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008년 3월 10일 월요일 새 정부 출범, 교육 정책 어떻게 달라지나 신임 교육감에게 듣는다 - 대입 자율화 영어 공교육 강화 초점 제주 자율적 역량 발휘할 수 있게 교육업무 학교로 대폭 이양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교육정책에도 일대 변화가 예고되 고 있다. 지난달 25일 취임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교육개혁은 무엇보다 시급하다 며 글로벌 스탠더드를 받아들이고 교육현 장에 자율과 창의 그리고 경쟁의 숨결을 불어넣어야 한다 고 양성언 말했다. 대학입시 자율화, 영어 공교육 강화 등이 이와 같은 맥 제주교육감 락에서 추진중인 대표적인 정책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게될 교육개혁 로드맵을 따라가 봤다. 초중등 교육 관련 업무를 과 감하게 학교로 넘겨 자율적 역량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의 핵심은 교육 분야의 여러 규제를 없애고 교 육에 자율과 경쟁 의 원리를 도입하 급제, 본고사 금지 등 이른바 3불 정 을 최대할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책이 어떻게 수정될지가 관심사다. 갖추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조만간 대입자율화 추진계 12대에 이어 13대 교육감 선거 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계획이 확정 에서 첫 주민 직선 제주도교육감 되면 대학교육협의회는 곧바로 대입 으로 당선된 양성언 제주교육감 업무를 교육부로부터 인계받아 내년 은 학교별 자율성 신장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수정 발표 한다. 아울러 영어전담교사 확보방안 등 는 것. 특히 대학입시에 대한 정부의 영어 공교육 완성 프로젝트의 큰 틀 통제를 과감히 축소해 학생 선발을 도 마련한다. 치되는 것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고교 다양화와 수월성 교육=이 양 교육감은 새 정부가 지향 총 2만3000명이 전국 초 중 고교에 명박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내놓 하는 자율과 실용의 시대 는 교 배치된다. 은 자율형 사립고 100개, 기숙형 공 육의 방향과 역할, 학교 지원 체 립고 150개, 마이스터고 50개 등 고 계 전반에 걸친 변화를 요구하고 또 2010년부터 초등학교 영어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 이를 위해 인사권, 재정권, 교육 대학의 자율에 맡긴 교 다양화 300 프로 있다 며 학교별로 참신하고 차 양하고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들 과정운영 등 실질적 권한 위주의 다는 방침이다. 젝트 는 기존 고교 체 별화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 수 있습니다. 제주만이 가지고 있 사무를 위임해 자율권을 확대하 계의 큰 변화를 의미 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는 신화와 전설, 제주어, 전통 문 고 책무성을 신장시킬 것입니다. 한다. 것 을 강조했다. 화 등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 또 정책기획 등 핵심업무를 제외 대입 제도 자율 화와 대학 경쟁력 강 2009학년도 수능 반영비율 대학이 결정 학생과 학부모의 12대에 이어 제주의 첫 주민 력을 풍부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한 사전승인이나 허가, 집행 등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 직선 교육감으로 당선됐다. 가장 이밖에 동북아의 요충지로써 교 실용적 사무 역시 이양 위임할 되는 것을 시작으로 도록 고교를 다양화 역점을 둘 교육 정책은. 육, 의료, 관광 등의 집중 육성 정 3단계를 거쳐 2012 하고, 특성화된 고교 화=대입 제도는 올해 수능 등급제가 폐지 영어수업시수 늘리고 전담교사도 확충 년쯤 완전히 대학들에게 맡겨질 계 영어 공교육 대폭 손질=이명박 업이 주당 3시간으로 확대된다. 같은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의지다. - 학생 실력 향상을 필두로 한 제주교육 혁신의 성과들이 좋은 책은 글로벌 제주의 교육 경쟁력 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의 교육 정책 중 가장 큰 변화가 해 중학교 3학년과 고교 1학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자율형 사립고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13대 올해 제주 교육의 현안은. 