 성별 격차는 매우 커져서 소녀 10명당 소년 6명 이하의 비율을 보였다. 국가에서 평균 일일 과일섭취량 비율은 2001-2002년에 비해 2005-2006년에 더 높졌다. 특히 11세 소녀에서 증가가 더 뚜렷했다(그림 2.2.3). 일일 권장량을 맞추기 위해서 동이 충분한 과일을 섭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일반 적으로 동들은 과일섭취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 지고 있고, 집에서도 과일을 잘 먹을 수 있다고 답했지 만 학교나 여가시간에는 잘 먹을 수 없다고 답했다. 과 일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교육, 동기부여 활동들은 과 일 섭취량을 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Sandvik et al., 2005). 정의와 국가간 차이 영양은 매일 혹은 하루에 한 번 이상 과일을 먹 는다고 대답한 이의 비율로 측정한다. 건강한 영양은 과일 외의 다른 종류의 음식을 통해서도 얻게 된다. 25개국 자료는 2001-2002, 2005-2006 년에 실시된 취학연령동건강행태조사(HBSC) 조사 결과로부터 가져온 것이다. 자료는 학교기 반 샘플 school-based sample에서 추출했다. 프랑, 독일, 영국은 특정 지역에 대한 보고치이다. 호 주, 일본, 한국, 멕시코, 뉴질랜에서는 HBSC 조사가 실시되지 않았다. 46 한 눈에 보는 보건지표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