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미용학회지 제9권 제4호 1 여대생의 관리와 샴푸 실천에 관한 연구 - 서울 지역 여대생을 중심으로- 주명원 권대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학과 세경대학 뷰티아트과 A study on dandruff care and shampoo practicing of the female college students - focused on female college students in Seoul - Joo, Myung-Won Kwon, Dae-Soon Department of Beauty art, Seokyeong University Department of Beauty art, Saekyung College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s of dandruff care and shampoo practicing and provide the data base necessary for scalp treatment industry focused on female college students who are likely to get worse in the condition of their scalp health due to various reasons. For this, a survey was carried out during the period from June 7th to 25th, 2010 of female college students who were in attendance at colleges located in Seoul and then statistical treatment was made using SPSSWIN 12.0 on the data. As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found that 42.5% of the total participants had dandruff. It found that 35.5% of the participants having dandruff was oily scalp. Also, in the case of students majoring in beauty treatment, it found that they felt the need of dandruff care more than those not majoring in beauty treatment and that they used more various shampoos than that of those not majoring in beauty treatment. If found no difference in the kinds of shampoo actually used according to whether they had dandruff or not. It found difference in the number of shampoo according to whether they had dandruff or no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ctual conditions of female college students' dandruff care and their shampoo practicing. It is considered to need clinical study necessary for the maintenance of scalp health as the follow up study. KeyWords: Dandruff, Shampoo, Scalp care, Female college students 교신담당저자 : 권대순 E-mail : zooybzoo@naver.com Tel : 010-2064-9710 접수일자 : 2011년 9월 26일 수정일자 : 2011년 11월 9일 게재확정일자 : 2011년 11월 11일
2 Ⅰ. 서론 오늘날 여대생들은 학업과 아르바이트, 장래에 대한 준비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 업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며(표은경, 2010), 오염된 환경에 자주 노출되어 생활하기 때문에 피 부가 예민해지는 등 생활하는 환경에 따라 피부의 건강상태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조은미, 2004). 여대생의 경우 피부에 트러블이 나거나 혈색이 나빠지면 피부 관리, 운동 등을 통해 피부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두현주, 2008). 그런데 피부의 건강 상태는 즉각적으로 눈을 통해 자각할 수 있지만 두피의 건강상태는 전자와 비교하여 빨리 자각하 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미 어느 정도 문제가 진 행된 다음에 문제를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인체의 두피는 땀과 피지를 배출하여 보호막 을 형성하여 이물질의 침투로부터 두피를 보호하 지만 두피의 상태가 정상적인 기전이 아니라면, 그 보호막이 무너져 예민해지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즉 숙주의 생리 조건에 따라서 두피 건강 은 달라질 수 있다(Satoshi Itami, 2008). 이러한 두피 건강의 악화로 나타나는 결과 중 대표적인 것이 이다. 은 남성 호르몬의 불균형, 유전적 요인, 과도한 피지와 땀 분비, 스 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잘못된 식습관 등 여러 가 지 원인이 있으며, 잘못된 샴푸방법과 건조방법으 로 인해 균이 증식되어 을 유발하기도 한 다. 또한 을 유발하는 균 경우, 피부에 상 재하는 Pityrosporum ovale의 과도한 증식에 의해 발 생되며, 정상적인 숫자보다 10-20배가 늘어나게 되면 이 생기게 된다(서경희, 1999). 따라서 의 근원적인 원인을 차단하는 것 도 중요하지만 두피를 올바르게 샴푸하고 건조하 여 균뿐만 아니라 두피에서 생존할 수 있는 여러 균을 씻어내고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여야 한 다. 20대 여대생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시기로 두피 청결상태에 따라서 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두피와 모발 세정에 주의를 기우려야 한다. 따라 서 본 연구는 20대 여대생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관리와 두피 세정에 어느 정도 인식하 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전공과 두피상태에 따라 관리와 샴푸실천행위가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 자료를 통해 20대 여 대생을 중심으로 한 두피 화장품산업에 필요한 기 초자료를 제공하고자한다. Ⅱ. 본론 1. 이론적 배경 1) 은 두피에서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오는 각 질이 지방이나 먼지가 묻어 생기는 때의 일종으로 효모균인 Pityrosporum ovale 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균은 오일 성분이 많은 경우 증식하며, 정상적 인 수보다 많아질 경우 역시 증가한다(윤수 용, 2006). 은 일반적으로 건성 과 습성 두 가지로 나뉘며, 건성 은 피지의 함유량이 적 고 쌀겨 같은 모양의 인설이 주체이며 마르고 자 잘하여 피부로부터 떨어지기 쉽다. 습성 은 지방분이 많고 진득진득한 상태이며 두피에 붙어 있는 유성의 쌀겨 형태의 낙설로 두피를 세게 긁 으면 손톱에 긁힌다(Satoshi Itami, 2008).
