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핑데일리 제 3400 호 Web-based Premier News For Shipping Business 2018 년 5 월 28 일 ( 월 ) 서울시종로구내수동경희궁의아침 329 호 ( 전화 )733-9490 ( 팩스 )733-9492 인천내항 10 개 TOV 통합부두운영사출범 인천내항의 10개부두운영회사 (TOC) 통합법인이 28일 ( 월 ) 출범한다. 해양수산부는인천항의부두생산성제고와항만경쟁력강화를위해인천내항의 10개부두운영회사 (TOC) 가 5월 1일통합법인을설립하고, 5월 28일 ( 월 ) 인천내항 4부두에서출범식을갖는다고 27일밝혔다. 이번출범식에는김영춘해양수산부장관을비롯하여통합법인의대표를맡게된김종식전동부익스프레스지사장과이해우인천항운노조위원장등 100여명의유관기관및업단체장들이참석한다. 통합법인인 인천내항부두운영 ( 주 ) 는기존에개별적으로운영되던인천내항의 10개부두운영회사중지분매각후철수한 1개법인을제외한 9개법인이출자하여설립한법인이다. 통합법인출자율은선광 19.59%, CJ대한통운 18.94%, 영진공사 15.26%, 동부익스프레스 14.36%, ( 주 ) 한진 10.97%, 세방 8.34%, 동방 6.54%, 우련통운및동화실업각 3% 등이다. 통합법인설립은그간부두별로항만하역장비및인력을별도운영함으로써생기는운영비효율을개선하기위하여통합이필요하다는데운영사간, 노사간공감대가형성되면서본격적으로추진됐다. 내항의지속적인물동량감소와다수하역사간과당경쟁으로경영여건 (2013 2015년 3년간누적적자 192억원 ) 지속악화되고잇었다. 이를위해, 먼저 2016년에연구용역을통해세부통합방안을마련하고, 2017년 9월통합을위한노 사 정기본협약서를작성한뒤지속적인협상을통해통합작업을진행했고, 올해 4월공정거래위원회의기업결합승인을받아 5월 1일법인설립을마무리하고, 7월 1일부터본격적인부두운영에들어갈예정이다. 통합법인은인천내항내총 27개선석 ( 기존 32개선석대비 5개축소 ) 과 81만 8천m2의야적장, 10만 3천m2의창고등을활용하여부두를효율적으로운영하게되 1
며, 기존운영사에소속되어있던항운노 조원전원을통합법인에서승계할계획이 다. 특히, 인천내항의경우주변신규항만개 발에따른화물감소와지역사회를중심 으로한재개발요구등으로인해하역사 2
업에대한불확실성이상존했던만큼, 이번통합법인출범으로부두의생산성과항만경쟁력을높일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CMA CGM그룹, 1분기매출 17.1% 급증 프랑스선사 CMA CGM그룹은 1분기매출이전년동기대비 17.1% 증가한 54억 1,000만달러를기록했다. 이선사가발표한 1분기실적에따르면이같이나타났다. 운송물량은 15% 증가했고, 1분기컨테이너당매출은전년동기대비소폭상승했다. CMA CGM은 1분기에 8,800만달러의핵심 EBIT( 영업이익 ) 를기록했다. 이같은핵심 EBIT 이익은전년동기대비 1.6% 상승했지만벙커비용의급격한상승 (+17%) 으로크게악화된환경에서긍정적인실적이라고회사측은주장했다. 이러한핵심 EBIT 마진은업계최고중의하나라고덧붙였다. 또한, 업계전체를압박하는벙커비용의꾸준한증가세에대응하기위해그룹은운 3
임에반영되지않은유가상승을상쇄하기위한긴급벙커복구조치 (Emergen cy Bunker Recovery Measures) 의시행을발표했다. 1분기에그룹지분의연결순이익은 7,700만달러의손실로나타났으며, 이는특히유로-달러환율변동으로인한것이라고회사측은설명했다. 앞으로의전망에대해회사측은 " 시장은 2018년에견조한물량증가를보일것 " 이라면서 " 하반기에는새로운선박의인도가크게줄어들고, 벙커비용과환율의영향을제외할경우 CMA CGM은 2018 년하반기에시장환경이개선될것으로예상 " 했다. 또한 CMA CGM 그룹이발표한운임인상, 긴급벙커복구조치의시행및비용절감노력은 2018년하반기에성과가나올것으로내다봤다.(*) 량은 15.7% 늘어난 69만 8,000TEU를기록했다. 그러나이선사의 1분기적자는지난해 640만달러적자에서 3,410만달러적자로적자폭이크게확대됐다. ZIM은 " 컨테이너해운업계는역동적이고변동성이있으며, 시장상황의지속적인변화로인해최근몇년동안에불안정했다 " 고밝히면서 "2016년하반기부터 2017년 3분기까지운임뿐만아니라벙커가격도인상됐다 " 면서적자확대배경을설명했다. 이선사는 "2017년 4분기부터지난 1분기동안운임은하락했지만벙커가격은계속상승했다 " 고덧붙였다. ZIM의 1분기 TEU당평균운임은전년대비 1.6% 하락한 938달러였다. ZIM, 1 분기 3,400 만불손실 이스라엘국적선사 Zim의 1분손실은매출이 14.7% 급증했음에도 3,410만달러로확대됐다. 한편 ZIM은 4,200명의육상및해상직원들과함께 85척의선박을운영하고있다. 