예상되는 부분이 바로 영어 공교육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 수업이 도입 가 세워지면서 영어 몰입 교육 등이 임기 기간 역시 학력 최고의 제 - 새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정 2009학년도 입시부터 대학들은 교 강화 방안이다. 2012년, 초등학교 3 될 계획이다. 육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학생부 및 학년 이상은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정 수능 반영비율을 자율적으로 결정하 행한다는 전제하에, 영어전담교사를 게 된다. 확충하고 영어 수업시수도 늘려나갈 획이다. 당장 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를 즉, 학생선발권을 대학에 일임해 대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것이 이명박 정부의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기여입학제, 고교등 방침이다. 2010년부터 본격적인 영어 수업 의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다. 영어 전담교사 6500명이 1차로 배 실시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2010 주학생 육성 을 가장 역점적으로 책과 맞물린 제주영어교육도시 년부터 고교선택제가 시행되기 때문 추진할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서 내 학교설립 추진 이 가장 큰 현 부는 영어 공교육강화추진단을 구성 에 자사고 진학 여부가 세간의 관심 는 교실수업 방법 개선이 필수적 해 먼저 4월 중 현직 영어교사 연수 을 끌 것으로 보인다. 종합방안을 마련한다. 이어 5월경에 기존 외국어고 등 특목고가 새롭 는 영어전담교사 자격제도 도입 공 게 도입될 고교와 어떤 형식으로 공 청회를 열어 영어수업 교원 확충에 존하게 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나선다. 표종훈기자 권한위임 TF팀 신설 인사 재정 교육과정 폭넓은 재량권 부여 국제자유도시 설치 제주특성 십분 살려 미래지향 교육 추구 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영어교육 도시 안에는 초교 7개, 중학교 4 생각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이 개, 국제고 1개 등 총 12개 영어전 양 위임 업무 발굴은 교장 교감 용학교와 영어교육센터 등이 설 교사 행정실장 등으로 구성된 립될 예정입니다. 이 학교들은 국 권한위임과제발굴 TF팀 을 통 어와 국사를 제외한 모든 과목을 해 실천하겠습니다. 영어로 수업하게 되며, 우선 2010년 3월 공립 초 중학교 1곳, 국제고 1곳이 시범 설립됩니다. 학교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올해 우리 교육청에서는 냉 입니다. 토론 및 프로젝트 수업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도민들이 난방시설 152억원, 다목적 교실 활성화, 도서관 활용 수업, 체험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및 도서실 어학실 구축 102억원, 및 실험중심 수업 등을 강화하겠 새 정부 영어교육정책의 기반을 급식시설 현대화 사업 148억원 습니다.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 등 총 878억원을 학교 환경 개선 습니다. 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또 2010 제주 교육의 경쟁력은 무엇 이라고 생각하나. - 제주의 최대 경쟁력은 국제 자유도시 조성과 특별자치도 설 학교별 자율적 역량 발휘를 년까지 소규모 학교에 도서관 신 위해 교육청의 업무를 상당부분 축, 어학실 및 다목적 교실 증축 이양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등에 137억원을 투자해 농어촌학 치를 들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 학교장이 소신 있는 교육활 제주의 특성을 살리고 미래 지향 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자율책임경 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하여 추진 영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교 교육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표종훈기자
