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가직 7 급대비전범위모의고사 (25) 오대혁과함께하는고갱이국어 1. 밑줄친어휘의뜻풀이로바르지못한것은? 1 논두렁에다대가리를박고죽을지언정남의것도둑질할줄모르고, 남을욱대겨빼앗아먹을줄도모르는것이거지지요. - 욱대기다 : 난폭하게윽박질러위협하다. 2 그것은말이아니고음흉스러운언구럭이고너스레임에틀림없었을터이지만. - 언구럭 : 교묘한말로떠벌리며남을농락하는짓. 3 어머니를갓잃은원규가자기를태산같이믿고있을생각을하면가슴이맥맥하다. - 맥맥하다 : 아주넓거나멀어아득하다. 4 그는자신의사위스러운예감이오래지않아결국엄청난현실로나타나던체험을돌이켜보았다. - 사위스럽다 : 마음에불길한느낌이들고꺼림칙하다. 1. 3 [ 고유어의의미 ] 아주넓거나멀어아득하다. 라는뜻을가진단어는 막막하다 이다. 여기서는아래제시된단어가운데두번째의뜻인 생각이잘돌지아니하여답답하다. 의의미로쓰인것이다. 나머지는전후문맥을살펴보면모두맞는뜻풀이라는것을충분히짐작해볼수있다. 맥맥하다 : 1. 코가막혀숨쉬기가갑갑하다. 예 ) 감기기운으로코가맥맥하다. 2. 생각이잘돌지아니하여답답하다. 예 ) 말이끊기니마주앉아있기가맥맥하고힘이든다. 3. 기운이막혀감감하다. 예 ) 마음한구석이늘맷돌에짓눌린듯맥맥하고목구멍에가시가걸린것처럼답답했다. 2. 로마자표기법이잘못된것은? 1 삼죽면 : Samjuk-myeon 2 오죽헌 : Ojukheon 3 묻히다 : muchida 4 샛별 : saetppyeol 영한표기이다. 3. 밑줄친부분의띄어쓰기가모두바른것은? 1 일주일 전에 나갔던 놈이 이제야 돌아왔네그려. 2 전쟁 후 이 나라에서 세번째로 겪는 여름이다. 3 결혼 10년차에 내 집을 장만했다. 4 요즘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 일이 조금 되어 가는듯하다 3. 1 [ 한글맞춤법-띄어쓰기 ] * 일주일 은 한주일또는칠일 을뜻하는합성어로붙여써야한다. * 전 은여기에서 이전3 의뜻을나타내는말로앞말과띄어써야한다. * 그려 는보조사로붙여써야한다. 그려 는하게할자리나하오할자리또는합쇼할자리의일부종결어미뒤에붙어청자에게문장의내용을강조함을나타내는보조사이다. 2 ' 세번째 ' 를포함하여관형사뒤에 ' 번째 ' 가이어진말은뒷말과띄어써야한다. 3 차 는의존명사로일정한기간을나타내는명사구뒤에쓰여주기나경과의해당시기를나타내므로앞말과띄어써야한다. * 접미사 -차 : ( 일부명사뒤에붙어 ) 목적3 의뜻을더하는접미사는앞말과붙여쓴다. 예 ) 연구차, 인사차, 사업차. 4 본용언에보조용언이거듭되는경우는앞의보조용언만을붙여쓸수있다. 되어가는 듯하다, 되어 가는 듯하다 의형태를취해야옳다. 기억해둘만하다 / 읽어볼만하다 / 도와줄법하다 / 되어가는듯하다기억해둘만하다읽어볼만하다 / 도와줄법하다 / 되어가는듯하다 2. 4 [ 국어의로마자표기법 ] 된소리되기는표기에반영하지않는다. [~ppyeol] 이라적으면잘못이다. saetbyeol 이라적어야옳다. 