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시장 정보 [포 커 스] 2015년 중국 주요 소비재의 해외 브랜드 성적 1 [산업/정책] 베이징, 가전제품 보조금 정책 시행 15 [상품/시장] 선전 모바일게임, 중국 완지아의 손가락을 사로잡다 21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의약품시장 32 中 온라인시장에서 한국 소비재의 현주소 37 [통상/투자] 중국 최초의 '반독점법 지침서' 준비 중 42 추천 보고서 한중 FTA 실무활용 가이드(KOTRA) 48 Five myths about the Chinese economy(mckinsey) 49 투자진출 A to Z [HR실무] 회사는 허위병가( 泡 病 假 ) 직원을 해고할 수 있나? 50 구매정보 한국 인스턴트 식품 54 한국 공업용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55 행사 및 기타 정보 안내 해외 물류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 및 참가기업 모집 56 http://www.globalwindow.org http://www.kotra.co.kr http://www.ois.go.kr http://www.buykorea.org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안내 베이징 : (86-10) 6410-6162 상하이 : (86-21) 5108-8771 칭다오 : (86-532) 8388-7931 광저우 : (86-20) 2208-1600 다 롄 : (86-411) 8253-0051 시 안 : (86-29) 8883-1060 청 두 : (86-28) 8672-3501 IP-China Desk(중국 지재권 보호 데스크): 각 센터 내 설치
금주 시장 정보 [포커스] 2015년 중국 주요 소비재의 해외 브랜드 성적 - 브랜드 구매 집중도: 디지털 전자기기 가장 높고 스포츠웨어 낮아 - - 현지 브랜드 부상에 대응할 중장기 방안 필요해 - 작성자: 상하이무역관 강민주(minzhu337@kotra.or.kr) 이 보고서는 2015년 3월 5~9일까지 중국 환치우망( 环 球 网 )에서15~65세 총 2834명(남자 1598명, 여자 1236명) 네티즌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국 소비자 각종 해외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조사 를 바탕으로 작성 중국 내 외국 브랜드 이미지 현황 중국인들의 '싹쓸이' 열풍 - 중국 소비자는 여전히 세계 최대의 명품 구매고객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큰손 으로 통함. - 2014년 중국인들의 명품 소비는 세계 판매량의 절반에 달했으며, 중국과 해 외에서 구매한 명품 구매총액은 1060억 달러(한화 약 122조 원)에 달해 전 체 명품 구매총액의 46%나 차지함. 2015년 중국인들의 명품소비는 전년대 비 약 2배 증가한 2590억 달러(한화 약 29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젊은이들은 해외 직구열풍 '하이타오족' - 중국은 하이타오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해외직구를 많이 함. 특히 메이크업 제품은 하이타오족의 기본 구매상품으로 꼽힘. - 중국 전자상거래 연구센터에 따르면, 2014년 하이타오족의 해외상품 구입규모 는 338억 달러(한화 약 39조 원), 2015년의 구입규모는 381억 달러(한화 약 44조 원), 2018년엔 1560억 달러(한화 약 1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중국 소비자가 외국 브랜드를 구매하는 이유는 모조품이 적으며,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 선택 가능 등이라고 밝힘 - 중국 소비자의 대부분이 중국 현지 판매원들이 제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며, 서 비스 태도가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어 해외구매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경험이 증가할수록 구매상품의 종류는 화장품, 전자제 품에서 의류, 신발, 스포츠웨어 및 주방용품까지 확대됨. - 1 -
중국 소비자 제품 구매 결정적 요소 TV, 라디오, 신문 등 홍보물 56% 본인 혹은 가족들의 사용소감 45.4% 친구, 동료 등 지인의 추천 30.5% 네티즌 사용 후기 24.3% 광고 22.4% 기타 5.0%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TV, 신문, 라디오, 모바일 등 홍보물 효과 커 -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주로 TV, 신문, 라디오 등 홍보물을 접한 후 구매의사 를 갖게 됐다고 밝혀 외국 브랜드업계 역시 광고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음. 해당 브랜드 제품을 본인 혹은 가족들의 사용 소감을 참고해 구매한다고 대답한 경우가 그 뒤를 이었음. - 유행하는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판매 가 젊은 층 사이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음. - 아직은 이어지는 한류 열풍으로 코리안 뷰티 가 중국 여성 소비자들의 사 랑을 받고 있음. 2014년 VS 2015년 중국 해외 브랜드 만족도 비교 자료원: 환치우일보 중국 소비자의 여전한 외제품 앓이 - 환치우일보( 球 日 報 )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외국브랜드 제품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그 외의 응답자는 비싸다, 현지 브랜드를 애용하자, A/S가 불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현지 브랜드 대비 외국 제품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음. - 만족도가 소폭 하락한 중국 현지 브랜드와 달리 해외 브랜드는 비교적 높 은 만족도를 유지했으며, 그 중에서도 직원들의 매장 서비스와 모조품이 아 - 2 -
니라는 것만으로도 중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킴. 중국 내 호감 (해외)브랜드 리스트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중국 소비자의 독보적인 애플 사랑 - 22%의 소비자가 애플을 선호하며, 외국브랜드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함. 중 국에서 아이폰 6S와아이폰 6S플러스는 선주문 12시간 내 매진됐으며, 이러한 아이폰 광풍에 원래 출고가보다 3배 이상 비싸게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함. - 후룬리포트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중산층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TOP 10 중 숱한 명품들을 제치고 애플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됨. - 뒤를 이어 아우디, BMW, 벤츠 3사가 TOP 5에 들면서 중국 소비자의 수입 자동차에 대한 선호도 역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중국 내 비호감 (해외)브랜드 리스트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갈수록 어려운 중국 내 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국 현지 패스트푸드 일어서나 - 중국인들의 생활리듬이 빨라지면서 외식시장 중에서도 패스트푸드 시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임. - 중국 진출 외국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은 중국 시장을 절대 금광 이라 일컬으 며 승승장구 해왔으며, 밝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 춘 메뉴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해 상하이의 식품 공급업체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납품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타격을 입음. - 3 -
- 소득과 함께 눈높이도 높아지는 중국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는데 실패. 중국 현지 외식 브랜드들의 거센 도전이 이어져 전궁푸( 眞 功 夫 ), 융허다왕( 永 和 大 王 ) 등 기업에 밀리고 있음. - 현재 중국 현지 브랜드는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정확하게 맞춰 다양한 중국식 패스트푸드를 제공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음. 화장품 향수 미국에 이어 화장품 소비국 2위 - 2015년 상반기 중국 화장품 총매출액은 980억 위안(한화 약 17조5000억 원) 으로, 전년동기대비 9.2%의 성장세를 보임. - 주로 해외 명품 화장품업체인 샤넬, 에스티로더, 랑콤 등이 중국 화장품 및 향수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 한국 화장품의 중국 인지도는 높은 편임. 중국의 현지 브랜드 제품과 비슷 한 가격대에 더 좋은 품질의 한국 화장품은 중국인들 피부에 적합해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기도 함. 특히 중국의 젊은 층에게 각광을 받는 한국 화장품은 중국 각 지역에서도 판매실적이 우수함. - 중국 화장품 수입시장은 프랑스에 이어 한국이 2위를 차지해 전년동기대비 236.2%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중국 내 많은 여성 소비자들은 화장품 자체에 화학성분이 많이 첨가돼 피 부건강에 많이 안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한 번에 여러 종류의 화장 품을 한꺼번에 사용하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는 경향도 있음. 피부건강에 관 심이 높아진 중국 소비자들을 위한 친환경 화장품으로 중국 소비자들을 어 필할 필요가 있음. 중국 소비자들 향수의 매력에 빠지다 - 2014년 기준 중국 향수시장은 매출액 165억 위안(한화 약 2조9500억 원), 연간 성장률 20~30%를 기록하면서 중국 향수시장의 빠른 성장이 시작됨. - 2016년 중국 향수시장은 250억 위안(한화 약 4조46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임. - 2014년 기준 향수제품 수입액은 19만1013달러(한화 약 2억2000만 원)를 달성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임. - 외국 브랜드 향수가 중국 향수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중국 현지 브랜드도 자기만의 특색을 찾아가면서 중국 중저가 향수시장 공략에 힘을 쓰고 있음. 한국 화장품 브랜드 역시 향수시장을 공략해볼 필요가 있음. - 4 -
(화장품 및 향수) 해외브랜드 선호도 TOP 10 순위 브랜드명 선호도 1 샤넬( 香 奈 儿 ) 7.24 2 에스디로더( 雅 詩 蘭 黛 ) 5.36 3 랑콤( 蘭 蔻 ) 4.88 4 로레알( 歐 萊 雅 ) 4.68 5 오프레( 歐 珀 萊 ) 4.43 6 디올( 迪 奧 ) 3.89 7 시세이도( 資 生 堂 ) 3.70 8 Avon( 雅 芳 ) 3.03 9 존슨앤존슨( 强 生 ) 2.88 10 Kiehl s( 科 顔 氏 ) 2.60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단위: %) 의류 중국 패션시장은 춘추전국시대 - 세계적으로 미국 다음가는 2대 패션의류 시장으로 중국은 2015년 중국 내 패션의 류 매출액이 8000억 위안(한화 약 144조 원), 2020년에는 1조3480억 위안(한화 약 242조 원)으로 증가해 향후 10년 동안 또 다시 3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아디다스, 나이키, ZARA, Levi's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은 중국에 진출해 빠르게 성장하고, 아직은 해외 유명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급 브랜드가 중국 패션의류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 - 중국 현지 브랜드 역시 다양한 디자인으로 젊은층과 중산층을 공략하고 있 어 현재 중국 의류시장은 전 세계 대부분의 유명 의류 브랜드가 진입한 춘 추전국시대의 상황임. 한국 브랜드 경쟁력 - 중국 의류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여성의류의 경우, 2014년 수입시장에서 한국은 7위를 차지했으나 2011년 3위였던 시기에 비해 점유 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 -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랜드 산하 브랜드가 매출 Top 10 내에 랭크됨. 한국 의류브랜드 설문조사 2015년 3월부터 1개월간 톈진, 선전, 창사 3개 지역에서 2015년 K-Fashion China 행사 개최 기간 중 행사장 방문고객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음. (1)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잘 모른다(52%), 알고 있다(48%) (2) 한국 브랜드가 우수한 이유: 디자인이 68%로 1위를 차지 (3) 한국 브랜드 접하는 경로: 인터넷과 잡지(50%), 드라마 및 영화(27%) (4) 한국 브랜드 구매 경로: 인터넷(49%), 쇼핑몰(26%), 한국 방문 시(10%). 로드샵(8%) - 5 -
(의류 신발 모자) 해외브랜드 선호도 TOP 10 순위 브랜드명 선호도 1 아디다스( 阿 迪 達 斯 ) 8.65 2 나이키( 耐 克 ) 6.10 3 GIORGIO ARMANI( 阿 瑪 尼 ) 2.88 4 샤넬( 香 奈 儿 ) 2.24 5 ZARA 2.13 6 MUJI( 无 印 良 品 ) 2.11 7 버버리( 巴 宝 莉 ) 1.74 8 에르메스( 愛 馬 仕 ) 1.67 9 Levi's( 李 維 斯 ) 1.63 10 GUCCI( 古 馳 ) 1.54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단위: %) 시계 주얼리 늘어나고 있는 중국의 부유층 - 현재 중국 시계시장은 대부분 스위스 제품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으며, 스위 스 시계는 역사가 길고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는 인식 때문에 현지 브랜드 를 비롯해 다른 명품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선두를 차지하고 있음. - 시계 주얼리는 중국 내 부유층과 중산층이 확대되면서 빠질 수 없는 명품이 됐으며, 중국 소비자들의 사회적 지위와 신분을 드러내기에 아주 적절한 제 품이며 수요가 굉장히 높은 편임. - 중국 현지 브랜드 역시 고품격 디자인, 완성도 높은 기술 등을 보완해 해외 브랜드 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됨. (시계 주얼리) 해외브랜드 선호도 TOP 10 (단위: %) 순위 브랜드명 선호도 1 카르띠에( 卡 地 亞 ) 1.39 2 ROLEX( 勞 力 士 ) 0.96 3 LONGINES( 浪 琴 ) 0.67 4 오메가( 歐 米 茄 ) 0.51 5 Tissot( 天 梭 ) 0.36 6 불가리( 宝 格 麗 ) 0.33 7 스와로브스키( 施 華 洛 世 奇 ) 0.29 8 디올( 迪 奧 ) 0.24-6 -