2008년 3월 10일 월요일 지방소재 대학이 해마다 학생모집을 위해 홍역을 치르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학생 모집에 어려움이 없는 수도권 대학들은 보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골몰한 모습이라 상대적으로 편안해 보인다. 그러나 수도권 대학들의 속 ③ 서울 수도권 대학도 차별화 내를 들여다보면 그리 편안하지는 않다. 날이 갈수록 국내대학을 외면하고 해외 유명대학으로 바로 진학하는 우수인재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나만의 분야 찾아 고유 브랜드 구축 서울 수도권 대학들의 특성화 경 재편,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한국외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외대는 학 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다. 주변 라 대 용인캠퍼스만 해도 학생모집에 생들의 실질적인 전공언어 구사력은 이벌 대학과의 경쟁에서 잠시만 방 어려움이 없는 이른바 잘나가는 대 물론 이중전공과 부전공제도를 통해 심해도 순위가 한참 밀리게 되기 때 학이다. 어문학 및 사회과학적 전문성 강화 수도권 대학특성화 사업은 에도 나서고 있다. 문이다. 특히 청년실업이 장기화되 한국외대가 이런 용인캠퍼스에 변 면서 대학들은 졸업생 취업에도 신 화의 바람을 불어 넣기 시작한 이유 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알려진 특성화가 이른바 명문 경을 써야 한다. 취업률이 낮은 대학 는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 는 1997년 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 대학에서도 최대의 화두가 된 과 학과는 수험생들로부터 철저히 해서다. 물론 학교 전체적으로는 외 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정보디스 지 오래다. 외면을 당하는 것이 현실이다. 교부 재외공관 인턴제, 유엔평화대 플레이 석사과정을, 2001년에는 박 학 유치 등 한국외대의 장점을 활용 사과정과 학부연계전공과정을 개설 또 특성화에 성공한 지방대학들의 지방대학 생존전략으로 잘 그 중심에는 수도권 대학특 성화 사업 이 있다. 이 사업은 특성화 분야로의 캠퍼스간 중복학과 줄이고 실용 교육 강조 교육여건 개선 및 수요자 중심 서울 수도권 대학들도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특성화를 내세우고 있다. 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2004년부터 성장 유망한 산업 전문가 양성 발빠른 변신 성공했다.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짧은 역사 에도 불구하고 2005 교육인적자원부 가 진행하고 나머지는 백화점식으로 추진한 학부중심 인력양성 사 운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업이다. 성과를 둘러싼 논란은 있지 참여하고 있는 대학의 60% 이 만 이 사업과 관련한 각종 지표 상이 특성화 분야로의 정원조 이 때문에 특성화 분야로 지정된 들이 수도권 대학의 특성화에 정, 학과 학부 통폐합을 단행했 학과 학부에 소속된 학생과 교수들 역할을 톡톡히 했음을 보여주 다. 기초학문 특성화 부족 공세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포스텍 한 특성화를 추진해 이미 성과를 내 했다. 또한 2004년 세계 최초로 학부 의 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에서 정보 (포항공대), 카이스트, 한국정보통 고 있다. 과정에 정보디스플레이학과를 개설 디스플레이 글로벌 리더 양성 사업 해 학부 및 대학원으로 이어지는 교 으로 선정돼 4년 동안 연간 33억을 육체계를 확립했다. 지원받고 있다. 정보디스플레이학과 을 제외한 구성원들의 상대적 박탈 고 있다. 특히 관련 학과 뿐 아 특히 사업단은 학생과 현장 니라 참여대학 전체의 각종 지 중심으로 교육방법과 교육과 신대, 한동대 등은 수도권 대학의 경 쟁력을 능가하고 있다. 캠퍼스 체질도 개선 서울 상위권 대학들이 세계 100위 권 대학 진입 을 외치며 투자에 나서 통번역대학은 특화된 교육내용과 시스템으로 서울 이문동캠퍼스 중복 학과들과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중 디스플레이분야는 물리, 화학, 경 학생들은 LG, 삼성 등 산업체에서 지 감도 대학사회가 풀어야 할 숙제 중 복학과 문제는 외대뿐 아니라 지방 영과 연계돼 그 활용범위가 꽤 넓다. 급하는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졸업 하나다. 캠퍼스를 가진 대학들의 최대 고민 그러나 새로운 산업이기 때문에 인 후에는 해당업체를 비롯해 관련 산 거리 중 하나다. 