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 INSTITUTE FOR INTERNATIONAL TRADE 국제무역연구원 Trade Brief 2014.12.10. No.72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4801호 Tel:02)6000-5159 Fax:02)6000-6190 홈페이지:http://iit.kita.net 한 베트남 무역 투자 동향과 FTA 체결에 따른 기대효과 14.12.10일 한 베트남 FTA가 타결되었다. 한 아세안 FTA( 07.6월 발효) 활용을 통한 對 베트남 수출 확대 효과가 크지 않아 이번 한 베트남 FTA를 통해 상품분야의 추가 자유화와 서비스 시장 개방 및 투자 환경 개선 등 보다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개방이 기대된다. 특히 9천만 인구의 30대 이하 젊은 층으로 구성된 베트남 내수시장은 소비잠재력이 높아 한 베트남 FTA를 적극 활용하여 미국, EU에 앞서 베트남 내수시장을 선점해야 할 것이다. 1 한 베트남 FTA 추진 현황 한 베트남 FTA는 지난 2012.8월 협상을 시작하여 2년 4개월 만인 2014.12.10일에 타결됨 한 베트남FTA는한 아세안 FTA보다 개방수준이 높고 보다 포괄적인FTA 추진을 목표로 협상 개시 - 베트남의 WTO 가입(2007.1월 ) 이후 MFN 관세 인하와 한 아세안 FTA의 베트남 측의 낮은 개방수준으로 베트남시장 개방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함 * 한 아세안 FTA : 상품 협정 2007.6.1 발효, 서비스 2009.5.1 발효, 투자 2009.9.1 발효 - 우리나라와의 교역에서 만성적인무역수지 적자를 기록중인베트남은 한국과의 양자 FTA에소극적이었으나, 우리 현지 투자 기업의 베트남경제에대한 기여등을이유로 양자 FTA 추진을적극적으로 설득해 협상을추진함 일자 한 베트남 FTA 추진 경과 추진 경과 2008.12.9 양국간 FTA 민간공동연구 개시 합의 2010.6~2011.11 한 베트남FTA 민간공동연구회의 개최(총 6회) 및 공동연구보고서 채택( 11.8) 2012.4.20 한 베트남FTA 공청회 2012.8.6 한 베트남FTA 협상 공식 개시 선언(하노이) 2012.9~2014.12 한 베트남FTA 제1~9차 협상 개최 2014.12.10 한 베트남FTA 타결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fta.go.kr) 1
2 한 베트남 교역 현황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제8위 교역국으로 2010~2013년간 연평균 31.3%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며 우리나라의 對 세계(11.9%), 對 아세안(15.9%) 교역 증가율을 큰 폭으로 상회함 베트남 은 우리나라의 수출 제6위, 수입 제15위 대상국(2014.1~10월 기준)이며 우리나라는 對 베트남 과의 교역에 서 1980년 대 이래로 연속적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 2014년 들어 對 베트남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16.6억 달러까지 확대되었으며 이는 對 세계 무역수지 흑자(352.5억 달러)의 32.2%, 對 아세안 무역수지 흑자(267.5억 달러)의 43.4%에 달하는 수준임 우리나라의 對 베트남 교역 동향 연도 2000 2005 2010 2011 2012 2013 2014. 1~10월 (단위 : 억 달러, %) 10~ 13년 연평균증가율 베트남 아세안 세계 수출 수입 교역 수지 금액 16.9 34.3 96.5 134.6 159.5 210.9 183.1 (증가율) (16.7) (5.4) (35.0) (39.5) (18.4) (32.2) (4.4) 순위 21 18 9 8 6 6 6 금액 3.2 6.9 33.3 50.8 57.2 71.8 66.5 (증가율) (22.0) (3.1) (40.5) (52.6) (12.5) (25.5) (12.1) 순위 45 35 28 23 20 16 15 금액 20.1 41.3 129.8 185.5 216.7 282.6 249.6 (증가율) (17.5) (5.0) (36.4) (42.9) (16.8) (30.5) (6.3) 순위 27 27 15 15 14 9 8 금액 13.6 27.4 63.2 83.8 102.3 139.1 116.6 <증감액> <1.8> <1.6> <15.4> <20.6> <18.5> <36.9> <54.7> 순위 11 6 6 5 5 4 4 31.1 18.9 11.4 31.9 11.9 12.4 31.3 15.9 11.9 - - - 주 : ( )안은 전년 대비 증가율 자료 : 한국무역협회(KITA.net) 베트남 현지 투자를 통해 제조 생산기지를 마련한 우리 기업들은 주로 베트남 에 중간재를 수출하며 베트남 으로부터 의류, 기타 섬유제품 등 완제품 소비재를 수입하는 구조를 가짐 우리나라의 對 베트남 주요 수출 품목은 집적회로반도체, 무선통신기기부품, 합성수지 등의 중간재 비중이 크며, 특히 메모리반도체 등을 포함하는 집적회로반도체는 2010년 들어 현재까지 연평균 151.1% 증가를 기록하며 對 베트남 수출을 주도 2
