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성결-11월-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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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만수 (의왕 아름다운신문 발행인) 신문제작문의 주소창 : 아름다운신문 위대한지역신문 2012년 11월 1일 / 제66호 / 발행인 김만수 의왕아름다운신문 : ~7 11월호 Cover Story

2 Column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2 [ 지역 인사 칼럼 ] 차별 없이 대하라 김만수 (고천성결교회 담임목사) 미국의 인권운동가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마틴 루터 킹 (Martin Luther King, 1929~1968) 목사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피부색 과 인종과 종교와 빈부의 차이 없이 백인 자녀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고 뛰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 습니다. 그의 꿈은 주님의 꿈이며 바램입니다. 우리 주님 도 세계가 하나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에 달리시기 전 마지막 기도의 핵심은 하나 됨이었습니 다. 하나인 우리는 차별이 없어야합니다. 우리는 주 안에 서 형제요 자매입니다. 적어도 교회 안에서 만이라도 차 별 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하나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 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외모를 보지 말고 그 사람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보아야 합니다. 야고보서를 기록할 당시는 철저한 계급 사회로 당시에 는 사람마다 계급이 다르고 차별하는 것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당시 회당에서 말씀을 배울 때 회당에 는 특별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 좌석을 췌찬이라고 하 는데, 이 췌찬은 특별석이라는 뜻입니다. 당시에 회당에 서 안내하던 사람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금반지를 끼고 부요하게 보이는 사람들이 들어오면 특별석, 췌찬으로 안 내했습니다. 반대로 회당에 들어올 때 남루한 옷을 입고 초라한 모습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서서 예배를 드리든 지 바닥에 앉아서 드리든지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때 야고보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차 별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동등하다는 겁니다. 외모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꾸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뀌는 외모로 사람 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차별하고 외모로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지 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 한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여기 보면 서로 차별하고 판단하는 것, 가난한 형제들을 무시하는 것은 악한생각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9절에는 만일 너 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한다고 말합니다. 혹시 내 주변에 정말로 무시당하는 사람 업신여김을 받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도리어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그를 돌보며 섬겨야 합니다. 사람을 대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인격과 신앙을 알 수 있습니다. 성 경 지식도 많고, 은사도 있고 교회 봉사도 많이 하지만 약하고, 힘없고, 어려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올바르지 않으면 그 사람은 성숙한 신앙인이 아닙니다. 성숙한 신 앙인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5-6절 말씀을 보면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 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 를 업신여겼도다 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난한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차별 없이 사랑하십니다. 우 리가 본문의 말씀을 자칫 잘못 이해하면 하나님은 가난한 자의 편이라는 오해를 갖게 합니다. 하나님은 가난하다고 해서 더 용납하고 부자라고 미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차별이 없습니다. 가난 하든 부자든 차별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우 리의 믿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차별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첫째로, 신앙의 공동체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차별은 기독교 신앙과 모순됩니다. 주안에서 우리는 모두 한 가족입니다. 셋째로, 차별은 살인죄나 간음죄와 같은 죄에 해당됩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려면 우리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자 신이 가치 있는 존재임을 알 때 우리 이웃의 가치를 진정 으로 인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사람을 만납니 다. 만나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 속에 있는 예수님의 형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 현악세사리 H.P : (종합건강진단센터) H P :

3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Social 3 황석영 선생이 어디엔가 썼던 글인 것 같은데, 시인과 소설가를 비교하는 얘기 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6월 민주항쟁 때 시인들이 사람들 앞에 섰다면, 소설가들 은 뒤쪽에서 사건을 관찰하고 있었다는 거다. 할 말이 속에 넘쳐나는 시인과, 뭔 가 관찰하지 않으면 할 말이 없는 소설 가의 차이를 그렇게 얘기하신 것 같다. 자리를 선택하는 때에도 앞에 있는 사람과 뒤에 앉는 사람이 있다. 어느 쪽 이 좋으냐 나쁘냐는 의미도 없고 따질 수도 없다. 다만, 날 때부터 그런건지 후천적으로 형성된 성격인지, 어쨌든 두 개의 서로 다른 스타일이 존재하는 건 분명하다. 난 언제나 맨 뒤에 앉는 걸 선호하고, 혼자 있을 때가 제일 평온하고 즐겁다. 남들은 함께 있을 때 즐겁다고 하는데, 난 혼자 노는 게 더 편하고, 무리 짓지 않을 때 마음이 더 평온하다. 이건 아무 래도 후천적인 것 같다. 남자들이 무리 지어서 하는 짓이라는 게, 나중에 돌이 켜보면 부끄럽거나 정당하지 않은 일이 더 많다는 생각을 한 다음부터는 그냥 혼자 있는 편을 선택했다. 룸살롱, 골프, 카드놀이, 이런 거 안 하고 혼자 음악 듣거나 영화 보거나 아니면 글 쓰거나 그러고 논다. 그러면 자연히 출셋길에서 멀어져 간다. 출세, 그게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 일까? 쥐어도 더 쥐어야 마음이 풀리는 그런 성공지향적이고 출세지향적인 사람들이 있다. 어차피 저승으로 떠날 때 싸들고 가는 것도 아닌데, 뭔가를 자꾸 쌓아야 성미가 풀리는 그런 사람들이. 난 사람이 태어나서 하루에 세 끼 밥 먹으 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거란 생각을 30대 중반에 했던 것 같다. 뭔가를 쥐려 고 하면, 아쉬움이 더 많아진다는 걸 그 때 깨달은 것이다. 그 대신 내려놓으면, 잡초들이 피워내는 들꽃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고양이의 재롱 같은 게 더 살갑게 느껴진다는 것 역시 알게 되었다. 21세기가 되면 한국의 그 지독할 정도 의 마초적 성향과 군사적 획일주의가 좀 줄어들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 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21세기가 왔건만, 이번에는 경제 근본주의와 함께 더 무서 운 돈의 획일성의 시대가 열렸다. 그리 고 그 피해는 살인적인 공부 강요에 시 달리는 10대들에게 고스란히 떨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지금 우리는 양심을 버리지 않으면 굶어 죽는다 는 날강도 같은 얘기가 삶 의 지혜로 둔갑한 시대를 지나고 있다. 그게 내가 알고 있는 중고등학생은 물 론, 초등학생들에게도 강요되는 경제교 육이다. 양심을 버리고 돈을 택하라는 것, 그게 교육이냐? 우리는 자신의 양심 과 정치적 신념을 버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풍요로워지는 게 아니라 더 보편적으로 가난해지는 길을 가고 있다. 21세기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창의적 이고 다원화된 사회란 마이너의 마이너 들도 자신의 양심이나 신념 혹은 생긴 모 습을 그대로 드러내도 좋은 사회이다. 마 이너들이 만들어내는 다양성이 결국 사회 적 창조력을 만들어내고 그래야 사회도, 사람들의 삶도 풍요로워지기 때문이다. 우파를 자신의 삶의 신조로 선택하지 않으면 경제적 생활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나라, 스승이나 부모가 먹고살기 위해서 우파가 되라는 나라, 그건 우리 가 만들어야 할 나라도, 우리들의 미래 도 아니다. 좌파든 우파든, 생태주의든 페미니즘이든, 대학을 가든 안 가든, 화 이트칼라든 블루칼라든, 자신의 성격과 양심 그리고 선택에 의해서 자신의 미 래가 결정되고, 마이너의 마이너가 되어 도입에세끼밥들어가는 데에 어려 움이 없는 나라, 그게 우리들이 만들어 가야 할 경제다. - 우석훈의 1인분인생 중에서 안이선 기자 1960년대 초 우울하고 척박했 던 전후 문단에 신선한 바람 을 일으키다 아까운 나이에 요절한 전혜린. 어떤 남자 의사는 그녀 를, 자기애적 성격 장애에 빠져 있었다고 이야기하지만 내 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 다. 그녀는 자신만을 지나치게 사 랑한 자기애적 인격이 아니라 오 히려 그녀가 마땅히 받아야 할 정당한 사랑과 아낌을 받지 못한 사람이다. 여자를 인간으로 대접하지 않았던 척박했던 그 시 절, 그녀의 재능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녀 자신이라도 스스로를 아껴야 했을 것이다. 봉건적인 가부장 제도가 지금보다 더욱 경직되었던 그때, 그녀가 시대를 앞서면 앞설수록 남자 중심 사회 는 그녀의 천재성을 용인하지 않았고, 여자로서의 평 범한 행복을 앗아 갔던 것이 아닐까. 전혜린과 비슷한 처지에 있었던 위대한 문인 버지 니아 울프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1900년대 초, 서양 의 상황은 지금의 우리나라와 같이 여자에게 결코 바 람직스럽지 않았다. 그녀의 재능이 탁월하면 할수록 더욱 외로웠고, 따 라서 버지니아 울프의 죽음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죽음의 찬미를 외치고 현해탄에 몸을 던진 윤심덕 이나 정신병원에서 삶을 마감해야 했던 나혜석의 죽 음도, 단순한 개인적인 이유 때문이라거나 그녀들의 퇴폐적 인생 때문이라고 몰아붙이기보다는, 그 당시의 사회적 상황에서 왜 그녀들이 죽음을 택할 수 밖에 없었는가를 묻는 편이 더 옳을 것 같다. 이제는 어느 정도 여자들에게도 의식의 각성이 생 기고, 여러 여성 집단이 생겨 여성끼리 일종의 동질성 을 느끼게 해 서로를 도와주고 있지만 아직 너무나 소수만이 참여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순결을 잃어서, 실연을 해서, 이혼을 해서 등등으로 차라리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혹 이 글을 읽는다면, 바로 얼마 전에 내가 눈물을 흘리며 읽은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 을 소개하고 싶다. 혜경궁 홍씨는 소위 갑신 처분이라고 해서 남편이 찌는 듯한 더위에, 뒤주 안에 갇혀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죽어 가는 것을 그대로 지켜 보아야 했던 여 인이다. 당파 싸움의 소용돌이 속에서 아버지의 부침과 숙 부와 형제의 처형을 지켜 봐야 했을 뿐 아니라, 사랑 하는 아들 정조대왕까지 일찍 저 세상으로 보내는 아 픔을 겪어야 했다. 아마 세계사에서 그녀같이 모진 인생을 산 사람도 드물 것이다. 바닥을 알 수 없는 절망 속에서 그녀도 자살을 생각해 몇 번이나 칼을 빼서 만지작거리기도 하고 단식을 하기도 했다고, 그녀는 처절한 인고의 세 월을 기록에 남겼다. 그러나 결국 그녀는 한중록 이라는 아름답고 진솔 한 작품을 씀으로써, 자신의 개인적인 고통을 승화시 켜 수백년이 지난 지금까지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을 위로해 주고 있지 않은가. 자살하고픈 충동이나 유혹은 누구라도 받을 수 있 다. 그러나 실행에 옮기기 전,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그 고통을 극복했는지 한 번쯤 돌아보라. 그리고 가능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귀한 생명을 가진 인간으로서 자살의 충동은 결코 혼자만의 비밀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 정신과 전문의 이나미의 때론 나도 미치고 싶다 중에서 안이선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4 4 People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1884년, 군사기밀이 독일로 새어나가고 있는 것을 감지한 프랑스 정보 당국자들은 군부 내에 침투한 스파이를 잡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기울인다. 장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육군참모본부에 근무하 고 있는 알프레드 드레퓌스 대위가 유태인이라는 사 실이 드러나면서,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다. 스파이를 찾기 위하여 골머리를 앓고 있던 프랑스 정 보부는 안성맞춤인 범인을 찾아낸 셈이고, 군부 고위 층도 유태인을 진범으로 모는 것이 누구에게도 부담 없고 여러 모로 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드레퓌스는 즉각 체포되었고 육군사관학교 후배들 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대위 견장이 뜯겨지는 모 욕을 당한 후 구금되었다. 프랑스 신문들은 유태인 이 국가기밀을 독일에 팔아먹었다 는 기사를 연일 대 대적으로 보도했고, 국민들은 흥분하여 유태인을 프 랑스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시위를 벌였다. 드레퓌스 는 결백을 주장했지만 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 았고, 종신형을 선고받아 프랑스에서 가장 가혹한 유 형지인 악마의 섬 감옥에 수감되었다. 18개월 후, 그 사건은 거의 잊혀졌다. 하지만 그동안 착실하고 모범적인 드레퓌스 대위가 범인일 리 없다 고 생각했던 몇몇 측근 장교들이 비공식적인 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정보유출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음 이 밝혀졌다. 귀족 출신 아가씨와 결혼한 후 돈 씀씀 이가 커져 빚을 많이 지고 있던 페르디낭 에스터하지 소령이 독일에 정보를 팔아먹은 진범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아낸 측근 장교들은 재수사를 요구했다. 하지만 군 고위층은 강하게 거부했다. 국민이고 언론 이고할것없이누구도재판결과에 불만을 가진 사 람이 없다는 것이 거부의 이유였다. 군부의 명예를 지 키기 위해서라도 재수사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군 부와 프랑스 정부는 에스터하지 소령을 무혐의로 처 리한 후 드레퓌스를 감옥에 그대로 두기로 결정한다. 1888년 유명작가인 에밀 졸라는 일간지 로로르 에 나는 규탄한다 라는 제목의 성명을 기고했다. 유태 인이라는 이유로 한 개인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군 부와 정부 당국을 규탄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정부는 꿈쩍도 하지 않 았고, 오히려 졸라를 비방죄와 명예훼손죄로 몰아 재 판에 회부했다. 졸라의 성명서에 흥분한 프랑스 사람 들은 공판장에 몰려와 졸라를 감옥에 보내라고 아우 성을 쳤고, 유죄판결을 받은 졸라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영국으로 망명했다. 프랑스 국민들이 졸라의 허수아비로 화형식을 열고 그를 반역죄로 다스리라고 난리를 치는 와중에, 영국 에서는 졸라의 진짜 장례식이 열렸다. 졸라가 망명 중 에 사망한 것이었다. 졸라의 죽음을 계기로 전 유럽 이 들끓기 시작했고, 프랑스 내 여론도 둘로 갈렸다. 결국 1902년 7월 프랑스 대법원은 재심에 착수했고 드레퓌스는 무죄판결을 받고 석방된다. 그는 오랜 수 감생활로 노인처럼 변해 있었다. 군대로 복귀한 그는 제1차 세계대전에 대령으로 참전하여 무공훈장을 받 았고, 1935년에 죽었다. 이상이 드레퓌스 사건의 개요다. 언론의 왜곡된 보 도, 쉽게 흥분하는 대중들, 자기와 의견이 다르면 모 두 악이라는 적대적이고 폭력적인 사람들, 드레퓌스 사건 때 파리 시민들의 광기 어린 모습이다. 하지만 1 세기 더 지나 지금, 웬일인지 그다지 낯설지 않다. 우 리의 모습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집단적인 광기는 오히려 익숙한 느낌이 든다. 그런데 그 누구도 반대의 견을 제시하기 힘든 상황에서, 에밀 졸라는 어떻게 자 신의 안위를 걱정하지 않고 과감히 나설 수 있었을까? 이 사건은 유태인 인종차별 때문에 드레퓌스 개인 이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단순한 사건으로 끝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에밀 졸라 덕분에 역사적, 사회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역사적으로는 이스라엘 국 가 설립의 단초가 되었다. 이 사건을 취재하다 유태인 들의 핍박을 경험한 오스트리아 비엔나신문 의 기자 출신 유태인 헤르츨은 매년 시오니스트 대회를 열고 이는 곧바로 이스라엘 국가 창설로 이어진다. 헤르츨 은 현재 이스라엘의 국부로 추앙받고 있다. 19세기 말 당시 천덕꾸러기였던 유태인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은 다반사였다. 그러나 졸라에게 드레 퓌스 사건은 단순한 인종차별의 문제가 아니었다. 거 대한 조직의 음모와 부당한 처사, 힘없는 개인의 파 멸, 한마디로 불의에 맞서는 문제였던 것이다. 주변 에 무모하다고 만류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공연 히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 이다. 그러나 졸라는 자신이 옳다고 판단한 일을 위하 여 목숨을 걸고 과감하게 나섰다. 용기 있는 지식인의 전형을 볼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계속 시끄러운 원인이 뭘까? 이를 정부나 통치자에게서만 찾는 사람 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 각자에게는 책임이 전혀 없는 것일까? 자신의 책임은 망각하고 남의 탓만 하고 있 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사회 각 분야에서 에밀 졸라 와 같이, 대중들의 잘못된 믿음과 그릇된 여론에 과감 히 맞서 진실을 밝히는 지식인들이 많이 나타나야 할 텐데, 그렇지 못해서 아쉽다. 무엇하러 공연히 나서서 몸과 마음만 피곤해지는 일을 쓸데없이 자초하느냐고 비웃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히 틀러 치하에서 나치의 죄악에 침묵했던 어느 목사님 의 뒤늦은 탄식이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히틀러가 유태인을 공격했을 때, 나는 유태인이 아 니었다. 그래서 관심이 없었다. 히틀러가 가톨릭을 공 격했을 때, 나는 가톨릭 신자가 아니었다. 그래서 관 심이 없었다. 히틀러가 노동조합을 공격했을 때 나는 조합원이 아니었다. 그래서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히 틀러는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공격했다. 이제 그 일을 걱정해 줄 사람은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현진희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대한민국 가수 싸이의 정규앨범 6집 싸이 6 甲 (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이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비단옷을 입 고, 양(아치)스럽게 춤을 추는(Dress Classy, Dance Cheesy) 이란 어록으로 미국인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싸이와 강남스타일 성공의 원천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싸이 그 자신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경쟁력과 겸손함, 그리고 한 류와 한국 기획사의 힘이다. 박재상(본명)은 강남의 최상류층 집안 에서 태어나 세상의 모든 종류의 잡기를 하며 정말 마음대로 살아왔다. 평생을 여 자에게 호감을 얻으려 양스럽게 30년 이 상을 살아온 것이다. 흔히 10년을 한 가 지 일에 전념하면 달인이 된다고 하는데, 그는 30년을 넘게 예능에 전념해 왔다고 볼수있다. 그런그가단한달만에놀 라운 집중력으로 공부해 미 명문 보스턴 대학에 입학하였고, 그 후 그의 표현대로 라면 4년을 미국에서 놀고먹었는데, 그는 미국에서 중고교와 대학을 10년 이상 다 닌 웬만한 한국인보다 더 영어를 잘 할 정도의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다. 또한 이 미 오래전부터 싸이 어록 이 존재할 정 도로 싸이는 언어의 마술사이다. 단 48시간 만에 만든 강남스타일 뮤직 비디오 제작에 싸이가 처음부터 끝까지 개입하여 전 세계인의 보편적인 공감대 를 이끌어내는 주옥같은 장면들을 만들 어냈다. 멋져 보이는 것을 철저히 배격하 고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자세는 여타의 유명가수에게서 발견하기 힘든 부분이 다. 그는 군번이 두 개인 기구한 인생 역 정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유머 소재로 사 용하는 뼛속까지 예능인 이다. 미 방송 에서 세계적인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 스(Britney Spears)에게 말춤을 가르쳐주 기 위해 등장할 때는 이미 월드스타 반 열에 올라 폼을 잡을 수 있음에도 불구 하고, 철저히 양스럽게 춤을 추는 모습에 서 전율을 느겼던 건 필자만이었을까. 할리우드로 대변되는 미국 대중문화에 유일하게 필적하는 한류는 K-팝이라는 장르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문을 수 없 이 두드려왔다. 미 팝송 다음으로 인기를 끌어도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힘든 상황 에서 싸이라는 B급 가수가 원 샷, 원 킬로 미국 시장을 평정해 가고 있다. 세상에 우 연은 없다. 그간 기획사와 싸이 후배들이 쌓아 놓은 장미꽃으로 장식된 한류성공이 라는 길을 싸이가 가고 있는 것이다. 현진희 기자

