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청소년뉴스 이달의 인물 3 게임 셧다운제 규제완화, 사실상 폐지 수순?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을 심야시간대인 자정부 터 오전 6시까지 할 수 없도록 막았던 셧다운 제 가 대폭 완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 가족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어 내년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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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주청소년신문 JINJU ADOLESCENT NEWSPAPER 2014년 9월 2일 화요일 복간 제 14호 사/단/법/인/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잊지않겠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이달의인물] 나의 꿈은 인디밴드 중앙고3학년 우정진 [청소년뉴스] 게임 셧다운제 규제완화, 사실상 폐지 수순? 고교 2년생 91%가 세월호 진상규명 비관적 [학교소식] 경남과학고 국제산림대회 국가대표 선정 진주시 청소년문화축제 열려 진주중 관악부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3연패 쾌거 [세월호 특집] 필통 학생기자단 3분 스피치 [맷캉년맷반] 명신고 2학년 1반 [반보드CHART] 동명고 3학년 2반 vs 삼현여고 2학년 6반 [동아리탐방] 경상대사대부고 밴드 악성코드 [19금톡톡] 청소년이 생각하는 성매매 [틴틴&이슈] 9시 등교가 비정상인가? [현장취재] 청소년멘토스쿨, 아웃사이더를 만나다 [K-POP 탐구생활] 9월, 이런 노래 어때요? [숨은 진주를 찾아서] 기차 폐선로가 진주의 새로운 여가시설로! [우리학교에만 있다] 진주고의 아주 특별한 수업 [이슈Vote] 청소년 범죄 이대로 괜찮을까? [THE FAN] 김제동은 내가 꿈을 향해 달리게 하는 롤모델! [특종 카메라] 위험한 등굣길, 대체 언제까지... [JOB을 잡아라] 진주소방서 조철호 소방관을 만나다 [우리 선생님] 진주제일여고 김소영 선생님 [취재수첩] 보일 듯 말 듯, 과학 중점고의 불편한 진실! 길에 떨어진 10원짜리 동전을 발견한다면? 교통카드 잔액부족, 승차가능은 유언비어! 방학인 듯 방학 아닌 방학 같은 너 [필통우체통] 독자글모음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필통은 청소년들에게 공익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필통은 청소년문제를 극복하고 대안을 만들어 갑니다. 필통은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행복의 가치를 나눕니다. 2014년 한 해도 아이쿱 진주생협은 필통과 함께 합니다. 필통을 후원합니다. 필통을 진주의 자랑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후원신청방법] 필통 홈페이지 에서 접수해 주시거나 전화로 상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 : CMS 후원계좌 : 경남은행 (예금주/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필통) 후원회원 등록시 매월 지정된 날짜에 약정하신 금액이 인출 됩니다. (연말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 발행)

2 2 청소년뉴스 이달의 인물 3 게임 셧다운제 규제완화, 사실상 폐지 수순?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을 심야시간대인 자정부 터 오전 6시까지 할 수 없도록 막았던 셧다운 제 가 대폭 완화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 가족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어 내년 하반기부터 16살 미만 청소년이라도 학부모 동의가 있으면 심야시간에 인터넷 게임 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게임 규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부모가 요청하면 적용을 해제 하지만, 부모가 다시 적용을 요청하면 재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 16살 미만에 적용됐던 청소년보호법상의 강제적 셧다 운제와 만 18살 미만의 경우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셧다운 시간을 조정해주는 게임산업진흥법상의 선택적 셧다운제의 구분이 사라지고 적용 대상 연령도 16 살 미만으로 통일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심야시간 게임 제공을 제한하는 청소년보호법 규정을 위반한 사업자를 형사처벌하는 현행 제 도를 바꿔 처벌에 앞서 시정명령 단계를 거치도록 했다. 또 규제 논의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해 게임업계, 청소년 단체가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도 꾸리기로 했다. 경기도 9시 등교 초중고 88.9% 참여했다 9시 등교 전면 시행 첫날, 찬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경 기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의 88.9%가 9시 등교를 시작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 시 등으로 참여율이 크게 떨어 질 것으로 예상됐던 고등학교 도 72% 넘게 동참했다. 경기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2,250개 학교 중 2,001개 학교가 이날부터 9시 등교를 시작했 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94%, 중학교 91.1%, 고등학교 72.7%의 참여율을 보였다. 그 동안 9시 등교 를 놓고 경기지역 교육계가 찬반을 놓고 맞서왔던 것에 비춰볼 때 참여율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반대도 많았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참여율에 교육계는 의외라는 반응이다. 그러나 고등 학교의 9시 등교 결정은 학교측의 도교육청 눈치 보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영화 같은 이임식 학생 교사 700명 인간 하트선물 지난 8월29일 서울 강동구 선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700여명이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 1일 서울시교육청 동부교육지 원청으로 옮기는 이영희 교장을 배웅하 기 위해서다. 이 교장은 2011년 서울형 혁신학교인 선사고에 부임, 한 반을 15 명으로 꾸린 작은 학급제, 소규모 테 마 수학여행을 시행하는 등 혁신적 학교 운영으로 학생과 교사들의 전폭적 지지 를 얻어왔다. 이 교장은 2011년 서울형 혁신학교로 개 교한 선사고의 초대교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취임하자마자 학생들에게 각별한 사 랑을 드러냈다. 교장실에 전교생의 사진 과 이름을 붙여놓고 학생들의 이름을 거 의 다 외웠다. 어떤 학생이 누구와 사귀고 헤어지고 방황하는지 모두 파악하고 있었 다. 교사들한테 이 교장은 권위주의를 내 려놓아 권위를 얻은, 친근하지만 존경받 는 교장이었다. 학부모들의 아쉬움 가득한 댓글도 이어졌 다. 저 하트 밑에 밑그림도 없고 즉흥적 으로 선거랍니다. 특히 교복을 잘 안 입 고 오는데(자율규정이라) 이날은 강제하 지 않았는데 거의 대부분이 입고 왔대요. 특히 고3학생들은 수시원서 쓰는 와중 인 데요 자발적으로 참여한 거랍니다. 저도 아이 입학후 1주일이 안되어서 직접 교 장선생님이 전화하셔서 저는 뭔 사고난줄 알았어요. 믿고 맡겨달라고 당부전화하신 거드라고요. 성범죄 교사 115명, 여전히 현직에 있다 교사들이 성범죄로 인해 경징계만 받아도 결격 및 당연퇴직이 되도록 하는 법 개정 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현행법은 미성 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 행위로 교사가 파면 해임되거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 형 이상의 형이 선고 확정된 경우에만 결격 및 당연퇴직되도록 제한적으로 규 정하고 있다. 이러하다 보니 최근 5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가 240명, 이 중 절 반에 가까운 115명이 현직에 몸담고 있 는 실정이다. 교사직 유지가 가능한 것은 성범죄로 물 의를 일으키거나 100만원 미만의 벌금형 을 받은 교사들은 다른 학교로 전보 조 치되어 계속해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 라는 지적이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교 육공무원이 성범죄로 인해 100만원 이상 의 벌금형 및 파면 해임뿐만 아니라 강 등 정직 감봉 견책의 징계처분을 받 더라도 결격 및 당연 퇴직된다. 중 고교 절반 이상 올해 수학여행 포기 세월호 참사로 중단됐던 수학여행이 2학 기부터 재개됐으나 올해 수학여행을 가 지 않았던 경남지역 중 고등학교의 절 반 이상이 2학기 수학여행을 포기한 것으 로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초 중 고교 967곳을 대상으로 올해 수학여 행 시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 됐다고 밝혔다. 전체 중학교 274곳 중 1학기에 수학여행 을 가지 않은 210개 학교 가운데 수학여 행을 가지 않기로 한 학교가 132곳으로 62.8%로 조사됐다. 2학기에 수학여행을 가기로 한 중학교는 78곳, 1학기에 다녀 온 중학교는 64곳에 그쳤다. 전체 200곳인 고등학교도 1학기에 수학 여행을 가지 않은 144곳 가운데 2학기에 도 가지 않겠다는 학교가 76곳(52.7%)으 로, 가겠다는 학교 68곳보다 많았다. 경남 고교 서울대 신입생 수 전국 5위 올해 경남도내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 합 격한 신입생 수가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많았다. 특히 진주 소재 고교는 최근 5년 간 239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해 진 주가 전통의 교육도시임을 입증했다. 서 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서울대 신입 생 현황(최초합격 기준)에 따르면 올해 전 국적으로 3304명의 학생이 서울대에 입 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고등학교 출신 학생이 무 려 61%(2014명)에 달하고, 서울만 1270 명(38.4%)에 이른다. 경남도내에서는 창원(46명)과 진주(44명) 가 90명으로 도내 전체 신입생 중에 65% 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해(10명), 거창 (9명), 양산(7명), 거제(6명), 남해(4명), 창 녕(3명) 순이었다. 밀양과 통영, 함안은 각 각 2명의 신입생을 배출했고, 사천과 산 청, 고성은 각각 1명의 신입생을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의령, 하동, 함양, 합천 4개 지역은 서울대 신입생을 한 명 도 배출하지 못했다. 또한 최근 5년간의 신입생 현황을 보면 진주가 239명, 창원이 226명으로 진주시 가 전통의 교육 도시임이 다시 한 번 확 인됐다. 고교 유형별로는 일반고 학생이 101명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뒤 를 이어 과학고 25명, 자율형 공립고 7 명, 외국어고 4명, 특성화고가 1명이었다. EXO 콘서트 티켓 싸게 팝니다 수천만원 챙긴 10대 안산단원경찰서는 8월31일 유명 아이돌 그룹 엑소(EXO)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임 모씨(19)를 구속했다. 임씨는 5월16일부 터 최근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 엑 소, 지오디(god) 등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청소년 등 85명에게서 1인당 10만 50만원씩 입금 받아 모두 18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 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임씨는 인터넷 고교 2년생 91%가 세월호 진상규명 비관적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진통을 겪는 가운 데, 이른바 세월호 세대 인 고교 2 학년생 10명 가운데 9명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8월20일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와 전국 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산하 참교육연 구소가 함께 지난 7월15일부터 25일까 지 서울과 경기, 인천 15개 고교의 2학 년생 1051명을 대상으로 벌인 세월 호 참사에 대한 고2 학생 의식조사 를 보면, 철저하고 성역 없는 진상규 명 에 대해 응답자의 91.2%가 비관 적 이라고 답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한 책임자 처벌 이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확립 역시 비 관적 이라는 답이 각각 86.2%, 86.5%로 조사됐다. 세월호 참사의 충격은 국가와 사회 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 내가 위기에 처할 때 국가가 나를 지켜줄 것 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7%에 그쳤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낀다 는 답 역시 24.9%로 참사 이전(61.9%)보다 크게 줄었다.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 고 진술했다. 청소년 사이버 괴롭힘, 게임 SNS 통해 이뤄져 청소년 10명 중 3명은 사이버불링(괴롭 힘)을 당해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17일 발표한 2014 한국청소년사이버불링실태조 사 를 보면 중 고등학생 27.7%가 사이버불링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 고 답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온라인상 개인정보 유출 (12.1%)이 가장 많았고, 온라인게임을 통한 괴롭힘 (10.2%)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응답자 19.4%는 사이버불링 가해 경험이 있다 라고 답 했다. 남학생은 주로 온라인 게임 도중 괴롭힘 을 당한 경우가 많았고, 여학생은 사회관 계망서비스(SNS) 활용에서 피해당한 사 례가 많았다. 사이버불링과 가족 관계의 측면에서는 사이버불링을 겪은 학생 집단 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부모에 대한 애 착과 신뢰가 낮았다. 우리나라 학생들 예의는 바르지만 성실성 떨어져 우리나라 초 중 고교생들은 예의는 바 른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성실성이나 자기 조절 능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의 인성 수준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 은 교육부가 한국교육개발원(KEDI)에 위 탁해 개발한 표준화 인성검사 결과 발표에서 19일 드러났다. 검사는 10개의 하위 덕목과 70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교육개발원이 인성검사를 개발하면서 전국 1184개 학교 학생 4만여명을 대 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개 덕목 중 예의 가 8.25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의 (7.82), 책임(7.71), 자기존중(7.67), 시민 성(7.63), 배려 소통(7.5), 정직 용기 (7.4), 지혜(7.18), 자기조절(7.1점), 성실 (6.61점) 순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 생의 인성 점수가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 중학교 순이었다. 10개 덕목 점수을 합 산한 결과, 중학생은 72.83으로 초등학생 (78.12), 고등학생(73.38)보다 떨어졌다. 특히 중학생은 자기존중과 성실을 제외한 8개 덕목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성별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대체로 높 았다. 자기존중, 성실, 자기조절을 제외한 7개 덕목에서 여학생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학교폭력 신고 267건 성범죄 급증세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로 하루 평균 학 교폭력 신고가 267건 접수되고 있는 것 으로 집계됐다.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 회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가 개소된 지난 2012년 6월 이후 총 21만3000여건 의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본인이 신고한 건수는 14만 7000여건(69.1%)이고, 나머지 30.9%는 타인에 의해 학교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학 교폭력으로 인한 검거자는 총 9만5739명 에 달했다. 검거자 수는 지난 2010년 2만 5175명에서 지난해 1만7385명, 올해 7 월 현재 7345명으로 감소 추세다. 