1 행정구역을나타내는국어의로마자표기법에서는붙임표 (-) 앞뒤에서일어나는음운변화는표기에반영하지않는다는원칙이있다. 삼죽면 는 [ 삼중면 ] 이라고발음되더라도 삼죽-면 형태로적어야한다. 따라서 Samjuk-myeon 이라고적어야한다. 이외에도규정집에는 인왕리 가이와같은예시로 Inwang-ri 라쓴다고나와있다. 2 오죽헌 은체언에서 ㄱ, ㄷ, ㅂ 뒤의 ㅎ 이따를때에는 ㅎ 을밝혀적는다는규정에따라 ㄱ + ㅎ 이므로 k 만쓰지않고, -kh- 가쓰인것이다. 3 묻히다 는구개음화가일어나 [ 무치다 ] 라발음된다. 이를반 4. 밑줄친관용표현중사용이적절치않은것은? 1 회사는파산신청을하게되면서, 영수는물밖에난물고기신세가되었다. 2 갓사러갔다가망건산다고, 군대간친구면회를갔다가거기서지금의애인을만났지뭐야. 3 개가콩엿사먹고버드나무에올라간다고하더니만, 네가정말어느새그런공부까지해서부동산전문가가되었니? 4 배추밑에바람든다고, 그녀가그런못된짓을하리라고는상상도못했어. 4. 3 [ 어휘론-관용어와속담 ] 정확한의미를알지못할때는제시된표현의상황을추리해보면답을찾아내기쉽다. 개가콩엿을사먹거나버드나무에올라갈수는없다. 이는감히할수없는일을하겠다고하는것 1
이다. 문맥상부자연스러움을알수있다. * 개가콩엿사먹고버드나무에올라간다.: 어리석고못난사람이감히할수없는일을하겠다고큰소리침을비유적으로이르는말. 1 물밖에난고기 : 1. 제능력을발휘할수없는처지에몰린사람을이르는말. [ 비슷한속담 ] 뭍에오른고기. 2. 운명이이미결정나벗어날수없음을비유적으로이르는말. [ 비슷한속담 ] 뭍에오른고기. 2 갓사러갔다가망건산다 : 1. 사려고하던물건이없어그와비슷하거나전혀쓰임이다른것을사는경우를비유적으로이르는말. 2. 제목적을바꾸어남의권고에따름을비유적으로이르는말. 4 배추밑에바람이들었다 : 남보기에절대로그럴것같지않은사람이좋지못한짓을하는경우를비유적으로이르는말. 5. 우리말표현으로옳은것은? 1 남편의누나가왔기에나는 아가씨, 어서오세요. 하고반갑게맞았다. 2 친구에게 오늘약속장소에선친생신이어서가지못했어. 라고말했다. 3 사장이김과장에게 선자 ( 先慈 ) 께서는안녕하신가? 라고물었다. 4 다른회사사람이전화를걸어와서 거창상사총무부장김동수입니다. 라고말했다. 5. 4 [ 언어예절 ] 다른회사사람들에게는자신의회사이름, 부서를밝혀 [ 회사명 ] 상무이사입니다., [ 회사명 ] 총무부장 입니다., 총무부 부장입니다., 총무부장 입니다., 총무부 입니다. 로말한다. 이름을앞에두고뒤에직함을붙여 부장입니다. 라고하면상대방에게부담을줄수있으므로되도록쓰지않는것이좋다. 라고 < 표준언어예절 >( 국립국어원, 2011.) 1 누나이므로 형님 이라는표현이적절하다. 만일여동생이라면 아가씨, 아기씨 의표현이적절하다. 이때 고모 라고부르지않도록해야한다. 2 선친 은돌아가신자신의아버지를부르는호칭이므로살아계신아버지를지칭할때는쓰지않는다. 3 선자 ( 先慈 ) 는돌아가신자신의어머니를지칭하는말이다. 자당 ( 慈堂 ) 이라했어야한다. 6. 다음예문에대한설명으로옳지않은것은? 한국은내고향이아니라고하는생각이들정도로모든것이낯설었다. 1 내 는대명사 나 와관형격조사 의 를축약해놓은것이다. 