9 파텍필립( 百 達 翡 麗 ) 0.23 10 바쉐론 콘스탄틴( 江 詩 丹 頓 ) 0.23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자동차 온라인 자동차 시장 부상 - 이전의 자동차 시장은 대부분 직접 자동차 판매업체를 찾아가서 구매했지 만, 현재 자동차 판매시장은 온라인으로 변하고 있음. - 80허우, 90허우 젊은 층이 자동차 소비시장의 주력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자동차 산업에서도 온라인 유통채널의 빠른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음. 중국 정부 친환경 자동차 지원 - 점점 높아지는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과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친환경 자동 차 판매 지원정책 증가로 인해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 아질 것으로 보임. - 중국 시장 판매의 부진 속에서도 중국 최대의 친환경 자동차 기업인 BYD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순이익이 자그마치 전년대비 404%나 늘었음. 외국브랜드 긴장모드 시작 - 중국 자동차 시장의 판매 부진 속에서도 중국 상위 23개 업체의 순이익이 386억 위안으로 평균 순이익이 11.4% 증가함. - 올해 9월까지 중국 상위 23개 자동차 업체의 누적 매출액은 8315억 위안 으로 전년대비 4% 증가했음. - 비록 현재 중국시장의 해외브랜드 자동차는 일본, 독일 제품이 점령하고 있 음. 2015년 1~10월 아우디의 중국 누적 판매 대수는 45만8900대로 집계 되며, 중국에서는 여전히 굳건하게 고급차 판매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맹추 격해 오는 현지 브랜드에 긴장을 놓을 수 없다고 판단됨. - 한국의 현대, 기아차의 경우 2015년 상반기 기준 주요 차종별 브랜드 판매 량 Top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연간 판매량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 불투명한 상태. 기존의 고급 이미지를 계속 가져가는 기타 수입 브랜드와 가격경쟁력 외에 품질 성능 디자인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현지 브랜드 사 이에서 뚜렷한 포지셔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임. (자동차) 해외브랜드 선호도 TOP 10 (단위: %) - 7 -
순위 브랜드명 선호도 1 아우디( 奧 迪 ) 12.02 2 BMW( 宝 馬 ) 11.99 3 벤츠( 奔 馳 ) 10.76 4 폭스바겐( 大 衆 ) 9.62 5 포르쉐( 保 時 捷 ) 5.78 6 랜드로바( 路 虎 ) 3.88 7 볼보( 沃 爾 沃 ) 3.82 8 포드( 福 特 ) 2.49 9 도요타( 丰 田 ) 2.48 10 페라리( 法 拉 利 ) 2.30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가죽제품 가방 모방 제품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선호하는 유럽 가방 브랜드 - 중국 여성 소비자 중에 젊은 직장인이 증가하면서 고가의 가방 구매를 꺼 려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의 소득수준이 점차 향상되면서 이제는 생활에 밀 접한 상품으로 바뀌었음. - 유행에 민감해지면서 중국 소비자들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스타 일을 선호함. -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중국인의 마음을 공 략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 역시 중요함. - 특히 LV 프라다 샤넬 등 명품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에르메스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명품 브랜드. 명품이라는 희소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중국 내 매장을 확장하지 않고 있음. - 특히 가방 브랜드는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성장세가 달라지기 때문 에 정확히 소비자의 취향, 니즈를 파악할 필요 있음. (가죽제품 가방) 해외브랜드 선호도 TOP 10 (단위: %) 순위 브랜드명 선호도 1 에르메스( 愛 馬 仕 ) 3.19 2 LV 2.58 3 버버리( 巴 宝 莉 ) 1.50 4 GUCCI( 古 馳 ) 1.41 5 프라다( 普 拉 達 ) 1.07 6 샤넬( 香 奈 儿 ) 0.80 7 디올( 迪 奧 ) 0.80 8 GIORGIO ARMANI( 阿 瑪 尼 ) 0.69-8 -
9 몽블랑( 万 宝 龍 ) 0.60 10 크로커다일( 鰐 魚 ) 0.59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식품 음료 믿고 먹는 외국브랜드 식품 - 중국 식품 시장은 지난 2014년 1조 달러 이상으로 평가됐으며, 오는 2016 년에는 1조500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의 식품 소비는 오는 2016년까지 연평균 1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에서도 육류 제과 유기농 등이 관심이 높음. - 중국 내 잇따른 식품 안전사고의 영향으로 중국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져 엄격한 검사를 통과한 수입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임. - 한국의 대표 브랜드 롯데의 경우,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다른 브랜드 제품 역시 식품 안전성과 재료 및 영양적 측 면 등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진출해 볼 수 있다고 판단됨. - 한류열풍을 빌어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 있는 연예인을 모델로 활 용해 TV, 라디오, 신문 및 온라인/모바일 광고를 추진해 더욱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형성시키는 기업들이 늘어남. (식품 음료) 해외브랜드 선호도 TOP 10 (단위: %) 순위 브랜드명 선호도 1 코카콜라( 可 口 可 樂 ) 4.18 2 도브( 德 芙 ) 2.50 3 Lav's( 樂 事 ) 2.18 4 스프라이트( 雪 碧 ) 2.17 5 펩시콜라( 百 事 可 樂 ) 2.15 6 레드불( 紅 牛 ) 1.77 7 후지야( 不 二 家 ) 1.60 8 Wall's( 和 路 雪 ) 1.08 9 허쉬( 好 時 ) 1.02 10 롯데( 樂 天 ) 0.93%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유제품 - 9 -
중국 엄마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유제품 외국브랜드 - 현재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분유 중 60~70%는 외국브랜드이며, 전 세계 의 분유 구매량 중 중국 소비자 구매가 9%를 차지함. 2008년 멜라닌 분유 사태 후 중국 엄마들 유제품 해외브랜드에 대한 신임도가 더욱 강해짐. - 특히 올 11.11 싱글데이 중국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구매한 수입제품 중 분유는 최상위권에 랭크 더욱 유리해진 외국브랜드 - 2014년 초부터 중국의 분유산업은 역사상 가장 엄격한 생산 허가증 발급 제도를 실시, 이 제도는 중국 제조 제품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현지 유제품 기업에 많은 제한이 있음. - 이로 인해 중국 기업들이 외국으로 생산공장을 이전해 중국으로 다시 판매 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됨. (유제품) 해외브랜드 선호도 TOP 10 순위 브랜드명 선호도 1 Nestle( 雀 巢 ) 7.03 2 미드존슨( 美 贊 臣 ) 4.59 3 애보트( 雅 培 ) 4.01 4 Dumex( 多 美 滋 ) 3.26 5 Nutrilon( 牛 欄 ) 2.09 6 Meiji( 明 治 ) 2.05 7 DANONE( 達 能 ) 1.86 8 Anchor( 安 佳 ) 1.64 9 Friso( 美 素 ) 1.22 10 Oldenburger( 歐 德 堡 ) 0.90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단위: %) 디지털 전자기기 중국 소비자들의 전자기기 브랜드의 편애 현상 지속되나 - 중국의 유별난 '명품 사랑'은 자연스레 삼성, 소니, 애플로 열풍이 이어짐. 차이나 리얼리티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절반 이상의 중국 소비자들이 전 자기기에 소비할 것이라 밝힘. - 전 세계 사치품 소비 1위국답게 중국은 비싼 전자기기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오히려 부의 상징으로 보고 있음. - 2015년 10월14일 해외 정보 기술 전문매체인 BGR에 따르면, 응답자 중 - 10 -
아이폰을 구입하고 싶다는 사람은 전년대비 2% 상승한 42%에 달해 중국 현지 브랜드인 화웨이는 2년 전 4%였으나 올해 19%로 급상승함. 삼성전 자는 2년 전에 비해 9% 떨어져 점차 선호도가 떨어지는 추세임. (디지털 전자기기) 해외 브랜드 선호도 TOP 10 (단위: %) 순위 브랜드명 선호도 1 애플( 果 ) 22.00 2 소니( 索 尼 ) 9.88 3 지멘스( 西 門 子 ) 9.63 4 삼성( 三 星 ) 8.24 5 캐논( 佳 能 ) 7.96 6 노키아( 諾 基 亞 ) 6.97 7 마이크로소프트( 微 軟 ) 5.46 8 HP( 惠 普 ) 4.33 9 Dell( 戴 爾 ) 3.59 10 니콘( 尼 康 ) 3.29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가전제품 주방용품 두터운 신뢰를 얻는 외국 가전제품 브랜드 - 2015년 상반기 중국 가전제품 시장규모는 7675억 위안(한화 약 137조 원) 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성장함. - 주방용품은 가전제품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 상반기 가 전제품의 시장규모는 356억 위안(한화 약 6조35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 성장세를 보임. (가전제품 주방용품) 해외브랜드 선호도 TOP 10 (단위: %) 순위 브랜드명 선호도 1 필립스( 飛 利 浦 ) 8.50 2 지멘스( 西 門 子 ) 7.62 3 소니( 索 尼 ) 3.67 4 BOSCH( 博 世 ) 3.49 5 파나소닉( 松 下 ) 3.28 6 TOSHIBA( 東 芝 ) 2.19 7 A.O.스미스(A.O. 史 密 斯 ) 2.12 8 삼성( 三 星 ) 1.91 9 미쓰비시( 三 菱 ) 1.76 10 SHARP( 夏 普 ) 1.45-11 -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아디다스, 나이키 독보적 노선 - 아직 중국의 청소년, 젊은 층은 대부분 화려함보다는 편안한 스포츠웨어를 추 구함.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중국 시장에서 매우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음. - 2014년 기준 아디다스 연매출은 7033만9762위안(한화 약 125억7500만 원)으로 현지 브랜드에 뒤지지 않고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나이키가 3617만8748위안(한화 약 64억6800만 원)으로 2위를 차지함. 광고로 승부 - 대부분의 중국 소비자들은 아디다스와 나이키 제품을 TV광고나 잡지 등을 통해 구매한다고 하며, 타 기업들 역시 이에 대응해 중국 소비자들의 일반 적인 심리 특성, 성격을 반영한 광고를 내세우며 구매를 유도하고 있음. - 광고효과를 제대로 보는 스포츠웨어 업계는 주로 인지도 높은 연예인을 광 고에 출연시켜 더욱 개성 있는 광고 만들기에 힘쓰고 있음.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해외브랜드 선호도 TOP 10 순위 브랜드명 선호도 1 아디다스( 阿 迪 達 斯 ) 9.96 2 나이키( 耐 克 ) 7.58 3 NewBalance( 新 百 倫 ) 3.03 4 TOREAD( 探 路 者 ) 2.41 5 The North Face( 北 面 ) 1.98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단위: %) 시사점 중국 온라인 시장을 향한 꾸준한 도전 필요 - 2015년 중국 온라인 쇼핑 교역규모는 2조8000억 위안(한화 약 522조7500 억 원)으로 전년대비 48.7%의 성장을 보이고 있음. 이 수치는 중국 내 소 비 전체 시장의 10.7%에 해당하는 규모로, 올해 처음으로 10% 이상의 수 치를 보인 것 - 이 추세가 계속돼 오는 2020 까지 연평균 22% 성장으로 시장 규모가 10조 위안(1조6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 중국 현지의 다양한 산업의 진출로 인해 보험, 여행, 의약 등의 서비스 산 - 12 -
업에서 온라인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온라인 장려를 통해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음. - 그러나 중국 소비자들의 해외 상품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의 중국 국내 상품에 대한 관심도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함. 지역별/기업역량별 맞춤형 시장 진입 전략 필요 - 수출 초기 지역별/기업역량별 맞춤형 전략 자료원: KOTRA 주력시장 긴급점검 설명회(KOTRA 상하이 무역관) - (진출지역: Place) 진입단계에 따라 동부 중서부 / 1, 2선 3, 4선 도 시 진출 (점-선-면) 우선 제품 특성에 맞는 맞춤지역을 선정하고, 해당 시장에서의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인근 지역으로 확장하도록 단계적 진출 (온라인-오프라인) 초기에 진입 장벽이 낮은 온라인 마켓을 통해 시장에 진 입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후 오프라인 마켓으로 확장 진출도 가능 (벤더 활용) 품목별, 지역별로 현지에 영향력 있는 유통망 벤더(경소상)와 우호적 관계 구축도 중요.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해 효율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 - (판촉전략: Promotion) 온오프라인 복합운영(O2O) 신매체 마케팅 백화점, 마트, 멀티샵, 단독샵 등 전통채널뿐만 아니라 유형별 온라인 플랫 폼(플랫폼 or 입점몰), 웨이보, 모바일 SNS, TV 홈쇼핑 등 다양한 O2O 복 합 마케팅 전략 필요 - (제품, 채널: Product) 객관적 제품 포지셔닝, 중국 내 판매채널 철저히 관리 지역별 소비 성향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 각 유통채널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되는 유망 소비재를 중심으로 진출 중국 내 경소상, 대리상에 위탁하더라도 제품 및 판매채널을 철저히 파악하 고 관리해야 함. - 13 -