하지 만 성폭력 범죄는 같은 기간 575명에서 지난해 1067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올 해 7월 현재도 성폭력 범죄는 755명에 달 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폭력이 6만782명으로 63.5% 를 차지했고, 금품갈취가 1만9359명 (20.2%)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학교폭 력으로 인한 검거자는 중학생이 45.3% 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36.9%. 초등학 생 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로는 경기도가 4499명(25.8%)으로 가장 많고, 서울 3363명(19.3%), 부산 1139명 (6.5%), 전북 1007명(5.7%) 등의 순이다. 척추측만증 환자의 46%는 10대 청소년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에 노출 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은 2010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받 은 환자 가운데 10대가 전체의 절반 정도 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2006년엔 43.1% 에서 2010년 46.5%로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10대의 허리가 휜다 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10대 청소년 사이에 척추측만증 환자 가 크게 늘어나는 것은 평소 메는 무거 운 가방, 몸에 맞지 않는 책상, 오랜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자세 등이 원인으로 꼽 힌다.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 하는 것도 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 측만 증이 80~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휜 상태로 척 추가 굳어지면 성인이 된 후에도 중력의 영향으로 조금씩 척추가 휘면서 등이 굽 은 것처럼 보이거나 쉽게 퇴행성질환이 유발된다. 이미 뼈가 단단히 굳은 상태이 기 때문에 교정이나 수술로도 쉽게 치료 되지 않는다. 방치할 경우 요통에 시달리 거나 성인이 된 후 사망률이 2배 이상 높 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달의 인물] 중앙고 3학년 우정진 성공한 가수? 나의 꿈은 인디밴드 버스킹(bosking), 정해진 무대가 아니라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노래와 연주를 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거리 공연이다. 우리 지역 진주에서도 가끔 차없는 거리 나 대학교 앞, 또는 지역 축제때 버스킹을 하는 밴드를 만날 수 있다. 8월 여름의 막바지 차없는 거리에서 기타와 잼배를 치며 자유롭게 노래하는 밴드를 만났다. 바로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3인 조 어쿠스틱밴드 푸엘푸엘라 다. 푸엘푸엘라는 소년, 소녀라는 뜻인데 이번호 이달의 인물은 바로 푸엘푸엘라에서 기타 와 보컬을 맡고 있는 멋진 소년우정진(중앙고 3)군이다. 그의 음악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자.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중앙고등학교 3학년 4반에 재학 중인 우 정진이라고 합니다. Q.음악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초등학교 때 피 아노를 잠깐 배우면서 좋아하게 됐고 고 등학교 1학년 때 어쿠스틱 동아리에 들 면서 기타와 노래를 배우고 더 좋아하 게 됐습니다. Q. 진주라는 작은도시에서 음악을 한다 는 것이 힘들지는 않으신가요? 힘든 건 어려서 그런지, 아직 경험이 많 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느껴 본 적이 없 습니다.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지원도 많이 받으면서 음악을 하고 있 어요. Q. 푸엘푸엘라를 만든 이유 제가 만든 게 아니고 멤버인 진솔이(박 진솔, 중앙고3)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 습니다. 푸엘푸엘라는 이름도 진솔이가 만든 이름이에요. Q. 공연하면서 제일 좋을 때 거리공연(버스킹)이 제일 좋아요. 형식 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들을 편안하게 대 할 수 있어 버스킹을 하면 말을 많이 하 는 편이에요. 소소한 대화로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서 버스킹을 좋아합니다. Q. 주로 어디서 어떤 공연을 하는지? 시내에 있는 현장아트홀, 개인 카페, 학 교 축제에서 공연을 해 봤고 서리에서 제일 많이 하는 편이죠. 최근 골목길 아트페스티발 에 정식 참가는 하지 않 았지만 그 곳에서 마음대로 자리 잡아 공연을 한 적도 있어요. 노래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좋은 것 같아요. Q. 따로 음악학원을 다니는지? 초등학교 6학년 때 피아노 학원 반년이 답니다. Q. 그렇다면 독학을 했다는 말인데 어 떤 방법으로? 어깨너머로 배우고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원래 음치였는 데 오래방 같은 곳에 많이 가서 노래연 습을 많이 했죠. 좋아하면 배우게 되고 노력하게 되나봐요. Q. 작사, 작곡도 하나요? 많이 해봤죠. 장르는 종잡을 수 없는데 어쿠스틱 발라드, 후크송이 많고 가사가 말도 안 되는 노래가 많아요. 아직 공연 하면서 불러 본 적은 없어요. Q. 자신만의 음악에 대한 철학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제 출발선에 있는데 철학까진 좀 그 렇구요. 그냥 다른 사람이 들었을 때 좋 은 음악. Q.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할 생각이 있 는지? 참가해 본 적은 없지만 한 번 나가보고 는 싶습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재미 있 는 경험이잖아요. 내년에 나가 볼 생각 필통칼럼 꼰대가 보는 요즘 청소년, 그리고 관심병사 꼰대라는 그럴까? 요즘 학교와 청소년들 을 보면 참 걱정이다. 꼰대의 입장에서 보 는 요즘 청소년들의 특징이 몇 가지 있 다. 그 특징으로 생긴 걱정은 마음을 무 겁게만 한다. 먼저 우리 청소년들은 말을 잘 듣는다. 착 하다. 물론 모두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 분의 청소년들은 참 착하다. 그런데 어찌 보면 청소년이란 시기는 반항도 하고 조 금 엇나가기도 하며 약간의 일탈을 경험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좋게 얘기하면 착하다라는 것이지만 다 른 한편으로 보면 억눌려 있다 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정답이 하나일 수 있을까? 세상이 제시하고 부모가 바라는 그 길만 이 절대 선인것 처럼 강요한다. 그것을 벗 어나면 죄악이니 현실에 철저히 따르고 순응하게끔 길들여진 모습이 착하다라고 표현될 수도 있다. 다름이 있고 설사 당장 그것이 틀렸다 하더라도 표현하고 부딪 히고 반항하고 표출하는 것이 청소년기 의 특권이다. 그럼에도 우리 청소년들에 게 그 특권을 너무나 어렸을때 부터 빼앗 아 버려 그 착함속에는 억눌림이 가려져 있는 듯 하다. 두 번째 청소년들의 특징도 그와 연관되 어, 요즘 청소년들은 표현에 서툴다는 것 이다. 친구와 카톡은 끊임없이 주고 받지 만 자기 생각을 정리해 말하라고 하면 말 문이 막힌다. 스피치에 너무 약하다. 스피 치를 못하면 결국 소통이 안 되는 것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어느 순간부터 말하 기, 표현하기가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가 정에서도, 학교에서도 말하기가 중요하지 않게 된 것이다. 자기생각이 의미 없어진 것이다. 우리가 청소년이란 시기에 그들 에게 가장 원없이 제공해야 할 공간은 거 침없이 자기 생각을 펼치고 말하고 표현 할 수 있는 공간일텐데 조금씩 성장하면 서 그 공간이 사라진 것이다. 세 번째 특징은 바로 자존감이다. 세상 어 느 부모가 자신의 자녀가 자존감이 떨어 진 아이이길 바랄까? 그런데 청소년들을 지켜보면 이 자존감의 차이가 너무 크다. 사실 공부를 잘하고 학교에서 인정받는 아이들은 자존감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 다. 그러나 많은 청소년들은 자신의 존재 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스스로 인 정하지도 않고 또한 학교뿐 아니라 가정 에서조차도 인정해주지 않는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표정부터 다르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적어도 성적으로만 아이들의 가치와 인격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인생 을 결정짓는 것은 성적보다 청소년기의 자존감임에도 우리 가정과 학교는 아이 들의 자존감을 끊임없이 갉아 먹기만 하 고 있는지도 모른다. 예전에 어떤 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 가 장 허약한 인류가 이렇게 문명을 이루며 지구의 최강자가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인간에게는 <감탄>이라는 능력이 있었기 이에요. Q. 음악을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 이 있는지 없어요. 전 음악이 좋아요. 전 제일 잘 할 수 있고 열심히 할 수 있고 또 가장 하 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공연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난감할 때가 많아요. 실수했을 때가 제 일 그렇죠. 한번은 예전에 현장아트홀에 서만 공연을 할 수 있는 줄 알고 무대 를 빌렸는데 임대료가 30만원이었어요. 15만원밖에 없었지만 후불이라서 관람 료로 다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공연 을 했죠. 하지만 30만원이 다 모이지 못 해서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러 다닌 적 도 있어요. Q.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좋아하는 가수는 많아요. 로이 킴, 이적, 라디, 어반자카파 등등이 있습니다. Q. 음악가란 무엇인가요? 음악을 좋아하고 또 하는 사람이죠. 굳 이 잘 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자신만의 때문이라고 말이다. 인간는 태어나서 1년 이 되도록까지 혼자서 걷지도 못한다. 다 른 동물들은 태어나자 마자 걷고 날기까 지 한다. 그에 비하면 인간은 참 나약하고 미약한 존재다. 그런데 인간에게는 감탄이라는 강력한 무 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1년 만에 혼자 한 발짝만 떼도 박수를 치고 소리를 지르고, 어눌한 발음으로 아빠 비슷하게만 말해도 천재라면서 세상 모든 부모들은 난리를 치며 진정 감탄에 감탄을 거듭한다. 인간 은 누구나 감탄 받으며 성장하고 그 감탄 으로 인해 스스로 대단한 존재가 되어간 다는 것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자. 요 즘 세상 누구나 할 것 없이 아이가 4살이 되고 5살이 되면 그 감탄은 감쪽같이 사 라진다. 하지마라, 넌 왜 그러니, 틀렸다, 멍청하다, 바보다, 못됐다, 아이들에게 감 탄과 정반대의 감정들을 줄기차게 주입하 게 된다. 그리고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꿈 마저도 부모의 것 이 전달되는 것이다. 상상해보라. 어릴 때 그 감탄이 이어지고 우리 아이들이 그 감 탄속에서 자라며 자신의 꿈을 그릴 수 있 는 가정과 그런 학교에서 공부한다면 그 음악세계를 가지고 있고 즐길 수 있으면 음악가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꿈 다른 사람들이 조금은 알만한 인디밴드 가 되고 싶어요. 음악을 언제나 할 수 있 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Q.나에게 음악이란 다섯 글자로 항상 재밌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페이스북 푸엘푸엘라 좋아요 눌러주세 요. 열심히 할 수 있고 자신이 가장 하고 싶 은 것을 해야 한다. 참 외모만큼이나 깔 끔한 대답이다. 다른 건 몰라도 진짜 음 악을 즐기는 것이 느껴진다. 기타를 둘 러 맨 그의 꿈은 거창하지 않다. 인디밴 드를 하는 것이 꿈이란다. 세상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성공과는 거리가 먼지도 모 른다. 하지만 언제나 음악을 즐기며 세 상과 소통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그 어 떤 성공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꿈이 아 닐까? 우정진 그의 꿈을 응원한다. [취재 : 범용원(사대부고2), 김민정(제일여고2)기자] 아이의 현재는 늘 행복할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어떤 직업을 가지던 행복하게 일할 수 있 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학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만 들어가도 감탄하지 않는다. 오히려 비난 과 힐난한다. 소통할 사람은 사라지고 가 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자신을 표현하지 않 는다. 현실에 순응하지만 억눌린 감정은 가슴속에 쌓이기만 한다. 학교에서는 공 부와 성적에 의해 대부분이 열등과 낙오 의 현실인식으로 자존감이 떨어져만 간 다. 억눌려 있고 소통이 자유롭지 않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긍정의 에너지 가 없고 어느 순간 분노가 폭발할 가능 성이 높다. 어쩌면 우리는 이런 청소년들을 만들고 있다. 왜 군대에 관심병사가 늘었냐고? 지극히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문제는 말 그대로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라는 것 이다. 미래가 걱정이 되는건 단순한 기우 일까? [필통편집국]

3 4 학교소식 진주고 한일 문화교류행사 실시 진주 경진고 학생 글로벌현장학습 파견 선발 경남과학고 국제산림대회 국가대표 선정 학교소식 진주시 청소년문화축제 자기성장 위한 무한도전 5 진주고등학교는 지난 8월12일 일본 야마구찌현 시모노세키 중등교육학교와 자매학교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진주고와 시모노세키 중등교육학교 학생간의 문화교류, 언어 사용 체험 활동, 새로운 문화 체험을 통 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이번 교류 행사는 시모노세키 중등교육학교 교감, 교사 7명, 학생 17명 등 25명의 방문으로 이뤄졌다. 행사에서 진주고는 환영식과 함께 학생들의 춤과 노래, 현악기 합주, 기타 연주 등의 문화공연 행사를 실시했으며, 이어 시모노세키 중등교육학교 학생들이 준비해 온 공연을 답례 로 펼쳐 자매학교간의 친교를 다짐했다. 한편 진주고는 시모노세키 중등교육학교와 지난 2006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우호교류 방문단 상호 5 회 교류를 하였으며, 이번 시모노세키 중등학교의 방문에 이어 올 겨울에 진주고가 일본을 방문할 계획을 추진 하고 있다. 진주 경진고등학교 학생 2명이 2014년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 파견 학생 에 최종 선발 돼 뉴질랜드 로 직업교육훈련을 떠나게 된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전문 기술 기능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고의 2014년 특성화고 글로벌현장학습 최종선발 된 학생은 김동형(남.18) 학생이 IT 지원분야, 박 봄이(여.18) 학생이 미용 분야에 최종선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에서는 총 20명의 학생이 이 번 글로벌현장학습에 최종선발 됐다. 이들 두 학생은 9월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뉴질랜드에 머 물며 전문 기술과 기능을 습득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경진고는 2014 글로벌현장학습 파 견학생 선발은 이번이 처음으로 학생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학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남과학고등학교 김명환, 권오승, 조민지(지도교사 김윤동) 학생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제1회 국제청소년 산 림대회 논문 공모전 최종 심사에서 소나무 재선충의 병원성에 대한 연구 라는 주제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 했다. 이번 공모전은 러시아에서 주최하는 제11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국가 대표 선발을 겸한 대회로 고 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국내 명문대 학생들과 겨루어 1위를 차지하고 국가대표가 됐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러시아 연방 산림청 주최 국제 청소년 산림대회는 청소년의 생태관련 인식제고 및 생태적 실용 지식 교류 등을 목적으로 매년 30여개국에서 수십 명의 청소년들이 각국을 대표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청소년 논문 대회이 다. 