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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chdailyla@gmail.com Tel. 213-739-0403 Fax. 213-402-5136 THURSDAY, February 27, 2014 Vol. 424 성령께서 이끄시는 화해의 신문 美 목회자 60% 교회가 문화전쟁에서 패배 제 9회 다민족조찬기도회가 22일 오전에 가든스윗호텔에서 다민족 종교 지도자 및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 9회 다민족조찬기도회 인종차별 해소되길 염원 언어와 문화 등의 차이로 인해 분 열된 각 커뮤니티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기도하며 연합해야 합니다. 인간 의 힘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던 예 수님 말씀에 순종한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KLCA 김태 현 대표) 2014년 흑인역사의 달 을 맞아 제 9회 다민족조찬기도회가 22일(토) 오 전 8시에 가든스윗호텔에서 170여명 의 백인, 흑인, 라티노, 동양인 등 종교 지도자 및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행사는 코리언 라티 노커뮤니티협회(이하 KLCA, 대표 김 태현)가 예수의 이름으로 연합 이란 주제로 주최한 가운데 사역자들은 사 회 저변에 깔려있는 다민족간의 인종 차별과 분쟁을 하나님의 은혜로 해소 되길 기도했다. 설교자로 나선 흑인 목회자 엘머 잭슨(Rev. Dr. Elmer Jackson) 목사 는 불행히도 오늘날 이 세대는 자 신 외에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상대 를 배척하고 민족 간에 다름을 인정 하지 않으려 한다 며 하지만 그리스 도의 사랑을 안 자들로서, 형제자매인 다민족의 아픈 상처와 고통을 이해해 야 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통 해 다 회개하고 인종간의 벽을 허물 어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어야한다 고 말했다. 이날 커뮤니티 평화봉사상에는 마 이클 존스 목사(Michael S. Jones)와 헨리 올리바네즈(Henry Olivarez) 목 사와 도나 올리바네즈 전도사(Donna Olivarez)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 했다. 마이클 존스 목사는 YMCA 및 여러 사회단체에서 청소년과 교회 발 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온 목회자로, 한흑간의 갈등해소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왔다. 헨리 올리바네즈 목사와 도나 올리바네즈 전도사는 교도소에 있는 범죄자들과 가난하고 굶주리는 다민족 사람들에게 의복과 음식을 나 눠주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토마스 맹 기자 복음주의와 과학은 적대 관계? 꼭 그렇진 않은듯 미국 과학자 가운데 10명 중 2명은 복음주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개최된 미국과학발전협회 연례 컨퍼 런스에서는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 가 발표됐다. 라이스대학교 사회학 교수인 일레 인 하워드 유클런드(Elaine Howard Ecklund) 박사는 총 574명의 과학자 들을 상대로 설문을 실시했고, 이 중 17%에 달하는 수가 자신을 복음주의 자로 정의내렸다. 복음주의자는 성경 을 기록된 문자 그대로 믿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복음주의자들과 과학자들은 양립할 수 없는 적 의 관 계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퍼져 있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사 결과는 이같은 통념과는 달리 상당한 수의 과학자들 이 복음주의 신앙을 갖고 있음을 보 여준다고 유클런드 박사는 설명했다. 한편 조사를 통해 드러난 또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복음주의 과학자들 은 과학자가 아닌 일반적인 복음주 의 교인들보다 더 스스로를 종교적 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었다. 손현정 기자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20일 발표에 따르면, 목회자와 성도들은 교회가 세상과의 문화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 으며 종교자유에서 패배하는 것도 시 간 문제라고 보고 있었다. 2013년 9월 수행된 이 설문에서 개 신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의 70% 는 미국에서 종교자유가 감소하고 있다 고 답했다. 자신을 복음주의자 라 생각하는 목사는 81%, 주류교단 에 속한 목사는 47%가 그렇게 생각 해 신학적 성향에 따라 이 문제를 보 는 관점은 약간 달랐다. 또 목사의 59%는 문화 전쟁에 서 패배하고 있는 중 이라고 답했다. 11%는 이미 문화 전쟁에서 패배했 다 고도 했다. 승리했다 고 말한 사 람은 1%밖에 되지 않았고 승리하는 중 이라고 본 사람은 10%였다. 19% 는 모르겠다 고 답했다. 이 역시 복 음주의자 목사는 79%, 주류교단 목사 는 60%가 문화전쟁에서 패배했다 혹은 패배 중이다 라고 답해 성향의 차이를 나타냈다. 한편, 이 조사와 동일한 시기, 미국 인들은 54%가 종교자유가 감소하고 있다 고 답했고 38%는 그렇지 않다 고 답했다. 미국 사회가 크리스천들 에 대해 비관용적이 되고 있다 는 말 에는 50%가 동의했으며 9%가 동의 하지 않았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에드 스테처 회장은 1960년대 미국의 기독교인 은 전 인구의 3분의 2에 달했지만 지 금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기독교 인의 감소가 문화적 영향력의 감소와 상관있다 고 말했다. 또 교회는 사 회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고 면 세 등 법적 특권도 누렸다. 사람들은 교회에 출석하지 않더라도 교회를 의 지했다 면서 그러나 이제 기독교인 은 더이상 긍정적 범주에 들지 않으 며 기독교인들은 신앙을 실천하는 일 에 보다 능동적이 되어야 한다 고 지 적했다. 김영신 기자 소치서 뿌린 복음의 씨앗 열매 맺길 기대 2014소치 동계올림픽이 테러 같 은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끝나 정말 다행입니다. 노방전도를 하면서 누구 한테 복음의 씨앗을 뿌렸는지는 모르 지만 어딘가에서 열매가 맺히길 기대 합니다. 동계올림픽 기간 통역 및 전도 활 동에 참여한 세계스포츠선교회 소속 L선교사는 우리는 각자 자리로 돌아 가지만 남겨진 현지 교회들이 살아남 아야 이 지역이 복음화될 수 있다 며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 다. 모스크바에서 20년 넘게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한 L선교사는 모스크 바 선교사 자녀(MK) 3명 등과 함께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소치에 머무 르며 전도지와 전도 배지를 각국 선수 와 응원단, 관광객에게 전달했다. 그는 경기장 안에는 들어가지 못 하고 주변에서 2~3시간씩 전도했다 며 축제 분위기라 그런지 사람들의 마음이 활짝 열려있었다 고 말했다. 평상시 전도하러 가면 거부감이 많은 데 대회 기간에는 먼저 관심을 보이 고 다가와 사진도 찍고, 심지어 전도 배지를 돈을 주고 사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며 준비해 간 전도 배지가 5 백 개뿐이어서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려 했다 고 말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은 통역 자원봉사 로 참여한 MK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다. L선교사는 MK들이 함께 노방 전도를 하면서 올림픽 선교는 어떻게 하는지 배웠을 것 이라며 이번 계기 로 스포츠 선교를 비롯해 선교에 관심 있는 MK들이 한 명이라도 더 생긴다 면 정말 보람된 일이다 고 말했다. >> 14면에 계속

2 남 가 주 교회 향한 비판은 구제만 잘 하면 다 해결? 미주복음방송 목회자 세미나 구제 사역 주제로 진행 교회의 진정한 구제 사역은 어떤 동기와 어떤 형태로 어떻게 이뤄져 야 할까? 미주복음방송의 신년 목회 자 세미나가 이웃 사랑 이란 주제 아 래 지난 25일 진행됐다. 이 세미나에 서는 나성순복음교회 진유철 목사와 의의나무교회 이준 목사가 각각 40분 씩 강의를 맡았다. 먼저 진유철 목사는 사도행전 11장 22-30절 말씀에서 이방교회인 안디 옥교회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게 되는 장면, 큰 흉년의 때에 안 디옥 성도들이 유대의 형제들에게 부 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실행하는 장 면을 찾아냈다. 진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가 유대 인과 비유대인이란 구도에서 그리스 도인과 비그리스도인으로 전환되는 이 시점에서 안디옥 성도의 모습을 보자 고 했다. 가이사가 주(主) 라고 말하지 않고 예수가 주 라고 말하는 그들의 목숨을 건 신앙에 사람들은 그 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런데 이런 신앙을 가진 성도들이 구 체적으로 행한 일은 형제들을 구제하 기로 결정한 것과 즉각적으로 구제를 실행한 것이다. 진 목사는 예수께서 도 산상수훈에서 구제를 강조하시고 율법서인 레위기 19장, 신명기 15장, 23-24장에도 구제에 관해 기록돼 있 다. 아모스, 이사야 등 선지자들도 불 의한 경제 구조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 하고 있다 고 했다. 그는 구제는 하나 님의 명령 이라고 단정지으며 요즘 교회가 사회적 비판에 직면하는 이유 도 하나님의 대사회적 명령에 응답하 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 목사는 구제지상주의는 강력히 경계했다. 그는 남에게 보이 기 위한 구제, 억지로 하는 구제, 남도 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의 구제는 결 코 대안이 될 수 없음 을 강조했다. 그 는 안디옥교회에서 볼 수 있듯이 먼 저 하나님을 향한 마음으로 가득해진 미주복음방송이 주최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나성순복음교회에서 25일 개최됐다. 후에야 진정한 구제를 실천할 수 있 다 면서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의 구 제는 외식이 되기 쉬우며, 오히려 교 회에 상처를 남길 수 있다 고 주의를 당부했다. 즉, 안디옥교회처럼 성령으 로 충만해지면 그때에야 비로소 진정 한 구제를 결심할 수 있고 즉각 실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점에 서 구제보다는 영적 부흥이 먼저 라 는 전제 하에 하나님의 감동이 없다 면 기다리라. 내면의 동기가 하나님으 로부터 새로워질 때까지 기다리라 고 거듭 강조했다. 두번째 강사인 이준 목사는 LA 다 운타운에서 노숙자 식사 섬김 사역을 하고 있다. 그는 오병이어 라는 사역 체를 통해 매주 7만 명의 노숙자, 빈 곤 가정에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그는 배고픈 사람들에게 음식을 전 하면 복음도 받아들일 것이다 라고 생 각했지만 그렇지 않음을 깨닫고 기도 하던 중 떡을 주는 것만으론 안 된다. 진정한 떡인 예수를 전하라 는 응답을 받았다. 그때부터 이준 목사는 음식을 얻기 위해 찾아온 수많은 노숙자들에 게 우리가 음식을 준다 는 생각을 버 리고 예수께서 주신 음식을 우리는 전달만 한다 는 생각을 갖게 됐다. 이 단체는 노숙자들에게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식사는 예수님께서 내시는 겁니다 라고 인사했고 복음 전 파와 함께 사역이 급성장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됐다. 그는 제가 할 수 없는 일을 명령 하신 하나님께서 직접 모든 일을 하 셨다 고 간증하며 참석자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 김준형 기자 전세계 여성들 올해는 이집트 위해 기도한다 상) 이영희 증경회장, 최미란 회장, 유화진 서기, 최순자 부회장이 이 행사의 취지를 설 명하고 동참을 당부했다. 하) 지난해 남가주 지역에서 열린 세계기도일 예배 후 기념사진. w 기독일보 2/27/2014 2면 MCYK 전세계 여성들이 올해는 이집트를 위해 두손을 모은다. 매년 3월 첫째 금 요일은 180여개 국의 교회 여성들이 한 날, 한 시에 초교파적, 초교단적으 로 모여 기도하는 세계기도일 예배의 날이다. 매년 마다 특별히 지정된 국 가의 여성들이 기도문을 작성하고 전 세계에 배부하면 모든 나라에서 동일 한 기도문을 함께 읽으며 그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예배 헌금도 그 나라로 전달돼 각종 선교 사역에 사용된다. 올해 기도문은 이집트에서 작성했 으며 주제는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 리라 다. 이집트는 인구 7천9백만 명 의 아프리카 국가로 인구의 9%가 기 독교를 믿는다. 전체 기독교인의 절대 다수가 콥트기독교인으로 이들은 무 슬림들의 무차별 총격, 방화와 살인, 약탈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역시 여성과 어린이 등 약자들이다. 기도문에서 이집트 여 성들은 구약성경에서 이집트는 출애 굽 전 이스라엘 사람들을 노예로 부리 던 바로 왕과 연관됐다 면서, 그러나 바로의 딸이 보여준 영웅적 역할은 종 종 잊혀진다 고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이들은 용감한 여성으로서 바로의 딸 을 조명하면서 아버지의 명을 거역하 고 아기 모세를 구한 후 자신의 아들 로 양육한 여성의 모성애를 강조한다. 또 헤롯의 유아살해 시기에 예수께서 이집트로 피신하셨고 이집트는 예수 의 피난처였다고도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집트의 역사를 통해 가뭄 과 고난을 경험하는 백성에게 사막에 흐르는 샘이 되는 그리스도인의 사명 을 생각한다 고 했다. 남가주 지역에서는 미주한인교회 여성연합회 남가주지부 주최로 미주 평안교회(170 Bimini Pl. Los Angeles, CA 90004)에서 3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예배가 진행된다. 남가주지부의 최미란 회장은 남가주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부득이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게 됐다 고 설 명하면서 남가주의 한인 이민자 여 성들이 이집트를 위해 기도할 수 있 는 것은 큰 축복이다 라고 했다. 남가주지부 역시 초교단, 초교파적 으로 여성들이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함께 기도하기 원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 다. 최 회장은 여성들이 자기 교회 안 에만 갇히지 말고 함께 연합해 전세 계를 위해 기도하자 고 독려했다. 현 재 15명의 임원들이 이번 행사를 위 해 준비하고 있으며 당일에는 약 20 여 교회에서 15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1887년 다윈 제임스 여사(미 국장로교 국내선교부 의장)가 당시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미국으로 유 입된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정한 데서 유래된 세계기도일은 현재 127주년을 맞이해 180여개 국에서 지 키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1922년 만 국부인회가 중심이 되어 세계기도일 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한국교회여성 연합회가 세계기도일을 지키고 있다. 한국은 1930년 예수님만 바라보며, 1963년 이기는 힘, 1997년 씨가 자 라서 나무가 되듯이 라는 주제로 기 도문도 세 번이나 작성한 바 있다. 미 주에서는 한인교회여성연합회를 중 심으로 1979년부터 세계기도일을 지 키고 있으며 현재 전 미주 70여개 지 역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문의 :714-331-6048 milanchoi57@gmail.com 김준형 기자

종 합 국제기아대책 LA사무소 오픈돼 케냐 위한 우물파기 프로젝트 시작돼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 LA사무소 오픈감사예배가 지난 20일 사이프레스에서 드려졌다. 국제기아대책 미주한인본부(이하 KAFHI) LA사무소 오픈감사예배가 20일 오후 5시에 사이프레스에 위치 한 건강보조식품회사 영신건강에서 드려졌다. 야고보서 2:14-19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노진준 목사(한길교회)는 흔 히 사람들은 믿음을 어떠한 일에 대 한 확신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가르 키는 확신 은 하나님을 향한 확신이 아니라 나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 이 라며 믿음은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 을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다. 예수님께 서 나를 위해 죽었다는 것을 믿음으 로,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예 수님이라고 고백하는 것 이라고 강조 했다. 예배는 사회 김형균 목사, 기도 백창호 목사, 성경봉독 정세훈 목사, 특송 지명현 목사, 설교 노진준 목사, 격려사 정충일 목사, 헌금기도 김도민 목사, 헌금송 홍선희 집사, 축사 민경 엽 목사 박신욱 목사, 광고 정승호 목 사, 축도 한기형 목사 순으로 진행됐 다. 이날 헌금은 아프리카 케냐에 있 는 학교와 마을을 위한 우물파기 프 로젝트 2만 5000불 모금을 목표로 진 행됐다. 이 학교는 무슬림 마을에 위 치한 기독교학교로 KAFHI가 어린이 를 후원하는 곳이다. KAFHI는 2002년 이원상 목사(미 주기아대책 설립자, SEED선교회 국 제대표)를 통해 북미주를 포괄하는 국제기구로 창립됐다. 이 단체는 11 개국 12선교 사역지에 어린이센터, 고아원, 학교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LA사무소 에서는 선교훈련을 하면서 중보기도 의 사역을 핵심적으로 펼치게 된다. 토마스 맹 기자 이집트 폭탄 테러, 상황 객관적으로 봐야 한국위기관리재단은 16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폭 탄 테러와 관련 국내 여행자들이 위 험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현지 전문 가나 책임자, 여행사에게 구체적으 로 현지 상황을 충분히 물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재단 측은 그러나 사실 테러 피해자들이나 여행자들은 현지 상황을 구체적으로 다 파악하기 어렵 다 며 엄밀히 말하면 여행사에서 현 지 상황을 잘 파악하고 가급적 여행 을 자제하거나 주의했어야 했는데 그 렇지 못했다 고 말했다. 시나이 반도 북동부 국경도시 타바 에서 발생한 사고 버스에는 충북 진 천중앙교회 성도 31명과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 등 한국인 33명과 운 전사 1명, 현지 가이드 1명 등 이집트 인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번 사 고로 한국인 3명이 사망하고 20여 명 이 부상했다. 한국위기관리재단 김진 대 사무총장은 사고 소식을 접한 후 바로 진천중앙교회를 방문해 교회측 이 위기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 도록 도왔다. 한국위기관리재단 산하 위기관리 연구소장 도문갑 목사는 성지순례는 여행사에서 만든 관광루트를 따라간 것 이라며 방문 목적을 영적으로만 해석하지 말고 상황을 객관화시켜 봐 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이 집트 군부와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 지하는 이슬람 형제단 사이의 충돌이 계속됐지만, 이슬람 무장단체가 관광 객을 위협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성 지순례 관광은 계속돼 왔다 며 공교 KEVIN YOO 롭게도 이번 테러가 군부 세력에 대 항해 이슬람 무장단체가 관광객을 공 격하는 첫 신호탄이 됐다 며 안타까 워했다. 그는 또 매년 1천만 명이 해 외여행을 하는데 민감한 지역을 여행 할 때는 조심하는 것이 원칙 이라고 덧붙였다. 2010년 발족한 한국위기관리재단 은 맞춤형 위기관리 교육 프로그램과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개인 및 단체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위기 사건 종료 후 수습과 조기 복귀 를 지원하는 컨설팅 업무를 지원한다. 작년에는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종합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선교 사 위기관리지침서 재개정, 선교기관 멤버케어 협약서 등을 체결했다. 이지희 기자 3 목사 사모들이 외로운 12가지 이유 목사 사모들은 외롭다. 그들은 매일 고독, 우울증과 싸우고 있다. 이 말을 이해 못하는 성도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이 말에 공감하지 않 는 사모는 없을 것이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대표인 톰 레이너 박사가 <사모들이 외로울 수밖에 없는 12가지 이유>라는 칼 럼을 최근 발표했다. 1. 교회 내에서 표면적인 인간관 계 때문이다. 성도들은 목사의 아 내를 독립된 사람으로 보기보다는 사모로만 보며 가까이 다가가길 어 려워 한다. 2. 목사인 남편이 너무 바쁘기 때 문에 혼자 남겨진 시간이 많기 때 문이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 질수록 마음에 우울함이 크다. 3. 심술궂은 성도들 때문이다. 사 모들은 남편과 자신에 대해 나쁜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로부터 멀 리 떨어져 있으려 하기 때문에 더 욱 외로울 수 있다. 4. 성도들이 목사에 대한 불만을 사모에게 종종 털어놓기 때문이다. 성도들은 나름의 고충을 사모에게 말하지만 사모는 남편에 대해 안 좋은 말을 고스란히 들어야 한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5. 자신감을 잃기 때문이다. 자신 이 누군가와 한 말들이 밖으로 새 어 나가는 것을 보면 사람을 사귈 자신을 잃게 된다. 6. 잦은 이동. 목회자는 언제 어 떻게 사역지를 옮길지 모른다. 헤 어짐에 대한 고통이 싫어서 사람을 안 사귀는 경우도 있다. 7. 이류 인생 취급을 받기 때문 이다. 사람들은 사모를 소개할 때, 사모의 이름을 말하거나 그의 특성 을 말하기보다 목사의 아내 로만 소개한다. 8. 지지 그룹이 적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역을 도와 줄 수 있는 지 지 그룹이 있으면 사모에겐 큰 힘 이 되지만 그런 지지 그룹을 가진 사모는 극히 소수다. 9. 남편과 데이트를 못하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남편과 마지막 으로 데이트를 해 본 것이 언제인 지 기억조차 못하는 사모들이 종 종 있다. 10. 자녀 문제다. 성도들은 목사 자녀는 자신들의 자녀에 비해 무엇 인가 다르고 완벽해야 한다고 믿는 다. 자녀에 대한 압박은 사모에게 도 매우 크다. 11. 남편이 아내를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다. 교회를 최우선으로 두는 남편에 대해 아내는 마치 남 편을 빼앗긴 것 같은 마음이 될 때 가 있다. 12. 경제적 어려움도 크다. 경제 적 어려움은 사모가 사회적 활동을 하는 데에 장애를 주어 사모의 삶 을 더욱 고립시키곤 한다. 레이너 박사는 많은 사모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축복으로 받아들 이지만 동시에 큰 외로움을 겪는 다 고 했다. 갈보리선교교회 말씀집회 연다 갈보리선교교회(심상은 목사) 가 창립 33주년 기념콘서트 및 말 씀집회를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 지 연다. 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는 이 교회에서 남가주일본인 아버 지학교가 있었다. 지난 월요일 메인강사였던 후 꾸자와 미쯔오 목사가 일본으로 출국했다. 킹덤빌더즈 오픈 헤븐 글로리 컨퍼런스 내달 1일(토) 오후 2시와 저녁 7시에 시티하베스트교회(전두승 목사)에서 경배와 찬양 및 은혜 와 치유의 모임인 킹덤빌더즈 오 픈 헤븐 & 글로리 컨퍼런스가 열 린다. 강사에는 테리존슨 사역자와 전두승 목사가 나선다. 전두승 목 사는 하나님께만 올려드리는 찬 양과 경배를 통해 하늘문이 열리 고, 영광의 영역에서 일어나는 치 유와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 이라 고 밝혔다. 문의 : (626) 372-5151

