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2월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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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ol 20 커버스토리 연령 불문 1인가구 급증 나 홀로 가구 시대가 온다 교장선생님 출신 댄스스포츠 강사 이연숙 씨 장기 주식형 펀드 투자 3년 묵히니 목돈으로 왔다 황당한 루머도 계속 들으면 믿게 된다 잇몸 지켜야 온몸 건강 지킨다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 정가 2000원

2 Vol _02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

3 ONTENTS February 2012 Cover Story 연령 불문 1인가구 급증 나 홀로 가구 시대가 온다 인가구 시대가 온다 08 대한민국 싱글 전성시대! 10 1인 겨냥한 상품 봇물 솔로 천국 어렵지 않아요 12 아, 나도 결혼하고 싶다 골드미스로 산다는 것은 14 누구나 언젠가 싱글 혼자 지낼 노후를 준비하라 16 연금과 의료비는 필수, 싱글들의 꼼꼼 자산 관리법 18 도심의 중소형 임대주택에 살렵니다? 20 연령 불문 싱글 전성시대 일본 열도의 풍경이 바뀐다 Life & Investment 골든라이프 교장선생님 출신 댄스스포츠 강사 이연숙 씨 춤을 향한 무한 열정 저랑 한 곡 추실까요? Focus 장기 주식형 펀드 투자 3년 묵히니 목돈으로 왔다 Money & Life 어린이에서 노인 중심 경제로 유아용보다 어른용 기저귀 판매 역전 32 영화로 보는 은퇴와 투자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뭐가 문제? 도전이 세상 바꾸잖아 투자와 심리 수면자 효과 황당한 루머도 계속 들으면 믿게 된다 장수식품 열전 겨울철 으뜸 생선 명태 저열량 고단백 바다의 복덩이 전문의가 들려주는 건강한 노후 위한 체크포인트 잇몸 지켜야 온몸 건강 지킨다 머니북스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 늙음은 행복이 많아진다는 것

4 C O V E R S T O R Y 연령 불문 1인가구 급증 나 홀로 가구 시대가 온다

5 COVER STORY 1인가구 시대가 온다 앞으로 1인가구가 한국 사회의 주요한 가족 형태로 자리를 잡을 것이다. 1인가구 증가는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삶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를 받아들이고, 준비하는 마인드다. 엄격하지만 속 깊은 아버지, 자녀를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 가끔 부모와 갈등은 일으키지만 결국은 존경심으로 부 모를 대하는 자식들. TV 드라마에서 흔히 그리는, 경제적으론 조금 힘들지만 따뜻한 정이 가득한 가족의 모습이다. 여기에 효 심으로 모시는 조부모까지 등장하면, 완벽한 가족 드라마가 완 성된다. 가족 드라마는 가족이 함께 산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이런 가족 관계는 전근대적인 농촌 기반 사회의 가족 관계를 현 대로 불러온 이미지에 가깝다. 현실의 가족은 사회경제적 발전 에 따라 속도는 늦지만 크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가족사에서 1차 변화는 산업화의 진전과 함께 시작됐 다. 산업화의진전으로농촌을떠나대거도시로나왔던젊은이들 은 핵가족을 이뤘다. 195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난 베이비붐 세 대들은 우리나라 핵가족 1세대들이다. 학교 진학과 일자리 때문 에도시로왔던이들세대부터가족관계에물리적거리가생기기 시작했다. 부모는 농촌에 살고, 본인과 자식은 도시에 사는 삶이 일반화됐다. 명절에 고향을 찾는 풍습이 생겨난 배경이다. 핵가족 세대의 등장은 삶의 풍경을 그 가족 구성원에 맞게 바 꿔놓았다. 대표적인 게 소위 마이홈, 마이카 로 대표되는 중산 층 문화다. 이들의 소비와 구매 패턴은 개인이 아닌 가족을 위한 것이다. 자동차를 살 때도 가족이 함께 주말 나들이하기에 적합 한중형자동차를선호하고, 주택도2명의자녀에게독립적인공 간을제공할수있는방3개를가지고있는공간을원했다. TV 등 가전제품도 가족이 함께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구입했다. 광고도 가족이 함께 있어서 행복하다는 콘셉트를 기본으로 제작된것이많았다. 1988년고최진실씨를스타덤에오르게한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에요 라는 삼성전자의 CF가 대표적인 가족 마케팅이라고할수있다. 이농( 農 )과도시화그리고핵 가족화는 가족 구성뿐만 아니라 부동산, 소비 등에 혁명이라고 부를 정도의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현재 우리 사회는 핵가족이라는 1차 혁명에 뒤이어 2차 가족 혁명을 맞고 있다. 바로 1인가구 의 등장이다. 1인가구의 등장 은 핵가족화와 달리 그 이유가 더욱 복잡하고 내용도 다양하다. 핵가족은 부모와 자식으로 구성된 세대를 의미하지만 1인가구 는 형태만 1인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을 뿐 연령과 라이프스타 일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복잡하고 다양한 2차 가족혁명 먼저언급할수있는것이결혼시장의변화에따른1인가구의 증가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만혼화 추세가 진척 되면서 혼자 사는 여성이 늘고 있다. 흔히 골드미스로 불리는 이 들이다. 이들은 일정 정도의 경제력을 갖추고 있고, 혼기가 찼더 라도 마음에 드는 남성 배우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혼자 살겠다 는 의식을 가진 이들이다. 한마디로 비혼 1인가구 다. 그러나 여성들과 달리 1인 남성 가구들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 비혼 여성 가구들이 어느 정도의 자발성 을 갖고 있는 반면, 이들은 비자발적인 비혼 가구가 많다. 결혼 시장에서 남성들의 경제력이 중시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 할수있다. 이혼과사별등의이유로혼자사는이들도부쩍늘고있다. 이 혼 인구의 증가는 결혼관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추세라고 할 수 있다. 비혼 및 이혼의 증가에 따른 1인가구의 증가는 앞으 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향후 더욱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은 고령화에 따른 1인가구의 증가다. 고령화는 1인가구의 증 가로 이어진다. 현재 고령화 과정에 있는 30~50대 사람들은 나 중에 배우자 중 한 명이 먼저 사망하더라도 자식들과 살림을 합 치지 않을 것이다. 당연히 혼자 살게 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혼자 사는 노인 인구의 증가는 명과 암이 공존한다. 무연사 회, 고독사 와같은단어들은암( 暗 )에가깝다. 학연, 지연, 혈연 의 관계가 사라진 무연사회나 혼자 죽는다는 고독사와 같은 단 어들은 노인 대국 일본에서 만들어진 신조어들이다. 그러나 과연 이런 부정적인 면만 존재하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홀로 사는 삶이 가능해졌다는 것은 일면 사회의 진보를 의 미한다. 각종 연금제도, 복지 인프라 등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혼 자살수있는것이다. 일본의 종교학자 사마다 히로미는 사람은 홀로 죽는다 라는 저서에서 고령층 단독가구의 증가가 가능한 이유로 두 가지를 꼽는다. 하나는의식변화다. 자식에게부양을받기보다는혼자 살고 싶다 는 의식이 일반화되면서 홀로 사는 삶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사회제도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각종 연금 제도가 정비되고, 의료 간호 서비스가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것 이다. 즉, 앞으로 홀로 사는 노인들은 사회제도와 독립심이 만들 어낸 합작품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핵가족화가소비와주택등에서새로운라이프스타일을만들 어냈듯이 1인가구의 증가도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삶의 모습 을 보여줄 것이다. 가족 소비에서 나만의 소비로 소비 패턴의 변 화가일어날것이다. 당연한얘기지만혼자사는사람들은 가족 과함께 라는 개념의 소비를 할 필요가 없다. 나를 위한, 나만의 소비가 중요하다. 대표적인 현상이 가전제품의 경소화( 輕 小 化 ), 소형 주택의 인기 등이다. 가족 관계에서도 노인 동거 혹은 따로또같이 라는 새로운 가족 관계가 출현할 것이다. 남녀 관계를 연결하는 끈이 굳이 결 혼일 필요는 없다. 홀로 된 노인들이 혼자 살면서 연애를 하면서 의지하는 모습도 점차 많아질 것이다. 취미 공동체라는 새로운 유연사회가지금보다활성화될것이다. 인생2막을즐기는노인 들은자녀보다도취미생활을함께하는사람들과더밀접한정신 적 유대감을 갖게 된다. 건강한 모습으로 취미 공동체를 만드는 노인들의 모습은 조만간 일반화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1인가구는 한국 사회의 주요한 가족 형태로 자리를 잡 을것이다. 혼자사는것이나쁜것만은아니다. 도시화가진전될 때핵가족화문제를우려하는시각이많았지만핵가족은새로운 가족형태로성장해주류를이뤘다. 1인가구도마찬가지길을걷 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시대가 올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준 비하는 마인드다. 특히 노후 준비에 있어서도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비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혼자 살더라도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 새로운 공동체로 편입하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취 미생활을 갖는 것, 혼자서 의식주를 해결해나가려는 독립심 등 은1인가구시대에필요한자세라고할수있을것이다. 6 7

6 COVER STORY 대한민국 싱글 전성시대! 혼자 산다는 이유만으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야 했던 시대는 이제 옛말! 2012년 대한민국은 싱글이 대세다. 이들의 부상이 어떤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아보자. 5가구중1가구는1인가구 전통가구 형태가 4인가구에서 1인가구로 변화 4.8% 1인가구 20.3% 1980년 4인가구 20년 뒤에는 전체의 45%가 1인가구 <1인 가구 수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2010년 : 347만3415가구(23.9%) 2030년 : 471만3083가구(45%) 23.9% 22.5% 2010년 돌싱 (돌아온 싱글) 13배 급증 (1980년 2010년) 3.0% 30대 12만1220명 1980년 7.7% 40대 13배 증가 7.9% 50대 4.2% 60대 160만9587명 2010년 연령대별 이혼율 1.5% 70대 0.6% 80대 이상 가전( 家 電 )제품 개전( 個 電 )제품 6평용 벽걸이 에어컨(189.8% ) 15평용 스탠드 에어컨(15.6% ) 1인가구 증가가 가져온 사회상의 변화 먹을거리의 간편화 - 1인분상품매출급증- 1400억(2008년) 2000억(2011년) 노후 준비에 대한 관심 노인 1인가구 10년 새 2배 증가 전체 노인 가구 중 노인 독신가구 비율 34.2% 54만 가구 2000년 102만 가구 2010년 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 노인 1인가구 <노인 1인가구 연평균소득> 2005년 2009년 남자 : 677만원 1288만원 여자 : 632만원 736만원 생애미혼율 약 12배 증가 (1980년 2010년) 0.4% 0.7% 2% 1980년 1990년 2000년 2010년 만혼화 심화 <초혼 연령> 1990년 2010년 남자 : 27.9세 31.8세 여자 : 24.8세 28.9세 5% 초소형 주택이 대세 <전국> 8.7% 20.8% (2009년) (2011년) <서울> 12.1% 36.3% (2009년) (2011년) 1인고객 전용 식당 등장 8 9

