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올해 유통 키워드는 '의리'(FAITH)" - 롯데마트는 2014년 상반기 유통업계에 나타난 특징을 세월호 사고 후 가족과 안전에 대한 관심(Family) 일찍 찾아온 더위 등 이상기후(Atmosphere) 월드컵 등 국제 경기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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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마이더스

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플레이북 여기서 다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YouTube 소개 2. YouTube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채널 만들기 3. 눈길을 끄는 동영상 만들기 4. 고객의 액션 유도하기 5. 비즈니스에 중요한 잠재고객에게 더 많이 도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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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어102호 01~09

표 1. 가계소득 / 지출 ( 단위 : 천원, %) 2Q14 3Q14 4Q14 1Q1 2Q1 3Q1 4Q1 1Q16 2Q16 금액 ( 천원 ) 가계소득 4,187 4,423 4,287 4, 4,34 4,44 4,33 4,91 4,343 경상소득 4,68 4,27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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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반기 산업별 투자전략 글로벌 인터넷 중국 신유통 탐방기 - 전자상거래 점유율 상승 가속화 정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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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 위반 행위별 구체적 내용 가. 방송 계약서 미교부 또는 지연교부(6 개 사) TV홈쇼핑사는 상품 판매 방송을 실시하면서 납품업자에게 방송 계약서를 교부하지 않거나 방송 당일 이후에 교부하였음. ㅇ 대규모 유통업자가 당초 계약 내용에 없는 불리한 거래 조건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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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FRS,. 2013, , 2, 3,.,.. 2

2저널(2월호)0327.ok :40 PM 페이지23 서 품질에 혼을 담아 최고의 명품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 여수화력 직 DK 한국동서발전 대한민국 동반성장의 새 길을 열다 원들이 효율개선, 정비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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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of the Best Benchmark Adobe Digital Index | APAC |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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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농수산물의경우, NS쇼핑을제외한 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등의 Product Mix에서농수산물등식품이차지하는비중은 11% 로높지않고, MD의초점은패션용품과이미용품등의확대에집중되어있다. 농수산물은기존홈쇼핑 3사가경쟁하고자하는품목이아니며, 이미마진도낮게형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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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Business Insight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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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숙박 업종 소비자 분석 및 검색광고_2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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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 추정 영업이익 성장률 17% 기대 아모레그룹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128억원(+18.6%, y-y) 과 3,753억원(+17.0%, y-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킬 것으로 추정된다. 이익 기여도가 86%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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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신세계 I&C는 신세계그룹 내 SI 및 IT서비스를 담당하는 업체로 관계사 매출 비중은 6~ 7% 수준. 설립 후 꾸준한 매 출 성장을 보여옴 매출 비중은 ITO(IT Outsourcing)사업부 38%, ITS(IT Service)사업부 28%, 유통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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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나로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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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뉴스 쇼핑 지도가 바뀐다 서울 시내면세점 13곳 춘추전국시대: 서울 시내면 세점 6개서 13개로 급증, 명품 여행사 광고모델 몸값 껑충, 신규 면세점 오너 지원에 공격 경영, 중국 단체 관광객 및 명품 유치가 관건 (매일경 제, 5/2) 면세점 새내기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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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214년 거래규모 5조원을 돌파하는 등의 높은 성장세를 지 속하고 있으나 업계 내의 치열한 경쟁으로 수익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 이 가 운데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과 같이 소셜커머스의 잠재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투 자자들이 관련 시장에

국내화장품시장의고민거리 : 고가화장품시장의부진과저가화장품시장의과잉경쟁 현재국내화장품시장은두가지고민거리를가지고있는듯하다. 먼저합리적소비패턴에따른고가화장품시장의부진과저가화장품시장의과잉경쟁으로인한수익성하락이다. 고가화장품은방문판매나백화점채널로주로판매되고있는데, 방문판매채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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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문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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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_길라잡이_내지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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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목 차 요약 / 3 Ⅰ. 브라질소비시장동향및특성 경제현황 2. 소비시장의특성 Ⅱ. 브라질소비시장히트상품분석 최근히트상품 년소비시장, 이런상품을주목하라! Ⅲ. 우리기업의 4P 진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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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홈쇼핑 둘러싸고 중기청 농식품부 '신경전' - 21일 업계에 따르면 농수산물과 중소기업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게 될 신규홈쇼핑을 두고 중소기업청은 홈쇼핑 출범에 대한 기여도를 내세워 더 많은 자본금을 납입해 지분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음 - 반면 농식품부는

Buy 롯데하이마트 (071840) 인고의노력 Analyst 유주연 ( ) 목표주가 (6 개월 ) 현재주가 (5.28) : 소속업종 시가총액 (5.28) : 평균거래대금 (60 일 ) 90,000 원 71,700 원 유통업 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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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최종보고서)_v10_클린아이공시.hwp

방한외래관광객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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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술인 7월 내지일

Company Brief 표 1 1Q17 Earnings Preview ( 십억원 ) 1Q17E 1Q16 (% YoY) 4Q16 (% QoQ) 컨센서스 (% diff.) 매출액 1, , , , 영업이익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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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EUGENE 화장품 Daily EUGENE Research 화장품 / 소비재담당이선화 / 국내외주요뉴스및코멘트문대통령, 내일도쿄에서리커창과회동 ( 종합 ) 글로벌화장품유통업체, 아마

Transcription:

