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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 집Ⅱ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쭦여기자 경력단절 실태와 해법 쭦나는 오늘도 고민한다 쭦언젠가 어쩌면 만약에 쭦내가 아직까지 기자인 이유 쭦 커리어를 길게 보라 그리고 버티는 힘을 길러라 : 권태선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 인터뷰

2 특집Ⅱ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기자 경력단절 실태와 해법 박혜민 중앙일보 Saturday팀장 일과 가정 양립 지원하는 제도 부족 여기자 수는 2000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었다 한국여기자협회가 지난 8월 현직에서 일하는 여기자들의 입사 연도를 조사한 결과 1996~2000년 입사한 여기자 수는 총 122명이었다 그런데 2001~2005년에는 250명이 입사해 언론계에 새로 뛰어든 여기자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입사 여기자는 345명이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간 입사 여기자 수는 310명으로 집계돼 2011~2015년까지 5년 간 입사하 는 여기자가 3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1985년 이전 입사자는 총 19명 1985~1990년 입사자는 40명 1991~1995년 입사자는 97명이었 다 조사에 응한 회원사는 경향신문 국민일보 내일신문 동아일보 매일 경제 머니투데이 문화일보 서울경제 서울신문 세계일보 스포츠조선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조선일보 중앙일보 파이낸셜뉴스 한겨레 한국 경제 한국일보 CBS KBS SBS YTN 등 23개사였다 연도별 입사 여기자수 추이 (설문에 응한 23개 언론사 소속 최초 언론사 입사 시기 기준) 여성의 경력단절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가 나서서 일하는 여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 을 발표하는가 하면 기업들은 앞다퉈 가족친화적인 복지제도 도입을 선언하고 있다 일하는 여성이 늘어 나면서 여성이 맘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경 력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조직과 사회 전체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 라는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다 여기자 비중이 늘어나는 언론사의 경우도 예외일 수 없다 하지만 언론 현 실은 그런 흐름에서 뒤처져 있다 오히려 열악해지는 근무 환경은 출산과 육 아를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거나 더 나은 직장을 찾아 떠나도록 여기자들을 내몰고 있는 실정이다 4 2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 기 자 / 4 3

3 이렇게 언론사의 인력 구조와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기자들이 일 하는 방식은 아직 과거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면 막막했어요 퇴근이 워낙 불규칙하고 퇴근했다 해도 일이 끝나는 게 아닐뿐더러 주말에도 잘 못쉬니 까요 여기자협회 회원사의 입사연도별 여기자 수 (최초 언론사 입사 시기 기준) 회원사 여기자 ~ ~13 수 입사 입사 입사 입사 입사 입사 입사 1 경향신문 국민일보 내일신문 동아일보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문화일보 서울경제 서울신문 세계일보 스포츠조선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조선일보 중앙일보 파이낸셜뉴스 한겨레 한국경제 한국일보 CBS KBS SBS YTN 합 계 년차 유주연 기자(37)가 사표를 던진 건 올해 초다 올해는 둘째 아이 가 다섯 살 첫째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해다 10여년간의 기자 생 활을 접으면서 유씨는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엄마 손길 없이 자라는 아이들 을 생각하니 안되겠다 싶었다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회사를 그 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 기자 일은 재미있었어요 잘해보고 싶은 욕심도 많았구요 하지만 아이 들을 방치하다시피하면서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었어요 출산과 육아는 여기자 경력단절의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근무환경의 특 성상 가정과 일의 양립이 어렵기 때문이다 자녀의 영유아기를 무사히 보낸 다 해도 엄마의 역할이 더 필요한 초등학교 입학 직후나 입시를 앞둔 중3 고3을 넘기지 못하고 사표를 던지는 여기자들이 많다 하지만 여기자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언론사들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 이다 아직까지 육아휴직을 쓰는 것조차 쉽지 않은 회사도 있다 매일경제 는 공식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례가 없다가 최근에야 한명이 육아휴 직에 들어갔다 회사에서는 몇 년 전 육아휴직을 허용했지만 신청자가 없다 가 올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신청자가 나온 것이다 연합뉴스는 1년 육아휴 직 쓰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있다 대부분 여기자들은 3개월이나 6개월의 육아휴직을 쓰는데 그치고 있다 특히 출산휴가를 쓴 후 이어서 육 아휴직을 신청할 때 별도 절차를 밟는 일이 번거롭고 신경쓰인다는 게 현직 기자들의 말이다 이 회사의 한 여기자는 출산휴가를 신청할 때 육아휴직 까지 한번에 신청하거나 1년 이상 육아휴직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 했다 기혼뿐 아니라 미혼의 여기자들에게도 언론사는 좋은 일터가 아니다 삶 의 질과 자기계발을 중시하는 요즘 젊은이들은 긴 노동시간과 강도 높은 스 트레스에 시달리면서 기자의 길을 접는 경우가 적지 않다 김유진씨(32)는 오랫동안 기자가 되기를 꿈꿨고 그 꿈을 위해 많은 시 간을 바쳤다 하지만 그렇게 꿈꾸던 기자가 된 지 3년 만에 사표를 던지고 유학 길에 올랐다 4 4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 기 자 / 4 5

