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소개 Contents 설립목적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우리사회에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들이 문화적, 사회적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복지, 봉사 등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정들이 건강한 가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전국법인되다! 대구, 익산 지부 인터뷰 (p.7~8) <2012 다문화 꿈바캠프> 중 여수 장등해수욕장에서 (2012.07.24)

법인소개 Contents 설립목적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우리사회에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들이 문화적, 사회적 차이를 극복하고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복지, 봉사 등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정들이 건강한 가정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을 둔다. 현재 약 14만 명에 달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부교육 등 프로그 램을 통해 다른 문화 속에 살아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가정 자 녀들을 기본 2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 고 있다. 그 밖에도 다문화장애아동가족, 다문화한부모가족을 지원, 이들이 한 사 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불편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 03 여는마당 인사말 - 에리카와 야스에 회장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현실과 대책 - 이정운 예성성형외과원장 05 About 행복 민수의 그림(미술심리치료 칼럼) - 남봉주 하늘맘미술치료상담소 소장 07 특집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전국법인되다! 법인 인터뷰(대구, 익산) 미 션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삶의 질 향상 09 Spotlight <2012 다문화어린이 꿈바캠프> 여행기 비 젼 다문화의 강점을 한국사회와 나눌 수 있는 선두적인 법인이 된다 11 다복에서 만난 사람들 컴퓨터 교육을 받고 새로운 세상이 열렸어요~! - 다문화가정 컴퓨터교육 프로그램 I CAN 태국댁 티파완씨의 용감한 남편이야기 - 다문화의료비지원 14 다복 News 로고소개 하트 모양으로 따뜻하게 맞잡은 두 손이 하나되어 다문화 가정과 사회에 사랑의 새싹을 꽃피움을 형상화 했다. 핑크색은 사랑을 노랑색은 행복을 연두색은 희망 을 상징한다. 2012년도 상반기 활동보고 2012년도 하반기 활동계획 16 사랑 행복 + 어린이성폭력예방법 후원인 모집 2

여는 마당 전국법인으로 여러분께 한발짝 나아가겠습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현실과 대책 에리까와 야스에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 회장 3 4 全 国 の 会 員 の 皆 さま お 元 気 でいらっしゃいますか? 猛 暑 が 続 いた 夏 も 過 ぎ 柔 らかい 穏 やかな 秋 の 日 差 し と 風 が 通 り 過 ぎる 季 節 となりました さて 2012 年 も 下 半 期 に 入 り 多 文 化 綜 合 福 祉 センタ ー におきましては 全 国 法 人 の 申 請 許 可 が 政 府 の 女 性 家 族 部 からおり ソウル 市 の 管 轄 から 女 性 家 族 部 の 管 轄 に 移 りました これにより 全 国 法 人 として 支 部 を 開 設 できるようになり すでに 大 邱 と 益 山 に 支 部 を 開 設 いたしました これからは 全 国 的 レベルで 多 文 化 家 庭 に そして 社 会 により 良 い 影 響 を 与 えて 行 くことが できると 思 います 韓 国 の 総 人 口 が5,000 万 4,000 人 となり 青 少 年 9 歳 ~ 24 歳 の 数 は1,019 万 7,000 名 と 総 人 口 の20.4% に 当 た ると 統 計 庁 は 発 表 しました この 青 少 年 の 数 は 年 々 減 少 している 状 況 でありますが 自 殺 いじめ 登 校 拒 否 性 暴 行 など 多 くの 問 題 は 不 幸 にも 増 加 しているの が 現 状 です 今 後 未 来 を 担 って 行 く 青 少 年 特 に 多 文 化 の 子 女 達 が 心 身 共 に 健 康 であり 社 会 が 健 全 であるようにと 多 文 化 綜 合 福 祉 センター は 努 力 して 参 ります 7 月 に 実 施 した 麗 水 青 少 年 キャンプでは 自 分 が 多 文 化 家 庭 の 児 童 であることに 誇 りを 持 つことができ 夢 を 持 つことができた という 所 感 がありました 多 文 化 の 青 少 年 は 未 来 のグローバル 社 会 に 向 けて 大 きな 有 能 な 人 材 となって アジア 世 界 の 平 和 と 安 全 と 自 由 のために 重 要 な 責 任 を 果 たさなければなりませ ん その 青 少 年 を 取 り 巻 く 歴 史 的 世 界 的 大 変 革 期 の 中 で 家 庭 社 会 国 に 対 しても 重 要 な 役 割 を 果 たすこ とのできる 多 文 化 綜 合 福 祉 センター になるよう 努 力 して 参 りますので 今 後 とも 会 員 皆 さまの 関 心 と 理 解 と 温 かい 支 援 をお 願 い 申 し 上 げます 2012 年 9 月 전국에 계시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속된 무더운 날씨도 지나가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스 쳐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2012년도 하반기에 들어 다문화종합복지센터 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전국법인으로 허가를 받아, 서울시의 관할에서 여성가족부의 관할로 이동했습니다. 이미 대 구( 大 邱 )와 익산( 益 山 )에 지부를 개설했습니다. 이제부터 는 전국적인 수준에서 다문화가정과 사회에 보다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 현재 한국의 총 인구는 50,004,000명이고 이 중 청소년(9세 24세)는 10,197,000명으로, 총인구의 20.4% 에 해당한다고 최근 통계청은 발표했습니다. 