올해는 오는 8~12일까지 러시아 세인트피터스버그에서 개최되며 경남과학고 김명환 학생이 한국대표로 참 가해 또 한 번의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제15회 진주시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난 8월3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평거둔치야외무대 일원에서 성황리 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자기성장을 위한 무한도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작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댄 스, 밴드 동아리 줏대잡이 한마당 경연대회, 수상레저체험 아쿠아존, 냅킨아트, 아로마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체험거리는 물론, 동아리 홍보방, 스마트폰대안놀이 및 1388 청소년전화홍보, 성격 및 간이진로검사 등 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남 학생수 42만9226명 2.9% 감소 경남지역 학생수가 지난해보다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밝힌 교육기본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경남 학생수는 42만9226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 만2189명보다 1만2963명(2.9%)이 줄어든 것이다. 감소율은 전국 17개 시 도교육청 가운데 충북지역 과 함께 11번째로 높았다. 학년별로는 지난해 19만 166명이었던 초등학생이 18만6973명으로 1.7% 감 소했다. 중학생은 12만4566명에서 11만8400명으로 4.9%, 고등학생은 12만7457명에서 12만3853명으 로 2.8%가 각각 줄었다. 이번 통계에서 초등학생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전 남(3.9%)이며 중학생은 울산(5.9%), 고등학생은 부산 (5.3%)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과학고 학생발명전시회 학교단체상 수상 경남과학고등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 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 품경진대회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 2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13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광섬유를 이용한 천체망원경 파인더 정렬 보조장치(이동혁, 2학년) 와 비례식을 이용한 g측 정저울(허은지 1학년) 이다. 이 외에도 5개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제2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학교 단 체상 수상과 함께 2학년 피하영 학생이 청소가 용 이한 탈착식 마우스 사육 장치 로 은상을 수상했 다. 또한 빛 따라 색 따라 그림자 도형놀이 완구, 격 자가 이동하는 자, SAFE TUBE(소금물을 이용한 자 동차 옷 끼임 경보장치)등의 발명품으로 5명의 학생 이 동상을 수상했다. 진주중 관악부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3연패 쾌거 지난 8월 27일 한국 교원대학교 캠퍼스에서는 전국 110개 초중고등학교 관악부가 참가한 제39회 대한 민국 관악경연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 참가한 진주 중학교 관악부가 금상을 수상하여 3연패 쾌거를 이루 었다. 6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진주중 관악부는 지정 곡 계룡행진곡 과 자유곡 The Mistery of the Hidden Sun Temple 을 웅장하고 역동적으로 연주 하여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주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 도슨트 교육 실시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29일 오후 2시 찾아 가는 독도전시회 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영남대학 교 독도연구소(교수 김호동)의 지원으로 진주지역 고 교생들에게 도슨트 교육 을 실시했다. 도슨트 (docent) 교육 이란 박물관과 미술관 등 전시관에서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일반 관람객들을 상대로 전시 물과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알기 쉽게 안내할 수 있 도록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 도슨트 교육을 받은 34명의 진주지역 고교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봉사활동으로 찾아가는 독도 전시 회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에 대한 자세한 해설로 관 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진주교육지원청이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 를 개최하게 된 것은 올해 초 교육부 공모에서 전국 3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선정돼 지난 6월 26일에 개관식을 했다. 진주 명신고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진주 명신고등학교는 지난 7월 23일 1학년 학생 340 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부와 연계해 심 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 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경우 4~5분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특별한 조직손상이 없이 회 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 으로 불리고 있다. 심폐 소생술 교육은 학생들에게 심 정지 환자 발생 시 골 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차 도착 전 응급 처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처음 한 시간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및 필요성, 위급상황 시 행동요 령 등을 알아보는 이론수업을 실시했고 둘째 시간은 모든 학생들이 직접 마네킹 애니인형을 이용해 심폐 소생술의 순서와 방법을 다시 한 번 실습함으로써 교 육의 효과를 높였다. 사대부고 교내 과학동아리 연합 과학캠프 사대부고는 동아리 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활동 주제 에 대한 토론과 실험을 통하여 과학 지식을 공유하며 보다 발전적인 동아리 활동을 하기 위하여 지난 7월 30일 교내 과학동아리 연합 과학캠프를 열었다. 개마 무사, SCI-CO 동아리 회원 및 비동아리 회원들이 참 여해 과학체험부스 운영, 직업소개, 토론활동 등 다양 한 활동을 펼쳤다. 진주 대아중 에코 나눔 텀블러 캠페인 실시 진주 대아중학교는 지난 7월29일 오후 2시부터 5시 까지 진주시자원봉사센터 전문가를 초대해 포스코와 함께 하는 에코 나눔 텀블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번 에코 나눔 텀블러 캠페인은 자신이 하나뿐인 텀블 러를 직접 만들어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 청소년들에 게 선물해 언제든 건강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선 물하는 테마형 봉사활동이다. 일회용으로 병들어 있 는 지구를 위해 환경보호도 하고 누군가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대아중학교 학생 72명은 준비 된 재료를 활용해 정성껏 텀블러를 꾸며 세상에 하 나밖에 없는 특별한 텀블러를 만들고 희망의 메시지 를 작성하고, 직접 진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진주시 청소년 토론 동아리 발표회 개최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10일 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2014년 청소년 토론 동아리 발표회 를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 토론동아리 모의유엔 ( 대표 삼현여고 3학년 박예인)은 중 고등학생 71명 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로는 교 육감 선거 투표권 고등학생에도 부여하는 것은 어 떤가 와 남자 친구에게 받는 선물 어느 것이 더 나은가? 100만원상당의 선물 vs 1000만원 상당의 이벤트 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토론자의 충 분한 사전조사를 통하여 상호간의 반박과 교차질의 로 긴장감과 재미를 더 하여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 을 얻었다. 진주남중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 진주남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세부프로그 램 일환으로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7월24~25일 대구 계명대 한국청소년체험세상에 40여명의 학생 이 참여했다. 이번 직업체험프로그램은 자신의 재능 과 흥미를 토대로 관심 있는 직업군에 대해 생각해보 고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 공하며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마술연합동아리 Joyful Magic 발표회 개최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8월 23일 마술연합동아리(J M A)가 진행 한 제10회 여름 마술연합동아리 발표 회 가 개최되었다. J M A는 대아고, 명신고, 제일여고, 중앙고, 진주여고, 진 주고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마술 동아리 로서 Joyful Magic 이라는 주제로 진 행된 이번 발표회는 올해 상반기 동안 갈 고 닦은 마술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마술 공연 뿐만 아니라 노래와 댄스공연 등 다 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존 연 합동아리의 마술 발표만 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다소 어설프지만 열성적으로 준비 한 노래와 댄스 공연을 통해 관객들로부 터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진주 대아중 자기주도학습 Day Camp 실시 진주 대아중학교는 진주YMCA와 업무협 약체결로 지난 8월18~19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2일간 꿈, 비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라는 제목으로 청소 년 자기주도학습 Day Camp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대아중학교 학생 44명은 학습 클리닉 검사 를 통해 자 신의 학습유형을 파악하고, 새롭게 자신 을 이해하는데 흥미를 느끼며, 자신의 꿈 이 무엇인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기주도학습 Day Camp의 프로그램으 로는 학습유능감, 시간관리 전략, 읽기전 략, 시험전략, 기억전략, 노트필기전략, 과 목공부 방법전략 등 배우고, 실습시간을 통하여 일회성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 니라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진 행 됐다. 진주기계공고서 지식재산 특강 열려 진주시는 지식재산이 경쟁력인 지식기반 사회에서 창의력 있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8월 29일 진주기계공업고등학 교를 찾아 지식재산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대한민국 발명 창의협회 회장 이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전인기 강사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 발명대회 안내 및 특허검색, 특허와 발명의 중요성에 대 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전문기술에 대한 지식을 지식정보화에 대한 마인드를 갖고 발명 아이디어를 통해 지식재산 특 허 등을 출원 등록해 보호 하고 산업 현장 에서는 혁신을 선도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가며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진행했으며 학생들로부터 도전 의 식과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진주동명고 자기성장 학술제 개최 진주동명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을 대상 으로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고 필 요한 지식을 쌓기 위해 제1회 자기성장 漸 步 (JUMBO) 학술제를 7월17~18일 이 틀간 실시했다. 이번 학술제는 스스로 탐 구 주제를 정해 1차 보고서를 내고, 1차 예심을 통과한 학생들이 프리젠테이션 (PPT) 자료를 이용해 자신의 탐구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발표회에서 수상은 여 현모 학생이 인문과정 상평공단 일대 재개발 방안에 관한 연구: 현 문제점 진 단과 지역구조 재편성 방법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 정성철 학생은 자연과정 고혈당에 의한 삼투압 현상 및 혈당 유지법 이라는 주제로 금 상을 수상했다. 진주중학교 한국 JOB월드 진로직업체험 진주중학교는 지난 7월28~29일 교육복 지대상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국 Job 월드 및 캐리비안베이를 돌아보며 진로직 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방학중에 실시된 이번 체험행사는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관심있는 직업군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학교장의 의지에 따라 실시 됐다. 첫째 날에는 진로진학상담교사(장 경욱)의 진로특강을 통해 사회의 변화에 따라 미래사회에 유망해질 것으로 예상되 는 직업들과, 학교선택을 중심으로 한 진 로발달체계를 듣고 자신의 꿈 발표시간을 가졌고 둘째 날에는 한국 Job월드에서 자 신의 꿈과 관련된 직업들을 중심으로 체 험을 가졌다. 자장면 들고 고3 찾아온 경찰들 진주경찰서가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 년 학생들을 위해 한밤에 깜짝 이벤트를 준비, 밤을 잊은 학생들에게 힐링을 선물 했다. 8월28일, 진주경찰서 직원들과 협 력단체인 진주시민경찰연합회, 청소년지 도위원회 회원들이 학생들을 위한 선물 을 한아름 들고 진주고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수능을 70여일 앞 둔 고3 수험생(240명)들에게 용기와 희망 을 주는 진주경찰과 공감 힐링 이벤트 행사 를 진행했다. 경찰과 협력단체 회 원들은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할 수 있는 야식인 자장면과 음료수, 과일 등을 준비해 학생 들에게 제공했다. 진주시 상반기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 진주시는 8월2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 강당에서 관내 청소년과 일반시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상반기 청 소년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가는 프로그램으로 상 하반기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식전행사로는 K-POP 스 타 시즌 3에 출연한 정진우군과 ESC 힙 합 팀의 초청공연이 이뤄졌다. 기념식에 서는 모범청소년과 유공자원봉사자에 대 한 진주시장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남다른 리더 십과 모범을 보여 온 진주 중앙고등학교 최진영외 4명의 동아리 대표와 경남과학 기술대학교 이정민외 2명의 자원봉사자 가 수상했다. 7개 분야 28개 동아리 513 명의 회원이 노래와 댄스, 밴드, 마술 등에 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발표 회에는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방식으로 12개 팀이 참석해 그 동안 준비한 숨은 장 기를 마음껏 뽐냈다. 이번 발표회 결과 최 우수상에 락기 (밴드)가, 우수상에는 피플파킹(댄스), 장려상에는 딜레당트와 블랙쉽(댄스)이 차지했으며, 협동상에는 사분의 일(밴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주중 정성태군 독도 UCC경진대회 금상 진주중학교 3학년 정성태군이 지난 8월 21일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독도 UCC경진대회 에서 Please save our Dok-do! 로 금상을 수상했 다. 이번 독도 UCC경진대회는 영남대학 교 독도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진주교육지 원청이 6월 26일부터 개최하는 찾아가 는 독도전시회 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 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국토 사랑의 정신을 고취하고자 경상남 도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진주 봉원중 1학년 대상 공감프로그램 운영 진주봉원중학교는 최근 경상대학교 심리 학과 어울림카운슬러와 연계해 공감 프로그램을 1학년 학생 159명을 대상으 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고 적절한 소리로 표현하기, 상황에 따른 자신의 감정을 인 지하고 이에 따른 원하는 바를 표현하기, 상대방의 상황에 대해 어떤 감정일지 추 측하고 적절하게 공감하기, 실제 상황 속 에서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충분히 공감 했다는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기 를 다 루었다.

