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책임읍면동제 시행 2016년 1월 4일부터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여러분들에게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드리겠습니다. 행정복지센터는 책임 읍 동 청사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책임읍면동제 시행으로 어떤 점이 좋아

Transcription

1 vol.110 이천십육년 일월 Monthly Magazine 좋은 음식, 좋은 삶 슬로라이프 남양주

2 남양주시 책임읍면동제 시행 2016년 1월 4일부터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여러분들에게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드리겠습니다. 행정복지센터는 책임 읍 동 청사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책임읍면동제 시행으로 어떤 점이 좋아질까요? 책임읍면동제 는 최소의 비용으로 더 가까운 곳에서 맞춤형 행정서 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자치행정 모델입니다. 남양주 시는 다핵도시의 특성에 맞게 맞춤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책임읍면 동제 로 더 가깝고,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가 가능한 남양주로 발 전할 것입니다. 1. 복지, 인허가 업무 등을 지역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시청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스톱 민원 처리가 가능해집니다. 3.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가 강화되어 현장복지행정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4. 기존 청사를 활용함으로써 구청 설치 시 발생하는 청사 건립비 등 많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어떤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요?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존 읍 동의 고유 업무 이외에 다양한 주요 행 정 서비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복지 안전 경제 환경 인 허가 도시 사회복지서비스 조사, 확정, 사후관리, 통합사례관리, 개장허가, 개인묘지 등 설치신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 외 안전사고 예방 홍보, 안전모니터링봉사단 모집,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사업,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및 경보시설 운영 관리 외 계량기 관리, 등록면허세 수납, 공장등록, 가스판매업, 내수면어업허가, 축산물 판매업, 가공업 신고 외 수질오염물질 배출 지도 단속, 생활폐기물 지도 단속, 수질보전지역 협의, 생활소음과 진동의 규제, 위험수목 관리 외 건축허가(6층이하 연면적 2,000m2 이하인 건축물의 건축),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개발행위허가, 하천점용허가, GB행위허가 외 불법행위 지도 단속, 공동주택 관리, 광고물 허가, 노외 및 부설주차장 관리 외 1단계 시행 지역 - 와부 조안 행정복지센터 - 화도 수동 행정복지센터 - 호평 평내 행정복지센터 책임읍면동제, 언제부터 시행하나요? 내년 1월 4일부터 <와부 조안 행정복지센터>, <화도 수동 행정복 책임읍면동제란? 기존 읍 면 동은 그대로 존치하면서 본래 서비스에 더하여 시에서 지센터>, <호평 평내 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엽니다. 이후 지역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진접읍 수동면 처리하던 복지, 인허가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책임읍 동으로 지정 된 곳에서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책임읍면동제 1단계 실시 권역 2단계 실시 권역(예정) 3단계 실시 권역(예정) (2016년 1월 4일 ~) (2016년 하반기) (향후 추진) 와부 조안 행정복지센터 화도 수동 행정복지센터 호평 평내 행정복지센터 진접 행정복지센터 오남 행정복지센터 별내 퇴계원 행정복지센터 도농 지금 행정복지센터 진건 금곡 양정 권역 별내면 별내동 퇴계원면 진건읍 남양주시청 금 곡 동 양정동 오남읍 호평동 평내동 화도읍 도농동 지금동 와부읍 조안면 기존의 읍면동 기능 + 시청의 일부 기능 문의 남양주시청 참여소통과 ( ~4)

3 남양주의 Green 공공 디자인을 만나다 vol.110 이천십육년 일월 남양주시 Monthly Magazine theme life. 행복한 동행 06 느림 행복의 상대성이론 08 울림 개관 1주년 맞은 남양주장애인복지관 별누리빌 slow life 10 이 사람이 사는 법 제2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대상 수상한 부원농장 장재석 대표 14 느림의 인문학 해제를 기다리는 가부좌의 기품, 보광사 소나무 16 남양주 아틀리에 돌아가는 물레와 함께 삶도 함께 돌아가더이다, 도예가 김용윤 20 슬로시티 투어 순수하고 맑은 자연이 살아있는 노르딕마을, 핀란드 크리스티네스타드 24 여기 어때요? 산책로 준공으로 다시 태어난 호만천 남양주시민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솟대는 마을 경계의 상징으로 마을 입구에 세운 장대를 말합니다. 농가에서는 섣달 무렵에 새해의 풍년을 바라는 뜻에서 볍씨를 주머니에 넣어 장대에 매달거나, 경사가 있을 때 축하의 뜻으로 세우기도 했습니다. 2016년 희망찬 새해, 남양주를 굽어보는 솟대를 바라보며 남양주시민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해봅니다. 표지모델 이슬기(일패동) 슬기 씨는 2016년의 시작과 함께 직업군인인 남편을 따라 남양주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합 니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만큼 새롭 게 펼쳐질 남양주에서의 신혼생활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는 그녀. 남양주 새 식구로서 새해 인 사를 하고 싶었다는 슬기 씨의 앞날에 핑크빛 신혼생활이 가득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 cafe.naver.com/nyjloving happy life 26 꿈의 대화 남양주시리틀야구단 30 함께 가는 이웃, 함께 그리는 마을 진건읍주민자치위원회 우리마을 색깔 입히기 32 세상을 바꾸는 사회적경제 토탈 디자인 사회적기업 예성아름터 34 그래 it 겨울방학 맞이 눈썰매장 나들이 news &news 36 남양주 소식 41 어린이비전센터 소식 42 의회 소식 44 체육문화센터 소식 46 보건 소식 47 도서관 소식 50 독자마당 고갯길 - 심준학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33 통권 110호 발행일 2016년 1월 1일 발행인 남양주 시장 편집인 남양주시 홍보기획과장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1037 구독문의 기획 디자인 인쇄 한라애드플러스(주) <쾌:한도시>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반론 정정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4 theme 01 행복한 동행 글. 김은 사진. 주효상 Happy to 행 복 한 동 행 Accompany 01 느림 slow 행복의 상대성이론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퀴즈를 냈습니다. 런던에서 맨체스터로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 무엇인가? 두둑한 상금이 걸려 있었기에 많은 사람이 응모에 나섰습니다. 물리학자, 수학자, 설계사, 교통학자들이 저마다 기발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모든 교통수단과 지도상의 지름길을 측정해서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갖가지 방법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한 이는 평범한 시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답안 또한 의외였습니다. 좋은 친구와 함께 가는 것 지금, 당신과 함께 걷는 이는 누구인가요? 혹은 그 사람의 좋은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나요? 남양주 고용복지 + 센터 06 07

5 theme 02 행복한 동행 정리. 편집실 사진. 주효상 Happy to 행 복 한 동 행 Accompany 02 남양주 장애인들의 좋은 친구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별누리빌 장애가 장해가 되지 않는 세상은 어떤 곳일까?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일지라도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그곳을 오늘도 가슴 깊이 꿈꾼다. 남양주 장애인들의 좋은 친구이자 든든한 지원자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별관인 별누리빌 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장애인복지의 복합센터, 별누리빌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의 별관인 별누리빌 이 지난 11월 26일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별누리빌 은 남양주 장애인들의 복지와 편의, 그리고 치료의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성인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발달재활서비스센터, 장애인전용목욕탕 등의 시설을 갖춘 이곳은 정다운 마을로서 세상의 별과 같은 빛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 아 지난 2014년 9월 준공됐다. 이후 약 두 달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그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 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남양주시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장애인복지 의 복합센터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성인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중증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천정주행형 리프트가 설치된 재활서 비스센터 수치료실 및 장애인전용목욕탕, 이용대상에 맞게 알록 달록한 색깔로 칠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점이 특 징이다.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목욕할 수 있어 좋아요 복지관은 1년 동안 별누리빌을 찾아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마 음을 전하고자 11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별누리빌 이용인을 대 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별누리빌 장애인전용목욕탕은 일반 대중목욕탕을 이용하기 힘들 거나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전용목욕탕이다. 남양주에서는 유일한 장애인전용목욕탕으로 요일별로 남자(월/목), 여자(화/금), 가족탕(수)으로 이용대상자를 구분하고 있다. 또한 평일 이용이 힘 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여 월 1회 토요일도 운영하고 있다.장애 인전용목욕탕은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특 히 중증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시 설이 완비돼 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홍성길 운영지원팀장은 지난 1년 동안 별 누리빌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 이번 기념행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더 많은 분들이 별누리빌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울림 touch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소 : 남양주시 홍유릉로 문의 :

6 slow life 이 사람이 사는 법 글. 김은 사진. 주효상 제2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대상 수상한 부원농장 장재석 대표 농자천하지대본( 農 者 天 下 之 大 本 ) 이라는 말을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농사는 단순히 먹고 살아가는 양식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 주고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부원농장 장재석 대표에게 농사, 그중에 친환경 농업은 반드시 지켜야할 소중한 가치이자 도전이다. 유기농에 대한 고집, 혹은 집념 지난 11월 10일, 수원에 자리한 경기중소 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농민을 위 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의 농업 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경기 도 농업인의 날 행사가 열린 것. 경기도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의 노 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매 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남양주시 와부 읍 부원농장 장재석 대표가 농어민 대상 (친환경농업 유기농 신기술 부문)을 수 상했다. 현재 남양주시설채소연합회장인 장 대표는 그동안 친환경농업을 위해 펼 쳐온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 장 대표는 유기인증을 위한 토양개량을 위 해 매년 심토파쇄기를 활용해 깊게 갈기 를 실시하고, 볏짚을 사용해 토양을 관리 하며 친환경 액비를 자가제조하고 있다. 특히 외래어종 퇴치사업으로 발생한 어획 물(블루길, 배스)을 이용해 동물성 액비를 제조하고, 인칼균 배양, 유용미생물(EM) 을 제조해 경영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으 며, 도시민들이 쉽게 유기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4계절 유기농 시설채소 텃밭 을 운영하고 있는 점 등이 수상의 이유로 꼽 혔다. 12월 초, 시금치 출하를 위해 한창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부원농장 장재 석 대표를 만나 유기농에 대한 그의 생각 을 들어보았다