주가(원) 시가총액(십억원) 기준일: '14.6.27 기준일: '14.6.27 1W 1M 3M 6M YTD 2014F 2015F 2014F 2015F 2014F 2015F 2014F 2015F 기관 외국인 현대백화점 139,000 3,252.9 5.7 3.3-2.5-12.0-13.7 10.5 9.5 1.0 0.9 9.8 9.9 7.8 7.1 6.8 0.7 현대홈쇼핑 148,000 1,776.0 1.4-0.3-7.8-19.1-20.4 11.1 10.2 1.4 1.2 13.1 12.6 6.3 5.0-2.8 2.1 롯데쇼핑 305,500 9,620.5 5.7 0.8-8.4-23.7-24.4 11.2 9.8 0.6 0.5 5.2 5.6 5.7 5.1 2.2 4.6 GS홈쇼핑 241,300 1,583.5-3.4 3.2 0.3-18.2-21.4 11.3 10.4 1.7 1.5 16.3 15.6 4.3 3.4 0.6-2.9 신세계 216,500 2,131.5 1.9 0.0-5.5-14.9-14.3 12.4 11.5 0.8 0.8 6.9 6.9 11.2 10.6 6.7-3.0 이마트 230,000 6,411.4-0.4-3.6-8.2-13.7-13.7 12.9 11.6 0.9 0.8 7.3 7.4 8.5 7.9 8.5-12.9 롯데하이마트 70,000 1,652.5 4.9-2.4-2.8-19.7-20.0 13.0 11.0 1.0 0.9 7.7 8.5 10.3 8.7 6.3-2.6 CJ오쇼핑 354,400 2,199.7 1.0-3.7-3.0-9.7-14.6 13.8 11.8 2.4 2.0 19.0 18.7 6.5 6.0 6.2-0.1 GS리테일 24,650.0 1,898.1 10.0 1.4-10.4-11.6-12.0 14.6 13.0 1.1 1.0 7.8 8.2 5.1 4.3 7.2-0.1 유통업체 평균 PER 12.3 11.0 주가(원) 시가총액(십억원) 절대 주가수익률(%p) PER(x) PBR(x) ROE(%) 절대 주가수익률(%p) 기준일: '14.6.27 기준일: '14.6.27 1W 1M 3M 6M YTD 2014F 2015F 2014F 2015F 2014F 2015F 2014F 2015F 기관 외국인 한국콜마홀딩스 22,600 370.5-0.9 4.1 33.7 78.0 68.0 n/a n/a n/a n/a n/a n/a n/a n/a -2.3 0.3 코스맥스비티아이 48,300 221.9-5.5-1.1-21.6-3.0-5.5 11.0 6.9 1.8 1.5 24.6 23.4 7.3 6.2 5.6-4.2 LG생활건강 455,000 7,106.3 6.8-7.8-1.6-15.0-17.0 21.9 19.2 4.6 3.8 23.8 22.6 12.5 10.9 24.7-13.5 에이블씨엔씨 23,400.0 298.4 7.3 6.1-30.1-17.9-21.6 25.1 14.3 1.7 1.5 6.8 11.2 16.9 8.4 0.3-4.1 아모레G 749,000 5,976.3 0.1 12.5 43.2 61.8 61.1 29.8 26.4 2.6 2.4 9.9 9.9 8.9 7.6 3.7-3.3 아모레퍼시픽 1,501,000 8,774.6-3.2 0.0 18.6 51.3 50.1 31.2 26.8 3.7 3.3 12.3 12.9 14.2 12.1 35.5-47.0 한국콜마 46,250.0 901.1 5.6 16.2 50.7 70.7 69.4 32.5 26.9 6.5 5.3 21.9 21.5 23.3 19.8-7.3 1.9 코스맥스 91,900.0 827.1-4.3 14.4 n/a n/a n/a 38.5 27.6 9.5 7.2 24.8 29.9 22.9 18.5-4.0-1.6 PER(x) 업체 평균 PER 27.1 23.5 주1: 유통업체 롯데쇼핑, 신세계, 이마트, 현대백화점, 하이마트, GS리테일, CJ오쇼핑은 IFRS 연결 기준/현대홈쇼핑, GS홈쇼핑은 IFRS 개별 기준 주2: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코스맥스, 코스맥스비티아이, 에이블씨엔씨.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는 IFRS 연결 기준 주3: 주가수익률 기간 산정 기준- 비거래일 포함, 1주: 7일, 1개월: 30일, 3개월: 91일, 6개월: 183일 기준 PBR(x) ROE(%) EV/EBITDA(x) EV/EBITDA(x) 순매수(십억원) 순매수(십억원) 유통주 수익률 유통업 평균 주가, 상승률 +2.5%상승하며, KOSPI 대비 +1.5%p Outperform - 수익률 BEST: GS리테일, +10.0% 상승 무더위 및 월드컵 특수로 실적 개선 전망 - 수익률 Worst: GS홈쇼핑, -3.4% 하락 소비경기 부진 지속되며 실적 둔화 우려 금주 (6/30~7/4) 유통/업종 투자전략 유통업종 투자전략 - 롯데하이마트(071840) - 오프라인 채널 중 유일하게 공격적으로 출점 중인 기업으로, 이는 기존 롯데마트의 유통채널에 하이마트 숍인숍 본격화로 가능 - 하이마트의 2014년 출점 증가율은 +20%yoy로 유통 오프라인 채널 중 가장 큼 - 4Q13~2Q14까지 출점 집중에 따른 오픈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 개선폭 미미하겠으나, 2014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 유통업체 Top Picks 1pg/8pg