4 기자로 산 3년은 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공부가 하고 싶 었는데 그럴 여유가 없었어요 그런 얘기를 하면 일부 선배들은 기자가 공 부하는 직업이냐 고 했죠 김씨는 유학 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일했다 현재는 청소년들의 방 과 후 학습지도를 돕는 사회적 기업에서 활동 중이다 돈은 많이 못 벌지 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행복하다 고 했다 휴직 생각을 하지 않았느 냐는 질문에 휴직 제도가 있는지 몰랐다 알았다면 대책없이 사표부터 쓰 는 대신 인생을 길게 보고 계획했을지도 모른다 고 답했다 사실 김씨가 휴직을 신청했다고 회사 측에서 휴직을 허용했을지는 미지수 다 대다수 언론사의 휴가와 휴직 제도는 열악하다 복직이 보장되는 휴직 은 언론 관련 재단들이 보내주는 국내외 연수가 거의 유일하다 언론사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13~20년차를 중심으로 지원이 허용되고 그나마 치열한 경쟁을 뚫은 일부 기자들만 갈 수 있다 자비 연수의 경우 허용하는 회사가 많지 않다 휴일도 제대로 쉴 수 없는 환경에서 재충전과 자기계발을 위한 장기 휴가 란 꿈같은 얘기다 올해 중앙일보가 집중휴가제를 도입한 것을 제외하곤 이 렇다 할 장기휴가 제도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나마 주5일제를 지키는 회사 들이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다 주5일제와 안식휴가제에 대한 설문에 응한 아시아경제 SBS 연합뉴스 한국일보 세계일보 경향신문 매일경제 중 앙일보(무순) 등 8개 회사 대부분이 주5일제가 지켜지고 있다고 답했다 안식휴가 제도를 시행 중인 회사는 많지 않았다 중앙일보가 13 20년차에 약 10~30일 유급휴가를 보내주고 연합뉴스가 년차 에 9~16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회사는 30만~60 만원의 휴가비도 지원한다 SBS는 10년차와 17년차에 휴가를 가는데 자 신의 연차 및 대휴를 활용하되 소정의 휴가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17년차 에는 휴가계획서를 내야 한다 매일경제는 년차에 5일씩 의 휴가를 준다 육아휴직과 학업 목적의 휴직 허용 여부 등에 대한 설문에 응한 회사는 동 아일보 KBS 매일경제 CBS 국민일보 서울신문 아시아경제 MBC 한겨레 한국일보 머니투데이 YTN 파이낸셜뉴스 연합뉴스 경향신문 중앙일보(무순) 등 16개였다 응답 회사 상당수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지켜지고 있다고 답했다 난임으로 인한 휴가를 제공하는 곳도 있었다 하 지만 학업 목적 휴직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회사는 KBS 동아일보 매일 경제 MBC 한겨레로 16개 응답회사 가운데 6개사에 불과했다 기업은 휴직 휴가 제도 개선 노력 활발 반면 기업들은 육아휴직 보장은 물론이고 여직원들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 한 각종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이나 교사 여직원 비중이 압도적 인 금융권뿐 아니라 일반 기업체도 여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 때문에 회사 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롯데그룹은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여성 인력이 회사를 그만두지 않게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복직 예정인 육아휴직자를 위 해 복직 가이드 기다립니다 기대합니다 를 제작했다 남편과 역할을 분담 하는 방법 아이를 맡기는 방법의 종류와 장단점 등을 담았다 이 그룹은 앞 서 2012년 자동 육아휴직제를 도입한 바 있다 출산휴가가 끝나면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1년 동안 육아휴직 처리가 된다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 직을 쓸 수 있게 된 뒤 롯데그룹 임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59%에서 91%로 껑충 뛰어올랐다고 한다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퇴직하는 엄마들 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자녀입학돌봄 휴가 및 휴직제도 도입했다 초등학교 입학에 맞춰 휴가는 7일 휴직은 한 달까지 가능하다 이랜드는 공식적으로 회식 자리에서 음주를 금지해 여성 직원들이 업무외 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한화생명은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 는 맘스 패키지 를 시행하고 있다 난임 여성은 180일 휴직제도를 이용할 수 있고 임신부는 임신 1~7개월은 월 1회 8~9개월은 월 2회 태아 검진 시간을 보장한다 또 자녀에게 손이 많이 가는 초등학교 입학 전후 3개월간 쉴 수 있다 4 6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 기 자 / 4 7