2 이문장은 20개의단어로구성되어있다. 3 낯설었다 는통사적합성어로형용사이다. 4 관형절을안은문장이다. 6. 2 [ 품사론-단어와품사의파악 ] 조사는단어로처리하지만, 어미는단어로처리하지않는다. * 내 가 나 ( 대명사 )/ 의 ( 관형격조사 ) 로 정도로 는 정도 ( 명사 )/ 로 ( 부사격조사 ) 로분리해야한다. * 아니라고 의 -라 는어미이고 -고 는인용부사격조사이므로 -고 는하나의단어로처리되어야한다. 아니라고하는 의 -라고 : ( 이다, 아니다 의어간이나어미 -으시- 뒤에붙어 ) 이다, 아니다 가활용한형태인어미 이라, 아니라 의 -라 에격조사 고 가결합한말. 간접적으로인용됨을나타낸다. * 한국 / 은 / 나 / 의 / 고향 / 이 / 아니라 / 고 / 하는 / 생각 / 이 / 들 / 정도 / 로 / 모든 / 것 / 이 / 낯설었다./ (18개의단어로이루어졌다.) 1 내고향 에서 내 는 나의 의축약형태로파악되어야한다. * 내가 에서 내 는대명사로쓰인것이다. 3 낯설었다 는합성어로쓰인형용사이다. 4 한국은내고향이아니라고 ( 인용절 ) 하는 은인용절을안은관형절로 생각 을꾸며주고있다. 7. 괄호안에들어갈말로가장적절한것은? 애고애고설워울다홀연히잠이드니비몽사몽간에, 나비가장주 ( 莊周 ) 되고장주가나비되듯, ( ) 정신이바람인듯구름인듯한곳에당도하니하늘은끝이없고땅은광활하다. - < 춘향전 > 중에서 1 당황 ( 唐慌 ) 한 2 혼미 ( 昏迷 ) 한 3 심란 ( 心亂 ) 한 4 흥분 ( 興奮 ) 한 7. 2 [ 의미론-문맥에맞는표현 ] 문맥에맞는어휘를찾는문제이다. 표현을보면 ( ) 속에들어갈표현은홀연히잠이들어비몽사몽의정신상태를나타내는어휘여야함을짐작할수있다. 곧의식이흐린상태를나타내는것은 혼미한 이적절하다. 수험생들은 심란한 과혼란스러웠을수있다. 심란하다 는마음이어수선하다는것인데, 이때는마음이나분위기가안정되지못하여불안하고산란한상태를나타낸다. 주의를요한다. 1 당황하다 : 놀라거나다급하여어찌할바를모르다. 3 심란하다 : 마음이어수선하다. [ 비슷한말 ] 심산하다 ( 心散 ). 예 ) 심란한얼굴을하다. 마음이심란하여일이손에안잡힌다. 4 흥분하다 : 어떤자극을받아감정이북받쳐일어나다. 2
오대혁과함께하는고갱이국어 8. 다음의글을통해알수없는것은? 성리학의격물치지 ( 格物致知 ), 즉사물을탐구하여진정한앎에도달한다는것을중시하는정신에서도사물의명칭과성질을파악하는것은중요한한부분이다. 그러나당시조선의성리학자들은이름을알고고증하는일을별로좋아하지않았다. 이들에대한서유구의개탄은책의곳곳에서보인다. 이책에따르면, 박식하기로유명한선비들이금수와초목의이름을오랑캐보다도모르는것은물론, 우리나라에서쓰는민간의용어들도몰라서중국이나일본에서종자를들여오려해도무엇이필요한것인지구별할수가없었다고한다. 그뿐만아니라, 이름을엉뚱하게알고있는경우도부지기수였다. 그래서서유구는선비의급선무중하나가바로사물의명칭을연구하는명물 ( 名物 ) 이라고주장한다. 명물은실제삶의수준을높이기위한가장기본적인학문이다. 명물을토대로하여실용에관한보다폭넓은논의가가능하다. 