4 미 국 바이블 벨트의 비극 가장 많은 가정 해체돼 15세-17세 청소년 중 손상되지 않은 가정에 속하는 비율 46%에 그쳐 인디애나 상원도 동성결혼 금지 전 미국적으로 동성결혼 합법화가 줄을 잇는 가운데 인디애나 주 상원 이 동성결혼을 주 헌법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은 32대 17 이라는 압도적 표차로 이 법안을 통 과시켰으며 하원 역시 한 달 전 57대 40으로 이를 통과시킨 바 있다. 당초 법안은 시민결합도 금지할 정 도로 강력한 수위를 지니고 있었으나 표결 직전 이 조항은 폐기됐고 표결 이 이뤄졌다. 이 법안은 상하원이 모 두 통과시켰지만 조항이 변경되면서 하원이 다시 표결해야 한다. 하원은 2016년 주민 투표에 이 법안을 상정 하기 위해 그 전에 이 법안에 대한 표 결을 완료해야 한다. 현재 인디애나 주는 헌법에서 동성 결혼을 금지하지는 않는다. 다만, 결 혼 관계 법령에서 결혼증명서 취득을 위한 서류에 허위 기재할 경우 이를 헌법개정안 통과 범죄로 취급한다. 예를 들어 만약 남 성과 남성이 결혼증명서를 신청한다 면, 의도적 허위 기재로 취급돼 D급 중범죄로 인식된다. 이 경우는 3년 징 역에 1만 달러 벌금까지 가능하다. 동 성결혼식을 올리는 행위는 일종의 사 회 규범을 해치는 행동으로 여겨져 B 급 경범죄로 다뤄진다. 전통결혼 지지자들은 동성결혼 문 제로 인한 각종 소송으로부터 보호받 기 위해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주 헌 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에 헌법이 개정되면 동성결혼은 법적으 로 금지되지만, 동성애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만약 시민결합까지 금지된다면 자신들의 입지에 심각한 타격이 오겠지만 일단 시민결합은 사 수했기에 향후 언제든지 여론에 따라 소송을 통해 동성결혼 합법화를 시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영신 기자 미국 오순절교단들 이 지도는 미국 내 가족의 지속상태(자녀 나이 15-17세를 기준으로 그들의 생물학적 부모의 혼인상태 여부)가 가장 높은 지역 과 가장 낮은 지역을 보여준다. 색이 짙을 수록 높은 지속 상태를 나타낸다.c가정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 100년만에 연합 역사 쓰다 가정연구위원회의 결혼과 종교연구 회(Marriage and Religion Research Institute)의 팻 페이건(Pat Fagan) 감 독은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 서 바이블 벨트 지역의 가정은 심한 곤란을 겪고 있다 고 말했다. 예배를 덜 드리는 이들일수록 가정은 온전하 며 예배를 더 많이 드리는 이들일수록 가정이 손상돼 있다 며 놀라움을 표했 다. 호프크리스천 교회의 담임목사이 자 하이임팩트 리더십 연합체(High Impact Leadership Coalition) 창립 회 장인 해리 잭슨 Jr. 주교는 흑인 공동 체 내에서 가정의 붕괴가 유독 두드 러진다며, 인종에 따른 차이를 설명했 다. 그는 흑인 가정이 사회적 추세를 가장 끔찍하게 체험하고 있으나, 이는 그들이 앞장서는 것 뿐 이라고 단언했 다. 잭슨은 아시아 가정들이 가족 붕괴 비율이 가장 낮으나 그들도 똑같은 길 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수요일 발표된 연례 4차 가 정의 지속과 거부에 관한 지표(The Fourth Annual Index of Family Belonging and Rejection) 에서는 성인 기에 접어드는 자녀들이 그들 가정의 해체를 경험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페이건은 15세에서 17세의 자녀들 중 혼인을 유지하고 있는 가정에 머 물고 있는 비율 을 측정했다고 밝혔 다. 이 조사에 따르면, 15세- 17세의 청소년 중 출생 무렵, 혹은 그 이전부 터 혼인을 유지해 온 생물학적 부모에 의해 양육된 비율은 46퍼센트에 그쳤 다. 54퍼센트는 부모가 혼인을 유지하 지 않았다. 지역적으로 보면, 남부 혹은 바이 블 벨트 지역은 가정을 지속한 비율이 가장 낮고(42%) 북동부가 가장 높다 (50%). 주 중에서는 유타가 57퍼센트 로 가장 높고 컬럼비아 특별구가 17퍼 센트로 가장 낮으며, 미시시피(32%), 루지애나(36%)가 그 뒤를 이었다. 아 시아인이 가장 가정을 존속하는 비율 이 높았으며(65%), 흑인이 가장 낮았 다(17%). 페이건은 남부의 가정들은 그들의 신앙을 실천하지 않는다 고 선언했다. 그는 교회 출석률이 가장 높은 주는 남 부에 있으며 보통은 교회에 많이 참석 할수록 가정을 지키지만, 이런 일은 일 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부 교회 들은 정말 성적으로 잘못하고 있다. 지난달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따 르면, 성적인 도덕성에 엄격한, 보수적 인 개신교인과 복음주의자들의 이혼 율이 자유주의 크리스천보다 더 높았 다. 그럼에도 이 연구의 저자는 세속 주의는 보수적인 개신교보다 이혼을 더 조장한다 고 인정했다. 페이건은 컬럼비아 자치구 내 아프 리카계 미국인 중 가정을 유지한 비율 이 9퍼센트, 밀워키 7퍼센트로 흑인공 동체가 가장 비율이 낮았다고 분석했 다. 이 조사자는 흑인 가정은 가정과 결혼에 있어 완전한 붕괴 직전에 와 있 다 며 이로 인해 그들은 빈곤 속에 갇 히게 된다 고 주장했다. 잭슨은 이 시민 붕괴의 뿌리가 린든 존슨(Lyndon Johnson) 대통령의 빈 곤과의 전쟁, 인종차별의 시대, 심지 어 노예시대에 있다며 동의를 표했다. 잭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들 이 가정 내 자신의 역할과 개인으로서 의 가치에 대해 부정적 느낌을 지니게 된 것은 노예제로부터 1960년대의 짐 크로법(Jim Crow Laws, 공공장소에 서 흑인과 백인의 분리와 차별을 규정 한 법. 1876년부터 1965년까지 시행됐 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했다. 그 는 60년대 빈곤과의 전쟁이 일어났을 때, 워싱턴의 조치는 가족 빈곤의 문제 를 더 악화시켰다 고 주장했다. 그 새 로운 구제 제도는 여성이 남성 없이 가 족을 부양하는 것을 받아 들일만하고 가능하게 만들었다. 아시아계 미국인 전략 상담가, 아이디어 창조자, 연결자 인 DJ 장(DJ Chuang)은 아시아 가정 의 배후에 있는 문화적 관념을 설명했 다. 그는 일반적으로 말해서, 아시아 문화는 가족을 돌볼 책임, 의무, 충성 의 가치를 매우 높게 여긴다 고 주장 했다. 이러한 가치들은 혼인을 지속 하길 바라며, 사회적인 낙인과 이혼에 대한 수치감을 피하라는 사회적인 기 대에 의해 강화된다. 잭슨은 이에 동의하며 아프리카계 이민자의 첫 세대 역시 그들처럼 가정 에 헌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페이건은 아시아 가정에서 도 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주장 했다. 그는 아시아계 가정들은 대니 얼 패트릭 모이니핸(Daniel Patrick Moynihan)이 책을 썼던 60년대에 흑 인 가정들이 놓여 있던 장소에 서 있 다 고 말했다. 모이니핸은 흑인 가정 의 와해를 막기 위해 저술했으며 현재 모든 인종이 같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페이건은 교회가 가정을 지키지 못한 현실을 비판하며 이 부끄러운 상황을 고발할 구약의 선지자 같은 사람이 등 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도시의 가정들을 위해 기도하라 고 공 표하며 전 교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디 한 기자 미국의 두 오순절 교단들이 100년 간의 분열 역사를 딛고 연합을 위한 중대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와 하나님의 성회협회(Council of the Assemblies of God)는 최근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 나됨을 위해 협력적 제휴를 위한 협 약을 체결했다. 미국에서 하나님의성 회는 1914년에 창립되었으나, 3년 뒤 인 1917년 교단 내 인종차별주의에 반 기를 든 교인들이 탈퇴하면서 1919년 새롭게 만든 오순절 교단이 하나님의 성회협회다. 1917년 당시 하나님의성 회 소속 교인으로 아프리칸계 미국인 이었던 알렉산더 하워드는 리베리아 선교사로 지원했으나, 총회측은 그의 인종을 이유로 그에게 선교사직을 허 락하지 않았다. 이에 하워드는 교단을 탈퇴해 1919년 뉴잉글랜드 지역 아프 리칸 미국인 교회들과 새로운 오순절 교회 조직을 결성했으며, 1920년에 하 나님의성회협회라는 공식적인 교단 으로 출범했다. 이 때 이래로 100여년간을 독립적 으로 존재해 왔던 두 교단은 4년 전 하나님의성회협회 회장인 토마스 바 클레이(Thomas Barclay) 목사가 두 오순절 교단의 분열을 치유하고 연합 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원한다는 의사 를 밝히고, 하나님의성회 조지 우드 (George Wood) 회장이 이를 받아들 이면서 교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 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 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1:10) 의 정신을 기치로 두 교단은 어떻게 회 복해 나갈 것인지를 논의하기 시작했 다. 한편, 하나님의성회는 이미 수십년 간 교단 내의 인종차별주의를 극복하 고 보다 더 인종적으로 다양한 교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었다. 우드 목사는 바클레이 목사의 화해를 향한 선언은 화해를 위한 매우 중요 한 역할 을 했다고 밝히며, 하나님의 성회협회와의 연합은 하나님의성회 가 인종주의 극복으로 나아가는 데 있 어서 중대한 단계 라고 평가했다. 우드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성회 의 인종차별주의로 인해서 1919년 독 립한 하나님의성회협회와 지난 4년간 의 여정을 함께 해 왔다 며, 이제 주 님께서는 우리를 정식 파트너십 안에 서 다시 하나되게 하셨고,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드높이고 성 령의 능력으로 주님의 사역을 해나가 게 할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손현정 기자 기독일보 2/27/2014 4면 MCYK

목회칼럼 5 예수님의 영원한 가족 마 태복 음 12: 4 6-5 0 서울 성은교회 목사 본문 마태복음 12: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 씀하실 때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께 말 하려고 밖에 섰더니 47 한사람이 예수께 여 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 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 48 말하 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 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49 손을 내밀 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50 누구든지 하늘에 계 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은 치유와 회복의 역사였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 외에도 초자연적인 능력이 예수님을 향한 기대심리 로 예수님의 인기가 절정에 치닫고 있는 반 면 예수님과 반대적 입장에서 예수님을 미 쳤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본문 46 절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밖에 서있었던 것 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지 못 하고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 어 걱정이 되어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왔 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늘나라 복음을 열심히 말씀하 고 계실 때 빌립이 안드레에게 예수님의 모 친과 동생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기다 린다고 전하니 안드레가 예수님께 그 말씀 을 드립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은 누가 내 모 친이고 내 형제들이냐 하시더니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예수님이 전하는 하 늘나라 비밀을 열심히 듣고 있는 청중들을 향해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누구든지 하 늘에 계신 내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그 사람 이 내 형제고 자매고 모친이니라 고 하십니 다. 이것은 그의 모친 마리아나 동생들이 듣 기에 상당히 서운해할 만한 말씀을 하신 것 입니다. 그러나 공생애를 시작하신 예수님은 이제 부터는 혈연관계로 맺어진 사람이 아닌 영 적으로 하나님 앞에 그리스도라는 사명을 위해 자신의 생애를 희생하기 위해 오신 공 적 사명자의 입장을 밝히신 것입니다. 이것 은 아무리 혈육으로 맺어진 관계라 하더라 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인 그리스도로 알아보고 믿어져서 회개하기 전에는 가족이 될 수 없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교회생활을 통하여 예수 님의 영원한 가족이 되신 분도 있겠지만 그 렇지 못한 사람이 훨씬 더 많을 수 있습니 다. 아무리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고 기도하고 찬송하며 예배드리며 헌금을 하더라도 진 리 안에서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까지는 예 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 다. 그래서 교회는 권세와 능력이 있는 말씀 이 선포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 하는 권능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그 말씀이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선포되 었을 때 그 말씀을 통하여 지속적이고 집중 적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의 깨우치심과 감동 하게 하심으로 영적인 소망의 진리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그때부터 육신의 세상 조건보다는 그 영혼이 하늘나라 가는 것을 목적으로 인생관이 바뀌어지게 되는 것입 니다. 그때부터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 영혼 이 더 나은 자격으로 내세 소망인하늘나라 에 들어가서 하나님 모시고 영원토록 살기 위한 목적으로 믿음생활해야 한다는 것입 니다. 사도 바울도 그가 사울이었을 때에 예수 님이 이단인줄 알고 그를 믿는 사람들을 잡 아 가두고 죽이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중 해보다 더 밝은 빛으로 나타나신 부활의 주 님을 만나게 되면서 예수님을 증거하는 새 로운 삶으로 바뀌어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의 생활 과 만난 이후의 생활이 그리스도인으로서 확실히 거듭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사는 목적과 방법이 바뀌어져야 하며 오히려 많 은 사람들이 미쳤다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순절 이후 성령의 불이 임한 사람들로 인하여 방언도 하고 이적기사도 나타내기 시작했을 때 그들이 모이기를 힘쓰고 전혀 기도하기를 힘쓰면서 자기 것을 아끼지 않 고 내어 놓고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고 베풀 며 전달하기를 힘쓰는 모습을 보고 저 사람 들이 새 술에 취했다 고 하며 빈정대는 말 을 듣기고 했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오래 다 녔으나 아무런 변화도 없이 처음 교회 나오 기 시작하던 때의 말투와 생활, 행동이거나, 예수님을 믿고 진리를 깨닫고 회개하고 성 령 받았다고 하면서도 생활모습이 영적 가 치 기준으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변화 되어지지 않았다면 죽은 상태의 신앙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살아있는 믿음은 생동감이 넘치게 되어있 고 하나님을 목숨보다 귀히 여기게 되어 있 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신 은혜를 위 하여 자기 목숨도 아낌없이 복음의 제물로 투자하고 희생, 헌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옥으로 가던 인생이 천국시민권자로 바 뀐 사실과 육체의 본능적으로 살던 인생이 영적 소망을 붙들고 예수님처럼 하나님 말 씀에 절대 복종하고 성령에 이끌리어 쓰임 받는 확실한 변화가 있어야 내세소망적인 기대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낳은 마리아도 예수님을 하나님 의 아들이고 메시아로 알아보고 믿어지게 될 때 그 예수님을 통하여 회개하고 죄사함 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13:55-57에 이는 그 목수의 아 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 그 런즉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 뇨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저희 에게 말씀하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 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 라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마리아와 요셉 이 예수님을 낳고나서 부부로 살면서 다른 자녀들을 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야고보, 요 셉, 시몬, 유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성경의 야고보서를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기록을 했고 유다서는 유다가 기록을 했습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예수님을 그저 혈연관계 로만 생각했다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 시고 죽임당하실 때 하늘이 먹장같은 구름 으로 덮이고 지진이 일어나고 바위가 터지 며 죽은 시체가 일어나고, 장대비가 쏟아지 는 현상들을 보면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 들 그리스도이셨음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 니다. 또한 그 모친과 동생들도 예수님이 부활 하셔서 40여일 동안 10여차례 만나주시고 예루살렘 감람산 꼭대기에서 두 천사가 나 타나 예수님 팔 하나씩을 붙들고 올라가면 서 너희 가운데서 올리워가신 이 예수는 너 희가 본 그대로 다시 오시리라 너희가 몇 날 못되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받게될 터인즉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모여서 기 도하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 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 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 니라 하셨습니다. 600명이 주님의 승천을 보았지만 그중 480명은 주님이 남기신 말씀을 무시해 버리 고 자기길로 가버렸습니다. 남은 120명만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금식하며 전혀 기도에 힘썼더니 오순절에 각 사람의 머리 위에 불 의 혀같은 성령이 임하셨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50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그 사람이 형 제고 자매이며 모친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6:40에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 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셨 습니다.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리스도로 믿 어져서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으면 아버지 장재효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을 파송받 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령을 받아 모 신 사람들을 예수님은 형제고 자매, 모친이 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 모두 성령을 받아야 한다 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27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 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 니 했습니다. 현재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여 서둘러 회개하고 죄사함을 받는 것이 회개 치 않고 고집으로 버티다가 훗날 예수님으 로부터 심판을 받게되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멸망에 던져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3:5에 너희가 믿음에 있는 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 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 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 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했습니다. 