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남가주 소식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창립기념을 선교 열정 회복하는 기회로! 가정과 교회 한인사회의 밀알 시상 속에서도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살피고 슬하의 자녀들을 훌 륭히 키워냈다. 또한 특수선교 부문 켄 안 선교사(GMIT)는 미주 최초로 IT선교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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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URSDAY, OCTOBER 21, 2010 Vol.265 이민신학 정립위해 목회자 신학자들 한 자리에 모슬렘과 북한을 위한 기도의 헌신자 되라! 도하자고 강조했다. 열방을 품 는 기도성회는 각 선교회, 전 문단체, 교회들의 원활한 네트 워크를 형성해 개교회 중심에 서 함께 하는 연합으로 가장 효과적인 선교를 하도록 마련 됐으며 성회에서는 세계선교 완수를 위한 선교 전략적 관 점에서 무슬림 선교 전략, 북 도들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달아 복음전파를 위해 결단 할 것을 촉구했다. 한 목사는 선교는 지금도 매순간마다 죽 어가는 영혼에 대한 부담을 가 질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 이 라며 에스더가 왕비가 된 후, 죽으면 죽으리라고 결단하며 민족을 해방했던 것처럼 영적 믿습니다. 동성애와 마약, 폭 력으로 물들어가는 미국에서 한인 성도들이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여 열방의 영적 재부흥 을 위한 헌신자들이 되기를 바 랍니다. 이어 한기홍 목사는 존 파 이퍼 목사의 말처럼 하나님이 빠진 아메리칸 드림(Ameri- 북한과 무슬림에 대한 강의 를 전했다. 이번 제4회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는 GMI(은혜한 인교회)에서 주관하고 남가주 선교협의회, 순회선교단, 인터 콥, 컴미션, 썬미니스트리, GP USA, Silk Wave, SON, UBF 선교회들이 공동주관했다. <지재일 기자> 이슬람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종교입니다. 이러한 증가추세로 본다면 앞으로 2027년에 can Dream)은 저주라며 하 서 2031년 사이에 무슬림이 기독교인의 숫자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맥가브란 박사가 말 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킹덤 했듯, 우리가 무슬림과 힌두들에게 편견 없이 다가서고 사랑의 표현을 할 때 이들의 반응도 훨씬 호의적 (Kingdom Dream)을 꿈꾸며 일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무슬림 영혼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들이 예수님의 자녀로 돌아올 것을 믿습니 열방을 구하는 선교를 위해 다. - GP선교회 미주대표 백운영 선교사 결단하라 고 전했다. 기도성회 성경강해 시간에 세계선교동역네트워크 킴 넷(KIMNET)주최 제4회 열방 한 선교 전략, 21세기 선교 흐 름과 선교 전략, 평신도 및 특 인 추수의 때를 구별하여 죽어 가는 영혼들에게 예수님을 전 는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 담임, 킴넷 이사), 정민용 목사 을 품는 기도성회가 지난 18 일부터 21일까지 은혜한인교 회에서 열리고 있다. 모슬렘과 북한을 기도로 품자는 주제아 래, 선교 지도자들과 목회자들 이 다수 강사로 초청돼 선교의 수 선교 동원 전략 등 다양한 선교 전략들이 소개됐다. 지난 18일 저녁집회 강사로 나선 한기홍 목사(킴넷 회장) 는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에 스더 4:14) 라는 제목으로 성 하자 고 강조했다. 미국 이민교회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세계 선교의 교 량 역할을 하고, 모슬렘, 공산 권을 위한 특수선교를 위하여, 또한 이제 한국교회를 섬기는 (CFC담임, 킴넷 이사), 최경욱 목사(또감사선교교회)가 전했 으며 박기호 교수(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한국학부 원장), 박희민 목사(새생명선교회 대 표, 킴넷 운영이사)는 주제강 원천은 기도이 며, 기도로 열 방을 주님께 인 제4회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성황리 개최 이민교회가 연을, 임현수 목사(토론토큰 되라는 사명 빛교회, 킴넷 운영이사), 최 을 주셨음을 바울 선교사(인터콥 대표)는 제2회 이민신학 심포지움이 학대학원 신약학 교수)가 사도바 성서와 코리언-아메리칸 이민교 울의 예수 전통인용: 한인교회에 회 를 주제로, 11월 18일(목) 아틀 대한 해석학적 의미 를 주제로 기 란타연합장로교회(정인수 목사) 조연설을 전한 후, 연속적으로 성 에서 개최된다. 이민신학연구소( 서학 트랙, 목회자 트랙, 패널토론 소장 오상철 목사)와 북미주한인 이 마련돼 신학자와 목회자, 성서 성서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학자들과 함께 이민신학에 대한 심포지움은 미주 이민교회를 위 심도 깊은 토론시간이 진행될 예 한 이민신학 정립에 대한 열띤 토 정 이라고 말했다. 론시간과 목회자들을 위한 이민 이번 심포지움 강사로는 한기 목회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순서 홍 목사, 정인수 목사, 서정운 교 가 마련된다. 수(장신대 명예총장), 이승만 교 지난 15일 은혜한인교회에서 수(유니온장로교신학교), 박희민 기자회견에서 한기홍 목사는 목사(나성영락교회 원로), 림형 미주 이민교회 역사 100년이 넘 전 목사(나성영락교회 담임), 민 은 현재까지도 이민신학이 제대 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오상철 로 정립되지 않고 있다 며, 본질 목사 등 다수 신학자와 목회자들 적인 복음을 바탕으로 함과 동시 이 초청됐다. 에 미주 이민교회의 독특한 문화 심포지움 참가 대상은 목회자, 적, 지역적 상황에 적합한 이민신 선교사, 신학생, 평신도이며 등 학이 하루빨리 정립돼야 한다 고 록비는 목회자, 선교사 50불, 신 강조했다. 학생 20불, 평신도 100불. www. 오상철 목사는 심포지움 첫째 thekait.com / 날 18일에는 김세윤 박사(풀러신 <지재일 기자> 제3차 로잔 세계 복음화대회 10월 17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 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 막한 제 3차 로잔 세계 복음화대회가 2백여 국가 4천여 성도들이 모인가운데 24일까지 계속된다. 사진은 로잔대회 총재 더그 버드셀(우). <손현정 기자> 추계부흥성회 2010년 10월 12~14일 (3일간) 주 제 : 주여! 소원을 이루게 하소서 12일 (금) 7:30분 본 문 : 출30:34-36 / 제 목 : 하나님 대접받는 삶 13일 (토) 7:30분 본 문 : 사60:1-5 / 제 목 : 축복을 만드는 믿음 14일 (주일) 11:00분 본 문 : 시37:4 / 제 목 : 소원을 이루는 믿음 장 소 : 세계성경장로교회 주 소 : Prairie Ave. Torrance, CA (310)

2 2 남가주 소식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창립기념을 선교 열정 회복하는 기회로! 가정과 교회 한인사회의 밀알 시상 속에서도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살피고 슬하의 자녀들을 훌 륭히 키워냈다. 또한 특수선교 부문 켄 안 선교사(GMIT)는 미주 최초로 IT선교를 시작, IT와 관련된 선교사역에 새로운 지평을 연 가정과 교회뿐만 아니라 우 공로를 인정받았다. 리사회에서 썩어진 한 알의 사회부문 원창호 부사장은 밀알처럼 수고한 이들의 공로 방송 언론인으로써 교포사회 를 치하하는 재미기독교여성 의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협의회(회장 최계순)의 밀알 불우한 이우들에게 사랑과 위 상 수상대회가 지난 16일 LA 로를 전한 바 있다. 한인침례교회에서 개최됐다. 자랑스런 한국인의 김봉건 24번째 밀알상 주인공은 회장은 6.25전쟁시 다수의 전 투에서 공을 세우고 월남파병 세계 19개국 54명의 선교사를 7일(목) 환영예배를 시작으로 력지역별 식탁교제를 나누며 성 특정 교파의 이익을 대변하도록 훌륭한 어머니상 이병덕 권 파송한 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 매일 새벽마다 각 선교지의 선교 도들이 선교현장의 생생한 목소 하거나 교파의 이식을 설득하지 사(그레이스교회), 희생의 남 정책실무 담당을 역임했으며 이민 후 미국토방위국 지원사 기 목사)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사들이 말씀을 증거했으며 특별 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않는다. 그러나 정통적인 건강한 편상 홍미현 장로(나성영락 선교대회 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히 8일~9일은 성도들과 함께하는 이어 11일~13일까지는 선교사와 신앙이면 선교 현장에 유리하게 교회), 특수선교 부문 켄 안 령부 소속 준장으로 정식 임 명되었다. 7일~14일까지 개최된 두루 사랑 선교집회로 모였다. 선교보고 겸 가족들을 대상으로 창조과학 탐 협조하고 도움을 받도록 한다. r 선교사(GMIT), 사회부문 원 (Thorough Love) 선교대회를 통 간증이 이어진 이날은 선교를 위 사를 진행했다. 로 시작하는 radicality 즉 근본 창호 부사장(헐리웃장로병 재미기독여성협의회 최계 순 회장은 기독교 정신에 입 각하여 가정과 사회를 위해 충현선교교회 선교사와 가족 32명 초청 격려, 성도들은 비전 새롭게 14일(목) 선교사와 가족들의 성(根本性)이다. 이는 과격함보다 원), 자랑스런 한국인 김봉건 환송예배로 모든 선교대회의 공 는 뿌리를 건드리고 바꾸는 행위 회장(하나로커뮤니티교회)등 식일정을 마무리한 충현선교교회 이다. 복음 선교는 피상적인 변화 는 새 성전의 시대를 맞아 선교 가 아니라 근본을 바꾸는 행위이 사들과 더욱 가까이 선교전략을 다. 다시 o 로 시작하는 orthop- 해 그동안 충현선교교회에서 파 한 보안이 중요한 국가의 선교소 나누며 선교에 대한 열정과 비전 raxis, 즉 바른 행동이다. 우리의 송된 32명의 선교사와 그 가족들 식을 자세히 나누고 기도하는 시 에 다시금 불을 붙이는 전기가 됐 믿음은 선한 행위를 낳는 것으로 이 모여 성도들과 함께 울고 웃으 간을 가졌다. 또한 대회기간 중 주 다 고 전했다. 열매 맺는다. 선교의 좋은 열매는 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에는 성도들과 선교사들의 협 민종기 목사는 하나님 안의 세 u 로 시작하는 uprightness, 사랑은 온 피조물로 흘러 넘쳐, 사 즉 올곧음이다. 이는 선교현장에 람에게, 자연 속에 두루 퍼지는 사 서 도덕적 탁월성과 윤리적 올곧 랑 이라며 하나님의 백성들도 이 음을 통하여 때를 얻든지 못 얻든 두루 사랑을 사명으로 받아 행한 지 증거하는 것이다. g 로 시작하 다 고 전했다. 는 globalism, 즉 세계화이다. 이 민종기 목사는 선교대회의 주 지 사 망 : LA, NY, SAN FRANCISCO,WASHINGTON DC, CHICAGO, ATLANTA, SEATTLE 대표전화 : (213) / 팩스번호 : (213) 주소 : 3600 Wilshire Blvd., #1030 Los Angeles, CA 명이다. 밀알의 역할을 하신 분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공로를 치하 제 두루 사랑 을 Thorough 라 적인 특성을 반영하여야만 하지 는 단어철자를 인용해 설명했다. 만, 우리가 지구촌의 삶을 살아가 사는 결혼 전과 후에도 꾸준 하기 위한 자리 라며 하나님 t 는 totality, 즉 전체성이다. 하 는 사람으로서 세계의 경향과 사 한 전도와 선교로 많은 영혼 의 영광이 더욱 빛나고, 많은 나님의 사랑은 전인(全人, whole 조에서 소외되지 않는 소통의 선 들을 교회로 인도했으며, 2남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본받아 person)을 향하기 때문에 우리는 교를 지향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2녀를 훌륭한 주의 일꾼으로 그리스도의 향기와 사랑의 실 영혼구원, 의료, 학교, 또한 장애 다시 h 로 시작하는 humble- 성장시켰으며 한국의 맹인개 천자가 되도록 기여하는 행사 인을 배제하지 않는 총체적 사랑 ness, 즉 겸허함이다. 이는 우리 안수술을 목적으로 한 백합 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을 추구한다. 가 겸손한 모습으로 섬기는 사랑 실로암선교회를 설립, 홈리 이날 밀알상 수상대회는 세 h 는 harmony, 즉 조화이다. 의 선교사가 됨으로 이전 시대의 스 사역 등 이웃사랑에도 앞 계비전교회 김재연 목사가 설 영혼과 육체가 갈등을 일으키지 제국주의적인 성향을 극복하려는 장섰다. 교했으며, 변영익 목사(벧엘 장로교회)가 축사를, 류당열 않고, 의료선교와 학교선교 및 복 것이다. 두루 사랑의 선교는 이러 이어 희생의 남편상 홍미현 음 전파가 나누어지지 않는다. o 한 높고 조화로운 이상을 꿈꾸고 장로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 목사(대양장로교회)가 있다. 신마비가 되었고 침해까지 앓 연회를 위한 기도를 했다. 신앙이다. 우리는 선교사님에게 발 행 인 : 조요한 편집국장 : 지재일 광고국장 : 이인규 는 우리의 선교사역이 가장 지방 (앞줄 왼쪽부터)김봉희 권사, 김봉건 회장, 이병덕 권사, 홍미현 장로, 켄안 선교사, 원창호 부사장. 지재일 기자 훌륭한 어머니상 이병덕 권 로 시작되는 orthodox, 즉 정통 편집고문 : 박희민, 이원상, 박기호, 방지각, 김중언, 고승희, 민종기, 정우성, 김혜성 행동하는 사랑이다. 인격이 지극한 사랑 속에 있고, 이 <박상미 기자> 고 있는 아내를 어려운 생활 축하 <박상미 기자>