5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Success 5 아프리카의 초원. 배가 불룩한 암컷 임팔라가 무리에서 떨어져 홀로 있다. 암팔라의 숨은 턱 밑까지 차오르지만 두 눈은 계속해서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다. 171일 동안이나 배고 있던 새끼 를 한순간의 실수 때문에 포식자의 먹 이로줄순없는노릇이다. 눈에 뜨지 않는 곳에서 임팔라는 산고를 겪고 있 다. 드디어 새끼 임팔라의 머리가 보이 기 시작한다. 좁은 구멍 속에서 바깥을 갈구하던 새끼는 머리와 앞발을 빼내는 데 성공한다. 새끼는 나오기 위해 버둥 거리고, 어미는 나오게 하기 위해 버둥 거린다. 새끼 임팔라가 처음으로 땅을 만난다. 어미는 장하게 태어난 새끼의 몸을 핥아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새 끼에게 무언가를 계속 재촉한다. 발버 둥 끝에 태어난 새끼는 또다시 몸부림 을 친다. 관절도 뼈도 심장도 허파도 완전치 못한 새끼 임팔라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려는 것은 바로 일어서기 다. 몇 시간의 노력 끝에 기어코 새끼 는 무릎을 세운다. 숨죽이며 보낸 몇 시간, 관절을 세운 임팔라는 그것으로 생존의 한 발자국을 뗄 수 있었다. 처음 태어났을 때, 우리의 모습도 새 끼 임팔라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임팔 라가 살기 위해 무릎을 세웠던 것처럼 우리는 살기 위해 어머니의 젖을 빨았 다. 임팔라가 무릎을 세운 것도 우리가 젖을 빤 것도, 모두 본능이다. 본능은 누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 몸에 내재돼 있는 게 본능 이다. 달걀을 낳은 암탉이 병아리에게 알을 깨고 나오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아무도 꿀벌에게 제 집을 찾아 돌아오 라고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병아리 는 알을 깨고 나오고 꿀벌은 집을 찾아 돌아온다. 본능, 이것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 다. 본능을 갖고 태어난다는 점에서만 큼은 우리 모두 평등하다. 비록 누구는 억만장자의 집에서 태어나고 누구는 가 난한 집에서 태어난다고 하더라도 본능 만큼은 똑같이 갖고 태어나는 것이다. 살고자 하는 본능, 즉 생존본능으로 우 리는 모두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의 젖을 찾았다. 이러한 생존본능은 나이가 들 고 성장함에 따라 초기의 것과 다르게 진화되기 마련이다. 성인의 생존본능, 즉 제2의 생존본능이란 자신이 태어난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 단순히 살아남 는 것을 넘어 잘 살아남으려는 욕망이 다. 만일 당신이 지금 주위를 원망하고 환경을 탓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자책하 고만 있다면, 당신의 생존본능은 퇴화 중인지 모른다. 제2의 생존본능, 우리는 이미 그것을 갖고 있다. 다만 그것을 깨우는 방법을 모를 뿐이다. 퇴화되고 죽어가는 생존 본능을 다시 살려야 한다. 그 시작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다. 할 수 있다는,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다. 중용 은 아는 사람을 세 가지로 나 눈다. 어떤 이는 나면서부터 그것을 알고, 어떤 이는 배워서 그것을 알고, 어떤 이는 곤고히 노력해 알게 되지만, 그것이 앎에 미쳐서는 한 가지다. 중 용 은 다시 말한다. 어떤 이는 편하게 행하고, 어떤 이 는 이로움에 행하며, 어떤 이는 어쩔 수 없이 행하지만 그들이 공을 이루는 것은 한 가지다. (중략) 남이 한 번 해 서 그것에 능하다면 자신은 그것을 백 번 하고, 남이 열 번 해서 그것에 능하 다면 자신은 그것을 천 번 한다. 과연 이 도에 능하다면 비록 어리석다 하더 라도 반드시 밝아질 것이고 비록 유약 하다 할지라도 반드시 강해질 것이다. 중용 이 강조하는 것은 가능성이다. 우리가 못 하는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 다. 비록 시간과 노력의 정도는 다르겠 지만 누구든 시간과 노력을 쏟으면 무 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우리는 스스로를 잘 믿지 못한다. 자신 이 커다란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전은 우리에게 무한한 잠재력 이 있다고 말한다. 옛날에 인간은 그리스의 신들과 비견 되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오만한 인간 은 그 힘을 아무렇게나 사용했다. 세상 은 무질서해지기 시작했고 여러 문제가 생겨났다. 이대로 두면 종말이 올지도 모를 일이었다. 결국 신들은 긴급회의 를 소집했다. 그리고 만장일치로 인간 이 가진 능력을 뺏기로 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빼앗은 능력을 숨겨야 하 는데 어디가 좋을지 도무지 생각이 나 지 않았다. 한 신이 말하기를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숨겨놓자고 했다. 그러 나 다른 신들이 고개를 저었다. 인간은 어떤 높은 곳이라도 올라가 찾아낼 것 이라고 했다. 그러자 다른 신이 세상에 서 가장 깊은 곳에 숨기자고 했다. 그 의견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인간은 어떤 깊은 곳이라도 찾아내고 말 것이 었다. 모두가 고개를 젓고 있는데, 한 신이 말했다. 인간의 내면에 숨겨놓는 것이 어떠한가? 모든 신들은 무릎을 치며 동의했다. 그런 것이었다. 우리의 능력은 우리 안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신들은 능력이 없다며 자책하고 재능이 부족하다며 실의에 빠진 우리를 보며 이렇게 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네 안에 모두 다 있거든? 동물원에서 태어나 재롱이나 피우며 살던 야수는 사냥개 앞에서도 쩔쩔매기 마련이다. 하지만 야수에게는 야수의 본능이 내재돼 있다. 그 꿈틀거리고 있 는 야성을 다시 깨워주면 야수는 밀림 의 왕으로 등극할 수 있다. 야수의 야 성, 바다에 나간 연어가 다시 태어난 곳을 찾아오는 회귀본능처럼, 우리에게 는 혁명에 대한 본능이 살아 있다. 이 제 그것을 깨울 시간이다. 김영기 기자 한 취업 포털 사이트가 입사 3년차 미만의 신입 직 장인들에게 설문 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 98.2퍼센트 의 직장인들이 슬럼프를 경험했다고 한다. 슬럼프의 정확한 정의는 무엇일까? 그냥 일이 하기 싫어지는 것? 자꾸 실패하는 것? 어찌 되었든 내가 생각하는 슬럼프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서서 온 힘으로 버텨 넘기는 것이다. 성공이라는 한마디 말에는 많은 사연과 단계들이 하나로 녹아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녹록치 않은 슬 럼프들과 실패들의 흔적들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 내 인생에는 갑작스러운 대박 성공이라는 것이 없었다. 이런 말이 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왕관의 무게를 버텨라. 성공을 하고 싶다면 그 긴 사연과 단계를 온 몸으로 버텨야 한다. 슬럼프나 실패들은 빨리 겪고 넘겨야 한다. 계속 그 순간을 피하고 도망만 다니니까 그것들이 계속 당 신을 쫓아다니는 것이다. 그런 식이니 결국 당신의 인생에는 당신이 피해 다녔던 슬럼프와 실패들만 남 게 된다. 슬럼프가 없는 성공의 역사는 없다. 슬럼프 를 피하면 다시 내가 만나게 되는 것도, 나를 기다리 는 것도 슬럼프 뿐이다. 이런 악순환을 남기지 않으 려면 자신이 먼저 슬럼프를 찾아 부딪쳐라. 1단계:반짝임 모든 일의 초반에는 소기의 성 과를 거두며 열정이라는 무기를 들고 잘나가는 것처 럼 보인다. Beginner's Luck을 기대해 볼 수 있다. 2단계:슬럼프 무뎌지며 뭘 해도 성과가 드러 나지 않는 잠복기가 있다. 무엇을 해도 되는 일이 없 는 것 같고 지루하고 말이다. 3단계:일상 몸이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작은 성과들이 잔잔하게 일상처럼 이어지는 단계이다. 내 가 열심히 한 것 하나하나가 모두 가시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유지할 정도이다. 4단게:보상 가끔 지금까지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내가 예상치 못한 성과로 드러나기도 하고 작은 성과들이 이어져 또 다른 기회나 보상을 안겨주기도 한다. 5단계:성공 정말 성공이란 이 모든 단계의 끝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성공이 오래가며 흔들 리지 않는다. 성공이란 이런 긴 노력의 터널 끝에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항상 슬럼프인 2단계에서 포기하고 돌아서니 1단계의 반짝임만 남는 것이다. 그러고는 스 스로 착각한다. 항상 본인은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음 에도 자신은 잘 할 수 있었다는 미련만 남는다. 그 초 창기의 미련을 가지고 자신은 아직도 가능성은 있었 다고 착각한다. 그게 아니라 당신의 인생은 항상 2단 계들만 있었던 것이다. 뭘 해도 운이 없었던 것 같고 세상이 나만 알아주지 않는 것 같고 말이다. 그러니 하다 만 노력들과 그 미련들, 그리고 피해 의식들로 당신의 인생 전체가 얼룩지는 것이다. 2단계에서 사람들이 돌아서는 또 다른 이유 중에 하나는 유난 떠는 엄살 때문이다. 하고 있는 일을 조 금만 잘하고 익숙해지면 바로 싫증이 난다고 생각하 는데 그것 자체가 유치하다. 자기가 잘하는 일이라고 해봤자 2단계에서 약간 두각이 나타나는 정도일 텐데 그걸 스스로 과대평가하고 싫증이 난다는 식으로 반 응하는 것이다. 그러다가는 매번 잘 안 풀릴 때마다 도망가 버리니 당연히 완성된 그림이 없는 것이다.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건드려놓고 더 이상 찔러볼 곳도 없고 뒤를 돌아보면 당신이 그동안 도망 다녔 던 실패들만이 기다리고 있고 그것이 낙오자의 인생이다. 무엇을 하든 간에 제대로 하라. 건성으로 하지 말 고 철저히 하라. 일의 근본을 살펴라. 내 생각에는 절 반만 한 것이나 절반만 알게 된 것은 결코 제대로 한 것도, 아는 것도 아니다. 그게 아니라 종종 틀린 길로 이끌기 때문에 더 나쁘다. (필립 체스터필드 경) - 유수연의 독설 중에서 김영기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6 6 Family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기 도의 능력을 무시하는 사람이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주신 생존 의 무기이다. 전쟁에 나가는 군인들을 보 라. 그들은 무기를 가지고 전장으로 간 다. 무기 없이 전장터로 가는 군인은 어 리석은 군인이고 죽음을 스스로 자초하 는 미친 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얼마나 힘든 세상인지를 잘 아신다. 그래서 그 힘든 세상을 살아 가기 위한 생존의 무기를 우리에게 주셨 는데 그것이 기도이다. 기도는 쉽다. 아이러니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기도하기가 어렵다. 특히 현대인 들은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기도의 힘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 다. 합리적인 사람은 어려운 것이 가치가 있고, 어려울수록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한다. 일리가 있다. 그러나 이 세상은 합리적인 세상이 아니다. 인간도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다. 합리적인 세상 이라면 경제위기는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 고, 공산주의는 몰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어보라. 얼마 나 나름대로 합리적인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합리와 불합리가 혼재되어 움직이 는 세상이다. 인간을 자세히 관찰해 보라. 얼마나 모순된 존재인가? 남에게는 합리 적인 것을 요구하면서 똑같은 사안에 대 해 자신에게는 불합리한 판단을 하고 있 지 않은가? 그래서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기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생겨나는 것이다. 불신자는 물론 비록 믿는 자라도 기도의 힘에 대해 과소평가를 하는 것은 기도가 비합리적인 행동이고 기도의 힘을 믿는 것이 마치 미신을 믿는 것 같은 느 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참으로 불행한 생각이다. 기도를 무시하 는 사람은 반드시 무너진다. 시기가 언제 인지가 문제일 뿐이다. 물론 이 단정은 비합리적인 단정이다. 기도는 겸손을 증 명하는 행동이다. 기도하는 자는 자신이 사람들은 이 다른 것 때문에 갈등한다. 상대방을 내 입맛대로 고치려 하고 통제하려고 한다. 결혼 전까지 각자 써 온 단행본이 있다. 이것을 개정판으로 바꾸려는 것이 문제다. 결혼은 수정판이 아니라 합본으로 가는 것이다. 그런 데 그 다른 것을 틀렸다고 하는 것이 문제다. 갈등한다고 사랑이 없는 것이 아니고, 사랑한다고 갈등이 없는 것이 아니다. 갈등을 통해 하나됨으로 가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갈등을 통해 분리와 파국으로 가는 가정이 있다. 행복 한 가정은 그들이 비슷함 때문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며 조화를 이루어가 는 지혜로운 사람들이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치유가 되고 행복이 보인다. 이혼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또 다른 문제의 출발일 수 있다. 본질적으로 하나될수없는경우도있다. 그러나이혼하는데 소모되는 노력과 수고, 그 리고 비용을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데 투자해보자. 훌륭한 배우자를 바 라지 말고, 내가 먼저 훌륭한 배우자가 되어라. 내가 바뀌니 가족이 바뀌었 다. 내가 변화된 만큼 우리 가정이 변화되었다. 내가 변하면 가정이 변한다. 있을 때 잘하세요 라는 노래가 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른 시 간이다. 부부 중 어느 한 쪽이 먼저 세상을 떠난다. 가는 자 가 남은 자 에 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여보, 미안해. 이 말 속에는 참 많은 뜻이 내 포돼 있다. 세상의 많은 짐을 맡겨놓고 가는 것이 미안할 수도 있다. 함께 살 아오면서좀더잘해주지못한것이미안할수도있다. 그동안마음아프게 한 것이 미안할 수도 있다. 특히 자녀들을 모두 남겨놓고 가는 것이 미안할 것이다. 우리는 진정 소중한 것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떠나고 나 면 좀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아쉽고 안타깝다. 그리고 짝 잃은 철새 마냥 쓸 쓸히 통곡한다. 같이 있을때좀더잘해줄걸. 그러나함께있을때는나의 소중한 배우자를 일상에 묻어버리고 마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아내가 남편에 게 원하는 것은 세계평화 나 인류복지 같은 거창한 것이 아니었다. 지극히 소박한 것일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남편들이 아내의 작은 소 망을 묵살한 채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아니, 배우자의 소원이 무엇인 지조차 생각해보지도 않고 한평생을 마칠 수도 있다. 그저 마지못해 살아가는 부부처럼 아니면 무덤덤한 사이로. 만약 당신의 배우자가 시한부 1개월의 삶이 남았다고 상상해보라. 그대가 배우자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 있을 때 잘하세요. 부인을 먼저 보낸 남편의 독백이다. 가정은 1차 직장 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나와 함께 있는 그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하 는 것이다.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 수 없는 때가 온다. 바가지 긁는 소리, 그소리들을때가행복한줄알라. 조금있으면그소리를들을수없는때 가 온다. 힘 있을 때 사랑하라! 사랑할 수 있을 때 잘 해라! 젊어서는 일을 챙겼지만 나이 들어서는 마누라를 챙겨야지. 있을 때 잘하세요. 차광성 기자 부족함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진솔하게 고백한 자이다. 또한 기도는 목표지향적 인 행동이다. 기도는 삶의 목표가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다. 목표가 없으면 기도 도 없다. 기도는 자신의 믿음을 증명하는 행동이다. 믿음이 없는 자는 기도할 수가 없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 님께서는 드려지는 기도에 어떤 모양으로 든지 응답해 주실 것을 믿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린 이 우울한 시대에 어떻 게 기도해야 하는가? 그 대답은 간단하 다. 울면서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눈물 에 약하신 분이시다. 울면서 기도하면 하 나님께서는 응답해 주신다. 아브라함의 후처인 하갈은 추방을 당해 광야에서 유 랑을 하다가 자기 눈앞에서 갈증으로 죽 어가는 아들을 보면서 대성통곡을 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 모자를 살려 주 셨다. 눈물은 그 자체가 기도의 거룩한 내용이다. 그 어떤 미사여구도 눈물을 뛰 부부는 서로 자신 의 위치를 지켜 나가야 한다. 남편은 남편 의 위치를 성 실히 지켜 나 가고 아내는 아내의 위치 를 성실히 지켜 나가는 것이 가정의 평화 와 화목을 지켜 나가는 비결이다. 가정의 평화는 자신의 위치를 지키지 못할 때 깨 어진다. 자신의 위치를 망각한 채 상대방의 위치를 수시로 침범하기 때문에 가정에 불 화가 일고 불신이 싹튼다. 부부평등을 내세워 남편과 아내의 고유 영역 구분도 없이 뒤죽박죽 살아가서는 안 자녀를 아끼고 사랑하며 남의 자녀들보 다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고자 하는 생각은 어느 부모나 다 가지고 있지만, 자녀를 아 끼고 사랑하는 것과 과잉보호를 구분할 줄 아는 부모는 그리 많지 않다. 과잉보호가 곧 자녀 사랑이라고 생각하고는 열심히 시 중을 들어준다. 자녀만큼은 부족한 것 없 이 키우기 위해 자신들의 온 인생을 바쳐 가면서까지 애를 태운다. 그러나 사랑이 곧 과잉보호는 아니다. 무조건의 사랑은 자녀를 바보로 만드는 것 이다. 자녀에게 시녀 노릇을 해서 키울 때 는 퍽이나 자녀를 이롭게 하는 것같이 생 각될지도 모르겠지만, 먼 장래를 내다보았 을 때는 자녀를 사회의 불구자로 만들고 있는 것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렇게 자란 어넘을 수 없다. 그렇다. 울면 살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의 눈물 때문에 베드로를 살려 주 셨고, 다윗의 눈물 때문에 다윗을 살려 주셨다. 울어야 산다. 울면서 기도하면 어 떤 절망 속에서도 살아날 수가 있다. 겁 을 집어먹어 당황하며 어쩔 줄 모르는 행 동은 어리석음의 극치이다. 우울한 시대 에는 울면서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참으 로 서글프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울면 서 기도하지 않고 그냥 열심히 뛰어다니 고만 있으니 말이다. 함께 울면서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라. 그래서 함께 희 망으로 탈출하라. 부부가, 부모 자식이, 친구와 친구가, 목사와 교인이 함께 울어 야 한다. 그래야 산다. 차광성 기자 된다. 그렇게 되면 남편은 남편대로의 본분 을 잃고 아내는 아내대로의 본분을 잃고 방 황하게 된다. 아내는 남편이 가장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돕고 남편은 아내가 주부로서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서로의 위치를 확인시켜 주고 도울 때 가정은 질서를 찾고 평온을 찾는다. 가정은 부부의 대립의 장이 아니라 화합 의 장이다. 자신이 가진 성의 특성을 내놓 아 상대방으로 하여금 부족한 면을 보충해 주고 도와 나가는 것이 결혼하는 이유이고 가정이 존재하는 이유이다. 자신의 위치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상대방의 위치를 수시로 침범하는 것은 가정의 평화를 파괴 하는 것이고 나아가 결혼 생활 자체를 뒤 흔들어 놓은 것이다. 자녀는 부모가 일 일이 시중을 들어 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바보가 되고 만다. 부모는 자녀의 교육자이지 하인이 아니다. 자녀에게 고통 도 가르치고 세상 사는 법도 가르쳐야 하 는 인생의 스승이다. 자녀가 살아가야 할 곳은 좁아터진 부모의 품속이 아니라 넓고 넓은 세상(사회)이다. 그리고 그곳은 약육 강식의 논리가 철저히 작용되는 냉엄한 곳 이다. 그렇기 때문에 엄한 연습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자녀가 귀하면 귀할수록 더욱 더 철저히 세상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차광성 기자