7 COVER STORY 1인 겨냥한 상품 봇물 솔로 천국 어렵지 않아요 #1 지방에서대학을졸업한후서울의한병원간호사로취 직한 권지영(33) 씨는 근무 패턴이 불규칙해 일주일이면 사나흘은혼자저녁을먹어야했다. 처음엔친구들과함께저녁을 먹으려 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던 권 씨. 결국 주위의 시선과 불편을 감수하고 혼자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걱정을 덜었다. 칸막이가 쳐진 1인석에서 식 사를 할 수 있는 일식집이 늘었기 때문이다. 메뉴 주문이나 자리 선택 등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하고 있다. 가끔 집에서 음식을 해먹을 때는 대형마트를 찾는다. 최근 간편가정식(HMR) 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1인식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많은 양을 살 필요가 없어 비용도 절약되고 남은 음식 처리도 수월하다. #2 최근 급격한 가구구조 변화에 따라 혼자 사는 1인가구를 겨냥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업계도 사회 변화에 따라 1인용 식품, 미니가전 등 1인가구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편한 미니 제품들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글 김훈기 뉴시스 산업부 기자 서울이 고향인 박상진(39) 씨는 서른 무렵 독립해 10 년 가까이 혼자 살고 있다. 솔로가 편하다는 박 씨는 최 근 1인용 세탁기나 냄비, 프라이팬, 도마, 전기밥솥 등 다양한 전 자제품이출시되면서살림도편해졌다. 혼자쓰기에알맞은용도 와 크기의 제품이 있기 때문에 큰 집을 구할 필요도 없어졌다.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박 씨는 가끔 애견 카페도 찾는다. 대 부분혼자살며애견을키우는이들이자유롭게드나드는곳이어 서 다른 카페에는 잘 가지 않는다. 비용이 조금 들지만 애견이 자 신의 동반자라 생각하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다. 직장에 있는 동안 강아지를 돌봐주기도 하기 때문에 마음 놓고 맡기고 있다. 최근급격한가구구조변화에따라혼자사는1인가구를겨냥한 미니제품들이인기를얻고있다. 관련업계도사회변화에따라소 비자들이사용하기편한미니제품들을줄줄이선보이고있다. 즉석요리가가능한냉동 편의식품시장엔이미1인식이다양 즉석요리가 가능한 냉동 편의식품 시장엔 이미 1인식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하게 나와 있다. 햇반, 찌개, 덮밥 종류부터 직접 만들어 먹는 DIY(do-it-yourself) 아이템까지 다양하다. 특히 바쁜 현대인 들을 고려해 식사 대용식, 드라이브 투 고(drive-to-go) 제품, 슈퍼 푸드(캡슐 한 알로 필요한 영양소 섭취)까지 등장했다. 대형마트에서파는일반포장식품의양도1인용이주축이다. 많아야 2, 3인용 수준이다. 1인분으로 포장된 육류나 반찬, 4분 의 1조각을 낸 수박, 양배추 등 소포장 과일 채소를 판매 중이다. 생선매장에서는아예소용량코너를만들어기존4~6조각단위 로 포장하던 갈치, 삼치 등을 2조각 단위로 팔고 있다. 쌀도 소포장 제품이 잘 팔린다. 3kg짜리 쌀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자 대형 마트 등은 아예 소포장 품목을 대폭 늘렸다. 콜라 도 기존 500ml 대신 300ml 상품이 출시되고 맥주, 소주, 와인 등 주류도 혼자 마실 수 있는 분량의 미니 사이즈가 늘고 있다. 일부 치킨업체는 아예 싱글세트를 출시했다. 혼자 있을 때 시 켜먹기 부담스러운 치킨을 한 사람이 먹을 수 있게 만들어 판다. 1인 식당도 등장했다.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쳐져 있는데, 일 본의 라면가게와 같은 방식이다. 메뉴도 직접 자동판매기를 통 해 선택해 주문한다. 주위 시선을 걱정할 필요 없이 편하게 식사 를할수있어최근인기다. 미니 가전제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미니 세탁기는 빨래 가능 무게 9kg 이하 세탁기다. 양말, 손수건 등 적은 양의 빨래를 단시간에세탁해준다. 제품에따라탈수 삶음 살균기능까지더 했다. 대용량에 비해 물 사용량은 64%, 소비전력량은 60%가량 줄여 인기다. 최근 절반만 사용해도 되는 겔 타입 농축 세탁세제도 등장했 다. 부피와 무게를 줄여 고시원이나 기숙사 등 공동 세탁실에서 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가루타입 세제보다 찬물 에서 잘 풀리고 찌꺼기가 남지 않는다. 삶의 동반자 애견 위한 카페도 성황 싱글족을겨냥한다양한디자인의미니냉장고도출시됐다. 한 전자제품 업체는 국내 최초로 유리도어를 적용한 인테리어형 120l소형냉장고를내놨다. 소형이지만11l의대용량 야채실을 따로 마련했다. 소비전력도 한 달에 11kW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미니 정수기도 인기다. 기존 정수기의 절반 크기여서 좁은 부 엌이나원룸에도설치하기좋다. 일부제품은벌레, 먼지등이물 질 침투를 막는 밀폐물통이 따로 있어 위생적이다. 국내 한 밥솥 제조사는 세계 최초로 3인용 IH 전기압력 밥솥 을 내놨다. 크기를 줄이고 깜찍한 디자인을 더해 주방 분위기까 지 살려준다. 군더더기 없는 크기라 좁은 부엌에서도 편하게 사 독신가구를 위해 출시된 1, 2인용 식기들. 용할수있다. 애견과 함께 사는 1인가구를 위한 애견 카페도 성황이다. 서 울의 한 애견 카페는 혼자 사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돈이 좀 들지만애견을반려동물로인식하는이들이많기때문에애견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주인이 직장에 가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애견을 돌봐주기 도한다. 이른바애견유치원인셈이다. 전용버스로애완견을데 려오고, 정성껏 돌봐주는 교사도 있다. 1인가구증가와동시에 나홀로음주 도늘고있다. 알코올질 환 전문 시범기관인 다사랑중앙병원이 혼자 사는 363명을 대상 으로진행한설문결과83%가혼자술을마신경험이있었다. 이 중 86%는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은 알코올 의존증 시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혼자 살기 때문에 부실한 안주를 먹게 되고 제재 하는 사람도 없어서 과음하기 쉽다. 자기 몸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선호하는 술은 혼자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캔 맥주로 나타났다. 하지만가볍게마시는캔맥주라해도술은술이다. 과음(소주기 준 일주일간 14잔 이상)과 폭음(소주 기준 1회에 5~7잔 이상)을 해야 알코올 의존증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술이 습관이 됐다면 금단 현상 때문에 마시는 것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나 홀로 음주를 피하려면 먼저 집 안에서 술병을 치우고 취미 생활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술 생각을 덜 하게 되고 잠도 더 잘 온다. 음주를 피할 수 없다면 반드시 속을 채우고 마시는 게 좋 다. 빈속에는 알코올 흡수가 더욱 빨라지기 때문이다. 1주일에 3, 4회 이상 술을 마시거나 음주 후 블랙아웃(필름 끊 김) 현상이빈번하다면알코올의존증이의심되는만큼전문의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알코올 의존증 환자들의 경우 본인은 부인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모두 인정한다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10 은퇴와 투자

8 COVER STORY 불과얼마전만해도30대미혼여성은노처녀로통 했다. 서른이 넘었는데도 결혼하지 않고 있다면 거기엔 합당한 이유가 필요했다. 그 이유라는 게 높은 학력이나 경제력을 말한 다. 둘 중 어느 하나도 갖추지 못한 채 서른을 넘겼다면 도대체 뭘 하느라 지금까지 결혼도 못 했지 하는 주변의 따가운 눈초리 를 피하기 어려웠다. 오죽하면일본에서는서른다섯이넘었는데결혼하지못한여 성을싸움에서진개에비유해 마케이누( 負 け 犬 ) 라고부르기도 했다. 통상 싸움에서 진 개는 고개를 숙인 채 꼬리를 내려뜨리고 상대의처분만기다리는몰골을하는데, 이모습이30대후반미 혼 여성과 비슷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30대 초반 여성 셋 중 하나가 미혼이 다. 통계청 인구조사에 따르면, 2005년만 해도 30대 초반 (30~34세) 미혼 여성은 19%였지만 2010년에는 29.1%로 10% 포인트나 늘었다. 같은 기간 30대 후반(35~39세) 여성의 미혼 율도 7.6%에서 12.6%로 급상승했다. 요즘 젊은 여성들 중에는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도 있는 일 정도로 여기 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의식 변화에는 여성들의 학력과 경제력 향상이 미친 영향이 크다. 최근 들어 실시된 각종 공무원 공채시험만 봐도 여풍( 女 風 ) 이 얼마나 거센지 짐작할 수 있다. 2011년 외무고시 합격자 29 명 중 여자가 16명이나 된다. 여성이 전체 합격자의 과반수 (55.2%)를 차지한 것이다. 같은 해 사법시험에서도 최고 득점자와 최연소 합격자 모두 여자였다. 게다가 전체 707명의 합격자 중 여자가 264명(37%) 이나 됐다. 2000년만 해도 여성 합격자 비율이 18.9%에 그쳤던 것에비하면, 10년새두배가까이증가한것이다. 전문직에서 도 여성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980년에는 13.6%에 불과하던 여의사 비율은 2008년 21.6%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여자 한의 사 비율도 2.4%에서 15.7%로 늘어났다. 2010년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80.5%)도 남학생(77.6%)보다 2.9% 포인트 높았다. 이렇게 학력과 경제력을 갖춘 미혼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사 회가 그녀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많이 따뜻해졌다. 그녀들이 결 혼하지않는다고해서더이상 싸움에진개 로취급하지는않는 다. 어느틈엔가그녀들은노처녀라는구질구질한이름대신 골 드미스 로 불리고 있다. 골드미스란 학력, 외모, 경제력 등을 완벽하게 갖추었지만 결 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30대 중 후반 여성을 지칭한다. 일본에 서는 하나코상 이라 부른다. 도쿄 중심가에서만 35만 부 이상 판매되고 있는 여성지 하나코 의 주요 독자층을 일컫는 하나코 상이란 말이 지금 일본에선 결혼보다 개인적인 삶을 즐기는 능 력 있는 커리어우먼을 통칭하는 말이 됐다. 30대 골드미스들이 애당초 결혼하지 않으려고 마음먹은 것 아, 나도 결혼하고 싶다 골드미스로 산다는 것은 학력, 외모, 경제력 등을 완벽하게 갖추었지만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30대 중 후반의 여성을 골드미스라고 부른다. 이들은결혼안하는것이아니라결혼을못하는것일수도있다. 글 김동엽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은퇴교육센터장 은아니라는견해도있다. 30대미혼여성에게왜결혼하지않느 냐고 물으면, 상당수가 결혼은 하고 싶은데, 괜찮은 남자가 없 어서 라고 한다. 어떤 배우자를 원하느냐고 물으면 자기보다 조 금이라도 더배우고, 10원이라도 더버는 남자를 찾는다. 하지만 이미 배울 만큼 배우고, 번듯한 직장까지 가진 그녀들보다 더 나 은 남자를 찾기란 쉽지 않다. 부자아빠에 맞춘 결혼 눈높이 만약 여자들이 자기보다 높은 학력과 경제력을 갖춘 남자들 만 찾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남녀를 각각 학력과 경제력에 따라 A, B, C,D 4가지 등급으로 나누어보자. D등급 여자는 C등 급남자를배우자로선택하고, C등급여자는B등급남자를, B등 급 여자는 A등급 남자를 배우자로 선택하려 할 것이다. 그러면 A등급 여자와 D등급 남자만 남게 된다. A급 여성은 D급 남성이 성에 찰 리가 없기 때문에 결혼을 아예 포기하거나 미혼 상태로 남는 것이다. 반면 D급 남자들은 해외에서 신부를 수입해 이 문 제를 해결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총 혼인 건수에서 국제 결혼이 차지하는 비중이 10.8%나 된다고 한다. 국제결혼 중 한 국 남편이 외국인 아내를 맞은 비중은 75.5%나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09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이러 한 사실이 잘 드러난다.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하지 않는 이 유를 묻는 설문에서, 남자들의 17.4%는 실업 상태이거나 고용 이 불안정해서 라고 답했고, 17.2%는 소득이 적어서 라고 답했 다. 즉 35%에 이르는 미혼 남성이 경제적 이유로 결 혼을못하는것이다. 반면설문에응 한 여성 중 13.2%, 특히 34~44세 미혼 여성들 중에는 무려 28.3%가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기대치에 맞는 사람을 만 나지못해서 라고답했다. 이렇게보면그녀들은결혼안하 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못 하는 것이 맞다.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크리스틴 휄런 박사는 여자들이 자신보다 더 부유하고, 더 많이 배우고, 키도 더 크고, 야심 도 더 많은 배우자를 물색하는 것을 좁디좁은 연못에서 낚시하는것 에비유했다. 여성의높은학력과우월 한 경제력이 결혼시장에서는 도리어 짝을 못 만나게 하는 성공 벌점 으로 작용한 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요즘 여자들이 늦게까지 결혼 못 요즘 여자들이 늦게까지 결혼 못 하는 이유가 아빠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아버지가 딸 결혼을 반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재력에 눈높이가 맞춰져 있다 보니 남편감을 찾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하는 이유가 아빠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아버지가 딸 결혼을 반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재력에 눈높이가 맞춰져 있다 보니 남편감을 찾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이는 결혼 이 가진 이벤트 성격이 변질됐기 때문이다. 1970, 80년대 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할 때 결혼은 신분 상 승 이벤트였다. 당시 부모는 아직 가난하고 형제 수도 많고 주 택 사정도 나빴다. 이 때문에 젊은이의 결혼 전 생활수준이 낮 았고 결혼에 이르는 장애물이 적었다. 경제가 계속해서 성장했 기에 결혼해서 남편은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아내는 가사와 육 아에 전념하면 수입은 점점 늘어나고 풍요로운 생활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런 기 대가 있었기 때문에 결혼 결정을 내리기 가 쉬웠다. 하지만 경제성장 속도 가 더뎌지면서 결혼의 성 질이 신분 하락 이벤트가 돼버렸다. 지금의 부모는 고도성장기에 경제활동을 하며 부를 축적해왔다. 게 다가 산아제한 정책으로 자녀수가적어상대적으로적은 자녀에게 많은 자원을 투입할 수 있었다. 이런 부모 밑에 서 자란 젊은이들에게 이 제 결혼은 가난의 시작이 돼버린것이다. 부자아빠에 맞춰진 눈높이를 낮추지 않으면 저성장시대 결혼 은 더더욱 쉽지 않은 일 이다. 12 은퇴와 투자