즉, 성령을 못받은 사람은 목사고, 장로라 도 다 지옥간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9-11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 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 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 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 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 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 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 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 도 살리시리라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영( 성령)이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중에는 교회는 다니고 있지만 성령 받은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 니다.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의 영 원한 가족이 될 수 없습니다. 이것을 빨리 깨 달아서 회개하여 성령을 반드시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영원한 영적 가 족이 되십시오.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TV / RADIO / 신문 / 인터넷 동영상 설교 한 국 선 교 설 교 T V 한 국방송 설교 CBS TV 목요일 오후 2시 CTS TV 금요일 오전 6시 한 국 신문 설교 크리스천 해 외 선 투데이 경북 기독 신문 3면 설교 기도원 3면 설교 교 연합신문 설 교 T V 미국방송 설교 COX TV 워싱턴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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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피니언 칼럼 하나님이 보신다 박사 목사님, 혹시 몰래 나쁜 짓하지 않 으셨습니까? 엄지발가락에 생긴 극심 한 통증 때문에 한잠도 못자고 밤새 고 생하다가 이른 아침에 병원으로 달려갔 더니 의사 선생님이 썰렁한 농담을 던 집니다. 글쎄요, 제가 뭔 나쁜 짓을 했 을까요? 골똘히 며칠 동안의 생활을 되짚어보며 무슨 잘못을 했을까 생각 에 잠긴 저에게 의사 선생님은 웃으면 서 다시 말을 건넵니다. 목사님, 농담 입니다. 급성 통풍(Gout)입니다. 아마도 그 동안 몸에 축적된 요산 이 발작을 일 으킨 것 같습니다. 약을 처방받아 절름거리며 간신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학교에서 돌아 온 아들놈이 아버지가 통풍에 걸렸다 는 말을 듣고 근엄한 목소리로 한 마 디 던집니다. 아빠! 목사가 몰래 나쁜 짓하면 안 돼요! 의사와 비슷한 말을 던지는 아들놈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나쁜 짓? 그러자 아들이 마치 내가 무 슨 은밀한 죄를 지은 용의자처럼 의심 의 눈초리로 말을 던집니다. 아빠, 가 웃(Gout) 은 술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 게 생기는 병이야. 혹시 우리 몰래 술 먹 는 것 아냐? 그제서야 의사와 아들이 던진 말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재판관 같 은 엄숙한 표정으로 눈살을 찌푸리며 아들놈이 한 마디 더 쐐기를 박습니다. 아빠, 목사는 잘 살아야해요. 하나님이 김 세 환 목사 LA연합감리교회 보시는데, 혼자서 나쁜 짓 하면 벌 받아 요! 신앙에 있어서는 날탕인 줄 알았 던 아들놈이 하나님을 언급하면서 아 버지를 꾸짖는 모습을 보니 웃기기도 하고 흐믓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쓰는 것 같아서 황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해동소학(海東小學) 에 보면, 세상에 서 가장 어려운 일은 혼자 있는 곳에서 자기를 속이지 않는 것(獨處無自欺) 이 라고 했습니다. 대학(大學) 에서는 이를 신독(愼獨) 이라고 했습니다. 남이 보 지 않는 곳에 혼자 있을 때에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하여 말과 행동을 삼간다 는 뜻입니다. 공자 나 율곡 같은 분들은 이를 군 자(君子)의 기본 도리라고 했습니다. 굳 이 옛 고서나 성인들을 들먹이지 않더 라도 우리 모두는 혼자 있을 때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혼 자 있을 때 내 안 어디엔가 숨겨져 있던 생각과 감정이 쏟아져 나옵니다. 혼자있을 때마저 나를 속박시키고 짓누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에 봇 물 터지듯이 꼭꼭 숨겨두었던 속마음 이 튀어나옵니다. 남의 시선이나 평가 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교문화권 속 에서 살아온 우리들에게는 누구나 위 선적이고 가식적인 모습이 숨겨져 있습 니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만큼은 자신 의 감정과 생각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여지없이 무질서와 죄로 이어지 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역설적인 말 이지만, 사람은 혼자 있을 때 하나님을 잊어버리기가 제일 쉽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이룰 때 자아 실현 이라는 말을 씁니다. 그러나 그렇 게 실현된 자아는 진정한 자아가 아닙 니다. 왜곡된 진아(眞我) 일 뿐입니다. 진정한 자아의 실현은 하나님을 포함 할 때에만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사람 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위해 창조되 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그 분이 나를 지켜보신다 는 생각을 분명 히 가질 때에만 사람은 혼자 있을 때에 도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홀로 있는 순간에도 하나님이 나를 지켜 보신다. 이것을 아는 것이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세월에 녹슬지 않은 순수 지난 주일에는 내 오랜 지인인 엄기 호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를 하셨다. 내 가 우리 교회를 섬기는 동안 나와의 개 인적인 친분으로 우리 교회 강단에 서 는 분은 엄 목사님이 처음이시다. 엄 목 사님과는 같은 성을 가진 흔치 않은 종 씨 목사님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엄 목 사님이나 나나 종씨라는 혈연에 별로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엄 목사님은 오래전 대학시절 UBF라는 대 학생 선교회에서 만난 인연이 크다. 그 때 이후로 사실은 근 30년 간 서로 연락도 없이 지내온 분이기도 하다. 다 만 그 때 내가 엄 목사님에게서 받았던 인상이 너무나 좋았고 30년 후인 작년 에 뜻밖에 엄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와 만나 뵌 후 30년 전의 순수와 열정이 여전히 변함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아 복음에 대한 그 변함없는 열정을 우리 성도들과 나누었 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시게 된 것이었 다. 대학시절, 아는 친구의 소개로 UBF 라는 대학생 선교회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었는데 엄 목사님은 그 곳에서 이 미 열심히 섬기고 있는 간사였다. 나이 는 나보다 조금 어리셨지만 복음에 대 한 열정이 남달랐고 그 열심으로 같은 또래의 대학생들을 열심히 전도하고 있 었다. 20대 초반의 깨끗한 얼굴에는 언 제나 웃음이 가득했고 조금 이야기를 담임목사 청빙 미국장로교단(pcusa) 소속으로 미국인회중, 라티노회중과 함께 사역하는 파사데나 장로교회는 다음 세대를 지향하며 다문화목회에 소명이 있는 한인회중 담임목사님을 청빙합니다. <지원자격> - 다문화 사역을 이해하고 비전을 가진 분 - 다음 세대를 지향하는 목회자 - 한국어와 영어로 설교가 가능한 분 - 3년 이상 목회 경험자(부목사 경력 포함) - 정규 신학대학원 (M. Div. 이상) 졸업한 분 - 미국장로교단(PCUSA)에 소속되어 있거나 소속목사가 되기에 결격 사유가 없는 분 <제출서류> - 이력서(한글,영문) - 자기 소개서(한글,영문) - 최근 설교파일(음성 혹은 동영상) 2개이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은 http://www.weppc.net에서 다운 받으십시요. 등록과 접수 절차도 동일한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서류는 이메일로만 접수합니다. 용량이 큰 설교 파일이라면 Hightall 등의 대용량 파일 전송 사이트를 이용해 보내주십시요 <제출 기간> 2014년 2월 28일(금)까지 <제 출 처> weppcsearch@gmail.com 파사데나 장로교회 청빙위원회 58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1 기독일보 2/27/2014 6면 K 엄 영 민 목사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나누어 보면 가슴에 부글부글 끓는 듯 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참 귀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 었다. 대학생 시절인지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적지 않았지만 엄 목사님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일 정도로 뜨거 웠다. 그러나 우리는 대학을 졸업하면 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가끔씩 그때 그 열정의 젊은이는 어떻게 지낼 까 궁금했다. 그렇지만 큰 기대는 없었 다. 많은 사람들이 젊은 시절 한 때 펄 펄 끓다가 취직하고 결혼하고 나이 들 면서 서서히 식어가는 것을 수도 없이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지 난 해 엄 목사님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미국 방문길에 우연히 어디선가 내 이름이 적힌 것을 보고 혹시나 해서 연락을 해 보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곤 우리 교회를 방문한 후 식사를 함께 나 누었는데 목사님의 모습은 역시나 변했 으리라 생각했던 내 예상을 완전히 깼 다. 당시 선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자 매와 결혼한 목사님은 결혼 후 한국 최 고의 직장 중 하나로 꼽히는 한국은행 에 사표를 내고 중국 선교사로 나가 지 금까지 근 20여년을 선교에 헌신해 오 고 있었다. 20여년 동안 얼마나 그곳 사람들을 사랑하고 헌신했는지 엄 목사님의 모습 은 거의 중국사람 같았다. 중국말도 유 창했다. 겉모습은 소박했지만 말을 몇 마디 나눠보니 30년 전의 그 열정이 느 껴졌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젊은이들 을 향해 품었던 그 열정이 이제는 고스 란히 중국 사람들을 향해 부어지고 있 다는 점뿐이었다. 적지 않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젊은 날의 순수와 열정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는 그 모습이 고맙고 감사했다. 세상 도 빨리 변하고 사람도 시시때때로 변 하는 이 시대에 그래도 이런 복음의 사 람들이 있구나 싶었다. 복음이란 이렇 게 우리를 영원히 순수하고 영원히 가 슴이 뜨거운 젊은이로 살게 하는구나 하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왔다. 엄 목 사님처럼 여러분과 나의 순수와 열정 도 그렇게 세월에 녹슬지 않았으면 좋 겠다. Show up, Keep up, and Shut up 최경주 프로골퍼가 우승을 가장 많 이했던 2005-2008년 시절, 그의 캐디, 앤디 프로져 는 경험이 풍부했던 노장 이었다. 프로져는 최경주의 가방을 메 기 전 콜린 몽코메리의 캐디로도 활약 했고 캐디의 명예의 전당 멤버로도 선 정되었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보 며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Show up, keep up, and shut up. 첫째, Show up 이란 무슨 일을 하 든지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최선을 다 해야함을 의미한다. 사람은 살아가며 Show up 해야 할 때와 장소, 그리고 만남이 많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떤 태도와 자세를 갖고 Show up 하는가 이다. 어떤 이는 내키지 않는 마음, 그 리고 마지 못해 하고, 그런가하면 어떤 이는 열정과 기쁨, 그리고 헌신된 마음 을 갖고 Show up 한다. 기억하자. 어 떤 태도와 자세, 그리고 마음가짐을 갖 고 Show up 하는지 우리 자신의 모습 을 잘 생각해 보자. 우리의 모습이 만나 는 모든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는 것을 잊지말자. 둘째, 프로져는 Keep up, 즉 뒤에 처지지 말라고 조언했다. 일단 어떤 일 에 참여했다면 최선을 다하고, 함께 하 제이슨 송 교장 새언약초중고등학교 는 이들과 협력하여 동화하라는 뜻이 다. 프로져는 캐디로서 선수와 Keep up 해야 했고, 또 선수의 필요를 미리 헤아리고 준비해야 했다. 이점을 적용 한다면 우리 모두 소속된 곳, 단체, 그 리고 조직에서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것이다. Keep up 을 잘 하려면 먼저 지 금 현재 무엇을 왜 하고 있는지 깨달아 야 한다. 즉, 목적과 목적을 이루기위한 과정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 다. 기억하자. 겸손하지 못하면 배우지 못하며, 배우지 못하면 성장할 수 없다 는 것을. 그리고, 타인과도 잘 협력해야 만 Keep up 할 수 있으며, 팀의 일원 으로 활동할 수 있다. 꼭 리더가 되려고 하지 말자. 자신이 타고난 리더라고 생 각하면 할수록 더욱 남을 섬기며 겸손 을 배워야겠다. 그러려면 함께하는 동 료와 협력해야하며, 독불장군으로 살 아가선 안된다. 셋째, 프로져는 Shut Up, 즉 입을 다물라고 조언했다. 야고보서엔 사람이 혀를 다스릴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우 리는 언제 입을 열고 언제 입을 다물어 야 하는지 잘 파악해야 한다. 그런데 이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여기서 우리 가 잊지말아야 할 것은, 말은 덜 할수 록 실수를 덜 범한다는 점이다. 그러니 말을 적게 하는게 상책이요, 꼭 할 말 이 있다면 실천과 행동으로 말하는것 이 더 영향력있다 하겠다. 특히, 남을 비판하는 말을 줄여야겠 다. 예수님은 남을 비판하지 말라고 가 르치셨는데, 왜냐하면 비판하는 그대 로 우리도 비판 받기 때문이다. 옛말에 남아일언 중천금이라 했고, 말 한 마디 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도 했다. 그만큼 말은 신중히 해야하며, 소금을 적당히 뿌린듯 필요한 말, 맛을 내는 말만 해야 겠다. 잘 Show up 하고, 잘 Keep up 하 고, 말을 적게하며 살아보자. 그리고 우 리 자녀도 그렇게 살도록 가르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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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선 교 선교적 교회는 하나님 나라 관점 회복 위한 내부 개혁운동 선교는 사역 중 하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는 것 1990년대 후반 북미에서 처음 제 시된 선교적 교회 개념은 쇠퇴의 길 을 걷고 있는 북미 기독공동체의 새 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에서는 2000년대 초반 소개돼 5~6 년 전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아 직까지 필요성과 당위성, 방향을 논 하기에 앞서 개념조차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여기서 말하는 선교, 교 회 등의 용어에 대한 인식 전환과 개 념 정립부터 요청된다. 한국교회의 시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선교 적 교회 의 개념과 중요성을 널리 알 리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하기 위해 선교적 교회와 하나님 나라 선 교 에 대한 기획을 연재한다. - 편집자주 인사이더스선교회 대표이자 아시 아전방개척선교협의회 학회(AFMI/ ASFM) 코디네이터인 김요한 선교 사는 최근 전방개척선교저널(KJFM) 에 크리스텐덤(Christendom)에서 선교적 교회론(Missional Church)으 로, 그리고 하나님 나라 선교로의 전 환에 대한 문제 를 주제로 글을 게재 했다.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그리스 아 테네에서 열리는 아테아 포럼에서 발제할 예정인 이 글은 전통적 교회 론에 기초한 선교가 선교적 교회론 으로 전환돼야 할 당위성을 주장하 고 있다. 이와 동시에 그는 전통적 교회론 을 뛰어넘는 발상의 전환이 전방개 척선교(Frontier Mission) 가운데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포스트-포스트모던주의 시대 김 선교사는 선교적 교회론 에 대 한 설명에 앞서 시대의 흐름을 잘 이 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세 암흑의 시대를 벗어나 면서 인간의 이성의 빛에 의존하는 계몽주의 시대엔 미신, 미개함으로 부터 벗어나는 개화 에 역점을 둔 계몽주의 사상의 흐름이 있었다 며 이에 사람들은 삶의 모든 영역 을 조직화, 체계화, 근대화하는 절 대적 구조 및 성장 지향주의를 갖 게 됐고 이는 모더니즘의 근간이 됐 다 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1, 2차 세계대전 이 후 인간의 이성에 대한 절대적 신 뢰에 균열이 일어났고, 상대주의와 불확실주의가 기초가 되면서 포스 트모더니즘이 발현했다 고 설명했 다. 김 선교사는 계몽주의는 사실상 제국주의와 함께 소위 기독교왕국 (Christendom)이라 할 수 있는 로마 카톨릭과 개신교 국가들의 식민지 확장시대와 맥을 같이 했다. 그 마지막 단계에 공산제국주의가 자리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데이 빗 보쉬(David Bosch)나 필립 젠킨 스(Philip Jenkins) 같은 학자들이 이 런 시대의 결정적 변화들에 대해 잘 기술했다며 우리는 이러한 시대의 선교 컨퍼런스 장면 흐름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 라를 확장시키기 위해 시대 변화와 사람들의 사고를 담은 문화를 결정 적으로 사용한 것을 분명히 알 수 있 다 고 강조했다. 현재 시대는 더욱 짧은 주기로 바 뀌어 포스트-포스트모던 시대에 들 어섰다고 그는 주장했다. 김 선교사는 전 지구는 하나의 경 제권이 되어 나라 구별 없이 이윤 추 구나 더 나은 삶을 찾아 고향을 떠 나는 신유목민(New Nomadic) 시대 가 되었으며, 정보, 통신, 교통 발달 의 가속화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대 에 접어들었다 면서 폴 히버트(Paul Hiebert)는 이를 포스트-포스트모던 시대라고 일컫는다 고 설명했다. 그는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의 간 격도 세분화되고 다양해졌고, 좁아 진 지구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가 섞 여 공존하거나 새로운 마이크로 동 질집단(Homogeneous Unit)들이 등 장하는 것도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 니다 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마치 초대교 회 당시의 좁은 팔레스타인 지역에 서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이방 문화가 공존하면서도 그리스-로마 제국이라는 하나의 문화와 영향력 을 공유하던 시대와 비슷하다고 말 했다. 크리스텐덤 교회론에서 선교적 교회론으로의 전환 김요한 선교사는 기독교 세계를 말하는 크리스텐덤에 대해 간략하 게 정의하면 서구 크리스천들이 주 문화 를 지배한 구조적인 기독교의 전 영역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필립 젠킨스는 서구권 또는 북반구 중심의 기독교를 크리스텐덤 이라 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 메리카 등 비서구권 또는 남반구 중 심의 기독교를 포스트-크리스텐덤 으로 분류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위키피디아에서 크리스텐덤은 전 세계적 크리스천 공동체, 또는 기독 교 지배적 문화 및 기독교를 국교로 삼는 나라를 지칭한다. 그는 그러나 교회론 관점에서 좀 더 좁은 의미의 크리스텐덤은, AD 313년 콘스탄틴의 기독교 공인 이후 국교화, 제도화되면서 명목상(Nominal) 신자들을 양산하게 된 기독교 에 대한 총칭으로 사용한다. 또 문화적 관점에서는 전 세계에 걸친 크리스천 공동체 및 기독교에 속한 사람 을 일컫고, 역사적 관점에 서는 보통 기독교 세계가 이교주의, 무슬림의 위협 가운데 지정학적 힘 을 나타냈던 중세 및 근대를 지칭 하 는 말로 사용된다. 또 단순히 기독교 다수 국가나 기 독교가 국교이거나 지배적인 나라를 지칭하기도 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크리스텐덤 교회론에서 선교 적 교회론으로의 전환을 설명하기에 앞서 요즘 한창 유행하는 선교적 교 회론에서 언급된 교회 의 의미를 소 개했다. 선교적 교회론을 소개하는 대표적 홈페이지(www.friendofmissional. org)에서는 여기서 교회가 건물이나 교파, 물리적 위치가 아닌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위해, 또 하나님의 임재 에 대한 증인을 삼기 위해 세상 가 운데서 불러낸 하나님의 백성 이라 고 말한다. 김 선교사는 사실 교회가 본질적 으로 건물이 아니고 예수 신앙 공동 체인 것을 누가 모르겠는가 라고 반 문하며 그럼에도 우리가 교회를 개 척한다고 할 때 자신도 모르게 신앙 공동체보다 먼저 건물을 떠올리는 왜곡된 교회론을 갖게 된 것은 크리 스텐덤 구조주의의 폐해일 것 이라 고 지적했다. 선교적 교회는 이런 크리스텐덤 교회론의 한계와 서구 기독교의 쇠 락 상황에서 시대적, 문화적 패러다 임 변화와 각성을 요구하는 과정에 서 등장했다는 것이다. 그는 선교적 교회가 전세계적인 이슈가 된 것에는 에큐메니칼의 프 린스톤 학자들이 저술한 선교적 교 회 가 기폭제가 됐지만, 이에 근본적 영향을 끼친 학자는 데이빗 보쉬나 레슬리 뉴비긴(Lesslie Newbigin)이 있다 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이들이 한 일은 에 큐메니칼 진영의 하나님의 선교 (Missio Dei) 와 레슬리 뉴비긴의 선 교적 통찰력을 참조하여 토마스 쿤 (Thomas Khun)이 말한 패러다임 전 환이 요구되는 교회의 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라고 말했 다. 그는 기본적으로 선교는 교회가 감당하는 여러 사역 중 하나가 아니 라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는 것 이라며 교회에 속한 선교들(missions)이 아닌, 오로지 하나님께 속 한 인류를 구속하는 하나님의 선교 (mission) 라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는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대행자(agent) 로서 이 땅에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비전과 일은 진정한 선교사를 만든다 북미주예수대각성운동(JAMA) 대 표 김춘근 박사가 최근 서초 사랑의 교회 새성전에서 열린 전국기독교수 연합(전기연) 창립 25주년 기념 기도 모임에서 특별 강연을 전했다. 