대한피부미용학회지 제9권 제4호 3 2. 연구방법 1) 연구대상자 및 기간 본 조사는 여대생들의 관리와 샴푸 실천 실 태를 알아 보기위해 2010년 6월 7일부터 6월 25일 까지 서울시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설문지는 총 320부를 배포하였으며, 그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28부를 제외하고 총 292부의 설문지를 최종적으로 분석 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현황 및 실태, 샴푸 실천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 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고, 둘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유무, 두피 상태에 따른 현황 및 실태 차이와 샴푸 실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카이스케어 검정 ( )을 실시 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모두 유의수준 5% 에서 검증하였으며, 자료처리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2) 연구도구 여대생의 관리와 샴푸 실천 실태를 알아보 기 위해 일반적 특성, 현황 및 실태, 샴푸 실 천에 관한 총 18개의 문항을 설문문항으로 구성하 였다. Table 1. The questionnaire construction 내 용 문항 수 일반적 나이, 전공, 음주와 흡연 여부, 규칙적인 5 특성 식사 여부 Ⅲ. 결과 및 고찰 1. 일반적 사항 연구 대상자의 전공은 미용전공 자가 44.2%, 미용외전공 자가 55.8%이었으며, 21-22세 가 가 장 많은 연령대였다. 전제 대상자 중 75.3%가 음 주를 하고 있었고, 흡연의 경우는 12.3%가 흡연자 에 해당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규칙적인 식사는 33.6%만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현황 및 실태 두피상태, 유무, 양, 형태, 6 관리의 필요성, 관리 여부 샴푸 실천 행위 사용 중인 샴푸 종류, 머리감는 횟수, 중 점을 두어 머리를 감는 곳, 머리를 감을 때 물리적 자극 여부, 린스 및 컨디셔너 사용 7 횟수, 린스 및 트리트먼트를 바르는 부위, 머리를 감은 후 두피 및 모발의 건조 방법 총 18 3) 자료처리 및 분석방법
4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 Table 3. The actual conditions of dandruff N % 전공 미용전공 129 44.2 미용외전공 163 55.8 19-20세 45 15.4 21-22세 99 33.9 연령 23-24세 74 25.3 25-26세 50 17.1 27세 이상 24 8.2 음주여부 예 220 75.3 아니오 72 24.7 예 36 12.3 흡연여부 아니오 242 82.9 과거에만 담배 를 피움 14 4.8 규칙적인 식사 예 98 33.6 여부 아니오 194 66.4 292 100.0 2. 현황 및 실태 연구대상자의 두피상태는 연구대상자의 41.8%가 정상두피 로 나타났으며, 지성두피 30.1%, 건성두피 14.7%, 민감성두피 13.4% 순서 로 나타났고, 은 연구대상자의 42.5%가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 % 정상두피 122 41.8 두 피 상 지성두피 88 30.1 태 건성두피 43 14.7 민감성두피 39 13.4 비 듬 유 예 124 42.5 무 아니오 168 57.5 292 100.0 3. 