7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Opinion 7 얼마 전 진료실에서 유독 어두운 표 정을 하고 있는 어린아이를 만났다. 아 이의 키가 잘 안 자라고 체중이 잘 늘지 않는다며 아이 아버지가 아이의 손을 이끌고 왔다. 아이의 친엄마는 암으로 몇 년 전 사망해 재혼한 새어머니의 손 에 자라고 있었다. 진찰하려고 아이의 겉옷을 내리는 순간 여기저기에 멍투성 이라서 깜짝 놀랐다. 이런 경우 의사는 반드시 아이가 학대받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이는 친구와 놀다가 다 쳤다는 이야기만 반복하고, 아버지와 어 머니는 아이한테 전혀 손을 댄 적이 없 다고 했다. 아이 아버지는 계모가 아이 한테 너무 잘해 줘서 오히려 고맙다고 했다. 개별 면담한 결과 엄마가 상습적 으로 아이를 신체적으로 학대하고 있었 는데 아버지는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계모 본인도 어렸을 적에 이혼한 부모 슬하에서 자라면서 학대받 은 아픈 기억 때문에 아이한테 잘해주 고 싶은데도 화가 나면 자기도 모르게 아이를 때리고 후회하게 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난감한 상황이다. 이처럼 아 동학대는 자신이 어렸을 때 학대받았던 과거 경험이 있는 사람이 가해자로 바 뀌어 대물림되는 경향이 있다. 계모라고 해서 모두 가해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아동학대의 가해자는 친부모인 경 우가 제일 많다. 가해자의 교육 정도, 직업,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발생 한다. 이들 중 단지 소수에서만 심각한 정신질환의 문제가 있을 뿐이고 대부분 은 양육 태도와 방법에 문제가 있다. 본 인은 아이한테 매우 민주적으로 잘 대 해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언어 적, 신체적으로 매우 폭력적인 경우가 많다.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되어 있거나 어려움에 처해 있는 가정의 경우와 미 숙아와 여러 기형을 동반한 신체적 장 애아나 정신발달 지체가 있는 아이 들이 학대받을 위험성이 높다. 최근 급속한 가족 해체 현상 은 한부모가정의 증가를 초래했는데 이 경우도 아동학대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지난 10여 년간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보고된 아동학대 사례가 두세 배 증가 했다고 한다. 아동학대의 종류는 신체 적, 정서적 학대와 방임 및 유기, 성적 학대, 또는 이들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중복 학대 등으로 분류된다. 중복 학대 와 정서적ㆍ신체적 학대가 많고 성적 학대는 상대적으로 적게 보고되고 있다. 이는 아마 성적 학대는 발견이 쉽지 않 고 은폐되는 경향 때문인 것으로 여겨 진다. 재발률도 높아서 약 10% 경우에 는 상습적으로 아동학대가 반복된다. 아 동학대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여겨져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정이 건강해 야 사회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대를 이어 또 다른 아동 학대를 유발한다. 학대받은 어린 시절의 분노가 뿌리가 되어 성인이 된 뒤 심각 한 사회적인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최근 학교폭력, 가정 내 부부 간 의 폭력, 주폭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 는데 아동에 대한 폭력은 더욱 심각한 문제다. 피해 아동이 더 이상 학대 위험 에 노출되지 않게 보호해야 한다. 동시 에 가족구성원 전체가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고 신속한 법적 개입도 필요 하다. 의료진에 의해 병원에서 아동학대 로 진단되는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는 사례가 많다. 미국의 경우 의사면허 재 갱신에는 아동학대에 관한 소기의 교육 과정을 제대로 이수했는지가 필수요건 으로 되어 있을 만큼 아동학대를 중요 한 의료적 문제로 인식한다. 아동학대는 예방이 중요하다. 어떠한 이유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전제돼야 한다. 갈등 해결, 분노 조절, 스트레스 관리, 올바른 육아법 등에 관한 지속적 이고 체계적인 학교교육도 필요하다. 심 각한 아동학대는 아니더라도 돌아보면 잠재적인 아동학대가 만연한 것이 현실 이다. 아이들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 한 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 유한욱 며칠 전 조카가 제대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 병원을 제집처럼 들락거리던 아이라 입대를 할 때만 해도 부모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 었다. 생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조카는 잦은 병치레로 부모의 애간장을 태웠다. 그런 탓에 조카가 입대하던 날, 오빠와 언니는 노심초사( 勞 心 焦 思 )했다. 아니나 다를까. 제 부모의 염려대로 조카 는군생활중에몇번병원신세를지기도했다. 하지 만 한번씩 휴가를 나올 때마다 조카는 살 도 붙고, 햇볕에 그을린 게 오히려 입대 하기 전보다 더 건강해진 듯했다. 게다가 어른스러워진 것 같기도 했다. 그러니 남 위해서란다. 거기에다 영어 공부도 더 해야 하고, 자격 증도 몇 개 더 따야 한다고 했다. 그런 조카의 삶은 무 거워 보였다. 이제 이십대. 빛나는 청춘의 시간을 조카 는 그렇게 살아갈 날에 대한 고민과 취업의 압박으로 하루하루를 걱정으로 보내고 있었다. 실제로 조카는 학원도 다니고 공부도 열심히 했다. 혈기 왕성한 시기, 그 시기를 책상머리에 앉아서 컴퓨터랑 씨름하거나 책 에 코를 박고 하루 종일 보냈다. 가만히 그 조카를 보 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는 말이 맞는 모양이긴 하다. 한데 제대하기 며칠 전, 마지막 휴가를 받아 집에 온 조카의 얼굴 이 다른 때 같지 않게 근심으로 가득했다. 굳이 물어 보지 않아도 그 속내를 알 만했다. 앞으로 자신이 헤쳐 나가야 할 날들이 몽근 짐으로 어깨에 걸리는 모 양이었다. 하긴 조카가 치러야 할 일들이 어 디 쉬운 일이던가. 학교 도 복학해야 할 테고, 본격 적으로 취업 준비도 해 야 할 터였다. 이 때 문에 조카는 마지 막 휴가를 나왔을 때 컴퓨터 학원에 등록을 했다고 했 다. 자격증을 따기 고 있노라니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다 더 나 은 내일을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그렇 듯 소진하며 보내는 게 마땅한 일이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그런 조카를 보는 내 마음은 답답했다. 세상 돌아가는 형편도 좀 알고, 또 상처를 입더라도 두려워 하지 말고 몸으로 한번 부딪쳐보기도 하고, 미지( 未 知 ) 의 세상에 대해 동경( 憧 憬 )도 품으며 그렇게 그렇게 좌충우돌, 청춘을 살면 좋으련만, 이건 숫제 청맹과니 처럼 자신의 울타리 안에서만 보내고 있지 않은가. 그 런 조카가 불쑥, 세상에 나왔을 때 어떻게 현명한 판단 을 하고,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언젠가 어느 자리에서 조카 또래의 청년에게 꿈 이 뭐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느닷없는 내 물음에 그 학생이 대답하길, 자신은 그저 평범한 삶을 꿈꾼다고 했다. 남들보다 더 두드러지지도 않고, 더 뒤처지지도 않는 삶을 원한다고 했다. 학생의 말에 나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가장 어려운 일이 평범하게 사는 것이라고. 정말, 우리 사회는 언제부턴가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정 말 어려운 일이 돼버렸다. 나는 그때 그 청년에게 주제 넘게 몇 마디를 덧붙였다. 친구들보다 한두 개 더 자격 증을 따고, 더 좋은 점수를 받고, 더 좋은 직장에 들어 가는 것이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말이다. 그보다 먼저 자신이 잘하는 것이 뭔가를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해 주 었다. 비록 내 말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들릴 지라도 인생은 장기전이니,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라 고 권했다. 출발은 조금 뒤처질지언정, 나중은 아무도 모를 일이다.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들어가 먼저 좋은 위치를 선점한 이들이 중간에 넘어 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지 않던가. 그 러니 인생을 잘 경영하기 위해서는 자신 이 좋아하는 일을 진득하게 하는 일이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한 어른이 나에게 그랬 다.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가 필요하 다고 말이다. 첫째는 정열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자기 기술을 연마해야 하며, 셋째는 자신이 한 말은 지켜야 하고, 넷째는 사람으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하고, 다섯 째는 기대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러니 자 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되 이 다섯 가지만 지킨다면 그 런 대로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은 나 도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은미희