7 Q & A 장재석 대표에게 묻다 지 않고, 수질검사도 엄격합니다.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지 4년이 지난 땅에서야 유기농사를 지을 수 있고, 매년 한 번씩 검사를 통해 유기인증을 새로 받아야하니 유기농에서 무농약으로 가기는 쉬워 도, 무농약에서 유기농으로 전환하는 건 그만큼 어려습니다. 남양 주에서는 조안면이 유기농을 제일 먼저 시작했죠. Q 그렇다면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시는 게 무척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A 우선 친환경농사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교육을 많이 받으러 다 녔습니다. 친환경 관련 수업이나 강의가 있다면 지방도 마다않고 다녔죠. 특히 관행농사를 짓던 땅이 친환경 유기인증을 받으려면 비료를 주지 않고 4년이 지나야 해서 그 기간 동안은 거의 소득이 없었죠. 어렵사리 인증을 받고 친환경 재배를 시작했을 때도 힘들 게 재배한 작물이 약을 치지 않아 벌레가 먹고 수확량도 변변찮아 시장에서 제대로 값을 받지 못했어요. 당시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 한 인식도 별로 없던 때라 친환경 농사를 짓기도, 친환경 작물을 팔 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집사람이 직장을 다니면서 그 월급으로 생활하기도 했습니다. Q 대표님에게 친환경 농사는 어떤 의미인가요? A 처음에는 판로도 변변치 않아 애를 먹었지만, 지금은 친환경급 식센터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퇴 계원에서 농사를 시작했다가 지금의 와부로 옮긴 지는 6년째입니 다. 제가 가끔 농업기술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때가 있는 데 첫마디가 세상에서 내가 유기농 소리를 제일 많이 한다고 농담 삼아 말합니다. 저는 제가 재배한 작물은 그냥 잡숴도 된다고 당당 하게 말합니다. 유기농은 우리 몸이나 자연에도 좋으니까 유기농을 하시는 분들은 어찌 보면 애국자나 다름없습니다. 결국 친환경 유 기농은 우리가 지향해야할 목표니까 그만큼 대우를 해줘야 어렵게 유기농을 이어가는 분들도 힘이 날 겁니다. 모쪼록 소비자분들도 유기농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Q 그럼에도 친환경농업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계 Q 수상 축하드립니다. 친환경농업 유기농 신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 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 A 얼떨떨합니다. 남양주에서 농사를 시작한 뒤 첫해만 빼고 지금껏 Q 처음부터 친환경 농사로 시작하셨나요? A 당시 남양주에는 논농사든 하우스든 농사짓는 사람이 많았습니 다. 특히 하우스 시설재배는 생산량보다 수요량이 훨씬 많아 꽤 괜 속 고집을 하셨나요? A 우선 농약을 사용하는 거에 대해 제 스스로 거부감이 있었어요. 분명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농사라는 건 한 두해로 승부를 보는 게 아니잖아요. 지금에야 친환경 자재들 친환경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친환경 농사를 찮은 벌이였죠. 지금의 별내, 다산신도시 자리가 전부 하우스로 뒤 이 잘 나오는데, 그때는 그런 게 없어서 제 스스로 영양제나 액비들 지을까 고민하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았습니다. 손 덮일 정도로 시설재배가 많습니다. 쌈채류, 근대, 치커리, 시금치, 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효과도 좋고 친환경을 지속할 수 주한테도 밭에서 딴 토마토를 그냥 먹일 정도로 제 작물에 자신이 있 얼갈이, 참나물, 취나물 등을 많이 재배했는데, 저 역시 땅을 빌려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었는데, 큰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합니다. 하우스 10동을 짓고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첫해는 다른 사람들처럼 Q 남양주와의 인연이 궁금합니다. 농사는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A 남양주에 산 지는 30여년 정도 됩니다. 농고( 農 高 )를 나오긴 했지만 관행농사로 시작해 농약 뿌리고 비료 주고 그렇게 1년 동안 농사를 했는데, 할수록 이건 아니지 않나 싶었습니다. 지금이야 관행농사 도 좋은 비료를 쓰고 체계적인 기준이 있지만 그때는 그런 게 부족 Q 현재는 어떤 방식으로 친환경 농사를 하시나요? A 유기농은 약을 줄 수 없으니까 무조건 예방이 최고입니다. 우선 하우스 사방으로 방충망을 설치해서 나방의 유입을 방지해야 합니 처음부터 농사를 했던 건 아닙니다. 고속버스 운전사, 제과점, 액세서 했습니다. 화학비료를 주지 않고 농사를 지어봐야겠다 마음먹고 바 다. 나방이 작물에 알을 낳으면 벌레가 생겨 전부 갉아먹으니까요. 리 가게 등 다양한 일을 했는데 신통치 않았습니다. 특히 고속버스를 로 친환경농사로 전환했습니다. 그리고 액비는 동물성, 식물성으로 각각 만들어서 한 달 이상 발효 오래 몰았는데, 밖에서 잠을 잘 때가 많았습니다. 점점 체력도 달리는 한 뒤에 사용합니다. 한 마디로 거름 영양제라고 볼 수 있죠. 화학 것 같고, 아내와 같이 지내는 시간도 부족해서 아내와 함께 할 수 있 는 일을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 취미생활로 자투리 땅에 텃밭을 키우 Q 친환경, 무농약, 유기농 농업은 어떻게 다른가요? A 쉽게 설명하자면 친환경 농업에는 크게 무농약과 유기농이 포 비료와 비슷한 효과가 있지만, 화학성분이 일체 들어 있지 않습니 다. 그리고 쌀뜨물이나 유용미생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고 있었는데, 시설채소 재배가 전망이 좋아 본격적으로 하우스를 짓 함돼 있습니다. 무농약은 법적으로 화학비료 사용이 일반 관행농사 병도 예방이 되고 작물에도 좋습니다. 비록 관행농사에 비해 손이 고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91년경쯤 됩니다. 의 3/1 정도는 허용됩니다. 반면 유기농은 화학비료 일체를 사용하 지 못합니다. 화학약품, 화학비료 등 화학이라는 말이 결코 허용되 엄청 많이 갈 수밖에 없지만 친환경 농사를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부원농장 주소: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8 slow life 느림의 인문학 글. 사진. 임채성 시인 해제를 기다리는 가부좌의 기품 보광사 소나무 추워진 뒤에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안다[ 歲 寒 然 後 知 松 柏 之 後 彫 也 ] 라며 그 한결같은 푸름을 칭송했다. 현상의 본질을 비유나 상징으로 전달했던 언어묘사의 달인인 공자가 칭송한 소나 무는 예로부터 늘 푸른 상록수의 표본으로 여겨져 왔다. 이다. 꽃은 5월에 피는데 암꽃이 수꽃보다 약간 작다. 열매는 구과 ( 毬 果, 솔방울처럼 목질의 비늘 조각이 여러 겹으로 포개어져 둥근 모양을 이룬 열매)로 길이 4.5cm의 달걀모양이며, 9~10월에 황갈 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5~6mm의 타원형이며 흑갈색이다. 물이 조선 후기의 명필이자 금석학( 金 石 學 )의 대가로 알려진 추사 김정희 잘 빠지는 모래질 토양에서 잘 자라며 소나무가 자라는 곳이면 우리 의 그림 <세한도( 歲 寒 圖 )>는 인간관계의 은유를 나타낸다. <세한도> 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다. 한 중 일에서 사랑받는 소나무의 특별함 는 추사 선생이 제주도에 유배되었을 때 제자 이상적이 변함없이 자 보광사는 천마산 동쪽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 바야흐로 새해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 가지 이상씩 새로운 기대와 신을 대하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그림이다. 권세와 이익을 생 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같은 봉선사 말사인 파주시 광탄면의 보광 희망을 품은 각오를 다지게 된다. 허나 어쩌랴.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되풀이해온 작심삼일( 作 心 三 日 )의 시행착오는 새해라고 크게 달라 각지 않고 유배 중인 스승에게 변함없는 의리를 지키는 제자를 북풍 한설에도 꿈쩍 않는 소나무로 그리고 논어의 위 글귀를 함께 적어 놓 솔방울이라고 통칭되는 소나무 열매는 목질의 비늘 조각이 여러 겹으로 포개어져 둥글게 형성된 구과( 毬 果 )이다. 사와 이름이 같아 종종 혼동을 일으킨다. 가곡리의 보광사는 고려 초 기인 949년에 혜거( 慧 炬 )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1천년의 역 지지 않을 텐데 말이다. 한결 같은 상록수의 의지가 없다면 새해 다 았던 것이다. 또 전통혼례식의 초례상에 소나무와 대나무를 꽂았던 사를 간직한 고찰로 알려져 있지만 대웅전과 요사채 등 건물 4동이 짐도 티끌처럼 날아가 버리기 일쑤다. 우리네 인간사나 인간관계도 것은 신랑 신부가 소나무와 대나무처럼 굳은 절개를 지키라는 뜻에 전부이다. 그동안 많은 전란으로 인해 온전한 모습을 지켜오지 못했 다 그렇지 않을까 싶다. 늘 푸른 상록수처럼 초심을 끝까지 지켜간 서였다. 소나무의 초록은 영원과 안정을 상징하며, 잎이 모두 짝으로 千 年 ) 송백불로( 松 栢 不 老 )라는 말이 생겨나고 십장생의 하나로 인 던 것이다. 사찰이 일어설라치면 전란이 일어나 불타고 허물어지기 다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논어( 論 語 ) 에서 공자는 날씨가 되어 있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하는 의미였다. 송수천년( 松 壽 식한 것도 그 상록의 특질에서 연유한다. 를 수차례, 그나마 지금의 모습을 찾게 된 것은 근래 10여년의 일이 소나무는 한자를 공유하는 동아시아문화권에서 매우 특별한 가치 라고 한다. 이후 1851년(철종2) 판부사( 判 府 事 ) 이유원( 李 裕 元 )이 를 지닌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세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 고승 화담 경화를 위해 절을 중건하고 자신의 원찰로 삼았으며, 고 천마산 자락 천년고찰 보광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반송 면서 변치 않는 푸름의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애국가 종 31년인 1894년에 중수되었다고 한다. 1950년 6 25전쟁 때 다 에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시 불타버린 것을 화담당 유덕( 和 潭 堂 攸 德 ) 스님의 노력으로 지금 기상일세! 라고 한 것은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 우리민족의 강인한 의 기틀이 잡혔으며, 아직도 불사재건은 현재진행형인 듯 보인다. 의지와 씩씩한 기상을 소나무로 상징화한 것이다. 중국의 논어 와 천마산 자락에 낮게 엎드린 보광사의 모습은 대웅전 옆 언덕 밑에 서 사기( 史 記 ) 에서도 그렇고, 고대 시가집인 시경( 詩 經 ) 에서는 소 있는 키 작은 반송의 모습과도 얼추 오버랩되는 풍경이다. 하지만 반 나무가 번성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일본에서도 소나무는 장수와 번 송 또한 우리가 칭송해마지 않는 소나무의 자태를 오롯이 간직하고 영을 상징한다. 지금도 집집마다 새해에 문 앞에 세우는 가도마츠 있다.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푸름과 억센 줄기를 틀어 올리는 결기는 ( 門 松 )나 전통 예능인 가부키( 歌 舞 伎 )의 무대 배경에 어김없이 소나 불타고 무너져도 다시 일어서는 불사의 정신을 닮았다. 다시 찾아올 무 그림이 등장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특히 수령이 오래된 희망의 봄을 위해 동안거에 들어가 낮은 곳에서도 하늘을 우러르는 소나무에 대한 일본인들의 경외심은 대단하다. 보광사 반송이 새해의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듯하다. 반듯한 고승의 자태를 지닌 보광사 반송 축령산 입구 외방리의 소나무와 더불어 남양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 의 소나무가 화도읍 가곡리에 있는 천년고찰 보광사( 寶 光 寺 )의 반 송( 盤 松 )일 것이다. 2004년 10월에 남양주 보호수로 지정된 보광 사 반송은 다른 보호수들에 비해 비교적 젊고 몸집도 작은 편이다. 수령을 약 200년으로 추정하는 이 반송은 높이가 5m, 밑동 둘레가 1.2m에 불과하다. 금강송이나 해송에 비해 상대적으로 왜소한 유 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탓이다. 반송은 높이 2~5m로 땅에서부터 여러 갈래의 줄기로 갈라져 부채를 펼친 모양으로 자라는 소나무의 한 품종이다. 넓게 퍼진 수형이 쟁반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이다. 잎은 바늘모양으로 2개씩 뭉쳐나며 길이 8~9cm, 나비 1.5mm 보광사 소나무Ⅰ화도읍 가곡로