샴푸 실천 연구대상자의 샴푸 실천을 살펴보면, 연 구대상자의 70.2%가 일반샴푸 를 사용하는 것으 로 나타났으며, 약 30%는 탈모,, 샴푸린스 겸 용 샴푸 등을 사용하고 있었다. 머리 감는 횟수는 1일 1회 가 80.8%로 가장 많았고, 중점을 두어 머 리를 감는 곳은 두피와 모발 46.2%, 두피 45.9%, 모발 7.9% 순서로 나타났다. 린스 및 컨디셔너 사용 횟수는 항상 사용한다 68.5%으로 가장 많 았다. 린스 및 트리트먼트를 바르는 부위로는 모 발의 끝에서 중간 부분까지만 바른다 56.2%, 두 피와 가깝게 바른다 15.8%, 모발의 끝부분만 바 른다 15.1%, 두피와 모발 에 모두 바른다 9.9%, 기타 3.1%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두피 및 모발 건조 방법으로는 타올로 모발의 물기를 제 거한 후, 드라이기를 이용한다(뜨거운 바람이용) 가 33.9%로 가장 많았고, 타올로 모발의 물기를 제거한 후, 자연 건조한다 27.1%, 타올로 모발의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기를 이용한다(찬바람과 뜨거운 바람 모두 이용) 24.0%, 타올로 모발의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기를 이용한다(찬바람 이용) 13.7%의 순서로 다양한 방법으로 두피와
대한피부미용학회지 제9권 제4호 5 모발을 건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4. The shampoo acting 구분 N % 사용 중인 샴 샴푸 22 7.5 푸 종류 일반샴푸 205 70.2 탈모샴푸 31 10.6 샴푸린스 겸용 19 6.5 사용하지 않는다 2 0.7 기타 13 4.5 1일 1회 236 80.8 머리 감는 횟 1일 2회 15 5.1 수 2일 1회 37 12.7 3-4일 1회 4 1.4 두피 134 45.9 중점을 두어 모발 23 7.9 머리를 감는 곳 두피와 모발 135 46.2 전혀 그렇지 않다 98 33.6 머리를 감을 그렇지 않다 121 41.4 때 물리적 자 보통이다 51 17.5 극 여부 그렇다 20 6.8 매우 그렇다 2 0.7 린스 및 컨디 사용하지 않는다 25 8.6 셔너 사용 횟 가끔 사용한다 67 22.9 수 항상 사용한다 200 68.5 두피와 가깝게 린스 및 트리 바른다 트먼트를 바르 모발의 끝에서 중간 부분까 는 부위 두피와 모발 전제에 모두 바른다 지만 바른다 모발의 끝부분만 바른다 29 9.9 46 15.8 164 56.2 44 15.1 기타 9 3.1 타올로 모발의 물기를 제거 한 후, 자연건조한다 79 27.1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 머리를 감은 기(찬바람) 이용 40 13.7 후 두피 및 모 물기를 제한 후, 드라이기 발 건조 방법 (뜨거운 바람) 이용 99 33.9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기 (찬, 뜨거운 바람) 이용 70 24 기타 4 24 292 100 4. 이 있는 연구대상자의 현황 및 실태 이 있는 연구대상자의 두피상태는 지성두 피 35.5%, 정상두피 25.8%, 건성두피 21.8%, 민감성두피 16.9% 순서로 다양하게 나타났고, 비 듬의 양은 이 있는 연구대상자의 59.3%가 조 금 있다 로 가장 많았다. 의 형태는 건성 48.0%, 지성 26.8%, 잘 모르겠다 25.2% 순 서로 나타났으며,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39.3%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하였다. 실제적인 비 듬관리를 하고 있는 연구대상자는 53.7% 정도로 나타났다.
