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청소년뉴스 현 중3 수능 바뀐다. 국사 필수과목으로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개편 방 안이 나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수준별 A B형 수능을 폐 지하고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문과 이과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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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주청소년신문 JINJU ADOLESCENT NEWSPAPER 2013년 9월 6일 금요일 복간 제 6호 사/단/법/인/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커버스토리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 <필통기자단 대표 정현욱> 학교소식 진주고 경남과학동아리 대회서 최우수 진주기계공고, 기숙사 신축 경남 무상급식 중학교 전체로 확대 가수 원킬 모교 경진고에 통큰 선물 19금을 찾아서 본드, 마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필통실험실, 정말 더웠던 여름, 선크림을 공부했다^^ 맷캉년맷반 진양고 1학년 6반 인터뷰 학생회장을 만나러 갑니다 경해여고편 직업의세계 스토리 지휘자, 방송 PD의 세계 특집 <진주유등축제> 학생기자단 난상토론 우리선생님 삼현여고 정동진 선생님을 만나다 진주투어 우리학교안에 문화재가 있었어? 동아리탐방 명신고 헬스동아리, 울룩불룩 학교VS학교 학교의 상징, 교표를 알아? 학교맛집 진주여고 <진주양분식> 취재수첩 맞짱토론 - 남성연대를 통해 본 양성평등 과열된 스펙전쟁, 학교서도 발 벗고 나서 나는야 미래의 뮤지션!! 동명고 김성훈 진주여고를 찾은 재외동포 친구들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필통은 청소년들에게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필통은 청소년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만들어 갑니다. 필통은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의 가치를 나눕니다. [후원신청방법] 필통 홈페이지 에서 접수해 주시거나 전화로 상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 CMS 후원계좌 : 경남은행 (예금주/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후원회원 등록시 매월 지정된 날짜에 약정하신 금액이 인출 됩니다. (연말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 발행)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편파 팟캐스트방송 ggoing to the school 필통 학교를 까다. 9월 28일 방송이 업로드 됩니다! 필통홈페이지, 팟케스트에서 청취가능합니다. 제5화 예고 밥은 먹고 다니니? 아침 일찍 일어나 허둥지둥 학교로 가는 학생들. 굶주린 배를 움 켜쥐고 점심시간을 기다리지만, 마음에 안 든다. 라면과 빵으로 끼니를 때우고 저녁시간을 기다린다.

2 2 청소년뉴스 현 중3 수능 바뀐다. 국사 필수과목으로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개편 방 안이 나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수준별 A B형 수능을 폐 지하고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문과 이과 통합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27일 2017학년도 대 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 을 발표하고 내 달부터 지역별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방안을 확정하 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먼저 올해부터 도입하는 수준별 수능은 단계적 으로 폐지된다. 올해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등 세 과목을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선택해 치르지만, 내년에는 영어를 제외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현재 고등학생들이 A B형 수능 에 맞춰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것을 고려해 2015 학년도와 2016학년도에는 현재의 수준별 수능 을 국어 수학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반면 오는 2017학년도 수능에는 A B형 수준 별 수능이 아니라 수험생이 공통으로 국어 수 학 영어 사회 과학 과목을 보도록 할 계획이다. 결국 문 과와 이과 구분 없이 시험을 치러 자연계와 인문계 구분이 없어질 전망이다. 또 한국사를 사회탐구영역에서 분리해 수 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이 방 안이 확정되면 모든 수험생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 학 한국사 등 6과목 시험을 공통으로 봐야 한다. 지난해 경남 초 중 고생 9명 자살 지난 한 해 동안 경남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생 9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 됐다. 전국적으로는 139명의 학생이 자살을 선택했다.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가 장 큰 원인으로는 가정불화와 성적 비관이 가 장 많았다. 이성문제로 자살을 선택한 학생도 크게 증가했다. 자살 이유로는 가정불화 가 정문제가 56명(40.3%)으로 가장 많았다. 우 울증 염세비관 23명(16.5%), 성적불량 성 적비관 16명(11.5%), 이성관계 14명(10.1%), 신체결함 질병 4명(2.9%), 폭력 집단 괴 롭힘 2명(1.4%)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자살 학생 수는 서울이 24명으로 가 장 많았다. 이어 경기 21명, 인천 11명, 경 북 10명, 부산 광주 대전 경남 9명 순으 로 조사됐다. 학년별로는 고등학생이 가장 많 은 88명, 중학생 48명, 초등학생 3명이 스 스로 목숨을 끊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 생은 최근 4년간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1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09년 202명, 2010년 146명, 2011년 150 명, 2012년 139명의 학생이 자살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청기 사용 청소년 늘어, 소음성 난청 주의! 고등학교 2학년인 J군은 얼마 전부터 보청기를 착용 하기 시작했다.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소음성 난청으 로 진단 받았기 때문이다. 최근 J군과 같이 보청기를 사용하는 소음성난청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 히 TV소리를 크게 틀고 본다거나 음악소리가 크게 들 리도록 이어폰을 사용하는 문제 외에도 스마트폰이 나 태블릿PC 등의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시기에 손상된 청력은 나이가 들 어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고 평생 동안 지속될 수 있 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해 휴대용 음향기기의 최대 음량을 100dB 이하 로 제한하는 최대 음량 권고 기준을 마련하기도 했다. 만일 대화를 할 때 잘 들리지 않아 되묻게 되거나, 자 신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지고, TV를 시청하거나 음 악을 들을 때 평소보다 잘 안 들린다면 난청을 의심 해야 한다. 엄마가 모르는 청소년의 비밀 셀프 성형 연예인들처럼 예뻐지고 싶은데.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셀프 성형 기구가 크게 유 행하고 있다. 쌍꺼풀 안경을 비롯해 이른바 V라인 턱선을 만 들어 준다는 턱선 교정기와 롤러 등 셀프 성형 기구들 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고, 인터넷에서는 누구나 손쉽 게 구입이 가능하다. 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셀프 성형 기구와 관련된 검색어를 입력하면 자극적 인 홍보문구가 담긴 판매 사이트가 우르르 쏟아졌다. 현행 표시광고법상 거짓이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표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판매 사이트 대부분은 일정시간 이상 반복적으로 사 용하다보면 자연스러운 성형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확 인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인양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 었다. 하지만 판매되는 기구들의 가운데 효과를 객 관적으로 검증했거나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성 등을 검증 받은 제품을 찾아 볼 수 없었다. 13세 이상 동의받아 찍은 성행위 영상, 음란물 아니라고? 13세 이상 청소년의 동의를 받고 성행위 영상을 찍 었다면 음란물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주 목받고 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원범) 는 10대 여성 청소년과 함께 성관계를 맺으며 영상 을 촬영한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상 음란물 제작 배포 등)로 기소된 김모(25)씨에 대 해 열린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고 2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월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의 모텔에서 당시 연인 관계이던 17세 여성 청소년과 성 관계를 맺으며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 1심 재판부는 영상은 음란물에 해당하지만 촬 영 과정에서 성적 학대나 착취 흔적이 없으며, 유통 을 목적으로 찍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의 판결에 검찰은 즉각 항소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 도 해당 영상은 아동 청소년 음란물에 해당하지 않 는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형사법상 성적 행위 에 대한 동의능력이 인정되는 13세 이상 청소년이 강 제력이나 대가의 결부 없이 진정으로 촬영에 동의했 다 며 촬영자가 성행위 당사자이고 판매나 대여, 배포 혹은 전시 등의 목적이 없었다면 이는 사생활의 하나로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청소년 척추건강의 적신호, 척추측만증 유일하게 10대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척추질환 인 척추측만증, 최근 10대 성장기를 맞은 청소년에 게서 척추측만증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 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46.5%가 청소년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측만증이 발병하게 되면 척추가 휘어지면서 신 체의 균형이 흐트러지게 되는데, 육안으로 확인이 가 능한 부분으로는 양 어깨나 좌우 골반의 높이가 다른 경우, 앞으로 허리를 숙였을 때 등의 양쪽 높이가 다 른 경우 또는 곧게 서 있었을 때 몸이 한쪽으로 치우 치는 경우 등을 말할 수 있다. 이처럼 척추측만증의 경우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더욱 좋은 것 은 사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다. 평소 생활에서 보다 바른 자세 및 생활습관을 갖도록 하며 질환이 의심되 는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해 발병여부를 확 인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좋다. 청소년 저작권법 위반 3년 새 14배 증가 청소년 저작권법 위반 사범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국회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 출받은 최근 3년간 저작권 특별사법경찰 수사현 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16건, 2011년 1,116 건, 2012년 1,803건으로 무려 2.5배 증가했다. 30대가 21.4%(385명)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8.1%(327명), 50대 15.6%(282명), 20대 12.5%(225 명), 20대 미만 10.1%(183명), 60세 이상 6.7%(120 명) 등 순이었다. 특히 20대 미만 청소년의 경우, 3년 새 2010년 13명, 2011년 122명, 2012년 183명으로 14배나 급증했다. 직업별로 보면, 회사대표가 34%(612명)으로 가장 많 았으며, 학생 14.3%(258명), 무직 14.3%(257명), 회 사원 8.2%(148명), 자영업 63명(3.5%)등의 순이었 다. 최근 불법복제물을 상습적으로 게시하는 헤비업 로더 등으로 저작권이 디지털 환경에서 크게 위협 받고 있다. 뷔페 사장의 지혜 화제, 중고생들의 먹방 당해낼 수 없어 폭소 뷔페 사장의 지혜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뷔페 사장의 지혜 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 된 사진에는 한 뷔페 식당에 걸려있는 가격표를 포착 한 모습으로 대인, 중고생, 소인으로 나뉘어 각각 가 격이 표시되어 있다. 가격표에는 대인이 5,500원 소 인이 3,500원으로 나와 있고 중고생은 7,0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이는 한창 성장기인 중고생들 이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뷔페 식당의 사장이 이와 같은 가격으로 책정해놓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표 완전 웃기네 요 뷔페 식당 사장님 지혜 짱입니다 솔직 히 중고생들 뷔페 가면 7,000원어치 보다 많이 먹긴 하죠 사장님 센스 짱입니다. 재밌다 등의 반 응을 보였다. 고교생 100명중 2명 학업중단 국내 고교생 100명 가운데 2명은 학교부적응이나 외국출국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교육부는 지난해 전국 초.중.고교 학업중단 현 황을 조사해 3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 난해 3월 초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학업중단 학생은 모두 6만8188명으로 전체 학생의 1.01%였다. 특히 고교 학업중단자는 3만4934명으로 전체 학업 중단자의 절반이었다. 전체 고교생 중에는 1.82%였 다. 고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은 자퇴가 96% 로 가장 많았다. 자퇴 이유로는 학교 부적응이 1만 7454명(49.96%)으로 절반에 달했다. 이들 중 9887 명(28.3%)은 학업 관련, 1019명(2.92%)은 학교 규 칙, 486명(1.3%)은 대인관계 문제로 학업을 중단했 다. 고교 유형별로는 특성화고 3.4%, 특목고 1.73%, 일반고 1.5%, 자율고 1.26%로 학업중단율을 보였다. 특성화고 현장실습 고교생에 7시간 이상 일시키면 과태료 앞으로 만 18살 이상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실습 때 표준 근로시간을 넘겨 일을 시키는 사용자에게는 과 태료가 부과된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은 25일 이같은 내용의 특성화고 현장실습 내실화 방안 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직업교육훈련촉진 법을 개정해 근로시간, 야간 및 휴일근로에 관한 표 준협약을 위반한 기업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현재 근로기준법은 만 18살 미만의 연소근로자에 대 한 보호규정은 두면서도 그 나이 이상의 고교생 노동 은 사각지대에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실습 시간은 하루 7시간을 넘지 않아야 하며, 기업과 합의하면 1시간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3개의 직업교육훈련촉 진법 개정안은 관련 과태료를 500만~1000만원까지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근로계약 위반이 발견되면 교 사와 학생 모두 전화( )로 신고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 위반 전력이 있는 기업은 현장실습 파견 대상 기업에서 제외된다. 