사랑 의교회 교수선교회와 공동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회원 교수 및 PAUA(범 아시아 아프리카대학협의회) 소속 해외 기독대학 교수, 지역교회 목회 자, 캠퍼스 사역자 등 2백여 명이 참 석했다. 이날 환상을 보라 는 주제로 신앙 간증과 사역 소개를 한 김 박사는 미국 사람들의 꿈인 야망(ambition) 은 모든 동기와 중심에 자기 자신이 있고, 자신의 영광을 위하지만, 하나 님의 꿈인 비전(vision) 은 이와 다르 다 며 모든 동기와 중심에 하나님이 있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는 비전의 사람, 믿음이 사람이 되기 바 란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일이 없는 비전은 공상가 를 만들고, 비전 없는 일은 고역이다 며 비전과 일은 진정한 선교사를 만 든다 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비전은 꿈과 직접적인 하나님의 말씀, 성경말씀, 설교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며 비전을 성취하 기 위해 금식과 기도, 찬양과 경배, 회 개와 변혁 등 다양한 방법을 제안했 다. 그는 또 비전은 고상한 장기 목 표 라며 제 평생 비전은 하나님의 사 람, 사랑과 믿음의 사람, 열정과 헌신 의 사람, 진실한 사람이 되는 것 이라 기독일보 2/27/2014 8면 MCYK 고 말했다. 김 교수는 1985년 정초 기도하는 중 미국을 신앙으로 위대하게 만들 라 는 비전과 사명을 받았다 고 말했 다. 김 박사는 JAMA를 통해 영적으로 타락한 미국을 청교도 신앙으로 회복 시키고, 무너진 신앙과 도덕심을 재건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한인 1.5세, 2세가 미 국 주류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고 미 국 청년 리더와 손을 잡고 미국을 변 화시켜야 한다고 보고 한인 청년을 성령 충만한 크리스천 리더로 훈련하 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기연 총무 지준형 국민대 교수 (언론정보학)는 캠퍼스 복음화와 관 련 기관과의 연합, 해외 기독대학 지 원 등 전기연 사역을 소개하며 이 러한 사역을 하려면 먼저 우리 마음 이 성령 충만하고 기본적인 신앙관 이 바로 서야 한다 며 개강을 앞두 고 캠퍼스에 부름 받은 일종의 선교 사로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고 소감을 말했다. 전국 3백여 기독 교수들이 연합한 전기연은 1987년 성경공부 모임을 시 작으로 1988년부터 매년 교수 수련회 를 개최해 왔다. 2009년부터는 포럼 및 성경공부를 정기적으로 열면서 기 독 교수의 사명을 올바로 인식시키고 대학교회 설립, 소그룹 모임 활성화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종 합 9 故 제진수 집사, 예수 발자취 보여주려 애쓴 사명자 LA 지역 장례예배서 김국도 목사 설교 테러범 막아섰던 숭고한 희생 기려 1부예배 오전 9:00 어린이부 오전 11:00 한천영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Youth예배 오전 11:00 토요연합새벽 오전 6:20 담임목사 박헌성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00 4부예배 오후 12:30 갈릴리선교교회 나성열린문교회 함께웃고 함께우는 공동체 생명과 부흥이 풍성한 교회 2212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18 T. (323) 735-6412 / gmcchurhc.com 주일 오후 4시 새벽 오전 5:30 (월-토) 저녁 오후 7:30 (화,목.금) 엘리야 김 담임목사 1925 Wilshire Blvd., LA /T. (213) 383-2600 (213) 413-1600 임시예배처소 3119 W. 6th, LA, CA 90020 laopendoor.org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45 영어예배 1부 오전 9:00 2부 오전 10:00 금요예배 저녁 8:00 나눔과 섬김의 교회 세상속에 나아가 나누고 섬기는 교회 나성한인교회 978 S. Hoover St.#203 LA 90006 T. (213) 272-6031 2241 N. Eastern Ave. Los Angeles, CA 90032 T. (323) 221-9531 / F. (323) 221-0345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김국도 목사(임마누엘교회)의 집례로 고 제진수 집사의 장례예배가 드려졌다. 진천중앙교회 성지순례단의 인솔자로서 이집트에서 폭탄테러범의 버스 무단 탑승을 저지하여 많은 성도들의 목숨을 구하고 사망 한 故 제진수 집사(블루스카이 트래블 대표) 의 장례예배가,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 운데 22일 오전 10시 서울삼성병원 장례식 장 영결식장에서 열렸다. 제 집사가 생전 출석했던 임마누엘교회의 김국도 목사는 계 21:1~7을 본문으로 한 설 교에서 그는 누구보다 가정에 성실한 남편 과 아버지로서의 삶을 다했다. 교회에서는 단지 인간관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일 에 성실하고 정직하게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진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고 했다. 또 어떻게 하든지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 님이 발자취를 보여주려고 애쓴 사명자였다. 돈만 벌기 위한 직업인은 아니었다. 그는 가 이드를 위해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신 구약을 꿰뚫고 있었다. 성지순례하는 성도들 에게 현장에서 살아 있는 성경 말씀을 가르 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 나에게는 성경에 나오는 우슬초를 본 적이 있느냐 며 직접 우 슬초를 뜯어다가 보여줬다. 신학과 고증학까 지 깊이 연구하면서 깊이 있는 성서 해석을 했다 고 회상했다. 이어 제 집사는 만나면 또 만나고 싶은 사 람이었다. 인간관계와 성품이 훌륭했다. 여 러 가지 죽음의 모습들이 있는데, 제 집사야 말로 성실하고 거룩한 삶을 마친 줄로 확신 한다. 제 집사는 테러범의 폭탄을 막았다. 테 러범이 버스에 탑승해 통로에서 폭탄을 터트 렸다면 수많은 희생자가 생겼을 것이다. 그 는 의인이며 순교자다. 유족들은 천국에 가 서 남편과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든든히 하고 꿋꿋하게 삶의 길을 가야 한다 고 했다. 아내인 송귀연 권사, 장녀 제나리 양, 차 녀 제레미 양은 고인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 렸다. 송귀연 권사는 성실한 사람이었다. 밥 먹 기 위해서 성지순례 가이드를 한 것이 아니 라, 정말 성경을 가르치는 사명을 가지고 일 했다 고 전했다. 장녀 제나리 양은 아버지 의 고생을 기억하면서 앞으로 잘 살아나갈 것 이라고 했다. 장례예배 사회는 오진욱 목사, 기도는 조 남수 장로, 약력소개는 김자영 권사가 했다. 예배 이후 유족과 경조위원들은 유해를 장지 인 경기도 광주시 시안(時安) 공원으로 운구 했다. 故 제진수 집사는 1958년 8월 18일 경 상남도 사천에서 부친 제만국 씨와 모친 이 보지란 씨 사이에서 3남 4녀 중 막내로 출생 했다. 인하공전 기계과를 졸업했고 블루 스 카이 트래블 여행사 사장으로 일했다. 세례 및 집사 안수는 이집트 카이로 한인교회에서 받았고, 2003년 8월 26일 임마누엘교회에 등 록했다. 1985년 송귀연 권사와 결혼하여 슬 하에 두 딸이 있다. 신태진 기자 EM예배 오전 11:30 새벽예배 오전 5:30 (월-토) 수/금요예배 오후 7:30 진유철 담임목사 나성순복음교회 1750 N. Edgemont St., Los Angeles, CA 90027 T. (323) 913-4499 / F. (323) 913-4494 유초등부 오전 11:00 중고등부 오전 10:45 사고 피해 줄이고 희생 16일 이집트 시 나이 반도에서 발 생한 버스 폭탄 테러의 피해를 최 소화한 데에는 현 지 가이드를 맡았 던 고(故) 제진수 (56) 씨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 제진수 씨는 테러 고 제진수 씨. 범이 버스 계단에 한 발 올리는 순 간 제지했고, 곧바로 터진 폭발로 그 자리에 서 목숨을 잃었다. 현지 여행업체인 블루스카이 트래블 사 장인 제 씨는 식품회사 중동 주재원을 지낸 경험으로 1989년부터 20여년 간 카이로에서 관광사업과 선교사를 지원했다. 독실한 기독 교 신자인 그는 평소 성실하고 다른 사람을 헌신적으로 도와 존경 받던 인물이었다. 역 시 독실한 신자인 제 씨의 부인과 두 딸 중 둘 째 딸은 한 언론에서 아버지의 희생에 존경 스럽고 자랑스러우며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인 사회를 위해서도 적극적이었던 그의 사망 소식에 한인사회도 슬픔에 빠졌다. 이 스라엘 한인회장 이강근 씨는 이번 사고는 가장 슬픈 일로 기록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고는 창립 60주년을 맞은 충북 진 천 중앙교회 교인 31명과 이집트인 운전사 등 총 35명의 성지순례단이 10일부터 터키 와 이집트 관광을 마치고 이스라엘로 들어가 기 직전 발생했다. 16일 이집트 시나이산의 그리스 정교회 성 캐서린수도원을 관광한 성 지순례단은 출국 수속을 하기 위해 타바에서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때만 해도 성지순례단 은 여행에 들떠 있었다. 그러나 수속을 위해 일행이 버스를 내리 려는 순간 젊은 아랍계 폭탄테러범이 버스에 오르려 했고, 제 씨는 당장 내려라 고 소리치 며 손으로 가슴을 밀쳐 내쫓았다. 테러범은 손에 스위치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 다. 그가 버스에서 내리는 동시에 폭탄이 터 졌고 버스는 불꽃과 연기에 휩싸였다. 이번 사고로 버스 앞문과 천장은 크게 파 손돼 뼈대만 남았고, 버스 앞자리에 있던 한 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김진규 목사, 충북 진 천 중앙교회 교인 김홍렬 씨, 이집트인 운전 사 등 4명이 희생됐다. 그러나 버스 뒤쪽은 비교적 파손이 적었고 뒷자리에 있던 여행 자들은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주 이스라엘 대사관 박흥경 공사는 제 씨가 테러범을 막 지 않았다면 희생자가 더 많았을 수도 있었 다 며 제 씨의 희생을 강조했으며, 승객들도 입을 모아 제진수 씨가 테러범을 쫓아내지 않았다면 피해가 훨씬 컸을 것 이라고 말했 다. 카이로 한인교회 측은 제진수 씨는 남을 돕는데 헌신적이었다. 남을 돕는 게 행복하 다고 했다 고 말했다며 제 씨의 죽음에 안타 까움을 전했다. 카이로의 한 선교사는 제 씨는 한국인 성 지순례와 선교사를 도운 선한 사람 이었다 며 살신정신과 희생에 애도를 표했다. 이집 트선교사회는 17일 오전 한국대사관으로부 터 사고 수습과 피해자 간호를 위해 아랍어 가 가능한 선교사들의 지원 요청을 받았다. 현지 선교사들은 이집트의 안정과 치안 확 보, 향후 성지순례나 사역을 위해 한국교인 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이번 테러를 일으킨 급진 이슬람 무장단체 인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아랍어로 신 성한 전당 의 투사들)는 이집트와 이스라엘 의 이슬람화를 목표로 2011년부터 이집트 정 부의 퇴진을 요구하며 과격 투쟁을 벌이고 있 다. 이지희 기자 2부예배 오전11:00 성경공부 오후7:30 (화) 오전10:30 (수) 금요저녁예배 오후7:30 정우성 새벽기도회 1부 오전 5:30 2부 오전 6:30 (월-금) 오전 6:30 (토) 김광삼 담임목사 대학부 오후 1:00 성경공부 저녁 7:30(목) 새벽기도회 오전 5:30(화~금) 6:00(토) 말씀과 기도로 비상하는 은혜공동체 1153 Valencia st. Los Angeles, CA 90015 T.(213)598-0191 김요섭 담임목사 주일학교 오후 1:00 2부예배 오후 12:00 새벽예배 오전 6:00 (화-토) 성경공부 주일오전 11:00 남가주리디머교회 나성제일교회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소망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교회 1938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18 T. (213) 215-8523 / scrdm.org 213 S. Hobart Blvd., LA., CA 90004 T. (213) 388-7101 삼일기도회 수요일 오후 7: 30 주일 예배 오전 11:00 찬양예배 오후 1: 45 E.M.예배 주일오전 11:00 이 영 담임목사 라성빌라델비아교회 하나님 중심 생활/ 말씀 중심 생활/ 교회 중심 생활 주일예배 오전 9:00 교회학교 주일 오전 9:00 김경렬 EM예배 주일 오후 11:00 중,고등부 예배 주일 오전 9:00 청년부 예배 주일 오후 2:00 새벽예배 오전 5:30 (월-금) 목요찬양예배 :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죽도록 섬기는 교회 1520 Pearl St., Santa Monica, CA 90405 T. (310)399-7949 / www.smkc.us 서건오 담임목사 김성광 담임목사 주일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주일 오전11:00 금요예배 오후 8:00 청년부: 주일 오후 1:30 새벽예배 화~토, 오전6:00 새로남교회 말씀과성령으로 주의뜻을 이루는교회 주일예배 오후 2:00 주일학교 오후 2:00 - 수기치료의료선교사 양성 - 약품이나 기구없이 손만으로 각종질병치료하는 의술 세계의료선교사육성재단 금요예배 오후 7:30 성재복음선교교회 온 성도가 성령과 말씀으로 구원의 확신에 거하는 교회 3407 W. 6th St103 L.A. CA 90020 T. 213) 384-0305 / www.gwcla.net 1기,2기,3기,4기 수료생 배출, 현재5기 수료생 양성 중 담임목사 산타모니카한인교회 927 Bonnie Brae Street Los Angeles CA 90006 T. 714 ) 319-2234 박승부 장로 담임목사 남가주광염교회 성령충만함으로 십자가의 능력을 증거하는 예배공동체 520 S. La Fayette Park pl. #415 LA, CA T. 213) 327-9200, T. 213) 598-9932 1부예배 오전 09:00 EM예배 오전 10:00 주일학교 오전 11:00 새벽예배 오전 5:30 (월-금) 조인수 담임목사 써니사이드교회 하나님을 기쁘게 주님의 소원을 이루며 예수 안에서 행복한 공동체 2836 W. 8th st Los Angeles, CA 90005 T. (213) 381-7273/ (213) 605.2928 몸에 밴 헌신 의 삶 성인 EM예배 오후 2:00 한어청년예배 오후 2:00 찬양예배 오후 3:30 새벽예배 화-토 오전 6시 이경애 목사, 이은우 목사 무료 사회복지 상담 및 대행 (정부 베네핏 전반) 음식 보조 푸로그램(Food Stamp),메디칼, 임산부 메디칼 1183 S. Hoover St., Los Angeles, CA 90006 T. (213) 389-0691 / F. (213) 389-0694 3부예배 오후 1:30 영어예배 오전 10:0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회 매일 오전 6:00 엘에이연합감리교회 요한 선교회 100년역사의 미국 본토에 세워진 최초의 한인교회 gkal44 Yahoo.com Tel: (213) 703-6863 522 N Hobart Blvd Los Angeles CA 90004 7400 Osage Ave. Los Angeles, CA 90045 T. (310) 645-3698 / F. (310) 645-3060 김혜성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김종호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9:30 금요기도회 오후 7:30 영생장로교회 1부예배 오전 9:00 4323 W Pico Blvd. Los angeles CA 90019 T.(213)281-1196 E-mail. isaacdew@hotmail.com 금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임마누엘선교교회 초대교회의가정의모습,성경적코이노니아,만인제사장교회 1818 S. Western Ave., #200, Los Angeles, CA 90006 T. (323) 766-9922 대표 김갑선 목사 부설 : Naturo pathy Clinic(월~금) 진료문의 213) 505-7067 지구촌 농업선교회 3000 W. 6th St. #309 LA CA 90020 T. (213) 505-7067 민종기 담임목사 새벽예배 오전 5:20 (월-금) 예향선교교회 1829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6 T. (323) 732-7356 / C. (818) 993-3574 류종길 담임목사 김세환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충현선교교회 3부예배 오후 1:00 2부예배 오전 10:30 수요/금요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 오전 6:00 (월~토) 신승훈 담임목사 주님의영광교회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고,섬기고 사랑하는교회 1801 S. Grand Ave., Los Angeles, CA 90015 T. (213) 749-4500 / F. (213) 749-6700 1부예배 오전 9:00 중고등부 오전 11:00 금요기도회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금) 오전 6:30 (토) 이명수 담임목사 청운교회 선교에 흐름,소.친.초 정신의 흐름,바른교회관의 흐름 4465 Melrose Ave., Los Angeles, CA 90029 T. (323) 667-9920 곽부환 담임목사 주일 주일 한마음제자교회 불러서(Calling), 고치고(Healing), 기르며(Maturing),맞선다onfronting) 5005 Edenhurst Ave., Los Angeles, CA 90039 T. (818) 549-9191 / choonghyun.org 수요예배 오후 7:30 금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 오전 5:30(월~토) 강지원 담임목사 한우리장로교회 말씀과 예배가 살아있고 치유와 회복이 있으며 선교와 전도하는 교회 1932 10th Ave. Los Angeles, CA 90018 T. (323) 702-6709 2333 Beverly Blvd, Los Angeles CA 90057 T. (213) 321-4433 EM예배 오후 2:00 새벽예배 오전 5:20(월-금) 젊은이 예배 오후 2:22 오전 6:20(토) 김기섭 담임목사 LA사랑의교회 평신도를깨우고,이민2세를책임지며,이민가정을치료하며,선교명령을순종하는교회 5100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T. (323)930-0011,(323)935-0011 / www.lasarang.com

10 타 주 원주민선교중심역할위한 북미원주민선교회 발족 LA동부지역 이희철 담임목사 3부영어예배 오후 1:00 어린이예배 오전 11:00 중고등부예배 오전 11:00 수요찬양성령집회 오후 8:00 금요성경공부 오후 8:00 갓스윌연합교회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교회 904 E D St., Ontario, CA 91764 T. (909) 268-4279 / gwachurch.org 2부예배 오전 9:30(EM) 3부 오전 11:30 박혜성 담임목사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오전 6:00 (토) 남가주휄로쉽교회 순전한 말씀으로 열매맺는 진리의 공동체 375 N. Towne Ave., Pomona,CA 91767 T. (909) 397-5737 / nfcus.com 북미원주민선교회 발족예배가 21일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렸다.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 오전 11시 성경공부 오후 1:30 김성일 담임목사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토요연합새벽기도회 오전 6:00 빅토빌예수마음교회 제자훈련사역과 성령사역이 조화를 이루는 성도공동체 T. (760) 220-3263, (760) 542-9366 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오후 8:00 오후 8:00 고태형 담임목사 선한목자장로교회 선포하고 가르치는교회 sunhanchurch.com 1816 S.Desire Ave., Rowland Heights, CA 91748 T. (626)965-3443 / F. (626)965-0404 1부예배 오전 7:45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45 2부예배 오전 9:45 새벽기도회 오전 5:30 (월-금) 3부예배 오전 11:45 오전 6:00 (토) 고승희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15 3부예배 오전 11:45 EM예배 오전 11:45 청년예배 오후 1:45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전 6:00 (토) 박신철 담임목사 인랜드교회 아름다운교회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지키는 교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교회 1717 S. Otterbein Ave., Rowland Heights, CA 91748 T. (626) 810-3455 / F. (626) 964-5559 새벽예배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00 수요예배 4부예배 오후 12:50 금요예배 대학청년부예배 오후 12:50 수요예배 오후 7:30 금요기도회 오후 9:00 이춘준 담임목사 1101 Glen Ave., Pomona, CA 91768 T. (909) 622-2324, F. (909) 622-1480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45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오전 6:00 (토) 금요기도회 오후 8:00 양성필 담임목사 하나로커뮤니티교회 창대교회 하나님의 꿈이 있는 공동체 18616 E. Rorimer St., La Puente. CA 91744 T. (626) 912-6600 173 E.Dumas ST., San Bernardino, CA 92408 T.(909) 388-2940 사우스베이 지역 주일예배 오전 11:30 목요예배 오후 7:30분 새벽예배 오전 6:00(수,토) 주일오후 성경공부 오후 1:30 영어예배(EM) 오전 11:30 유년주일학교 오전 11:30 안병권 담임목사 정상용 담임목사 가나교회 김영구 담임목사 3153 W. Marine Ave., Gardena, CA 90249 T.(310) 973-5106 / F. (310) 973-7429 주일예배 오전11:45 주일학교 오후12:00 성경공부 주일오후: 2:00 금요찬양예배 오후7:45 나눔 장로교회 꿈이 있고 기쁨이 있고 행복이 넘치는 교회 3521 Lomita Blvd #202 Torrance, Ca 90505 T. (310) 404-6219 2부예배 오전 9:45 3부예배 오전 11:45 EM 1부 9:45/ 2부 11:45 중/고예배 오전 11:45 유아/유치부예배 오전 11:45 대흥장로교회 땅끝까지 내 증인이되라 15411 S. Figueroa St., Gardena, CA 90248 T. (310) 719-2244 / dkpc.org 강영석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8:30 수요예배 오후7:00 금요기도회 오후8:00 성화장로교회 15801 Brighton Ave. Gardena, CA 90247 Tel. 310)515-1191 이종용 담임목사 1부예배(EM) 오전 11:00 2부예배(EM) 오후 1:15 중.고등부예배(EM) 오전 11:00 금요 중보기도회 오후9~11시 1부예배 오전 9: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토) 3부예배 오후 2:00 1부예배 오전 9:00 3부예배 오후 1:30 수요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 오전 5:15 (화-금) 주일학교 유/초등부 오전 11:00 주일학교 중/고등부 오전10:00 성가대연습 오전 10:20 서보천 담임목사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교회 1925 Marine Ave., Gardena, CA 90249 T. (310)951-3153 / douloschurch.com 2부예배 오전 10:00 박성규 담임목사 3부예배 오전 1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7:20 주님세운교회 Vision 7300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복음화에 힘쓰는 교회 2911 Lomita Blvd, Torrance, CA 90505 T. (310) 325-4020 / F. (310) 325-4025 청년부예배EM 오후 1:30 새벽기도 오전 5:30 (화-토) 강신권 담임목사 세계성경장로교회 신통(通)하고 인통(通)하며 물통(通)하여 만사형통합시다! 