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orean Wealth Report
Korean Wealth Report 수석연구원 김지현 jihyunkim@hanafn.com 02)2002-2684 수석연구원 이수영 suyoung.lee@hanafn.com 02)2002-2696
contents Ⅰ. 부자의기준및자산축적방식 7 Ⅱ. 자산구조및투자성향 11 Ⅲ. 자산포트폴리오변화 17 Ⅳ. 소비행태및라이프스타일 23 Ⅴ. 부자들의손주사랑 29 Ⅵ. 커뮤니티및인맥관리 35 Ⅶ. 가족관및부부간의사결정 41 Ⅷ. 상속 증여및노후준비 45 Ⅸ. 기타사회기여 51
그림 표목차 그림 1 총자산규모별연간소득구성 8 그림 36 손주에게쓰는항목별연간지출액 31 그림 2 연령대별연간소득구성 8 그림 37 손주와의교류횟수 31 그림 3 전체자산중부동산자산비중 12 그림 38 사전증여를통한손주금융상품보유여부 32 그림 4 투자용주택보유부동산종류 12 그림 39 손주보유의금융상품규모 33 그림 5 투자용주택계약형태 13 그림 40 지역별손주보유의금융상품규모 33 그림 6 향후월세 / 반전세전환의향 13 그림 41 정기적으로참석하는모임의종류 36 그림 7 금융자산규모별금융부채비율 14 그림 42 인맥을통해결정적으로도움을받은경험 36 그림 8 금융자산규모별부채활용용도 14 그림 43 가장효과적이라고생각하는인맥관리방법 37 그림 9 금융포트폴리오변화추이 (3 개년 ) 15 그림 44 가장선호하는인맥관리채널 37 그림 10 금융자산규모별금융포트폴리오 15 그림 45 자녀들의인맥쌓기의중요성에대한인식 38 그림 11 연령대별금융포트폴리오 16 그림 46 부모의인맥이자녀의인생에미치는영향 38 그림 12 거주지역별금융포트폴리오 16 그림 47 자녀의인맥관리를위한노력 39 그림 13 향후자산포트폴리오변화계획 18 그림 48 자녀의인맥관리를위한노력 ( 복수응답 ) 39 그림 14 자산규모별향후자산구성변화계획 19 그림 49 일반가정의가정행복요건 42 그림 15 부동산처분계획 19 그림 50 부자의가정행복요건 42 그림 16 부동산종류별투자의향 20 그림 51 계획하고있는상속대상 46 그림 17 부동산종류별투자의향 ( 자산규모별 ) 20 그림 52 계획하고있는상속수단 (1~3 순위합산 ) 46 그림 18 전년도금융자산수익률과향후전망 21 그림 53 금융자산규모별현재사전증여여부 47 그림 19 금융자산수익률전망 21 그림 54 금융자산규모별향후사전증여의향 47 그림 20 금융자산투자계획 (1 순위 ) 21 그림 55 은퇴후새로운직업우선조건 ( 일반 ) 48 그림 21 금융자산투자계획 ( 복수응답 ) 21 그림 56 은퇴후새로운직업우선조건 ( 부자 ) 48 그림 22 항목별월평균지출액 24 그림 57 노후자금금융상품선택시중요고려사항 49 그림 23 주요항목별지출액전년대비증감율 24 그림 58 금융자산규모별및연소득수준별기부율 52 그림 24 향후지출계획변화 25 그림 59 년도별기부대상 53 그림 25 거주지역별월평균지출액 25 그림 26 안티에이징제품 서비스사용비율 26 그림 27 연령별외모 건강을위한지출규모 26 표 1 금융자산규모별직업비중 9 그림 28 부자들의스트레스요인 27 표 2 연령대별직업비중 10 그림 29 금융자산규모별건강검진비용 27 표 3 향후 5 년의경기전망 18 그림 30 연령대별모바일뱅킹사용경험 28 표 4 지역별손주에게쓰는지출규모 32 그림 31 자산규모별모바일뱅킹사용경험 28 표 5 일반가정의부부간의사결정 43 그림 32 채널별활용비중 ( 복수응답 ) 28 표 6 부자들의부부간의사결정 43 그림 33 모바일뱅킹이용현황 28 표 7 금융자산규모별노후생활자금원 49 그림 34 손주를정기적으로돌보는부자비율 30 표 8 금융자산규모별기부금액규모 52 그림 35 정기적으로지원하는손주양육비 30 표 9 연령대별기부대상 53
2015 Korean Wealth Report 부자되는습관, 부자가하는재테크방법, 부자가사람을대하는법등부자들에대한그리고부자가되기위한삶의방식및투자기법을소개한책은매년끊임없이발간되고있다. 모든사람들이부자가되고싶은것은당연한생각이겠지만, 부자가되기위해서그저막연하게생각하는사람들이많다. 그렇기때문에사람들은부자들이부자가되기위해어떠한행동방식과투자방안등을갖고있었는지분석함으로써노하우를얻고싶어한다. KEB하나은행과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금융자산 10억원이상을보유한부자들의자산구조, 자산관리방식및라이프스타일, 가치관등을조사하여매년발표해오고있다. 특히, 올해에는하나은행과외환은행의통합으로 ( 국내총자산기준최대은행 ) ( 구 ) 하나은행 PB고객뿐만아니라 ( 구 ) 외환은행의 PB고객들도포함하여설문조사를시행하였다. 과거설문조사결과와의비교를통해부자들의경기인식에대한변화, 투자성향및라이프스타일에대한변화등을엿볼수있다. 또한, 올해조사에서는추가적으로부자들의대인관계활동성향및활용도, 노하우등을포함한커뮤니티및인맥관리와은퇴준비및은퇴후의지향하는삶, 손주사랑, 건강및외모관리등에대해보다자세한부자들의특징및인식을파악하기위한설문을구성하였으며, 이를통해부자들의생활방식및부의관리에대해심층적인분석내용을담고자노력하였다. 본설문조사는 2015년 6월부터약 2개월에걸쳐 PB서비스를이용하는고객들을대상으로시행되었으며, 총 1,099부의설문서를회수하여분석결과를정리하였다. 본조사의설문결과는국내부자들을대표하여부자들의인식을파악하기위한충분한표본수가확보되었다고판단되며, 이번설문결과를통해국내부자들에대한이해도를제고하기를기대한다.