훈계하는 어른 때려 숨지게 한 고교생 법정구속 잘못을 훈계하는 30대 어른을 때려 숨지게 한 고 교생이 법정구속 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윤강열)는 23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모(17 고2)군에게 징역 장기 4년 단기 3년을 선고하고 법 정구속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쓰러져 방어능력 이 없는 피해자를 발로 차는 등 때려 어린 아들을 비 롯한 다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던 가장을 숨지게 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유족들도 엄중한 처벌을 원하 고 있다 고 밝혔다. 김군은 지난해 7월 21일 0시 10분께 수원시 권선구 길거리에서 아무데나 침을 뱉지 말라 고 훈계한 김모(39)씨와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인 신모(20)씨에게 맞아 쓰러진 김씨를 발로 차는 등 때 려 숨지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3 이달의 인물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미래의 미디어 거장을 꿈꾸는 커버스토리 필통기자단대표 정현욱 3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새롭게 시작되 는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은 저마다 계획을 세우고 열의에 찬 각오를 다진다. 필통에 서도 그런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으면서 학생들에게 좀 더 유익한 정보와 읽는 즐 거움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 뒤 에는 필통의 기자단 대표, 정현욱(명신 고 2)이 있다. 장래희망이 뭐냐는 질문에 행복을 주는 사람 이라고 대답할 만큼 순 수한 꿈을 가진,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좀 해 주세요. 현재 명신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정현욱입니다. 청소년 문화공동체 필통에 서 학생기자단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필통 신문을 통해 독자분들을 만나 뵙 게 됐는데, 소감이 어떠세요? 이제까지 제가 기사를 쓰던 신문에 실리 게 되니까 좀 어색해요. 저 말고도 이달의 인물에 더 적합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필 통의 새롭게 시작하는 2학기 처음을 장식 하게 되어 기분이 남다르네요. 필통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 으신가요? 예전부터 필통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평 소 제가 언론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주변 지인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예전 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고 하더 라고요. 그런데 지난 겨울 학교에 필통 학 생기자를 모집한다는 공문이 날아온 거죠. 학교에서는 격주로 2시간씩 동아리 활동 을 하는데 저에게는 너무 부족했어요. 좀 더 제 열정을 쏟을 곳이 필요했는데 때마 침 필통이 제게 온거죠. 시작은 미미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란 말처럼 처음은 학교, 그다음은 진주, 그 다음은 경남, 그다음은 전국... 전 언론, 미 디어계의 거장이 되고 싶어요. 왜, 미술가 이자 영화감독인 앤디 워홀이 한 말이 있 잖아요. 일단 유명해 져라, 그렇다면 사 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 쳐 줄 것이 다 는 이 말처럼,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 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유명해 져 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과정속에 필통 이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깨우쳐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 언론에 대한 꿈을 갖게 됐 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TV를 통해서 일본과 한국의 축구경기나 이종격투기를 볼 때마 다, 미디어의 영향력과 대중을 이끄는 힘 을 느끼고 희열을 느꼈어요. 또 한편, 예 능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행 복을 주더라고요. 참 매력적이었어요. 그 래서 초등학교 5학년 때 방송부에 지원하 게 됐어요. 그때부터 언론인의 꿈을 키우 게 된 거죠. 필통과 공부를 병행하다 보면 힘들지 않나요? 네. 힘들어요. 이건 대표님이 이야기해 주 신 건데, 힘들지 않으면 필통을 하고 있 다고 말할 수가 없다 라고 하신 적이 있 어요. 기사를 쓰는데 힘들지 않았다는 건 생각을 별로 안 했다는 거잖아요. 친구들 에게 잘 표현하지 않지만 필통의 여러활동 과 한 달에 두 개이상의 기사를 쓴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죠. 하지만 필통 때문에 성 적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안 해요. 그러 면 제가 활동하는 이유가 없잖아요. 핑계 대는 사람이 되고 싶진 않습니다. 하루 24 시간을 조금씩 더 알차게 만드려는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공부와 필통 모두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현욱 군에게 필통은 어떤 의미? 저한테는 숨통이에요. 산소죠. 거짓말이 아니라 필통 없이는 살 수가 없어요. 3주 동안 고려대 미디어스쿨에 갔을 때도 주말 에는 할 일이 없었거든요. 토요일 2시가 되 면 허전함이 엄습했어요. 아, 필통에 있 어야 하는데. 필통, 필통. 필통에 오면 기 사를 쓸 수도 있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대표님도 뵈면 기분 좋고요. 솔직히 학교 에서 매일 공부만 하다가 토요일, 일요일 은 제 유일한 숨통이에요. 힘들 때도 많지 만 제가 선택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언론 공부에 많은 노력을 하는데, 최 종적인 목표가 궁금해요. 강연자가 되는 거예요. 강연자가 되어 행 복을 나누는 거죠. 먼저 저는 대학을 졸 업하고 기자가 되고 싶어요. 그 일을 통 해서 현장감도 느끼고, 팩트(사실)를 중요 시하는 관점이 저에게 필요하다고 느꼈죠. 그다음에는 PD가 되어 영상을 통해 제 생 각을 표현하고 싶어요. 예능프로그램을 보 면 기쁘고, 드라마를 보면 희열을 느끼잖 아요. 그다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되 고 싶어요. 문화가 있는 삶 을 실현하 려고 하거든요.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 움을 줄 수 있잖아요. 문화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마지막에는 모든 과정을 다 거치고 최종목 표인 강연자 되고 싶어요. 사람들이 생각 하는 각자의 행복이 다르듯이, 저는 행복 이 희망이라고 생각해서 말로써 사람들을 돕고 싶은 거죠.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 합니다. 필통 독자 여러분. 저희 필통 기자들은 매 주 토요일 모여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수 고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못 느 끼실 거예요. 기사 하나하나가 한 달에 걸 친 작품으로써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봐 주셨으면 합니다. 필통은 우리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유일무이한 신문이고, 단체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로 필통이 진주와 우리 청소년들의 자랑으 로 거듭 성장해 갔으면 합니다. 필통학생기자단의 대표, 정현욱. 스마트한 외모에 순수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 그다. 꿈은 꾸는게 아니라 실천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라 당차게 이야기 하는 그에게서 어쩌면 필통이, 명신고가, 진주 가 정말 훗날 미디어계의 거장을 배출하 게 되지 않을까하는 자연스런 상상을 하 게 된다. 항상 바쁘고 늘 뛰어 다니는 정현욱군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응원하며 그의 웃는 얼굴과 이름 석자를 기억해 두자.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지금 얼마나 실천하고 있는가? 에 달려 있다 교지편집부 동아리, MANS 입학을 하고 대입에 대한 팸플릿을 봤을 때, 동아리가 중요하다는 내용이 많았 어요. 미디어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홍보가 오지 않아 결국 담당선 생님께 전화를 걸어서 선생님 저 교지편집부 들어가고 싶어요 라고 말했죠. 알고 보니 제가 첫 번째 접수자였더라고요. (웃음) 들어가서 1년 커리큘럼을 들 었는데 격년으로 신문을 내고, 격년으로 교지를 낸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 2명 이 방송부로 따로 편성된 형태였고. 동아리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기사를 써 봤 는데, 도움을 많이 받고 연구도 해 보고 재미있었어요. 2학년에 들어서면서 동아리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원래 동아리 이름이 교지편집부 였는데, 전부터 부장이 되면 바꾸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MANS(Myeong-sin Area News Service)로 동아리 이름을 바꿨어요. 방송부와 결합해 미디어 동아리가 탄생했죠. 교지도 교장 선생님과 의논 끝에 1학기에는 신문이 나오고, 2학기에는 교지를 내는 방식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교외활동으로는 1학기때 형평운동 기념 사업회 라는 곳에서 주최하는 UCC 경연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고등부 우수상 을 받았고 모두 기뻐하고 멋진 동아리 신고식을 했다는 평가을 받았죠. 토론을 배우다 좋은 기자가 되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 생각하던 차에 시사에 관심을 가져 야겠다고 느꼈고 그것은 곧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논술토론 모임을 가졌던 경험이 있어서 토론은 낯설지가 않았어요. 그런데 대아고등학교 에서 개최한 하이스쿨컨퍼런스 에 참가했는데 진주지역 안에서 저의 토론 수준이 형편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극받는 게기가 되었습니다. 작년 2학기에는 친구가 경제 스터디 그룹을 모집하고 시사 부분 토론을 한다 고 해서 5명이 활동을 시작했어요.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갈 무렵, 교내에서 독 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해서 참가하기로 했죠. 친구가 정말 잘해서 업혀갔긴 했지만, 최우수상을 받아서 토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어요. 그 후로 더 많은 경 험을 위해 경희대 토론캠프에 가서 토론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수상도 했어요. 더 수준 높은 토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교외토론동아리에 가입했어요. 매주 토요일 8시부터 10시까지 이루어지는데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경희대 토론캠프에서 만난 류선옥 (한국토론아카데미 원장) 선생님과 약속을 잡 아서 진주에 모셔 오기도 했답니다. 그때 제가 캠프에서 배웠던 토론들을 친구 들과 나눌 수 있어서 기뻤죠. 6:1의 경쟁률을 뚫고 다녀온 고려대 미디어 스쿨 방학 동안 제가 필통에 안 나왔었죠, 필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고려대 미디 어 스쿨을 갔다가 온 거였어요. 필통 기자학교에서 기자가 되는 공부를 했었지 만, 그래도 더 전문적이게 기사를 쓰는 법을 배워서 가르쳐 주고 싶었어요. 그래 서 기자 오후반에 지원해서 6:1의 경쟁률을 뚫고 경남에서 유일하게 오후반에 뽑혔죠.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고 많은 기자분들과 대단한 친구들을 보면서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취재 : 김진주(제일여고2), 윤소정(진주여고1), 이원창(대아고1) 기자] 필통칼럼 한국사 필수, 그것이 해답이 될 수 없는 이유 2017년 수능부터 한국사 과목이 필수가 된다. 우리 학생들이 역사를 배워야 한 다는 것에 반기를 들 사람이 누가 있겠 는가?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부재를 꼬 집으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는 진리와 같은 반성 끝에 한국사 는 하루아침에 선택에서 필수가 되어 버 렸다. 물론 수능 필수과목이 되면 당연히 모 든 학생이 시험공부를 해야 되니 기본적 인 역사적 사실과 상식은 머릿속 어딘가 에 쌓일 것이다. 그나마 수능 필수라도 되 어서 청소년들이 한국전쟁이 몇일 발발했 고 안중근이 병원의 진짜 의사가 아닌 것 을 알게 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한 번쯤 돌이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 까? 과연 달달 외우는 역사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야 한 다고 했는지 말이다. 한국사가 필수가 되면서 벌어질 후폭풍 도 크다. 당장 학교에선 그동안 서울대반 이나 특별히 역사를 좋아하는 학생들만 을 위한 수업이 진행 되었는데 이제는 전 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에 대비한 수 업을 해야 한다. 수업시간 역시 지금처럼 일주일에 2~3시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것이고 결국 다른 과목에서 그 시간을 뺏 어 와야 한다. 당연히 수능시험에 들지 않 는 기술, 가정, 한문, 제2외국어, 예체능등 과목은 더욱 학생들에게 멀어지게 된다. 한국사의 과목 특성상 그 내용이 너무 방대하다보니 결국 한정된 학교 수업시간 을 통해 수능을 대비하기 어려워 수능을 전문으로 대비하는 한국사 과외들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것은 곧 학부모들의 경제 적 어려움과 학생들의 공부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 또 한가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수 성향의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에서 볼 수 있듯이 학교 현장에서 교과서에 대한 외압뿐 아니라 학생들이 한국사를 공부 하는데 서로 다른 역사적인 관점 때문에 교육현장에 혼란을 초래할 우려도 없지 않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려 하는 것은 지난 역사를 통해 현재를 토론하고 미래를 준 비하기 위해서이다. 수능필수가 시험에 대비해 출제 가능한 내용을 달달 외우고 그것을 위해 학교도 학원도 줄서서 시험 지만 찍어 낸다면, 학생들에게는 가방만 무거워지고 스트레스만 늘리는 꼴이 된다 면 그것이 어찌 반길 일이겠는가? 청소년들의 역사인식을 높이는 것이 국 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이라는 산수적이고 도식적인 처방으로 가능하리라는 우리사 회의 바램이 그렇게 희망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가장 기본인 충분한 수업시간의 확보는 현재의 수능시스템에선 근본적으 로 불가능하다. 교과서 역시 각 출판사별 내용이 방대하다 못해 중점을 두는 부분 이 차이가 있어 학교 교육만으로 시험을 대비하는 것도 어렵다. 더구나 이젠 뉴라 이트 교과서까지 공부해야 할 판이다. 시 험을 위해 사설 학원들이 학생들을 끌어 모을 것이고 깊이 있는 사고나 토론 보다 는 달달 외우는 암기 한국사가 대세가 되 는 것을 막을 길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수능과 관계없이 우리 청소년들이 교실 에서 조선의 건국 과정 속에 스스로 이성 계와 정도전이 되어 보기도 하고 5.16군 사 쿠데타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광 경이 어느 학교에서나 낯설지 않도록 만 들어 주는 것, 이것이 우리 교육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 그러나 지금 우리의 수 능중심 입시교육 현장에선 학교도, 선생 님도, 학생들도 그것을 원할 리 없다. 그 저 골치 아픈 시험에 출제 될 과목 하나가 늘어났을 뿐이다.