9 COVER STORY 자녀와 떨어져 살고 싶어 한다 서울시 노인의 절반은 자녀와 떨어져 살고 싶어 한다. 서울시 가지난해65세이상고령자를대상으로은퇴후희망하는주거형 태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50.4%가 자녀와가까운독립공간에서따로살기 를희망하고있 었다. 자녀와 함께 살고 싶다 는 응답은 22.1%에 불과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산업화로 핵가족이 일반화되면서 떨어져 지낸 기간이 긴 만큼 서로의 가치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서로 생각이 다른 세대가 한집에 모여 살면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갈 등이 생길 수 있다. 부모들의 경제력도 한몫했다. 지금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누구나 언젠가 싱글 혼자 지낼 노후를 준비하라 50, 60대들은 1970, 80년대 경제성장을 주도하며 부를 축적한 세대다. 따라서 굳이 자녀들에게 부양을 받지 않아도 생활하는 데 문제가 없다. 다만 자녀들과 일상의 갈등은 피하고 싶지만 유 대를 끊어버리는 것은 싫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에 살고 싶은 것 이다. 자녀로서도 당장 생활비와 자녀 교육을 책임지기도 어려운 데 부모 봉양까지 떠맡기는 역부족이다. 한집에서 부모와 자식 이 같이 사는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새로운 가족 형태가 나 타나고 있다. 도보나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 부모와 자녀가 사는 것이다. 이 정도 거리라면 자녀와 일상적인 유대 관계는 유 지하면서 갈등은 피할 수 있다. 우리나라 노인가구 셋 중 하나는 1인가구다. 통계청에 따르면 노인 1인가구가 2000년 54만 가구(31.4%)에서 2010년에는 102만 가구(34.2%)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앞으로도 지속돼 2030년에는 234만 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혼자 사는 노인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50세이상이혼추이 1만 % % 2000년 남성 여성 혼자 사는 노인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2010년 3만 % 2만 % 우리나라 70대 이상 1인가구 10곳 중 8곳(82.2%)은 여성 1인 가구이다. 나이가들수록노인여성1인가구비중은늘어나고있 다. 가장 큰 원인은 남녀 간의 수명 차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 균수명은84.1세로남성의77.2세보다7년정도길다. 게다가결 혼할 때 남편 나이가 아내보다 평균 3년 정도 많은 점을 감안하 면, 한국의아내들은남편과사별한다음평균10년정도혼자사 는 셈이다. 혼자 지내는 여성들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적인 빈곤이다. 노인 여성 1인가구의 연간소득은 736만원으로 남성 1인가구 (1288만원)나 부부가 함께 사는 가구(1273만원)의 60% 수준 에 불과하다. 통계대로라면, 노인 여성 1인가구는 한 달에 60 만원으로 생계를 꾸려가야 한다. 모아둔 돈이라도 있으면 다 행이지만, 통상 먼저 사망한 남편의 치료와 간병에 노후자금 으로 모아 둔 돈을 전부 소진해버려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구 들이 많다. 따라서 노후 준비를 할 때 아내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노후 준비에 취약한 아내를 위해 가장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국 민연금임의가입이다. 국민연금은물가가오르면연금수령액도 함께 올라가는 데다 가입자가 살아 있는 동안 계속해서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도 임의가입을 통해 국민연금 가입이 가능하므로 기본적으로 국민연금은 가져가도록 하자. 그리고 개인연금상품을가입할때아내를피보험자로설정해두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신형 연금상품은 피보험자가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지급된다. 피보험자는 한번 지정하면 중도에 변경할 수 없 기 때문에 처음 연금에 가입할 때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황혼이혼이 늘어나고 있다 황혼이혼이 10년 새 2배로 늘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이혼통계 에 따르면, 50세 이상 남성의 이혼은 2000년 1만5500 건에서 지난해 3만3200건으로 늘어났다. 전체 이혼한 남성 가 운데 50세 이상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13%에서 28.3%로 높아졌다. 여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50세 이상 여성 의 이혼 건수는 같은 기간 7500건에서 2만900건으로 늘었고, 전체 여성 이혼에서 5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6.3%에서 17.8%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그림 1 참조). 황혼이혼을결심하는이유는경제문제, 성격차이, 가정폭력 등 매우 다양하다. 황혼이혼의 증가는 평균수명 증가에 기인한 다는 주장도 나온다.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후생활이 길어 지면서 더 늦기 전에 나만의 인생을 찾아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것. 또한자녀가독립한후부부둘만보내는시간이늘어 나면서생기는갈등이오히려부부관계를악화시키는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사람들은 은퇴 준비라고 하면 은퇴자금 마련만을 고민한다. 하지만 은퇴 이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사람은 바로 배우자다. 배우자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면, 외로운 노후를 보낼 수밖 에 없다. 배우자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를 알려면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다. 혼자 지낼 노후를 준비하라 이런 추세라면 노인 1인가구는 앞으로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 로 예상된다. 어쩌면 혼자 사는 노후가 일부 특별한 사람들만의 얘기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돼버린 것이다. 지금 내 주위에 가족이 있다고 해도, 자녀는 언젠가 독립할 것이 고, 부부 또한 같이 살다 한쪽이 사망하면 혼자 살게 되는 것이 다. 결국 우리는 모두 언젠가는 혼자 남게 된다. 어차피 닥칠 일 이라면 겁먹지 말고, 혼자 지낼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본에서 노인들이 많이 사는 모 아파트 지역의 주민자치센 터는 일주일에 한두 번씩 아파트 건물 앞에서 전체 발코니를 보 면서 며칠째 같은 빨래가 널려 있으면 방문해 혼자 사는 노인들 의 안부를 챙긴다고 한다. 혼자 사는 노인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외로움을 이겨내며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혼자서도 외롭지 않은 노후를 보내려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 들어두어야한다. 지역에서쉽게만날수있는주민, 취미를공유 할 수 있는 친구들과 함께 외롭지 않고 풍요로운 노후를 만드는 것은 바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10 COVER STORY 연금과 의료비는 필수 싱글들의 꼼꼼 자산 관리법 독신에게 가장 큰 걱정이 노후에 대한 불안이다. 함께할 배우자도 없고 자신을 부양해줄 자녀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각종 연금을 활용해 노후자산을 준비하고 의료비 대책만 잘 세워놓는다면 말이다. 무역회사에 근무하는 골드미스 정주희(39) 씨. 나 름대로회사생활도열심히하고많지는않아도남들만큼저축도 했다. 하지만 마흔이 가까워지면서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혼자 살면 남들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것은 좋지만, 문득문득 노후에 대한 불안이 엄습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에게는 은퇴한 다음 노후를 함께할 배우자도 없고 자신을 부양해줄 자녀도 없다. 그나마 자신을 지켜주던 부모님마저 세 상을 떠나고 나면 정말 사고무친( 四 顧 無 親 )이다. 불안한 마음 에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하긴 했는데 잘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 하다. 너무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먼저 은퇴할 때까 지 노후생활비를 얼마 정도 준비하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국민연금공단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인가구가 서울에서 생 활하는데필요한적정생활비가월평균140만원정도라고한다. 정 씨가 65세까지 일한 다음 25년 정도 노후생활을 한다고 가정 하면, 퇴직 시점에 은퇴자금으로 8억857만원을 가지고 있으면 된다(물가상승률3%, 투자수익률4% 가정). 현재가치로환산하 면 약 2억9164만원이 있으면 노후 문제가 해결된다. 너무 많은 금액에 놀랐다면 아직은 실망할 필요는 없다. 정 씨 가 받는 국민연금을 고려하면 준비해야 할 금액을 줄일 수 있다. 정 씨처럼 직장생활을 하는 기간 동안 월평균 소득이 약 280만원인 사람이 30년간 국민연금을 납부하면매달73만원정도국민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35년간 납부하면 매달 85만원, 40년간 납부하면 매달 97 만원 정도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국민연금의가장큰장점은연금수 령액이 매달 물가상승률만큼 올라 가고 종신토록 지급된다는 점이다. 그러면 정 씨가 매달 국민연 금을 80만원 정도 수령한 다고 가정하고, 65세에 은 퇴할 때 준비할 노후자금을 다시산출해보면약3억4653 만원이 필요하다. 현재가치로 환산하면1억2500만원이된다. 즉 지금 정 씨가 노후자금으로 1억2500 만원을 가지고 있다면, 이 돈을 연 4% 로 65세까지 운용하기만 하면 기본적인 노후생활비 문제는 해 결된다고할수있다. 만약 지금까지 노후생활비를 하나도 준비해두지 않았다면, 별도의 저축 플랜을 세워야 할 것이다. 매달 저축해야 할 금액은 63만원 정도 된다. 만약 노후를 위해 지금 준비해둔 돈이 5000 만원 정도 있다면 매달 저축해야 할 금액은 37만원이면 된다. 앞서65세에은퇴한다고했지만우리나라사람의평균직장정 년이55세전후라는점을감안하면비현실적이라고생각할수있 다. 만약 55세 전후에 퇴직한다고 하면 퇴직한 다음부터 국민연 금을 수령하는 65세까지 약 10년가량의 소득 공백이 발생한다. 따라서소득공백을메워줄별도의장치를마련해둘필요가있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이다. 두 상품은 모두 10년 이상 불입하면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다. 퇴직연금은 크게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두 가지 로나뉜다. DB형은기존의퇴직금제도와유사하기때문에근로 자가 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지만, DC형은 근로자의 투자 성과에 따라 퇴직급여액이 달라진다. 회사가 매년 1달치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을 종업원의 계좌에 적립해주면, 종업원이 이를 직접운영해퇴직할때연금으로받아가기때문에운용수익률에 따라 퇴직급여가 달라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 씨가 근무하는 회사가 올해부터 퇴직연금 제도 를 도입했다고 가정하고 투자수익률에 따라 퇴직급여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살펴보자. 월급여는 280만원(연 4%씩 인상)이고 지금까지 발생한 퇴직금은 중간정산 받아서 썼다고 가정하자. 그가 회사가 적립해준 퇴직급여를 매년 수익률 3% 정도로 운용 했다면55세퇴직할때받는퇴직금은약7500만원내외가될것 이다. 하지만 연 6% 수익을 낸다면 퇴직급여가 9300만원, 9% 정도 수익을 내면 1억800만원이 된다. 노후자금 준비라고 해서 걱정만하지말고, 우선퇴직연금관리부터신경써야할것이다. 연금저축상품은연간저축한금액에대해400만원을한도로 소득공제를 해준다. 정 씨의 경우 소득세율이 15%(주민세 포함 16.5%)에 해당하기 때문에 연간 400만원을 저축하면 연말정산 때 66만원 정도 돌려받게 된다. 정 씨가 지금부터 16년간 매년 400만원(월34만원)을저축하면적립금이수익률이연3%일때 는 8062만원, 연 5%일 때는 9463만원, 연 7%이면 1억1155만원 이 된다. 따라서 연금저축과 퇴직연금만 착실하게 잘 운용해도 퇴직 후 국민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소득 공백을 메우는 데 어려 움이 없을 듯하다. 암 발병 시 부담되는 점 입원, 수술의 지연 1.8% 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 부재 5.7%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 부족 5.8% 죽음에 대한 두려움 12.2%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 간병 1.6% 기타 0.9% 치료비 67.5% 싱글들이 은퇴 후 노후생활비만큼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의 료비 보장이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이 발생하면 치료 기간 동안병원비도발생하지만소득원이끊기는이중고를겪을수있 기 때문에 혼자 살아야 하는 싱글 처지에서는 큰일이 아닐 수 없 다. 따라서의료보장을준비할때는의료실비를지급해주는보험 과 소득 상실에 대비하는 보험을 같이 들어두는 것이 바람직하 다. 그렇다고 보험료로 너무 많은 금액을 지출할 수는 없기 때문 에 저비용 고효율 보장성 보험 가입전략을 생각해봐야 한다. 의료실비보험은 반드시 들어두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 은 병원비 중 건강보험에 해당하는 의료실비 중 90%를 보험금 으로 지급해주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을 당했을 때 병원비마련에 큰도움을받을수있다. 병원비에비례해보험금 이 지급되므로 인플레이션 걱정을들수있는것도장점이다. 소득 상실에 대비해 특정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목돈 을 지급하는 정액보험 도 필요하다. 정액보험은 보험료가 비싸 기 때문에 형편이 어려울 경우 근로기간 동안만 보장받는 정기 보험 형태로 가입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정액보험 중 암보험 은 반드시 챙겨두어야 한다. 국립암센터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릴 수 있는데, 이때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치료비에 대한 걱 정이 5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암 보험을 가입할 때 살펴보 아야할것은보장기간이다. 가능하면보장기간이긴상품을골 라야한다. 자칫평상시우산을들고다니다비올때만두고오 는 일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1 COVER STORY 도심의 중소형 임대주택에 살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주택시장이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는 시각에 대해 큰 이견이 없는 듯하다. 구조적인 변화에 대한 논의에서 1인가구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에 대한 이야기는 빠질 수 없는 주제이다. 주택시장의 중장기 흐름을 인구구조 변화와 시장 펀더멘털을 통해 살펴보자. 글 최성호 미래에셋 부동산연구소 연구실장 부동산은 다른 자산에 비해 변동주기가 길다. 수요 가 증가하더라도 건축물이 만들어지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 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요와 공급이 미스매칭을 이루게 되면 주 택시장은 등락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전쟁 후 4번의 인 구증가 시기가 존재했다. 1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 생)가 시장에 진입하던 시기인 1980년 후반, 2차 베이비붐 세대 (1968~1976년 출생)가 시장에 진입하던 2000년대 초 중반에 는 모두 급격한 주택가격 상승이 나타났다. 1980년대 후반 이후 나타난두번의급격한가격상승은1기신도시공급과대규모택 지개발로 안정세로 돌아섰으며 이 기간 동안 주택 재고의 확보 도 이루어졌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주택 재고는 충분한 수준인가? 국토해 양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보급률은 101.9%로 절대적인 주택 부족은 해소되고 있다. 또 다른 주택보급률 지표인 1000 명당 주택 수는 1995년에는 191가구였으나 2010년에는 342 가구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외국과 비교 해보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다. 국민은행 통계를 보면 미국 과 일본의 경우 1000명당 주택 수는 각각 427(2003년), 439(2005년)가구로 나타나며 해당 국가의 1000명당 주택 수 가 350가구 정도였던 시기는 1980년대 초반이었다. 우리나라 는 거주할 곳은 확보되었지만 더 좋은 거주지가 많다고 보기 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수요 여건을 살펴보자. 해외 선진국 주택금융의 경우 금융기 관을 통한 간접금융이 매우 잘 발달해 있다. 미국은 모기지 (Mortgage)가 수십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택 구입비는 초기부담금(Downpayment)과 이후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발 생하는소득으로충당하도록체계화되어있다. 반면우리나라는 금융기관을통한신용공여가아니라전세라는독특한임대시스 템을 통해 주택 구매자금 조달이 이루어지는 구조이다. 2년이라 는 전세계약 기간은 급격한 시장 충격이 나타나더라도 계약기간 유지를 통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그러나 신 규구매자들이안정적으로자금을공급받기에는다소부족하다. 현재 주택가격 정체는 소득 정체로 설명된다. 통계청의 2인 이상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 추이를 보면 근래 들어 회 복되고 있으나 리먼사태 이전과 비교할 때 낮은 성장률을 보여 왔다. 소득변화추이의또다른특징은양극화심화이다. 우리나 라의 경우 소득 불평등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가 1990년을 시 작으로지속적으로확대되고있으며최근에도소득불평등확대 를 우려하는 기사를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소득 정체와 불평등 심화는 주택 구매력에 직접적으로 영향 을 준다. 주택 구매력 지표 중 하나로 종종 사용되는 PIR(Price Income Ratio)는 2010년에는 전국 6.4, 수도권 8.6으로 나타나 일본(2004년5.7)과미국(2007년4.8) 그리고영국(2003년3.4) 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결국 집을 살 만한 사람만 집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1인가구 증가, 도심으로 임대시장으로 인구구조를 이야기해보자. 2010년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 면현재1,2인가구는전체인구의48.1%(1인가구는23.8%)를차 지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15.9%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인가구가 늘 어나면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 일본의 경우 단카이 세대의 자녀 들이 독립하면서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단카이 세대가 도시 외곽의 신도시에 주택 구입을 통해 보금자리를 마 련했다면, 단카이 자녀세대는 도심의 소형주택에 임차를 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일자리를 찾아 도심으로 찾아가지만 높은 지 가 때문에 임대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1인가구의주거패턴역시일본과크게다르지않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자료에따르면서울시1인가구는외곽보 다는 도심과 부도심 그리고 역세권에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 것 으로나타난다. 소득이낮은1인가구는고시촌에, 그리고상대적 으로소득수준이높은골드미스 미스터1인가구는역세권주변 오피스텔 등에 거주하고 있다. 자가보다는 전세나 보증부 월세 에 거주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 역시 일본과 비슷하다. 1인가구라 하더라도 노년층과 청년층은 놓인 처지가 서로 다 르다. 상당수 노년층은 향후 정기적인 소득을 확보하기 쉽지 않 은상황이다. 노년층이선택할수있는것은현재가진자산을적 1인가구가 늘면서 1인용 주거공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극적으로활용하거나적더라도정기적인소득을확보할수있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다. 물론 부유한 노년층은 도시 외곽의 쾌적한 환경을 찾아간다. 미국의경우은퇴한노년층은따뜻하고쾌적한캘리포니아등지 로 이주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그러나 자산이 충분치 못한 노년 층은 정기적인 수입이 없다면 도시를 떠나기 어렵다. 청년층은 어떠한가? 이들은 도심의 공기를 선호하는 미국의 히피처럼 다 소 시끄럽더라도 주변에 놀 거리나 볼거리가 많고 출퇴근하기 편한 도심을 선호한다. 자주 이동하는 탓에 집을 구매하기보다 는 전세나 월세를 선택하는 것이 더 편하다. 현재 주택시장 상황은 거시경제 상황 악화로 불확실해진 향 후 소득이 가장 큰 문제이다. 주택 재고는 선진국에 비하면 충분 하지 않지만 절대적으로 부족하지는 않다. 따라서 거시경제 상 황이 안정되면 좀더나은 주택을 찾아나서는 사람들이 지금보 다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 연도별 출생자 수를 보면 모두 4차례 인구 피크가 나타났고1차2차베이비붐세대가시장에진입하면서주택시장 은 공급 여건에 따라 시차를 두고 성장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따 라서 1차 베이비붐 자녀세대(1980년대 초 중반 출생)가 사회로 진입하는2010년대초반부터주택가격에긍정적인신호가나타 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들의 주거 양태는 일본 베이비붐 자녀세대에서 드 러나는것처럼대부분도심에그리고임대시장에머무를것으로 예상되므로 매매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1, 2차 베이비붐 세대 가진입할때보다는줄어들것으로예상된다. 1인가구증가로이 전과 같이 중대형이 선호되기보다는 중소형이 선호될 가능성이 크며, 외곽 신도시보다는 도심 내부 주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이다. 또한 1인가구는 주택에 전 재산을 투여하기보다는 임대 시장에 남아 있는 경향을 보인다. 이들은 기질적으로 자신이 원 할 때 언제든 다른 곳으로 이주할 수 있고 교통이 편리하거나 주 변 위락편의시설에 접근하기 쉬운 곳을 선호한다. 시장은 점점 단기적인 변동성이 줄어드는 상황으로 변모하 고 있다. 반면 장기적인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력이 부동산시장 에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이제 급격한 변동 상황 에 나타나는 우발소득(Windfall)을 기대하기보다는 중 장기적 인 흐름을 읽어내고 긴 호흡으로 부동산에 투자하고 주거지를 선택해야 한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 자산을 가지고만 있으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부동산시 장은 수요자가 우위에 올라서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18 은퇴와 투자