3 남가주 소식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3 목사도 목사이기 전에 거룩한 성도여야 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가르 고 알게 되었죠. 이처럼 성도들 한 게 감격하여 우는 이들이 예배에 었습니다. 바로 이 소그룹에서 예 위로와 격려를 받고 돌아가지요. 쳐 주셨다. 지난 30여년 하나님이 사람 한 사람에게도 모두 물으신 대한 살아있는 간증을 시작했다. 배처럼 구원의 감격과 생명의 능 선교지와 성도들이 멀지 않다는 교회를 어떻게 인도하시고 사랑 다는 것을요. 하나님을 정말 사랑 경기불황으로 성도들의 경제사정 력을 맛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때 것입니다. 성도들이 선교지와 늘 하셨는지. 하고 그 은혜에 감사해서 봉사하 이 좋지 않아도 교회의 재정이 줄 문에 변화의 수치는 점점 더 높아 함께 호흡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 며 섬기는지 말입니다. 지 않고 오히려 선교의 지경을 넒 질 것입니다. 하니 그 안에서 받은 은혜의 간증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이한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남성수 목사 먼저 하나님 앞에 거룩한 성도인지 물어와 30여 년 동안 하나님이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남성수 목 30년이 되었든 300년이 되었 사의 소감이다. 긴 역사에 비해 짧 든, 신앙의 원리는 같았다. 우리 산 들에는 저마다 소그룹의 정체 기세를 몰아 오렌지카운티한인 은 3년 반 정도의 목회기간에 대 맘속에 구원의 확신과 사랑만 있 예배와 함께 또 다른 변화는 소 성을 알리는..동산이라는 이름을 교회는 2011년 영혼구원에 교회 한 소감은 정직했다. 내가 하나 으면 되는 일이었다. 이 문제를 그룹에서도 일어났다. 교제 중심 붙이지만, 그 모든 동산들의 존재 의 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님 앞에 거룩한 성도인지 우리교 바로 잡지 않고 열심만 내는 것은 의 전통적인 구역조직에서 동산 이유는 무엇보다 선교와 영혼구 마치 돋보기로 태양빛을 모아 종 회에 와서 하나님은 물으셨습니 교회 와서 자신을 해소하는 것밖 이라는 소그룹 사역으로 점차 변 원에 있다. 각각의 동산은 결연하 이를 태우듯 흩어진 관심과 역량 다. 목사로서 목회만 열심히 하면 에 되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심각 하고 있는 것이다. 구역조직에 대 고 있는 선교지 및 선교사들과 직 을 집중시켜 영혼구원의 역사를 되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지치 하게 깨닫고 그때부터 설교를 통 해 문제의식을 가진 성도들로부 접 교류하며 지원한다. 주일예배 불같이 일으킬 원년으로 삼고자 게 되고 또 열심히 한만큼 교회가 해 사역을 통해 성도들과 나누고 터 남성수 목사의 소그룹 목회 경 마다 선교지의 소식을 나누고 기 한다. 영혼구원을 위해서 필요한 부흥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 험과 노하우가 더해져, 소그룹 사 도하는가 하면 동산 모임 자체적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필요 없 교회를 사랑한 방법부터 나님이 저와 교회를 얼마나 사랑 알아야 하시고 무엇을 원하시는지부터 아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나 라 부흥은 구원의 확신과 사랑을 회복하는 것부터 혀가는 일은 성도 개개인에게 일 어난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의 동 이 넘쳐납니다. 는 것이면 과감히 버릴 것입니다. 한 번의 행사가 아닌 그런 역사를 32주년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 남성수 목사 이어갈 원년으로 삼는 것이죠. 는 초점에서 하나님 께로 바뀌는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는 비 순간이었다. 이렇게 된 것에는 기 전 21 을 푯대로 삼았다. 제자훈 도의 힘이 컸다. 남성수 목사는 부 련을 통한 하나님의 일꾼을 양성 임하자마자 한 달 반 동안 밥 먹 하고, 소그룹 사역으로 실질적인 교회가 설립된 지 30년 정도가 는 일 외에는 강대상에서 내려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된 곳에 40대의 젊은 목사가 부 지 않고 기도했다. 차츰 동참하는 것이다. 임했다. 역사도 오래되었고 성도 성도들이 생겼고 목사를 위한 기 이 두 가지는 오직 영혼을 구원 들의 삶도 비교적 안정되어 있는 도의 동역자들도 생겼다. 그렇게 하기 위한 하나의 목적을 위해 존 이곳에 젊은 목사의 부임은 변화 시작한 것이 하루에 세 번씩 자원 재하기에 비전 21 이다. 많은 제 와 부흥이라는 과제와 또한 기대 하여 순번을 정해 기도의 끈이 이 자훈련 프로그램과 소그룹 사역 로 가득 했을 것이다. 고스란히 목 어지도록 하고 있다. 교회는 다니 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해답 회적 부담을 떠안은 젊은 목사는 엘의 기도 라고 명하고 기도사역 열정에 충만하여 휴가를 보낼 겨 을 이어가고 있다. 이 아닙니다. 각 교회마다 하나님이 사랑하 교회 창립을 맞아 새롭게 임직한 권사, 안수집사, 장로들과 함께. 를도 없이 쉼 없이 달렸다. 주님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저 의 나라와 세우신 교회를 위하여 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을 붙여 니 성도들은 새로운 기쁨과 생명 역에 대한 세미나와 회의 등으로 충성 봉사했을 뿐인데 어느 순간 주셨고, 또한 깨달음도 주셨어요. 의 능력을 맛보게 되더군요. 철저하게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 매 주일예배마다 선교사들의 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지쳐있는 목사에게 하나님은 조 어떤 큰 과업을 이루기 이전에 남 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사랑 다. 동산 이라는 이름으로 통합 편지를 읽고 함께 기도합니다. 동 하는 것에 앞서 구원의 확신과 사 용히 다가와 물으셨다. 목사이기 성수 라는 한 영혼이 하나님 앞에 과 구원의 감격이 회복되는 순간 하고 기존의 구역과 소그룹이 함 산들에서 결연한 선교사님들이 랑을 먼저 회복해야 되듯이 말입 전에 하나님 앞에 거룩한 성도 인 신실한 성도인지...하나님은 그것 예배를 사모하고 예배에서 큰 은 께 가고 있습니다. 2년 정도 되었 한번 방문이라도 하면 가족처럼 니다. 지를. 목사는 하나님 앞에 잠잠하 부터 물으셨고 원하셨어요. 그리 혜를 받기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 는데 기존에서 30% 정도 변화되 대하고 섬기고, 또한 그분들은 큰 시고 인도하시는 방법이 있음을 으로도 기도하고 후원한다. 먼저 알아야 하고 그것에 잘 적용 <박상미 기자> ORT 우수한 교육, 바로 취업할 수 있어 좋아요 저소득층을 위한 영어교육으 컴퓨터 디자인, 컴퓨터 어카운팅, 기회이니 우선은 시도해 보라 고 로 한인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 메디컬 어시스턴트, 비서 등의 디 적극 추천했다. 고 플로마 프로그램(Diploma Pro- 있는 ORT칼리지(Original Repair Technic College: 이하 ORT)가 이번에는 우수한 직업교 ORT칼리지는 이 밖에도 직업 gram)을 개설해 교육하고 있다. 훈련 과정의 학생들에게 I-20 비 취업위주의 기술교육과 학생 자를 발행해 주며 소셜 번호, 워 킹 퍼밋, 학생버스표 등의 지원을 한인사회 고교졸업생 학부모들에게 인기 아끼지 않는다. ORT칼리지 한국인 담당 플라 육과 취업연계 시스템으로 고교 들을 위한 취업연계 시스템은 매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년 졸업생 중 90%이상이 취업에 끌고 있다. 성공하는 예를 보여주고 있다. 한인담당 플라워 박 워 박씨는 학비 등 여러 가지 이 유로 꿈을 포기한 채 방황하는 고 간에 달성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 등학생들이 적극 도전했으면 좋 ORT칼리지는 메디컬 오피스 올 초 메디컬 어시스턴트 과정 고 정부가 학비보조를 해 주기 때 겠다 고 말했다. 문의: 매니지먼트, 약사 어시스턴트, 컴 에 입학한 자녀를 둔 클라라 씨는 문에 부담이 적다 며 시간이나 5386, 퓨터 그래픽, 데스크탑 퍼블리싱, 취업위주의 기술교육을 짧은 기 돈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는 좋은 <박상미 기자>

4 4 남가주 소식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새벽강단 16] 대흥장로교회 새벽예배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 맛보는 특권 한국교회에만 유일하게 습니다. 성전은 화려한 장 존재하는 새벽예배. 한국 식이나 웅장함에 있는 것 에스겔 44장은 성전출입 교회 부흥의 첫 번째 원동 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의 규례에 대한 말씀입니 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 임재하심에 달려 있습니다. 다. 새 성전에서 지켜야 할 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자기 백 가 앞서 일어나야 합니다. 규례입니다. 곽선희 목사 구원 얻을 만한 믿음 개척교회부터 대형교회 성들을 향한 형벌이 영원히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백 에 이르기까지 성도들의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구원 성들에게 선악을 가르치지 신앙성숙과 더불어 부흥을 에 귀결된다고 말씀하십니 않고 함께 타락하고 실족 소망하는 곳에는 새벽예배 다. 되돌아보면 고통과 파 하게 될 때에 하나님은 저 라브레아커뮤니티교회(담임 강 살아 역사하는 생명력이 있기 때 모두 잊어버릴 정도로 말씀을 완 의 열기가 더욱 뜨겁다. 이 멸과 재앙으로부터 어려움 들을 징계하셨지만, 제사장 진웅 목사) 창립기념 부흥회가 지 문에 깨끗한 마음으로 말씀에 전 전히 받고 있었기 때문에 바울의 에 기독일보는 남가주 한인 을 겪지만 결국 구원이라는 사독의 후손만큼은 새 성전 난 15일~17일 곽선희 목사(소망 적으로 의탁하여 들으면 나도 모 말에 일어나 걷게 된 것 이라며 교회들의 새벽 설교를 집중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는 것 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맡길 교회 원로)를 강사로 초청해 개최 르게 변화 된다 며 자신의 능력과 그것이 구원 얻을 만한 믿음이요, 조명하여 새벽제단에서만 입니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됐다. 첫날 곽선희 목사는 구원 얻 의지가 아닌 말씀의 능력에 전적 신앙 이라고 전했다. 곽선희 목사 을 만한 믿음(본문: 행14:8~12) 으로 의지하는 구원 얻을 만한 믿 는 3일간 총 여섯 번의 부흥회를 내리는 특별한 은혜를 나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 사독은 솔로몬 왕을 충 누고 개교회를 넘어 지역 을 하면서 내가 택한 백성 실히 섬겼으며 여호와께 충 이라는 제목으 과 미주 전역의 부흥을 함 인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성했던 제사장 집안이었습 로 설교하며, 께 소망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여러가지 죄 니다. 솔로몬의 지혜 2011년부터 새로운 성경 책(개역개정판)을 사용하 인도하며 라 라브레아커뮤니티교회 창립기념 부흥회 열려 브레아커뮤 니티교회 성 의 유혹에 넘어가기도 하고 교회에서 일할 수 있고 즉 듣는 마음 에 대해 강조했다. 음 이 있는지를 점검하도록 했다. 도들에게 말씀으로 도전했다. 세상은 점점 타락하고 있지 일을 맡길 수 있는 자는 충 지혜 의 히브리어 어원이 듣는 마 그는 내 의지와 실천 그 자체는 라브레아커뮤니티교회는 지 기로 한 대흥 성된 자입니 음 이라는 것을 설명한 곽선희 목 이미 기독교 신앙이 아니 라고 지 난 6월 200여명의 성도들과 탄 장로교회(담임 다. 충성은 단 사는 하나님의 말씀이 동일하게 적했다. 루스드라에 나면서부터 생예배를 드린 이래 예배당 마 지 열심을 의 선포되어지는 자리에서 그 말씀 앉은뱅이 된 자가 바울의 말을 주 련 및 공사를 위해 온 성도들이 미하는 이 들려지고 믿어지는 것은 축복 목하여 듣다가 바울의 일어나라 마음을 모아 참여하는 가운데 이 권영국 목사) 는 그간 보았 던 손때 묻은 성경책으로 대흥장로교회 성경통독 새벽기도회 진행해 것이 아닙니다. 충성은 이며, 또한 들리지도 않고 믿어지 는 말 한마디에 일어나 걷게 된 번 창립기념 부흥회를 개최했다. 긍 지 않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님의 사건을 소개하며 곽 목사는 앉은 주소: 1069 S. La Brea Ave. LA, CA90019 문의: 323) 성경통독 새벽기도회 를 진 만 결국 하나님의 택한 백 정입니다. 구약성경에서는 심판 이라고 말했다. 곽선희 목사 뱅이는 사도바울의 말을 들으면 행하고 있다. 매일 새벽 세 성을 향한 계획은 여호와의 충성은 온전히 쫓았다 고 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로 서 (앉은뱅이라는) 과거와 현재를 장씩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영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표현됩니다. 여호수아와 갈 교독하는 성경 말씀은 그 여호와의 영광이 다시 임 렙이 가졌던 것이 바로 이 자체로 살아 역사한다. 이 하려면 우리는 회개해야 합 런 충성입니다. 긍정적인 를 체험한 성도들은 1년에 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십 모습. 하나님의 임재가운 걸쳐 진행되는 성경통독 새 자가 앞에 나의 죄를 내려 데 늘 긍정적으로 주의 뜻 벽기도회를 멈출 수 없다. 놓을 때 성전에 임한 하나 이뤄가는 성도들이 되길 바 권영국 목사는 회개는 기 님의 영광을 바라보게 됩 랍니다. 도하는 자의 특권이며 하나 니다. 교회 생활 오래 하다 에스겔 45장입니다. 하 님의 영광을 맛볼 수 있는 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여러 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기회 라고 말했다. 가지 모양으로 섬기게 됩 향해 명하는 것이 있는데 컨퍼런스에서 헌신예배 설교를 의사로서 살아온 정 목사는 아무 박동우 회장은 창립 10주년 니다. 그 첫째가 거룩하라는 것입 전한 정희욱 목사는 참석한 한의 리 명의라 할지라도 의술로 못 고 기하여 아이티와 아프리카 에디 니다. 거룩은 구별되었다는 사들을 대상으로 의료선교를 통 치는 병이 있다. 그런데 예수 그 오피아에 의료 선교사를 파송하 뜻입니다. 한 전도의 역사에 대해 언급하며 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서 치 고, 한의과 대학을 설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 고 밝혔다. <본문: 에스겔 43장~45 장> 그러나 착각하지 말아야 뜸 침 한약보다도 말씀과 기도가 무기 박 며, 말씀과 기도로 환자의 영혼까 정 목사는 무엇보다 뜸 침 한 동우)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미주기독한의사협회(회장 지 치유하는 의료 선교사가 되길 약보다도 오히려 심령의 골수를 2010 의료선교 컨퍼런스 를 최근 바란다 고 말했다. 쪼개는 성경 말씀 한 구절이 더 LA 샤론새길교회에서 개최됐다. 실제로 40여 년간 본인 스스로 에스겔 43장은 여호와의 할 것은 일을 많이 해서 하 영광이 다시 성전에 임재 나님의 영광을 맛보는 것이 구별을 통해 모든 것은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의술을 유했다 고 자신의 경험을 들어 간 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 아니라 회개할 때 하나님의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께 통해 많은 이들의 병을 낫게 하 증했다. 영광을 맛볼 수 있다는 것 로부터 받은 선물임을 깨닫 입니다. 이 시간은 죄의 문 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 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 님의 구별된 자녀라는 것을 이며, 그것은 주의 전에서 기억해야 합니다. 권영국 목사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물질도 가정도 자녀도 모 대흥교회의 진정한 가치는 두 다 하나님의 선물임을 성전의 규모에 있는 것이 기억하며 늘 구별된 삶을 아니라 하나님 영광의 임재 살아가는 주의 종들이 되기 그것에 달려 있습니다. 그 를 바랍니다. <박상미 기자> 것을 위해서는 회개의 역사 <박상미 기자> 효과적일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지재일 기자>

