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2016.5.18 흥업증권의 식품/음료 소규모 포럼 참관 백주 산업 관심도 가장 높아 수입 소고기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블루오션 역외 전자상거래 신규 정책의 업종별 영향 수입산 소고기: 고기 소비구조 업그레이드/ 관세 하락으로 매출 확대 전망 이인구 +86-21-5013-6359 Ingu.lee@dwsec-cn.com "해외 전자상거래 면세" 정책 개정의 주요 내용, 목적과 영향 5월 6일 개최되었던 흥업증권의 소규모 포럼에 참석 했다. 일부 섹터에 관련해서만 발표를 하는 작은 포럼이었지만 생각보다는 참석자들이 많았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백주산업 섹터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아 보였고, 실제로 흥업증권에서도 해당 섹터 애널리스트의 발표뿐 만 아니라 백 주산업 전문가를 초빙해 현황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백주 산업은 지난 3년간 3공경비 제한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며 실적 악화와 구조조정 기간을 거쳤지만 핵심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의 시장 장악력이 높아지고 백주 가격이 하향 안정화를 지 나 서서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섹터 중 하나였다. 다만 이번 참관 후기는 백주 산업의 내용은 생략하기로 한다. 이미 백주 산업 내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5월 11일에는 흥업증권의 산업 자료를 정리한 2016년 백주 산업 보고서 를 작성했고, 추 가적으로 중국 내 1위 백주 기업인 귀주모태(60519) 를 직접 탐방한 보고서를 발간했기 때문이 다.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이 두 보고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백주 산업 이외에 포함되었던 산업은 농업(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기타 음식료 산업이었 다. 농업 중에는 가장 성장성이 높아 보이는 산업이 소고기 산업이었고, 기타 소매 음식료 산업에 서는 새롭게 발표된 역외 전자상거래 정책에 따른 영향이 크게 미칠 것으로 보여 좀더 자세히 정 리해 보았다. 소고기 산업에 대한 당일 발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중국은 현재 주요 선진국 대비 연간 소고기 생산량(kg/인)이 낮은 수준이지만 소비 증가 속도가 20%를 넘어서고 있다. 다만 이중 밀수입 소고기가 1/3 차지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밀 수입 규모가 지나치게 크지만 이 때문에 감독 규제를 강화할 시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것을 우려 해 정부 당국에서도 강력하게 규제를 못하고 있다. 점진적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게 현실이 다. 따라서 해외 농장 등에 투자를 늘리며 수입량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소고기 제품을 판매하 는데 경쟁력이 있는 기업을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이다. 관련 추천주로는 상해매림( 上 海 梅 林, 600073) 등을 거론했다.
지난 3월 24일 세무국은 <역외 전자상거래 직접 구매(소매) 수입 관세 정책에 대한 통지>를 발 표했다. 역외 거래 행위 감독 관리를 강화하고 통일된 감독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취지이 다. 바뀐 세제에 따라 산업별로 세율이 다르게 적용되며 상이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 거래에 대한 세율이 전반적으로 소폭 상향 조정되었고 "일용품" 역외 무역에는 큰 영향 없 을 것이지만 유아용품, 분유, 건강 보조제 등 산업 진입 장벽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비( 非 ) 합법적인 수입 루트도 폐쇄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유아 조제 분유 관련 산업은 세부적으로 보면 전반적으로 수입 규제가 강화된 것임을 알 수 있 다. 그 배경으로는 두 자녀 정책 전면 개방으로 매년 200만 명의 신생아 태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분유 시장이 15%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배경 하에서 위생 관리 감독 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 내 해외 기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높이고 중국 내 기업 도태로 산업 집 중도를 높이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1) 분유 성분 등록제 실시, 2) 국산 분유 / 수입 분유 기업 모두 등록제로 관리, 3) 한 기업 당 제품 시리즈 3 시리즈로 제한, 5) 역외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 분유 직구 행위 금지(현 재 직구 분유가 전체 시장에 20% 점유율 차지)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결국, 중국 내 유제품 및 분유 제조 기업들에게 수혜가 될 것으로 판단되고, 관련 기업인 贝 因 美 (002570), 雅 士 利 (1230.HK) 등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건강 보조제 역시 국산 브랜드의 수혜를 전망할 수 있다. 