청소년의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자살, 왕따, 등 교거부, 성폭행 등의 청소년 문제는 불행하게도 매년 증 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앞으로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특히 다문화가정의 자녀 들의 심신이 모두 건강하고, 사회가 건전할 수 있도록 저 희 다문화종합복지센터 가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7월에 여수에서 실시한 <2012 다문화어린이 꿈 바캠프>에서는, 내가 다문화가정의 자녀인 것에 긍지 를 가지고, 꿈을 가질 수 있었다. 라고 하는 소감이 있 었습니다. 다문화의 청소년은 미래의 글로벌 사회를 향 해서, 보다 유능한 인재가 되고, 아시아 세계의 평화 와 안전과 자유를 위해서 중요한 책임을 수행하지 않으 면 안됩니다. 그 청소년을 둘러싼 역사적 세계적 대변혁기 가운데, 가정 사회 국가에 대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다문화종합복지센터 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 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이해, 따뜻한 지원 을 부탁드립니다. 2012년 9월 바야흐로 다문화가정의 시대라고 해도 좋을 정도 로 관련 정책과 책자, 관심이 쏟아지면서 급기야 양 분화된 시각이 형성되어가는 이 때, 우리는 다문화가 정에 대해 다시 한 번 냉정하고 정확하게 생각해보았 으면 합니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어머니와 아버지, 두 가지 문화권의 영향을 받으며, 언어와 문화적으로 풍요롭게 성장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문화 가정 자녀는 우리나라에 굉장한 자산이라고 생각합 니다. 또 나아가 세계평화에 큰 이바지 할 수 있는 존 재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예민한 청소년 시기에 다문화가 정의 자녀들은 자아정체성의 혼란을 겪을 수 있고, 소 속 집단 내에서 융화되지 못하고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언어적 외모적 차이 등으로 일어나는 차별 등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겪는 문제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들 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대책을 세우지 않 으면 안 됩니다. 꼭 다문화가정 자녀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청소년 들이 겪고 있는 고민은 바로 대인관계에 대한 문제입 니다.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집단생활을 하며 친구 들과의 교우관계나 다른 친구들로부터 따돌림, 놀림 을 당하는 등의 문제가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거리입 니다. 또한 사춘기가 지나고 생활환경이 넓어지면서 이정운 이사 예성성형외과 원장 사회적 압력과 장래에 대한 불안이 증대되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은 다른 집단의 아동들보다 더 심한 자 아정체감 위기를 맞으며 미래에 대한 자신의 목표의 식이 낮아집니다. 이런 어려움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 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큰 문제점인 것입니다. 이번에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서 기획한 <꿈바캠프> 는 상술한 문제점에 대한 하나의 대책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미래를 꿈꾸고 짊어지는 자아정체감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란 측면에서 성공적인 프로그램이 라 생각합니다. 이 캠프를 통해서 참가자 어린이들이 자신감이 생기고, 자기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 는 계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한 이번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다문화가정의 자녀 중 대학생들, 즉 다문화가정의 숫자가 지금보다 더 적을 때 학창시절을 보낸 선배 들이 봉사자로 참여, 그 들의 이야기를 듣고 참가자 어린이들도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인간 관계를 배우고 환경문제 대해서도 눈 뜨게 되었다고 하니, 이 캠프를 처음 제안했던 사람으로서 만족하고 마음이 뿌듯합니다. 이번에 전국법인이 된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 터가 이를 계기로 삼아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그 자녀들에 위한, 꼭 필요한 복지를 실천하는 센터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About 행복 미술심리치료 칼럼 다문화가정 자녀, 민수의 마음 속 이야기 괴롭히면 도망간다고 한다. 민수는 왜 이런 그림을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 화목나무 라는 크고 튼튼한 나무와 그 옆의 작고 힘 없는 외로운 개미, 그리고 존재감 없는 작은 가시나무. 민수는 이 그림을 통하여 자신을 개미와 작은 가시나 무로 표현하여 이 사회로부터 오는 박탈감과 두려움, 그 리고 공격성을 표출하고 있다. 또 무언가로부터 보호받 5 고 사랑받고 싶은 민수의 소망을 그림을 통해 읽을 수 남봉주 있었다. 하늘맘 미술심리치료연구소 소장 現)다문화종합복지센터 미술심리치료 상담사 및 강사 민수 (가명, 13세)는 평범해 보이는 다문화 가정의 첫째 그려 검사하는 그림검사이다. 1984년 정신분석가인 벅 아이이다. 회사원 아빠, 일본인 엄마, 그리고 남동생이 (Buck.John.N, 1948))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심리학적인 민수의 가족이다. 중학교 1학년, 또래에 비해 작은 체구 바탕은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의 정신분석 의 민수와 처음 만났을 때, 다소 어색해 했어도 예의 바 학으로 투사적인 측면이 강조되어 피험자의 성격, 성숙, 르게 인사를 하던 민수와의 첫 만남을 필자는 기억한다. 발달, 융통성 등의 통합 정도와 현실에 주어지는 문제 해 민수는 필자를 만날 때 마다 열심히 과제에 임 해주었고, 가족생활에 있어서도 온순하고 얌 전한 착한 아들의 모습 이였다. 오히려 그런 모 습이 여느 중학생의 모 습과는 달리 보여 마음 이 안 좋을 때도 있었다. 자신을 괴롭히는 가시나무 같은 이 세상에 비해 너무 작 고 힘이 없어 두려운 민수의 마음을 어느 누가 진정으로 알아주고 고민해 주며, 함께 가슴 아파하며 공감해 주었 을까? 