중국의 쇼핑 대목 Single day event 11.11과 12.12 주목 - 지난 11월 11일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싱글데이의 하루 매출은 143억 달러(한화 약16조4980억 원)로 지난해 93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함. - 11월 11일 하루 매출이 무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이틀 간의 온라인 매출을 합친 것에 3배에 달하는 수준임. - 대부분의 외국브랜드 기업이 11월 11일 하루 동안 엄청난 성과를 이뤘으 며, 내년 역시 더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음. - 대부분의 중국인은 쇼핑의 날인 11월 11일과 12월 12일 만큼은 하는 일을 제쳐두고라도 물건 구매에 집중하므로, 기업 역량을 집중해 단순한 증정품 증정을 뛰어넘는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해 브랜드 인지도를 넓힐 좋은 기 회로 삼아야 함. '안전성+실용성+가성비 그리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두루 갖춰야 함. - 중국 진출 외국기업들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만이 아니며, 점점 거세지는 중국 당국의 반-외국기업적 규제 강화와 여론몰이 도 한 몫하고 있음. - 중국 소비자들은 자국의 수입 관세가 높아 수입품이 비합리적인 가격에 팔 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때문에 수입 브랜드는 안전성, 실용성, 가성비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 중국 현지 시장 점유율을 넓혀가야 함. 자료원: 환치우일보( 环 球 日 報 ), 중국경제망( 中 國 經 濟 网 ), 중국화장품망( 中 國 化 装 网 ), 중국브랜드의류망( 中 國 品 牌 服 裝 网 ), 중국가전협회( 中 國 家 用 電 器 協 會 ), 중국 식품망( 中 國 食 网 ), 어패럴뉴스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 14 -
[산업/정책] 베이징, 가전제품 보조금 정책 시행 - 보조금 대상 품목 총 9종, 공기청정기도 포함 - - 보조금 지급 대상업체 온 오프라인 매장 21곳 지정 - - 현지 가전업체 수혜 전망 - 작성자: 베이징무역관 김성애(jinshengai@kotra.or.kr) 베이징, 2015년판 에너지 절감형 가전제품 보조금 정책 시행 베이징시 상무위원회는 11월 24일 에너지 절감형 가전제품 총 9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 - 보조금 대상이 되는 가전제품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양변기 자전거 레인지후드 열수기 등 9종 - 시행기간은 2015년 11월 28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3년 베이징은 2년 반 만에 친환경 가전제품 보조금 정책을 재개 - 베이징은 에너지 절감형 가전제품 소비 촉진을 위해 2011년부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컴퓨터 제품 등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 - 2012년 6월부터는 중국 전역에 확대*, 1년 시행기간을 가진 후 2013년 5 월 말 종료 * 2012년 6월 국무원, 에너지 절감형 가전제품 보조금 정책 발표 정책 내용 이번 보조금 대상이 되는 가전제품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양변기 자전거 레인지후드 열수기 등 9종 - 2012년의 가전제품 5종에서 PC는 제외하고 레인지후드, 열수기, 공기청정기, 양변기, 자전거 등이 추가 2012년 보조금 대상 품목: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컴퓨터 - 중국 국가에서 지정한 에너지나 절수 효율등급 1, 2등급에 부합되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열수기, 레인지후드는 모두 보조금 대상에 포함 - 공기청정기는 국가전자제품 안전기준인 가정용 및 유사용도 가전제품 안전 통칙 GB4706.1-2005, 가정용 및 유사용도 가전제품 안전 공기청정기에 대한 특수요구(GB4706.25-2008), 상품성능표준인 공기청정기(GB/T - 15 -
18801-2015) 등 국가표준에 부합돼야 함. - 양변기는 절수인증 및 물사용효율 등급이 2급 이상의 상품이어야 함. - 자전거의 경우 국가에서 제정한 자전거 통용기술 조건 에 부합하면 모두 보조금 대상에 포함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지정된 업체는 총 21곳, 온라인 매장도 포함돼 온라 인으로 구매한 제품 역시 보조금 대상에 포함 - 궈메이( 國 美 ), 쑤닝( 蘇 寧 ), 까르푸 등과 같은 오프라인 유통매장뿐만 아니라 타오바오( 淘 寶 ), 징둥( 京 東 ), 샤오미( 小 米 ) 등과 같은 인터넷 기업도 포함 - 이는 활발하게 발전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발전 추세에 맞춘 정책적 시도로 해석됨. 보조금 지급 대상으로 지정된 업체 업체 온라인 (6) 오프라인 (16) 쑤닝( 蘇 寧 ) 쑤닝( 蘇 寧 ), 궈메이( 國 美 ), 따중( 大 中 ), 화관( 華 冠 ), 까르푸, 궈메이( 國 美 ) 창핑신스지( 昌 平 新 世 紀 ) 쇼밍몰, 신하이윈퉁( 鑫 海 運 通 ), 취웨이( 翠 微 ), 징둥( 京 東 ) 순이궈타이( 順 義 國 泰 ), 바이성( 百 盛 ) 쇼핑몰, 타오바오( 淘 寶 ) 우메이징베이따스제( 物 美 京 北 大 世 界 ), 왕푸징 수앙안( 雙 安 ), 당당망( 當 當 網 ) 디위안( 帝 園 ) 쇼핑몰, 옌칭런민( 延 慶 人 民 ) 쇼핑몰, 샤오미( 小 米 ) 신스다이관화( 新 時 代 冠 華 ), 창핑양광( 昌 平 陽 光 ) 쇼밍몰 주: 쑤닝( 蘇 寧 )은 온 오프라인 매장이 모두 지정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정리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소비자는 베이징 시민, 베이징 호구( 戶 口 ) 소유 자와 베이징시에 주둔한 군인 및 무장경찰, 베이징시 취업거주증 ( 工 作 居 住 證 )과 임시거주증( 暫 住 證 ) 소유자 등 - 베이징시 취업거주증 ( 工 作 居 住 證 )과 임시거주증( 暫 住 證 ) 소유자를 보조금 대상 소비자에 포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 - 최근 추진 중인 중국 호적관리개혁을 반영하고 수혜자 범위를 확대해 에너 지 절감형 소비 추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됨. 보조금은 소비자들이 정부가 지정 업체에서 절전형 가전제품을 구매할 시 곧바로 지급 - 과거처럼 관련 부처에 가서 영수증을 제출한 후 보조금을 지급받는 번거로 움도 없앴음. 보조금 액수는 아직 미공개, 그러나 이번 절전형 가전제품 보조금의 혜택 규모가 과거보다 더 클 것으로 관측 - 16 -
-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너지효율등급에 따라 보조금 액수에 차등을 둘 예정 - 구체적으로 1등급의 경우 전체 가전제품 가격의 13%를, 2등급은 8%를 보 조금으로 지급한다는 예측 - 보조금 액수는 최고 800위안을 초과하지 않을 전망 中 가전 소비 추진 정책들 당국은 오래 전부터 에너지 절감형 가전 소비를 추진하기 위한 정책과 조치 를 다양하게 제정 시행해왔음. - 중국 가전산업 12.5 발전규획 (2011~2015년)에 관한 건의안에 주요 가전 제품의 에너지 절감 수준을 평균 15% 향상시킬 것을 제시했음. - 또 농촌주민의 가전제품 소비를 추진하는 가전제품하향( 家 電 下 鄕 ) 정책, 가전제품 신구 교체를 추진하는 이구환신( 以 舊 換 新 ) 정책을 실시 중국 국무원은 지난 2012년 265억 위안 재정보조금으로 에너지 절감형 가 전 소비를 추진한 바 있음. - 265억 위안 재정 보조금을 조성해 에너지 절감형 에어컨 평판TV 냉장고 세 탁기 온수기 등 가전 소비추진 결정, 1년간(잠정) 실시 - 그 중 절전등 LED 등 22억 위안, 1.6l 이하 배기량 에너지 절감형 자동차 60억 위안, 고효율 전동기 16억 위안 보조금 마련 중국 가전제품 보조금정책 정책 명칭 시행기간 구체적 내용 - 2007년 12월부터 산둥, 허난, 쓰촨 등 지역에서 1년 간 시범 시행을 거친 후 2008년 12월 전역에서 추진 가전제품하향 2007.12~ -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컬러TV, 냉장고, 휴대전화, ( 家 電 下 鄕 ) 2012.4 세탁기 구매 시 단가의 13%를 지원해 주는 정책으로, 한도 금액은 없음. - 농촌에 비해 소득수준이 높은 도시지역 소비자를 대상 이구환신 2009.6~ 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컴퓨터 구형 가전제 ( 以 舊 換 新 ) 2011.12 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 시 단가의 10%를 지원 에너지 절감형 - 내수시장 부흥과 에너지절약 가전제품 보급 확대를 위 2012.6~ 가전제품 보조금 해 고효율에너지절약 냉장고, 에어컨, 평판TV, 세탁기, 2013.5 정책 열수기 구매 시 100~400위안의 보조금을 차등 지급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정리 기대효과: 에너지 절감형 가전 보급, 경기부양 그리고 가전시장 활성화 - 17 -
중국 정부의 가전소비 진작정책들은 일정한 효과를 거두었음. - 가전제품하향 정책으로 총 2억4000만 대 판매, 약 5675억 위안 매출을 실현 - 이구환신 정책을 실시한 기간 내 중국 전역에서 해당 정책에 의해 가전제 품이 총 9248만 대 팔렸고, 총 매출액은 3420억 위안에 달했음. 가전산업뿐만 아니라 패널 등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일정한 견인력을 발휘 - 2012년 5월 중국 전역에 에너지 절감형 소비추진정책의 시행은 중국 LCD 패널의 출하량에 직접적인 견인효과를 부여했는데, 2012년 2분기 TFT LCD 패널 출하량은 해당 정책의 시행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마무리 짓기도 했음. TFT LCD 패널 출하량 (단위: 백만 장, %) Application 2011. Q4 2012. Q1 2012. Q2 2012.Q1 2012.Q2 전월대비 증감률 전월대비 증감률 Notebook PC 49.1 48.6 53.1-1 9 Tablet PC 13.6 16.1 24.4 18 52 Mini-Note 5.4 6.1 5.9 12-2 LCD Moniter 48.1 46.0 47.0-4 2 LCD TV 55.5 51.1 57.0-8 12 Public Display 0.6 0.7 0.6 16-13 Others 2.6 1.7 1.7-36 0 Total 174.9 170.2 189.6-3 11 자료원: DisplaySearch, 화바오( 華 寶 )증권연구소 이번 보조금 정책도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베이징 지역에서 에너지 절감형 가전제품을 보급 및 확산하고 가전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 - 특히 공기청정기 시장은 징진지 지역이 스모그철 에 접어들면서 보조금 정 책까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됨. 지난 12월 1일, 중국 수도권인 징진지 지역의 PM 2.5 수치는 900을 넘어서 며 징진지 지역에 스모그 공포 를 안겨주기도 했음. 2015년 12월 1일, 스모그에 휩싸인 베이징 天 安 門 자료원: 둥팡IC( 東 方 IC) - 18 -
한편, 중국 경기둔화 속에서 소비를 진작시키려는 조치로 분석됨. - 중국 재정부는 2013년 에너지 절감형 가전제품 보조금 정책 실시 이후 에 너지 절약 가전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소비촉진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한 바 있음. - 재정부에 따르면, 1년간 실시한 절전형 가전제품 보조금 정책으로 총 122 억 위안의 보조금이 지출됐으며, 총 약 6500만 대 절전형 가전제품이 판매 돼 약 2500억 위안이 넘는 내수촉진효과를 거뒀음. GREE, 메이디( 美 的 ), 하이신( 海 信 ), 샤오미 등 중국 현지 가전업체 수혜 전망 - 보조금 정책은 상품 특성(에너지 절감 효과)와 유통 업체만을 지정, 제조업 체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음. - 그러나 전통 오프라인 시장은 중국 현지 업체들이 강세인데다가 최근 타오 바오, 징둥 등 온라인 매장에 전문 매장을 개설한 가전제품들도 모두 글로 벌 가전 브랜드 - 유통업체 중 전자상거래를 개통한 제조업체는 샤오미뿐 기타 전자상거래를 개통한 제조업체는 지정받지 못했음. - 또, 에너지 절감형 보조금 정책이므로 에너지 절감 인증을 받는 것이 전 제조건. 이는 오랫동안 중국 시장에서 운영을 해온 업체에 더 유리하게 작 용할 것으로 전망 - 최근 다양한 상품 구성과 성능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소비자들로부 터 인정을 받은 현지 상품이 보조금 정책의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 전망 및 시사점 베이징을 테스트 베드로 수도권인 징진지 지역, 나아가 전역으로 확대시킬 가능성이 큼. - 가전제품하향 정책은 산둥성, 허난성, 스촨성 등 지역에서 1년의 시범기간 을 거친 후 중국 전역으로 확대 시행 - 스모그는 베이징에 한해 있는 환경오염문제가 아니라 징진지 기타 지역은 더 심각하므로, 베이징에서 일정한 시범기간을 가진 후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징진지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가능성도 제기됨. 침체돼 있는 중국 가전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가전시장 상품 구성 에도 일정한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 - 이번 보조금 정책은 에너지 절감 에 포인트를 둬, 에너지 절감 인증마크 를 받은 상품의 시장 선점이 유리할 것으로 기대 - 19 -
- 이러한 추세에 맞춰 가전 제조업체들은 에너지 절감형 상품의 연구개발, 출 시를 더 중요시할 전망 - 또 가전 부품산업 등 관련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정부의 소비진작, 경기부양 의도와 달리 여러 가지 문제점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관측 - 가전하향 정책 실행 당시,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판매가보다 13%의 우대혜 택을 받은 가전하향제품 가격이 오히려 높은 현상도 종종 있었음. - 또,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품 공급이 너무 높아 판매량이 많더라도 세금과 대리점 임대료, 배달비용 등을 빼면 오히려 지정 판매업체에 손해를 가져다 주는 경우도 있었음. 자료원: 베이징시정부 홈페이지, 징화스보( 京 華 時 報 ), 베이징 천보( 北 京 晨 報 ) 및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 20 -