9 slow life 남양주 아틀리에 정리. 편집실 사진. 주효상 돌아가는 물레와 함께 삶도 함께 돌아가더이다 도예가 김용윤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는 40년 가까이 도자기만 굽는 사람이 있다. 도예가 김용윤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도자기는 흙으로 빚는다. 흙과 사람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투박한 인상의 그가 흙냄새의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마 그래서일 것이다

10 업을 해야 한다. 완전히 과학적인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유약을 어떻 게 배합하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난다. 작품마다 재료를 섞는 비 율이나 혼합 방식이 달라서 메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즉흥적으로 하 는 게 아니라 온도에 맞는 배합 데이터가 따로 있다. 선배들이 준 것 도 있고, 책에 나와 있는 것도 있고, 그가 연구해서 만든 것도 있다. "도자기는 고르는 사람의 느낌과 시각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 수 있는 물건입니다. 눈에 거슬리는 요란한 무늬보다 없는 것이 더 맛이 깊어요." 기념 기획초대전이다. 그곳 미술관에서 개최된 도예전으로는 그가 처음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서 그도 큰 보람을 느꼈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그는 큰 욕심이 없다. 그저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도자기를 구울 것이다. 도예를 전공한 둘째딸이 그의 뒤를 잇고 있어 마음이 든 든하다. 요즘은 자신의 전통 방식과 스타일만 고집하지 않고 현대적 인 감각과 문화도 따라가 봐야 하지 않나 고민 중이라고 한다. 독보 그는 후진 양성을 위해 대학 강의도 꾸준히 해 왔다. 한 마디로 도예의 적인 위치에 있으면서도 겸손한 자세로 기술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 길만 묵묵히 걸어온 삶이다. 는 그가 대단해 보인다. 더불어 그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잘 아 는 사람이다. 손재주가 독보적인 도예가로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그는 강직한 성품답게 작업 태도도 늘 꾸준하고 한결 같다. 그의 손 좋았던 아이 우뚝 서다 장작가마축제 에서 탄생하는 작품들도 그를 닮는다. 사람들은 지나가다 멀리 떨어 져 있는 도자기를 보고도 그의 작품이라는 걸 단번에 알아본다. 본인 어릴 적부터 손재주가 좋다는 소리를 들었던 그는 도자기도 한다는 대학 졸업 후 선배의 공장에서 일 년 정도 실전 경험을 쌓은 뒤, 그는 그는 유독 분청사기에 애착을 보인다. 학교 때 선배 따라 시작한 게 은 초기 작품과 현재의 작품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말에 이끌려 서울공고에 진학했고, 당연히 수순처럼 홍대 도예과를 작업장을 차리기로 결심한다. 아버지는 그 산골짜기에 들어가서 뭐 계기가 되어 점점 관심을 갖게 됐다. 우선 재미있고, 가볍고 다양하 만이 낼 수 있는 고유한 느낌이나 분위기는 변하지 않는 모양이다. 선택했다. 그의 학교생활은 아주 우수하고 성실했다. 아침에 작업복 먹고 살 거냐며 반대한다. 그는 라면만 먹고도 살 수 있다며 8개월 고, 적성에도 맞는 것 같아서 계속 하게 되었다. 분청사기란 조선 시 한번은 전시회 할 때 평론가한테 평론을 부탁했는데, 작품을 보여줘 을 입으면 밤늦게까지 작업만 했다. 작업복 입고 강의실도 가고 다방 간 드러누워 투쟁한다. 그 결과 어머니, 형, 누나의 지원을 받아 월문 대에 만든 자기의 하나로, 청자에 백토로 분을 발라 다시 구워낸 것 야 글을 쓸 게 아니냐고 해서, 작품 갖다놓고 사진 찍는 데다 데려다 에도 갔으니 거의 도예에 미쳤었다고 보면 된다. 다방에 앉았다 일어 리에 땅을 사서 대망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그때가 1978년이었다. 을 말한다. 주로 회청색 또는 회황색을 띤다. 조선 초기에 왕성했다 놨더니 막 웃는 거예요. 어쩜 그렇게 똑같으냐고. 진짜 그땐 그 말 들 나면 허옇게 분이 묻어날 정도였다. 결국 예술이라는 거는 진짜 미치지 않으면 힘든 거예요. 먹고 사는 가 임진왜란 때 거의 소멸이 되었는데, 오히려 일본에서 더 많이 발 으니까 더 긴장되고, 기술만 습득해서 될 일이 아니구나, 마음공부도 대학을 졸업하고 그가 처음 힘을 쏟은 것은 표현력이 강한 창작도예 거며 장가 갈 걱정을 했다면 끝까지 못했을 거예요. 그래도 죽으란 법 전했다고 한다. 해야 되겠구나, 싶더라고요. 였다. 도자공예뿐 아니라 목공예, 금속공예 등 모든 종류의 공예가 모 은 없는지, 이 산골짜기에 어떤 여자가 시집오겠냐고 해도 2~3년 살 그는 일 년에 두 번 주변 사람들을 초대하여 장작 가마를 땐다. 봄가 그의 말속에 도예와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진리가 숨어 있는 듯하다. 여 열리는 현대공예창작회 를 통해 도예로 펼칠 수 있는 온갖 가능성 아 보니까 결혼도 하게 되고, 라면만 먹겠다고 했지만 쌀이 없어 라면 을에 한 번씩 열리는 잔치인 셈이다. 가마에 불이 들어가는 날은 도예 에 도전해본 것이다. 많은 노동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 특성상 매 을 먹은 적도 없어요. 운이 좋았던 거죠. 가 김용윤 선생 장작가마축제 라는 행사가 열린다. 그를 알고 있는 문 년 열리는 전시 스케줄이 버겁긴 했지만, 그때의 노력으로 그는 이야 그의 부인은 도예가 좋아 그의 작업실을 자주 찾았던 어여쁜 처자였 화 예술계 젊은이들이 모여 가마 앞에 무대를 만들어 함께 노래를 부 기가 있는 도예가 란 명성을 얻기 시작한다. 작업의 완성도는 좀 떨어 다. 처가의 반대가 심했는데, 그의 실력이며 장래성을 일찌감치 알아 른다. 아침부터 타기 시작하는 불은 하오 5시면 흙이 녹을 정도의 불 졌을지라도 작업에 관한 노하우와 도예에 관한 조형성 연구는 그에 본 처 이모부 덕에 승낙을 받아낼 수 있었다. 결혼을 한 것은 1982년 가마로 변하고, 그 시간에 열정적인 노래 축제도 절정에 오른다. 그의 게 큰 재산으로 남는다. 이다. 당시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아 부인이 직접 작품 판매를 하는 등 새로운 작품은 자정쯤에 불길이 멎은 뒤 가마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렇듯 실험적이고 조형적인 면을 추구하던 그에게 어느 날부터 항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 뒤 도로도 많이 좋아지고 고정 고객이 생기면 다. 정작 그는 가마 꺼내는 순간이 별로 반갑지 않다. 마음먹은 대로 아리가 와 닿기 시작했다. 실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자 서 점차 생활은 안정을 찾아갔다. 작품이 나와 주질 않아서다. 항상 불만이라는 그의 말에는 전폭적인 는 쪽으로 생각이 바뀐 것이다. 그리하여 현재의 편안하고 소탈한 작 그는 1991년 첫 개인전을 한 이후 지난 30여 년 간 개인전 20회를 신뢰가 느껴지는 건 어째서일까. 품들이 탄생하게 된다. 포함해 국내외 초대전 그룹전까지 60여회를 열었다. 그 중 가장 기억 도자기는 한 번 구우면 끝이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처 에 남는 것은 1999년에 성곡미술관에서 마련해 준 한국미술작가상 음에 생각했던 거랑 구워져서 나올 때의 차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작 18 19

11 slow life 슬로시티 투어 글. 유수정 자유기고가 사진. shutterstock 순수하고 맑은 자연이 살아있는 신비한 노르딕마을 - 핀란드 크리스티네스타드 ristinestad 지구 북쪽 끝에 자리 잡은 겨울 왕국 핀란드. 핀란드 국기는 하얀색 바탕에 파랑색 십자가다. 하얀색은 눈을, 파란 색은 호수를 나타낸다. 국기가 상징하듯 빙하가 녹으면서 생긴 18만 8천여 개의 호수와 긴 겨울, 호수 주변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빽빽한 숲이 바로 핀란드다. 국토의 70%가 삼림으로 덮여 있고 공기가 맑은 곳에서만 자란다는 자작나무로도 유명한 핀란드. 유럽에서도 가장 맑고 깨끗한 자연으로 소문난 그곳에 자연을 누리며 즐길 줄 아는 슬로시티 크리스티네스타드(Kristinestad)가 있다