17002 Prairie Ave., Torrance, CA 90504 T. (424) 257-8169 / F. (424)257-8170 김바울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4부예배 오후 1:15(EM청년) 5부예배 오후 3:00(KM청년) 장애우예배 오전10:00 Toddler - Youth 오전11:30 새벽예배 월-토 오전5:30am 수요예배 오후 8:00 금요예배 오후 8:00 토렌스 조은교회 이땅의 참교회, 말씀대로의 교회 www.torrancegcc.org 24428 S. Vermont Ave., Harbor City, CA 90710 T. (310) 530-4040 / F. (310) 530-8400 19950 Mariner Ave. Torrance CA 90503 T. (310) 370-5500 / F. (310) 370-2009 파사데나,라크라센타,라캐냐다,글렌데일,밸리,벤추라지역 주일 예배 오전 11: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00 주일 성경공부/새교우반 새벽예배 오전 7:00 (토) 오후 1:00 류준영 담임목사 글렌데일한인장로교회 예수님을 붙잡고, 자라는, 건강한 교회! 4002 Verdugo Rd., Los Angeles, CA 90065 T. (323) 254-4012 / gkpchurch.com 수요중보기도회 오후 7:00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2부예배 오후 12:00 아동부예배 오전 11:5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토) 학생회예배 오후 12:00 벤추라감리교회 성령님이 역사하여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는 교회 4300 Telegraph Rd., Ventura, CA 93003 T. (805) 658-2171 / venturakorea.com EM예배 오전 10:00 스페인예배 오전 10:00 한국어 오전 10시 (휠로우쉽홀) 오후12:00 (본당)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오후 6:30 (토)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파사데나장로교회 새 사람, 새 교회, 새 세상을 열어가는 신앙공동체 58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1 T. (626) 795-6252 / F. (626) 584-6544 CCM 거목 최인혁, 애틀랜타서 열정 무대 선보여 둘로스교회 코너스톤교회 최상훈 담임목사 예정이다. 이날 발족예배 순서는 김기호 목사(뉴욕 주양장로교회) 사회로 기도 김홍석 목사(뉴 욕늘기쁜교회), 말씀 김석형 목사(롱아일랜 드성결교회), 헌금기도 한석진 목사(한길선 교교회), 축도 방지각 목사(뉴욕효신장로교 회 원로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석형 목사는 선교의 비전 (행16:6-10) 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은혜와 비전을 미리 주신 자들 이라면서 우 리는 날마다 주시는 이 은혜를 나누어야 하 고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이 축복해주신 그 은혜를 나누며 아름다운 일들을 나눌 때 큰 역사가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 김석형 목사는 선교의 과정이 비록 쉽 지 않다하더라고 실망하지 않고, 사도 바울 이 어떤 역경에도 그리스도의 형상을 쫓아 가까이 갔던 것과 같이 불굴의 의지를 갖고 선교에 나서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북미원주민선교회는 오는 3월 23일 오후 6시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북미원주민선교대회를 열 예정이며, 8월 3 일-9일까지 집중적으로 교회연합 북미원주 민선교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앞서 6월부 터 선교 자원자를 모집하고 7월 중 4주간 훈 련을 진행한다. 김대원 기자 나성금란연합감리교회 1201 W. 255th St. Harbor City, CA 90710 T. (310)986-9797 ganachurch.hompee.com 권영국 담임목사 3부열린예배 오후 2:00 수요예배 오후 7:30 북미원주민선교회 발족예배가 21일 오전 11시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북미원주민선교회는 앞으로 현재 미주 내 각 지역에서 북미원주민선교에 함께 협력하고 있는 교회들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뉴욕교협을 비롯한 각 지역 교협과 함께 협 력해 북미원주민 선교활동을 지원한다. 그동안 뉴욕지역의 북미원주민선교는 뉴 저지, 델라웨어, 보스턴, 필라델피아, 스프링 필드 지역 교회들과 함께 협력해 미네소타, 위스콘신, 뉴욕업스테이트 등 북미원주민 보 호구역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벌여왔다. 김기호 목사는 북미원주민선교회 발족과 관련, 캐나다 원주민 신학교의 운영을 위한 제반적인 지원을 담당할 조직이 필요한데다 그동안 미주 내 원주민 선교가 확대되는 과 정에서 미주 전역의 교회들을 아우르는 본 부가 필요했다 면서 이번 북미원주민선교회 발족 배경을 설명했다. 북미원주민선교회 발족에 따라 지난해부 터 뉴욕교협 내에 조직된 북미원주민선교위 원회의 역할은 다소 북미원주민선교회로 이 관되게 됐다. 하지만 뉴욕교협 내 북미원주 민선교위원회는 뉴욕지역 각 교회들을 네트 워크하고 선교 자원자를 위한 교회들의 협 력을 이끌어내는 등의 자체 역할을 유지할 수요찬양예배 오후 8:00 젊은이 예배 오후 2:00 EM예배 오전 9:30 오전 11:00 새벽기도 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이성현 담임목사 드림교회 최인혁 찬양사역자의 파워 CCM 콘서트 가 19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한국 CCM의 산 증인이자 거목, 최인혁 찬 양사역자의 파워 CCM 콘서트 가 19일(수) 오후 8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 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서 최인 혁 찬양사역자는 간증과 말씀, 찬양과 춤이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최인혁 찬양사역자는 많이 열고, 쓰는 문 이 잘 열린다. 자주 열지 않는 문은 잘 열리 지 않는다. 하나님을 향한 문 또한 마찬가지 이다. 오랜 기간 예수를 믿었는데 우리의 모 습이 왜 이런가. 일주일 내내 문을 닫고 있 다가 교회 와야 고작 한 번씩 문을 여는데 그 문이 열리겠는가. 그 분을 향해 날마다 문 을 열라 며 찬양곡 성령이 오셨네 를 함 께 노래했다. 그는 또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온다. 아무리 밤이 짙고 폭풍이 몰아쳐도 이 사실은 변하 지 않는다. 예수를 믿는 일은 평생 좁은 길로 가는 것이다. 쉽지 않다. 하지만 예수를 믿으 면 반드시 힘을 주시고 아침을 주신다. 내 눈 은 어둠을 보고 있을지라도 내 입은 아침을 노래할 수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아침이 가까 운 때이다 라며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희 망을 갖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1집 어두워져 가는 세상 을 통해 팝 스타일의 멜로디 및 발성을 도입, 한국 교회 음악에 신선한 충격을 불어넣었던 그는 이후 발매된 음반들을 통해 교회 음악사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20년이 넘는 세월 동 안 찬양사역의 일선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교 회음악계를 섬겨왔다. 앤더슨 김 기자 김신애 사모 위독, 기도의 힘으로 희망 이어가 하나님의 꿈을 이뤄 드리는 교회 1305 E. Colorado Blvd., Pasadena, CA 91106 T. (626) 793-0880 / F. (626) 793-6412 주일 (세리토스채플) 주일 2부예배 오전 10:00 (세리토스채플) 주일 3부예배 오전 11:45 (밸리채플) 목요영성집회 오후7:45 (다우니 채플) 금요영성집회 오후 7:45 (밸리채플) 최 혁 담임목사 주안에교회 In Christ Community Church 15711 Pioneer Blvd. Norwalk, CA 90650 T.(818) 363-5887 in-christcc.org 주일 대예배 오전 11:20 영어예배 오전 10:00 금요예배 오후 8:00 새벽예배 오전 5:30(월-금) 6:00(토) 은혜와평강교회 말씀과 성령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교회 9140 Haskell Ave. North Hills, CA 91343 T. (818) 894-9266 기독일보 2/27/2014 10면 MCYK 곽덕근 담임목사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으 로 생명이 위독한 김신애(30) 사모가 애틀랜 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도의 힘으로 생 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백성인 전도사(새 조지아장로교회)의 아내다. 백 전도사가 공 부하고 있는 콜럼비아신학대학원 학생과 교 수진 모두는 현재 릴레이 기도 운동을 펼치 고 있으며 20일(목)에는 1시간 반에 걸쳐 중 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스티 븐 해이너 총장도 함께 해 힘을 모았다. 이 뿐 아니라 뉴올리언스신학대학교와 연합장로교 회 어머니기도모임 등 김 사모에 대한 소식 이 닿은 곳곳에서 간절한 기도의 불길이 타 오르고 있다. 약간씩이지만 김 사모의 장기들이 회복되 었으며 20일까지만 해도 절망적이라고 하던 의사들은 조금 더 지켜보자 는 의견을 밝혔 다. 백 전도사의 가족과 지인들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조금씩 바뀌는 듯 하다 며 기도에 동참해 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 소 셜네트워크를 통해 소식을 계속해서 알리며 김 사모가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될 수 있도 록 더 간절한 중보기도를 부탁하고 있다. 이 에 대한 문의는 기독일보 404-247-324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임신 4개월이었던 김신애 사모는 18 일(화) 오전, 급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던우디 노스사이드병원에 입원해 태아를 유산하고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2살 배기 아들 백세 인 군은 한국에서 찾아온 조부모와 외조부모 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앤더슨 김 기자

타 워싱턴지역 여교역자 간담회 열려 주 11 O.C./얼바인 지역 오병익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12:30 토요새벽예배 오전 6:00 1부예배 오전 7:20 2부예배 오전 9:00 3부예배 오전 11:00 한어대학청년예배 오후 2:00 건강한 교회 예수의 이름이 선포되는 교회 7037 orangethorpe Ave.,Buena Park CA 90621 T.(714) 801-1625 kpcadavid@yahoo.com 2부예배 오전11:00 영 유아부 오전 11:00 유 초등부 오전11:00 중고등부 오전11:00 민경엽 나침반 한국학교 주일 오전 9:15 EM,대학부 오후 1:30 새벽예배 월~금 오전5:30, 토 6:30 담임목사 금요찬양 오후 7:30 김영길 장애인예배 오전 11:00 영어장년부 오전 9:00/11:00 새벽기도회 매일 5:30 담임목사 감사한인교회 사랑받고 사랑하는 교회,전도와 선교에 정성을 다하는 교회 6959 Knott Ave., Buena Park, CA 90620 T. (714) 521-0991 / F. (714) 521-4636 손병렬 담임목사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00 4부(청년)예배 오후 1:00 남가주동신교회 나침반 교회 하나님이 마음껏 역사하시는 교회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 2505 Yorba Linda Bl., Fullerton, CA 92831 T. (714) 680-9556 / F. (714) 680-6418 1200 W Lambert Rd, Brea CA 92821(Lambert&Puente) TEL:562-691-0691. FAX:562-691-0698 워싱턴교협이 20일 우래옥에서 워싱턴지역 여교역자 간담회를 열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인환 목사)가 2월 20일(목) 오전 11시30분 타이슨 스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워싱턴지역 여교역 자 간담회를 열었다. 1부 예배는 박상섭 목사(워싱턴교협 총 무)의 사회, 김영숙 목사의 대표기도, 박석 규 목사(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 회장)의 설 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간담회 및 친교 시간에는 최 인환 목사(워싱턴교협 회장)가 환영사를 전 했다. 박석규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4절을 본 문으로 부르심에 합당하게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 감 옥에 갇힌 것처럼 주님을 위해 고난을 받아 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 한, 허물과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예 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구속하시고 하 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부르심에 감격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그동안 험난 한 길을 걸어온 여종들에게 하늘의 축복과 상급이 넘치길 기도한다. 워싱턴지역에 있 는 모든 여성목회자들이 하나되어 아름답 고 새로운 일들을 펼치길 기대한다 고 축원 했다. 최인환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괄목 할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뒤에서 어머니처 럼 따뜻하고 넓은 마음으로 섬긴 여성교역 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며, 여 교역자들의 고충과 제안을 듣고, 서로 협력 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은 여교역자로 사 역하면서 말못할 가슴앓이가 많았는데 그런 심정을 이해해주시는 것 같아 참 감사하다. 하지만 지난해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에서 여성 목사안수 를 허용한 것처럼 시대는 변 하고 있는데, 미주한인교계는 아직 그런 흐 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며, 여교역 자들이 자연스럽게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 가 되도록 많은 목사님들이 힘써주실 것 을 당부했다. 여교역자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함께 기도 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갈 것에 대하여 뜻을 모았다. 조요한 기자 1부 예배 오전 8:00 2부 예배 오전 11:30 수요예배 오후 8:00 박용덕 담임목사 매일새벽예배 오전5:30 Youth 예배 오전10:30 EM예배 오후 2:30 남가주빛내리교회 1부 주일예배 오전 8:00 새벽예배 오전 6:00 본당 2부 주일 영어예배 오전 10:00 수요기도 저녁 8:00 본당 3부 주일예배 오후 2:30 금요공부 저녁 8:00 본당 노르워크 한인교회 God First 거룩한 MVP 공동체 영혼을구원하여 제자로세우는교회 13000 San Antonio Dr,Norwalk,CA90650 Tel: 562)802-4959,Cell: 714)308-7038 E-mail:usa8291@gmail.com 1201 S. Beach Blvd. #110 La Habra, CA90631 T. (714) 401-9874 / starkoreanchurch.org 1부예배 오전 8:45 금요 Alpha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 (월-금) 중고등부 예배 오전 11:00 오전 6:00 (토) EM예배 오전 9:30 이서 담임목사 미주비전교회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회복하라 시애틀 형제교회는 지난 2월 14일부터 16 일까지 하나님의 대사 의 저자 김하중 장로 (온누리교회 전 통일부장관)를 초청해 간증 집회를 개최했다. 김하중 장로는 간증집회 에서 하나님의 대사, 사랑의 메신저, 약 속의 땅을 위하여 기도하라, 하나됨을 위 하여 기도하라 등의 제목으로 집회를 인도 하며, 크리스천으로서의 참된 의미를 되새 겼다. 김 장로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지 향점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멀어져 있 음을 지적하면서, 교회와 성도의 바른 기독 교 정체성 회복을 당부했다. 김 장로는 교 회와 성도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다고 하 지만, 일반 사회와 다름없이 세속적인 출세 와 성공을 추구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로 세상에서 질타를 받고 있다 며 출세와 물 질 지향적 기복 신앙적 요소를 제거해야 한 다 고 강조했다. 그는 세상적 명예와 성공을 위해 예수를 잘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를 온전하 게 믿으면 돈과 명예, 성공은 더불어 따라오 는 것 이라며 우리 신앙의 이유가 전도 되 어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고 말했다. 김 장로는 크리스천 정체성 회복을 위한 노 력으로 사랑과 하나됨, 용서를 꼽았다. 그는 이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용서가 있어야 하는데, 크 리스천들이 먼저 사랑으로 서로를 용납하 고 성령의 능력으로 화평을 이뤄 크리스천 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면서 믿 음과 행함의 일치를 강조했다. 김한요 담임목사 4부예배 오후 1: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화-금) 베델한인교회 역동적인 예배가 살아있는 비전공동체 우리가크리스천이다.내가 크리스천이다.하나님은응답하신다. 1655 West Broadway St., Anaheim, CA92802 T. (714)999-9900 / visioncc.org 18700 Harvard Ave., Irvine, CA 92612 T. (949) 854-4010 / F. (949) 854-4018 주일예배 오후 12시30분 성경공부 (화) 오후 8시30분 중.고등부 오후 3시 금요철야예배 오후8시 청년부 오후 3시 한국학교 (토) 오전 10 방익수 담임목사 신원규 담임목사 1부예배 오전 7:30 주일학교 오전 11:00 주님 주신 축복권을 누리는 성도의 삶 선교와 구제의 삶으로 실천 501 S. Idaho St., La Habra, CA 90631 T. (562) 690-9800 / F. (562) 690-8044 13955 Yale Ave, Irvine,CA92620 T. (949)654-0191 1부예배 오전 7:30 (본당) 2부예배 오전 10:00 (본당) 3부예배 오전 12:30 (FC채플)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예배(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삼성장로교회 사랑의방주교회 말씀을 믿고,말씀대로 살고 말씀으로 정복하여 공동체를 살리는교회 EM예배 오전 10:00 (FC채플) 오후 12:30 (본당) 수요예배 오후 7:00 새벽예배 오전 5:45 (월-금) / 6:00 (토) 김민재 담임목사 주일예배 오전 10:45 수요예배 오후 7:00 EM영어예배 오후 12:45 새벽예배 오전 5:30 (화-토) 금요강해예배 오후 7:30 세리토스장로교회 하나님의 대사 의 저자 김하중 장로 허귀암 담임목사 예 친 교 회 예수님을 따르는 예수님의 친구 공동체 955 W Imperial Hwy Brea, CA 92821 ECCU Auditorium (Worship Center) T. (714)788-3677 18639 Yorba Linda Bl. Yorba Linda, CA 92886 (교회 사무실) 11841 E. 178th St., Artesia, CA90701(본당) T. 562-677-7777, F. 562-677-7778 / ilovecpc.org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4부에배 오후 1:30 새벽예배 (월-금) 오전5:30 (토) 오전6:00 열린예배 (수) 오후 7:30 성령집회 (매월 둘째 금) 오후 7:30 최상준 담임목사 주일대예배 오전 1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중고등부 오전 11:00 대학청년부 오후 1:30 금요찬양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6:00 얼바인 한믿음교회 얼바인침례교회 믿음으로 하나되는 교회 18182 Culver Dr., Irvine, CA 92612 T. (949)769-9628 5101 Walnut Ave., Irvine,CA92604 T. (949)857-9425 / F.(949)857-9242 김삼도 목사 곽주일예배 오전 11:30 주일학교 오전 10:00 주일예배 : 1부 오전 6:00 매일 오전 6:00(화-금) 오후 7:30 오후 7:30 지 샤론 담임목사 (매월 S,D,F, Power minister) 얼바인 할렐루야교회 15520 Rockfield Blvd, #F Irvine, CA 92618 T. (949) 514-4346 F.(949) 305-3951 간증하는 김하중 장로(전 통일부장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김 장로는 통일은 멀지 않았고, 인간의 생각과 방법이 아닌, 하 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때에 이뤄질 것 이라 며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 기도로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 고 했다. 그는 남북 분단으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 전반이 진보와 보수로 갈라져 있음을 안타 까워하면서, 한반도 통일이 되면 전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어, 하나님의 쓰임을 받 는 나라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김 장로는 한국은 60년 넘도록 섬나라와 같이 고립되 어 있었지만, 통일이 되면 대륙으로 연결되 어 중국과 유럽을 끌어 안고, 대양을 향해 뻗어나갈 수 있다 며 통일은 한반도의 성 장 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 브라이언 기자 주일 인터넷 생방송듣기 오전 6:30 우대권 주일 예배:오전 11:30 목요 예배: 오후7:30 토요 예배: 오후 8:30 초등부 목요예배: 오후 7:30 담임목사 영광빛복음교회 열방사랑선교센터 말씀과 기도와 성령충만으로 균형잡힌 영혼구원과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실재화, 생활화, 사명을 감당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을 알고 인도받는 선교센터 9850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 CA 92844 T. (714) 488-8291, (714) 644-1697 주일1부예배 오전8:15 주일2부예배 오전10:00 주일3부예배 오전11:45 영어주일예배 오전10:00 유년부,초등부예배 오전11:30 영어중고등부예배 오전11:30 한어중고등부예배 오전10:30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5:30, 토.