롯데마트, "올해 유통 키워드는 '의리'(FAITH)" - 롯데마트는 2014년 상반기 유통업계에 나타난 특징을 세월호 사고 후 가족과 안전에 대한 관심(Family) 일찍 찾아온 더위 등 이상기후(Atmosphere) 월드컵 등 국제 경기 (International competition) 낮은 환율 등으로 수입산 강세(Trade expansion) 골목상권과의 상생 노력(Harmony)으로 요약했음 - 우선 그동안 이어진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가 더해지면서 유통업계는 올해 1분기까지 8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음 - 하지만 가족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5월에는 카네이션 편지지 카드 등 감성적인 선물 수요가 늘고, 호루라기 응급처치키트 구명조끼 등 안전용품의 매출이 증가했음 - 2013년 겨울부터 따뜻했던 날씨로 채소 작황은 풍년이었지만 수요가 부진해 채소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풍년의 역설 이 나타난 것 또한 특징 - 3월부터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며 황사마스크 매출은 +60%yoy 이상 높아졌음 - 2월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가 주로 오후 8시 오전 1시(한국시각)에 몰려 맥주와 마른안주, 치킨 피자 등 야식이 인기를 끌었음 - 이에 비해 6월 월드컵의 경우 내수 활성화의 기회라는 기대 속에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이 큰 행사를 준비했지만 알제리전 패배로 응원 열기가 식으며 행사가 축소되거나 취소됐음 - 그런가 하면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태 이후 원거리 수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최근 환율이 하락하면서 수입산 제품이 강세를 보였고, 병행수입과 해외 직구도 늘어났음 - 또 롯데마트는 유통업계가 중소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특별기금 출연, 동반성장 펀드 조성 등을 통해 화합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 -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상반기는 불황과 영업규제, 세월호 참사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있었다 며 하반기에도 가계 부담을 줄여 내수를 활성화할 대형 행사를 기획하고, 중소기업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함 주말 (6/27~6/29) (금~일) 신세계, "병행수입품 궁금증 확인하세요" - 신세계는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모든 병행수입 외국 유명브랜드에 관세청이 진품을 보증하는 QR코드(스마트폰용 격자 무늬 코드) 를 붙였다고 29일 밝힘 - 병행수입 제품이란 국내 독점판매권을 가진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일반 수입업체가 다른 유통경로를 거쳐 국내에 들여오는 상품을 뜻함 - 가격이 정상 수입상품보다 20 30% 저렴한데도 상품의 진위에 대한 우려가 커 소비자들이 구매를 망설이거나 구매 후 취소 반품하는 경우가 많았음 - SSG닷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2013.11월 병행수입하는 외국 유명브랜드에 관세청이 진품을 보증하는 QR코드를 붙이는 제도를 도입 -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원산지, 상표명, 통관일자 등을 볼 수 있으며, 실제로 QR코드 도입 후 상품 진위를 묻는 소비자가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 - 2013.11월부터 2014.5월까지 반품률은 -20%yoy 줄었고, QR코드를 부착한 상품의 매출은 +524%yoy의 신장했음 - 또 초기에는 SSG닷컴과 거래하는 병행수입 업체 중 60% 정도만 QR코드 부착에 참여했지만, 제도 시작 7개월 만에 모든 거래업체가 QR코드를 도입했음 - 김예철 신세계 SSG닷컴 상무는 온라인 쇼핑몰 업계 최초로 QR코드를 도입해 고객에게는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심어주고, 온라인 병행수입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라고 전함 내수침체 세월호 여파에 유통업계 상반기 실적 '흐림' - 유통업계는 5 6월 황금연휴와 4년 만에 찾아온 월드컵 특수에 힘입어 내수 회복을 기대했으나 세월호 참사로 소비심리는 차갑게 얼어붙었고 월드컵 특수도 미미한 수준에 그쳤음 - 국내 소매유통 채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형마트 업계는 세월호 참사의 직격탄을 맞았음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개사가 모두 상반기 매출이 작년보다 줄었으며, 영업규제 등의 영향으로 2013년 부진했던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가 깨졌음 - 이마트는 1월1일부터 6.25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0.3%yoy가량 매출이 줄어들었다고 29일 밝힘 - 홈플러스는 22일까지 -4.1%yoy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음 - 롯데마트 역시 1월1일부터 6.25일까지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2.9%yoy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음 - 롯데마트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불경기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형마트는 영업규제를 받는 점포가 늘어나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함 -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는 역신장을 면했으나 신장률은 소폭에 그쳤음 - 롯데백화점의 26일까지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 점 기준 +7.7%yoy, 기존점(서울역, 부여, 이천 아웃렛 점 제외) 기준 +4.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음 - 롯데 관계자는 "2014년 상반기는 이상고온으로 봄 특수 누리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4월 중순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심리 급속히 냉각해 전년도와 비교할 때 소폭신장 정도에 그쳤다"고 전함 - 현대백화점의 상반기 매출 신장률은 +3.6%yoy로 나타났음 - 신세계백화점은 1분기까지 +2.1%yoy 신장률을 기록했으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은 +1.2%, 5월은 +1.4%의 성장률을 보이는 데 그쳤음 - 유통업계 대부분이 장기불황의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면세점은 밀려든 중국인 고객 덕에 승승장구했음 -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5월까지 내국인과 일본인의 매출 신장률은 201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었으나 중국인 매출은 약 +70%yoy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 국적별 매출 구성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45 50%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롯데면세점의 상반기 매출은 +30%yoy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 - 중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브랜드 1 3위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하우스', '라네즈' 등 국산 브랜드였음 - 신라면세점 역시 중국인 고객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음. 신라면세점의 1 5월 중국인 매출은 +68%yoy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음 - 전체 매출 가운데 중국인 비중이 약 60%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라면세점도 상반기 30%에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급증한 제품은 국산(101%), 토산품(58%), MCM 브랜드 제품(62%)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품목이었음 2pg/8pg