4 4 학교소식 경남 무상급식 중학교 전체로 확대 가수 원킬 모교 경진고에 통큰 선물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2014년까지 무상교육을 받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한 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교육청은 무상급식 확대를 위해 내년 사업 규모와 예산 등의 부담분을 조율 하고 있다. 그러나 양측이 무상급식 확대에는 뜻을 같이 했지 만 열악한 재정환경 탓에 예산 부담 비율과 학교급 식 단가 등을 놓고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 을 겪고 있다. 경남은 올해 1344억원을 투입해 군 지 역 초 중 고 학생 전부, 시 지역 초등학생, 읍 면 지역 중 고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 행하고 있다. 2011년 670억원을 들여 군 지역 초 중 고생 전부, 시 지역 읍 면 초 중학생과 저소 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확대해왔다. 경 남도는 내년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예산규모가 올해 보다 300억원 더 늘어난 1644억원으로 예상하고 있 다. 그러나 교육청은 급식단가 인상을 이유로 1770 억원을 책정했다. 무상급식 예산 분담률이 도교육청 과 경남도가 각각 30%, 시 군이 40%인 점을 감안 하면 경남도와 교육청이 예산규모를 놓고 이견을 보 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양 기관은 구체적인 내년 예 산규모와 급식 단가 등 내용은 내달 말까지는 결정 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 출신 가수 원 킬 (본명 곽동현)이 모교 후 배들을 위해 K리그 입장권을 직접 구매, 선물해 눈길 을 끌었다. 원 킬 은 지난 8월 25일 저녁 7시 진 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FC의 홈경기로 열렸던 K리 그 클래식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모교인 진 주경진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티켓 300장을 구입 해 학교에 전달했다. 진주 경진고 1회 졸업생(개칭 후)인 원 킬 은 이 날 경남FC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을 펼치는 것을 기념해 모교 후배들을 축구장에 초청하기로 하 고 구단에서 직접 입장권 300장을 구매했다. 원 킬 은 진주에서 제 공연을 펼치는 것만으 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경진고 후배들을 초대할 수 있어서 더욱 영광이다 면서 후배들이 더운 날씨 에 건강 조심하고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시길 바란 다 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청소년 관현악축제 개최 으며 이상윤(3학년) 학생은 따뜻한 소 통의 시간을 의도적으로 가질 필요가 있 음을 느꼈는데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기 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활동으로 확대해 볼 생각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 명신 高, 과학창의 앰배서더 초청강연 바깥에는 각각 50cm의 공간이 있어야 함)가 돼야 하지만 진주학생수영장의 경 우 레인 폭은 각 2.2m로 좁고 물 깊이도 중간 1.7m, 바깥 레인은 1.3m로 일정하 지 않다. 또 레인 수도 8개에서 10개로 늘려야 한다. 진주 삼현여고, 어려운 계층에 쌀 전달 에 발탁됐다. 이다영과 이재영은 쌍둥이 자매로 과거 국가대표 세터를 명성을 높 였던 김경희씨의 자녀이다. 13만명 다운로드 기록 한 모바일 앱 개발자 업도 특별히 진행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 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중순 경남 과학고 학생 103명이 4박 5일간의 일정 으로 일본 현지를 방문해 학술교류 행사 를 가진 데 따른 것으로 당시 1학년 학생 33개 팀이 오카야마이치노미야 고교에서 과제연구발표와 첨단 생명과학시설 견학 을 한 바 있다 경남교육청, 최대 규모 독서 논술 경시대회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청소년관현악축제 가 오는 8월 5, 6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 연장에서 개최되었다. 경남교육청과 경 남문예회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 는 도내 7개 시군구 13개 학교의 관악단,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참가해 공연을 펼 쳤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우리들의 팡파 레 를 부제로 7개 학교가 참가해 동해 행진곡, 알망드,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연 주했다. 6일에는 꿈꾸는 오케스트라 를 부제로 진주시립교향악단 스트링앙상 블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계룡중, 진해 여중, 진영대창초, 진주여중, 제산초, 진영 중 등 6개 학교가 출연해 다양한 연주를 펼쳐서 큰 박수를 받았다. 진주고 老 bless데이 어울림 마당 실시 진주고등학교는 역사동아리 H O P E가 진주 주약현대아파트 노 인정을 찾아가 老 bless 데이 어울림 마 당 이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 다. 老 bless 데이 란 노인을 뜻하는 老 ( 노)에 축복을 뜻하는 BLESS를 조합해 동 아리 학생들이 만든 합성어로 우아함, 귀 족을 뜻하는 noblesse와 그 발음이 연결 되어 늙는 것이 신의 축복이며 또한 우아 한 일임을 강조한 단어이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은 할머니와 커플이 되어 윷놀이, 사자성어, 속담을 몸으로 표 현해 정답을 맞히는 마임퀴즈 풀이 등 다 양한 게임을 통해 1080세대간 교감을 쌓 았다. 행사를 기획한 성기훈(3학년) 학생은 행복한 모습으로 저희를 반겨주시고 게임 을 즐겨주셔서 오히려 고마웠다 고 말했 진주 명신고등학교는 지난 21일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지식재산 창출 이라는 주제로 과학창의 앰배서더 초청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 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학창 의 앰배서더 초청강연은 복권기금과 과 학기술진흥기금으로 지원되는 국가적 사 업이다. 이번 강연의 강사는 과학창의 앰 배서더 영남권 지역사업단장을 맡고 있 는 윤길수 교수(부경대학교 해양공학과) 가 초청됐다. 윤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10년간 7가지 혁신기술(Wearable Computer, 3D프린 팅, 상황인식기술, 자동 주행차, 초경량 소 재, 유전자 치료제, 포스트 배터리)과 스 마트카, 수소자동차, 무인비행기 등 창의 적이고 혁신적인 여러 가지 과학기술 발 전의 결과물들을 소개하면서 지식재산 창 출이 가져오는 엄청난 부가가치를 설명 했다. 진주학생수영장 국제규격 개축해야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체육중학 교 설립 부지선정 향방이 초미의 관심사 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남체육고등 학교가 소재한 진주지역 체육인들은 진 주가 선정될 경우를 대비해 상평동 소재 진주학생수영장의 개축 필요성을 제기하 고 있다. 현재 진주교육지원청 소속인 진주학생수 영장은 진주시내에서 유일하게 50m 길이 의 레인을 갖추고 있는 체육시설이다. 하 지만 국제규격에는 맞지 않아 전지훈련을 비롯한 전국대회는 타 시 도에서만 개최 돼 학생수영장의 설립취지가 퇴색되고 있 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제규격 수영장은 길이 50m, 깊이 1.8m 로 레인의 폭은 각 2.5m(1레인과 8레인 진주 삼현여고 학생들이 어려운 가구를 돕기 위해 직접 쌀을 모아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월22일 진주시에 따르 면 삼현여고 학생들이 사회적 자원봉사활 동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쌀 모으기를 실 시, 30포대의 쌀을 모아 진주시보건소에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은 적은 양의 쌀이 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마음 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탁한 정 성이 담긴 쌀을 방문건강관리대상가구 중 어려운 30가구를 선정해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의 뜻을 전했다 고 밝혔다. 선명여고 배구부 또 우승이네 진주 선명여고 배구부가 제47회대통령 배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 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선명여고는 지 난 7월25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제 47회 대통령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결 승에서 홈팀인 강릉여고를 3-0으로 누르 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선명여고는 지난해 대통령배 우 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올 초 종 별선수권대회에서 예선탈락한 아픔을 깨 끗히 만회하는 한편 10월 전국체전에서 의 금메달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 회에서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다영과 이 재영 쌍둥이 자매를 비롯해 하혜진이 발 군의 실력을 뽐내며 각 경기를 지배했다. 전국최고 기량의 선명여고배구부는 지난 해 대통령배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와 전 국종별선수권, 전국춘계중고연맹배구대 회에서 우승해 3관왕을 차지했지만 전국 체전에서는 예선탈락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한편 이날 대회 우승에 수훈갑인 이 다영 이재영 자매는 고등학생으로 대표팀 경남과학고등학교 2학년 도회린 학생 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모바일 어플리 케이션(이하 앱)을 직접 개발하고 있는 전 도유망한 컴퓨터 프로그래머다. 도회린군 이 중3학년 때 개발한 휴대전화 결함 찾 기 앱은 현재 다운로드수가 13만 명을 넘 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앱의 사용자 중 20%는 외국인일 정도로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휴대전화는 처음 구매한 후 14일 이내에 결함을 발견해야지만 교체나 교환이 가능 하다. 회린 군은 일반적인 휴대전화 사용 자가 14일 이내에 결함을 발견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보완하고자 결함찾기 앱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회린 군은 이어 C언어를 창시한 데니스 리치를 존경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데니스 리치가 IT분야에 있어서 스티브 잡스보다 더 큰 역할을 했고 더 큰 영향력을 끼쳤다 고 생각합니다 며 저는 C언어를 창시 해 세상 사람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 해준 데니스 리치와 같은 세상에 유익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될 것입니다 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경남과학고, 일본 자매고교와 학술교류 경남과학고등학교는 지난 5~6일 1박 2 일 동안 자매학교인 일본 오카야마이치노 미야 고등학교와 학술교류 행사를 했다. 일본 오카야마이치노미야 고교와 학술교 류는 이번이 5회째로 히로부미 나카야마 교장과 교사 2명, 학생 15명이 경남과학 고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에 환영 인사 및 양교 동 아리 공연으로 시작해 1시간 동안의 과 제연구 발표, 경남과학교육원 화석문화재 전시관 공동 견학 등으로 이뤄졌고 올해 에는 일본 학생들만을 위한 사물놀이 수 제8회 독서 논술 경시대회에서 진주여 고 2학년 신지홍 학생이 인문사회논술에 서, 진주중앙고 2학년 박주성 학생이 수 리과학논술에서 각각 최우수를 차지했다. 경남교육청이 지난 24일 마산내서여고에 서 고등학생 1~2학년 605명을 대상으 로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99개교 605명 이 참가, 2011년(72개교 403명)과 2012 년(95개교 534명)보다 학교와 학생이 크 게 증가하면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 문사회 영역에 99개 학교 321명, 수리과 학 영역에 89개 학교 284명(89개교)이 학 교 예선대회를 거쳐 참가했다. 영역별 입상자(80여 명)에게는 교육감상( 최우수,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금상 이상 입상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 장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 재 일선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함께 독 서 논술 토론교육 활성화 계획 에 따 라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을 고려한 다양 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진주 동명중, 지리산 둘레길 국토순례 진주 동명중학교 학생 354명과 교직원 22명은 지난 7월24일 전북 남원시 매동 에서 함양군 금계에 이르는 지리산 둘레 길 3코스를 돌아보는 국토순례를 했다. 학 생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극기심 을 길러주며 건강하고 진취적인 인격체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국토순례는 학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출발 전에 사전 모임을 가짐으로써 안전수칙에 대해 철저히 교육했다. 또 학생 16명당 1명씩 의 인솔교사가 동참해 발생 가능한 안전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했 다. 이날 오전 학교에 집결해 버스로 이동, 오전 10시부터 남원시 매동마을에서 시 작한 산행은 6시간이 지난 오후 4시 함양 군 금계마을에 이르러 끝이 났다.