1 조선의성리학자들은명물에관심을기울이지않았다. 2 조선에서는중국이나일본에서종자를들여오려했다. 3 이름의중요성에대한인식은시대에따라달라졌다. 4 명물은실용을위한기본이된다. 8. 3 [ 독해 - 내용의파악 ] 내용을정확하게파악하지않으면문제를일으킬수있는문제이다. 이름의중요성에대한인식이시대에따라달랐다는진술은글의어디에도나타나지않고있다. 1 접미사 -배기 와 -빼기 는발음에따라 -배기 와 -빼기 를적는다. [ 배기 ] 로발음되는경우는 배기 로적는다. 귀퉁배기, 나이배기, 대짜배기, 육자배기 ( 六字 -), 주정배기 ( 酒酊 - ), 포배기, 혀짤배기그렇다면 언덕배기 는 [ 언덕빼기 ] 라발음이나는데도 언덕배기 라고왜적는가? 언덕배기 는 언덕바지 와짝을맞추기위하여 언덕빼기 가아니라 언덕배기 로적게끔했기때문이다. ( 표준어규정 제26항에는 언덕배기 와 언덕바지 가복수표준어로처리되어있다 ). 다른형태소뒤에서 [ 빼기 ] 로발음되는것은모두 빼기 로적는다. 고들빼기, 그루빼기, 대갈빼기, 머리빼기, 재빼기 [ 嶺頂 ] 곱빼기, 대갈빼기 는이규정에따른것이다. 3 모밀국수 라쓰지않도록주의해야한다. 4 오무라이스 라쓰지않도록주의해야한다. 10. 다음예문에서밑줄친문장성분을잘못파악한것은? ᄀ꽃같은계집들은붉은소반을한명이ᄂ하나씩받들어들었다. 한사람이ᄃ삽가득흙을파서가마니때기위에쏟으며ᄅ혼잣말처럼중얼거렸다. 9. 밑줄친단어의표기가옳지않은것은? 우리가족은대식구이다. 지난주말에식당을찾은우리가족들은제입맛에맞는음식들을주문한다고난리법석을떨었다. 어르신들은ᄀ고들빼기와된장찌개, 그리고ᄂ뚝빼기불고기를주문하셨고, 젊은사람들은ᄃ메밀국수와ᄅ오므라이스, 돈가스등을주문했다. 다이어트에신경을쓰는아가씨들은깨끗이씻은과일로만든샐러드를주문했다. 1 ᄀ 2 ᄂ 3 ᄃ 4 ᄅ 9. 2 [ 한글맞춤법 ] 단일어에서 ㄱ, ㅂ 받침다음에된소리발음이나면세가지형태의표기가나타난다. 똑같은음절 : 똑똑, 딱딱 ( 된소리표기 ) 비슷한음절 : 씁쓸, 쌉쌀 ( 된소리표기 ) 다른음절 : 국수, 깍두기, 몹시, 뚝배기, 허섭스레기, 색시 ( 예사소리표기 ) * 뚝배기 도단일어로처리되어 빼 가아니라 배 로써야한다. 학배기 [ 蜻幼蟲. 청유충. 잠자리유충 ] 와마찬가지의경우이니기억해둘필요가있다. 1 ᄀ : 부사어 2 ᄂ : 목적어 3 ᄃ : 목적어 4 ᄅ : 부사어 10. 3 [ 문장론- 문장성분의파악 ] 체언에격조사가붙어문장성분을결정한다. 그런데격조사대신보조사가쓰일수도있고, 조사를생략하기도한다. 여기서는ᄀ ~ ᄃ과같이조사가생략된경우와ᄅ과같이부사격조사가생략된경우를보여주고있다. ᄃ은 삽으로 ~ 흙을파서 라는문장구조에서 으로 라는부사격조사가생략된부사어에해당한다. 1 꽃과 의부사격조사 과 가생략된부사어이다. 2 하나씩을 의목적격조사 을 이생략된목적이다. 4 혼잣말처럼 의처럼은비교부사격조사이므로부사어이다. 11. 번역투의표현이아닌문장으로만짝지은것은? 1 사회주의정책은 빈곤의평등화 에다름아니다. 회사는노동쟁의를폭력에의해진압하였다. 2 그녀는갈색머리를가지고있다. 이밖에 < 민족현실과김수영문학의소시민적한계 > 도주목에값한다. 3