혹시 그저 순하고 말 잘 듣는 착한, 원래 그런 아이 라고만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필자는 민수 뿐만 아니라 이처럼 마음 아픈 이들에게, 결 능력, 환경과의 상호작용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보편 미술치료를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가 그들의 입장에 화 된 검사 중 하나이다. 서 눈높이를 맞추며 아픈 이들의 마음을 따뜻이 안아주 그 중 나무는 무의식적인 심리적, 신체적 자아상을 의 길 원한다. 그들이 가슴속에 꼭꼭 숨겨 두었던 마음의 문 미한다. 을 열고 세상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게 말이다. 독자 들 또한 이번 칼럼을 시작으로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는 민수가 그린 가시가 난 큰 나무의 이름은 화목나무 미술치료를 접하고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주위를 둘러 라고 한다. 이 큰 나무 옆에는 큰 나무로부터 괴롭힘을 당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한다는 존재감 없는 작은 가시나무 가 있다. 또 특이 한 점은 큰 나무에 작은 구멍 속 개미 한 마리가 살고 (민수라는 이름은 가명이며 내담자의 수락 하에 그림을 있다는 것이다. 이 개미 한 마리는 큰 나무가 공격을 하여 제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민수와의 몇 번 다문화종합복지센터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안내 의 만남 후 실시한 민수 민수의 HTP 검사지 의 그림 검사에서는 달 랐다. 1. 일정 : 매주 목요일 10시30분 ~ 18시 2. 장소 : 다문화종합복지센터 강의실 3. 대상 : 다문화가정 중 미술치료가 필요한 자녀 및 부모 위쪽의 그림은 그냥 보기엔 평범한 나무 그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민수의 HTP 검사 중 나무그림 이다. 4. 내용 : 개인미술치료상담, 집단미술치료, 미술치료는 마술치료 강의 5. 상반기 결산 이 나무 그림 속에는 민수의 어떤 마음의 이야기들이 숨 1) 개인/집단미술치료 : 23명 어 있는 것일까? 2) 미술치료는 마술치료(강의) : 충북 청주 47명 HTP 검사란 House-Tree-Person의 집-나무-사람을 * 수시로 미술치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사무국(02-717-1719, 또는 gwc1719@hanmail.net)으로 연락바랍니다. 6

특집 인터뷰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전국법인 되다!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가 2012년 7월, 여성가족부 소속 전국법인으로 승인되었다. 회원의 약 50%가 지방에 있는 우리 법인에게 전국법인 이란 설립 초기부터 항상 고민해왔던 문제였고, 목표였다. 하지만 지 부를 두기란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우선 우리 법인의 지부로 지정하기 위해서 기존의 활동내역이 있는 단체가 필요했다. 3년 이상의 활동 및 실적과 일정규모의 사무실 등 조건을 통해 2군데의 지부가 선정됐다. 이윽고 서류절차가 진행됐다. 우선 정관에 지부를 둘 수 있다는 규정이 없었 기 때문에 전국 회원들이 다 모이는 정기총회 를 개최해야 했었다. 전국에서 수많은 위임장 이 도착하고, 수 백명의 회원들 7 1. 다문화종합복지센터의 지부에 참여하게 된 이유나 동기 김명한 대구지부장 (이하 김) : 지부로 승인 전, 일반 협 의회로 꾸준히 활동해 왔지만, 좋은 실적을 가지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단체의 규모로 인해 활동의 한계를 느끼 고 있었습니다. 전(前) 지부장이었던 김인숙 회장때부터 사단법인 등록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과를 얻지는 못했 습니다. 때마침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서 지부를 신청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2011년 12월 총회를 열어 회원들 의 동의를 얻었고, 지부참여를 신청했습니다. 이 모인 가운데 지부에 대한 승낙 후, 2차례의 이사회를 거친 끝에 300장이 넘는 제출서류가 완성되었다. 보통 전국법인은 보건복지부가 관장하지만 다문화 분과를 여성가족부 에서 주관하고 있는 까닭에 여성가족부 소속으로 전 국법인을 진행해야 했다. 당시 서울시 소속으로 등록되어 있던 우리 법인은 결국 양쪽에 서류를 제출하고 두 부서간의 조율하 는 과정을 거쳤다. 이윽고 여성가족부에서 직접 주무관이 지방 지부 사무실로 실사를 나가는 긴장된 일주일의 기다림을 끝으로 우리 법인은 전국법인 으로 승인이 났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이 투입된 끝에 만나게 된 중앙사무국과 대구, 익산 2곳의 지부.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기로 한 두 지부의 지부장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부소개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대구지부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익산지부 1. 설립 : 2007년 7월 대구참사랑다문화가정 협의회 설립 (이전까지 민간단체로 활동) 2. 대표 : 김명한 지부장 3. 회원수 : 약 121명 4. 활동내역 : 한글교실(3년차), 재능있는 이주여성 들을 대상으로 서라벌 다문화 합창단, 한소리 민요 팀, 요사코이 愛&眞(일본), 서바이벌(필리핀), 사왓 디(태국), East Anger, 풍물팀 등 각 나라별 공연팀을 만들어 운영, 각종 대회 및 축제에서 활동 1. 설립 : 2010년 4월 2. 대표 : 강명숙 지부장 3. 회원수 : 약 120명 4. 활동내역 : Self-Help코칭을 통한 자기성장프로그 램, NLP-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자기회복 자녀의 미래비젼 등 교육 프로그램 진행 강명숙 익산지부장 (이하 강) : 한국사회가 전반적으로 외 국인이나 이민자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고, 옛 부 터 내려온 다른 문화를 배제하는 배타적인 분위기가 이주 민들의 적응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걸 느끼기 되었습니 다. 