베트남 에 우리 봉제 의류기업의 현지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對 베트남 주요 수입 품목은 의류 및 신발 등 섬유제품으로 전체 수입의 37.4%를 차지 수 출 우리나라의 對 베트남 주요 교역품목 수 입 (단위 : 백만 달러, %) 품목명 2013 2014.1~10월 비중 품목명 2013 2014.1~10월 비중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집적회로반도체 2,541 2,353 5.6 12.9 직물제의류 1,308 1,492 42.7 22.4 무선통신기기부품 1,526 1,621 23.7 8.9 편직제의류 371 410 28.4 6.2 합성수지 1,136 985 4.5 5.4 무선통신기기부품 175 224 66.9 3.4 편직물 942 803 4.6 4.4 기타섬유제품 217 209 16.6 3.1 인쇄회로 738 565-13.4 3.1 스포츠화 180 195 28.4 2.9 열연강판 657 470-14.4 2.6 기타목재류 150 195 58.8 2.9 기타플라스틱제품 348 347 15.6 1.9 기타신발 167 187 25.4 2.8 화물자동차 212 295 86.1 1.6 새우 124 168 82.2 2.5 평판디스플레이 743 293-56.1 1.6 센서 184 151-0.5 2.3 직물제의류 265 263 26.4 1.4 기타수산가공품 112 113 28.1 1.7 소계 9,108 7,995 2.7 42.5 소계 2,988 3,344 37.3 50.3 합계 21,088 18,310 4.4 100.0 합계 7,175 6,647 12.1 100.0 주 : MTI 4단위 자료 : 한국무역협회(KITA.net) 베트남 수입시장에서 우리나라는 14.6%의 점유율을 기록, 중국에 이은 베트남의 제2위 수입대상국 국가 순위 베트남의 수입시장 국별 점유율 (단위 : 억 달러, %) 2011 2012 2013 2014.1~10월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중국 1 246 23.0 288 25.3 369 28.0 355 29.3 한국 2 132 12.3 155 13.7 207 15.7 178 14.6 일본 3 104 9.7 116 10.2 116 8.8 104 8.5 대만 4 86 8.0 85 7.5 94 7.1 93 7.6 싱가포르 5 64 6.0 67 5.9 57 4.3 59 4.8 합계 - 1,067 100 1,138 100.0 1,320 100 1,215 100.0 자료 : 베트남 관세청(Vietnam Customs) 3 한 베트남 투자 현황 우리나라의 對 베트남 현지 투자는 182억 달러(누적기준)를 기록하며 금년 우리의 제4대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한 반면, 베트남 의 對 한국 투자는 1,465만 달러로 미미한 수준 3
한 베 베 한 한 베트남 투자 동향 (단위 : 천 달러, %) 연도 2000 2005 2010 2011 2012 2013 2014.Q3 누적 금액 98,666 389,007 2,158,201 1,508,973 939,064 1,458,939 1,391,273 18,187,276 순위 11 5 4 6 10 6 4 4 금액 0 1,065 792 4,986 1,745 2,072 849 14,652 순위 - 57 60 41 47 52 51 72 주 : 한 베는 현지법인 신고금액 기준으로 누적투자는 97-14.Q3, 베 한은 신고금액 기준으로 누적투자는 80-14.Q3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출입은행 베트남 의 저렴한인 건비 및 적극적인 해외투자 유치정책으로 약 3,320개 한국기업이 베트남 에 진출하였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對 베트남 투자 확대 - 특히 섬유 및 전자 업체의 투자가 각각 전체 투자의 11.8%, 7.6% 차지 한 베트남 업종별 투자 동향 서비스업 21.5% 