[상품/시장] 선전 모바일게임, 중국 완지아의 손가락을 사로잡다 - 선전 모바일게임시장 약 10% 성장, 텐센트가 중국시장 40% 점유 - - 중국시장 공략은 현지화와 창의성이 가장 중요 - 작성자: 선전무역관 박은균(hanguo@kotra.or.kr) 자료원: 바이두 선전, 中 모바일게임 시장의 중심으로 성장 선전 스마트폰 시장 급성장에 따른 모바일게임 시장의 동반 성장 2014년 하반기, 2015년 상반기 중국 핸드폰 출고량 자료원: 中 國 信 息 通 信 硏 究 院 (CAICT) - 2015년 8월 중국 핸드폰 시장 총 출고량은 4738만4000대로 전년대비 56.5% 성장했으며, 2015년 8월까지의 중국 시장 누적 출고량은 3억29000 만 대, 그 중 4G 핸드폰은 2억74000만 대로, 전년대비 306.9% 증가 - 선전에는 약 600개의 모바일 제조기업 및 2000여 개의 모바일 제품 관련 - 21 -
기업, 수만 개에 달하는 주변기기 기업이 소재해 있어 모바일 산업군 밀집 률이 99%에 달함. - 현재 전 세계 스마트폰 출고량 Top 10 기업 중 화웨이, ZTE, 쿨패드 등 선 전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고, 특히 화웨이는 2015년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샤오미와 삼성과 애플을 제치고 매출 1위에 등극했음. - 이처럼 선전은 모바일게임 발전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 최근 선 전 모바일 기업의 활약으로 모바일게임 산업도 급속도로 발전했으며, 선전 은 상하이와 광저우 다음으로 중국 모바일 산업의 3대 중심지로 부상함. 모바일게임 시장의 절대 강자, 텐센트의 독무대 - 2014년 중국 모바일게임 영업 총수익 274억9000만 위안 중 텐센트의 수익 은 약 112억 위안으로 40%를 차지함. - 중국 내 텐센트 게임을 접해본 유저는 90%에 달하며, 하루 이용자는 1억 5000만 명에 육박함. 텐센트는 2013년 8월, 자사의 메신저 플랫폼 QQ 및 Wechat 에 모바일게임을 출시한 이래, 현재까지 텐센트에서 제작한 많은 게임들이 중국 앱스토어 다운로드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함. - 2014년 중국 모바일게임 상품 유동량 TOP 20에 텐센트의 게임 5개가 랭 크됐으며, 그 중에서도 텐텐( 天 天 )시리즈 게임이 가장 많았음. 대부분의 게 임이 하반기에 출시된 점으로 미루어볼 때 텐센트의 2015년 모바일게임 유 동량은 작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됨. 선전, 중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모바일게임에 빠져 - 선전은 중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도시 평균연령이 33세에 불과함. 이는 선전은 중국의 이민 도시로, 꿈을 찾아 여전히 젊고 유능한 인재가 선전으 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아직 제조 중심의 도시로 공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기 때문임. - 따라서, 스마트폰 활용에 능한 젊은 계층이 많기 때문에 모바일게임 이용자 수 는 타 지역에 비해 많을 수밖에 없음. 선전의 어느 도시를 걷다보면 스마트폰 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젊은 청년들을 쉽게 볼 수 있음. 中 최고 소득도시 선전, 모바일게임 아이템 적극적 구매 - 2015년 선전의 1인당 GDP는 2만4366달러로 중국 도시 중 가장 높음. 선 전은 금융산업과 IT산업이 발달한 도시로, 고소득층의 근로자와 개인 사업 을 통해 부자가 된 젊은 기업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음. - 소득이 높은 사람이 많은 만큼 모바일게임에도 아낌없이 지출하는 사람들 이 많음. 중국의 1인당 모바일게임 지출액은 13.1달러이나 선전의 1인당 - 22 -
모바일게임 지출액은 약 15달러(추정)에 달함. - 텐센트의 전민비기대전( 全 民 飛 机 大 戰 ), 뇌정전기( 雷 霆 戰 机 ), NETEASE( 罔 易 ) 의 대화서유( 大 話 西 游 ) 등과 같이 유료로 게임 아이템을 구입해서 하는 게 임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텐센트는 텐페이를 통해 게임 아이템 구매를 편리하게 하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어 향후 모바일게임에서 게임 아 이템을 구매하는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판단됨. 세계인의 손가락을 사로잡는 선전 모바일게임 기업들 선전 대표 게임기업 - 선전의 5대 게임기업은 텐센트, DSKY( 創 夢 天 地 ), GameLook( 中 靑 寶 ), 보야 ( 博 雅 ), 중숴요( 中 手 游 )임. - 2014년 3분기 중국 게임산업 보고 에 따르면, 선전 5대 게임기업의 총 매 출액은 약 150억 위안이며, 그 중 텐센트는 139억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해 게임 시장 내에서 자사의 독보적 입지를 드러냄. - 각 회사의 매출액은 모두 전년대비 50%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음. 또한 상 장한 지 얼마 안 된 러또우( 樂 逗 )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대비 276.2% 증가 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 기업명 텐센트 ( 騰 訊 ) EASOU ( 宜 搜 ) GameLook ( 中 靑 寶 ) 보야 ( 博 雅 ) 러또우 ( 樂 逗 ) teamtop ( 天 拓 立 方 ) 중숴요 ( 中 手 游 ) 기업 특징 - 세계 최초 단일 애플리케이션 동시 접속자 수 1억 명 돌파, 2015년 모바일게임 영업이익은 15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중국 4대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중 하나로, 세계 게임업계를 주름 잡는 퍼블리셔이며, 중국 최대 온라인게임 커뮤니티를 보유 - 포털, 신문 등 다양한 분야를 운영하고 있음. - 게임 분야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며, 35세 이하의 유저 중 98.1%가 이용 - R &D 분야에 강점을 지닌 회사 - 모바일게임 분야 성과로 2015년 상반기 매출액 1억5400만 위안 돌파 - 중국 인터넷 보드게임 업계 선두주자, 2013년 매출액 6억 위안 - 온라인 앱스토어 및 인터넷 게임 사이트에서 활발히 콘텐츠를 판매 중이며, 세계 100여 개국에 1억 명이 넘는 유저 보유 - 중국 최대 모바일게임 개발업체, 독특한 브랜드 운용 능력을 기반으로, 여러 해외 기업들과 협력 중 - 현재 100개가 넘는 모바일게임 출시, 2015년 상반기 매출액 7억6500만 위안 - 인터넷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 연구개발 업체, 전 세계 70여 개 업체와 제휴 중 - '게임은 과학이다'라는 이념으로 혁신 게임 개발 및 품질 개선에 주력 - 2013년부터 8분기 동안 중국 제일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로 선정 - 2015년 1분기 매출액 4억4000만 위안, 전년대비 105.8% 증가 - 2012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나, 2015년 9월 사유화 진행 자료원: 선전 언론 종합 - 23 -
선전 대표 모바일게임 - TalkingData에 따르면, 2014년 모바일게임 시장은 카드게임, 캐주얼 게임, 롤플레잉 게임이 주를 이루었음. 그 중 캐주얼 게임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 았고, 그 비중 또한 가장 컸음. 2014년 11월 모바일게임 종류별 이용자 수 자료원: TalkingData 기업 이름 게임 이름 대표 게임 게임 특징 텐센트 ( 騰 訊 ) CMGE ( 中 手 游 ) 天 天 酷 跑 降 魔 神 話 - 텐센트가 QQ와 Wechat 유저들을 위해 만든 게임 - 2015년 3월, 유저 3억 명을 돌파한 국민 게임 - 월별 유저 접속량 2000만이 넘는 게임 - 중국 고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 게임 으로, 다양하고 간단한 조작 방법으로 인기몰이 중 러또우 ( 樂 逗 ) 水 果 忍 者 - Halfbrick과 협력 제작한 모바일게임 - 6000만 명 이상의 유저 보유, 다운 로드 수 1억 돌파 GameLook ( 中 靑 寶 ) 黑 夜 傳 說 之 狼 人 歸 來 - 2015년 5월, 1년간의 연구 끝에 선 보인 3D 무협액션 RPG 게임 - IMAX급 시각적 영상이 압권 EASOU ( 宜 搜 ) 三 國 合 伙 人 - 2013년 출시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EASOU의 대표 게임 - 개봉 당일 수입 100만 위안 돌파로, 업계 신기록 수립 - 24 -
teamtop ( 天 拓 立 方 ) 歐 巴 帶 我 去 冒 險 자료원: 선전 언론 종합 - 독특한 전투형식과, 풍부한 스토리, 간편한 조작방법이 특징 - 온 오프라인에서 게임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중 선전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게임 개발 - 가상현실 디바이스 시장은 2020년 약 1500억 달러 규모의 성장이 예상되는 잠재 력이 높은 시장으로, 많은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음. - 가상현실 디바이스의 출현에 따라 많은 IT 기업이 관심을 보이나 가상현실이 적용된 모바일게임 개발 현황은 아직 초보단계 수준임. 현재, 卓 越 게임사는 자사의 3D게임 我 叫 MT2 의 3D 안경 판권을 추진 중이며, 궁극적으로 눈 코 입 등 인간의 다양한 신체기관을 사용하는 게임 제작을 목표로 삼고 있음. - 2015년 상반기에 개최한 세계 게임 박람회를 통해 세계 메이저 게임업체들 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가상현실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는 트렌드를 포착할 수 있었음. 인기 콘텐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기반 게임의 흥행세 -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의 최대 강점은 방대한 콘텐츠와 막대한 자금력, 이용자 수임. 중국에서 현재 유통되는 모바일게임의 수는 약 1만 개에 달하며, 이러한 시장 속에서 모바일게임 기업들은 자사 게임을 차별화하기 위해 고민 중임. - 이 중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인기 콘텐츠의 IP를 사들여 제작 한 게임들은 새로운 게임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기존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 까지 더해져 초기 이용자, 입소문을 통한 게임 홍보 효과도 높은 편임. - 이는 해당 IP나 게임을 모르는 이용자까지 끌어들이는 선순환 효과를 유발 함. 비록 유명 IP 기반의 모바일게임이 IP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 로 알려졌지만, 유명 IP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 진입이 용이한 점을 고려 할 때 투자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으로 관측됨. - 중국 인기 예능을 모티브로 한 모바일게임은 출시 다음날 재접속량 50% 달성, 유명 IP를 도입해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 IP가 있는 모바일게임은 없는 것에 비해 수익 2배 이상 차이가 남. 我 叫 MT, 天 龍 八 部 3D, 亂 斗 西 游 등이 그 성공을 증명함. 중국 모바일 게임이 점점 하드코어 게임 쪽으로 치중되고 있고, IP의 중요성이 증대되면 - 25 -
서, 모바일게임 유저의 '시간 때우기' 현상은 점점 없어지는 추세임. 모바일게임, 하드코어 게임으로 전환 추세 - 2014년 하반기부터 하드코어 게임으로의 발전 양상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2015년 모바일게임은 계속해서 하드코어 게임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 상됨. 현재 모바일게임 유저들이 많은 게임을 접해볼 수 있는 환경에서, 캐 주얼 게임은 유저에게 만족을 주지 못해 점점 하드코어 게임으로 전환하는 경향을 보임. 하드코어 게임: 정해진 시간 없이 플레이하며, 콘텐츠가 방대하고 조작이 어 려워 진입장벽이 높고, 게임에 대한 충분한 지식 없이는 즐길 수 없는 게임 - 2013년 텐센트 모바일게임 플랫폼에서 天 天 酷 跑, 天 天 飛 車 과 같은 캐주얼 게임이 주를 이루었지만, 2014년 텐센트 모바일게임 플랫폼에서는 하드코어 게임으로 변화하는 경향을 보임. 2014년 상반기 중국 게임 시장 장르별 분포 자료원: DataEye - 모바일게임이 하드코어 게임으로 변화해가는 추세에 따라, 모바일게임은 이 제 '시간 때우기용'을 탈피함. 하루 평균 30분 이상 모바일게임을 하는 유 저는 39% 이상이고, 하루 평균 게임 횟수가 5회 이상이 넘는 유저는 53% 에 달함. 액션 전투, 롤플레잉 게임의 인기가 치솟는 상황에서 모바일게임 의 하드코어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26 -
자료원: DataEye - 하드코어 게임은 캐주얼 게임에 비해 내용이 풍부하고, 유저 층도 더 성숙 하며, 유료 콘텐츠 이용에 대한 의지도 명확함. - TalkingData에 따르면, 게임 유저들이 유료 게임비용을 지불하는 면에서 볼 때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는 롤플레잉 게임, 액션게임, 카드게임이 각각 10.6%, 9.15, 8.6%를 차지했고, ios플랫폼에서는 각각 9.0%, 7.9%, 10.4%였음. 이렇게 롤플레잉 게임, 액션게임, 카드게임과 같은 하드코어 게 임에 많은 유저들이 유료게임 비용을 지불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2015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하드코어 게임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현 시 점에서, 모바일게임 산업을 좀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참신 한 콘텐츠를 담은 하드코어 게임의 지속적 개발이 요구됨. 자료원: TalkingData - 특히, IP의 폭발, 설비 및 인터넷 환경의 개선과 같은 좋은 환경에서 2015 년에서 하드코어 게임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큼. 모바일 결제로 지불방식 변화 - 더 많은 모바일 유저들을 유치시키기 위해 지불방식을 전환하는 것이 2015 년 모바일게임 산업의 주요 과제임. - 27 -