뿐만 아니라 언어, 문화가 달라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것 같아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 다. 다문화 가족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찾으려 여 러 차례 도 시청에 건의를 하였으나 다른 다문화가족지 원센터가 있어 지원은 어렵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고 심하던 중 다문화종합복지센터의 전국지부 이야기를 들 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현재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다문화가정들의 가장 큰 문제점, 또는 활동하면서 힘들었던 점 강 : 첫 번째 문제점은 부부의 의사소통 입니다. 남편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어려움을 겪는 아내들을 이해하지 못 합니다. 두 번째는 자녀교육 문제입니다. 한국말이 서툰 엄마들이 자녀들의 공부를 봐주기가 어렵다는 것은 당연 히 예측되는 결과입니다. 세 번째는 시부모와의 갈등입니 다. 한국문화를 몰라 시어머니에게 계속해서 구박받고 사 는 이주여성들이 많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단순히 가정문제 라고 보는 시각이 지 배적입니다. 가족 안에서 해결하려는 경향 때문에 도움 을 주기가 상당히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측면에 서 전문상담사의 필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김 : 이주여성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언어로 인한 의 사소통의 어려움입니다. 언어문제로 인한 부부간 대화의 부재, 이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고 이것이 쌓이게 되면 갈 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해소하고자 저희 센터는 한글교실을 3년째 운영하고 이 부분을 풀기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또 국가별, 문화별 생활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 도 가족갈등의 한 원인입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 해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이 필요한데, 예산 등의 문제로 시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3.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즐거웠거나 보람을 느꼈던 에 피소드 김 : 한국에서 건전한 자녀양육을 위해 부모의 역할이 중 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매달 부모교육프로그램 을 진행하는데, 그룹별로 각 가정의 케이스를 시연하고 있습니다. 이때 참여한 부모들은 서로의 사정을 나누는 과정 중에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이런 소통을 통 해 정보를 나누며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다는 의견도 많 습니다. 강 :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 고 도움의 손길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주민들이 점차 한국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필리핀 이주여성은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 시집을 오기 때문에 시어머니와의 관계 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몇 여성들을 여 러 차례 상담을 해주면서 한국 시어머니상과 문화를 알 려주는 과정을 통해 이해하는 폭을 넓혀 주었더니 조금씩 한국을 이해하게 되었고 또한 한국어 수업을 지속적으로 받아서 한국어 실력도 향상 되었습니다. 언어가 가능해지 니 자녀 교육에도 자연히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나아가 자 녀의 학교에 영어회화 강사로 취업하여 제 2의 인생을 살 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더없이 기뻤습니다. 4. 앞으로 지부활동을 하면서 중앙에 바라는 점 강 : 저희는 앞으로 다문화 가족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 업하고 싶습니다. 또 지역사회 보육, 양육, 서비스 지원사 업, 문제점 극복을 위한 다문화평화교육, 학교폭력과 차 별을 극복할 수 있는 교육, 다문화평화코치 (다문화상담 사)양성 등의 프로그램 진행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 : 지부 승인 이후 회원들도 센터에 관심이 더 많아졌 고, 여러 가지 문의를 해 오곤 합니다. 중앙과 지부는 상 생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새롭게 시작하는 지부 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중앙에서는 일 반 센터에서 하는 수준 이상의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 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적절한 예산과 함께 다문 화 사업에 전문적인 강사를 지원해 주었으면 합니다. 대 구지부에서는 지속적인 부모교육, 부부관계 개선을 위 한 부부행복프로그램 사춘기, 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 할 과 다문화 가정의 전문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 고 싶습니다. 8