12 한 300년 역사의 울리카 엘레오노라 교회, 길은 좁고도 운치가 있어, 발을 들이면 마 마켓은 핀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마켓이다. 빽빽한 숲속에 19세기에 건축되어 아직도 마을의 중앙을 치 시간 여행을 온 느낌이 든다. 가이드 투 2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목조주택마을과 호수가 담겨있다 지키고 있는 타운 홀 등 돌아볼만한 건축 어도 잘 되어 있지만 마을은 방문자들에게 마켓은 국내외적으로 명성이 자자하여 장 핀란드 유일의 슬로시티 크리스티네스타 물들도 많다. 차를 타고 15분쯤 거리인 마 자전거 투어를 권한다. 서로 다른 지붕색 이서는 3일간 7000명이 채 살지 않는 이 드(Kristinestad)는 수도 헬싱키에서 북쪽 을 경계로 나가면 12만 년 전 네안데르탈 을 자랑하는 한적한 골목길과 아름다운 해 마을에 6만 명 이상이 찾아온다. 수확기에 으로 330km 떨어진 보스니아만 인근 해 인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있는 늑대 동굴 안가, 마을 전체를 감싸고 있는 평화로운 열리는 가을마켓이나 크리스마스 마켓, 캔 변마을이다. 1649년 항구에 적합한 도시 도, 빙하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절 숲길, 핀란드에서 가장 넓은 감자밭 사이 들마켓 등도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볼거리 를 찾던 중 최적의 조건으로 꼽히며 설립 벽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마을의 진 사이를 달리고 나면 한편의 서사시를 읽은 가 많다. 된 이 도시의 이름은 당시 통치 국가였던 짜 매력을 알고 싶다면 옛 이야기 숨어있 기분이 든단다. 낚시는 크리스티네스타드에서 즐길 수 있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여왕에서 따왔다. 몇 는 뒷골목을 추천한다. 역사의 중심지였던 는 유유자적한 여가활동 중 으뜸. 보스니 몇 주민만으로 시작된 작은 마을은 이후 핀 르네상스 시대 도시계획에 따라 계획 설 아 만에서 연어를 낚는다고 생각해보라. 란드에서 가장 중요하고 바쁜 항구로 성장 계 되었고,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복원 북유럽 스타일의 노르딕 자연 한가운데 계곡에 낚시를 드리 하였다. 딱 보면 북유럽이라고 느낄 수 있 는 목조마을과 그림 같은 울타리도 마을의 전성기인 18,19세기에 생겨났다. 이후 여 러 화재 속에서도 도시는 잘 보존되어 이제 는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잘 보존된 목조 주택 마을 중 하나다. 한 아름답고 독특한 300여세대의 낮은 목 조주택들은 전성기 모습 그대로 장관을 이 룬다. 마을 곳곳에 낭만적인 우물도 잘 보 존되어 있다. 고양이를 채찍질 하는 사람의 골목길 (Catwhipper's lane) 은 이 마을의 명소 슬로라이프가 펼쳐지는 곳 핀란드 음식이 유명하지 않은 것은 세계인 의 미각을 사로잡을 만큼 독특하지 않기 때 문이다. 통치의 역사로 알 수 있듯 많은 음 식이 스웨덴이나 러시아로부터 유래되었 고, 거리의 식당들도 프랑스풍이나 러시 우고 앉아있는 이 곳 사람들을 보면 기다림 이 얼마나 낭만적이고 멋진 일인지 알 수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나올 법한 울 창한 숲에 들어서면 트래킹과 스키, 베리 와 버섯, 자연과 힐링이 모두 기다리고 있 다. 북극에 가까운 이곳은 희귀한 철새들 오랜 시간 동안 공을 들여 복원한 아름답고 독특한 300여세대의 낮은 목조주택들은 전성기 모습 그대로 장관을 이룬다. 매혹적인 해안을 따라 줄 서있는 17세기 다. 1880년대 유럽을 휩쓴 페스트 의 주 아풍이 많다. 그러나 핀란드 음식이야 말 로도 유명하다. 다양한 종류의 숙소는 마 돛단배와 목조주택,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 범인 쥐를 잡아주던 고양이에서 유래된 이 로 슬로우 라이프에 제격이다. 많은 요리 을을 즐기는데 한 몫 한다. 오래된 소방서 가 재료 본연을 맛을 중요하게 여겨 양념 였던 하이클래스 호텔부터 정원이 딸려있 을 거의 하지 않아 단백하다. 계절을 음미 는 목가적인 맨션, 여름 해안의 캠핑장, 겨 할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하는 것도 핀란드 음식의 특징. 여름에는 감자와 딸기를, 가 울 레저센터의 카라반 등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욱 새롭게 변화하도록 함께 나선다. 덕분 에 핀란드에서 가장 친절한 크리스마스 크리스티네스타드 겨울엔 특별함이 있다 을에는 버섯을, 겨울에는 연어와 무티야 타운 이나 로맨틱 주간 등 다양한 프로 라는 민물생선의 알을 먹어 추위를 이겨낸 젝트가 가동 중이다. 6월이면 정성껏 가 다. 청어나 순록고기, 가재도 핀란드인이 행복의 나라 핀란드, 꾼 각양각색의 정원을 방문자들에게 오픈 즐기는 음식이다. 핀란드만의 특징이라면 더 행복하기 위해 슬로시티로 하고 주민들이 만든 공예품을 갤러리에서 딸기소스를 들 수 있다. 핀란드는 딸기를 언제나 세계 행복지수 상위권인 핀란드는 쉽게 만날 수 있다. 소매상과 소기업들이 비롯해 청정지역에서만 자란다는 야생 블 어떤 방법으로 휴식을 보내느냐 가 가장 마을의 주체가 되고, 학업이나 취업으로 루베리 등 다양한 베리류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행복의 요건이라고 믿을 만큼 여가 마을을 떠났던 젊은이들도 휴가에는 마을 유명하다. 이 딸기를 소스로 만들어서 육 류요리에 얹어서 먹는데 그 맛이 독특하면 서도 매력적이어서 인기가 많다. 무역의 중심지였던 항구시절부터 유명했 던 크리스티네스타드의 마켓은 여전히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4계절 내내 각각의 특색을 가지는 마켓이 열리는데 특히 썸머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그 실천방법을 보 여주는 곳이 바로 크리스티네스타드이다. 자연 속에서 치유와 재충전을 찾는 이 도 시는 천천히 즐기는 여가야 말로 삶의 질 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주민들은 클럽이나 단체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마을이 더 로 돌아오는 것을 가장 행복한 일로 생각 한다는 이 곳. 뱃사람의 기운을 받아 진취 적인 주민들의 다음 목표는 크리스티네스 타드의 유네스코 등재다. 북유럽의 여유 로움과 활기, 세련되면서도 모던함, 백야 와 설원이 주는 판타지가 모두 모여 있는 곳, 그곳이 바로 크리스티네스타드이다. 겨울이면 마을의 주택과 상가 모든 창문에 크리스마스 장 식을 하여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만들어내는데, 웬 만한 박물관이나 쇼핑센터보다 훨씬 볼만하다. 남의 집 창 문만 바라보며 걸어도 몇 시간이 훌쩍. 늦은 밤부터 새벽사 이에 이루어지는 가이드 시티 투어는 2~3킬로 정도의 거 리를 1시간가량 걸으며 아기자기한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 보는 은밀한 산책. 겨울이어서 더 빛나고 조용해서 더 신나 는 투어다

13 slow life 여기 어때요? 글. 편집실 사진. 주효상 산책로 준공으로 다시 태어난 호평동의 생태하천, 호만천 천마산 남단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고 깨끗한 물줄기는 호평동 중심을 가로지르며 호만천이라 불린다. 이내 약대울천, 사릉천을 지나 왕숙천으로 유입되는 호만천은 호평동 주민들의 소중한 쉼터이다. 그동안 반쯤 끊긴 상태였던 호만천 산책로가 최근 준공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온전한 모습으로 찾아온 호만천 공원산책로 호만천은 천마산 계곡에서 시작해 호평동 택지개발지구를 가로지 르며 흘러간다. 호만천은 호평동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이다. 호평동 주민들은 도심 속의 하천인 이곳을 찾아 산책을 하 거나 담소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곤 했다. 그럼에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산책로였다. 호만천 에는 공원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었지만 온전히 이어져 있지 않아 반쪽짜리 산책로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호만천 의 산책로가 지난 11월 14일 오랜 공사를 마치고 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09년 10월 시작된 호만천 정비사업(2.5km)이 2009년 10월 1단계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드디어 마무리된 것이다. 이날 열린 호만천 공원산책로 준공식 은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거 행되었다. 호평동 주민들은 오랫동안 정비사업을 지켜보며 호만 천이 하루빨리 모든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래왔 다. 준공식 날에는 비가 내렸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호만천 산책로 준공을 축하했다. 그동안 호만천은 산책로 조성사업 이외에도 많은 이들의 참여로 수질 및 주변정화 활동인 호만천 살리기 운동 도 함께 펼쳐왔다. 호만천은 인근 주거시설과 축사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흘러들 어갈 수 있어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했다. 호평동 복지넷, 비 영리민간단체 선한이웃(대표 이종철) 등 각계각층의 솔선수범으 로 쓰레기 수거, EM 흙공 던지기, EM 활성액 방류 등 다양한 노 력을 이어왔다. 모든 이들의 노력으로 이룬 아름다운 결실 산책로 준공식이 개최된 날은 동민 화합의 걷기대회 가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걷기대회는 남양주시 걷기연맹 호평동지회 주 관으로 호만천에서 주기적으로 개최되던 행사였다. 그동안 열린 걷기대회에서 참여자들은 호만천변과 도로변 주변 정화활동을 병 행하며 매번 약 1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호만천을 위 해 노력해왔다. 이날 열린 건강걷기대회는 금배공원을 출발해 주평강교회를 지나 반환점인 호만공원을 되돌아오는 왕복 5km코스로 진행됐다. 참여 한 이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새로운 호만천의 탄생을 기뻐하며 호만천변 코스를 둘러보며 가족과 이웃 나아가 주민 모두가 소통 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생태하천 호만천의 새로운 탄생은 몇 사람의 힘만으로 이룰 수 없 었다. 호만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모여 오랜 시간 인내심을 갖고 서로 협동해온 결과인 셈이다. 이렇듯 수년 에 걸친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이 자연친화적 생태하천 인 호만천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한 원동력인 것이다. 앞으로도 주 민 모두가 환경지킴이가 돼 아름다운 호만천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천마산 남단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맑고 깨끗한 물줄기는 호평동 중심을 가로지르며 호만천이라 불린다

14 happy life 꿈의 대화 글. 김은 사진. 주효상 Namyangju Little Baseball Club 스포츠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여러 명이 합심해야 하는 단체경기는 개인운동에 비해 몇 배의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야말로 전국 최고의 리틀야구단이라 불리어도 손색이 없다. 전국 최고 리틀야구단의 화려한 비상! 남양주시리틀야구단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거머쥐다 11월 22일 일요일 강릉 남대천 둔치 야구장 솔향 강릉기 리틀 야구대회 결승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숨 막히는 한판 승부 가 펼쳐졌다. 올해 처음 열린 대회인 만큼 초대챔피언 자리를 놓고 남양주시리틀야구단과 경기 용인수지구리틀야구단은 한 치의 양 보 없는 접전을 펼쳤다.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은 1회 초에 2점을 득점했지만 용인수지구가 1회말 공격에서 1점을 따라붙었다.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이 또 다 시 5회에 4점을 득점했지만 곧바로 5회말에 에러와 볼넷 등으로 5 점을 헌납해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한 점 승부가 예상되는 만 큼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계속됐다. 운명의 6회, 남양주시리틀야 구단이 3점을 추가하면서 달아났다. 용인수지구는 마지막까지 추 격했지만 6회말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최종 스코어 11대8로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이 초대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 명예로운 원 년 우승 이다.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관하고 강원일보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 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리틀야구단 60여개, 1,500여명의 선수가 출 전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은 초대우승과 대회 최우수감독에 조성찬 감독, 대회MVP에 박영진 선수가 뽑히는 등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기쁨이 배가 되었다