- 현재 모바일게임 유저 중 절반이 넘는 이용자가 유료서비스를 이용하고 대부 분의 이용자들이 이러한 유료서비스 이용 습관을 바꿀 의향이 없다고 밝힘. 자료원: 7881.com - 7881 플랫폼이 2014년 시행한 모바일게임 지불방식에 대한 조사에 의하 면, 모바일게임 유저의 61%는 알리페이로 지불하는 방식을 선호함. 그 외 유니온페이, 통신비 등으로 충전하는 유저는 11%에 불과하며, 텐센트 차이 푸통, 웨이신 페이등을 이용하는 유저는 2% 이내임. - 7881 플랫폼은 2014년 11월 말, '모바일게임 충전카드'를 선보였고,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게임 충전카드는 7881이 내놓은 새로운 방식이라고 밝힘. 선전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 전략 최적의 퍼블리셔 선정이 가장 중요 - 한중콘텐츠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ios보다 안드로이드의 인지도가 높은데, 안드로이드 앱마켓 플랫폼의 파편화로 구글플레이의 시장 점유율이 낮아 현지 퍼블리셔의 도움이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분석함. 서양: 애플과 구글에 수수료 30% 지불. 중국 앱마켓에 30%, 중국 퍼블리셔에 30% -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왕이의 경우, 테스트 기간이 길고 비교적 규모 있는 게임사와 협력하길 희망. 수익 배분도 게임 제작사에 다소 불리 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중소형 모바일게임 제작사는 접근하기 어려움. - 따라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권흥태 선전사무소장은 "우리 중소중견 모 바일게임 제작사가 중국에 진출할 경우에는 오히려 중국 여러 플랫폼들과 폭넓은 관계를 갖고 있는 중견 퍼블리셔와 접촉하는 것이 중국 진출을 앞 당길 수 있다"고 이야기함. - 또한, 중국에는 70개가 넘는 제3자 마켓,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순위 조작, 불법 다운로드 등 다양한 상황에 한국 개발사가 빠르게 대처하는 것은 사 - 28 -
실상 불가능함. 중국 시장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콘텐츠의 현지화와 사후관 리에 온 힘을 기울일 수 있는 퍼블리셔를 만나는 것이 중요함. 2014 중국 웹 게임 운영 플랫폼 경쟁구도 자료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연구소 여성을 위한 게임 개발 고려 - 모바일게임의 여성 유저들이 전체의 40%를 차지하며, 모바일게임 시장 남 녀 비율은 균형을 이루고 있음. 2015년 여성 유저를 위한 모바일게임 시장 이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여성만을 위한 모바일게임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임. 자료원: Oculusrift - 여성들이 모바일게임의 잠재고객인 것을 감안하면 여성을 겨냥한 게임시장 은 여전히 블루오션임. '2015년 2분기 중국 모바일게임 산업 경향 그린북'에 따르면, 여성 유저들의 게임 이용시간과 이용횟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음. - 여성 유저들은 분장 게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실제로 중국에서 여성들이 선호하는 게임은 美 美 小 店, 奇 迹 暖 暖, 小 時 代 手 游, 有 殺 氣 童 話 과 같은 분장 게임임. - 여성 유저들은 게임을 선택할 때 '눈에 띄는' 게임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음. - 29 -
따라서 여성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각적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 이 중요함. 주로 다운로드 순위 및 애플리케이션 아이콘뿐만 아니라 게임 화면의 색 배합 등 첫인상도 여성 유저가 게임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미침. - 선전의 여성 비율은 과거 전통 제조업이 활기를 띄었을 때는 8대 2로 여성 이 훨씬 많았으나, 최근에는 5대 5의 균형이 깨지고 남자가 조금 더 많아 졌다고 함. 하지만 여전히 타 도시에 비해 여성 비율이 높아 여성을 겨냥한 게임의 시장성은 밝은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2015년 2분기 中 國 手 机 游 戱 行 業 趨 勢 綠 皮 書 성공적 시장 진출의 최대 관건은 창의성 - 현재 모바일 시장에 출시된 게임들은 비슷한 유형이 많아서, 많은 유저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음.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현 상황에서 창의성은 가장 중요한 돌파 전략으로 부각됨. - 게임 개발부터 마케팅, 지불방식 등에 이르기까지 모바일게임 산업 사슬의 모든 분야에서 창의성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임. - 텐센트는 올해 6월 15일 자사가 주최한 '모바일게임 창의 대전'에서 게임 개발자 및 창업가, 대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는 기 회를 제공함. 한편, 텐센트 측에서도 본 행사는 미래 게임산업을 주도할 우 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음.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화는 필수 - 중국 진출에 성공한 C사는 성공 비결로 깔끔한 번역 을 꼽았음. 어색한 번 역에 큰 거부감을 느낀다는 중국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게임 내 고유 명사의 중문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임. - 중국은 아직 인터넷 속도가 한국처럼 빠르지 않고, 대용량 저장 공간의 스 마트폰을 보유한 유저들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너무 고용량의 게임은 유저들에게 외면받을 수 있음. 현재 중국 모바일게임의 적정 용량은 - 30 -
150~300MB 수준임. 최근에는 하드웨어 모바일게임도 증가하는 추세이나 아직까지 대세는 캐주얼 게임임. - 국내의 많은 개발사가 중국 시장 공략에 도전했다가 대부분 퍼블리셔와의 최종 협의에서 고배를 마심. 중국 퍼블리셔의 수준은 매우 높아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요구하고 있음. 이러한 과정은 모두 철저한 현지화를 위한 작업이 므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 모바일게임 업계의 스타일을 이 해하고 현지 시장환경에 최적화된 진출 전략을 구상해 나가야 함. 자료원: SINA( 新 浪 罔 ), 바이두( 百 度 ), TENCENT신문( 騰 訊 罔 )선전특보( 深 圳 特 區 報 ), KOCCA(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무역협회, 7881.com, 手 游 罔, 玩 家 罔, 中 靑 寶 홈페이지, 樂 逗 홈페이지, teamtop 홈페이지, 中 手 游 홈 페이지 및 KOTRA 선전 무역관 자료 종합 - 31 -
[상품/시장]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의약품시장 -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의약품 시장 안정적 성장 지속 전망 - - 중국 제약기업 M &A 추진 움직임 주목해야 - 작성자: 시안무역관 김희영(heeyoung92@kotra.or.kr) 자료원: 바이두 중국 의약품 시장 현황 2015년 중국의 의약산업 총생산액은 2조8842억 위안에 달해 전년대비 11.8% 증가할 전망임. - 2015년 1분기 의약업계는 영업소득 836억7400만 위안을 실현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12.87% 증가했고, 이윤총액은 183억4000만 위안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20.7% 성장함. - 2015년 상반기 중국의 의약산업 증가액은 전년대비 11.1% 증가했으며, 증 가 속도는 전년대비 1.7% 하락 최근 중국 의약업계는 저속성장의 상황에 놓여있으나, 총수익 증가속도보다 순수익 증가속도가 지속적으로 높아 업계의 수익성은 증가했음. 최근 의약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의약산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 해지고 있으며 상장회사들의 인수합병 및 조직 편성이 잦아지고 있음. - 올해 이래 8월 20일까지 의약생물 분야 상장기업들은 총 356건의 인수합병 을 진행했으며, 관련 금액은 약 1012억3200만 위안에 달함. - 업계 상장기업들은 현재 인수합병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최 - 32 -
근에는 프랜차이즈 약국, 의료기기, 독자상품 및 상품라인 보충 등의 구조 가 가장 보편적임. 중국 의약품 수출 현황 2015년 상반기, 중국의 양약상품 수출시장 구조는 변화가 없었고 전반적으로 강력한 수요가 유지됨. 중국 양약상품의 주요 수출시장은 아시아이고, 대아시아 수출액은 저속성장 을 유지해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2% 증가함. - 미국 경제의 회복에 따라 북미주 시장에 대한 수출액은 전년대비 10.87% 증가함. - 유럽의 경제부진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유럽시장 수출액은 전년대비 1.65% 하락함. - 중국 양약제품에 대한 대형 수출시장들의 수요는 지속 증가했으나, 수출 가 격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음. 중국의 주요 의약 수출품목은 화학원료가 81.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 며, 조제약과 생화학약품의 비중이 각각 9.59%와 8.52%를 차지함. 올해 초, 역사상 가장 엄격한 환경보호법이 실시되면서 많은 기업이 환경보 호로 인해 목표량을 채우지 못하고 생산을 중단하는 등 상품 공급원에 문제 가 발생. 기존의 저장량이 많고 생산능력 과잉 문제를 근절 하지 못해 수출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함. 2015년 상반기, 중국의 8979개 기업이 양약제품을 수출했으며, 작년과 비 교해 229개 기업이 증가했음. 2015년 상반기 양약제품 10대 수출기업 순위 기업명 1 上 海 怡 世 翔 物 流 有 限 公 司 2 浙 江 省 医 药 保 健 品 进 出 口 有 限 责 任 公 司 3 通 辽 梅 花 生 物 科 技 有 限 公 司 4 浙 江 华 海 药 业 股 份 有 限 公 司 5 珠 海 联 邦 制 药 股 份 有 限 公 司 6 上 海 迪 赛 诺 药 业 有 限 公 司 7 浙 江 省 化 工 进 出 口 有 限 公 司 8 潍 坊 英 轩 实 业 有 限 公 司 9 浙 江 横 店 普 洛 进 出 口 有 限 公 司 10 浙 江 新 和 成 股 份 有 限 公 司 자료원: 중국해관, 의료보험상회 정리 - 33 -
- 중국 양약제품 수출의 주력군은 민영기업이었으며, 6934개 민영기업의 수 출총액이 88억4900만 달러로 수출 비중의 55%를 초과함. - 중외 합자기업의 점유율은 15%에 그쳤지만, 수출품이 고부가가치 품목에 집중돼 수출액 비중의 30%를 차지함. 중국 의약품 수입 현황 2015년 상반기, 중국의 양약제품 수입은 지속적으로 성장했으나 증가 속도 가 완만해졌음. 2015년 상반기 중국 양약제품 수입국 (단위: 억 달러, %) 국가 수입액 증감률 점유율 독일 22.69 9.75 17.19 미국 15.6 17.36 11.82 프랑스 10.82 20.96 8.2 이탈리아 8.42 0.45 6.38 스위스 8.06-13.94 6.1 일본 7.74 0.27 5.86 아일랜드 6.57-6.54 4.97 영국 5.4-1.06 4.09 스웨덴 5.3-4.21 4.01 덴마크 5.17 14.23 3.92 자료원: 중국해관 및 의료보험상회, KOTRA 시안 무역관 정리 중국 양약제품의 주요 수입시장은 유럽, 아시아 및 북미주였음. - 올해 상반기, 중국은 총 85개 국가와 지역으로부터 양약제품을 수입했으며, 10대 무역 수입국은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집중됐음. - 중국의 유럽에 대한 양약제품 수입은 수량은 줄었지만 평균 가격이 증가했음. - 올해 상반기 중국이 수입한 양약제품의 유형 중 조제약의 비중이 가장 높 았으며, 수입액 62억6900만 달러로 절반가량을 차지함. - 수입액의 증가 속도는 3.82%에 그쳐 작년과 비교해 10.15% 하락함. - 조제약과 원료의 수입 증가 속도가 완만해지는 것과 대조적으로, 생화학약 품의 수입은 지난 2년에 이어 쾌속성장 추세가 유지됐음. 2015년 상반기 중국 양약제품 10대 수입기업 - 34 -
순위 기업명 1 阿 斯 利 康 制 药 有 限 公 司 2 辉 瑞 制 药 有 限 公 司 3 科 园 信 海 ( 北 京 ) 医 疗 用 品 贸 易 公 司 4 拜 耳 医 药 保 健 有 限 公 司 5 上 海 罗 氏 制 药 有 限 公 司 6 华 润 北 药 空 港 ( 北 京 ) 国 际 贸 易 有 限 公 司 7 永 裕 ( 上 海 ) 医 药 物 流 营 运 有 限 公 司 8 上 海 国 药 外 高 桥 医 药 有 限 公 司 9 诺 和 诺 德 ( 中 国 ) 制 药 有 限 公 司 10 杭 州 赛 诺 菲 安 万 特 民 生 制 药 有 限 公 司 자료원: 중국해관, 의료보험상회 정리 - 상반기에 양약제품을 수입한 기업은 총 5631개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62개 기업이 추가됐음. - 수입기업의 50%에 해당하는 삼자기업들이 수입액 비중의 66.08%를 차지 해 수입의 주체였음. - 민영기업 집단이 42%로 비교적 큰 부분을 차지했으나, 수입액 비중은 8.2% 에 그쳤고, 8%에 해당하는 국유기업들이 수입액 비중의 15.71%를 차지함. - 상반기 중국의 양약 수입 10대 기업은 중국의 다국적기업과 약품 전문 물 류기업이었으며, 이 기업들이 수입한 제품은 주로 신약이나 주요 원료 및 생화학약품 등임. 중국 의약품 시장 전망 인구 고령화, 지병부담 능력 성장, 건강의식 제고 등 여러 가지 유리한 요 인으로 인해 미래 중국 의약시장은 여전히 두자릿수 성장 폭을 유지해 2019년 중국 의약시장 규모는 2조2000억 위안을 초과할 전망임. 의약업계는 비교적 빠른 발전속도를 유지할 것이며. 업계 내부의 세분화도 가속될 전망임. - 상반기 중국의 양약제품 수입의 증가속도가 완만해졌지만, 중국의 의료위생 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의료소비 수준이 지속적 으로 제고될 것이며, 중국의 수입약품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전망임. 국가식약품감독관리총국 남방의약경제연구소장 린젠닝( 林 建 宁 )에 따르면, 2016년 의약 경제는 아래와 같은 주요한 특징을 나타낼 것임. 1 의약경제 성장률의 지속적 하락 2 엄격한 납세조사로 인한 상업구조의 변혁 3 비용통제, 입찰, 항생제제한으로 병원의 정황 변화 - 35 -