8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8 Health =초경을 경험하고 여성으로서 신체 조건이 완성되는 시기 다. 한국 여성의 평균 초경 연령은 12세 다. 이 시기 생리를 제대로 하는 것은 매 우 중요하다. 건강한 생리를 확인하는 기 준은 규칙성'이다. 생리를 언제 시작하고 끝냈는지 생리 양을 함께 기록하며 추적 관찰한다. 그 결과 갑자기 생리주기가 달 라졌거나 건너뛸 때, 생리 양이 달마다 큰 변화를 보일 경우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원인 규명을 해야 한다. 결혼을 꿈꾸거나, 결혼을 한 여성이라면 거의 빠짐없이 아 이 갖기를 바라게 마련. 원하는 시기에 임 신을 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서 는 먼저 최상의 임신을 위한 건강한 몸부 터 만들어야 한다.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산부인과 검진은 결혼 예정일 6개월 전에 여유 있게 받는 것이 좋다. 태아 또 는 신생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풍진 항체 검사와 A B형 간염 검사, 복부 초 음파 검사 등이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주웅 교수는 풍진, 간염 등의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 대한 예방백신은 대개 접종 후 3 6개월 정도 지나야 면역 이 형성된다"고 조언했다. 복부 초음파 검 사는 가임기 여성에게 흔한 자궁근종, 난 소낭종 등의 조기발견에 도움이 된다. =유방암을 경계 해야 하는 시기다. 50세 이상 폐경 후 유 방암 환자가 80%에 이르는 서구권 나라 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40대 이하 유방암 환자가 절반 이상(58%)을 차지한다. 따라 서 여성이라면 30대 이후엔 누구든지 자 가검진법을 익혀 한 달에 한 번씩 유방 속에 이상멍울이 손에 잡히지 않는지, 좌 우 유방이 서로 대칭적인지, 크기에 차이 가 없는지 등을 점검하는 것이 좋다. 단, 자가검진은 생리가 끝난 뒤 3 4일 이내 에 해야 한다. 생리 직전 여성호르몬의 자극으로 뭉친 유방 조직이 자연스런 상 태로 풀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35세 이 상 여성은 이와 함께 매년 유방 초음파 검사와 유방촬영 검사를 하도록 한다. 중 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또 다른 암인 자궁경부암은 주로 성관계 시 전파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발생한 다. 성관계 후에 비정상적으로 질 출혈이 있다면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질 분비물이 증가하고 악취가 날 때도 마찬가지다. =한국 여성의 평 균 폐경 연령은 49.7세다. 이 시기는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얼굴이 화끈거리는 홍조가 나타나고 그 이후엔 비뇨생식기 계통의 위축 현상으로 질 건조감, 성교 통, 반복적인 세균성 감염과 빈뇨 및 배 뇨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불면 증, 우울감, 자신감 결여 등의 정신적인 변화도 겪는다.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산 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면 적절한 호르 몬 치료를 통해 좀 더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다. 주 교수는 규칙적이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며 두 번 이상 생리를 건너뛰는 등 생리주기가 60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최소 년 후 폐경을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 폐경 이후 여성들은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자 궁을 지지하는 힘도 약해지면서 골반장 기 탈출증을 겪게 된다. 이로 인해 자기 도 모르게 소변을 지리는 요실금과 변을 지리는 변실금을 겪기 쉽다. 요실금은 자 신이 소변을 지리는 때가 언제인지 체크 한 후 상담을 받아야 한다. 변실금 역시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변실금 빈도와 변 의 형태가 물변인지 고형변인지 등을 확 인해야 한다. 제일병원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는 항문 괄약근을 꽉 조였다가 풀기 를 반복하는 케겔운동'을 틈날 때마다 꾸 준히 하면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 이된다"고말했다. 김병헌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고혈압은 증상이 별로 없어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서서히 돌이킬 수 없는 합병 증에 걸리거나 심지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시한폭 탄의 뇌관과 같다. 고혈압은 피가 혈관 벽을 너무 세 게 미는 것을 의미하는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 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경우를 말한 다. 혈압이 높게 유지되면 서서히 혈관 벽에 손상과 변화가 생겨 합병증이 발병하게 되는데, 이 문제의 혈 관이 뇌혈관이면 뇌경색이나 뇌출혈, 심장의 관상동맥 이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일으키고 대동맥이 늘 어나거나 터질 수 있다. 고혈압은 또 심부전으로 숨이 차기도 하고 콩팥 기능을 손상시킬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혈압은 기온에 따라 변하는데, 날씨가 추우 면 혈압이 올라가고 따뜻하면 내려간다. 정상 혈압을 보이는 사람도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수축기 혈압이 1.3mmHg 정도 올라가고 확장기 혈압은 0.6mmHg 정도 높아지게 된다. 즉, 기온이 10도만 내려가도 혈압은 13 mmhg나 올라가게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교감신경계가 자극받고 피부혈관이 수축하므로 심장은 더 큰 압력을 가해야 전신에 피를 보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 게 혈압이 높아지다보면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도 강해지기 때문에 결국 이미 동맥경화증으로 약해진 혈관이쉽게손상될수있고그로인해혈관내혈전 이 만들어져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질 수 있어 고혈압 환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와 반대로 추운 곳 에서 오래 머물다가 갑자기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는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져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 하며, 심하면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서홍 석 교수는 고혈압 환자들은 외출 전후 실내외 기온 차이로 인해 체온에 차이가 많이 나지 않도록 하는 요 령이 필요하다"며 서서히 실내온도에 적응할 수 있도 록 여유를 가지고 실내로 들어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혈압으 로 진단받은 환자들은 반드시 혈압약을 꾸준히 복용 해야 한다. 약 복용을 중단했을 경우 중풍 등 뇌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떨 어질 때는 고혈압 환자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 기 때문에 수시로 혈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혈관 의 혈압 조절능력이 떨어진 노인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추운 날씨에 혈압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기본적 으로 외출을 할 때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고,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올 때도 지나치게 실내온도가 높 아 체온이 갑자기 많이 상승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따라서 잠시 집 밖으로 나간다고 해서 반소매나 가벼 운 옷차림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은 외출 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면 도움이 되 며, 외출 후 집안의 실내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 도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고혈압 환자는 과도한 음 주를 피해야 한다. 과음은 혈압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혈압약 효과도 떨어뜨린다. 흡연도 혈압 상승을 유발 하며 각종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기 때 문에 삼가야 한다. 이와 함께 체중을 줄여야 한다. 살 이 찌면 교감신경계가 자극되고 지방세포에서 만들어 지는 여러 가지 호르몬이 많아져 혈압이 높아지게 된 다.식이요법도 중요하다. 짠 음식을 적게 먹고, 칼륨 이 많은 과일과 야채를 먹으면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 가 있다. 따라서 김, 해파리, 미역 등의 해산물과 사 과, 토마토, 포도 등의 과일, 부추, 오이, 시금치 등 채소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으로는 심폐 지구력을 기르는 속보와 가벼운 조깅, 수영 등이 좋 다. 운동은 하루에 30분 정도, 일주일에 5일 이상 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시간은 새벽보다는 기온이 올라간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 기온변 화가 심한 시기에 가장 위험한 질환은 뇌졸중이다. 세 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ㆍWSO)가 10월 29일을 세계뇌졸중의 날'로 정한 이유도 기온차가 심 한 이맘때쯤 뇌졸중 발병이 많기 때문이다. 을지대병원 신경과 고영채 교수는 찬바람이 불 때면 혈관수축과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뇌졸중 발생률이 더욱 높아 진다"며 발병하기 전에 나타나는 몇 가지 징후들을 알 아둬 뇌졸중을 예방하거나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도 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뇌졸중(중풍)은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뇌 기 능에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뇌 가 손상을 받아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뇌 졸중은 크게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허혈성 뇌 졸중)과 뇌혈관이 터져 생기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 로 나뉜다. 뇌졸중은 일반적으로 55세부터 매 10세가 증가할 때마다 위험도가 2배씩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 을 정도로 50대 이상에서 발생빈도가 높다.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로 알려져 있다. 동맥경화 는 혈관 벽 내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 는 전신성 질환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혈관이 막혀 뇌 조직으로 혈액이 공급되는 것이 차단되기 때문에 뇌에 직접적인 손상을 준다. 고영채 교수는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 발병이 5배가량 더 높고 뇌출혈 과 뇌경색 모두를 일으키기 쉽다"며 당뇨병 환자도 건 강한 사람보다 2배 이상 뇌졸중 위험성이 있으며, 심장 질환 환자와 흡연자들도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김병헌 기자