농 임 어 광업 15.5% 농 축 임 광업 0.7% 전기,가스,수도,건설 5.5% 전기장비,전자부품, 통신장비 기타 제조업 7.6% 38.2% 섬유,의류,신발 11.8% 제조업 42.2% <한 베트남> <베트남 한> 서비스업 57.1% 제조업 서비스업 농 축 어 광업 전기,가스,수도,건설 베트남 에 게 우리나라는 제1위 투자국(2014.1~11월 누계)으로 금년 들어 58.1억 달러의 신규 투자를 기록하며 베트남 의 對 세계 수출 증대에 기여 함 對 베트남 국별 외국인직접투자 현황 (단위 : 건, 억 달러) 국가 누계(~2014.11.20) 2014.1.1~11.20 건수 투자금액 순위 건수 투자금액 순위 일본 2,458 362.0 1 272 10.2 4 한국 4,066 354.6 2 455 58.1 1 싱가포르 1,340 322.4 3 97 23.0 2 대만 2,360 284.9 4 70 4.7 5 버진아일랜드(영국) 548 175.5 5 25 4.0 6 홍콩 862 140.2 6 90 15.0 3 합계 17,359 2475.3-1,427 134.1 - 자료 : 베트남통계청(General Statistics Offices of Vietnam) 4
우리기업은 베트남 현지에 서 제조 생산함으로 비용 절감을 통해 대세계 수출을 확대하고자 하며 베트남 은 우리 기업의 핵심적인 조립 가공단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올해 삼성 및 LG전자 등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하면서 금년 들어 58.1억 달러의 투자액을 기록. 누적 투자액 기준으로 일본에 이어 베트남의 제2위 투자국이며 제조업 분야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 1) 외국인 투자기업 수출이 베트남 의 對 세계 수출에 서 차지하는 비중은 62.1%(2014.1~10월 기준)로 베트남 현지 진출기업의 생산 활동이 베트남 수출 증대 및 국민소득 증가를 견인 베트남의 수출 현황 2013 2014.1~10월(추정치) (단위 : 억 달러, %) 전체 수출 외투기업 수출 전체 수출 외투기업 수출 금액 증가율 순위(%) 금액 비중 금액 증가율 순위(%) 금액 비중 수출 1,321 15.4-809 61.2 1,238 14.1-769 62.1 - 각종전화기/부품 212 67.1 1위 (16.1) 211 99.3 195 8.7 1위 (15.7) 194 99.6 - 섬유/의류 179 18.9 2위 (13.6) 107 59.5 174 18.0 2위 (14.1) 104 59.4 자료 : 베트남 관세청(Vietnam Customs) - 베트남 의 對 세계 수출 1위 품목인 휴대전화/부품 수출액은 195억 달러로 이 중 외투기업이 99.6%를 수출 * 삼성전자는 베트남 휴대전화 수출의 98%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30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KOTRA) - 베트남 섬유/의류산업의 對 세계 수출액은 174억 달러로 그 중 외투기업이 수출의 59.4%를 담당 * 베트남 섬유/의류산업 수출 상위 10개사 중 한국기업이 4개사로 한세실업(베트남 제1, 2법인), 노브랜드, 세아상역 등(Vietnamtextile.org)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Global Supply Chain) 관점에 서 베트남 현지 생산 확대는 외투기업의 설비류/원부자재 수입 수요 증가와 연계되어 우리의 對 베트남 중간재 수출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 - 베트남 이 현재 참여 하고 있는 TPP, EU와의 FTA 타결시 최종 완제품 수출에 서 관세인 하 효과가 예상되어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Global Supply Chain)은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의 제조업 생산기지로서의 베트남 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 * 우리나라의 對 베트남 원부자재 수출 베트남에서 저임금으로 현지 가공 생산 미국, EU 등 거대 선진시장으로 수출시 관세인하 효과 1) 2014.8월 베트남 은 산업화를위 한 4대 계획을 승인 하며 2030년 까지 전자제품의 주요 생산국으로 탈바꿈하기위 한 목표를 수립하였으며 제반 산업 육성,인 적 자원의 질 향상, 시장 확대, 신규 투자 유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함. 제반 산업 육성을 위 해 베트남 정부는 약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법인 세 면세(최대 4년 ) 및 감세(최대 9년 ) 등의인 센티브 제공 5