5 학교소식 5 <리더십하이스쿨컨퍼런스> 명신고에서 개최 진주기계공고, 기숙사 세워진다. 오는 10월 26, 27에 명신고 등학교(이하 명신고)에서 리더 십 하이스쿨 컨퍼런스를 개최한 다. 서울대학교 ROTC 동문회 주 최 101리더십하이스쿨컨퍼 런스 는 방학마다 개최되는 미 래 리더 양성프로그램인 101 청소년리더십컨퍼런스 를 교 내/지역 컨퍼런스로 발전시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리더인 청 소년 스스로 국내외 다양한 사 회문제들을 나, 그리고 우리 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만들어내는 치 열한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리더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 고자 한다. 이는 명신고 김준수(고2) 학생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기획했다. 김군은 서울에서 내가 겪었던 컨 퍼런스의 이점과 경험을 진주지역 고등학생들과 함 께 나누고자 한다 고 전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김준 수 외 멘토 7명이 학생들과 조를 이루어 사회문제 해 결에 도전하고 현직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는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컨퍼런스는 문과와 이과 구분 없이 청소년의 입 장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100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접 수해야 참가할 수 있다. <컨퍼런스 안내> 대상: 진주시 소재 고등학교 1, 2학년 신청기간: 2013년 9월 2일~ 9월 22일 참가신청 방법: 101하이스컨 카페( naver.com/101sconference)에서 신청서 양 식 다운로드-> 작성 후, 컨퍼런스 사무국 이메일 (101ylc@101ylc.kr)로 발송 참가비: 15만 원 [취재 : 정현욱(명신고2)기자]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2학기 가 시작 되었다. 학교마다 새로 운 시작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특히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이 하 기공)에는 큰 공사가 한창인 데 바로 멀리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가 차츰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기공의 기숙사는 약 1년 전부터 계획이 있었고 학생들은 큰 관심 을 보였다. 기숙사 모델이 총 3 개가 있었다는 것 때문에 학생들 의 대화 주제에 심심찮게 등장했 다. 게다가 저렴한 기숙사 비용 과 편리한 등하교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입소를 원하고 있다. 기숙사는 10월에 완공되며 입 소는 11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 다. 지상 4층 규모로 약 120여 명이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인데 진주기공의 또 다른 상징적인 자랑이 될 것 이다. 사천이나 하동에서 오는 학생들, 기공의 자랑인 메카트로닉스과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 다. 시외에서 등하교하는 학생이나 집이 멀어 자취하 는 학생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숙사 생활에도 장단점이 있다. 기숙사는 쓸데없는 시간을 절약하고 면학 분위기면에서 학습효율을 확 실히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학창시 절 평범하고 자유로운 방과 후 시간을 빼앗길 수 있다 는 단점도 있다. 목표를 가지고 계획적인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기숙사를 고려해볼 만하다. 진주기공에 진주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흔치 않은 기숙사 시설이 만들어진 만큼,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 에 힘입어 앞으로 학교에도 많은 발전이 이뤄질 것으 로 기대해 본다. [취재 : 최용환(진주기공2)기자] 진주고 경남과학동아리 대회서 최우수 입상 취업하는 학생들이 많아 경진고 뷰티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명신고 우수 신입생 미국문화체험 실시 초등부 1위, 창원야철 전국국악대전 초등부 1위 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진주시,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개최 을 도모하고 국제적 마인드를 제고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중앙중은 오는 9월부터는 방과 후 시간을 활용 하여 주 4회 원격수업이 실시 할 계획이다. 대곡중, 해외문화체험학습 실시 진주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BBC 가 초 중 고 60여개 학교가 참가한 제 21회 경남 과학동아리활 동 발표대회 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 거를 거뒀다. BBC는 이번 수상으로 전국대회 출전권 을 획득했다. 경남교육청 주최로 지난 달 29일 경남 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BBC는 배움 은 머리로, 나눔은 가슴으로, 지킴은 행동으로 라는 활동 목표 아래 지구 온난화 방지 대책을 탐구하기 위 한 4가지의 장기 프로젝트 활동 결과와 청소년 문화 존 부스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자로 참가한 진주고 2학년 김태현, 강영우 학생 은 이번 발표 대회를 준비하며 생활 속의 과학과 삶을 위한 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며 앞으로 실천하는 지식인으로 성장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고 BBC는 오는 28일 전국학생 과학탐구올림픽 대회 동아리 부문 경남 대표로 참 가하게 된다. 경진고 취업 명문고로 탈바꿈 진주 명신고등학교는 명신고를 제 1지망으로 지원 한 우수 신입생 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8 월 4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서부 일원에서 문화체험 및 명문 대학 탐방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명 신고 총동창회의 후원과 지난 해 8월 말 퇴직한 김성 호 전 명신고 교장이 기탁한 학교발전기금 등의 지원 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의미가 컸다. 학생들은 체험 기간 동안 미국 서부 역사의 발원지인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그 지역의 대표 명문 대학 인 스탠포드대학과 UC버클리대 견학, 금문교 탐방, 요세미티 국립공원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다. 또한 LA 를 방문하여 미국 속의 한인타운과 UCLA대학 탐방, LA를 미국의 제 2의 도시로 발전시킨 원동력인 유니 버셜 스튜디오 문화 컨텐츠업과 이와 관련된 미래의 산업현장을 견학했다. 개양중 전지원 학생, 명창대회 장원 수상 경남 진주시는 8월3일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동아리 발표회는 지난 2005 년부터 매년 여름 겨울 방학 기간 노래와 춤, 밴드, 마술 등 청소년들의 장기 자랑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 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최우수상에 진주여고 피플파킹팀, 우수상에 중 앙고교 B.I.S팀, 장려상 동명고교 R.O.V팀과 진주고교 S.P팀, 단합상 중앙고교 락기팀 등 5팀이 수상의 영 예를 안았다.또 삼현여고 신정주 양 등 청소년과 자 원봉사자 6명이 동아리 활동에 리더십과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댄스와 악기연습실 등 청소년 동아리 시설을 개 보수하고 음향 및 악기를 교체했 다 고 전했다. 진주중앙중 원격영어수업 실효 거둬 진주 대곡중학교는 지난달 7월 28일부터 1일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32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해 외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일본 제2의 도시인 오사카를 중심으로 나라의 동대사와 사슴공 원, 교토의 청수사, 오사카의 카이유칸과 시립과학관,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오사카 성 등을 관람했다. 이번 해외문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고 토론하는 테마가 있는 살아있 는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의 꿈과 세계를 향한 웅지 를 키워 글로벌 리더십을 지닌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 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처음 경험하는 일본의 역사, 문화, 사회적 환경에 생소해 하면서도 우리와 다른 듯 비슷한 일 본 문화를 몸으로 직접 느끼며 국내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 을 키울 수 있었다. 사대부고 커리어존 지피지기 개소 진주 경진고등학교 뷰티과가 세계미용경기대회, 전 국미용경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 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뷰티과 졸업생들 은 자신이 원할 경우 전원 취업이 되거나 대학 진학 이 이루어져 청년 실업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 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경진고 뷰티과는 7년 전인 2006년 서부경남 고등학 교에서 최초로 교육과정이 개설됐다. 또한 미용, 헤 어, 메이크업 등을 실제로 연습할 수 있는 실습실을 마련해 뷰티과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졸업생들 전원이 취업 또는 대학 진학이 이루어져 경진고가 취업 명문고로 탈바 꿈하는데 뷰티과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뷰 티과 졸업생들은 보통 절반은 취업을 절반은 대학 진 학을 원하고 있는데 대학 진학의 경우에도 4년제에 개양중학교 1학년 전지원 학생이 판소리의 본향인 충남 공주에서 열린 제14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 명고 대회 에서 명창 부문 중등부 장원을 수상했다. 지난 달 18~20일까지 개최된 이 대회는 故 박동진 선생의 판소리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시대의 명창과 명고를 길러내기 위해 판소리 7개 부문과 고법 4개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지원 학생은 이 7개 부 문 중 판소리 중등부 명창 부문에서 심청가 의 한 대목을 불러 장원을 차지했다. 전지원 학생의 꿈은 장차 국창 이 되는 것이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평소 꾸준히 판소리를 연습하고 레 슨도 열심히 받고 있으며 방학 기간 중에는 새벽 5시 에 일어나 판소리 연습을 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2학 년 때 서경방송에서 주최한 동요대회 에 참가해 판소리에 관심을 갖게된 전지원 학생은 이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제1회 논개 판소리 전국경연대회 진주중앙중학교는 여름방학 중 스마트 원격영어수 업을 실시해 실효를 거뒀다. 이번 수업은 의사소통 능 력 신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달 5~9일까지 사전 희망 조사를 통해 참가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1, 2, 3학 년 총 40명의 학생들은 수준별 3개 반으로 편성되어 컴퓨터를 활용한 원격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은 다차원 그래픽 화면으로 구현된 학습용 콘텐 츠를 매개로 하여 학생과 원어민간 실시간 원격 대화 형태로 진행돼 학생들은 한국인 교사로부터 배운 영 어표현을 개인용 단말기에 개별 접속해 연습하는 기 회를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원격 수업은 운영계획을 자체적으 로 수립하고 학습자의 능력과 흥미를 반영한 수업내 용을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며 또한 영어수업에 대한 관심 및 참여도를 높이고 의사 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 8월 7일 오전 10시에 사대부고 커리어존 개소식 이 있었다. 커리어존 지피지기 는 교육부의 지원 금으로 3월에 설계에 들어가 7월에 준공검사를 마치 고, 여름방학동안 세부적인 단장을 한 후 이 날 개소 식을 가질 수 있었다. 지피지기 는 20명의 학생 들이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진로활동실과 개인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상담실로 구성되 어 있다. 진로활동실에는 진로와 진학에 관련된 많은 자료들이 비치되어 있고, 인터넷 자료를 검색을 할 수 있도록 검색대도 2대가 마련되어 있다. 입구 게시 판에도 다양한 정보가 게시되어 학생들의 진로 및 진 학 방향 선택과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6 6 19금을 찾아서 19금을 찾아서 본드, 마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이번 19금 팀은 본드를 사러 갔다. 본드라 하면 많은 이들이 본드, 그거 요즘 애들도 해?, 누가 요즘에도 본드 하냐?, 본드 그거 어떤 식으로 하는데? 라고 의아해 하겠지만 본드를 선택하게 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본드를 한다는 것은 생소한 이야기다. 2011년 흥행한 영화 써니 는 80~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다. 극 중 본드를 흡입하는 한 학생이 나오는데, 그 학생은 자신의 본드흡입으로 인해 친구들과 멀어지고 상처 주는 일도 벌어졌 다. 이렇듯 영화 속에서나 보던 장면이고 옛날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본드흡입이 요즘 청소년들에게도 일어나는 일이고 최근 4년 사이 오히려 청소년 약물 사범이 무려 2.4배나 증가했다는 뉴스는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본드 등의 환각 물질 흡입은 우리의 육체와 정신을 파괴하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이번 19금을 찾아서 를 통해 본드 등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아무런 제재 없이 본드구매 100%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본드구매 성 공률이 100%로 나왔다. 본드가 일반문 구점뿐 아니라 초등학교 앞 문구점, 슈 퍼 등에서 손쉽게 판매하는 물건이지만 분명히 19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판매 할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어떤 판매자도 그 것을 인식하거나 구매하러 온 학생들에 게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경우는 없었다. 어느 정도 예상을 할 수 있었지만 100%의 성공률은 우리 팀을 당황하게 했다. 처음 본드를 구매하기 위해 문구 점으로 들어섰을 때는 아무래도 실제 법 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의 긴장 감이 있었다. 하지만 한,두 번째 구매 후 이런 긴장감들은 완전히 사라졌다. 너무 나도 쉽게 구매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 서 우린 좀 더 대범한 행동을 취했다. 다른 곳에서는 못 판다고 하던데... 