9 9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inter view 9 가녀린 체구에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그녀는 예뻤다. 입을 크게 벌리고 활짝 웃는 그녀는 신실 한 신앙인답게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로 대화 를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 연이은 1위 로관심을 크게 끈 MBC 일밤-나는 가수다2 (나가수 2) 얘기 를 풀어놨다. CCM 가수로는 처음 나가수 2에 출연 해 거침없는 고음을 선보이며 단박에 시청자를 사 로잡은 소향(34). 지난 8월 19일, 소향의 나가수 2 명예 하차가 확정됐다. 그는 이날 열린 8월의 가 수전 에서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 를 열창해최 고의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감동한 청중은 1위 를 선물했다. 이로써 소향은 8월의 가수 로 선정되면 서 박완규, JK김동욱, 이은미에 이어 오는 12월 열 리는 슈퍼 디셈버 2012 가왕전 에 네 번째로 출전 권을 따냈다. 방송 출연 두 달 만에 떠나는 무대. 좀 더 얼굴을 알렸으면 하는 아쉬움은 없을까. 솔직히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여기서 끝난 게 다행이다 싶어요. 긴장 속에서 지냈고 잠도 못 잤 거든요. 두달동안노래연습만하고밥먹고중간 중간 촬영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로 불릴 만큼 뛰어 난 가창력 을 소유 한소향 이노래 때문에 긴장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정말 뭔지 모르겠는데 무대에 서기 전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더라고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었어 요. 내로라하는 변진섭, 박상민 선배님 등 모든 분 들이 그렇게 긴장하시더라고요. 소향은 그런 쟁쟁한 가수들과 경연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었어요. 무대에서 노 래만 하면 저의 단점이 보이더라고요. 이때는 어떻 게 소리를 조절하고 어떤 소리를 내야 하는지 깊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익숙한 곡들만 불러 서인지 노래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 거 같아요. 앞 으로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하고 어떤 가수가 되어야 하는지를 알게 됐습니다. 두 달 전까지만 해도 그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기독교계에선 이미 오래전 검증된 최고의 실력파 가수였다. 해외에서는 더했다. 1996년 CCM밴드 포스(POS) 로 찬양사역을 시작 한 그는 세계 50여 개국 월드투어를 통해 자신을 알렸다. 블루스의 대명사인 비비 킹의 매니저와 보 이즈투맨 프로듀서인 제프리로부터 함께 활동을 해보자는 제안도 받았다. 마이클 볼튼, 스티비 원 더의 보컬 트레이너는 미국의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유일한 동양가수 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소향의 나가수2 출연은 어찌 보면 당 연하다. 새 가수 후보로 늘 거론됐던 소향은 사실 몇 차례 고사 끝에 출연을 결심했다. 제가 그 자리에 올라갈 자격이 있을까, 게다가 CCM 가수인데 말입니다. 부담스러웠지요. 그러다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보컬 보노의 기사를 봤습니 다. 록계의 목사 로 불리는 보노 는 CCM으로 출 발했지만 더 큰 일을 하기 위해 대 중음악을 한다는 겁니 다. 그를보고저도용기를 냈던 겁니다. 그렇게 CCM을 넘어 내디딘 첫걸 음. 역시 쉽지 않았다. 출연 후 그는 개독 가수 노래를 찬송가식으로 부른 다 CCM 가수가 왜 대중가요를 불러 등의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저는 댓글을 다는 분도 그렇고, 방송을 보는 이 들 중에 상처 입은 영혼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 모르니 그렇게 얘기 할 수 있어요. 여기서 하나님께서 크리스천에게 원 하는 건 그런 댓글에 반응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진심, 바로 사랑을 보이라는 겁니다. 나를 욕할지 라도 십자가로 그들을 품고 긍휼한 마음으로 사랑 하라. 노래를 하는 저의 분명한 목표입니다. 부모님이 제가 고3 때 이혼하셨어요. 당시 저는 막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한창 예수님에게 푹 빠져 있어 이혼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선교 단에서 남편을 만났고 20세 때 결혼했으니 남들에 비하면 힘들었던 시기를 겪은 것도 아니지요. 그때 부터 시집 식구들이 저의 울타리가 되어줬습니다. 그래도 20세 때 결혼은 너무 빠르지 않은가. 소 향은 그때가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을 가장 강권적 으로 붙들어주신 순간 이라고 답했다. 대장암 치료 를 받은 그의 시어머니는 당시 언제 또 재발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런 두려움을 안고 있던 남편 이 결혼을 서둘렀다. 소향 역시 기도를 해봐도 하 나님의 응답은 결혼이었다. 산부인과를 결혼 후 처음 갔습니다. 여러 검사를 하던 중 자궁암을 발견했고 바로 수술을 했지요. 하나님께서 저를 살리기 위해 이런 상황들을 만드 신 겁니다. 주님의 일은 한 치의 오차도 없거든요. 올해로 CCM 가수 데뷔 16년째를 맞는 소향은 정 규 앨범에 앞서 최근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을 발표 했다. 포스의 리더이자 남편인 시온이 직접 프로듀 싱을 맡았다. 첫사랑을 만났던 때를 회상하며 부른 햇살이 입맞춤 하던 날 외에 하늘을 날아 바 보처럼 행복해요 등 발라드 풍의 세 곡을 담았다. 크리스천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고 했다. 저를 보면서 많은 분들이 꿈을 가졌으면 해요. 저도 꿈을 키워 여기까지 왔거든요. 일반적으로 꿈 은 현실성이 없다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제 노래가 절망에서 희망으로 모두를 바꿔놓는 아 름다운 장막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리 = 강제원 편집주간 god64420@hanmail.net 사진 = 황인철 기자 sqpm@nate.com

10 10 Health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어깨, 무릎, 척추의 심한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들에게 관절 내에 실시하 는 여러 주사치료에 대해 권유하면 꼭 되묻는 말이 있다. 이게 뼈주사인가 요? 뼈주사 맞으면 더 나빠지고 관절 이 녹는다는데. 등등. 또한 다른 일반 사람들에게 뼈주사 맞았다 하면 맞아 봤자 잠깐 좋아질 뿐이므로 절대로 맞 지말라 하고, 누구는 딱 한 대만 맞 았는데도 1년 동안 안 아프다더라 하면 서 효과가 좋았다는 등의 다양한 이야 기를 들을 수 있다. 따라서 의학적 판 단에 따른 치료에 대해 믿지 못하고 무 언가 잘 못 되는데 어쩔 수 없다는 시 큰둥한 반응의 환자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된다. 흔히 각종 관절 통증을 치료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주사에는 뼈주사로 많이 알려진 스테로이드 주 사 외에도 연골주사와 프롤로 주사, PRP 주사 등이 있다. 각종 관절질환 치 료에 쓰이는 주사 요법들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강력한 소염 작용을 하는 스테로이 드 성분의 약물을 환부에 직접 주사해 염증을 해소하고 근 골격계의 인대나 신경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치료법을 말한다. 무릎관절에 스테로이드를 관절 강 내로 주사는 치료법은 과거에 노벨 의학상을 받았던 굉장한 효과를 가져 온 치료법이다.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관 절질환이나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척추 관협착증 등의 척추질환, 인대나 활액 막 같은 관절 주변 구조물에 생긴 심한 염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을 조절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골관절의 염증을 빠르게 없애주기 때문에 초기에 환자들 의 만족도가 높지만 이를 오 남용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초래된다. 예를 들어 장기간 사용하면 호르몬 작용에 이상이 생겨 쿠싱증후군 이라 는 병이 발병하고, 당뇨 환자의 경우 혈 당 수치가 올라가며 골다공증이 유발되 기도 한다. 또한 연부조직인 지방층이나 신경관내로 직접 주입되면 심한 위축을 초래하기 때문에 피부에 변색, 패임, 위 축과 심한 말초신경의 이상을 초래하며 이러한 변화는 회복이 매우 느리거나 영구적인 손상으로 남기도 한다. 또한 스테로이드 주사는 또한 염증을 줄이는 소염작용만 할 뿐 손상된 조직자체를 회복시키진 못하며, 줄어든 통증 덕에 손상된 관절을 더 많이 사용하여 오히 려 악화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약물을 투약할 경 우에는 이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근 신경초음파나 방사선을 동원하여 반드 시 치료를 요하는 정확한 부위에 최소 용량으로 실시 되어야 한다. 또 현재 많 은 병원에서 사용중인 트리암실론주사 의 경우에는 작용시간이 2주정도 되므 로 적어도 이기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실시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할 수 있다. 지속되는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 사 이가 좁아지고 뻣뻣해진 관절에 히알 루론산 이란 약물을 주입해 관절을 유 연하게 만들고자 할 때 주로 쓰이는 치 료법이다. 관절염이 생기면 관절 안의 윤활액이 줄어들어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관절의 움직임이 나빠진다. 이 경우 연골주사를 놓으면 관절 윤활액과 화학적으로 유사 한 히알루론산 성분이 보충돼 관절염으 로 인해 마른 관절이 부드러워진다. 실 제 주사치료 후 관절의 움직임은 많이 개선되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 며 히알루론산이 체액으로 흡수되기 때 문에 자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퇴행성관절염이 중증 이상으로 심각하 게 진행된 경우에는 효과가 없다는 게 단점이다. 또한 약제의 종류에 따라 의 료보험상의 인정 횟수의 제한이 있어 꼭 필요한 치료에 비용이 점점 증가될 수있다. 프롤로테라피는 인대, 힘줄, 연골 같 은 뼈와 관절 주위 조직이 약화되어 기 능이 손상되었을 때, 그 부위에 인체에 안전한 약물을 주사하여 인체 스스로 약해진 조직의 세포를 증식시키도록하 여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스테로이드 주사와 연골 주사가 통증 해소와 골관 절의 유연성을 높여주는 대증요법이라 면 프롤로 주사는 인대와 근육을 만드 는 섬유아세포를 증식시켜 염증으로 손 상된 조직을 재생시켜줌으로써 통증의 근본적 원인을 치료하는 방법일 수 있 다. 주로 고농도 포도당액이 사용되며 최근 일부 병원에서 시술하는 PRP 주사 (자가혈청주사), 태반주사들도 이 같은 프롤로 주사의 일종이다. PRP 주사는 자신의 혈액에서 대식세 포 등의 면역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 는 버피코트 즉 혈소판층 만을 분리해 통증이 있는 관절 부위에 주입하는 시 술법으로 스포츠 손상에 의한 외상성 관절염은 물론 노화에 의한 퇴행성관절 염 환자에게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의 근거가 아직은 미약 하여 현재 우리 나라의 신의료기술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 프롤로 주사를 실시하면 처음 며칠은 주사부위에 더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주입된 약물에 의한 유도된 염 증반응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염증의 자 연 치유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 더욱 견 고한 인대로 변모될 수 있다. 관절주위 의 인대가 강화되면 손상된 관절의 움 직임과 통증을 호전시키는 주요한 견인 차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당장의 효과보 다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강화되 어 연구된 바에 의하면 시술 6주 뒤부터 약 10%씩 인대의 강도가 증가하게 되 고, 6개월 뒤엔 약 50%까지 인대가 강화 되어 관절의 안정성을 가져온다고 한다. 큰불을 내에 잔불을 조절하는 것처럼, 유도된 염증을 다루어 치료하는 방법이 므로, 치료기간중심해질수있는통 증의 감소를 위해 담당의사와 상의 없 이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치료가 끝날 때까지 무리한 운동은 피 하는 것이 좋다. 손상된 관절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많 은 치료법들이 소개되고 있는 지금, 무 엇보다도 환자 개개인에 따른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며, 정확한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 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한영수 조선시대의 3대 의성은 동의보감을 집대성한 허준, 구한말에 사상의학이라 는 체질의 개념을 한의학에 도입한 이 제마, 마지막으로 사암침을 창시한 사 암도인 이렇게 세 명을 일컫는다. 허준 이나 이제마에 대해서는 드라마로도 많 이 방영을 하고 일반인들도 많이 알고 있으나 사암도인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게 사실이다. 허준이나 이제 마선생은 주로 한약의 처방과 운용방법 에 대해 논하였다면 사암도인의 사암침 은 우리나라 고유의 침구법을 개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의학과 우리민족 고유의 한의 학과의 차이점은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첫째는 체질이라는 혁신적 개념 을 도입한 우수한 사상의학이 있다는 것이고, 둘째는 사암침법이라는 독창적 인 침법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암침은 일반적인 침법 과 어떻게 다른 것일까? 한의원에서 침 을 맞으러 간 환자의 경우, 아픈 곳과 무관해 보이는 곳에 침을 맞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허리가 아프다고 갔는데 손이랑 발에 서너군데 침을 놓는다든 지, 혹은 오른쪽 어깨가 아파서 갔는데 왼쪽 손발에 침을 놓는다든지 하는 경 우가 그것이다. 위와 같은 경우가 바로 사암침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주로 팔꿈치 아래쪽과 무릎관절 아래쪽의 혈 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 사암침이고 왼쪽이 아플 경우 오른쪽의 혈자리를 이용해 침을 놓는 원리를 이용한다. 혈자리는 주로 3개에서 5개 정도의 혈자리를 선택하는데 선택하는 원리는 음양오행의 상생 상극의 원리를 이용한 다. 환자의 병증과 이 혈자리를 선택해 서 침의 처방을 선택하는 과정이 딱 맞 아 떨어질 때에는 환자의 병이 극적으 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 전 까지 몇 년을 치료해도 잘 낫지 않았던 어깨 통증이라던가, 고질적인 허리통 증, 시큰거리던 무릎통증이 낫는 경우 도많이있다. 그렇다면 이런 사암침은 어떤 병에 효과가 있을까? 허리, 어깨, 무릎 등 몸 이 아픈 곳에도 효과가 탁월하지만, 불 안, 초조, 불면 등의 증상과, 가슴이 답 답한 화병, 오장이 좋지 않아 생기는 병 증 등에 더욱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여성 들의 생리통, 수족냉증, 안면마비에도 우수한 효과가 있는 침법이다. 그렇다고 사암 침법이 모든 경우에 완벽하지는 않다. 임상적인 경험으로 본다면 사암침 법과 일반 침을 혼합해서 시술할 경우 가 최대의 효과를 낸다. 즉 사암침은 그 환자가 아프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보 고 오장의 기를 조절하는 침이며, 실제 로 아픈 곳에 놓는 침을 혼합하여 현재 병이 있는 곳을 치료하는 침이 동반될 때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사암침은 우리민 족 고유의 한의학적 원리에 입각한 우 수한 침법이며 실제 임상적이 효과가 우수한 침법이라 할 수 있다. 신진