12 COVER STORY 일본은 인구경제학의 생생한 표본모델이다. 인구 감소형의 저출산 고령화 추세와 관련된 폭과 깊이가 가장 넓고 깊다. 일례로 2006년에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0% 이상인 초 고령사회 에 세계 최초로 진입했다. 2011년 비율은 23.4%(2983 만명)까지 늘었다. 전체 인구 4명 중 1명이 노인인 셈이다. 인구 변화는 많은 사회경제적 변화를 야기한다. 가족 구성이 한 사례다. 저성장과 맞물린 구조적 경기침체가 전통적인 라이 프스타일을 가로막은 결과다. 취업 연애 결혼 출산 의컨 베이어적인생애주기가붕괴됐다. 만혼( 晩 婚 )과비혼( 非 婚 )이트 렌드로 자리 잡았다. 가족의 빈틈은 단독, 독신, 독거 등으로 불 리는 1인족의 싱글 인구가 메운다. 싱글 인구는 가족 구성의 표준모델로까지 거론된다. 전통적 연령 불문 싱글 전성시대 일본 열도의 풍경이 바뀐다 인 4인가족 모델이 영향력을 잃는 동안 홀로 사는 1인가구가 신 규 모델로 떠올랐다. 싱글족의 확산은 수치로 확인된다. 일본의 전체가구는5093만호인데이중단독가구가1589만호(31.2%) 로 가장 많다(2010 국세조사). 단독가구는 1980년 19.8%에서 2005년 29.5%로 증가한 후 이번에 30%대를 넘겼다. 표준모델 인 4인가구는 14.9%로 줄었다. 1980년 42.1%에 달했던 주류 가 구의 몰락이다. 1~3인의 소가족은 증가세인 반면 4인 이상 가구 는 추세적 감소세다. 싱글은 연령과 지역을 불문하고 무차별적으로 덩치를 키운 다. 결혼이 몰리는 2030세대뿐 아니라 사별(이혼)이 많은 고령 가구에서도 싱글은 일반적이다. 특이한 건 4050세대의 싱글 증 가다. 평생을1인가구로살아갈후보그룹이탄생한것이다. 덕분 일본은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다. 1인가구 연령대도 다양하다. 이들이 싱글로 사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근원을 따져들어가면 경제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 일본 사례를 통해 우리의 대안을 모색해보자. 글 전영수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겸임교수 에 싱글을 보는 시선은 부정 일변도에서 적어도 가 일본 싱글세대 비율 추이(연령계층별 인구대비) 치중립적으로 바뀐 분위기다. 비자발적 독신 방치 에서 자발적 싱글 선택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간 결 30% 남성 여성 과다. 25% 2030년 20% 싱글가구가 증가한 배경은 다양하다. 고령화 진 15% 전과 가치관 변화 등 독립변수가 수없이 많다. 다만 2005년 10% 근본 원인은 하나로 요약된다. 빈곤화다. 가난이야 5% 말로 짝을 찾는 연애 결혼작업의 최대 장벽이다. 1985년 0% 돈 없는 청년의 양산은 전체 생애의 싱글 추세로 귀 결된다. 빈곤은연령을불문하고공동의이슈다. 취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세 이상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세 이상 업 빙하기라는 말이 거론되는 시대를 사는 청년그 자료 : 일본 총무성, 일본 국립사회보장 인구문제연구소 룹의 최초 취직부터 중년 이상의 상시적 구조조정에 따른 정규 직 탈락 세태까지 복합적인 빈곤의 함정이 펼쳐진 까닭이다. 돈이 없으니 애인을 만들기도, 가족을 꾸리기도 힘들 수밖에 없다. 빈곤 심화가 촉발한 인관관계의 사막화다. 무연( 無 緣 )사 회 라는세태지적에반발하는부류도최소한그직전단계인 독 신사회 로의 진입에는 동의할 정도다. 결혼 무용론과 연결된 인 식의 변화도 싱글 증가의 근거다. 결혼을 필수가 아닌 선택지로 보는가치관으로기존제도에얽매이기보단자유롭고간편한라 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다. 결혼과 관련 명)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결혼 장벽만 넘어서면 2명은 낳는다는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낮은 합계출산율(미혼포함)은 요컨대 결혼에 대한 희망이 사라진 결과다. 실제 1500만 독신시대의 주역은 2030세대다. 싱글가구의 30%가2030세대다. 이들은생애미혼율(45~55세의미혼비율) 의 평균치를 급격히 끌어올린다. 일본의 생애미혼율(2010년)은 남녀 각각 20.1%, 10.6%에 달한다. 1990년엔 각각 6%와 4%에 불과했다. 특히남성은과거30년간10배나급등했다. 결혼적령 기로보면20대후반은남녀각각71.8%, 60.3%이며, 30대초반 된 남녀의 성별 역할 변화도 싱글을 부추긴다. 맞벌이의 불가피 성과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Tips 2030세대 만혼( 晩 婚 )과 비혼( 非 婚 )화 싱글그룹의 관심사와 제반 현상은 연령대로 구분된다. 먼저 2030세대다. 이들에게 싱글 탈출은 두통거리이자 골칫덩이다. 결혼은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최초이자 최대 행사다. 하지 만 일본 열도 청년에게 결혼은 고달픈 현실 한탄의 회피 주제일 뿐이다. 결혼에 약육강식의 경쟁원리가 채택되면서 저소득 비 정규직 확률이 높은 청년세대의 한숨소리만 높다. 취업 악화 자금부족 교제불안 결혼포기 의악순환적인연결고리가형 성된 탓이다. 연애 본능조차 금전 부담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는 얘기다. 최대한 결혼을 늦추거나 아예 포기하는 이가 적지 않다. 만혼( 晩 婚 )과 비혼( 非 婚 )화가 일상화됐다. 청년세대가 결혼에 대해 절망하고 독신을 선택하는 것은 이 제 사적 책임을 넘어 공론이 된 이슈가 됐다. 결혼 지체(포기)가 국가 중대사인 저출산을 확대 심화시켜서다. 정부가 인구대책 우선순위를 고령화에서 저출산(아동수당 무상교육 등)으로 변 경한 이유다. 부부 완결 출생아 수(2.09명)가 합계출산율(1.32 가족모델 표준논쟁 표준적인 가족모델은 뭘까 1인 vs 4인 논쟁 일본에선 가족모델 표준 논쟁이 한창이다. 주력 가구로 등장한 싱글가구 가늘 면서 기존의 4인 가족모델이 그 의미를 잃었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전통적 대 가족 핵가족(4인) 단독가구(1인) 의 패러다임 변화로 요약된다. 3세대 동거의 전통 대가족이 현대화와 맞물린 핵가족에게 바통을 넘겨준 뒤 현재는 단독가 구 가 지배적인 가족 형태로 급부상한 결과다. 이로써 가족 하면 떠오르던 부 모, 자녀의 4인 구성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찰나다. 실제 전체 가구(4906만) 중 단신가구(1472만)는 2인(1280만), 3인(918만)은 물 론 4인(769만)가구까지 제쳤다(2005년 국세조사). 2010년 조사에선 그 추세가 가속화됐다. 반론도 뜨겁다. 가구 인원으로 따지면 여전히 4인 구성이 제일 많기 때문이다. 단신가구=1인 으로 싱글가구는 1500만 호에 불과하지만 4인가구는 3100만명 에 육박한다. 3인가구도 2800만명이다. 즉 전체 인구와 비교하면 3, 4인가구가 2명중1명이다. 결국 단신가구는 10명 중 1명꼴로 생각보다 적다. 단신가구가 집중된 도쿄도 비 율은 20%에 불과하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단신가구 대응논리보다 연령 지역별 로 1인가구를 면밀히 나눈 정밀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1인가구의 증가 속도가 위협적이란 점은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20 은퇴와 투자