3 나는그의슬픈첫사랑이야기를듣고울었다. 전국민이보낸구호품이수재민에게전달되었다. 4 불조심을하는것은아무리강조해도지나치지않는다. 요즈음환절기를맞아건강에각별히주의가있어야하겠습니다. 11. 3 [ 어법-번역투표현의파악 ] 만일첫문장을 그의슬픈첫사랑이야기는나로하여금울게하였다. 와같이썼다면번역투문장이된다. 둘째문장을 전국민으로부터보내진많은구호품이수재민에게전되었다. 라고했다면수동태의번역투문장으로처리된다. 1 첫문장은 A is no other than B 의형태인 ~ 에다름아니다 라는표현이나왔다. 사회주의정책은 빈곤의평등화 와다름없다. 라고썼어야한다. 둘째문장은 -에의해 가쓰인번역투표현이다. 회사는노동쟁의를폭력으로진압하였다. 라고써야한다. 2 첫문장은 have 를번역하면서 가지다 라고쓴꼴이다. 그녀의머리는갈색이다. 라고써야옳다. 둘째문장은 ~deserves their attention 을번역하고있는꼴이다. ~ 주목할만하다. 정도로고치는것이적절하다. 4 첫문장은 ~ 강조해야한다. 로고쳐야하고, 둘째문장은 ~ 주의하여야하겠습니다. 라고고치는것이적절하다. 12. 밑줄친말이문장의의미에어울리지않는것은? 1 태풍이가까이왔는지파도는하늘로치솟고바람은미친듯이불어왔다. 2 두노인은눈을치뜬채고통스럽게최후를맞은모습이었다. 3 우리를벗어난말은산비탈아래로치달았다. 4 그는날아오는공을힘껏치받아골인시켰다. 침해 는 침범을하여손해를끼침 을뜻한다. 2번의경우, 침해 대신에 남의일에헤살을놓아못하게함 을뜻하는 방해 를써야의미가통한다. 14. 다음글의설명에어긋나는문장은? 중세국어의의문문은명사에보조사가통합되어이루어지기도한다. 의문사가없이가부 ( 可否 ) 의판단만을묻는판정의문에는 가 가쓰이고, 의문사가있어상대방에게설명을요구하는설명의문에는 고 가쓰인다. 의문의보조사 가, 고 는 ㄹ 이나 ㅣ 모음뒤에서는 ㄱ 이 ㅇ 으로약화되어 아, 오 로나타난다. 1 몃間ㄷ지븨사 시리잇고 2 엇논藥이무스것가 3 이 리너희죵가 4 이 賞가罰아 14. 2 [ 고전문법-의문문 ] 내용을정리하면다음과같다. * 판정의문문 : 가부의판단을물음. -가, 아. 3 이 리너희죵가 ( 이딸이너희종이냐?) 4 이 賞가罰아 ( 이것은상인가, 벌인가?) * 설명의문문 : 의문사가있음. -고, 오. 1 몃間ㄷ지븨사 시리잇고 ( 몇칸집에사시겠습니까?) 4 法法이므슴얼굴오 ( 法法이무슨모습인고?) 2는의문사가있으므로 2 엇논藥이무스것고 ( 얻는약이무엇인가?) 의형태를보였어야맞다. 15. 다음의문장에나타난높임법에대한설명으로잘못된것은? 12. 3 [ 의미론-어휘의의미 ] 접두사 치- 가들어간어휘들을감안하여문맥에맞지않는단어를찾아내는문제이다. 접두사 치- 에대한사전의의미를살펴보면, ( 일부동사앞에붙어 ) 위로향하게 또는 위로올려 의뜻을더하는접두사. 라고설명되고있다. 그런데 치달았다 는문맥상 아래로 라는부사어를통해 내리달았다 라고고쳐써야한다. 아빠, 엄마가할머니께진지를드리셨어. 1 주체높임법의형태로명사, 선어말어미등이사용되었다. 2 이문장에서객체높임법에서높임의대상은부사어이다. 