Spotlight 2012 다문화어린이 꿈바캠프 여행기 마치 1박 2일 같았어요! 6박 7일간의 여수여행기 9 오늘날의 강력한 미 해군을 만든 알프레드 마한 해군제 독은 바다를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 는 명언을 남겼다. 육지의 시대는 끝나고, 해양국가는 강한나라 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앞으로 닥 칠 해양시대를 살아갈 우리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바다 의 의미와 그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워주고자 시작 된 2012 다문화어린이 꿈바캠프. 한창 예민한 시기인 사춘기 아이들에게 집단 내에서 다름 을 가진 존재는 놀림의 대상이 되기 쉽다. 그것이 소수 이고, 피부색 등 외부로 드러나는 차이라면 더욱 그 렇다. 스스로의 가치를 알기도 전에 집단 내의 차별받는 분위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자멸해버리기 쉬운 것이 다문 화가정 자녀들의 현실인 것이다. 이번 캠프의 숨겨진 목 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신만의 가치를 깨닫고, 모 래 속에서 보물을 찾는 것 처럼 미래의 희망을 발견하도 록 하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에게 6박 7일이 아니라 마치 1박 2일 같았다. 는 평을 들었던 제 1회 꿈바캠프는 2012년 7월 22일(일) 부터 28일까지 총 6박 7일 동안 여수 청해가든에서 다문 화종합복지센터의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4 ~ 6학년 어린이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는 내 멋대로 체육대회 부터 지난 5월부터 시작된 2012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 관람, 현 대판 모세의 기적 으로 유명한 사도탐방, 마지막으로 조 별로 제비뽑기 한 특정 장소를 길을 물어가며 찾아가보 는 자유여행 까지. 아주 다채롭고 바쁘게 짜여진 프로 그램으로 진행됐던 6박 7일간의 모든 일정을 풀어놓아 야 하지만, 지면관계상 대표적인 엑스포와 사도탐방 이 야기만 기재한다. 7월 24일(3일째),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관람 대망의 엑스포 가는 날 이 밝았다. 우리 도착 3일 전, 입장객이 사상최대인원을 갱신했다는 사실 뿐 아니라 찌 는 듯한 더위 또한 걱정거리였다. 엑스포에 도착하자마 자 배달된 도시락을 먹은 우리는 모두 안전이 최우선임 을 다짐하며 조별로 흩어졌다. 다행히도 예상보다 사람 이 많지는 않았지만, 전날 짜놓은 일정에 맞춰서 움직이 긴 쉽지 않았다. 내가 속해있던 조에서 가장 먼저 갔던 곳은 기후환경 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지구 온난화가 아주 실감 나는 그 날의 날씨. 기후환경관 은 그런 의미에서 좋은 선택이었다. 안경에 서리가 끼는 것은 기본이요, 순식간 에 겨울 외투가 생각나게 하는 북극빙하체험실을 비롯하 여, 현실감 있게 잘 만들어진 북극곰 모자 영상은 아이들 의 마음을 확 사로잡은 듯 했다. 다녀와서도 에어콘 실내 온도를 26도로 올려 조정하는 우리 어린이들을 보며 교육 의 힘이 얼마나 큰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국제관, 주제관, 기업관 등을 하루 종일 돌아본 아이들과 스텝들은 엑스포 관람을 마치고 모두 파김치가 되었다. 정말 다행히도 단 한명의 다친 사람도, 미아도 없이 무사 히 마무리 된 하루였다. 뜨거운 태양 볕을 맞으며 10분 남짓 걸은 끝에 만난 양 면해수욕장. 양(兩)면이 모두 해수욕장이라 하여 이름 붙 여진 곳에서 슬쩍슬쩍 발만 담그던 아이들은 어느새 바 다에 풍덩풍덩 몸을 맡기기 시작했다. 얼굴바위 근처에 서 게를 잡는 한바탕 소동을 벌이며 신나는 한 때를 보냈 지만, 피부가 익는 듯한 직사광선을 온몸으로 맞으며 버 틸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다시 돌아오던, 10 여분에 불과했지만 천리 같던 그 길을 걸어 도착해서 마 셨던 물, 그 어떤 산해진미를 그날의 물맛에 비할 수 있으 랴! 큰 생수 4통이 게 눈 감추듯이 사라졌다. 부족한 에너 지를 보충한 아이들은 이후로도 간식을 먹으며 해수욕을 다문화가정이 아직 한국에서 주류로 자리 잡지 못한 것 은 사실이다.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은 자기 혼자라는 아이 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과 같은 처지 의 또래 친구들이 많고, 그들이 모두 같은 고민을 하고 있 다는 사실에 위안 받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앞 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고민하고 방황하는 길 가운 데, 함께했던 이 캠프가 인생의 방향을 잡는데 조금이나 마 도움이 될 수 있길 조심스럽게 기대해본다. 2012 다문화어린이 꿈바캠프 세부일정 시간 22일(일) 23일(월) 24일(화) 25일(수) 26일(목) 07:30~08:00 기상 및 명상 08:00~09:00 아침식사 09:00~10:00 10:00~12:00 조별모임 여수 해양교육 엑스포관람 15:00~15:30 16:50~18:00 접수 및 방배정 체육대회 봉사활동교육 20:40~21:30 21:40~22:00 사도출발 개회식 자원봉사활동 여수 폐회식 레크레이션 1 자유 조별모임 시간 사도 (공룡박물관, 트 엑스포관람 분야별활동 18:00~19:00 19:00~20:30 조별모임 자연사랑 녹색환경 내멋대로 조별자유여행 레킹 외) 저녁식사 미술집단 프로그램 여수 미술집단 프로그램 정리의 시간 엑스포관람 정리의 시간 정리의 시간 취침준비 및 취침 레크레이션 2 취침준비 및 취침준비 및 취침 취침 2012 꿈바캠프 개요 1. 일정 : 2012년 7월 22일(일) ~ 28일(토) 2. 장소 : 여수 청해가든 3. 대상 : 다문화가정자녀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28일(토) 조별자유여행 점심식사 13:00~14:00 14:00~15:00 27일(금) 조별모임 12:00~13:00 15:30~16:30 7월 26일(5일째),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사 도 탐방 사도에 들어가는 날. 큰 여객선을 탄 덕분에 멀미에 대 한 우리의 우려가 우습게도, 배를 타는 50분 동안 아이들 은 신나게 웃고 떠들었다. 이윽고 사도에 도착한 우리는 사람이 없는 관광안내소 에 잠시 당황했지만 걸어서 돌아보기로 했다. 하지만 예 상보단 지저분한 바닷물과 해변가에 둥둥 떠다니는 생활 쓰레기에 아이들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오염의 심각 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총 7개의 섬이 연결된 사도는 걸어서 3개 정도의 섬을 돌 아볼 수 있지만, 시간관계상 얼굴바위가 보이는 양면해수 욕장 근처까지 돌기로 했다. 즐겼다. 더불어 스텝 언니오빠들을 바다에 빠뜨리는 재미 도 상당했던 모양이다. 4. 인원 : 참가자 총 38명 5. 주최 : (사)다문화종합복지센터 10