소셜커머스 "짝퉁. 과대광고는 잊어주세요'..고객서비스 경쟁 가열 - 2013년 '짝퉁 논란'으로 홍역을 앓았던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최근 들어 고객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을 주는 '고객만족' 활동에 집중하고 있음 -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프는 2014년 들어 통관인증제와 무료교환 서비스를 도입했고, 티켓몬스터는 고객 경험 분석팀을 만들었음 - 쿠팡 역시 365일 고객센터 운영에 이어 2014.4월 통합고객센터를 구축하는 등 고객 안심과 편의 개선을 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있음 - 위메프는 올해 통관인증제 도입, 패션사업 부문의 무료교환, 무료반품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잇달아 도입했음 - 위메프는 대한민국 관세청 통관인증제를 도입해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에 통관표지(QR 코드) 부착을 의무화했음 - 뿐만 아니라 엄격한 내부기준을 통해 위메프에서 물건을 판매하던 기존 병행수입사를 가려내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 가품 유통소지를 원천적으로 없애겠다는 방침 - 또한 위메프는 브랜드패션과 의류소호, 잡화 부문에 한해 무료반품, 무료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또한 고객이 쇼핑 과정에 참여해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제도와 '제안게시판'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를 위한 제도를 강화했음 - 티켓몬스터는 최근 창립 4주년을 맞아 가격과 상품,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본격 진행하고 있음 - 우선 티몬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경험을 분석하는 팀을 신설, 자사 서비스를 고객의 입장에서 이용토록 함으로써 각종 UI와 신규서비스, 결제과정 등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 할 방침 - 2011년 상반기 고객센터를 개설, 업계 최초로 365일 고객상담 운영체제를 도입한 바 있는 쿠팡은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4월 이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통합고객센터를 구축, 소비자 개개인에게 맞는 상담을 제공하고 고객안내를 일원화했음 - 아울러 고객 편익 증대를 위해 배송 지연 품질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괄 배송 대신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해 전체 상품의 90% 이상이 주문 후 2일 이내에 배송되도록 하고 있음 주말 (6/27~6/29) (금~일) 7000억 규모 드럭스토어, 속은 곪을 대로 곪았다 - 7000억원 규모의 드럭스토어 시장. 수치만 놓고 보면 외형성장으로 거대해 졌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적자와 흑자를 오가며 곪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 - 2007년까지만 해도 1000억원을 밑돌던 국내 드럭스토어 시장이 2013년 7000억원 규모로 6년 만에 무려 7배 이상 수직 성장했음 - 연평균 성장률만 50%에 달하던 드럭스토어는 유통업계의 신흥 강자 로 떠오르며 유통산업 성장의 견인차로 거듭났음 -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드럭스토어의 성장 가능성을 점친 유통공룡 신세계와 롯데도 각각 분스 와 롭스 를 론칭하며 점포수를 하나 둘 씩 늘려 나갔음 - 하지만 이를 기점으로 외형 성장 그래프는 점차 둔화되고, 수익성은 바닥으로 주저앉고 말았음 - 최근 3년간 CJ올리브영의 매출 행보를 살펴보면 2011년 2119억원, 2012년 3075억원, 2013년 4578억원으로 연 평균 +50.4%의 고성장률을 기록 - 하지만 2012년 영업이익은 1/17로 추락한데 이어 2013년에도 31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전환 하며 씁쓸히 한 해를 마감했음 - GS왓슨스의 상황은 더 심각, 수년 째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음. 2011년 +47%yoy에 달하던 매출 성장률은 2013년 +6.4%까지 하락하며 전년과 견주어 답보상태에 머물렀고, 영업손실도 잘 나가던 2011년을 제외하고 2009년부터 매년 적자에 허덕이며 한숨만 내쉬고 있음. 지난 5년간 영업적자만 163억원에 달함 - 후발주자로 나선 멤버들은 사업에서 손을 떼거나 출점을 자제하는 등 사업 계획을 잠정 보류하며 시기를 지켜보고 있는 분위기 - 일각에서는 드럭스토어의 매출 절반 가량이 뷰티케어에서 나오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샵과 경쟁 구도가 형성돼 수익에도 타격을 입었을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 - 이에 업계는 출점의 가속도를 줄이고 내실화와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방침 -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 2년 간 시장 확장을 위해 출점 가속화에 집중했다. 이에 따른 투자로 수익성이 다소 떨어졌으나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다. 올해는 수익성 안정화를 위해 내실 강화 및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며 긍정적인 시각을 내비쳤음 유통 대기업, "이제는 홈퍼니싱 사업이다" - 유통 대기업들이 홈퍼니싱(생활용품) 사업에 주목하면서 향후 시장 판도 변화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 - 올해 말 국내에 진출하는 이케아로 인해 홈퍼니싱에 대한 시각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성숙기에 접어든 선진국과 달리 한국의 홈퍼니싱 시장은 아직 태동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 -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일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자사 생활용품브랜드 '자주(JAJU)'의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음 - 자주는 신세계인터가 이마트에서 2010년 '자연주의'를 인수한 뒤 리뉴얼을 거쳐 탄생한 브랜드이며 주로 이마트에 입점해 몸집을 키워왔음 - 신세계인터는 현재 1600억원대의 자주 매출을 2020년까지 5000억원대로 키운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으며 3년 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음 - 이에 앞서 롯데그룹계열 롯데상사 역시 2004년부터 일본의 홈퍼니싱 브랜드 '무인양품(MUJI)'을 국내에 들여와 적극 소개하고 있음 - 출시 초반에는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 등에 입점해 매출을 올렸지만 강남역에 로드샵을 내는 등 독자노선을 걷고 있음 - 무인양품의 디자인 철학은 '브랜드가 없는 브랜드'라는 역발상으로 시작됐고 친환경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 - 이랜드그룹 계열 이랜드리테일도 '모던하우스'를 통해 홈퍼니싱 사업을 키우고 있음 - 1996년 런칭한 모던하우스는 출범 초기 주방기구와 인테리어 소품 위주로 판매해 왔지만 2011년부터 리빙 SPA로 변신해 지난해는 세컨드 브랜드 '버터'를 내놓기도 했음 - 외국계기업으로는 올 연말 국내에 진출하는 이케아 뿐만 아니라 자라리테일코리아의 '자라홈', H&M코리아의 'H&M홈' 등도 하반기 소개될 예정 - 미국의 떠오르는 홈퍼니싱 브랜드 '크레이트 앤드 배럴crate&barrel)'도 대기업을 통해 국내에 소개될 예정으로, 현재 유력한 수입사는 신세계그룹이 거론되고 있음 3pg/8pg