등록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비타민, 철 분제, 단백질 등)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 이고, 역외 전자 상거래 제한으로 중국 내 성분 등록을 해야 하는 경우 복잡한 성분 제품 등록에는 3 ~ 5년의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국내 건강 보조제 업종 기업도 수혜를 보는 업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관련 추천주로는 汤 臣 倍 健 (300146) 을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 포럼 당일 육류/기타 음식 업종 내의 투자 추천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유제품: 光 明 乳 业 (600597), 天 润 乳 业 (600419), 贝 因 美 (002570), 雅 士 利 (1230.HK) 가공식품(과자): 好 想 你 (002582) 소고기: 上 海 梅 林 (600073) 건강보조제: 汤 臣 倍 健 (300146) 이하 내용은 포럼 참관 후기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소고기 산업 및 역외 전자상거래 관련 세율 변경과 관련된 흥업증권의 보고서를 참고하여 번역 정리한 것입니다. 2
중국 내 소고기 소비 증가 속도는 25 ~ 28%에 달하는 반면 소고기 공급 증가 속도는 5%에도 미 처 달하지 않는다. 중국 소비자들의 수입산 소고기에 대한 자연에서 방목해 키워 청정 소고기로, 중국산 소고기에 비해 퀄리티가 우수하고 깔끔하다 는 인식이 수입산 소고기 수요를 확대시키는 핵심 요인이다. 또한 소고기 수입세 하향 조정이 더 해지면서, 수입산 소고기의 폭발적인 확대가 전망된다. 그림 1. 2012년부터 소고기 수입 큰 폭 증가 그림 2. 중국산 소고기 공급 결핍 자료: Wind,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자료: Wind,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중국 내 소고기 공급 중 1/3이 밀수입 소고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 중국 소고기 생산량은 689만 톤, 합법적인 소고기 수입량은 29.8만 톤으로 집계됐다. 반면 시장에서 거래된 냉동 소고 기량은 900만 톤에 육박했다. 200만 톤의 소고기가 밀수입 소고기였던 것이다. 밀수입 소고기 규 모는 합법 수입 소고기의 8배에 달한다. 해관 절차를 걸치지 않은 밀수입 소고기는 일반 수입산 소고기 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대규모로 거래돼, 거액의 순이익을 창출했다. 소고기 수입 장벽 완화로 특히 뉴질랜드산 소고기 수입 증가가 전망된다. 중국은 뉴질랜드 소고 기 2대 수출국이다. 뉴질랜드 전체 소고기 수출의 18%가 중국향 수출이다. <중국-뉴질랜드 FTA> 체결로, 2016년부터(호주보다 빠른 시점) 뉴질랜드산 소고기 수입세 0%가 적용됐다. 그러 므로 뉴질랜드산 소고기가 수입산 소고기 중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뉴질랜드산 소 고기 수입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3. 중국 소고기 밀수입 규모 확대 그림 4. 뉴질랜드 소고기 2대 수출국 중국 자료: Wind,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자료: 뉴질랜드 통계국,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3
중국에서 수입산 소고기 수요가 확대되자, 여러 중국 기업들은 해외 수입 수출 기업 혹은 농장 등의 지분 인수를 시도하기 시작했다. 특히 위안화 가치 절하, 소고기 수입세 하향 조정 이슈가 중국 기업의 해외 기업 M&A 욕구를 촉진시켰다. 표 1. 최근 중국 기업의 해외 육가공 기업/농장 등 인수 시간 사 건 펑신그룹 ( 鹏 欣 资 产, 600490) 2014.07 뉴질랜드 Lochinver Station 인수 복성오풍 ( 福 成 五 丰, 600965) 2015.08 호주에 자회사 설립 상해매림 ( 上 海 梅 林, 600073) 2015.09 뉴질랜드 최초 도축 기업 SFF의 50% 지분 인수 딜리셔스 ( 得 利 斯, 002330) 2015.11 호주 대형 소고기 생산업체 Yolarno Pty 일부 지분 인수 자료: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4
