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 : 02-864-8245 HP : 010-5207-2142 제764호 [주간] <1994년 10월 5일 창간> 2018년 5월 31일(목요일) http://gurotoday.com http://cafe.daum.net/gurotoday 문의 02-830-0905 6 13 선거 평균 경쟁률 1.89대1 구청장 3대1-시의원 2.5대1-구의원 1.8대1 후보 36명중 12명 전과 무투표 당선자 全無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8~9일 사전투표 오는 6월13일에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구로구 의 평균 경쟁률이 1.89대 1로 집계 됐다. <관련기사 표 3, 4, 5, 6면>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 24일-25 일 마감한 6 13 지방선거 후보등 록 결과 구청장 3명, 시의원 10명, 구의원 23명 등 총 36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1.89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구청장과 시의원 4명, 구의원 14명(비례 포 함 16명)등 모두 19명을 선출한다. 구청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단 이성 후보, 자유한국당 강요식 후 보, 바른미래당 이종규 후보 등 3 명이 등록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 록했으며 4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는 10명이 등록해 2.5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14명을 선출하는 구의원 선거는 23명이 등록을 마쳐 평균 1.65대1경쟁율 나타내고 있다. 구의원 선거의 경우 2명을 뽑는 가,나, 다. 마 선거구는 각각 3명 이 등록해 평균 1,5대1 경쟁률을 보였고 3명을 선출하는 라선거구 와 바선거구는 5명과 6명이 입후 보해 1.66대1과 2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6월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일부지역에서 시의원과 구의원 정책선거 합시다 등록 첫날인 24일 구로구선거관위 회의실에서 구청 선거에서 1곳씩 무투표 당선이 점 장 후보로 등록한 3명의 후보가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 에 서명 한 후 파이팅을 외 쳐졌으나 후보 등록 막판 자유한 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성 후보, 자유한국당 강요식 후보, 바른 미래당 이종규 후보, 구로선관위 정종오 사무국장> 국당에서 공천 탈락자가 탈당과 함께 바른미래당에 입당, 후보로 전으로 인한 도로교통법위반이 가 등으로 선거운동이 제한된다. 등록해 무산됐다. 장 많고, 이외 상해, 폭력행위, 업 한편 선거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 또한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36 무상과실치사, 청소년보호법위반, 자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명 중 전과가 있는 후보는 12명으 공직자윤리법위반 등 다양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 로 3명중 1명 꼴로 나타났다. 후보자 공식 선거운동은 31일부 느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4 터 6월12일 자정까지 13일간 실시 수 있다. <김유권 채홍길 기자> 명, 자유한국당 3명, 바른미래당 3 된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까지 <선거관련 기사 2, 3, 4, 5, 6, 7, 8, 명, 민중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는 명함 배부, 선거사무소 설치 9, 10, 11면> 전과는 후보별로 4건에서 1건까 오늘 6 13 지방선거 특집 16면 발행 지 전과 유형도 다양하다. 음주운 덕수상고 졸업 구로구청장 후보자 이성 후원회 후원계좌: 우리은행 계좌번호: 1006-201-477753 후원 안내 *누구든지 500만원 까지 후원 하실 수 있습니다.(법인 및 단체는 후원 불가) *후원기간은 2018년6월13일까지입니다. *10만원까지는 익명후원도 가능합니다. *후원금을 보내 주실경우에는 인적사항을 알려 주십시오. 이 광고는 정치 자금법 제15조에 따라 정치 자금 모금을 위한 것입니다 이 광고는 정치 자금법 제15조에 따라 정치 자금 모금을 위한 것입니다