4 자본 및 시장경쟁 압력, 소매상 집중의 확대 5 수출의 지속적인 하락 6 원가 하락과 가격조정이 수익을 지속적으로 감소 2015년 보양식품 소비액은 4500억 위안에 달할 전망임. - 생활 스트레스 증대에 따라 건강과 질병의 중간 상태( 亚 健 康 状 态 )에 놓인 사람들이 늘고 있어, 보양식품을 섭취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이며, 보양 식품은 다양한 대상을 위해 더욱 세분화될 것임. 시사점 린젠닝( 林 建 宁 )은 '십삼오' 기간 의약경제 발전 전망에 대해 "기존의 초고속 성장의 회복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중간 정도의 비교적 높은 성장은 기대할 수 있으며,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강력하게 유지되는 만큼 의약산업 이 뜨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중국 의약시장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업계는 여전히 중국 의약시장에 광범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음. 최근 중국 의약업계에서는 전통적인 약품을 벗어나 생물제약 등 신약에 대 한 투자에 관심이 집중됨. - 중국의 의약업체들은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직접 개발보다 인수 합병을 통한 상품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좋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 국의 기업들에 주목하고 있음. - 중국 기업과 합작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인지도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장래에 독자상품으로 신약시장을 선점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음. 2014년 이후 국무원과 위생계획위원회, 발전개혁위원회 등이 여러 부문에 서 연달아 각종 의약산업 법규를 반포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약품가격 통제 완화, 처방약의 온라인 판매 완화, 의료보험 발전 촉진과 의료시장화의 개 혁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음. - 이러한 정책의 추진이 이루어지면, 의약업계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생시 키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임. 자료원: 中 国 食 品 报, 中 商 情 报 网, 中 国 报 告 大 厅, 慧 聪 制 药 工 业 网, 中 国 经 济 网, 国 泰 君 安 및 KOTRA 시안 무역관 자료 종합 - 36 -
[상품/시장] 中 온라인시장에서 한국 소비재의 현주소 - 한국 전자제품 화장품, 중국 온라인 시장서 대인기 - - 의류 액세서리 진출 유망, 브랜드화 전략 필요 - - 중국시장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동반자 선정에 신중해야 - 작성자: 베이징무역관 김성애(jinshengai@kotra.or.kr) 자료원: JD.COM 동 보고서는 베이징무역관과 중국 B2C 2위 업체 징둥(JD.COM)의 해외온라인 마케 팅부서 총괄 MD와의 대면 인터뷰 및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작성된 내용임 징둥(JD.COM): 중국 최대 독립 쇼핑몰 형태의 B2C 온라인 쇼핑업체 중국 전자상거래의 기반을 다져온 현지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10여 년의 발 전을 거쳐 1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거물로 발전했음. - 가장 대표적인 중국 B2C 종합몰 티몰( 天 猫 ), 징둥( 京 東 ), 가전업체의 온라 인 매장에서 종합 쇼핑몰로 발전한 쑤닝이거우( 蘇 寧 易 購 ), 온라인 특판 을 특징으로 내세운 웨이핀후이( 唯 品 會 ) 등이 있음. 그 중 징둥은 중국 최대의 독립 쇼핑몰 형태의 B2C 온라인 쇼핑업체임. - 징둥은 2014년 기준으로 중국의 전체 B2C 시장에서 18.6%의 점유율로 2 위를 차지하고, 독립 쇼핑몰 시장에서는 49.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 - 글로벌 구매( 京 東 全 球 購, JD Worldwide)를 개설하고, 소비자를 위해 해외구 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 상품 전용관은 올 3월에 개설 징둥 개황 - 37 -
회사명 징둥( 京 東 商 城, JD.COM) 본사 소재지 베이징 설립일 2004년 1월 홈페이지 www.jd.com 영업 형태 B2C(독립쇼핑몰) 매출액 2602억 위안(2014년) 운영 현황 이용자 4740만 명(2013년), 약 4000만 개 품목 주요 품목 IT제품, 가전, 의류, 화장품, 잡화, 가구, 식품 등 모든 품목 비고 미국 나스닥(NASDAQ) 상장(2014.5), 한국 상품 전용관(한국관) 운영, 해외 구매 서비스 제공(JD Worldwide) 자료원: 기업 홈페이지 등에 의거 KOTRA 베이징무역관 정리 현장 인터뷰 Q: 최근 중국 경제가 중고속 성장시기인 뉴노멀( 新 常 態 ) 시대에 접어들었다. 경기둔화는 중국 온라인 소비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한국 경제에 대한 영향을 어떻게 보는가? A: 중국 온라인 쇼핑몰은 시장 수요의 급변을 체감하고 있다. 즉 저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하락하는 반면, 고가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는 급증 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우수상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이다. 따라 서 중국 경제가 뉴노멀 시대에 들어선 것은 한국 경제성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다. Q: 징둥에서의 한국 소비재 매출실적은? A: 2014년 징둥 온라인 마켓에서 한국 소비재는 약 100억 위안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향후 5년간 약 5배인 500억 위안 규모로 성장할 것이다. Q: 한국 상품의 인기 정도는? A: 징둥이 취급하는 해외상품 중 한국 상품은 매출액 TOP 3에 꼽히는 인기상 품이다. 상품 품목의 완비 정도, 브랜드 인지도 등은 1위인 미국 상품과 일 정한 거리가 있지만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 遊 客 : 중국인 관광객), 한국 에서 유학 중인 중국 유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한국 상품을 찾는 중국 소비 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Q: 징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상품은? A: 스마트폰, 가전 등 제품이다. 1990년대 초부터 삼성, LG 등 한국 대기업들 은 중국 시장에 진출해 오랫동안 중국 시장을 운영해왔다. 또 브랜드 전략 - 38 -
과 디자인, 품질 등 방면에서 우위를 보이는 한국 전자제품은 중국 소비자 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화장품이 중국 온라인 시장의 다크 호스로 급부상했다.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거의 다 알고 있다. 특히 네이처리퍼블릭,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중국 여성 소비자의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 Q: 한국 화장품이 인기품목으로 급부상한 원인은? A: 한류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별그대 등 한국 드라마가 중국 내에 서 인기를 끌면서 중국 여성 소비자들이 한국 여성의 화장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또 아시아인 피부에 맞춰 제조한 한국 화장품이 기타 외국 브랜드보다 중국인의 피부 특성에 맞을 것이라는 인식도 중요한 작용을 했 다. 한국 화장품의 핵심 경쟁력은 상품 품질에 있다. 중국 소득수준이 향상 되면서 화장품 품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 수요 변화 에 맞춰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화장품은 우수한 품질을 핵심 경쟁력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남성용, 유아용, 케어용 등 다양한 상품 구성도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의 수요와 맞물려 각광받고 있다. Q: 중국 시장 진출이 유망한 한국 소비재 품목은? A: 한국 보건식품, 의류, 액세서리 등의 상품 시장이 대대적으로 열릴 것이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각종 보건식품에 대 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 의류, 액세서리 등 상품들은 디자인이나 상 품 품질 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에서 타국 상품보다 뒤 처져 중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했고, 중국 진출이 아직 진행되지 못한 부분은 아주 유감스럽다. Q: 징둥이 개설한 한국관에 대한 소개? A: 징둥은 올 3월 한국관을 오픈하면서 한국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 통로를 확 보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글로벌 구매 채널 개설은 중국 소비자들 이 가짜 한국 상품을 구입하는 리스크도 낮추었다. Q: 글로벌 온라인 마켓의 통관은? A: 보세구 ( 保 稅 區 )에 물류창고를 설립하고 관세가 아닌 행우세 ( 行 郵 稅 : 우편 세)의 방식을 통해 상품을 통관한다. 이는 수입과정에서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고 통관시간도 단축해 중국 소비자들의 해외 상품에 대한 수요를 만족 시킬 수 있다. 특히 화장품, 보건식품과 같은 상품이 중국 시장에서 유통되 려면 여러 가지 인증절차를 거쳐야 하고 허가증서를 받아야 되는데, 이러한 - 39 -
시간까지 절약돼 신상품이 빨리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시장을 선점할 수 있 게 한다. 한국관 등 글로벌 온라인 마켓의 오픈은 상품 통관 편리화를 실현 했고, 소비자들이 해외 상품 유통과정을 추적하는 등 장점도 가지고 있다. Q: 향후 징둥의 한국관 운영계획은? A: 한국관은 한국 상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온라인 유통채널을 열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상품 기획 전담직원과 한국관 운영 전담직원이 공동 으로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유통 방면에서 아직까지는 대기업과 직접 거 래하거나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한국 상품을 알아가는 단계이다. 향후 한국 중소기업의 많은 우수한 상품을 발견하고 징둥 한국관을 통해 중국 소비자 들에게 판매되는 유통채널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징둥은 지난 9월 홍 콩에, 10월 LA에 사무실을 설립했다. 한국에도 사무실을 설립해 현지에서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한국 중소기업과의 접촉을 늘릴 예정이다. Q: 한국 상품 판매 또는 기업의 입점 절차는? A: 한국 상품이 징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경로는 2가지이다. 징둥이 직접 한국 업체로부터 제품을 구매한 후 중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되 는 방식이 첫 번째이고, 다른 한 가지는 한국 기업이 징둥 온라인 마켓에 입점하는 것이다. 징둥 홈페이지를 통해 전담직원과 연락할 수 있고, 대리 업체나 KOTRA와 같은 기관을 통해 입점 절차를 밟을 수 있다. Q: 2015년 중국 광군제 할인행사에서 인기를 끈 한국 상품은? A: 화장품류이다. 메디힐 N.M.F 아쿠아링거 앰플 마스크팩의 경우, 행사 시작 7분 만에 40만 장이 판매됐다. Q: 해당 상품이 이렇게 인기를 끈 원인은? A: 광군제 할인행사는 오래 전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하므로 소비자들도 주요 온라인 매장에서 가격을 대비하며 구입할 상품 리스트를 준비해둔다. 한국 화장품이 행사 시작한 지 10분도 되기 전에 불티나게 팔렸다는 것은 한국 화장품, 또는 그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또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글로벌 구매 채널을 선택하는 것도 아주 중 요하다. 징둥은 소비자들로부터 정품을 판매하고 있다 는 신뢰를 받는 온라 인 쇼핑몰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주저 없이 단시간에 오더를 내린 것이다. Q: 광군제 와 같은 할인행사에 참여하려는 한국 기업에 대한 조언 A: 중국 전자상거래 할인행사는 다양하고 많은 편이다. 징둥을 예로 들면, 매 - 40 -
년 4월 15일 징둥 글로벌 구매 행사, 6월 18일 징둥데이, 8월 15일 가 전제품 할인행사, 11월 11일 광군제 행사,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등 거의 매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중국 전자상거래 할인행사 날짜를 파악하 고, 전년도 품목별 매출상황과 최근 쇼핑 트렌드 등을 분석해 이러한 전자 상거래 할인행사에 적극 참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 한국 기업이 중국 진출에 대한 조언은? A: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 대한 인식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사업방 식이 있고 나름 경영스타일이 존재한다. 모종 상품이 한국 시장에서 대박 났다고 해서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이라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 중국 시장에 진출을 위해 기획을 다시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Q: 한국 온라인 마켓에 대한 조언은? A: 중국 소비자, 중국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넓혀야 한다. 온라인 마켓 디자인을 예로 들면, 한국의 온라인 마켓은 블루, 그린 등 상대적으로 차분한 색상으 로 돼 있다. 그러나 중국 소비자들은 붉은 색, 노란 색 등 경이로운 느낌을 주는 색상을 선호한다. 양국의 문화 차이를 파악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 경을 써야 한다. 자료원: 중국 온라인 마켓 징둥 관계자 인터뷰 및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 41 -