11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Well-being 11 은행잎 심장병이나 혈관의 혈류장애 치매 당뇨병 류머티즘 등에 치료효능 있어 은행나무는 지구상의 식물 중에서 제일 오래된 식 물 중 하나이다. 나무를 심어 열매를 얻기까지 수십 년이 걸려 중국에서는 할아버지가 심은 나무를 손자 가 열매를 따먹는다고 하여 공손수( 公 孫 樹 )라고 부른 다. 역사가 오랜만큼 은행은 고급스럽고 귀중한 귀족 대접을 받았다. 은행잎 역시 은행 못지 않게 뛰어난 점이 많다. 은행잎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후반 독일, 프랑스 등 유럽국가였다. 그들 나라의 학 자들이 은행잎을 연구한 결과 심장병이나 혈관의 혈 류장애, 치매, 당뇨병, 류머티즘 등에 치료효능이 있 다는 것이 하나하나 밝혀졌다. 은행잎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유해산소를 없 애고 세포막을 보호하며,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또 징코플라톤이라는 성분이 혈전을 없애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혈액의 노화를 방지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민간에서 은행잎을 가슴앓이, 가래, 천식, 설사, 백태를 치료하는 데 널리 사용했다. 은행잎은 심장을 보하고 폐를 수렴하며 습을 제거 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뇌의 혈액 순환이 안 되어 심한 현기증에 시달릴 때 은행잎차나 은행잎주를 마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은행을 갈아 팩을 해주면 피부에 좋지만 은행잎은 더 좋다. 은행잎에는 피부노화를 억제하고 건성피부 를 보호해주는 징케틴과 얼굴의 잔주름을 막아주는 터페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은행잎은 화농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모공을 조여주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은행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는 만큼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 이 안전하다. 은행잎을 1회분 5~6g 기준으로 달여 하루에 두세 번씩 5일 이상 마시면 기침이 멎고 은행잎이나 줄기 를 1회분 4~6g 기준으로 달여 하루에 두세 번씩 4~5일 마시면 가래가 없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갱년기에 목에 가래가 끓는 증상에는 은행에 은행 양 의 20배 되는 물을 붓고 1시간 정도 달여 그 물을 마 시면 증상이 사라진다. 성숙한 은행잎을 달여 먹으면 역겨운 맛 때문에 구역질이 날 수도 있는데 그것은 은행을 싸고 있는 육질과 은행잎에 들어있는 긴프르 산과 비와폴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은행잎을 약재로 사용할 때는 노란색 낙엽이 되기 전에 가장 완숙한 푸른 잎일 때인 9~10월 사이에 채 취해 그늘에서 건조하거나 햇빛에 말려 사용한다. 은 행잎은 맛이 달고 쓰고 떫으며 성질이 평하고 독이 조금 있다. 사람에게는 유익한 플라 보노이드가 벌레들에게는 유 해하다. 이 플라보노이드가 강력한 살균, 살충작용을 해서 은행나무에 벌레가 끼지 않기 때문이다. 이 원리 를 이용해 은행잎을 헝겊에 싸서 집안 구석구석에 두 면 바퀴벌레 같은 해충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마 찬가지로 은행잎을 책갈피에 끼워두면 장마철에 좀벌 레가 생기지 않는다. 이는 방충작용을 하는 은행잎의 부틸산이 벌레가 싫어하는 물질을 발생하기 때문이다. 은행잎차를 만들려면 싱싱하고 푸른 은행잎을 그 늘에 말려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빼 이것을 얇게 썰어 차관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30분 정도 엑기스 를 우려낸다. 찻잔에 물만 따라 꿀을 타서 하루에 한번씩마신다. 김경복 기자 아름다운 아내를 쳐다봐도 아무 느낌이 없다니 외양적으로도 변화가 생긴다. 곁보기 엔 아랫배가 두꺼워지고, 근육질이 감소 하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먼저 나 타난다. 관절통을 느끼며, 안면홍조, 식 은땀이 하염없이 흐르고, 아침 발기가 잘 되지 않는 증상도 흔하다. 치료법은 두 가지가 있다. 남성호르몬 제를 복용하거나 아랫배에 붙이는 방법 과 한약요법이 그것이다. 먼저 남성호르몬 요법은 성욕이 향상되 며 골밀도가 증가하고 근육의 양과 강도 도 향상되지만 과용할 경우 전립선암이 유발되거나 심폐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하버드의대 아브라함 모겐탈러 교수는 만사가 귀찮고 소파가 나를 부른다 고 말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이 다 라고 말했다. 이렇게 남성건강에 심 각한 위협을 가하는 테스토스테론 감소 아름다운 아내를 쳐다봐도 별다른 느낌이 들지 않거나, 매사가 귀찮고 우울하게 느껴지는 경우는 남성 갱년기 증상이다. 보통 남성 갱년기는 남성호르몬이 감소하 기 시작하는 49세 이후에 나타난다. 대개 남성호르몬은 30세를 정점으로 해마다 약 1%씩 감소하기 시작해 40~60세 남성의 7%, 60~80세 남성의 21%는 남성호르몬이 정상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갱년기는 고환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 토스테론이 줄어드는 시기와 일치한다. 여기에 만성피로와 스트레스, 불안 등이 복합 적으로 얽혀 있다. 세월을 무시할 수 없다지만 남성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비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는 노화 외에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과 고혈압, 당뇨병, 호흡기질환 등의 만성 질환도 원인이 된다. 가장 나쁜 것은 만 성 음주다. 테스토스테론 감소는 혈액검 사로 진단하며 주사나 패치, 젤, 잇몸에 붙이는 펠릿 등을 이용해 증상을 호전시 킬수있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는 빈 번히 보고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전 립선암 치료를 받은 남성들에게서 심장 질환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전립선암 치료는 약물 등을 이용 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0 가까이 떨어 뜨리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이 혈관 건강을 해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있다. 한약요법은 남성호르몬 요법 의 경우처럼 부작용이 생길까봐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치료법이다. 만병회춘 이란 의서에 의하면 50 세 전에 머리가 흰 사람은 먹은 지 한 달이면 안색이 동자와 같으며, 10리 밖을 투시하고 석 달이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상복하면 신기(신장의 기운)도 좋아지고 신체가 경건해서 신선의 경지에 오른다 고 적혀 있는 한약이다. 복분자와 구기 자, 토사자 오미자 차전자 등 배꼽 아 래 기운을 강화해 주는 씨앗류 약재와 산수유, 숙지황, 산약 등으로 조성된다.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 과 동의 보감 에는 40세에는 신기가 쇠하여 머 리털이 빠지고 이가 마른다 며 남성의 퇴화가 진행된다고 말하고 있다. 48세에 는 양기가 상부에서 쇠하여 얼굴이 초췌 해지고 머리털이 반백이 되며, 56세에는 간기(간의 기운)가 쇠하여 근육을 움직 일 수 없고, 64세에는 천계가 다하여 정 이 줄어들고 신장이 쇠해져서 형체가 모 두 극에 이르며 치아와 머리칼이 없어진 다 라고 되어 있다. 즉 대체적으로 남성 의 생식능력이 고갈된다는 뜻이다. 이 때 주목해야 할 것이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이다. 이를 보충했 을 경우 골밀도가 증가되어 쉽게 골절되 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근육량이 늘어 나고 근력과 스태미나가 증가된다. 갱년 기로 인한 각종 신체 증상들이 없어지거 나 좋아지며 성욕이 증가한다. 기분이 좋 아져 우울감이 해소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줄어든다. 테스토스테론이 고혈당, 복부비만, 고 지혈증 등을 포함한 대사증후군 과 관 련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최근 독일 제약회사인 바이엘 쉐링이 테스토스테론 이 부족한 남성 122명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이 호르몬을 투여한 결과, 대사증 후군이었던 47명 가운데 77%인 36명이 대사증후군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지방 간도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남성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도 보고 되고 있다. 퇴역군인 858명을 4년 이상 관찰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250ng /dl(정상은 270~800ng/dL) 이하인 남성 들의 사망률이 정상 수치 남성들보다 7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 아 란초 버나르도 공동체에서 집단생활 을 하는 남성(평균연령 74세)들을 11.8년 동안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도 테스토스 테론 수치가 집단의 하위 25%에 속하는 남성들의 사망 위험은 정상인 남성에 비 해 40%가 더 높았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 홍석산 박사팀은 산수유와 복분자 등 12종의 천연물질 추 출물에 효소 등을 첨가해 남성 성기능 향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했다. 산수유 복분자 등이 함유된 식품을 성 기능이 저하된 40세 이상의 남성 30명에 게 30일간 먹도록 한 결과 성기능이 27%에서 62%로 높아졌고, 혈액의 콜레 스테롤과 프로락틴 농도를 감소시키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28.6%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산수유와 복분자 등을 먹는 것으로도 젊음을 되찾 을 수 있다는 방증이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산수유와 복분자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중년 남성들의 건강을 지키며 젊음을 되찾을 수 있는 비법인 셈이다. 김경복 기자

12 12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효과와 안정성이 증명된 약이라도 잘 맞지 않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약효 는 고사하고 예기치 않은 부작용에 시 달릴 수 있다. 같은 약이라도 먹는 음식 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낳기도 하는 데, 약과 음식의 궁합에 대해 의사와 약 사가 상세하게 설명해 주지 않는 경우 가많다. 약과궁합이잘맞지않는음 식과 건강기능식품을 모았다. 무좀을 치료하는 항진균제는 위산작 용을 억제하는 제산제, 유제품(치즈, 요 구르트, 우유, 아이스크림)과 궁합이 맞 지 않는다. 함께 복용하면 약 성분이 체 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돼 약효가 떨 어진다. 아이스크림 등은 약을 복용하고 2시간이 지난 뒤 먹어야 한다. 항진균제 중 그리세오풀빈, 이트라코나졸 같은 지 용성 약물은 음식 중 지방성분에 녹아 약효가 떨어지므로 음식이 흡수되기 전 식사 직후 바로 복용한다. 또 시중에서 많이 쓰이는 케토코나졸 성분 무좀약은 술과 상극이다. 이 약을 복용하면서 술 을 마시면 오심, 구토, 복부경련, 두통, 홍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 중엔 반드시 금주한다. 속쓰림, 소화불량에 복용하는 위장약 은 카페인, 오렌지주스와 상극이다. 위 산 분비를 줄여주는 히스타민 억제제는 약 커피, 콜라, 차, 초콜릿에 함유된 카페인 에 의해 위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술은 위 염증을 악화시켜 치료를 어렵 게 하므로 금한다. 변비약은 우유와 상극이다. 변비약은 대장에서 약효를 내기 때문에 산성 상 태의 위장에서 용해되지 않게 코팅하는 데, 약알칼리성인 우유는 위산을 중화시 켜 변비약 코팅을 손상시키므로 약효를 내기 전에 녹아버린다. 이때 약효가 떨 어지면서 복통, 의경련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우유를 먹었다면 변비 약은 1시간 후에 복용한다. 소염진통제는 위를 자극하므로 음식 이나 우유와 함께 복용한다. 염증부위를 완화시키는 부신피질호르몬제는 위장 장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음식, 우유 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를 증가시킬 수 있다. 복합진통제엔 카페인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커피, 드링크류 등을 너무 많이 마시면 카페인 과잉상태가 돼 가 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주의한다. 아스피린 을 복용할 때 비타민C를 섭취하거나 영 양드링크를 마시면 약효가 감소한다. 비 타민C가 약물 결합 부위에 대체돼 아스 피린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감귤류, 고추, 딸기, 멜 론, 콩나물, 토마토, 푸른 채소 등은 아 스피린을 복용할 때 섭취하지 않는 것 이 좋다. 영양 드링크 역시 비타민B나 C 가 들어간 것은 피한다. 양배추나 양상추 등에 들어있는 성분 은 간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사하는 효소의 움직임을 활성시키고, 아세트아 미노펜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약효를 감소시킬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할 때는 양배추 나 양상추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 며, 섭취했다면 2시간 후에 복용한다. 또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할 때 술을 마시면 간 손상 위험성이 크다. 약 복용 중에는 금주하며, 평소 술을 자주 마시 는 사람은 되도록 아세트아미노펜을 복 용하지 않는다. 감기약은 주성분이 항히스타민제다. 감기로 인한 증상과 가려움, 콧물, 재채 기 등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 고 예방하기 위한 약물이다. 항히스타민 제 성분은 졸음을 유발하고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술과 함께 항히 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때는 금주하고, 복용 후에는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을 하면 안 된다. 항히 스타민제는 졸음이나 어지럼증 정도에 따라 1세대와 2세대로 분류된다. 2세대 약물은 1세대에 비해 부작용이 감소된 약물이므로, 구입할 때 참고한다. 종합감기약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으 므로 녹차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 를 함께 마시면 안 된다.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중추신경계가 자 극돼 심계항진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 다. 녹차나 커피를 마셨다면 종합감기약 은 최소 2시간 지나 복용한다. 흡연자는 카페인 성분이 든 종합감기약을 복용할 때 졸음 때문에 고생할 수 있다. 주성분 인 항히스타민제가 졸음을 유발하는데, 흡연자는 카페인 대사가 증가되는 데 반해 항히스타민제 효과는 지속되기 때 문에 졸음이 오는 경우가 많다. 코데인 성분이 들어 있는 기침약은 수 면제와 함께 복용하면 중추신경 억제효 과가 강화된다. 흔히 일어나는 부작용으 로 과도한 졸음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위염이나 위궤양을 앓는 환자에게는 위산을 중화시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제산제가 효과적이다. 제산제에는 알루 미늄과 마그네슘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제산제와 많은 양의 우유를 함께 섭취 하면 위험하다. 우유 속 칼슘이 알루미 늄이나 마그네슘과 반응해서 혈중 칼슘 농도가 급격히 증가해 고칼슘혈증을 일 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식욕부진이나 구토, 변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 우유를 많이 마셨다면 3시간 정도 후 제산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졸음방지에 의한 부작용도 주의한다. 위장약을 복용하고 껌을 씹으면 껌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 의 혈중농도가 증가해 과도한 흥분상태 가 될 수 있다. 심계항진이나 손떨림, 불면과 구토, 현기증 등의 부작용이 나 타날 수 있어 졸음방지껌과 위장약은 상극이다. 김민식 기자 경제발전과 의학의 발달로 영양과 위생상 태가 좋아져서 병에잘안걸 리고 조기발견 과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 짐으로써 120 세 장수시대가 열렸다. 50년 전 한 국인 평균 수 명은 50세였 다. 2010년에 남자 76세 여자 82세로 50년 동안 한국인 평균수명 이30년이나늘었다. 한국의보통남자는세명중 한명이, 여자는 두 명 중 한명은 90세를 넘어서 100 세까지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다. 한국 인구 구조는 2010년 노년층 비율이 역삼각형 으로 높아지며 400만이 넘어서서 싱가포르와 뉴질랜 드 국민수와 같아졌다. 2050에는 한국 인구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이 되며, 이 추세로 가면 50년 후에 는 수명 120세 시대가 된다. 동물의 수명은 성장기 의 5배다. 사람은 25세까지 성장하므로 125세가 된 다. 하나님도 사람 수명은 120세라고 말씀하셨다. 자기의 예상 생존기간 계산법은 120빼기 자기나이 이다. 이는 지금 나이 60인 사람이 60년을 더 산다는 말이 된다. 환갑을 두 번 맞는다는 의미다. 지금 현 재 70이라도 50년을 더 산다는 것이다. 미국 신경과 교과서에 노장의 정의가 바뀌었다. 이전에는 65세의 나이에 육체와 정신적 노쇠의 3가 지로 노장의 기준을 삼았다. 그러나 물리적 나이와 관계없이 건강하게 활동하는 사람이 늘어서 노장의 기준을 바꿨다고 한다. 나이, 정신, 육체적 상태와 함께 경제적 여유와 활동성 즉 일거리가 추가되어 5 가지 기준으로 바뀌었다. 새로운 나이 계산법은 자기나이 곱하기 0.8이다. 그러므로 60세는 48세, 70세는 56세, 50세는 40세로 계산된다. 할줌마란 말이 있는데 70대 할머니가 50 대 아줌마처럼 건강하고 자신 있게 돈 잘 쓰고 씩씩 하게 사는 아줌마 같은 할머니란 소리다. 요즘 50대 남녀는 참 젊고 싱싱하다. 삶의 양이 이렇듯 변하듯이, 사는 동안 사람답게 살아야할텐데 하는 삶의 질 또한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1세기가 넘는 기나긴 세월을 어떻게 살 아낼 것인가? 장수가 미덕만은 아니다, 건강한 삶의 조건은 무엇인가? 60세 넘어 할 일이 없으니 지옥이 따로 없다. 이상적인 삶의 조건은 첫째가 건강이다. 육체는 물 론 정신건강관리도 중요하다. 둘째는 자식, 국가 사회 에 폐 안 끼치는 천덕꾸러기 노인 안 되기, 셋째는 자기하고 싶은 일 하며 살아야 된다. 이 세 가지를 실천하면 90세까지 건강하고 재미있게 살 수 있다. 김민식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쉬지 않고 영양소를 대사하 고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인체의 화학공장 이다. 뛰어난 재 생능력을 있기 때문에 손상을 입어도 대사와 해독작용을 멈 추지 않는다. 또한, 간은 침묵의 장기 라고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따로 증상이 없어도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간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손목이 구부러지는 각도를 보면 간 건강 상태를 알 수 있 다. 양손을 손등을 위로 하고 앞으로 뻗은 채 아래로 구부린 다. 직각으로 구부려지면 간이 건강한 편이다. 45~60 정도 밖에 구부려지지 않으면 간 건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반 대로 손목의 긴장을 풀어주면 간 기능도 좋아진다. 양손의 손목은 목의 기저부 제7경추의 지배를 받는데 간 및 심장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손목을 빙글빙글 돌려주며 손목을 젖 혔을 때 손등의 주름 부분을 누른다. 4~6분 간 돌린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지방간엔 팔 흔들기 체조가 좋다. 팔 을 앞뒤로 흔들면 몸속의 어혈이 풀리면서 혈액순환이 잘된 다. 간 기능이 좋아져 지방간을 막아준다. 호흡을 깊고 천천 히 하면 더 좋다. 아침식사 전과 잠자기 전 1세트(10~20번) 씩 하루 2세트 해준다. 또한, 다리를 올리고 자면 간으로 가 는 흐름이 원활해져서 더 많은 양의 혈액이 간으로 흘러들 어가 간 기능이 활성화된다. 다리를 올릴 받침대(20~30cm) 에 발을 올린다. 눈을 감고 몸에서 힘을 빼고 10분 정도 잠 을 잔다. 횟수에는 상관없다. 김민식 기자