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우리나 업분야에 100% 취업을 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 대학들이 추진하는 특성화가 신기술 개발이 용이하고 수요자 중심 교육 프로그램 지원 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방대뿐만 아 통번역대학은 외국어 능력이 뛰어 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생산 기술력 지방대학들의 사례에서와 마찬가 단기간에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분 니라 수도권 대학들이 경쟁력 확보 난 학생을 양성하는데서 더 나아가 은 선진국과 대등한데 반해 인력 등 지로 수도권 대학의 특성화에도 몇 야, 즉 이공계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앞 다퉈 특성 해당지역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등 원천 기술력은 선진국에 비해 떨어 가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점도 해결해야할 문제다. 이공계 중 화를 내세우고 있다. 사회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진다. 경희대는 이런 현실을 정확히 먼저 학교 자체가 특성화된 사례 심의 특성화로 인해 이른바 기초학 표를 상승시키는 순기능을 하 한국외대는 용인캠퍼스의 일부 어 포괄적인 안목을 지닌 진정한 글로 판단, 발 빠른 변신으로 성장 산업분 가 적다는 점이다. 대부분 대학들이 문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기 때문 고 있다. 문계열 학과들을 통번역대학 으로 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단지 몇몇 학과를 중심으로 특성화 이다. 장세풍 내일신문 기자 전임교원 늘어나고 취업률 껑충 학과/전공 융합(연계)형 교 정부는 사업 참여 조건으로 육과정 운영, 교과목 개방체제 전임교원 확보율 상승을 참여 도입, 팀 티칭, 학생부 실험교 조건으로 내걸었다. 육 및 연구경험 강화프로그램, 이 결과 관련학과 뿐 아니라 졸업논문실험제도 운영, 산학 사업 참여 대학 전체의 전임교 인턴십 프로그램, 창업학교(동 원확보율이 크게 향상됐다. 아리) 등이 사례다. 참여사업단 전임교원 확보 특성화분야 졸업생들의 취 율은 2004년 75.2%에서 2006 업률도 2005년 66%에서 2006 년 79.6%로 향상됐다. 참여대 년에는 73.3%로 7.6%p 가량 증 학들의 평균 전임교원 확보율 가했다. 은 같은 기간에 53.2%에서 55.5%로 높아졌다. 디스플레이 분야 특성화에 성공한 경희대학교는 지난 2004년 세계 최초로 학부과정에 정보디스플레이학과를 개설해 학부 및 대학원으로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확립했다. 정도 개편했다. 또 사업단들은 학생들의 국 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강화하 또한 특성화사업은 대학 구 기 위해 외국인 교수 109명과 조개혁에도 역할을 하고 있는 유학생 580명을 추가로 유치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업에 기도 했다. 5
8 2008년 3월 10일 월요일 그곳엔 사람과 계절의 향기가 있다 입춘에 우수, 경칩까지 지났지만, 아침 저녁으로 코 끝에 닿는 공기는 여전히 많이 차갑다. 남들보다 먼저 봄의 생동감을 느끼고 싶다 면, 계절이 한발 앞서 찾아오는 시골장터를 찾아가보면 어떨까. 장날 촌로들이 좌판에 펼쳐놓은 냉이, 달래 같은 봄나물이나 고사리, 두릅, 참취 같은 산나물의 향긋한 내음 속에 봄은 이미 와있다. 그리고 사람 사는 구수한 냄새와 따뜻한 온기가 있다.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시끌벅적한 장터에 들어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기지개를 켜보자. 딱히 살 것이 없어도 좋다. 시골 장터의 활기찬 분위 기란 전염성 이 있어서 그저 시장을 둘러보는 구경꾼들까지도 금세 활력을 얻는 법이니까. 충청 경상도 물산 집결하는 교통의 요지 방, 옹기가게, 솥가게 등 그 옛날 장터 분위 신 이라고 불리우는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기를 느낄 수 있는 흔적이 여태 남아있는 것 사당인 충의사도 인근이다. 예로부터 쌀, 목화, 누에고치로 유명한 삼 도 이색적이다. 장터를 끼고 있는 중앙시장 낙동강 1,300여리 물길 중에서 가장 아름 백(三白)의 고장 상주는 낙동강을 끼고 있 상가는 최근 간판을 정비하고 노점들을 정 다운 곳으로 꼽히는 경천대는 하늘이 직접 는 교통의 요지였다. 낙동강 수운을 통해 들 리했다. 그리고 휴식공간을 조성, 미술작품 만들었다 어온 경상도 물산이 서울까지 가려면 반드 전시회 등을 열어 고객들이 편안하고 즐겁 고 해서 자 시 상주를 거쳐야만 충청도 땅에 들어설 수 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했다. 장터에서는 천대라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충청, 경상도의 2,000원에서 2,500원정도만 가지면 맛깔난 도 불릴 만 물산이 집결하는 장이 섰으며 오늘날까지 해장국과 비빔밥, 콩가루로 국물을 내서 담 큼 빼어난 매월 2일과 7일에는 5일장이 열린다 백한 칼국수 등으로 허기를 채울 수 도 있다. 경치를 자 상주장에는 청화산, 국수봉 등의 백두대 상주장터를 들른후에는 인근 사벌면의 랑한다.(사 간 자락에서 자란 과일과 채소가 풍성하다. 