3 객체높임법과주체높임은나타나지만상대높임은나타나지않는다. 4 청자를높여주려면해요체를썼어야한다. 15. 3 13. 밑줄친어휘의사용이잘못된문장은? 1 환경보호를위하여비닐봉투의사용이규제되어왔다. 2 심한포격으로전파가침해되어통신이두절되었다. 3 그가뜻없이던진말로인해나의명예가훼손되었다. 4 김부장을배제하고일을하면성공을장담할수없다. 13. 2 [ 적절한어휘 ] [ 높임법 ] 상대높임법은상대, 곧청자를높이거나낮추는것을모두포함하는것이다. 아빠 라는높임의대상이지만화자는 드리셨어 라고하여 해체 를사용하고있다. 이역시도상대높임법을보여주는것이라해야한다. 1 주체높임법의형태로명사 진지 가, 선어말어미 -시- 가사용되었다. 4
오대혁과함께하는고갱이국어 2 객체높임법에서높임의대상은부사어인 할머니께 이다. 4 청자를높여주려면해요체를써서 드리셨어요 라고썼어야한다. * 출제되었던상대높임법의예시 합쇼 ( 격식 ) 미안합니다죄송합니다 해요 하오 하게 해 ( 비격식 ) ( 격식 ) ( 격식 ) ( 비격식 ) 해라체 * ( 격식 ) 미안해요 미안하오 미안하네 미안해 미안하다 미안 죄송해요 죄송하오 죄송하네 죄송해 죄송하다 죄송 16. 표준언어예절에알맞은표현은? 1 어제할머님이저녁을먹고가셨다. 2 딸아이가학교에서돌아오기만하면꼭저에게뭔가를여쭈어봐요. 3 과장님, 점심식사하셨습니까? 4 회사에서아래직원에게 영자씨 를지칭하며 영자씨가이일을처리했습니다. 라고말한다. 16. 3 [ 언어예절 ] 직장이나일반사회 에서는다음과같이쓸수있다. 과장님, 점심 ( 저녁 ) 잡수셨습니까? 과장님, 점심 ( 저녁 ) 식사하셨습니까? 1 잡수시고가셨다 라고써야한다. 2 물어봐요 라고써야한다. 저에게 라는부사어는높임의대상이안되므로 여쭈다 를써서는안된다. 4 지칭대상이동료이거나아래직원인경우는다음과같다. 영자씨가이일을처리했습니다. ( ) 영자씨가이일을처리하셨습니다. ( ) 17. 한글맞춤법에따라바르게표기된것만나열된것은? 1 늙으막, 뚝배기, 부엌데기 2 솔직히, 깊숙히, 깨끗이 3 다정타, 많잖다, 추측건대 4 으스대다, 젓갈, 애궂은 17. 3 [ 한글맞춤법 ] 하다 를붙일수없거나, 안울림소리로끝나는경우는 잖다, 지, 건대, 다, 도록, 직하다 등을쓰고, 두부분을모두만족시키는경우는 찮다, 치, 컨대, 타, 토록, 칙하다 등을쓴다. 1 늘그막 ( 늙어가는무렵 ) 이라고써야옳다. 나머지모두옳다. 2 깊숙이 라고써야옳다. 깊숙하다 의어근 깊숙 에는부사형접미사 -이 가붙는다. 나머지모두옳다. 4 애꿎은 이라써야옳다. 짓궂은 은 궂다 의의미가있지만 애꿎은 은 궂다 의의미가있다고말하기어려워소리대로적는다. 나머지는모두옳다. 18. 다음예문에나온표현과직접적인관련이있는사자성어로적절한것은? 우리몸에는건강이조금이라도약해지면기회를엿보고침범해서문제세균이있는가하면, 비타민을합성해공급하기도하고, 소화기능을도와주익한세균들도많이있다. 우리인간의입장에서세균이공격자혹은침입자라고한다면우리몸에하는세포들과시스템을침입자에대한수비수혹은방어자라생각하면되수비체계혹은방어체계가바로 면역 이다. 