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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최근가파른실적상승 업계최대규모모듈수출계약 [ 조선일보 ] 2016.03.04 03:06 한화그룹의대표적인미래사업은셀생산규모기준세계 1 위인한화큐셀이이끄는태 양광분야다. 김승연한화그룹회장은태양광이침체기에접어들기시작하던 2011년 10월, 그룹창립기념일기념사에서 " 태양광과같은미래신성장사업은장기적인시각에서투자하며그룹의새역사를이끌소중한토대로키워가야한다. 지금당장눈앞의이익이나불확실한사업환경에일희일비할것이아니라, ' 해낼수있다 ', ' 꼭해낸다 ' 는믿음으로묵묵히추진해나가야하는것 " 이라며전폭적인지원을선언했다. 여기에힘입어한화그룹은지난수년간극심한태양광침체기에도지속적인투자를거 듭해왔고, 최근들어서는본격적으로결실을거둬가고있는중이다. 작년흑자전환후가파른실적상승세 미국나스닥에상장된한화큐셀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연속적자를벗어나지못했다. 그러다가 2015년 2분기에영업이익 100만달러를기록하며한화큐셀과한화솔라원합병이후첫흑자전환을이뤘고, 이어 3분기영업이익은 4030만달러로전분기대비약 40배에가까운가파른상승세를보였다. 3분기에는당기순이익 5240만달러를달성하면서 2015년 9월말기준누적당기순이익 1억7800만달러를기록했다. 한화관계자는 " 합병이후의성공적인구조조정,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생산법인자 동화라인의안정화, 지속적인공정개선, 고효율셀양산에따른제조원가하락등이 지속적인실적상승의요인 " 이라고말했다. 업계사상최대규모모듈공급계약 한화큐셀은지난해 4월미국 2위의전력회사인넥스트에라에너지에 2015년 4분기부터 2016년말까지총 1.5GW의모듈을공급하는계약을체결했다. 태양광업계단일공급계약으로는사상최대규모로, 1.5GW의모듈이모두설치된후의발전량은대구광역시전체인구에해당하는 250만명이사용할수있는전력량에해당한다. 넥스트에라는한화큐셀로부터공급받는모듈전량을미국내에건설예정인자체태양 광발전소에사용할예정이다. - 2 -
이와함께한화큐셀과넥스트에라는 2017 년이후넥스트에라가건설하는태양광발전 소에도한화큐셀의모듈을공급하기위해내년여름부터우선적으로협의해나간다는 내용을이번계약에포함시켰다. 한화큐셀은작년 10월에는미국오스틴에너지와전력구매계약도체결했다. 이에따라한화큐셀은미텍사스주 ( 州 ) 에여의도면적약 2배부지 (580만m2) 에 170MW 규모태양광발전소를건설할계획이며, 생산된전력을오스틴에너지에판매하게된다. 2017 년말까지발전소건설을모두완료하고, 상업생산에나설계획이다. 신흥시장적극적인공략 한화큐셀은신흥시장공략에도적극적으로나서고있다. 한화큐셀은인도의신재생에 너지회사인리뉴파워와공동으로인도현지에합작법인을세우고, 인도중부의텔랑 가나주의 2 개지역에총 148.8MW 의태양광발전소를건설한다. 최근에는인도아다니그룹에 70MW 모듈을공급하는계약도체결했다. 한화큐셀이공 급하는모듈은아다니그룹이인도남부의타밀나두주에건설하는태양광발전소에전 량사용될예정이다. 터키에서도 18.3MW에이르는터키최대규모의태양광발전소를직접건설하며현지시장에본격적으로진출하고있다. 1단계로작년 11월 8.3MW 규모발전소를준공, 전력생산을시작했고, 나머지 10MW 규모의 2단계태양광발전소는 3분기안에준공예정이다. 한화그룹관계자는 " 태양광분야는연관산업과의파급효과가큰창조와융합의영역 " 이라며 " 한화그룹은태양광을통해국가와인류의풍요로운미래에기여할것 " 이라고말했다. GS 그룹, ' 이앤알솔라매각 ' 태양광사업철수 [ 더벨 ] 2016-03-04 08:23:54 박창현기자 / 이윤재기자 GS 그룹이태양광사업에서완전히손을뗀다. 발전 전력부문에사업역량을집중시 키기위한 ' 선택과집중 ' 전략의일환으로판단된다 3 일관련업계에따르면 GS 그룹은태양광전담계열사인 ' 이앤알솔라 ( 옛 STX 솔라 )' 를 매각하기로결정하고, 잠재원매자들을대상으로 M&A 절차를밟고있다. 매각주관사 는삼정 KPMG 가맡고있으며, 매매대상은 GS E&R 이보유하고있는이앤알솔라지분 - 3 -