라 고 살짝 떠보았지만 역시나 판매자는 아 무런 눈치를 채지 못했다. 몇 군데를 더 돌며 반응을 지켜보았으나 정말 아무렇 지 않게 본드를 살 수 있었다.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본드를 사는 소비자들도 그것 자체를 유 해화학물품이라 크게 인식을 못하듯이 판매자들 역시 미성년자판매 불가 제품 이란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 사실 청소년보호법상 본드 를 미성년자에게 팔면 업주는 3년 이하 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 린다. 파파라치는 아니지만 결국 본드를 팔았다고 신고를 하고 그 증거가 있다면 실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엄연히 법이 있고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생각 없이 학생들 에게 보드를 판매한다는 것은 결국 단속 도 이뤄지지 않고 처벌도 유명무실하기 때문이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실효성 이 없는 법이라면 법 자체가 바뀌어야 하 겠지만, 실제 본드흡입문제는 청소년문 제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조금 힘들고 귀찮더 라도 구매하는 사람도 판매자도 본드 판 매에 신중을 기하고 미성년자 판매를 경 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본드흡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무서운 점은 흡입제를 끊는다고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 청소년들은 이런 본드류(흡입제) 사용으 로 인격이 황폐해지고 멍해지며 결국 바보 가 될 수 있고, 심하면 급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경우가 드문 실정이다. 본드를 흡입하게 되면 술을 마셨을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술 마신 것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고 처음 수초 안에 흥분되고 환각상태에 이른 다. 좀 지나면 늘어지고 의식이 몽롱해지며 감각이 둔해지는 마취상태에 이르게 되지만, 이 환각상태는 몇 분 동안밖에 지속하지 않 기 때문에 이 환각상태를 계속 유지하기 위 해서는 몇 시간에 걸쳐 반본적으로 본드를 흡입하게 된다. 이런 반복적인 흡입은 심혈관계나 호흡기 계통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심지어는 목숨을 앗아가는 결과를 가져온다. 위와 같은 급성 증상 이외에도 본드의 만성적 흡입은 신경계 통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상 과 함께 주의력 결핍, 기억력 장애 등이 나타 나며 결과적으로 치매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고 알려져 있다. 청소년 시기에 본드 등 유해화화물질을 흡 입할 경우 청소년의 뇌가 정상 청소년의 뇌 보다 상당히 위축되어 기억력이 떨어지고 멍 해지며 행동이 느려지는 것은 물론 말투도 어눌해지고 걸음걸이에서도 균형을 잡지 못 해 비틀거리는 행동을 보이는데 무서운 점 은 이런 모든 변화가 흡입제를 끊는다고 다 시 회복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더욱이 본드 등 흡입제를 남용하는 청소년들 의 경우 본드 흡입 이전에 입문단계로 술, 담 청소년 약물 사범 4년 만에 2.4배 늘었다 배의 경험이 대부분 있고 이후로는 술, 담배 와 같이 본드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뇌 손 상은 더 가속화될 수 있다고 한다. 앞으로, 약물남용에 대한 조기 교육과 어른 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청소년들이 유해화학 물질과 이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하겠다. 본드 흡입 절대로 아니~아니~ 아니되요 ~~^^ 알고 보면 19금 인 것 애매하지만 실제로 19금인 것들을 소개한다. 먼저 비비탄 총알이 그 예이다. 초등학교 시절 누구라도 가지고 놀았던 비비탄 총알이 19금이라서 많이 놀랐을 것이다. 아무래 도 눈이나 신체 부위에 맞기라도 하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구를 윤기나게 하는 니스도 19세 미만은 구매하지 못 한다. 니스도 본드와 마찬가지로 환각 물질이 포함되어있다. 호 신용품은 어떨까?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가스분사기나 전자충격기 같은 호신용품을 미성년자가 구매하는 것뿐 아니 라 소지하는 것 조차도 실제로는 불법이다. 알고 보니 19금이 아닌 것 여러분은 더 이상 가슴 졸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것들 은 19금이 아니기 때문이다. 불꽃놀이의 계절인 여름, 불꽃놀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라이 터다. 그런 라이터를 사기 위해 청소년들이 가게를 들린다면 판매를 하지 않는 곳이 많다. 담배 때문에 그런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 라이터는 19금이 아니다. 또, 요즘 청소년들에게 피임이라는 단어가 예전처럼 금시시 되지는 않지만 청소년들 사이에는 피임약이나 콘돔이 여전히 미성년 판매금지품목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우리 나라의 조금은 폐쇄적인 성문화 때문인 듯한데 이것 역시 19 금이 아니다. 명절날 친척들과 함께 치는 화투 역시 알고 보니 19금이 아 니다. 본드, 부탄가스 등 환각 물질을 흡입하거나 마약을 사용해 사법당국에 적발된 청소년 수 가 최근 4년 사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 로 나타났다. 전국 시 도별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청 소년 검거현황 을 보면 지난해 청소년 약물 사범은 1,1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476명에서 4년 만에 2.4배로 급증한 것이다. 약물 사범의 대부분은 본드, 니스, 부탄가스 등을 흡입하다 걸린 경우로, 지난해 약물 사범 의 96.6%가 환각 물질 흡입 사범이었다. 또,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유해환경접촉 종합 실태조사 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평생 한 번이라도 본드, 시너 등과 같은 환각제를 흡 입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의 비율이 2011 년 2.3%에서 2012년에 5.9%로 2.6배로 증가 했다. 같은 기간 흡연은 26.3%에서 24.6%, 음 주는 51.0%에서 47.0%로 그 비율이 약간 낮아 진 것과 대조를 보였다. [취재 : 최용환(진주기공2), 강수진(제일여고1), 박지원(제일여고1)기자]

7 특집 7 특 집 학생기자단 난상토론 진주유등축제, 당신의 생각은? 한쪽면만 있는게 아니지. 청계천과 진주는 규모부터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오히려 서울보고 진주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 홍보가 되는 면도 있다고 봐야하는 것 아닐까? (구광모-중앙고2) 서울 청계천에서 등축제를 하면 가까운 도심에서 즐기지 뭐하러 먼 진주까지 오겠어. 수도권 관광객 줄어 드는 건 당연한 거 지.. 언론의 노출도 진주보다는 서울 중심일꺼 고 관광객이 줄어들면 축제로는 큰 리스크잖아.. (정현욱-명신고2) 근데 유등축제때 정말 문제더라. 차는 막히고, 놀러 온 사람들이 숙박할데가 없어서 난리래. 축제기간동안 오히려 시민들은 사실 불편하잖아. 별로 특별한 프로그램도 없는 것 같고. 뭐 불꽃놀이하고 야시장 밖에 기억나는 것 없다. (정민기-경해여고1) 그래 또 서울뿐 아니라 다른데서도 비슷한 축제가 열리지 말란법도 없는데 우리 진주만의 좀 특별함을 개발해야 하는 것은 맞 는 것 같아.. 관광객들 잠자리도 무슨 방법을 찾아야지 될 것 같고 (김아휘-삼현여고2) 근데 진주시에서는 걱정이 되긴 하겠다 싶어. 서울 축제를 인정하면 또 다른지역에서 유사 축제가 열리지 말란법이 있어 그럼 여기저기 비슷한 축제가 열리면 진주는 피해가 크잖아 (천홍주-진주여고1) 뭐 다가 올 선거하고도 관련이 있다고 하던데. 진주시장하고 서울시장하고 선거를 앞 둔 상황이라 합리적인 판단보다는 정치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어.. (윤소정-진주여고1) 유등축제를 꼭 진주에서만 해야 한다는 건 좀 억지인 것 같아. 그렇게 따지면 불꽃축제, 맥주축제 뭐 막걸리 축제 이런 것도 다 못하겠네!! (하민지-삼현여고1) 야. 그래도 뭐 북한도 아니고 같이 이야기 해서 같이 좋은 방향을 찾으면 되지 무슨 전쟁도 아니고 죽기 살기로 뭐하는 짓인지, 좀 웃겨 (김아휘-삼현여고2) 서울등축제 기간을 조정하고 서울서 진주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주는 걸로 합의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럼 진주도 손해 볼일 아닌 것 같은데... 왜 대화를 안하는 건지 이해가 안돼... (김진주-제일여고2) 유등축제를 가지고 저작권, 소유권을 주장하고 독점권을 가진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원조고 나름 스토리가 있는 컨텐츠잖 아. 성공한 모델을 그냥 쓰겠다는 것은 법적으로는 몰라도 도의적으로는 문제가 있다고 봐야지 (조수아-삼현여고2) 근데 시장이 1인시위하고 대규모 데모등 극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는 않은 것 같아. 그리고 뭐 진주시민과 서울시민이 꼭 적 대적으로 싸워야 하는 것처럼 몰아가는 것도 이해가 잘 안돼 (정현욱-명신고2) 진주시는 서울등축제 자체를 인정하고 있지 않으니 대화가 안되는 거지. 등축제 포기 를 전제로 무슨 대화가 되겠어. 서울서 등축제 포기하고 손드는 것 외엔 싸움이 끝나진 않을 것 같은데 (강백결-명신고2) 토론상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는 유등의 빛을 어둡게 한다. 진주유등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축제 를 앞 둔 요즘 유등축제를 둘러싼 서울과 진주의 지역 대립이 끝날 줄 모르고 격화 되어 가기만 한다. 진주에서는 시장까지 나 서 1인시위를 하며 대규모 궐기대회가 잇 따르고 있고 조용하던 서울 또한 반박자료 를 내면서 극단적인 지역간 대립으로 치닫 고 있는 모양새다.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진주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유등축제를 그대로 배껴서 서울 도심에서 정기적으로 연다는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며 지역축제 죽이 기라는 진주시의 주장과 유등축제가 진주 의 독점물이 될 수 없고 규모와 내용이 많 은 차이가 있으며 축제기간을 조정등 얼마 든지 상생할 수 있다는 서울시의 주장이 극 단적으로 대립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진주시민의 입장에서 어찌 진주유등축제 를 서울에 빼앗기고 싶을까? 또한 서울시 의 주장이 일견 타당함이 있다한들 팔이 안 으로 굽는다고 진주사람이라면 어떻게 되 든 진주유등축제가 더 발전하고 우리지역 의 자랑이고 대표 브랜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어 온 유등축제논 란을 지켜보면서 이건 아니다. 라는 생 각이 드는 부분이 있다. 바로 토론의 상실 과 다른 의견, 다른 목소리를 인정하지 않 는 문화이다. 유등축제는 곧 진주, 진주 사 람이라면 무조건 서울과 싸워야 한다는 식 의 논리, 그에 반하는 이야기를 했다가는 몰매를 맞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는 것이다. 진주시도 그러하고 언론조차도 그러하다. 분명, 토론을 해 볼만 이야기도 있다. 독점 과 소유권만을 주장하는 것이 해결방법인 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은 없는 것 인지? 국가 예산지원이 없어지는 만큼 유 등축제를 더 특화시키고 발전시킬 방법은 무엇인지? 극단적으로 서울 등축제를 포 기할때까지 세금 들여 데모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충분히 토론하고 또 다른 목 소리에도 귀를 귀울이는 것이 진주의 미 래, 유등축제의 미래에도 도움이 되지 않 겠는가 말이다. 진주시가 서울과 전쟁을 치를 태세로 몰 아 부치고 있으니 시와 직간접적으로 관계 가 있는 기관 및 문화단체뿐 아니라 시민 단체나 언론조차도 다른 목소리나 비판은 감히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 마냥 박수만 보내고 진주가 서울과의 전 쟁에서 진주를 응원하고만 있어야하는 것 이 우리 시민들이 해야 할 일인지 혼란 스 럽기만 하다. 과연 진주유등축제를 진정한 진주시민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길이 무엇인지? 결국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소통하고 시도하 고 도전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때만이 가능한 것임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번 유등축제 논란을 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바로 이것이다. 너무나 일방 적이고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폐 쇄적 소통이 과연 어떤 미래를 가져 올까 하는 걱정이다. 10월, 축제가 다가오고 있다. 손님을 더 불편 없이 맞고 진주유등축제만의 차별화 된 기획과 아이템을 시민들이 주인된 마음 으로 함께 고민하는 가을이 되었으면 하 지만 올해 축제는 마음 편히 즐길 수는 없 을 것 같다. [필통편집국]

8 8 필통실험실 [필통실험실] 정말 더웠던 여름, 선크림을 공부했다^^ 예전에는 기온이 30도를 넘으면 깜짝깜짝 놀랐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온이 37도, 38도까지 올라도 오늘 도 또 더운가보다. 하고 넘어갈 만큼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게다가 비도 별로 내리지 않아 더욱 힘들 었던 이번 여름. 햇빛이 너무 강해 움직이기도 귀찮았지만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갈 때 마다 우리가 꼭 챙겼던 것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따가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들고 다녀야 할 머 스트 해브 아이템, 선크림이다. 사실 선크림은 사계절 내내 발라주는 것이지만, 대부분이 여름에만 많이 바른 다. 그래서 필통 9월호 신문에서는 2013년의 여름을 마무리 하며 선크림을 실험해 보기로 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선크림 SPF, PA 정도는 알고 바르는 센스 선크림, 무모한 닭다리 실험!! 먼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로드샵 브랜드 5가지를 선정하여 가장 인기 있 는 선크림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진주에 있는 매장을 들러 알아보려 했 지만 여기저기에 매장이 워낙 많아 공통된 결과를 찾기 힘들 것 같아, 인터넷 사 이트를 참고하였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6500원부터 15000원까지로, 지나치게 고가가 아니라서 학 생들이 큰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량은 한 곳을 제외하고는 50ml로 모두 같아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선크림 SPF 지수란? SPF 지수란 자외선B(UVB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지수이다. 35,40,50 등 숫자로 표기하는 지수를 이야기 한다. 자외선B는 피부 표면에 손상을 입혀서 피부를 태 우거나 화상을 입히는 자외선으로 무더운날 야외에 오래 나가있으면 피부가 빨 개지거나 그을려지는 주 원인이라 할 수 있다. 피부 속까지 영향을 끼치지는 않으나 화상이나 그을림 같은 표면 손상을 줄 수 있 는데 많은 분들이 무조건 SPF 지수는 높은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지만 꼭 높은 지 수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실내 활동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SPF 지수 15~30 정 도로도 괜찮으며 야외활동을 많이 하시거나 피서지에 놀러가서 장시간을 야외에 서 보낼땐 40~50 가량의 지수를 사용하시는게 좋다. 