5 특집(로잔대회)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제3차 로잔세계복음화대회, 4천여 로잔 참석자들, 케이프타운서 역사적 개막 박해받는 교회 위해 기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개 로잔대회 3신 로잔대회 1신 5 회에 5백여 명의 대표단이 참여하고 있는 미국 다음 으로 가장 많은 2백여 명 세상을 자기와 화목 케 하시는 주제로 탈북자 소녀 의 대표단이 방문할 것으 간증에 기립박수 의 제재로 대회에 끝내 참 로 예정됐으나, 현지 정부 석하지 못한 중국 교회를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 위한 찬양으로 그 시작을 최되고 있는 제3차 로잔대 알렸다. 제3차 로잔 세계 복음화대회 회 둘째 날인 18일 오후, 박 마지막으로 전 세계 최 (Lausanne Congress on World 해받는 세계 교회를 위한 대 기독교 박해국인 북한 Evangelization)가 17일 오후 7 기도에 4천여 복음주의 교 출신의 한 소녀(사랑의교 인들이 입과 손을 모았다. 회)의 간증이 이뤄졌다. 시(이하 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 화국 케이프타운 소재 국제 컨벤 션 센터(CTICC)에서 그 막을 올 17일 오후 7시(현지 기준) 남아공 케이프타운 국제 컨벤션 센터(CTICC)에서 제3차 로잔대회가 그 막을 올렸다. 케이프타 운=손현정 기자 렸다. 3년여 간의 준비 과정 끝 이번 대회는 일정 가운 복음을 접한 그녀의 아 데 매일 저녁 교회를 통 버지는 탈북해 중국에서 해 세계 속에서 일하시는 성경 공부를 주도하다 발 에 마침내 개막한 이번 대회 공 는 복음전도와 사회참여가 함께 회의 요일별 주제로 제시했다. 본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 하나님(God at Work in 각되어 강제 북송됐다. 이 식 일정은 24일까지 총 8일간 진 하는 것이란 통합적인 선교의 패 회의가 진행되는 18일부터 23일 를 통해서 하나님이 행하실 일들 the World through His 후 다시 탈북에 성공했으 행되며, 전세계 모든 대륙의 2백 러다임을 가져왔다. 이후 1989년 까지의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매 에 대해 기대한다 며 대회 기간 Church) 란 주제 하에 각 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스 여 국가에서 총 4천여 교인들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차 대 일 진리(Truth)-다원주의화되 하나님께서 우리의 열정을 새롭 날에 아시아, 중동, 남미 스로 북한에 돌아간 그녀 참여한다. 회는 이 같은 1차 대회의 영향으 고 세계화된 세계 속에서의 그 게 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 와 카리브해 지역, 아프리 의 아버지는 결국 총살당 1974년 제1차, 1989년 제2차 로 이뤄진 선교의 성과를 기념하 리스도의 증거, 화해(Recon- 게 위임하신 사명을 이루기 위한 카, 유라시아와 서구 세계 해 숨졌다. 대회의 역사적인 맥을 잇는 이 는 한편, 세계 복음화에 대한 헌 ciliation)-분열된 세계 속 그리 모든 필요한 지혜를 주시기를 기 가 당면한 문제들을 위해 그녀는 현재 북한 인권 번 대회의 주제는 고린도후서 5 신을 이 세대 안에 이룰 것을 다 스도의 평화 구축, 세계의 종 도하자 고 당부했다. 기도하는 시간을 포함하 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 장 19절에서 가져온 세상을 자 짐하며, 개인의 구원에서 나아가 교(World Faiths)-다른 종교를 이번 대회 명예의장인 남아프 고 있다. 을 갖고 공부에 매진하고 기와 화목케 하시는 그리스도 안 사회 모든 면에서의 그리스도의 가진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 리카공화국 성공회 앙리 오롬비 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의 하나님(God in Christ, Rec- 궁극적 승리란 온전한 복음을 전 을 증거하기, 우선순위(Prior- 대주교도 환영사를 통해서 역사 두고 진행된 18일 저녁 일 북한에서 온 작은 소녀 onciling the World to Himself) 파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번 케 ites)-이 세대 안의 세계 복음화 적인 이 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교 정은 아시아 교회들에 가 의 간증에 4천여 교인들 으로, 오늘날 복잡한 양상을 띠고 이프타운 대회는 지난 21년간 변 라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인들이 우리가 배울 수 있고 가질 해지고 있는 박해와 더 나 은 숨을 죽였고 북한을 위 전개되고 있는 세계와 선교 현장 화되어 온 세계와 선교 환경의 도 통합(Integrity)-겸손과 통일, 단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남김없이 나 아가 아시아는 물론 전 세 해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 에서의 각종 현안들에 복음을 통 전들에 대해 복음 안에서의 해답 일성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하 누고, 서로를 겸손함으로 섬김으 계 곳곳에서 지금도 계속 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 한 해답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 나로 모으기, 협력(Partner- 로서 로잔의 정신을 성취하시길 되고 있는 믿는 자들에 대 는 그녀의 당부에 대회장 담고 있다. 바란다 고 전했다. 한 탄압에 맞서 기도하는 에 모인 전원이 기립박수 시간으로 진행됐다. 로 응답했다. 며, 따라서 앞선 두 대회들의 큰 ship)-새로운 세계의 균형을 위 로잔대회는 개최될 때마다 그 흐름을 이으면서도 계승 발전시 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협력하 한편, 개막식에는 세계복음연 시대의 시급한 요구에 부응해 왔 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대 기 란 큰 주제 아래 논의를 이끌 맹(WEA) 제프 터니클리프 총재 다.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 회 끝에 공식 채택될 케이프타운 어가게 된다. 와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 린 1차 대회는 자유주의 진영의 문서는 앞선 두 대회의 로잔언약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전한 더 프 트비트 총무가 참석해 축사를 선교에 대한 모라토리엄 선언 등 (Lausanne Covenant)과 마닐라 그 버드셀 로잔위원회 총재는 전했으며, 1974년 로잔대회의 주 선교의 불꽃이 꺼져가던 흐름 속 선언문(Manila Manifesto)에 이 세상과 자기를 화목하게 하시는 축이 됐던 빌리 그래함 목사와 로 에서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어 복음주의 선교를 정의하는 새 하나님의 선교는 우리의 대회의 잔언약과 마닐라 선언문 초안 작 이들에 대한 전도를 교회의 최 로운 근거가 될 전망이다. 주제만이 아니라 우리의 공동의 성자인 존 스토트 목사 역시 고 우선 과제로 재선언했으며, 복음 로잔위원회는 이번 대회에서 관심사이자, 사명이며, 열정 이 령으로 인해 참석하지는 못했지 전도와 사회참여로 갈라져 있던 다루게 될 각종 현안들을 총 6개 라며 이것이 바로 우리를 이 자 교회들의 입장에 하나님의 선교 의 핵심 이슈로 정리해 이번 대 리에 하나로 모은 화해의 복음 만 축사를 전해 왔다. <손현정 기자> WEA 전 세계 교인들의 더 큰 협력 원한다 제3차 로잔대회에 참석 중인 세계복음연맹(WEA)의 제프 터 는 더 큰 복음주의 교인들의 협력 든 도전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 요구된다고 촉구했다. 많은 이들을 섬겨야 하는 우리의 니클리프 대표가 세상을 자기와 터니클리프 대표는 급진적 세 책임을 상기시켜주며 모든 상황 화목케 하시는 그리스도 안의 하 속주의와 종교적 극단주의, 빈곤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그리스도 제3차 로잔대회에 참석해 연설을 전하 나님 이라는 이번 주제가 던지는 고 있는 제프 터니클리프 WEA 대표. 도전처럼 복음을 세계 현안들의 케이프타운=손현정 기자 해결책으로서 제시하기 위해서 과 환경오염, 전쟁 등 기독교 전 를 증거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파에 있어서 장애물로 작용하는 준다 고 강조했다. 수많은 요소들을 꼽으며, 이 모 <손현정 기자> 특히 이 시간은 이번 대 있다. <손현정 기자> 18일(현지 기준) 아시아의 저녁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손을 모아 이번 대회에 오지 못한 중국 대표단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케이프타운= 손현정 기자

6 6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북가주 소식 선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 심어줘, 선교대회 후속 프로그램 2010 남침례교 선교부 북가주 선교포럼 개최 한국 교회는, 한국과 세계의 희망 이다 한국 예수전도단 설립자 것 이라며 교회가 전도와 영 2010 남침례교 선교부 북가주 선 교포럼이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강사는 신기황 목사 (IMB 선교전략가), 김송식 목사 (가주총 회 교회개척 전략가), 김화영 사모 ( 가주총회 여선교회 한인컨설턴트), 김바울 목사 (토랜스 조은교회 담 임), 토니 리 선교사 (IMB 선교사 서부지역 동원 담당), 박미경 사모 (어린이 선교학교 Mission Rang- San Tomas Aquino Rd, Campbell, CA 95008)에서, 29일(월)은 오전 11 시에 드림교회 (2420 Foothill Blvd. Los Altos, CA 94024)에서 열린다. 양일간 열리는 이번 강의는 저녁 10시 이후까지 계속된다. 특강 및 토의 형식으로 진행되 며, 주제는 선교 파트너 찾기, 커뮤 니티 전도, 교회의 선교와 소그룹 역할, 미전도 종족 입양과 교회, 교 북가주남침례회한인교회협의 회(회장 홍흥산 목사) 주최, 협의 회 선교분과위원회 (위원장 고상환 목사)주관으로 열리며 대상은 지역 교회 담임목사님, 사모님, 선교부장 및 선교에 관심 있는 분들이다. 등 록비는 20불이다. 이번 선포포럼은 북가주 지역에 도 그 동안 많은 선교에 대한 프로 그램이나 행사들이 개최되어 왔지 있다. 북가주 한인남침례교 선교분 과위원회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 는 북가주선교대회 행사를 뒷받침 하는 개념으로 구체적 선교에 대한 이해를 도울 필요가 있다. 남침레교 선교기관인 IMB를 통 한 선교의 기회와 전략들을 지역 교회 목회자들과 선교담당자들에 게 소개하고 도전하고 싶다 고 밝 혔다. 이자, 70년대 청년 선교 부 흥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오 대원 목사(David E.Ross)가 한국 교회에 희망 을 내비 쳤다. 오대원 목사는 현재 한국 교회가 예전에 비해 겉으로 보기에는 성장률이 하락하 고 영향력이 감소하는 것 같 아 보인다. 그러나 갈수록 말 혼구원에 초점을 맞춰야 함 을 시사했다. 한편 오 목사는 중국 교회 가 빠르게 부상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5~60년 넘도록 강 한 핍박 가운데서도 말씀을 붙들고 이겨나갔기 때문 이 라고 설명하고, 핍박과 고난 가운데 연단된 신앙이 나라 를 변화 시키고 세계에 쓰임 ers)이다. 28일(주일) 저녁은 오후 4시부 터 시작되며 세계선교침례교회 (62 회의 중장기 선교전략 세우기, 어린 이 선교 및 동참, 비지니스 사업선 교 등 다양하다. 만 아직도 선교에 대한 인식의 부 족함을 인정하고 보다 폭넓은 선교 교육에 대한 필요를 채우고자 함에 등록방법: 박후일 전도사(드림 교회) / <임형진 기자> 예수전도단 설립자 오대원 목사 말씀 사랑하는 성도 늘어 성시화운동본부본부, 두번째 지역사회 거리청소 서북미 한인 침례교회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산호세 성시화운동본부(회장 최영학목사)는 16일(토)에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거리청소에 나섰다. 한인사회 적극 참여.. 실제적 운동으로 변화 되도록 노력 산호세 성시화운동본부(회장 최 영학목사)는 16일(토)에 지역사회 에 대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 이어 두번째로 거리청소에 나섰다. 장소는 실리콘밸리 엘카미 노 스트리트 주변 지역이다. 이번 거리청소에 산호세 한인사 회도 함께 거들었다. 산호세 성시화 운동본부 최영학 회장, 실리콘밸리 노인선교회 유영준 목사, 산호세지 역 교회협의회장 김근제 목사, 산타 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 성안평 회 장, 실리콘밸리한인회 김호빈 회장, 택장 변호사 등 많은 교민들이 참석 했다. 이들은 엘카미노 스트리트선 상의 교포시장에서 출발해 한국마 켓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길가의 휴 지나 오물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 목적은 산호세지역을 중심으로 살고 있는 한인들이 자신 이 먼저 성숙한 시민으로 살고, 타 인종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깨끗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행사를 주관한 최영학 목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우리가 깨 끗하게 만들어야 한다 면서 한인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한인들의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 주고 싶었다 고 밝혔다. <임형진 기자> 신임 회장으로 시애틀 제일침례교회 유혁동 목사 선출 서북미 한인 침례교회협의회는 지난 18일 시애틀 제일침례교회( 유혁동목사님)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원단을 선출했다. 한 해 동안 서북미 한인 침례교 협을 이끌 신임원단으로는 회장 에 유혁동 목사, 부회장에 김정오 목사(사랑침례교회), 총무에 김종 인 목사(새시온침례교회)가 선출 됐고, 서기와 회계에는 각각 임성 택 목사(아름다운 교회), 장영준 목사(시애틀 밀알선교단)가 한 해 더 섬기기로 결정됐다. 유혁동 신 임 회장은 소수 민족 교회 개척을 위해 퓨젯사운드 침례교협의회와 협력하고, 한인 목회자 부임 활성 화에 노력하겠다 는 계획을 밝혔 다. 또한 내년 2월 중에는 미얀마 복음주의 침례교회와 협약을 맺 고 동반자적 역할을 감당하겠다 고 전했다. 