주일 오전6:00 엄영민 담임목사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 열린교회, 주는교회, 키우는교회 14515 Blaine Ave., Bellflower, CA 90706 T.(213) 291-5901 / (714) 833-2568 daekwon.org 1부예배 오전 07:30 2부예배 오전 09:30 3부예배 오후 11:30 4부예배 오후 2:00 8500 Bolsa Ave., Westminster,CA92683 T. 714-891-2029,898-1068 F. 714-373-3097 새벽예배 평일 오전 05:30 토요일 오전 06:00 금요성령예배 오후 08:00 한기홍 담임목사 행복한 교회 상급받는교회 세계선교를 마무리짓는 교회 남성수 담임목사 영혼을 구원하며 제자삼는 교회 14381 Magnolia St., Westminster, CA92683 T. (714) 893-1652 / kcrcoc.com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T. (714) 446-6200 / F. (714) 446-6207 수요 예배 오후 7:30 목요 성경학교 오후 7:30 금요철야예배 오후 8:00 토요 EM예배 오후 7:3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7:30 청년부예배 오후 2:00 새벽기도회 오전 5:30 (월-토)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은혜한인교회 주일예배 오전 11:00 주일묵상예배 오후 2:30 월요 선교학교 오후 7:30 화요 중보예배 오후 7: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찬양 오전 11:15 수요예배 오후 7:30 목회 담당 앤드류 김 목사 선교 담당 안근성 목사 작은자 교회 1부예배 오전 8:30 수요기도회 : 오후 8:00 새벽기도 : 오전 5:45(월~금) 청년예배 3부 : 오후 1:30 주혁로 담임목사 주님의 빛 교회 3세대가 함께 성령안에서 자유롭게 예배하는교회 시애틀 평통, 조국 평화통일 염원 주일 진행 요청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회장 이수잔, 이하 평통)는 오는 3월 2일(주일)을 조국 평화통일 염원 주일로 정하고 워싱턴주 각 지역 한인 교회가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한 예배로 진행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평통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 정세 가 급변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 어, 크리스천들의 평화 통일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 면서 민주평통 미주(남미,카나다, 미국) 지역 협의회는 3.1절 국경일 다음날인 3월 2일 (주일) 을 조국 평화통일 염원 주일 로 정해 미주지역 전 교회에서 통일 염원 예 배를 드리기로 했다 고 밝혔다. 평통은 워싱턴주 각 교회가 3월 2일 주일 을 통일 염원 예배의 날로 정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한 예배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리라 믿는 다 며 통일을 향한 예배를 위해 설교와 대표 기도 등을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수잔 회장은 모든 성도들과 동포사회 가 한마음 한뜻으로 통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 며 이를 통해 통 일의 바람이 전 세계로 확산 돼, 조국의 평 화 통일이 하루속히 이뤄지길 바란다 고 덧 붙였다. 평통은 워싱턴주 교계는 동포사회 화합 을 위한 구심점이 되어 왔다 며 동포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교계가 힘을 모아달라 고 당부했다. 문의 : (206) 234-8282, susanklee7@yahoo.com 앤더슨 김 기자 1681 W Broadway Anaheim, CA 92802 Tel: 714-635-6402, Cell:714-600-7700 www. ubmchurch.com 결혼교실, 사모교실, 부부교실, 아버지교실 www.godfamily.com www.cmfm.org CMF선교회 김철민 장로 7651 5th St., Buena Park, CA 90621 www. lordlight.org T. (562) 896-9191, (714)670-6700 강을 건너 세계로, 사랑으로 세상을 치료하고 치유하는 섬김의 사람들이 되자 www. samcare.org SAM CARE INTERNATIONAL 가정을 세우는 CMF Ministries 3463 1/2 Pumice St., Norwalk, CA 90650 T. (562) 483-0191 / (714) 493-0191 1309W. Valencia Dr., Unit #A, Fullerton, CA92833 T. (213) 447-8169 / F. (213) 381-1506 박세록 대표

12 기독일보 2/27/2014 9면 MCYK 전면 광고

미 국 13 美성공회 수좌주교 신학교 방문에 이사진 항의 친동성애 정책과 교회 대상 법적 소송에 반발 표시 미국성공회 내에 동성애와 관련한 갈등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사건이 최 근 발생했다. 미국성공회 수장인 캐 서린 제퍼츠 셔리(Katharine Jefferts Schori) 수좌주교는 위스콘신 주의 성공회-가톨릭 신학교 나쇼타 하우 스(Nashotah House)를 에드워드 샐 먼 학장의 초대로 오는 5월 1일 방문 해 채플에서 설교를 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을 접하게 된 이 학교 이사진들이 셔리 주교의 방문 에 격렬히 항의하며 논란이 일고 있 는 가운데, 이 중 한 명은 사임을 발표 하기에 이르렀다. 텍사스 주 포트워스 교구의 잭 아이커 주교는 나는 셔리 주교를 영예로운 자리에 초청하는 기 관과는 더 이상 일할 수 없다 며 이사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같은 극단적 반응은 셔리 주교 를 위시한 미국성공회 지도부와 교단 내 보수 지도 자들 간의 동 성애 문제를 둘러싼 갈등 에 뿌리를 두 고 있는 것으 로 현지 언론 들은 보고 있 다. 캐서린 제퍼츠 셔리 셔리 주교 는 세계성공 회와 미국성공회 내 보수 지도자들 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를 주 교로 임명하고 사제들이 동성결혼식 을 집례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펼 쳐 왔다. 이에 반발해 일부 교회들은 신학적 차이를 지적하며 셔리 주교의 지도권 아래 있기를 거부하고 교단을 탈퇴하기에 이르렀다. 이 교회들은 미 국성공회가 성경의 권위로부터 멀어 지고 전통적인 성공회 신앙을 저버렸 다 며 실망을 드러내 왔다. 더불어 이 들 교회들과 교단 간의 재산 분쟁 가 운데 셔리 주교는 지난 수년간 법적 소송을 진행해 왔으며 이에 많은 보 수 지도자들이 반감을 표해 왔다. 아 이커 주교 역시 이 같은 미국성공회 지도부의 정책을 비판해 온 보수 지도 자 중 한 명으로 셔리 주교의 방문 소 식에 사임을 선언하는 것으로 자신의 항의를 명백히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이사로 같은 포트워스 교구에 소속된 윌리엄 원틀랜드 주교도 앞 으로 나쇼타 하우스에서 어떤 역할도 맡지 않을 것이라고 학교측에 통보를 보냈다 며, 또한 학교측의 현재 임원 진들이 그대로 유지되는 한 어떤 재 정적 지원도 하지 않겠다 고 포고했 다. 마찬가지로 이사진을 구성하고 있 는 북미성공회의 로버트 던컨 대주교 역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는(셔 리 주교를 초대한 것은) 학교의 미래 를 위협하는 비극적이고 지혜롭지 못 한 결정이다 고까지 언급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샐먼 학장은 이번 셔리 주교의 초청은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밝히고, 신학교는 교회의 소속보다는 신실한 사제들과 평신도들을 육성하는 본연 의 사명에 충실한 곳이 되어야 한다 고 논란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 냈다. 그는 우리는 선대들이 그러했 듯 그리스도와 그 분의 가르침에 신 실한 신자이자 분열된 세상과 분열된 교회에 화해의 일꾼들이 되어야 한 다 고도 강조했다. 한편, 셔리 주교의 신학교 방문이 거센 항의에 부딪히는 다른 이유는 과거 주교가 한 비성서 적 발언들에 있기도 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셔리 주교는 2006년 수좌주 교에 임명됐을 당시 우리의 어머니 예수께서 새로운 피조물에 생명을 주 셨으며 여러분들과 내가 그 분의 자 녀들이다 라고 전했다. 또한 2009년 총회에서는 가장 큰 서구의 이단적 사상은 우리가 개인으로서 구원 받 을 수 있다는 것이고 우리들 중 누구 라도 혼자서도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 말하는가 하면 2013년에는 바울이 귀신들린 노예 소녀를 고친 것은 잘못된 일이 었다 고 언급하기도 했다. 성공회 블로거인 새라 헤이는 이에 셔리 주교를 초대한 일을 두고 이처 럼 끔찍한 결정이 가져오게 될 영향 으로부터 나쇼타 하우스가 과연 회복 될 수 있을지 의문 이라며, 셔리 주 교는 가장 이단적인 교사이자 사제이 며 악의에 가득찬 소송 애호가 라고 비난했다. 손현정 기자 성별에 따른 불평등, 제약은 세상의 깨어진 모습 인디애나그레이스교회, 여성 리더십의 제약 풀어 인디애나 노블스빌에 위치한 8천 명에서 1만 명 규모의 그레이스교회 (Grace Church)가 여성의 리더십에 관한 태도를 바꾼 데 대해 여러 매체 들로부터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이 교회의 공식적인 성명서가 발표되기 전, 이 교회와의 간단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18일, 그레이스교회의 멜로디 보이어 (Melody Boyer) 커뮤니케이션 목사는 이 교회가 취하는 새로운 자세를 받 아들이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에 우 리는 지금 바로 이에 대해 발표하지 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보이어는 성도들을 위해 민감한 변화에 관한 여 러 사항들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렸으 나, 이전까지는 여성에게 담임목사나 장로의 직위를 맡기는 것 및 주일예배 설교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우리 교 회 지도자들은 장로와 담임목사 직위 를 포함해 여성의 리더십에 두는 제약 을 모두 없애길 원했다 고 설명했다. 오랫동안 고수해 온 여성 리더십에 대한 3가지 제한 중 2을 해제한 가운 데, 이 교회는 장로직에 성적인 차별을 없애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 사안은 교인들의 투표로 결정될 것 이다. 지금까지 그레이스교회의 지도 자들은 왜 그들은 하나님께서 교회를 이끄는 데 성별에 따른 제한을 두지 않 으셨다고 생각하는지 에 대해 오랜 시 간에 걸쳐 가르쳐왔다. 행정을 담당하는 크리스 쇼어(Chris Shore) 목사는 간단히 결정한 사안이 아니다. 이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심혈 을 기울여 연구하고 기도하고, 하나 님의 분별력을 구했다 고 전했다. 쇼 어는 이달 초 다른 목사들 및 사역자 회 구성원들과 함께 가정구조 및 성역 할에 관한 2월 특별 시리즈 의 하나 로 그레이스교회의 성경과 영적 분별 에 대한 접근 을 설명하기 위해 강단 에 섰다. 1961년 600명의 교인으로 설립된 그레이스교회는 모든 사역의 분야들 이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 가까이 따르도록 도전을 주며 깨어진 세상 (broken world)를 치유하려 한 그리스 도의 갈망을 반영한 삶을 사는 것 에 뿌리를 두고 있다. 2월 9일 그레이스교 회의 새로운 교육시리즈의 두번째 파 트를 설교한 팀 에이어스(Tim Ayers) 교육목사는 세상의 깨어짐은 성별에 따른 공평과 존엄의 불균형 을 통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 사역자들 와 목사들은 하나님의 사람에 관한 리 더십과 관련된 모든 성경 구절들을 철 저히 연구했다. 그들은 하나님이 최초 에 의도하신 바에 대해, 세상의 깨어짐 과 이 깨어진 것을 고치려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고민했다. 또 그들은 교회 의 사명은 타락으로 인해 깨어진 세상 을 고치고 하나님께서 최초에 바라셨 던 그의 나라와 다름 없게 이 세상을 회복하는 것이라 단언했다. 그들은 이 깨어진 모습 중 하나는 남성과 여성 사 이에 존재하는 불공평이라고 결론지 었다. 에이어스는 이 결정은 파멸에 이르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최초 에 사람들을 지으신 바에 가까이 다가 가는 것이다. 성경 전체를 심각하게 보 고 내린 결정이며, 이 결정은 타락한 세계 구조와 맞선다 고 주장했다. 그레이스교회의 교육 목사는 디 모데 1장의 주제는 능력과 인격에 관 한 것 이라며 바울에 따르면 인종, 계 급, 성별은 문제되지 않는다 고 말했 다. 그는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우 리 공동체에 주신 최고의 사람이 필요 하다 며 그는 바울이 우리에게 알려준 인격적 자질을 만족시키는 자, 말씀을 아는 자, 하나님께 순종해 걸음을 내딛 는 자, 기도의 삶을 사는 자 라고 말했 다. 에이어스는 여성 리더십의 제약을 해제하기로한 이 교회의 결정은 문화 를 따른 절충안 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 보다는 세상에 구원과 소망을 가져 다 주는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도록 돕기 위한 그레이스 교회의 노력의 한 결과물이다. 미국 내 감리교, 성공회와 장로교 등 주류 교단은 여성에게 모든 직위의 리 더십을 허용하나, 개신교인들은 이에 대한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 다. 특정 교단에 속하지 않은 그레이 스교회는 현재 미국 복음주의교회로 부터 분리하는 과정 중에 있다. 또 올 해초 이 교회는 칼빈주의 목사 존 맥 아더(John MacArthur)가 시무하는 캘리포니아 샌 밸리의 그레이스커뮤 니티교회를 비롯해 미 전역 도처에 존 재하는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Grace Community Church)로부터 자신을 구별짓기 위해 교회 명칭에서 커뮤니 티를 제거했다. 남성이 교회 내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맥 아더는 여성 이 매우 뛰어 난 선생이나 지도자가 될 수도 있으나 디모데전서 2 장의 구절에 팀 에이어스 목사. 따르면 목사 와 장로의 직 분은 남성에게만 한정되는 것이 명확 하다 고 주장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여성은 일절 순종함으로 종용히 배우라. 여자의 가 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 락지 아니하노니 오직 종용할찌니라 (딤전 2:11-12) 또, 아담이 먼저 지 음을 받고 이와가 그후며 라고 창세기 창조기사를 설명한다. 또한, 타락에 대 해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 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 (딤전2:14) 라고 적었다. 몇몇 크리스 천들은 또 디도서, 고린도전서와 그 밖 의 다른 구절에서도 여성이 목회 및 남 성을 주관하는 지위에 대해 제한된다 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한다. 2012년 미국내 크리스천 여성에 관 한 관점에 관한 바나 그룹의 조사에 서 설문자의 84퍼센트가 완전히 혹은 거의 자신의 리더적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답했으나 16퍼센트는 성 별에 따른 제약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더 나아가, 여성에게 더 많은 리더십의 기회를 주기 위해 자신의 교회의 남성 리더들이 성별에 따른 역할과 구조를 바꾸려 한다고 답한 비율은 47퍼센트 에 그쳤으나 78퍼센트의 여성들은 성 경이 여성들이 교회 내에서 리더 역할 을 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는다고 생각 했다. 바나그룹의 조사에 1년 앞선 퓨 리서치(Pew Research)의 조사에 따르 면, 전세계 복음주의 크리스천 리더의 75퍼센트는 여성의 목회직을 허용해 야 한다고 답했으나, 북미 지역 리더들 은 19퍼센트에 그쳤다. 성경적 남성성 과 여성성에 관한 협의회(the Council on Biblical Manhood and Womanhood) 는 개신교 여성 목회자가 증가 했다는 2009년 바나 그룹의 조사 결과 를 미국 교회가 쇠퇴하는 증거로 지적 하며, 여성 목회자를 받아들이는 교 회는 성서와 멀어져 문화와 타협하며 성별 문제를 자유주의화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인디애나폴리스 대학의 제레미야 깁스(Jeremiah Gibbs) 교목은 그레이 스교회의 여성 역할의 변화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그레이스교회의 결정을 용감하다 고 평하며 크리스천 포스트에 매우 존경스러운 이 교회 가 더 위대한 기독교 공동체를 위해 흐 름을 바꿔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깁스 는 여성 목회자가 이끄는 인디애나폴 리스의 감리교 교회에 출석하고 있으 며 그의 아내는 이 교회의 부목사로 시 무하고 있다. 그는 그레이스교회의 결 정이 아내에게 매우 용기를 주며 사 역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용기를 준다 고 생각한다 고 했다. 주디 한 기자

14 종 합 오픈스튜어드쉽 3차 청지기 프로그램 수혜단체 명단 발표 총 73개 단체에 37만 4천2백 불 지원 미주 한인사회 및 지역사회에 봉사 하는 비영리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지기 프로그램 을 실시하고 있는 오픈스튜어드쉽 재단(pen Stewardship Foundation)은, 작년 11월, 12 월 두 달에 걸쳐 총 84개 단체의 응 모를 받아 올해 1월부터 두달간 재단 내부의 심사를 거쳐 73개 단체를 선 정했다. 이번 제 3차 청지기 프로그램 에 선정된 단체는 소망 프로그램(3천 불) 9개 단체, 믿음 프로그램(7천 불) 21개 단체, 사랑 프로그램(1만 불) 33 개 단체, 그리고 새로 추가된 은혜 프 로그램(3천 불) 10개 단체다. 지난해 총 수혜금액은 37만 4천2백 불이다. 이번 심사때는 1,2차 때와 마 찬가지로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지 역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섬기는 단체 중 정직과 성실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 지원금 수여식은 3월 20일 오후 6시 오픈뱅크 본사 건물 8 층에서 진행된다. 2011년 오픈 뱅크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인 오픈 스튜어드쉽 재단은 청지 기 프로그램을 통해 수익의 10퍼센트 를 지역사회에 매년 환원하고 있다. 2011년 1차 청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는 48개 단체에 총 18만 3천 불을 지원했고 2차 때는 52개 단체에 23만 4천 불을 전달했다. 은행 설립시 매년 수익의 10%를 지 역사회에 환원한다고 공표한 오픈뱅 크는 매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 역사회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 획이다. 주디 한 기자 신앙인들, 동성결혼식 위해 일하지 않을 권리 있다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 일련의 소송들에 견해 전해 미국에서 동성결혼식에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거절한 기독교 인들이 법정 소송에 휘말리는 위험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복음주의 지도 자가 신앙인들은 동성결혼식을 위해 서 일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고 이들 의 입장을 대변했다. 미국 최대 교단인 남침례교(SBC)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ERLC) 수장 인 러셀 무어(Russell D. Moore) 목 사는 최근 발표한 칼럼 결혼식과 신 앙양심: 기독교인들은 위선자들인 가?(On Weddings and Conscience: Are Christians Hypocrites?) 를 통 해서 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의 신앙 적 양심에 따라서 동성결혼을 기념하 는 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거 부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무어 목사 의 칼럼은 최근 현지 일간인 더 데일 리 비스트(The Daily Beast) 가 다른 비성경적인 결혼식들을 위해서는 사 진을 찍으면서 동성결혼식에서는 사 진을 찍지 않을 거라면 모든 결혼식 에서 일하는 것을 거절해야 한다. 그 렇지 않으면 위선자로 보이게 될 것 이고 기독교인으로서 복음에 누를 끼 치게 될 것이다 고 주장하는 글을 실 은 데 대한 답변이기도 하다. 앞서 무 어 목사는 또다른 칼럼에서 기독교인 사진사에게 동성결혼식을 촬영하는 것을 정중히 거절하는 것이 옳다 고 조언하면서, 다른 결혼식의 경우에 는 따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고 쓴 바 있다. 이에 더 데일리 비스트 는 성경에 제시된 비성경적 결혼에 대한 다른 예들을 들면서, 기독교인들은 동성 결혼식뿐 아니라 다른 결혼식도 미 래의 신랑 신부들이 성경적으로 문제 가 없는지 확인해야 하고 그렇지 않 을 거라면 결혼식을 위해 일하는 것 자체를 관두어야 한다 고 비꼬은 것 이다. 무어 목사는 이 같은 도발에 기 독교인 사진사에게 다른 결혼식에 대 해서는 고민하지 말라고 한 것은 그 가 결혼하려 하는 커플에 관해서 조 사하거나 알아볼 권리가 없기 때문 이라고 답변했다. 그가 사적으로 조 사관을 고용해서 결혼할 사람들의 법 적 서류들을 점검해 볼 수는 없는 것 이다 고 그는 설명했다. 그러나 무어 목사는 동성결혼식의 경우는 이와 달 리 명백하게 잘못되었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누구이든지 간에 문제가 있 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남자와 남자, 그리고 여자와 여자의 성적 결 합은 그 어느 경우에도 도덕적이지 않다 고 강조했다. 한편, 무어 목사는 더 데일리 비스 트 처럼 세상이 성경의 성윤리와 교회 역사를 동원해서 기독교인들을 위선 자들 로 몰아가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나라가 법적으로 신앙인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죄적이라고 생각되 는 결혼식을 위해서 쓰도록 강요하는 것 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앞으로 이 나라의 법정에서 종교적 양심이 어떻 게 보호될 수 있는지를 논의해야 한 다 고 강조했다. 손현정 기자 영화 노아, 상상력은 어느 정도 허용되어야 하는가 노아, 격렬함과 맹목성 지닌 인물로 묘사돼, 크리스천 관객들 반대 대런 아로노프스키(Darren Aronofsk) 감독의 영화 노아(Noah) 의 시사회 이후, 크리스천 관객들은 이 블랙 스완(Black Swan)의 감독이 이 창세기 인물을 묘사한 방식에 반대 했다. 