Korean Wealth Report
부자의기준및자산축적방식 Ⅰ
I. 부자의기준및자산축적방식 부자의기준이전년에비해하향 부자들이생각하는부자의기준은무엇일까?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당행 PB고객들을 (KEB하나은행, 금융자산 10억원이상 ) 대상으로조사한바에따르면부자가가져야할최소자산규모는평균 109억원 ( 응답자의중간값기준 ) 으로조사되었다. 부자의최소자산이 100억원이상이라고응답한비율은 2012년 55% 에서 2013년 59% 로증가하였지만, 2014년에는 51% 로감소하여부자들이인식하는 부자의기준 이지난한해동안많이낮아진것으로나타났다. 부자의기준은자산규모별로큰차이를보였는데, 금융자산 30억미만의경우부자가최소보유해야하는자산규모는 74억원, 금융자산 30~50억미만은 129억원, 50~100억미만은 153억원, 100억이상의경우는 215억원으로조사되어자산규모가클수록부자의기준은높아지는경향을나타냈다. 본설문조사에참여한부자들이보유하고있는총자산은평균 108 억원 ( 중간값기준 ) 으로이중에서금융 자산은약평균 41 억원을보유하고있는것으로조사되었다. 참고로설문에참가한응답자중총자산 100 억원이상을보유하고있는부자들의비율은 31% 로집계되었다. [ 그림 [ 1] 1] 총자산규모별연간소득소득구성 [ 그림 2] 자수성가형 [ 그림 2] 연령대별 상속형연간부자들의소득구성비중및직업 7 40 24 29 6 31 22 41 9 32 23 35 7 42 24 27 6 50 27 17 8 28 29 36 2 19 33 46 5 30 29 36 10 50 22 18 10 67 11 12 8
그럼, 이번에는부자들은어떻게부를축적하고있는지부자들의소득구조에대해알아보자. 국내부자들의소득구조를조사한결과연간소득은재산소득 40%, 근로소득 29%, 사업소득 24%, 기타소득 7% 순으로구성되어있었다. 자산규모에따라연간소득구조도차이를보였는데, 재산소득과사업소득의경우자산규모가커질수록높아지고, 근로소득비중은줄어드는것으로나타났다. 즉, 자산규모가상대적으로작은부자들의경우근로소득이주수익원이지만, 자산규모가커지면서적극적인부동산투자와사업경영을시작하고있으며그결과재산소득과사업소득이커진것으로보인다. 연령대별소득구조를살펴보면, 50대까지는근로소득의비중이가장높고, 정년퇴직등은퇴가본격적으로시작되는 60대부터는재산소득비중이가장높은것으로나타났다. 40대부터는재산소득의비중이점차커지고, 근로소득과사업소득은점차비중이줄어드는경향을보인다. 30대이하부자의소득구조는근로소득 36%, 사업소득 29%, 재산소득 28% 로구성되어있어타연령대와차이를보이는데, 직업을조사한결과 30대이하부자들은자영업 (33%) 을하는비율이가장높았고, 그다음으로는회사원과의료 / 법조계전문가 ( 각각 22%) 등의순으로높아근로소득비중이다른연령대에비해많이높을것이라는예상을깨고사업가의비중이가장높은것으로조사되었다. 또한 30대이하부자의재산소득비중은 40대재산소득비중보다도높고, 50대부자와비슷한수준으로나타나상속또는증여를통해형성된자산에대한부동산및금융자산투자가활발한것으로추측된다. [ 표 1] 금융자산규모별직업비중 ( 단위 :%) 전체 10-30억미만 30-50억미만 50-100억미만 100억이상 기업경영 19.3 16.6 20.6 26.9 30.4 기업체임원 16.8 15.6 14.7 19.2 30.4 의료 법조계전문직 15.5 16.1 16.2 11.5 13.0 자영업 14.9 17.6 11.8 11.5 4.3 은퇴생활자 14.3 11.7 22.1 19.2 8.7 회사원 7.8 11.2 2.9 - - 부동산자산가 3.7 2.9 5.9-8.7 주부 2.2 2.4 1.5 3.8 - 공무원 1.9 2.4-3.8 - 기타 3.7 3.4 4.4 3.8 4.3 9
참고로, 부자들의직업 ( 주소득자기준 ) 을조사한결과기업경영 (19%), 기업체임원 (17%), 의료 / 법조계전문가 (16%), 자영업 (15%) 순으로높게나타났다. 금융자산규모별로는 30억미만의부자들은자영업자가 18% 로가장높았으나, 기업경영 (17%), 기업체임원 (16%), 의료 법조계전문직 (16%) 비중역시큰차이없이높게나왔다. 금융자산 30억이상부터는금융자산이클수록기업경영과기업체임원을하는부자들의비중이높아지는경향이있었다. [ 표 2] 연령대별직업비중 ( 단위 :%) 30대이하 40대 50대 60대 70대이상 자영업 33.3 18.5 13.7 13.0 11.4 회사원 22.2 10.8 8.9 3.9 4.5 의료 / 법조계전문직 22.2 26.2 16.1 10.4 6.8 기업체임원 11.1 13.8 19.4 18.2 11.4 공무원 11.1 3.1 2.4 - - 기업경영 - 20.0 25.0 14.3 13.6 주부 - 1.5 1.6 3.9 2.3 부동산자산가 - 1.5 2.4 6.5 6.8 은퇴생활자 - 3.1 5.6 27.3 36.4 기타 - 1.5 4.8 2.6 6.8 10
자산구조및투자성향 Ⅱ
II. 자산구조및투자성향 부동산자산비중증가, 월세선호경향강화 부자들의자산구조변화를살펴보면부자들의재테크노하우가보인다. 부자들의자산은부동산자산 47%, 금융자산 53% 로구성되어금융자산비중이더높았다. 그러나최근 5년간의부자들의부동산자산비중이계속하락한것과는반대로작년한해동안부자들은부동산자산비중을크게증가시킨것으로나타났다. 자산규모별로는전구간의부자들의부동산자산비중이증가하였는데, 특히금융자산 30억 ~50억미만부자들의부동산자산비중이전년 (40%) 대비 7% 나증가한것으로조사되었다. 아파트재개발 재건축및금리하락등정부의다양한 부동산시장살리기 를위한정책이잇따르면서부자들도부동산투자에적극나선것으로분석된다. 설문조사에참여한부자들의 92% 가부동산을보유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는데, 이중거주용부동산 외에투자용으로주택및아파트를보유하고있는부자의비중은 46% 로보유주택형태로는중소형아파트 33%, 오피스텔 27%, 대형아파트 19% 등의순으로많이투자한것으로나타났다. 투자용주택을보유하고있는부자들의현재세입자와의거래형태를조사한결과월세가 33% 로가장 [ 그림 3] 전체자산중부동산자산비중 [ 그림 4] 투자용주택보유부동산종류 60 50 40 51 49 48 48 45 44 47 33 27 30 19 20 10 8 5 8 0 12
높았고, 전세가 32%, 반전세 ( 보증부월세 ) 비중이 30% 로조사되었다. 또한향후월세또는반전세로전환 할의향이있다고응답한부자의비중이 71% 나되었는데이것은금리하락및금융시장불안정으로전세금 을이용한금융수익보다는고정적인월수입을보다지향하는것으로보여진다. 부자들의부동산보유비중이높아졌는데도불구하고국내부자들의금융부채비율 ( 금융부채 / 금융자산 ) 은 21% 로전년 (30%) 대비감소하였는데, 금융자산규모별로는 10억 ~30억미만과 30억 ~50억미만의부자들의금융부채비율이전년대비각각 12%, 7% 증가하였고, 50억 ~100억미만과 100억이상부자들은각각 5%, 2% 씩감소한것으로나타나 50억미만의부자들은대출을활용하여부동산자산을늘리고 50억이상부자들은부채를감축시키고더불어보유중인금융자산을사용하여부동산에투자한것으로추정된다. 설문조사에참여한국내부자들중에서부채를보유하고있다고응답한비율은 27% 로조사되었으며, 금융부채를사용한용도로는금융자산 50억미만은 거주주택이외부동산마련 용도를가장많이응답하였고, 금융자산 50억이상의자산가들은 사업자금마련 용도로사용한것으로나타났다. 즉, 자산이상대적으로적은부자들인금융자산 50억미만의자산가들은재산증식을위해부채활용에적극적인것으로나타났다. 국내부자들은작년조사에따르면부채를활용한투자활동에대해서매우부정적이었는데, 올해설문 조사에서는부채활용에대해다소긍정적인것으로인식이변화한것으로나타났다. 작년조사에서는부채 [ 그림 5] 투자용주택계약형태 [ 그림 6] 향후월세 / 반전세전환의향 13