4 6 현장취재 맷캉년맷반 7 [현장취재] 청소년멘토스쿨 현장을 가다 속사포래퍼 아웃사이더 진주 청소년을 만나다 [맷캉년맷반] 명신고 2학년 1반을 소개합니다 이 시대 관종들의 집합소! 언제나 즐거운 명신고 2학년 1반 자기 인생의 주인공은 언제나 자신이다. 지난달 7월 25일 오후 3시 진주 청소년수련관. 필통과 진주YWCA가 준비한 진주 청소년멘토스쿨 청소년 꿈의 날개를 달다 가 열렸다. 진주지역 청소년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멘토는 속사포래퍼로 유명한 가수 아웃사이더 였다. 지난해 MBC의 김민식 PD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멘토스쿨은 지역청소년들 이 만나기 어려운 사회 여러분야의 리더나 청소년들의 멘토를 초청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 진행을 모두 필통기자단과 와이틴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였다.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청소년들 스스로 만든 무대라는데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을 듯 하다.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시작한 행사는 필 통과 진주YWCA의 소개 영상에 이어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3인조 어쿠스틱밴드 푸엘푸엘라 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곧이어 멋 진 소개 영상과 최고의 히트곡 외톨이와 함께 아웃사이더가 무대에 올랐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청소년들과의 소통하는 강연과 공 연을 자주 펼치고 있는 아웃사이더는 지방에는 처음이라고 한다. 미소를 머금고 자기 인생의 주인공은 언제나 자신이다 라는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남들은 내가 잘못되었다고 했지만 난 내가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이 아님을 증명하고 싶었다. 명신고등학교에는 아주 특별한 반이 있다. 소문이 자자하다. 아마도 명신고에 계시는 선 생님들께 가장 인상깊은 반을 선택해 달라고 한다면 10명중 8명은 바로 2학년 1반이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평소에도 교우관계가 튼튼하고 활기차며 독특하고 특이한 분위기를 형 성하고 있다. 딱딱하고 평범한 다른 반과 달리 사제간은 물론 친구들끼리도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수업을 만들어 나가는 반이기 때문이다. 일명 관종이 가득한 명신고 2학년 1반은 필통의 맷캉년 맷반에서도 조금은 색다르게 자신 들을 표현해 보였다. 다양하고 개성넘치는 관종들이 모인 2학년 1반을 주제별로 방송프 로그램을 패러디해 소개해 본다. 명신고는 현재 2인담임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1담임이신 권순도 선 생님을 소개하려한다.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외모를 가지셨지만 누구보다 도 우리 반에 뜨거운 관심을 가지신 1등 담임선생님! 역사란 과목은 사실 딱딱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쉽게 흥미를 잃을 수 있다. 하 지만 권순도 선생님과 함께라면 걱정은 안녕~ 이다. 니 내가 좋나? 싫나? 신라~~~~, 니 이거 살래? 안살래? 안사~~의난, 아이구 아이구~~ 등의 어 록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교과 내용의 이해에 도움을 주신다. 대부분 의 학생은 선생님께 1년 전에 배운 내용도 아직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임팩트 가 있다고 한다. 이런 대한민국 최고의 선생님과의 하루하루가 추억이 되어 간다는 것에 감 사하다. 사회의 기성 틀에서 벗어나서 독자적인 사상을 지니 고 행동하는 사람, 아웃사이더. 이름에 걸맞게 독자적인 사상을 가지고 꿈을 좇았던 그의 음악인생 은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다. 10년이란 긴 시간의 무 명기간, 때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때도 있었지 만, 많은 사람에게 질타와 비난을 받을 때에도 그는 음악이 자신에게 준 삶 중 가장 큰 축복이었기에 마 이크를 놓을 수 없었다고 한다. 수 없이 쏟아지는 앨 범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소신 있게 성 실히 무대에 임하는 것뿐. 아웃사이더의 원래 꿈은 기자였다고 한다. 신방과 진 학에 실패 후 편입을 위해 영어과로 진학하게 되었 고, 영어과 재학 도중에 자기가 원하는 일이 아닌 일 을 평생 하는 것은 힘들다고 깨닫게 된다. 이후 기자 의 꿈을 접고, 아웃사이더 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날개를 펴게 된다. 아웃사이더가 음악을 한다고 했을 때, 남들은 모두 그 에게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당장 돈이 없고, 학교도 번듯한 곳을 간 것도 아니었고, 군대도 가지 않았지만, 자신에게 잘 못됐다고 했던 사람들에게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은 자신이기 때문이다. 1집 남자답게 가 실패한 후, 비록 잘 안됐더라도 당당하게 살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편의점에서 최저 임금도 못 미치는 돈을 받으며 3년 동안 일을 했었 다고 한다. 남들 앞에서 떳떳하게 살았지만, 문득 자 신과 자신의 음악에 대한 회의가 들기 시작했고, 그 래서 무작정 일을 그만두고, 가방 하나만 달랑 들고 떠났다고 한다. 가능한 한 모든 문명을 차단하고, 순수하게 사람과 사 람 간의 대화와 눈빛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싶었다 고. 그 여행을 통해서 있는 그대로의 내 감정과 생각 을 꺼내어 놓았을 때 누군가와 진심으로 소통하고 교 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고, 외톨이라는 노래를 만 들게 됐다. 내 상처를 치료해줄 누군가를 간절히 원했 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어깨를 빌려줄 누군가를 간 절히 원했었다고 한다. 외톨이 가 세상에 나온 이후, 오답지 였던 자기 인생에 사람들이 비난이 아닌 인정을 해주기 시작했 다. 그때의 아웃사이더를 돌아보며, 그는 이 세상의 청춘들에게 타협하지 않더라도 자기의 신념이 있다 면 그 인생은 정답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청춘을 잃을 때란, 나이가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포기할 때라고 생각해요. 즐거운 일을 하지 않으면 힘든 일이 다가왔을 때 이겨낼 수 없거든요. 그러므로 금방 포기하게 되죠. 가다가 중지 하는 것보다 한 걸음이라도 가는 것이 나아요. 인생은 예상 밖의 시련 투성이에요. 시련의 대 부분은 내 의 지가 통하지 않지만, 뜻 한대로 되지 않더라도 뜻을 꺾지 말고 멈추지 말아야 해요. 정종린 선생님 (수학) 못생긴 1반~ 방학동안 못생긴건 좀 괜찮아졌는지 모르겠네..ㅋㅋ 2학기 때는 더 멋진 모습으로 더 열심히 해 보자!! 김현주 선생님 (영어) 한명 한명 자기 색깔이 있는 수업하 기 재밌는 반. 잠은 자지 않는데 지금 적고는 있는거지?... 서지영 선생님 (한문) 1반은 일단 반응이 너무 좋다! 내가 이야기하면 집중해서 들을려고도 하 고 그에 대해서 반응도 잘하는 것 같 구. 또 다들 활달한 것 같아서 기분좋 아. 근데 한번씩 너무 활달해서 탈이 징 ㅋㅋㅋㅋ 지켜야 할 선은 지켜줬으면 좋겠는 데. 다들 너무 들썩이는 것 같다! 그래도 너희반 가면 수업하는게 재밌 어. 중간중간 열정이 있는 아이들이 많아 보이거든. 그때 나도 힘이나지 ^^*ㅋㅋㅋ 수업 은 너희랑 소통인데 그게 어떨 땐 너 거반에서 잘되거든! ㅋㅋ 이승민 선생님 (국어) 싱그러운 웃음과 장난기 어린 눈빛. 언제 어디서나 밝은 1반이 되길! 확고한 신념이 용기를 만들고 용기가 자신을 바꿉니다. Q. 속사포 랩을 하게 된 이유? A. 하고 싶은 말이 많았어요. 말은 많이 하고 싶은데 박자는 정해져 있으니까 말을 빨리하기 시작한 거죠. 남들과 다르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Q. 자신이 생각하는 단점이 있다면? A. 예전에 제 별명이 시옷 이였어요. 시옷 발음 이 안 돼서 많이 놀림을 받았죠. 발음이 안 된다는 건 가수로서 큰 단점이기 때문에 그 단점을 극복하 기 위해 비염조차 잊으며 노래했었어요. 그 결과 시 옷이 들어가는 라임도 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고, 이제는 일부러 가사에 시옷을 많 이 넣기도 해요. Q. 청춘들에 하고 싶은 말? 자기 인생의 주인공은 언제나 자신이에요.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남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쫓아가세요. 그러나 열심히만 하면 안 돼요. 열심히 잘~해야 합니다.^^ 잘! 다르게! 확 실하게! 즐기면서! 확고한 신념이 용기를 만들고, 용 기가 자신을 바꾸고, 곧 세상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아웃사이더의 강연이 끝난 후, 랩 스타의 공연이 이 어졌고, 아웃사이더와의 합동공연으로 이번 필통 멘 토스쿨을 마무리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웃사이 더와의 만남은 우리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고, 청 소년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해주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청소년멘토스쿨 지상중계 #1 공연전 입장하기 바로전 모습 입니다. 앞자리에 앉기위해 아웃사이 더 팬분들은 1~2시간전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 이번 청소년멘토스쿨은 필통 학생기자단과 진주 YWCA 와이틴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와 진행 스텦으로 참 여하였습니다. #3 사회는 정혜지(경해 여고2,필통기자), 정선미(진 주여고2, 와이틴회장) 학생 이 진행했습니다. #4 진주시 유병주 교육장님 도 참석하셔서 청소년들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8 강연 후 3인조 힙합그룹 랩스타 흥겨운 축하무 대가 이어졌습니다. #5 사전 축하공연으로 고등학생 3인 조 어쿠스틱밴드인 푸엘푸엘라 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9 마지막 피날레무대는 아웃사이더와 함께 모두 하나가 되었습니다. 황인위 1) 이름 : 황인위 (어그로 담당) 2) 별명 : 삽관종 3) 특기 : 관심끌기 4) 여자친구 : 정혜진 외 5명 5) 특징 : 입다물면 잘생김 이준호 1) 이름 : 이준호 (개그 담당) 2) 별명 : 핵관종 3) 특기 : 관심받기 4) 여자친구 : 황인위 5) 특징 : 잘못생겼는데 잘생김 안진균 1) 이름 : 안진균 (부반장) 2) 별명 : 로맨틱관종 3) 특기 : 꼬름지게 행동하기 4) 여자친구 : 황인위 5) 특징 : 크고 아름답고 잘생김 최병석 1) 이름 : 최병석 (학급 사진담당) 2) 별명 : 페북관종 3) 특기 : 셀카찍기 4) 여자친구 : 황인위 5) 특징 : 셀카에서 잘생김 박세용 1) 이름 : 박세용 (반장) 2) 별명 : 빡세 3) 특기 : 닭먹고 사진 올리기 4) 여자친구 : 황인위 5) 특징 : 반장 중에 잘생김 때로는 우리 반을 위해 용기내고 2 3 때로는 서로 힘이되며 #6 소개 영상, 외톨이 노래와 함께 등장한 아웃사 이더의 강연이 시작되었고 진솔한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7 강연이 마치고 여기저기 손을 들며 질 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10 행사를 마치고 필통 기자단과 와이틴 친구들 의 기념촬영이 있었습니 다. [취재 : 정미진(삼현여고2),박솔미(진주여고2)기자] 강기봉 1) 이름 : 강기봉 (골키퍼 담당) 2) 별명 : 꽃돼지 3) 특기 : 진흙탕 구르기 4) 여자친구 : 황인위 5) 특징 : 뭐 먹을때 잘생김 1 때로는 같은 버스에 타며 때로는 우리 반의 4 5 웃음을 주고 때로는 평생 갈 추억을 만들어주는 6 명신고등학교 2-1 Forever [취재 : 김승혁(명신고2)기자]

5 8 세월호특집 [세월호 특집] 필통 학생기자단 3분 스피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왜 유가족들이 목숨을 걸어야 하죠? 박주희 (경해여고1) 충분한 보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 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게 해서는 안 될 일이다. 특례입학이나 의사자지정 은 합의와 조정이 필요하다. 유가족들의 뜻을 왜곡하게 하는 정치인들의 포퓰리 즘이 안타깝다. 정미진 (삼현여고2) 희생자 중 학교 선배님도 계셨고 친구 사촌 동생도 있어 누구보다 마음이 아 팠고 힘들었다. 시간이 가면서 그냥 잊 히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 유가족의 입장이 되어야 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개월이 훌쩍 넘었다. 진상조사가 이루어지고 진실이 밝혀지며 책임 있는 사람들의 처벌과 국 가의 재난시스템 정비로 보내야 할 시간 도 부족할 지금.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 은 단식하고 유민 아빠는 죽음을 각오한 채 40여 일을 넘게 굶으며 싸움을 이어 나가고 있다. 많은 사람이 단식에 동참하고 있으며 야 당지도자와 연예인까지 기약 없는 단식 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세월호특별법 > 때문이다. 세월호 특별법의 핵심은 철저한 진상규 명 재난방지 대응책수립이다. 대한변호 들어 줘야 한다. 그것이 국가가,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김동창 (진양고2) 왜 특례입학 같은 민감한 문제를 특별법 에 우선시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정부가 유가족의 뜻을 받아들여 빨리 모든 문제 가 해결되었으면 한다. 범용원 (사대부고2) 유가족들은 처음부터 한결같이 진상규 명을 얘기하는데 언론에서는 왜 특례입 학, 보상금, 의사자선정에만 집중하고 부 풀려 말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지금은 유 [세월호 특집] 유민아빠가 단식으로 말하려했던것 사협회와 유가족들의 제안한 특별법은 특별조사위원회에 조사권, 수사권, 기소 권을 부여해 세월호 참사의 실체적 진실 을 규명하는 것이다. 쟁점은 조사권, 수 사권과 기소권이다 조사는 어떤 사건이나 현상의 원인이나 내용을 명확하게 알기 위하여 자세히 살 펴 보는 것으로 강제권이 없다. 수사권 은 범죄의 혐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에 범죄 혐의 유무를 명백히 밝혀 공소 제기 여부를 결정하거나 공소를 유지하 기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범인을 발 견, 확보하고 증거를 수집, 보전하는 강 제권이 있는 것이다. 가족이 원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고 보상 문제도 상식선에서 충분하게 이루어져 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다현 (경해여고1) 정부는 돈이나 보상으로만 문제가 해결 된다고 여겨선 안 된다. 특례입학도 다 른 학생들의 피해가 없는 선에서 충분 히 고려할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 당장 우리 학교 일이었다면 도대체 어떻게 제 정신으로 공부하고 또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겠나. 하준승 (고교자퇴) 유가족이 제시한 특별법은 대학특례나 보상이 목적이 아니라 진상규명이다. 대 학특례나 보상은 유가족과 합의 없이 정 치인들이 제멋대로 만들어 낸 것이다. 정 부나 정치인들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이 엄청난 사건을 왜 빨리 마무리 짓고 끝 내려고만 하는지 모르겠다. 하은서 (진주여고1) 방송이나 뉴스를 보면 속 시원히 다 얘기 를 안 해 준다. 결국, 정부는 수사권과 기 소권을 줄 수 없다는 것이다. 진실을 밝 힐 수 없고 뭔가 문제가 있다고 볼 수밖 에 없지 않을까? 세월호 사건의 진실도 세월호특별법, 수사권 기소권 없이 진상규명은 불가능하다. 기소는 공소제기의 줄임말로 검사가 일 정한 형사사건에 대하여 법원의 심판을 구하는 행위다. 