지난 3월 24일 재정부, 해관총서, 국가 세무국은 <역외 전자상거래 직접 구매(소매) 수입 관세 정책에 대한 통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1) 세수 구조 조정(부가가치세 + 소비세 + 관세), 2) 행우세( 行 邮 税, 수화물 및 우편물 수입세) 세율 기준 조정(기존 네 부류를 세 부류로 구분), 3) 역 외 전자상거래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 도입 등을 시행할 것을 발표했으며, 새로운 세제 정책은 4 월 8일부터 정식으로 시행됐다. 1) 역외 전자상거래 대상의 세금 징수 계산법 변화 첫째, 신규 세수 정책은 기존 한도 내 면세 혜택을 철폐하고 세율을 상향 조정했다. 역외 전자상 거래 업체들은 기존의 면세 한도 혜택(해당 상품에 대한 행우세가 50위안 이하이면 면세 적용)을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됐다. 4월 8일부터 모든 해외 상품에 (해당 상품가격 * 부가가치세율 + 상 품가격 * 소비세율 + 해당 상품가격 * 관세) * 70%를 세금으로 징수할 것을 개편했으며 이중 부 가가치세율은 17%를, 관세는 임시적으로 0%를 적용시킬 것을 결정했다. 둘째, 1회 거래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1회 거래 한도는 기존 1,000위안(홍콩, 마카오, 대만은 800위안)에서 2,000위안까지로 상향 조정했으며, 개인의 연간 거래 한도는 20,000위안으로 설 정했다. 셋째,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를 도입해 역외 전자상거래의 안정 발전을 도모할 것을 결정했다. 그림 5. 신규 세제 시행 후 개편된 역외 전자상거래 세수 정책 자료: 공개자료,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2) 개인 면세 한도는 유지 신규 세제 정책은 개인 면세 한도를 기존의 입국 면세 한도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기존과 같이 중국인 여행객이 해외 여행 후 입국 시 반입하는 물품의 가치가 5,000위안 이하일 경우 면 세 혜택 정책을 유지하고 개인의 일정 한도 내 공항 면세점 물품 구매를 허용했다. 또한 역외 물 품 면세 반입 한도 역시 기존과 동일한 8,000위안(해외 국가 내 직구 물품 + 공항 면세점 물품 가격)으로 제한했다. 3) 행우세 세율 변화 기존 행우세는 상품 품목을 네 분류로 나눠 해당 품목에 각기 다른 행우세율을 적용 시켰으나, 이번 신규 세제 정책은 세 분류로 나눠 각각 15%, 30%, 60%의 행우세율을 적용시킬 것으로 개 편했다. 5
그림 6. 개편 후 세수 징수 방법의 변화 자료: 공개자료,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행우세율이 조정되고 대부분 해외 제품에 대한 행우세가 상향 조정되었지만, 일부 해외 제품의 행우세는 절감됐다. 이번 행우세 조정으로 분유, 기저귀 등 소액 해외 제품 분야가 크게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된다. 분유, 기저귀 등은 해당 제품에 행우세률을 적용시키면 징수될 행우세금이 대부분 50위안을 하회하기 때문에 사실상 면세 혜택이 있었지만, 이제는 반드시 모든 해외 제품 에 대해 11.9%(부가가치세 17% * 70%)가 적용되어 세금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없어졌기 때문이 다. 반면 고액 사치품의 경우 행우세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그림 7. 개혁 후 중저가 제품에 대한 세율 상향 조정 자료: 공개자료,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이번 세수 정책의 개혁은 공정한 경쟁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역외 전자상거래를 통한 직접 거래 및 수입의 건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이며 중국 내 관련 기업들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한 조 치이기도 하다. 1) 재정수입 손실 축소 기존 역외 전자상거래 세수 정책은 도입기에 위치한 역외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역할 을 해 왔지만 시장이 점차 고속 성장하면서 기존 세수 시스템이 더 이상 역외 전자상거래 산업에 적절하지 않게 되었다. 6
역외 무역 전자상거래 수입 시범 도시 내 통계에 따르면 과거에는 90% 이상의 핸디케리는 세금 납입 없이 중국으로 반입이 가능했다. 2014년에 역외 전자상거래 수입품과 중국인의 해외 소비 규모가 수 천억 위안에 달한 반면 당시 수화물과 우편물에 부과된 세수 규모는 10억 위안에 그쳤 다. 세수 유실이 상당히 크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림 8. 최근 5년간 중국 역외 전자상거래 산업의 발전 속도 자료: 국가 통계국, 중국 전자상거래 연구센터,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2) 역외 전자상거래 시장의 건강 발전 촉진 중국 역외 전자상거래 시장은 진입 장벽이 낮고 경쟁의 비 합리적으로 여러 문제가 야기되고 있 다. 중국 역외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지만 건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관련 감독 관리 정책과 시장 경쟁 모델은 수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2015년 중국 내 역외 전 자상거래 기업 수는 20만 개를 돌파했으며 대형 플랫폼 기업은 5,000여 개를 돌파했다. 그림 9. 현재 중국 역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자료: 해상망( 海 商 网 ),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이번 세수 개혁과 감독 관리 강화의 또 다른 목적은 역외 전자상거래 시장의 건강 발전을 도모하 기 위함이다. 새로운 정책 출범, 행우세 상향 조정, 전자상거래의 직접 거래 관세가 하향 조정되 면 개인의 구매 대행 가격 경쟁력은 잃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역외 전자상거래는 유통 효율을 제고하고 유통 비용과 소요 시간을 큰 폭으로 절감시킬 것이다. 7