를활용한투자활동에대해 부정적이다 라고응답한비율 69%, 긍정적이라고응답한비율 8% 에불과한것에반해올해에는부정적이라고응답한비율이 (1~3점) 40%, 긍정적이라고응답한비율 (8~10점) 이 17% 로조사되었다. 금리하락으로대출금리가낮아지면서보유부동산투자시레버리지효과를활용하여투자수익률을제고하는방안이좀더적극적으로검토되고있는것으로분석된다. 참고로, 설문조사에참여한국내부자들의해외보유자산규모는평균 1.2억원으로나타났으며, 이중부동산자산규모는평균 8,722만원으로나타났다. 지역별로살펴보면강남3구지역의부자들의해외자산규모는 2.2억원 ( 부동산 2.1억원 ) 을차지하였고, 비강남서울부자의경우평균 4,429만원 ( 부동산4,412만원 ), 수도권 ( 비서울 ) 부자들은평균 1.3억원 ( 부동산 3,673만원 ), 지방의경우 244만원 ( 부동산 0원 ) 으로집계되었다. 위험금융상품중심의투자늘어 국내부자의금융자산포트폴리오에는어떠한변화가있었을까? 부자들의금융자산구성을살펴보면예금자산이 35% 로가장높은비중을차지하고, 펀드 (27%), 보험 연금 (19%), 주식 (19%) 순으로비중이높은것으로나타났다. 작년부자들의금융포트폴리오가예금성자산 40%, 펀드 27%, 주식 14%, 기타 ( 보험및연금 ) 로구성되어있었던것을감안하면국내부자들은작년한해동안안전자산인예금의비중은전년 [ 그림 7] 금융자산규모별금융부채비율 [ 그림 8] 금융자산규모별부채활용용도 49% 34% 22% 29% 28% 21% 22% 20% 17% 18% 13% 18% 16.0% 6.4% 8.5% 14.9% 22.3% 29.8% 14.8% 11.1% 3.7% 22.2% 48.1% 30.0% 5.0% 15.0% 5.0% 25.0% 20.0% 31.3% 6.3% 6.3% 37.5% 18.8% 14
도 (40%) 대비 5% 낮추고, 상대적으로위험도가높은주식의비중은 5% 증가시킨것으로조사되었다. 이는 금리하락추세가지속되자안전자산에대한매력이떨어진반면 2014 년주식시장의호황으로수익률이높 은자본시장으로투자처를확대한것으로해석된다. 자산규모기준으로는전구간에서예금을줄이고, 주식비중을늘렸는데, 특히금융자산 50억미만의부자들이주식비중을가장크게증가시킨것으로조사되었다. 10-30억미만부자들은주식비중을작년 (10%) 대비 8% 증가시켰으며, 30-50억미만의부자들은 8%( 작년주식비중 11%), 50-100억미만은 1%, 100억이상부자들은 6%( 작년주식비중 19%) 증가시킨것으로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금융자산이상대적으로적을수밖에없는 30대이하부자들이금융자산중예금의비중이 51% 로가장높았고, 그다음으로는기타보험및연금이 21%, 주식과펀드가각각 14% 를차지하였는데, 작년조사에따르면 30대이하부자들의금융포트폴리오는예금 42%, 펀드 25%, 주식 17%, 기타 ( 보험, 연금 ) 16% 로조사되었었기에, 지난한해동안 30대이하부자들은안전자산인예금및사회보험 연금중심의금융자산에투자비중을대폭늘리고위험자산인펀드와주식비중은낮추어안전성중심의금융투자를한것으로나타났다. 반면 30 대이하부자들을제외하고모든연령대에서예금의비중을낮추고주식에투자비중을높인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대비주식비중의증가폭은 40 대는 8%, 50 대는 5%, 60 대는 3% 70 대이상은 5% 증가시킨 [ 그림 9] 금융포트폴리오변화추이 (3 개년 ) [ 그림 10] 금융자산규모별금융포트폴리오 ( 단위 :%) 19 18 17 22 ( 단위 :%) 20 40 40 26 20 14 27 20 14 35 27 19 19 19 27 35 18 26 38 19 32 33 15 29 34 25 23 31 15
것으로나타났다. 펀드의경우 40대와 60대부자들이펀드비중을각각 5% 씩높였고그외 50대와 70대이상부자들의펀드비중은작년과별차이가없는것으로나타났다. 거주지역별로는전반적으로예금자산과보험및연금의비중을줄이고, 위험성투자자산인주식과펀드의비중을높여금융상품활용에보다적극적이었다. [ 그림 11] 연령대별금융포트폴리오 [ 그림 12] 거주지역별금융포트폴리오 51 14 14 20 36 22 23 19 34 19 29 18 35 18 29 19 35 17 28 20 42 17 25 16 37 14 28 21 36 13 27 23 44 15 24 16 45 12 27 17 35 29 20 16 34 31 18 18 34 28 20 18 40 20 15 25 42 28 13 18 37 30 15 19 36 26 17 22 45 20 11 24 16
자산포트폴리오변화전망 Ⅲ
III. 자산포트폴리오변화전망 투자목적부동산보유를위한대출을확대할계획 국내부자들에게향후 5년간의실물경기전망에대해물어본결과응답자의 74% 가현상태로정체가지속 (52%) 되거나또는일시정체후완만하게회복 (22%) 될것이라고응답하여경기침체가단기간내회복될것이라고기대하지않는것으로조사되었다. 작년조사에서는현상태로정체지속 (34%) 하거나일시정체후완만하게회복 (50%) 한다고응답한비중이 84% 인것을감안하면부자들은향후경기전망에대해작년보다정체한다는비중이늘어나면서회복에대한견해는다소줄어든것으로나타났다. 부동산경기에대해서는응답자의 65% 가현상태로정체 (36%) 하거나완만하게회복될것 (28%) 이라고응답하였으며, 작년조사결과에서는응답자의 80% 가현상태로정체 (42%) 또는완만하게회복될것 (38%) 이라고응답하여부동산에대해서도향후 5년간은회복이더딜것으로전망하는부자들의비중이더늘어난것으로나타났다. 향후자산구성에변화를줄것인가에대한질문에대해 47% 가현재자산구성을유지하겠다고응답하였 으며, 부동산자산을축소하고금융자산을늘리겠다고응답한비중 (21%) 은작년과올해차이가없는반면, [ 표 3 ] 향후 5 년의경기전망 [ 그림 13] 향후자산포트폴리오변화계획 ( 단위 :%) 실물경기부동산경기 2014 2015 2014 2015 17 17 22 빠르게침체 1 3 1 4 일시정체후완만하게침체 13 23 17 30 9 10 15 현상태로정체 34 52 42 36 일시정체후완만하게회복 50 22 38 28 21 21 31 빠르게회복 3 0.4 2 1 38 47 52 18