다복에서 만난 사람들 1 다복에서 만난 사람들 2 컴퓨터 교육을 받고 새로운 세상이 열렸어요~! 저희 부부는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 다문화가정 컴퓨터교육 프로그램 I CAN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태국댁 티파완씨의 용감한 남편이야기 11 Сайн байна уу? 5,6 сард сом-торын сургалтанд хамрагдсан оюутан байна. Миний хувьд эмайл бичих явууллах мэссэнжэрээр монгол дахь гэрийхэнтэйгээ ярилцах гээд ийм л зүйлийг мэддэг байлаа. Бас гэрээр бага зэрэг заалгасан байсан. Энд ирээд ажилдаа хэрэгтэй чиглэлйин талаар маш сайн сурсан. Хамгийн сайн тал нь миний ажлын цагт тааруулан багш маань зааж өгсөн. Энд байхдаа хангил программийн талаар жаахан дэлгэрэнгүй судалсан. Хүснэгт хийх, зарлал гарахдаа зураг оруулах, хүснэгт оруулах гээд олон зүйлийг судалсан. Нэт ашиглан очих газрийнхаа замийг маш тодорхой харж өөрийн аялан очих газрыг эмайлээр яаж дамжуулах гээд хэдэн зүйлийг сурсан миний сэтгэлд хамгийн таалагдсан зүйл бол хичээлийг өөрийн болгох хүртэл дадлага сайн хийдэг нь их таалагдсан. Би өөрөө ажилдаа явангаа хийсэн учраас сурах нь удаан байсан.ррт руу ороод би гэрээр судалж байгаа. 다문화가정 컴퓨터교육 프로그램 I CAN 안내 I CAN 교육생 아리오나벌러리 몽골에서 온 이주여성 저는 올해 5, 6월 2달 동안 컴퓨터 학원에서 공부를 했 습니다. 지금까지 컴퓨터로는 이메일을 보내는 것, 메신저로 친정 과 대화하는 것 정도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컴퓨터 학원에서는 직장에서 필요한 한글 2005 를 가르쳐주었습니다. 테두리도 만들고, 사진도 넣고 글도 쓰고 하는 광고 만들기를 배웠습니다. 또 가고 싶은 곳을 컴퓨터에서 지도로 찾아 낼 수도 있 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찾은 내용은 하이퍼링크 를 사용해서 친구한테 이메일로 보내고, 초대할 수도 있 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배우기가 좀 힘이 들고, 속도도 늦지만 기억해내고 연습을 반복하는 것을 좋아해서 수업을 내 것 으로 만들 때까지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이전에 몰랐던 내용들을 알려주신 컴퓨터 학원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파워포인트를 혼자 익히는 중입니다. 컴퓨터 학원은 10월부터 다시 다니는 걸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금택 티파완 가정 (한국-태국) ด ฉ นเป นครอบคร วเกาหล -ไทย ช อท พวรรณ ส งขจรค ะ สาม ช อ 이금택 ม ล กสาว 1คน ตอนน เร ยนอย ช นประถมป ท 6 ด ฉ นและ สาม ม อาช พชาวประมงค ะ จ บ 문어 ขายค ะ เม อเด อนก นยายน ป 2011 สาม ด ฉ นได ร บอ บ ต เหต จากการ ทำางานโดยสายเช อกของเร อต ดแขนข างขวาขาด ขาข างซ าย กระด กห ก และกระด กก ท มปอด คนในหม บ านเร ยก119 ส งโรง พยาบาลว นโด แต ว าทางโรงพยาบาลผ าต ดไม ได ก ส งไปท โรง พยาบาลกวางจ แต ท น ก ร กษาไม ได ส งไปท โรงพยาบาลฮยอน แดท โซล สาม ด ฉ นก ได ทำ าการผ าต ดต อแขน ผ าต ดขา ผ าต ด ปอด ท โรงพยาบาลน และอย ห อง I.C.U. เป นเวลา 10ว น และ หล งจากน น ก ย ายออกมาอย ห องปกต สาม ด ฉ นร บการร กษาอย ท น ได 3เด อน ก ออกจากโรงพยาบาล หล งจากน นก เข ามาร กษา อ กเพราะแขนย งม หนองอย ส วนขาและปอดหายด แล ว โดย การผ าต ดแขนอ กคร งหน ง คราวน อย โรงพยาบาลอ ก2เด อน และ หล งจากน น แขนข างขวาย งกระด กกระด กไม ได ต องทำ าการ ผ าต ดเส นประสาทอ ก ผ านต ดเส นประสาทน น ผ าต ดท โรง พยาบาลซออ นไมโครเพ ยงวอน ทำาการผ าต ด 2คร ง 1คร งน น ใช เวลาอย โรงพยาบาล 1เด อน ตอนน สาม ของด ฉ นได กล บมา อย บ าน แต ก ต องไปทำ ากายภาพบำาบ ดท โรงพยาบาลท กว น และ ข นลงโซล เพ อตรวจแขนท โรงพยาบาลอ ก ท กๆ3เด อน และ หล งจากน ก ต องผ าต ดอ กคร งหน ง เด อนธ นวาคม ม ประก นก จร ง แต ว าไม ได ทำาประก นอ บ ต เหต บนเร อจ งต องจ ายค าใช จ ายเอง ท งหมด ในขณะท ม ความยากลำ าบากทางทาม นนาเซ นเตอร ได มอบเง นช วยเหล อให พวกเราร ส กขอบค ณอย างส งจร งๆ ด ฉ น และสาม ซาบซ งใจมาก ไม คาดค ดว าจะได ร บความช วยเหล อ มากมายขนาดน โดยผ านเหต การณ น พวกเราจะไม ล มพระค ณ ท กๆท านเลยค ะ ตอนน ต วสาม และด ฉ นเองก เตร ยมต วสำ าหร บ อาช พใหม ค ะ ค อจะเล ยงทาช มา และชองก กขายค า ค อยๆทำ าไป ค ะ ส ดท ายก ขอขอบค ณนะค ะสำ าหร บความช วยเหล อและกำาล ง ใจท ม ให ก บด ฉ นและครอบคร วค ะ ขอบค ณมากมากมากค ะ ถ า ม อะไรท จะให ด ฉ นและสาม ช วยเหล อก บอกกล าวก นนะคะ 저는 한국으로 시집 온 상카전 티파완 이라고 합니 다. 저희는 완도에서 초등학교 6학년 딸 한명을 두고 오 손도손 함께 살아가는 어부 가족이었습니다. 2011년 9월 남편은 배 위에서 혼자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물을 끌어올리던 와이어 줄이 작업 도중 끊어지면서 끊어진 줄이 그대로 날아와 남편의 오른팔이 잘리고 왼다리 뼈가 부러짐과 동시에 갈비뼈도 부러지면 서 폐를 찔렀습니다. 운 좋게 지나가던 마을 사람의 신고 로 바다에 떨어져있는 오른팔을 수거해 완도병원으로 갔 지만, 수술이 어려운 까닭에 광주병원을 거쳐 서울에 있 는 서울현대병원으로 갔습니다. 사고 후 10시간이 넘는 이송 끝에 비로소 오른팔 접합수술 및 다리, 폐 수술을 받 을 수 있었습니다. 열흘 동안 중환자실에 있다 3개월 넘 게 입원해야 했습니다. 