13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회춘화장품 기후가 건조한 초겨울에는 피부 속 탄력이 떨어지기 쉬워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주름 을 펴고 피부 탄력을 높여 가을 동안이 되어 보자. 환절기에는 피부 속 수분이 급격히 감소해 눈가를 비롯한 건조한 부위에 잔주름이 자글자글 나타나기 쉽 다. 잔주름은 방치하면 깊은 주름으로 진행하므로 주 의한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이 나 엘라스틴 등 탄력세포의 양이 급격히 감소돼 주름 이 나타난다. 환절기 잔주름은 유 수분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룬 보습크림이나 오일을 이용해 건조하지 않 도록 꼼꼼히 관리한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성형외 과 김현주 원장은 안티에이징 화장품은 보습 및 영양 공급 효과가 있어 꾸준히 바르면 피부 상태가 개선된 다. 화장품을 최대한 활용해 부족한 피부영양을 보충 하면 외부자극으로부터 어느 정도 피부를 지킬 수 있 다 고 말했다. 안티에이징 화장품 구입 시 레티놀, 코 엔자임 Q10, 콜라겐, 아데노신 등의 성분이 첨가되었는 지 확인한다. 레타놀은 대표적인 주름 개선 성분인데, 콜라겐과 탄성섬유로 구성된 엘라스틴 등의 생합성을 촉진해 주름을 감소시키고 피부 탄력을 증대시킨다. 아데노신은 피부 탄력 개선 및 피부 주름 예방에 효과 적인 기능성 성분이다. 건조한 환절기 피부는 마른 과일처럼 쭈그러들기 쉽다. 탄력을 주는 퍼밍 기능 화장품으로 피부 탄력을 높인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 의 합성은 감소하고, 반대로 콜라겐 분해 효소는 증가 한다. 피부 진피층의 세포 속에 있는 기질 단백질은 90% 이상이 콜라겐으로 되어 있어 수분 유지, 주름의 예방과 탄력 조절 등에 영향을 준다. 세진피부과 김세 희 원장은 한 번 생긴 주름이나 피부탄력 저하는 자 연상태에서는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어렵다. 하지 만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일시적으로 나타나기 쉬 운 잔주름이나 피부탄력 저하 등의 증상은 꾸준한 피 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고 말했다. 밤시간 동안 피부의 재생 기능은 활발해진다. 다음 날 아침 꽃처럼 활짝 핀 피부를 보고 싶다면 낮과 밤 Beauty 13 의 피부 특성에 맞춰 화장품을 따로 사용한다. 야근이 잦거나 취침 시간이 늦어져 신체 리듬이 깨지 면피부생리 주기가 원활 하지 않아 재 생력이 떨어진 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피부는 생기를 잃고 피부 본연의 탄력이 떨 어져 처지고 주름이 생긴다. 때문에 밤시간 동안 피부 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해 생기를 되찾는 나이트 케 어가 필요하다. 낮 동안 스트레스를 받고 지쳐 있는 피 부에는 되도록 밤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줄 화 장품이나 자극을 주지 않는 순한 화장품을 사용한다. 반면, 낮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된 안티에이징 제품을 바르고, 과도하게 번들거리는 제품은 피한다. 박옥자 기자 환절기에는 피부의 유 수분 밸런스가 흐 트러지고, 환경이 갑자기 바뀌는 탓에 피 부가 건조하다. 오일 화장품은 일반 화장 품에 비해 기능성이 높아 요즘 같은 환절 기에 사용하기 알맞다. 장미에는 피부의 수렴 및 진정 작용이 있어 건성 민감성 피부에 사용하면 효과 적이다. 로즈 오일의 그윽한 향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분 비를 촉진한다. 도파민은 창의력을 높이 고 행복감, 만족감, 즐거움, 황홀함을 느 끼게 하는 물질이다. 로즈 에센셜 오일은 리나콜, 시트로네 롤, 제라나올, 파네졸 성분이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한다. 수분 공급과 피 지 조절 기능이 있어 피부의 유 수분 밸 런스를 맞춘다. 로즈 에센셜 오일을 1%로 희석해 손목에 한 방울 떨어뜨리면 우울, 불안, 슬픔 등 부정적인 마음이 가라앉는 다. 로즈 오일의 원산지로 알려진 곳은 불가리아와 터키인데, 불가리아는 전 세 계 로즈 오일 공급의 70% 이상을 차지한 다. 로즈 워터는 미스트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스킨처럼 활용한다.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타조류인 에뮤의 가슴 부위 오일백에 있는 오일을 추출, 정제해 만들었다. 에뮤 오일은 수천 년 동안 호주 원주민인 에보리진들이 상처의 치료, 보습, 통증 완화용으로 사용했는데 후에 백인 이주민에게 알려지면서 다양한 특이 오일 성분 화장품 효능이 입증되고 제품화되었다. 호주 각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는 에뮤 오일의 약 효를 연구해 그동안 구전으로 전해 오던 에뮤 오일의 항염, 보습, 이용 기능을 과 학적으로 입증했다. 관절 부위의 관절염, 류머티즘, 근육통 등을 완호하는 데 사용 하며 상처난 곳, 화상, 가려움증, 벌레 물 려 생긴 염증, 튼 입술, 피부 트러블, 건성 피부 등에 확대 사용되었다. 각종 오메가 지방산과 올레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순수 천연 오일이다. 에뮤 오일은 올레익 산 레놀레익 알파 리놀레익 등 70% 이 상의 불포화지방산으로 효과적인 항염증 약 이부프로펜보다 효과가 크다. 호호바 오일은 미국의 남부나 멕시코 북부의 건조 지대에 자생하는 호호바 열 매에서 추출한다. 낮은 온도에서 왁스 형 태로 굳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오일로 부 른다. 피부 수분을 조절해 번들거림이 없 고 끈적거리지 않는다. 호호바 오일은 주 름을 예방하는 역할로 각질층을 축소시키 고 거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를 다 량 함유해 피부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세포 재생을 활성화한다.인체 피지와 같 은 분자 구조를 가져 퍼짐성과 친화성이 우수하고 피부 침투성이 좋다. 피부 도포 시 피비 분비를 억제하며 각종 노폐물을 용해하는 효과가 있어 지성 피부에 알맞 다. 얼굴 및 보디를 포함해 헤어에도 사 용 가능한 멀티 아이템이다. 보습, 트러 블 및 흉터 완화, 두피와 모발 관리 외에 임신부 튼살 관리, 유아의 지루성피부염, 기저귀 발진에도 효과 있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다. 아르간 오일은 모로코 지역에서만 서식 하는 아르간 나무의 열매에서 추출한다. 비타민E뿐만 아니라 오메가6와 오메가9 성분을 함유해 노화 방지 효과가 높은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E 성분은 올리 브 오일의 2배 이상이고, 보습효과도 4배 이상 뛰어나다. 보습작용과 노화방지 작용이 뛰어나 피 부에 도움이 된다. 아르간 오일은 피부 재생력이 높아 다이어트, 임신으로 인한 튼살관리에 도움을 준다. 샤워 후 물기가 약간 있는 상태에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바르면 몸의 탄력이 유지된다. 8 가을과 겨울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피부의 변화를 몸소 느낀다. 추운계절에 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이로 인해 따 갑기까지 한다. 당신이 만약 춥고 건조하 고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에 산다면 이러 한 증상은 더 심해진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질수록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해야 한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차가운 공기 는 따뜻한 공기보다 더 건조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매일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보습제는 피부의 표층을 차단함으로써 보호한다. 거친 바람:강한 바람은 피부 겉표 면의 지방층을 말린다. 지방층은 피부가 건조해주지 않게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 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자나 스카 프로 피부가 바람에 닿지 않게 막는 것이 중요하다. 더운 집안:집안의 더운 공기 또한 건조할 수 있다. 난방을 할 때에는 가습 기와 같이 공기에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 이 중요하다. 히터 근처에 머무는 것:히터 근처 에 머물면 피부가 열기에 타게 된다. 이 를 피하기 위해서는 열기가 나는 제품으 로부터 최대한 멀리 있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샤워와 목욕:가을철 따뜻 한 샤워나 목욕은 기분전환으로는 좋지만 피부에는 좋지 않다. 피부를 건조하지 않 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여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샤워나 목욕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 한 피부를 쉽게 건저하게 만드는 계면활 성제가 든 세안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음료:날씨가 차가워지면 다들 따뜻한 음료를 찾는다. 하지만 커피 나 초콜렛처럼 카페인을 함유한 식품 또 한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그러므 로 날씨가 선선해 질 수록 따뜻한 커피나 초콜렛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체내에 수분 을 유지하는 것이 중유하다. 옷차림:계절이 바뀌면 옷차림도 바뀌는데 면이 아닌 털로 만들어진 소재 의 옷은 피부 발진과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다. 털옷을 입고 싶다면 그 밑에 면으로 된 소재의 옷을 입은 후 입는 것이 좋다. 자외선:많은 사람들이 여름에 해 가 가장 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계절이든 자외선의 위험도는 똑같 다. 해의 열기를 느끼지 못하더라도 자외 선은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외선 노출은 어느 계절이든 같다고할수있다. 가을 철에 선크림을 바른 후 외출하는 것을 잊 지 말아야 한다. 박옥자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구독문의 한국 : ~3 미국 : 인도네시아: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편집인: 차주호 발행일: 매월첫째주 등록번호 : 서울다07498 제작문의 : 02) 한국법인 : 02) 미국지사 : 인도네시아지사 :