회무처리시간에는 한마음 침례 교회(담임 이헌 목사)를 준회원으 로 승인하고 1년간의 기간을 심의 한 후, 정회원 승격 자격을 부여하 기로 결정했다. 이날 설교는 직전 회장이었던 정융교 목사가 나그네 정신 (히 11:13-16절)이란 제목으로 전했 다. 정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세 상을 뒤돌아보지 않고 갈 바를 모 르고 믿음으로 나아갈 것 언제 나 겸손하고 온유할 것 당장의 유익을 위하지 말고 더 높이, 더 멀 리 바라 볼 것을 당부했다. <김브라이언 기자> 신구임원 교체 좌부터 장영준 목사, 김종인 목사, 임성택 목사, 김정오 목사, 유혁 동 목사, 정융교 목사, 최모세 목사, 박성화 목사c김브라이언 기자 벨뷰사랑의 교회에서 설교하는 오대원 목사cBrian Kim 씀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많 받는데 귀하게 사용될 것 이 아지고 선교의 열정 역시 더 라고도 전망했다. 욱 뜨거워지고 있다 며 교 지난 15일 워싱턴주 벨뷰 회는 한국을 지탱하고 세우 사랑의 교회(담임 조영훈 목 는 근본 힘이 될 것이며, 한 사) 금요 철야 집회 강사로 국 교회는 세계 선교와 교회 나선 오대원 목사는 말씀 묵 의 큰 축을 감당할 것 이라고 상과, 중보 기도의 중요성을 내다봤다. 강조했으며, 성도들에게 매 그는 이어서 한국에 경제 일 성경을 묵상하고, 주님의 적 어려움과 사회, 도덕적 어 동행하심을 인정하는 삶을 려움이 생기면서도, 교회는 살 것을 당부했다. 계속 한국을 정화하고 발전 또한 하나님 없이 진행되 을 유도하는 힘이 될 것 이라 는 세속적인 계획과 인간적 고 덧붙이며, 본국 교회를 향 인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에 해 더욱 말씀을 붙들고 묵상 기울이는 생활을 해야 할 것 하는 삶, 기도하는 삶을 멈추 이라고 전했다. 지 말라 고 당부했다. 오대원 목사는 현재 워 오 목사는 또 겉으로 보 싱턴주 시애틀 북쪽 몬로에 이는 건물이나, 프로그램처 위치한 안디옥 선교 훈련원 럼 눈에 보이는 것이 열매가 (AIIM : Antioch Institute 아니다. 부흥과 열매는, 믿지 for International Minitries) 않는 사람 안에 역사하셔서 의 선교 센터( 성령의 샘 )에 하나님 나라를 확대하는 것, 서 세계 선교와 특히 북한 선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예수 그 교를 위해 힘쓰고 있다. 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김브라이언 기자>

7 중부 소식 미국 위한 기도 집회 미국을 신앙으로 위대하게 하라 시카고 집회는 10월 24일 아가페교회에서 김춘근 교수 청교도 신앙의 기초 위에 세워진 후에는 최우수 교수상을 받았고 알 할을 자마가 감당하면서 1세로 구 미국이 그 기초를 잃고 흔들리는 모 라스카주지사 경제국제무역 특별 성된 지역교회 목회자들의 폭발적 습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고문으로 일하며 3백%의 수출 증 호응을 얻은 것도 한 이유였다. 1993년 6명의 한인 리더들이 모 가를 이루어 주정부로부터 경제개 현재 자마와 김춘근 장로는 미국 여 한인 1.5세, 2세들이 미국을 영 발공헌특별상도 받았다. 그러던 그 을 위한 특별 기도 순회 집회를 열 적, 도덕적으로 대각성 시키는 운동 에게 1985년 하나님은 미국을 신 고 있다. 을 시작했다. 앙으로 위대하게 만들라 는 사명 이민자로서 미국이 이뤄놓은 자 을 주셨다. 김 장로가 차로 2만6천 마일을 이동하며 전국에서 기도회를 여는 유와 혜택을 누리기만 하는 게 아니 이 비전에 동지들이 생기면서 라 미국을 신앙으로 재건하는 주인 1993년 JAMA가 시작됐다. 2년동 지금까지 LA, 뉴욕에서 집회가 을 자처하는 이 운동은 자마(JAMA, 안 수만마일을 넘는 거리를 차로 이 있었고 테네시, 인디애나, 미주리, Jesus Awakening Movement for 동하며 김 교수가 자마를 홍보한 결 캔사스, 미네소타, 위스콘신까지 왔 America)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과, 이 비전에 동참하는 영어권 청 으며 지난 10월 8일에는 일리노이 소년, 대학생들이 늘어갔다. 주립대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인근 이 비전을 처음 받은 사람은 김 춘근 교수. 그는 경희대 정외과를 첫 대각성 집회에 2천5백명이 수석으로 졸업하고 남가주의 명문 참가한 이후, 지난 2008년 대회에 사립대 USC(University of South- 는 6천5백명이 참가할 정도로 성 ern California)에서 미국정치학으 장했다. 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패퍼다인대학의 교수 생활 4년 만에 최우수 교수상을 받았지만 동 시에 37세의 나이에 간경화, 간염으 형식이다. 의 샴페인어바나한인교회에서 집 회가 열렸다. 이 기도회가 시카고 지역에서 는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와 이와 더불어 리더십대회, 전국중 시카고교역자회의 공동 주관으로 보기도회 등으로 미국의 회개와 각 10월 24일 주일 오후 5시 아가페 성 운동을 벌여 왔다. 장로교회(308 E. Camp McDon-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자마가 ald Rd., Prospect Hts., IL 급성장한 데에는 자마가 가진 도전 )에서 열린다. 김춘근 그러나 극적인 회개를 통해 치 적인 비전이 영어권 청년들에게 강 장로가 각성 (Awakening), 회개 유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한 호소력을 가졌기 때문이기도 하 (Repentance), 부흥(Revival) 이란 됐다. 지만 파라처치 운동을 거부하고 지 주제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로 죽음을 선고받았다. 알라스카주립대로 자리를 옮긴 역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돕는 역 <김준형 기자> 신령과 진정의 예배자 True Worshipers 년 10월 21일 목요일 남편의 알코올 중독 치료되니 아내가 우울증 많은 한인들이 가정의 문제 을 꺼내 들었다. 가정에는 문제 를 겪고 있다. 작게는 부모와 자 를 일으키는 당사자, 그 문제를 녀의 갈등부터 시작해 심하면 더욱 확대시키는 사람, 그것을 약물 남용, 중독, 범죄까지 다양 애써 무시하려는 사람, 그 문제 한 형태로 이 문제가 표출된다. 에 희생되는 사람 등으로 가정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성도들 나름 문제를 소화하는 균형성 을 위한 세미나가 새소망선교 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회 주최로 열렸다. 문제의 원인은 개개인에게 있 10월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김영 일 목사의 세미나가 영광장로교회 에서 열렸다. 강사는 청소년사역전문단체 는게 아니라 유기체로서의 가 가족 간의 관계성의 문제가 해 인 LA햇빛재단의 대표 김영일 정에 잠재된 것이며 다만 가장 소될 수 있고, 그런 전제 하에서 목사였다. 김 목사는 마약 중독, 연약한 이, 대부분의 경우 자녀 만 가정의 문제가 완화, 혹은 해 소되어 갈 수 있다. 김 목사는 LA햇빛재단 김영일 목사 가정 치유 세미나 신령과 진정의 참된 예배자를 꿈 고를 찾아 온다. True Worshipers 12의 집회 사진 TW12 웹사이트 타락한 이래, 인류는 사단처럼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갱 청소년 선도단체인 LA나눔 를 통해 터져 나오게 된다. 자기 처소를 떠났다(유1:6) 면 선교회의 공동대표로 섬긴 바 따라서, 문제의 직접적 원인 서 모든 가족이 창조시 자기에 있으며 연세대, 남가주대학교 이 해소되고 나면, 그 새로운 상 게 부여된 자리를 찾아 갈 때만 (USC)를 졸업한 후, 탈봇신학 황에 적응하기 위해 가정은 또 이 가정의 문제가 해결된다 고 교에서 M.Div.를 마치고 목사 다른 균형점을 찾아 가는 진통 강조했다. 가 돼 현재까지 청소년 선도 사 단계에 들어간다. 마치 담배를 김 목사는 자녀들의 문제를 역을 하고 있다. 피우던 사람이 담배를 끊으면 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성도들 김 목사는 한인 가정의 많 니코틴이 공급되지 않는 새로 에게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대 은 문제들의 초점이 자녀들의 운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금단 한 순종과 법, 사랑을 가르칠 것 방황, 약물 중독 등에 맞추어져 현상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 을 당부했다. 그 어떤 것보다 하 있지만 가정을 유기적 조직으 다. 게다가 가정의 문제는 말썽 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로 보지 않고서는 문제를 해결 을 부리는 누구의 문제가 아니 을 믿고 깨닫는 것이 자녀가 자 할 수 없다 고 지적했다. 실제 라 구성원이 상호간에 가진 관 녀의 자리를 찾는 방법이란 것 적인 예를 들어 보자. 알코올 중 계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가장 이다. 또 그는 부모로서 부모의 독자 남편이 있었다. 아내는 술 약한 자를 통해 표출되는 것이 자리를 찾고자 한다면 부모 역 먹고 들어온 남편을 욕하면서 기 때문에 해결이 쉽지 않다. 시 성경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도 아침에 해장국을 끓이고 보 해법은? 김 목사는 신앙에서 믿는 지혜를 갖춰야 할 것이라 살펴 주는 삶을 반복했다. 그러 답을 찾았다. 가정의 문제가 가 조언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 다 남편이 예수를 믿고 술을 끊 정을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 간 한 새소망선교회(대표 박윤경 어 버렸다. 모든 문제가 해결됐 의 관계의 문제라면 이 모든 관 전도사)는 약물남용과 사회적 을까? 술 먹고 들어오는 남편을 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에게서 문제로 고통당하는 청소년과 돌봐 줄 필요가 없어진 아내는 만 답이 나올 수 있다는 논리다. 가정을 대상으로 각종 상담과 우울증에 걸려 버렸다. 즉, 아버지는 아버지의 자리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김 목사는 경험주의 가정치 어머니는 어머니의 자리를, 자 다. 문의) 료 전문가들의 가족균형이론 녀는 자녀의 자리를 찾아갈 때, <김준형 기자> 할렐루야교회 협력선교사로 4년을 로 팀을 이뤄 섬기는 독특한 시스템 오후 8시 한미교회에서 이들을 만 섬긴 후 미국으로 와 버지니아 지구 을 갖고 있다. 날 수 있다. 30일 오전 6시에는 시 촌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찬 꾸는 True Worshipers 12 가 시카 7 양 사역을 맡았다. 10월 27일 오후 8시 가나안교회, 28일 오후 8시 엑소더스교회, 29일 카고한인교회이다. <김준형 기자> TW12를 섬기는 멤버는 전 미주 에 40명이 있다. 클래식 악기 연주 TW12는 전세계에 퍼져있는 4천 자와 기타, 드럼, 베이스, 또한 보 3백여 이민교회를 찬양과 예배로 컬리스트, 음향 엔지니어들이다. 이 섬기겠다는 비전을 갖고 2003년 버 들은 줄리어드, 피바디, 버클리 등 지니아와 메릴랜드의 한인교회를 유명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 시작으로 사역을 시작했다. 이며 전 미주에 흩어져 있다가 집 대표 추길호 목사는 한국 예수전 회 일정이 잡히면 그 지역에서 가 도단 찬양사역 책임자로 8년, 분당 까운 곳에 있는 학생들이 20여명으 10월 25일(월)

8 8 동부 소식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미국장로교(PCUSA) 동북부대회장에 양춘길 목사 신임회장 이해갑 목사 부회장 문정주 목사 선출 시 같은 생각이다. 한국교회의 생 동력이 주류 교회를 영적으로 깨 울 수 있으리라는 비전을 대회 내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 제40회 정기총회 에 설명해 한인 목사가 대회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양 목사는 다민족 연합 예배를 시작으로 비 전을 구체화하고자 한다. 그는 지 신임회장 이해갑 목사 부회장 문정주 목사 선출 회는 전직회장들의 공천으로 신 로 진행됐다. 임회장이 선출된다. 이날 전직회 이성수 목사는 요15장 장들은 신임회장에 부회장이었 절을 인용, 나의 모든 것을 이해 던 이해갑 목사를, 부회장에 문정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회 해주고 용서해줄 수 있는 친구, 주 목사를 각각 공천했으며, 회원 장 박건철 목사) 제40회 정기총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는 들이 박수로 인준했다. 지난회기 나아가서는 Love NJ 라는 이 회가 10월 18일(월) 애난데일 소 친구가 있다면 성공한 인생일 것 총수입은 $16,819.00, 총지출은 름으로 인종을 초월한 복음화 운 재 Wakefield Park 축구장에서 이다 며 우리의 영원한 친구 되 $15,258.59였으며, 교역자 자녀 동을 펼쳐 뉴저지를 복음화하는 열렸다. 신 예수님을 닮아 가는 목회자들 장학금으로 $8,100이 지원됐다. 난 4년간 성령강림주일마다 타민 족 교회를 초청, 연합 예배를 가 져왔다. 직전 회장 스투어트 부시 목사와 양춘길 목사가 악수하고 있다. 싱턴교협 증경회장)의 축도 순으 10년 만의 한인 대회장 작과 함께 대회장으로 취임한 양 것이 목적이다. Love NJ 운동에 1부 예배는 홍효채 목사의 사 는 다민족 연합 집회와 기도회 1년간 23만 성도 대표 춘길 목사가 총회를 인도했다. 이 회, 김성도 목사(워싱턴교협 회 2부 정기총회는 박건철 목사 회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한 해 외에 각 노회들이 부흥, 성장할 수 는 물론 리더를 길러 작은 교회 장)의 기도, 이성수 목사(워싱턴 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총무보고, 동안 열심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있도록 재정과 행정을 지원했으 에 인재를 파송하는 일까지 포함 교역자회 직전회장)의 설교, 이해 감사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임원 전했다. 며 지역 사회 봉사, 인권 등에 대 돼 있다. 갑 목사의 광고, 김양일 목사(워 선거가 진행됐다. 워싱턴교역자 양춘길 목사가 지난 16일 미 국장로교(PCUSA) 동북부대회 한 노회의 의견을 종합해 UN 등 이 외에도 양 목사는 다민족이 (Northeast Synod) 대회장에 취 에 제안한다. 양 목사는 한인교 하나되어 세계화를 이뤄나가고 임했다. 김득해 목사가 한인으로 회가 이제 한인 울타리를 벗어나 소수민족 교회가 부흥하는 시대 서 첫 대회장직을 맡은지 10년 만 역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 때, 이 에 주류 교회와 소수 민족 교회를 에 한인이 대회장이 됐다. 일에 직접 기여할 수 있게 되어서 잇는 가교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다. 한인 교회는 그동안 주류 교회 미국장로교 동북부 대회에는 뉴욕을 포함한 8개 주 22개 노회 교세가 줄어들어 침체되어 있 로부터 인정 받았기 때문에 주류 1200여개 교회 23만여 성도들이 고 낙심하고 있는 주류 교회들을 교회와 소수 민족 교회 사이 디딤 있다. 