15 년과 고학년 담당코치를 별도로 두고 있다. 감독을 제외하고 4명 는 타 지역 중학교로 진학을 갈 수밖에 없다고 조성찬 감독은 말 의 전담코치진이 전국 최강팀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다. 최고의 구장 환경도 그렇지만 특히 학부모님들의 전폭적인 지지 우리 남양주에도 초등학교 야구팀이 하루 빨리 생겨서 저희 선수 와 응원을 빼놓을 수 없어요. 아이들이 맘 편하게 운동에 전념할 들이 자연스럽게 남양주에서 운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 수 있으니 그만큼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죠. 선수층 또 겠습니다. 아울러 저희가 우리나라 명문리틀구단으로 더욱 발전할 한 두터워서 끊임없이 실력향상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의 가장 큰 강점은 밸런스가 좋다는 것이다. 수비와 공격, 주루플레이, 작전수행능력 등 다방면에서 빠지지 않 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 마디로 짜임새가 좋 은 야구를 펼치고 있다. 화려한 비상을 꿈꾸며 오로지 야구에 대한 열정과 프로선수의 꿈을 가슴 깊이 새긴 어린 선수들이 일주일에 4 번, 하루 4시간 이상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쌓고 있다. 올해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은 동계전 지훈련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된 팀으로 거듭날 것이다. 내부적으 로 더욱 단결력을 높이고, 유망주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 최강 의 명문 리틀야구단으로 다시금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남양주시에는 초등학교는 물론이고 중고교 야 구팀이 없다. 그래서 선수들이 초등학교 졸업과 함께 야구팀이 있 남양주시리틀야구단 카페 문의 조성찬 감독( ) Mini Interview 전국 최강 리틀야구단의 화려한 부활 라는 믿지 못할 기록을 이어가던 팀이었기에 남양주시리틀야구단 이번 우승은 남양주시리틀야구단으로서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특 의 추락은 모두에게 충격이었다. 히 2년 전부터 감독을 맡고 있는 조성찬 감독에게는 더더욱 그렇 2002년 창단한 뒤에 빠른 시간 안에 명문구단으로 자리를 잡았죠. 다. 일 년에 최소 3~4차례 우승을 거둘 정도로 화려한 한때를 풍미 했지만, 몇 년 전부터 침체기를 겪은 뒤 다시금 명문구단으로 부활 을 꿈꾸고 있는 남양주시리틀야구단에게 초대우승팀이라는 타이 틀은 너무나도 값지기 때문이다. 다산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우승(3연패), 수원컵리틀야구대회 우 지금은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더구 나 새로운 선수들로 꾸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의 전국대회 우승 이 개인적으로는 참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좋은 환경과 전폭적인 지원이 가장 큰 힘 처음부터 그냥 야구가 재밌고 좋았어요 공격, 수비, 주루 모든 부분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승, 제7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제2회 아시아나 전국 최강을 달리는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의 비결은 과연 무얼까? 항공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제21회 두산베어스기 리틀야구대 회 우승, 제5회 김해 해동이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한국 리 틀야구 사상 전무후무한 3연타석 홈런 기록 보유팀(김성훈 선수, 2011년 제7회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전)... 그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우승과 기록을 이어온 전국 최강 리틀 야구단이지만 2년 전 팀이 크게 흔들렸다. 40여명 가까웠던 선수 들이 하나둘 팀을 떠났고 12명 남짓한 선수들로 근근이 팀을 꾸려 과연 어떤 점이 상대팀에게 부담과 공포감을 선사하는 막강 팀으 로 만드는 것일까? 조성찬 감독은 그 해답을 마음껏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라고 답한다. 지금이야 수도권에 전용구장이 몇 군데 생겼지만, 얼마까지만 해 도 남양주시 리틀야구 구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한 전용구장이자 잔 디구장이었습니다. 그만큼 선수들이 맘껏 야구에 집중할 수 있고,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이상현 선수 (주장, 동원초 6) 처음부터 그냥 야구가 재밌고 좋아서 남양주시리틀야구단에서 운영하는 주말반에서 재미삼아 운동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야 구선수를 꿈꾸게 됐습니다. 올해부터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포 수로 활동하고 있는데, 주장이라는 자리는 꼭 엄마 같아요. 모든 상황을 알아야 하고 전체 선수를 보살펴야 하니까요. 제가 졸업 한 뒤에도 우리 팀이 더 많은 우승을 했으면 좋겠어요. 박영진 선수 (유격수, 진접초 6) 이번 솔향 강릉기대회 때 MVP를 받았어요. 이번에 유난히 타격이 잘 돼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14안타를 쳤습니다. 결승전에는 홈런도 쳤구요. 제 꿈은 이종범 선수처럼 공격, 수비, 주루 모든 부분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남양주시리틀야구단처럼 야구하기 좋은 데는 없는 거 같아요. 후배들이 더욱 열심히 해준다면 뿌듯할 거 같습니다. 갈 수밖에 없었다. 당연히 성적은 참혹했다. 그 전까지 승률 9할 이 40여명 가까운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은 저학 28 29

16 happy life 함께 가는 이웃, 함께 그리는 마을 글. 장기은 사진. 주효상 다 함께 찾아요! 진건읍의 숨겨진 보물 진건읍 우리마을 색깔 입히기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유홍준 교수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책 첫머리에 쓴 글이다. 사랑의 반대말이 무관심이듯 그의 말처럼 모든 관계의 시작은 관심에서 비롯된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애정. 그것이 진건읍 마을가꾸기사업의 출발점이다. 우리 고장 제대로 배우기 진건읍은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의 모습을 갖고 있다. 읍 전체 면적 중 3분의2 이상이 그린벨트에 속해 있으며 남양주 지역 가 운데 가장 넓은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탓에 급속도로 증가하는 남양주 전체 인구에 비해 정체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인근에 신도시가 생기면 떠나고 있어 요. 자녀를 둔 가족이 떠나면 그 자리를 어르신들이 채우고 있어 인구가 정체되고 세대분포도 점점 고령화되고 있죠. 저희는 그 런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살기 좋은 진건읍의 모 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죠. 진건읍주민자치위원회 문성원 위원장은 진건읍의 현실을 타개 하기 위해 자치위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시발전은 나름 진행 되고 있지만, 그보다 진건읍만의 가치와 소중함을 읍민들 마음 에 심어주는 게 급선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미래 우리 마을의 주역이 될 주민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진건 읍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고 옛 모습의 정겨움을 전하기로 결 정했죠. 그래야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늘고 애향심도 생기 지 않겠어요? 주민자치위원회는 문 위원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쏟아냈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마을가꾸기 준비는 자치위원회 소위원회와 진건읍 간의 긴밀한 공조와 협조로 구체화되었다. 4 월에는 읍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진건읍 6개리의 지역탐방을 통해 지역유래, 옛 지명 익히기, 전통놀이, 지역자원 찾기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에 대한 자부심, 그 하나를 위해 진건읍주민자치위원들은 지역에 대한 애정은 제대로 아는 것부 터 시작한다고 믿는다. 우리마을 색깔 입히기 라는 이름을 내걸 고 진건읍에 대해 잘 모르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지역 원로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내 고장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마을가꾸기사업의 중심은 결국 주민이다. 올 한 해 동안 청소년 과 학부모, 그리고 마을주민과 함께 마을 유래와 지역명에 대한 설명과 현장탐방을 이어갔다. 사능리, 송능리 등 6개 리 이름에 대한 유래와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사라져가는 옛 지명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 나눴다. 한 회당 60여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지역 명소를 답사하며 내 고장에 대하 하나씩 알아가는 시 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내 마을과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쌓여갔다. 올해의 사업은 잘 마무리되었지만, 진건읍주민자치위원회는 내 년도 사업에 대한 계획과 준비를 이미 시작했다. 보다 많은 주민 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의 사업내용을 확대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진건읍 6개 리마다 색깔이 다른 호패를 제작해서 가방, 자동차 등에 액세서리로 달 수 있게 하거나 사라진 옛 지명을 알릴 수 있는 이정표나 표지석을 설치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정말 살기 좋은 우리 진건읍의 참모습을 앞으로도 제대로 알리 고 싶습니다. 주민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입니다

