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바이오 헬스산업 기사 요약(12.3~12.7) - Biotech 기업 동향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 아이센스, 코스닥 상장 시동 (12.5, 이투데이) ㅇ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내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 정이다. 아이센스는 5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 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아이센스가 이번 상장 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90만주로 전량 신주모집이며, 총 상장예정 주식수는 896만9634주다. 공모예정가는 1만6000원~1만90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144억원~171억원 규모다. 내년 1월15일부터 16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21일부터 22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2000년 5월 설립된 아이센스는 전기화학 및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환 경 산업용 센서 및 계측기를 생산한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자 가혈당측정기를 2003년 출시했고 2004년부터는 수출을 시작했다. 2007년과 2012년에는 각각 원주공장과 송도공장을 준공하며 생산규모를 확대해 현재 국내 혈당측정기 생산기업 중 최대 생산규모를 갖고 있다. 동아제약 브라질 제약사와 M&A 추진 중 (12.5, 헬스코리아뉴스) ㅇ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신흥시장에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 브라질 제약 사와 M&A를 추진하고 있다.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 주관한 신흥시장 의약품 해외진출 정책 세미나 에서 밝힌 내용이다. 김 사장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제약사와 M&A 를 추진하고 있으며, 몽골과 우즈베키스탄에 생산시설 설립을 검토 중이다. 현재 대부분의 수출이 상품 매출에 집중돼 있지만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 바이오 헬스산업 동향보고(한국바이오협회) 1
해외 제약사와의 M&A 등 직접적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다. 지금은 동아제약의 수출액이 1000억원에 불과하지만 이런 진출 전략 을 통해 수년 내 5000억원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사장은 예측했 다. 한미약품, 카이노스메드와 신약 공동연구 계약 (12.6, 머니투데이) ㅇ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바이오벤처 카이노스메드(대표 이기섭)와 '글로벌 신약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카이노 스메드는 인체 내 약물이 작용하는 표적에 대한 선택성과 물성, 활성 등을 조절함으로써 약물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은 낮추고 약효는 증가시키는 플랫 폼(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과 카이노스메 드는 이 플랫폼 기술들을 적용해 다양한 질환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은 계약금 등을 카 이노스에 지급하며 향후 도출되는 물질의 기술이전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 를 확보하게 됐다. 두 회사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공동연구위원회 를 설치하고, 이 위원회는 길리어드에서 타미플루 개발을 주도한 카이노스 메드의 김정은 수석 부사장이 총괄하게 된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카이노 스메드는 암, 감염성 질환분야의 신규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회사다. 미 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과 서울아산병원에 신약개발 센터를 운영하 고 있다. 씨젠, 美 듀폰에 유전자 검사기술 이전 (12.7, 서울경제) ㅇ 분자진단업체 씨젠은 글로벌 기업인 듀폰 社 와 식품안전검사 분야를 대상으 로, 씨젠의 동시다중 유전자 검사기술(TOCEㆍDPO)에 대한 비독점 기술이 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듀폰은 세계적인 화학 회사로, 섬유ㆍ전 자ㆍ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매출액 44조원, * 바이오 헬스산업 동향보고(한국바이오협회) 2
시가총액 55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식품과 바이오 사업 육성 을 강화하면서, 전세계 식품안전검사 분자진단 분야 선두 기업으로 자리잡 았다. 씨젠은 지난 5월 듀폰과 식품안전검사 분야 제품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기술 이전 계약까지 추가로 체결하게 됨으로써 양사는 기술 파트너로서 식품안전검사 분야 핵심 제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전망이다. 또 듀폰의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 의 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씨젠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젠의 동시다중 유전자 검사 기술은 한번 에 여러 개의 병원체를 검사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존 단일검사 이상 의 높은 정확도와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차세대 분자진단 기술이다. 씨젠 은 토스(TOCE) 기술을 분자진단 분야 세계 표준기술(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들기 위하여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첫 결실을 맺게 되어 향후 기술이전 사업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Biotech 산업 동향 벤처기업 확인 기준 확 바뀐다 (12.3, 전자신문) ㅇ 중소기업청은 벤처활성화 대책 시행에 맞춰 벤처확인제 개편을 추진 중이 라고 3일 밝혔다. 김순철 중기청 차장은 기술성과 미래성장성을 중심으로 벤처확인제도 개편을 검토한다 고 말했다. 개편의 핵심은 융자(보증)에서 투자 중심 전환이다. 2006년 제도 개편 후 기술평가보증기업 비중이 너무 높은 것이 영향을 줬다. 지난달 말 전체의 88.5%인 2만4848개사가 기술평 가보증기업이다. 벤처캐피털 등이 투자한 벤처투자기업과 연구개발기업 비 중은 각각 2.28%(640개사)와 5.12%(1437개사)에 불과하다. 김형영 중기청 벤처정책과장은 개편한 지 상당한 시일이 지났으며 제도의 문제점 지적도 들었다 며 시장지향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별하는 방향으로 개편하 * 바이오 헬스산업 동향보고(한국바이오협회) 3