대회장 양춘길 목사는 앞으 격려하고, 이들에게 복음의 힘찬 돌로 쓰일 수 있다. 로 1년간 이들을 대표한다. 미국 역사를 쓸 수 있다는 소망을 한 양춘길 목사는 작은 일이라도 장로교 동북부 대회는 16, 17일 국교회가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 대회 내 교회들과 협력해 이뤄나 양일간 스토니포인트 컨퍼런스 하고 있다. 양춘길 목사를 대회장 가겠다 고 덧붙였다. 센터에서 총회를 가졌다. 총회 시 으로 적극 추천한 김득해 목사 역 제반 선교운동들에 대한 협력방안 논의 <윤주이 기자> 이 되자 고 권면했다. 신임 회장 이해갑 목사는 목 <조요한 기자> 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 제40회 정기총회. KWMC 제23차 전국년차총회 뉴욕 교협 제37회기 임원진 분과위원 명단 발표 2012년 제7차 한인세계선교대 (KAMHC)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 뉴욕 교협(회장 김원기 목 회를 앞두고 선교대회를 위한 밑 어진다. 한편, KWMC는 10월 16 사)가 제37회기를 이끌고 갈 그림 작업을 하는 중대한 시기에 일부터 25일까지 남아프리카 케 임원진 및 협동총무, 분과위 열리는 이번 총회는 회의와 함께 이프타운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 원장 명단을 발표했다. 임원 선교보고 및 특강순서들이 오전- 복음화로잔회의에도 초청받아 참 진, 협동총무, 분과위원장 명 오후에 걸쳐 진행되며, KWMC 선 여하며, 이번 총회에서 세계선교 단은 다음과 같다. 교동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 의 새로운 요구와 흐름에 대한 로 10월 25일 오전 11시 뉴 반자적 협력과 동지적 연합을 다 잔회의의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 욕베데스다교회에서 제37회 협동총무 김연규 목사( 짐하며 진지한 교제와 토의가 이 다. 주최측은 KWMC회원 및 선 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을 뉴욕비전교회), 양민석 목사 루어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교단체, 북미주 지역을 방문중이 갖는다. (뉴욕한국인그레잇넥교회),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7차 신 선교사님들의 참석을 환영하 한인세계선교대회 전후에 걸쳐 며 특별히 캐나다 토론토 지역의 개최될 년 북미주 지 목회자 및 선교관심자 여러분들 역별 선교대회, 한국 지역별 선 을 모두 초청한다 고 전했다. 교대회, 2011년 GKYM Fest(한 인청년디아스포라 KWMC 제23차 전국년차총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토론토에서 열린다. 세계선교대 교통비는 자비부담이며, 총회 부서기 장용선 목사(조 은교회) 회계 이대연 장로(은혜 교회) 부회계 안승백 목 사(뉴욕온유한교회) 임재홍 회장 김원기 목사(뉴욕 교회), 지인식 목사(뉴욕제일 베데스다교회) 목회자 부회장 이종명 목사(뉴욕강성장로교회) 평신도 부회장 손석완 회), 금년 12월에 열릴 WMK-세 족입양운동, ECAMM(모든 그리 하게 된다. 또한, 금년에 열린 동 경비는 큰빛교회에서 담당한다. 장로(스태튼아일랜드연합장 계선교사자녀협의회(아프리카대 스도인은 성직자와 선교사다) 운 경 2010 선교대회, KWMA 2010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 로교회) 륙 선교사자녀 연합캠프), 선교협 동, 2011년 한민족재외동포세계 선교대회/NCOWE V, 4/14 윈도 kwmc.com)나 력을 위한 세계선교원탁(World 선교대회 등 제반 선교운동들에 우 어린이 교육선교, 2세 목회자 4159)로 문의하면 된다. Mission Roundtable), 미전도종 대한 KWMC의 협력방안을 논의 컨퍼런스, 미주기독의료선교대회 <윤주이 기자> 샘물장로교회) <제37회기 임원진> 참석을 위한 숙박비 등 일체의 전화( 서기 현영갑 목사(뉴욕 총무 허윤준 목사(뉴욕 새생명장로교회) 목사(뉴욕예닮장로 감리교회) 감사 노기송 목사(새예 루살렘교회), 김명옥 목사(뉴 욕예은교회), 최재복 장로(뉴 욕한인제일교회) 이사장 황규복 장로(롱 아일랜드성결교회). <윤주이 기자>

9 전면 광고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9 갈릴리선교교회 담임 : 한천영 목사 감사한인교회 담임 : 김영길 목사 구세군나성교회 담임 : 김옥균 사관 나성순복음교회 담임 : 진유철 목사 1부예배 오전 8:30 youth 오전 11:00 어린이부 오전 11:00 새벽기도회(화~금) 어린이부 오전 11:00 오전 5:30 토요연합새벽 새벽기도(화~금) 오전 오전 6:20 5:30 토요연합새벽(토) 오전 6: S. Western Av, LA,. CA T. (323) /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9:45 3부예배 오전 11:45 4부예배 오후 1:45 금요찬양 오후 7:30 장애인예배 오전 10:00 영어장년부 오전 10:00 새벽기도회 매일 5: Knott Ave., Buena Park, CA T. (714) / F. (714) 주일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회 (화~금) 오전 6:20 수요예배 & 성경공부 오후 6: S Hoover St, Los Angeles, CA T. (213) 부예배 오전 9:30 3부 예배 오전 11:30 영어예배 오전 11:30 새벽예배 오전 5:30(월~토) 수,금예배 저녁 7: N. Edgemont St. L.A., CA T. (323) / F. (323) 나성열린문교회 담임 : 박헌성 목사 나성한인감리교회 담임 : 남강식 목사 남가주광염교회 담임 : 정우성 목사 남가주동신교회 담임 : 손병렬 목사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00 4부예배 오후 12:30 주일영어예배 오전 10:00 찬양예배 오후 3:30 3부 EM 오후 1:45 4부 청년 오후 2:00 주일학교/Youth 오전 11:00 수요예배 오후 7:20 새벽기도회 오전 5:30 1부예배 오전 9:00 금요저녁예배: 오후7:30 2부예배 오전11:00 새벽기도회(월-금) 성경공부: (화)오후7:30, 1부: 오전 5:30 2부: 오전 6:30 (수) 오전10:30 (토) 오전 6:30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4부(청년)예배 오후 1: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T. (213) / S. Normandie Ave. LA, CA T. (213) / F. (213) Wilshire Bl. #100-B, LA, CA T.(213) E Wilshire Ave, Fullerton, CA T. (714) / F. (714) 남가주리디머교회 담임 : 김요섭 목사 남가주명성교회 담임 : 정해진 목사 남가주빛내리교회 담임 : 박용덕 목사 대양장로교회 담임 : 류당열 목사 2부예배 오후 1:00 성경공부 주일오전 11:00 주일학교 오후 1:00 새벽예배(화~토) 오전 6:00 1부예배 오전 8:30 주일찬양 오후 1:00 새벽예배(월~토) 오전 5:30 중고등, 유년부 오전 11:00 수요예배 오후 7:30 1부 예배 : 오전 8:00 2부 예배 : 오전 11:30 수요예배 : 오후 8:00 매일새벽예배 : 오전5:30 Youth 예배 : 오전10:30 영어(EM)예배 : 오후 2:30 1부예배 오전 9: S. Western Ave., LA, CA T. (213) / S. Mariposa Ave., LA, CA T. (213) , F. (213) S. Beach Blvd. #110 La Habra, CA90631 T. (714) / starkoreanchurch.org th.Ave LA, CA90019 T. (323) / C. (213) 대흥장로교회 담임 : 권영국 목사 1부예배 오전 8:30 2부예배(영어) 오전 9:45 3부예배 오전 11:00 주일청년예배 오후 1:00 중/고 주일예배 오전 11:00 유아유치부 주일예배 오전 11: S. Figueroa St, Gardena, CA T. (310) / 둘로스교회 담임 : 서보천 목사 1부예배 오전 9:00 2부예배오전 11:00 주일찬양예배 오후1:30 수요예배 오후8:00 새벽기도 : 오전 5:15(화~금) 오전 6:00 (토) 중보기도회 오전 10:30(목) 1925 Marine Ave. Gardena, CA T. (310) / 드림교회 담임 : 이성현 목사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EM예배 오전 9:30 오전 11:00 새벽기도 오전 5: E. Colorado Blvd., Passadena, CA T. (626) / F. (626) 미주성산교회 2부예배 오전 10:30 3부예배 오후 1:00 담임 : 방동섭 목사 EM 오전 10:30 새벽기도 오전 5: W, Sunset Blvd. LA CA90012 T. (213) / F. (213) 미주양곡교회 담임 : 지용덕 목사 베델한인교회 담임 : 손인식 목사 삼성장로교회 담임 : 신원규 목사 소중한사람들 대표 : 김수철 목사 1부예배 오전 9:00 금요예배 오후 8:00 새벽기도(매일) 오전 5:30 주일찬양예배 오후 1:30 1부 예배: 오전 7:30 2부 예배: 오전 9:30 3부 예배: 오전 11:30 4부 예배: 오후 1:00 (청년예배) 새벽기도회: 화-금 새벽 5:30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40 3부예배 오전 11:20 4부예배 오후 12:50 찬양나눔예배 매일 오전 7:00(다운타운 4가 Crocker St.) 1부거리예배 오전 7:00 2부센터예배 오전 9: Western Ave, LA, CA T. (213) , F. (213) Harvard Avd., Irvine, CA T. (949) / F. (949) Carboncanyon Rd, Brea, CA T. (714) / F. (714) W 11th Place, LA, CA T. (213) / F. (213) 새생명오아시스교회 담임 : 김일형 목사 새생명장로교회 담임 : 정 철 목사 새창조교회 담임 : 최학량 목사 세계성경장로교회 담임 : 강신권 목사 1부예배 오전 8:30 주일 EM예배 오전 11:00 청년예배 오후 1:00 1부EM예배 오전 9:30 새벽기도회(화~주일) 오전 6:00 2부대예배 오전 11:00 수요성경공부 오후 8:00 1부예배 오전 9:00 찬양경배 오후 1:30 새벽기도 오전 5:30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화~토) 오전 5: W. 6th St Los Angeles, CA T. (213) Birtcher Dr, Lake Forest, CA T. (949) / F. (949) S. Vermont Ave. Harbor City LA, CA T. (310) / F. (310) Prairie Ave,, Torrance, CA T. (310) , 2298(Fax) 세계소망교회 담임 : 오세훈 목사 쉼있는교회 담임 : 이철기 목사 시온성중앙교회 담임 : 박상규 목사 아름다운교회 담임 : 고승희 목사 1부예배 오전 8:30 주일찬양 오후 1:30 수요예배 오후 7:30 금요예배 오후 8:00 새벽예배 오전 5:30 주일예배 오전 11:00 금요성경공부 오후 8:00 새벽기도(토) 오전 6:00 새벽기도(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1부예배 오전 10:00 2부예배 오전 11:45 3부EM 오후 2:00 새벽기도회 오전 5: W. Venice Blvd., Los Angeles, CA T. (213) W Wilshire Ave, Fullerton, CA T. (714) Lincoln Ave., Cypress, CA T. (714) / F.(714) S. Otterbein Ave. Rowland Heights, CA T. (626) / F. (626) 안디옥장로교회 담임 : 지윤성 목사 얼바인침례교회 담임 : 한종수 목사 영광의빛복음교회 담임 : 우대권 목사 영생장로교회 담임 : 김혜성 목사 1부예배 오전 9:00 2부예배 오전 11:30 오후예배 오후 2:00 영어예배 오후 2:00 새벽예배 오전 5:30 금요찬양 오후 8:00 1부예배 오전 7:45 2부예배 오전 9:45 3부예배 오전 11:45 4부예배 오후 1:35 새벽기도(화~토) 오전 5:30 주일예배 오후 1:30분 주일학교 오후 1:30분 목요예배 오후 7:30분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 Montrose Ave., Montrose, CA T. (818) / F. (818) Walnut Ave, Irvine, CA T. (949) / W. Alvarez Ave. Orange C.A T.(213) / (714)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T. (323) / C. (818) 은혜한인교회 담임 : 한기홍 목사 인랜드교회 담임 : 최병수 목사 임마누엘헬로십교회 담임 : 안충기 목사 에바다선교교회 담임 : 이승준 목사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후 12:00 4부예배 오후 2:30 1부예배 오전 7: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새벽기도(월~토) 오전 5:30 주일학교 오전 11:00 중고등부 오후 1:15 청년부 오후 1:15 장년주일학교 오후 1:15 주일예배 오전 11:00 새벽예배 오전 5:30 (월~금) 수요예배 오후 7:00 청년예배 오후 7:00 (1,3,5째주 토요일) 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T. (714) / F. (714) N.Glen Ave, Pomona, CA T. (909) , F. (909) Leffingwell Rd. Whitter, CA T. (562) W. Olympic Bl., Los Angeles, CA T. (213) 예수마을교회 담임 : 정인호 목사 윌셔크리스천교회 담임 : 엄규서 목사 주님세운교회 담임 : 박성규 목사 주님의영광교회 담임 : 신승훈 목사 1부예배 오전 9:30 금요중보기도 오후 1:00 주일학교 오전 11:00 중고등부 오전 11:00 1부예배 오전 8:30 2부EM예배 오전 9:45 3부예배 오전 11:30 주일학교 오전 11:30 새벽기도 오전 6:00 수요예배 오후 7:30 1부예배 오전 9:00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전 11:30 수요찬양예배 오후 7:20 2부예배 오전 10:30 3부예배 오후 12:40 수요/금요예배 오후 7: shatto place, LA, CA90005 T.(213) / F.