17 happy life 세상을 바꾸는 사회적경제 글. 김은 사진. 주효상 디자인으로 세상을 바꾸다 토탈 디자인 사회적기업 예성아름터 예성아름터 남양주시 금곡로 65-11(금곡동) Tel 월 1일, 금곡동에 위치한 남양주아트센터에 작은 축제가 열렸 다. 장애우 학생들의 그림으로 디자인된 텀블러, 핸드폰 케이스, 소 형 제작물 등이 전시된 이번 행사는 예성아름터에서 기획한 에 이블 아티스트 프로젝트 다. 이틀 간 열린 이번 프로젝트는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남다른 감회와 감동을 선사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우리도 할 수 있다 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할 수 있다고 믿었다. 장애아동들은 보통의 아이들에 비해 불편함을 가지고 있지만, 뛰어 난 능력과 가능성을 가진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림에 흥 미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지적, 자폐성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 획했습니다. 다면 과연 그것이 의미 있는 일인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 을 잘 운영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재미를 느껴보고 싶었 습니다. 저는 그 재미를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발전 에서 찾았습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남양주의 새로운 사업모델 되고파 예성아름터는 전문 디자이너와 최신형 출력기, 디지털 인쇄기 등의 를 후원하고, 설을 맞아 관내 장애인생활시설에 닭볶음탕용 닭 100 마리를 전달하며, 아름다운 동행, 에코캠핑 을 주관하여 다문화가정, 장애우가정, 취약계층 가족 등과 캠핑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에이블 아티스트 프로젝트 역시 별내면에 위치한 공립 장애학 생 특수학교인 경은학교 와 마을교육 공동체 제휴협약을 맺고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을 들여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열매를 제품디자인으 금곡동에 위치한 예성아름터는 디자인으로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 남양주에서 동종업계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 로 한데 모아 전시하고 그중 일부는 시중에 내놓기도 한 것이 에이블 토탈 디자인 사회적기업이다. 20여년 넘게 남양주에서 디자인 서비스 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회사 현관 입구에는 문패 같은 슬로건이 하 아티스트 프로젝트 였다. 창조, 희망, 소통 프로젝트-에이블 아티스트 프로젝트 (안내판, 표지판, 간판, 현수막, 인쇄 등) 사업을 이어왔다. 김 대표는 장 나 붙어 있다. 적게 벌고 잘 살자.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그 문구에 김 대표는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다면 회사는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 에이블 아티스트 프로젝트 라는 말에는 많은 뜻이 담겨져 있다. 에이 인어른의 뒤를 이어 10여년 전부터 가업을 잇고 있다. 대해 묻자 김 대표는 잘 살자 라는 말을 이렇게 설명한다. 이라고 강조한다.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야 더욱 오래, 그리고 건강 블 아티스트(Able Artist)는 장애(인)를 뜻하는 Disabled 를 역설적으 오랜 기간 동안 남양주에서 광고 디자인 사업을 통해 입지를 탄탄히 다 사람마다 잘 산다는 기준은 다를 겁니다. 저희에게 잘 살자 라는 말 하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기업의 성장은 지역의 성장과 같이 할 로 표현한 말로, 장애인들의 예술로서의 가능성을 표현한 용어이다. 진 예성아름터는 2012년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 올해 11월에 사회 은 지역과의 상생을 뜻합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롭고 신선한 경험, 때 비로소 크나큰 원동력과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Disabled'은 장애(인)를 뜻하기도 하지만 Able(할 수 있는) 의 반대말 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김 대표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한 이유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다함께 행복해질 이번 프로젝트로 장애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불 로 할 수 없는 이란 뜻을 내포하고 있다. 대해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서 라고 말한다. 수 있는 길, 그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가장 사람답게 잘 사는 것입니다. 어넣어주고, 나아가 할 수 있다 는 무한한 긍정의 힘을 느끼기를 희망 예성아름터 김정삼 대표는 Disabled 에서 able 을 발견했다. 편견 어차피 기업은 태생적으로 이윤을 지속적으로 창출해야만 합니다. 하 김 대표의 말처럼 그간 예성아름터는 남양주의 소외된 이웃을 위 합니다. 아울러 저희로서도 남양주 사회적기업에 신선한 바람과 새로 과 선입견을 걷어내고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다면 충분히 장애아동들 지만 아무리 많은 돈을 버는 기업이라도 단순히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해 많은 일을 펼쳐왔다. 평내동에서 진행한 조손가정 아동 생일파티 운 모델이 되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18 happy life 그래 it 글. 편집실 유기농테마파크 눈썰매장 남양주에서 만나는 겨울왕국 겨울방학 맞이 눈썰매장 나들이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가 20일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눈썰매장의 슬로프 길이는 36m 규모 며, 어린이들이 눈을 갖고 놀 수 있도록 조성된 눈 놀이터 도 있다. 겨울이벤트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와 새해 소망 을 담아 만드는 '동지 팥죽 만들기'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881 시간 : 10:00 ~ 17:00(휴장 12:00~12:40) 문의 : ~2 겨울방학을 맞아 눈썰매장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남양주에도 특색 있 는 눈썰매장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추운 날씨지만 집에 있기보다는 아이들과 밖에 나가서 추억을 쌓는 것이 어떨까. 남양주의 눈썰매장으로 지금 떠나보자. 시민들에게 겨울 추억을 선사할 남양주의 눈썰매장 길고도 긴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관 심은 체험 이다. 겨울방학에 가볼 만한 곳을 찾는 학부모들도 많 을 것이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가족들과의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나들이를 간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먼 곳이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남양주에도 아이 들과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눈썰매장들이 있다. 추 억과 함께 교육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남양주의 눈썰매장을 소개한다. 조안면에 위치한 유기농테마파크는 자연과 사람, 지구의 공생을 위 한 첫걸음으로서 유기농에 대한 인식을 확신시키기 위해 개관했다. 박물관, 코코몽팜빌리지, 파머스마켓, 생태체함장 등의 시설이 있 어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유기농테마파크 야 외광장에서는 12월부터 2월까지 코코몽과 함께하는 눈썰매장 이 개 장했다. 아이들과 유기농에 대해 학습할 수 있고, 눈썰매장에서 신 나게 뛰어놀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여름에 물놀이장으로 활용됐던 왕숙천공원 물놀이장은 겨울을 맞 아 얼음썰매장으로 변신했다. 높이 4m, 길이 50m로 설치한 어린 이용 눈썰매 슬로프와 약 10,000m2의 면적을 자랑하는 공원 곳곳 에 만들어 놓은, 크고 작은 눈미끄럼틀 등의 눈놀이동산 외에 에 어바운스로 만든 펭귄 및 눈사람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눈놀이동산을 찾는 어린이들이 신나고 창의적으로 즐기며 놀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 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슬로프 외 눈놀 이동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약 250개의 눈썰매를 비치하여 이용 객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해 가깝고, 입장료 및 대여료 등이 없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가벼운 겨울 나들이 로 추천한다. 왕숙천 눈썰매장 물놀이장으로 활용했던 왕숙천시민공원이 겨울에는 얼음 썰매장으로 운영된다. 높이4m, 길이50m로 설치한 어린이 용 눈썰매 슬로프와 공원 곳곳에 만들어 놓은 크고 작은 눈 미끄럼틀 등의 눈놀이동산 외에 에어바운스로 펭귄 및 눈 사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만들어진 포토존 등 이 설치되어 눈놀이동산을 찾는 어린이들이 신나고 창의적 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위치 : 왕숙천공원 물놀이장(도농동 318번지 일원) 시간 : 10:00 ~ 17:00(휴장 13:00~14:00) 문의 : (남양주시 공원과) 34 35

19 남양주 소식 NAMYANGJU NEWS 01 january 2016 고맙습니다! 적십자회비 나눔이 희망입니다. 여러분이 참여해 주신 적십자회비는 세월호, 메르스, 화재 등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올해도 적십자회비로 희망을 전하세요. 문의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인문도시사업 인문강좌 소비생활에 도움이 필요할 때 똑똑한 소비생활파트너 1372 소비자상담센터 상담범위 사업자가 제공하는 물품 서비스를 소비생활을 위하여 사 용하거나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소비자의 불만 및 피해 자동차 분야 병원 의료 분야 금융 보험 분양 그 외 일반 분야 중고자동차 중개 매매 자동차 수리 점검 차량 네비게이션, 차량 블랙박스 승용자동차 등 전화상담 (국번없이) 1372 상조서비스 치과, 정형외과, 부동산담보대출, 내과, 신경외과, 주택자금대출 안과, 외과 등 건강보험 신용카드 등 휴대폰 스마트폰 이동전화서비스 건강식품 유선방송, 초고속인터넷 택배화물 운송서비스 등 병무청 제8기 블로그 기자단 모집 병무청에서는 병무행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블로그 기자 청춘예찬 기자단 을 모집합니다. 관심 있 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모집대상 및 인원 모집분야 모집인원 그 외 일반 분야 대학생 기자 곰신 기자 어머니 기자 20명 10명 10명 대학 재(복)학생 연인이 군에 입대한 곰신 군 입대(예정)/전역한 자녀를 둔 어머니 분야별 선발인원은 심사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음 선발우대 : 홍보요원 활동경력자, 커뮤니티 운영 유경험자, 작문 인터넷 활용능력 우수자, 신문 방송 광고 홍보 국 인터넷상당 어국문 등 관련분야 전공자 일정 까지 활동기간 2016년 2월 ~ 11월(10개월) 진로교육 특화도시 구축을 위한 첫걸음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개관 센터명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U쾌한 꿈터 위치 남양주시 제2청사 내 평생학습센터 3층 이용대상 관내 초 중 고교 학생, 학부모, 진로교육 교사 등 주요 프로그램 진로디자인 직업체험 진로탐색 진로체험지원 진로 학습 컨설팅 : 온라인 검사, 진로 상담 진로디자인 : 초 중 고별 맞춤식 진로워크숍 프로그램 현장직업체험 : 직업 체험처 방문을 통한 직업 현장 체험 스마트직업체험 : 계열별 직업인 특강, 간접직업체험 실습 학과탐색 : 대학탐방, 대학생 멘토 스쿨 직업탐색 : 진로시네마, 진로지니어스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진로교사 워크숍, 진로교육협의회 등 이용방법 학교를 통한 단체 신청, 센터 개별 방문 운영시간 월~금요일 10:00~19:00 프로그램 진행 시 주말 운영 강좌명(주제) 강사 일정 시간 장소 의궤로 보는 조선왕릉 양진석 성호이익, 세상만물을 새롭게 보는 방법은? 글자마다 철학이 들어있는 한자의 신비 다산의 만년 삶과 여유당집 완성 한시와 한문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조준호 박경애 김형섭 허준구 수강 인원 남양주시청 19:00 2청사 각 40명 ~21:00 평생학습센터 강의실 수강신청 네이버카페-남양주인문도시아카이브( com/namyangjuhcarchive)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 하여 작성하셔서 태동고전연구소 메일(taedong@hallym. ac.kr)로 신청 문의 태동고전연구소 , 수강신청서 네이버카페-남양주인문도시아카이브( naver.com/namyangjuhcarchive)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로드 작성하여 태동고전연구소 메일(taedong@ hallym.ac.kr)로 신청 건강보험료, 신규 부과자료 적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확하고 공평한 지역보험료 부과를 위하여 매년 새로운 부과자료를 행정기관 으로부터 제공받아 11월부터 다음년도 10월 보험 료까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소득월액보험료 대 상자에게 적용해 오고 있는데, 이에 따라 지역가입 자의 건강보험료는 최근의 소득 및 재산 자료를, 소득월액보험료 대상자는 보수 외 소득자료를 새 로이 적용하여 부과하게 됩니다. 건강보험료 신규 부과자료 적용은 매년 새로 발생 한 부과자료를 적용함으로써, 세대(가입자)별 부담 능력에 맞게 형평성 있는 보험료를 부과하기 위한 것이며, 신규 부과자료의 소득금액이나 재산세 과 세표준액 변동에 따라 세대(가입자)별로 보험료가 오르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활동내용 현장중심의 콘텐츠(기사) 월 2건 이상 발굴 발굴기사는 기관 블로그 등 커뮤니티 활용 홍보 병무청 소속기관 협력홍보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병무행정 홍 보 등 지원 및 혜택 활동비 10만원 지급, 우수 활동자는 최고 25만원(15만원 추가) 까지 지급 활동증명을 위한 위촉장, 기자증 발급, 명함 제작 등 우수활동 기자에 대해서는 연말 병무청장 표창 등 수여 지원서 접수기간 (목)까지 접수방법 인터넷 전자우편으로만 접수(mma9090@hanmail.net) 지원서는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병무청 기관 블로그( 서 내려 받아 작성 발표 (목) 병무청 홈페이지 및 기관 SNS 발표 / 선발자 개별통보 선정된 기자단은 16.2월 초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불참시에 블로그 주소 는 선발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문의 남양주시 인재육성센터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문의 병무청 대변인실