5 각 기업이 이처럼 여성 경력단절을 막기 위한 정책을 펴는 건 사회적 책임 을 다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여성 인력 활용이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 문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고령화가 심화하고 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여성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문화와 시스템을 갖췄는지 여부가 기업 간의 승부를 가를 것 이라고 말했다 여기자 수가 늘어나는 언 론사의 경우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여기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 록 지원하는 제도를 갖추지 않으면 각 회사 나아가 언론산업 자체의 경쟁력 을 높일 수 없다는 건 자명한 이치다 기업들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휴가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에쓰오일 GS칼텍스 한화케미칼 현대오일뱅크 등은 집중 휴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2주 이상 연속해서 의무휴가를 떠나야 한다 에쓰 오일의 경우 연초에 전 임직원들로부터 집중휴가 계획서를 받아 연말에 실 적을 집계해 조직평가에 반영한다 한미글로벌의 경우 임원은 5년마다 직 원은 10년마다 두 달 간 안식휴가를 강제로 보낸다 인력이동이 잦고 젊은 직원들의 비중이 높은 IT나 벤처기업은 휴가 제도 가 더 발달돼 있다 게임업체 넥슨은 재충전 휴가제도 가 있다 36년차가 되면 각각 10일간 9년차가 되면 20일간의 휴가를 다녀올 수 있다 SK플래닛은 10년차 직원에 45일짜리 안식휴가를 51525년차에 각각 10일의 휴가를 준다 인터넷 오픈마켓 옥션은 5년 근속 직원에게 1 개월간의 재충전 휴가를 준다 네이버는 3년 되는 직원들에게 연속 10일간 의 리프레시 휴가를 주고 카카오는 5년 근속한 직원에게 3개월의 유급휴 가를 준다 조직원 개개인의 재충전과 발전이야말로 기업의 장기적이고 건 강한 성장의 원천이자 동력이라는 게 이 기업들의 생각이다 달리는 언론사들은 기자들의 복지 확충이나 급여 인상에 인색하다 기자들 은 늘어난 업무에 허덕이는 반면 돌아오는 보상은 적다고 여긴다 주요 기업 의 급여 수준이 언론사의 급여 수준을 앞지른 지 오래다 언론사의 형태도 다양해졌고 그 수도 크게 늘었다 기자의 위상도 과거와는 다르다 일하는 방식을바꾸지않으면과거와같은우수인재를유치할수없는게현실이다 인재의 활용이 다른 어떤 업종보다 중요한 곳이 언론사이지만 젊은층의 언론사 선호도는 낮아지고 있다 양승목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요 즘엔 우수 인재들이 언론사 입사를 꺼린다 기자직에 대한 선호도가 10년 전보다 많이 낮아졌다 고 말했다 또 막상 기자가 됐다고 해도 5~6년차 정도가 되면 기자직에 회의를 느끼며 상담을 청해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 기자들의 경우 출산과 육아 문제 때문에 남자 기자들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 는다 고 전했다 사회 변화의 흐름을 가장 앞서 읽어내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이정표를 제시하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다 하지만 정작 언론사에서 일하는 기자들은 자신의 삶이 사회 변화를 선도하기는커녕 보조를 맞추지도 못하는 데 실망 감을 느끼고 있다 비단 여기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성 기자를 포함한 모 든 기자들의 문제다 일과 가정을 양립하고 삶의 질을 보장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은 언론의 위 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길이 될 수 있다 과거와 같은 방식만을 고수해선 시 대가 요구하는 언론상을 구현하기 어렵다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 하고 구성원들이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을 통해 활기차고 창의적으로 콘텐 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럴 때만 언론도 기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여기자뿐 아니라 모든 기자의 문제 인터넷의 발달로 종이신문의 영향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케이블TV와 종합편성채널의 등장으로 지상파 방송사들의 사정도 예전만 못하다 스마 트폰의 확산은 전체 언론산업을 폭풍 속으로 밀어넣고 있다 매출 부진에 시 4 8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 기 자 / 4 9