유통/ 산업 'T커머스' 동영상 크기 늘리지만 실시간 편성은 불허 - 미래창조과학부가 T커머스(TV커머스) 를 둘러싼 규제를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줄이기로 했음 - 동영상 크기를 TV 전체 화면의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려 했는데, 이를 최대 2분의 1 미만 까지 허용하기로 한 것 - 미래부는 중소 벤처기업 제품을 80%이상 판매한다면, 동영상 크기를 최대 49%까지 늘릴 수 있게 할 방침 - T커머스는 방송법상 데이터방송으로, 이는 방송사 채널을 이용해 문자, 숫자, 도형, 이미지 등 데이터를 위주로 영상 음향 등을 조합해 송신하는데, 여기서 위주로 의 의미를 51%로 유연하게 해석한 것. 미래부가 동영상 크기 확대 등에 나설 조짐을 보이자 KT그룹과 태광그룹, 신세계그룹 등은 기본적으로 환영하고 있음 - KT는 KTH를 통해, 태광은 아이디지털홈쇼핑을 통해 허가증을 갖고 있으며, 신세계이마트는 화성산업 자회사 드림커머스의 지분인수를 추진 중인 이유에서임 - 그러나 미래부와 비홈쇼핑 계열 사업자들은 여전히 T커머스 규제완화 가이드라인안 을 두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음 - 특히 홈쇼핑처럼 실시간 편성 을 허용해야 하는가가 논란임 - 미래부는 기존 홈쇼핑과의 차별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6개 홈쇼핑이 있는데 T커머스에까지 실시간 편성을 허용하면 실제로는 홈쇼핑이 16개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것 - 특히 계열 T커머스(KTH, 아이디지털홈쇼핑 등)와 기존 홈쇼핑간 송출수수료 경쟁이 격화되면, 국내 IPTV나 케이블TV 의 수입원 중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지나치게 많아져 방송콘텐츠 생태계에도 부정적이라고 비판 - 그러나 T커머스 기업들은 실시간 편성 을 못하게 하는 것은 기술적 변화 추세에 맞지 않다는 입장 -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실시간과 비실시간을 나눠 규제하는 사례가 없어 우리나라만 규제하면 전체 유료방송 정책에 혼란을 줄 수 있다 고 우려 한국상품 쇼핑몰 'K몰24' 개통 - 한류 드라마에 등장하는 한국 상품을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직구'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개통됐음 - 한국무역협회는 한국상품 쇼핑몰인 'K몰24()'를 개통했다고 24일 밝힘 - K몰24는 e메일과 이름 암호만으로 가입해 페이팔 알리페이 해외신용카드 등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음 -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상담 가능한 고객센터도 운영되며, 현재 150개 기업이 의류 한류상품 콘텐츠 생활용품 등 1,630여개의 상품을 등록해놓은 상태 - 오는 8월에는 K몰24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될 예정 대형마트 매출 4개월만에 증가 황금연휴 월드컵효과 - 대형 마트의 매출이 4개월 만에 늘었음 -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발표한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대형 마트 매출은 +1.2%yoy, 전달보다 +18.8%mom가 각각 증가했음 - 작년 동월 대비 매출이 증가한 것은 1월(18.6%) 이후 처음 -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낀 황금연휴와 브라질 월드컵 특수가 영향을 미쳤음 - 특히 TV 판매 확대에 힘입어 가전문화용품 매출이 +13.4% 급증했음 - 백화점 매출은 +0.8%yoy 증가했음 - 가정용품(+9.6%), 해외 유명브랜드(+7.5%), 식품(+4.6%)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음 - 편의점 매출은 나들이 고객이 늘어난 덕분에 +6.9%yoy 증가했으며,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맥주 등 식품 매출이 +9.9% 뛰었음 4pg/8pg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 국내외 본격 경영행보 -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가 출근 두 달 만에 본격적 경영 행보에 돌입 - 2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 대표는 공식 취임 후 처음 개최한 임원회의에서 오는 7월부터 각 부문별 업무보고를 받겠다고 밝혔음 - 임원들은 7월 첫 업무보고를 위해 국내외 점포의 세세한 현황까지 모두 챙기고 있음 - 또한 좀처럼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 해외 점포의 실적 개선을 위해 해외 전 점포를 둘러볼 계획 - 아울러 국내 백화점 실적 개선 방안, 신성장동력 확보 등에도 매진할 예정 - 롯데백화점은 2008년 8월 베이징에 중국 1호점을 열고 최근 청두점까지 5개의 점포를 오픈 - 중국 진출 6년의 성과는 1000억원 이상의 적자가 쌓이는 등 회사 전체 실적을 깎아 먹고 있음 - 하지만 이 대표는 공식 취임 전후로 중국 점포를 수시로 드나들면서 향후 5년 내 해외 출점을 20개까지 늘리겠다는 글로벌 구상을 발표했음 - 지속적 성장을 이어오던 국내 성적표도 서서히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상반기에는 세월호 참사와 소비심리 악화로 백화점 부문이 결정타를 맞기도 했음 - 이 대표는 백화점과 쇼핑몰을 중심으로 아웃렛을 더욱 강화해 국내 사업의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음 - 공식 취임 전 이 대표는 신헌 전 대표의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로 상처를 입은 직원들 추스리기에 올인했음 - 내부 기강을 확립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았으며, 이 대표는 지난달 윤리경영 관련 제도 및 교육 등을 기획하는 윤리기획팀 을 신설하고 지난 12일에는 윤리 정도경영과 관련한 새로운 정책을 만드는 정도경영위원회 를 발족하는 등 내부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노력했음 - 또한 임원 회의에서 이 대표는 협력업체를 잘 섬기라 고 강조, 갑을 관계에서 벗어나 섬김의 경영 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유통/ 기업 이마트 김포공항점 9 月 폐점..롯데 반사이익 `기대` - 이마트 김포공항점이 2014.9월 문을 닫을 예정, 공항 상권을 놓고 경쟁하던 롯데쇼핑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 - 이마트 관계자는 23일 공항공사 측과 임대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공항점을 폐점하기로 했다 고 밝힘, 지난 2003년 문을 연 후 11년 만임 - 이마트 공항점 부지는 공항 내 부족한 사무동 등 기반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며, 최근 김포공항에 국제선 취항이 늘어나면서 기반시설이 부족했다는 게 공항측 설명 - 이마트 공항점이 폐점됨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롯데쇼핑의 복합쇼핑몰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 - 김포 공항지역은 여행객은 물론 서울 강서와, 경기 부천, 인천 김포 등지서 고객이 다수 몰려 마트 유통 업체 간 상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졌었음 - 2003년 이후 이마트가 독점하던 이 상권에 롯데마트가 2011년 복합 쇼핑몰을 건설하며 맞불을 놨었음 - 이마트 관계자는 공항점을 대체하기 위해 인근에 마곡지구에 새 점포를 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 전함 법원 "미샤, 지하철 1~4호선 매장 운영 권리 있어" - 에이블씨엔씨가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를 상대로 낸 임차권 존재확인 소송에서 승소했음 - 계약서에 따라 지하철 1~4호선 내 브랜드숍 미샤 매장의 계약기간이 2015년으로 연장돼 에이블씨엔씨에게 매장 운영 권리가 있다고 법원이 손을 들어준 것 - 23일 법조계와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는 에이블씨엔씨가 지하철 1~4호선 역사내 52개 점포에 대해 체결한 보증금 85억7920만여원, 임대료 4억7662만여원 상당의 임대차 계약을 인정하라 며 서울메트로를 상대로 낸 임차권 존재 확인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음 - 에이블씨엔씨는 2008년 7월 서울메트로와 지하철 역내 매장 53개를 5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맺고 미샤 매장을 운영해 왔음 - 계약서에는 다른 업체에는 매장을 주면 안 되고, 계약 조건을 성실하게 이행 시 2년 갱신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음 - 그러나 서울메트로측이 2013.4월 공개입찰을 하겠다며 미샤 매장을 철수할 것을 요구하자 에이블씨엔씨가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게 됐음 - 하지만 법원은 같은 달 에이블씨엔씨가 업종을 독점해 운영하고 있음에도 1~4호선 역사 내 다른 브랜드들의 매장을 입점시키는 것은 부당하다 며 계약도 해지되지 않았다 고 판단해 에이블씨앤씨의 손을 들어줬음 - 법원은 2013.10월 미샤측의 입찰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은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서울메트로가 제기한 입찰금지 가처분 결정 이의신청을 기각했음 - 본안 소송에서도 법원은 미샤측의 손을 들어줬음 - 재판부는 서울메트로가 스스로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갱신 조항을 넣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계약 갱신 의사가 있었다 며 에이블씨엔씨 역시 임대기간을 2015년까지로 예상하고 시설투자를 했을 것이기 때문에 신뢰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고 판단 - 이어 서울메트로는 에이블씨엔씨가 계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계약을 해지할 만큼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는 없다 고 지적 5pg/8pg