- 베트남 은 우리나라의 제2의 생산거점으로서 아세안, 미국, EU 등 우리의 세계 수출시장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참조 베트남 FTA 추진현황 1 ASEAN 차원 (발효)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인 도 (협상) RCEP 2 베트남 단독 (발효) AFTA, 일본, 칠레 (타결) 한국 (협상) TPP, EU, EFTA,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관세동맹 4 한 베트남 FTA: 한 아세안 FTA 업그레이드 및 내수시장 발판 마련 1 한 ASEAN FTA 현황과 한계점 우리기업의 적극적인 현지 진출로 양국의 교역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 아세안 FTA 활용을 통한 對 베트남 수출 확대 효과는 높지 않음 우리나라는 아세안 10개국과 FTA를 발효했지만(2007.6월 ) 한 아세안 FTA 수출 활용률 2) 은 38.3%로 저조한 수준이며 이는 아세안으로 수출하는 주요 품목 가운데 FTA 특혜 적용 비중이 낮다는 한계에 서 기인 * FTA 수출활용률(2014.9월, 관세청) : 아세안(38.3%), EU(85.5%), 미국(76.3%) 6 아세안 후발 가입국인 베트남 의 경우 한 아세안 FTA에 서 對 베트남 주요 수출 품목의 실질적인 관세혜택은 2015년 부터 발생해 관세인 하는 2021년 에 완료됨 - 베트남 은 WTO 가입( 07.1월 )을 계기로 MFN 관세를 일방적으로인 하해 일반품목군의 FTA 세율이 현재 베트남 MFN 세율보다 오히려 낮은 경우가 많아 2015년 부터 본격적인 관세 혜택이 발생함 - 베트남 은 아세안 6개국 3) 보다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일반품목군은 2018년, 민감 품목군은 2021년 까지 관세를인 하하기로 함 * 우리나라와 아세안 6개국의 경우 일반품목군에 배치된 모든 품목에 대해 2012년, 민감품목군은 2016년 까지 모든 관세를 철폐하기로 함 2) FTA 수출활용률 =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고 수출 / FTA 혜택품목의 수출 3) 아세안 6개국은 브루나이,인 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을 이름
한 아세안 FTA의 관세 인하 일정 베트남 한국, 아세안 6 비중(수입액) 철폐기간 비중(수입액) 철폐기간 일반품목군 76.9% 2018년 까지 관세 철폐완료 90% 이상 2012년 까지 관세철폐 완료 민감 품목군 일반 민감 23.1% (초민감 품목수 : 200개) 2021년까지 0~5%로인하 10% (초민감 품목수 : 200개) 2016년 까지 0~5%로인 하 초민감 2021년 까지 2016년 까지 주 : 초민감품목은 5개의 그룹이 있어, A그룹(관세율 50% 상한), B그룹(20%인 하), C그룹(50%인 하), D그룹 (최소수입물량 적용), E그룹(양허제외). A B C그룹에 대해 기준을 충족해야함 자료 : 한 아세안 FTA 주요 내용 우리나라의 對 베트남 상위 500대 수출 품목 4) 중 품목수 기준으로 15.0%만이 한 아세안 FTA 특혜 대상이며, 금액 기준으로는 9.5%로 나타나 여 타 아세안 국가에 비해 베트남 의 시장개방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됨 5) 주요 아세안 5개국의 개방도 : 품목수 및 금액기준 (단위 : %) 64.2 71.9 품목수 금액 54.4 49.8 39.3 27.2 15.0 9.5 12.6 13.8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주 : 해당국 상위 500대 수출품목(HS 10단위 기준) 중 FTA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품목수 및 금액의 비중을 나타냄 자료 : FTA무역리포트 2014.10월 (관세청, 국제원산지정보원) 2 한 베트남 FTA 타결 주요내용 한 베트남 양자 FTA를 통해 상품무역 뿐 아니라 서비스 시장 개방, 투자 환경 개선 등 보다 개방 수준이 높고 포괄적인 FTA 체결을 기대 4) 2012년 HSK 10단위 기준, 對 베트남 상위 500대 품목은 전체 對 베트남 수출액 가운데 90.6% 점유 5) 이뿐 아니라 對 베트남 상위 수출품목의 다수를 차지하는 전자전기제품이 정보기술협정(ITA) 적용으로 무세가 적용되어 FTA 활용이 사실상 불필요한 경우도 있음(관세청, 국제원산지정보원, FTA무역리포트, 2014.10월 ) 7