6 특집Ⅱ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오늘도 고민한다 백민경 서울신문 국제부 기자 일요일 출근할 때마다 죄책감이 애가 자면서도 끙끙 앓는다 앓아 끄으흥 끄으흥 한다 야 친정 엄마의 잔소리인 듯 잔소리 아닌 잔소리 가 계속됐다 일주일 넘게 목감기 코감기를 달고 살던 돌쟁이 딸이 결국 앓아누워서다 딸은 토요일 낮 내내 몸이 뜨끈뜨끈하더니 밤이 되자 열이 40도에 육박했다 부랴부랴 응급실에 가서 해열제를 받아 먹였지만 자면서도 흐느꼈다 다음날 간신히 열은 내렸지만 여전히 골골했다 주말에 신랑 없이 나 혼자 애를 봐서 그런가 낮잠 잘 때 창문을 열어놔 서 심해진 건가 일요일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며 독백을 했다 죄책감이 몰려왔다 그래도 내가 아기에게 밥을 조금 먹였고 딸을 바람이 부는 방에서 재웠으며 체온 도 저녁 무렵에서야 쟀다는 나의 죄 는 친정 엄마에게 발설하지 않았다 눈을 흘길 게 뻔하니까 대신 괜히 큰소리를 쳤다 다 아프면서 크는 거지 나 출근하니까 계속 체온 봐 줘 내일 월요일이니까 다니던 병원 가자 현관문을 닫고 돌아서는데 한숨이 나왔다 아직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 는 어린 게 자면서 끙끙대던 모습이 눈에 가슴에 밟혔다 이런 날이면 정 말 직장을 때려치워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PD인 남편은 나 보다 더 시간이 불규칙하다 친정 엄마랑 같이 사니 망정이지 주변에 아무 도 없었다면 이런 생각은 이미 현실이 됐을지도 모른다 사실 경력단절이라 는 게 무슨 특별한 계기가 있는 게 아니다 그저 내 새끼 잘 먹이고 입히고 돌보기가 안돼서다 이렇게 쉬는 날 출근해야 할 때 애가 갑자기 아플 때 등 충분히 예측 가 능한 현실에도 한국은 아직 아기를 믿고 맡길 데가 없다 가족과 지인을 동 원할 수 없거나 또 매번 부탁할 수 없다면 결국 퇴직이 답이다 그래서 엄마 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어렵게 얻은 직장을 경력을 미래를 버리는 것이다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33살 동기는 연년생 두 아이의 엄마다 그런데 나와 는 달리 시댁도 친정도 멀어서 봐줄 사람이 없다고 했다 출산휴가 석 달 만에 직장에 출근했던 그녀는 6개월 후 결국 종합병원 간호사란 직업을 접 었다 베이비시터를 고용하자니 급여가 150만원이 넘는단다 돈 없으면 애 도 못 키우는 게 현실이다 친정 엄마 찬스가 없었다면 돈만 문제인 것도 아니다 내 경우만 봐도 그렇다 친정 엄마 찬스가 없었다면? 아마 딸을 어린이집에 맡겼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린이집 이 내 퇴근 시간보다 빨리 문 닫는다는 점이다 저녁 한두 시간만 봐줄 수 있는 시터가 있을까? 주변에 알아보니 기본 4시간을 채워야 한단다 월~금 요일까지 아기 4시간 봐주는 데 월 90만원 정도다 물론 멀리 아주 멀리 늦게까지 하는 어린이집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 다 운전도 못하는 내가 아이를 밤중에 찾아 집까지 어렵사리 온다고 치자 (이것도 말도 안되지만) 그래도 난제가 존재한다 야근 이다 내가 근무 5 0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 기 자 / 5 1

7 중인 국제부 야근을 끝내고 집에 들어가면 보통 새벽 3시가 좀 못된다 우 리 집에서 상주하는 베이비시터가 아니면 안된다는 말이다 그러면 돈은 200만원을 훌쩍 넘는다 나처럼 밤을 새우거나 야근이 많은 일을 하는 엄마 들은 정말 고액 연봉이 아닌 이상 방법이 없다 그런데 밤 10시나 11시까 지 야근하는 직업은 태반이다 또 야근이 시간을 예고하고 찾아오는 것만도 아니다 그런데 그렇게 유동적이고 불규칙한 근무시간 맞춰 가며 비용까지 저렴한 베이비시터를 구한다는 것이 현실에서 가능한 일일까 시어머니의 도전 5년간 옷을 재단하고 만들던 시어머니는 결혼과 동시에 일을 그만뒀다 딸과 아들을 낳고 나서는 당신의 시어머니와 지내며 또 5년을 그렇게 지냈 다 나가서 돈 벌어다 드리겠다 는 설득에 호랑이 시어머니가 웬일로 막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중학교 졸업 학력이 전부였지만 어머니는 갈고 닦은 홈 패션 실력으로 영등포 반포 천호동의 문화센터에서 강사로 일했다 최 소한 고등학교는 나왔어야 하지 않나? 는 무시에도 어머니는 일단 한 달 써보고 얘기하라 며 문화센터들을 찾아다녔다 시험 삼아 시작한 강의에 수 강생이 몰리자 결국에는 대졸 여성들보다 더 높은 급여를 받았다 그 사이 아버님은 개인 사정으로 공직을 떠났고 IMF 위기가 왔으며 호기롭게 시 작했던 아버님의 사업은 빚잔치로 끝났다 어머니는 자의 반 타의 반 일 을 접을 수 없게 됐다 어머니는 그때 한가지 결심을 했다 한 번이라도 부끄럽지 않은 이력서 를 내보자! 였다 그래서 공부를 했다 그리고 41세의 나이로 평택대 사회 복지학과에 입학했다 딸과 함께였다 같은 학교 같은 학번 같은 학과에 다니는 모녀는 평택의 화제였다 개교 이후 처음이었다 교수들은 어머니를 악바리 여사 라고 불렀다 졸업 후 어머니는 건강식품회사 상담과장에 이어 시각장애인협회 평택 장애인복지회 등에서 복지 업무를 맡아 일했다 홀로 거주하는 노모를 위해 남편과 떨어져 평택에서 당진으로 거처도 옮겼다 1년여간 이력서를 들고 다녔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계속 도전하다 결국 당진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에서 구인 구직 업무를 맡았다 4년간 근무 끝에 지금은 사무국장까지 됐다 중졸 학력에 수년간 아기만 돌보다 나온 경력 없는 아줌마가 이제는 직업을 찾는 여성들을 위해 일과 미래를 찾아주는 위치까지 올라선 것이다 최근 40대 초반 엄마와 20대 딸이 같이 직장을 찾으려고 어머니를 찾아 왔다 한부모 가정으로 막내는 고등학생이었다 경상도에서 당진으로 이사 까지 와서 당장 직장을 잡기가 쉽지 않은 상태였다 사이버대학을 나온 여성 은 다행히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이 꽤 많았다 그런데 이곳저곳 지원서를 넣 어도 한 달 내내 불합격이었다 여성은 어머니에게 우리 모녀는 왜 이리 못 났을까요? 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자책했다 어머니는 포기하지 마라 다시 해보자! 고 격려했다 두 달여 만에 중년 여성은 당진시청에 딸은 그 지역 대학 사무보조로 취직했다 너무 감사하다 차 한잔 대접하겠다 는 아주머니의 말에 어머니는 환희가 느껴진다 고 했다 나는 이런 시어머니가 참 자랑스럽다 그 연세에 그렇게 도전해서 공부하 고 일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사람을 많이 만나는 내가 제일 잘 알기 때문 이다 물론 어머니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다 냄비는 수시로 불에 그을리고 집 청소도 잘 안돼 있다 그래도 자식들을 사랑으로 키우고 일 또한 사랑한 다 나는 시어머니의 그런 모습이 좋다 임신 출산 육아가 희생 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사실 나이 먹고 어린 선임 밑에서 일하는 건 쉽지 않다 더욱이 집에만 있다가 사회로 나오면 사람도 낯선데 일도 익숙하지 않다 결국 방법은 자 신을 다독이는 것뿐이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참는 것이다 왜? 