선크림 PA 지수란? PA 지수는 +로 표현하는 지수로, 자외선A(UVA 자외선)을 차단해준다. 이 자 외선A는 자외선B보다 훨~씬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단순히 피부 표면층에 손상 만을 입혔던 자외선B와는 다르게 자외선A는 피부 속까지 침투하여 피부노화 및 멜라닌 색소 생성에 영향을 주므로 기미나 주근깨, 잡티, 점의 원인이 될 수 있 기 때문이다. 이 자외선A에 오래 노출될 경우 피부도 칙칙해지고 노화도 훨씬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자외선A가 더욱 무서운 것은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주변에 있 으며 보통 평상시 자외선의 9할 이상이 이 자외선A라 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 다. 선크림의 PA지수는 이 자외선A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좋다. 선크림에 관한 깨알 정보!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 A는 파장이 긴 자외선으로 피부 깊숙이 도달하여 피부 속 멜 라닌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검게 만들고, 주름을 발생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태양이 사 시사철 지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러한 자외선A 역시 사시사철 우리가 경계해야 할 대 상이다. 흐린 날이나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는 것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상 식이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귀찮더라도 외출 30분 전 선크림을 발라주는 일이 계 절에 관계없이 365일 필요한 것이다. 또한 선크림을 바를 때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 백탁현상은 선크림의 최대 단점 중 하나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백탁현상 없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제품을 선호한다. 그러 나 알고 보면 백탁현상이 있는 선크림이 오히려 피부에는 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 산란제와 자외선 흡수제로 나뉘는데, 자외선 산란제는 피부에 흡 수되지 않아 자극이 적은 대신 특유의 백탁현상이 발생한다. 그에 반해 자외선 흡수제는 자 외선을 강력하게 흡수하는 화학성분을 사용하며 피부에 매끈하게 스며들지만 성분의 특성 상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백탁현상을 감수하고도 자외선 산 란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 중에서 특히 여드름이 심한 지 성피부의 경우 선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더 번들거리는 것처럼 느껴져 피부에 해가 될까 걱 정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오히려 여드름 피부에는 철저한 자외선차단이 필수이다. 자외 선이 강할수록 피부는 각질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하려고 하는데 이 각질이 모공을 막고 염 증을 일으켜 여드름을 심화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여드름 자국도 짙어질 수 있다. 선크림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지우는 것 역시 중요하다. 바르는 데에만 치중하 지 말고 외출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클렌징 폼으로 깨끗하게 지우는 습관을 들인다면 하 얀 피부와 함께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선크림 실험! 지구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0%는 자외 선A이고 10%는 자외선B이다. 자외선A 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SPF지 수를 가지고 재미있는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썬크림 차단효과을 알아보는데 당 연히 우리의 피부로 실험을 하면 가장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현실 적으로 폭염의 무더위 속 강한 햇빛아 래 몇 시간을 버티는 것은 가히 불가능 한 일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필통실 험실팀은 조금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닭다리를 구입하여 표면에 선크림 을 발라 실험을 해 보기로 했다. 간단하다. 총 6개의 닭다리를 준비하 고 다섯 개의 닭다리에 각 다른 회사의 SPF지수가 50+인 선크림 샘플을 같은 비율로 펴서 발랐다. 나머지 하나의 닭 다리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그대로의 상태로 총 6개 닭다리를 34도의 구름 없는 쨍쨍한 날에 오전11시부터 오후3 시까지 그대로 노출 시켜 보았다. 실험팀은 내심 결과가 궁금했다. 썬크 림으로 인한 확연한 차이, 회사별로도 조금씩 차이가 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육안으로 선크림을 바른 각 브랜드별 차이는 거의 느낄 수가 없었다. 다만 선크림을 바른 닭다리와 바르지 않은 닭다리는 분명 육 안으로도 어느 정도 차이를 느낄 수 있 었다. 바르지 않은 닭다리는 변색이 상 선크림에 대한 오해 Q. SPF 수치가 높을수록 좋다? 수치가 높을수록 차단효과도 좋은 것 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많은 화학 농도 가 담겨있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트러블 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또한 SPF 수치 는 실험실에서 정하는 것이라 일반사람 들이 바르는 것과 차이가 클 수 있다. 측 정할 때 사용하는 양이 실제로 사람들 이 선크림을 바르는 양 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바른다 해서 지속시간이 일정한 것이 아니니 2~3시간후 덧발라주는 것 이 바람직하다. 대적으로 심했고 살이 더 딱딱하게 굳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팀은 조금은 실망스런 실험 결과 에 또 다른 아이디어를 생각했다. 같은 닭다리를 오븐을 이용하여 실험을 해보 기로 한 것이다. 사실상 태양의 자외선 과 오븐의 열은 조금 다르다. 하지만 오 븐에 실험을 하면 확연히 차이가 나타 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한 번 더 실험을 진행해 보았다. 첫 번째 했던 실험결과와도 비교를 위 해 닭다리 5개에 반쪽은 햇볕 실험과 동 일하게 같은 선크림을 바르고 나머지 반 에는 SPF지수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지수가 50, 45, 40, 30인 제품을 발랐다. 역시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닭다리를 하나 더해 모두 6개의 닭다리 를 오븐에 넣고 150도 온도, 45분이란 시간 동안 지켜보았다. 결과는 안타깝게도 햇볕에 실험했던 것과 매우 비슷했다. 닭다리에서는 발랐 던 선크림의 SPF지수 차이가 5밖에 되 지 않아서 그랬는지, 육안으로 별 차이 Q. 작년에 쓰고 남은 선크림을 계 속 쓴다? 선크림은 보통 개봉 후에는 1년 이내 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쓰다 남 은 자외선차단제는 보관방법이나 사용 법에 따라 변질되어 고유의 기능을 상 실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과감히 버리 <남, 여학생 간단 설문조사> 를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SPF지수 가 가장 높은 50+을 바른 닭다리와 아 무것도 바르지 않은 닭다리에서는 차이 를 발견할 수 있었다. 눈으로 보이는 닭 껍질의 색 뿐만 아니라 손으로 만져보았 을 때,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던 닭다리 는 열을 많이 받아 바삭했고 수분기가 없었으며 SPF지수 50+을 발랐던 닭다 리는 그에 비해 물렁물렁한 느낌이 들었 다. 차단의 효과는 확연했다. 닭다리 6개를 옥상에 말리는(?) 괴이 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하고 정성껏 선 크림을 발라 오븐에 구워 보는 흥미로 운 실험(?)을 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지 만, 한편으로는 사람의 피부를 대체한 닭다리 실험 결과가 확연한 차이가 나 오지 못해 아쉽기도 했다. 그러나 결과 적으로 선크림이 가지는 차단효과를 직 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 험이었다. 고 새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개 봉 후 1년이 되지 않았더라도 본래의 점성을 잃고 묽게 나오거나 색이 변한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평 소 화장품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 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며 개봉 후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사용해 야 한다. [취재 : 조수아(삼현여고2), 이원창(대아고1)기자]

9 interview 인터뷰 학생회장을 만나러 갑니다 문소연 학생회장 학교마다 학생회장 선거를 하고 해마다 학생들의 손으로 대표인 회장을 뽑는다. 물론 중 고등학교의 특성상 의례 하는 요식행 위처럼 선거를 하고 특별한 활동이 없이 이름만 학생회장으로 하나의 스펙쯤으로 여기는 학교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은 다르 게 다양한 활동을 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에 반영하는 등 활발한 역할을 하는 멋진 학생회장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우리 학교의 주인은 바로 학생인 우리들이니까 말이다. 9 이번 호에 만난 학생회장은 경해여고 문 소연 학생회장이다. Q. 학생회장을 하게 된 계기는?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학교를 바꾸 고 싶었어요. 1학년 때에 반에서 반장도 했고 2학년 때는 학생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교내에서 이뤄지는 소 축제에서 진 행할 때 유쾌하고 열심히 하니깐 저를 좋 게 봐주셨나 봐요. 그렇게 학생회장이 됐 죠. (웃음) Q. 경해여고는 어떤 방식으로 선거가 이 뤄지나요? 일단 학생회장 후보에 신청하고 선생님 의 검토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후보에 올 리세요. 그 후 홍보를 한 뒤에 학생들이 투표하죠. Q. 학생회장 활동에서 가장 잘 이뤄진 공 약은? 공약 중에 급식소 질서를 정리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게 가장 개선이 된 것 같아요. Q. 학생회장 이럴 때 힘들다&기쁘다 학생대표로써 학생들의 의견을 잘 들어 주고 선생님께 의견을 전달해 드렸을 때 선생님들의 반응이 좋았을 때 학생들의 의견대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좋죠. 반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선생님 께 드려도 다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이 힘 든 것 같아요. Q. 학생회장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 소드는? 학기 초 간부 수련회를 갔었어요. 그런 데 학생들이 통제가 잘 안 돼 교관 선생 님들에게 혼났었어요. 그때가 가장 기억 에 남네요. Q.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은?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려고 노 력 많이 해요. 실제로 규정도 많이 완화했 고요. 학생들은 너무 불만만 가지지 말고 지정한 규정을 따라 주고 학생회들의 노 력을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Q.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있는 말이나 좌 우명은? 부드러움을 이기는 강함은 없다 이 문장이요. 책에서 본 글귀에요. 학생회장 을 하면서 다시 생각하게 된 말이죠.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경해여고는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고 공 부하기 좋은 환경이에요. 경해여고 학생 모두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뤘으면 좋겠 어요. (웃음) 다양한 일에서 학생회장은 학생들을 통 솔한다. 그때마다 많이 힘들겠다 라 고 생각했다. 실제로 인터뷰를 통해 만나 보니 학생회장뿐만 아니라 학생회도 많 은 힘든 일들을 하고 있었다. 학생을 위해 일하는 그들인 만큼 우리도 그들의 노력 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그녀들로 가꿔질 더 나은 경해여고를 기 대해 본다. [취재 : 추나영, 정민기(경해여고1)기자] interview 또 전국대회 우승 최강 선명여고 배구단 구를 어릴 때부터 접하게 됐어요. 하혜진: 초등학교 때는 그냥 아빠 따라 체육관 가면 서 한번 해보고 싶어서 하게 됐어요. 진주 선명여고 배구부가 제47회 대통령배 전국남 녀 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 성했다. 선명여고 배구부는 지난 7월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제47회 대통령배 전국남녀 중고배 구대회 결승에서 홈팀인 강릉여고를 3-0으로 누르 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선명여고는 지난해 대통령배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의 금 메달에 더욱 가까이 갔다. 매번 우수한 기량으로 승 리의 기쁨을 전해주는 선명여고 배구부, 발군의 실 력을 뽐낸 그녀들을 만나봤다. Q. 먼저 우승 축하해요. 우승 소감 한마디씩 해주 세요. 하혜민: 열심히 연습한 과정으로 인해서 좋은 결과 를 얻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해요. 하혜진: 이 대회를 통해서 많이 배우고 해서 좋아 요. <우승 기념, 선명여구 배구단> Q. 이번에 무패로 이 대회에서 2연패 달성하셨다고 그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하혜민: 밤마다 선수들과 선생님들이랑 모여서 미 팅을 해요. 그 미팅에서 저희끼리 시합에 대해서 많 이 얘기했어요. 그러면서 다음날 시합에 대해서 더 많이 준비할 수 있게 되고 긴장을 좀 더 해서 무패 로 집중해서 이긴 거 같아요. Q. 이번 대회 준비과정은 어떠셨는지? 하혜민: 혹독하고 힘들었지만, 선생님께서 체계를 잡아가면서 거기 맞춰 훈련을 해나가고 연습을 열 심히 한 것 같아요. 일요일을 제외하고 연습을 매 일 했었어요. 오전 연습은 9시 30분부터 12시 30 분 정도까지 하고 오후엔 3시 30분부터 6시 30분 까지 연습해요. 야간에는 각자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하듯 연습해요. Q. 배구는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하혜민: 아버지가 배구를 하셔서요. 그 영향으로 배 Q. 이번에 우승하시면서 10월에 있는 전국체전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할 텐데 부담감은 없으세요? 하혜민: 조금 부담되긴 해요. 그래도 더 열심히 연 습하다 보면 선수들끼리 믿음도 생기잖아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로 생각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언제였나요? 하혜민: 고1 때 선배들과 전국체전을 나가면서 첫 우승을 했었어요. 그때 기억이 많이 남아요. 당시 시 합에 많이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선배들과 큰 대회 에서 우승하니까 정말 좋았어요. 하혜진: 전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주장을 맡았어 요. 그때 전국체전인데 예선에서 탈락했어요. 열심 히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 정말 아쉬웠어요. <하혜민, 하혜진 자매> Q. 훈련하다 보면 학교에서 공부하는 애들이 부러 울 때가 있나요? 하혜민: 네. 항상 그랬어요. 그래서 공부를 많이 하 고 있어요. 하혜진: 친구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것이 부러워요. 저는 학교 수업을 많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교복을 입는 것도 부러워요. Q. 혹시 배구부에 들어온 것을 후회한 적 있으세 요? 하혜민: 네. 중학교 3학년 때 너무 힘들어서 슬럼프 도 왔었어요. 그때 많이 힘들었어요. 하혜진: 저도 고1 때 슬럼프가 와서 포기하려 했던 적이 있었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하혜민: 지금까지 따라오는 후배들하고 동기들 정 말 고마워요. 또, 이사장님, 여러 부장선생님, 교장 선생님 등 많은 지원에 감사드려요. 앞으로 제가 조 장으로 팀을 잘 이끌어 마지막 체전까지 좋은 결과 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하혜진: 저도 이번 전국체전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 얻겠습니다. 미숙한 진행에도 얼굴 하나 찌푸리지 않고 맑게 웃어주던 그녀들의 모습을 10월 전국체전에서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올 가을 선명여고 배구부엔 또 하 나의 멋진 우승트로피가 장식되어 다시 한번 우리 를 반기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취재 : 정민기(경해여고1)기자]