퇴원 후 다리와 폐는 좋아졌지만, 오른팔을 접합한 자리가 썩기 시작해 재입원 해야했습니 다. 재접합 수술 로 2개월 입원했지만, 오른팔을 움직이 지는 못합니다. 그 후에는 서울마이크로병원에서 신경수 술을 받았습니다. 총 2번의 수술 중 첫 번째 수술을 받고 1달 동안 입원해있었습니다. 현재 남편은 집에 있으면서 통원 물리치료 중입니다. 3 개월에 한 번 검사를 위해 완도에서 서울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12월에 수술을 한번 더 앞두고 있습니다.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긴 했지만 보험약관에 배 위에서 의 사고는 들어가 있지 않아 치료비는 다 개인부담이었습 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다문화종합복지센터를 비롯 한 각지에서 보내주신 성금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 으로 다시마도 키우고, 청각도 팔면서 미래를 준비할 겁 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가정을 위해 애써주시고 도와주 시고, 위로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2 * 목적 :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사무자동화 및 멀티미디어콘텐츠 실무 훈련과정을 통해 기본적인 컴퓨터 활용 능력을 높여 개별 경쟁력을 갖춤으로서 취업 및 자녀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원 정보통신학원 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 결산 : 2012년 상반기 12명이 6개월간 사무자동화 (한글, 워드, 액셀 등) 및 멀티미디어콘텐츠 (포토샵, 플레쉬 등) 교육을 받고 있다. * 운영시간 : 매일 오전 9시 ~ 14시, 오후 14시 ~ 19시, 저녁 19시 ~ 21시 다문화 의료비 지원사업 안내 * 목적 :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질병 및 상해 등으로 위급상황에 처한 환자 및 가족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서 정서지지와 더불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 특징 : 본 사업은 정기적으로 본향상조회에서 지정후원을 하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기업, 단체, 개인 등이 후원하고 있다. * 결산 : 2012년 상반기 의료비 지원은 화재사고, 상해 등으로 치료를 필요로 했던 총 6가정에 8,322,580원을 지원하였다.

다복 News 2012년 상반기 활동보고 상담나눔부 13 지원나눔부 찾아가는상담서비스 는 자국상담원들이 직접 지방에 찾아가 교 다문화장애아동가족지원프로그램 행복충전 가족캠프 가 5월 19 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대구, 강원, 전북 외 지 일부터 20일까지 목소리테마파크에서 진행되었다. 총125여명이 참 방에 거주하고 있는 247여명의 이주여성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긴 석한 가운데 가족체험프로그램 (초코릿, 액자만들기), 부부세미나, 급상담, 교육 및 심리상담 등을 실시하였다.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 복을 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미술치료상담 다문화가정 자녀 및 성인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 한 프로그램으로 미술심리치료사가 총 70여명의 이주여성 및 자녀 찾아가는 상담 들을 대상으로 개인, 집단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미술치료는 마술 다문화장애아동가정지원사업 (행복충전 가족캠프) 치료 라는 주제로 충북 청주에서 강의를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 었다. 본 강의는 매월 지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문화어린이꿈바캠프가 지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7일간 전남 여수에서 진행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8 이외 지속적으로 자국상담원을 통해 개인상담 (가정폭력, 우울, 명이 참석하여 여수엑스포 관람. 사도탐방, 여수 테마별 자유여행, 법률 등)이 진행되고 있다. 미술집단치료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스스로 계획 을 세우고, 활동한 내용을 정리해보고, 발표함으로서 리더쉽을 경 험할 수 있었다. 미술치료상담 교육나눔부 다문화가정 자녀 멘토링 사업 은 겨울 방학을 맞은 다문화가정 꿈바캠프 초중고생들과 대학생자원봉사자가 1:1로 만나 맞춤식 학습지원 및 다문화나눔의료비지원은 본향상조회 및 완도주민들이 지정 후원 상담을 지원하였다. 한 결과 질병 및 상해 등과 같은 위급상황에 처한 다문화가정 6가 정에 8백만원이 넘는 의료비를 지원하였다. 다문화가정컴퓨터 교육프로그램 I CAN 은 대원정보통신학원과 함께 지난 5월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사회에서 취업 및 이밖에도 희망나눔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바이올리스트 우예주씨 창업을 하는데 필요한 컴퓨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2명이 6개월간 사무자동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멀티미디어콘테츠 컴퓨터교실 가 음악인재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바이올린 5대를 후원하였으 며, 일미치과그룹의 후원으로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하였으며, 설 실무 포토샵, 플레쉬 등)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 맞이 햇살지원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 원하였다. 이밖에도 다문화지혜주머니, 어머니나라언어배우기 (태국어교실) 다문화나눔의료비지원 가 진행되었다. 지혜주머니 14