13 COVER STORY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일본의 젊은이들(와세다대학 축제 풍경). 혼자 식사를 하는 고식(오른쪽 위), 일본의 혼례 풍경(오른쪽 아래). 은 47.3%, 34.5%로 파악된다. 결론적으로 35세 기준으로 남자 에선 남성(90.4%)이 여성(80%)을 초과했다. 앉아서 소변을 보 는 2명 중 1명이 미혼이다. 향후 전망은 더 어둡다. 2030년 생애 는 초식남성도 많다. 56%의 남자가 Yes 로 답했다(파나소닉 미혼율은남녀각각29%, 22%로추산된다. 1990년출생자의생 2010년). 이는 2009년(30%)보다 2배나 늘어난 것이다. 최근엔 애미혼율은 27%라는 통계도 있다(인구예측). 남성 전용 온라인 치마 매장까지 생겨났다. 20대 남성 중 59%는 평소 눈썹 정리까지 한다(도우하우스 2009년). 도시락 수통남 결혼하지 않은 남자 싱글은 괴로워 자도 있다. 20대 절반은 수통을 싸다니며 여성 전유물이던 도시 결혼 성사가 절망적이지만 속내는 좀 다르다. 각종 조사 결과 락족( 族 )에 가세했다(후생성 2009년). 20대는 30대 남성(40%) 를 보면 2030세대의 결혼 의지는 꽤 높다. 결혼 의지는 남녀 각 과 40대 남성(38%)은 물론 2030의 여성(48%)보다 높다. 각 1982년 95.9%, 94.2%에서 2005년 87.0%, 90.0%로 조금 낮 반면 해외 근무는 꺼린다. 해외 배치에 반대하는 신입사원이 아졌을 뿐이다(국립사회보장 인구문제연구소). 닛케이우먼 49%에 달한다(산업능률대학 2010년). 로망이던 자동차는 초 설문조사(2009년)에서도독신중결혼희망자가80%에달했다. 식남의 관심을 벗어났다. 자동차에 기울이는 20대의 관심 내지 결혼을 둘러싼 이상과 현실의 갭이다. 흥미는 2000년 74.1%에서 2007년 53.5%로 줄었다. 소유욕은 싱글 생활은 남녀가 좀 다르다. 요컨대 남 흐림 여맑음 이 48.2%에서25.3%로축소됐다(도요타차 2010년). 이밖에도암 다. 2030세대의 독신 생활은 성별로 그 온기가 뚜렷이 구분된 울한 미래 상황과 빡빡한 금전 압박이 20대를 포기, 안정, 소심 다. 남자싱글은한마디로괴롭다. 결혼은언감생심이다. 바늘구 의 애늙은이로 전락시켰다는 정황 증거는 수두룩하다. 멍을 통과해 정규직 문턱을 넘었어도 대졸 초임 평균임금은 20 젊은 여성 싱글은 반대로 육식 경향이 짙어졌다. 스스로 육식 만엔대에 불과하다. 하물며 장래에 대한 불안이 집중된 비정규 계열로 진화(?)하거나 적어도 연애 결혼상대로 육식남을 원하 직 싱글에게 연애는 사치다. 초식( 草 食 )남이 등장한 배경이다. 는 여성이 많아졌다. 본인이 초식여자라는 이들 중 65.3%가 육 남성 특유의 근육과시형 도전 장악능력을 자의, 타의로 버리고 식남자를이상형으로답했다(라이프네트생명보험 2009년). 본 여성화에 가까운 온순한 캐릭터로의 변화하는 추세다. 설문조 인을육식여자라고규정한68.2%도육식남자를선호했다. 초식 사를 보면 싱글 청년의 60~80%가 초식남자로 분류된다. 계열의 20대 남성에 질린 여성은 이제 결혼상대로 40대 남성에 2030세대의 싱글 남자를 아우르는 초식남은 남성 성징과 결 타깃을 맞췄다. 연애에 소극적인 초식남보다 안정적이고 포용 별했다. 음주상황을물어보니20대초반은남성(83.5%)이여성 적인 중년에게 매력을 느껴서다. 20대 여성 4할이 연상의 연인 (90.4%)보다 적게 마신다(후생성 2009년). 직전 조사(2003년) 을 희망하는데 5명 중 1명은 연령차를 10살 이상으로 답했다(아 이쉐어 2009년). 9살까지(38.2%)가 많지만 10살 이상(20%)과 나이 무관(26.5%)도 많다. 지금 20대 여성은 왜 40대 남성에게 끌릴까 란 책이 괜히 출판된 게 아니다. 육식아저씨답게 수컷으 로서의 아우라가 보이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같은 맥락에서 교제 결혼상대의 눈높이가 높고 적극적이다. 도쿄 거주 25~34세 미혼 여성의 70%가 결혼상대 수입을 400 만엔 이상으로 기대한다. 현실은 동년배 남성의 80%가 그 이하 수준이다. 젊은 여성 싱글의 자신감은 수입 측면에서 확인된다. 생애 전체로 봤을 때 남녀의 연봉 격차는 현격하지만 20대의 경 우 오히려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연봉이 높다. 2010년 역전됐 다. 제조업(남성)이 주춤하는 사이 서비스업(여성)이 성장한 덕 분이다. 고독 막고 노후 즐기려는 친구활동 주목 싱글 여성의 동성 중성화는 몇몇 트렌드로 연결된다. 건어 물녀( 干 物 女 ) 가 대표적이다. 화려한 치장과 뜨거운 연애 대신 집에서추리닝차림에맥주를마시며무미건조하게사는여성그 룹이 증가했다. 2010년 유행어로 선정된 조시카이( 子 會 ) 도 같은 맥락이다. 이성보다 동성을, 연애보다 본인을 챙기려는 새 로운 사회현상으로 여자끼리 갖는 모임이 부쩍 늘었다. 여성 등 산복 붐을 낳은 야마갸루( 山 +Girl) 도 활동적인 조시카이의 한 단면이다. 연령대가 높아져 40대 안팎이 되면 아라포(around 40세) 가바통을이어받는다. 독신찬가를부르짖는유력한소비 주체로의 변신이다. 중년 이후 싱글세대의 풍경은 또 달라진다. 역시 관건은 경제 력이다. 40대부터 싱글 생활은 중대한 고빗길로 들어선다. 커리 어를 둘러싼 위기와 기회의 공존 타이밍이 40대부터다. 자녀 가정 문제 등 기혼 세대 특유의 고민거리는 없을지언정 싱글가 구란 점에서 되레 절대고독, 소외공포는 한층 심해질 수밖에 없 다. 2010년 일본 사회를 얼려버린 무연사회의 희생자인 고독 사 예비군으로서의 압박이 구체적이다. 생애미혼율에 기초해 언론도 일찌감치 대량의 독신 남성 고 독사를 경고했다. 孤 男 (한 번도 애인이 없었던 남자)에 이어 毒 男 (사회의 거추장스러운 독신남) 등 자조적인 유행어가 확산되 는 이유다. 실제 중년 동정( 童 貞 )은 적잖다. 40대 초반의 동정 비 율은 7.9%로 집계된다(일본가족계획협회 2004년). 중년 동 정 에는 40대의 10%가 해당된다고 한다. 물론 일부 독신가구는 풍족한 금전을 배경으로 화려한 싱글 생활을 영위한다. 자녀 교 육, 부모봉양, 노후준비의트릴레마에서최소한자녀교육은빠 지니 그만큼 여유가 있다. 조기 은퇴, 해외 체재(Long Stay) 등 이 유력한 카드다. 한편 고령의 싱글 생활은 상황이 각양각색이다. 싱글이 된 이 유가 미혼, 사별, 이혼 등으로 다양한 데다 장수할수록 홀로 살 확률이 높아져서다. 여성 고령자의 단독가구 구성 비중이 특히 높다. 고령인구 중 단독가구는 15.6%(458만명)다. 남성 10명 중 1명(10.4%), 여성5명중1명(19.5%)이싱글로산다. 노인독거는 꾸준한 증가세다. 인생 종착지에서의 독신 생활에서 최대 문제는 몇 가지로 압 축된다. 유유자적이 가능한 연금소득을 갖춘 일부를 빼면 노후 생활비가걱정된다. 경제능력이없을때사적지원(가족)까지기 대할 수 없다면 절대빈곤이 불가피해서다. 고독사에서 확인되 듯 불상사는 일상적인 고민거리다. 가족이 없기에 언제 어디에 서닥칠지모를사건 사고공포가그렇다. 그만큼주변정리를통 한 만약의 사태 대비 수요가 높다. 외로운배로비유되는 코슈족( 孤 舟 族 ) 에서벗어나려는의도 는 지역사회 참가형의 네트워크 재구축과 함께 온 오프라인 등 에서의 적극적인 토모카츠( 友 活 ) 로 연결된다. 고독을 막고 노 후를 즐기기 위한 친구활동이다. Tips 결혼조건 시대별 변화 희박해진 연봉 신장 학력의 3 高 신뢰와 안정이 1순위 동일본 지진 이후 일본인의 결혼 의지만큼은 부쩍 높아졌다. 허무한 마지막 삶을 지켜보며 그 반대급부로 사람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필요가 커진 결과다. 다만 현실의 장벽은 여전히 높다. 결혼이라는 생애 최대 이벤트에 대한 접근자세는 신 중하다. 얼추 조건만 맞으면 추진하던 현실 타협은 되레 줄어든 느낌이다. 과거 일본 여성의 결혼 이상형 조건은 3고( 高 )로 불렸다. 신장(키), 연봉, 학력의 3박자를 갖춘 남성을 선호했다. 그랬던 게 이젠 3저( 低 )로 바뀌었다. 저자세, 저 위험, 저의존이다. 저자세란 뽐내지 않는 여성 우선의 매너를, 저위험은 리스크 가 적은 안정된 직장 자격 보유를, 저의존은 속박하지 않고 서로의 생활을 존중 하는 걸 뜻한다. 특히 저위험으로 분류되는 안정된 생활조건이 강조된다. 얼굴보단 재력이 먼저 라는 인식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결혼의 중대한 장벽으로 기능한다. 금융위기 이후 경제력을 이유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적잖다. 남성의 현실적 연봉과 여성의 희망연봉을 둘러싼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조사에선 안( 安 ), 신( 信 ), 낙( ), 근( 近 ) 등이 독신 여성의 결혼조건으 로 거론된다( 電 通 2010년). 신뢰(68.0%)할 수 있고, 안정감(61.4%)을 느끼며, 가치관이 비슷한(64.1%) 데다, 함께 있으면 즐거운(60.1%) 남자가 최상의 결혼 상대다. 3고( 高 )의 연봉(15.1%), 키(11.1%), 학력(4.8%)은 후순위로 밀렸다. 일과 수입이 안정적인(51%) 걸 더 선호했다. 22 은퇴와 투자

14 골든 라이프 교장선생님 출신 댄스스포츠 강사 이연숙 씨 춤을 향한 무한 열정 저랑 한 곡 추실까요? 부산 지역 시니어들에게 댄스스포츠를 가르치는 이연숙 씨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장학사 출신이다. 여든에 가까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그는 좋아하는 일을할수있는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1월 10일 화요일 오전, 부산 남구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댄스스포츠 수업이 한창이다. 강당 한가운데에서는 예닐곱 쌍의 중급반 어르신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고, 그들 주변에서 열 명 남짓의 초급반 어르신들이 나는 언제쯤 저렇게출수있나 하며 부러운 시선으로 선배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춤을 대하는 어르신들의 태도는 진지했고 또한 열정적 이었다. 어르신들의 열정을 이끌고 있는 이는 바로 초등학교 교장선 생님 출신의 댄스스포츠 강사 이연숙(78) 씨다. 처음엔 나이를 의심했다. 그는나이가믿기지않을정도로몸매가좋았고, 무엇 보다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쳤다. 매주화요일과목요일마다이곳남구노인복지관에서시니어 들에게 댄스를 가르치고 있는 그는 13년 경력의 베테랑 댄스스 포츠 강사다. 은퇴 전 그는 45년 6개월 동안 교육계에 몸담고 있 었다. 1954년처음교단에선이후26년간의초등학교평교사를 거쳐 교감, 교장, 장학사까지 지내다 1999년 은퇴했다. 은퇴 후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의 부관장으로 일했어요(그는댄스스포츠강사를하면서10년간청소년수련관 부관장으로 일했다). 사실 관장 제의를 받았는데 제가 거절했어 요. 은퇴하면 꼭 전문적으로 댄스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관장을 하면서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서요. 댄스 강사의 꿈은 아주 오래전부터 꾸었다고 그는 고백했다. 결혼 전 평교사 시절부터였다고. 옛날에는 운동장에서 합동수업이란 것을 했는데, 합동수업 시간에교단에올라춤을췄어요. 말하자면무용지도였죠. 그때 부터댄스에관심과흥미를갖게되었어요. 그관심과흥미는나 이가 들어도 사그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커졌죠. 청소년수련관부관장으로일하면서동시에그토록염원하던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영국인 선생님에게 개인 레슨도 받고 교원연수원 한국 댄스스포츠 지도자협회에서 수업도 받았다. 1999년 12월 댄스스포츠 강사 자격증을 획득해 이듬해부터 청소년수련관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시니어들에게 댄스스포츠 를가르치기시작했다. 수업이많을때는하루에10곳도뛰었다. 점심 먹을 시간도 없어 김밥 같은 걸로 간신히 끼니를 때워도 행 복했다. 오랜 꿈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나이 들었다고 설렁설렁, 대충대충 NO! 남구노인복지관 이가경 팀장은 처음엔 이 선생님의 연세가 너무 많아 걱정했는데 그 걱정은 금세 믿음으로 바뀌었다 고말 했다. 그는 수업 시간이 다가 아니란다. 항상 복지관과 회원들 에게 관심을 갖고 회원들의 대소사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분 이 라고 한다. 무엇보다복지관의위상을높여주었다며이팀장은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연말 열린 전국 아마 & 프로 댄스 경연대회 에 서남구노인복지관댄스스포츠반은노년부라틴부문대상과왈 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것. 사무실 한쪽에 트로피가 자랑 스럽게 진열되어 있었다. 그에 대한 제자들의 사랑과 존경은 남달랐다. 그에게 1년간 모던왈츠를배웠다는최민숙(67) 씨는그를 아주정열적인분 이라고칭송했다. 또한 춤은나이와상관없다는것을몸소보여 주신 분 이라며 춤은 60대까지 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선 생님을 보면서 오래오래 출 수 있겠구나 싶었다 고 말했다. 그의 제자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은 그에게 설렁설렁과 대충대충은 없다 는 것이다. 나이 들었다고 해서 설렁설렁하고대충대충하는것은용납하지않는다. 그래서 수 업 때마다 정확하고 꼼꼼하게 가르친다. 그가 특히 강조하는 것 은 스트레칭이다. 부산에서 양산으로 이사했다는 정애희(71) 씨 는 그의 정확함과 꼼꼼함 때문에 지하철로 1시간씩 걸리는 거리 를 오가며 여전히 그의 수업을 듣는다고 했다. 민경숙(65) 씨는 제자들이 그를 존경하는 것은 비단 잘 가르 치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한다. 삶의 좋은 본보기가 되기 때문이 라고. 그는 강의료(시간당 2만5000원)를 받으면 이웃의 불우한 노인들을 위해 다 쓴다고 민 씨는 귀띔했다. 또한 전국아마& 프로 댄스 경연대회 에서 받은 상금을 복지관에 기부했는데, 이 또한 그가 나서서 제자들을 설득했기 때문에 이뤄진 것이란다. 그는 자신을 비롯해 대부분의 제자들이 공무원 출신이고 그 래서 연금으로 충분히 먹고살 만하다며, 넘치는 것은 이웃과 나 25

15 춤을 추는 것은 나이와는 상관없어요. 무릎이 아프고 허리가 아프면 그때 가서 춤을 못 추게 되는 거죠. 하지만 저는 아직 멀었어요. 지하철 계단도 2계단씩 뛰어올라가고 아무리 춤을 춰도 숨 가쁘지도 않아요. 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사실, 그의 나눔은 오래된 습관 이었다. 그는 은퇴 전부터 홀몸 노인 방문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 혼자 사시는 노인들을 방문하면 다들 먹을 것, 입을 것도 좋지만 즐겁게 해달라 고 이야기 해요. 그들에게 경제적인 도움만큼이나 정신적 즐거움도 절실한 거죠. 그는 이웃의 불우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봉사도 적극적이다. 틈틈이 제자들과 함께 요양원과 양로원 등으로 위문 공연을 다닌다. 제자들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 좋은 일도 하게 됐 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한다. 건강이 허락해 오래오래 춤 선생 했으면 그는 아들 둘이 있는데(두 아들 모두 대학교수라고 한다), 큰아들은 자신보다 덜 깨어 있다 고한다. 제가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반대하진 않는 편이라 이 일도 딱히 반대하진 않아요. 그런 데 내심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것 같아요. 한번은 교육계에 몸담았던 분이 춤 선생 해도 되겠 느냐 고 그러더라고요. 큰아들이라 그런 것 같아요(웃음). 한편 남편과 둘째 아들은 열렬한 후원자라고 한다. 나이 들어도 열심히 활동하는 그의 모습 을 좋아한다고. 그에게 남편은 함께 추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예전엔 많이 권했지만 지금은 권하지 않 는다고 말했다. 제가 계속 부탁하니까 어느 날은 살짝 와서 구석에서 따라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날 집에 돌 아갔더니 남편이 다른 것은 당신이 하자면 다 같이 하겠는데 댄스는 안 되겠다 고 하는 거예요. 그 뒤로는 두 번 다시 권하지 않았어요. 요즘 그 사람은 사진 찍는 것에 푹 빠져 있어요. 그는 사는 게 즐겁다 고 말했다. 제자들은 제자이면서 동시에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친구들 이라며 노년에 이렇게 많은 친구들을 얻게 되었으니 즐겁고, 또한 좋은 친구들과 함께 자신이 하고싶은일을하니더이상바랄것이없다는것. 그래도한가지바람이있다면, 그것은건강이허락해오래오래 춤선생 을하는것이라고한다. 춤을 추는 것은 나이와는 상관없어요. 무릎이 아프고 허리가 아프면 그때 가서 춤을 못 추게 되는거죠. 하지만저는아직멀었어요. 지하철계단도2계단씩뛰어올라가고아무리춤을춰도 숨 가쁘지도 않아요. 무엇보다 처음 시작할 때나 지금이나 제 안의 열정이 똑같아요. 이대로라 면 언제까지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웃음). Tips 공무원연금공단의 연금가족 아카데미