99.9% 다. 현재다수의국내외태양광동종업체들이인수에관심을표명하고있는것으 로알려졌다. GS E&R 관계자는 " 여러사업포트폴리오를재편하는과정에서태양광은비핵심자산 으로분류돼정리대상이됐다 " 고말했다. GS 그룹은 2013 년 GS E&R 을앞세워 STX 에너지를인수했다. 이과정에서태양광셀 모듈생산을맡고있던이앤알솔라도함께사들였다. 친환경신재생에너지수요대응 과태양광분야기술력확보를위한결정이었다. GS E&R 은이앤알솔라인수후대규모투자에나선다. 우선결손보전을위해 5000 대 1 감자를실행했고, 감자후에는기존대여금 702 억원을출자전환해재무여력을키 웠다. 하지만태양광산업장기침체여파로이앤알솔라실적은좀처럼회복되지못했다. 인수첫해에 549억원의매출을올렸지만공급과잉에따른셀 모듈가격하락영향으로 260억원이넘는순손실이발생했다. 대규모적자사태로 GS E&R도그해투자금 702억원중 356억원을손실처리했다. 지난해에도제품가격추가하락과전방수요감소로실적부진이이어졌다. 작년 3 분 기까지매출은 232 억원에그쳤고, 손익도전년도에이어적자상태 (-40 억원 ) 가이어 졌다. 이에 GS E&R 은지난해다시한번출자전환에나서 272 억원을추가지원했다. GS그룹은이앤알솔라가적자를내고있지만태양광모듈 생산기술력이우수하고, 최고수준의생산공장을갖고있는만큼매물가치가충분하다는판단이다. GS측은이앤알솔라매각가로 200억 ~300억원수준을원하는것으로알렸다. 이앤알솔라총투자비용 (974억원 ) 의 20~30% 수준이다. 업계관계자는 " 이앤알솔라는태양전지와모듈제조, 시스템설치사업까지맡고있는 GS 그룹의태양광핵심계열사 " 라며 " 따라서이번매각결정을태양광사업철수로해 석할수있다 " 고말했다. ' 태양광 ' 정부지원힙입어시장확대 ' 가속도 '[ 뉴데일리 ] 2016.03.04 08:16:01 윤진우기자 jiinwoo@newdailybiz.co.kr - 4 -
파리기후협약이후신재생에너지에대한관심이높아지며국내지자체들이앞다퉈태 양광설치를지원하고나섰다. 이에따라국내태양광산업확대에가속도가붙을전 망이다. 4 일관련업계에따르면서울시를포함한 6 대광역시와기초자치단체들은지자체별에 너지정책을통해다양한방식의태양광발전사업을지원하고있다. 서울시의경우 ' 원전하나줄이기 ' 사업일환으로 7166개태양광미니발전소를운영하고, 베란다형태양광을설치하는가정에대해설치용량에상관없이보조금을지급하고있다. 부산시역시주택지원사업선정주택에대한보조금을기존 120만원에서 250만원으로인상하고, 산업단지및공공기관 36곳에태양광발전을보급하고있다. 그외에도인천시, 수원시, 광주시등광역자치단체와지방자치체들은소형주택과공 동주택에대한태양광발전시설지원, 태양광관련사업자저금리융자등다양한방 법으로태양광사업확산에기여하고있다. 지자체의적극적인에너지정책은산업통상자원부의에너지신산업분야투자결정에따른영향으로분석된다. 앞서산자부와전력공기업은최근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신산업등에지난해보다 156% 증가한 6조4000억원의예산을편성하겠다는계획을밝힌바있다. 특히정부는태양광발전을적극육성할수있도록학교옥상에 4000억원, 200MW급규모의태양광발전시설을구축하는등태양광설비보급을집중육성하겠다는뜻을밝혔다. 정부와지자체가태양광산업을적극지원함에따라국내태양광업계가직접적인수혜를입을것으로보인다. 신성장동력으로태양광사업을집중육성중인한화와국내기업중유일하게 ' 완결형밸류체인 ' 을갖추고있는 LG가가장큰반사이익을누릴것으로예상된다. 업계한관계자는 " 정부와지자체의적극적인태양광설치지원은국내태양광산업발전에긍정적인영향을끼칠것으로보인다 " 며 " 태양광보급이확대됨에따라국내기업들의기술력발전과그에따른글로벌경쟁력확대도함께상승할것 " 이라강조했다. (WSEW 2016) 지붕에꽃핀일본태양광 " 대세는가정용 "[ 뉴스토마토 ] - 5 -