[통상/투자] 중국 최초의 '반독점법 지침서' 준비 중 - 다양한 사례에 상세한 해설 수록 - - 중국의 반독점법 관련 체계 더욱 성숙해질 것 - 작성자: 상하이무역관 김향(715207@kotra.or.kr) 반독점법 지침서 편집 중 중국 최초의 반독점 지침 - 11월 5일, 국가발개위( 國 家 發 改 委 )에서 개최한 가격 개혁 및 가격 감독관리 상황 보고회에서 발개위는 현재 l 지재권 남용과 경쟁 제한에 관한 지침 ( 禁 止 濫 用 知 識 産 權 排 除 限 制 競 爭 指 南 ), 2 자동차 산업 반독점 지침( 汽 車 業 反 壟 斷 指 南 ), 3 감면제도지침( 寬 大 制 度 指 南 ), 4 경영자 서약지침( 經 營 者 承 諾 指 南 ), 5 소득법 위반 및 벌금계산지침( 違 法 所 得 和 罰 款 計 算 指 南 ), 6 독점 협의 면제과정지침( 壟 斷 協 議 豁 免 程 序 指 南 )을 포함한 6가지 분야의 지침을 편집 중이라고 밝힘. - '반독점법'의 규정에 따라 국무원 반독점위원회에서 제정을 책임지며, 현재 설문조사,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의견을 수집 중임. - 이는 중국 최초의 반독점법 관련 지침서로 중국 반독점법 역사에 큰 의미가 있음. 반독점법의 표준화, 세분화를 위해 - 2008년 반독점법 첫 시행 이후 시장화 개혁과 경쟁 문화가 중국 경제에 깊 게 스며들면서 중국 정부는 반독점법의 표준화, 세분화를 추진해 더 넓고 심화된 범위로 확대시켜 왔었음. - 현재 관련 법률, 규정 등이 완전하지 못해 그 효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 고 있음. 이에 반독점법 관련 제도의 지도성을 명확히하고, 시장 참여자들 에게 더 합리적인 방향성을 제시함과 동시에 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침을 제정한다고 밝힘. - 국가발개위 가격감독검사반독점국 장한동( 張 漢 東 ) 국장은 반독점법의 전문성 과 기술성이 높아 사례들은 경제와 법률에서 복잡한 문제들을 안고 있으며, 법 적용 대상은 주로 일정한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는 대기업으로, 반 독점법에 대해 더 상세하고 수준 높은 내용이 요구된다고 밝힌 바 있음. - 42 -
자료원: 중웬처보왕( 中 原 車 博 网 ) 주요 지침 살펴보기 l 지침 1: 지재권 남용과 경쟁 제한에 관한 지침( 禁 止 濫 用 知 識 産 權 排 除 限 制 競 爭 指 南 ) 추진 과정 - 국가공상총국( 國 家 工 商 總 局 )에서는 2009년부터 지재권 영역에서의 반독점 지침서 집필과정 중에 있으며, 2012년 완성 후 승인을 요청했으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정식 발표가 미뤄졌음. - 현재 새로 작성된 반독점집법지침 또한 이전 작성한 구성을 토대로 머리말, 시장지배자 지위남용, 경영자집중( 經 營 者 集 中, 기업 인수합병) 및 특수 질문 항목으로 구성돼 있음. - 중국 국가공상총국에서는 2015년 4월 중국 최초의 지재권 남용 관련 반독 점 법규를 발표하고 올해 8월 1일부터 시행해왔음. [사례1] 빅데이터 시대의 불공정경쟁 - 2012년 중국에는 총 5000여 개의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있었으나, 올해에는 100여 개밖에 남지 않았으며, 메이투안( 美 團 ), 다중디엔핑( 大 衆 点 評 ), 눠미( 糯 米 ) 이 세 업체 에서 전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음. 최근 인터넷 관련 불공정 분쟁 건수가 점점 늘고 있으나 관련 법들은 매우 뒤처진 수준임. - 데이터 산업에서 수집한 데이터의 정리, 분석은 매우 중요한데 이는 이 산업의 핵심임. 빅데이터 시대 불공정 경쟁행위가 야기한 새로운 문제점에는 수집된 데이터들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가 있음. - 알리바바의 법률 전문가 왕츙페이( 王 琼 飛 )는, 사용자의 동의를 받은 정보들을 데이터 마스킹( 數 据 脫 敏, Data-masking) 처리 후 상업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데이터에 관한 권리들은 존중받아 마땅함. 인터넷에서 사용자들을 속여 권한을 위임 받아 경쟁 상대의 데이터를 가로채는 행위는 우리가 종종 볼 수 있는 불공정행위임. 사용자와 이용 협의를 맺을 때 사용자는 이미 상업적 이용 권한을 데이터 보유자에게 위임했음. 그러나 데이터 보유자가 이용 권한을 데이터가 필요한 다른 경쟁자에게 넘 길 수도 있는데 이는 무효하며, 당연히 경쟁업체가 데이터 보유자의 동의 없이 원래의 데이터를 가로채는 행위도 법을 위반하는 불공정경쟁에 속한다고 밝힘. - 베이징 고급인민법원 스비셩( 石 必 胜 ) 법관은 반불공정경쟁법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경영자와 소 비자의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하는 것임. 때문에 법관이 안건을 심사할 때 구체적 법규가 없는 상 태에서는 본질적인 문제를 통해 판단을 하게 됨. 소비자 이익방면에서는 우리는 더 세분화해 합법적 이고 장기적인 이익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힘. - 43 -
[사례2] 4S상점(Automobile Sales Servic shop, 4S 店 ), 부품의 외부 구매에 제한 없을 것 - 소비자들은 개인이 운영하는 수리점보다 4S 상점의 품질에 더욱 신뢰를 가지고 있음. 시장이 변화하면서, 자동차기업들은 중개상의 부품 외부 구매를 점차 허용함. 따라서 만약 이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부품을 구매한 후 나쁜 품질 등의 이유로 기업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음. 그렇다면 자동차기업이 직접 4S 상점 구매와 관련해 관리 할 수 있을까? 중개상이 직접 4S 상점에 부품을 공급하는 것에 대해 관여할 수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해 한 자동차기업은, "자동차기업이 중개상의 부품 외부 구매를 허락했으나, 관련 법이 자동차기업의 지재권을 보호함으로써 자동차기업 생산 부품의 지재권은 침해 받아서는 안 됨. 따라서 부품 판매상이 부품에 자동차기업의 상표를 부착하고 자동차기 업의 허가 후에만 판매가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일부 부품회사에서는 부품 의 개발 성과는 자동차기업에만 속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 성과인 경우도 많아 자동차기 업과 부품 기업의 로고 모두를 부착해야 한다는 의견이며, 자동차기업은 지재권을 보유 하고 있어도 이를 남용하면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함. - 베이징( 北 京 )의 한 투자회사의 한 전문가는 부품의 구매의 제한은 확실히 규정 위반이며, 독점 혐의가 존재한다고 밝힘. - 발개위 가격 감독검사 반독점국 우둥메이( 吳 東 美 ) 부처장은 수리용품 시장 부품의 생산 단계에서 그 시장의 지배적 지위에 있는 자동차 제조상은 "부품 제조기업의 자동차기업과 부품 회사의 상표를 모두 부착( 双 標 件 )할 권리를 보호해줘야 하며, 수리용 부품의 공급과 유 통을 임의로 제한할 수 없음. 또한, 대리상, 수리상의 부품 외부 구매, 부품 제조상, 수 리상의 부품 외부 판매를 제한할 수 없다"고 밝힘. 2 지침 2: 자동차 산업 반독점 지침( 汽 車 業 反 壟 斷 指 南 ) 반독점의 집법 목적은 경쟁자를 보호함이 아니라 경쟁을 보호하기 위한 것 - 발개위 가격감독검사 반독점국은 해외 여러 사례들을 참고해 중국 자동차 산업의 상황에 맞춰 의 초고를 완성했음. 이는 중국 유일이자 최초의 구체 적 산업의 반독점 지침임. - 반독점지침의 제정 목적은 관련 법률의 더 세분화된 세부조항으로 나누고 응용성을 높이며, 자동차시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경쟁 제한 행위 사례에 대 한 합법성 여부와 평가를 내리고 지도( 指 引 )해 기업들의 합리적인 계획 수 립이 가능도록 하는 것. 이를 통해 자본금 절감이 가능하고 업계 질서를 바 로 잡아 안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도록 하기 위함임. - 2011년부터 국가발개위 가격감독검사반독점국에서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판매방식, 경영정책, 가격 형성 등 방면에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세미 나를 개최해왔음. - 2014년부터 지금까지 아우디, 크라이슬러, 벤츠, 둥펑닛산( 東 風 日 産, 중국 둥펑자동차와 일본 닛산자동차의 합자회사)과 일부 판매대리상이 위반으로 처벌받았으며,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포함한 자동차산업에 반독점법 위반 벌금 20억 위안을 부과해왔음. - 지침은 머리말 외에 5가지 부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점 협의 규정 및 면 제, 시장 지배 지위 남용 등의 방면에서 비교적 자세하게 분석함. 신재생에너지차 보급 확대 기간 등 특별 상황에서의 재판매가격 고정 적용 면제 가능 - 44 -
-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거래에서 자동차 공급자가 소비자 혹은 제3자에 게 직접 거래가격을 형성할 때, 중개상의 거래 완성 단계에서 판매할 때만 제한적 면제를 누릴 수 있음. -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 거래 시 가격 독점 위험성이 비교적 큼. -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관련 반독점법 적용 면제 범위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는 포함되지 않으며, 전기자동차를 대상으로만 면제를 실시함. [사례3] - 중국 최대 쇼핑 데이 11월 11일 광군제( 光 棍 節 ) 당일 알리바바 자동차( 阿 里 汽 車 )에서는 '자동차 특별 세일'을 실시했는데 미국 캐딜락(Cadilac) 자동차의 ATS-L 모델을 5만 4800위안 할인된 23만4000위안에 판매했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반값 할인 행사를 실 시함.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자동차 50여 모델의 3만 대의 재고를 준비했음. 포함된 기업으로는 캐딜락, 뷰익, 포드, 혼다, 폴크스바겐. 기아자동차 등이 있었으며, 몇몇 업 체에서는 수백 대의 반값 가격의 자동차도 준비함. 알리 자동차뿐만 아니라 치쳐즈쟈 ( 汽 車 之 家 ), 이쳐( 易 車 )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진행함. - 치쳐즈쟈 CEO 친쯔( 秦 致 )는 "가격정찰제( 一 口 价 )는 소비자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 으로의 차 구매가 가능하게 하며, 이는 자동차 전자상거래의 주요 발전 방식이다"라고 밝힘. 그러나 일부는 이러한 판매방식이 반독점법 적용 면제권을 부여받는다면 독점으 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함. - 이번 11월 11일에는 자동차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놀라운 판매 성과와 동시에 업계 관 련 다양한 소식들도 전해짐. 최근 개최한 제 12회 중국 수입 자동차 포럼에서 우둥메 이( 吳 東 美 ) 부처장은 자동차업계 반독점 지침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반독점 협의 금지 와 면제 문제를 다뤘는데, 전자상거래 관련 면제는 자동자 공급 부분의 전자상거래만 해당되며, 이는 자동차 공급자가 소비자 혹은 제 3자에게 직접 거래가격를 형성할 때, 중개상의 거래 완성 단계에서 판매할 때만 제한적 면제를 누릴 수 있음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함. - 이에 대해 자동차협회소속 한 전문가는, "자동차 '정찰가( 一 口 价 )' 판매는 판매방식 중 하나로, 자동차 공급상이 가격을 제시하고 계약을 맺으면 소비자는 구매한다. 이때 대 리상이 거래를 도와주는 역할만 한다면, 면제 대상이다. 하지만 대리상이 주도적으로 계약을 맺으면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을 덧붙임. - '정찰가( 一 口 价 )'로 차를 판매하는 또 다른 방식에는 일괄 구입 후 판매( 包 銷 ) 방식이 있음. 일례로, 자동차 공급상이 낮은 가격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판매한 후, 플랫폼 에서는 가격을 정해서 판매하고, 대리상이 거래를 돕는 방식이 있는데 이 경우 판매가 격이 낮아 시장의 질서를 흐트릴 수 있음. 이와 관련해 다청( 大 成 )변호사사무소 웨이 스린( 魏 士 廩 ) 변호사는 "이런 행위는 독점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독점 판단의 중요한 조 건은 행위자가 시장에 지배적 지위를 가지고 있을 때와 원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 품을 판매할 때이나 이에 대한 명확한 범위와 해석이 없다. 이것이 자동차 전자상거래 시장을 의미하는지, 전체 자동차 시장을 의미하는지 불확실하며, 또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의 원가는 얼마인지, 자동차의 원가는 얼마인지에 대해서도 계산하기 매우 복잡하 다"고 밝힘. - 우둥메이( 吳 東 美 ) 부처장은 '전자상거래 기업의 면제 대상 판단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플 랫폼 간의 경쟁, 전자상거래 경영 방식 등의 문제에서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다'라고 밝힘. 신차 홍보, 이전 모델 재고 정리 등은 면제 불가 [사례4] - 일부 자동차 공장에서 신차 홍보, 이전 모델 재고 정리 기간에 대리상에게 가격 제한이 가 능함을 주장할 수도 있음, 이 문제와 관련해 반독점 지침 세미나에 참가한 한 자동차 기업은 "신차 홍보기간과 이전 모델 재고 정리 기간의 가격제한의 면제권은 꼭 필요함. - 45 -