16 FOCUS 주식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투자원칙이 있다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이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만 않은 게 현실이다. 2007년 2000포인트를 넘어섰던 종합주가지수는 서브프라임 사태 와 리먼브라더스 파산의 영향으로 2008년 10월 27일에는 892포인 트까지 급락했다. 이렇게 주가가 급전직하하는 상황에서 투자를 결 심하고 실행까지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때 용기를 내 주식형 펀드에 적립식 투자를 시작한 사 람들이 있었다. 정부가 3년 이상 국내주식형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 자하는 사람들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줬기 때문이다. 3년 이상 주식 형 펀드에 매달 100만원씩 투자하면, 첫해에는 불입금의 40%인 240만원을 소득공제 받고, 2년 차에는 120만원, 3년 차에는 60만 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었다.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정부의 혜 안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제 혜택이 시작된 2008년 10월 20일 로부터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종합주가지수는 바닥을 찍고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벌써 정부가 세제 혜택을 주기로 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났다. 우 리는 이 3년간의 장기 주식형 펀드 투자를 통해 몇 가지 투자 교훈 을 얻을 수 있었는데 여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소득 공제를 받기 위해 의무적으로 펀드를 보유해야 했던 3년 기간이 속 속 만료되면서 펀드를 환매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문의하는 사람 들이 늘고 있는데 펀드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정기적금의 두 배 가까운 수익률 2008년 말로 다시 돌아가보자. 투자자들은 추가 하락의 공포를 이기지못하고주식을내다팔기급급한상황이었다. 하지만종합주 가지수는 2008년 10월 27일 892포인트에서 2011년 말 1825포인 장기 주식형 펀드 투자 3년 묵히니 목돈으로 왔다 2008년 10월 정부가 적립식 주식형 펀드에 세제 혜택을 주기 시작한 지 3년이 지났다. 그 결과 당시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은 정기적금의 두 배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그런데 의무가입 기간이 만료 된 지금, 이를 환매해야 할까, 그대로 둬야 할까? 트까지상승했다. 그러나정부의소득공제혜택발표에도불구하 고 적립식 주식형 펀드의 계좌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2008년 11 월 881만 건이던 주식형 펀드 계좌 수는 소득공제 가입 시한이었 던2009년12월에는740만건으로140만계좌가줄었다. 투자자 입장에선 소득공제로 얻는 혜택보다는 시장의 불안감이 훨씬 커 보여 투자 의사를 결정하기 쉽지 않았던 것. 그렇다면세제혜택이발표된직후인2008년11월부터국내주 식형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한 사람의 성적표는 어땠을까? 2008년 11월 1일부터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에 매달 1일 적립식으로 투자했다면 3년간 누적수익률이 19.1%가 된다. 만약 연봉 5000만원인 사람이 매달 100만원씩 투자했다 면, 소득공제효과를감안한수익률은20.9%가된다. 매년7% 가 까운수익률을올린셈이다. 최근정기적금금리가3~4% 수준이 었던 점을 감안하면 거의 두 배 가까운 수익이다. 2008년 11월 이후 지금까지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08년 11월 1일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에 거치 식으로 투자했다면 수익률은 69.1%에 달한다. 적립식 투자 수익 률인20.9%에비해높은수익률이다. 사람들은어떤일이지나고 나면 자신이 마치 과거에 그런 일이 생길 줄 미리 알고 있었던 것 처럼 말하거나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행동경제학자들은 이를 사후확증편향(Hindsightbias) 이라고 한다. 이런 편향 때문에 사람들 중에는 그때 내가 뭐랬어, 한꺼번에 목돈을 투자하자고 했잖아 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역사에는 가정이란 없다 는 토인비의 말처럼, 투자에도 가정은 없다. 그나마 투자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적립식이었기 때문에 가 능했다. 주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면 거치식 투자보다는 수익은 못 해도 이익을 볼 수 있으니 좋고, 설령 주가가 하락한다고 해도 일 정 기간이 지나 주가가 다시 상승해 U자형 패턴을 보인다면 거치 식보다 더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당장 목돈을 한 번에 투자하는것이아니기때문에손실을어느정도인내할수도있다. 장기 투자에는 당근과 채찍이 필요하다 장기 적립식 주식형 펀드는 소득공제 혜택이라는 당근 과함 께 3년 이내 중도해지할 경우 추징세를 부여하는 채찍 도가지 고 있다. 투자자가 펀드에 가입한 다음 1년 이내 해지하면 투자한 금액의 5%, 2년 이내에는 2.4%, 3년 이내는 1.2%를 추징세로 내 야 한다. 2008년 말과 같이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소득공제 라는 당근이 없었다면 주식형 펀드에 장기 투자하려는 사람이 많 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일단 가입하면 쉽게 해지하기 어렵도 록 추징세라는 채찍을 가했기 때문에 주가의 등락에도 부화뇌동 장기 주식형 저축의 가입 시점과 종합주가지수 장기 주식형 저축 가입 시점 2007/ / / / / / / / / / / / / / / / / / / / / / / / / / / / / /11 장기 적립식 주식형 펀드의 당근과 채찍 39만6000원 19만8000원 소득공제 금액 9만9000원 1년 2년 3년 60만원 28만8000원 14만4000원 1년 2년 3년 추징세 하지 않고 장기간 투자해 목돈을 만들 수 있었다. 장기 주식형 저축펀드의 3년 의무가입 기간이 만료되면서 환 매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여기서 혼동해서 는안될것이있다. 장기주식형저축에주어지던 세제 혜택이 끝 난 것이지 펀드 투자기간이 끝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만약 부 채상환이나자녀대학등록금등필요한용도가있다면자금을찾 아 쓰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세제혜택이끝났다고무조건펀드를환매할필요는없 다. 그리고 투자 목적을 달성하기까지 기간이 남아 있거나 목적 을달성하기에자금이부족하다면투자는계속되어야할것이다. 펀드를환매해목적에맞게사용한다고하더라도, 매달저축해왔 던 만큼의 저축 여력은 남아 있을 것이다. 이를 가지고 새로운 투 자 목적 달성을 위한 저축을 도모하는 것이 좋다. 이런 점에서 올해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재산형성펀드에 관 심을 가져볼 만하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안에 따르면, 재산형 성펀드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 개인이 10년 이상 펀드에 적립 하면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해줄 계획이다. 소득공제 한도가 240만원이므로 매달 50만원씩 연간 600만원을 적립하면 소득 공제 한도를 채울 수 있다. 소득에 따라 환급받는 금액이 차이가 나긴 하지만 지금 발표된 정부안대로라면 최대 39만6000원을 연말정산 때 돌려받을 수 있다

17 MONEY & LIFE 어린이에서 노인 중심 경제로 유아용보다 어른용 기저귀 판매 역전 지난 10년 사이 유아(0~4세) 인구는 93만명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266만명이나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38.2%에 이를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경제 중심이 어린이에서 노인으로 옮아가고 있다. 아이를낳지않는데기저귀가팔릴까? 출산율이떨 어지면 자연히 유아용 기저귀 판매량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하 지만 노인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성인용 기저귀 판매량이 늘어나고 줄어든 유아용 기저귀 판매시장을 대체하게 된다. 고 령화가 진전될수록 요실금이나 배뇨 이상으로 기저귀가 필요한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데다, 노인 요양시설이 확산되면서 단체 주문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65세 이상 고령자(2948만명) 비중이 전체 인구(1억 2805만명)의 23%에 달해 이미 초고령사회로 들어선 이웃 일본 은 성인용 기저귀 시장 규모가 2조원에 육박한다. 2010년 기준 으로 성인용 기저귀 시장이 유아용 기저귀 시장 규모를 넘어선 상태다. 기저귀 시장만 놓고 보면 일본 경제는 어린이 중심에서 노인 중심으로 바뀐 셈이다. 이처럼 경제의 중심 이동을 정확히 읽어낸 회사 중 하나가 일 본최대의생활용품전문업체 유니참(Unicharm) 이다. 일본인 들 사이에는 유니참=기저귀 라는 등식이 성립해 있다. 이런 유 니참이 위기에 빠진 것은 2000년대 초반이다. 출산율 저하로 유 아용 기저귀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회사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당시상황이얼마나절박했던지기저귀를주력으로생산하는회 사 내부에서 기저귀 대신 생리용품이나 마스크, 물휴지와 같은 제품에 주목하자는 목소리가 커질 정도였다. 하지만다카하라다카히사사장의생각은 달랐다. 그는 일본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된 다는 점에 착안해 늘어나는 노인층을 겨냥 한 새로운 기능성 기저귀 시장에 주목했다. 그에게는 생리대가 여성을 해방시켰듯, 성 인용 기저귀가 요실금으로 고통 받는 노인 들을 해방시킬 수 있을 것 이라는 믿음이 있 었다. 다카하라 사장은 애들만 기저귀 차 냐 는 생각으로 성인용 기저귀 시장에 매진 했고 대성공을 거두었다. 2010년 말 일본 소비자연구원은 성인용 기저귀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460만명에 달 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연간 1000억엔(1조 4000억원) 규모인 성인용 기저귀 시장에서 유니참은 확고부동한 시장점유율 1위(40%) 를차지하고있다. 2위기업보다시장점유율 이 20% 포인트나 높다. 어린이에서 노인 중 심으로 경제의 중심축이 옮겨가는 것을 정 확히 읽어낸 유니참은 절망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희망을 발굴해 낸 것이다. 아이가 없는데 피아노가 팔릴까? 저출산의 습격을 받은 것은 유아용 기저귀 시장만은 아니었 다. 출산율이 떨어지면 자연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피아노, 기타, 하모니카 등 악기를 파는 업체의 매출도 하락한다. 1990년대 일 본의출산율저하로고통받은대표적인회사가세계적인악기회 사 야마하였다. 야마하는 1947년 악기의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어린이를 대상 으로 하는 음악교실을 시작했다. 이것이 우리가 잘 아는 야마 하음악교실 의시작이다. 야마하의전략은적중했다. 당시일본 의 베이비붐 세대라 할 수 있는 단카이 세대(1947~49년생)가 태어나기 시작했고, 6 25전쟁을 기점으로 일본 경제가 고도성 장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풍부한 수요와 경제력이 뒷받침 되면서 야마하 음악교실은 성장해갔고 자연히 악기 판매량도 늘어났다. 이런 야마하에 1990년대부터 저출산, 고령화라는 어두운 그 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다. 출산율 저하는 음악교실 학생들과 악기 수요를 감소시켰다. 1993년 70만명에 이르던 학생들이 2002년에는 50만명으로 줄었다. 야마하는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이때 야마하가 주목한 것은 일본 직장인들 사이에 불고 있는 피아노배우기붐이었다. 일본의고도성장기를이끈중년의직장 인들은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어렸을 때 품었던 꿈을 뒤 늦게나마 실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 것이다. 중년 남성들 중에 서는 딸 결혼식에서 자기가 직접 결혼행진곡을 연주해주고 싶어 피아노를 배운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의 요구를 간파한 야마하는 악기를 구입하는 기존 타깃을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바꿨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음악교실도 어른들을 위한 성인( 大 人 ) 음악레슨 이란 명칭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 목표인 단카 이 세대를 겨냥해 음악 수요의 확대를 꾀한 것이다. 성인을 대상 으로 한 야마하의 전략은 적중했다. 대한민국도 변화의 바람 이미 시작 야마하 관계자들은 성인 음악교실 이 인기가 있는 이유로 크 게세가지를든다. 첫째, 퇴직하고갈곳이없는이들에게새로운 장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는 점이다. 그 결과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었다. 둘째, 고령자 대상이라는 이미지보다는 음악을 통 해 개성과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개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차별 화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셋째, 연령을 뛰어넘는 동호인들과의 만남과교류를통해성인음악교실 이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에 선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야마하는 저출산으로 빚 어진 악기판매 부진을 중고령층에 대한 악기 대여 서비스로 대처 했다. 야마하는 취미생활을 하 려는 고령자에게 음악교실을 열어주고 동시에 바이올 린, 색소폰 등 30여 종류의 악기를 빌려 주고 있다. 연금 이외 에 별다른 소득이 없 는 고령자로서는 악 기를 구입하기 위 해 목돈을 한꺼번에 지출하기보다는 매 달 대여 비용을 지불 하는 편이 덜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일본 경제가 어린이 중심에서 노인 중심으로 이행하는 변화를 정확히 읽어낸 유니참과 야마하는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발판으 로 삼을 수 있었다. 유니참이 어린이 기저귀만 고집했더라면, 야 마하가 어린이 대상 피아노 판매에만 주력했다면, 아마 지금의 두 회사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웃 일본의 사례를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할 수만 없다. 통계 청의 주민등록 인구를 살펴보면, 유아(0~4세) 인구는 2000년 323만명에서 2010년 230만명으로 93만명이나 감소한 반면, 65 세 이상 고령자는 같은 기간 285만명에서 551만명으로 266만명 이나 증가했다. 유아는 계속 감소하는 반면 고령자는 증가 추세 에 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가 2010년에는 전 체 인구의 11.3%를 차지했지만 2050년에는 38.2%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경제의 중심이 어린이에서 노인으로 옮아가 는 변화의 바람은 시작됐다. 바람이 불면 사람들은 두 가지 방법 으로 대응한다. 하나는 바람을 피하기 위해 담을 쌓는 것이고, 다 른 하나는 바람을 이용해 풍차를 돌리는 것이다. 잠시 스치는 폭 풍이라면 담벼락 뒤에 숨어서 지낼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와 다 른 새로운 세상을 여는 바람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적응하고 이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18 영화로 보는 은퇴와 투자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뭐가 문제? 도전이 세상 바꾸잖아 포기하는 순간 실패는 기정사실이 된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에 산다 는 포기하지 않고 용기 있게 시도하면 아무리 불가능한 일이라도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글 이화정 씨네21 기자 우리집앞엔코끼리가산다. 정말이다. 걸어서10 분거리에동물원이있으니집앞에사자, 호랑이같은맹수들이다 있다고해도거짓말은아니다. 대개집을구할때역세권이냐아니 냐를 따져보는데, 그런 거 말고 집 구하는 조건에 집앞에 동물원 이있을것 이란 항목을 첨가해봐도 좋을 것 같다. 몇 해 전 스트레스를 받은 코끼리가 우리를 탈출해 떠들썩했던 적도있지만, 그런불상사는흔치않은일이다. 동물원앞에서산다 는건그보단이점이더많다. 복잡하게생각할게없다. 몇십만평 의 앞마당과 수천 마리의 동물이 내 집 앞에 있다고 보면 된다. 초 중고등학교 다니는 10년을 봄 가을 소풍, 사생대회, 그것도 모자 라 어린이날 피크닉까지 동물원으로 행차한 나는, 서른이 넘은 지 금도 산책과 운동을 한답시고 동물원에 간다. 국가 소유의 동물원을 앞에 두고도 이렇게 자랑질을 해댈 지경 이니, 정말집이동물원인사람의자부심은얼마나될까싶다. 무슨 말도안되는소리냐고? 믿기지않지만진짜매일아침동물원에서 눈을 뜨는 사람도 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에 나올 법한 스토리의 주인공은 바로 영국 일간지 가디언 지의 칼럼니스트 벤저민이다. 그는 정말 동물원을 샀다! 2006년 아버지가 죽고 나서 늙은 어머니와 형, 그리고 어린 두 자녀와함께살집을찾던그는우연히맘에꼭드는집을발견했다. 정원크기만3만6000평, 12개의방이있는대저택. 한가지단점은 이 집에 살려면 250마리의 동물도 함께 거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폐장 직전에 놓인 영국의 다트무어 동물원. 벤저민은말도안되는그 집 을샀고다트무어동물원은우여곡 절끝에1년만에 로즈무어동물원 으로재탄생했다. 기적같은 동 물원 재테크 는 BBC TV 다큐멘터리 Ben's Zoo 로 제작됐고, 우 리는 동물원을 샀다 라는 에세이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됐다. 영화 우리는동물원을샀다 는동물원을산벤저민의성공담을 토대로한용기와희망에관한메시지다. 병으로죽은아내와나눴 던 추억을 떨쳐내지 못하던 그는 실의에 빠진 두 남매를 위해 크나 큰 결단을 내린다. 이사 갈 집을 물색하던 중 딸이 한눈에 맘에 들 어했던동물원을구입하기로한것. 비록폐장직전에놓인낡은동 물원이지만, 시골마을에단하나밖에없는동물원풍경은그자체 로 벤저민에게 유혹이 되었다. 휴직을하고다시생각해보라는편집장의말도, 쫄딱거지가되 어 나앉을 거라며 만류하는 형의 충고도 소용없었다. 칼럼니스트 였던 그는 직업을 그만두고 전 재산을 동물원 구입에 털어넣었다. 부모님의 유산도 물론 포함해서. 도심에서 벗어나 탁 트인 공간에서 상처를 치유한다는 건 일견 로맨틱해보이지만, 막상닥치고보니그게말처럼쉽지는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동물원 직원들은 동물원 경영에도, 조련사로도 영 서투른그의출현이미덥지않다. 한창민감할사춘기아들역시갑 자기바뀐생활이썩내키지않고반항을해벤저민의속을썩인다. 스트레스 받은 곰이 시내로 탈출을 하고, 가두어뒀던 뱀이 앞마당 을가득채우고, 나이든호랑이를안락사시켜야 하는위기의순간 들의 속출. 그리고 날로 바닥나는 재정난을 겪으면서 애초 동물원 에서 안정을 찾으려던 벤저민의 결심도 흔들린다. 좌절한 그는 급 기야 직원한테서 이런 질책까지 들어야 한다. 도대체 왜 동물원을 샀나요? 글이나 쓰던 사람이 왜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아무런 대책도 없 이 뛰어드는 무모한 짓을 저질렀냐는 다그침은 어쩌면 벤저민을 위한 당연한 힐책처럼 보인다. 칼럼니스트로 활동할 때부터 워낙 무모한 취재를 일삼았던 그는 동물원 구입 역시 새로운 영역의 도 전, 신나는모험쯤으로쉽게생각했던게분명하다. 막상뒤죽박죽 이 돼버린 동물원 경영난을 겪으면서 그는 자신의 섣부른 선택에 반성을 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동물원을 왜 샀는지에 대한 그의 대답은 예상을 뛰어넘 는다. 안 될 것 있나요? 이 영화의 반전은 여기 있다. 어떤 결정, 선 택을한뒤에고난도있을수있고실패도할수있지만그렇다고도 전하지 않을 이유는 또 무어란 말인가. 용기 있게 행동하는 자 희망 일궈 실제 벤저민은 자신의 동물원 경영 성공담을 여러 차례 강의하 기도했는데, 그의말을빌려보자. 난사람들이불가능하다고말하 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하는 순간 실패는 기정사실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도하면 아무리 불가능한 일이라도기회가생길수있다. 이처럼용기있는시도는영화속에 서 미쳤다 생각하고 20초만 용기를 내봐. 상상도 못 할 일이 펼쳐 질거야. 날믿어 라는 대사로 구현된다. Tips 가족에게 20초만 용기를 내보자. 은퇴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 사람은 바로 가족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가족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 있는가. 어느 날 아내가 세상을 떠난다면 자녀들과 원만하 게 소통하며 지낼 수 있을까. 사람들은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가족들은 내 맘을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화를 하지 않으면 가족 간에도 소통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 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가족 간의 관계는 소원해질 수밖에 없다. 가족과 소통하기를 원한다면 영화 속 벤저민처럼 20초만 용기를 내어보는 것은 어떨까. 벤저민이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을 고백할 때처럼, 서먹했던 아들과 의 관계를 회복할 때처럼 말이다. 오늘 가정에 돌아가면 조금만 용기를 내서 가 족들에게 이야기를 건네보자. 어색했던 가족과 소통하는 데는 단 20초의 용기만 있으면 충분하다. 32 은퇴와 투자