(213) S. Normandie Ave, Los Angeles, CA T. (213) Lomita Blvd, Torrance, CA T. (310) / F. (310) S. Grand Ave. Los Angeles, CA T. (213) / F. (213) 주님찬양교회 담임 : 장춘근 목사 청운교회 담임 : 이명수 목사 축복교회 담임 : 김인경 목사 충현선교교회 담임 : 민종기 목사 1부예배 오전 8:30 금요예배 오후 8:00 새벽예배 오전 5:30 1부예배 오전 9:00 중고등부 오전 11:00 금요기도회 오후 7:30 새벽기도 오전 5:30(화-금) 오전 6:30(토) 1부예배 오전 9:30(영어) 2부예배 오전 11:30 Cell Church (금) 오후 8:00 청소년예배 (토) 오후 7:30 리더쉽 트레이닝 (토) 오전 10:30 2부예배 오전 9:30 3부예배 오전 11:30 수요찬양예배 오후 7: rd Street, Los Angeles, CA T. (310) / F. (714) Melrose Ave., LA, CA T. (323) La Puente Rd., Walnut, CA T. (909) / F. (909) W. Colorado Blvd., LA, CA T. (818) 코너스톤교회 1부예배 오전 9:00 담임 : 이종용 목사 수요찬양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화~토) 오전 5:30 파사데나장로교회 담임 : 성현경 목사 영어예배 오전 10:00 스페인예배 오전 10:00 한국어 오전 10시(휠로우쉽홀) 정오 12:30 (본당 새벽기도 (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수요예배 오후7:45 금요찬양 오후 8:00 함께하는교회 2부예배 오전11:00 3부영어예배 오후1:00 담임 : 최성칠 목사 수요예배 오후 7:30 새벽기도(월~금) 오전 5:30 (토) 오전 6:00 SL 임마누엘선교교회 담임 : 백지영 목사 주일예배 오전 11:00 오후 3:00 찬양예배와 기도(매일) 오후 7:00 SOLOMON UNIVERSITY 총장 : 백지영 박사(PH.D) S. Vermont Ave. Harbor City LA, CA T. (310) / F. (310) E. Colorado Blvd. Pasadena, CA T. (626) /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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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년 10월 21일 목요일 한국 소식 이광선 대표회장, 민주당 손 대표에 북한인권 강조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18일 신 임 인사차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하 한기총)를 방문해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와 북한인권 과 교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광선 대표회장은 손학규 민 주당 대표에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인사를 건넸고, 손 대표는 바쁘실 텐데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 고 답 했다. 손 대표가 한기총 역대 대표회 장들의 사진이 벽면에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이 대표회장이 사진 쪽으로 안내해 소개했다. 자리로 돌아온 손 대표는 종 로 5가는 기독교촌이 되었다 고 말하고, NCCK에서 교회와 사 회위원회 의 간사를 했다 며 같 은 시기에 일했던 인사들을 거명 하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에 이 대표회장이 그 때는 NCCK가 인권운동을 했는데 지 금은 한기총이 인권을 말한다 면 서, 지난 7월에 안상수 한나라 당 대표가 왔을 때 북한인권법 을 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했더니 사학진흥법 제정 위한 노력도 요청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이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맞이해 북한인권 등 현 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c민주당 야당이 반대해서 안된다고 했다 한다 며 북한의 핵개발과 세습 고 말하고, 중국에서 탈북여성 은 분명히 잘못되었으며 정상적 등에게서 태어나 국적이 없는 아 인 것이 아니다 고 전제하고, 그 동들이 3천명이나 되는데 그들을 렇다고 상대를 안하거나 욕만 하 입양하는 법도 북한인권법과 함 면서 상대할 수는 없는 일 이라 께 이번 회기에 처리될 수 있도록 고 했다. 관심을 가져 달라 고 요청했다. 그는 현재는 완전히 (북한과) 손 대표는 취지는 십분 이해 단절되어 있는데 민주당은 교류 와 화해 협력을 통해 믿고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신뢰의 환경을 만들어서 실제적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나가자는 것 이라며 목사님들의 지적을 유념하여 야 당으로서 할 일을 하겠다 고 답 했다. 이 대표회장은 사립학교법이 재개정 되었으나 종교사학들이 건학이념 구현에 어려움을 겪 고 있다 며 기존 사학법을 폐지 하고 선자율 후규제 를 근간으로 하는 사학진흥법 제정에 합의점 이 도출될 수 있도록 민주당에서 도 노력해 달라 고 요청했다. 특히 일부 사학의 비리를 철 저히 엄단하되 기독교 학교들이 성경을 가르치고 예배드리는 것 이 제한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 라 고 강조했다. 한기총에서는 서기 문원순 목 사와 총무 김운태 목사를 비롯해 인권위원장 김양원 목사와 총무 협의회 회장 박중선 목사가 배석 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사무총장 이낙연 의원과 비서실장 양승조 의원, 그리고 김영진 의원이 배석 했다. <류재광 기자> 故 황장엽 전 비서 주 선생, 나도 아침마다 기도합니다 주선애 교수, 인터뷰 에서 황장엽 선생 전도 했던 일화 밝혀 탈북자들의 대모( 代 母 ) 로 불리는 주선애 명예교수 (86 장신대)가 조선일보와 의 인터뷰에서 故 황장엽 노 동당 전 비서를 전도하려 했 던 일화를 전했다. 주선애 교수는 한 번은 황장엽 전 비서가 주 선생, 나도 아침마다 기도합니다 라고 해 그분을 전도하려 애 썼던 저는 정말이세요? 하 고 반색한 적이 있다 며 그 랬더니 주 선생께 이렇게 전 화하는 게 기도가 아니겠소 라고 했다 고 말했다. 황 선생은 오전 8시 30분 이면 매일같이 주 교수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황 선 생이 타계한 지난 10일, 그 렇게 매일 걸려오던 전화는 오지 않았다. 주 교수는 다 주선애 교수. 음날 오전 8시 30분이 되자, 습관처럼 시계를 쳐다봤다 며 제가 울고 있더라 고 회 고했다. 주 교수는 황 선생의 주 체사상은 인간중심 철학이 라 신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 었지만, 저는 기적 을 믿었 다 며 그분의 열살 위 누님 이 기독교 신자였다 고 밝히 기도 했다. 황 선생은 주 교수에게 주 선생이 믿는 하나님이라 면 내가 믿는다 고 다른 사 람들에게 말했고, 직접 예수 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 고 기도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대웅 기자> 이동원 목사 大 사명 힘썼지만 한 계명 소홀했다 섬김과 나눔의 행복축제 기독 하신 누가 이웃인가? 라는 질문 두번째는 긍휼(mercy)의 영 난 자를 발견하고, 긍휼히 여기 교 사회복지엑스포 2010 국제심 을 던지면서 사마리아인의 비유 성 이다. 이는 누가 이웃인지 묻 는 데서 그치지 않고 끝까지 돌봤 포지엄 기독교 사회봉사와 영성 를 통해 사회봉사에 필요한 4가지 는 예수의 질문에 제자들이 자비 다 며 돌봄의 영성은 한국교회 이 엑스포 셋째날인 15일 오후 서 영성에 대해 설명했다. (mercy) 를 베푼 자들이라고 말한 사회봉사의 기반이자 주축 이라 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 첫번째 영성은 발견(discov- 데서 알 수 있다. 이 목사는 긍 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사랑 전에서 개최됐다. 국제심포지엄 ery)의 영성 이다. 그는 사회봉사 휼이란, 이웃의 괴로움을 나의 괴 하지 않으면 사랑이 무엇인지조 에서는 지구촌교회 이동원 목사 의 출발은 사마리아 사람이 그랬 로움이라 느끼는 것 이라며 가진 차 알 수 없는 사람들, 한국교회가 가 한국교회 사회봉사 기반으로 서의 영성(눅 10:25-37) 을 주제 로 기조강연을 겸한 개회예배 설 교를 맡았다. 이 목사는 성경의 듯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나의 자는 가지지 못한 자의 아픔을, 배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국제심포지엄 기조강연 돌보지 않으면 평생 그 누구에게 도 돌봄을 받지 못할 사람들을 비 이기적으로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한국교회의 할 일 이라고 역설했 기독교 사회복지엑스포 셋째날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 모습. c이대웅 기자 려는 자세가 절실하다 고 했다. 참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고 주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를 바탕 다. 마지막으로는 책임(account- 그는 지구촌교회의 사례를 들 장했다. 그는 엑스포를 통해 한 으로 교회의 사회봉사에 필요한 이웃으로 발견 하는 일 이라며 운 자는 배우지 못한 자의 설움을, ability)의 영성 을 꼽았다. 본문에 었다. 지구촌교회는 지역사회를 국교회 영적 기상도가 바뀔 것 이 영성들을 언급했다. 우리는 그간 맹목성에 빠져 우리 힘 있는 자는 힘 없는 자의 고통을 등장한 사마리아인이 내가 책임 일방적으로 돕는 대신, 무엇이 필 라며 복음의 능력과 신뢰를 회복 이 목사는 한국교회는 그간 의 이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배려하는 영성이 긍휼의 영성 이 지겠다 고 나선 것은 그의 마음 더 요한지 해당 지역기관에 먼저 물 하고 이 땅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전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하며 예 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가 주변 라고 전했다. 그는 예수님도 사 깊은 곳에 이 사람이 이렇게 된 어보기로 했다. 이들은 치매노인 있는 귀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수님이 말씀하신 대 사명(The 에 아파하고 있는 이웃들을 바라 마리아인과 같은 긍휼의 영성을 데는 나 또는 우리에게도 책임이 들을 위한 복지센터 라는 대답을 는 말로 설교를 마쳤다. Great Commission) 완수에 힘썼 보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의 고통 평생 가지고 사셨다 며 한국교회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는 듣고 책임있게 이 일을 맡아 나갔 이후 손인웅 목사(엑스포 상임 지만 사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 과 아픔에만 빠져있기 때문 이라 가 많이 전도하지만 인정받지 못 것이다. 이 목사는 사회의 약자 고, 지금은 모범기관 표창을 받으 대회장)의 환영사와 오카모토 에 고 있는 것은 다른 한 계명에 소 며 이렇듯 주위를 볼 수 없는 이 하는 이유는 긍휼의 마음이 없어 나 장애인 등이 사회구조의 희생 며 다른 일들을 계속 부탁받게 됐 이치 교수(일본 기독교사회복지 홀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며 러한 쫓겨다니는 인생 이 아닌, 서가 아닌가 라고 반문했다. 자들일 수 있고, 교회가 그 책임을 다. 이 목사는 누군가가 책임지 학회장)의 격려사 이후 김동배 교 그것은 바로 네 이웃을 네 몸과 소명에 의한 삶을 사는 것은 이웃 세번째로는 돌봄(caring)의 영 다하지 못한 데 이유가 있다는 책 면, 책임질 사람이 주위에서 계속 수(연세대)를 좌장으로 심포지엄 같이 사랑하라 는 말씀 이라고 서 사랑과 봉사의 출발점 이라고 밝 성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 임의 연대성 을 가져야 한다 며 나타나더라 며 한국교회가 이번 이 계속됐다. 두를 열었다. 이후 예수님이 말씀 혔다. 는 본문의 사마리아인은 강도 만 누구를 탓하려 하기 전에 책임지 에 개최한 엑스포가 역사적으로 <이대웅 기자>

11 한국 소식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11 [리더십 50인] 잠실동교회 백광진 목사 성도의 자살 막으려면 신과 인간의 간극 좁혀야 많은 이들이 한국교회의 위기 를 말한다. 정체 혹은 후퇴하고 있는 성장세, 자꾸만 들려오는 부 정적 소식들, 교회에 대한 사회의 불신 팽배 등 총체적 난국은 미래 한국교회의 전망을 어둡게 한다. 그러나 한국교회 구석구석에서 여전히 저마다의 영성과 철학으 로 희망 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 다. 본지는 특별히 목회 현장 가 운데에서 한국교회에 희망을 전 하는 리더십 50인을 만나 그들의 사역을 소개함으로써 한국교회 에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반듯했다. 웃어야 할 때, 딱 그만큼만 웃었 고 감정은 넘치는 법이 없었다. 설교도 그랬었다. 극도로 절제돼 있다는 느낌. 읽고 읽으면서 고치 고 또 고쳤을 것이다. 잠실동교회 백광진 목사는 그 자신만큼 정돈 된 집무실에서 기자를 맞았다. 그 런 그에게 웃으면서 첫 질문을 건 넸다. -혹 완벽주의십니까. 그래보이나요(웃음). 글 쎄, 완벽해지려고 노력하지 만 완벽하진 않아요. 항상 주님을 닮으려 노력하는 거죠. 그게 완벽 주의인가. 하하 -교인들이 어려워하진 않나요. 엄격하다는 건 어디까지나 나 자신에게 뿐이고 남을 대할 땐 그 렇지 않죠. 교인들과도 스스럼없 이 지내는 편입니다. 기자님은 제 가 어렵나요? 물론 아니라고 답했다. 그의 목 소리는 듣기에 편했고 무엇보다 중고등학생 10명 중 6명은 우울증을 겪거나 자살을 생각 해 본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김춘진 민주당 의원이 2008 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등 자상했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 는 눈빛과 태도는 지난 15년, 한 교회의 담임으로 수많은 사람들 을 대하며 비로소 얻게 된 그것 이었다. -어떻게 목회하십니까. 제 목회를 한 단어로 말하면, 셀입니다. 셀 목회죠. 80년대 미 국 유학길에서 처음 알게 됐어요. 이 셀이라는 말을 들었을 땐 좀 생소하기도 했고, 한국의 소그룹 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매우 궁 금했어요. 한 교수님으로부터 그 의미를 전해 들었는데, 교수님 설 명 중에 위임 이라는 표현이 있 었습니다. 그 때 아, 했어요. 뭐랄 까,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 이랄까. 암튼 굉장한 충격을 받 았죠. -왜 그런 충격을 받으셨는지요. 단어 뜻 그대로죠. 권한을 넘 겨준다. 특별할 건 없었지만 제겐 매우 새로운 개념이었어요. 목회 는 그저 목사만 해야 하는 줄 알 았는데 셀 (Cell)이라는 또 하나 의 조직을 만들어 셀 리더에게 목 회의 일정 부분을 위임한다는 것. 참 신선하면서도 획기적이었죠. 제 목회에 있어 하나의 터닝 포 인트였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평가하시기에 셀 목회는 성공했다고 보시나요. 처음 셀의 개념을 알고 난 후, 이것을 바로 적용해보고 싶었어 요. 그래서 미국에 교회를 개척했 죠. 저와 제 아내, 그리고 두 여 집사님을 포함해 모두 네 명이서. 그런데 교인이 어느새 20명으로 중고생,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충동 위험 수준 학교 4백곳의 중1-고3 학생 총 7만 5천 238명을 대상으 로 한 조사에서 최근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우울감을 경험 한 중고생은 38.8%였다. 성 별로는 남자가 34%, 여자가 44.3%로 남자에 비해 여자가 늘더군요. 교인들 스스로가 셀을 중심으로 단합하며 엄청난 열정 을 보였죠. 정말 살아서 증식하는 세포처럼. 왜 셀이라는 이름을 붙 였는지 절감했습니다. 