금융자산을축소하고부동산자산을늘릴것이라고응답한비중은 15% 로작년 (10%) 대비 5% 증가한것으로조사되어부동산투자에대한매력이상승한것으로나타났다. 금융자산규모별로 50억 ~100억미만부자들을제외하고모든구간의부자들이부동산비중확대계획이있다고답변하였다. 작년조사에서현재자산구성을유지하겠다고응답한비중 52% 였던것을감안하면향후부자들은부동산자산비중을확대하는등자산구성변화를확대할것으로전망된다. 향후 1년이내에금융기관대출을받을의향에대하여조사한결과부자들의 49% 가그렇다고응답하였으며, 이들의미래대출용도로는 거주주택이외부동산마련 이 28% 로가장높았고, 그다음으로는사업자금마련 (12%), 금융자산투자자금마련 (5%) 을위해서라고응답하여향후부동산에대한투자가커질것으로전망된다. 부자들은앞서부동산경기에대해서회복이더딜것이라고전망하였음에도불구하고부동산투자를확대하려는의지가높아진것은부채활용비용이낮아진점과더불어부자들은부동산가격이일시적으로하락하더라도부동산가격이상승할때까지기다릴수있는경제적여건이되기때문에부동산에대한장기투자가가능한것이주요요인인것으로분석된다. 참고로, 부동산자산가치하락시처분계획에대한조사한결과 63% 가자산가치하락과상승에상관없이당분간처분계획이없다고응답하였으며, 상승시처분계획에대해서는 10% 미만상승해도처분한다고답변한비율이 6%, 10~20% 상승시 16% 가처분, 30% 이상상승시 9% 가처분한다고답변했으며, 10~20% 하락또는 30% 이상하락하는경우에처분한다고응답한부자의비율은각각 1% 밖에안되는것으로나타났다. [ 그림 14] 자산규모별향후자산구성변화계획 [ 그림 15] 부동산처분계획 9.3% 62.7% 16.4% 41.3% 47.4% 52.9% 45.8% 6.3% 23.1% 16.7% 12.7% 22.3% 1.0% 16.3% 19.2% 21.9% 21.9% 14.0% 15.5% 16.9% 15.1% 1.0% 0.4% 3.0% 19
부동산에대한향후투자를확대하는부자들의경우투자의향이큰부동산항목으로는건물및상가 (42%) 로전년조사결과와같았으며, 그다음으로는투자용주택및아파트 (12%), 오피스텔 (8%) 순으로관심도가높았다. 작년동일질문에대한조사에서는투자용주택및아파트 10%, 오피스텔 9% 로투자용주택및아파트에대한관심도는 2% 증가하여수익형부동산및주기적으로발생하는수익에대한수요가증대한것으로보이며, 강남재건축에대한규제완화에따른여파및인식의변화가있음으로해석된다. 위험금융자산투자니즈는지속될전망 국내부자들의 90% 가작년금융자산에대해양 (+) 의수익률을달성했으며, 향후 1년간금융자산의수익률이 5~10% 미만이될것이라고응답한비율이 57%, 10% 이상이될것이라고응답한비율이 21% 로나타났다. 전년도동일문항에대해서금융자산수익률이 5~10% 미만이될것이라고응답한비율이 61%, 10% 이상이될것이라고응답한비율은 16% 로나타난것과비교하면금융시장에대한전망은작년보다조금더긍정적으로바라보고있는것으로조사되었다. 금융자산의투자성향에대해자세히살펴보면가장관심있는금융자산으로는은행지수연계신탁 (ELT) 이 16% 로응답비율이가장높고, 단기고금리성상품 ( 은행CD, MMDA, CMA등 ) 11%, 주식형펀드 10%, 은행정기예금 8% 등의순으로나타났다. 작년설문조사에서는관심금융자산으로증권사지수연계 (ELS), 은행정기예금, 단기고금리성상품, 주식형펀드순으로선택비율이높았었던것을감안하면, 올해에도여전히안전성자산에대한관심도가높지만위험감수형또는투자형금융자산에대한적극적인투자성향을 [ 그림 16] 부동산종류별투자의향 [ 그림 17] 부동산종류별투자의향 ( 자산규모별 ) 1% 2% 20% 7% 7% 8% 12% 42% 18% 3% 8% 9% 9% 10% 42% 17% 7% 3% 9% 10% 12% 42% 28% 2% 6% 7% 7% 13% 35% 21% 5% 13% 3% 3% 13% 41% 23% 4% 4% 4% 2% 6% 56% 20
보이고있다. 참고로, 은행예금의선호도가작년 (24%) 대비 16% 나줄어들어은행예금에대한관심도는크게하락하였다. 주가지수연계형상품에대한선호도가큰폭으로증가한이유는수익률이예금이자보다높으면서도개별주식보다는구조적으로손실가능성이적은투자개인으로인식이되고있다고분석된다. 하지만세부적으로살펴보면, 주로개별기업주가에연동된증권사 ELS보다는상대적으로변동성이낮은주가지수에연동되어있고, 조기상환베리어 (Barrier) 가낮거나낙인 (Knock-in) 조건이완화된조건의은행 ELT를선호하는경향이있다. [ 그림 18] 전년도금융자산수익률과향후전망 [ 그림 19] 금융자산수익률전망 1.2 향후 1 년금융자산목표수익률 년금융자산수익률 2.5 6.0 8.5 1.4 0.0 3.4 3.4 21.8 30.6 49.7 56.8 1.7 3.4 2.3 3.4 11.5 14.7 23.4 21.8 56.8 61.1 [ 그림 20] 금융자산투자계획 (1 순위 ) [ 그림 21] 금융자산투자계획 (1~3 순위 ) 과거투자계획 16 14 15 7 22 22 5 14 26 2 10 24 7 5 3 8 과거투자계획 5 7 9 14 3 5 16 1 16 5 1 6 10 17 17 4 10 3 7 5 3 9 향후 1 년투자계획 27 11 11 9 9 8 4 2 2 15 향후 1 년투자계획 16 11 10 8 8 7 7 7 5 3 3 3 2 8 21
Korean Wealth Report
소비및라이프스타일 Ⅳ
IV. 소비및라이프스타일 지출금액이가장큰항목은연금및사회보험 부자들은일반가정과비교할때씀씀이가얼마나차이나며, 어떤라이프스타일을갖고있는지살펴보자. 부자가구당월평균지출은 972만원으로통계청월평균가계수지 (15년 1분기 ) 기준일반가계월평균지출액 350만원에비해약 3배높은것으로나타났다. 또한작년본연구소에서조사한부자들의월평균지출액인 1,028만원보다 5% 감소한것으로조사되었다. 특히, 부자들이가장높은지출을하는항목인연금및사회보험 (262만원) 은일반가계 (1.3만원) 대비 200배이상높았으며, 일반가계의경우연금및사회보험에가장적은비용을지출하는것으로나타났다. 또한, 부자들의연금및사회보험비용은전년지출액대비가장높은상승률 (30%) 을보였으며, 향후이에대한지출을더늘리겠다고응답한비율이 16% 나되어부자들은연금및사회보험가입을은퇴준비의수단으로중요시하는것으로조사되었다. 연금및사회보험외의항목별전년대비증감세조사에서가장높은상승률을보인항목은문화및레저 (+22%), 백화점쇼핑 (+13%) 이었으며, 의류및잡화지출비용 (-12%) 은가장크게감소하였고, 자녀사 [ 그림 22] 항목별월평균지출액 [ 그림 23] 주요항목별지출액전년대비증감율 1.3 34.3 15.4 17.2 9.8 16.3 72 117 120 130 214 262-1% -2% -3% 0% 8% 8% 13% 22% 30% 31.6 34.4 104 159-6% -12% -20% -10% 0% 10% 20% 30% 24
교육비 (-6%) 도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향후지출계획에대해서는지출금액을줄이겠다고응답한항목은외식비 (24%) 가가장높았고, 그다 음으로는의류및잡화구입비 (21%), 식료품비 (13%) 순으로응답하였고, 향후지출을확대할항목으로는 문화및레저 (36%), 연금및사회보험 (16%), 의료비및의약품비 (13%) 를가장많이선택하였다. 즉, 부자들은향후경기전망에대해전년대비부정적으로바라보는비중이높아진만큼지난 1 년동안 전반적으로지출규모를줄인대신은퇴자금마련을위한지출은늘렸으며, 향후에도건강, 노후대비, 문화 에대한지출은늘리는반면다른소비를줄일것으로예상된다. 지역별로는강남3구부자들의월평균지출액이 972만원으로전년대비 14% 나감소되었고, 강남3구를제외한서울부자들의월평균지출액은 890만원으로전년과비슷했다. 또한수도권과지방부자들의월평균지출액은증가세로조사되었는데수도권부자들은전년대비 12%( 월평균 937만원 ), 지방부자의경우 8%( 월평균 938만원 ) 나증가된것으로조사되었다. 건강과젊음유지를위한지출도높아 부자들의외모관리에대한소비지출을알아보자. 부자의 87% 는 나이보다어려보이고싶다 라고답변, [ 그림 24] 향후지출계획변화 [ 그림 25] 거주지역별월평균지출액 -1% 2% -2% -3% -5% -5% -6% 2% 4% 13% 16% 36% 1,014 1,028 972 1,216 1,043 1,024 1,009 912 937 887 890 834 1,062 938 869-7% 8% -10% 2% -13% 3% -21% -24% 5% 5% 25