CJ오쇼핑, PB 해외 진출 박차 - CJ오쇼핑은 PB브랜드 'SEP(셉)'이 한류 뷰티 편집숍 '스위트메이(Sweetmay)'와 신라 인터넷 면세점에 입점한다고 23일 밝힘 - 'SEP'은 마스크팩, 썬파우더, 클랜징팩 등을 선보이는 토탈 뷰티 브랜드로 CJ오쇼핑이 자체 개발한 온리원 브랜드(PB 또는 단독 판매 브랜드)임 - 지난 2008.8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총 1000억 원의 누적 주문 금액을 기록하며 성공한 홈쇼핑 자체 브랜드로 기록되고 있음 - 또 국내성공을 바탕으로 TV홈쇼핑 및 온라인몰에 한정돼 있던 유통 채널을 글로벌 시장으로 대폭 확대한 대표적인 홈쇼핑 자체 브랜드로 손꼽을 수 있음 - 'SEP'이 6얼 말 입점하는 '스위트메이'는 호텔 신라가 운영하는 한류 뷰티 편집샵으로 세계 각국의 여행객이 몰리는 홍콩 및 마카오의 쇼핑 중심가에서 7개 매장을 운영하며 20-30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한국 뷰티 제품을 소개하고 있음 - 'SEP'은 동시에 신라 인터넷 면세점에도 입점할 예정. 신라 인터넷 면세점은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한국 관광을 끝내고 자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의 이용이 많은 쇼핑몰임 - CJ오쇼핑은 중국에서 K뷰티 열풍이 가장 강하다는 점을 고려해 신라 인터넷 면세점의 중국어 사이트에도 'SEP'을 입점시킬 계획 - CJ오쇼핑은 '스위트메이'와 신라 인터넷 면세점을 통해 'SEP'이 연간 5억원 정도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글로벌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는 'SEP'마스크팩 라인에 이어 'SEP'의 썬 파우더 라인과 모공 케어 라인도 입점 준비 중 유통/ 기업 롯데쇼핑, 2년만에 회사채 발행 간신히 '오버부킹' - 롯데쇼핑이 2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찾았지만, 매력적인 금리를 제시하지 못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음 - 24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7월 2일 3년물 2천억원과 5년물 2천억원 등 총 4천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위해 전일 수요예측을 실시했음 - 수요예측에서 3년물에 2천300억원, 5년물에 2천억원 등 총 4천300억원이 유효수요로 잡혀 간신히 '오버부킹'했음 - 롯데쇼핑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 가운데 3천억원은 해외 전환사채(CB) 상환에 쓰며 나머지 1천억원은 단기 기업어음(CP)을 갚는 데 사용할 예정 - 롯데그룹은 2013년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1조7천500억원을 발행했지만, 2014년 들어서 롯데푸드가 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는 데 그쳤음 - 회사채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롯데그룹이 롯데쇼핑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지만, 시장의 반응은 기대보다 차가웠음 - 신용등급 'AA+'인 롯데쇼핑은 약 2년 만에 회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희망금리밴드 상단을 개별민평금리보다 1bp 더한 수준으로 제시했음 - 자산운용사의 한 관계자는 "롯데쇼핑의 개별민평금리 자체가 낮은 상황이다 보니 금리 메리트가 크지 않아 우량물임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시장의 수요만 믿고 희망금리밴드도 낮게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 롯데쇼핑 회사채가 겨우 물량을 채우면서 향후 롯데그룹이 회사채 발행을 할 때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 - 롯데그룹의 2014년 하반기 회사채 만기물량은 롯데케미칼 6천500억원, 롯데쇼핑 2천500억원, 롯데제과 1천억원, 롯데칠성 600억원 등 총 1조2천억원 가량임 슈퍼갑질 롯데홈쇼핑 퇴출 되나 - 25일 홈쇼핑 채널 규제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 및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2015.5월 예정된 홈쇼핑 채널 재승인 심사에서 홈쇼핑 채널의 공공성과 공정성 기준이 대폭 강화될 예정 - 미래부는 오는 11월까지 재승인 기본계획을 검토해 공정성을 저해한 홈쇼핑 채널에 가할 불이익 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 - 업계에서는 롯데홈쇼핑이 재승인을 받지 못하고 사업권을 뺏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있음 - 단순한 불이익을 받고 끝나기에는 롯데홈쇼핑의 납품비리 규모가 엄청나 파장이 크기 때문 - 검찰은 23일 지난 3월부터 이어온 롯데홈쇼핑의 납품 비리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신헌 롯데홈쇼핑 전 대표 등 임직원 10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을 관련 혐의로 기소했음 - 또 최근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여동생이 롯데마트 납품을 책임지겠다며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비리혐의로 피소된 소식도 롯데홈쇼핑 채널 재승인 심사에 악영향을 끼칠 전망 - 홈쇼핑업계 한 관계자는 상상을 초월할 수준의 납품 비리가 밝혀지면서 재승인 심사시 불이익의 강도는 셀 것으로 보인다 며 특히 미래부가 TV홈쇼핑을 신뢰성과 공익성이 강조되는 방송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홈쇼핑 재승인 규정을 강화하고 있어 사업권을 취소할 가능성도 있다 고 전함 - 업계 다른 관계자는 홈쇼핑 업체들이 갑의 지위를 악용해 구조적인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고, 업태의 특성상 비리 근절이 쉽지 않아 미래부의 엄중한 처벌이 예고되고 있다 면서 일벌백계 차원에서 재승인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롯데홈쇼핑이 기준을 통과할 수 있을지 두고봐야 할 것 이라고 전함 - 지난 2010년 우리홈쇼핑을 인수하며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홈쇼핑 사업 재승인을 받을 당시, 롯데는 중소기업 제품 비율을 65% 이상으로 편성하는 등 중소협력업체 보호 및 상생 방안, 고객보호 방안, 공적책임, 공익성 확보 등 조건을 부과받았음 - 매출은 매년 +10%yoy 이상 고속 성장하면서 2013년 매출 7,732억원을 올려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했음 - 롯데홈쇼핑 측은 재승인 심사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 현재는 조심스러운 입장 이라면서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해 갑을관계 해소, 상생관계 확립 등을 위한 내부적인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고 전함 6pg/8pg