14 14 Education CTS샬롬인터뷰 참여교회 후원하는 7 공부를 잘하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래서 혹여 구체적인 방법은 없는지 조언을 찾아다니기도 한 다. 그러나 결론은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없다. 그저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학습 경험을 체계적으로 많이 하 는 사람이 우등생이 된다. 하지만 학습방법에 대해 몇 가지 실천하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예상되므로 참고 해보는것도좋을듯하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공부를 즐거워한다는 것이다. 공부를 즐겨하게 되면, 공부가 주된 일이 되고, 나머지 생활은 여가가 된다. 이렇게 되면 오락이나 기타 생활의 잡다한 일이 즐거운 공부 시간 을 방해하는 것 을 용납하지 않는다. 공부는 학교와 가정에서의 모든 생 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공부를 즐겨하면 가 장 먼저 공부시간이 늘어난다. 걸어가는 시간이나 차를 탄 시간에도 영어단어를 외우고, 집에서 쉴 때도 학습과 관련된 행위, 즉 신문을 보거나 기타 책을 읽으면서 휴 식을 취하게 된다. 모든 일은 계속 되풀이 하다 보면 습 관이 되어 버리는 것처럼, 공부도 즐겨한다면 마침내 버 릴 수 없는 습관이 된다. 따라서 즐거운 공부를 계속 되 풀이하다 보면 자신도 붙고 의욕도 보람도 커지는 것이 다. 그러다보면 성적 향상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우등생은 수업 시간에 집중한다. 실제로 과거 학력 우 수생들의 성공비결을 읽어보면 수업시간에 집중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도 그럴 것이 교사는 국가에서 공 인받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그 분야의 전문가이다. 따 라서 전문가인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은 학습자에게 가장 좋은 도우미이다. 또 수업은 의도적인 교육과정에 따른 교수-학습이 일어나는 최초의 순간이다. 이 순간에 집중 을 잘하면 학습의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풀리는 것이다. 교과서는 바이블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모든 교육과정 은 교과서에서 시작되고 평가도 교과서에서 끝난다. 교 과서는 개념 정리부터 교과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 되어 있다. 무턱대고 참고서나 문제집만 공부하려는 경 향이 있는데, 교과서를 외울 정도로 읽고, 그 다음에 참 고서를 선택해도 늦지 않다. 교과서만 완벽하게 학습하 면 참고서는 말 그대로 참고서의 기능으로 충분해진다. 학교나 학원 수업 중에 선생님이 써 주신 내용을 구조 적으로 옮겨 쓰는 것은 필수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남보다 공부를 잘 할 수 없다. 남보다 잘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노트정리를 해야 한다. 나만의 노트정리를 잘 하 면 한 권의 참고서가 만들어진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 님이 수업 중에 설명하신 내용을 꼼꼼히 적는다. 이때도 다양한 필기도구(색 볼펜, 기타 형광펜 등)을 이용해서 나만의 시각적 장치로 필기를 한다. 수업 중에 선생님께 서 하시는 농담까지 적어두면 나중에 공부를할때수업 당시의 분위기도 그대로 떠올릴 수 있어서 기억도 오래 할수있다. 공부를 하면 무조건 암기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암기는 기억의 한계가 있다. 암기는 단순한 암 기한 사실만 기억에 남는다. 암기보다는 사고과정을 즐 기는 학습법을 개발하라. 개념을 이해하고 그 적용사례 를 자연현상에서 발견하고, 논리적으로 연상하려는 학 습방법을 연습해야 한다. 사고 과정에 의한 학습법은 기억이 오래 가고 다른 학습의 전이와 학습의 점층 심 화 과정을 돕게 된다. 그리고 정답을 찾아갈 때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근거로 사고하면서 정답에 접근해야 한 다. 혹시 답이 틀리면 단순히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 니라 자신의 사고과정에서 오류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찾아가야 한다. 예습은 수업시간을 기다리게 한다. 배울 것을 미리 알 아두는 것은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학습에 대한 기대감 도 커진다. 또한 예습은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혹 은 궁금한 내용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학습 단계이다. 학습 전문가들은 시간이 없으면 예습은 생략해도 된 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예습도 복습만큼 중요하다.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도 배울 내용의 제목부터 목차, 소제목, 그림, 도표 등이라도 빠르게 훑어보고 수업에 임해야 한다. 복습은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최종 정리 하는 것이다. 학습의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전개되어야 하겠지만, 복습도 수업시간에 경청을 했다는 것이 전제 되어야 한다. 예습은 눈으로 가능하지만 복습은 자기만 의 노트를 준비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수업 시간에 노 트 정리를 반으로 나누어서 활용한다. 즉 노트를 반으로 접어서 왼쪽 반은 본 수업 시간에 활용하고, 나머지 오 른쪽 반은 복습노트로 시용하는 것이다. 예습은 짧은 시 간에 하지만, 복습은 예습보다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 다. 예습은 시기를 놓치면 못 한다. 그러나 복습은 정해 진 시간이 없다. 가능한 한 빨리 하는 것이 좋지만 다음 날이든 그 다음날이든 언제든지 가능하다. 특히 고등학 생들은 교과 내용이 많아서 시간을 놓치면 많은 양이 누적되어 포기하게 된다. 필요한 과목을 적절히 선택하 고 시간 배분도 적절히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특히 과 목에 따라서는 수업 종료 후 휴식 시간에 5분 이내로 복습을 할 수 있는 과목이 있다. 이 시간을 이용하는 것 도 좋은 방법이다. 우등생이 되는 길은 학습자세에서부터 다져야 한다. 우등생은 공부할 때 의자에 바르게 앉아서 허리도 곧게 펴고 있다. 학습의욕이 없는 학생들은 의자와 엉덩이가 멀찍이 떨어지고, 결국에는 책상에 엎드리는 자세로 변 한다. 이는 학습에 대한 의욕을 떨어뜨리고, 집중력도 생기지 않는다. 또한 잘못된 학습자세는 몸을 지탱하는 허리 통증을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학교생 활을 성실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등생은 지각, 결석 을 하는 경우가 없다. 우등생은 머리도 단정하고, 교복 도 깨끗이 입고 다닌다. 현항원 기자 아이들의 모습은 어머니의 모습이다 아이들은 어른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지만 행동은 꼭 따라한다. 이 말은 미국의 소설가인 제임스 아서 볼드윈 (James Arthur Baldwin)이 한 말이다. 자녀 교육의 핵심은 부모 자신이 참된 삶을 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어머니 와 아이는 상대적이다. 아이가 있기 때 문에 어머니라고 불리고 또 어머니가 있기 때문에 아이라고 불린다. 그래서 어머니와 아이는 완전히 떼어놓고 생각 할수가없다. 그런데 요즘 어머니들은 자기 본위로 아이들을 흔히 보고 있다. 그래서 달갑 지 않은 모자단절의 현상까지 때로는 나타나고 있다. 흔히 요즘 아이들은 어머니를 어머니로 생각하지 않는다 던 가, 조금도 어머니에 대해서 감사하다 는 마음이 없다 던가 아이들이 구실만 붙이고 솔직하지 못하다 던가 아이들 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고들 어머니들이 가끔 털어 놓는 것을 듣게 된다. 이렇게 요즘 아이들이 그전 아이들에 비해서 너무 많이 변하고 있는데 모두 들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사실 은 그렇게 어머니의 눈에 비치어지는 아이들의 모습이 어머니들 자신의 전날 의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또 요즘 아이들이 어머니를 보는 눈도 무 척 달라지고 있다. 그만큼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요즘 어머니는 조금도 어머니답지 않다 던가 무엇 하나 어머니에게서 배 울 거라고는 없다 던가 무자비한 어머 니에게 반항까지 느껴진다 고들 아이들 이 불평을 늘어놓는 것은 그것이 어머 니들을 비난한다기보다 아이들이 어머 니에게 무엇을 바라고 기대하고 있는가 를 표현한 것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의 모습은 어머니의 모습이 다 라는 말이 있다. 아이들은 어머니가 말하는 대로는 잘 하려들지 않지만 어 머니가 하는 대로 의례 따라 하려 한 다. 어머니가 아무리 아이들에게 저녁 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고 말로 하더라도 만일 아버지가 아침에 늦잠을 잔다면 아이들도 따라서 늦잠을 자게 마련이다. 어린 아이들을 키워 가면서 관찰 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의 교육이 모방으 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말 이전 에 눈으로 보면서 각인되어 의식 속에 잠재되어 행동함으로 습관화가 이루어 진다는 사실이다. 요즘 인성교육이 매 우 중요한데 인성교육이 안되고 있다 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 배경에는 본보 기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과 일맥상 통하는 것이다. 이제 자식의 마음을 살필 여유도 없 이 바쁘기만한 어머니들은 나는 무엇 을 위해 이렇게 바쁜가?'를 한번쯤 생 각해 봐야 한다. 일하는 엄마가 집에 돌아와 5분 정도만 아이와 스킨쉽을 해 도 엄마가 자신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고 있다고 느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을 실천하 지 못하기에 아이들은 사랑에 굶주리 며 또 다른 사랑을 다른 곳에서 구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현항원 기자 goodnewsp153@hanmail.net

15 News 15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 고천성결교회 이모저모 ] 북한 식량지원 캠페인을 위한 섬김과 나눔예배 친선탁구대회, 고천성결교회 탁구팀 우승 지난 10월 7일(주일) 고천성결교회에서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이하 기아대책)에서 실시하는 섬김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주일예배를 포함한 모든 주일학교와 청년예배에서 기아대책에 대한 설명과 북한 어린이들의 실상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며 북한에 대한 안타까 운 마음에 동참했다. 이날 많은 성도들이 북한 어린이 돕기에 동참하였고, 여 러 가지 사업과 함께 북한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 었다. 교회 본당과 야외 주차장에서는 북한 어린이들에 관한 그림이 전시되었 고, 각 부서별로 기아대책 간사들의 안내와 영상시청과 함께 현재 기아상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오후 예배는 섬김과 나눔 예배로 기 아대책 부회장인 최부수 목사(고천성결교회 협동목사)의 설교와 설명을 통해 세계 기아에 관한 많은 성도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10월 21일(주일) 친선탁구대회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선교 와 친교를 목적으로 안양 좋은이웃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고천성결교회(김만 수 담임목사), 서안양교회(조현우 담임목사), 좋은이웃교회(김윤석 담임목사) 3개 교회 탁구클럽선수들이 참석했으며, 우승은 고천성결교회 탁구팀이 차지 했고, 준우승은 좋은이웃교회 탁구팀 차지했다. 이날 MVP로 뽑힌 김병식 안수 집사는 얼굴에 행복의 미소가 그치지 않았다. 대회가 끝나고 우승팀을 축하하 고 우승하지 못한 클럽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습 속에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뒷정리에 앞장서는 교회의 모습 속에서 아름다운 하나 됨을 느끼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박성호 기자 korpsh@yahoo.co.kr 이만현 기자 ivijl@hanmail.net 고천성결교회 두드림 난타팀, 제10회 백운예술제에서 공연 가을을 맞이하여 의왕시민들을 위한 제10회 백운예술제가 지난 2012년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에 걸쳐 갈미 한글공원과 계원예술대학교에서 다양한 공 연과 부대 행사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청각 장애인과 언어장애인들을 위해 의왕시 농아협회 봉사자들과 고천성결교회 두 드림 난타팀과 함께 수화공연을 하였다. 외모를 보지 않고 마음을 보신 주님 처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선미 기자 dancoo232@naver.com 11 월 1. 중보기도회(매주 화요일) 6. 아파트 및 병원전도(매주 주일) 11. 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1일~8일) 2. 토스트전도(매주 화수요일) 7. 늘푸른요양원 주일예배(매주 주일) 12. 각기관 총회(1일~25일) 3. 반찬나눔(매주 수요일) 8. 목장교회예배(매주) 13. 추수감사예배(18일) 4. 푸드뱅크 나눔(매주 목요일) 9. 미용봉사(마지막 수요일) 14. 총동원주일(18일) 5. 전도특공대모임(매주 목요일) 10. 월삭새벽예배, 사업장심방(1일) 15. 시온성가대 추수감사찬미제(18일) 16. 목장연합예배(30일) 교회 행사 행사 안내 안내 교회 헤어짱 (스프린 전문 메이커) 대표 서 충 국 안수집사 H P :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 번지 대표 김 기 옥 집사 H P :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야쿠르트 앞 대표 윤 애 자 권사 H P : 의왕 쇼핑 내 사업장 광고를 해 드립니다.(문의 ~7)

16 제20회 의왕시민대상 수상 예배안내 모임안내 주일 낮 1부 예배 주일 낮 2부 예배 주일 오후(감동)예배 늘푸른요양원 주일예배 오전 9시 (본당 2층) 오전 11시 (본당 2층) 오후 2시 (본당 2층) 오후 3:30 (늘푸른요양원) 수 요 예 배 오전 9시 (예루살렘실), 오후 7:30 (본당 2층) 새 벽 기 도 회 매일 오전 5시 (예루살렘실) 금 요 기 도 회 오후 9시 (예루살렘실) 중 보 기 도 회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예루살렘실) 목 장 교 회 매주 월요일 ~ 토요일 목 자 교 육 매주 수요일 저녁예배 후 (나누리홀) 유 치 부 주일 오전 11시 (예루살렘실) 유 년 부 초 등 부 학 생 부 청 년 부 제 자 학 교 전 도 특 공 대 토 스 트 전 도 푸드뱅크나눔 반 찬 나 눔 미 용 봉 사 주일 오전 9시, 오후 2시 (예루살렘실) 주일 오전 9시, 오후 2시 (실로암실) 주일 오전 10:30 (제1교육관) 주일 오후 1시 (제2교육관, 나누리홀) 수요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4시 (각 지정장소)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실로암실)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2시 (교회 앞마당) 매주 목요일 (의왕지역) 매주 수요일 (의왕지역)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1시(은혜의 숲) 찾아오시는 길

152*220

152*220 152*220 2011.2.16 5:53 PM ` 3 여는 글 교육주체들을 위한 교육 교양지 신경림 잠시 휴간했던 우리교육 을 비록 계간으로이지만 다시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 선 반갑다. 하지만 월간으로 계속할 수 없다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 솔직히 나는 우리교 육 의 부지런한 독자는 못 되었다. 하지만 비록 어깨너머로 읽으면서도 이런 잡지는 우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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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¹«Ã»Ã¥-»ç³ªÀÌ·Î 솔직히 입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그렇게까지 군대를 가려고하냐, 미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없다.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조차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군대는 하루하루를 소종하게 생각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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½Ç°ú¸Ó¸®¸»¸ñÂ÷ÆDZÇ(1-5)¿Ï 실과056-094 2013.1.9 7:22 PM 페이지67 MDPREP_RipControl 2007 개정 5학년 검정 지도서 각론 알짜 정리 67 영양소 힘을 내는 일(탄수화물/지방/단백질) 몸의 조직 구성(지방/단백질/무기질/물) 몸의 기능 조절(단백질/무기질/비타민/물) 식품 구성 자전거의 식품과 영양소 식품군 곡류 탄수화물 우리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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