대한변호사협회와 유가 족이 함께 제정한 세월호특별법의 핵심 은 특검에 준하는 특별조사위원회가 조 사, 수사, 기소권을 가지고 진실을 밝히 는 것이다 수사는 자료제공, 증언, 증인의 강제성 을 가지고 기소는 불법행위의 재판 회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기소권이 없으 면 확실한 범죄행위가 입증되어도 재판 으로 보낼 수 없다. 처벌의 무대에 보낼 수 없다. 그러니 무조건 수사, 기소권 있 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고 우리는 얼마나 제대로 알고 정확 한 정보를 가졌는지 모르겠다. 이원주 (대아고2) 세월호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가장 큰 문제는 정부와 여당이 책임을 회피하고 역사적인 국가재난이 고 많은 의문을 가진 참사임에도 진상규 명을 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문제다. 야 당도 정치적 계산에서 벗어나 진정 유가 족을 위한 것을 관철해야 한다고 본다. 정혜지 (경해여고2) 유가족들은 지금 논의되는 특별법의 대 학 특례나 의사자지정을 처음부터 요구 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왜 국민들에게 잘못 알려지는지 언론과 야당에 책임을 묻고 싶다. 무조건 유가족 처지에서 생각 해야 한다고 본다.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는 특별법은 아무 런 의미가 없다.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 이기 때문이다. 국민 70%가 특별법에 찬 성하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제대로 된 나라라면 유가족들에게 자신 의 목숨 같은 아들딸들이 왜 죽어야 했으 며, 애타게 기다렸을 그들을 어떻게 단 1 명도 구조하지 못했는지 그 진실을 알려 줘야 한다. 그것조차 하지 못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면 어떻게 이 나라 국민으 로 살 수 있을까? 지난 과거 역사를 통해 국회가, 특검이 진상을 밝히기보다 면죄부를 내리는 수 많은 사건을 목격했다. 우리 역사에 유 강수진 (진주제일여고2) 이제 좀 세월호 참사에서 벗어나고 싶다 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의도적으로 쳐다 보지도 클릭하지도 않으려 한 것이 사실 이다. 세월호 참사 직후 우리 정부와 국 가에 분노했던 마음보다 요즘 진심이 없 는 우리 정부와 대통령에 화가 난다. 레 이디가가도 노란리본을 가슴에 다는데 우리 대통령의 가슴엔 값비싼 브로치만 반짝거린다. 윤소정 (진주여고2) 엄청난 참사 앞에 당연히 진상규명을 하 고 특별법이 정해져야 함에도 40일 넘게 죽기를 각오하고 단식을 해야 하는 현실 이 너무 싫다. 유족들의 뜻을 호도해 위 로받아야 할 그들이 오히려 비난받는 어 처구니없는 상황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다. 례가 없었던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독립된 수사권과 기소권을 요구하 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왜 이것을 가 장 위로받아야 할 희생자 유족들이 목숨 까지 걸면서 요구해야 하고 정부의 당연 한 책임임에도 왜 목숨 걸고 막으려 하 는지 너무나 비상식적인 대한민국의 오 늘이 부끄럽다. 세월호특별법을 지켜내지 못하면 진실 은 밝히지 못한다. 수사권, 기소권을 가 진 특별법제정으로 성역 없는 수사를 통 해서 실체적 진실, 관련자처벌, 재발방지 대책 등을 세워야 한다.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이것은 그 어떤 이념이나 정파와 상관없이 생각해야 하는 문제다. [필통편집국] [틴틴이슈] 학교 등교에서 마저 정상과 비정상이 헷갈리는 우리나라 학생이 있는 가정에선 아침이면 전쟁이다. 부모님 들은 몇 번을 깨우고 학생들은 여전히 꿈길을 해메 인다. 일어나는 것, 씻고 옷 찾아 입기도 버거운 시 간, 어쩌면 아침밥은 학생들에겐 실제하지 않는 존 재인지도 모른다. 아무리 가까운 거리에 학교가 있다고 한들 빠르게 는 7시 40분 늦어도 8시 10분까지의 등교시간을 맞추려면 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7시 전 에는 일어나야 한다. 아침밥을 챙겨 먹으려면 그보 다 더 일찍 일어 나야 되니 아침밥보다 잠을 선택 하는 학생들이 당연한 모습이다. 그런데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9시 등교 방침에 따 라 9월1일부터 경기도의 학교들은 9시에 등교를 한다. 시작부터 논란이 되고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 았지만 결국 90%에 가까운 학교들이 9시 등교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니 앱이다] 바로풀기는 간단히 말해 자신이 모르는 문제가 생길 때, 그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은 후 바로풀기 에 올리 면 함께 가입되어 있는 회원들이 풀어주는 원리이다. 초등학 교 1학년부터 일반인까지 질문과 답변 수준을 선택할 수 있고, 과목도 국어, 영어, 수학은 물론 탐구나 공부법 등 다양한 과목 들을 질문하거나 답변할 수 있다. 특히 수학문제를 질문하게 되면, 풀이과정까지 답변 해주니 보다 자세하게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또 회 원들끼리 친구추가 기능이 있어 자신에게 친절하게 답변해준 회원에게 지속적으로 모르는 문제를 질문할 수 있고, 다른 회 원들이 질문한 문제를 스크랩 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으로 문 제를 찍을 때도,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스터디 헬퍼 는 목표를 세우지만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되 지 않아 작심삼일인 학생, 공부를 할 때 스마트이 공부에 많 이 지장을 주는 학생을 위한 앱이다. 이 앱은 공부에 관한 목 표를 여러 가지 설정 해놓은 다음, 각 목표마다 붙어있는 재 생버튼을 누르면 목표가 시작된다. 또한, 수학 공부를 하다 영 어 공부를 시작할 때에는 목표를 바꿀 수도 있다. 그래서 최 종적으로 자신이 오늘 하루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 수치로 파 악할 수 있다. 이 앱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스마트폰 제어이다. 목표를 시작 등교시간이 빨라진 것은 분명 과열된 입시경쟁으 로 인한 학교간 경쟁의 산물이다. 그래서 있지도 않 은 0교시 수업을 했고 0교시 수업을 하기 위해선 새벽에 집을 나서야 했다. 겨울에는 정말 깜깜한 어 둠속에서 등교를 하는 지극히 비정상적인 장면을 연출 했었다. 0교시 수업에 대한 비판이 일자 수업 이 없어지는 대신 그 자리에 자율학습이 생겼다. 당 연히 그 자율 학습을 위해 학교에는 여전히 새벽같 이 등교해야 한다. 참 비정상적인 일이다. 왜 우리 아이들은 새벽같이 모자란 잠에서 깨어야 하고 아침밥도 못 챙겨 먹고 학교에 가야 하는지 누구도 얘기 하지 않았다. 학부 모도 학교도 학생들 조차도 아주 당연하고 정상적 으로 받아 들이고 그다지 문제제기도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학생들이 느긋하게 9시까지 학교에 가는 모습을 이상하다라고 생각할 정도다. 9시 등교를 반대하는 이유들도 충분히 그 근거가 있다. 8시 10분에 수능이 시작되기 때문에 고3의 수험생들의 생활 리듬을 지적하기도 한다. 또 맞벌 이 가정의 부모의 출퇴근 시간과 자녀의 등교시간 의 차이로 인한 혼란도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다. 등교시간을 늦춘다고 학생들의 수면시간이 늘어 나지 않는다는 지적 또한 맞는 말이다. 사실 우리 청소년들의 수면시간의 부족은 늦게 자는 것이 더 큰 원인이다. 야자다 학원을 마치면 자정을 훌쩍 넘 고 그때부터 친구들과 카톡이나 게임을 하다보면 새벽 늦게 잠자리에 들 기 일쑤다. 그러니 아침에 30분~1시간 더 잔다고 큰 도움이 되지 않느다는 주장도 억지는 아닌 것이다. 또한 등교시간을 늦춘 다 해도 아이들이 아침을 먹기 보다 여전히 잠을 선 택하고 결과적으로 변하는 것이 없다는 비판도 현 실적으로 맞는 부분이 있다. 공부에 도움이 되는 앱 2학기 시작! 이제 진짜 공부다! 바로풀기 스터디 헬퍼 9시등교가 시작되었다. 9시 등교가 비정상적인 우리 학교 위해 무음카 메라 모드도 지원하고 있 다. 질문하는 것뿐만 아니 라 자신이 아 는 문제를 답 변하면서 복습할 수도 있다. 혼자 모르는 문제가 생겼다고 끙 끙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선생님이 되어줄 수 있다. 하는 즉시 인터넷 접속이 차단되 고, 자신의 설정한 앱 이외에는 실 행되지 않는다. 스마트폰의 유혹에 서도 벗어나 공부에 집중할 수 있 는 앱이다. 새로 시작된 2학기! 새 롭게 세운 목표로 다시 도전해보 면 어떨까? [취재 : 이동규(중앙고2)기자] 틴틴이슈 9시 등교는 오로지 학생의 입장, 교육의 관점에서 바라 봐야 그러나 그래도 9시 등교로 가야 하지 않을까? 분명 지금은 비정상이기 때문이다. 학교에 가기 위해 새 벽같이 일어나고 아침 챙겨 먹을 물리적 시간도 주 지 않는 것이 정상이라고 우겨서는 안된다. 학교 가 서 책상에 엎드려 자는 아이들의 모습에 자더라 도 학교가서 자라 고 하며 그것이 정상인 것처럼 말해선 안된다. 3학년 문제나 맞벌이 가정은 그에 맞는 현실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부분이다. 학생들 의 스마트폰 문제나 늦잠 또한 가정에서의 소통과 노력으로 풀어가야 할 일이다. 성장기의 청소년들 이 충분한 수면을 하고 아침을 먹게 하는 것은 그 들의 인권이자 권리다. 그것이 정상이고 그런 환경 과 교육을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 임과 의무다. 9시 등교는 이러한 정상과 비정상의 관점에서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왜 새벽 같이 학교에 가야 하는가? 학부모, 선생님, 학생들까지도 어쩌면 그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른다. 고등학교 3년은 죽었다 생각하고 1 분 1초도 아껴 써야 하니 한 시간이라도 덜 자고 새 [책소개] 시게마츠 기요시의 말더듬이 선생님 벽같이 학교를 향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이다. 충 분히 그럴 수 있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열정을 바치는 것 만큼 멋진일도 없는 것이니 까. 하지만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그래야 할까? 대 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이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일까? 지극히 정상적으로 9시부터 학교는 시작해도 된다. 더 부지런하고 더 공부에 열정적인 친구들은 그 만 큼 더 일찍 가고 더 늦게 집으로 오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정상이 아닌지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한다..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가지고도 보수와 진보를 나 누고 이념과 지역을 얘기하는 것 또한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현실적으로 당장 9시 등교를 실 시하기엔 사회적 합의 과정이 필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화는 정책이 필요한 것 뿐이다. 9시 등교가 우리 학생들의 기본적인 권리고 우리 학교의 정상 적인 모습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우리가 고 민해야 할 것은 얼마나 현명하게 비정상을 정상화 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아닐까? 지난 여름의 숱한 습하고 무거운 밤을 이 책을 읽으며 거뜬히 넘겼 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말더듬이 선생님은 국어를 가르 치는 임시직 교사입니다. 그야말로 볼품없는 떠돌이인 셈이지요.하지 만 이 선생님의 눈에는 외롭고 저 혼자만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학생 이 누군지를 알아보는 특별함이 있 습니다. 그런 왕따를 알아보고는 다행이다. (너와의 만남이) 늦지 않아서. 라고 말하곤 하지요. 이 말이 유난히 가슴에 새겨지는 듯 하네요. 아마도 실패와 낙오로 절 망하기 전에 너를 만나 다행이라는 뜻이겠지요. 아, 이 선생님은 실패 를 성적이나 스펙으로 보지 않았네요. 학교라는 공동체에 낙오자가 있어서는 안 됨을, 모두가 자신의 길을 찾도록 동반자가 되어야 함을 깨닫고 있었던 게 지요. 그래서 그 선생님은 심하게 더듬으면서도 외톨이에게 나는 (옳은 것 보다) 중요한 것을 가르치고 싶어한다고 힘주어 말하곤 했지요. 마지막 쪽을 덮으며 빗소리 들리는 깊은 밤이지만 희망의 여운이 잔잔하게 전 해져옴을 느낍니다. 지독한 외로움을 겪었던 사람이 외톨이 곁을 다가가 따뜻 하게 손 잡을 수 있는 힘이 있음을 새삼 알게 되네요. 절망의 나락에서 새로 일 어난 사람이 어두움 속에서 고통하는 이를 한걸음 앞서 희망의 길로 이끌 수 있음을 새기게 되네요. 말더듬이 무라우치 선생님과 같은 분들이 우리 교단 곳곳에도 계실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때늦지 않은 소중함을 삶으로 드러내며, 한결같이 네모난 교실마다 둥근 희망의 문을 만드시길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9 [필통 편집국] (소개 : 한영수/진주지역활동가)

6 10 [반보드CHART] 19금톡톡 11 [반보드CHART] 9월 우리반 반보드 순위는? 동명고 3학년 2반 vs 삼현여고 2학년 6반 <필통 반보드 차트>는 매월 남녀 고등학교 각 1개반을 선택하여 청소년이 관심 있는 분야의 순위를 정해 보는 코너이다. 정확한 설문조사나 통계는 아니지만 요즘 청소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고 남녀 학생들의 내가 제일 좋아하는 & 싫어하는 과목은? 당신은 하루에 얼마나 씻나요? 좋아하는 과목 제일 좋아하는 과목을 묻는 말에 남학생들은 사회과 과목이 8표로 가 장 많았고 체육과 국어가 그 뒤를 이었다. 여학생들은 문학소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문학이 10표로 가장 많았고, 이후 미술과 사회과 과 목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일반적으로 이번 호의 남녀 학생 모 두 문과 과목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싫어하는 과목 나는 학교에서 머리를 감아봤다? 작은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 재미있는 미니 설문조사라고 보면 되겠다. 40명이 채 안 되는 1개반의 설문이 므로 그 결과가 어떤 통계적 의미나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님을 밝혀둔다. 이번 조사는 동명 고 3학년 2반 29명과 삼현여고 2학년 6반 29명에게 같은 질문의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해 봤는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대부분 여학생들이 하루에 머리를 1번 감는 데에 비해, 대부분 남학 생들은 머리를 2번 감는다고 한다. 깔끔한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이 머 리를 더 많이 감는다는 결과가 나 왔다. 남학생들은 여름철 운동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머 리를 자주 감는 것이 아닐까. [19금 톡톡] 성매매에 대한 솔직 발칙한 토크 성매매 필요악일까? 청소년 성매매는 그냥 악이다. 이번호 <19금 톡톡>의 주제는 성매매다. 아마도 우리 청소년들에게 19금으로 가장 금기시되는 것이 바로 성 이다. 또한 역 설적으로 금기시 하지만 가장 관심을 가지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것 역시도 성 이 아닐까?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 이라는 매춘업, 성을 사고 파는 성매매는 우리나라에서 당연히 불법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성매매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낯 설지 않은 단어다. 