외모가곧능력이자자기관리의척도라고생각한다 고답변한비율은 53%, 의류를구매할때나이보다젊 어보이는스타일을선호한다 라고답변한비중은 68% 에달했다. 부자들은아름다움을유지하기위해뷰티케어제품활용도도높은것으로나타났다. 응답자의 69% 가미백이나주름개선을위한기능성화장품을사용중이며, 71% 는염색및탈모방지등헤어케어제품을사용, 피부관리기나바디슬리밍등뷰티가전을활용하는비중은 38%, 치아미백또는교정을받은경험이있는비중은 26%, 미용목적의피부과및성형외과, 탈모시술등을받은경험이있다고응답한비중은 46% 나되는것으로조사되었다. 참고로, 일반인들과비교시사용경험으로가장큰차이가나는건강 외모를위한제품및서비스로는 정신건강을위한휴양관광 (46% 차이 ) 이었으며, 피부관리및요가 (34%), 미용목적의피부과 성형외과 탈모시술 (30% 차이 ) 항목등에서도일반인과부자들의차이가큰것으로나타났다. 부자들은피트니스, 피부클리닉, 요가등에지출하는비용이연간 292만원으로일반인이같은항목에지출하는비용의 (71만원) 4배가넘는것으로조사되었으며, 성형시술및치아미백, 교정등외모관리목적의의료비지출액도연평균 250만원으로일반인의평균지출금액 (61만원) 의 4배에달했다. 타연구기관조사에따르면경기침체에도불구하고일반인역시안티에이징제품 서비스에대한지출은지속적으로증가하고있는추세이기에안티에이징에대한관심은뜨거운것으로조사되었으며, 부자와일반인간에안티 [ 그림 26] 안티에이징제품 서비스사용비율 [ 그림 27] 연령별외모 건강을위한지출규모 12 16 26 23 28 46 57 72 295 208 270 225 340 310 258 246 26 38 47 54 69 71 187 182 216 169 26
에이징제품 서비스중에서가장차이나는항목은고가의지출을요구하는항목이기에차이가날뿐일반 인의안티에이징에대한관심이부자보다덜하다고해석하기는어렵다. 부자들은젊음을유지하기위한외모관리뿐만아니라건강에대해서도투자를아끼지않는것으로조사되었는데, 부자들의건강검진비용은연평균 205만원을지출하는것으로조사되었다. 자산규모별로는금융자산이클수록건강검진비용이높아지는경향이있으며, 금융자산 100억이상부자들의건강검진지출비용은평균 432만원으로금융자산 10억 ~30억미만부자들 (161만원) 보다약 3배높은것으로조사되어부자일수록건강에대한관심이더큰것으로조사되었다. 연령대별로는연령이높을수록건강검진비용이늘어나는경향이있다. 모바일뱅킹은연령대높을수록, 자산규모클수록이용경험 설문조사에응답한국내부자들의 91% 가스마트기기 ( 스마트폰, 아이패드, 갤럭시탭등 ) 를보유하고있으나, 이중에서모바일뱅킹이용경험이있는비율은절반수준인 41% 로나타났다. 특히연령대가높아질수록모바일뱅킹이용경험비율이급격히떨어지는것으로조사되었는데, 30대이하부자들의모바일뱅킹이용비율은 64%, 40대는 62%, 50대는 49%, 60대는 34%, 70대이상은 9% 로나타났다. 또한보유자산 50억미만의자산가들의모바일뱅킹이용경험비율은 51%~52% 인데반면 50억이상의자산가들은 33%~38% 만이모바일뱅킹을이용해보았다고응답하여자산규모가클수록모바일뱅킹이용비중이떨어졌다. [ 그림 28] 부자들의스트레스요인 [ 그림 29] 금융자산규모별건강검진비용 432 161 207 222 27
모바일뱅킹을이용해본부자들의모바일뱅킹이용목적으로는거래내용 ( 잔액 ) 확인이 36% 로가장높았 으며, 자금이체 32%, 금융상품정보수집 10%, 금융상품가입 10% 순으로조사되었다. 부자들이지난 1년을기준으로은행업무를처리할때이용한채널비중을조사한결과대면채널인점포직원을가장많이이용하였고 (63%), 그다음으로는인터넷뱅킹 (15%), 모바일뱅킹 (10%), ATM(7%), 폰뱅킹 (5%) 순으로높게나타났다. 즉, 부자들은대면채널을가장많이선호하고있으며, 비대면채널중에서는모바일뱅킹보다는인터넷뱅킹을더많이이용하는것으로나타났다. 과거 ATM과폰뱅킹에서인터넷뱅킹으로전환되었으며, 최근스마트폰보급과그편의성으로인해모바일뱅킹으로선회하고있는것으로해석된다. [ 그림 30] 연령대별모바일뱅킹사용경험 [ 그림 31] 자산규모별모바일뱅킹사용경험 36% 38% 51% 66% 59% 49% 49% 62% 68% 91% 64% 62% 49% 34% 41% 51% 51% 38% 32% 9% [ 그림 32] 채널별활용비중 ( 복수응답 ) [ 그림 33] 모바일뱅킹이용현황 28
부자들의손주사랑 Ⅴ
Ⅴ. 부자들의손주사랑 손주를정기적으로돌보는부자는 6% 불과, 용돈은받지않고오히려육아비용을부담 맞벌이부부가증가하면서육아의도움을받기위하여부모근처에거주하는자녀세대가늘고있다. 통계청조사 (2012) 에따르면맞벌이부부약 51만가구가운데절반인 25만가구가자녀육아를조부모에게의지하고있는것으로조사되었다. 그러나설문조사에참여한부자들중손주를정기적으로돌보는비율은 6% 로조사되었는데, 맞벌이부부자녀가없다 라고응답한비율이 7% 로외벌이자녀부부의비중이높아자녀양육에대한부모의존도수요가상대적으로적고, 부자들은육아를직접도와주지않는대신에금전적으로지원하는것을선호하는것으로해석된다. 손주를정기적으로돌보는부자들중에서대상손주가친손주는 44%, 외손주는 56% 인것으로나타나외손주의육아지원이조금높지만큰차이는없는것으로나타났다. 참고로, 손주를돌볼시에육아 가사도우미의도움을받고있다고응답한비중은 46% 나되었다. 또한손주를정기적으로돌보는것에대한보상을자녀세대로부터받는지여부를조사한결과 88% 가받지않는다고답변했으며, 정기적으로보상을받는부자들은모두 100만원이하의금액을받는다고답변했다. 오히려손주를정기적으로돌보는부자들은손주양육비를정기적으로지원해주는비중도높게나타났 [ 그림 34] 손주를정기적으로돌보는부자비율 [ 그림 35] 정기적으로지원하는손주양육비 15.5% 19.0% 27.6% 37.9% 62.5% 0.0% 12.5 25.0% 30
는데정기적으로손자를돌보는 6% 의부자들중에서손주양육비를정기적으로지원한다고답변한비중은 64% 나되었고, 정기적으로손주를돌보지않는다고응답한부자들도 34% 가정기적으로손주양육비를정 기적으로지원해준다고답변했다. 손주에연간약 1,500 만원지출, 특히교육비지원에적극적 유통업체매출자료 (2014년) 에따르면백화점육아용품구매자의 40~50% 가 50대이상이라고조사되는등손주들에게비용을아끼지않는조부모를대상으로우리나라의손주비즈니스시장규모도빠르게커지고있다. 국내부자들이손주에게쓰는연간평균총지출액은약 1,486만원으로조사되었으며, 이중에서도손주교육비가평균 570만원으로총지출액중에서차지하는비중이가장높았다. 부모와달리조부모들은의무감이나부담감을가지지않고비교적자유롭게교육에참여하면서손주의교육에자주적으로시간과금전을지불하는것으로분석된다. 그다음으로지출액이높은부문은손주와함께가는여행으로 ( 평균 261만원 ) 손주와의친밀도를높이고싶어하는조부모의마음을반영한다고볼수있다. 지역별로는수도권지역의부자들이손주에게연간쓰는지출액이 1,865만원으로가장높았고, 그다음으로는강남지역부자가 1,647만원, 비강남지역 ( 서울 ) 부자가 1,328만원, 지방이 901만원순으로높은것으로집계되었다. 지출항목별특이사항으로는수도권지역의부자들이손주교육비에지출하는비용은연간 979만원으로강남지역부자가손주교육비에지출하는비용 (665만원) 보다약 1.5배이상높은것으로 [ 그림 36] 손주에게쓰는항목별연간지출액 [ 그림 37] 손주와의교류횟수 59 102 3.5% 7.0% 111 9.2% 10.9% 114 128 140 261 25.5% 21.9% 19.9% 14.1% 38.3% 36.7% 570 3.5% 9.4% 31