2016-03-03 08:51:23 조승희기자 beyond@etomato.com 신재생에너지대국으로꼽히는일본은현재가정주택지붕에태양광패널올리기가 한창이다. 2 일도쿄빅사이트 (Big Sight) 에서개막한제 12 회 'PV 엑스포 ' 에서는글로벌 선두업체들이이런흐름을반영해가정용태양광모듈을전시장전면에배치했다. 한화큐셀은아예전시장부스에지붕을옮겨놨다. 기존에패널을수직으로세워서전시했던것과달리, 45도가량기울인데다상단에는패널을지붕에튼튼하게부착할수있는고리까지달았다. 지붕위에는다결정 Q.ANTUM 셀기술을도입한 Q.PLUS시리즈뿐만아니라, 단결정 Q.ANTUM 셀기술을적용해업계최고로효율을끌어올린 Q.PEAK 시리즈, 백시트대신유리를사용해내구성을강화한 G2G( 글라스투글라스 ) 모듈도새롭게공개됐다. 이같은시장변화는일본정부의정책과직접적연관이있다. 발전차액지원제도 (FIT) 를통해시장가격을조정하는일본정부는지난해발전용태양광패널에주는보조금을상반기에 kwh당 29엔, 하반기 27엔으로줄인데이어올해는 24엔으로삭감할예정이다. 2011년 3월후쿠시마원전폭발사고이후지원금을풀어자국의태양광시장을키운일본은최근예산문제등으로보조금을줄이고있는추세다. 이에비해가정용 FIT 는올해 kwh 당 31~33 엔으로지난해 (33~35 엔 ) 보다소폭줄긴했으 나상업용에비해높은수준으로유지되고있어, 기업들이발전용보다가정용시장을 공략하는주요인이되고있다. 가정용수요도높은상황이다. 가정주택의지붕에올라가기위해모듈도몸집을줄이고있다. LG전자 (066570) 는기존에셀 54개 (N형) 로 280W를생산하던패널외에도셀 48개로 250W를생산하는제품을선보였다. 개당넓이는줄이는대신지붕에더적합하게설치될수있도록하기위해서다. 신성솔라에너지 (011930) 역시면적을 7% 줄이고무게는 16% 낮춘신제품모듈을공개했다. 지난해보다 ' 일체형 ' 제품이많아진것도또하나의트렌드다. 업계는단순히태양광발전을넘어전체적인통합시스템으로보폭을넓히고있다. 한화큐셀은모듈외에도분전반, 계측기, DC/DC컨버터, 파워컨디셔너, 축전기까지연결된일체형제품을주력상품으로밀고있다. 여러제품을하나로묶으면서총단가는 10~20% 저렴해졌다. 일본의파나소닉역시 ' 스마트햄스서비스 ' 를전시장메인에전시했다. - 6 -
업계관계자는 " 전기 전자기술을이미갖고있는파나소닉, 샤프등을중심으로태 양광으로전체시스템을묶은상품을내놓고있다 " 며 " 편의성과함께일괄적으로구매 하면전체비용을줄일수있어경쟁력이있다 " 고평가했다. 이완근태양광산업협회장 올해기사회생한다 [ 전기신문 ] 2016 년 03 월 03 일 ( 목 ) 12:06 박은지기자 pej@electimes.com 국내태양광산업이오랜불황에마침표를찍고재기를노린다. 이완근한국태양광산업협회장은 3일서울과학기술회관에서열린 2016년정기총회 에서 지난 5년간태양광업계는어렵고힘든시간을보냈다. 그러나이제모처럼훈풍이불어오고있다 며 한화나 LG 등국내대기업이투자를확대하고있고, 금융권에서도과거와달리태양광분야에우호적인자세를취하고있다 고말했다. 그는 이럴때일수록사명감을가지고태양광산업을키워나가야한다 며 태양광 을단순히미래먹거리산업의하나로볼것이아니라에너지의주축이라는신념을갖 는것이필요하다 고강조했다. 이어 국제에너지기구에따르면태양광은향후주류에너지와경쟁할만큼값이떨어 지고, 금세기말에는전체에너지의 70% 를공급하는에너지원이될전망 이라며 국 내기업은물론협회도올해부터기사회생할것 이라고말했다. 한편태양광산업협회는이날총회에서올해예산운용계획과주요사업계획을확정했 다. 협회는올한해태양광업계의수출지원과내수시장확대에주안점을두고조직을꾸 려나갈계획이다. 우선에너지공기업과태양광중소중견기업의공동해외진출을지원하며, 정부산하기관 과의협력을통한지원사업도수행할계획이다. 신흥국의해외프로젝트개발정보제 공사업도추진한다. - 7 -
내수확대를위해서는올해부터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REC) 거래시장이통합됨에따 라발생하는사안에대응하고, 금융 인증 조세등업계요청사항도정부에건의할 계획이다. 태양광산업경쟁력강화방안등의조사용역도수행한다. -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