롯데홈쇼핑, 쇼핑은 정윤정쇼 '렛잇고'에서 - 롯데홈쇼핑은 정윤정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정윤정쇼 렛잇고(Let it go) 가 오는 27일 밤 10시40분에 공식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힘 - 방송은 정윤정 쇼핑마스터가 기획단계부터 직접 엄선한 글로벌 브랜드의 패션잡화 및 뷰티아이템으로 구성 - 대표아이템에는 싱가폴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링우(LING WU) 핸드백,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레베카밍코프(REBECCAMINKOFF) 백, 이태리 명품브랜드 체사레 파치오티 (CESARE PACIOTTI) 선글라스, 그리고 일명 정윤정 목걸이로 유명한 벨라짜(Belleza) 쥬얼리가 있음 - 한편, 최근 롯데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긴 정윤정은 향후 롯데홈쇼핑에서 패션 및 뷰티 분야에서 상품기획, 선정, 제조과정까지 관리하며 상품 전반에 걸친 총 책임을 맡을 예정임 유통/ 기업 LG생건 방문판매 확대 ' 아줌마' 다시 뜬다 - 1960년대 '태평양 아줌마'들로 기억되는 방문판매가 여전히 건재함 - 방문판매의 원조격인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방문판매에 대해 "방문판매의 수요는 꾸준하다"며 "단지 다른 유통채널이 늘어나면서 점유율이 줄었을 뿐 바깥에서 소비가 어려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전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함 - LG생활건강은 최근 방문판매사업을 강화하는 모습 -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인 뷰티 애비뉴 점포를 2014년 30곳까지 확대하고 방문판매원(뷰티바이저)을 추가로 모집한다는 방침 - 뷰티 애비뉴는 LG생활건강의 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여러가지 진단 장비를 통해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적합한 을 추천받아 사용해 볼 수 있음 - LG생활건강은 뷰티 애비뉴를 통해 프리미엄 체험기회를 늘려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VIP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 - 뷰티 애비뉴에서는 LG생활건강이 아시아지역에 독점 판매하고 있는 와인 다비, 고급 남성 까쉐, 무방부제 냉장 프로스틴, 건강기능식품 코쥰 등을 판매함 - 2013.5월 처음 선보인 뷰티 애비뉴는 전국 15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300여 명의 뷰티바이저가 활동하고 있음 코스맥스비티아이, 281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코스맥스비티아이는 25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814억8696만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음 - 신주는 보통주 563만7519주이며, 발행가액은 4만9931원임 -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14일임 홈플러스, 안성 물류서비스센터 본격 가동 - 홈플러스는 오는 27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물류서비스센터 내에 공산품 물류센터를 추가로 오픈하고, 물류 허브를 본격 가동한다고 26일 밝힘 - 이번 문을 여는 공산품 물류센터 는 대지면적 15만3000m2(4만6000평), 건물면적 6만6000m2(2만평)에 달하는 상온상품 전문 물류센터로 총 1800억원을 투자, 하루 평균 27만 상자, 연간 약 1억 상자 물량을 처리할 수 있음 - 이로써 총 대지면적 25만5000m2(7만7000평), 건물면적 9만9000m2(3만평)으로 하루 평균 47만 상자, 연간 1억7300만 상자, 매입금액 기준 약 5조원 상당의 물류를 처리하는 국내 대형마트 최대 규모 물류허브로 확대된 홈플러스 안성물류서비스센터 는 앞으로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을 중심으로 130여개 홈플러스 매장에 기존 목천(물류)/함안(신선물류)센터와 함께 전국 각지에 2시간 이내로 상품을 공급할 전망 - 안성물류서비스센터는 최첨단 창고관리 시스템인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를 바탕으로 협력회사 하역-검수-상품 분류-점포 재고 파악-발주-출고 등의 전 과정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자동 처리 시스템을 갖춰 단순한 창고 기능을 넘어 물류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게 됨 - 도성환 홈플러스 대표는 선진 물류시스템 운영과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좋은 품질의 상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 7pg/8pg