6 Table 5. The actual conditions the participants with dandruff 구분 N % 정상두피 32 25.8 두피상태 지성두피 44 35.5 건성두피 27 21.8 민감성두피 21 16.9 거의 없다 16 13.0 의 양 조금 있다 73 59.3 (무응답=1) 보통이다 28 22.8 많이 있다 6 4.9 건성 59 48.0 형태 지성 33 26.8 (무응답=1) 잘 모르겠다 31 25.2 관리의 필 필요하지 않다 29 23.8 요성 보통이다 45 36.9 (무응답=2) 필요하다 48 39.3 하고 있지 않다 56 46.3 관리 유무 (무응답=3) 하고 있다 65 53.7 124 100.0 5. 일반적 사항에 따른 현황 및 샴푸 행위 실태 1) 전공에 따른 현황 및 샴푸행위 실태 (1)전공에 따른 유무의 차이 전공에 따른 유무 차이는 미용전공자가 미용외전공자보다 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 다( =14.952, p<0.001). Table 6. The difference of the presence or absence of dandruff according to major 미용전공 미용외 전공 p<0.001 필요하지 않다 보통이다 필요하다 전공 미용 미용 외 N 11 18 29 % 15.9 34 23.8 N 23 22 45 % 33.3 41.5 36.9 N 35 13 48 % 50.7 24.5 39.3 N 69 53 122 9.867 (.007) 유 무 N 71 58 129 % 55 45 100 N 53 110 163 % 32.5 67.5 100 N 129 163 292 14.952 (.000) (2) 전공에 따른 관리 필요성의 차이 전공에 따른 관리의 필요성의 차이를 살펴 보면 Table 7과 같다. 전공이 미용전공자는 관리가 필요하다 50.7%, 보통이다 33.3% 순서 로 높게 나타났으며, 미용외전공자는 보통이다 41.5%, 필요하지 않다 34.0% 순서로 높게 나타나 미용전공자의 경우 관리의 필요성을 더 느끼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867, p<0.01). Table 7. The difference of the need of dandruff care according to major
대한피부미용학회지 제9권 제4호 7 p<0.01 p<0.01 (3) 전공에 따른 사용 중인 샴푸 종류 차이 전공에 따른 사용 중인 샴푸 종류의 차이를 살 펴보면 미용전공자는 일반샴푸 59.7%, 탈모샴푸 14.0%, 샴푸 10.9% 순서로 샴푸종류가 높게 나타났으나, 미용외전공자는 일반샴푸 가 78.5% 로 거의 대부분으로 전공에 따른 사용 중인 샴푸 종류의 차이가 나타났다.( =17.654, p<0.01). Table 8. The difference of the kind of shampoo according to major 6. 유무에 따른 샴푸 행위 실태 1) 유무에 따른 사용 중인 샴푸 종류의 차이 유무에 따른 사용 중인 샴푸 종류의 차이를 살펴보면 Table 9와 같다. 이 있는 연구대상 자와 없는 연구대상자 모두 일반샴푸 가 각각 64.5%, 74.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유무에 따 른 사용 중인 샴푸 종류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 타났다. 미용 전공 미용 외 일반샴푸 N 77 128 205 % 59.7 78.5 70.2 탈모샴푸 샴푸 샴푸린스 겸용 사용안함 기타 N 18 13 31 % 14 8 10.6 N 14 8 22 % 10.9 4.9 7.5 N 8 11 19 % 6.2 6.7 6.5 N 1 1 2 % 0.8 0.6 0.7 N 10 3 13 % 7.8 1.8 4.5 N 129 163 292 17.654 (.003)
8 Table 9. The difference of the kind of shampoo according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dandruff Table 10. The difference in the number of shampoo according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dandruff 일반샴푸 탈모샴푸 샴푸 샴푸린스겸 용 사용안함 기타 유 무 N 80 125 205 % 64.5 74.4 70.2 N 14 17 31 % 11.3 10.1 10.6 N 15 7 22 % 12.1 4.2 7.5 N 6 13 19 % 4.8 7.7 6.5 N 1 1 2 % 0.8 0.6 0.7 N 8 5 13 % 6.5 3 4.5 N 124 168 292 9.944 (.077) 1일 1회 1일 2회 2일 1회 3~4일 1회 p<0.05 유 무 N 92 144 236 % 74.2 85.7 80.8 N 11 4 15 % 8.9 2.4 5.1 N 19 18 37 % 15.3 10.7 12.7 N 2 2 4 % 1.6 1.2 1.4 N 124 168 292 8.310 (.040) 7. 두피상태에 따른 현황 및 실태 2) 유무에 따른 머리 감는 횟수의 차이 유무에 따른 머리 감는 횟수의 차이를 살펴 보면 Table 10과 같다. 이 있는 연구대상자와 없는 연구대상자 모두 1일 1회 가 각각 74.2%, 8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이 있는 연구 대상자의 경우 2일 1회 가 15.3%로 높게 나타나 유무에 따른 머리 감는 횟수의 차이가 나타났 다( =8.310, p<0.05). 1) 두피 상태에 따른 유무의 차이 두피 상태에 따른 유무의 차이를 살펴보 면 Table 11과 같다. 두피 상태가 정상두피는 비 듬이 없는 응답자가 73.8%로 높게 나타났으며, 지성두피는 이 있는 응답자와 이 없는 응답자가 각각 50.0%로 나타났고, 건성두피와 민 감성두피는 이 있는 응답자가 각각 62.8%, 53.8%로 높게 나타나 두피 상태에 따른 유무 의 차이가 나타났다( =24.546, p<0.001).