19 투자와 심리 수면자 효과 황당한 루머도 계속 들으면 믿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출처는 잊어버리고 메시지만 남는 심리현상을 수면자 효과 라고 한다. 정치인들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언론 에 많이 오르내리기를 원하는 것도 수면자 효과 때문이다. 증시에서도 마찬가지다. 황 당한 루머도 나중에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져 개미들이 낭패를 보게 하는 일이 발생하 기도 한다. 글 오형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어디서 들었더라? 누군가에게서 들은 최신 유머를 주위에 전하는데 반응이 영 마뜩치 않다. 알고 보면 이 미이야기했던것이거나, 거꾸로상대방이내게해준이야기였기때문이다. 나이가들어건 망증이 심해진 탓일까. 어디선가 들었는데 누구한 테서들었는지가물가물하다. 대개 말하는 사람의 신뢰도가 높으면 설득효과 가높다. 믿음이가는종교인이나학자들의이야기 라면 훨씬 더 신뢰하게 마련이다. 반면, 신뢰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아무리 설득해도 상대방의 마음 을얻기어렵다. 권모술수에능한정치인의말은대개거꾸로들어야맞는경우가많다. 처 음 들었을 때는 이처럼 정보의 출처에 따라 메시지의 신뢰도가 결정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상황이 달라진다. 기억 속의 정보 출처와 메시지의 연결고리가 느슨해지면서출처의신뢰성이있든없든상관없이메시지의설득력은대동소이해진다. 즉, 신뢰성이 낮은 사람의 이야기도 시간이 지나면서 설득력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심리학에서 수면자 효과(Sleeper Effect) 라고 부른다. 수면자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시간이지나면앞의정보(출처)를잊어버린다는의미다. 꿈에서들은듯가물가물해 진다는 얘기다. 미군에서정훈교육및심리전을담당했던칼호블랜드예일대교수는2차세계대전당 시7편짜리선전영화인 우리는왜싸우는가 시리즈가군인들에게어떤선전효과를갖는 가를 연구했다. 이 시리즈 가운데 두 편이 아카데미 다큐멘터리상을 받았을 정도이니 제 법 잘 만들었다고할수있다. 연구결과군인들이 처음 어떤 정보를 알게 됐을 때는 출처 를의심하고정보를무시해버리지만시간이지날수록정보의신뢰성에관계없이출처는 잊고 메시지는 기억한다는 게 코블랜드의 결론이다. 정치인들이야말로수면자효과를활용하는데달인이다. 기자들사이에선이런우스갯 소리가있다. 정치인은본인의부고외에는그어떤기사든지자신의이름이나는것을환 영한다. 심지어 부정적인 기사라도 매스컴에 거론되는 횟수에 비례해 훗날 유권자에게 각인되는효과가크다는것이다. 개그맨이국회의원을모독했다는이유로고소해세간의 화제와비난의대상이된모국회의원은한케이블방송에나와지역구에서인지도가90% 로높아졌다고자랑했다. 유권자라면누구나그의이름석자는기억할것 이다. 물론 호감도가 그만큼 따라주지 못한다는게문제이지만. 선거판에서 수면자 효과가 네 거티브 전략과 만나면 파괴력이 커진다. 유권자들은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는네거티브공세에대해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하지만 시일이 지나면 누가 퍼뜨렸 는지는 잊고 부정적인 이미지만 남게 된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경원 후보의 1억원 피부과 이야기가 진위 여 부를 떠나 어떤 효과를 냈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괴담이 쉽게 퍼 지는것도수면자효과와연관지어생각해볼수있다. 괴담의출처 는흔히 친구의 친구 또는 친구의 먼 친척 쯤 된다. 나훈아의 신 체부위절단설출처도대개그랬다. 그들은어찌그리황당한사건 을 목격하고, 드라마틱한 삶을 사는지 모를 일이다. 대표적인 괴담으로 광우병 파동 당시 뇌 송송 구멍 탁 이란 구 호가 있었다. 최초 유포자가 누구인지 알 길이 없지만 메시지만은 시민들의 뇌리에 깊이 남았다.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뇌가 스펀 지처럼구멍이숭숭뚫린채죽을수있다는괴담은사실여부를떠 나 쉽게 잊히지 않는다. 유포자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셈이다.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반대시위에서도 FTA가 발효되면 맹장수술비900만원 이란괴담이보건의료관련노동단 체명의로유포됐다. 의료분야는개방대상이아니라는정부해명 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일반인에게 FTA=의료비 폭증 이라는 허 위 프레임을 각인시켜 FTA 회의론을 형성하는 데 한몫했다. 그런 의미에서 수면자 효과야말로 대중선동가들이 선호하는 심리현상 이아닐수없다. 신뢰성 낮아도 메시지 설득력은 상승 일상생활에서도 수면자 효과는 수시로 발견된다. 자신이 생각 해낸 가치관이 실상은 스승이나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경우가 많 다. 남의아이디어를토대로사업을시작하거나, 어느책에서읽은 글귀인데도 시간이 지나면 출처는 잊어버리고 자신의 아이디어, 자신의 생각인 양 착각하는 식이다. 기업의 광고효과에서도 수면 자 효과는 유용하다. 광고 메시지의 설득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 어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증가한다고 한다. 누가 광고했는지(정보 출처)에대한평가는잊고메시지만기억속에남아광고의설득효 과를 높이는 것이다. 냉정한 머니게임이 벌어지는 주식시장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증시 루머는 허위임에도 수면자 효과에 의해 긴 생명력을 갖는 경 우가 종종 있다. 관심종목에 관한 황당한 루머를 들으면 처음에는 누구나무시하고의심하지만나중에는자신도모르게기정사실로 받아들인다. 루머의 메시지가 기억 속에 남아 있어 엇비슷한 이야 기만 나와도 설득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김정일 사망을 전후해 북한 관련 루머 때문에 주식시장이 출렁 거린적이적지않다. 1999년이래김정일사망설만10건에달한다. 앞선 루머는 모두 허위로 밝혀졌지만 지난해 12월 17일 김정일이 진짜 사망하자 루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이 달라졌다. 급기야 올해 1월 6일에는 증권사 메신저를 통해 북한 영변 경수로가 폭발 했고 고농도 방사능 물질이 서울로 유입되고 있다는 루머가 급속 히퍼져나갔다. 금융감독당국이곧바로사실무근이라고발표했지 만 코스피지수는 장중 낙폭이 40포인트까지 커졌고 환율도 10원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이사례는북한의정보접근이어렵고, 김정일사망후어떤형태 로든 북한에 유고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에다, 일본 원전사 고에대한기억까지겹쳐져상당히그럴듯하게들렸다. 게다가메 신저내용이일본통신사의기사흉내를낸데다잘열리지않는사 진까지 첨부됐으니 촌각을 다투는 딜러들로선 일단 믿고 볼 수밖 에 없었을 것이다. 루머 유포자는 주가가 하락해야 이익을 보는 풋옵션 매수세력 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정밀 조사에 들어갔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누군가에 의해 내 판단이 조종되고 있다고 생각하면속이불편해진다. 이런일을한번당하면퍼뜨린사람이 나쁜 놈이지만, 두 번 당하면 내가 바보가 된다. Tips 첫인상의 노예 초두 효과와 맥락 효과 여자 셰익스피어 로 불리는 제인 오스틴은 21세 때(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 대로 결혼이 무산된 뒤 첫 장편소설 첫인상 을 썼지만 출간을 거절당했다. 이소 설은 1813년 오만과 편견 이란 제목으로 개작돼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줄거리는 이렇다. 다섯 자매 중 둘째인 엘리자베스는 아름다고 자존심이 강하며 활달한 아가씨다. 부유한 귀족 출신인 다아시를 만나지만 첫 만남에서 그가 오 만하다고 느껴 구애를 거절한다. 엘리자베스는 다른 남자들을 만나면서 첫인상 이 중요하지 않음을 깨닫는다. 여러 집안 문제에 부딪히면서 다아시가 실은 너 그럽고 사려 깊다는 점을 알게 된 엘리자베스는 그가 오만하다는 편견을 버린 다. 결국 둘은 이해와 사랑, 존경으로 맺어진다. 이처럼 첫인상은 사람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잣대가 되게 마련이다. 첫인상이 좀 체 바뀌지 않듯이, 처음 제시된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보다 전반적인 인상 을 형성하는 데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심리현상을 초두 효과(Primacy Effect) 라고 부른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솔로몬 애시는 가상의 인물의 성격을 묘사한 형용사를 나열 한 뒤 실험 대상자들에게 느끼는 인상을 쓰게 했다. 형용사의 순서를 똑똑하고, 근 면하고, 충동적이고, 비판적이고, 고집이 세고, 질투심 강함 으로 제시했더니 뒷부 분의 부정적인 성격이 있음에도 실험 대상자들은 호의적인 인상을 느꼈다. 최초의 정보가 그 사람이나 물건의 전체 인상을 결정해 좀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두 효과와 비슷한 심리현상으로 맥락 효과(Context Effect) 가 있다. 이를테면 예쁜 여자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금상첨화이고, 못생긴 여자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독하다고 여기는 심리다. 처음 제시된 정보(예쁜가, 안 예쁜가)가 나중에 들어오는 정보(공부 잘한다)의 처리지침을 만들어 하나의 맥락을 제공하는 현상이다. 투자자들의 냉정한 판단을 가로막는 마음속 색안경은 너무도 많다. 무엇보다 처 음 제시된 정보(첫인상)에 갇혀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혹 시 목돈을 맡길 때 금융회사 상담직원의 첫인상이나 금융상품, 투자종목에서 받 은 최초의 정보에 좌우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일이다. 34 은퇴와 투자