경력이 단절 된 여성은 경험이 필요하고 실수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부를 업으로 하는 전업주부와 달리 직장여성은 직업을 통해 자신 의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임신 출산 육아가 희생 으로 이어져서는 안된 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언제든 직장여성이 내 아기를 믿고 맡길 수 있 는 곳이 많아져야 한다 보육교사 처우나 질도 대폭 상향돼야 한다 아기를 5 2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 기 자 / 5 3

8 특집Ⅱ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낳고 돌보다 다시 직업을 가지려는 이들이 적성에 맞는 일을 찾고 경험을 쌓 을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가 기회를 줘야 한다 관련 센터나 교육기관도 많 이 만들어야 한다 엄마들도 조금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 가족 지인을 활용해서라도 시간을 만들어 자신을 포장 하고 처음엔 부족해도 실수에서 배우며 능력을 갖춰 야 한다 우리 시어머니처럼 말이다 꼭 슈퍼우먼이 될 필요는 없다 모자라 는 것이 당연하니까 우리 딸 다온이가 어른이 됐을 때 그때는 경력단절 이라는 말조차 없기 를 일과 결혼 사이에서 갈등할 필요 없는 공정한 사회가 되기를 그리고 다 온이가 자신의 딸을 바라보며 지금의 나처럼 여자로 태어나서 힘들겠구나 한번쯤 한숨 쉬지 않기를 이 모자란 엄마가 바라고 또 바란다 언젠가 어쩌면 만약에 신찬옥 매일경제 편집부 기자 여기자라는 이름의 무게 언젠가 기자라는 직업을 그만두게 될까? 가끔 생각해본다 10년 넘게 여기자라고 불리면서 살고 있지만 그만두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 이 될지 모른다 지금 나는 누구의 아내도 아니고 누구의 엄마도 아닌 그냥 노 처녀이므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더 농후하다 이 쓸쓸하지만 납득할 만한 공포 가 하루하루 나를 밀어간다 13년째 휴직 한 번 없이 회사를 다니고 있는 건 이 공포 때문일 게다 물론 일이 적성에 맞고 좋아하니까 가능한 일이다 그럼 잠시 쉬었다 가는 건 어떤가 텅 비어버린 머리를 채우기 위해 공부 를 해도 좋고 책을 한 권 쓰기 위해 여행을 떠나도 좋고 1~2년쯤 신문과 담쌓고 사는 거다 생각만 해도 달콤한 유혹이지만 며칠 쉬고 와서도 감각 이 떨어져 허둥대는 걸 보면 요원한 꿈이다 다시 돌아와서 지금처럼 일할 5 4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 기 자 / 5 5

9 수 있을까? 자문해봐도 영 자신이 없다 배부른 투정이라는 걸 잘 안다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다 회사를 그만둔선후배가몇인데한가한소리인가 1년육아휴직 을믿고있었건만 의외의 복병은 초등학교 입학 이라는 걸 최근에 알았다 작별인사를 할 때 남자 선배들은 다 키웠는데 1~2년만 더 참지 라는 반응을 보인 반면 여자 선배들은 그때가 제일 힘들 때지 라며 이해한다는 표정이었다 회사 를 그만두는 선후배들은 하나같이 아쉬워하고 힘들어했다 나 같으면 미 련없이 가겠구만! 속없는 위로를 건네도 공허했다 하긴 내가 짐작이나 할 수 있겠는가 아이를 키우며 회사를 다닌 그녀들의 7년 을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 어쩌면 이라고 후배는 말했다 같이 점심 먹다가 선배만 알고 있으라며 임신 소식을 알려준 직후였다 행복하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고 했다 나 역 시 축하한다는 말과 아이는 누가 키우냐는 말이 동시에 나온 터였다 시댁 과 친정과 돌보미 아주머니 선택지는 많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맡긴다 해 도 아이가 좀 크면 엄마 아직 회사 안 끝났어? 사장한테 내일부터 안 온다 고 얘기해 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던데 우리의 점심시간은 아이 키우며 회사 다닌 여자 선배들 대단하다 정말 존경스럽다 로 끝났다 딴에는 고심 해서 플랜B에 플랜C와 D까지 세워봤지만 후배가 지나가듯 말한 어쩌 면 이라는 말이 자꾸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지금 내가 당면한 일은 아니지만 이런 고민 상담을 할 때마다 교사나 공 무원 하는 친구들이 부러워진다 딸이 초등학교 입학을 해서 1년 휴직 중인 선생님 친구가 있다 최대 3년인 육아휴직을 올해 마지막으로 썼다고 했다 생후 8년 중 3년을 아이와 함께 있어주는 셈이다 여기자들에게는 출산휴 가에 붙여 쓰는 1년 육아휴직이 겨우 정착된 시점이 아닌가 3년까지는 바 라지도 않고 초등학교 입학 1년만이라도 육아휴직이 가능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면 10년 가까이 일하고도 육아 때문에 안타깝게 그만두는 여기자들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여자 후배에게 미처 못다한 축하의 말을 문자로 보냈다 마감시간까지 는 기자였다가 마감하고 나면 엄마로 돌아온다 던 여자 선배의 말씀도 덧 붙였다 여기자에서 엄마로 엄마에서 다시 여기자로 무한변신을 반복해 야 하는 또 한 명의 슈퍼우먼 을 만나는 순간이다 여자라는 이름의 축복 만약에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게 된다면 이건 즉시 내 문제가 된다 어 쩌면 몸이 아프거나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 한동안 일을 할 수 없을지도 모 른다 2~3년 후에 다시 기자로 살 수는 없을까? 