10 10 진주투어 [필통진주투어] 우리지역 문화재 탐방 우리학교안에 문화재가 있었어? 여러분은 문화재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국보1호 숭례문? 아니면 해인사의 팔만대장경판? 한국에는 여러 가지 유명한 문화재 가 있습니다. 하지만 타지의 사람들이 우리 고장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재는 무엇이 있는지 물어본다면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대답하 시겠습니까? 열에 아홉은 진주성 또는 촉석루라고 대답하시겠지요. 그래서 이번 진주투어에서는 진주의 문화재와 우리가 늘 생활하 는 학교안에 있으면서도 학생조차 잘 모르는 숨겨진 문화재를 소개할까 합니다. 석조여래입상 처음 찾아간 곳은 삼현여고 내에 있는 석조여래입상이었다.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말기~고려초기의 작품으로서 1998 년 11월 13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71호로 지정되었고 삼현여고 정문에서 교정으로 향하는 길의 우측 화단에 안내판 과 함께 놓여 있었다. 불상의 높이 1.65m와 받침15cm정도로 과거 머리부분이 떨어져 시멘트로 붙여 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한눈에 봐도 훼손정도가 심해 보 였고 특히 얼굴부분 은 분간하기가 어려 울 정도였다. 그리 고 비정상적이라 할 만큼 머리 부분이 컸는데 이는 밑에서 올려다 보는 사람들 의 눈에 맞추어 비 율을 설정하였기 때 문이라고 한다. 이현동 삼층 석탑 다음으로 대아고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대아고 내에 위치 한 삼층 석탑으로 찾아가기 위해서였다. 대아고등학교에서는 지 판과 함께 돌로 담장을 쳐 놓아서 다른 곳에 비해 찾기가 편했 다. 통일신라~고려전기에 만들어 진 듯한 이 석탑은 우리가 흔 히 보는 전형적인 석탑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 처마부분이 파손 이 심해서 안타까웠다. 학교 건물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이물질에 파손될 우려가 있어 보였다. 탑에 있는 세 개의 탑신석 (석탑의 몸체를 이루는 돌)에는 양 우주를 조각 해 놓았다고 한 다. 경남문화재자료 270호이다. 석불 좌상 두 번째도 찾은 곳은 진주여고였다. 옛 진양군의 한 시민이 진 주여고에 기부 하였다고 하는 석불 좌상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안내판도 보이질 않아 찾지 못하고 학생들 에게 물어 봤지만 학생들도 잘 모르는 듯 했다. 선생님께 여쭤보 니 그제서야 문화재의 위치를 알 수 있었다. 진주여고 우측의 음 악실 밑에 여러 석조물과 함께 있었는데 거의 방치되다시피 하 여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처음엔 두 구의 석불 좌상이 있었다 고 하는데 현재는 한구 밖에 보이지 않았다. 머리 부분과 오른 쪽 다리, 대좌(부처나 보살이 앉는 자리)가 파손 되어 있었다. 다 른 문화재와는 달리 체계적인 관리는커녕 문화재라는 표지판조 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진주여고에 재학중인 학생조차 문화재 의 존재여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진주여고는 물론이고 진주시에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려는 노력이 있었으면 한다. 영장심공낙신영세불망비 석조귀부 및 이수 동명고등학교는 문화재가 두 개나 있었다. 영장심공낙신영세불 망비와 석조귀부 및 이수가 그 주인 공이다. 영장심공낙신영세불망비는 조선 중기의 무신 유흥우와 심낙신 을 기리기 위해 만든 송덕비로서 진 양호로 통하는 강변도로 개설중 발굴 되어 현재 동명고등학교 교정에 세워 져 있다. 각 비의 후면에 유흥우와 심 낙신 두 장수의 행적을 기록한 글이 각각 가로 2.7cm, 세로 3cm의 작은 글 씨로 세로 네 줄에 약 80자 정도씩 적 혀 있었다고 하나 현재 부식이 심해 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석조귀 부 및 이수는 거북이의 위에 용이 타 고 있는 형상이다. 원래 경상남도 산 청군의 한 고분 옆에 묻혀 있었던 것 으로, 지금은 진주동명고등학교 교정 에 세워져 있다. 진주에는 국보1개, 보물 17개 우리나라에는 유구한 역사를 반증이라도 하듯 수많은 문화유산과 귀중한 문화재들 이 많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서 미래가 없 다라는 말처럼 옛 선조들의 삶과 그 자취 들을 기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 는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만큼 역사가 남긴 문화재를 관리하고 보 존하는 것 또한 결코 가벼운 일은 아니다. 천년고도를 자랑하는 경주는 자기 집 마 당을 파는데도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하듯 문 화유산과 문화재에 대한 관리가 철저하다 고 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한편에선 무 관심과 예산부족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방치 되고 훼손되는 소중한 문화재 또한 많은 것 이 현실이다. 진주시에는 얼마나 많은 국보와 보물등 문화재가 있을까? 진주시에는 우리나라 국보 314개중에 딱 1개만이 있다. 바로 금산면 청곡사에 있는 영산회 괘불도 다. 보물은 전체 1710개 중 17개가 우 리지역에 있다. 현자총통, 차륜식토기등 국립박물관에 있는 보물과 상봉동 삼선 암에 있는 고려 전기의 동종, 이반성면 고려시대 용암사지석탑, 김시민장군에게 선조가 내린 교서등이다. 사적으로 지정된 곳은 진주성과 평거동 고려고분군이 있고 중요무형문화재로는 진주검무와 진주삼천포농악이 있다. 이외에 경상남도지정 문화재로 유형문화재로 35건, 무형문화재로 8건, 기념물 로 5건이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고 그밖에 4건의 등록문화재와 59건의 문화재자 료가 있다. 특이할만한 사실은 진주의 상징과도 같은 촉석루가 가장 낮은 등급의 문화재인 경남 문화재자료 로 등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진주 유일의 국보,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을 만나다 마지막으로 진주시의 유일한 국보를 만나러 발길을 재촉했다. 바로 국보302호로 지정 되어 있는 금산면 청곡사의 영산회 괘불탱 이다.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을 말한다. 1997년 9월 22일 국보로 지정된 영산회괘불탱은 진주시 금산면의 청곡사에 위치하여 사람들의 발 길이 뜸한 듯 하였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길이 10.4m 폭 6.4m의 위엄스런 자 태에 할 말을 잃어버렸다. 앞에서 조사한 다른 문화재와는 달리 괘불탱은 만들어진 구 체적인 기록이 남아있었다. 이 괘불은 탱화의 화기에 의하면 금어 의겸대사가 중심이 되어 경종 2년(1722)에 제 작되었는데 의겸은 조선조 18세기의 불교회화에 있어서 의겸류파를 형성할 정도로 삼 남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한 화사이다. 주불인 석가모니에 시문된 화문이나 좌우협시보 살의 보관과 화문에서 고려시대의 화려하고 세밀한 화풍이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금 어 의겸이 제작한 탱화 중에 작품성이 가장 뛰어나 불교회화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우리나라 3대 누각, 진주의 상징인 촉석루가 다시 국보의 명예를 되찾을까? 진주에는 우리나라 3대 누각의 하나인 촉석루가 있는데요. 유유히 흐르는 진주 남 강의 벼랑 위에 서 있는 촉석루. 밀양 영남루, 평양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 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공민왕 때 지어진 촉석루는 1948년 국보 276호로 지 정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촉석루는 문화재 중 등급이 가장 낮은 경남도문화재 자료 에 불과합니다. 6 25전쟁 때 비행기 폭격으로 파괴돼 국보에서 해제됐고, 1960년 복 원 이후에도 원형이 파괴됐다가 다시 세워졌다는 이유로 경남도문화재자료 등급에 머 물러 있습니다. 진주지역에서는 한때 불에 타고 폭우로 쓰러졌던 밀양 영남루가 보물 지위를 유지하 고 있고, 방화로 불에 탔다가 복원된 숭례문도 국보 1호에서 해제되지 않았다며 촉석루 의 국보 재지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실제 촉석루와 규모가 비슷하고 재건 이력이 있 는 밀양 영남루는 보물 제147호이고, 남원 광한루는 보물 제281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최근에는 촉석루를 국보로 환원시킬 근거가 될만한 설계도 등 옛 자료들도 공개됐습 니다. 이 같은 지역 여론에 따라 진주시는 촉석루를 국보로 재지정하는 행정절차에 착 수했습니다. 임진왜란 때 진주대첩의 정신이 깃든 역사적 가치를 지닌데다 전국적인 관광명승지인 촉석루가 국보로 다시 지정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진주의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국보와 학교안에 있는 숨겨진 문화재를 직접 찾아 보았다. 평소에 알던 문화재부터 난생 처음 보는 문화재까지 살펴 볼 수 있는 유익 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박물관같은 좋은 시설에 잘 관리되어 전시된 문화재에 익숙해 있 던 우리들에게 방치 되다시피한 여러 문화재는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문화재는 조상의 얼과 혼이 서려있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고 후대에 물려 주어야 할 역사이 다. 온고지신이라는 말처럼 옛것을 통해 새것을 알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우리 주위에 있는 문화재를 살펴보고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취재 : 구광모(중앙고2), 추나영(경해여고1), 김보경(진양고1)기자]

11 학교VS학교 학교VS학교 가까이 보아야 보인다 학교의 상징, 교표를 알아? 교육의 도시 진주, 교육열도 높고 면적에 비해 학교가 많아서 생긴 별명이다. 특히 고등학교는 같은 면적의 타 지역보다 월등히 많다. 교복도 학풍도 규제도 각기 다른 학교들. 교목, 교가는 물론 교표도 각자 개성이 있고 그 뜻이 다르다. 하지만 자신의 학교의 교표(학교를 상징하는 무늬를 새긴 휘장)가 어떻게 생겼으며 어떤 의미인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번 학교 대 학교 코너에는 고등학교 교표를 조사했다. 이번 기회에 자신의 학교 교표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알 아보자. 교표는 각 학교를 상징하는 무늬를 새긴 휘장이다. 진주시 고등학교 교표들은 학교마다 독특한 문양과 고유한 의미들이 많았다. 그 중 진양, 명신, 진주고는 높을 고( 高 )를 동일하게 디자인해 고 등학교를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했다. 그런 이유로 각 학교는 색과 문양을 다르게 함으로써 차별화 하고 있었다. 교표는 역사도 담겨있다. 제일여고는 1986년 개교 후 배지(Badge) 없는 학교의 설움을 겪었다. 그래서 학교는 학생을 대상으로 배지 도안 공모전을 통해 첫 신입생의 손으로 직접 학교의 교표 를 만들도록 해 그 의미가 크다. 동명고등학교는 해인고등학교에서 이름이 바뀌면서 교표의 독수 리 문양이 생기게 되었다. 교표는 매우 다양하게 학교를 상징하고 있다. 하지만 그 뜻을 알고 있는 학생은 소수였다. 교표를 알려주고 그 뜻과 의미를 특별히 교육을 해 주지는 않지만 자신이 몸 담고 영원한 모교가 될 학교 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는 것은 필요한 일이 아닐까? 이번 기회에 자신의 학교 교표를 바로 알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11 대아고등학교 대아고 교표는 오민( 五 民 )교육의 3단계 학습 원리를 도식화한 것이다. 가운데 태극무늬는 자아를 가리킨다.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원은 현실의식과 전 통의식을 바탕으로 자아를 자각하는 오민교육의 1단계다. 가운데 원을 기점으 로 5가지 방향으로 뻗은 선은 오민의 근본사상인 민성, 민생, 민족, 민본, 민복 을 가리키며 이를 통해 연결된 각각의 테두리는 오민사상을 통한 이상 사회를 염원하는 오민교육의 2단계다. 바깥쪽 여백은 이를 위한 자아의 주체적 실천으 로 오민교육의 3단계다. 삼현여자고등학교 교표는 삼현여고 교목인 은행나무 잎을 닮은 부채꼴 모양이다. 희망, 성정, 화평 의 상징인 초록색 바탕과 여( 女 )자를 세 개 교차시켜 현민( 賢 民 ), 현처( 賢 妻 ), 현 모( 賢 母 )라는 삼현( 三 賢 )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경해여자고등학교 파란색 바탕은 바다를 뜻하며 전체적인 외관은 쟁기를 뜻한다. 쟁기로 바다를 갈 듯, 학문을 갈고닦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마크 가운데 무늬는 교화인 영산홍 을 나타낸다. 진주여자고등학교 진주여고 교표는 청운의 꿈을 안고 순수한 열정으로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 고자 하는 진주여고의 이상을 상징한다. 중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교표의 문자는 각각 ㅈ, 과 ㅇ 으로 중앙 을 뜻한다. 노란색의 C는 중앙(Center)을 의미한다. 경남예술고등학교 전체적인 외형은 비상( 飛 翔 )을 상징한다. 예술적 기상을 전 세계로 펼친다는 의 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면학( 勉 學 )을 나타내며 끊임없는 독서활동으로 자기 성 찰을 의미한다. 진주고등학교 왼쪽 바깥라인은 봉황문양으로 용반봉무의 비상하는 봉황모습의 상징이며 비 봉산의 정기와 봉황의 기상을 상징한다. 방패모양의 중심 부분은 봉황은 구만리 장천을 날아도 오동나무가 아니면 앉지 않으며 대나무 열매가 아니면 먹지 않는 다는 옛 고사를 따서 오동나무 잎 모양이며 한편으로는 학문의 상징인 책 모양 을 상징한다. 전체적인 모양은 학문을 갈고닦으며 웅비하는 봉황의 모습으로 미 래지향적인 진고인의 힘찬 기상을 담고 있다. 2012년 교복이 바뀌면서 마크가 새로 도입됐고 예전의 마크는 따로 존재하지 않았다. 진주 제일여자고등학교 교표의 디자인에는 ㅈ이 3개 들어 있다. 학교 명칭인 진주제일 을 뜻한다. 