(상품개방 확대) 한 베트남 FTA 타결로 MFN 세율이 FTA 세율보다 높은 품목과 민감품목군을 추가 개방함으로써 FTA 활용을 통한 수출 확대가 예상 * 현재 한 아세안 FTA에서는 민감품목(수입액 기준 23.1%)의 관세철폐 인하가 2021년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200개의 초민감품목이 존재 - 합성수지, 섬유, 열연강판, 자동차 부품, 타이어, 원동기, 철도차량부품 등 주요 부품 소재 개방 확대 기대 (내수시장 진출여 건 개선) 화장품, 생활 가전 시장의 개방을 통해인 구 9천만 규모의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거대 소비시장으로의 진출여 건 마련 - 특히 구매력이 높은 30대 이하 젊은 층이 베트남 전체인 구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내수 소비시장의 잠재력 높으며, 베트남 경제 성장에 따라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할 전망 - 예를 들어 연평균22%로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베트남가전 시장에서 TV를 제외하고 유럽, 일본 브랜드 등에열세인상황으로 향후 관세 철폐 시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 TV 제외 베트남 가전시장 점유율( 11년, KEA) : 필립스(22.6%), 샤프(17.3%), 마쯔시다(17.0%), 도시바 (3.2%), LG(3.0%), 삼성(1.3%) (TV는 삼성, LG 등이 주도하고 있음) ** 전세계적으로 한국 우위( 12년) : TV(42.8%, 1위), 냉장고(20.2%, 2위), 세탁기(23.3%, 1위) (건설 등 서비스 시장 개방) 건설, 도시계획 조경, 기계 장비 임대 등 분야를 한 아세안 FTA 보다 추가적으로 개방 -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 최대 건설시장으로 정부주도의 인프라 및 도시 건설 산업이 활발하여금번 FTA를 통해 진출여건이 개선되면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 기대 * 하노이 2030 프로젝트 등 다양한 도시화 정책에 따른 건설수요가 증대하고 있으며 고속철 건설사업, 고속도로 및 교량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이 예정되어 건설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기대 - 베트남 은 아직 구매력이 부족하여 중고 장비 및 기계 임대 수요가 큰 시장 (현지 진출 기업 보호 강화) 투자자 보호를위 한 장치가 마련되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3,320여 개)의 투자여 건 개선 - 對 베트남 투자가 급증하여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베트남 의 2대 투자국( 14.11월 까지 누적, 354.6억 달러) (한류 컨텐츠 보호) 저작물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여 한류 콘텐츠 확산을 위 한 우호적인 환경 조성 8
5 결론 및 시사점 베트남은 우리의 제4대 투자 대상국으로 우리나라 베트남 현지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對 베트남설비류/원부자재 등 중간재 수출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한 아세안 FTA 활용을 통한 對 베트남 수출 확대 효과가 사실상 크지 않아 한 베트남 양자 FTA를 통해 개방 수준이 높고 포괄적인 협상 결과를 기대 한 베트남 FTA 타결로 MFN 세율이 FTA 세율보다 높은 품목과 민감품목군에 대한 추가 자유화가 기대되며 서비스 시장 개방 및 투자 환경 개선 등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 강화 베트남은 30대 이하 젊은 층이 전체 9천만 인 구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소비 잠재력이 높은 내수시장으로 한 베트남 FTA는 베트남의 내수시장 