려 한다 고 말했다. 정책금융 公, 제약 바이오산업 지원 위해 PEF 출자 (12.5, 뉴스토마토) ㅇ 한국정책금융공사는 4일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모투자펀드(PEF) 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펀드의 지원 대상은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투자, 국내외 제약 바이오기업의 인수합병 (M&A) 투자, 해외진출 투자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제약사나 운 용사들이 국내 제약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적의 프로젝트 투자 를 제안하면 심사를 거쳐 프로젝트 PE펀드에 출자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제약업계 M&A 시장 들썩인다 (12.6, 약업신문) ㅇ 국내제약업의 M&A 가 증가 추세이며 앞으로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전망 됐다. 5일 한국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약산업 발전과 글로벌 확 장 제휴 전략 컨퍼런스 에서는 국내 제약업계의 M&A 현황 대해 논의됐다. 삼정KPMG 박승현 상무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내 제약업계의 M&A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총 $758 Million 규모의 27개 계약이 이 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국내 제약업계의 M&A완료 사례는 34건으로 규모는 총$ 2 Billion에 달한다. 이에 중소제약사의 M&A 는 더욱 증가될 것이며 상위 제약사의 해외기업 인수도 활발히 진행 될 것 으로 전망했다.특히, 해외기업과의 M&A는 내년부터 운영될 1000억원 규모 의 글로벌 제약 펀드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 바이오 헬스산업 동향보고(한국바이오협회) 4
정책 동향 복지부, 혁신형 제약사 이어 제약사 M&A시 약가우대 검토 (12.6, 국민일보) ㅇ 복지부가 국내 제약사의 M&A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6일 보건 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국내의 영세한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이 난립하 고 있다 며 이들이 자발적으로 M&A를 할 경우 합병 후 의약품에 대한 약가 우대를 검토한다 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한국제약협회에서 대통 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제약산업의 비전과 발전 전략 보 고를 통해 제약업체의 M&A를 적극 유도하겠다는 복지부의 입장을 재확 인한 것이다. 해외 동향 美 머크, 새 알쯔하이머 치료제 임상 3상 착수 (12.4, 약업신문) ㅇ 머크&컴퍼니 社 는 경증에서 중등도에 이르는 알쯔하이머 환자들을 겨냥해 개발을 진행 중인 신약후보물질의 임상 2상 및 3상 시험에 착수한다고 3 일 공표했다. 경구용 β-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 부위 절단효소(BACE; β-amyloid p[recursor protein site-cleaving enzyme) 저해제에 속하는 이 약물의 코드네임은 MK-8931. MK-8931 이라면 머크&컴퍼니 社 오는 2013 년까지 허가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8개 신약후보물질들 가운데 하나이다. 미 FDA, 신약 승인율 높아 (12.6, 메디팜스투데이) ㅇ 2012 회계연도(2011년10월~2012년 9월)에 미국에서 신약 승인 수는 지난 10년 간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FDA의 보고서를 보면 2012 회계연 * 바이오 헬스산업 동향보고(한국바이오협회) 5
도 FDA는 35개 브랜드 신약을 승인했다. 이는 작년과 같은 수준이며 2009년 37개에 비해서는 적은 수치이다. 2012년 승인한 신약은 낭포성 섬 유증, 기저세포암, 골수 섬유증 등 혁신적 치료가 포함됐다. 2012년 승인 신약 중 10개는 항암제이고 10개는 희귀 약물이다. 폐암과 흑색종에 대한 2개 신약은 개인 맞춤약물의 혁신을 가져왔다. 관련기관 동향 바이오협회, 7일 유망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12.4, 머니투데이) ㅇ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부터 서울시청 서 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나는 바이오벤처다' 투자설명회와 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에스제이바이오메드, 세포바이오, 한국코러스제약연구소, 이노테라피 등 4개기업에 대한 투자설 명회가 함께 마련된다. 또 '서울글로벌바이오메디칼신성장투자펀드'와 '솔 리더스농식품바이오펀드'에 대한 펀드설명회가 진행된다. IT융합 바이오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12.5, 공감코리아) ㅇ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은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12월 5 일(수)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IT융합 바이오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지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분야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지원, 재직자 직무능 력향상교육 지원, 상호 전문가 인적교류, 교육훈련을 위한 시설 이용 편 의 제공 등에 필요한 사항에 합의하고 공동협력하게 된다. 피 한방울로 30분만에 암 진단한다 ETRI, 바이오 센서칩 세계 첫 개발 (12.6, 한국경제) ㅇ 간단한 채혈로 30분 만에 암 등을 진단할 수 있는 분석기술을 국내 연구 * 바이오 헬스산업 동향보고(한국바이오협회) 6
진이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식품 독소, 암세포 등의 진단 이 가능한 바이오센서 칩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칩은 반도체 집적 기술을 활용한 100개의 나노센서를 통해 식품 독소 와 질병을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칩에 혈액 한두 방울 을 떨어뜨리면 30초 만에 혈구와 혈장이 분리되며, 이를 통해 신속한 혈 액 진단 검사가 가능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기존 암 표지자(세포 에서 추출되는 특정 단백질로 암 유무를 판단하는 데 참고가 됨)검사는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혈구와 혈장을 분리하기 때문에 통상 2~3일 정도 시간이 걸렸다. 이 칩은 독소 물질에 나노 입자를 붙여 전하를 띠게 만들 기 때문에 이를 통해 식품 독성 여부도 검사할 수 있다. 충북TP, 바이오 분석법 실무 해설서 발간 (12.7, 아시아뉴스통신) ㅇ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바이오 분석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 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누구나 알기 쉬운 바이오 분석법 을 제작, 배포한 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해설서는 한약재 중금속, 생약, 식품과 효능평가 분석 등 주요 시험 항목별 분석법은 물론 각 항목별 시료 전처 리방법, 분석조건, 데이터 해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분석 과정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그림을 제공해 기존 해설서와 차별 화 했다. 해설서는 생약의 일반시험법 생약의 기기분석법 식품 분 석법 효능평가분석법 기타분석법 부록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이 오 기업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 바이오 헬스산업 동향보고(한국바이오협회)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