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in 2007.1 No.1 No.1 (UPD) M5035xsMFP 50 ADF 40GB A3 35ppm 2100 UPD M5025MFP M3035xsMFP M3027xMFP 50 ADF 40GB A3 25ppm UPD 50 ADF 40GB A4 35ppm UPD 50 ADF 40GB A4 27ppm UPD 57.5% 2006 12 4 2007 2 28 (1588-1300) 657-3 4 404 (1588-0410) 1588-0410 080-703-0710 www.hp.co.kr/event/giveback 2006 Hewlett-Packard Development Company,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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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 민머루해수욕장 등 테마가 많은 왼편 방향으로 돈다. 바로 나타나는 에 이미 세상의 것을 모두 토해내라고 하는 듯 하다. 절 마당에 들어서면 그림 같은 고갯길 하나 넘어 내리막길을 잠시 시원하게 달리다보면 어류정항과 민머루해수 향나무 한 그루에 눈길이 간다. 600년 된 나무로 인천시기념물로 지정된 귀하신 몸 욕장 이정표가 나타난다. 일주도로를 잠시 이탈해 바다 쪽으로 향하면 이내 소금 이다. 밭이 넓게 펼쳐진다. 그 옛날 소금맛 좋기로 소문났던 삼량염전이다. 녹슨 양철 대웅전을 지나쳐 다시 또 오른다. 자꾸만 헐떡이는 마음을 더 내려놓으라고 가르 지붕으로 뒤덮인 허름한 소금창고들이 눈에 들어온다. 겨울바다의 쓸쓸함을 보 친다. 400개의 돌계단을 딛고 서면 눈썹바위의 마애석불 앞에 다다른다. 후덕한 얼 여주는 첫 풍경이다. 경제논리에 밀려 더 이상 염부의 굵은 땀방울을 볼 수 없게 굴에 눈을 가느다랗게 뜬 마애불은 무엇을 보고 있을까. 동트는 바다와 해저무는 바 되면서 머지않아 석모도 여행의 풍경 하나를 잃게 될 것 같다. 다를 보며 중생들의 희노애락을 생각하는 듯 하다. 눈썹바위의 마애석불에서 보는 바다는 가히 일품이다. 소송도, 대송도 그 너머로 주문도, 볼음도가 눈에 들어온다. 폐염전이 끝나는 지점에서 또 다른 이정표가 길손을 안내한다. 왼쪽은 어류정 절을 내려와 하리로 향했다. 하리는 전지현, 이정재가 출연했던 영화 시월애 의 항, 직진은 민머루해수욕장과 장구너머포구이다. 노란 그물망과 각종 어구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 어류정항에는 예닐곱 척의 무대이다. 안내 표시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길 잡기가 쉽지 않았다. 몇 번의 갈림길 고깃배가 닻을 내려놓고 겨울잠에 들어간 듯 고요히 정박해 있다. 철지난 포구의 선택 끝에 서북쪽 끝에 있는 해안가에 다다랐다. 그러나 어렵사리 찾아간 바닷가는 모습이 연출된다. 이곳은 바다쪽으로 쑥 뻗은 지형 때문에 서해에서는 드물게 해 낯선 바다로 변해버렸다. 이제 시월애는 필름 속에만 존재한다. 영화 속의 멋진 집 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마레도 태풍에 날아가 버렸고 두 사람을 연결해 주던 우체통도 없어졌다. 일마레 이웃한 민머루해수욕장은 모래 해변의 모습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지만 오히 Tips 려 광활한 갯벌평원에 가깝다. 영하의 기운을 잔뜩 머금은 칼바람이 해변을 휩쓸 외포리에서 석포리까지 평일에 30분 간격으로 페 리호 선박이 운행된다. (삼보해운 032-932-3324) 차량을 싣고 갈 수 있으나 석모도 안에는 배 시간 맞춰 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굳이 자가용을 싣고 갈 필요가 없다. 석모도는 펜션아일랜드 라고 불릴 만큼 곳곳에 펜션들이 즐비하다. 비수기인 평일에는 4인기준으로 1박에 7만원선 주 말에는 12만원선이다. 고 다니며 차디찬 파도를 일으킨다. 한동안 찾는 이 없어 외로웠는지 겨울바다는 오랜만에 나타난 길손이 반가운 듯 파도를 앞세워 쉴새없이 말을 건다. 언덕으로 다시 오르면 먼바다까지 시야가 뚫린다. 높은 곳에서 보면 장구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장구너머포구에도 고깃배들이 옹기종기 모여 긴 안식을 취하고 있다. 길 잃은 갈매기 한 마리의 울음이 포구의 적막을 깰 뿐이다. 포구에는 자신들이 직접 부리는 배이름을 간판에 적은 아담한 횟집들이 바다 가 세워졌던 갯벌도 왕새우양식장으로 변해 버렸다. 아쉬운대로 시월애 식당 이라고 간판이 걸린 낚시터 매점에 들러 영화의 빛바랜 사진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본다. 바다를 향해 마음 속의 편 지 한통을 날려 보내고 발걸음을 석포선착장으로 돌 렸다. 석모도의 3색 기행 산, 바다, 포구, 갯마을 석모도의 겨울여행은 한가로운 여유를 선사한다. 섬 기행은 자동차 일주여행, 자전거 타기, 등산 등 세 가지 형태로 할 수 있다. 를 향해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손님 없는 횟 자동차 기행은 섬 구석구석까지 포장이 잘 돼 있기 때문에 20km 짜리 일주 드라 집의 연통에서 뿜어져 나오는 하얀 연기가 쓸 이브를 즐길 수 있다. 산행은 전득이고개로 올라 해명산에서 시작해 보문사로 하 쓸함을 더한다. 묵은 숨 받고 새숨 주는 바다 다시 일주도로를 타고 보문사로 향한다. 보 산하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석모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모습이 자탄풍 이다. 석모도 특유의 이동식 자전거 대여점이 있기 때문에 자전거 탄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곳곳에 붙어 있는 자전 거 대여점 광고를 보고 현재 위치에서 전화를 걸면 자전거를 트럭으로 싣고 와 빌 려주거나 반납 받는다. 하루 종일 타도 1만원 이내이다. 문사는 석모도의 허리께에 자리 잡고 있다. 절 입구는 5일장이 선 것처럼 늘 번잡하다. 엿, 곳감 같은 주전부리부터 헛개나무, 당귀, 가시 오가피 등 약초에 이르기까지 강화 아낙들의 노점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이것저것 흥정하며 토산품을 하나 둘 사는 재미도 여행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일주문에서 절 마당까지의 가파른 오르막 이 만만치 않다. 가쁜 숨은 사찰에 오르기 전 1 01 Good Morning Incheon January 20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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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9 Love Duets 24 25 26 27 28 30 31 2 3 4 6 7 8 9 10 11 Lim Hyung-Joo & Bavarian Chamber Orchestra New Years Concert BOOK 4 0 4 Good Morning Incheon January 200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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