신문이나 방송의 뉴스에서 수시로 등장하는 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아동이나 청소년성매매가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불법이지만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성매매에 대한 우리 청소 년들의 생각을 <19금 톡톡>에 참여한 남녀학생들의 얘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참여한 학생은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민정(진주제일여고2/필통기자), 천홍주(진주여고2), 천영광(명신고2), 김승혁(명신고2/필통기자)이다. 자신의 성지식 수준을 스스로 평가해 달라는 돌발질문에 교과공부 위주라는 천영광은 30%, 성에 대해 일찍 눈을 떴다는 김승혁 은 50%, 홍주는 40%, 민정은 10%라고 자체평가 했다. 스스로 성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성매매는 필요악인가? 영광 : 필요악이 아니야. 성매매는 근절 해야 한다고 생각해. 필요악이란 사고가 우리사회가 성범죄에 관대하고 너그럽고 만드는 거야. 성매매는 필요악이 아니라 없어져야 할 범죄일뿐이라고 생각해. 힘 들어도 우리 사회가 철저히 규제하고 차 <그림 하인경(중앙고2)> 단해야 된다고 봐. 승혁 : 내가 볼 땐 필요악이야. 지구상 모든 나라에서나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고, 쉽게 사라질만한 문제가 아니야. 성에 관 련된 문제는 관리를 통해 규제해야 해. 홍주 : 필요악이지. 성매매란 것은 사유 재산이 생겨난 이후로 쭉 있었던 거라 없 앨 수 없어. 그래서 적절히 규제해야 한다 고 생각해. 범죄영역으로 가지 않게 규제 를 하는수 밖에 없지 않을까? 민정 : 필요악이지. 홍주말대로 예전부 터 이어져 오고 있고, 이어오는 동안 사라 지지 않고 있어. 남녀가 있는 한 없앨 수는 없으니 차라리 합법적인 통제를 통해 해결 해야 된다고 봐. [사진-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민정, 천홍주, 천영광, 김승혁학생이다.] 성이 상품화의 도구고 매매의 대상인가? 홍주 : 성이라고 상품이 되지 말라는 법 은 없는 것 같아. 영광 : 성은 인간 고유의 것인데 그것을 상품 취급하는 건데. 그것은 여성을 태어 날 때부터 여성성이라는 인간의 존엄성이 아니라 상품 취급하는 것이랑 같아. 승혁 :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 사고 팔 잖아. 유사성행위등도 성을 파는 것과 다 름없다. 실제로 성은 상품화되고 있는 것 이 명백한 현실이다. 민정 : 성은 인간의 본성인데 자본주 의사회이니 돈을 주고 사는 것 아닌가? 영광 : 성행위는 사랑의 표현이자 그 결 실이야. 사고 파는 것은 그것을 왜곡시키 는 것이다. 섹스는 사랑에 기반해야 해. 성 은 매매의 대상이 아니다. 홍주 : 성이 상품화되고 매매의 대상이 되는 것을 찬성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서 그것을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는 것이지. 영광 : 성은 천부적으로 부여받은 거라 고 하잖아. 인간의 성은 생명권과 비슷하 다고 생각해. 생명을 팔 수 없듯이 성도 팔 수 없는 것이다. 민정 : 성을 인간의 존엄성이나 생명권 으로 보기 보다 자기결정권이란 관점에서 봐야 하지 않을까? 자신이 결정할 수 있 는가의 문제 말야. 지난 호에 이어 남녀학생 과반수 이상이 제일 싫어하는 과목으로 수 학을 연달아 뽑았다. 남학생들은 수학을 잘한다는 속설 때문에 이번 에는 좋아하는 과목에 배치되지 않을까 기대해보았는데 정반대의 결 과가 나왔다. 수학을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고 하기가 싫은 것은 학 생들의 공통적인 부분인 것 같다. 이어 영어가 각각 7표로 2위를 차 지했고, 다음으로 남학생들은 사회를, 여학생들은 윤리를 제일 싫어 하는 과목으로 뽑았다. 내가 제일 즐기는 운동은? 제일 즐기는 운동을 물어보는 질문에 남학생들은 축구를, 여학생들 은 배드민턴을 뽑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 점심시간 남학생들의 운 동장은 열정으로 가득 차있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니었나 보다. 이에 비해 여학생들은 땀은 적게 흘리되 칼로리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운 동을 선호하는 것 같다. 생수병 재활용 사용 횟수? 생수병을 몇 번 재활용하느냐는 질문에 남녀학생이 대비되는 결과 를 보였다. 남학생들은 비교적으로 많은 횟수인 4번 이상이 10번으 로 1위를 차지했지만, 여학생들은 재활용을 하지않는다는 것이 11명 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당신은 하루에 얼마나 손을 씻나요? 내 이성 친구? 결벽증 vs 더러움 17명의 남학생이 밥 먹기 전 손을 꼭 씻는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훨 씬 작은 수인 4명의 여학생이 밥 먹기 전 손을 꼭 씻는다고 답했다. 학생들에게 화장실을 다녀온 뒤 손을 씻는지를 물어보았다. 남녀 모 두 중 여학생 한 명을 제외한 모두가 손을 씻는다고 답하였다. 밥 먹기 전에는 손을 씻지 않지만,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는 손을 꼭 씻는다는 아이러니한 결과다. 나 이렇게까지!! 1. 얼마나 씻지 않고 지내봤나요? 보통의 남, 여학생들이 보통 1일~4일 정도 안씻고 지내봤다고 답하였다. 남학생의 경우 는 1주, 2주, 많게는 1달까지 안 씻고 지내봤 다고 하였으며, 여학생의 가장 긴 기간은 2주 였다. 땀이 많이 나지 않는 겨울 동안 안 씻고 지내왔었다는 학생도 있었다. 주관식으로 별개의 질문을 더 해보았다. 2. 나 이렇게까지 더러워 봤다! 남학생의 경우 운동한 후 씻지 않고 잤 다., 몸에서 소금이 날 때까지 땀을 흘 렸다. 등 다양한 답이 나왔다. 여학생은 씻기 싫어서 물티슈로 세수해봤다., 땀이 나더라도 씻지 않고 말렸다. 머리가 떡진 걸 넘어서 뻣뻣해진 적이 있었다. 등의 대 답을 해주었다. 대부분 여학생들이 하루에 머리를 1번 감는 데에 비해, 대부분 남학 생들은 머리를 2번 감는다고 한다. 깔끔한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이 머 리를 더 많이 감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남학생들은 여름철 운동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머리를 자주 감는 것이 아닐까. 남학생들은 비슷한 분포이나, 이성 친구가 더러운 것이 낫다는 답 변이 더 많았지만, 여학생은 이성 친구가 결벽증인 것이 낫다는 답 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학생의 깔끔함을 엿볼 수 있었던 결과였 던 것 같다. 남학생들은 비슷한 분포이나, 이성 친구가 더러운 것이 낫다는 답 변이 더 많았지만, 여학생은 이성 친구가 결벽증인 것이 낫다는 답 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여학생의 깔끔함을 엿볼 수 있었던 결과였 던 것 같다. 3. 나는 다른 사람의 이런 더러움이 싫다! 남학생들은 각종 냄새, 입에 음식물을 씹고 있 다가 튀길 때, 트림 입 안 가리고 하는 사람, 발가락의 때를 말해 주었고, 여학생들은 입 냄 새, 화장실 갔다 와서 손 안 씻고 밥 먹는 사 람, 똥 싸고 물 안 내리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공통으로 입 냄새를 포 함한 냄새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취재 : 정미진, 지해인(삼현여고2)기자] 성매매 합법화에 대한 생각은? 영광 : 합법화하는 것은 성매매종사자 를 직업으로 간주한다는 말이잖아. 성행위 를 노동으로 간주하는 것이고, 성은 인간 고유의 것인데 그것을 상품 취급하는 건 데. 합법화 하는 거 자체가 인간의 존엄성 을 비하하는 것이라고 생각 해. 홍주: 우리나라는 명백히 성매매가 불 법이지만 현실은 성매매가 일상적으로 일 어나고 있다. 연예인도 성매매를 하고 있 을 정도다. 음성적으로 성매매산업을 허 용하는 것보다 양성화시켜 합법적인 공간 에서 철저하게 통제하는 것이 현명한 선 택이 아닐까? 민정 : 해야 한다고 생각해. 홍주와 같 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으니깐, 제대로 규제하면서 교육을 한 상태에서 합법화를 한다면 된다고 생각해 승혁 : 난 반대야. 우리나라는 인식이 성매매라는 것에 안 좋은 인식 투성이인 데, 합법화를 한다는 거 자체가 더욱 더 큰 문제를 가져다 올 거라고 생각해. 영광 : 나도 극구반대야. 합법화는 섹스 산업을 확대재생산하고 퇴폐유흥산업을 양산해 낼 것이다. 독일처럼 합법화의 부 작용으로 사회적 갈등에 빠질 수도 있다. 또한 성매매 합법화는 사회적으로 여성의 <그림 하인경(중앙고2)> 지위와 권리를 약화시키고 돈이면 무엇이 든 살수 있다는 황금 물질만능주의 사회 분위기를 만들 수 있어. 홍주 : 불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성매매 를 중단시킬 수 없고 수많은 성매매 종 사자들이 있는데 그들의 인권이나 노동 권에 대해 언제까지 모른 척 할 수는 없 을 것 같아. 민정 : 합법화는 마음대로 하시오가 아 니라 또 다른 규제와 법이잖아. 강력한 규 제와 처벌이 동반되는 것이라면 오히려 무 책임한 지금보다 좋다고 생각해. 승혁 : 그나마 불법으로 규정하고 단 속을 하니 이 정도라도 유지 되는 것 아 닐까? 합법화 된다면 성관련 산업의 규 모도 훨씬 커질 거야. 한해 가출청소년들 이 20만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성매매합 법화는 무분별한 청소년 성매매를 양산할 수도 있어. 홍주 : 그래도 현실을 무시하고 도덕책 만 읽을 순 없어. 불법으로 규제하고 있지 만 성의식은 타락하고 섹스산업 번창하고 있잖아. 대안도 없어 무조건 반대만 해선 안된다고 봐. 우리나라 1년 동안 전체남성중 성매수 경 험이 있는 사람이 40%다. 이것이 어쩌면 핵심적인 문제다. 바로 비정상이라는 것 이다. 미국은 4%다. 미국은 성매수가 아 니라 서로 동의한 성관계가 많을 것이다. 성매매가 합법화 되어 있는 호주 네덜란 드는 16%다. 영국 뉴질랜드 는 7%. 즉 불 법인 나라든지 합법화된 나라든지 1년동 안 성매수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 15%를 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우리나라는 지 극히 비정상적인 성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성매수가 상식처럼 되어 있고 당 연시되어 있는 성의식 자체가 가장 큰 문 제라 할 수 있다. 성인이 되기 전 성관계 어떻게 생각해? 홍주 :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 근데 나 는 아니야. 만일 성관계를 한다면 경제적 문제, 임신등의 파생적인 문제도 반드시 청소년 성매매에 대한 생각 홍주 : 청소년성매매 뉴스를 들으면 정 말 화가 나. 적어도 청소년들의 성을 사고 파는 것은 최고의 범죄로 다뤄야 된다고 봐. 또한 우리 청소년들도 어렸을때부터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성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해. 영광 : 나도 동의해. 정말 청소년과 아 동 관련 성범죄에 대한 처벌은 훨씬 강화 되어야 된다고 봐. 일단 성 구매자를 청소 년 성폭행범 이상으로 똑같이 처벌을 해 야 해. 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상대적으 청소년 성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스마트폰의 발달로 유해환 경에 대한 노출이 훨씬 쉬워졌고 파괴되 는 가정은 늘어가고 부모와 자녀간의 소 통은 단절되어 가출 청소년들이 늘어만 간다. 과도한 입시경쟁은 수많은 낙오자 를 만들고 그런 청소년들을 구제하고 교 육할 시스템은 부족하기만 하다. 거기다 청소년들을 성매매에 이용하거나 돈벌이 생각해야 된다고 봐. 영광 : 성관계가 19금은 아니라고 봐. 실제로 아는 형이 고3인데 애를 낳고 잘 살고 있어. 승혁 : 난 반대야. 우리나라의 전통과 로 관대한지 이해를 못하겠어. 승혁 : 환경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 난 사실 어린 청소년들이 성매매나 성폭 행등 그런 뉴스를 보는 것도 좋지 않다 고 봐. 여하튼 요즘은 너무 유해한 환경속 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살아가고 있는 것 이 문제야. 민정 : 어렸을 때부터. 가정에서든 학 교에서든 성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시켜 서 성에대한 인식을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해. 홍주 : 처벌도 처벌이지만 청소년성매 대상으로만 보는 어른들과 우리사회에 만 연한 유흥과 섹스산업을 생각해보면 청소 년 성범죄와 성매매문제는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다. 성범죄에 관대한 우리사회의 근본적인 사 고가 우선 바뀌어야 한다. 청소년들은 철 저히 보호하고 성매수자들의 처벌은 강력 해 져야 한다. 또한 가출청소년, 학교 부 사회적 인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해. 민정 :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 적지 않 은 나이고 자신들만의 생각이 있겠지. 하 지만 이후에 일어나는 일은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겠지. 매에서는 피해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해주는 도움 이 절실할 것 같아 영광 : 맞아. 사실 가출 청소년이나 문 제아라고 하는 아이들이 처음부터 그랬겠 어. 결국 가정에서 학교에서 제대로 도움 을 받지 못한거잖아. 승혁 :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알아가고 지식을 쌓고 나름의 가치관을 가지는데 여전히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교육이 부족 한 것 같아. 흔한 말로 우리 성교육은 야 동이나 SNS가 시켜준다고 하잖아. 성이 란 것을 너무 숨기려 해서도 안될 것 같아. 적응 학생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 인 대책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의식을 위해 실질적인 성교육 또한 선 행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학교에서는 도 덕과 윤리를 얘기하고 사회에서는 타락과 퇴폐문화가 일상이 되어 있는 현실을 그 대로 두어선 안 된다. 사회가 건강하지 않 은데 어떻게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할 수 있겠는가? [취재 : 김민정(진주제일여고2),김승혁(명신고2)기자]