잠시 전업주부가 된 능력 있는 선배들이 일터로 돌아올 수는 없을까? 다른 직업을 가지고 인생 2 막 을 시작하는 건 그저 개인의 능력에 달린 걸까? 이렇게 가정하고 보니 경력이 단절된 여기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음을 새삼 느낀다 힘들고 하루하루가 전쟁이어도 어떻게든 회사를 다니며 버티는 게 나아 보이기도 한다 가장 어려운 문제는 육아일 게다 그간 노조나 여기자협회에서 나왔던 대 안들을 떠올려본다 사내 어린이집 설치 이야기가 나왔고 육아휴직 기간 선택제도 고려했다 유야무야되고 말았지만 언젠가 공론화되고 실현되리라 보는 대안들이다 훌륭한 선배들의 노력으로 여기자의 위상이 이만큼 높아 졌듯이 지금 우리의 노력으로 미흡하나마 조금씩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 겠다는 다짐이 필요하지 않을까? 여자 엄마 여기자라는 이름이 축복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오늘도 나와 똑같이 치열하게 일하고 아들 둘 똑소리나게 키우는 여자 동 기에게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 혹여 피해 줄까봐 야근 한 번 허투루 바꾼 적 없는 그녀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뭐든 해주고 싶다 이런 이야기가 아 직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후배들에게는 감히 당부를 드린다 엄마 인 여기 자들을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배려를 해주자고 우리 모두 어쩌면 언젠 가 만약에 의 울타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여기자 특집을 계기로 여기자의 모성보호와 경력단절 대책에 관한 5 6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 기 자 / 5 7

10 특집Ⅱ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선배들과 후배들과 나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여기자 선후배님들의 치열한 하루하루를 응원한다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느라 허리가 휘는 엄마들 께는 두 배의 응원을 보낸다 무엇보다 그녀들의 축복 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기를 기원 한다 내가 아직까지 기자인 이유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부국장) 중독성 있는 직업 여기자 헤드헌터인 유순신씨가 이런 말을 했다 여기자란 직업이 참 중독성이 있나 봐요 많은 여기자들이 저와 만나 전직이 가능할까요 상담해놓고는 정작 아무도 신문 방송사를 떠나지 않 더군요 나를 비롯한 여기자들은 늘 가슴 속에 사직서를 품고 다닌다 남들이 보기 엔 담대해보여도 다들 상처와 좌절이 있다 매일 성적이 공개되듯 특종과 낙 종이 교차되고 인사철마다 장기판 위의 졸처럼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엉뚱 한 부서로 옮겨지고 안팎에서 신념을 가진 또라이 와 만날 때는 왈칵 당 장 그만두고 김밥이라도 말자 란 생각이 든다 정년이 코앞인 지금도 사직서를 내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과거 상사와의 불화로 신문사를 그만두고 싶은 순간도 있었고 해외연수 등의 기회도 있었 5 8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 기 자 / 5 9

11 다 특히 닷컴 바람이 불 때는 여기저기에서 포털 시대를 같이 열어보자 며 스카웃 제의도 많았다 내가 기자 초년병 시절에 조교였던 친구가 교수가 되고 직장인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백억대 재산가가 된 친구를 보면 하염없 이 신문사에 다니는 내가 무능력하거나 멍청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왜 나 는 사직은 커녕 20년 근속휴가도 안가고 버텼을까 유순신씨 말처럼 기자 란 일이 그렇게 중독성이 있고 매력적이어서였을까 매일 그분 얼굴에 사표 던지고 싶지만 경력단절을 실행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한 이기 심 덕분이다 초기에 정말 독특한 성격의 상사로부터 설명하기 어려운 스트 레스를 받았던 때가 있다 나만 아니라 전 부원에게 독특한 스트레스를 준 분인데 매일 그분의 얼굴에 사표를 던지거나 그의 비합리적이고 난해한 언 행을 조근조근 지적하는 상상을 하곤 했다 하지만 절대 중년남성의 성격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에 내가 먼저 태도를 바꿨다 매일 아침 커피를 뽑아드리고 무슨 말을 해도 모나리자 미소만 지었다 내 인생이 내 직업과 직장이 그 사람 때문에 바뀌고 싶진 않아서였다 몇 달 후 나는 다른 부서로 옮겨갔고 그 분은 얼마 후 신문사를 떠났다 그 후에도 뭐가 내게 더 유리한 가를 먼저 생각했다 또 다른 이유는 딴 짓 을 해서였다 우리 신문이 석간에서 조간으로 바 뀌면서 그걸 홍보하기 위해 아침방송의 한 코너를 맡은 적이 있다 그걸 계 기로 방송에 꾸준히 출연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출판평론가의 권유로 책 을 쓰게 되고 다른 방송과 강의 등으로 이어졌다 온라인 부문이 강화되면서 기자 블로그에도 참여하고 팟캐스트도 하고 젊은 여성 리더를 키우는 알 파레이디 리더십 이란 강의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렇게 수시로 딴 짓을 하니 신문기자가 기사나 잘 쓰지 왜 다른 일을 하냐 는 비난과 비판을 받기 도 했다 다른 이들의 비판보다 내가 얻는 기쁨과 소득이 더 컸고 다른 일 을 해서 피곤하기보다 다른 일을 통해 더 많은 정보와 취재원을 만날 수 있 다고 아전인수 격으로 생각했다 날 욕하던 이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전직을 했는데 정작 딴 