20 신나는 눈썰매와 함께하는 유기농테마파크 프로그램 내용 임신 중 영양 및 순산체조 문의 사전 예약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남양주시보건소 / 고혈압 당뇨병 등록해서 진료비, 약제비 지원받으세요~ 동절기 상수도 관리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프로그램명 내용 운영 비용 신나는 눈썰매 코코몽 팜빌리지 꼬마 농부의 하루 캐릭터 쿠키 아이싱 체험 안전한 유기농테마파크 눈썰매장 개장 슬로프 36M의 안전하고 아담한 눈썰매장 눈으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눈 놀이터 36개월 이하는 보호자 동반 탑승 꼬마 농부가 되어 코코몽 팜 빌리지 체험 일하는 농부 : 아로미 텃밭, 전통체험장, 케로 동물농장 신나는 농부 : 트랙터 놀이터, 헛간놀이터, 토리놀이터 만드는 농부 : 두리 유기농 교실 코코몽 캐릭터 모양쿠키에 아이싱 장식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쿠키 유기농재료로 만들어진 캐릭터모양쿠키에 유기농아이싱을 이용해 캐릭터 장식해보기 (코코몽, 아로미 각 1개) 장소 : 코코몽팜빌리지내 아글요리교실 10:00~17:00 개장시간 9:00~18:00 (16시까지 입장가능) 자율체험 월 ~ 금요일 1회/일 15:30 토 일요일 &공휴일 10:00~17:00 상시운영 5,000원/1인 팜빌리지 이용고객 2,000원 만24개월 미만 무료 성성인 : 4,000원 유아 : 8,000원 관내 25% 할인 만24개월 미만 무료 반드시 증빙서류 지참인 6,000원 (회당 15개한정) 팜빌리지 매표소에서 체험권 구매 이용료 면제 감면시 관련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하셔야 되며, 감면은 중복 할인되 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테마파크 사정에 의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2016학년도 서정대학교 모집 아동청소년보육과, 뷰티아트과 야간 직장인반 모집 모집기간 : 까지 전형방법 : 무시험 선착순 교육장소 - 아동청소년과 : 퇴계원 교육장, 별내 교육장 - 뷰티아트과 : 화도 교육장 학사운영 : 주 4일 야간교육 지원자격 : 직장인, 자영업자, 영농인 및 배우자 직장인은 과거 9개월 이상 취업 경력자 중 현재 취업 중인 사람 취득자격 - 사회복지사 2급 / 보육교사 2급(퇴계원) / 청소년지도사 3급(별내) / 미용사면허증(화도, 뷰티아트과) 장학혜택 - 입학생 전원 수업료의 30% 장학금 지급 - 교비 장학금 50만원 학국장학재단에서 국가장학금 지급 시 교비장학금은 미지급 취득학위 : 전문대학 정규과정 2년(전문학사 학위수여) 서정대 심화과정 3학년 편입우대(4년제 학사) 대상 주민등록상 남양주시 거주 만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록방법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진료받는 관내 병의원에서 등록 지원내용 진료비 1,500원 지원(월 1회) 약제비 2,000원 지원(월 1회) (단, 진료비와 약제비 지원은 만65세 이상부터 가능)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사(안저검사) 지원(연 1회) 진료안내 및 건강상담 질환교육 및 운동, 영양교육 2016년부터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1951년생이면 생일에 관계없이 진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남양주시 병의원과 약국이용 문의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 대학생 플래너즈 단원 모집 젊은 인재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통해 시정에 활 기를 불어넣어 창의적인 시민참여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중인 대학생 플래너즈가 남양주시 대학 생들을 대상으로 제6기 단원을 모집합니다. 주택 상수도 동파 예방 요령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는 습기가 없는 보온재(헌옷, 인조솜, 보 온커버)로 채워야 동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계량기 보호통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사전 점검하여 얼지 않도 록 합시다. 한파가 계속되는 야간이나 장기 외출 시 물이 흐르게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서 계량기동파를 방지 합시다. 또한, 아파트 및 연립주택은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현관문을 꼭 닫도록 하여야 하며, 보호함의 틈을 테이프나 헝겊으로 막고, 되도록 보호함 문을 열지 않도록 합시다. 상수도관 해빙시 주의사항 및 수리비용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주의하세요.터집니다!!!), 미지근 한 물로 녹이기 시작하여 점차 뜨거운 물로 녹여야 합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시 계량기 교체관련은 남양주시청 상하수도관리센터 수도과에서 교 체 하여 드립니다. (동파는 11월~ 익년도 3월까지 발생합니다.) 내부배관이 얼었을 경우 집 주인 부담으로 주변 설비공사에 의뢰하여 수리 사용하셔야 합 니다. 문의 계량기 동파 ,2466 유기농테마파크 접수안내 및 문의 ( ~2) 경영과 산업체위탁 신입생 모집 누수 ,4630 / 수도요금 ~4609 유기농테마파크 카페 ( 모집기간 : 월까지 모집대상 남양주 거주 대학생 누구나(휴학생 포함) 교육장소 : 구리시 교육장(한양대학교 병원 옆) 모집인원 50명 내외 모집정원 : 25명 접수기간 (월) ~ (월) 18:00 임산부출산준비교실 운영 장학혜택 : 학교장학금 + 추가 장학금(입학생 전원) 국가자격증 : 전문학사 사회복지사 2급(무시험 취득) 접수방법 신청서 작성후 메일 송부 면접일자 (금) ~ (일) 문의 : 서정대 아동청소년보육과 , 최종발표 (수) 일시 매주 금요일 10:00 ~ 12: / 뷰티아트과 / 문의 대학생 플래너즈 단장 장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덕소역 근처) 경영과 남양주시 참여소통과 대상 관내 임산부 38 39

21 게임시간선택제 안내 게임시간선택제 안내 청소년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상의하여 게 임물 관련 사업자에게 게임 서비스 시간을 제한하도록 신청할 수 있는 제도 12. 7월말 17,746개 계정, 15. 9월말 46,482개 계정 게임시간선택제 이용 방법 자녀 명의 게임사이트 가입 내용 조회( 게임사의 홈페이지 방문 게임사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제한 하고자 하는 게임의 종류와 시간 선택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농지보전부담금 사전납부제 도입 합리적인 농지 전용 및 농지보전부담금(이하 부담금)* 체납 해소 를 위하여 2016년 1월 21일부터 농지보전부담금 납부를 허가전 까지 납부하도록 변경 시행합니다. * 농지보전부담금 : 농지의 보전 관리 및 조성을 위해 농지를 전용하려는 자에 게 개별공시지가의 30%를 부과하는 부담금 - 지금까지는 부담금 납부를 조건으로 농지전용을 허가했으나, 앞으로는 농지전용 허가전까지 부담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납 부하도록 2015년 1월 20일 농지법 이 개정되었습니다. 한편, 사업자의 부담금 납부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분할 납부 대 상 확대 및 신용카드 등 납부 방법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 그동안 공공기관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경우 등에만 분할 납 부를 허용하였으나, 2016년 1월 21일부터는 부담금이 일정액 이상인 경우 개인, 단체 등도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 에 있으며, - 또한 납부방법을 2017년 1월 1일부터는 현행 현금과 계좌이 체방식에서 신용카드까지 추가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입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지과 국외부재자신고 안내문 2016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의 국외부재자신고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하 오니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은 기간 내에 빠짐 없이 신고하시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시기 바 랍니다. 신고기간 2015년 11월 15일 ~ 2016년 2월 13일(91일간) 대상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 국 국민으로서 다음의 이유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사전투표기간 개시일 전 출국하여 선거일 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아니할 사람 제출처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는 사람은 재외공관(재외투표관리관)에 제출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은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 신고지 관할 구 시 군의 장에게 제출 제출방법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go.kr), 전자우편(nyjvote@korea.kr), 서면(우편 또는 인편)으로 신고 전자우편의 경우 각자의 전자우편 주소로 자신의 신고서에 한하여 제출할 수 있음 제출서류 국외부재자신고서 여권사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이용한 신고의 경우 여권사본은 제출하지 않음. 문의 남양주시 총무과 어린이비전센터 소식 NAMYANGJU NEWS 01 january 년 1월 프로그램 365일 행복한 꿈놀이터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 어린이비전센터 운영안내 운영시간 오전10시 ~ 오후6시(매표마감 : 오후5시) 시설 이용대상 이용기준 이용요금 동반보호자 체험전시실 라바파크 까꿍놀이터 24개월 이상 13세 이하 36개월 미만 평일, 토요일, 공휴일 5,000원 무료 평일 10,000원 6,000원 토요일, 공휴일 11,000원 6,000원 평일,토요일, 공휴일 4,000원 무료 할인: 남양주 시민대상 체험전시실(20%), 까꿍놀이터(50%), 라바파크(10%), 기타 할인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휴관안내: 매주 월요일(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날) 1월 1일, 설날(음력 1월 1일), 추석(음력 8월 15일) 구분 프로그램명 기간 장소 이용대상 주요내용 체험 교육 놀이 (라바파크) 가정양육 지원 (남양주시 육아종합 지원센터) 내 맘대로 색색놀이 상상책방 소리힐링 뚝딱!뚝딱! 공작소 발명교실 신년 뱃지 만들기 영유아 프로그램 시간제 보육실 상담실 상시 상시 상시 1월 6일 ~ 1월 30일 1월 상시 매주 화(11주) 목(12주) 금(12주) 매주 월~금 (9시~18시) 매주 월~금 (9시~18시) 2층 프로그램실 1층 다목적 교육실 1층 다목적 교육실 3층 발명교실 야외 라바파크 4층 프로그램실 1층 시간제 보육실 4층 상담실 3세~10세 3세~10세 3세~10세 6~7세 8~10세 11~13세 3세~13세 15개월~만5세 (프로그램마다 상이함) 6개월 ~36개월 미만 영아 미취학 영유아를 자녀로 둔 보호자 이용 문의 031) , <우리 아이 색채심리를 살펴보세요!> 2016년 원숭이의 해! 재주 많은 원숭이에게 나만의 색깔을 입히자! <눈, 귀로 보는 감동 책 한권> 책이 주는 재미, 감동을 어린이비전센터에서 함께 하세요! <눈, 귀로 보는 우리아이 힐링시간> 뮤직 아티스트 애니메이션과 세계 명곡을 함께! 신기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나만의 발명품을 만들어볼까요? 접수기간: ~ 신청방법: 홈페이지 접수(선착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라바와 함께 색다른 뱃지 만들기 체험이벤트를 즐겨보세요! 겨울 간식거리 입고! 요리놀이를 통한 바른 식습관 형성 - 노리쿡 통합예술 경험놀이 - 플레이위스퍼 사회성과 성장발달을 돕는 신체놀이 - 아이팡 홈페이지 접수 종일제 보육을 이용하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만큼 예약하여 이용한 만큼 이용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 전화( )및 홈페이지 접수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 들의 감정코칭과 유아 자녀의 발달 상담 1시간 소요 전화( ) 접수 40 41

22 의회 소식 NAMYANGJU NEWS 01 january 2016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원 명품 연수 실시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1월 18일 의회 소 회의실에서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명품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현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인 손종필 연구원을 초빙하여 지방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남양주시의회 제22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2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28회 제2차 정례회를 개 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남양주시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결정되는 중요한 회의로 2016년도 세입 세출예산안에 대한 심 사 및 심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동부권 시 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회장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철우) 제82차 정례회의가 11월 12일 여주시의회 주관으 로 여주시에서 열렸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2016년도 수입 지출 예산 운영계획의 건 제81차 정례회의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 83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이 처리되었다.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로는 남양주시의회가 결정되었다