나타났다. 자녀세대와가까운거리에살거나교류횟수가높을수록손주에대한지출이증가하는데, 부자들의손주들과의교류횟수를조사한결과월 1~2회이상교류한다고응답한비율이 60% 를상회하고, 주 1회이상교류한다고응답한비율도 23% 나되어부자들은정기적으로육아지원 ( 손주돌보기 ) 하는비중은매우낮으나교류횟수는매우높은것으로조사되었다. 손주의장래를위한손주명의의금융상품지원높아 부자들은육아비용지원외에도손주의장래를위해손주에게사전증여를통한예적금, 보험, 펀드등금융상품을활용도활발한것으로나타났다. 부자들중에서사전증여를통해손주명의의금융상품을활용중인비중은 29% 였으며, 많이활용하는금융상품으로는예적금등저축상품이 55% 로가장높았고, 펀드등투자상품, 보험및연금상품순으로선호하는것으로나타났다. 사전증여한총금액은 ( 손주가여러명일경우합산기준 ) 예적금등저축상품경우평균 ( 잔액기준 ) 2,105 만원, 펀드등투자상품은 2,375 만원, 보험및연금상품은 1,440 만원으로조사되었다. 특히, 100 억원이상 의자산가들은펀드등고위험상품군인투자상품의활용을적극권장하고있는것으로조사되었다. [ 표 4] 지역별손주에게쓰는연간지출규모 [ 그림 38] 사전증여를통한손주금융상품보유여부 ( 단위 : 만원 ) 서울강남 3 구 서울비강남 수도권 ( 비서울 ) 지방 명절세배돈 112 76 121 91 생일, 입학, 졸업등특별한날용돈 148 94 124 125 31% 33% 19% 24% 외식비 141 123 80 39 교육비 665 378 979 194 고가의아동용품 159 159 113 70 장남감 / 완구류 45 55 116 38 69% 67% 81% 76% 의류 119 137 105 88 손주와의여행 259 306 228 254 합계 1,647 1,328 1,865 901 32
또한, 지역별로사전증여를통한손주의금융상품활용비중이강남3구부자는 57%, 비강남서울지역부자는 19%, 지방 17%, 수도권 7% 로나타나강남3구부자들이손주명의의금융상품을적극활용하는것으로나타났다. 손주의금융상품잔액규모는비강남서울부자들이평균 7,674만원, 강남3구부자들 6,014만원, 지방 4,285만원, 수도권이 2,344만원으로조사되었다 손주의금융상품포트폴리오를살펴보면, 강남3구부자들의경우예적금과펀드, 보험등이균일한비율로권장하고있는반면, 비강남서울부자들은펀드등투자상품의비중이높았다. 수도권에서는예금과보험 연금위주의안전자산중심으로금융상품을선호, 지방의경우연금 보험의활용비중은매우낮은것으로조사되었다. 그러나설문조사에참여한국내부자중에서강남3구를제외한지역의부자들중손주의금융상품을활용하고있는부자표본수가적어납입금액 ( 잔액기준 ) 을기준으로분석한지역별손주명의금융상품투자성향은다소상대적으로해석될수도있다.* [ 그림 39] 손주보유의금융상품규모 ( 잔액기준 ) [ 그림 40] 지역별손주보유의금융상품규모 3,333 5,500 3,250 4,667* 1,533 1,481 624 2,643 2,518 1,500 2,780 1,000* 3,000 1,924 2,312 1,778 1,334 1,673 787 1,558-2,375 1,900 10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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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및인맥관리 Ⅵ
VI. 커뮤니티및인맥관리 부자들의절반이상은인맥을통해결정적도움을받은경험 부자가되기위해선인맥관리먼저해라, 부자들의인맥관리는다르다 등부자들이부를일구기까 지인맥이중요한역할을했다는의견이많다. 실제부자들은어떠할까? 부자들의절반이상 (53%) 은 현재의부와지위를얻는데있어서인맥을통해결정적인도움을받은경험이있다 고응답했다. 특히보유자산규모 100억이상의초부유층과연소득 3억이상의고소득부유층의경우응답비율이각각 64%, 63% 로높게나타났다. 직업별로는기업체를이끌고있는경영자, 임원의 79%, 72% 가인맥을통해결정적도움을받은경험이있는것으로나타났다. 부자들의인맥은여전히학연중심 부자들은다양한정기적인모임참석을통해인맥을관리하고있었는데, 평균약 2.8 개의정기적인모임 에참석하고있었으며, 한달평균참여하는모임의횟수는월 1~3 회가대부분 (54%) 을차지했으며, 다음 으로는월 4~6 회가 28% 를차지했다. 부자들의모임의참여횟수가절대적으로많다고보기는힘들며, 모 [ 그림 41] 정기적으로참석하는모임의종류 [ 그림 42] 인맥을통해결정적도움을받은경험 35% 54% 80 72 12% 22% 5% 15% 15% 23% 22% 10% 29% 28% 60 40 20 0 53 48 58 54 36
임의횟수보다는함께보내는시간의질적인측면에집중하고있는것으로보인다. 한국사회는소위학연, 지연, 혈연중심의네트워크가강하다고하는데, 부자들의네트워크는어떨까? 부자들이정기적으로참여하는모임의종류로는대학동문모임 54%, 초중고동창모임 35% 이가장높은비율로나타났다. 특히참여하는모임중가장활발히활동하며실질적으로도움을받고있는모임이무엇인지묻는질문에서도 1순위로대학교동문모임 (19%), 초중고동창모임 (14%) 이가장높은비율로나타나, 부자들에게학연중심의네트워크가가장강하게형성되어있음을알수있다. 다음으로는직장과사업관련모임이각각 29%, 22% 로높은비율로나타났으며, 종교모임 28%, 거주지기반커뮤니티 23%, 자녀학부모모임 22% 등의순이었다. 부자들은식사나스포츠를함께하면서인맥을관리 부자들은정기적인모임이외에어떤방법으로인맥을관리하고있을까? 부자들은모임참석말고도다양한방법으로인맥을관리하고있었는데, 특히부자들이가장효과적이라고생각하는인맥관리방법은식사나스포츠등을함께하는것이었다. 다음으로는주기적으로안부묻기, 경조사챙기기순으로나타났다. 선호하는인맥관리채널로는여전히전화통화나모바일메신저, SNS 등보다는대면채널, 즉직접만나는것을가장선호 (67%) 했다. 즉부자들도인맥을관리하기위해서상당한노력과정성이필요하다고인식하고있음을알수있다. 소위인맥관리의시작은 밥한끼, 술한잔 에서시작한다고하는데, 이는부자들 [ 그림 43] 가장효과적이라고생각하는인맥관리방법 [ 그림 44] 가장선호하는인맥관리채널 29% 67% 24% 16% 20% 16% 14% 1% 12% 0% 37
에게도공통적으로적용되는듯하다. 부자들은자녀의인맥관리에도각별한관심 세계적인부호빌게이츠는자녀교육 10계명에서부모가나서서아이의인맥네트워크를넓혀줄것을권한바있다. 그렇다면우리나라의부자들은어떠할까? 국내부자들은자녀들의인맥관리에도각별히신경을쓰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부자들의대부분은자녀가어릴때부터인맥을쌓아가는것이매우중요하다고생각하고있었으며, 부자들의 70% 는실제로자녀들의인맥쌓기에직 간접적인도움을주고있다고응답했다. 특히인맥을통해결정적도움을받은경험이있는부자들의응답률은 80% 에달했다. 부자들이자녀들의인맥형성을위해하는노력을조사한결과가장높은비율을차지한것은학군이좋은곳으로거주지를이전하는것이었으며 (50%), 그다음으로는자녀친구부모들과친목관계형성 (36%), 유학 (32%), 사립초등학교입학 (17%), 모임에자녀와동행하는등부모인맥을활용 (15%), 사설교육기관을이용 (15%) 순으로나타났다. 3,40대젊은부자들의경우특히자녀친구부모들과의친목관계를형성함으로서자녀의인맥관리를위해신경을쓴다는비율이타연령대에비해높게나타났으며, 6,70대부자들의경우자녀결혼시중매에신경을쓴다는비율이높았다. 특히보유자산규모가 100억이상의초부유층일수록유학과자녀결혼시중매에노력을기울인다는비율이높게나타났다. [ 그림 45] 자녀들의인맥쌓기의중요성에대한인식 [ 그림 46] 부모의인맥이자녀의인생에미치는영향 40 30 자녀들이어릴때부터인맥을쌓아가는것이얼마나중요하다고생각하십니까? 32 37 40 30 부모의인맥이인생에미치는영향이어느정도라고생각하십니까? 29 33 20 18 20 14 16 10 0 0 1 4 8 10 0 0 3 6 매우중요하다 매우큰영향을준다 38