초기예산 125백만 불이 투입돼 아로노프스키의 영화 중 가장 비싼 영 화가 된 노아 는 작년 파라마운트 영 화사(Paramount Pictures)의 압력으 로 감독의 의도와는 달리 몇 가지 다 른 버전으로 시험 상연됐다. 아로노프스키는 미국 연예잡지 할 리우드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에 매우 화가 났다. 아무도 나 에게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다 고 말 했다.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노아 를 본 크리스천 관객들은 이 영화가 성경 이야기에 충실한지 의심스러워 했으며 주인공의 맹목성과 강렬함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 다. 유대인인 이 감독은 같은 유대인 동료인 아리 헨델(Ari Hande)과 함께 이 스토리를 기획했다. 이 팀은 여러 개의 팔을 지닌 타락한 천사나 상상 속의 동물들 그려내는 등 영화를 위 해 상상력을 끌어 모았다. 첫 시사화의 이 같은 반응에도, 독 실한 크리스천인, 파라마운트 영화사 의 롭 무어(Rob Moore) 부회장은 거 의 대다수의 크리스천 공동체는 이 영 화를 받아들일 것 이라 예상한다. 그 는 이 영화의 핵심 주제는 창세기의 노아 이야기 즉 믿음과 소망 그리고 영화 노아 의 한 장면.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약속 이라고 주장했다. 무어는 아로노프스키의 상 상이 더해진 부분에 대해 창세기에서 노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 부분 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변호했다. 무어는 스토리텔링의 관점에서 중요 한 점은 노아가 하나님의 선택 받은 믿음의 사람이었으며, 방주를 지으라 는 명령을 받았고, 방주를 지어 살아 남았다는 점이다 라고 지적했다. 그 는 감독의 노아에 대한 복합적인 묘 사를 지지하며 사람들 대부분은 노 아가 방주에서 나왔으며, 그가 술에 취한 순간이 있다는 점을 기억하지 않고, 배우지 않는다 고 말했다. 이 헐리우드 경영진은, 마크 버넷 (Mark Burnett)과 로마 다우니(Roma Downey)가 제작한 더 바이블(The Bible)의 노아와 달리 아로노프스키 가 자신의 미학적 스타일에 따라 이 영화를 빚어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 영화는 더 바이블에 비해 더 많은 독창성을 품고 있다. 이 관점 에서 본다면, 이 영화는 노아 이야기 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할 것이다 라고 헐리우드리포터 에 말했다. 더 레슬러(Wrestler,2008), 레퀴엠 (Requiem for a Dream,2000)과 천 년을 흐르는 사랑( The Fountain, 2006) 등의 감독으로 유명한 아로노 프스키는 균형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 며 할머니에게 배운 성경 이야기로 부터 사람들이 상상하지 못한 신비로 운 세계를 천국과 지옥 사이에 창조하 고 싶었다 고 전했다. 그는 2006년도 한 인터뷰에서 어 려서는 신앙적이 환경에서 자랐지만 더이상 자신을 신앙인으로 여기지 않 음을 넌지시 말했다. 그 인터뷰에서, 하나님을 믿는 지에 대해 질문을 받 은 아로노프스키는 빅뱅이 일어나 고, 모든 물질이 별을 만들었으며, 별 은 행성을 만들고, 행성은 생명을 낳 았다. 우리는 여기 있는 동안, 이 물질 과 에너지를 잠시 빌릴 뿐이며 그것이 우리 모두를 연결해 준다. 그것이 다 시 우리가 아닌 다른 상태가 될 때까 지 라고 답했다. 우리는 혼란스러우며 관계가 단 절돼 있다. 우리 자신에게 우리는 무 엇을 하고 있는가? 그것은 철저한 단절이다. 진정한 관계는 영성을 통 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몇몇 이들 은 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나, 당신 이 그러한 연결을 무엇이라고 부르건 간에, 나는 성스러운 것이라 생각한 다 고 했다. 주디 한 기자 >> 1면에 이어서 L선교사는 이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크리스천들이 섬겼 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에서 사역하는 미국인 선교사들도 소치에서 노방전 도를 했다. 또 한국 선수들에게 한국 음식을 제공하는 코리아 하우스 에서 는 태릉선수촌 대표 영양사인 한정숙 집사가 섬겼다. 한정숙 집사는 현지 선교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현지 교회 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L선 교사는 이번에 소치 현지 교회와 협 력사역을 하진 못했지만, 교회가 자생 해서 더 발전해나가면 좋겠다 고 말 했다. 그는 한국교회 스포츠 선교가 한 단계 더 성장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 국교회 스포츠 선교 역사가 벌써 30 여 년이 됐다 며 한국교회도 일부 인 기 스포츠 종목에만 관심이 있고 전 체 종목에 대한 사역 체계는 아직 잡 히지 않았다 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교회가 목회자 선교사뿐 아니라 평신 도 전문인 선교사에 관심을 가지면 좋 겠다 며 특히 한국인들이 잘하는 스 포츠를 복음 전파의 매개체로 활용해 전세계에 파고들어갈 수 있도록 관심 을 가지면 좋겠다 고 말했다. 편집고문 : 박희민, 장재효, 이원상, 박기호, 방지각, 김중언, 고승희, 민종기, 정우성, 김혜성 발 행 인 : 이인규 고문변호사 : 정찬용 편집국장 : 토마스 맹 한편 세계스포츠선교회는 이번 동 계올림픽과 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 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거나 믿음의 본을 보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기독 선수들을 선정해 특별선교상을 수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 는 상금(50만원)도 주어진다. 세계스 포츠선교회는 스포츠인 복음화와 제 자화, 스포츠를 통한 기독교 문화 확 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 년 초 스포츠선교 대상 시상식을 열 고 있다. 박철승 목사는 선수촌에서 훈련 받는 선수들 중 28~30%는 신앙 을 가지고 있다 며 이들을 위한 한국 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스포츠 선교 확 산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세계스포츠선교회는 오는 10월 3일 부터 6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세계 적 문화축제로 세계할렐루야컵대회 를 연다. 지난 12년 간 러시아에서 매 년 개최한 이 대회는 크로아티아에서 는 처음 열린다. 세계 각국의 태권도 협회와 협력해 태권도 대회 및 공연, 국악, 부채춤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 다. 이에 앞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문화선교대 회도 개최한다. 이지희 기자 지 사 망 :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DC, 시카고, 애틀랜타, 시애틀 대표전화 : (213) 739-0403 / 팩스 : (213) 402-5136 E-mail : chdailyla@gmail.com / Payable to order : Christianity Daily 주소 : 621 S. Virgil Ave. Suite 260 Los Angeles, CA 90005 기독일보 2/27/2014 7면 MCYK

오피니언 칼럼 15 <서승원 박사 특별 기고> 아가페와 필리아(4) 서 승 원 박사 바이블아카데미 원장 따라서 만일 예수님께서 히브리어 를 사용하셨다면 에데르 (rd,[e) 아니 면 촌 (@aox)이라는 단어를 사용하 셨을 것이다. 그런데 이 두 단어 중에 서 구약성경에서 흔히 사용되는 말은 촌 (@aox)이다. 양을 치다 라고 할 경우 에데르 (rd,[e)가 사용되는 경우 는 찾아보기 힘들다. 예레미야서에서 촌 과 함께 동일한 뜻으로 에데르 가 몇 번 사용되고 있으나(13:17,20; 31:10; 51:23), 이것은 드문 경우에 속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호 4:16에 양을 치다 라는 말에 케베스 (cb,k,)가 사용되었으나 이것은 예외에 속한다. 창세기에 양 을 치다 라는 말이 몇 번 나오는데(창 4:2; 30:31,36; 37:2, 12; 46:32, 34; 47:3), 이 모든 경우에 촌 (@aox)이 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다. 또 에스 겔 34장에는 하나님께서 여러 번에 걸 쳐 이스라엘 백성을 내 양 이라고 부 르시는데, 이 경우 내 양 에 해당하 는 히브리어는 초니 (yniaxo)이다. 그 리고 슥 11:4에 양을 치라 라는 명령 형이 나타나는데, 히브리어로는 르에 엩 촌 (@axoata, h[er_)이다. 예수님께 서 광야에서 40일 간 금식하신 후에 사 탄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구약성경에 나오는 말씀을 인용하여 대답하셨던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시고 자하는 말씀이 구약에 나오면 대체로 그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셨다. 따라서 만일 예수님께서 내 양을 치 라 라는 것을 히브리어로 말씀하셨다 면 세 번 다 르에 엩-초니 (yniaxata, h[er_)라고 말하셨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같은 뜻을 가진 두 개의 단어 즉 동의어(synonym)가 사용된 예는 여 기서 끝나지 않는다. 21:17 하반 절에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라고 되어 있는 데, 여기에 아시오매 와 아시나이다 에 각각 서로 다른 동사가 사용되고 있 다. 아시오매 에는 oi\da 라는 동사 가 그리고 아시오매 에는 ginwvskw 라는 동사가 사용되었다. 이 경우에도 두 단어는 알다 라는 뜻의 동의어로서 뜻에는 아무런 차이 가 없이 사용되었다. 목사님들 중에는 ginwvskw 가 히브리어의 야다 처럼 남녀 간의 관계처럼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지식을 의미한다고 말하는 분들 도 있으나 이런 주장은 아무런 성경적 또는 다른 문헌적 근거가 없다. 본문에 는 나타나지 않으나 신약성경에는 이 두 개의 동사 즉 oi\da와 ginwvskw외 에도 드물기는 하지만 ejpivstamai라는 동사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 세 동사가 모두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 를 들면 행 19:15에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 니와 너희는 누구냐 에서 예수도 알 고 에는 ginwvskw가 사용되었고, 바 울도 알거니와 에는 ejpivstamai가 사 용되었다. 예수님께서 히브리어나 아람어를 사용하셨다고 가정할 경우 요한이 그 것을 희랍어로 번역할 때에 특히 동사 나 명사의 경우 왜 하나의 동사와 명 사를 사용하지 않고 이처럼 두 개의 동의어들을 사용했는가? 라고 묻는 것은 아마도 부질없는 일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적어도 우리로서는 그에 대 한 만족할 만한 대답을 찾아낼 수 없 다. 어떤 면에서 이것은 요한복음 특 히 21장의 저자가 희랍어의 동의어를 잘 구사하는 것으로 보아 희랍어에 능 통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한 좋은 예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문 에서 같은 단어를 계속 사용하는 대신 왜 서로 다른 동의어들을 사용하였는 가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것보다는 왜 예 수님께서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 하느냐? 라고 같은 질문을 하셨으며, 왜 그 질문에 이어 내 양을 먹이라 고 세 번이나 같은 말씀을 하셨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이 보다 유익할 것이다. 왜냐하면 요 21:15-17의 핵심 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 문이다. <계속> 공립학교에 성경과 기도? 신앙의 자유 회복되길 이번에 플로리다 주(州) 오렌지카운 티 지역 학교에서, 학생들이 성경을 보 고 나눠주고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제한하지 못하도록 하는 좋은 법 안이 통과되었습니다. 현재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 내 성경을 자유롭게 나눠줄 수 있는 학교 는 9개이며, 한 학교에서는 성경책을 공짜로 가져 갈 수 있는 부스를 마련 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성경을 가져 갈 수 있고 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습니다. 이 법안이 제출된 동기 - FFRF 반기독 교 단체 활동 무신론 단체 종교로부터의 자 유 재단(Freedom From Religion Foundation FFRF)에서 작년 5월 Day of Prayer 이 있던날, 무신론자 들의 성경에 대한 반론서 라는 책자 를 플로리다 주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11곳의 학교에 자기들 마음대로 돌렸 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성경을 나눠줄 수 있게 한 이번 법안에 가장 적극적이 고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온 단체도 역시 이 FFRF입니다. FFRF는 미국 전역으로 기독교인들의 자유를 보호 하는 법안들에 반대하는 데 적극적이 며 ACLU 와 같은 반기독교 단체입니 다. 버지니아, 신앙의 자유와 기도를 허락 하는 법안 첫 단계 통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아리조나주 메사(Mesa) 외에 이번에는 버지니아 주에서도 신앙을 자유롭게 표현 할 수 있는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해 첫 단계 를 넘어섰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18:20으로 아슬아슬하게 통과했지 만, 버지니아에서 통과된 SB236 법안 은 앞으로 미국 전역에 매우 긍정적인 전례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러나 사실 18:20의 투표 결과는 당원들끼리 나눠진 결과라고 들었습 니다. 즉 민주당의원들은 기독교 학생 만 보호하는 법안이라고 반대하고 공 화당쪽은 본래 미국의 공립학교는 기 도로 시작했으며 기도를 통해 학교의 폭력과 범죄들이 줄어들 수 있다고 이 야기했습니다. 버지니아에서 이 법안이 통과하려 면 하원을 통과하고, 마지막 단계로 주 지사가 사인을 해야 합니다. 이 법안 이 꼭 버지니아에서 통과되도록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미국과 캘리포니아는 아직 도 많은 가치관에 관한 영적 전쟁이 치 열합니다. 지금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자유주 의가 강한 동부 도시의 공립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신앙을 간접적으 로 핍박하고 있다는 조사들이 늘어나 새 라 김 사모 TVNEXT.org(Traditional Values for Next Generations) 대표 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연방대법원에서는 지 방자치제에서 기도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를 제외할 것인 지 계속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 논쟁중 입니다. 이 소송이 걸리게 된 것은, 뉴욕에 서 한 타운홀 미팅 때 크리스천들이 많아서, 기도로 시작했는데, 믿지 않는 두 여성이 소송을 건 것이지요. 크리 스천도 아닌데, 왜 In Jesus Name 으 로 기도해야 하느냐며 자신들을 무시 하는 행위라며 소송을 제기한 것이 지 방법원에서 주법원, 결국은 작년 2013 년 에 연방대법원까지 오게 된 것입니 다. 이번에 이에 관한 판결을 듣게 된 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 2011년 민 주당 상원의원인 테드 류(Ted Liu) 가 제출한 법안 SB1172이 2012년 9월 말 제리 브라운(Jerry Brown) 주지사의 사인을 통해 통과됐다. SB1172는 동 성애자나 성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사 람을 돕는 크리스천 상담 및 치유상담 을 금지하는 매우 악한 법안입니다. 그 이전까지 크리스천 치유상담들을 통 해 성정체성의 혼돈 속에 있던 어린 청소년, 동성애자들이 정상인으로 돌 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SB1172 에 의해 2012년 10월부터 캘리포니아 에서는 크리스천 상담이나 치유상담 으로 18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더 이상 도울 수 없게 됐습니다. 2012년 캘리포니아의 SB1172 법 안이 통과되자마자, 뉴저지에서도 이 어서 같은 법안이 통과 됐으며, 곧 이 어 매사추사스와 펜실베니아에서도 2013년에 같은 법안을 내놓고 통과시 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올해 초, 2014년에 들어서는 메릴 랜드와 버지니아에서 크리스천 형식 의 모든 상담을 제한하는 법안들을 내 놓았습니다. 최근 버지니아 주 알링톤 카운티 에서는 민주당 패트릭 호프(Patrick Hope)의원이 동성애자를 정상인이 되 게 도와주는 모든 형태의 기독교 상담 및 도움을 완전히 제한하고, 18살 이전 의 청소년은 절대로 기독교 상담을 받 을 수 없도록 만드는 HB 1135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학 부모가 자녀의 상담을 원해도 법이 이 를 봉쇄하기에 동성애 때문에 괴로워 하며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원하는 학 생들이 더 이상 상담 받을 수 없게 됩 니다. 매우 사악한 법안들입니다. 동성애 정치인, 운동가들이 특별히 18세 미만 의 학생들에게 크리스천 상담을 금지 하는 이유는 그들이 크리스천 상담을 통해 정상인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계 속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여러 매 체를 통해 동성애자는 동성애자로 태 어난다는 거짓 정보를 유포하고 있으 나, 이렇게 정상인으로 회복되는 동성 애자와 학생들이 늘어난다면, 그들의 전략이 훼손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정치적 힘을 키우기 위해 어 린 학생들의 성정체성까지 희생시키 고 거짓으로 시민들을 기만하는 것은 미국의 민주주의 의식과는 거리가 너 무 멉니다. 이미 이런 법안이 통과된 캘리포니 아와 뉴저지에서는 기독교 단체들이 소송을 걸어 사악한 법안을 폐지시키 기 위한 법적 조치를 했습니다. 캘리포 니아의 SB1172가 폐지되도록, 뉴저지 에서도 폐지되도록, 또한 현재 아직 통 과는 안됐지만 기다리고 있는 메사추 세츠, 펜실베니아, 메릴랜드와 버지니 아에서 이런 법안들이 통과되지 못하 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6 THURSDAY, February 27, 2014 Vol. 424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잠언 8:10-11) 북새 통 로운 새 는 하 통 책으 로 세상 신 간추천 그대, 그대로도 좋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오스왈드 챔버스의 전도서 강해 갈라디아서를 읽읍시다 이규현 두란노 240쪽 12,000원 김형규 샘솟는기쁨 392쪽 오스왈드 챔버스 토기장이 295쪽 오덕호 쿰란 470쪽 만족을 상실한 시대, 원하는 것을 얻고도 채워지지 않는 허기 를 우리는 섣부른 허 영심으로 채우려 한 다. 저자는 이에 대해 자신이 뚱뚱하건, 키 가 작건, 인간관계가 좋건 나쁘건, 다른 이의 평가가 아닌 본인 스스로의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 안에 존 귀함을 누리라고 제시한다. 서른넷에 고신대 교 수로 시작하여 일흔 인 지금까지 세 나라 에서 가르치고 있는 교수 선교사인 저자 의 27가지 선교 에세 이와 논문을 모았다. 문장이 일상의 호흡 처럼 쉽고 자연스러우며 때로는 아름다운 서사시 같으나, 교회와 성도를 위한 목회서 신이자 선교지침서이다. 저자가 1917년 10월, 1차 세계대전 당시 군목으로 섬기던 이 집트 자이툰 막사에 모인 장병들에게 전 한 메시지이다. 갑작 스레 전장에서 병을 얻은 그가 2주 전까 지 전장에서 죽음의 두려움에 사로잡힌 장 병들에게 전한 마지막 설교로, 챔버스 영성 의 완결판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호남신대 교수와 광 주서석교회 담임목 사를 거쳐 한일장신 대 총장으로 재직 중 인 저자의 갈라디아 서 강해집. 한국교회 성도들의 믿음 변질 에 대해, 저자는 갈라 디아서를 다시 읽으며 믿음의 본질을 회복 하고 사랑의 삶을 회복할 수 있다면 하나 님께 큰 기쁨을 드릴 것이라고 말한다. 매일의 삶 가운데 가장 갈망하는 것들 이 바로 나의 우상 길 잃은 신앙생활, 우상 부수고 다시 길을 찾아가다 우리 주위에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만 잘못된 길을 가는 사람들이 너 무나 많다. 자신이 가는 길이 옳은 길 인지 잘못된 길인지에 대한 의문도 없 이 그저 지도자가 가르치고 시키는 일 을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 생 각하도록 길들여진 것이다. 반드시 진리를 아는 지식과 열정이 조화를 이 루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길 잃음과 길 찾음>의 부제는 마 음 속의 우상과 신앙생활의 열심, 그 이상한 결합 이다. 저자인 서울카비넌 트교회 유재혁 목사는 말씀의 은혜와 능력을 통한 깨달음의 기쁨과 삶의 내 적 변화의 생생한 체험이 없는 신앙생 활은 길 잃음의 가장 대표적인 경우 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단을 좇는 것이 아닌데 도, 즉 일반적인 교회에서도 크리스천 들이 유일한 올바른 길 즉 복음을 벗 어나거나 잘못된 복음을 좇는 일이 너 무 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우리 가 복음을 어렴풋이 알고 있을 뿐인 데도, 제대로 아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 기 때문이다. 제대로 모르면 심한 경 우 아예 모르는 것보다도 못한 것이 바 로 복음의 진리이다. 저자는 복음에 대해 전적으로 그리 스도와 그분이 하신 일로만 가득 차 있 는 것 이라며 복음 속에는 그리스도 와 그분이 이루신 일 외에는 다른 어 떤 것도 들어있지 않고, 바꿔 말하자 면 복음 안에는 인간의 노력이나 공 로가 조금도 들어 있지 않다는 뜻 이 라고 설명한다. 또 복음은 좋은 규칙 (Good Rules) 이 아니라 좋은 뉴스 (Good News) 이며, 여기서 뉴스 인 이 유는 이미 이루어진 사실이기 때문으 로 하나님과 나 사이를 연결하는 축복 의 통로가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연결됐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다른 복음 이란 예수님이 이루신 복음 안에 인간의 노력을 끼워 넣는 것이고,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를 부인하거나 거부하지는 않더라도 그 속에 무언가 자신의 노력을 끼워넣어 하나님과 자신 사이의 관계를 설정하 거나 개선하려는 모든 노력이기도 하 다. 교회 봉사나 도덕적인 삶의 노력도 그 자체는 선하지만, 하나님께 복을 받 기 위해서라면 다른 복음 이라는 것. 하나님은 나의 노력이나 의로움 때 문에 나를 구원하신 것도, 받아들여주 신 것도 아님을 기억하길 바란다. 길 잃음 의 가장 커다란 이유는 뜻 밖에도 우상숭배 이다. 하나님이 친 수(親手) 로 쓰신 십계명 중에서도 으 뜸 가는 제1계명을 어기려 하는 크리 스천이 그리 많단 말인가? 저자는 이 에 대해 우상이란 돌이나 나무로 깎 아 만든 신들 의 형상만이 아니라, 눈에 보이든 보이 지 않든 우리 마음에서 하나 님의 궁극적인 자리를 차지하 는 모든 것 이 길 잃음과 길 찾음 라며 오늘날 유재혁 TnD북스 232쪽 대표적인 우상 에는 돈, 성공,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 외모, 인기, 명 예, 존경, 영향력 등 다양한 종류가 있 다 고 설명한다. 더 쉽게 말하자면 매 일의 삶 가운데 가장 갈망하는 것들 이다. 이를 우상으로 두게 되면 초반 에는 삶에 활력과 열정이 솟아오르나, 오래 가지 않아 초조와 불안이 찾아오 고 그것이 서서히 자신을 옭아매고 마 3대째 가업으로 이어온 영선한의원 구연산 판매합니다. 1주에 7파운드~2.5파운드 초강력 정력제 + 원형탈모 대머리 치질 항문 문제로 하혈이나 통증으로 수술해야 하는 증상 자궁물혹이나 자궁근종 하혈이나 통증으로 수술해야 되는 분 음을 조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내 가 선택했던 우상들은 결국 나의 삶을 점령하고 지배하는 폭군이 되고 만다. 저자는 우상숭배의 가장 깊숙한 마음 의 동기는 결국 자기 자신 이라며 인 간의 죄의 본성과 그에 따른 우상숭배 의 뿌리는 결국 스스로가 하나님의 자 리를 차지하고 싶은 것 이라고 풀이했 다. 이후에는 우상숭배의 실제 사례들 과 깊숙한 내면에 숨겨져 있는 우상들, 스스로 우상이 되려는 목회자들, 자기 중심의 우상이 주는 괴로움 등 길 잃 음 에 대해 열거한 뒤, 하나님 숭배로 돌아서 복음을 적용하는는 길 찾음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첫 도서 로 출간한 TnD북스(Truth and Disciples)는 책의 메시지처럼 지식과 정 서와 의지가 조화된 신앙의 길을 걷는 크리스천들의 출판사 를 표방하고 있 다. 이대웅 기자 배빼는 숙변약 몸 전체 부종 빠지는 약 지금 전화주세요. 이 행사는 8월 15일 까지 입니다. $50 562.900.2399 LA MEDICAL CENTER 3663 W 6th St, #308 Los Angeles CA 90020(6가와 아드모어 ) 영업시간 : 월~금:10시~5시/ 토 10시~2시 기독일보 2/27/2014 5면 MCYK