급기야 교 인들이 제게 교회 건물을 사자 는 제안까지 했어요. 그 때만 해 도 미국에서 자기 건물을 가진 한 국인 교회는 드물었습니다. 결국 교회를 구입했죠. 이런 게 셀이구 나. 확신이 들었습니다. -한국, 잠실동교회 부임 후엔 어땠습니까. 한국이라고 다르지 않았습니 다. 교인들이 셀이라는 단어에 좀 생소했을 뿐이지 그 취지와 의미 에 있어선 전적으로 공감을 했으 니까요. 처음 몇 해, 적응기가 있 었지만 지금까지 매우 성공적으 로 셀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교 인들도 어느덧 자신들이 교회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적극적 으로 헌신하고 있어요. 그저 예배 에만 참석해서 말씀 듣고 기도하 며 은혜만 받는, 그런 소비자가 아니라는 걸 깨달은 거죠. 자신의 것을 나누는 생산자로 거듭났다 고 하면 맞는 표현일까요. -그래도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요. 있었죠. 개인적으로 좀 그랬 어요. 셀 목회에 대한 확신은 있 었지만 과연 이것을 잠실동교회 에 적용하는 게 옳은가 하는 고 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유지 돼 왔던 교회였고, 성경에서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했으니 까요. 기도하다 결국 내가 교회를 우울증 경험이 더 많았다. 동 기간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다는 중고 생은 18.9%였다. 실제로 자 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는 학 생은 전체 4.7%로 조사됐다. 김춘진 의원은 학교 학생 들의 우울증과 이로 인한 자 살 충동은 위험수준 이라며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획기 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미경 기자> 떠나야겠다는 결심까지 했었죠. 하나님이 새로운 곳에서 이 셀 목 회를 적용하길 원하신다면 아무 조건 없이 교회를 떠나겠다고요. 그런데 교인들이 절 말렸습니다. 교회에도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 는 공감대가 있었던 것 같아요. 잠실동교회는 서울 지하철 2 호선 잠실역에서도 한참을 더 걸 어야 할 거리에 있었다. 그렇다 고 교회가 대로변, 잘 보이는 곳 에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단번에 교회를 찾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물어물어 찾아간 교회. 사람들은 하나같이 교회로 향하는 길을 가 리켰다. 기분이 묘했다. 묻는 사 람마다 교회를 알다니, 교회가 점 점 잊혀가는 세상에서. -한국교회가 힘을 잃고 있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어느 신학자는 몇 년이 지나 면 기독교가 급격히 쇠퇴할 것이 라고 합니다. 그의 말처럼 교회의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아요. 안 타깝죠. 많은 생각을 했어요. 돌 파구가 어디에 있을까 하고. 결론 은 하나였습니다. 성경으로 돌아 가는 것. 어려울 때일수록, 모두 가 힘들고 어디가 길인지 알 수 없을 때 방법은 하나, 바로 기본 으로 돌아가는 것이겠죠. 어두운 밤, 산 속을 헤매는 누군가가 결 국 고개를 들어 하늘에 떠 있는 북극성을 보는 것처럼 말입니 다. -성경으로 돌아간다는 것, 쉽지 만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노아의 가족이 비록 8명뿐이 었지만 그들이 탄 방주에 구원이 있었듯, 이 시대 기독교인의 수가 줄고 그 영향력이 작아진다 할지 라도 여전히 세상의 소망은 교회 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남은 자들을 예비하시기 때문이죠. 그들로 인해 다시 교회 는 일어날 것입니다. 저와 잠실동 교회 모든 교인들도 그 남은 자 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는 것 이구요. -그래도 어떤 계기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요즘 교회 다닌다고 하면서도 자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런 현상 자체가 하나의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최근 자살한 유명 연 예인들도 알고 보면 교회를 다녔 던 사람들이 많았잖아요. 우리 교 회 다니던 어떤 연예인이 자살했 다고 하면 나라도 그 충격이 컸 을 겁니다. 그러면서 생각하는 거 죠. 대체 뭐가 잘못된 건가. 가만 히 돌아보면 그 동안 교회가 인간 의 내면을 살피는데 소홀하지 않 았나 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 죠. 자살한 연예인들은 소위 스 타 들 아니었습니까. 남들이 부러 워하는 걸 가졌으면서도 왜 그들 의 삶은 불행했을까요. 대개 자살 하는 사람들을 보면, 물질적으로 나 표면적으로 평균 이상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많아요. 연예인, 기업 총수, 또 얼마 전엔 자칭 행 복전도사 라는 사람까지 자살을 택했죠. 물질과 겉으로 드러나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겁니다. 과연 인간이라는 존재는 무엇에 행복 을 느끼는 것일까. 그 존재의 이 유가 무엇인지. 교회가 이걸 말해야 합니다. 신론( 神 論 )과 인론( 人 論 )이 제 일 중요해요. 결국 이 둘 사이에 서 타락과 구원, 종말 등 성경의 모든 것이 다 나오죠. 하나님을 말하면서 인간을 말하지 않을 수 없고, 인간을 말하면서 하나님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교회는 이 둘의 사이가 너 무 먼 것 같아요. 과연 새 생명이 무엇인가. 이에 대한 답변이 오늘 날 성도들에게 별로 없는 것 같 습니다. 신론과 인론 사이의 간 극을 좁혀야 해요. 그래서 하나 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인터뷰 가 끝났다. 긴장이 풀렸는지, 백 목사는 대화 중 한 번도 입에 대 지 않았던 녹차를 그제야 들었다. 녹차를 마시기 전 기도하는 그 잠 깐의 순간. 지금까지 그가 한 말 보다 더 깊이 기자의 속을 파고 든다. 노아의 가족은 고작 8명뿐이었 지만 그들이 방주를 지었고 그곳 에 구원이 있었다. 여전히 교회는 세상의 소망임이 분명하다. 웃으 며 그렇게 말하는 백 목사를 보 며 따라 웃었다. 그 믿음이 전염 된 듯 했다. 행복한 목회자로 살 겁니다. 행복한 목회를 하고 싶 어요. 그럼 교회도 행복해지겠 지요. 백광진 목사는 미국 트리 니티대학교와 트리니티 복음주 의 신학대학원을 졸업(M.Div)하 고 미국 리폼드 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과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시카고 트리니티 장로교회 를 개척해 7년간 목회하다 지난 1996년부터 지금의 잠실동교회 에서 담임으로 사역 중이다. 현재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 교 객원교수이자 송파구 기독교 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있다. <김진영 기자>

12 년 10월 21일 목요일 오피니언 칼럼 김지성 칼럼 김 지 성 목사 글로발선교교회 학교 수업 중 가장 신학답다 고 여겨졌던 과목은 조직신학 이었습니다. 조직신학이란 성 경의 여러 곳에 퍼져있는 신 학적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 리한 신학의 각론적 학문입니 다. 조직신학 중 인간에 관하 여 설명하는 부분을 인간론이 라 합니다. 신학은 하나님에 대하여 공부하는 학문인데 조 직신학에서 인간에 대해 공부 하니까 참 신기했습니다. 신학 의 중심에 자리 잡은 조직신학 에서 공부 하는 인간 은 참 오 묘한 존재요,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절대적 대상임을 발견 다 볼 수 있을 것 같아 무척이 나 흥미로웠습니다. 학부를 졸 업하면서 이정도면 사람에 대 하여 통달했을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람에 대하 여 너무도 자신만만했지만, 목 회의 현장에서 접하는 사람은 여전히 새로운 연구의 대상이 됩니다. 저는 여전히 사람에 대해 고 민합니다. 심리학적 개념으로 신학적 개념으로 사람을 바라 봅니다. 어느 정도는 사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 나 이런 생각은 이내 접어버려 야만 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 니었습니다. 마치 양파껍질처 럼 깊은 내면에 자리 잡은 진 정한 자아가 무엇인지 파악되 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알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 운 것이 사람입니다. 복잡한 사고체계로 이루어진 존재가 사람임을 느끼게 됩니다. 상담학을 공부할 때 내면을 파악하라 고 배웠습 니다. 겉 으로 표현 되는 모든 언어와 행 동은 내면의 자아로부터 시작 되는 것이기에 내면을 들여다 영광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러운 목회 김세환 칼럼 김 세 환 목사 LA연합감리교회 어렸을 때 손가락을 빠는 버 릇이 있었습니다. 뭐 그렇게 맛있는 음식이라고 줄기차게 빨아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다니던 초등학교에 서 과학박람회 가 열려서 많 은 학생들이 신( 新 ) 문물 (?) 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현미경 이었습 니다. 사물을 몇 백 배 이상 확대 시키는 능력을 가진 현미경을 보려고 시골 학교 촌놈들이 마 치 식사 배급을 기다리는 거 지새끼들 마냥 운동장에 길게 늘어섰습니다. 얼굴에는 버짐이 피고, 머리 는 기계충이 먹어서 머리카락 이 여기저기 다 뜯긴 개구쟁이 놈들, 콧물이 흘러내리다가 허 옇게 굳어서 입술 위에 큰 도 랑을 만든 아이들 그리고 머리 를 양 갈래로 따고 검정치마에 검정 고무신을 콤비로 맞추어 입은 여자아이들이 두 줄로 길 게 서서 곧 있게 될 현미경과 망원경 등 서울에서 내려온 과 학 장비들을 구경하려고 상기 된 얼굴로 재잘 재잘대며 기다 리고 서 있었습니다. 지 않았습니다. 한 동안 시간 만 생기면 누가 시키지 않아 도 손을 박박 씻는 버릇이 생 겼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존심 상했던 것은 함께 과학실에 들 어갔던 당시 한 미모(?)하던 나의 영원한 짝사랑 현미 에 게 나의 더러운 손이 포착된 데이빗 카퍼필드(David 것입니다. 아! 쪽 팔려! 그 이 Seth Kotkin)의 마술쇼 를 관 후로 자연스럽게 그 아이만 보 하나님의 현미경 람하려고 기다리는 아이들처 면 피해 다녔습니다. 40여 년 럼, 과학실 밖에 서 있다가 여 전의 어느 시골 깡촌 학교에서 러 명의 친구들과 함께 들어간 그려진 저의 풋풋한 유년기 초 저는 난생처음 현미경 을 보 상화입니다. 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성장해서 어른이 되 특히, 담당 선생님이 유리판 었는데도, 가끔 그때의 영상이 으로 특수하게 설계된 넓은 현 되살아 날 때가 있습니다. 그 미경 렌즈 위에 저의 땟국물 런데, 만약 하나님이 지금 당 이 잘잘 흐르는 손을 올려놓도 장 당신의 현미경에 나를 비추 록 했습니다. 어 보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 생각 없이 손을 유리판 거룩한 주의 종 이랍 위에 올려놓았다가 기절할 뻔 시고, 경건질 을 했습니다. 벽에 설치한 스크린 떨다가 사람들 에 온갖 병균들이 득시글거리 앞에서 정 는 손이 등장한 것입니다. 수 나라하 풀들이 무성한 정글 같은데, 게 들 그것이 제 손바닥이랍니다. 어 보기만 해도 소름끼치는 혐오 날 스러운 벌레들이 스물 스물 거 리며 기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다시는 손가락을 빨 저의 죄악 된 모습을 생각하면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모골이 송연합니다. 우리의 속마음까지 감찰하 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현미 경으로 다 잡아내신다면, 과연 그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이 누 가 있을까요? 예수님이 너희는 도무지 남 을 비판하지 말라! 고 충고하 신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는 비판 하는 사람이나, 비판을 당하 는 사람이나 거기가 거기 아 니겠습니까? 나는 똑바르다 고 손사래를 치면서, 다른 사 람은 바로 잡아야 한다 고 핏 대를 세우다가는 훗날 하나님 의 현미경 앞에서 큰 낭패를 보는 날이 있지 않을까요? 정 말 겸손하게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이 가을에 다시 한 번 해 봅니다. 했습니다. 보지 않고는 한 사람의 실체를 하지만 신학 전체에 대하여 공부해야 할 인간에 대한 부분 은 참 적은 부분에 지나지 않 았습니다. 역시 신학은 온 우 주만물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것이 당 연했습니다. 그런데 목회의 현장에서는 정작 하나님보다 사람이 주요 한 존재로 다루어집니다. 목회 를 위해 사용되어지는 절대적 시간은 사람을 위함입니다. 사 람 때문에 고민하고, 사람 때 문에 가슴 아파하며, 사람 때 문에 기뻐하고, 사람 때문에 우울해 지는 것이 목회의 현장 입니다. 학부에서 심리학을 전 공하며 4년 내내 인간에 대해 씨름했었습니다. 심리학은 인 간 사고체계와 그것이 만들어 내는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입 니다. 심리학을 공부하다 보니 인간의 내면을 속속들이 들여 정확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배웠 습니다. 그래서 목양의 대상인 성도들의 내면을 들여다보려 고 많은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의 내면에 이 중의 창이 있음을 발견했습니 다. 들여다보면 더 깊은 내면 을 가리고 있는 또 하나의 창, 그리고 드리워 있는 내면의 커 튼... 목회는 또 다른 창에 드리 워 있는 내면의 커튼 너머 자 리 잡은 성도의 진정한 자아를 파악할 때만 감당이 될 수 있 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사랑하시는 사람,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대 로 지음 받은 존재인 사람... 그 래서 목회는 영광스럽습니다. 동시에 목회는 사람의 내면을 읽어야만 감당될 수 있는 고도 의 종합기술이라는 점에서 부 담스럽기도 합니다. 김한요 칼럼 김 한 요 목사 세리토스장로교회 지금 국무장관 클린턴 여사 는 브뤼쉘에서 NATO 미팅에 참여하면서 모든 국제정세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지난 160여 일 동안 60개국 이 넘는 나라를 다니며 집무한 다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은 슈퍼우먼임이 틀림없다. 힐러리의 슈퍼파워는 지금 시코에서 벌어지는 마약과의 만인지상 일인지하의 국무장 전쟁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으 관의 파워가 아니라, 백악관 로 희생당한 자기 아들을 찾 시절 남편과 인턴과의 스캔들 아 달라는 한 엄마가 또 한 엄 이 세상에 드러났을 때, 그녀 마인 힐러리 여사에게 외치는 의 자서전에도 썼듯이, 내 인 눈물어린 간청에 지그시 어금 생의 가장 충격적이고 황폐하 니를 무는 단호한 모습. 지 고 외로운 시간 을 극복한 모 극히 평범한 한 엄마이면서 동 습에서 이미 오래 전에 입증되 시에 세계를 주무르고(?) 있는 었다 할 수 있다, 그 후 뉴욕 듯한 강인한 리더십까지 엿보 힐러리 클린턴 주 상원의원에 도전하여 당선 인다. 앵커우먼이 힐러리 장관 되고, 현재 국무장관으로서 차 과의 특집인터뷰를 마치며 마 기 대권에 최초 여성대통령을 지막으로 수많은 반미감정이 꿈꾸고 있다. 고조되는 작금에 국무장관으 힐러리 장관은 ABC와의 단 로 집무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 독인터뷰에서 온 세계의 골칫 냐? 는 질문을 던진다. 덩어리 탈레반이 협상의 자리 이때 힐러리 장관은 이렇게 에 나올 것이라는 희망어린 스 답했다. 그래도 나는 믿는다. 피치를 자신 있게 말한다. 멕 미국이 이 세상에 소망을 주는 나라라고... 그것을 믿기 때문 에 나는 오늘도 아침 일찍 일 어났다. 이 세상에 희망을 주 는 미국이 할 일이 있기 때문 이다. 누가 만약 나에게 교회에 대한 안티감정이 고조되는 작 금에 왜 목회를 하냐? 고 묻는 다면, 그래도 나는 믿는다. 교 회만이 이 세상에 소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믿기 때문에 나는 오 늘도 아침 꼭두새벽부터 일어 났다. 교회가 이 세상을 위해서 해 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라 고 폼나게 답하고 싶다. 문제 는 아무도 안 물어준다는 것이 다. ^^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할 일 많은 교회되어 세상을 향하여 희망의 화살을 쏘는 오늘이 되 기를 기도한다.