20 장수식품 열전 겨울철 으뜸 생선 명태 저열량 고단백 바다의 복덩이 저열량,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명태는 혹사당한 간을 해독해주는 메티오닌과 시스테인 등 함황( 含 黃 ) 아미노산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도 좋다. 또한 나트륨의 체외 배설을 촉진해 혈압을 낮춰줘 영양학자들은 혈관질환 환자들에게 명태를 추천한다. 전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우리 국민만큼 명태( 明 太 )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없다. 수산물 즐기기로 치면 둘째가 라면 서러워할 일본인도 어묵 등의 원료로나 쓸 뿐 먹는 데는 관 심이 별로 없다. 중국인, 서양인은 명태를 소 닭 보듯 한다. 반 면 우리나라에서는 고등어, 오징어와 함께 소비량이 가장 많은 3대 어종이다. 맛 좋기로는 청어, 많이 먹기로는 명태 라는 옛 말이 있을 정도다. 한방에선 각종 독( 毒 )을 푸는 데 유용한 생선으로 친다. 민간 의학자인 인산 김일훈은 저서 신약 ( 神 藥 )에서 명태가 연탄가 스 중독과 독사 지네 맹견 독을 푸는 데 신비한 효과가 있다 고 기술했다. 명태는 술안주로는 물론 음주 후 속을 풀어주는 장국의 원료 로도 그만이다. 술 마신 다음 날 마른 명태에 파를 넣고 달걀을 풀어 끓인 장국은 훌륭한 숙취 해소 식품이다. 가곡의 가사가 되기도 한 양영문 시인의 시 명태 의한대목 인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 때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고, 그의 시가 되어도 좋다 에 서 보듯이 명태는 서민의 술안주였다. 음주 뒤에 명태나 황태국, 동태탕이 좋은 것은 다른 생선보다 노가리는 명태 새끼다. 노가리를 푼다, 노가리를 깐다 (말 지방이 적어 맛이 개운한 데다 혹사당한 간을 해독해주는 메티 이 많거나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는 속어는 오닌과 시스테인 등 함황( 含 黃 ) 아미노산이 풍부해서다. 황이 한꺼번에 수많은 알을 낳는 명태처럼 말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든 아미노산은 흔히 장수( 長 壽 ) 아미노산으로 통한다. 총콜레 명태는 수온이 1 10도인 찬 바다에서 사는 한류성 생선이 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반면 혈관 건강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인 다. 지구온난화로 서식지가 북상하면서 요즘 식탁에 오르는 것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이기 때문이다. 또 나트륨의 체외 은 대부분 러시아 해역(북태평양과 베링해)에서 잡힌 것들이 배설을 촉진해 혈압을 낮춰준다. 그래서 영양학자들은 고혈압, 다. 동물분류학상 대구과( 科 )에 속하며 영어명은 Alaska 동맥경화, 심장병 등 혈관질환 환자 pollack 이다. 알래스카산 대구라는 를 위한 겨울 생선으로 명태를 추천 뜻이다. 외형이 마른 대구 같다. 한다. 명태는 버릴 게 없는 생선으로도 우리 선조는 명태를 복덩이 로간 유명하다. 생선살은 그대로 또는 말 주했다. 제사상에 빠뜨리지 않았다. 려서 국이나 찌개로 먹는다. 알, 창 복을 많이 내려달라며 대문 문설주 자, 아가미는 젓갈(명란젓, 창난젓, 위에 매달아놓았다. 요즘은 임영석 아가미젓)을 담그는 데 쓴다. 간은 간 시인이 명태 라는 시에서 묘사했듯 유의 원료가 된다. 이( 입을 쩍 벌린 명태 한 마리 묶어 영양상의 강점은 저열량, 고단백, 자동차 트렁크에 몇 년을 달아놓고 저지방 식품이라는 것이다. 열량은 다녔다. 트렁크를 열 때마다 놈은 눈 생것 100g당 80kcal(북어는 290kcal)으 을 더 부릅뜨고 ) 새차를뽑은사 로, 같은 양의 쌀밥(139kcal)이나 소고 람이 사고 나지 말라고 트렁크에 넣 기 등심(218kcal)보다 훨씬 적어 다이 어둔다. 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명태만큼 별명이 많은 생선은 없 있다. 다. 20개가 넘는다. 북어 껍질 오그 우리 몸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단 라들듯 (자산가치 하락으로 재산이 점점 줄어든다는 뜻), 북어와 계집은 백질 함량은 100g당 17.5g(생것)으 로 닭고기나 소고기에 비해 별로 떨어 사흘에 한 번씩 방망이로 패야 부드러워진다, 북어 값 받으러 지지 않는다. 특히 북어, 노가리, 황태 등의 단백질 함량은 각각 왔냐? (남의 집에서 일없이 낮잠이나 자고 있다는 뜻) 등의 속담 61.7g, 76.1g, 80.3g에 달한다. 단백질 덩어리 여서 영양 식 에 등장하는 북어는 명태의 다른 이름이다. 사량이 부족한 노인, 병후 회복기 환자, 성장기인 어린이와 청 소년에게 권할 만하다. 다양한 별명만큼이나 최고의 식품 해방 전엔 북어, 문어, 홍합, 파를 한데 넣은 건곰 이란 국을 다 매한가지라는 뜻인 동태나 북어나 의 동태와 북어도 같 만들어 노인이나 환자의 보신용으로 애용했다고 한다. 맛이 담 은 생선이다. 봄에 잡으면 춘태, 가을에 잡으면 추태, 겨울에 잡 백한 흰 살 생선인만큼 지방 함량은 낮다. 100g당 0.7g으로 붉 으면 동태가 된다. 원양어선이 잡으면 원양태, 근해에서 잡힌 은 살 생선(고등어, 꽁치, 참치 등)의 10%밖에 안 된다. 반면 칼 것은 지방태다. 갓 잡은 것은 생태, 얼리면 동태( 凍 太 ), 말리면 슘(100g당 109mg 뼈와 치아 건강 유지), 칼륨(293mg 혈압 조 북어나 건태, 꾸들꾸들하게 반쯤 말리면 코다리, 얼렸다 녹였다 절) 등 미네랄과 비타민 A(눈 건강에 유익)는 풍부하다. 를 반복해서 노랗게 말리면 황태다. 잘 말린 황태 살은 결이 부 민간에선 과음, 피로, 감기, 몸살 기운이 있거나 소변이 잘 나 드럽고 스펀지처럼 보슬보슬해 더덕 같다고 해서 더덕북어 라 오지 않거나 입맛이 없고 눈이 침침할 때 명태를 추천한다. 회 한다. 그물로 잡으면 망태, 낚시로 잡으면 조태, 강원도에서 잡 복을 돕는다고 봐서다. 특히 감기, 몸살이 심할 때는 뜨거운 국 힌 것은 강태다. 물을 땀이 나게 마실 것을 권했다. 37

21 전문의가 들려주는 건강한 노후 위한 체크포인트 흔히들구강통증이발생하면치아에문제가생겼 다고 여기기 쉽지만, 잇몸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의외로 많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치주 질환 유병률은 22.9%로, 성인 5명 중 1명이 치료가 필요한 상태의 잇몸병을 앓고 있었다. 치주 질환 은 단일 질환 환자 수 1위로 한국인이 가장 흔하게 앓는 만성질 환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풍치라고 불리는 치주 질환은 잇몸에 국한되는 치은염과 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치조골(이틀)에도 염증이 확 산된 치주염으로 분류된다. 치주 질환이 생기면 이가 시리거 나, 잇몸이 붓고 피가 나거나, 이가 흔들려 음식을 씹을 수 없 는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아가 드러나거나 멀쩡한 치아가 손실될 수 있다. 하지만 잇몸병은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되고, 진행 중에도 크게 증상이 나타나 지 않는다. 이러저러한 증상이 생겼을 때는 이미 치주 조직이 치통으로 고생하던 40대 중반의 L씨는 새해를 맞아 그동안 미뤄왔던 치과를 찾았다. 잇몸이 붓고, 피까지 나는 데다 부쩍 통증도 심해졌기 때문이다. 입 냄새가 심하다는 아내와 아이들의 타박도 한몫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과를 찾은 L씨는 의사에게서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잇몸에 생긴 염증으로 생니를 뽑아야 될지도 모른다는 것. 글 홍정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 정리 최영철 주간동아 의학전문기자 잇몸 지켜야 온몸 건강 지킨다 심하게 파괴된 후인 경우가 많다. 뒤늦게 치과를 찾으면 그만 큼 치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특히, 잇몸병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훨씬 많이 발생한다. 남 성의 잇몸병 유병률은 28.4%로 여성의 17.3%보다 1.6배가량 높다. 염증으로 말미암아 치아와 잇몸 사이에 깊은 골이 생기 는 치주낭이나 치아를 받치고 있는 치조골 손상, 치아가 흔들 리는 치아 동요 등 심각한 잇몸병 환자의 비율도 30대 남성 (24.7%)이 여성(12.9%)보다 약 2배 이상 많으며, 40대에서는 그 차이가 더 두드러져 여성은 25.9%만이 잇몸병 환자이지만, 남성의 유병률은 48%에 이른다. 대개 군것질을 좋아하는 여성이 잇몸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남성에게 잇몸 질 환이 쉽게 발생하는 이유는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 등 구강 건 강에 해로운 환경에 노출될 확률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다. 바 쁘다는 핑계로 칫솔질이나 치과 정기검진에 소홀한 것도 한 이 유가 된다. 우리나라 성인은 한 달에 약 8회 정도 음주를 하며, 이 중 성인 남성의 월간 음주율은 82.6%로 60.6%의 여성보다 훨씬 높다. 지나친 음주 후에는 콧속의 점막이 부어 잠을 잘 때 입으로 숨을 쉴 가능성이 큰데, 이 경우 침이 마르고 입속이 건 조해져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 또 알코올 섭취는 치아와 잇몸이 연결되는 부위를 붓게 하고, 혈액 순환을 빨라지게 해 염증이 잘 퍼지게 만든다. 음주 후에 칫솔질을 하지 않고 그냥 자는 경우가 많은 것도 큰 문제이다. 흡연 또한 구강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다. 담배는 술과 마찬 가지로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구강 내 세균이 서식하기 좋 은 환경을 만든다. 보건복지부의 조사 결과 치석 제거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중증 잇몸병 보유율은 흡연자가 84%로 비흡연 자보다 15%나 높았다. 군것질 후와 마찬가지로 흡연 후에도 양 치질을 해줘야 하지만, 이를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스트레스는 그 자체로 면역력을 떨어뜨려 우리 몸 중에서 세 균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은낭에 염증을 발생시키고, 그 염증을 더욱 심하게 만든다. 더 큰 문제는 스트 레스를 받으면 폭식을 하거나 술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 이 많아진다는 점. 스트레스 때문에 이를 악물거나 가는 것도 잇몸에 악영향을 미친다. 평생 잇몸 건강 지키는 길 잇몸병은 만성질환이며, 한번 잇몸병이 발병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므로 발병 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발병이 된 후라도 질환이 악화되지 않게 꾸준히 치료받고 관리해야 한다. 잇몸병의 근본적인 원인은 세균이 만드는 염증이다. 치주 질환 을 막으려면 우선 음식 섭취 후 꼼꼼히 칫솔질을 해 치태를 제 거해야 한다. 이 닦는 순서를 정해 빠지는 부위 없이 꼼꼼하게 닦는다. 치아의 바깥쪽, 앞쪽 치아의 안쪽, 어금니의 안쪽, 어금니의 씹는 면 순으로 양치하고, 치아와 잇몸 사이도 꼼꼼하게 닦아준 다. 치실과치간칫솔을함께사용하면더욱효과적이다. 이를닦 은 후에 칫솔을 기울여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밀어내듯 마사지 를 해주거나, 맨손가락이나 거즈를 감은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도 좋다. 술을 많이 마신 날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잇몸병은 만성질환이며, 한번 잇몸병이 발병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므로 발병 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Tips 치주 질환(치은염, 치주염) 체크리스트 - 잇몸이 자주 붓는다. - 잇몸 색이 붉다. - 칫솔질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난다. - 치아가 시리다. - 치아가 흔들린다. - 구취가 난다. - 이 사이가 벌어진다. - 딱딱한 음식을 먹으면 통증이 느껴진다. 양치가 어렵다면, 구강 세정액으로 입을 헹궈주는 것이 좋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 한 사람에 비해 감염에 대한 면역력이 현저히 떨어져 잇몸병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기 때문이다. 당뇨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잇몸병이 훨씬 잘 일어나고 잇몸 파괴의 속도도 빨라진 다.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 회복시간이 오래 걸리고, 치료 중 감 염의 우려가 있어 치료에도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치 료를 했다 하더라도, 약간의 치석에 의해서도 재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잇몸 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후에도 잇몸 관리는 필수다. 담배를 피우거나 구 강 위생이 불량하면 임플란트 주위 뼈가 천천히 닳아가면서 염 증이 발생하기 쉽다. 이를 방치하면 극단적인 경우에는 임플란 트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 임플란트를 한 치아는 자연치와 달리 신경이 없어 통증을 인지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 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수다. 틀니도 마찬가지다. 제대로 관리 하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 되거나, 잇몸에 상처가 생길 수 있 으므로 소독을 철저히 하고 벗은 후에 칫솔질이나 잇몸 마사지 를 열심히 해줘야 한다. 평소 잇몸이 약해 치주 질환이 걱정된다면, 치과 치료와 함 께 잇치 와 같은 치약형 잇몸 치료제를 이용해 관리해주면 좋 다. 잇치는 양치와 잇몸 치료가 한 번에 가능할 뿐만 아니라 카 모밀레, 몰약, 라타니아 등 3가지 천연 생약성분이 향염과 항 균 작용을 해 단기적으로는 지혈과 진통 작용을, 장기적으론 항균 수렴 작용으로 치주염 증상을 개선한다. 또한 잇몸에 직 접 사용해 염증 부위에 신속하게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증상이 발생했을 때 참거나 민간요법 등에 의지하지 말 고 그 즉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검진받고, 스케일 링을 받는 것도 권장한다. 38 은퇴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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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28 2012 11-12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 2012 11-12 Vol 28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 커버스토리 2저( 低 )1고( 高 )시대의 금융상품 7선 공무원에서 목수로 성락원 씨의 희망가 은퇴 후 가정에서 인기 남편 되는 비법 연금저축 수익률이 정기적금보다 낮다고? 아침에 사과 한 알 몸 건강, 두뇌 발달에 효과 만점 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 정가 2000원 Vol. 28 2012 11-12 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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