짓하는 나는 신문기자로 정년을 맞게 됐다 인생의 하프타임 은 필요하다 잠깐 멈춤 하프타임 등의 순간은 필요하다 정신없이 쳇바퀴 돌듯 소모 적인 일상만 보낼 것이 아니라 몇 개월간의 연수나 육아휴직 등은 꼭 필요하 다고 본다 그런데 적성에 맞는 일을 찾거나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가 아 니라 당장의 인간관계나 사내 불이익 등으로 알토란 같이 쌓아둔 경력을 단 절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무엇보다 딸아이가 엄마가 경향신문 기자임을 자랑스러워 한 것도 경력 단절을 하지 않은 큰 이유다 알뜰살뜰 간식과 보약을 챙겨주거나 학원에 데 려다주지 않아도 밥상머리에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훌륭한 후 배들이 만든 우리 신문을 전해주면 엄마가 그 일원이라는 것만으로도 딸은 뿌듯해했다 이제 호모 헌드레드 라고 한다 100년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데 경력단 절은커녕 정년퇴직을 해도 또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한다 신문기자로 일하 며 보고 듣고 만난 정보와 사람들이 큰 힘이 될 거라 믿는다 미래에도 난 많 은 사람들을 계속 만나고 뭔가 쓸 것 같다 거듭 딴 짓에 더 열심인 나를 견 뎌내준(?) 우리 경향신문 그리고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6 0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 기 자 / 6 1

12 특집Ⅱ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권태선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인터뷰 지난 4월 한겨레에서 정년퇴 임한 권태선 허핑턴포스트코 리아 대표는 버티고 견디는 것도 힘 이라고 말했다 기자 생활을 하다 힘든 순간에 맞 닥뜨리면 내가 왜 기자를 하 려고 했던가 돌아보라고 조 언했다 커리어를길게보라 그리고버티는힘을길러라 여기자들이경력을이어가지못하는데가장큰걸림돌은예나지금이나 육아문제다 권대표는격세지감이느껴지는옛이야기를먼저꺼냈다 한명숙여성부장관때모성보호법을만들무렵이었어요 여러매체여 기자 몇 명을 모아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일부에선 의사들도 육아휴직 같은건없고출산휴가도못쓴다는얘기를하더군요 여성들이모성보호법 을 주장하고 나서면 취업에 지장이 생긴다는 뜻이었죠 그때 말했어요 시 대가바뀔거다 이런걸법제화해놓고 그래도여성을뽑게해야지 취업때 문에이를안하는건말이안된다고 글 : 김영희 한겨레 문화부장 사진 : 백소아 아시아경제 사진부 기자 여기자 1000명 시대라는 말이 상징하듯 각 언론사에서 여기자 숫자는 크게 늘었다 정치 경제부 등 특정부서에서의 배제 현상도 상당부분 사라 졌다 하지만여기자의문제는그형태와내용이다양해졌을뿐해결된것은 아니라는지적이많다 특히기자로서경력을계속이어온고참이적은언론 사에선여기자들이자신의고민을의논하고 멘토 가될만한여성선배를 만나기힘들다는호소도나온다 여기자 가 올 4월 한겨레를 정년퇴임하고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에 취임한권태선선배를만난것도그런이유에서다 권대표는 1978년한국 일보코리아타임스에입사해 80년해직된뒤 88년한겨레창간에합류했고 이후파리특파원 국제부장 교육공동체부장 민권사회1부장등을거쳐편 집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편집인을 맡았다 인터뷰는 조채 희한국여기자협회이사 연합뉴스국제뉴스3부부장 가맡았다 < > ( 62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 육아휴직은 이젠 제도로선 어디에나 도입돼 있습니다 하지만 제도와 현실의 거리는 큽니다 몇몇 언론사에선 1년짜리 육아휴직이 당연시되 는 반면 아직 엄두를 내지 못하는 곳도 많습니다 여기자 스스로 경력 과 승진 등에서 불이익을 우려해 꺼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경력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지면 자신에 맞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 다고생각해요 하지만 1년먼저승진하느냐같은개인적성취만큼이나아 이를낳았다면육아또한중요하지않을까요 물론개인에만전적으로책임 을지울순없죠 일하는여성들의육아를돕는사회분위기와구조를만드 는것도기자의책무라고할수있어요 - 여기자 / 63

13 - 2000년대 초반 권 대표가 부장으로 있던 부서에서 남성 기자의 육아 휴직을 처음으로 허가해 한겨레에 남성 기자 육아휴직의 물꼬를 텄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생각이셨나요? 육아가 남녀 공동의 책임이고 남자에게도 육아휴직을 주는 분위기가 조 성된다면 지금처럼 여성들이 커리어와 육아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는 상황 도 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2006년 독일 출장 때 일입니다 몇 년 전 한국을 방문했던 일간지 (남성) 기 자를 만나려 했는데 1년 동안 육아휴직중이라 해서 못 만났어요 그 당시 만났던 독일 외교부 여성 국장도 1년 육아휴직을 마친 뒤 얼마 전 복귀했다 고 했어요 독일이 상대적으로 여성문제에 보수적인 편이라 하는데도 그 수 준에 가 있더군요 - 아무래도 기자들은 한창 현장을 뛸 나이에 공백기를 갖는 데 대한 두려 움이 있습니다 그런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신가요? 