북 스 17 [예수님 마음으로 책 읽기] 엄정희 교수의 부부항해 내비게이터 부부가 서로 같은 곳 바라보며 아름다운 항해하길 책이 홍수처럼 출판되는 이 시대에 정말 좋은 책을 읽었습니다. 저자 엄 정희 교수는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영 문과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유학을 마 친 후 국내에 들어와 상담학 박사를 받 고, 현재 가족상담학과 교수로 활동하 고 있습니다. 남편은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입니다. 여기까지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았네. 나와는 상관없는 세계 네. 이런 느낌 조금 있으셨지요? 저도 솔직히 그랬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그 생각이 완 전히 바뀌었습니다. 한 번도 잘난(?)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신기할 정도였습 니다. 오히려 따스한 온기마저 느꼈습 니다. 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요? 두 가지 이유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큰 시련(연단)입니다. 결혼 한 지 5년 만에 어렵게 아들을 얻었는 데, 생명보다 사랑하는 그 아들이 하늘 나라로 가고 말았습니다. 그로 인해 가 슴앓이를 하게 되었고, 이듬해 위암 선 고를 받습니다. 하지만 삶의 희망을 완 전히 잃었기에 위암 진단에조차 무감 각했습니다. 죽어도 상관 없다는 생각 을 갖고 산 것이지요. 그런데 고사리 손을 모아 기도하는 어린 딸과 남편의 헌신적인 보살핌이, 죽은 것처럼 보였 던 엄 교수에게 새순을 허락합니다. 삶 의 의지를 되찾게 해준 것이지요. 그 래서 늦은 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 해 50대에 석사와 박사 학위를 딴 그 녀는, 가정상담 전문가로서의 삶을 활 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책을 쓸 당 시 결혼 36년차의 공공연한 닭살부부 로 소문난 이승한 엄정희 부부는, 이 러한 연단을 이기고 수많은 실험을 거 친 임상적 경험과 학문적 연구, 그리 고 오랫 동안 부부상담 사역을 통해 얻 은 특별한 지혜로 이 책을 서술하고 있 습니다. 또 한 가지 교만하지 않게 느낀 이 유는 신앙 때문입니다. 그녀는 지구 촌교회에서 이동원 목사님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이 책 마지막 17번째 항 해의 제목도 영성을 키우는 항해 입 니다. 수많은 상담과 심리학 이론, 그 리고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와 의미 있 는 내용들을 서술했지만, 결국 마지막 에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한계를 인정 하는 삶의 항해를 해야 한다고 고백합 니다. 부부가 학력, 재산, 명예 등 세상 의 좋은 것들을 소유하고 있지만, 36년 간 부부 생활을 웬만큼 해나갈 수 있었 던 이유는 영적인 이끌림 때문이었다 고 말합니다. 이 책은 전개 방식이 참 재미있습니 다. 독자들이 시각적인 그림을 그리며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배를 통한 항해 의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부부가 인생 을 살아가는 것을 배를 타고 항해하는 것으로 표현한 저자는, 먼저 Part1. 부 부항해를 위한 점검 이 필요함을 말합 니다. 키의 방향은 어디로?, 노는 어 떻게 젓는가? 닻은 어디로 내려야 하 는가? 라는 제목으로 책의 전체 그림 을 간단히 그려줍니다. 한 마디로 부부 가 정확한 목적지를 동일하게 갖고 인 생의 항해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Part2. 항로 탐색하기 를 통 해 17일 중 처음 4일 동안의 항해를 설 명합니다. 친밀감을 갖기 위해서는 첫 사랑의 기억을 회복해야 하고, 성격 차 이를 보물로 만드는 방법과, 말과 뜻을 잘 통하게 하는 항해의 방법도 알려줍 니다. 여기서 의사소통 10계명 이 나 오는데, 그 중 FAMILY 대화법 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Friendly(우호적 인 감정)으로 Attention(상대에 주목 하며) Me too(맞장구치고) Interest(관 심과 흥미를 표현하며) Look(상대를 응시하면서) You are centered(말하 는 사람이 중심 인물)인 것처럼 대화 하라. 정말 이렇게 대화하면 의사소통 이 안 될 수가 없겠더라고요. Part3. 위험한 암초 피해 가기 에서 는 여덟째 날까지의 항해를 설명하는 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 긍정 적 자아상을 만드는 법, 남녀 성차를 이해하는 법, 부부 갈등을 해결하는 항 해의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재 미있는 유머가 있더군요. 남자들은 성 에 대해 표현할 때 이런 척 을 한답니 다. 10대 해본 척, 20대 큰 척, 30대 센 척, 40대 잘하는 척, 50대 아픈 척, 60대 자는 척, 70대 죽은 척. 한편 여성은 이 런 척 을 합니다. 10대 안해본 척, 20대 모르는 척, 30대 수줍은 척, 40대 싫은 척, 50대 굶은 척, 60대 미친 척. 그러 면서 남자는 창검술이고, 여자는 궁 술이다 라는 표현으로 남성과 여성의 성적 차이를 설명합니다. 이것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 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숨기지 않고, 17일간의 부부항해 내비게이터 엄정희 Korea.com 232쪽 상담학적으로 다가간다는 것! Part4. 다가오는 파도 뛰어넘기 에 서는 외도를 막는 방법, 중독을 치료하 는 방법, 가정폭력을 예방하는 방법 등 실제적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타조 반 응 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타조는 두려 운 게 나타나면 머리를 깃털 속에 묻고 숨습니다. 이렇게 타조처럼 문제를 무 시하기로 선택하는 것을 타조 반응 이 라고 하는데, 의외로 타조 반응을 보이 는 중독자 가정이 많습니다. 문제가 수 면 위로 드러났는데도 머리만 숨긴 채 시간이 지나기를 바란다면, 결코 중독 을 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Part5. 뜻밖의 돌풍 빠져나오기 에 서는 가정경제 문제, 자녀 문제, 부부 역할 문제, 고부 관계 등을 다룹니다. 부부항해를 할 때 익숙한 항로를 만나 기도 합니다. 가사와 육아, 경제 관리 등이 익숙한 항로입니다. 그런데 이러 한 익숙함을 잘못 관리하면 모든 일이 무뎌집니다. 감각을 잃어버려 기능을 상실한 무뎌짐은 곧 항로에서 이탈하 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지요. 그래서 5장에서는 경제, 자녀, 부부, 고부간의 무뎌진 마음을 섬세하고 예리한 마음 으로 바꾸어 험한 바다를 헤쳐 나가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Part6. 영혼의 등대 찾기 에서 결론 적 언급을 합니다. 영성을 키우는 항해 가 되어야 부부가 평생 안식할 수 있다 는 것입니다. 파괴와 해체의 포스트모던 시대 바 다에서 가정들이 파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항해길은 내비게이 터가 필요합니다. 노련한 선장이 내비 게이터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요. 바 다와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만이 유일 한 내비게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의 표현이 참 기막히지 않습니 까? 1장부터 제목을 점검해 보십시오. 항해를 위한 점검 항로 탐색 위 험한 암초 피해 가기 다가오는 파도 뛰어넘기 뜻밖의 돌풍 빠져나오기 영혼의 등대 찾기. 출발하는 배, 흔들리는 배, 길을 잃 은 배, 심지어 구멍난 배도 목적지에 갈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터가 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면 됩니 다. 부부가 다른 곳을 보지 않고, 하나 의 내비게이터를 바라보면 아름다운 항해를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인세 전액이 장애우 빵공장 뜨랑슈아에 기증된다 고 하네요. 가장 위대한 설교가 스펄전의 설교전집 미국 설교잡지 <프리칭(Preaching)은 뉴 밀레니엄 을 맞은 2000년 1월, 지난 1천년의 교회사에서 가장 위대한 설교자가 누구인지 설문조사 를 실시했는데,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이 1위를 차지했다. 지금도 찰스 스펄전은 미국 기독교 출판계에서 가장 많이 출판되는 저자 들 중 한 명이다. 그가 저술한 책은 모 두 135권인데, 소책자들을 합하면 무 려 200여권이나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난 세기 가장 위대한 부흥사인 드와이트 L. 무디가 자기의 불길은 성경과 스펄전에게서 발생 한 것 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 을 정도. 최근 소개된 알렉산더 맥클라렌이 강해설교의 왕자(Prince of Expository Preachers) 로 불린다면, 찰스 스 펄전은 설교의 황태자(Prince of the Preachers) 라 불린다. 설교학자 앤드류 블랙우드는 스펄 전을 사도 바울 이후 가장 영향력 있 는 설교자 로 묘사했으며, 교회사가 알렉 비들러는 위대한 설교자들 중 가장 위대한 설교자 라고 말하기도 했다. 청교도들이 성경과 칼빈으로부터 자기의 모습을 구현시켰던 것처럼, 찰스 스펄전은 오른손에는 성경책을, 왼손에는 청교도의 경건서적들을 들 고 다니면서 끊임없이 상고하며 묵상 함을 통해 성령의 불세례를 체험했다. 스펄전은 청교도 서적들에 매우 큰 감 동을 받고, 이후 50년간 전 영국을 샅 샅이 뒤져 청교도들의 작품을 확보했 고, 그 사상을 따라 실천하는 생활을 했다. 청교도들의 사고방식을 따라 자 신도 사고의 틀이 형성됐을 정도였다. 결국 스펄전은 그들의 영광의 상속자 요 계승자 이자, 19세 기 청교도 의 왕자가 되었다. 20세기 대설교가 헬무트 틸 리케는 스 펄전을 가 스펄전설교전집 리켜 불붙 찰스 스펄전 저 고성대 역 은 떨기나 무 라고 했다. 실제로 그는-모세가 시내산에서 보았던-불이 붙었으나 결코 사라지지 않는 떨기나무 같은 존재였다. 그가 첫 설교를 시작한 16 세부터 마지막 58세까지, 그의 설교 는 결코 이 뜨거움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쓴 저서는 무려 2백권이 넘 지만, 어느 것 하나 생명력으로 충만 하지 않은 것이 없다. 소천한 지 1백여 년이 넘었지만, 그의 설교는 오늘날에 도 많은 설교자들과 신앙인들의 가슴 을 뜨겁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스펄전 설교의 특징은 첫째, 성령의 능력에서 타오르 는 설교이다. 둘째, 철저히 성경 본문 중심적 설교이다. 셋째, 실존적 결단 을 촉구하는 설교이다. 넷째, 청중과 소통하는 설교이다. 크리스챤다이제스트에서는 이러 한 스펄전 설교전집을 새번역으로 출 간하고 있다. 각 권 평균 800-1000페 이지의 분량을 자랑하는 가운데, 총 35권을 목표로 간행중인 스펄전 설 교전집은 현재 22권이 출간된 상태. 현재까지 신약 17권과 창세기를 제외 한 모세오경(2권), 시편(3권) 등이 출 간됐다. 올해 봄에 창세기와 잠언, 욥 기 등이 나올 예정이며, 2015년까지 전 권을 완간한다는 계획이다.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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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19 프로지, 당뇨병에 전립선 질환 치료까지! 2014년 미국 판매 출시 기념 이벤트 한병 76불, 두병 120불, 세병 200불에 한병 더 미국 당뇨 연구계의 권위자로 알 려진 송문기 박사가 개발한 프로지 (Pro-Z)가 당뇨병은 물론 전립선 질 환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재미과학자 송문기 박사가 아연 신진대사를 활용해 개발한 이 제품 은 미국에서 뉴트라슈티컬(준의약 식품)로 분류돼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중에 있다. 프로지는 근육 세포의 대사 및 췌 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반응도가 아 연과 깊게 관여된다는 사실에 주목 해 개발됐다. 아연은 생체활동에 필 수적인 무기질이다. 인체는 뇌, 간, 근육, 전립선 등에 약 1.5~2.5g의 아 연을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전립선 에는 매우 짙은 농도로 함유되어 있 다고 학계에서 밝히고 있다. 인체에 필요한 아연을 섭취하려 면 음식물에 함유된 유기체 유기아 연을 섭취해야 하는데, 아연이 인체 에 머물게 되면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베타세포를 유지하는데 도움 을 준다. 전립선 내 아연도 보충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지는 동물의 전립선 추출물 과 아연에 CHP를 첨가한 신(新) 합 성물질로 구성됐다. CHP는 체내 아 연흡수를 크게 증가시키는 물질로, 프로지의 신 합성물질은 체내에 아 연이 머무는 시간을 대폭 향상시키 고 있다. 따라서 아연의 흡수율 개선이라 는 부분에서 당뇨환자뿐 아니라 전 립선으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 로지는 아연과 크롬 성분으로만 구 성돼 있는데, 크롬은 아연의 섭취 및 인슐린의 보조인자로 작용하는 원소로 알려졌다. 송문기 박사는 대전출신으로 1959년 도미해 하와이대에서 생화 학을 전공하고 인디애나 대학에서 의약유전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당뇨치료 9개, 복부비 만 2개, 알츠하이머 2개 등 총 13개 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송 박사 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국 립보건원(NIH) 산하 바이오메디컬 분야 논문검색분야에서 1위와 2위, 6위에 오를만큼 세계 과학계에서 인정 받고있다. 프로지는 현재 미국에서 LA를 중 심으로 클루코메타라는 이름으로 뉴트라슈티컬에 분류되어 판매되 고 있다. 프로지 미국판매처인 프로지USA 는 미국판매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 를 실시한다. 한국에서 한병에 120 불 상당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한 병에 76불,두병에 120불 세병 200불 에 한병 더 주는 이벤트다. 기간은 3 월 15일까지이다. 문의:(213)434-1170(프로지USA) 박창민 기자 크리스천 데이트 문화 (1) 크리스천 싱글 다수 혼전순결 거부해 크리스천 미혼자의 절반 이상이 혼 전 성관계를 선택해 성서적 원칙을 거 부했다. 크리스천 온라인 데이트 사이 트인 크리스천밍글(ChristianMingle) 이 최근 행한 설문조사에서, 스스로를 크리스천으로 여기는 미혼자 61퍼센 트가 애정 없이 성관계를 맺겠다고 답 했으며, 결혼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답한 비율은 11퍼센트에 그쳤다.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두 명의 크리스천 청년은 그들의 신앙, 성, 결혼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 며 왜 많은 싱글들이 순결 문화 에 대 항하는 지에 대해 설명했다. 헤더 린지가 2004년 22살 때 뉴욕 으로 이사했을 때,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했고 스스로를 크리스천이라 여 겼다. 린지가 교회에서 성장하는 동안, 교회는 그녀에게 성경 읽기 나 하나 님과의 관계 를 별로 강조하지 않았다. 청소년기에 어머니로부터 성에 관해 들은 조언은 피임 방법이 전부였다. 그 러나 대학에 진학해 그리스도에게 헌 신하게 된 후 혼전 성관계가 잘못된 것 임을 깨달았다. 이러한 깨달음에도 뉴 욕으로 이동한 후 이 성적 윤리를 지 키지 않았다. 대신 빈번하게 관계를 맺 고 끊었으며, 교제 중인 남성들과 종 종 동침했다. 린지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 에서 그것이 잘못인 줄 알았지만, 외 로움을 원치 않았기에 계속해서 혼외 성관계를 가졌다 고 말했다. 린지는 비기독교인 친구들뿐만 아니라, 자신 과 비슷한 성윤리를 지닌 교회 친구들 과 교제했고 그녀가 다니던 교회에서 사역하던 한 남성과 성적인 관계를 맺 기도 했다. 그녀는 우리 모두는 교회 에 다녔다. 우리는 위선자였다. 주님을 사랑한다 말했지만 간음이 죄라고 말 하는 성경은 무시했다 고 말했다. 결국 린지는 그러한 삶의 방식과 관 련된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몇 년 전, 결혼해 애틀랜타로 거처를 옮 겼다. 현재 31살인 그녀가 미혼과 기 혼 여성들에게 문화적 압박을 초월해 상황에 관계 없이 그리스도를 위한 삶 의 결의를 지키도록 장려하는 단체인 핑크프라미스(Pinky Promise)의 대표 다. 크리스천들은 린지의 혼전성관계를 신앙을 벗어난 전형적인 행위의 하나 로 간주할지도 모르나, 크리스천밍글 이 새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크리스 천들에게 혼외 성관계는 점차 평범한 일이 되고 있다. 1월에 발표된, 크리스 천 716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단 11퍼센트만 혼전순결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60퍼센트는 아무 조건 없이도 성관계를 갖겠다고 답했 고, 23퍼센트는 사랑 안에서 갖겠다 고 답했다. 5퍼센트는 약혼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답했다. 이 자료는 기독교 생활 문화 잡지인 릴리번트 매거진(Relevant Magazine) 이 2011년에 발표한, 80퍼센트의 젊 은, 미혼인, 크리스천이 성관계를 맺고 있으며 3분의 2는 지난해 성적으로 활 동적이었다 는 설문조사 결과를 뒷받 침해준다. 한편, 2012년 전미복음주의협의회 (NAE, The 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의 연구결과와 그레이 매터연구소(Grey Matter Research)의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위의 두 설문조 사에서처럼 높은 비율을 보이진 않았 다. 이 두 조사에서 18세에서 29세 사 이의 미혼 복음주의자의 44퍼센트가 성관계를 가졌다고 답했으며 25퍼센 트가 지난 3개월 동안 성관계를 맺었 다고 답했다. 오레곤 포틀랜드에 사는, 28살의 작 가 에밀리 메이나드(Emily Maynard) 는 자신의 친구들 중 많은 수가 금욕을 거부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이를 순결 문화 혹은 그들이 배워 온 성 과 이성교제 의 보수적인 규범에 대한 저항으로 해석했다. 메이나드는 가정, 교회, 그리고 사 회 체제는 코트십(courtship)의 개념 을 찬성한다. 여기에는 결혼할 준비가 되기 전까지 혹은 자신과 자신의 배우 자를 부양할 수 있기 전까지는 교제하 지 말라 는 의미가 담겨있다. 혹은 특 히 여성으로서 당신의 마음을 지키라 고 배운다. 첫눈에 반하는 것조차 자 신의 일부를 거저 주는 것이라고 배웠 다 고 크리스천포스트에 말했다. 메이나드는 어린 시절부터 배워온 가치들에 대해 질릴 대로 질린 친구들 이 성장하면서 결국 순결문화가 지지 해 온 가치들에 저항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기독교 세계 안 에서 교제를 한 많은 사람들, 20대 후 반에서 30대 후반이라고 밝힌 사람들 이 올바른 행위 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결혼할 때까지 성관계를 맺지 않고 기다렸으나 그들이 25살이 되었 을 때 결혼이 무산되고 말았다. 교회와 순결 문화가 약속하는 것에 염증이 나 교제의 세계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 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복음주의자 중 몇몇 부류에게는 이 반발이 사실일지도 모르나, NAE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크리스천은 자신의 성적 행동들을 문화의 탓으로 돌렸으며, 그 다음으로는 튼튼한 성 경적 기초의 부족 과 순간 속에서 즉 흥적으로 사는 방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가정사역단체 포커스온더패 밀리( Focus on the Family) 산하 바 운드리스(Boundless)의 리사 앤더슨 (Lisa Anderson) 감독은 크리스천의 혼전성관계에 대해 높은 관용을 보이 는 것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앤더슨은 일반적으로, 오늘날 교회 내 데이트 풍경을 보면, 세상의 풍경과 그리 다르지 않다. 데이트를 하는 방 법, 데이트와 결혼에 대한 마음의 자세 등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 고 크리스천 포스트에 응답했다. 그녀는 세속 문화 의 방식을 교회가 상당 부분 받아들인 예로 과도하게 교제하고, 막연히 만 나고, 명확한 계획 없이 사귀고, 결혼 에 관한 생각 없이 기분 전환 삼아 데 이트하는 모습을 열거하며 모든 측 면에서 둘 중 하나는, 세상 사람들의 태도와 관습과 같다 고 말했다. 앤더슨은 크리스천은 변하지 않는 것을 추구하려 애쓴다. 그러나 자신을 그곳으로 데려다 주지 않는 어떤 것을 얻는 것과 같은 공식을 따르기에, 이는 기독교 문화에 몹시 큰 좌절감을 안겨 준다 고 말했다. 주디 한 기자 너무 쉬운 NB 코르셋의 원리를 알면 통증의 원인을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NB 코르셋 은 내 몸을 멋진 틀(NB 코르셋 깁스)에 넣어 자연 치유력을 이용한 과학과 지혜로 미와 건강을 만들어 내는 걸작품입니다.

20 전면 광고 기독일보 2/27/2014 1면 MC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