금융기관과선주들이 68% 의지분을갖고있고, Kenon Ltd가 32% 를갖고있다.(*) 이선사의 1 분기실적에따르면 1 분기 매출액은전년대비 14.7% 증가한 7 억 5,140 만달러를기록했다. 컨테이너수송 4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기야드트랙터시연회 여수광양항만공사 ( 사장방희석 ) 는친환경전기야드트랙터시제품개발을완료하고오는 30일월드마린센터와한국국제터미널 (KIT) 에서시연회를개최한다고 25일밝혔다. 장비부터순차적으로전기식야드트랙터로전환하는방안을검토할계획이다.(*) 우호현회장일가, 삼환기업 630억에인수 항만내에서컨테이너를이송하는야드트랙터는화석연료인경유를사용해온실가스및미세먼지를많이배출하는등대기환경오염의주범으로꼽혀왔다. 공사는이를해결하기위하여 2017년 4 월서호전기 ( 대표이사김승남 ), 한국국제터미널 ( 대표이사정호수 ) 과전기야드트랙터개발을위한 E-Y/T 개발업무협약 을맺고시제품을개발해왔다. 이번에개발된전기야드트랙터는 1대당연간약 23톤의이산화탄소저감효과뿐만아니라약 70% 의연료비절감효과, 소음 진동등의해소에따른운전자들의근로환경개선에도크게기여할것으로공사는기대했다. 현재광양항에는전체약 105대의디젤야드트랙터가운영되고있으며, 공사는운영사와협의해교체시기가만료되는 5 SM그룹우오현회장일가가경영하고있는 SM생명과학이 630억원에삼환기업을인수했다. SM생명과학은 SM그룹과별개회사다. 지난 18일서울회생법원에서열린삼환기업을인수하는안이담긴회생계획안이채권단반대로인해부결됐지만, 법원은 24일강제인가를결정했다. 회생계획안이가결되기위해서는담보채권자의 '75%', 일반회생채권자의 '66.7%' 의동의가필요하지만, 지난 18일열린집회에서는담보채권자의 98% 가찬성했지만, 일반회생채권자 57% 만이동의하면서부결된바있다. 당초 SM생명과학은삼라와우방, 하이플러스카드등과컨소시엄으로삼환기업인수에나섰지만, 최종적으로 SM그룹사들
이제외되고우오현회장과세딸등가족들이지배하고있는 SM생명과학이단독으로인수주체로나섰다. 25일삼환기업은공시를통해 SM생명과학에 620만주 ( 주당 5,000원, 315억원 ) 를배정한다고밝혔다. 동시에삼환기업은 4,154만주를무상으로소각한바있다. 나머지는 315억원은삼환기업이회사채를발행해조달할것으로알려졌다. 한편 SM생명과학은지난해매출액이 942억원에달하고있지만, SM그룹의계열건설사들의분양을위탁받아수행한수익이 906억원에달하고있다. 이회사 는원래화장품류제조및판매업이주종이었지만, 우오현회장이옛동양생명과학을인수하면서 2015년 1월대한주택건설협회에주택건설사업자로등록하고경기도광주에서주택분양사업 (798세대) 에나서며수익을인식하기시작했다. 사명은 2017년변경했다. 이때문에 SM그룹계열사들이우오현회장일가가설립한별개의회사에물량밀어주는것아니냐는의혹을제기하고있다. SM생명과학의영업이익대부분이분양수익에서나오고있기때문이다. (*) 6
BPA, 물동량흐름패턴분석시스템특허획득 부산항만공사 (BPA, 사장우예종 ) 는 4차산업혁명시대를맞아빅데이터분석기술을이용한 환적화물및수출입화물물동량흐름패턴분석시스템 에대한특허를획득했다고밝혔다. 이특허는지난해 9월부산항만공사가중소기업 2개업체 (KL-Net, 베가스 ) 와공동으로출원한것으로환적및수출입물동량의증감에미치는주체 ( 항만, 터미널, 선사등 ) 별로패턴및이상감지를파악하여전략적타깃마케팅에활용할수있는내부분석시스템으로앞으로부산항물동량통계분석과신규물동량유치등에적극활용할계획이다. 특히, 이번특허는부산항만공사가추진중인빅데이터 1단계사업에참여한 2 개중소기업과의협업을통해얻어진성과로중소기업의대외경쟁력확보및동반성장에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 또한, 부산항만공사는현재진행중인빅데이터 2단계사업에서도북항운영사인 BPT( 부산항터미널 ( 주 )) 의운영효율성과생산성을높일수있는시나리오를신규 개발하여추가로특허출원을추진할예정이다.(*) 유창근사장, 신입사원특강, " 전문성 " 강조 유창근현대상선사장이신입사원을대상으로 CEO 특강을진행했다. 24일연지동본사아산홀에서개최된이번특강은 2018년에입사한신입사원 24 명을대상으로진행됐으며, 소속임원들도함께참여하는만찬의시간을가졌다. 유사장은 CEO 특강에서현대상선의현황과비전을공유하고, 환경규제이슈, 해운업동향등을설명했다. 특히, 리더로성장하기위한준비가필수적이라며, 인성, 배려, 이해, 포용등의필요성을조언했다. 특히, 유사장은 신입사원여러분들이있기에한국해운의미래는밝다 며, 여러분들의꿈이모여한국해운이크게성장하는원동력이되길바란다 고당부했다. 이어서 해운은국제적감각과전문적인지식습득이필수 라며, 꾸준한노력과자기개발을통해전문성을키워야한다 고강조했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