공략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최근 베트남이 참여하고 있는 TPP 및 EU와의 FTA 타결이 예상됨에 따라 한 베트남 FTA의 조기 발효를 통해 선점효과를 누릴 필요 문의 국제무역연구원 통상연구실 연구원 박지은 (02-6000-5342, jieunpark@kita.net) 수석연구원 명진호 (02-6000-5263, thetotoro@kita.net) 참고자료 베트남 경제현황 연도 2013 2014 e 2015 e 2016 e 2017 e 2018 e 2019 e 명목 GDP(십억 달러) 170.6 187.8 204.5 219.4 238.8 259.0 281.4 1인당 GDP(PPP, 달러) 5,295.4 5,621.4 5,983.2 6,376.7 6,813.8 7,292.1 7,807.5 실질 GDP 성장률(%) 5.4 5.5 5.6 5.7 5.8 5.9 6.0 인구(백만 명) 89.7 90.6 91.6 92.5 93.5 94.5 95.5 자료 : IMF WEO(2014. 10월 ) 9
2014년 Trade Brief 발간 목록 No. 일자 Trade Brief 제호 작성자 1 01.02 위 안화 가치 절상, 득보다 실이 많다 -대중 수출구조를 내수지향형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이봉걸/홍정화 2 01.22 업계의 2014년 수출, 원가상승 우려 속에 선진국 경기 회복에 큰 기대 제현정 3 01.22 韓 日 일자리 新 풍속 : 채용 늘리는 일본, 채용 주저하는 한국 박기임 4 01.23 해외 직판시대, 중국에 수출 하지 말고 판매 하자 박필재 5 01.27 엔저에 따른 주력품목의 일본시장 점유율 감소, 중국 ASEAN은 해당품목 점유율 늘려 장상식 6 02.04 한국의 창업여 건 국제비교 및 시사점 장현숙 7 02.03 중국경제 중성장 시대 진입, 서비스 시장에 서 기회를 찾아라 이봉걸 8 02.06 일본 서비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 사례 3 選 박필재 9 02.17 혁신형 창업, 美 창업사관학교 싱귤래러티 대학에 서 답을 찾다. 장현숙/김춘식 10 02.19 2013년 수출 평가 및 과제 오세환/문병기 11 02.21 서비스 수지 흑자는 지속될 것인 가? 이동주 12 02.27 정리해고 요건 논의, 지식서비스 중소 벤처기업 배려해서 신중히 추진해야 박기임 13 03.03 우리나라 생산성 현황 및 시사점 문병기 14 03.10 15 03.11 희망봉을 찾아 기업가정신을 발휘할 때다 -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공동 번영 서둘러야 - Korea 이미지를근 거로 한 해외마케팅 전략 Ⅰ. Korean Made, 중국시장에 펀펀(Fun & Fun)하게 다가가라! 송송이/홍정화 조상현 16 03.06 일본, 고용 임금 늘린 기업 법인 세 부담 경감으로 경제부활에 박차 이은미 17 03.06 [긴급진단]우크라이나 사태, 우리 수출입 이상 없나? -우리 수출에 의 영향은 제한적- 18 03.25 최근 일본 수출기업 동향과 우리에 의 시사점 오세환 홍정화/유승진 19 03.20 미 테이퍼링에 따른 우리 수출기업의 영향 조사 심혜정/강내영 20 03.21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이공계인 력, 독일은 어떻게 양성하는 가? - 독일 아헨공과대학교 사례 분석 - 이은미 21 03.24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독일 현장실습으로 해외 취업 새 장을 연다 박지은 22 03.26 최근 수출둔화, 일시적인 가 추세적인 가? 문병기 23 04.07 엔저로인 한 한 일간 소비 관광 트렌드 변화 문병기 24 03.31 일본의 소비세인 상에 따른 일본경제 전망 및 우리 수출에 의 영향 25 04.01 중국경제 7.5% 성장목표 달성은 어렵지만 7.2%는 지켜낼 것 이봉걸 장상식/명진호/ 류솔아 26 04.08 한 호주 FTA 체결에 따른 기대효과 정혜선/제현정 27 04.17 미국의 하이테크제품(ATP) 수입동향 및 우리에 의 시사점 강내영/심혜정 10