전(傳)사벌왕릉과 충의사, 정몽주와 이황 진) 금모래사장에 청녹색의 낙동강이 굽이 특히 봄철이면 청화산, 국수봉 자락에서 캐 등의 위패를 모신 도남서원 등을 함께 돌아 쳐 흐르면서 넉넉한 물도리를 만들어내고 온 냉이, 달래, 두릅, 쑥, 머위 등 보약과 다름 보는 역사여행 코스를 짜봐도 좋다. 상주는 있다. 하늘로 치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 없는 봄나물이 지천이다. 호국정신이 묻어있는 유적지, 경치가 빼어 울려 절경을 이룬다. 드라마 상도의 세트장 난 산과 계곡 등의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과 낙동강을 발아래 볼 수 있는 전망대 외에 국내 최고의 곶감 산지답게 상주장터에 좌판을 앞에 두고 탁주 한잔을 나누는 할머니들의 미소만큼 상주장터의 봄햇살은 따뜻하다. Tip 는 따로 곶감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임금님 사벌면 화달리의 전(傳)사벌왕릉은 3세 도 야외수영장과 눈썰매장, 놀이공원을 갖 의 수랏상에도 올랐던 상주곶감은 당분 함 기 후반에 신라에 복속된 진한의 소국인 사 춘 경천랜드 맨발 체험장 산악자전거 코 교통 = 영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 주변 볼거 량이 높고 씨가 적으며 과질이 부드러워 최 벌왕국의 왕릉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옆 화 스 토끼 관찰장 등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 상주 나들목 경천대 상주 북천전적지 25번 국도 리 = 양진당, 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요즘에는 냉동보관 달리삼층석탑(보물 제117호)은 듬직하고 리를 제공한다. (보은 방면) 남장동 자전거박물관 곶감마을 남장 오작당, 상주 이 잘 되어 4계절 촉촉하게 말린 상주 곶감 균형 잡힌 신라탑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사 자전거박물 을 맛볼 수 있다. 넉넉한 들녘에서 자란 상 주고 있다. 주 쌀은 품질이 좋아 조선시대에 임금님 진 상품으로 쓰였고 샘물오이 라는 브랜드를 유적지 많아 역사여행코스로도 안성맞춤 자전거 도시답게 난간에 30여개의 자전 거 주행모형을 달고 있는 경천교는 다리중 숙박 = 상주 시내에는 상주관광호텔 054)536 3900을 비 관, 남장사, 효 간에 패러글라이딩 모양의 전망대가 있어 롯해 깔끔한 모텔급 숙박시설이 많다. 은척면의 성주봉자연 자정재수기념 넉넉한 낙동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경천 휴양림 054)541-6512을 이용하면 삼림욕을 하면서 상쾌한 관, 견훤산성, 아침을 맞을 수 있다. 남장사 주변에는 숙박 시설이 없다. 상주박물관, 가진 상주오이는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있 만산동 자산 기슭에 위치한 임란 북천전 교 근처 도남서원은 정몽주, 김굉필, 정여 다.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색 때문에 사과, 적지 는 왜군에 대항해 우리 중앙군이 참여 창, 이언적, 이황, 노수신, 류성룡, 정경세, 별미 = 상주시와 공검면 중간의 3번 국도변에 있는 부흥식 충의사, 경천 포도 등 과일의 당도도 아주 높다. 한 최초의 전투를 기념해 사당과 전시관, 사 이준 등 9명의 위패를 모신 영남의 으뜸서원 육 054)532-6966은 허름한 편이지만 상주 일대에선 제법 유 대, 임란 북천 농기구 적비 등을 조성한 곳이다. 1592년(선조 25 으로 서원에서 바라본 병풍같은 산과 낙동 명하다. 메뉴는 석쇠구이 한 가지. 가격에 비해 맛이 뛰어나 전적지 를 파는 낡 년) 임진왜란 때 순변사 이일이 이끄는 관군 강의 은모래가 인상적이다. 다. 1인분에 8000원. 경천대 입구의 청석골식당 054)536- 은 철물점 60여명과 상주 의병 800여 명이 북상하는 최근에 개관한 상주박물관은 선사시대 5592, 천지연 054)535 9590, 청기와 숯불갈비 054)535 kr 054)537-7208, 상주중앙시장 상인회 : 054)535 7443, (사진), 색 왜군의 선봉 주력부대 1만 7천여 명과 맞서 토기, 사벌국시대의 그릇받침, 통일신라 고 8107에서는 버섯전골 해물찜 한우갈비 등을 맛볼 수 있다. 경천대 관리사무소 : 054)536-7040, 충의사 : 054)537- 바랜 목재 싸우다 장렬히 숨을 거둔 싸움터다. 1988년 려시대의 불교유적, 고려시대의 유교문화 남장사 입구에 위치한 노악산장 054)533-9624의 약수 삼계 6066, 상주박물관 : 054)536-6160, 자전거박물관 054)534- 진열장이 경북도 기념물 제 77호로 지정됐다. 와 구한말 동학이야기 등 상주의 역사와 문 탕도 별미로 꼽힌다. 4973 가득한 약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우며 뭍의 이순 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연락처 = 상주시청 새마을문화관광팀 : http://sangju.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