그렇다면시간과노력을투자해쌓아놓은무형의자산인인맥은과연상속이가능할까? 부자들의상당수는부모의인맥이자녀의인생에미치는영향이높다고응답, 인맥도대물림이될수있다고생각하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사업체를이끄는기업의경영자와자영업자들에게서이러한인식이강하게나타났으며, 보유자산규모별로살펴봤을때, 보유자산 100억이상의초부유층들에게서이러한인식이강하게나타났다. [ 그림 47] 자녀의인맥관리를위한노력 [ 그림 48] 자녀의인맥관리를위한노력 ( 복수응답 ) 50% 36% 32% 17% 15% 15% 12% 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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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및부부간의사결정 Ⅶ
VII. 가족관및부부간의사결정 가정의행복요건은경제적안정과배우자와의관계 한국인의행복결정요인과행복지수에관한연구 ( 김승권, 2008) 에서개인의행복을결정짓는다양한요인중에서가장중요한요인으로가정생활만족도가뽑혔다. 가정의행복요건으로기혼가정대상 ( 일반인 ) 을조사한 (2012년) 결과 가족의건강 이 44% 로가장높았고, 가정이안정되어야함 이 42%, 반면 경제적안정과여유 를선택한비율은 4% 로낮게나왔다. 그러나부자의경우 경제적안정과여유 를 27% 로가장많이응답하였고, 그다음으로는 배우자와의관계 (25%), 가족원의건강 (17%) 순으로응답하여가정의행복을결정짓는요인에대해일반인과는뚜렷한차이를나타냈다. 부부간의사결정 본연구소는가족내권력관계를나타내는부부간의의사결정방법에대해일반인과부자와의차이를알아보고자한다. 부자의경우일상생활비지출에대해서는대체로부인이결정이 41%, 전적으로부인이결정하는비중이 20% 로부인중심의의사결정비율이 68% 인것으로나타났다. 일반가정의경우에도부인중심의의사결정의비율이 66% 로부자와일반가정의차이가없는것으로나타났다. [ 그림 49] 일반가정의가정행복요건 [ 그림 50] 부자의가정행복요건 42
부부간의사결정에서주택매매및이사의경우부부가공동으로결정하는비율은부자의경우 65%, 일 반가정의경우 76% 로조사되었으며, 일반가정의부부공동의사결정비중이부자보다다소높은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투자와재산증식을위한의사결정에서는부자의경우부부공동결정비중이 38% 인것에반해일반가정은부부가공동으로의사결정하는비중이 70% 로조사되어부자와일반가정의뚜렷한차이를보였다. 일반가정의경우투자및재산증식등경제적기반의변동을의미하는부분에서는부부가공동으로결정하는경향이일반화되어있는반면, 부자의경우남편중심의의사결정이 36.3%, 부인중심의의사결정은 26% 로나타났다. 또한, 부자들은자산관리및운용에대한의사결정시의논하는대상이배우자 46% 로가장높았으나, 그다음으로는자문전문기관인 PB와의의논 이 30% 를차지하고, 혼자서판단하는비율이 17% 순으로나타났다. 자녀양육및교육에대해서는부자의경우부부공동의사결정비중이 48%, 일반가정의경우는 60% 로 조사되어자녀양육및교육에있어서는부자의부부공동의사결정비중은일반가정보다낮게조사되었다. [ 표 5 ] 일반가정의부부간의사결정 [ 표 6 ] 부자들의부부간의사결정 ( 단위 :%) ( 단위 :%) 전적으로남편결정 대체로남편결정 부부공동결정 대체로부인결정 전적으로부인결정 전적으로남편결정 대체로남편결정 부부공동결정 대체로부인결정 전적으로부인결정 일상생활비지출 1.0 4.3 28.9 43.7 21.9 일상생활비지출 4.7 7.6 26.1 41.4 20.1 주택매매 / 이사 2.3 10.9 75.7 8.4 2.8 주택매매 / 이사 8.7 15.1 64.7 8.9 2.6 투자및재산증식 3.1 13.4 70.0 10.3 3.3 투자및재산증식 13.5 22.8 37.8 20.4 5.6 자녀양육및교육 0.7 2.3 59.5 31.5 5.9 자녀양육및교육 2.7 5.5 48.5 33.6 9.7 ( 자료출처 : 통계청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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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증여및노후준비 ( 은퇴 ) Ⅷ
VIII. 상속 증여및노후준비 ( 은퇴 ) 투자형금융상품및현물자산을통한상속 증여선호도증가 부자들은보유한자산을상속할대상으로는여전히자녀 (69%) 와배우자 (29%) 를고려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부자들의선호하는상속 증여수단으로는현금 예금 (37%) 가가장높은순위를차지했으며, 부동산 (29%) 이그다음순위를차지했다. 과거조사에서는부동산을가장상속 증여를위한수단으로선호해왔으나, 금융상품 ( 주식 / 채권 / 펀드 / 보험 ) 과금및귀금속등현물자산에대한선호도가높아지며부동산에대한선호도가크게떨어졌다. 현금 예금과부동산을제외하고투자형금융상품인주식 / 채권 / 펀드를통한상속선호도가 12% 로지난해 (5%) 대비크게상승하였으며, 보험상품 (11%) 역시상속 증여수단으로인기가상승중이다. 이는계속된금리하락으로예금등안전성이높은금융자산에대한매력이떨어지며, 장기적투자도가능하고수익성도더높은투자형금융상품에대한선호도가높아진것으로분석된다. 금및귀금속등현물자산에대한상속수단선호도역시과거대비상승한점도같은맥락에서의요인이밑받침된것으로분석된다. [ 그림 51] 계획하고있는상속대상 [ 그림 52] 계획하고있는상속수단 (1~3 순위합산 ) 1% 1% 0% 0% 29% 69% 5% 22% 26% 1% 2% 2% 4% 4% 48% 1% 2% 5% 5% 4% 5% 5% 11% 50% 12% 29% 45% 41% 34% 37% 46
자산이많을수록자녀에증여의향높아 자녀에대한증여역시부자들의주요관심사인것으로나타났는데, 설문참여자의 32% 는이미자산의일부를자녀에게증여한것으로나타났으며, 향후증여의향도 56% 나되는것으로나타났다. 부자들은세금에대해일반가정보다민감하기때문에비싼상속세 ( 평균 50%) 보다는증여세를통한절세효과를누리려는의지가커진것으로보인다. 특히, 자산이많을수록자녀에사전증여를한비중및향후증여를할의향도높은것으로나타났다. 자 녀에사전증여를한부자의비중은금융자산 30 억미만의경우 20%, 30 억 ~50 억미만은 39%, 50 억 ~100 억 미만은 47%, 100 억이상자산가의경우 65% 로조사되었다. 자녀에게증여하는적당한시기로는자녀결혼하는시기 (34%), 입사등사회생활을하는시기 (25%), 손 주출생 (13%) 등의순으로가장높았다. 또한, 자녀탄생시증여를하겠다고대답한비중이 6% 나되어자녀 에증여하는시기가점차빨라지는것으로예상된다. 그럼에도불구하고여전히자녀에대한증여를고려하지않는부자들의경우재산의효율적관리에대한 우려 (60%) 와자녀의근로의욕저하 (28%) 를증여를고려하지않는가장주요한이유인것으로나타났다. [ 그림 53] 금융자산규모별현재사전증여여부 [ 그림 54] 금융자산규모별향후사전증여의향 60.9% 53.0% 35.1% 44.1% 46.8% 41.5% 37.9% 79.7% 20.3% 39.1% 47.0% 64.9% 55.9% 53.2% 58.5% 62.1% 47