7 12 특종카메라 지저귀는 새소리와 벌레 소리, 방금 깨 어난 듯 하품하는 고양이. 대아고의 아 침 6시는 평화롭기 그지없다. 하지만 1 시간 후, 이곳은 차와 사람으로 미어터 지는 전쟁터가 된다. 좁은 2차선 도로에 차는 3줄로 세워져 있고, 학생들은 그사 이를 곡예 하듯 비집으며 가파른 경사 길을 오른다. 대아인에게는 익숙한, 하 지만 다른 학교 학생들은 혀를 내두르 는 대아고의 등굣길은 그야말로 위험천 만이다. 등교하는 학생들도 갑갑하겠지만, 시끄 러운 경적 소리로 아침을 맞이하는 주민 들의 불편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아고 에서도 이러한 불편을 덜기 위해 자전거 주차장을 마련하고, 학교 앞에서 교통정 리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한 꺼번에 몰려드는 자동차의 행진을 통제 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형참사나 큰 2천여명 위험한 등굣길, 대체 언제까지... 진수대교는 왜 그렇게 생겼을까? 지난 8월 필통학생기자단은 여름 MT를 가졌다.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이 진행되었는데 첫날 조별로 나뉘어 목 적지를 알려주지 않은 채 몇 군데 경유지 와 여러 미션들을 수행하며 MT 장소를 찾아 가는 길이었다. 히치하이킹으로 차를 얻어 타고 완사에 서 수곡으로 가는 길. 진양호를 둘러 가 는 그 경치는 하늘에 부딪힌 산과 들, 그 리고 진양호의 모습을 한 눈으로 담을 수 있음이 호사스럽기만 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그만 눈살이 찌 푸려졌다. 바로 진양호를 가로지르는 다 리를 건널 때 였다. 바로 진수대교다. 길 이가 무려 830m에 이르는 짧지 않은 다 사고가 있으면 항상 언론에서는 안전, 안전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정작 우리 주위에는 1년 365일 항상 위험할 수밖 에 없는 상황을 이렇게 내버려두고 있지 만, 대책이 없다. 큰 교통사고가 나질 않 아서일까? 아니면 그 대상이 우리 학생 들이라서 그런 것일까? 2~3가구의 교 통권을 위해 큰돈을 들여 다리를 놓기도 하고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면서 엄청 난 돈을 들여 땅을 사들이기도 한다. 그 런데 우리 학생들이 아침저녁으로 날마 다 부딪히는 이런 위험에는 모른 척 눈 감고 미루고 계획도 없다. 대아 중고교는 날마다 2천여 명이 넘 는 학생들이 등하교한다. 자동차를 피 해 걷고 뛰고, 자전거는 이리저리 빈자 리를 찾아 다니고. 좁은 도로에 자녀 태 워주랴 출근하랴 서로 지각 안 하려 바 쁘기만 한 자동차들이 줄을 선다. 언제 쯤 우리 학생들의 안전에 진심으로 마음 를 써 줄까? [취재 : 이원주(대아고2)기자] 리다. 2차선 다리는 주변의 아름다운 경 치와는 너무 어울리지 않은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다리 양쪽은 콘크리트 허연 시멘트로 꽉 막혀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만들어져 있었 다. 쭈뼛 멋없이 세워져 있는 가로등 또 한 다리하고는 무척이나 잘 어울렸지만, 진양호반의 그림 속에는 지워버리고 싶 은 정말 본능에만 충실한 구조물이었다. 진양호 일주도로는 주변 경관과 더불어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고 우리나라에 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도 유명 하다. 그 가운에 위치한 진수대교. 다리 를 지나면서 왜? 라는 의문이 들지 않 을 수 없었다. 양쪽을 꽉 틀어막은 시멘트 콘크리트, 흡 사 무슨 교도소 진입로 같은 느낌의 다 리를 만든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운전하면서 경치에 빠져 사고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 아니면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다. 그림 같은 진양호반을 가로지른 진수대 교가 주변 자연과 잘 어울리는 작품 같 은 건축물까지는 아니더라도 허연 콘크 리트 담벼락과 멋대가리 없는 가로등으 로 아름다운 경치를 반감시키는 구조물 밖에 되지 못하는 것이 조금은 안타깝다. [필통편집국] [연재/만평] [이슈 VOTE] 청소년 범죄 이대로 괜찮을까? 분노 섞인 사형, 무기징역 극형 요구 높아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이 끔직한 일이 다시 일어 날 수 있다면? 이슈 VOTE 강력한 처벌보다 중요한 것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 세월호 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에 또 다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5월 김해에서 일어난 여고생 살해 사건으로 범인은 전과 25범의 20대 남 성 세 명과 15살의 여중생 세 명이다. 이들은 가출한 윤 모(17)양에게 성매매 를 강요하고 폭행을 서슴지 않았으며 끓는 물을 붓는 등 악랄한 수법으로 괴 롭혔다. 시달리던 윤 모 양은 급성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한창 순수하고 바르게 자랄 15살의 여 김해여고생 살인사건의 피의자에 대한 처벌을 물어 보았다. 선택항목은 사형, 무기징역, 법에 의한 판결, 3가지로 나 눴다. 범죄의 끔찍함에 대한 분노의 감 정탓인지 결과는 사형이 총 득표수의 반을 넘게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무기징역이 많았고, 법에 의한 판결은 극소수의 선택을 받았다. 어쩌 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현재 재 판이 진행중인데 실제로 사형이나 무 기징역이 선고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스티커를 판넬에 붙이면서도 격 한 감정을 쏟아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 았는데 피의자들이 15살 어린 여중생 이라는 것에 놀라고 충격을 받은 모습 실종신고된 가출 청소년의 수는 통계 상 3만여명, 하지만 실종신고가 되지 않은 가출 청소년의 수는 무려 20만 에 달한다고 한다. 이들은 숙식을 해 결할 능력이 없어 가출 하루만에 범 죄에 노출된다. 최근 가출 청소년들 은 가출팸이라는 집단을 결성해 제2 의 가족을 만든다고 하지만 이 가족팸 이 경우에 따라서 범죄의 온상이 되곤 한다. 이번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역 시 가족팸 내에서 이루어진 범죄행위 였다. 만약 이들 가출 청소년들이 길 위의 가출 패밀리보다 기존의 가정을 더 믿을 수 있었다면 이처럼 잔인한 일이 발생하진 않았을 것이다. 이떤 이유로든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을 저지른 청소년들의 잔악무도함을 비난하지 않을순 없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의 발생원인에 기성세대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는 점 역시 부정 중생이 그토록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고 시신을 유폐한 것은 큰 충격으로 다가 온다. 어리고 철없는 청소년들이 무엇 이 옳은지 그른지도 채 알기 전에 이기 적인 누군가에 의해 성매매를 하고 살 해사건의 주범이 됐다. 그렇다고 가벼 운 처벌로 넘기기에는 너무 늦었다. 분 명 처벌이 필요하다. 지난 8월 12일 엠 비씨네 로비에서 김해 여고생 살해사건 에 대해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이었다. 한편으로는 그 어린 청소년들 을 어찌 해야 하는지 답답해 하는 시민 들도 눈에 띄었다. 한 어른은 당연히 사형을 시켜야지. 어차피 실제로 집행되는 것도 아니고 극형을 내려야 다른 청소년들이 사람 목숨을 쉽게 생각하고 이런 범죄를 따 라하지 않을 테니까. 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한 학생은 사형은 좀 심한 것 같다. 물론 처벌을 내리는데 반대 하는 건 아니지만 이 아이들보다도 범 행을 주도한 전과범 세 명의 처벌이 더 급한 것 같다. 라고 답했다. 할 수 없는 사실이다. 2011년 여성가 족부가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설 문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가출원 인은 부모와의 갈등(51.3%), 자유로 운 생활을 위해서(25.5%), 학교 공부 가 하기 싫어서(18.5%)의 순이었다. 아이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갈등 을 반복한 것도 자유로운 생활을 하지 못하게 억압한 것도 그리고 피를 말리 는 학업스트레스를 준 것도 기성세대 와 기성사회였던 셈이다. 한국은 OECD국가중 청소년 공부시 간 1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1~2 위를 다투고 있지만, 청소년 행복지수 는 최하위다. 끈기와 의지 역시 보통 이하다. 학업 능력은 뛰어 날지 모르 지만, 다른 부분에선 특별히 뛰어나지 않다. 행복감 역시 느끼지 못한다. 이 들이 삶에서의 일탈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는 것, 그리고 비윤리적인 행동 을 감행하는 것은 어쩌면 이러한 구조 하에서 만들어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잔혹영화에서 나 나올법한 일이 현실이되었다. 끔 찍한 청소년범죄에 분노하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것이야 당연한 일이 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를 잘 살피는 일이다. 만 일 우리 사회가 또 멀지 않은 미래에 비슷한 뉴스를 맞게 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면 그것보다 더 끔찍한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의 가정환경을 살피고 학교교육 에서 낙오하는 아이들과 가출청소년 들을 구제할 방법을 마련하지 않으면 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과 어른들을 강력하게 처벌만 하겠다면 우리는 지 옥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들을 반복해 서 목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13 청소년 범죄 원인으로 불우한 가정환경 꼽아 이번 사건과 연관해 <이슈보트>에서는 청소년범죄의 원인에 대해서도 즉석 투 표를 받아 보았다. 청소년 범죄원인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은 불우한 가정 환경 이었다. 즉, 가족 간 대화의 부족, 경제적 어려움 등의 문제로 이어진 정상 적이지 못한 가정환경을 청소년범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아 절반이 넘는 표를 받았다. 그리고 돈이 최고인 사회, 학교 교육의 문제점 이 그 뒤를 이었 다. 이번 김해 여고생 살해사건의 피해자 도 한 부모 가정의 자녀로 심리적 애정결 핍 때문에 가출을 했고 사고를 당한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인지 많은 사람이 가정 환경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에서 어떤 결핍 없이 자라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라고 자신의 의 견을 얘기했다. 마지막 투표로 문항으로 부모와 자녀간 대화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물어 보았다. 결과는 다행스럽다고 해야 할까 대화 를 자주한다. 가 투표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커 투표 결 과로만 보면 우려했던 만큼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단절이 심각하지 않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화가 가끔이다 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고 대화를 거 의 하지 않는다 에도 소수지만 투표자 가 있었다. 멋진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삼현여고 이예빛(3학년)학생이 빛이그린세상 이란 타이틀로 자신의 생각을 담은 만평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연재/ 작품 이예빛 (삼현여고3) dldpqlc@naver.com] 스티커 투표를 했던 한 학생은 아무 래도 가정환경 요인이 가장 크지 않을까 요? 이전에 악명 높았던 범죄자들도 대 부분 가정에서부터 문제가 있었고 가족 의 사랑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면서 자란 사람들이 많았으니까. 물론 청소년을 돈 벌이로 사용하려는 사람들도 처벌해야하 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청소년들이 가정 더구나 요즘 청소년들은 초등학교 고학 년, 중학생만 되어도 부모님과 대화가 쉽 지 않다고 한다. 부모도 바쁘고 자녀도 바쁘다. 하지만 가족간의 소통이 가장 중 요한 교육이자 우리 청소년의 건강한 성 장의 기본 조건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을 진리일 것이다. [ 취재 : 지해인(삼현여고2), 김다솔(대아고2)기자]

8 14 탐방 취재수첩 15 [숨은 진주를 찾아서] 여러분! 경전선을 기억하고 계시나요? 기차 폐선로가 진주의 신( 新 ) 여가시설로! 주약철도 건널목에서 경상대까지 2.8km 자전거도로 변신 구 진주역을 통과하던 옛 경전선이 2012년도에 진주역 역사를 이전을 하 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남아 있 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올해 8월 말 의 경전선은 자전거 도로와 경남 최초 레일바이크가 조성돼, 놀라운 변화로 숨은 진주 를 찾아 나선 필통 기자단 을 반겼다. 취재 당시가 8월 24일이었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8월 27일에 개장했던 레일 바이크는 취재할 수 없었다. 꿩대신 닭 이라는 말이 있듯이, 현재 완전한 완공상태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이 이 용하고 있다는 자전거 도로를 찾아갔다. 자전거 도로를 걷기 시작한 지 얼마 지 나지 않아 이곳을 찾은 인근 주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계속 걷다 보니 점점 마 주치는 사람들이 늘었고, 그분들과 대화 를 시도해 봤다. 엄마와 세발자전거를 타는 아들 Q. 이 길을 찾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주변 풍경도 좋고, 차가 없어서 아이 들 자전거 타기에 안전해서 왔어요. Q. 폐 선로에서 자전거 도로로 바뀌고 난 뒤로 얼마나 자주 오시나요? A.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이용하고 있고, 제 친정어머니 같은 경우에는 일 주일에 5번 정도 오셔서 산책하세요. 인라인을 타고 온 아빠와 아들 Q. 이 길을 찾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A. 보다시피 아들이랑 인라인을 타러 왔 습니다. (웃음) Q. 주로 언제 이곳에 오시나요? A. 매주 주말마다 아들이랑 같이 이렇게 오고 있고, 퇴근할 때 책 읽으면서 지나 가기도 해요. 보일 듯 말 듯, 과학 중점고의 불편한 진실! 여러분은 과학 중점고등학교(이하 과학 중점고)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중에서 어? 나 과학 중점고등학교 다니는 데.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분명히 있을 것이다. 왜 그렇게 자신하느냐 고? 이제부터 진주에 있는 학생들도 잘 모르고, 다 니고 있는 학생들도 잘 모르는 과학 중점고에 대해 서 말해 볼 것이니 궁금하다면 집중해서 읽어 보자. 진주에는 과학 중점고가 3개 있다. 경남에 위치한 과학 중점고는 총 6곳으로, 김해에 한 학교, 창원에 두 학교, 나머지 세 곳은 모두 진주에 있다. 진주가 그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대체 과학 중점고 등학교가 뭐길래 이러는 걸까. 과학 중점고등학교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일반계 고등학교의 과학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 국 53개의 학교를 과학 중점고로 지정하면서 만들 어졌다. 수학 과학 교육에 중점을 둔 고등학교로, 수업단위의 45%가(과학고는 60%, 일반고는 30%) 수학 과학을 차지한다. 일단 지정되고 나면 자 율학교 로 전환돼 시설비 5억 원, 매년 1억 5천만 원씩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학생들은 1학년 때 연 간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활동과 함께 한국과학 창의재단에서 제작한 과학교양, 과학융합과목을 추 가로 이수하게 되고, 2학년 때부터는 과정에 따라 ( 과학 중점반을 선택할 경우) 실험, 탐구 중심의 교 육을 받는 식이다. 좋은 제도지만 이런 과학중점고등학교가 진주에 상 대적으로 너무 많은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진주 인문계 여자고등학교 네 학교 중 두 학교가 과학 중점고인데, 사실상 인문계열 비중이 높은 학 교는 삼현여고 한 학교뿐이다. 이런 사실을 대부부 의 학부모와 학생들은 알지 못한채 고등학교를 선 택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가깝다는 이유로, 좀 더 오래 되었거나 이미지가 좋다는 이유로 학생보다 학부모의 입김으로 학교가 선택되어 진다. 학생들 의 장단점이나 앞으로의 진로는 전혀 고려되지 않 고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막상 아무것도 모르고 문과를 지망하며 과학 중점고에 들어간 학생들은 어리둥절하기만 하 다. 일주일에 한 번씩 과학실험을 하고, 소풍은 과학 체험하는 날이 되고, 교내대회도 온통 과학, 과학. 위에서 언급한 연간 60시간 이상의 과학체험활동과 함께 교양과목을 추가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요즘 교내대회 수상실적이 더욱 강조되 면서 문과 학생들은 자연히 자연계열 위주로 돌 아가는 학교 운영에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 다. 심지어 어느 학교에서는 수학 선생님이 시 험 전에 과학 중점반 아이들에게 너희에게 유 리하도록 출제했다 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 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문과 학생들은 불만을 터뜨 리며 역시 문과는 버리는 카드가 맞는 거냐 고 항의성 하소연을 하고 있다. 