대한피부미용학회지 제9권 제4호 9 Table 11. The difference of the presence or absence of dandruff according to the scalp conditions Table 12. The difference of form of dandruff according to the conditions of scalp 유 무 건성 지성 기타 정상두피 N 32 90 122 % 26.2 73.8 100 정상두피 N 13 5 13 31 % 41.9 16.7 41.9 100 지성두피 N 44 44 88 % 50 50 100 지성두피 N 10 25 9 44 % 22.7 56.8 20.5 100 건성두피 N 27 16 43 % 62.8 37.2 100 건성두피 N 21 1 5 27 % 77.8 3.7 18.5 100 민감성두피 N 21 18 39 % 53.8 46.2 39 민감성 두피 N 15 2 4 21 % 71.4 9.5 19 100 N 124 168 292 N 59 33 31 100 % 48 26.8 25.2 100 24.546 (.000) 41.921 (.000) p<0.001 p<0.001 2) 두피 상태에 따른 형태의 차이 두피 상태에 따른 형태의 차이를 살펴보 면 Table 13과 같다. 두피 상태가 정상두피는 건 성 과 잘 모르겠다 가 각각 41.9%로 가장 높 게 나타났으며, 지성두피는 지성 이 56.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건성두피와 민감성두피는 건 성 이 각각 77.8%, 71.4%로 가장 높게 나타나 두피 상태에 따른 형태 차이가 나타났다( =41.921, p<0.001). Ⅳ. 결론 및 고찰 20대 여대생들의 관리 및 샴푸 실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성두피가 가장 많았으며, 정상두피, 건성두피, 민감성 두피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는 호르몬의 분비와 작용 역시 원활하기 때문에 연구대상자 중 지성두피가 차지하는 비율도 높았 던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20대의 경우는 음주, 흡 연,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체력과 건강 의 소모가 크지 않아 두피 건강에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0 40대 여성을 주된 대상으로 두피관리를 연구한 이필애(2008)의 연구 에서는 건성두피가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이 것은 30 40대는 20대와 비교하여 두피에 영양공
10 급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 다. 샴푸의 사용횟수는 연구 대상자의 80.8% 가 1일 1회 로 샴푸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두피관리를 연구한 문영란 (2003)의 연구와 여대생의 샴푸 사용을 연구한 이 미지(2008)의 연구와도 동일하였다. 대부분의 연 구 대상자가 피지와 노폐물 등의 제거 측면에서 바람직한 샴푸 습관을 정립하고 있었으며, 오염된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현대인에게는 하루에 한 번 의 두피 세정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용 중인 샴푸 종류로는 연구대상자의 대 다수가 일반샴푸 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린스 및 컨디셔너 사용 횟수는 항상 사용한다 라 고 응답한 연구대상자가 68.5%로 이러한 결과는 오늘날의 20대 여대생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두피 세정에 관한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사항을 인지하 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은 연구대상자(292명) 중 42.5%인 124명이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 자의 전공에 따른 관리의 필요성의 차이를 살 펴보면, 미용전공자는 관리가 필요하다 50.7%, 보통이다 33.3% 순서로 높게 나타났으며, 미용외전공자는 보통이다 41.5%, 필요하지 않다 34.0% 순서로 높게 나타나 미용전공자의 경우 비 듬관리의 필요성을 더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또한 연구 대상자의 전공에 따른 사용 중인 샴 푸 종류의 차이를 살펴보면, 미용전공자는 비교적 다양한 샴푸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미용외 전공자 는 일반샴푸 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었다. 미용관 련학과 학생들의 두피와 모발관리를 연구한 전정 애(2008)의 연구에서도 미용전공자의 사용하는 샴 푸의 종류가 다양하게 나타났다. 미용전공자는 인 체의 피부와 두피에 관한 생물학적인 지식과 관리 방법에 대한 지식을 접할 기회가 미용외전공자에 비해 더 많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 사료된다. 연구대상자의 유무에 따른 사용 중인 샴 푸 종류의 차이를 살펴보면, 이 있는 연구대 상자와 없는 연구대상자 모두 일반샴푸 가 각각 64.5%, 74.