23 체육문화센터 소식 NAMYANGJU NEWS 오남체육문화센터 운영 프로그램 안내 구분 프로그램명 요일 시간 수강료 모집인원 모집대상 수영 건강 문화 강좌 07/B 성인/ 청소년 11/B 실버 수영 10/B 성인/ 청소년 12/M 성인마스터즈 화,목,토 07:00 ~07:50 화,목 11:00 ~11:50 화,목,토 10:00 ~11:50 월~금 12:00 ~12:50 줌바댄스 월,수 08:50 ~09:50 주니어탁구 월,금 16:30 ~17: 라인댄스 화,목 11:00 ~11:50 성인 50,000 청소년 43,000 90명 성인 청소년 (만13 ~19세) 33,000원 60명 만 60세 이상 성인 50,000원 청소년 43,000원 주 5회 84,000 성인 36,000원 등록인원 50% 이하 시 폐강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등록시 홈페이지 본인실명 회원가입 필수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01 january 명 10명 성인 청소년 (만13 ~19세) 접영 이상자 20명 성인 28,600원 25명 초등생 34,100원 25명 성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운영 프로그램 안내 구분 프로그램명 요일 시간 수강료 모집인원 모집대상 수영 수영 성인기초 월, 수, 금 08:00 ~08:50 성인기초 화,목 08:00 ~08:50 우클렐레A 우클렐레B 목 목 14:00 ~14:50 15:00 ~15:50 등록인원 50% 이하 시 폐강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등록시 홈페이지 본인실명 회원가입 필수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호평체육문화센터 수영 프로그램 안내 50,000원 15명 33,000원 15명 25,000원 10명 25,000원 10명 성인/ 청소년 구분 프로그램명 요일 시간 수강료 모집인원 모집대상 비고 수영 어울림수영 월.수 (2회) 18:00 29,000원 ~18:50 7명 초등생 등록인원 50% 이하 시 폐강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등록시 홈페이지 본인실명 회원가입 필수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방문접수만 가능합니다. 화도체육문화센터 운영 프로그램 안내 구분 프로그램명 요일 시간 수강료 모집 인원 생활 체육 학습 문화 모집 대상 보호자 동반 상담 후 접수 수업장소 4층 15:00 음악줄넘기 월,수,금 ~15:50 34,100원 20명 초등학생 다목적 체육관 새 학년 과학교과서 미리보기 특강 월 15:00 ~15:50 28,000원 16:00 ~16:50 * 재료비 30,000원 20명 20명 예비 초등 3학년 예비 초등 4학년 1층 문화교실 구분 프로그램명 요일 시간 수강료 모집 인원 학습 문화 어린이 아나운서 교실 이야기 한국사 재활용공예 화 화 목 12:00 ~12:50 13:00 ~13:50 14:00 ~14:50 10:30 ~11:50 30,000원 * 재료비 5,000원 30,000원 * 재료비 5,000원 30,000원 * 재료비 6,000원 27,000원 * 재료비 12,000원 등록인원 50% 이하 시 폐강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등록시 홈페이지 본인실명 회원가입 필수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와부체육문화센터 건강/문화 프로그램 안내 20명 20명 모집 대상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 20명 초등학생 20명 초등 1~4학년 수업장소 1층 문화교실 구분 프로그램명 요일 시간 수강료(원) 모집인원 모집대상 수영 강좌 성인수영 월,수,금 08:00 ~08:50 어린이 18:00 월,수,금 소그룹레슨 ~18:50 문화 강좌 캘리그라피 화 10:00 ~11:10 등록인원 50% 이하 시 폐강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등록시 홈페이지 본인실명 회원가입 필수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진접체육문화센터 건강/문화 프로그램 안내 50,000원 20명 성인 150,000원 5명 만7~12세 75,000원 15명 성인 프로그램명 요일 수강료 수강료 모집인원 모집대상 줌바댄스 월~금 성인 : 59,000원 25명 09:00 월,수,금 성인 : 41,800원 20명 ~09:50 화,목 성인 : 34,100원 20명 등록인원 50% 이하 시 폐강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등록시 홈페이지 본인실명 회원가입 필수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성인 에코-랜드 수영장 건강/문화 프로그램 안내 프로그램명 시간 요일 수강료 모집인원 모집대상 필록싱 (필라테스, 태보, 줌바 및 댄스) 음악줄넘기 최신유행 방송댄스 어린이 발레 토탈 댄스 (방송, 힙합, K-POP 다이어트 댄스 등) 11:00 ~11:50 15:00 ~15:50 16:00 ~16:50 17:00 ~17:50 17:00 ~17:50 19:00 ~19:50 월,수,금 41,800원 30명 성인남녀 화,목 28,600원 30명 화,목 화,목 성인 : 34,100원 청소년 : 28,600원 30명 30명 6세~ 초등생 성인/ 청소년 성인/ 청소년 월,수 34,100원 25명 초등생 화,목 등록인원 50% 이하 시 폐강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등록시 홈페이지 본인실명 회원가입 필수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수련관 건강/문화 프로그램 안내 프로그램명 운영기간 요일 수강료 중국어 입문반 1.9~2.27 (토)8회 단기드럼속성 포트폴리오 지도사 1월(화,금) 8회 1.7~2.25 (목)8회 분노조절지도사 1.8~2.26 (금)8회 평균성적 1.18~22 10점올리기 캠프 (5일) 10:00 ~11:30 10:00 ~13:00 14:00 ~17:00 10:00 ~13:00 13:00 ~17:00 등록인원 50% 이하 시 폐강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등록시 홈페이지 본인실명 회원가입 필수 프로그램 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성인 : 34,100원 청소년 : 28,600원 30명 성인/ 청소년 모집 인원 모집대상 비고 90,000원 15명 초등학생 교재비 별도 120,000원 6명 모든연령 110,000원 15명 성인 교재비 별도 110,000원 15명 성인 교재비 별도 80,000원 15명 중 고등 학생 교재비, 검사비 별도 44 45

24 보건 소식 1세미만 영아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도서관 소식 와부도서관 2015년 10월 30일부터 국가신규사업으로 저소득층 영아(0~12개월) 가정의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 제분유를 지원 겨울방학 문화교실 NAMYANGJU NEWS 01 january 2016 대상 중위소득 40%(최저생계비 100%)이하 만 1세 미만의 저소 득층 영아를 둔 가구 4인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 직장가입자(51,325원) / 지역가입자(31,089원) 이하 내용 기저귀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지원기간에 한해 지원. NAMYANGJU NEWS 01 JANUARY 2016 일시 1월중 단, 조제분유의 경우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가 질병 또는 사 장소 와부도서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이렇게 예방하세요! 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만 지원 문의 해당 관할보건소로 문의 남양주시보건소 / 대상 유아 ~ 초등 주요내용 독서, 과학, 보드게임 등 다양한 강좌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 참조 북부보건센터 노로바이러스의 특성 낮은 온도(-20 )에서도 오래 생존 소량으로도 발병 가능 환자의 침, 오염된 손으로 만진 물건 등을 통해 감염가능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평내도서관 화도도서관 동화책 스토리텔링 주요증상 겨울방학 문화교실 소화기 증상(구토, 복통, 설사, 탈수) 두통, 발열, 근육통, 이렇게 예방하세요! 중심온도 85도 1분 이상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충분히 익혀 먹기 (굴 등 어패류 생식 삼가) 물은 끓여 마시기 일시 매주 목요일 10:30 / 16:00 일시 매주 화요일 10:00 ~ 12:00 일시 1월중 장소 화도도서관 1층 유아실 장소 남양주보건소 모유수유실 장소 평내도서관 대상 유아 및 보호자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 조리 도구는 열탕 또는 염소소독 주변 환경은 청결히 하기 (염소소독액 1,000ppm) 대상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내용 모유수유 방법 및 자세교정 대상 유아 ~ 초등 주요내용 쿠킹잉글리시, 역사보드게임, 영어스토리텔링, 만들 주요내용 동화책 스토리텔링 및 독후활동 참여방법 당일 선착순 입장 문의 남양주시 보건소 감염병예방팀 문의 방문 전 미리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기 등 다양한 강좌 북부보건센터 예방의약팀 남양주시보건소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 참조 46 47

25 진건도서관 오남도서관 진접도서관 도농도서관 도서관 동화구연 진행 토요영어동화구연 1월 뽀로로의 날 겨울방학 문화교실 운영 장소 도농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 일시 ~1.22 대상 유아 및 초등학생 주요내용 동화나라 꼬마 요리사(7세~초등3학년/20명) 동화로 민화 그리기(7세~초등3학년/20명) 스스로 호기심타파 과학교실(7세~초등2학년/20명) 스스로 궁금증타파 과학교실(초등3~6학년/20명) 나만의 토탈공예만들기(초등3~6학년/20명) 일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 3시 일시 매주(토) 11:00~12:00 일시 (목) 오전 10시~17시 우리나라 왕궁이야기(초등3~6학년/20명) 장소 진건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내 유아실 장소 오남도서관 1층 이야기방 대상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참여방법 까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대상 어린이자료실 이용자 대상 유아~초등2학년 운영내용 동화구연, 영화상영 등 자세한 사항 및 참여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lib.nyj.go.kr/donong 봉사자 동화애 동아리 회원 내용 영어가 특기인 학생들이 영어동화구연 및 독후활동 기타 자세한 사항은 12월 중 홈페이지 게재 주요내용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 진행 참여방법 자유 참여 자세한 내용은 1월 초 진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 참조 별내도서관 퇴계원도서관 명사천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진접푸른숲도서관 겨울방학 문화교실 책 읽어주는 1318 북시터 일시 (화)~ 1. 22(금) 일시 <우리말> 둘째주 목요일 11시 / 셋째주 일요일 14시 내용 종이공예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일시 ~12(토, 일) 13:00 ~15:00 /16:00~18:00 <영어> 첫째,넷째주 수요일 11시 대상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장소 별내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 장소 퇴계원도서관 가족열람실 참여방법 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선착순 마감) 대상 유아자료실 이용자 대상 유아 및 보호자 기타 자세한 사항은 12월중 홈페이지 게재 내용 개인별 희망도서 읽어주기 내용 스토리텔링 및 다양한 손유희와 유동, 동요 등 참여방법 매달 초 전화 및 방문 접수(선착순) 참여방법 자유 참여 48 49

26 독자마당 고갯길 심준학(지금동) 어느덧 넘어버린 사십 고갯길 넘어온 길이 너무 힘에 겨워서일까 숨 돌리고 뒤돌아보니 아득한 추억만 가물가물 하네 앞길은 험난해 보이니 한발 내딛기가 버겁기만 하구나 어깨에 짊어진 무거운 짐으로 고개 들어 하늘보기가 힘에 겨우니 땅만 보고 허기적 허기적 가야만 하네 잠깐 쉬어 홀로 술잔 기울일 때면 옛날의 그 동무가 그립기만 하구나 잔잔한 미소가 절로 나고, 길가에 이름모를 들꽃과 한쥠의 미풍이 텅빈 가슴을 달래주네 이젠 충분히 쉬었으니 또 가야지. 이 무거운 짐을 다시 짊어지고 그 다음 고갯길을 넘어가야지 남양주갤러리 남양주를 물들이는 빨간 행복 남양주 곳곳에 빨간 행복이 물들었습니다. 각 봉사단체와 기관들에서 관내 홀몸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몸은 고되지만 사랑으로 김치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며 배추 손질부터 김장 속 넣기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김장을 버무립니다. 특히 올해에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이용해 김장을 담근 곳도 있다니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올 겨울, 남양주에서 김치는 사랑입니다. 오전에 떠 있던 태양은 버얼써 중천을 지나 산기슭을 기웃거리니 날 어둡기 전 저 고개를 넘어가야지 재밌는 인생이 저 고개 넘어 있으려나 그런 작은 희망 깊게 품고 뒤돌아보면 오늘도 길게 늘어진 그림자만 나를 배웅하구나 <쾌:한도시>가 남양주 시민들의 원고를 기다립니다. 사진, 시, 수필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우리 가족,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유쾌하고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A4용지 1장 내외로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1037 남양주시청 홍보기획과 <쾌:한도시> 담당자 앞 전화 전자우편 <쾌:한도시> 표지모델 주인공을 기다립니다! 성별, 나이 상관없이 신청해주세요. 잘 나온 사진 3장과 함께 간단한 자기소개, 연락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주시면 신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