유통/ 기업 갤러리아, 신규 면세점 사업 본격 가동 - 갤러리아백화점이 28일 제주국제공항 3층 출국장 면세점 '갤러리아 듀티프리'를 정식 오픈 - 갤러리아는 제주 면세점의 개장을 계기로 중장기 성장을 위한 사업 다각화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 면세점 크기는 409m2의 크기로 중국인 매출 비중이 90%를 차지하고 있음 - 이에 따라 갤러리아는 중국 관광객을 주요 타겟으로 잡고 중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 - 갤러리아 듀티프리는 국내 및 수입 24개, 식품 14개, 주류 15개, 시계 10개, 전자 6개 등 총 102개 브랜드를 선보임 - 특히 제주도 내 면세점 최초로 유아용품, 마스크팩, 헤어케어의 3개 특화존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 -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자 국내 면세점에서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 'MCM'을 새롭게 입점시켰으며, 다음 달 말에는 중국 디자이너 데니스 챈의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을 선보일 예정. 한편 갤러리아는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지역에 백화점 부지매입을 완료한데 이어 오는 2016년 하반기 문을 열어 기존 부산지역 백화점의 구도를 깨고 갤러리아의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 GS25, 알뜰폰 1만4000대 팔려 - GS25가 알뜰폰판매를 전국매장을 확대한 후 판매량이 갑절로 늘어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26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알뜰폰 판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국매장에서 알뜰폰 판매를 시작한 지난부터 이달 25일까지 약 두달동안 1만4000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음 - 이는 2013년 같은기간 6300대 대비 +120%나 증가한 수치 - 특히 GS25가 알뜰폰을 일부 매장에서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2012년 12월 판매수량인 800대에 비하면 월 8배 이상 판매가 증가했음 - 알뜰폰 선호 기종도 변했으며, 2013.5월 피쳐폰과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은 72:28로 피쳐폰을 구매하는 고객이 월등히 많았으나 5월에는 36:64로 스마트폰 판매비중이 피쳐폰을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음 - 전국 매장에서 알뜰폰을 판매하며 접근성이 높아지고, 피쳐폰 만큼 저렴한 스마트폰 요금제를 선보인 결과로 해석 - 이성수 GS리테일 알뜰폰 담당자는 "GS25는 전국 매장에서 운영하는 알뜰폰 전용매대를 통해 다양한 휴대폰를 판매함으로써 알뜰한 통신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점포에 비치된 실물형 리플릿을 통해 상품소개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내로 휴대폰 구매 조건이 투명한 정찰제 휴대폰 판매를 정착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함 LG생활건강 엘리자베스아덴 수익성 악화 인수 추진 중단 - LG생활건강이 미국 유명 브랜드인 엘리자베스아덴 인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음 - LG생활건강은 26일 공시를 통해 장기적 관점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 좋은 대안을 찾고자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음 -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최근 엘리자베스아덴의 수익성이 악화됐고 이사회에서 인력과 사업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해 향후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고 전함 - 엘리자베스아덴은 향수로 유명한 업체로 현재 세계 120개국에 진출해 있음 - LG생활건강은 향수 사업과 북미 시장 진출 등에 관심을 갖고 인수를 추진해 왔음 8pg/8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