다복 News 사랑 행복 + 2012년 후반기 활동 계획 (2012년 7월 ~ 12월) 아동 성폭력의 예방법 및 사후 대처법 상담나눔부 교육나눔부 지원나눔부 프로그램명 일 정 장 소 미술치료상담 찾아가는 상담 개인 및 법률상담 수시 서울 집단상담 10월 서울 개인상담 수시 서울 미술치료강의 매월 전국 전체 상담원 10월 강원도 외 위급 상담 수시 전국 다문화지혜주머니 매월4번째 금요일 서울 다문화법률코디네이터 11월 서울 다문화상담사양성교육 매월 서울 엄마나라 언어배우기 <태국어교실> 매주 토요일 서울 다문화장애아동가정지원사업 <체험프로그램, 워크샵> 10월, 12월 미정 다문화한부모가정지원사업 10월 미정 다문화긴급지원사업 수시 전국 무료치과진료 수시 전국 봉사나눔부 이웃사람돕기운동 수시 전국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개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바랍니다. (전화 02-717-1718~9) 어린 아이들에게 신체 구조와 차이에 대해 솔직하고 자 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도록 하고, 자신과 타인의 몸을 소 중히 여기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누군가 가 자신의 몸을 만져 혼란스러움을 느낀다면 교사나 부모 에게 언제라도 이야기하라고 일러주며, 반대로 아동 스 스로가 다른 친구의 신체부위는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 줍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사 소통 방법 (기분이 나빴어요, 무서웠어요 등)을 익히도록 해주고, 친척 등 아는 어른이 요구를 할 때에도 단호하게 거절을 하거나 자기 주장을 할 수 있음을 알게 해 줍니다. 성폭력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이 중요 자녀가 다음의 징후 또는 증상 중 2~3가지 이상을 보이 거나 한 가지라도 매우 심하게 나타날 때는 차분하게 살 펴보고 충분한 대화를 나눠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아 야 합니다. - 갑자기 낮에도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한다 - 특정한 사람이나 장소, 물건 등을 보면 예민해지고 두려워한다 - 평소보다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과도하게 매달린다 - 밥을 먹지 않거나 갑자기 밥이나 다른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다 - 자주 배나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고열 등 알 수 없는 감기증상) - 집중력과 학교 성적이 떨어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으려고 한다 - 숙제를 하거나 집중하는 데 곤란을 겪는다 - 자위 행위를 한다 - 성기 혹은 항문 주위의 상처, 통증, 가려움, 출혈, 혹은 냉습 등을 보인다 - 부적적한 성행동을 보이거나 성문제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나타낸다 - 성기나 항문에 물건을 삽입한다 - 인형과 성적 행동을 하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성행위를 흉내낸다 - 설명이 안 되는 감정 변화와 우울 증상을 보인다 - 야뇨증을 보이고 악몽을 RN거나 불을 켜놓으려고 하는 등 잠자는 것을 두려워한다 - 손가락을 빨거나 유아어를 사용하러나 갑작스럽게 매달리는 등 아기같은 행동을 하는 퇴행현상을 보인다 - 이유없이 화를 잘 내고 불안해 하며 신경이 예민해 지고 폭력적으로 변한다 - 상처 부위 등 자기 몸을 피가 나도록 꼬집고 뜯는 등의 자기학대를 한다 - 자기보다 어린 아이에게 자기가 당한 일을 그대로 재연한다 15 16 아동 성폭력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피해자 지원 기관 자녀의 성폭력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성폭력이 의심되 는 근거들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해자 식별의 주요 단서가 되는 의학적 근거는 진찰을 받아야 얻을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멸되기 때문에 신속한 조치 가 필요합니다. 해바라기아동센터 연락처 : 02-3274-1375 * 출처 : 해바라기아동센터 홈페이지 (www.child1375.or.kr)

사랑 행복 + 후원, 봉사자 모집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최근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을 하 나의 이웃으로 인정하고, 어려움에 처한 다문화가정을 지원함을 통해 열린 다문화 사회를 지향합니다. 다문화가정들을 돕고자 하시는 분들은 CMS 후원, 물품후원,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17 1) CMS후원안내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를 정기, 비정기적으로 후 원해주실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계좌 안내 농 협 301-0060-0336-21 우리은행 1005-301-884392 국민은행 822401-04-045172 (예금주 :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재정경제부장관이 지정 한 공익성기부금단체 입니다. 귀하의 후원금 내역은 법인 세법 제 24조 및 소득세법 제 34조에 의거, 기부금 영수증 발 급이 가능합니다. 2) 물품후원 신청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들을 위한 물품후원 신청을 받습니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어 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쓰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3) 자원봉사 신청 봉사는 나 가 아닌 다른 이 를 위하는 행동입니다.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는 서울시에 등록되어있는 사단법인으로, 각종 기관 제출용도의 자원봉사확인서 발 급이 가능합니다. 다문화종합복지센터의 아름다운 발걸 음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시 기 바랍니다. 일미치과 광고 문의 및 신청 02) 717-1718 ~ 9 찾아오는 길 통 권 : 제 3호 발행일 : 2012년 10월 발행인 : 에리까와 야스에 발행처 :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 편집인 : 사무국 주 소 :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1가 161번지 전 화 : 02) 717-1718~9 디자인 : 팀오아이오 / 인 쇄 : 다나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