우리몸에서는우리가알지도이순간에도수많은공격과방어가끊임없이이루어지고있다. 공격과수비연스레상호간에균형이맞춰지고있는셈이다. 비록반어적으로들리긴하지만, 세균들이있어야면역체계도나태해지지을가지고방어를할것이며결국우리몸이튼튼해진다. 어려서부터지나환경이오히려면역체계에이상을초래해아이들에게아토피피부염과같은질환을야기한다는연구보고도있다. 지나치면모자람만못하다는말과같이불균형은늘화를부르기마련이다. 1 徹頭徹尾, 坐不安席 2 狐假虎威, 威風堂堂 3 左顧右眄, 騎虎之勢 4 虎視耽耽, 過猶不及 18. 4 [ 한자성어 ] 첫단락의 건강이조금이라도약해지면기회를엿보고 에서 호시탐탐 ( 虎視耽耽 ) 이라는한자성어를찾아낼수있고, 마지막단락의 지나치면모자람만못하다는말과같이한쪽으로의불균형은늘화를부르기마련이다. 라는표현을통해 과유불급 ( 過猶不及 ) 이라는한자성어를찾아낼수있다. * 虎 ( 범호 ) 視 ( 볼시 ) 耽 ( 즐길탐 ) 耽 ( 즐길탐 ): 범이눈을부릅뜨고먹이를노려본다는뜻으로, 남의것을빼앗기위하여기회를노리고형세를살피는모양을비유적으로이르는말. * 過 ( 지날과 ) 猶 ( 오히려유 ) 不 ( 아닐불 ) 及 ( 미칠급 ): 정도가지나침은미치지못한것과같음. 논어( 論語 ) 에나오는말이다. 1 철두철미 ( 徹頭徹尾 ): 처음부터끝까지빈틈없고철저하게. 좌불안석 ( 坐不安席 ): 앉아도자리가편안하지않다는뜻으로, 마음이불안하거나걱정스러워자리에가만히앉아있지못하고안절부절못하는모양을이르는말. 2 호가호위 ( 狐假虎威 ): 여우가호랑이의힘을빌려거만하게잘난체하며경솔하게행동한다는뜻으로, 남의권세를빌려위세를부림을비유적으로이르는말. 위풍당당 ( 威風堂堂 ): 1 남을압도할만큼위엄이있다 2 모습이나크기가남을압도할만큼위엄이있음 3 좌고우면 ( 左顧右眄 ): 1 이쪽저쪽을돌아본다는뜻으로, 무엇을결정하지못하고이리저리생각해보며망설임을이르는말기호지세 ( 騎虎之勢 ): 호랑이를탄기세. 내리지도계속타고있을수도없는형세이다. 5
19. 다음중차별적언어표현이나타나지않은것은? 1 너는이미출가외인이니내집에는발을들이지마라. 2 가뭄이들어굶주리고있는그들에게먹을것을보내어형제애를보여줍시다. 3 전쟁에서남편을잃은젊은, 고김정후씨의부인은힘겨운생활전선에뛰어들수밖에없었다. 4 할아버지는오빠가기생오라비같이멋이나부리고여자들꽁무니나쫓아다닌다며걱정이셨다. 19. 3 [ 어휘론-차별적언어표현 ] 언어표현에서인종차별이나남녀차별따위를드러내고있지않은것을고르라는문제이다. 고김정후씨의부인 이라는표현은 미망인 ( 未亡人 ) 이라는남녀차별적언어를순화한것으로적절한표현이라할수있다. 1 출가외인 ( 出嫁外人 ) 이라는표현은여성을남성에속하는것으로인식하는성차별적언어이다. 2 형제애 ( 兄弟愛 ) 라는남성형으로여성까지대표하는성차별적언어이다. 4 고생오라비 라는표현은남성비하적인의미를지닌성차별적언어이다. 20. 윗글의내용과일치하지않는것은? 17세기프랑스화가푸생 (N. Poussin) 은그림을통해경험적인차원그너머에있는영원불변한본질과이상적인아름다움을나타내고자했다. 그가살았던시대는바로크미술이주류를이루고있었는데, 그는바로크미술이주로작가의즉흥적인감정을형상화했다는점에서그것을지적인사고가결여된예술활동으로규정했다. 