8 6 13지방선거 특집 2018년 5월 31일 764호 公約 아닌 空約 남발 후보는 뽑지 말아야 한만수 주간(사회) 한성수 회장 이덕순 회장 本紙 6 13 지방선거 올바른 후보 선택을 위한 좌담회 이주영 회장 송기섭 전무 참 석 자 사회 : 한만수 본지 주간(시인 소설가) 오는 6월13일에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게임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그 어느 해 보다 별다 른 이슈도 없고, 쟁점이 될만한 정책대결이 부각되지 않았어도 각 후보들은 하루 24시간이 짧다고 발품을 팔며 유권자들에게 후보 알리기 에 온 힘을 다 쏟게 된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한 사람당 7표까지 행사할 수 있다. 유권자들은 먼저 교육감과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선거 등 3장의 투표용지를 받고, 이어 비례와 지역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투표용지 4장을 추가로 받게 된다. 투표 시간은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 투표는 6월 8-9일 이틀간 실시된다. 본지는 6.13 선거를 앞두고 지난 24일 오후 4시 관내 사회지도층 5명을 고척동 송림가로 초청하여 6.13 선 거 올바른 후보 선택을 위한 좌담회 를 개최했다. 6 13 지방선거의 경향에 대해서 사회 : 벌써 5월도 다가고 있습니다. 일반 구민들에게는 2018년의 5월이 가고 있 지만 이번 6 13 지방 선거에 참여를 하는 후보들에게는 그 어느 해의 5월보다 바쁜 5 월이 될 것 같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구로 의 발전을 위하여, 이번 6 13선거에서 올 바른 한 표를 선택하는데 등대가 되고자 참 석해 주신 여러분들게 구로오늘신문 대표를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이번 6 13 지방 선거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앉은 순서대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순서 무순 이하 직책 생략> 한성수 : 지난 선거 때는 여야를 구분 할 수 있는 균형감각이 있었습니다. 정당의 색깔이나, 정책이 뚜렷하게 대결구조를 보 여줬는데 이번 선거는 그런 점들이 상실 된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한 쪽으로 쏠림현상 을 보이고 있는 점이 반드시 바람직한 현상 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치는 어디 까지나 정책대결이 꽃을 피울 때 발전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이덕순 : 시의원이며 구의원 후보들은 열심히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항상 느끼는 점인데, 지방정치인은 물론 중 앙정치인들도 선거 때만 열심히 뛰어 다니 고, 선거가 끝나면 조용해지는 경향이 많습 니다. 이번 선거때도 그런 현상이 눈에 보 이는데 부디 선거가 끝나도 항상 얼굴을 볼 수 있는 정치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덕순(구로구 여성단체연합회장) 한성수(구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이주형(서예작가 협회 회장) 송기섭(송림가 실크로드 전무) 김재경(구로오늘신문 시민기자단 회장) 이주형 : 지방선거에는 중앙선거에서 볼 수 없는 우리 지역의 정책을 우리 이웃 인 지방의원들이 발표를 하고 실행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선거는 너무 조용합니다. 지역 의 지역신문사 같은 곳에 자주 칼럼 같은 것을 투고하거나, 활동 상황을 보여주었으 면 하는데 너무 조용해서 걱정이 아닌 걱정 이 되는군요. 유권자의 의견을 묻지 않고 무임승차로 의회에 나가면 결국 지역발전이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송기섭 : 지난 2014년 6 4 선거 때만 해도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열심 히 뛰어 다녔는데 올해는 너무 조용합니다. 이미 민심이 한쪽으로 쏠렸다고는 하지만 지방의원들이 이럴 때 일수록 분발해야 한 김재경 회장 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잘 드는 칼이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쓸게 마련이고, 잘 드는 칼도 계속 사용을 해야 더 잘든다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김재경 : 지방선거의 공약은 우리가 직 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약이라서 살아 있는 공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선 거 때도 느낀 점이지만 실현 불가능한 공약 (公約)은 말 그대로 공약(空約)이 될 수 있 습니다. 이번 선거는 후보들이 보내는 홍보 지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귀중한 한표를 던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에게 듣고 싶은 공약(公約)은? 사회 : 좌담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공통적으로 이번 6 13선거는 이슈가 될만 한 공약도 없고, 불꽃 튀기는 경쟁구도도 성립되지 않는다고 걱정하고 계십니다. 그 래도 선거의 꽃은 공약이라 할 수 있습니 다. 구로오늘신문 지면을 통해서라도 후보 들에게 듣고 싶은 공약이 있으면 순서 상관 없이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기섭 : 갈수록 경기가 안 좋아지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이번 선거 때는 장사가 안되서 우울해 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 짝 웃을 수 있는 공약이 많이 나왔으면 좋 <9면으로 계속>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