은퇴준비는안정적금융상품및절세효과상품활용, 금융자산규모가클수록주식 / 채권의활용도높아 국민연금 (2014) 이조사한바에따르면일반가정이노후를위해필요한최소생활비는월 77만원 ( 부부기준 133만원 ), 적정생활비는월평균110만원 ( 부부기준 184만원 ) 으로조사되었다. 부자들은노후자금으로얼마나필요할까? 부자들의은퇴후노후생활을위해필요한최소생활비는월평균 453만원, 적정생활비로는월 750만원이필요한것으로나타나일반인보다 6, 7배높은것으로나타났다. 부자들이노후자금을준비하기위한금융상품으로는 1~3순위합계기준으로안정적인수익률 (28%), 절세효과 (19%), 상속및증여의용이성 (14%), 자금의유동성 (13%) 순으로중요시하는것으로조사되었다. 또한연소득기준으로는소득이높을수록금융상품가입기관의재정적안정성과자금의유동성을중요시하는것으로나타났다. 금융자산보유규모별로는금융자산 50억이상의자산가들은절세효과를중요시했으며, 특히금융자산 100억이상의자산가의경우가입기관의재정적안정성을중요시하는것으로나타났다. 노후생활자금원으로활용하고있는금융상품으로는안전성과자금유동성이좋은예적금이가장높았으며, 그다음으로는국민연금등공적연금, 부동산임대수익, 보험, 주식 / 채권순으로나타났다. 공적연금의경우금융자산 100억미만의자산가들의노후생활자금원으로서의활용비율이높게나타났으나, 금융자산 100억이상의자산가들의경우공적연금활용비율이낮았다. 또한금융자산 100억원이상의자산가 [ 그림 55] 은퇴후새로운직업우선조건 ( 일반 ) [ 그림 56] 은퇴후새로운직업우선조건 ( 부자 ) 48
들은노후생활자금원으로주식 / 채권활용비중 67%, 예적금 62% 를기록하였으며,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보험, 부동산임대수익등그외의모든금융상품에서금융자산 100억미만자산가들보다활용비중이뚜렷이낮았다. 주식 / 채권상품은금융자산이클수록노후생활자금원으로서의활용도가높아지는것으로조사되었다. 은퇴후에도새로운직업갖길희망 부자들의은퇴시기와생활은일반인들과어떻게다를까? 각종연구소의보고자료에따르면평균은퇴시기는약 52세로점차은퇴시기가빨라지고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설문조사에응답한부자들의평균은퇴연령시기는 68세로일반인의은퇴시기보다늦는것으로나타났다. 은퇴를안한부자들의경우희망은퇴시기는평균 62세가적정하다고응답했다. 퇴직후에도새로운직업에대한희망여부를조사한결과설문참여자의 34% 가은퇴후에도일을계속하겠다는응답하였으며, 퇴직후새로운직업을선택할때가장우선시하는조건으로는여가시간 (41%), 적성 (24%), 사회에대한기여 ( 재능기부등 )(23%) 등의순으로높은것으로나타났다. 반면일반인의경우고용의안전성에대한선택비중이 52% 고, 여가시간및적성은각각 18%, 16% 로집계되었다. [ 그림 57] 노후자금금융상품선택시중요고려사항 [ 표 7] 금융자산규모별노후생활자금원 ( 복수응답 ) 5% 5% 6% 8% 5% 6% 65% 8% 13% 3% 14% 18% 10% 5% ( 단위 :%) 10-30억 30-50억 50-100억 100억미만미만미만이상 예적금 82.1 74.5 84.4 61.9 공적연금 55.8 44.7 59.4 33.3 부동산임대수익 53.7 53.2 34.4 28.6 보험 41.1 42.6 53.1 38.1 개인연금 37.9 34.0 46.9 28.6 주식 / 채권 29.5 31.9 40.6 66.7 퇴직금, 퇴직연금 26.3 29.8 25.0 19.0 28% 보유주택축소를통한자금마련 9.5 4.3 3.1 4.8 자녀친지보조 1.1 2.1 0.0 0.0 기타 8.4 12.8 15.6 19.0 49
Korean Wealth Report
기타사회기여 Ⅸ
Ⅸ. 기타사회기여 금융자산이많을수록, 금융자산 100 억이상기부참여적극적, 과거대비기부참여수준은낮아져 부자들은경제적여유가있는만큼사회기부에도적극적으로참여하는것으로나타났다. 부자들의약 90% 는현재기부를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금융자산 100억미만부자들의평균기부참여비율은 88% 인반면, 100억이상의자산가들의경우 93% 가기부하는것으로조사되었다. 또한 100억이상의자산가들은내년기부규모를확대하겠다고대답한비중이 54% 로다른집단에비해서도높은것으로조사되었다. 기부금액규모에서는부자들의약 17% 가연소득의 5% 이상을기부하고있었으며, 금융자산 100억이상의부자들의경우연소득 5% 이상기부하는비중이 20% 로나타났다. 그러나연소득 10% 이상을기부하는부자들을살펴본결과금융자산 100억이상의부자들이차지하는비중이 2013년에는 17% 였으나올해에는 2% 로낮아졌다. 기부활동에참여한 100억이상자산가들은늘어났으나, 기부규모에서는감소차이가크게나타나지속되는경기침체의영향이큰것으로분석된다. [ 그림 58] 금융자산규모및연소득수준별기부율 [ 표 8 ] 금융자산규모별기부금액분포 10-30 억미만 30-50 억미만 50-100 억미만 ( 단위 :%) 100 억이상 88% 89% 88% 93% 없음 12.3 11.1 12.1 7.1 연소득의 1% 미만 38.1 37.6 42.4 39.3 1~5% 미만 33.9 34.2 28.8 33.9 5~10% 미만 11.0 13.7 9.1 17.9 83% 91% 94% 10% 이상 4.8 3.4 7.6 1.8 합계 100 100 100 100 52
금융자산 100 억이상, 연령대가높을수록장학재단 학교에기부 부자들의기부대상을분석한결과가장많이기부하는대상으로는 1위종교단체 (40%), 2위사회복지단체 (37%), 3위장학재단 학교 (15%) 인것으로나타났다. 2013년에는사회복지단체, 종교단체, 장학재단 학교순으로기부를많이하였으나, 2014년부터종교단체에대한기부가늘었으며, 여전히상위 3개기부대상은변함이없는것으로나타났다. 자산규모별로기부대상을조사한결과금융자산 100억이상의자산가들은장학재단 학교에기부한다고응답한비율이 30% 로금융자산 100억미만의자산가들에비하여높게나타나금융자산 100억이상의자산가들은세대교육지원 ( 장학금 ) 및본인출신학교의발전에보다관심이높은것으로분석된다. 장학재단 학교의경우연령대가높을수록기부비율이높은것으로나타났는데 40대이하의부자들의장학재단 학교에대한기부비율은 6% 에그쳤으나, 50대는 13%, 60대와 70대는 21% 로상승하는것으로조사되었다. [ 그림 59] 년도별기부대상 [ 표 9 ] 연령대별기부대상 ( 단위 :%) 42% 40% 38% 42% 39% 37% 전체 40 대이하 50 대 60 대 70 대이상 종교단체 39.6 36.4 40.7 40.6 39.8 사회복지단체 36.7 51.1 37.7 31.1 26.5 장학재단 / 학교 14.8 5.7 13.0 20.8 20.5 문화예술단체 2.5 2.3 3.1 1.9 2.4 15% 14% 12% 7% 7% 9% 시민사회단체 1.8 2.3 1.9 1.9 1.2 개인단체 1.1 0.0 1.2 0.9 2.4 정치단체 0.7 2.3 0.0 0.0 1.2 기타 2.7 0.0 2.5 2.8 6.0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