여학생들은 아무래도 문과를 더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 진주여고, 제일여고 두 과학 중점고 모두 문과 6반, 이과 2반, 과학중점반(이하 과중반) 2반 으로, 명신고는 문과 4반, 이과 4반, 과중반 2반으 로 나누어져있다. 진주의 모든 학교에서 과중반이 단 2반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반수를 차지 하는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 과학중점고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진짜 과학이 중점이 되는 학교. 그래서 우수한 인재들이 대학으 로 보내질 수 있게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위해 과학 중점고는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입학 후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학교에 대한 홍보 를 강화하고, 학생들도 고등학교 선택에 있어 충분 한 정보를 갖고 고민 후에 진학을 결정할 수 있었으 면 한다.그래야 무늬만 과학중점고가 아닌 진정한 과학중심 교육의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다. 덪붙여 현재 과학중점고의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도 상대적 박탈감이나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학교에서 좀 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윤소정(진주여고2)기자] 방학인 듯 방학 아닌 방학 같은 너를 보내며... <주약동 철도 건널목부터 경상대 정문까지 조성된 코스를 따라 걸었다.> 사대부고, 경상대 자전거 통학 편리해져 사진에서 왼쪽이 인도, 오른 쪽이 자전거 2차선 길이다. 2.8km 정도 이어지는 산책로 이자 자전거 도로인 이 길은 가호동과 천전동을 최단거리 로 연결한다. 주변에 자리한 경상대학교 사범대 부설 고등 학교 학생들의 어려웠던 통학 문제도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 같다. 거기다 시끄럽고 오염 된 도심의 자연환경을 비켜 숲길을 따라 산림욕을 할 수 있는 산책길로도 사랑받을 수 있어 보인다. 함께 운동하러 온 이웃주민부터 시마현 대학교에 다니는 일본인 대학생까지 다 양한 사람들을 이 길에서 만날 수 있었 다. 대부분 주말을 이용해 산책하러 온 근처 주민들이었고, 인터뷰내용처럼 자 전거 도로가 생기고 난 뒤부터 자주 이 용한다는 답변이었다. 자전거 도로의 중간지점에는 진치령터 널이 자리해 있었다. 멀리서 보기에는 굉장히 으스스해 보이는 풍경이었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 터널 내부는 고대 유 적지에 온 것처럼 이국적이고 신비로웠 다. 더운 날씨에도 후덥지근한 바깥과 온도차이가 제법 나서 그런지 시원하고 오히려 터널 안이 쾌적했다. 터널을 나 오는 게 아쉬웠을 정도였다. 계속해서 걷다 보니 주변에서는 공사가 한창인 곳도 있었다. 최근에 자전거 도 로가 만들어졌음을 알려 주는 헤드콘이 바닥 그림 주변을 둘러싸고 있기도 했 다. 이처럼 아직 완벽하게 공사가 마무 리 되지 않았음에도 지역주민들의 발길 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는 것은 그동 안 시민들이 가까운 여가시설을 간절히 원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 이다. 진주에 경전선을 활용한 여러 여가시설 이 만들어지면서 앞으로 그에 따른 경 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는 말들이 들려온 다. 그러나 물론 경제적 효과도 좋지만, 자전거도로를 걸으며 나누게 될 더 많 은 가족과의 대화, 친구 간의 소 통 이 만들어 낼 긍정적인 효과가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변화가 아닐까. 학업에 지친 진주의 청소년들이여. 걸어 도 좋다.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벗 삼아 함께 달려도 좋다. 어떤 땐 홀로, 또 어 떨 땐 친구들과 한적한 자전거도로에서 자연을 만나보자. 정답을 보여주진 않을 지라도 우리의 마음에 여유를 불어 넣고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시키는데는 부족 함이 없을 것이다. 한 학기를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에게 방학은 말 그대로 학업으로부터의 해방, 자유를 의미한다. 하 지만 방학마다 한참 휴식을 취하고 있어야 할 고 등학생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학교로 향하는 버스 에 올라야 한다. 바로 보충수업 때문이었다. 비교적 입시경쟁이 덜한 중학생 때의 방학은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 등으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고등학생들은 대부분 시간을 지난 학기에 대한 점검, 다음 학기를 위한 예습으로 학업에 집 중하면서 방학을 보낸다. 또, 방학 중 2주가량의 시간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보충 수업에 참석해야 한다. 고등학생은 중학교와 달리 진로를 결정하는 마지막 단계나 다름없으므로 어쩌면 당연한 차이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방학이라고 하지만 방학이 아닌 이런 현실이 정상일까? 방학 중임에도 등교 시간과 수업시간은 학기 중 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오후 늦게까지 자율학습 까지 하는 학생들이 많으니 방학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일과를 보내야 한다. 보충수업의 자율성 을 위해 학생들에게 동의서가 주어지지만 일반적 으로 학교에서는 예체능 계열의 학생이거나 해외 연수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고 선 불참석란 에 체크를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임 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문제는 과연 이 시간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는 것이다. 학생들은 저마다 공부하는 방식 이 다르기 마련이다. 보충수업을 하게 되면 하루 에 적어도 4시간 이상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게 된다. 이 시간 동안 보충수업을 원치 않았던 학생 의 능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수강 여부 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학교보다 그렇지 않은 학 교의 학생들이 출석률이 낮고 조퇴 횟수가 높다고 한다. 선생님들은 선행학습 규제 때문에 예습할 수 없어 교과서 외의 내용이나 전 학기의 복습을 할 수밖에 없는 것에 난처해 하고 시험에 나오지 않 는 내용이라 집중도가 떨어지는 학생들을 보는 것 도 힘들다고 한다. 학기 중 학생들은 아침 8시에 등교해 야간자율 학습까지 하면 10시 정도까지 학교에서 생활한 다. 이것도 모자라 학원, 과외까지 돌다 보면 12시 전에 잠들기란 쉽지 않다. 이는 성인이 소화하기 에도 무리한 일정이다. 이렇게 매 학기를 힘들게 달려온 학생들은 푹푹 찌는 무더위에도, 살을 에 는 추위에도 변함없이 학교에 나와야 한다. 어쩌 면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에게 이미 방학은 사라져 버린 지도 모른다. 어른들은 그렇게 말한다. 공부는 때가 있다고, 그 리고 고등학교 때는 우리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인 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그래서 모든 것 을 희생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래서 우 리는 새벽 등교도 야간자율학습도 너무나 자연스 럽다. 늦은 밤이나 주말의 학원도 당연한 생활 일 부다. 물론 방학도 예외가 될 수 없고 우리 학생들 에겐 그것이 지극히 상식적이다. 아마도 그렇지 않 거나 그것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비정상이 라고 비난받기 일쑤다. 물론 방학 보충수업이 무의미한 시간은 아닐 것 이다. 그러나 방학인 듯 방학 아닌 방학 같은 여 름을 보내면서 우린 너무나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 으로 무작정 받아들이고만 있지 않은지 하는 생각 을 하게 된다. 적어도 방학때만큼은 보충수업도, 자율학습도 학생들의 자율에 맡겨 보면 어떨까? [하은서(진주여고1)기자] 자전거 도로를 찾을 여러분을 위한 꿀팁! 들어는 보았나, 자전거 보험! 당신이 진주 시민이 라면 이미 보험 하 나는 아무도 말하지 않았지만 가입돼 있 다. 바로 진주시민 자전거 보험이다.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 중 하나 인 진주는 자전거의 활용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에 따라 자전거로 인한 사고를 대비하고, 자전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에 이 보험이 만들어졌다. 진 주시에 주소가 있다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고, 다른 지 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발생한 손해도 보상해 준다. 주요 보장내용은 보험기간 중 자전거 사망(15세미만 제 외) 과 후유장애의 경우 최대 4천5백만원, 자전거 상해 위로금은 4주이상 4십만원에서부터 10주 이상 백만원 까지며 1주 이상 실제 입원시 40만원이 추가 지급되고, 그외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사고처리 지원 금 등도 보장받게 된다. 자전거를 애용하는 청소년들도 언제 어떻게 사고가 날 지 모르는 법. 잘 알아 뒀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꼭 동사 무소나 시청으로 가서 권리를 요구하자! [보험금 청구시 준비서류] 미성년자일 경우 보험금청구서, 주민등록등본, 초진진료차트, 진단서(4 주이상), 입퇴원확인서, 보험수령자의 부모님(법정상속 인) 명의의 통장사본 성년자일 경우 보험금청구서, 신분증사본, 주민등록등본, 초진진료차 트, 진단서(4주이상), 입퇴원확인서, 보험수령자(법정상 속인)명의의 통장사본 이전 자전거 사고 보험금 청구 보험사 : LIG손해보험 이후 자전거 사고 보험금 청구 보험사 : 동부화재해상보험 진주 경전선 폐선에 레일바이크 경남 진주시 남강을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가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전후 개통예정) 경전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2012년 폐선된 경남 진주시 내동면 독산리~망경동 2km 구간( 지도)의 철로를 레일바이크 노선으로 개발했다. 경남에서 레일바이크를 운행하는 것은 처 음으로, 전 노선에서 남강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레일바이크는 독산리 희망교에서 출발한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왕복 4km를 운행하는 데 40분가량 걸린다. 쉬는 날 없이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2명에 2만원, 4명에 3만원이다. 레일바이크 노선을 제외한 경전선 폐선에서는 경남과 전남을 연 결하는 남도순례길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취재 : 윤소정(진주여고2), 최영환(중앙고2)기자] 군대 갈래? 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 최근 시민의 한 인터뷰가 화제가 되었다. 아닌 말로 군대 가서 참으면 윤 일병이고, 못 참으면 임 병장 되는 것 아닙니까. 이런 군대에 어떻게 우리 자식들을 마음 놓고 보낼 수가 있겠습니까? 이 때문에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등에서 오르내리 고 있는 글귀가 있다. 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 면 임 병장. 지난 6월 21일 22사단 GOP 최전방에서 임 모 병장 이 총기를 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임 병장 사 건이다. 관심병사였던 임 병장은 군내 집단 따돌림 을 당하다 참을 수 없는 분노에 못 이겨 군 동기들을 사살하였고, 총상을 입힌 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 다. 이 때문에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상을 입었으 며 이후 이틀간 군과 대치하다 생포됐다. 임 병장은 왜소한 체격과 어눌한 말투 때문에 선임 과 후임, 심지어 간부에게까지 매일 괴롭힘을 당했 고 초소 벽면에는 자신의 비하 그림이 그려져 있었 으며 때로는 4주 동안 하루에 16시간씩 근무를 서 기도 했다. 살인이라는 행위가 정당화될 수는 없지 만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을 5명이나 살해한 범죄자 를 측은해 하기도 한다. 윤 일병 사건은 지난 4월 6일, 28사단에서 집단폭 행으로 인해 윤 모 일병이 사망한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은 당시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후 군 인권 단체(임태훈 소장)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윤 일 병은 의무병 소속으로 선임들의 강요 때문에 치약 한 통을 억지로 먹기도 했고, 맞아 쓰러지면 링거를 맞게 해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면 또 무자비한 구타 를 당했다. 그로 인해 비장이 파열되고 후유증으로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숨졌다고 한다. 윤 일병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이후 계속 해서 가혹 행위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수도권의 한 부대에서 는 눈빛이 기분 나쁘다. 라는 이유로 폭행을 가 해 안구가 파열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경북의 한 부 대에서는 변기를 핥게 하는 등의 가혹행위마저 있 었다. 윤 일병 사건 이외에도 군대에는 일상적인 폭 행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군대에 대한 청소년들 의 생각은 어떠할까? 나도 조금 있으면 군대에 가야 하는데 내가 이런 일을 당하게 될까 봐 군대 가 기가 싫다., 이 사건이 일어나기 전만 해도 군 대가 재밌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무서워서 군 대 가기가 싫어졌다., 진짜 사나이라는 예능프 로그램을 통해 군대가 친근한 곳이 됐는데 막상 그 런 곳만은 아닌 것 같다., 가족이 지금 군대에 가 있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서 너무 걱정된다. 등 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군에 자식을 보낸 부모가 어떻게 편안히 발 뻗고 잠 을 청할 수 있겠는가? 또 얼마지 않아 자식을 군으 로 보내야 할 부모 마음 또한 그 불안함이 어떨까? 또한, 몇 년 후면 당연히 군대에 갈 수 밖에 없는 우 리 청소년들은 어찌해야 하는가? 임 병장, 윤 일병 사건 이후 군대 모든 병사에게 휴대폰을 지급해야 한다, 모병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등의 대책들이 쏟 아져 나오지만 아마도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또 조 용해지지 않을까? 대한민국 군대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관계되 지 않은 이가 없다. 모두가 누군가의 아들이고 오 빠고 동생이며 친구다. 하루빨리 근본적으로 문제 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군대 내 왕따, 폭행 사건으로 인해 자살하는 일을 대물림해서는 안 될 것이며 앞으로 제2의 임 병장, 제3의 윤 일병이 발 생하지 않도록 군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봐 야 할 것이다. [정미진(삼현여고2)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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