No. 일자 Trade Brief 제호 작성자 28 04.21 29 04.25 Korea 이미지를근 거로 한 해외마케팅 전략 Ⅱ. Korean Made, 선진시장에 서는 전통과 개방성을 결합하라!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우리 수출에 의 영향 전망 - 對 러 추가제재 및 향후 전개될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 조상현 홍정화/유승진 30 05.07 엔저의 우리 수출기업 영향 조사 문병기/오세환 31 04.25 인 도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무화 시행과 우리 기업의 대응 장현숙/송송이 32 05.09 특성화고 취업률 상승 속 입시전형 개선방안 박지은 33 05.15 일본, 기업과 대학 손잡고 기술 강국 재도약 본격화 - 일본 산학 협동 혁신인 재 육성 컨소시엄 사업 사례 - 이은미 34 05.16 우리 수출을 둘러싼 세계경제 리스크 평가 및 시사점 오세환 35 05.09 서비스산업에 대한 실질적 차별완화 대책 필요 김정덕 36 05.16 소프트웨어 수출 확대를위 한 현지화 지원, 어떻게 할 것인 가? 이동주/이채학 37 05.28 38 05.19 Korea 이미지를근 거로 한 해외마케팅 전략 Ⅲ. Korean Made, 신흥시장에 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미지를 갖춰라! 인 도 신정부 모디노믹스, 우리에 게 기회 -인 도 총선 평가와 경제정책 전망- 조상현 송송이 39 05.27 TPP, 협상 타결위 해 원칙 에 서 물러나 보다 유연한 자세 보일지 주목 명진호 40 06.02 국제비교를 통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R&D 현황과 과제 박필재/김아린 41 06.11 브라질 소비시장, 밀레니얼을 잡아라 유승진 42 06.18 2013년 전 세계 무역구제조치 조사 건수, 11년 만에 최대 정혜선/제현정 43 06.20 확대될인 도시장, 한 중 일 경합에 대비해야 송송이 44 07.18 한 중 FTA 협상 후반전 돌입, 신중하고 치밀한 전략 세워야... 제현정 45 07.18 신개발은행(NDB), 신흥국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인 가 - 제6차 BRICS 정상회의 평가와 시사점- 유승진 46 07.21 中 경제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감 높으나 큰 폭의 반등은 어려워 이봉걸 47 07.24 매머드급 환경규제경보! 주요 쟁점 및 대응방안 장현숙 48 07.28 일본 저출산 재앙이인 력 부족으로 현실화, 기업의 대응책은? 박기임 49 08.04 창조경제의 아이콘 Patientslikeme, 한국에 서 런칭했다면? 박필재/백수원 50 08.27 2014년 상반기, 세계 주요국의 무역동향 강내영 51 08.29 글로벌 의료쇼핑 시대, 서비스 경쟁력이 돌파구! 김정덕 52 09.11 취업유발효과 하락 불구, 수출 확대는 전체 일자리 증가에 기여 오세환 53 09.15 한 미 일 제조업!에 너지 생존게 임에 서 승자는? 장현숙 54 09.24 일본의 전략특구를 통한 규제개혁 돌파시도, 기업들 기대감 고조 박기임 55 09.22 일본, 창업빈국에 서 창업대국을 향해 잰걸음 박차 김영진 56 09.23 한 캐나다 FTA 체결에 따른 기대효과 이혜연/제현정 57 10.13 원화의 국제화 현황과 과제 문병기/강내영 58 10.06 엔저와 우리 수출입 동향 및 영향 오세환 11
No. 일자 Trade Brief 제호 작성자 59 10.10 나고야 의정서 발효와 산업계 영향 장현숙 60 10.15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수지, 사상 처음 흑자 달성 정혜선 61 10.22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는완화되었으나 불안감은여전 이봉걸 62 10.28 엔저 2년, 일본 수출입 동향과 시사점 심혜정 63 10.30 중국, 일본과 손 잡는인도, 멀어지기 전에적극 공략해야 송송이 64 11.03 일본 서비스산업의 동남아 해외진출과 시사점 박필재 65 11.06 아시아 신흥국, 포스트 중국 기대 크나 투자비용 상승 만만치 않아 김영진 66 11.10 美 공화당의 상하원 장악, TPP 진척과 수입규제 예의주시 박지은/제현정 67 11.11 한 중 간 무역투자 동향과 한 중 FTA 기대효과 정혜선/명진호 68 11.11 중간소득층 국가의 소비재 수입 동향을보면 수출이 보인다! 이동주/김나영 69 11.15 한 뉴질랜드 FTA 체결에따른 기대효과 박지은 70 12.05 한국무역의 성장 및 최근 트렌드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자료) 장상식/오세환/ 문병기/심혜정/ 강내영 71 12.02 국가이미지의 시각화를 통한 소비재 수출확대 전략 : K+인 증 조상현 72 12.10 한 베트남 무역 투자 동향과 FTA 체결에 따른 기대효과 박지은/명진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