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유무에 따 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피관리의 인 식과 실태에 관한 연구를 한 이경란(2008)의 연구 에서도 일반인들이 두피에 관한 지식은 있지만 전 문적인 관리로는 이어지지 않음을 지적하고 있는 데, 본 연구에서도 연구 대상자가 을 인식하 더라도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관련 샴푸제의 선 택으로 연결되지는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두피 상태에 따라서 유 무 차이도 나타났다. 정상두피의 경우 대부분이 이 없었으며, 지성 두피의 경우는 이 있 는 경우가 약 50%로 나타났다. 또한 건성과 민감 성 두피는 모두 50%이상이 이 있다고 응답하 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두피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두피 상태에 따른 형태 의 차이를 살펴보면, 두피 상태가 정상두피는 건 성 과 잘 모르겠다 가 각각 41.9%로 가장 높 게 나타났으며, 지성두피는 지성 이 56.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건성두피와 민감성두피는 건 성 이 각각 77.8%, 71.4%로 가장 높게 나타나 두피 상태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두피상태에 따라서 이 생성되는 것과 두피에서 생성되고 떨어져 나오는 의 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사료된다. 20대의 경우는 다른 연령에 비해 건강 회복력이 빨라 두피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하 지만 호르몬분비와 영양상태가 좋더라도 숙주의
대한피부미용학회지 제9권 제4호 11 환경이 달라질 경우에는 두피 건강도 달라질 수 있다. 또한 20대 이후로는 노화로 인한 피지 분비 물의 배출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예방차원에서 비 듬과 두피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실태 조사에 초점을 두고 설문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연구대상자의 피부와 두피 상 태를 육안으로 판단하여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추후 본 연구 조사를 토대로 여대생들의 정상적인 생리 활성 상태에서 전문적인 기기를 이용해 두피 상태를 연구하여 보고, 이에 맞는 관리방법의 개 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윤수용, 박영옥, 권대순, 김계순, 박종기, 윤정순, 이주 영, 정년구, 정숙희, 허순득, 모발 두피관리 학, 서울:청구문화사, p.52, 2006 서경희, 신계호, 신문삼, 김종일, 서성환, 효과적 in vitro 항 측정법으로서의 Skin Disk Diffusion Method(SDDM). 대한화장품학회 지. 24(1), p.100-112, 1998 윤주화, 한국 여성의 두피 및 모발관리 실태에 관한 연구. 남부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 향장미용 학과 석사학위논문. p.81-84, 2005 윤영란, 직장인의 두피 모발 관리에 관한에 대한 인 식 및 태도.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석 사학위논문, p.66. 2003 이경란, 두피 모발관리에 대한 인식과 실태에 관한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p.90-91, 2008 이미지, 여대생의 샴푸사용에 따른 요인 분석. 고신대 학교 보건대학원 미용보건전공 석사학위논 문. p.11, 2009 이필애, 모발 및 두피관리에 대한 기혼여성들의 지식 및 실천행위.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보 건학과 보건학 전공 석사학위논문. p.33, 2008 전정애, 미용관련학과 학생들의 두피 모발 관리에 대 한 인식 및 실태.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 원 석사학위논문, p.65, 2008 정현주, 김도원, 전배복, 정상립, 에 대한 통계적 관찰 및 진균학적 성상. 대한피부과학회지. 31(2), p.164-174, 1993 조은미, 피부민감성 변화에 따른 생활환경의 변화 추 정.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26, 2004 표은경, 여대생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따른 취업스 트레스와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 숙명여대 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26-27, 2010 Satoshi Itami, Yoshiki Miyachi, Kayoko Matsunaga, Ryuichi utsugi, Advanced Cosmetic Dermatology No. 4 : Medical Hair Care. Tokyo:Nankodo. p.22-23., p.57,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