13 오피니언 칼럼 2010년 10월 21일 목요일 13 닥터 샬롬 칼럼 샬 롬 김 박사 쉐퍼드대학교 크로스 코드 <3> 우리는 지난 글에서 예수님 께서 비유를 통해 비밀을 암호 화하고 그것을 해독해 주셨다 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나 성경의 암호화와 암호 해독방 식은 그것만이 아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다른 암 호 해독법에 대하여 살펴 보려 고 한다. 엠마오로 가는 길, 암호 해독 의 길 우리는 서둘러 예루살렘에서 북서쪽으로 약 12km쯤 떨어져 있는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던 두 제자를 만나야 한다. 왜냐하 면 곧 예수님께서 그곳에 나타 나셔서 직접 암호 해독법을 알 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열두 제자 중에 속하지는 않 았지만 예수님을 가깝게 따르 던 글로바라는 제자와 다른 제 자 하나가 엠마오 마을로 가면 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들 의 일요일 아침은 지난 금요일, 십자가 사건이 있던 날 만큼이 나 혼란스러웠다. 그들은 막달 라 마리아와 다른 여인들이 새 벽에 예수님의 무덤에 갔다가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진 것을 알았다는 것, 베드로와 요한이 그것을 확인하고 돌아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뿐만이 아 니었다.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 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는 말까 지 했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에 대하 여 당황해하며 길을 가던 중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들에게 지 금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지 묻 는다. 그들은 예수님이 구원자 인줄 알았는데 결국에 그는 십 자가에서 죽고 말았다며 슬픔 의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이에 대하여 그 남자가 그들을 책망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 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 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 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 시고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 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 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 세히 설명하시니라 (누가복음 24:25-27). 그 제자들은 설명을 들으면 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 꼈다. 제자들은 마침내 저녁 식 사를 하면서 눈이 밝아져, 그 남자가 부활하신 예수님인 것 을 알아 보았다. 그러자 예수님 은 떠나신다. 그들은 가슴이 벅차 단숨에 예수님의 열한 제자들이 모여 있는 예루살렘으로 달려갔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께 서 베드로에게 나타나셨던 이 야기를 듣고 있던 참이었다. 글 로바와 다른 제자도 자신들이 만난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야 기를 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 들 앞에 나타나셔서 그간 귀로 듣고도, 눈으로 보고도 이해하 지 못함으로 암호가 되었던 십 자가의 비밀을 다음과 같이 풀 어 주신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 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 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 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 고 있는 것을 주의해서 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의 죽음 과 부활, 구원자의 증거, 복음의 전파가 이미 예언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구약 의 말씀과 사건들이 예수님을 직접 언급하며 기록되지 않았 으므로, 어떤 것이 예수님에 대 한 예언이고, 예표인지, 예수님 께서 무엇을 인용하시면서 말 씀하신 것인지를 구분해야 한 다. 또한 그 기록들과 예수님의 말씀과 사건을 대입하여 더 큰 암호를 해독해 내야한다. 물론 기계적인 대입만으로는 그 암 호가 술술 풀리지 않는다. 여기 모으셨음이라 (이사야 34:16). 성경의 역사는 막연하게 반 복되지 않고 예견, 예시, 예표된 이후 완성되는 대칭구조를 취 한다. 여기엔 하나님의 속성과 창조, 역사 통치 섭리의 비밀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방법은 미 신적이거나 신비주의적인 방 법이 아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 은 알파와 오매가, 처음과 나중 의 짝을 가지신다. 우주에서 가 장 중요한 책인 성경은 구약과 신약의 짝을 가지고 예언, 예표 를 하고 그 성취된 짝을 찾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여호와의 입이 명하 예수님의 암호 해독법 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 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 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 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 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 인이라 (누가복음 24:44-48). 지금 우리의 관심사항은 예 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십자가 에 숨겨진 암호을 해독하게 하 기 위하여 알려 주신 암호 해독 법이다. 예수님은 두 번에 걸쳐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암호를 푸는 방법을 알려 주신다. 예수님의 암호 해독법 눈으로 보고, 직접 현장에서 경험한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 함으로 암호가 되어 버린 십자 가의 의미에 대한 예수님의 암 호 해독법은 이러하다. 모세의 글인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하 여 다른 선지자들의 글, 그리고 시편에서 예수님에 대해 말하 에는 우리의 믿음과 성령님의 감동이 필요하다. 그러한 믿음 과 성령의 감동이 있고 나서는 성경의 가장 깊은 비밀의 해독 은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방법 을 따르는 것이다. 짝으로 본 역사, 대칭으로 푸 는 암호 해독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칭되는 짝을 찾아 대 입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예수 님의 말씀과 사건들이 짝을 염 두에 두고 이곳 저곳에 기록되 어 있다. 그러므로 성경의 암호 해독을 위해서는 짝을 찾는 것 이 관건이다. 이것은 일찍이 선 지자 이사야를 통해 선포된 비 밀이기도 하다. 너희는 여호와 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 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 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시고 그의 신이 모아주신 짝을 찾아 살피면 그 대칭의 짝들이 더 선명하게 보이게 되는 것이 다. 성경 여기 저기에 흩어져 있 는 예언의 조각들을 잘 모아 정 확한 곳에 배치하면 하나님 섭 리가 가진 비밀을 설명하는 선 명한 모자이크가 된다. 이렇게 서로에게 감추어져 있는 비밀 들이 만나 암호가 해독되는 것 이다. 사실 복음서는 예수님의 사역에 대하여 시대별로 혹은 주제별로 나열하면서 결국 구 약의 예언들이 어떻게 예수님 의 삶을 통해 완성되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복음서의 기록 자들은 철저하게 예수님의 암 호 해독법을 따랐던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을 모르면 예 수님과 십자가에 대하여 온전 히 알 수 없다. 동시에 예수님 을 이해 하지 못하면 구약을 온 전히 이해할 수 없다. 그러므로 구약만 연구한 유대인들은 아 직도 구원자를 모른다. 그러므 로 구약이 없는 신약, 신약이 없는 구약은 아쉬운 반쪽들이 다. 구원의 큰 그림은 둘을 합 쳐서 볼 때 확실해 진다. 대칭의 중심점, 십자가 구약의 많은 예언들은 특별 히 예수님과 십자가를 대칭적 목적지로 암호화 되었다. 그러 므로 십자가는 모든 비밀 암호 들의 문이고 예수님은 그 열쇠 와 같다. 예수님 자체가 암호일 뿐 아니라, 십자가의 7언은 예 수님에 대한 암호를 풀 수 있 는 중요한 단서이며 그 자체로 암호문들이다. 암호는 뜻을 해 독할 수 있는 사람만이 의미를 알 수 있는 일종의 코드 이다. 암호를 풀려면 해독법에 근거 하여 성경을 읽어야 한다. 암호 를 일상어로 취급하여 풀려면 안 풀린다. 오래된 암호, 친숙한 해독법 이 말씀들은 지난 2000년간 늘 거기에 있었다. 새로운 것이 있다면 성경을 암호로 보는 것 이고, 이 암호성을 심각하게 적 용하는 것이다. 사실 복음서 기 록자들이나 바울 사도 등 많은 이들이 이 방법을 활용하여 성 경의 많은 암호들을 해독해냈 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암호들 이 우리의 해독을 기다리고 있 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예수 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보다는 다른 방법들에 신경을 쓰는 경 향이 있다. 그러나 문자의 숲을 빠져 나오면 산과 산맥 뿐아니 라, 대륙과 대양, 지구와 태양 계, 은하계와 우주, 천국과 지 옥이 보인다. 이종환 칼럼 이 종 환 목사 두나미스 미니스트리 대표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윌리암 정직성이 없이는 어떤 지도자 딘 장군이 북한의 포로가 되었습 도 신뢰도를 유지할 수가 없습니 니다. 그리고 그는 아들에게 마지 다. 높은 도덕적 수준은 어떤 조 막 유언을 남기기를 원했습니다. 직의 성장의 본질입니다. 고대 희 수용소에서 어렵게 마련한 조그 랍 초기 소크라테스는 위대함에 그리스도인들에게 바라는 삶 마한 종이쪽지에 그는 아들로 하 대한 첫 번째 열쇠는 속과 겉이 여금 세상사는 지혜를 단 한마디 같은 삶 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 단어로 써 놓았습니다. 딘 장 직이란 건전한 도덕적 원리의 자 군이 선택했던 한마디의 말은 정 질입니다. 보석의 아름다운 광택 직성 (integrity)이였습니다. 을 보려면 깎아 내고 다듬어야 하 듯 사람의 정직성도 끊임없는 자 기 노력과 내적 수련을 통해서 얻 어집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그 리스도인들의 마음속에 내주하 시는 거룩과 정직의 영이신 성령 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 니다. 세상을 어둡게 하는 결정적 요소가 거짓입니다. 그러므로 모 든 죄와 악의 밑바탕에는 거짓이 있습니다. 요즘 가정과 학교에서 착한 사람이 되라. 정직한 사람이 되 라 는 말을 듣기 어렵습니다. 대 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좋은 대 학에 가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 유능한 사람이 되라 고 모두들 가르칩니다. 그리스도인은 정직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실 할 때 만이 빛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직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항입 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직함의 능력배양입니다. 한국 교회를 포함한 한국사회의 치명 적 병인 부정직을 오늘 내가 먼 저 치유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께 서는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위선 입니다. (마태복음 23장 26절) 그 리스도인이 먼저 깨끗해져야 세 상이 깨끗해진다는 말씀인 줄 압 니다. 어떤 사회도 그 시대 그 사회 의 종교 이상 발전하는 사회는 없 습니다. 또한 어떤 교회도 그 교 회의 지도자들 이상으로 발전하 는 교회는 없습니다. 이것은 법칙 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은 윤리적 삶의 실천입니다. 정직 이 힘이라고 믿는 사람이 많아지 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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