그는우연성과변화무쌍함을멀리하는대신, 이상적인아름다움과영원불변성을추구했던고대그리스 로마미술의고전성에서미의원리를찾고자했다. 왜냐하면푸생은이성이자연의보편적원리를파악할수있는능력이라고생각했고, 고대그리스 로마의예술이이성에바탕을둔것이므로고대예술이모든시대에적용될수있는보편적원리를제공해줄수있다고믿었기때문이다. 그래서고대예술의주된대상인신화나역사혹은성서속이야기들을그림의소재로삼았으며, 그것을서사의차원이아닌시의차원으로전환시키면서절제되고압축된표현을사용했다. 이를위해감상자의시선을흐트러뜨릴가능성이있는요소는철저히배제했다. 또한작품속의인물들을표현할때, 주제를가장잘드러내기위해고대조각상중에서자신의표현의도에맞는가장이상적으로생각하는상을골라인위적인자세를취하도록해야한다고보았다. 그리고작품의구성에있어서도화면은오로지이성의법칙에입각한균형과대칭, 선이나도형등을활용한기하학적공간구성의원리를적용하여짜임새있는안정적인구도를갖추려고했다. 이는자연의영원불변한본질을조화와질서라고생각하여이를그림에서구현하고자한것이다. 이와같은표현원리들을통해영원불변한본질과이상적인아름다움을형상화하고자한푸생의노력은그의다른작 품에서와마찬가지로풍경화에서도잘드러난다. 그는역사속영웅적인물의삶을작품의소재로삼고풍경에엄격한질서와조화를부여할수있는방법을통해인간이추구해야할보편적인삶의본질을나타내고자했다. 그의풍경에는자연배경과특별히선택된건축물이등장한다. 작품속자연풍경은사실적인자연의모습이아니라푸생이생각하는가장이상적이고본질적인자연의이미지이며, 고대의건축물역시배경의일부로서이상적인아름다움을보여주기위해사용되었다. 그리고이러한배경에전경, 중경, 후경의명백한구분과좌우상하의대칭, 전경에서후경으로의점진적인공간이행, 수평과수직의기하학적질서등을사용함으로써자연에엄격한질서와조화를부여했다. 따라서그는영웅적인물의삶을소재로, 자연에서위대하고특별한것만을선별하여인간이라면보편적으로추구해야할삶의본질을나타내고자한것이다. 이처럼푸생은작품제작에있어자신이정한표현원리들을명료한법칙으로규정하여모든작품에엄격하게적용하고자했다는점에서그에게예술은의식적인작업의결과이다. 이때문에감상자들이그의작품을통해느끼게되는미적즐거움은감각적이라기보다는지적이고정신적인것에가깝다고볼수있다. 1 푸생의풍경화는역사속영웅적인물의삶을작품의소재로삼았다. 2 푸생은고대예술이이성에바탕을둔보편적원리를지니고있다고생각했다. 3 푸생은그림을통해경험적차원의아름다움과지적인사고의중요성을강조하였다. 4 푸생이배경의일부로사용한고대건축물은주제구현을위해그가특별히선별한대상이다. 20. 3 [ 내용의일치 ] 1문단을보면푸생은 그림을통해경험적인차원그너머에있는영원불변한본질 을나타내고자했다고했으므로적절하지않다. 1 3문단에서 역사속영웅적인물의삶을작품의소재로삼 았다고했으므로적절하다. 2 1문단에서 고대그리스 로마예술이이성에바탕을둔것이므로고대예술이모든시대에적용될수있는보편적원리를제공해줄수있다. 라고했으므로적절하다. 4 3문단에서 고대의건축물 은 배경의일부 로사용되었고, 특별히선택된건축물 이라고했으므로적절하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