이는 신차의 개발 주기가 길고, 투입된 자본이 많으며, 생명주기에 한계가 있어 기업들은 신차 발매 1~2년의 황금주기 내에 효과적으로 전분기의 투자를 회수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밝힘. 대다수의 자동차기업은 반독점법 적용 면제 기간이 6개월이길 원한다고 밝힘. - 한 판매 대리상은 시장 경쟁법에 따라 가격 보호기간을 설정하면 안 된다고 밝힘. 그는 현재 대리상이 큰 손해를 보는 주요 원인은 자동차기업이 지배적 지위를 가지고 있고 대리상의 경영 자주권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신차 홍보와 이전 모델 재고 정리기간의 가격 제한의 면제권은 필수가 아니며, 만약 혁명적인 신기술이 나올 시에만 필요할 것이라 함. - 이에 우둥메이 부처장은 반독점 지침 중 면제 사례 관련 해설에서 신차홍보와 이전 모 델 재고 정리기간의 가격 제한에 면제를 부여하지 않으며, 신에너지 자동차의 홍보기 간에만 면제를 부여할 것이라 밝힘. 일반 신차의 홍보기간의 면제 여부는 아직 미정이며, 전문가들의 견해에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함. 현재는 신 고급기술을 응용한 신차에 한해 서만 면제권을 부여하며, 이와 관련해서는 지침에서 언급이 없을 수도 있다고 밝힘. 시사점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독점 현상으로 관련 법의 필요성 점차 대두 -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서로 간의 합병 및 협력 등으로 시장독점에 더욱 근 접했으며, 다른 기업들의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음. - 올해 10월, 중국 최대 소셜커머스업체인 메이투안과 다중뎬핑이 합병한 사 례가 있으며, 중국 인구 보너스의 하락, 경기 연착륙 우려 등으로 인해 지 속적으로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장하기가 힘들 어지고 있어 온라인 간의 결합, 온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결합은 중국 소비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작용. 따라서 합병 사례는 더욱 증가할 전망임. - 최근 이와 관련된 법적 분쟁 사례 또한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된 법규 는 많이 뒤처진 상황임. 13.5 규획과 발맞춰 관리 시스템의 선진화 추구 - 중국 전체의 변화를 위해 정부 시작으로 부터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음. - 많은 외국기업이 조사대상이 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 기업 대상으로도 많은 조사가 이뤄지고 있음. - 상무부 연구원 국제시장 연구부 바이밍( 白 明 ) 부주임은 국가의 반독점조사 및 발개위의 처벌은 어떠한 선택성 혹은 조준성이 존재하지 않으며, 중국 기업이든 외국 자금기업이든 중국 땅에서 이루어지는 독점행위는 공정경쟁 을 위반한 것이므로 조사 및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밝힘. 이번 규정 이후 관련 정책 및 제도들은 점점 더 세부화, 성숙화될 것 - 2013년부터 중국반독점조사 및 처벌 범위가 지속적 확대돼 왔으며, 2014년 부터 지금까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포함한 자동차산업에 반독점법 위반 - 46 -
벌금 약 20억 위안을 부과해왔음. - 중국 반독점 관련 집행의 경험 누적과 관련 인식의 제고로 안건 처리 속도 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 또한 나날이 확대되고 있음. - 이번 규정 이후 관련 정책 및 제도들은 점점 더 세부화, 성숙화될 것으로 예상됨. 작성자: KOTRA 상하이 무역관 허윤미 자료원: 중국경제주간( 中 國 經 濟 周 刊 ), 법치주말( 法 治 周 末 ), 경제참고보( 經 濟 參 考 報 ), 매일경제신문( 每 日 經 濟 新 聞 ), 중원차보망( 中 原 車 博 网 )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 47 -
추천 보고서 한중 FTA 실무활용 가이드(KOTRA) <목 차> Ⅰ. 한중 FTA 개요 Ⅱ. 상품양허 Ⅲ. 원산지기준 Ⅳ. 민관합동 기업애로 대응체계 및 지원사례 Ⅴ. 해외인증 지원서비스 (현지) KOTRA 한중 FTA 활용지원센터 (국내) 차이나 데스크, 관세청, 대한상공회의소 등. 보고서 다운로드 http://infomailer.kotra.or.kr/20151210/1.pdf 자료출처: KOTRA - 48 -
Five myths about the Chinese economy(mckinsey) A widely held Western view of China is that its stunning economic success contains the seeds of imminent collapse. This is a kind of anchoring bias, which colors academic and think-tank views of the country, as well as stories in the media. In this analysis, China appears to have an economy unlike others the normal rules of development haven t been followed, and behavior is irrational at best, criminal at worst. There s no question, of course, that China s slowdown is both real and important for the global economy. But news events like this year s stock-market plunge and the yuan s devaluation versus the dollar reinforce the refrain, among a chorus of China watchers, that the country s long flirtation with disaster has finally ended, as predicted, in tears. Meanwhile, Chinese officials, worried about political blowback, are said to ignore advice from outside experts on heading off further turmoil and to be paranoid about criticism. My experience working and living in China for the past three decades suggests that this one-dimensional view is far from reality. Doubts about China s future regularly ebb and flow. In what follows, I challenge five common assumptions.(이하 생략) 보고서 다운로드 http://www.mckinsey.com/insights/winning_in_emerging_markets/five_myths_about_the_ chinese_economy 자료출처: Mckinsey - 49 -
투자진출 A to Z [HR실무] 회사는 허위병가( 泡 病 假 ) 직원을 해고할 수 있나? [사례] 김양은 무역회사에서 9년을 열심히 일했다. 최근 김양은 자족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가려했는데, 회사에서 청가원을 승인해 주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친분 이 있는 의사에 부탁해, 병가증명서를 발급받았고, 오랫동안 여행을 즐기기 위해, 3차례 병가원을 연속 제출하는 방식으로 모두 13일의 병가를 신청했다. 회사는 인력부족으로 인해, 팀장이 단신을 보내, 김양에게 출근을 독촉했지만, 김양은 몸이 아프다며 거절했다. 나중에 회사 팀장은 다시 김양에게 전화를 걸 었는데, 전화상에 태국어 및 영어로 지금 통화가 안 되니 나중에 연락하라 는 메시지 음성이 들려오는 것이었다. 회사는 김양의 아파트로 사람을 보내어 보안 및 인근 주민에게 문의해 본 결 과, 김양은 일가족이 모두 여행을 떠난 사실을 알게 되었다. 회사가 출입국관리국을 통해 조회해 보니, 김양은 2012년3월3일 상해팡구에서 태국으로 출발했고, 2012년3월13일 상해 항구로 입경한 사실을 확인했다. 출 입국관리국은 공안이나 검찰기관에게만 관련 출입국기록을 제공하기 때문에, 회사는 서면 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다. [쟁의의 초점] 노동중재위 심리중에, 김양은 회사가 직접적인증거가 없음을 알아채고, 일언지하 에 태국여행간 사실을 부인해 버렸다. 병가기간 중에 출국한 적이 없으므로, 회 사의 해고조치는 위법이고, 경제배상금 18개월 치를 지급해 달라는 것이다. 회사는 증거취득에 법적인 규제가 있어, 회사는 김양의 출국여행 증거를 확보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김양이 여권만 제공하면, 사실관계는 금방 명백해 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회사 <직원수책>에는 부정당한 수단으로 휴가증명을 편취, 수정, 위조할 경우, 무단결근으로 간주하며, 직원이 연속3일 이상 무단결근 시, 회사는 해고 시킬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다. - 50 -
회사는, 김양은 허위 병가증명서를 발급받아 태국으로 여행했으므로, 이는 엄 중한 성실신용 행위의 결여를 의미하며, 사내 규칙제동 근거, 그 행위는 무단 결근을 구성하며, 따라서 회사의 계약 해제행위는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심리과정에서, 노동중재위는 김양에게 여권제공을 요구하며(여권 내 출입국 기 록 확인용), 출입국관리국에 가서 병가기간에 출국했는지 여부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양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관련되므로, 여권제공을 거절하고, 회사가 허위사 실을 주장한다는 이유로 노동중재위의 조사확인 제의도 거부했다. [노동중재위 결정] 김양의 청구를 지지 하지 않는다. [안건 분석] 회사의 해고행위에 대해, 직원이 노동소송을제기할 경우, 해고의 정당성에 대 한 입증책임은 직원이 아닌, 회사가 진다. <관련 법률근거> 최고인민법원 <노동쟁의안건 적용법률에 관한 해석, 2001년> 제13조 고용단위의 제적, 제명, 사퇴, 노동계약해제, 노동보수 감소, 노동자근속연수 계산 등 조치에 따라 발생되는 노동쟁의의 경우, 고용단위가 입증책임을 진다. 최고인민법원 <민사소송증거에 관한 약간 규정( 关 于 民 事 诉 讼 证 据 的 若 干 规 定 )> 2002년 제2조 당사자는 자신이 제출한 소송청구의 근거가 되는 사실, 혹은 상대방 소 송청구를 반박하는 근거가 되는 사실에 대해 증거를 제공하여 증명하는 책임이 있다. 증거가 없거나 혹은 증거부족으로 당사자의사실주장을 명할 수 없는 경 우, 입증책임을 지는 당사자가 불리한 결과를 안게 된다. 본안에서 회사는 김양의 무단결근을 이유로 해고조치를 했는바, 응당 해고행위 에 대해 제도적 근거 및 사실의 근거에 대해 증명해야 하며, 증거를 제공하여 김양의 무단결근 사실을 증명하지 못할 경우, 입증불능에 따른 법률적 결과에 직면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출입국기록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에 관련되므로, 출입국관리국은 공안검 - 51 -
찰기관에만 공민의 출입국기록을 제공한다. 따라서 설사 노동중재위라 할지라 도 출입국관리국에서 김양의 출입국기록을 취득할 수 없다. 그러나 김양 본인은 신분증을 가지고, 자신의 출입국기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노동중재위가 김양에게 협조를 요청했을 시, 만일 김양의 주장이 진실이라면, 당연히 협조해야할 것이다. 이는 곧, 김양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 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양은 거절했고, 이러한 거절행위는 이치에 어긋나는 일이다. 다음으로 <민사소송증거에 관한 약간규정>제75조는 증거보유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제공을 거부하고, 상대방 당사자가 당해 증거의 내용이 증거 보유인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주장할 경우, 상대방 당사자의 주장이 성립되는 것으로 추정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관련 법률근거> 최고인민법원 <민사소송증거에 관한 약간 규정( 关 于 民 事 诉 讼 证 据 的 若 干 规 定 )> 2002년 제75조 일방의 당사자가 증거를 가지고 있으나, 정당한 이유 없이 제공을 거부하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가 있고, 만일 상대방당사자가 당해 증거의 내용이 증거보유인 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주장할 경우, 당해 주장이 성립된다고 추정할 수 있다. 김양은 본인이여권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으므로, 회사는 그녀가 여권을 가지고 있음 을 증명할 필요는 없다. 노동중재위는 김양에게 증거를 제공하여, 병가기간에 계속 중국내 체류했다는 주장을 증명토록 요구했지만, 김양은 제공을 거부했다. 당해 조항규정에 따라 회사의 주장이 성립된다는 것을 직접 추정할 수 있다. 노동중재위는 김양이 병가기간에 계속 중국경내에 머물렀다는 주장을 받아들이 지 않으며, 그녀가 2012년3월3일부터 13일까지 연속 무단결근을 구성했다는 회사의 주장을 신용한다. 따라서 김양의 노동계약 위법해제에 따른 경제배상금 청구를, 노동중재위는 지지하지 않는다. [종합 정리] 상기 안건을 보니, 최근에 모 도시 시장 아들의 MRI 사진의 바꿔치기 문제를 놓고, 목하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끄러운 논란이 연상된다. 상기 김양의 경우, 여권상에 분명히 출입국 스탬프가 찍혀 있을 것이고, 여권 만 보여주면, 굳이 출입국관리국에서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필요조차 없는 간단 - 52 -
한 사항이었다. 물론, 여권에는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민감한 사항이 많이 존 재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지만, 자신의 결백 을 입증할 수 있고, 9년 X 2배 = 18개월의 경제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는데, 단순히 프 라이버시라는 이유로, 노동중재위의 요구를 거절한 것은 결국 김양의 결정적 패인이 된 셈이다. 회사의 계약해제 (해고) 조치는 100% 노동소송을 유발한다. 아무래도 법정은 약자의 편에 서게 되고, 또 중국 노동법률상 해고 의 경우, 회사는 (1) 제도적 근거 (취업규칙의 계약해제 관련 징벌조항) (2) 사실적 근거 (실제 징벌의 대상 이 되는 기율위반행위의 발생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 (3) 법정 해고절차의 준 수 (공회에 사전통지, 해고통지서의 본인 송달 등) 라는 3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해야 하므로, 승소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해고의 경우, 노동자가 위법해고라고 주장하여 제소하면, 노동자가 아닌 회사 가 해고의정당성, 합리성, 합법성에 대해 입증책임을 져야 하므로, 회사의 관리 체제가 잘 되어 있지 않을 경우, 설령 직원이 그럴만한 과실을 범했다 해도 패 소하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상기 안건의 경우, 김양은 꼼짝없이 회사가 쳐놓은 그물에 잡혀 버렸 다. 허위병가를 내고 국내여행을 했다면, 그 증거를 잡기 쉽지 않을 터인데 (웨 이신에 여행사진을 올리는 경우 등 제외), 해외여행이 경우, 여권과 출입국기록 에 명확하게 기록이 남기 때문에,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원래는 회사가 증거를 제시하여 해고의 정당성을 입증해야 하지만, 최고인민법 원 <민사소송증거에 관한 약간 규정> 제75조에 명시되어 있듯이, 사실을 입증 할 수 있는 명확한 증거 를 지닌 직원측이, 정당한 이유 없이 증거 제공을 거부할 경우, 그리고 그 증거 의 내용이 직원 자신에게 불리할 것이라고 회사 가 주장할 경우, 직원의 주장은 당연히 받아들여 질수 없는 것 이다. 출처: [HR실무] 회사는 허위병가( 泡 病 假 ) 직원을 해고할 수 있나? (중국 비지니스 포룸 www.chinabizforum.kr) 작성자: 이평복 고문 - 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