3) 중국 기업의 합리적인 이익 보장 해외 상품에 대한 낮은 세율은 중국 기업의 경쟁력 악화로 이어졌다. 이번 정책에서 개인 1회 거 래의 한도 제한, 연간 거래 한도를 제한한 목표는 일반 무역 수입품을 보호하고 대부분 소비자들 의 합리적인 소비 수요를 견인하기 위함이다. 분유 산업은 해외 직접 구매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산업이다. 중국 산업 정보망( 中 国 产 业 信 息 网 ) 의 따르면 2014년 중국의 해외 직구(구매대행)을 통해 반입된 해외 조제 분유 규모가 100억 위 안을 기록했다. 해외 분유 직구 열풍은 중국 로컬 분유 브랜드와 합법적인 채널을 통해 수입한 해외 분유 브랜드를 잠식시키고 분유 산업의 집중도를 낮춘다. 중국 분유 시장은 해외 브랜드, 중 국산 브랜드, 해외 직구 분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시장 점유율은 각각 40%, 45%, 15%에 달 한다. 그림 10. 2014년 중국 소비자의 해외 직구 제품별 분포도 그림 11. 2015년 국산 분유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45%에 그침 자료: 이관지고( 易 观 智 库 ),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자료: 중국산업정보망, 흥업증권, 대우증권 상해사무소 1) 역외 전자상거래: "세금 포함" 가격으로 영 유아 자녀를 둔 고객 유치 역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변화하고 있다. 세제 개혁 전 일부 역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재고 정 리"로 고객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하지만 세제가 개편된 후 해외 직구 물품의 가격이 상승하자 최 근에는 대부분의 플랫폼이 "세금 포함"("무료 배송"과 유사한 개념) 판촉 활동을 하고 있다. 미아(mia.com)는 4월 8일 10:00시부터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모든 해외 브랜드 분유를 런칭하고 소비자들은 11.9%(부가가치세 17%의 70%)의 세금을 면세 해줄 것을 발표했다. 모바일 직구 어 플리케이션인 볼로미(bolo.me) 역시 고객들에게 "과도기 보조"조치를 취할 것을 발표했다. 보세 구를 통해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면세 포함 쿠폰" 1장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했고, "면세 포 함 쿠폰"은 전체 거래 금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면제 해주는 쿠폰이다. 또한 면세 적용이 적용되는 거래 한도를 정하지도 않았다. 1) 소비자: 구매 수량 조정, 구매 채널 변경 소비자들의 지인 구매 대행, 해외 직접 거래를 통한 해외 제품 구매 비용은 증가할 것이다. 신규 관세 정책은 해외 식품, 건강 식품, 영/유아 용품 등 거래에 큰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대부분의 세금이 면제되었으나 이제는 11.9%의 부가가치세를 반드시 지급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 8
영/유아 용품 및 건강 보조 식품, 식품에 대한 세금 비용이 상승하는 반면 의류, 디지털 제품에 적용되는 세율은 하향 조정됐다. 기존에는 행우세 20%가 적용이 됐었지만 이제는 11.9%의 부가 가치세만 지급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개인 소비자들은 면세점 등 여타 방식을 통해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다. B2B 채널은 세 제 개편의 영향을 크게 안받지만 B2C, C2C 채널은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단가가 낮고 기존 행 우세율이 낮았다던 영/유아 용품 등은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됐다. 면세점 채널에 끼친 영향력도 제 한적이다. - 당사는 자료 작성일 현재 조사분석 대상법인과 관련하여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음을 확인합니다. - 당사는 본 자료를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 본 자료를 작성한 애널리스트는 자료작성일 현재 조사분석 대상법인의 금융투자상품 및 권리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 본 자료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정확하게 반영되었음을 확인합니다.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의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수 있는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은 것이나, 당사가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종목 선택이나 투자시기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본 조사분석자료는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조사분석자료의 지적재산권은 당사에 있으므로 당사의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