커리어를 길게 보라는 얘기를 하고 싶어요 저도 2년7개월간 기자를 하 다가 해직되어 7년 넘게 일반 회사에서 다른 일을 했어요 한겨레 창간 때 오니 부장 차장 다음 수석기자 급이에요 처음 기사를 쓸 땐 내가 남의 자 리를 차지하고 있는 건 아닌가 고민하며 밤에 벌떡벌떡 깨는 날도 많았어요 2년 뒤엔 미국에 연수도 다녀왔으니 경력단절이 심했다면 심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 당시 중압감은 컸지만 돌이켜보면 따라잡는 게 그리 오래 걸리는 건 아니었어요 아이를 낳은 뒤 1~2년의 공백이 생각만큼 큰 건 아 니에요 휴직기간 중 아이가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기반과 가족 등 주변 관계를 만들어놓는다면 복귀 후 직장생활에도 더 도움이 될 수 있고요 사회부장을 하던 당시에도 공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촉구하는 장기기획 시리즈를 했어요 남자라고 모두 성차별적 시각을 갖는 건 물론 아니지만 여성 국장이다 보니 성인지적 시각이랄까 그런 뉴스들에 더 적극적이었던 것 같아요 부장 시절 에피소드가 있어요 올브라이트 가슴이 탱탱하다 졸린데 여성들 미니스커트 쳐다보느라 못 졸았다 운운한 외교부 장관 발언 을 <오마이뉴스>가 보도한 날 아침 편집회의였어요 이 기사를 받느냐 마 느냐 논쟁이 붙었는데 상당수 남성들이 술자리에서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이야기 아니냐는 분위기였어요 그때 전 이 자리에 여자는 나 혼자이지만 내 발언은 이 회의의 50%다 다른 모든 남자와 동가다 라며 보도를 주장했 죠 결국 간지면인 여성면에 쓰는 걸로 정리됐지만 국장에게 얘기한 뒤 이날 회의에서 있었던 발언 내용을 사내 집배신에 올렸어요 A부장 B부장 식으 로요 난리가 났죠 하지만 난 공론에 부칠 사안이라 생각했어요 -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힘든 일이네요 요즘은 여성 관련 보도가 나오면 어떻게 쓸지 여성 부장들만 쳐다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성희롱 또는 성차별 관련 보도가 지금처럼 늘어나고 사람들의 인식이 바 뀐 데는 언론사를 포함한 현장 곳곳에서 이런 과정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측면도 있는 거죠 조직 운영이나 인사에 있어서도 내가 부당하게 느꼈던 것 은 하지 않으려 노력했던 것 같아요 편집국장 시절을 떠올리며 권 대표는 내가 여성이라는 게 날 견인하는 힘이었다 고 말했다 중간에 편집국장을 그만두면서 편집국 전체 구성원에 게 메일을 보낼 때 마지막 부분에 완주하지 못한 데 대해 여자 후배들에게 미안하다 는 말도 썼다고 한다 - 종합일간지 첫 여성 편집국장을 역임했습니다 여성 국장 아래서 뉴스 의 선택 등 지면이나 인사 등 조직 운영에 어떤 변화가 가능하다고 느끼 셨나요? - 보통 편집국장이라면 조직 구성원에게 자신이 여성 임을 덜 드러내려 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렇게까지 강조하신 건 어떤 이유였나요?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언론사에 남녀 균형이 너무 기울어졌기에 6 4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여 기 자 / 6 5

14 요 언젠가한국일보장명수선배가후배들이먼저부장도하고국장도 한 걸이야기하며 다내앞으로지나가는걸보고있었다 는말씀을한적있 어요 나또한비슷한경험을했고요 그러면서도버티는것이중요해요 내 가 왜 기자를 하려고 했던가 기자라는 직업을 통해 내가 성취하고자 한 게 뭔가 늘 생각하면서 말이죠 난 언론의 임무는 국민들에게 우리 사회가 어떤모습이라는걸정확하게알려주는거라생각해요 개인적성취도있지 만 기자는그런의미에선공적책무를수행하는사람이죠 남성 간부들은 늘어난 여기자들을 어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합 니다 그러면서 대놓고 깨지도 못한다 며 마음에 들어하지도 않고 언론사 문화도 크게 바뀌지 않았고요 여기자들에게 버티라 고만 하기 엔 언론사가 너무 예전 그대로인 것 아닐까요? 어떻게그냥변하겠어요 세상은그냥달라지지않아요 안에있는사람 이변화를만들어내고 그게가능하다고생각하고뛰어들어야죠 - 권태선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대표(왼쪽)가 언론인으로서 걸어온 길에 대해 조채희 연합뉴스 국 제뉴스3부 부장과 인터뷰하고 있다 여성국장의등장이란의미는중요했어요 여기자들에겐자신도국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고 그래서 내가 잘해야 한다 생각했고 여자후배들에대한책임감이컸습니다 예전엔 남자들과 어울리고 똑같이 하는게성차별을극복하는거라생각했어요 그런데살아가면서여성간의 연대랄까그런게중요하고확산될필요가있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여성 들이 이른바 유사남자 명예남자가 되는 걸로 이 사회가 바뀔 수는 없지 않나요? 요즘은 육아 문제 아니더라도 자신의 비전을 찾아 떠나는 여기자들도 많습니다 사표를 낼까 갈등하는 후배가 있다면 어떤 조언을 하고 싶으 세요? 기자를그만두고말고는자기가왜전업을하려는가에달렸어요 기자 직은괜찮은데힘들거나주변여건이안받쳐줘서 같은이유라면다시생각 해보라 하겠지만 자신의 비전이 달라진 거라면 과감히 떨치고 나가라고 해야겠죠 그런데 버티는 것도 능력이고 힘이에요 요즘 후배들을 보면 비 전을 찾는건 좋지만견디는 힘이 부족한 것 아닌가하는생각도 좀 들어 - 66 특집 Ⅱ / 여성 언론인 경력단절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 정년까지 전통적 매체라 할 수 있는 신문사에 계셨는데 허핑턴포스트 는 취재보다 애그리게이션(수집 요약) 포털보다 SNS에 기반한 새로 운 매체입니다 어떤 점을 느끼셨나요? 기자들은현장에서사람만나고취재원들과의관계를통해자기영향력 이 확대된다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이곳에 와보니 현실은 많이 다르더군 요 실시간으로 기사가 어떤 대상에게어떻게전달되는지 다 분석되어 나 와요 전통 미디어에 있는 이들도 SNS에서 어떤 기사들이 눈길을 끄는지 어떻게 뉴스가 유통되는지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해요 플랫폼이 달라지는 시대니까요 기자들도차장 부장같은 데스크로만 올라가는경로가 아니라 에디터적기질있는사람 칼럼잘쓰는사람 기사를 잘 가공하는 사람처 럼 다양한경로를일찍찾을 필요가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 여기자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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