방패 모양은 안정됨을 뜻하며 아랫부분은 손을 받쳐 든 모습과 책을 펼친 모습 을 형상화한 것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학문을 뜻한다. 빨강과 녹색은 교화인 장 미의 꽃잎과 잎을 뜻하며 사랑과 정열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여학생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흰 바탕은 깨끗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전한다. 명신고등학교 테두리는 해( 日 )와 달( 月 )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자로 밝을 명( 明 )을 나타낸다. 녹 색 바탕은 젊음, 희망, 환희의 의미를 지닌다. 황금색의 글자는 태양, 광명의 빛을 뜻한다. 명신고의 교표에는 건학이념인 명덕신민( 明 德 新 民 )이 표현되어 있다. 동명고등학교 동명고의 학교를 상징하는 새는 독수리다. 큰 독수리가 교표의 한 가운데 그려 져 있다. 독수리 가운데 이어진 선들은 동녘 동( 東 )을 뜻하며 맨 위에 3개의 점은 밝을 명( 明 )을 의미한다. 경상사대부고 전체 모양은 방패형으로 우리나라 화랑정신과 서구의 기사도 정신을 나타낸다. 겨레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갈 역군을 뜻함과 동시에 진리와 개척의 상징이다. 진주기계공고 工 은 공업고등학교의 정체성을, 노란색은 은행나무와 같은 뛰어난 적응력을, 둥 근 원 속 영문교명은 글로벌 인재를, 초록색은 꿈을 갖고 성장하는 진주기공인 을 의미한다. 학교 교표, 배지(badge)의 전성시대? 학교 교표는 각 학교를 상징하는 마크나 휘장을 의미한다. 학교마 다 교가가 있고 교화나 교목이 있 듯 대외적으로 학교를 알리는 의 미로 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학교의 교표는 우리 나라 교복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 면 지금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발 견할 수 있다. 중 고등학교 시절 잊을 수 없는 추억 중의 하나가 교복이다 년대 이전의 교복은 획일화와 통 제의 상징이었다. 등교를 할라치 면 교문 앞에서 상급생 규율 반장 이 모자와 교복의 호크를 잘 채웠 는지 일일이 검사를 했고, 규정에 맞아야 통과할 수 있었다. 이런 와 중에서도 좀 튀는 아이들은 교복 에 색다른 멋을 부리려 안간힘을 썼다. 바지 밑부분이 넓은 나팔바 지 또는 거꾸로 폭이 좁아지는 바 지를 만들어 입었으며, 상의는 풀 을 먹여 다림질한 옷깃에 단추 하 나라도 풀어 멋을 냈다. 1983년 교복자율화 이전의 우 리나라 학교 교복은 모두 똑같았 다. 그래서 학생들의 학교를 구 분할 방법은 학교의 교표를 배지 (badge)형태로 제작해 교복에 부 착하는 것 밖에 없었다. 당시의 배 지는 말 그대로 각 학교의 상징이 었고 학교 배지만으로도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를 구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교복자율화를 거쳐 1980 년 후반부터 다시 교복을 입게 되 었는데 부활된 교복은 이전의 획 일적이고 딱딱한 모습과는 달리 학교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색 으로 패션화된 점이 눈에 뛴다. 남 학생은 목이 졸리던 스탠드칼라 대신 양복 형태의 재킷에 넥타이 를 매고 여학생의 옷 색상과 디자 인도 한결 예뻐졌다. 한때 억압의 상징이었던 교복이 청소년들의 발 랄함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자리 잡은 셈이다. 이렇듯 교복 자체가 각 학교를 대 표하고 상징하게 됨에 따라 예전 의 배지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자연스럽게 교표를 사용 한 배지는 사라지게 되었고 지금 은 배지에 사용되던 교표가 대부 분 학교 이름표에 함께 디자인되 거나 그것 조차도 없는 학교도 많 다. 당연히 예전보다 학생들이 자 신의 학교 교표를 접할 기회가 줄 어들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아마도 자신들의 학교 표가 어떤 것인지, 또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 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을 듯하 다. 이번 기회에 영원한 모교가 될 자신의 학교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취재 : 정현욱, 강백결(명신고2)기자]

12 12 직업의 세계 스토리 지휘자, 방송 PD의 세계 진주MBC 전소연PD를 만나다 PD(produce director)란 하나의 손짓으로 모든 프로 그램의 상황과 현실과 이상의 거리를 모호하게 만드는 직업이다. 사람들이 보는 것 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 속에 스토 리와 재미,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고여서 움직이지 않을 것 같은 생각에 물꼬를 트려면, 그것을 움직일 매개체가 필요하다. TV영상물을 보며 위안을 받거나, 스스로를 돌 아보게 되는 까닭은 그것이 사람에 의해 창조되고, 사람 을 위해 다듬어지기 때문이다. 이 모든 스토리 콘텐츠를 진두지휘하는 방송PD의 세계를 탐색해 보자. 영상이나 방송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 면 한 번쯤은 꿈꾸는 직업이 PD다. 특히 정보화 사회에 들어선 지금, 방송채널이 다양해지고 활동영역도 넓어지고 있어 방 송연출가의 일자리전망은 현재에 비해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PD라 는 직업군을 우리 주위에서 보기는 쉽지 않을만큼 아주 전문적인 직종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PD를 꿈꾸는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와 함 께 직업으로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진주MBC 편성부장님이셨던 전소연 PD님을 직접 만나 그녀의 PD이야기를 들 어 보기로 했다. Q. PD를 진로로 선택하게 된 계기는? 저는 신문방송학과를 전공하진 않고 사회 학과를 전공했어요. 제가 졸업한 91년 무 렵에는 사회학과에서 언론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 당시 신문사에 취업 한 친구도 있었는데, 저는 신문보다는 방 송이 더 매력 있어 보여서 지원을 했는데 운 좋게 합격했어요. Q. 피디는 한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잖아 요. 그럼 그 프로그램의 팀은 몇 명 정 도 되나요? 그건 다 다른데, 경남아 사랑해 라는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우리가 10월 개편 하면서 월화수목 저녁 시간대에 55분짜 리를 편성할 예정인데, 그 프로 같은 경우 는 PD가 5명이고 작가가 한 6명 정도 될 것 같아요. FD, 기술 스텝, 카메라 감독 등 아주 많아요. Q. PD를 하면서 좋은 점은? 저는 방송프로그램이 시청자들과의 소통 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만들면서 시청 자들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가상의 대상과 소통하는 거죠. 저는 그 과정이 되게 즐거 운 거 같아요. 섭외하고 촬영하고 또 PD 가 아니었으면 못 만났을, 여러분 같은 사 람들을 만나는 것 말이에요. 원래는 이런 좋은 일이 많은지 모르고 방송국에 들어 왔었는데 순간순간이 다 소중하고 많은 것을 얻는 것 같아요. Q. PD 일을 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시청자들의 눈은 이제 세계적이잖아요? 근데 제가 있는 지역은 서울이나 뭐 유 수의 큰 방송국에 비교한다면 조건이 좋 진 않겠죠. 우리가 유명 연예인을 섭외해 서 할 수도 없고, 그 외 작은 어려움은 수 없이 많죠. 근데 그런 것들을 힘들다 생 각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건 어떤 일 들이라도 마찬가지니까요. 어렵다 생각하 면 계속 더 어렵고 더 힘들어지니까 모든 것을 좀 받아들이고 즐기는 마음이 어떤 직업을 선택해도 스스로에게 좋은 태도 인 것 같아요. 그것이 곧 결과물로 이어 지는 것 같구요. Q. PD를 뽑을 때 많이 보는 것은 무엇 인가요? 창의성과 독창성을 많이 보는 것 같아요. 굉장히 보편적인 생활들을 PD의 눈으로 보고 시청자들에게 잘 보일 수 있게 구성 하고 편집해서 방송하는 거잖아요. 또, 이 제 방송 일 자체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이잖아요? 함께 해 나가야 하는 일이 니까 사교성도 참 중요해요. 어떤 일을 하 더라도 약간의 사교성은 플러스요인이 되 는 것 같아요. 청소년 여러분들도 평소 생 활에서 또는 친구와의 관계, 더 많은 사람 을 만나는 과정등에서 이런 능력을 자신 도 모르게 키울 수 있다고 봐요. Q. 일하면서 가지는 사명의식이 있으신 가요? 어떤 사실을 왜곡할 수 있잖아요. 악마 의 편집이라고도 부르죠? 저는 그건 아 니라고 생각해요. 인터뷰나 전반적인 내 용을 진실 되게 전달하는 게 옳다고 생 각해요. 뭐 저널리 즘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팩트, 진실 의 가치를 깨뜨려 선 안되는 것 같아 요. 방송이나 언론 이 사실을 왜곡하 면 그 결과는 엄청 나잖아요. Q. 마지막으로 PD 를 꿈꾸는 학생들 에게 하실 말씀은? 많은 경험을 하라고 전하고 싶어요. 경험 은 곧 자산이죠. 책을 많이 읽고 사람을 많 이 만나고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많이 보는 것도 결국 경험이잖아요. 이런 직간 접적인 경험들이 나중에 PD가 됐을 때 좋 은 프로그램으로 표현되게 됩니다. 자산 을 많이 가진 PD와 그렇지 못한 PD는 결 국 만들어 내는 방송도 다르다고 봐야죠. 꼭 PD가 아니라 어떤 직업을 갖더라고 멋 진 사람이 되길 바래요. 방송PD 바로알기 쉿! 일급기밀, PD 그들의 연봉을 공개 한다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기획, 촬영, 편집을 총 지휘하는 사람이다. 제 작자(Producer) + 연출가(Director) 역할 을 겸하기 때문에 PD라고 부르며, 프 로그램 제작과정의 전 과정을 지휘한 다. PD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프 로그램의 성격과 틀을 결정지을만큼 중 요하다. 방송PD의 종류 드라마PD, 시사교양PD,예능PD,스포 츠PD 등 제작PD 와 방송 전체 편 성을 기획, 조정하는 편성 PD 가 있다. 편성PD는 사회 트렌드와 시청자 의 관심사를 분석해 방송사의 전체 편 성 전략을 세우며 타 방송사와 차별화 를 꾀한다. 업무 과정은? 제작PD를 기준으로 크게 기획-촬 영-편집 3단계로 나뉜다. 기획은 프 로그램의 주제와 방향을 정하는 첫 단 계로, 제작의 시작이자 프로그램의 성 패를 가르는 작업이다. 이 단계에서 PD 와 작가는 최근의 트렌드, 사람들의 관 심사 등을 폭넓게 체크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기획이 확정되면 리허설과 사전답사를 한 뒤 장소, 인물 섭외를 시작한다. 촬영 이 시작되면 조명감독, 카메라감독, 조 연출,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은다. 이를 조율하고 큰 그림을 그리 는 것도 PD의 몫이며, 촬영이 마무리되 면 편집에 돌입한다. 수많은 신(Scene) 중 어떤 것을 넣고 뺼지, 음악은 무엇을 넣을지, 자막에는 어떤 내용을 쓸지 등 을 고민하고 결정한다. PD의 감각이 발 휘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편집은 고도의 집중력과 창의력이 필요하다. 방송PD가 되려면? 공채 시험이 일반적이다. 지상파 방송 은 일 년에 한 번 정도 채용공고를 낸 다.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고 합격하면 라디오, 드라마, 예능, 교양, 편성 부서 로 발령을 받는다. 케이블 방송사나 프 로덕션은 공개채용 외에 지상파 방송에 서 일한 경력으로 입사하거나 인맥, 추 천 등이 활용되기도 한다. 입사 후 조연 출을 거쳐, 자신의 첫 작품을 제작하면 서 PD가 되는데 이를 입봉 이라고 한다. 입봉까지 드라마는 7~8년, 예능 은 5년, 다큐멘터리는 2~3년이 걸린다. 케이블방송국(200여 개), 위성 방송국 (50여 개), 프로덕션사(150여 개), 기업 체 사내 방송국, 인터넷 방송국 등은 인 맥이나 사설방송교육학원 추천 등 다양 한 경로로 채용이 이루어지며 일반적으 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이 요구된다 이런 적성이 유리해요! 공상을 즐기고, 창의력이 뛰어나다. 자신이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에 끝까 지 매달린다. 새로운 일을 좋아하며, 시도를 두려 워하지 않는다. 책임감이 강하고, 자기 의견이 있다. 인물, 사물, 역사적 사건, 사회 현상 등에 호기심이 많다. 미래전망 소리에서 활자로, 활자에서 영상으로 구현되는 인간의 소통 기술은 문명과 함 께 진화해 왔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문 화콘텐츠와 스토리를 생산하는 PD의 역할은 다양한 포맷으로 진화할 것이다. 관련학과 미디어 관련 이론 및 실습을 다루거나 연계 학문을 공부하는 학과로 언론매체 학, 영상예술학, 연극영화학, 광고홍보 학 등이 있다. 그러나 채용 시 특정학과 가 유리하거나, 가산점을 부여 받지는 않는다. 어느 전공이든 전문성을 지니면 강점으로 작용한다. 화려함 만큼이나 많은 돈이 오가는 미디어계의 연봉 월급 복지를 알아보는 시간! 자 그럼 공중파 PD들 뿐만 아니라 방송국 직원들이 얼마나 받는지 대충 한번 알아볼 까요? 방송 3사 직원 월급이 가장 좋은곳은 SBS입니다. 역시 사기업 답네요. SBS직원들 평 균연봉이 무려 9700만원!! 헉.. 월급으로 따지면 약 800만원.. 이지만 세금 떼고 뭐 떼 고 하면 600만원 조금 넘겠네요. (연봉 1억 월급 실제 수령액이 만원 정도 된 다고 해요) 그리고 KBS는 5년차 연봉이 6323만원. 와 이것도 대단하죠. KBS같은 곳은 공기업이 니 뭐 왠만해선 짤릴 일도 없고, 오히려 페이가 엄청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조금 낮아 도 KBS가 좋겠어요. 10년차는 7726만원! 그리고 15년차 연봉은 9321만원 와 좋네요 ~ 그런데 재미있는데 KBS직원의 57%가 평균 9321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잉? 15 년차 연봉을 KBS직원 절반 이상이 받는다고?? 한 내무실에 병장이 절반이상인 경우 인가요? 드라마국 같은데 가면 20년 이상된 피디들이 20-30명씩 앉아있다는 말이 있 을정도로 오래된 PD들이 많다고 합니다. 왠만한 간부들은 손도 못될 정도로 경력이 되 는 피디들이죠. 그리고 요즘 많이 약해진 MBC의 연봉은 대졸신입사원의 경우엔 3개월 수습기간을 거친후 4600만원이라고 합니다. 초봉은 좋네요~ 5년차 직원의 급여는 5700만원으로 KBS보다 무려 600만원이나 낮습니다. 의외네요 MBC가 이렇게 차이가 나나요? 그리 고 15년차가 9000만원! 그리고 3사 모두 복리후생제도는 일반 대기업 수준이라고 합니 다. 4대 보험, 경조금, 경조휴가, 교육비지원, 체력단련비 지급, 특별이익상여금(PS), 의 료비 지원, 교육비 지원 등 기본적인건 모두모두 나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카메라맨이 초봉이 만원이라고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다음은 한 연봉관련 사이트에서 집계한 내용입니다. 일간스포츠 카메라부 16년차가 6000만원이군요.. MBC 카메라부장 18년차가 연봉 8000만원 조선일보 카메라 부장도 같은 수준. 부산방송 사진부 차장이 14년차에 7천만원으로 나오네요 대구방송도 지역 방송 치고 괜찮은 수준인것 같습니다. CJ홈쇼핑 영상담당이 6200만원 13년차 브로드 밴드와 경인방송은 13년차 카메라맨이 5300, 5800만원이네요. 그리고 우리홈쇼핑촬 영부 차장 10년차가 4800만원.. 그외 종교방송은 15년차에 5000만원 가까이 되네요. [취재 : 박민호(동명고2),정민기(경해여고1),박솔미(진주여고1)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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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방송기자저널 한국방송기자클럽 발행인 오건환 편집인 김형태 월간 발행처 2011 09 September www.kbjc.net 1990년 6월 20일 창간 서울시 양천구 목1동 923-5 방송회관 12층 T. 02) 782-0002,1881 F. 02) 761-8283 제150호 PD수첩 '광우병 보도' '제 38회 한국방송대상' 무죄 확정 수상작 선정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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